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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 신년회견] 野 “일방적 국정홍보” 혹평

    민주당 등 야권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 대해 ‘일방적인 국정홍보의 장’, ‘진정성 없는 발표’라며 평가절하했다. 특히 경제 민주화와 복지 공약의 후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 대해 혹평했다. 다만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대화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관영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들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 대신 대통령의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기자회견으로 실망스럽다”면서 “국민들은 잘 짜인 한 편의 각본보다 솔직한 대화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은 특검, 무능장관 교체 문제, 경제민주화, 사회적 대타협위원회 설치, 개헌 등 주요 이슈에 대해서 언급을 회피하거나 일축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대통령이 그처럼 시대의 화두라고 찬양했던 경제 민주화는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그 꼬리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금태섭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경제 활성화를 국정 운영의 우선순위에 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기초 노령연금 등 공약 미이행 또는 후퇴에 대해서 국민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었고 그간 끊임없이 약속해 온 경제 민주화와 복지에 대한 언급이 빠진 데 대해서도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도 “여전히 소통 의지가 없음을 선언한 기자회견”이라고 비판했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경제 활성화만 주장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철학과 대안 제시, 진정성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발표라는 점에서 상당히 실망스럽다”면서도 “설날 이산가족 상봉이나 민간교류 확대 등 남북 대화의 의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상대에 대한 신뢰를 넓히기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대화와 실천 방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정부가 국정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자리였다”고 호평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안철수측 “朴대통령 신년 회견, 국민 기대에 미흡”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민생에 대한 원론적 언급으로 일관했다”면서 “국민 기대에 미흡하다”라고 밝혔다.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경제 활성화를 국정 운영의 우선 순위에 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하면서도 “기초 노령연금 등 공약 미이행 또는 후퇴에 대해서 국민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었고,그간 끊임없이 약속해온 경제민주화와 복지에 대한 언급이 아예 빠진데 대해서도 실망을 금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데 그쳤다”라고 지적한데 이어 “노사문제와 공기업 개혁 등과 관련해서는 사회적 대화에 대한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다만 “내수 활성화를 통해 균형있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것은 수출 일변도 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이해한다”고 평가하면서 “설날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져 남북대화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최저임금 5210원으로… 한·러 여행땐 비자 면제… 추석땐 대체 휴일제

    [새해 달라지는 것들] 최저임금 5210원으로… 한·러 여행땐 비자 면제… 추석땐 대체 휴일제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으로 5210원으로 인상된다. 또 공공기관에서 전입·출생·혼인신고 등 서류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법정 주소인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한·러 비자면제 협정이 발효돼 최대 60일까지 러시아에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됐으며, 노인 임플란트에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상반기 중으로는 국내 모든 지역에서 고속도로와 철도, 지하철, 버스를 충전식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영화와 공연을 무료 또는 할인 관람할 수 있고,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되면서 9월 추석 연휴 마지막날 하루를 더 쉴 수 있다. 편집국 종합 [세제] 중소기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시 세액공제 신설 6월 말 현재 비정규직과 파견근로자 신분인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인당 100만원 세액공제를 적용받게 된다. 적용 기한은 연말까지다.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감면 신설 국민주택규모 이하 소형 주택을 5년 이상 임대하는 임대사업자는 소득세·법인세를 20% 감면받을 수 있다. 특별공제제도 등의 세액공제 전환 소득공제제도가 세액공제제도로 전환된다. 현행 보장성보험료·개인연금·의료비·교육비 등 각종 소득공제 혜택은 없어진다. 대신 보장성보험료, 개인연금,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납입액은 12%, 의료비·교육비 지급액은 15%, 기부금액 3000만원 이하는 15%, 3000만원 초과 금액은 3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표준세액공제 근로자·성실사업자는 12만원, 사업자는 7만원 세액공제 혜택이 생긴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 확대 건당 거래금액 30만원 이상에서 10만원 이상으로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이 확대된다. 중소기업 취업 근로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과 만 60세 이상 노인, 장애인은 취업 후 3년간 근로소득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적용 기한은 2015년 말까지다.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취득세 감면 주택유상거래 취득세율이 영구 인하된다. 현행 9억원 이하 1주택 2%, 9억원 초과·다주택자 4%였던 취득세율이 내년부터 6억원 이하 주택 1%, 6∼9억원 2%, 9억원 초과 3%로 적용되고 다주택자 차등세율은 폐지된다. 취득세율 인하는 2013년 8월 28일 주택유상거래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외교·국방] 한·러 비자면제협정 발효 러시아를 찾는 우리 국민은 근로와 거주, 유학 목적이 아닌 한 최대 60일까지 사증(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첫 입국일로부터 180일 이하 기간의 총 체류기간은 90일을 넘지 않아야 한다. 병사 상해보험제도 시행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면 국가보상금 외에 민간보험사를 통해 1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앞으로 상해의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병사 봉급 인상 병사 봉급이 올해 대비 15% 인상된다. 이등병은 9만 7800원에서 11만 2500원, 병장은 12만 9000원에서 14만 9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법무·행정] 추석연휴 대체휴일제 첫 적용 대체휴일제가 처음으로 적용돼 9월 추석 연휴는 닷새가 된다. 추석(9월 8일) 하루 전인 9월 7일이 일요일이어서 원래 연휴인 화요일(9월 9일)의 다음 날까지 대체휴일로 지정된다. 도로명주소 법정 주소로 전면 시행 공공기관에서 전입·출생·혼인신고 등 각종 신청을 하거나 서류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법정 주소인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기존 지번은 토지관리를 위한 번호로, 부동산 매매·임대차 계약서상 부동산 표시에만 계속 사용하게 된다. 6억원 이하 주택 취득세 1%로 영구인하 주택시장 정상화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6억원 이하 주택의 유상거래에 대한 취득세율이 1%로 영구 인하된다. 6억∼9억원 주택은 2%, 9억원 초과 주택·다주택자는 3%가 각각 적용된다. 취득세율 인하는 2013년 8월 28일 취득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경찰관 적법한 직무집행 중 발생한 손실 보상 4월부터 경찰관의 적법한 직무집행 중 발생한 손실에 대해 보상근거가 신설돼 경찰관서에 청구서를 제출하면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국선전담변호사’ 확대 1월부터 법률구조공단 서울 남부·서울 북부·광주·대구지부 등 4곳에 전담변호사가 추가로 배치된다. 주택·상가 임차인 보호 강화 주택 보증금 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임차인의 범위가 확대된다. 서울은 그동안 보증금 7500만원 이하 세입자만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2500만원까지 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9500만원 이하의 세입자까지 보호된다. 우선 변제 보증금도 3200만원으로 700만원 늘어난다. [교육] 고교 한국사 필수 이수단위 6단위로 확대 고등학교 1학년부터 한국사 필수 이수 단위가 현행 5단위에서 6단위로 늘어나고 일선 학교는 한국사 수업을 두 학기 이상 걸쳐 편성해야 한다. 학교 관리 학생 휴대전화 분실 시 보상지원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의 휴대전화를 일괄 수거해 보관하다가 분실할 경우 1개교당 최고 200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산업체 기술·기능인재 해외 유학 국비 지원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 기능·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해외 국비 유학·연수생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인재 10여명을 뽑아 학비와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복지] 비싼 항암제, 양전자단층촬영(PET) 건강보험 적용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같은 4대 중증질환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고가항암제 등 약제와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영상검사가 건강보험 급여를 통해 보장받는다. 로봇 수술이나 캡슐 내시경처럼 경제성이 떨어지거나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치료도 건강보험에서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노인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 지금까지 노인 임플란트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 본인이 부담했으나 내년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최대 20만원 기초연금 지급 이르면 7월부터 기초연금제도가 시행돼 소득인정액 기준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현행 기초노령연금의 2배 수준인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의 90%는 20만원을 보장받으며 국민연금 소득이 있는 일부 노인에게는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교통·해양·환경·기상] 전국 호환 교통카드 출시 상반기 중 국내 모든 지역에서 고속도로·철도·지하철·버스를 충전식 교통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제까지는 다른 지역 대중교통이나 고속도로, 철도를 이용할 때 교통카드와 하이패스 등 여러 장의 카드를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기존 권역별 환승 할인 혜택은 그대로지만 추가 할인은 없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제 시행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소음 관리를 위해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제도가 시행된다. 2014년 대형이륜차(배기량 260㏄ 초과), 2015년 중형이륜차(100∼260㏄), 2016년 소형이륜차(50~100㏄)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경형(50㏄ 미만)이륜차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여성]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시설 무료·할인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이날 전국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관람, 야간개방,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실시한다. 민간 분야에서는 영화 관람 특별 할인(저녁시간대 1회 상영분)을 하도록 주요 영상상영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과 협의 중이며, 이르면 1월부터 적용된다. 공공기관에서 성희롱 은폐하면 징계요구 대상 7월부터 공공기관에서 성희롱이 벌어졌을 때 직접 성희롱을 하지 않았더라도 사건을 은폐하거나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입히는 등의 행위를 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 등]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521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만 1680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으로 월 108만 8890원(5210원×209시간)이다. 임금피크제 지원금 확대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지원금은 20%(우선지원기업 10%) 이상 임금감액에서 정년 연장 1년차 10%, 2년차 15%, 3년차 20%(300인 미만 사업장은 연차 구분 없이 10%) 이상으로 임금감액 요건을 완화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대상 확대 산업안전보건법 적용범위 체계가 알기 쉽게 단순화되고 적용 대상 업종이 대폭 확대된다. 사업장 안전보건 활동의 기초가 되는 안전보건관리체제 적용 대상이 기본적으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통합모기지 상품 출시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그동안 국민주택기금과 주택금융공사(우대형 보금자리론)로 이원화돼 있는 정책 모기지를 합친 통합 모기지가 출시된다.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지원 대상과 금리는 주택기금 기준으로 통일돼 대상이 확대되고 금리가 인하된다. 연체이자율도 시중은행 최저수준(17%→10%)으로 조정된다. 중소기업 세제지원 확대 중소기업이 특허권 등 기술을 이전해 얻는 소득에 대해 소득세·법인세를 50% 감면한다. 중소기업이 비정규직과 파견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인당 100만원 세액공제를 적용받는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 대해서는 취업 후 3년간 근로소득세를 50% 감면한다. 준공공임대주택 도입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준공공임대주택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 민간주택이면서 10년의 임대의무 기간, 시세 이하로 최초 임대보증금·임대료 산정, 임대 의무 기간 5% 이내의 임대료 증액의 의무가 부여되는 준공공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에게는 각종 세제 감면 및 주택 매입, 개량 자금 등의 저리 융자 혜택을 준다. 전속고발요청권 시행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하지 않기로 한 불공정거래 관련 위법 행위를 중소기업청장·조달청장·감사원장이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가 검찰에 의무적으로 고발해야 한다. 조달청과 중기청은 고발요청권 행사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해 공정위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다. 일감몰아주기 등 지배주주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2월부터 공정거래법이 개정돼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총수일가 소유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며 부당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연봉 5억원 이상 등기임원 개별 공시 등기임원 중 연봉이 5억원 이상인 경우 개별 공시된다. 3월 제출되는 12월 결산법인 상장사들의 사업보고서에 적용된다. 금 현물시장 개설 연간 5조원에 달하는 금 거래 시장을 양성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금 현물시장이 3월 24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모의 운영은 2월 17일부터 시작된다. 스마트폰에 도난 원천차단 기능 탑재 스마트폰의 도난을 원천 차단하고자 원격으로 잠금이나 삭제 등의 제어를 영구적으로 할 수 있는 기능(Kill Switch)이 상반기 중 삼성과 LG의 신규 단말기에 탑재된다. 팬택은 동일한 기능인 V프로텍션을 지난 2월 모델부터 제공하고 있다.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 전자파 등급제 도입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의 전자파 등급을 표시하는 제도가 8월부터 도입된다. 무선설비의 2단계 전자파 등급이나 전자파 흡수율 측정값이 일반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제품본체, 포장상자 등 한 곳에 표시된다. 정부양곡(쌀) 매입량 확대 안정적 식량수급을 위해 매년 공공비축미 37만t을 사들였으나 내년부터 ‘아세안+3 쌀 비축제’(APTERR) 협정 이행을 위해 추가로 APTERR 공여용 쌀 3만t을 더 사들인다. 동물등록제 확대 인구 10만명 이상인 시·군에서만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다만 동물등록업무 대행 기관을 지정·관리할 수 없는 읍·면 또는 도서 지역은 제외된다.
  • [의정 포커스] 한자선 강서구 예결위원장

    [의정 포커스] 한자선 강서구 예결위원장

    “가용 예산이 너무 적어요. 정말 어려운 10만명을 돕는 것을 빼곤 40만명의 보통 주민 모두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꼼꼼히 살펴야죠.” 한자선 서울 강서구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은 어려운 강서구 살림의 내년 운영 방향을 이렇게 설명했다. 내년 예산의 58%가 무상보육과 노령연금 등의 복지 예산으로, 주민 전체를 위한 사업이 ‘확’ 줄었다. 한 위원장은 “행사성, 전시성, 선심성 예산을 찾아 낭비 요인을 줄이고 절감한 예산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 불편한 구정을 바로잡는 데 앞장섰다. 지저분한 의류수거함과 낡은 음식물쓰레기통 정리 등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지적이 돋보였다. 한 위원장은 “별것 아닌 듯하지만 낡은 옷과 음식물을 버리는 주부들에겐 아주 큰 일”이라면서 “저 의견에 집행부가 전적으로 나서 최근 정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혐오시설 중 하나인 서남물재생센터 주변 주민을 위한 지원 조례도 발의했다. 한 의원은 “몇 년에 걸쳐 악취와 차량 정체 등으로 인해 고통받은 주변 주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차원에서라도 지원해야 한다”며 “물재생센터뿐 아니라 지역을 위해 희생한 주민이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애쓰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나눔 천사’로 불린다. 궂은일을 나서서 할 뿐만 아니라 강서장학회 등 지역 단체에 기부도 꾸준히 한다. 그는 “많아서 나누는 게 아니라 작지만 나누면 마음이 커지고 행복해진다”며 “이름이 ‘자선’이라서 그런지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너무 많이 눈에 띈다”며 웃었다. 올해 가장 아쉬운 점으로는 “우리 의원들이 ‘정당인’이 아닌 ‘구의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라며 “내년엔 여야 등의 정당을 떠나 지역 발전과 안정에 힘을 합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비례대표로 내년 지방선거에 큰 뜻을 품을 만도 하지만 “염두에 두지 않는다. 지금 당장 옳은 것으로 여겨지고 강서 발전에도 도움 되는 일만 보면서 소신껏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무소득 ‘부자 노인’ 노령연금 못 받는다

    고급 승용차를 보유하고도 기초노령연금을 받던 65세 이상 노인 1만여명이 내년 7월부터는 기초노령연금 수급 자격을 잃게 된다. 반면 생계를 위해 아파트 경비원이나 청소용역으로 일해야 하는 노인 2만~3만명은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사치성 재산을 보유한 노인을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소득인정액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기초연금법 시행령·시행규칙을 내년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기초자치단체장이 인정하는 경우 재량으로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별도 규정을 마련해 그동안 제 구실을 못한다는 비판을 받던 권리구제 절차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현행 기초노령연금은 ‘모든 노인’이 아니라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A값(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소득액)의 5%에 해당하는 약 9만 6800원을 지급한다. 이런 방식에서는 70%에 속하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구분하는 것이 예민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골프회원권이나 고급 승용차를 가진 노인이 기초노령연금을 받는다는 것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노인이 기초노령연금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정부는 재산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재산을 합쳐서 기본재산공제를 한 다음, 동일한 소득환산율(연 5%)을 적용해 월 소득인정액을 산정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재산을 모두 자녀에게 넘기거나 골프·콘도 회원권과 고급 승용차를 보유하고도 기초노령연금을 받는다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복지부가 발표한 개선안은 4000만원 이상 혹은 배기량 3000㏄ 이상 고급 승용차를 보유하거나 골프·콘도 등 고가 회원권을 보유한 노인은 기본재산공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월 100%의 소득환산율을 적용하도록 했다. 또 자녀 이름으로 된 6억원 이상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에 대해서는 현행 장애인연금과 마찬가지로 연 0.78%의 무료 임차 추정소득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월 45만원만 기본공제하던 근로소득은 내년 1월부터 48만원으로 늘리고, 이에 더해 내년 7월부터 30%를 추가로 공제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월 150만원을 버는 단독가구 노인이라면 내년 7월부터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새해 예산안 1차 처리시한 넘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새해 예산안 1차 처리 시한인 16일을 결국 넘겼다. 예산안 조정소위는 주말까지 반납하며 막바지 감액 심사 작업을 벌였지만 연일 파행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예산안 조정소위는 이날 오전 국회의 예산안 처리 주체 문제를 놓고 또다시 충돌했다. 여당 의원들은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 국회예산정책처 업무가 중복된다”며 이를 조정하는 부대 조건을 달 것을 주장했지만 야당 의원들이 이에 반대해 전원 퇴장하면서 회의가 한 차례 파행을 겪었다. 소위에서는 원자력 사업 관련 예산 처리도 잇따라 보류됐다. 민주당 최재천 의원은 “과도하게 부풀려진 원자력 관련 예산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새누리당은 난색을 표했다. 보류된 사업 예산은 전력시장 홍보사업 3억원과 원자력 홍보사업 64억원 등 총 67억원이다. 국회 상임위별 법안 심사도 순조롭지 않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법안심사소위에서는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여야 이견으로 추후 재논의키로 했다. 이 법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한 손자 회사가 외국인과 합작할 때 지분의 50%만 갖고도 증손자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새누리당은 이날 외국인 지분을 30% 이상으로 명문화하는 등의 절충안을 내놨지만 민주당은 ‘재벌 특혜’라며 반대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도 대부업체의 이자율 상한을 규정한 대부업법 개정안을 상정,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연 39%로 대부 이자율 상한선을 정한 현행법은 오는 31일로 적용이 끝나는 일몰법이다. 반면 국회 보건복지위 예산결산심사소위는 정부가 편성한 기초노령연금 예산 5조 2000억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다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2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정부의 ‘기초연금법 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점을 고려해 부대 의견으로 ‘관계 법령의 제정 또는 개정에 따라 급여 예산을 집행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하고 12월 임시국회 회기 중 19일, 26일, 30일 세 차례 본회의를 열어 국회 계류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원칙의 강서구 아름다운 반칙

    강서구가 복지급여 부정 수급자 745가구에 대한 지급을 중단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8일~10월 31일 올 상반기 복지급여 대상자의 소득, 재산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 8개 복지급여 사업으로, 총 4만 9122가구 중 보건복지부 선정 조사 대상 6463가구가 대상이다. 조사 결과 소득, 재산에 변동이 있는 수급자 3994가구 가운데 3249가구의 급여를 지침에 맞게 조정하고 소득 기준을 초과한 745가구엔 보장을 끊었다. 유형을 보면 기초노령연금 대상자 269가구(36.1%), 기초생활수급자 157가구(21%),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127가구(17.1%)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부정 수급을 받은 42가구도 적발해 보장받은 복지급여 7700만원 전액에 대해 환수 조치에 들어갔다. 충격 최소화 방안도 마련했다. 소득, 재산 기준으로는 보장 중지 대상이지만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하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54가구에 대해서는 강서구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장을 이어 갈 계획이다. 최근 취업 활동으로 소득이 증가한 가구엔 이행급여특례제도를 적용해 자립 기반을 갖추도록 2년간 의료·교육 급여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복지정책 확대로 수혜자 사후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정기적인 확인 조사로 재정 누수를 막고 효율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朴대통령 참회하라” 불교승려 시국선언 전문과 명단

    “朴대통령 참회하라” 불교승려 시국선언 전문과 명단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승려들은 28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국가기관의 불법 선거개입 관련자 처벌과 박근혜 정부의 대국민 사과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 권력기관이 조직적으로 동원돼 민의를 왜곡한 사건과 이 사건의 수사에 정권이 개입하는 것을 보면서 민주주의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극한 절망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현 사태를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무너뜨린 심각한 헌정질서 파괴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와 여당은 대선 불법개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자신들과 다른 신념을 지닌 이들에게 ‘종북세력’이란 낙인을 찍으며 이념투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과거 개발독재 정권이 재현되는 현실을 마주하면서 수행자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는 국가조직이 대선에 불법 개입해 민의를 왜곡하는 현 상황이 과연 민주주의인지, 민생을 외면하고 극단적 이념갈등을 조장하는 모습이 정부 출범 당시 주창했던 국민대통합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국가기관 대선 불법개입 관련자 엄벌과 참회 ▲대선 불법개입 특검 수용 ▲이념갈등 조장 시도 중단 ▲기초노령연금제 등 민생 관련 대선공약 준수 ▲남북관계 전향적 변화 노력 등을 요구했다.   다음은 대한불교조계종 승려 1012인 시국선언 전문과 승려 명단.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는 결코 거꾸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 대전환 촉구 시국선언문 -  존경하는 원로대덕 큰스님 이하 사부대중 여러분 그리고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그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국민여러분께 삼가 존경의 인사를 올립니다.  최근 우리는 한국사회의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모습을 착잡한 심정으로 목도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의 권력기관인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사령부 등이 조직적으로 동원되어 민의를 왜곡하는 사건과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에 정권이 개입하는 사태를 보며 한국사회 민주주의의 시계가 거꾸로 후퇴하는 극한 절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작금의 사태를 단순한 부정선거의 차원이 아닌‘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무너뜨린 심각한 헌정질서 파괴’로 규정합니다.  한국사회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낸 결과물입니다. 1960년 4-19혁명, 1987년 6월 항쟁 등을 통해 우리사회는 모두가 염원하던 절차적 민주주의를 확립하였습니다. 한국사회는 이제‘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가권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등 과거 개발독재정권이 2013년 우리사회에 다시 재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마주하면서 수행자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자괴감을 느낍니다.  또한 현 정부는 자신들과 정치적 노선을 달리하는 이들을 종북세력으로 규정하며 정국을 극단적인 이념투쟁의 장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국민대통합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매카시즘의 광풍이 다시금 재현되고 있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북 간 상생과 협력의 길은 또 어떠합니까? 지난한 NLL 논쟁 등으로 남북의 갈등은 더욱 증폭되었으며, 교류협력의 토대인 개성공단은 아직도 완전히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60여년간 가족의 생사도 모른 채 살아가는 실향민들의 마지막 희망인 이산가족상봉도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곤궁한 일상과 더불어 끝도 모를 안보 불안감에 사로잡혀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 정부는 남북관계를 정상화시킬 의지와 역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민생 역시 현 정부 들어 점차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서민과 약자를 위해 박근혜 정부가 약속했던 복지공약은 점차 후퇴하고 있으며,‘국익’이라는 허울 아래 진행되는 폭압적인 송전탑 공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짓밟히는 밀양의 農心은 우리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양극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염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바탕으로 정권을 잡은 박근혜 정부가 과연 민생을 챙길 수 있을지 점점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박근혜 정부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국가조직이 대선에 불법적으로 개입해 민의를 왜곡하는 현 상황이 진정한 민주주의이고, 민생을 외면하고 극단적인 이념갈등을 조장하는 정부와 여당의 모습이 정부 출범 당시 주창했던 국민대통합의 진정한 모습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일찍이 부처님은 지도자의 열 가지 덕목 중 마지막으로 불상위(不上違)를 설하셨습니다. 훌륭한 지도자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그들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함께 토론하고 논의해 국가와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국민들은 민의에 의한 공동체 운영을 위해 입헌 민주주의의 토대인 선거제도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국가권력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한 도구로 선거를 악용한다면 우리사회 공동체는 쉽게 파괴될 것입니다. 이는 공동체를 중요시 하는 부처님의 승가정신에도 위배됩니다.  부디 현 정권이 국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부가 되길 바랍니다. 수행자로서 제방의 도량에서 정진해야 하는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하나입니다. 바로 이 땅의 민주주의가 오롯이 지켜지며 국민대통합을 통해 한국사회가 번영의 길로 나아가길 간절히 염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행자의 양심과 지혜의 목소리를 모아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하나, 박근혜 정부와 집권여당은 국가기관이 동원된 불법선거운동의 과정을 명확히 밝혀 관련자를 엄중 처벌하고, 국민들에게 참회해야 합니다.  하나, 박근혜 정부는 대선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을 명확하게 해소하기 위해 특검을 즉각 수용해야 합니다.  하나, 상대의 신념에 대한 관용과 존중은 민주주의와 국민대통합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입니다. 이념갈등을 조장해 정치적 난국을 타개하려는 노력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하나, 박근혜 대통령은 기초노령연금제도 확대 등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던 민생 우선 정책을 원안에 근거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하나, 남북관계의 전향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산가족상봉, 금강산관광 재개, 개성공단 완전 정상화를 통해 남과 북의 공존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합니다.  불기 2557(2013)년 11월 28일  박근혜 정부의 참회와 민주주의 수호를 염원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승려 1012인 선언자 일동  -시국선언 승려 명단.  *동명이인인 경우 다음과 같이 각 교구본사이름의 첫 번째 음을 표기했음. 또한 첫 번째 음이 겹치는 직지사는 (직) 직할교구는 (할) 비구니 스님은 (니), 사미 스님 (사), 사미니 스님은 (사니)로 표기.(직할-할, 용주사-용, 신흥사-신, 월정사-월, 법주사-법, 마곡사-마, 수덕사-수, 직지사-직, 동화사-동, 은해사-은, 불국사-불, 해인사-해, 쌍계사-쌍, 범어사-범, 통도사-통, 고운사-고, 금산사-금, 백양사-백, 화엄사-화, 송광사-송, 대흥사-대, 관음사-관, 선운사-선, 봉선사-봉)    ■ 청화스님 (대한불교조계종 前 교육원장)■ 도법스님 (대한불교조계종 결사추진본부장)■ 원행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부주지)■ 법안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 퇴휴스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상임대표)■ 만초스님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의장)    ■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원각일, 덕문, 도정, 법안, 법인, 법진, 오심, 원혜, 일관, 일문, 장적, 정범, 정산, 정인, 지홍, 화림 <이상 16명, 가나다 순>    가산(니) 가섭 각담(사) 각만 각엄 각일 각정 각주 각천 감로 감응(니) 경률 경일(니) 경재(니) 경진(사니) 경진 계선(니) 계영(니) 고경(니) 고은 고진(니) 공유(니) 공적(사) 관묵(니) 관태(사) 광산 광진 구담(사) 구적 귀궁 귀종(사) 균재(니) 금강(백) 금강(해) 금륜(사) 금봉 금산(니) 금선(니) 금오 금타(니) 기석 남걀(티벳승) 남경(니) 남곡 남현(니) 남현 능과(니) 능원 능지(니) 능진 능현(사) 능혜(니) 능호(니) 능화(사) 담연(니) 담준 대건 대륜 대륜(니) 대선(사) 대성 대성(니) 대안 대연 대운 대웅 대원(용) 대원(할) 대응(니) 대인 대일 대정(사) 대주 대진 대해(니) 대현 대호 대효 대훈 덕기 덕림 덕명 덕문 덕본 덕산(사) 덕안(니) 덕여(사니) 덕운(니) 덕원(사) 덕원(금, 니) 덕원(해, 니) 덕월 덕윤 덕인(사) 덕인(사) 덕해(사) 도공(니) 도관(니) 도광(백) 도광(할) 도명 도법 도상(니) 도선(사) 도안 도엄 도영(사니) 도완(니) 도완 도우(통, 니) 도우(월, 니) 도운(니) 도원(백) 도원(화) 도윤(사니) 도윤(니) 도응 도정(선) 도정(대) 도진(봉, 사) 도진(범, 사) 도철 도행(니) 도현(할) 도현(해) 도형(니) 도홍 동건(니) 동견(사) 동명(사) 동민(사) 동안 동암 동욱(사) 동욱(니) 동원(니) 동원(사) 동일(백) 동일(범) 동준(니) 동진 동초 동출 동표(사) 동호 동효(니) 동효(사니) 동훈 두문(사) 두성 두율(사) 두현(사) 등명(사) 등현 등혜 마가 만진 만초 만행 명공(니) 명광(니) 명국 명법(사) 명법(니) 명선(니) 명선 명연(니) 명오(마, 니) 명오(해, 니) 명우(할, 니) 명우(불, 니) 명준(니) 명진(니) 명진 명훈(니) 묘광 묘상(니) 묘적 묘주(니) 묘청(니) 무공 무관 무구(할, 니) 무구(해, 니) 무념 무등(사) 무변 무비(니) 무빈(니) 무상(니) 무선(사) 무애(니) 무애 무원 무이(니) 무작 무정 무진(니) 무철 묵제 묵진 문성(니) 문수(니) 문재 민홍(니) 백두 범견(니) 범륭(사니) 범문(사) 범선 범선(니) 범성(사) 범수(니) 범우(니) 범정(사) 범종(사) 범천 범철 범해 범현 범휴 법경(백) 법경(선) 법경(니) 법공(백) 법공(해) 법광 법구 법기 법농(니) 법능(니) 법두 법매 법명(니) 법산 법상 법상(니) 법상(통, 사) 법상(은, 사) 법선 법성(니) 법신 법안 법열 법우(백) 법우(통) 법운(백) 법운(봉) 법운(통) 법웅 법원 법의 법인(니) 법인(대) 법인(신) 법일(니) 법장 법전 법정(니) 법조(대) 법조(월) 법종(할) 법종(화) 법주 법주(니) 법진(마) 법진(사) 법진(금) 법천 법해(백) 법해(봉) 법해(니) 법현 법혜 법혜(니) 법홍(사) 법화(할) 법화(대) 벽안 보각 보경(니) 보경 보광(할) 보광(사) 보광(통) 보담(니) 보덕 보등(사) 보련(니) 보리(사) 보림 보명(니) 보문(사) 보산(사) 보성(사) 보욱(니) 보운 보원 보원(통, 니) 보원(마, 니) 보월 보인 보인(니) 보타(사) 보현(니) 보화(니) 보후(니) 본각(니) 본공 본민 본수 본오 본우 본원 본일 본정(사) 본호 봉곡 부견(니) 부경 부관 부동(니) 부명 부봉 부심 부원 부현(니) 부호 부회 삼조 삼진 상묵(사) 상문(사) 상범 상언 상엄(사) 상영 상욱 상원(수) 상원(월) 상원(해) 상윤 상진 상호(니) 상효(사) 서광(니) 서담 서래(사) 서안(할) 서안(니) 서안(신) 서암(니) 서오(니) 서우(니) 서인(사니) 서진(니) 서초(니) 서현(범, 니) 서현(해, 니) 서호 석담(니) 석림(금, 사) 석림(은, 사) 석명 석상 석운 석원(니) 석장 석중 석진 석타 석환(니) 석희(니) 선나(니) 선담 선덕(사니) 선덕(니) 선명(니) 선문(니) 선민(사) 선법 선암(니) 선오 선오(니) 선욱(사) 선원 선유(니) 선인(니) 선일(사) 선일(니) 선일 선정(사니) 선정(니) 선조(니) 선주(니) 선타(니) 선학 선해(사니) 선현(니) 선호 선호(사) 선화 선효(니) 선훈 설경(니) 설두 설래(사) 설림 설봉 설암(사) 설연 설주(사) 설혜(사) 성각 성견 성관 성광 성륜 성률(사) 성민(니) 성법(니) 성본 성봉(니) 성수(니) 성아 성연 성엽(니) 성옥(니) 성욱 성원(봉) 성원(통) 성원(니) 성윤(사니) 성지(할, 니) 성지(해, 니) 성진 성찬(니) 성천 성철 성타 성파(니) 성향 성호(니) 세정 소암(범) 소암(신) 소연(니) 송광 송묵 송안(니) 송연(사) 송하 송학(사) 송현(니) 수문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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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계도 시국선언…조계종 “대선 불법개입 관심 돌리려 종북세력 낙인”

    불교계도 시국선언…조계종 “대선 불법개입 관심 돌리려 종북세력 낙인”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신부들에 이어 불교계에서도 ‘국가기관 대선 불법개입’과 관련한 대대적인 시국선언을 발표해 파장이 예상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승려들은 28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국가기관의 불법 선거개입 관련자 처벌과 박근혜 정부의 대국민 사과 등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1012명이 참여한 선언문을 통해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 권력기관이 조직적으로 동원돼 민의를 왜곡한 사건과 이 사건의 수사에 정권이 개입하는 것을 보면서 민주주의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극한 절망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현 사태를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무너뜨린 심각한 헌정질서 파괴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와 여당은 대선 불법개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자신들과 다른 신념을 지닌 이들에게 ‘종북세력’이란 낙인을 찍으며 이념투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과거 개발독재 정권이 재현되는 현실을 마주하면서 수행자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국민대통합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는 현 시점에서 매카시즘의 광풍이 재현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도 했다. 또 “국민의 민생 역시 현 정부 들어 점차 피폐해지고 있다”면서 “서민과 약자를 위해 약속했던 복지공약은 점차 후퇴하고 있으며 ‘국익’이란 허울 아래 진행되는 폭압적인 송전탑 공사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짓밟히는 밀양의 농심은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방한계선(NLL) 논쟁 등으로 남북 갈등은 더욱 증폭되고 개성공단 정상화와 이산가족상봉 문제도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곤궁한 일상과 끝도 모를 안보 불안감에 시달리며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는 국가조직이 대선에 불법 개입해 민의를 왜곡하는 현 상황이 과연 민주주의인지, 민생을 외면하고 극단적 이념갈등을 조장하는 모습이 정부 출범 당시 주창했던 국민대통합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부처님은 지도자의 열 가지 덕목 중 마지막으로 불상위(不上違)를 설하셨다”며 “훌륭한 지도자는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며 그들의 뜻을 거르지 않고 함께 토론하고 논의해 국가와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가기관 대선 불법개입 관련자 엄벌과 참회 ▲대선 불법개입 특검 수용 ▲이념갈등 조장 시도 중단 ▲기초노령연금제 등 민생 관련 대선공약 준수 ▲남북관계 전향적 변화 노력 등을 요구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조계종의 직할교구와 2∼25교구 등 전 교구본사에서 참여했으며,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16명도 함께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3 공직열전] 보건복지부 (상) 실장 및 기획조정실 국장급

    [2013 공직열전] 보건복지부 (상) 실장 및 기획조정실 국장급

    보건복지부는 최근 사회적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정부 부처 중 하나다. 2005년 50조원 수준이던 복지지출 규모는 내년에 106조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난다. 기초연금 도입 문제를 비롯해 4대 중증질환, 무상보육, 진주의료원, 저출산고령화, 영리병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이 모두 복지부와 관련돼 있다. 복지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정책추진은 그만큼 힘들어지고 있다. 여전히 ‘성장이냐 복지냐’라는 이분법과 ‘복지는 낭비’라는 일부의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만만치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 우선 복지부 정책을 총괄하는 실장들과 기획조정실 소속 국장급들을 소개한다. 복지부에는 21명의 실·국장이 있다. 원래는 24명이지만, 최근 인사 이동으로 3자리는 공석으로 남아있다. 양병국 전 공공보건정책관은 질병관리본부장으로, 류호영 사회서비스정책관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으로, 이원희 인구아동정책관은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실·국장의 면면을 살펴보면 두 가지 특징이 눈길을 끈다. 먼저 현재 직책을 오랫동안 맡고 있는 경우가 많다. 2년째 일하는 건 보통이고 2년을 훌쩍 넘긴 간부도 적지 않다. 그만큼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가 많기 때문이다. 진영 전 복지부 장관도 대규모 인사를 하지 않고 기존 실·국장을 큰 틀에서 중용했다. 두 번째는 호남 출신과 성균관대 졸업자가 다른 부처에 비해 많다는 점이다. 성균관대 출신은 7명으로 최대 학맥이다. 지역별로 호남 출신이 7명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정부 부처에서 흔치 않은 사례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은 다르지만, 오랫동안 계속된 호남차별과 ‘복지부는 힘없는 곳’이라는 현실이 결합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다른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 당시 많은 정부부처에서는 참여정부에서 중용됐다거나 호남 출신이라는 이유로 인사에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았지만 복지부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전만복 기획조정실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과정에서 보건의료 부문 협상을 무리 없이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미 대사관을 비롯한 오랜 해외 경험 덕분에 국제통상 쪽을 접해본 것이 큰 힘이 됐다. 주경야독으로 경희대에서 박사학위도 받았다. 합리적인 성격으로 직원을 잘 포용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은 4대 중증질환과 보건산업 수출 등을 지휘하고 있다. 건강보험정책관과 장애인정책국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 복지 업무를 많이 다뤘다. 기초생활보장과장으로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준비할 당시 ‘재산소득환산제도’를 도입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박용현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선비 스타일로 건강보험정책관, 노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005년 중국산 김치의 기생충 알 파문 이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청 정책홍보관리본부장에 임명돼 사태 수습을 이끌었고 이후 복지부 대변인도 역임했다. 이태한 인구정책실장은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을 구축한 주역이다. 전산직 못지않은 정보통신 전문가로 통한다. 사무관 당시부터 사무실 컴퓨터가 고장 나면 그를 찾았다는 얘기는 지금도 유명하다. 가정상비약 편의점 판매와 포괄수가제 도입을 총괄했다. 최성락 대변인은 식품안전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식품정책과장과 식약청 식품안전국장 등을 거쳤고 ‘식품위생법의 이해’(2002년)라는 책도 집필했다. 지난해 1월부터 2년 가까이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다. 이상인 감사관은 복지부 실·국장 가운데 유일한 7급 공채 출신으로 노인지원과장과 기초노령연금과장, 보육기반과장 등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감사담당관으로 일하다 올해 6월 감사관으로 승진했다. 장재혁 정책기획관은 건강보험정책관으로 일할 당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려 포괄수가제를 설명하는 등 업무 추진에 저돌적인 면이 있다. 2011년 부임한 이경렬 국제협력관은 외교부 경제기구과장과 주미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지낸 외무관료 출신이다. 한·미 FTA에 따른 보건의료 현안 등 국제통상 쪽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손성진 칼럼] 노인을 춤추게 하라

    [손성진 칼럼] 노인을 춤추게 하라

    이 땅의 노인들에게 전원 정부 표창을 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일제 치하에서 태어나 6·25의 참상을 몸소 겪었고 국민소득이 몇백 달러도 되지 않던 1960·70년대의 보릿고개를 견디며 피땀 흘려 일했던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이다. 자식을 대여섯씩 나아서 전후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헐벗고 살면서도 뜨거운 교육열로 그들을 경제중흥의 일꾼으로 길러냈다. 그런 노인들의 현실은 참담하다. 남은 건 표창장이 아니라 가난과 외로움, 냉대뿐이다. 자식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자신을 위해서는 모은 돈 한 푼 없어 당장 내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비참한 여생을 살고 있는 노인들이 대다수다. 어렵게 살면서도 부모를 봉양했건만 정작 자신들은 자식들과 떨어져서 고독한 황혼을 보내고 있다. 이런 노인들을 존경하기는커녕 배척하기 일쑤다.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조차 생소한 젊은이들은 노인들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 자칫 훈계하려 들다가 봉변당하기 십상이다. 우리의 노인빈곤율은 세계 1위, 그것도 압도적 1위다. 연금과 노인빈곤율 등을 반영한 노인 소득 분야 지수 순위는 90위로 꼴찌나 다름없다. 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통계다. 노후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바쳐 일해 온 결과가 이것이다. 자신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염두에 뒀더라면 이런 안타까운 상황은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 수명이 늘어난 것이 가난한 노인에게는 결코 축복일 수 없다. 병마와 싸우며 죽지 못해 연명하는 삶은 고통일 뿐이다. 평생을 해로하다 둘만 남은 부부의 한쪽이 중병에라도 걸리면 삶의 질은 극도로 악화된다. 가족의 힘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어 종국에는 ‘간병 살인’이라는 비극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 경우도 적잖다. 자식들에게도 외면받는 노인들이 할 수 있는 호구지책이란 종이 줍는 일 외엔 없다. 일생 나라와 자식을 위해 일한 대가가 넝마주이 신세인 것이다. 서울의 한 구에 종이 줍는 노인이 1000명 넘는다고 한다. 자식들 또한 만만찮은 생을 살고 있기에 노인들은 자신들이 부모에게 했던 봉양이란 말을 잊고 산다. 부담을 주기 싫은 것도 어쩌면 자식들에게 마지막 남기는 사랑일 것이다.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노인들을 받들기엔 국가도, 젊은 세대도 힘에 부친다. 기초노령연금 몇 만원을 더 줄 형편이 못돼 결국 공약을 파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공짜로 타고 다니던 대중교통도 적자의 원인이라며 줄이겠단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자식 세대가 고통을 분담하는 길밖에 무슨 다른 방도가 있겠는가. 10만~20만원 세금을 더 내면 된다. 교통 요금도 십시일반 보태면 되지 않겠는가. 생활이 조금 궁색해지더라도 견뎌야 한다. 부모 세대도 견뎠다. 그러다 가난의 구렁텅이에 빠진 그들을 위해 감수하는 게 마땅한 도리다. 예산을 늘려서 노인 복지체계를 세심하게 손봐야 한다. 주위엔 굶주리고 추위에 떠는 노인들이 적지 않다. 중병에 걸려도 병원 한 번 가지 못하는 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도 시급하다. 노인이라고 일할 힘이 없지 않다. 노인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야 한다. 취로사업을 헛돈 쓴다고 생각하지 말라. 줄줄 새는 낭비성 예산은 따로 있다. 민간도 적극적으로 나서라. 시간제라도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 가난보다 힘든 건 고독이다. 돈보다도 벗이 더 절실하다. 노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빈곤율과 더불어 노인 자살률 또한 한국은 세계 1위다. 우리만 지난 10년 동안 두 배 넘게 뛰었다. 질병과 가난도 원인이지만 고독이 첫째 이유다. 서울보다 농어촌의 노인 자살률이 높은 것도 그런 연유다.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누구라도 노인이라 불리는 날이 온다. 미래의 우리를 보는 마음으로 노인을 봐야 한다. 그래서 노인이 춤추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sonsj@seoul.co.kr
  • [서울광장] 이제 어르신에게도 문화를 허하라/서동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이제 어르신에게도 문화를 허하라/서동철 논설위원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로부터 압류한 부동산이며 미술품, 시계와 보석류 등이 줄지어 공매 시장에 나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씨 일가는 물건의 값어치가 아깝기보다는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 갔다는 사실이 더 치욕적일 것이다. 전씨 일가가 미납 추징금 1672억원을 모두 내기로 한 것도 수사보다는 악화한 민심 때문이 아니었을까. 가정이지만 가장(家長)의 역사적 책임을 자녀들이 조금이라도 나누겠다는 의식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이를테면 각자 재산의 일부를 추렴해 파고다공원 앞에 작은 건물을 마련하고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과 건강 돌보기,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자녀 중 한 사람이라도 봉사에 일생을 바치는 모습을 보였다면 세상의 눈길은 달라졌을 것이다. 추징금을 완납해도 역사적 책임은 여전히 남을 것이니 아직 늦지 않았다. 노인 복지는 그 중요성을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 제대로 개선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분야인 것 같다. 우리나라의 노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2013년 현재 65세 이상 노령 인구의 비율은 전체 인구의 12.2%에 이른다. 노령 인구가 지난 2000년 7%를 넘어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는 2018년에는 14%를 넘어 고령 사회에, 2026년에는 20%를 돌파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 그런데 서울에서도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파고다공원과 종묘공원 일대는 노인 인구가 늘어날수록 오히려 슬럼화가 가속화하면서 젊은이들이 외면하는 거리로 이미지가 굳어져 가고 있다. 국가가 이토록 노인들을 외면하는 것은 잘못돼도 크게 잘못된 일 아닌가 생각한다. 노인 세대가 가진 정치적 잠재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노인 세대의 정치적 파워가 갈수록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노령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노인 유권자가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인 유권자가 늘어나면 당연히 노인층이 각종 선거의 판도를 좌지우지하게 된다. 미래로 갈 것도 없이 지난해 대선 역시 야권 후보의 분열보다는 우리 사회의 노령화가 외려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없지 않다. 상황이 이런데도 노인 문제를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쳐놓는 정당이라면 시간이 흐를수록 집권은 더욱 어려워진다고 봐야 한다.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달 20만원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공약을 들고 나온 것은 이런 흐름을 읽었기 때문일 것이다. 기초연금 지급 대상 및 액수의 조정이 정치 쟁점화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물러나는 등 논란을 빚고 있지만 2014년 7월에는 도입할 것이라고 한다. 기초연금에 반발하는 민주당도 기존 기초노령연금 제도를 개선해 소득 하위 70%에게 매달 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누구의 법이 근거가 되든 부족한 대로 끼니를 거르는 노인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노인 문화의 부재를 안타까워하면서도 말하지 못한 것은 일단 노인들이 배를 곯지 않게 하는 것이 시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먹는 문제가 최소한이라도 해결된 다음 단계의 노인 복지는 당연히 문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무슨 거창한 것이 아니라 노인들이 즐거움을 느끼며 그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면 족할 것이다. 수천명의 노인이 모여들지만 장기판 말고는 문화가 없는 파고다공원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노인은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에서는 소외돼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이 일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지만 전국에 226개뿐, 한 시·군·구에 한 곳꼴도 되지 않는다.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이 복지의 목표라면 노인 복지 역시 복지의 문제이자 문화의 문제이다. 문화융성위원회가 대통령에게 건의한 문화정책의 기조 역시 ‘문화가 있는 삶’이 아닌가. 이제부터라도 정부가 노인들의 삶에도 문화정책적 차원의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dcsuh@seoul.co.kr
  • 정부 - 서울시 “광역철도사업비 네가 더 내라”

    정부 - 서울시 “광역철도사업비 네가 더 내라”

    정부와 서울시가 예산 분담률을 두고 2라운드에 돌입했다. 그동안 무상보육과 기초연금 등 복지예산과 관련,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에 분담률로 갈등을 겪더니 이번에는 광역철도사업비 분담 변경안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최근 지자체가 광역철도사업 예산의 30∼50%를 부담하게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각 지자체에 보내 의견을 물었다. 개정안은 현행 광역철도사업비의 국비와 지자체 비용 분담률을 사업 주체와 관계없이 각각 75% 대 25%에서 70% 대 30%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국토부가 광역철도 사업 예산의 지자체 분담률을 올려 지방재정을 파탄 직전으로 밀어넣고 있다고 반발했다. 무상보육과 기초연금 재원 분담률을 두고 벌어진 정부와 지자체 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사업 주체와 관계없이 광역철도사업 예산의 국비와 시비 분담 비율을 75% 대 25%로 해야 한다고 국토부에 회신했다. 시 관계자는 “개정안은 국비 지원 비율을 5% 포인트 줄여 지자체에 재정 부담을 늘리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무상보육 확대와 노령연금 등으로 파탄 직전에 몰려 있는 지자체를 살리기는커녕 오히려 벼랑 끝으로 내모는 형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시행령 개정 취지가 원활한 광역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시행 주체의 구분 없이 국비 지원 비율을 75%로 일원화해야 한다”며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혔다. 시는 아울러 개정안이 그대로 국무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서울시가 계획 중인 남부급행철도나 신분당선 연장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경전철 사업에도 부담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개정안의 ‘광역철도사업의 시행 및 추진 절차에 관한 사항은 국토부 장관이 정한다’를 ‘국토부 장관이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정한다’로 고쳐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국토부는 오히려 서울시의 부담을 줄여주는 개정안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시가 사업을 주도하는 경우 현행 국비와 시비 40% 대 60%에서 50% 대 50%로 변경하면서 10% 포인트 내려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가 주도하는 사업은 시의 부담을 10% 포인트 내려주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무상보육 정부 분담률을 40%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30%를 고집하고 있다. 또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기초연금도 서울시는 10%만 분담하겠다고 하는 반면 정부는 31%를 내야 한다고 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경기도 역시 “광역철도사업 예산 분담률을 시행주체에 관계없이 국가 75%, 지자체 25%로 해달라”는 의견서를 지난 14일 국토부에 제출하는 등 전국 지자체들도 서울시 입장에 동조하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제주 둘째 아이부터 月 5만원 양육비

    제주도는 내년부터 둘째 아이부터 월 5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에서 양육수당의 경우 3번째 자녀 이상 출산한 경우에만 1년간 월 5만원씩 지원됐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 둘째 자녀를 출산하면 1년간 6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의 경우 둘째 자녀 출산은 2000여명, 셋째 자녀 출산은 1100명 정도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에 14억원의 돌째 아이 양육비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또 내년에는 시간연장형 및 24시간 보육, 휴일보육 어린이집 등을 확대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추진된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자녀 10만원, 둘째 자녀 20만원, 셋째 자녀는 60만원, 넷째 자녀 1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6세 미만 모든 영·유아는 건강검진 7회와 구강검진 3회에 한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고, 12세 이하 아동에게는 B형간염, 홍역, 결핵 등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 백신비 및 행위료를 전액 지원해준다. 한편 제주도는 내년도 사회복지분야에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1423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935억원, 기초노령연금 지원 917억원, 장애수당·연금 지원 118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30억원 등 803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깐깐해진 심사에 부정수급 2년 새 절반으로

    “부장님, 결혼으로 회사를 그만두는데 실업수당 좀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의원해임이 아니라 구조조정으로 퇴사한 것으로 처리해 주세요.” 실업급여 신청 교육장을 찾으면 부정수급에 대한 교육이 강화됐음을 피부로 느낀다. 일선 고용안정센터에서는 부정수급 사례를 비디오로 보여 주는 등 교육시간의 상당부분을 부정수급 방지 교육에 할애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더욱 두드러진다. 기초노령연금인상, 무상급식 확대 등 복지비용 증가로 살림살이가 어려워지자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복지 지출 누수 차단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앞의 사례는 부정수급에 해당된다. 타의가 아닌 본인의 필요에 따라 회사를 그만뒀기 때문이다. 부정수급이 적발되면 당사자는 부정수급액을 환불하는 것은 물론 사안에 따라 형사고발되기도 한다. 또 사업주가 이직 등 사실을 다르게 기재해 부정행위에 개입했을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의 불이익이 주어진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실업급여는 당연히 타 먹는 것이라는 인식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실업급여 부정수급 사례를 보면 ▲건설현장 근로자로 근무하지 않았는데도 일을 한 것처럼 꾸미거나 근무기간을 늘려주는 경우 ▲취업한 사실을 숨기고 실업급여를 받는 경우 등 다양하다. 구직활동을 조작하는 경우도 많다. 과거에는 명함만 제출하면 어렵지 않게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았으나 요즘에는 명함의 인물이 인사담당자인지 확인하고 실제 구직활동을 했는지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또 6개 지방고용노동청에 부정수급조사과가 설치되고 부정수급 신고포상금이 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인상되는 등 부정수급에 대한 감시, 감독망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실업급여 부정수급 추이를 보면 2만 7390명의 부정수급자가 적발되고 부정수급액이 222억 6800만원이었던 2011년을 정점으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2만 959명에 112억 7800만원으로 줄었으며 올해는 8월까지 1만 5141명에 79억 6300만원으로 감소했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180일 이상 가입한 뒤 경영상 해고 또는 계약기간 만료 등 비자발적 사유로 이직했거나 근로의사와 능력이 있는데도 취업하지 못했을 경우에 받을 수 있다. 보험료율은 급여의 0.65%여서 100만원을 받는 근로자의 경우 6500원씩 6개월간 3만 9000원을 납부하면 수급자격이 주어진다. 구직급여는 최저 90일에서 최대 240일까지 지급되는데 액수로는 최저 314만 9280원(90일 기준)에서 최고 960만원(240일 기준)까지 받을 수 있다. 장기근속자의 경우 납부한 보험료가 많아 실업급여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근속기간이 짧은 근로자는 적은 보험료로 많은 보상을 받아 혜택이 크다. 6개월간 3만 9000원의 보험료를 내고도 100배 가까운 300만원의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정수급이 근절되지 않는 등 도덕적 해이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임태순 선임기자 stslim@seoul.co.kr
  • 문형표 “국민연금 가입 길수록 기초연금 손해” 인정

    문형표 “국민연금 가입 길수록 기초연금 손해” 인정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 정부안 등 복지정책에 대한 문 후보자의 소신과 도덕성 논란 등이 쟁점이 됐다. 복지위는 또 자료제출 미비 등을 이유로 청문회를 13일 하루 더 열기로 했다. 야당 의원들은 자료제출 미비를 집중적으로 따졌다. 특히 법인카드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민주당 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쓴 내용이 밝혀지면 그만둘 것이냐”고 추궁했고, 문 후보자는 마지못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후보자는 부인과 아들 생일에 법인카드로 돈을 지출한 내역이 매년 발견된다”면서 재차 추궁했다. 이후 청문회는 법인카드 증빙 자료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아파트 ‘다운계약서’ 의혹 관련 자료 등의 제출 미비 문제로 2시간 가까이 정회됐다. 기초연금 정부안에 대한 문 후보자의 소신은 ‘뜨거운 감자’였다. 이언주 민주당 의원은 “2008년 국민연금개혁위원회 소위원장 당시 후보자는 기초노령연금 수혜 대상을 30%로 축소하자고 했다”면서 “현 정부의 보편적 기초연금안과도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문 후보자는 “기초연금이 아니라 기초노령연금을 논의한 것”이라면서 “가능한 한 재정 여건이 허락한다면 기초연금 공약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연금 정부안이 도입되면 국민연금 장기가입자가 손해를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최동익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는 “국민연금 장기가입자는 기초연금 감액 적용이 많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정부안이 최선의 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문 후보자의 신상과 도덕성 검증도 치열했다. 최 의원은 “후보자는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휴가를 내지 않고 지난달 25일부터 무단결근했다. 지난 8일 뒤늦게 휴가를 신청하고 지난달 28일 휴가를 신청했다고 거짓 해명을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학자 출신인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은 “저도 국책기관 연구원 시절 주말과 공휴일에 출근해 일을 많이 했다”고 옹호했다. 한편 문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 앞서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와 각국 경험에 따르면 담배 가격 인상이 흡연 억제에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이라면서 “적정한 범위 내에서 담뱃값을 인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문형표, 기초노령연금 대상 축소 주장”

    “문형표, 기초노령연금 대상 축소 주장”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현행 기초노령연금 대상을 절반 이하로 축소하는 제도 개편을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인사청문회에서 거센 논란을 예고했다. 민주당 인사청문회검증단은 복지부가 제출한 2008년 국민연금개혁위원회 회의록을 근거로 문 후보자가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를 현행 70%에서 30%로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혁위원회는 복지부가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한 논의기구다. 민주당 검증단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개혁위원회 3·4차 회의에서 “보편적 기초연금은 상당한 재정이 소요되므로 기초연금 도입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줄여 30%를 목표로 하자”고 제시했다. 그러면서도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액은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기초노령연금과 정부가 추진 중인 기초연금 정부안은 모두 대상을 소득 하위 70%로 규정하고 있다. 문 후보자는 또 “재정과 세대간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대상자의)소득·자산조사형 연금 방식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검증단의 이언주 의원은 “문 후보자가 그간 여러 위원회와 저술에서 밝힌 기초노령연금·기초연금 시각은 현재 기초연금 정부안과 크게 다르다”며 12일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기초노령연금제도는 기초연금이라기보다는 노인빈곤 해소를 위한 공공부조에 가깝다”며 “문 후보자는 당시 기초노령연금 틀 안에서 개선 방향을 말한 것이지 기초연금 도입방안을 얘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재능을 나눴더니 뚝딱뚝딱! 러브 하우스

    재능을 나눴더니 뚝딱뚝딱! 러브 하우스

    이덕원(80·종로구 계동) 할머니는 곧 무너질 듯한 집에서 60여년째 쪽잠을 자며 지냈다. 그런데 두 발을 쭉 뻗고 편히 잘 수 있는 새집이 생겼다. 종로구는 오는 15일 말끔하게 단장한 집에 할머니를 모시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1950년 이전에 지은 것으로만 알려진 목조 1층 한옥으로 천장과 벽에 구멍이 뚫렸다. 도시가스는커녕 정화조마저 없어 할머니는 밖에서 볼일을 해결해야만 했다. 거의 생식으로 끼니를 때웠다. 5~6년 전엔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통에 고치러 올라갔다가 떨어져 갈비뼈를 다쳤다. 2개월 넘도록 병원 신세를 졌다. 올해 들어서도 서까래가 꺼졌다. 구 관계자는 “평생 미혼으로 지낸 할머니는 기초노령연금과 우체국연금 등 한 달에 14만원이 소득의 전부였다”며 “그러나 집을 소유했다는 이유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선정되지 못하고 차상위계층 집수리 지원도 받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구는 할머니의 사연을 접하고 긴급 대책을 추진했다. 우선 시설 점검과 보수 방안은 김장원 건축사의 재능 기부로 해결했다. 그리고 임시 주거지를 마련한 뒤 현대아산의 재능기부로 9월 초 이틀에 걸쳐 철거 작업을 벌였다. 가회동과 ‘사랑나눔 1사 1동’ 결연을 한 현대건설은 컨테이너 하우스 설치비를 내놨다. 주민자치위원 등 이웃들은 자발적으로 가전제품과 취사도구를 전달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에게 내미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 “모든 주민들에게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책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현 20세 청년, 정부 기초연금안 적용땐 기초노령연금보다 4260만원 덜 받아”

    “현 20세 청년, 정부 기초연금안 적용땐 기초노령연금보다 4260만원 덜 받아”

    국민연금 가입 기간과 연계한 정부의 기초연금안이 시행되면 현재 만 20세의 경우 현행 기초노령연금 체계를 유지할 때보다 수령액이 4260만원 정도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민주당 의원의 의뢰를 받아 기초연금 정부안의 예상 수령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기준으로 만 20세인 1993년 출생자가 연금을 처음 받게 되는 65세부터 예상 기대여명(餘命) 기간인 23년 동안 생존하면 모두 2억 5019만 7000원(불변가격 기준)을 수령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현행 기초노령연금제도 아래서 수령 가능한 2억 9279만 6000원보다 4259만 9000원 적은 금액이다. ■기초연금 정부안 수령액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수령액을 인상하되 5년마다 물가상승률을 초과하는 임금상승률도 수령액에 반영하는 것으로 가정. ■기초노령연금 수령액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같은 상승률로 올라간다고 가정. 내년 7월 시행을 앞둔 정부의 기초연금안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의 연령별 기대여명을 모두 반영한 수령액 추계 결과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기대여명이란 연령별로 남아 있는 수명을 일컫는 용어로, 65세인 사람의 기대여명을 23년이라고 가정하면 88세까지 생존할 것으로 보는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비교하면 30세는 현행 체계에 비해 2782만 1000원, 40세는 1541만 4000원씩 각각 수령액이 줄어들었다. 올해 50세인 장년층은 기대여명인 19년간 9440만 3000원을 현행 기초노령연금으로 받는 반면 정부의 기초연금안에서는 946만 8000원 적은 8493만 6000원을 받는다. 첫 수급이 당장 5년 앞으로 다가온 현 60세 역시 현행 제도보다 74만 2000원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령액은 이처럼 줄어들었지만 투입 예산은 크게 증가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국정감사에서 밝힌 대로 5년마다 물가상승률을 초과한 임금상승률을 수령액에 반영·재평가할 경우다. 정부안의 소요 예산은 2018년 12조 3000억원에서 2019년 16조원으로 뛰어 1년 만에 3조 7000억원이 더 필요하고, 2023년 21조 8000억원에서 2024년 28조 1000억원으로 6조 3000억원이 더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왔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기초연금 정부안은 물가상승률에 따라 인상되는 국민연금 수급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라면서 “현행 기초노령연금 제도를 유지하면 2040년 1인당 조세 부담액이 98만원이지만, 기초연금 정부안이 시행되면 88만원으로 낮아진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황·김·문, 지연·재산·자질 논란 공세 앞에 선다

    황·김·문, 지연·재산·자질 논란 공세 앞에 선다

    여야는 이번 주 열리는 황찬현 감사원장, 김진태 검찰총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세 차례의 인사청문회에서 ‘불꽃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이 대선 개입 의혹 관련 ‘원샷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등 대여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업무 능력과 자질 검증 위주로 청문회를 진행하되 정치 공세에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11~12일 열리는 황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같은 부산·경남(PK) 출신이라는 점을 야당이 집요하게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양건 전 감사원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통해 사퇴 과정에서의 외압 의혹과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변경 등 감사원 독립성 문제도 뜨겁게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 후보자가 첫 징병 검사에서 현역으로 판정받은 뒤 재신검에서 고도근시로 병역을 면제받은 경위도 논란거리다. 아들의 전셋집을 구해 주면서 누락한 증여세를 후보 지명 사흘 전 납부한 데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된다. 황 후보자에 대해서는 두 차례의 위장 전입, 대학원 편법 수강, 장남 재산 축소 신고 등의 의혹이 10일 새롭게 제기됐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황 후보자가 1981년 7월부터 2년간 다섯 차례 주소를 바꿨고, 최소 두 차례는 위장 전입했다”고 주장했다. 김영주 민주당 의원은 “황 후보자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면서 대학원 박사 과정 중 2003년 2학기부터 2005년 1학기까지 총 10과목을 수강했는데 이 중 4과목의 강의 시간이 일과 시간과 겹친다”며 공직자 복무규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강동원 무소속 의원은 “황 후보자가 장남에게 2억 4000만원을 증여했지만 재산 신고액은 1억 1000만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10일 밤 인사청문특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료 제출 비협조를 이유로 “청문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언급해 인사청문회 파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는 13일 열리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과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등을 놓고 여야 설전이 예상된다. 특검 공방도 불가피해 보인다. 야당은 특히 김 후보자가 김 실장과 같은 PK 출신인 데다 1992년 대선 당시 ‘초원복집 사건’으로 고발된 김 실장 수사검사였던 점 등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 ‘김기춘 라인’ 여부에 공세를 집중할 계획이다. 장남이 사구체신염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점도 논란거리다. 퇴직 후 법무법인에서 3개월 동안 1억 6000만원을 받은 것에 대한 전관예우 논란, 연고 없는 전남 여수와 광양의 토지 매입 경위 등도 ‘뜨거운 감자’다. 12일 문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자질 논란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선임연구위원) 출신으로 연금·재정 전문가이긴 하지만 그만큼 보건·의료 분야에는 취약한 것 아니냐는 게 야당의 주장이다. 야당 측은 문 후보자가 KDI 재직 시절 기초노령연금과 국민연금의 연계를 줄곧 반대해 왔다는 점에서 박근혜 정부 ‘공약 후퇴’ 답변을 이끌어 내는 데 총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들에게 2700만원의 예금을 물려준 뒤 후보자 지명 사흘 뒤에야 증여세를 납부한 점도 야당의 공략 포인트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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