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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광양항만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최고등급’

    여수광양항만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년 연속 ‘최고등급’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전국적으로 실시한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진상황을 가정해 공사·해경·소방·시민단체 등 20개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공사에 이관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시민 대피, 화재 대응, 해상실종자 구조, 해양오염 등 지진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초구 지역발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274억원 확보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초구 지역발전 위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274억원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달 제32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진행된 2024년 제1차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서초구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총 274억 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특별시의회는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1조 5152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과 1조 288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고 의원이 서초구 지역발전을 위해 확보한 서초 지역 내 서울시 지역투자사업 예산은 총 234억 3500만원으로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 시설 기능보강 사업(서초구 서초동 1558-15) ▲교통신호기 신설 및 보수 사업(서초구 서초동 1603-7번지) ▲반포대로 가로변 버스정류소 승차대 확대설치 사업(서초구 서초동 1544-4번지 일대) ▲전통사찰 보수·정비 지원-방재시스템 유지보수(서초구 서초동 산 140-1) 사업 등의 지역발전 사업 예산이 확정됐다. 아울러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고 의원은 ▲이수초 교사동 냉난방개선 등 8억 4799만원 ▲서울웹툰애니고 강당 겸 체육관 시설비 등 4억 3400만원 ▲동덕여고 수배전시설 개선 등 3억 1700만원 ▲ 상문고 교실 통신시설개선 등 2억 2000만원 ▲방현초 본관 냉난방개선 1억 8981만원 ▲동덕여중 관리실 및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1억 5000만원 ▲서일초 특별교실 환경개선 1억 100만원 ▲이수중 학교 cctv설치 지원 1억원 ▲서초중 LED조명기기 보급 6,357만원까지 서초구 제3선거구 소관 10개교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예산 총 40억 4906만원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고 의원은 “서초구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감사하게도 올해 추경에서 274억원 규모의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돼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뿌듯하다. 다가오는 2025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서초구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어렵게 편성된 예산들이 차질 없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서초구 관내 각종 지역 사업들의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SK지오센트릭, 재생원료 합성섬유 생산…“온실가스 저감”

    SK지오센트릭, 재생원료 합성섬유 생산…“온실가스 저감”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석유화학 및 섬유·의류 업체들과 힘을 합쳐 재생원료를 활용한 폴리에스터(합성섬유)를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지속가능한 합성섬유 제조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SK지오센트릭은 핀란드 최대 석유기업 네스테, 태국 석유화학기업 인도라마 벤처스, 일본 스포츠의류기업 골드윈 등 6개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이같은 소재를 만들었다. 바이오 기반 공정 부산물인 팜잔사유와 폐식용유 등에서 추출한 ‘리뉴어블 나프타’ 등을 원료로 썼다. 네스테로부터 리뉴어블 나프타를 공급받아 ‘리뉴어블 파라자일렌’(PX)를 만든 뒤, 이를 합성섬유 원료로 투입했다. SK지오센트릭이 재생 원료를 기반으로 리뉴어블 파라자일렌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지오센트릭은 티셔츠 약 10만장을 만들 수 있는 물량을 생산해냈다. 이는 최종적으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스포츠의류 제품으로 재탄생된다. 리뉴어블 나프타로 의류 제품을 생산하면 화석연료를 사용했을 때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약 80∼85% 정도 줄어든다. SK지오센트릭과 6개 기업은 지속가능한 폴리에스터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폴리에스터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은 다양한 기업이 온실가스 저감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폴리에스터를 만들어 최종 의류 제품까지 생산한 첫 사례”라며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더 큰 시너지가 생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출생 위기 극복하자” 정릉1동 주민자치회 ‘아이조아 사업’

    “저출생 위기 극복하자” 정릉1동 주민자치회 ‘아이조아 사업’

    저출생 위기 속에서 서울 성북구 정릉1동의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성북구가 5일 소개했다. 성북구에 따르면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이 출산 장려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 공동체적 환경의 정이 넘치는 마을로 바뀔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릉1동 아이조아’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정릉1동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정릉1동 아이조아 사업은 저출생 문제에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설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주민센터가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출생신고 시 축하 메시지 전달 ▲지역 사업체의 후원 연계 ▲출산 축하 현수막 게시 ▲홍보 배너 설치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출생신고된 총 43명 아이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출생을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주민센터 외벽에 게시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출생 아동에 대한 지역 사업체의 자발적인 후원이 눈에 띄는데 성북신협에서는 기존금리(7월 현재 3.8%)에 3%를 더한 총 금리 6%대 행복쑥쑥 적금 상품을, 정릉1동 관내 업체인 샘케이크에서는 케익쿠폰, 리틀피플 카페에서는 음료교환권, 모란꽃떡에서는 돌‧백일떡 할인쿠폰을 제공했다. 정릉1동에서는 더욱 많은 지역 사업체들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참여 업체에는 아이조아 인증 명패를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 상권 상생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성남 주민자치회장은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는데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지역의 사랑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정릉1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저출생이 날로 심각해져 가는 요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 매우 뜻깊다”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활동을 펼치며 노력하는 정릉1동 주민자치회의 선도적 역할을 지지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악구, 아파트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관악구, 아파트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서울 관악구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관내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그동안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사유지로 분류되어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아 교통안전시설의 설치가 미흡하고 사고 발생 시 사고발생요인 조사와 단속에 어려움이 있어 교통사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최근 교통안전법이 개정되면서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의 관리감독과 정부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했다.구는 관악드림타운아파트 등 단지 내 도로 구간이 긴 대규모 아파트 3곳을 대상으로 지난 1, 2일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실태점검은 TS의 교통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시설과 안전표지 등의 관리상태와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했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공단 개선 권고안의 반영 여부를 검토한 후 개선계획을 구에 제출하고 자체 개선하면 된다. 추후 구에서는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인해 교통안전의 사각지대인 단지 내 도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동 치매사업, 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 강동구는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서 단 3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공공후견사업 시행 6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치매환자의 존엄성 보장과 공공후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동구는 2018년부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전국시범기관으로서 여러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사업 정착을 위한 안정적인 기틀 마련에 앞장서왔다. 또 중앙치매센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업 매뉴얼 발간에도 참여하고, 치매공공후견 실무자 교육, 치매 공공 후견인 양성 교육 등을 진행해오며 공공후견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허웅 “전 여친 두 번째 임신, 내 아이 아니라 의심했다”

    허웅 “전 여친 두 번째 임신, 내 아이 아니라 의심했다”

    전 여자친구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농구선수 허웅(31·KCC)이 “전 여자친구가 두 번째 임신을 했을 때 의심스러운 점이 있었지만 책임지려 했다”고 밝혔다. 또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허웅은 5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출연해 두 차례의 임신 중절 수술이 자신의 강요로 이뤄졌다는 전 여자친구 A씨의 주장에 대해 “절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웅은 A씨의 두 번째 임신으로 A씨와 갈등했던 2021년 5월 A씨가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 “나 지금 골프하잖아”라고 답변한 것에 대해 “두 번째 임신에 대해서는 좀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카라큘라가 “본인의 아이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이런 취지의 의심이냐”고 고 묻자 허웅은 “시기상 임신이 안 된다고 들었는데 (A씨가) 임신이라고 말을 하니 그 당시에는 그런 상황이었다”면서도 “저는 공인이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노력했다”고 해명했다.A씨의 두 번째 임심 중절 수술 후 꽃다발을 보낸 것에 대해 허웅은 “당연히 사랑했었고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왔고 잘 만나고 싶었다”면서 “(카카오톡 메시지 등 부분적인 맥락이 아닌) 전체를 보시면 저는 그렇지 않았다.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노력을 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A씨의 자택에 무단 침입해 식탁 위에 극단적인 내용의 메모를 남겨 협박했다는 A씨 측 주장에 대해서는 “A씨가 나와 헤어지자마자 다른 남자가 생겼다. 서로 집 비밀번호를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A씨를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그런 편지를 썼다”고 설명했다. 식탁에 남긴 메모에 ‘협박성 메시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허웅은 “사랑하는 마음을 썼다”고 말했다. 허웅은 “남은 편지지가 없어서 식탁 위에 썼다. (왜 협박성 내용이라고 보도되는지) 모르겠다. 내가 어떠한 말을 해도…”라고 말끝을 흐렸다. A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적도 없다”면서 “저도 그 사람을 지키고 싶으면 지켰지, 때렸다는 것 자체가 저도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서로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A씨가 나를 잡았고 내가 뿌리치는 과정에서 A씨가 라미네이트를 한 부분이 내 손에 맞아 (치아) 하나가 떨어졌다. 그걸 가지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고 해명했다. 또 A씨가 3억원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허웅 측이 임신 중절의 대가로 먼저 제시한 것이라는 A씨 측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A씨는 첫 번째 중절 수술 이후부터 협박을 했다. 항상 마지막엔 돈을 요구했다”면서 “처음에 저한테 협박해서 그게 안 되면 같은 농구 선수들한테 보내고, 그게 안 되면 부모님께 보내고, 또 그게 안 되면 기자한테 보낸다고 하며 협박의 강도가 점점 세졌다”고 주장했다.앞서 A씨는 지난달 28일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다”며 “허웅은 임신 중, 그리고 임신중절 수술 직후에도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또 “첫 번째 중절 수술 이후 허웅의 일방적인 통보로 이별했으며, 다른 남성과 교제를 시작하자 허웅이 집에 무단 침입해 협박성 메시지를 남기는 등 스토킹 행위를 지속했다”면서 “두 번째 임신은 허웅과 잠시 이별한 상태에서 원치 않는 성관계로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허웅이 중절 수술의 대가로 3억원을 제시했으나 자신이 거부했다면서 “허웅의 최소한의 양심과 진심어린 사과를 원했지만, 그와 그의 가족들은 나를 공갈미수범, 마약사범으로까지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 “푸바오~ 할부지 왔어” ‘강바오’ 목소리에 푸바오 반응은

    “푸바오~ 할부지 왔어” ‘강바오’ 목소리에 푸바오 반응은

    ‘강바오’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만났다. 푸바오와 헤어진 지 92일 만의 재회다.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만났다고 밝혔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생활하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의 이름을 불렀다. 푸바오는 ‘할부지’의 목소리에 반응하고 가까이 다가오는 등, 강 사육사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7월 20일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국내 최초의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는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떠났다. 당시 강 사육사는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중국 길에 동행했다. 중국에서 약 2개월간의 검역 및 적응 과정을 거친 푸바오는 지난달 12일부터 야외 방사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됐다.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사는 곳을 직접 보니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았다”며 “현지 사육사들도 푸바오를 위해 많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고 전했다. 이어 “믿고 확신했던 대로 푸바오가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푸바오를 만나러 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와 푸바오의 재회 모습을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를 통해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 경과원,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기반 구축’ 5대 정책과제 제안

    경과원,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기반 구축’ 5대 정책과제 제안

    경과원,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현황과 발전방안’ 보고서 5일 발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북부 바이오 헬스 산업기반 확충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5가지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5일 발간한 ‘경기북부 바이오헬스 산업현황과 발전방안’ 보고서에서 경과원은 5가지 경기 북부 바이오 헬스 산업육성 방안으로 ▲시군별 지역 특성과 현황에 적합한 산업육성 전략과 실행방안 마련 ▲북부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 성장 거점 마련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공공 R & DB 서비스 역량 강화 ▲북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반 구축 및 연계·협력 ▲북부 바이오헬스 산업 통계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바이오헬스는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경기북부 지역은 인구 규모, 개발할 수 있는 토지 확보, 교통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측면에서 첨단산업 육성의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요 시군에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분포하고 있어 기업현황과 지역특성에 적합한 정책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현재 생명공학, 의약학 등 경기 북부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기본계획 수립으로 북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민선 8기 들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경기북부의 개발과 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북부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산업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정지웅 서울시의원 “2024년도 서대문구 관내 교육환경개선 예산 97억원 확보”

    정지웅 서울시의원 “2024년도 서대문구 관내 교육환경개선 예산 97억원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국민의힘)이 2024년도 제1차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거쳐 서대문구 제1선거구 관내 7개 학교에 대한 교육환경개선 예산 23억 1867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최근 서대문구 관내 학교를 차례로 방문하며 학교구성원들이 접하는 여러 민원 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년 대비 줄어든 세수로 교육예산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내 학교 예산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 의원이 확보한 서대문구 제1선거구 소관 7개 학교와 그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금화초등학교 본관 방수공사(특별교부금) 2억 1500만 원 ▲북성초등학교 본관 냉난방개선 1억 1447만 원 ▲인창중학교 본관 트라이비트 해소 14억 3587만 원, 본관 샌드위치 패널 해소 4781만 원 ▲인창고등학교 체육관 전면보수 5억 2700만 원(특별교부금) ▲한성중학교 전기안전시설 개선 3500만 원 ▲한성고등학교 전기안전시설 개선 3500만 원, 문무관 외벽방수공사 1억 5000만 원 ▲한성과학고 인왕관 외부창호개선 1270만 원 등 총 23억 1867만 원이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2024년도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심의에서 서대문구 제1선거구 관내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74억 3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정 의원은 2024년도 본예산 및 제1차 추경예산 확보를 두고 “많은 인원이 동시에 매일 이용하는 학교는 언제나 시설개선의 요구에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학교시설에 대한 면밀한 안전 점검과 보완이 주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예산 확보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활동과 더불어 최근 정 의원은 서대문구 통학구역의 경계지역 학생들이 거주지 인근에 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역 설정에 따라 거리가 먼 곳에 통학하거나, 대로변을 건너가야 하는 등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대처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교육위원으로서 예산확보와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정 의원은 “정책적 문제로 학생들이 온전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서대문구 관내 학교시설이나 기타 교육여건 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25년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학교들이 여러 교육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6일

    쥐 48년생 :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라. 60년생 : 새로운 일이 생기니 준비하라. 72년생 : 신수가 좋아진다. 84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면 운수대통. 96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소 49년생 : 자기 자리를 지켜라. 61년생 : 분실물을 주의하라. 73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하라. 85년생 :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 97년생 : 가까운 사람의 도움 받겠다. 호랑이 50년생 : 노력이 최우선이다. 62년생 : 이웃에게 도움을 받는다. 74년생 : 좋은 운이 들어온다. 86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98년생 : 지금은 괴로워도 곧 풀릴 것이다. 토끼 51년생 : 수익이 많아지는 하루다. 63년생 : 생활이 안정되어간다. 75년생 : 명예운이 돌아온다. 87년생 : 작지만 소득 있으니 기쁘다. 99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용 52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가 유리. 64년생 : 사업운이 좋아진다. 76년생 : 오해 따르나 해결되고 행운 넘친다. 88년생 : 일의 옳고 그름을 가려라. 00년생 :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하다. 뱀 53년생 : 서운한 마음은 빨리 풀어라. 65년생 : 주관대로 행동하라. 77년생 : 성공의 지름길은 노력뿐이다. 89년생 : 재물운이 가득하다. 01년생 : 지금 미리 저축해두어야 한다. 말 54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하라. 66년생 : 가족의 일에 협조해야 한다. 78년생 : 가만히 있지 말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 90년생 : 뜻밖의 행운이 가득하다. 02년생 : 안정을 취함이 길하다. 양 43년생 : 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55년생 : 옛것을 유지하라. 67년생 : 일에 횡재수가 많아진다. 79년생 : 이동, 변동수가 좋다. 91년생 : 만사가 귀찮고 힘들구나. 원숭이 44년생 : 가정이 안정되고 화기애애하다. 56년생 :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68년생 : 사방에 실속이 가득하다. 80년생 : 서두르지 마라.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92년생 : 동쪽에서 귀인이 온다. 닭 45년생 :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복을 부른다. 57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준비하라. 69년생 : 기쁜 소식이 가득하다. 81년생 : 근심거리는 생기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93년생 : 조급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개 46년생 : 건강관리에 힘써라. 58년생 : 마음이 편안한 하루. 70년생 : 주변사람이 어려운 일을 도와준다. 82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94년생 : 일찍 귀가하라. 돼지 47년생 : 변덕이 크면 신뢰를 얻지 못한다. 59년생 : 북쪽에 도움 줄 사람이 기다린다. 71년생 : 좋은 운이 들어온다. 83년생 : 실속 없는 일에 너무 마음 쓰지 마라. 95년생 : 감정적이 되어 성급하게 결정하지 마라.
  • [세종로의 아침] AI, 지자체 그리고 국기게양대

    [세종로의 아침] AI, 지자체 그리고 국기게양대

    지난 3일 오후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웹툰융합센터 2층 대회의실은 60명이 뿜어내는 열기로 가득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대 행사인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이 한창이었다. 16개 팀으로 나눠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제작사 런웨이의 최신 프로그램 ‘젠3’(GEN3)를 이용해 48시간 동안 SF와 환경을 주제로 한 5분 안팎 분량의 영상을 만드는 과정이다. 안영진 미인픽쳐스 대표가 속한 팀 ‘설국막차’는 기후 위기로 대형 벌레들이 인간을 습격하고, 이를 피해 남녀가 남극으로 떠나는 열차에 오른다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 중이었다. 컴퓨터에 글을 입력하자 벌레 떼가 도시를 비행하는 매끈한 동영상이 1분 만에 뚝딱 만들어졌다. 다른 팀 ‘120’은 기계와 유기체의 혼합 생물체가 태어나는 모습을 담은 영화를 제작 중이었다. 설치미술가 장영해씨가 자신의 전공을 십분 발휘해 여러 표현을 입력하고 수정하자 감각적인 영상이 잇달아 생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애초 30명만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지원자가 600명 가까이 몰리면서 참가자를 급하게 두 배로 늘릴 정도로 인기였다. BIFAN 기간 중인 7~9일 열리는 AI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데이비드 클라크 감독을 비롯해 매슈 니더하우저 오나시스 기술 디렉터, 이선 샤프텔 감독 등 이 분야 내로라하는 AI 영화 제작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AI를 사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열기를 느껴 보니 AI 영상 제작은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다가온 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BIFAN이 열리는 부천시는 관광 자원이 척박한 곳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나마 볼만한 ‘부천 8경’이 있다. 1경이 백만송이 장미원, 2경이 부천자연생태공원, 3경이 진달래공원이다. 수려함을 자랑하는 다른 지자체의 경관에 사실상 못 미친다. 그러나 6경이 한국만화박물관, 7경이 부천아트센터 그리고 8경이 아트벙커 B39임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 즉 부천시는 자연경관보다는 문화를 구심점으로 삼은 도시이자, 지자체가 문화를 통해 활력을 어떻게 생성하는지 잘 보여 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BIFAN이 이번에 던진 화두인 AI가 지자체에 큰 활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천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도시다. AI는 이들과 찰떡궁합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아니나다를까 올해 주제를 선정한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AI 교육센터 등을 지어 부천시를 ‘AI의 허브’로 키우자는 제안을 시에 이미 했다고 한다. 시에서도 이를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문화를 통해 도시가 유명해진 곳으로 스페인의 빌바오를 흔히 꼽는다. 이곳은 20·21세기를 대표하는 주요 미술 작품이 전시된 구겐하임 미술관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미술의 명소가 됐다. 부천시라고 이렇게 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 AI 영상 제작 센터를 짓고 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이들을 불러 교육한다면 당장 전국에서 혹은 외국에서 AI 기술을 배우러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BIFAN 관계자는 “올해 AI 워크숍과 콘퍼런스에 관해 외국에서 많은 문의 이메일이 왔다”고 밝혔다. 인재들이 찾아오는 곳이라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건 당연지사다. 문화가 교육을 북돋우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대형 조형물로 눈길을 끌어 보겠다는 서울시의 행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달 25일 서울시는 시민들 혈세 110억원을 들여 광화문광장에 100m짜리 초대형 국기게양대를 세우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애국심을 고취하겠다는 의도인데, 이런 조형물을 세운다고 애국심이 갑자기 샘솟을 리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자질마저 의심케 만드는 정책에 실망을 넘어 분노가 치민다. 지자체장이라면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고, 여기에 맞춰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식으로 지자체의 색을 더할지 고민해야 할 것 아닌가. 김기중 문화체육부 차장
  • “중구 어디서든 15분 안에 남산숲길”[현장 행정]

    “중구 어디서든 15분 안에 남산숲길”[현장 행정]

    전날까지 비가 와 우중충했던 하늘이 맑게 갰다. 새들이 숲길 곳곳에서 지저귀었다. 시야가 초록 나뭇잎으로 가득 찼다. 싱그러운 냄새가 났다. 지난 1일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중구의 ‘남산자락숲길’을 함께 걸었다. 김 구청장은 중구 전역을 ‘숲세권’으로 만들고자 이 숲길을 조성했다. 중구 어디에서든지 15분 안에 남산자락숲길에 갈 수 있게 하는 게 그의 계획이었다. 김 구청장의 계획은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오전이었는데도 숲길은 어린이, 데이트하는 커플, 운동 나온 어르신, 반려동물을 산책시키는 구민들로 북적였다. 숲길 초입에서 맨발로 숲길을 내려오는 구민을 만났다. 구민 권성희(67)씨는 “황톳길을 좋아해 한참 걷고 내려오는 길”이라면서 “일부러 멀리 찾아다녔는데 우리 구에 황톳길이 생겨서 참 좋다. 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구민 일곱 명은 황톳길에서 맨발로 체조를 했다. 황톳길을 벗어나 걷기 편하게 목재 데크를 깔아 놓은 ‘무장애 데크로드’에 접어들었다. 평평한 데크가 남산 옆면을 따라 완만한 곡선을 그렸다. 채소진(49)씨는 “무장애길이 생긴 뒤로 숲길 걷는 구민이 부쩍 늘었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지만 주말에는 정말 많다”고 했다. 어린이집 조끼를 맞춰 입은 어린이 열댓 명이 한쪽에서 숲체험 교육을 받고 있었다. 구 관계자는 “편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인지 남녀노유가 온다. 유아차를 끌고 오는 신혼부부도 있다”고 했다. 남옥희(49)씨는 “남산자락숲길이 다른 동네에까지 소문이 났다. 다른 구에서도 일부러 찾아온다. 숲세권이라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중구는 지난 4월 남산숲자락길을 일부 개통했다. 현재 전체 5.14㎞ 구간 가운데 4.14㎞를 조성했다. 중구는 오는 10월까지 남산자락숲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길은 무학봉에서 대현산~금호산~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이어진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이 남산과 더불어 살고 남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전북·전남 “경제 동맹”… ‘호남권 메가시티’ 첫발 뗐다

    광주·전북·전남 “경제 동맹”… ‘호남권 메가시티’ 첫발 뗐다

    광주시, 전북도, 전남도가 ‘호남권 메가시티’로 가기 위한 경제동맹을 선언했다. 초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 협력 벨트를 구축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호남권 메가시티로 가기 위한 첫발을 뗀 것이다. 호남권 3개 지자체는 4일 전북 정읍에서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열고 경제동맹을 선언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지난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서 단체장들 만나 정책협의회 재개를 논의한 결과다.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초광역 교통망 확충 초광역 산업 협력사업 발굴 ▲동학농민혁명·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이를 위해 단체장들은 특별법 제·개정 등 입법 및 국가 예산 확보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안의 핵심은 초광역 교통망 구축이다. 각 시도는 전남 고흥~광주~전북 전주~세종을 거치는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를 추진하기로 했다. 호남권 주요 간선망인 남북 2축·3축·4축은 중복 노선이 혼재돼 있다. 교통정체는 물론 고속도로 접근이 취약한 지역이 발생하는 구조다. 이에 남북축 도로 고도화를 통한 호남권 광역교통망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3개 시도는 이차전지와 에너지 연구개발(R&D), 지능형 농생명 등 산업 협력 벨트 구축도 약속했다. 호남 RE100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공동 생산·활용, 분산에너지 확산,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공동 연구과제 기획 등을 통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에도 협력한다. 아울러 시도는 호남의 풍부한 관광, 문화, 역사 예술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호남 관광문화 주간’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광역을 넘어 초광역 자치단체 간 연합이 필요한 이때 호남권이 힘을 모아대한민국의 본보기가 될 동맹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호남권 동맹이 많이 늦었지만 잘 해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이유도 경제동맹의 결속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행정적 통합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호남권 3개 지자체는 앞으로 각 지역의 테크노파크(TP),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광역 사회간접자본(SOC), 산업 분야 협력 방안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등을 도출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환경 개선에… 안전 귀갓길 다지는 관악

    환경 개선에… 안전 귀갓길 다지는 관악

    서울 관악구가 구민의 안전한 밤길 귀가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그림과 문자를 렌즈에 투과시켜 바닥을 비추는 고보조명을 전수 조사해 신규 도시브랜드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했다”며 “보행자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범죄 욕구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관악경찰서와 함께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과 여성안심귀갓길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환경개선에 나선다. 태양열도로표지병을 설치해 보행자의 밤길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여성안심귀갓길 등의 보도 노면을 보수하고 고보조명을 추가 설치한다. 관악구는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동행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안심이 앱으로 예약하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이용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로운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한 고보조명이 구민들의 밤길을 더욱 밝게 비춰주기를 기대한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관악구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 귀갓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독자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 타인… 그래서 계속 말 걸 수 있죠”[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독자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 타인… 그래서 계속 말 걸 수 있죠”[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책을 펼치자마자 난처함의 연속이다. 줄거리를 간략히 알려 주는 게 기자의 의무일 수 있겠으나, 이 책에 한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소설 속 문장을 하나하나 접할 때마다 독자인 나의 위치가 흔들리는 느낌. 도대체 누가, 어디에서 쓴 것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다. 아예 소설 대부분이 문학평론을 인용한 것으로만 이뤄진 작품도 있다. 그러면 이것은 소설인가, 평론인가 아니면 그 무엇도 아닌가. 얼마 전 문학과지성사에서 두 번째 소설집 ‘혹은 가로놓인 꿈들’을 펴낸 소설가 강대호(31)를 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났다. 소설에 대한 인상을 솔직하게 전했더니, 그가 씩 웃는다. 마치 이런 반응을 예상한 것처럼, 그는 쑥스럽게 대답을 이어 갔다. “언젠가부터 ‘이야기’가 그리 재밌지 않더라고요. 사고 실험을 하듯 소설을 썼어요. 독자와 그걸 같이 하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죠. 너무 힘들게 읽으실 것을 알지만…. 글을 쓸 때 항상 이런 생각이 들곤 하잖아요. 지금 이 문장을 쓰고 있는 게 누구인지. 나인지, 아니면 예전에 읽었던 책의 저자인지. 그런 의문을 환기하고 싶었어요.” 어렸을 땐 판타지를 좋아하는 소년이었다. 덜컥 소설을 쓰겠다고 맘먹었는데 문예창작을 전공하면서는 잠시 시를 쓸까, 마음이 흔들렸던 적도 있단다. 서울예대 문창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국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대학원에서는 평론도 진지하게 공부하고 있으니, 거의 ‘문학 올라운더’인 셈이다. 어쩌면 소설을 쓰고 있지만, 장르의 구분은 그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의 작품이 소설인지 아닌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으니까. 그의 첫 번째 소설집 ‘스핀오프’를 출간했던 출판사 문학실험실은 “강대호의 소설은 상업화의 시류를 역행한다”고 쓰기도 했다. 책을 팔아야 하는 출판사로서는 무척 ‘담대한’ 문장이다. “친구들한테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저는 최대한 잘 읽히게 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웃음). 당연히 판매됐으면 좋겠고 불특정 독자에게 가닿길 원해요. 그러려면 상업의 창구를 반드시 통해야겠죠. 어느 물결에 올라타면서도 그 밑에 발을 딛고 있진 않으려고 합니다. 그 물결 안에서 생기는 불규칙과 긴장감, 불화를 느끼려고 해요. 상업이라는 틀 안에서 상업을 배반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문학평론가 전청림은 그의 소설에 대고 “고정된 착각을 의심하는 철학자처럼 끈질기게 언어의 꿈속으로 자기 자신을 밀어붙일 뿐”이라고 평했다. 멋진 말이지만, 궁금증이 증폭되기도 한다. ‘언어의 꿈’이란 무엇인가. ‘언어가’ 꾸는 꿈인가, ‘언어로’ 꾸는 꿈인가. 언어로 꾸지 않는 꿈도 있는가. 기자가 헤매고 있는 사이 소설가가 멋진 비유를 들어 줬다. “언어는 머리카락이죠. 머리카락은 내 것이지만 계속 빠지기도 하잖아요. 마찬가지로 언어도 나의 일부이지만 동시에 온전히 내 것은 아닙니다. 언어가 온전한 나의 소유라면, 타인과 소통할 여지도 없는 거겠죠. 문학이 독자에게 가닿을 수도 없겠고요.” 소설을 읽을 땐 아득하기만 했다. 그러나 그와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 맑아진 것 같다. 마치 관념의 세계에서 정다운 산책을 한 기분이랄까. 그에게 독자란 무엇인지 물었다. “영원히 만날 수 없는 타인. 저도 독자도 서로 만나면 실망할걸요. 하지만 그렇기에 계속 말을 걸 수 있겠습니다. 서로 영원히 모르기에 소설은 영영 끝나지 않겠죠.”
  • ‘기계설비의 날’ 산업 발전 노력한 20여명 포상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조인호 조직위원장은 “기계설비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다시 뛰는 건설산업을 위해 기계설비가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 대통령 표창은 원종순 세원센추리 회장, 국무총리 표창은 최성열 우노건설 대표가 받았다. 강용태 고려대 교수 등 17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강병하 국민대 교수는 공로상을 받았다. 기념식에는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을 비롯해 맹성규 국회 국토위원장과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 등 국회의원 20명, 대한기계설비건설단체 총연합회 산하 5개 단체와 6개 유관 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 학내 교통사고 없도록…국립창원대 ‘스마트 신호등’ 설치

    학내 교통사고 없도록…국립창원대 ‘스마트 신호등’ 설치

    국립창원대 학내에 시인성이 극대화된 ‘스마트 신호등’이 설치됐다. 국립창원대는 학내 구성원 안전·보행권을 강화하고자 대학 도서관 정문 앞 건널목에 ‘보행자 지킴이 스마트 횡단보도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보행자 지킴이 스마트 횡단보도’는 지역 벤처기업 ㈜휴먼디펜스가 연구 개발한 스마트 신호등이다. 이 신호등은 도로와 인도에 빨강·초록 LED 불빛을 각각 비춰 운전자 관점에서 보행자 인식·주의 환기를 높인다. 조명 제품 단점인 낮 시간대 효율성을 높이고자 LED 글자판을 활용하는 점도 특징이다. 사람이 건널목을 건너는 중이거나 건널목 근처에 있으면 ‘보행중’ 문구가 표시된다. 그 외 평소에는 ‘보행주의’가 표시돼 있다. 국립창원대는 2014년 국도 25호선 개통으로 북문 출입구가 설치되면서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지난 6월 한 달 기준 대학 통과 차량 중 출근 시간대 출차 87%, 퇴근 시간대 입차 74%가 10분 내 학내를 빠져나가는 단순통과차량으로 나타났다. 앞서 단순통과차량에 안전 부담금을 내게 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실행되진 않았다. 국립창원대는 “대학, 그리고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자산이자 미래인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 줄이기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는 도서관 앞 스마트 신호등 효과를 분석하고 나서, 학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김경희 이천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수여 ‘자유장’ 수상

    김경희 이천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수여 ‘자유장’ 수상

    경기 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70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67년에 결성된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139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만에 총본부를 두고 2001년부터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 시장은 ‘민원소통기동팀’, ‘남부시장실’ 신설을 통한 주민의 불편민원 해결, ‘14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운영을 통한 시민 목소리 경청 등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시민중심 행정을 펼쳤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이천을 위한 전국 최초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청년의 취·창업,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카페 청년 e-room’ 조성 등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인류번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시장은 “영광스러운 이 자유장은 저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이천시민 모두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인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유와 민주주의는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가치이므로 이천시에서도 이러한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고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의학교육 질 저하’ 비판한 의평원에 경고 날린 교육부

    ‘의학교육 질 저하’ 비판한 의평원에 경고 날린 교육부

    의대 평가인증을 맡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이 의대 정원 증원으로 교육의 질이 하락할 것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교육부 차관이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의평원 원장이 각 대학이 준비 중인 상황을 무시한 채 의학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해 근거 없이 예단해 지속해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안덕선(연세대 의대 교수) 의평원 원장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증원된) 비수도권 의대 상당수가 교육·수련 질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밝힌 데 대해 반박하고, 인증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라며 경고 메시지를 낸 것이다. 의평원은 의대 교육과정을 평가·인증하는 기관으로 교육부의 인정을 받지만, 의학교육계가 만들었다. 전국 의대는 의평원에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에 대한 평가 인증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받지 못하면 신입생 모집이 정지된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으로 상당수 의대가 인력·시설 부족으로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정원을 증원한 국립대 전임 교원을 향후 3년간 1000명까지 증원하고, 올해 8월 대학별 인원을 배정해 교수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 차관은 의평원에 중립적이고 공정한 역할을 해달라며 “의사로 편중된 이사회 구성의 다양화와 재정의 투명성을 포함해 운영상의 적절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요청한 사항들을 신속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현재 의사 위주의 의평원 이사회 구성을 환자단체 등 다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라는 얘기다. 오 차관은 “중립적인 인증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사회를 구성하고 거기에 따른 재정구조 변경 노력을 해달라는 요청”이라며 “세부적인 사항은 저희와 인증기관인 의평원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증원으로 의학 교육의 질이 떨어져 인증을 받지 못하는 대학이 나오더라도 이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줄일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도 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불인증될 경우 기존 재학생은 의사고시를 보는 데 문제가 없지만 신입생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하지만 2026~2027년 정원은 감축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불인증과는 별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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