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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철모 화성시장 “동탄 트램 노선에 시민 의견 반영”

    서철모 화성시장 “동탄 트램 노선에 시민 의견 반영”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건설 예정인 동탄 트램(노면전차)과 관련, 서철모 화성시장은 15일 노선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노선계획을 수립, 시민 이동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트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날 동탄 트램과 수원 1호선, 성남 1·2호선, 8호선 판교연장, 용인선 광교연장 등의 내용이 담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관보에 고시했다. 국토부 고시에 따라 동탄 신도시에는 총연장 32.35㎞의 트램 2개 노선이 건립될 예정이다. 트램은 반월교차로에서 시작해 삼성전자, 동탄역, 동탄대로, 오산역을 오가는 노선과 병점역에서 시작해 동탄역, 동탄순환대로, 공영차고지를 거치는 노선으로 건설된다. 사업비는 총 9967억원으로, 이중 9200억원은 동탄2지구 택지개발 사업 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가)가 부담하고 나머지 767억원은 지방재정으로 충당된다. 화성시는 앞으로 수립하는 노선별 기본계획에는 ▲최적 노선과 정거장 ▲건설 및 운영계획 ▲사업성 확보 방안 ▲연계 수송체계 구축 등 트램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 등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과 병행해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이뤄지며 이후 설계 및 사업계획 수립, 착공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면서 “노선 계획 과정에 시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다양한 수단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서철모 화성시장
  • 수원·성남, 사람 중심 친환경 노면전차 ‘본궤도’

    수원·성남, 사람 중심 친환경 노면전차 ‘본궤도’

    경기 수원·성남시 트램(노면전차) 건설사업이 경기도 철도계획에 포함되면서 재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에서 쓴맛을 봤지만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면서 재시도 기회를 맞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연수단은 13∼16일 일본 구마모토시를 방문해 트램, 도시브랜드를 벤치마킹한다고 14일 밝혔다. 1924년 개통한 구마모토 트램은 동서간 12.1㎞ 구간을 7~8분 간격으로 운영하며 2017년에만 1109만명이 이용했다. 구마모토 트램 가운데 2011년 일본 노면전차 활성화상을 받은 초저상전차 ‘고코로’는 규슈신칸센 ‘쓰바메’를 디자인한 ‘미토오카 에이지’의 작품으로 철도 팬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램은 도로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로 대기오염 물질이 직접 배출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이다. 승하차문 높이가 낮아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편리하고 교통체증 영향을 받지 않아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당 건설비용(약 200억원)이 지하철(1300억원)의 15% 수준으로 경제성이 뛰어나다. 수원시는 옛 도심 활성화를 위해 트램 도입을 추진 중이다. 1763억원을 들여 수원역~한일타운 6.17㎞ 구간에 건설한다. 최근 ‘수원시 원도심 교통수요 관리 종합대책 수립용역착수 보고회’를 열고 2020년까지 용역을 진행해 교통수요관리 전략, 도로정비 방안 등을 수립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2010년 7월 ‘친환경 교통수단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트램 도입을 꾀했다. 2013~2015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하고, 2016년 민간적격성 조사까지 의뢰하는 등 사업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 국회에서 ‘트램 3법’ 통과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성남시도 판교역~성남산업단지(10.38㎞), 판교차량기지~판교지구·정자역(13.7㎞) 등 2개 노선 트램을 추진 중이다. 판교 1·2·3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2500여개 기업 직장인만 17만 9000여명이 출퇴근할 것으로 추정돼 높은 경제성을 기대하고 있다. 염 시장은 “트램을 통해 도시교통체계를 바꿔 사람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로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경기도도 2025년 마무리를 목표로 9개 노선 도시철도 건설계획을 담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수원과 성남의 트램 건설계획을 포함시켰다. 지난 10일 국토부 승인을 받았으며 곧 고시될 예정이다. 수원 1호선과 성남 1·2호선, 동탄도시철도, 용인선, 광교연장선, 8호선 판교연장, 오이도 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 노선이다. 총연장 105.18㎞, 사업비 3조 5339억원이다. 각 노선은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사업계획 수립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 해당 지자체 실정에 맞게 추진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자치광장] 추억과 꿈을 담은 경춘선 숲길 공원/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자치광장] 추억과 꿈을 담은 경춘선 숲길 공원/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7080세대에게 서울 청량리역과 강원도 춘천을 오가던 경춘선 열차는 아련한 추억이다. 단골 MT 장소로 가는 수단이면서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이기도 한 젊음의 상징이었다.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구간을 개통할 때, 상봉역으로 노선이 바뀌면서 기능을 다한 옛 경춘선 구간이 노원구에 있다. 월계동 광운대역부터 삼육대 앞 서울시 경계까지 6.3㎞나 된다. 과거에는 담장으로 인해 위아래 동네로의 자유로운 왕래조차 힘들었던 단절의 공간이 이제 일명 ‘공트럴 파크’로 불릴 정도로 소통과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 특히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옛 화랑대역은 고즈넉한 풍경과 저녁노을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동호회원들이 즐겨 찾는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80년이나 된 목조건축물로 서울시 등록문화재 300호이기도 한 이 건물은 경춘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쪽에는 열차 내부처럼 꾸며 놓기도 했다. 그리고 역 주변은 조만간 철도박물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철도 역사와 체험을 위한 공간이 드물다는 데 착안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기차 카페는 물론 실제 운행하던 기차들을 리모델링해 시간의 역사부터 해시계, 연소시계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우고 우리나라와 세계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한말 고종이 탔던 황실열차, 1950년대 일본에서 수입해 경부선을 오갔던 미카형 증기기관차와 수인선 협궤열차를 옮겨 놓았다. 그중 1960년대 서울 도심을 다니던 당시 모델과 같은 노면전차는 일본 나가사키시가 한일 문화교류 차원에서 무상으로 기증해 의미가 남다르다. 이외에도 체코에서 트램 열차도 구입해 전시해 놓았다. 한 발 더 나아가 낮과 달리 밤에는 별다른 볼거리가 없는 이곳을 불빛정원으로 꾸민다. 아침고요수목원과 같이 주변의 울창한 나무와 식물들에 다양한 형태의 경관조명을 입혀 계절별로 조화를 이루는 도심의 쉼터다. 1939년 일제강점기 당시 뜻있는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우리 민족자본으로 건설된 최초의 철도였던 경춘선. 어른과 아이 모두의 추억과 꿈을 담은 서울의 대표 명소다.
  • 경기 지자체들 “숲속 공장 조성… 미세먼지 감축”

    경기 지자체들 “숲속 공장 조성… 미세먼지 감축”

    경기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정부 대책을 쳐다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분위기다. 경기도는 ‘숲속 공장’ 조성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도내 기업과 손잡고 공기정화 효과를 지닌 나무를 공장 주변에 집중적으로 심어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체 정화’하도록 캠페인을 벌인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모두 21만 그루를 공장 안에 심도록 유도해 도심 속 허파 기능을 하는 ‘녹색 공장’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이다. 지난 3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0곳과 ‘숲속 공장’ 조성 협약을 맺고 올해 120개 사업장 안팎에 3만 1000그루를 심기로 했다. 지난달 5일 식목일 하루에만 8개 기업이 255그루를 심었다. 수원, 평택, 광명시도 나무 심기에 열심이다. 수원시는 현재 1199만 3000㎡인 도시 숲을 2022년까지 1559만㎡로 30%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도심 공원뿐 아니라 ‘구조물 벽면녹화사업’, ‘옥상정원’, ‘그린커튼’, ‘학교 숲’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의 쉼터이자 미세먼지를 줄여 주는 자연 공기정화기라고 할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시민과 함께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물을 활용한 대책을 내놨다. 올해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한 도로 청소 시스템을 갈매 중앙로 2㎞ 구간에 추가한다. 현재 갈매동 등 2곳에 설치돼 있으며 내년엔 4곳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골목길을 다니는 소형 노면 청소차 2대와 고압 살수차 1대를 도입하고 내년에는 분진 흡입차 1대와 고압 살수차 1대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유동이 많은 7곳에는 미세먼지 제거용 ‘안개 시스템’을 설치한다. 성남시는 이달부터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 인증제를 시행한다. 6개 미세먼지 저감 방안 가운데 2개 이상 반영한 아파트 실적을 평가해 A·B·C·D·E 등급을 인증한다. 6개 저감 방안은 출입구 에어샤워 부스·공기흡입 매트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옥상 태양광설비 설치, 옥상 조경·수변공간 조성, 경로당 등 공동시설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공동시설 환기시스템 12등급 이상 필터 사용 등이다. 시는 인증 현판을 설치해 주고 행정적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광주시는 대기측정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10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 보급에도 옷소매를 걷어붙였다. 평택·화성·이천·오산·여주·안성시 등 6개 지자체장은 최근 모임을 갖고 ‘경기남부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자체의 개별적 노력에 더해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공동 대응하는 게 효과적이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현대모비스 “과속방지턱 승차감 자동조절”

    어린이보호구역서도 차체 서서히 낮춰 진동·충격 완화… 사고 줄여 안전 높여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나 과속방지턱이 나오면 차량이 자동으로 차체 높이를 조정해 안전을 강화하고 승차감을 높이는 기술이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29일 내비게이션 정보를 토대로 자동차가 자동으로 차체 높이를 조절하고 노면 충격도를 흡수하는 ‘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이 기술을 적용하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최대 10㎝까지 차고를 조절할 수 있다. 예컨대 인천대교처럼 바람이 심하게 부는 다리를 건널 때 차고가 내려가면 바람의 영향을 덜 받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반대로 철길 건널목이나 과속방지턱에서는 차고를 높여 노면으로부터 차체가 받는 진동과 충격을 감소시켜 준다. 주행 중 앞에 어린이보호구역이 있을 때에도 자동차가 자동으로 서서히 차체를 낮추는데 이렇게 하면 시야 확보가 편해져 사고를 줄일 수 있다. 김세일 현대모비스 섀시·의장연구소장은 “도로 상황을 예측해 반응하는 에어서스펜션 기술은 교통안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독자 개발 중인 카메라 센서와 융합한 에어서스펜션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새만금 상용차 주행시험장 시험가동

    상용차 자율주행 전초기지가 될 ‘새만금 상용차 주행시험장’이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시 옥구읍에 있는 새만금 주행시험장이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시험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군산시가 530억원을 투입했다. 시험장은 43만 5017㎡ 부지에 차량의 안전과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규모는 공공목적으로 구성된 국내 자동차 주행시험장 중 경기 화성에 있는 교통안전공단의 주행시험장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이곳은 빗길·눈길을 모사한 저마찰 시험로와 동력계통 및 연비를 평가하는 고속 주회로, 주행수명을 예측하는 내구 시험로 등 8개 시험로가 설치됐다. 관제시설, 엔지니어링센터, 정비동 등 지원시설도 구축했다. 특히 노면이 단단해 국내에서 개발한 모든 상용차와 특장차를 최대 적재상태에서 시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험장이다. 시험장을 운영하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전북이 전기·수소차 및 군집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충전설비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인증시험 및 평가장비 14종도 설치해 완성차, 특장차, 자동차부품업체에 대한 차량실증, 주행·인증·부품개발 지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곳은 시험가동을 거쳐 다음달 말에 공식적인 가동을 알리는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새만금 주행시험장이 전북 미래 상용차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품질검증과 제품인증, 성능평가는 물론이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인고속도 인천∼서인천IC 제한속도 시속 70km로 상향조정

    인천시는 인천대로 인천 기점에서 서인천IC 구간(옛 경인고속도로) 차량 제한속도가 오는 25일부터 시속 60km에서 70km로 상향 조정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구간 내 9개 진출입로 설치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노면 표시와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 정비를 거쳐 인천∼서인천IC 9.45km 구간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된다. 2017년 12월 시속 100km에서 시속 60km로 낮춰진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 이 구간을 이용해 서울 출퇴근 운전자들은 교통체증이 덜한 인천에서 서인천IC 구간에서도 느리게 달려야 하는 불편함이 계속되자 시 홈페이지 등에 불만을 제기했다. 더욱이 이 구간이 일반도로로 전환된 이후에도 부평요금소에서 통행료 900원을 계속 받자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졌다. 인천시는 최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도로 개량을 위한 기본·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등 일반도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세단의 승차감, SUV의 역동성… 최강 조합 납시오

    세단의 승차감, SUV의 역동성… 최강 조합 납시오

    볼보 하면 떠올리는 대중의 인식은 대부분 ‘안전하다’, ‘실용적이다’ 정도다. 볼보가 아시아 최초로 최근 국내에 출시한 ‘크로스컨트리 V60’은 그 두 가지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부드러운 주행감은 세단 같기도 하고, 공간 활용성이나 힘찬 퍼포먼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같기도 하다. 마치 잘 맞는 슈트 속에 근육질을 숨기고 있는 느낌이랄까.볼보자동차는 지난 12일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갖고 안전 기능(인텔리세이프)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에 힘을 준 2세대 모델 크로스컨트리 V60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승 구간은 일반 트림을 타고 강원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원주 소재 치악휴게소를 거쳐 하이브로우타운에 도착한 뒤 상위 트림인 V60 PRO로 변경해 충북 충주 소재 야동휴게소를 들러 리솜포레스트로 되돌아오는 왕복 140㎞ 코스였다. 시승조는 2인 1조로 구성돼 한 사람당 약 70㎞씩 V60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차량이 약간 길어 보인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지상고가 높아지면서 SUV 특유의 역동적인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 때문에 차량에 탔을 때 시야가 트여 운전하기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차 크기는 길이 4785㎜, 너비 1850㎜, 높이 1490㎜, 휠베이스 2875㎜다. 전체적으로 키는 세단보다 크고, 비율은 SUV보다 매끈하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주행 성향에 따라 연비 효율을 위한 에코 모드, 일반 주행인 컴퍼트 모드, 힘찬 퍼포먼스를 위한 다이내믹 모드로 구분돼 있다.가장 인상적인 점은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다. 속도를 냈을 때 기존 세단과 SUV에서 느끼지 못하는 힘이 느껴졌다. 세단에 SUV의 장점을 결합한만큼 가족 단위를 타깃층으로 삼다 보니 부드럽게 뻗어 나가는 속도감에 편안함까지 고려한 듯했다. 또 세단보다 차고가 높은데도 움직임이 예민했다. 산길에서 느껴지는 노면 충격도 부드럽게 잘 받아 낸다. 최고출력은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 복합연비는 10.1㎞/ℓ다. 또 하나 칭찬할 만한 점은 넓은 공간이다. 트렁크 공간이 기본 529ℓ이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441ℓ까지 넓힐 수 있다. 간단한 발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 게이트도 전 트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안전’의 대명사답게 안전 기술은 기본이다. 볼보 고유의 ‘시티 세이프티’ 기술은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사슴과 같은 대형 동물까지 탐지해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다. 차선을 밟을 것 같으면 반대쪽으로 살짝 위치를 옮기고, 앞차와의 거리와 상대속도가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스스로 속도를 줄인다. 차가 나를 보호해 준다는 느낌이 든다. 실내는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활용했다. 계기판은 리니어 라임 월넛, 드리프트 우드 등 자연의 나뭇결을 살린 천연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자아냈다. 크로스컨트리 V60 T5 AWD는 5280만원,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T5 AWD PRO는 5890만원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68만㎡에 60t…서울 종로 물청소 대작전

    68만㎡에 60t…서울 종로 물청소 대작전

    “종로구는 미세먼지 없애는 청소행정을 기반으로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20일 오전 7시 고무장화 차림으로 광화문광장에 나와 물청소를 했다.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함께 광장을 중심으로 정부서울청사, 동화면세점, 교보빌딩, 보신각에 이르는 68만㎡ 지역을 물과 빗자루로 쓸고 닦았다. 살수차 8대, 노면차 5대, 분진흡입차 4대, 물푸미차 5대에 물 60t이 동원됐다. 종로구는 동별로 이달 말까지 대청소를 이어간다. 종로구는 대청소 기간에만 이같이 물청소를 하는 게 아니다. 김 구청장은 2010년 민선 5기 시작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얼음이 어는 날이나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새벽 도로 물청소로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일찍이 구청장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던 2006년 선거 때도 “종로구는 차가 많은 지역 특성상 매연이 많고 황사도 심하다”며 “청소를 열심히 하고 먼지를 없애겠다”고 공약했다. 미세먼지가 뭔지도 잘 모르던 시절부터 청정도시 개념을 제시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구의 물청소 및 분진흡입차는 매일 50㎞ 이상 종로 대로변의 먼지를 청소했고, 지구 두 바퀴 반 거리인 총 10만 3000㎞를 운행했다. 앞서 2010년부터는 건물 옥상, 야산, 주택가, 골목 등 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 주택가, 공터 등에서 치운 쓰레기만 1000t이 넘는다. 구는 앞서 한국환경공단이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조사한 수도권 도로 미세먼지(PM10) 측정 평가에서 ‘매우 좋음’을 획득한 바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나쁜 자치구가 1㎥당 63㎍인 데 반해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종로는 11㎍으로 나타났다.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실내시설 공기질도 관리한다. 경로당, 어린이집, 당구장, 체력단련장, 실내골프장, 소공연장을 대상으로 공기질을 측정하면서 주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유해성을 알리는 식으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동 청사 및 자치회관까지 더해 총 508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를 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습관에 대한 특강도 한다. 김 구청장은 “선진도시의 기본은 건강도시이고, 건강도시의 필요 조건은 청결”이라면서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는 청소를 더욱 열심히 해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네덜란드·뉴질랜드 테러 뒤엔 ‘IS 그림자’

    네덜란드 경찰, 범행 동기 명확히 안 밝혀 “IS 연계로 구속 전력” “사이 나쁜 친척 쏴” IS “뉴질랜드 이슬람 테러에 복수 할 것” 뉴질랜드 “반자동 소총 거래금지 등 규제” 1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중부 도시 위트레흐트의 트램(노면전차)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3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한 터키 출신 용의자 괴크멘 타느시(37)가 사건 발생 7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범행 후 차량으로 도주한 타느시를 검거한 경찰은 범행 동기를 명확히 밝혀내지 못해 가족간의 문제가 원인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지난 15일 호주 출신 백인우월주의자 브렌턴 태런트(28)의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모스크) 총기 테러 이후 사흘 만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무슬림의 보복 테러 아니냐는 우려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찰은 이날 타느시를 체포해 구금했으며 추가로 2명을 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타느시 체포 과정은 물론 뒤늦게 신원을 확보한 2명이 이번 사건과 어떻게 연루됐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경찰은 또 당초 이번 사건의 사상자수를 사망 3명, 부상 9명으로 확인했다가 이후 별다른 설명없이 사망 3명, 부상 5명으로 정정했다.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 등 현지 언론은 타느시가 이미 절도와 기물파손, 살인미수, 성폭행 등 혐의로 7차례 기소되는 등 여러 차례의 범죄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트램에 함께 타고 있던 목격자인 단 몰레나르는 총격범이 한 여성을 겨냥한 것처럼 보였다고 증언했다. 영국 BBC방송은 타느시가 과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연계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은 타느시의 친척을 인용해 총격 동기가 단순 가족 내 분쟁이라며 보복 테러 가능성을 일축했다. 타느시가 트램에 타고 있던 친척 여성에게 총을 쐈고, 그 여성을 도우려고 한 사람들을 겨냥해 발포했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경찰은 범행 동기가 테러인지 사적 불화 때문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IS는 이날 선전 매체 ‘나시르 뉴스’에 44분 분량의 녹음 파일을 올려 “뉴질랜드 모스크 두 곳의 살해 장면은 잠자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를 깨우고 칼리프의 추종자들을 복수에 나서게 할 것”이라는 내용의 연설문을 발표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한편 유례없는 총격 참사로 슬픔에 빠진 뉴질랜드 정부는 오는 25일 반자동 무기 거래를 금지하는 새 총기규제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총격범 태런트는 범행에 반자동소총 AR15를 이용했다. 태런트가 범행 전 올린 선언문에서 미국 증오범죄에서 범행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면서 온라인을 통해 서로 영향을 받는 각국 극단주의자에 대한 국가별 첩보 공유가 취약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네덜란드 트램서 총격 3명 사망… 지구촌 덮치는 ‘테러 공포’

    네덜란드 트램서 총격 3명 사망… 지구촌 덮치는 ‘테러 공포’

    부상 5명 중 3명 위중… 범인 車 타고 도주 용의자 터키 출신 37세男 IS 추종 의심 주네덜란드 대사관 “교민 피해는 없어” 페북, 생중계 사전차단 실패 책임론 확산 바로 삭제 안 된 영상 본 이용자수 안 밝혀지난 15일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 테러가 일어난 지 사흘 만에 네덜란드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테러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네덜란드 경찰과 현지 언론들은 18일(현지시간) 오전 위트레흐트 시내의 트램(노면전차)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범행 후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몇 시간 뒤 사건 용의자로 터키 출신의 괴크멘 타느시(37)를 지목했다. 그는 테러 조직 ‘이슬람 국가’(IS) 추종자로 의심되며, 과거 체첸공화국에서 무장 활동에 가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당국은 트위터에 타느시의 사진을 올리며 “그에게 접근하지 말고 발견하면 신고하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1명이 아니라 더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네덜란드 공영방송인 NOS는 대테러기구의 피터 알버스베르그의 말을 인용해 “이번 총격 사건이 테러 공격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정부도 사건 직후 위트레흐트 지방의 테러 위협 경보를 최고 단계인 5단계로 상향 조정했으며, 학교와 이슬람 사원, 교통 중심지 등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 네덜란드에서 5단계 테러 경보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마르크 뤼터 총리는 위기 대응 회의를 소집한 뒤 “뉴질랜드 총격 사건으로 50명이 사망한 지 3일 만에 일어난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격 사건을 접한 주네덜란드 한국대사관은 “지금까지 파악된 한국 교민이나 유학생들의 피해 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은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총격 테러 사건을 생중계한 사실로 책임론에 휩싸였다. 페이스북은 사건 발생 24시간 만에 관련 동영상 150만건을 삭제했다고 항변했지만 세계 27억명이 사용하는 SNS가 허위 정보와 증오 선동물을 유포하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상황을 방치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페이스북 뉴질랜드 지사의 미아 가르닉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페이스북은 사건 당일과 다음날에 걸쳐 밤새도록 총격 테러 생중계 관련 영상 150만건을 삭제했으며 이 가운데 120만건은 업로드와 동시에 알고리즘으로 차단됐기 때문에 업로드된 영상수보다 영상을 실제로 본 사람은 매우 적은 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곧바로 삭제되지 않은 30만개의 영상을 본 이용자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페이스북이 영상 생중계(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차단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페이스북 측과 직접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그동안 증오 콘텐츠를 걸러내기 위해 수만명을 고용한 것은 물론 인공지능(AI) 감시 기능을 가동하고 있는데도 이번 사건 영상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실패한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다. 매리 앤 프랭크스 미국 마이애미대 교수는 블룸버그통신에 “(페이스북이) 생중계를 조정할 책임감 있는 방안은 원래 있을 수 없다. 페이스북도 살인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먼지없는 송파… 주민과 함께 봄 대청소!

    먼지없는 송파… 주민과 함께 봄 대청소!

    서울 송파구는 20일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송파구는 오는 31일까지 21일 간을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 주민봉사자 등 약 2700명이 지역 전역을 구석구석 청소 중이다.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가로노면차 8대 등이 집중 투입돼 물청소를 실시 중이며,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등 가로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세척도 진행하고 있다. 각 동도 학교 주변, 공원 등 청소취약지역과 무단투기지역을 고려해 봄맞이 대청소에 돌입한다. 골목호랑이어르신, 골목길자율청소단, 직능단체 등이 함께하며 전 동에서 자율적인 계획에 따라 실시한다. 송파구는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민들의 자율적 청소 참여를 독려하고 주변 도로와 가로시설물 물청소를 실시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내 집·내 점포 앞 자율청소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깨끗한 송파 만들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Q. 400년 역사 해동화놀이 전승방안이 필요해요 A. 농촌축제 공모해 1억 2000만원 책정했습니다

    -한명석(경안동 통장협의회장)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신속하게 집행달라.” 검토 경안동 소재 미집행시설은 총 63개 노선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선 모두 약 1500억원이 소요되는 실정으로 현재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에 대비해 광주시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하려고 계약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필요시설에 대한 사업비 확보, 실시계획인가 신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필요시설에 대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남기(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광주~고향마을 구역 가로등과 횡단보도 등 사건 사고 예방과 교통혼잡을 줄이는 교통시설을 해달라.” 검토 해당 구간은 15개의 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나 조도 상향을 위해 보안등을 5개 설치·교체했으며 가로등은 청소 예정이다. 야간 순찰을 병행해 미점등 조명을 파악, 보수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등 노면표시 정비는 교통안전시설(노면표시 등) 단가공사 착공 이후 조치할 계획이다. 다만, 중앙고 굴다리~고향마을 구간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간으로 관련부서와 협의해 조치할 계획이다. -오중근(퇴촌토마토연합회장) “토마토축제 기간 교통·주차문제 심각해 주차장에서 축제장 사이의 하천에 징검다리를 설치하면 좋겠다.” 검토 퇴촌면 오리 80번지 일원 징검다리 설치할 예정이다. 1억원 들여 지난달 실시설계했고, 이달 착공해 다음달 완공할 계획이다. -황수근(광지원리장) “광지원리 해동화놀이가 1605년 조선 선조 38년에 시작돼 400년 역사를 이어온 지역대표 민속놀이로 인정받고 있으나 도시화에 따라 전승단절 가능성이 우려돼 관광자원화를 통한 계승발전을 위해 무형문화재 지정 등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검토 농촌지역 주민들의 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축제로 계승할 계획이다. 2019년 농촌축제 공모 신청해 사업비 1억 2000만원 책정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범블비’ 카마로SS, 레이싱 머신으로 거듭나다

    ‘범블비’ 카마로SS, 레이싱 머신으로 거듭나다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m스포츠카치고는 저렴한 가격 5428만원 쉐보레의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카마로SS’(The New Camaro SS)가 국내 스포츠카 마니아 공략에 나섰다. 카마로SS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한 ‘범블비’의 모델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2월 새롭게 선보인 카마로SS는 6.2리터 V8 대용량 자연흡기 엔진과 신형 하이드라매틱 10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레이싱 머신’이다.GM은 지난 수십년간 나스카(NASCAR), NHRA, 인디카(IndyCar), IMSA등 다양한 레이싱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GM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 앤 레이싱 센터’는 모터스포츠 경기를 위한 다양한 레이싱 엔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제로 레이싱에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쉐보레의 양산차에 통합해 적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콜벳과 함께 쉐보레의 고성능 모델의 대명사인 카마로SS 역시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공기역학, 무게 배분 최적화, 내구성, 경량화, 열 관리 등 레이싱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한 GM의 첨단 기술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카마로SS에 적용된 트랙 주행 기술로는 ▲도로 노면을 초당 1000번씩 읽어 댐퍼를 정밀하게 조절해 최적을 핸들링을 가능하게 해 부드러운 승차감 속에 최고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트랙용 캘리퍼 브레이크 기술을 통해 시속 100㎞에서 완전히 정지하는 데 35.6m의 짧은 제동거리를 가능하게 하는 ‘브렘보 브레이크’ ▲후륜 안쪽 바퀴에서 브레이크를 잡아 민첩성과 선회 성능을 높이는 ‘토크 벡터링’ 기술을 통해 급코너 구간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컴페티티브 브레이킹 모드’ ▲서스펜션을 더욱 단단하게 조절하고 스로틀의 반응을 높이며 변속과 스티어링 감각, 배기 사운드는 물론 인테리어 조명까지 달라지게 하는 ‘트랙 모드’ 등이 있다.또 카마로SS는 레이싱 기술에 있어 핵심적인 공기역학기술과 열 관리 기술 측면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350시간의 풍동 실험을 거쳐 완성된 카마로 SS의 외관 디자인은 공기 부양과 저항을 최소화해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가능하게 하고, 연료 효율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및 섀시 부품의 냉각 성능까지 높였다.아울러 카마로SS의 새로운 전면 디자인은 ‘에어 커튼’ 기법을 이용해 공기가 휠 하우스 안쪽이 아닌 휠 주변으로 빠지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적용된 쿨링 덕트는 브레이크의 온도를 줄여 운전자의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새로운 후드 디자인은 엔진의 냉각 성능을 높이고 고속 주행 시 차체 앞이 들리는 ‘프런트 엔드 리프트’ 현상을 줄여준다. 프런트 그릴의 쉐보레 보타이 로고는 속이 뚫린 ‘플로우타이’ 스타일을 적용해 강렬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와 동시에 전면 공기가 차체 안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유도해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쉐보레 더 뉴 카마로SS의 가격은 5428만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은 5507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 ‘리본 CT6’ 출시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 ‘리본 CT6’ 출시

    3.6ℓ 6기통 가솔린 엔진… 334마력배기량 3649㏄, 복합연비 8.7㎞/ℓ 캐딜락 코리아는 11일 대형 세단 CT6의 부분 변경 모델인 ‘리본(REBORN) CT6’를 공개했다. 캐딜락은 미래 핵심 기술력과 정체성을 함축한 ‘에스칼라’(Escala) 콘셉트를 리본 CT6 디자인에 처음으로 적용했다.차체 크기는 기존 모델보다 40㎜ 이상 길어진 5227㎜에 달한다. 전면부는 수직형 OLED 라이트와 그릴, 캐딜락 엠블럼이 조화를 이룬다. 실내 공간은 수작업 방식인 ‘컷 앤 소운’(Cut-and-Sewn) 공법을 적용한 최상급 가죽 소재로 마감이 이뤄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파워트레인은 개선된 3.6ℓ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39.4㎏·m의 힘을 발휘한다. 배기량은 3649㏄이며, 복합연비는 8.7㎞/ℓ다. 구동은 사륜구동(AWD)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캐딜락 세단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자동 10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이는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최첨단 사륜구동 시스템 등과 어우러져 여유롭고 정교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아울러 노면을 1000분의 1초마다 감시해 서스펜션이 기민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과 주행 시 조향 각도에 따라 뒷바퀴를 함께 움직여 회전반경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 등의 주행보조기술도 적용됐다. 이밖에 반응성을 높인 차선 유지 및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후방 추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킹,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정속 주행 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연료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갖췄다.편의사양으로는 열 감지 기술로 촬영한 전방 영상을 클러스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나이트 비전’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넓혀주는 ‘리어 카메라 미러’는 화질이 개선됐으며, 화면 확대·축소 및 각도 조절 기능이 추가됐다. 또 최대 5방향의 화면을 다양한 각도 조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뷰, 내비게이션이 연동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클러스터 등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아울러 터치패드 조작만 가능했던 CUE(캐딜락 유저 익스피리언스) 인터페이스는 ‘조그셔틀 다이얼’을 기본으로 장착해 조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음향 장치로는 보스(BOSE)의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량 내부에는 CT6 전용으로 튜닝된 34개의 스피커가 배치됐다.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스포트 8880만원 ▲플래티넘 9768만원 ▲스포트 플러스 1억 322만원이다. 사전 계약은 11일부터 시작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대전 트램 예타 면제, 2025년 국내 첫 트램도시

    대전 트램 건설 사업이 29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로 결정되면서 대전이 2025년 국내 첫 트램도시로 우뚝 선다. 대전시는 이날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발표 후 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이 2025년 하반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6년간 6950억원(60% 국비)이 들어간다. 설계는 올 3분기 착수되고, 설계에 앞서 상반기에는 기본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가 진행된다. 트램은 도시철도 1호선인 지하철 일부역을 거치며 서대전역∼정부청사∼유성온천역∼진잠∼서대전역 37.4㎞ 구간을 순환한다. 설계를 위한 국비 50억원은 이미 확보됐다. 2년쯤 걸리는 설계 후 2021년 공사가 시작된다. 공사는 어렵지 않다. 노면을 30∼40㎝ 파고 궤도만 깔면 된다. 배터리로 트램을 움직여 전력 공급선이 필요 없다. 역 36개 설치도 간단하다. 다만 교통이 혼잡한 서대전육교 650m 구간은 지하로 파 시간이 좀 걸리고, 당초 지하로 계획했던 테미고개 1.2㎞는 예타 면제 심사 때 지상화로 바뀌었다. 트램 차량은 공사 착수와 함께 발주된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무가선 트램이 충북 오송 시험선을 운행 중이어서 대전시가 디자인과 차량 사양을 결정해주면 된다. 2024년까지 궤도 건설과 차량 제작 등이 모두 마무리되면 2025년 6개월 시운전 후 본격 운행된다. 허태정 시장은 정부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이 국내 첫 트램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며 “트램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대기오염 감소, 교통 사각지대 해소,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관광자원 등의 역할을 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트램 사업 과정에서 취업유발 효과 9661명, 생산유발 효과 1조 5463억원 등을 불러올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2019년형 출시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 2019년형 출시

    6단 자동변속기 탑재… 안정된 주행감뛰어난 연비… 복합연비 15.5㎞/ℓ 시트로엥은 28일 새로운 변속기와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19년형 뉴 C4 칵투스’를 출시했다.뉴 C4 칵투스 2019년형 모델은 기존의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 ETG 6을 대체하는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주행감이 한층 부드러워졌다. 새롭게 탑재된 1.5 블루HDi 디젤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21마력 향상된 최고 출력 12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30.61㎏·m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돼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15.5㎞/ℓ(도심 14.4㎞/ℓ 고속도로 17.1㎞/ℓ)다.또 푸조 시트로엥(PSA) 그룹의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SCR)과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해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도 충족했다. 이밖에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포함한 기존의 주행 보조장치에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파크(주차) 어시스트, 힐 스타트 어시스트(경사로 밀림 방지), 그립 컨트롤(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 및 제동력 조절) 등 네 가지 기능이 추가됐다.판매 가격은 7가지 주행 보조장치와 16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 ‘필(Feel) 트림’이 2980만원, 12가지 주행 보조장치와 17인치 알로이 휠을 갖춘 ‘샤인(Shine) 트림’이 329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할인을 적용하면 각각 2944만원, 3252만원이다.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시트로엥의 독창성을 대표하는 뉴 C4 칵투스 SUV는 새로운 자동변속기와 엔진을 탑재하며 주행 성능과 편안함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면서 “앞으로 시트로엥은 각 제품 세그먼트에 적합한 주행 성능은 물론 고객이 차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라이드온] 픽업트럭 파워·SUV 안락함, 절묘하게 만났다

    [라이드온] 픽업트럭 파워·SUV 안락함, 절묘하게 만났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비운의 주인공 같다. 과거 현대·기아·대우자동차의 뒤만 밟았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도 현대·기아자동차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야심 차게 신차를 출시해도 같은 체급에서 맞붙으면 항상 세련미를 한층 더 갖춘 현대·기아차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또 2009년 쌍용차 파업 사태를 겪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을 뿐 아니라 경영 악화로 여러 차례 휘청거리기도 했다. 그런 쌍용차가 올해 해고 노동자의 복직 문제를 10년 만에 매듭짓고 재기를 노린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렉스턴 스포츠 칸(KHAN)’ 출시가 신호탄이다. 국내 SUV 명가답게 특유의 장기를 살려 도전장을 내밀었다.처음 마주한 칸은 ‘우람한 트럭’의 모습이었다. 힘 좋은 미국산 ‘픽업트럭’을 연상케 했다. 사람에 비유하자면 ‘투박한 아저씨’ 같았다. 지난 9일 칸 시승 행사가 열린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주차장에 줄지어 위용을 드러낸 칸의 모습이 그랬다. ‘칸’이라는 이름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골 제국의 군주를 칭하는 호칭에서 차용했다. 차량 전면부의 디자인은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 있는 파르테논 신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졸음운전 방지 칸에 탑승하는 순간 묘한 기분이 들었다. SUV라고 하자니 차체의 높이는 트럭에 가까웠고, 트럭이라 하자니 승차감은 고급스러운 SUV에 가까웠다. 어중간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나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트럭과 SUV의 장점이 어느 하나도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면 ‘이도 저도 아니다’라고 평가했겠지만, 칸은 적재 공간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실내 공간은 다른 SUV 못지않은 특유의 안락함을 제공하며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모습이었다. 칸을 타고 서울 서초구 양재동과 강원 춘천 소남이섬에 이르는 약 96.6㎞ 구간을 시승했다. 도로 위에서는 SUV로서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차량의 제동 등 주행 성능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우수했다. 차선이탈 경보시스템은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다.도로 위에서 훌륭한 승차감을 선사하며 얌전한 모습을 보인 칸이었지만 소남이섬에 마련된 오프로드 코스에선 한 마리의 ‘야수’로 변했다. 일반 차량은 지나갈 엄두조차 못 내는 가파른 언덕·사면 경사로를 비롯해 통나무·요철·모글코스 등 각종 울퉁불퉁한 장애물과 푹 패인 험한 도로를 거침없이 통과했다. 바퀴가 공중에 뜨고, 차량이 쓰러질 듯 기울어져도 칸은 뭐가 문제냐는 듯 강한 힘으로 밀어붙이며 전진해 나갔다. 차량이 깊은 구덩이에 푹 빠져 헛바퀴가 도는 상황에 직면하면 바퀴 한쪽에 힘을 몰아 주는 ‘차동기어잠금장치’를 작동시켜 탈출에 성공했다. 제동 장치에서 발을 떼기가 두려운 급경사 내리막길에서는 저속 주행장치를 작동시켜 발을 떼고도 시속 4㎞의 느린 속도로 안전하게 비탈길을 내려갈 수 있었다. 서울로 돌아올 때에는 적재 칸에 타이어, 도끼, 캠핑 장비 등 다양한 화물을 실은 차량으로 바꿔 탔다. 차량이 묵직해지니 승차감은 더욱 안정적으로 변했다. 울퉁불퉁한 노면에서도 충격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았다. ●두 종류 서스펜션 적용… 용도 따라 선택 칸에는 두 종류의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서스펜션은 차량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장치로 차량 운행 중 발생하는 충격이 탑승 공간에 전해지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파이오니어’ 모델에는 ‘리프 서스펜션’이, ‘프로페셔널’ 모델에는 ‘5링크 서스펜션’이 각각 적용됐다. 여러 겹의 판 스프링으로 하중을 견디는 ‘리프 서스펜션’은 주로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는 트럭에 적용된다. 5링크에 비해 승차감이 떨어지는 대신 적재 능력이 탁월하다. 이 때문에 프로페셔널의 적재량은 최대 500㎏이지만, 파이오니어의 적재량은 최대 700㎏에 달한다. ‘5링크 서스펜션’은 독립된 링크가 노면의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상하좌우의 하중을 견디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리프 서스펜션과 비교해 적재량은 작지만 더 안정된 승차감을 제공한다.칸의 주요 고객층은 ‘레저족’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종 레저를 즐기러 자주 교외로 떠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칸이 어울릴 듯하다. 특히 캠핑족에게 큰 인기를 끌 만하다. 적재 데크의 후미 길이는 161㎝, ‘테일 게이트’(적재 칸 문)를 열면 218㎝까지 늘어난다. 높이는 57㎝이며, 총용량은 1262ℓ에 달한다. 적재 용량이 커진 만큼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2륜 오토바이를 비롯해 4륜 ATV까지 탑재할 수 있을 정도다. 또 여름철에는 서핑을, 겨울철에는 보드,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칸의 가격은 2838만~3367만원으로 책정됐다. 리프 서스펜션이 장착된 파이오니어X가 2838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5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된 프로페셔널S가 3367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프로페셔널X는 2986만원, 파이오니어S는 3071만원이다. S에는 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등 각종 옵션이 포함되고 X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연 자동차세는 2만 8500원에 불과하다. 춘천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기아 텔루라이드 vs 현대 펠리세이드 비교 결과는

    기아 텔루라이드 vs 현대 펠리세이드 비교 결과는

    기아차가 북미 시장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텔루라이드’를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차량은 이날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한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했다.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텔루라이드는 상반기 북미 지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텔루라이드는 박스 형태의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 코’ 그릴을 전면에 크게 배치했고 오프로드 주행 때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장비인 ‘스키드플레이트’를 통해 아웃도어 SUV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텔루라이드는 전장 5000㎜, 전폭 1990㎜, 전고 1750㎜의 크기로 최대 8인승이다. 가솔린 3.8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f·m의 동력 성능을 낸다.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펠리세이드’는 2015년 10월 베라크루즈를 단종시킨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8인승 SUV다.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전자식 4륜구동(AWD)과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진흙과 모래, 눈 등 다양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한 ‘험로 주행 모드’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됐다. 펠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2.2 디젤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는 45.0㎏f·m다. 가솔린 3.8은 텔루라이드와 같은 295마력, 최대토크 36.2㎏f·m다. 복합연비는 디젤 2.2가 12.6km/ℓ, 가솔린 3.8은 9.6km/ℓ다. 펠리세이드는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로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크기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천 국도서 안갯길 3중 추돌…차량 화재로 2명 사망

    14일 오전 6시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 서부교차로 인근 3번 국도에서 어모면 방향으로 달리던 25t 화물차와 5t사료차, 모하비 SUV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료차에서 불이 나 사료차 운전자와 모하비 운전자 등 2명이 숨졌다. 불은 사료차를 절반 가량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모하비 등에 타고 있던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안개가 짙게 끼었고, 노면도 얼어 미끄러운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짙은 안개로 화물차가 서행 중인 것을 뒤따르던 차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자 인적사항 등을 조사 중이다. 김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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