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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원 ‘2024 한국아웃소싱 고객만족’ 대상

    (주)중원 ‘2024 한국아웃소싱 고객만족’ 대상

    ㈜중원이 최근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한국아웃소싱서비스 고객만족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생산·제조도급 전문기업인 중원은 양회길(·67) 회장이 2010년 설립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광주와 천안, 세종, 울산, 당진, 서울 등 전국에 전문 도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회장은 “기업이 아웃소싱을 통해 경영 기반을 효율화하고 핵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고, 개인에게 일자리 창출과 자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를 인정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현장 근로자를 전문성을 갖춘 실무자로 양성하는데 앞장섰다. 조직의 수직 구조를 탈피해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를 불필요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중원은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대기업 생산·제조 전문도급회사로 다양한 영역까지 아웃소싱을 확장했다. 양 회장은 “상호존중과 신뢰기반의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를 설립하고 장기간 도급 위탁계약을 맺은 고객회사들이 하나 둘 늘었다. 이들의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난 14년을 회상했다.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육성하는 데 대한 자부심도 높다. 양 회장은 “한국기술교육대, 조선이공대, 송원대 등 이공계 대학과 산학협약을 맺고, 인재 영입과 양성에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또한 지난 2022년 샛별장학회를 설립해 매월 소년·소녀 가장, 보육원그리고 광주미혼모센터에 정기 후원하고 있다. 샛별장학회 후원과 기부활동은 매월 30만원씩 12명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파운데이션과 보육원을 통해 7명의 보육원 어린이에게도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더불어 광주미혼모센터인 ‘편한집’에도 정기 후원과 물품 및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변 불우한 이웃 5명을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며, 국경없는 의사회, 월드비전, 유니셀프, 대안학교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매월 700만원을 법인과 개인차원으로 후원하고 있다. 양 회장은 또 모교인 광주고등학교에도 알게 모르게 많은 후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만능스포츠맨이다. 태권도와 유도, 권투까지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10년 전 50대에 킥복싱을 시작했다. 지금은 킥복싱 공인4단으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고 격투기협회 고문이기도 하다. 그는 “20대들에게 킥복싱을 가르치면서 젊은이들과 부대끼며 땀 흘리고 함께 호흡하고 있다. 운동은 회사를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우선 건강을 챙기고 겸손함과 절제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미소 띤 얼굴에 성취감, 자신감이 묻어난다.
  • “열심히 일해야 딸뻘인 여자와 결혼 가능” 공무원 시험 교재에 中 발칵

    “열심히 일해야 딸뻘인 여자와 결혼 가능” 공무원 시험 교재에 中 발칵

    중국의 한 공무원시험 교육회사가 “열심히 일하면 딸의 또래를 품에 안고,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당신의 딸이 당신 또래의 품에 안긴다”는 내용을 담은 교재로 교육한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공무원시험 교육회사인 화투 교육그룹이 최근 성차별적인 내용을 담은 교재로 교육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화투 교육그룹은 전국에 1000개가 넘는 교육 센터를 운영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공무원 고시 전문 교육 기업 중 하나다. SCMP는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청년층의 실업률이 급증하면서 공무원 시험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하는 이 회사의 강좌는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가 주관한 교육에서는 열심히 일하지 않은 사람들의 딸들은 돈이 있는 나이 많은 남자의 아내나 정부가 될 운명이라는 것을 설명했다. 반면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서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어린 딸들을 아내나 애인으로 삼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차별적 발언”이라고 분노했다. 한 누리꾼은 “그렇게 큰 회사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고 다른 누리꾼은 “여성이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만약 젊은 여성과 결혼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로 여겨진다면, 그들은 어떤 공무원들을 양성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비판도 나왔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이런 나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공무원이 된다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끔찍할지 상상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회사 측은 여성 교사가 농담으로 한 말이라면서 해당 교사에게 반성과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고 설명했으며, 앞으로 교재를 더욱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투 교육그룹이 이러한 문제로 뭇매를 맞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20년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화투 교육그룹의 교육 센터 중 한 곳에서는 “공무원이 되십시오. 그렇다면 세상과 여성은 여러분의 손안에 있습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이 내걸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당 현수막을 본 당시 누리꾼들은 “모든 공무원이 남자일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 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PM)·전기자전거 불법 주정차 “꼼짝 마!”

    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PM)·전기자전거 불법 주정차 “꼼짝 마!”

    화성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전기자전거의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화성시는 최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전기자전거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주·정차 위반 문제로 인한 보행환경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동탄1·2지구에서 시범 단속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단속 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 대상은 전용 주차장(개인형 모빌리티 주차장) 외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된 주·정차 위반 PM 및 전기자전거이다. 단속된 PM 및 전기자전거에 계고장을 붙이고 1시간 이내에 자진 수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견인 조치하고 민간 PM 업체에 견인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민간업체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정차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민간 PM 공유업체가 있는 동탄1·2지구 및 서남부권 택지지구에 주차 거치대와 주차선 등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 400개소를 설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주·정차 위반 PM 및 전기자전거의 단속을 시작으로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고 올바른 PM 문화 정착을 위해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과원,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증 인증

    경과원,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증 인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의 반부패 정책과 실행, 유지, 모니터링 및 개선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다. 조직의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정책과 절차를 마련했음을 인증한다. ESG 경영 중요성 증대와 함께 그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과원은 ▲기관장의 부패방지 경영 의지 ▲노사 협력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리더 협의체 운영 등 부패방지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GBSA(경과원)임직원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캠페인에서는 모바일 전자서명을 활용해 전 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구현,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에 서약했다. 또 내부감사시스템, 청렴마일리지제도, 임직원 반부패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청렴시민감사관제도, 내부 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인권경영 정책도 도입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ISO 37001 인증은 우리 기관 임직원들의 부패방지와 윤리경영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중소벤처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 13일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 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석사 취득후 ‘깜짝 결심’한 여성…‘단돈 380만원’ 쥐고 떠돈 사연

    석사 취득후 ‘깜짝 결심’한 여성…‘단돈 380만원’ 쥐고 떠돈 사연

    400만원이 넘지 않는 비용으로 무려 40곳이 넘는 도시를 여행한 중국의 한 여성이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SNS에서 ‘신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25세 중국인 여성이 지난해 42개 지역을 여행하는 데 든 비용은 단돈 2만 위안(약 379만원)이었다. 지난해 윈난성의 한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신신은 취업 전 기간에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다. 최근 중국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여행 중 이동하는데 많은 소요 시간이 들더라도 여행 비용을 절약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신신 역시 이 트렌드에 따랐다. 신신은 여행 비용을 아끼기 위해 ‘철저한 사전 검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여행 전 여행 관련 웹사이트 및 플랫폼에서 최저가 항공권과 교통수단 요금 등을 부지런히 검색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박에 80위안(약 1만 5000원)을 받는 호텔을 찾을 수 있었다. 신신은 특히 여행 플랫폼 내 숨겨진 혜택을 찾으려고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티켓 판매 웹사이트의 포인트 교환 제도를 통해 무료로 기차에 탑승하기도 했다. 1년간 중국 본토를 포함해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했다는 신신은 “많은 사람들이 여행과 관련된 비용을 과대평가한다”며 “여행 전에는 교통비와 숙박비를 꼼꼼하게 조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은 비용으로 여행하는 것은 나쁜 경험이 아니다”라며 “철저히 준비하면 최소한의 지출로도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신은 여행 중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그는 “여행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이것이 여행의 가장 즐거운 측면”이라고 전했다.
  • 갯벌에서 열리는 이색 영화제… 연안습지의 가치 일깨운다

    갯벌에서 열리는 이색 영화제… 연안습지의 가치 일깨운다

    연안습지의 생태·환경 가치를 알리는 영화제가 다음달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해양보호구역 인식증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오조리 마을회와 ㈔생태관광협회가 오는 10월 3일 오조리 마을 갯벌에서 ‘갯것이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갯것이’는 조간대나 바다에서 나는 물건을 뜻하는 제주어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연안습지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상영작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거나 주제로 삼은 총 6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길게는 40분, 짧게는 10분 내외 길이의 단편영화들로, 다큐멘터리부터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작들은 어느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불편한 상황들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수진 감독의 ‘불편한 사람’(23분 31초)을 비롯, 문서빈 감독의 ‘내가 사랑한 바다’(10분 48초), 박광배 감독의 ‘영’(10분), 박한나 감독의 ‘새로운 지층’(9분 35초), 임형욱 감독의 애니 ‘바당바당’(5분 50초), 최병찬 감독의 ‘복순씨의 원데이클라쓰’ 등이다. 이들 6명의 감독은 모두 제주에 주소지를 두고 활동하는 감독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늦은 오후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캠핑 의자, 돗자리, 담요 등을 지참하면 더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주최측 관람 예상 인원은 약 100여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제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습지보호구역인 오조리 갯벌은 주민들이 중심이 돼 연안습지를 보전하고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해양보호구역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조리 갯벌은 해양수산부가 2023년 12월 습지보호구역(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습지보호지역은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과 ‘습지보호법’에 따라 해양생태계 및 경관 등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지역에 지정된다. 오조리 연안습지 지정은 국내에서 17번째다. 해수부가 제주에서 지정한 최초의 습지보호지역이다. 지정 면적은 24만㎡다.
  • ‘조선족 문화유산’…中 돌솥비빔밥 체인점 1000여개 매장 운영 중

    ‘조선족 문화유산’…中 돌솥비빔밥 체인점 1000여개 매장 운영 중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돌솥비빔밥이 3년 전 중국의 성(省)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돌솥비빔밥을 ‘조선족 문화유산’이라고 홍보하는 프랜차이즈가 중국에서 1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성업하고 있다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3일 주장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돌솥비빔밥과 관련해 많은 제보를 받았으며, 그 중 돌솥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장사하고 있는 중국 프랜차이즈 ‘미춘(米村)’을 알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는 “이미 중국 전역에서 매장 수가 1000개를 돌파했고, 매장 안에는 ‘조선족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돌솥비빔밥을 들고 있는 광고판을 사용하는데, 이는 한복이 중국의 ‘한푸(韓服의 중국어 발음)’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을 뒷받침하는 듯 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예전부터 김치, 삼계탕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중국의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쳐 왔는데, 돌솥비빔밥까지 체인점을 만들어 홍보하는 건 정말이지 선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중국에 관광을 온 외국인들이 자칫 돌솥비빔밥을 중국 음식으로 오해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미춘비빔밥(米村拌飯)’이라는 이름의 해당 프랜차이즈는 2014년 4월 중국 옌지(연길) 조선족자치주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말 전국 매장 수 1000개, 지난달 1400개를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짧은 조리 시간과 저렴한 가격,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며 ‘둥베이(동북)의 맥도날드’라는 별명을 얻었다. 중국 북동부 지린성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공식 홈페이지에 5차 성급 무형문화유산 총 65개 항목을 승인하면서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조리 기술)’라는 항목으로 지역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했다. 돌솥비빔밥을 성급 문화유산으로 추천한 곳은 지린성 내 연변조선족자치주였다. 문제는 중국 정부가 2011년 제정한 무형문화유산법에 따라 각 지방정부는 성급 무형문화유산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승격을 중앙정부에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가급 무형문화재가 되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실제로 중국은 2008년 우리 농악무(農樂舞)를 ‘조선족 농악무’로 바꿔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한 바 있다. 돌솥비빔밥은 현재 우리의 국가무형유산으로는 등재돼 있지 않은 상태다. 전주비빔밥이 2008년 전북의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을 뿐이다. 정부는 중국 측의 역사 왜곡 시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20일 “외교부는 역사 문제가 우리 정체성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이라는 인식 아래 중국 측의 역사 왜곡 시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린성의 조치를 포함해 우리 문화 정체성과 관련된 사안이 양국 국민 간 우호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중국 측에도 필요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부산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

    마이크로소프트, 부산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강서구 구랑동에서 세계적인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번째 부산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는 강서구 미음산단 외국인 투자지역과 국제산업물류단지 일원 17만 8409㎡에 6개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다. 첫 번째 데이터 센터는 6만4천9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이며, 이번에 준공한 데이터센터는 그보다 규모가 크다. 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원활한 전력 공급이 핵심이라고 보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국가유산청 등 기관과 협조를 통해 전력 확보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 계약 등을 추진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부산을 아시아지역의 주요 거점으로 인식하고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사회 고용 창출, 고급 정보기술(IT) 인력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인턴십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방안을 구상 중이다. 앨빈 헝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총괄사장은 “부산시,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번영과 복지를 증진하는 등 책임 있는 이웃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적 기업의 지속적 투자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상에서 매우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라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4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수상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4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2024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대한민국 우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명예대회장 이주영 전 해수부장관/전 국회부회장, 조직위원장 신민정 선데이뉴스 대표이사) 및 한국언론연합회, 월간 선데이뉴스에서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수상자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 노미경 아나운서의 간결한 진행으로 품격 있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오늘 시상식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과 책임을 다하신 모범인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국가의 융성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7월 서울시의원 취임 이후 본회의 시정질문 및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 ▲강남역 일대 침수피해 책임 소재 규명 및 침수 재발대책 주문 ▲맨홀 관리 강화 장치 의무화 추진 ▲소형 상가건물 차수문 설치비용 지원 ▲강남 대심도 터널 배수공사 조기 완공 촉구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 및 긴급예산 투입 요청 ▲강남구 초·중·고 노후교육시설 개선 추진 등 서울시의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한 감시 및 통제와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편익 증진과 시정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서울시가 발주하는 총공사비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의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의무화하는 ‘서울시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제2의 이태원사고 방지 및 지역축제 안전강화를 위한 ‘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입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점도 인정받았다. 이날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정 등 시의원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을 뿐임에도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시며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해주시니 무척이나 기쁘면서도 오늘 시상에 걸맞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동시에 느끼게 된다”라며 “추후에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면서, 밝고 안전하며 아름다운 서울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로버트 할리 아내 “남편 마약, 모든 게 무너졌다” 심경 고백

    로버트 할리 아내 “남편 마약, 모든 게 무너졌다” 심경 고백

    마약 파문으로 논란을 빚었던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아내와 함께 마약 사건 이후 힘들어진 부부 관계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말미에는 로버트 할리 부부의 출연이 예고됐다. 영상에서 로버트 할리는 “제가 사실 사건 때 아내가 이혼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4월 마약 구매와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아내는 “가끔씩 자다가 벌떡 일어날 때도 있었다”며 “‘왜 이런 일이 우리한테 일어났나? 안 했으면 훨씬 더 좋아졌을 텐데’. 정말 따지고 싶었다. 왜 일을 이렇게 만들었나”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로버트 할리는 “그것에 대해 가족하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입을 닫았다. 남편의 반복된 회피에 아내는 “모든 것들이 화가 났었다”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로버트 할리는 묵묵부답이었다. 오히려 로버트 할리는 “오래 같이 살지 않았냐. 이젠 지겹지 않냐”고 했다. 다툼이 반복되자 꾹꾹 참아왔던 아내도 “내가 참아서 계속 이렇게 살 필요가 있나. 그 일만 없었으면. 모든 것이 무너졌다”며 갈등을 마주할 결심을 드러냈다. 로버트 할리는 “우리 인생이 망했다. 나 때문”이라고 자책하면서 “그때 이혼하자고 하지 왜 안 했냐.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했다. 결국 아내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37년 부부에게 찾아온 위기. 아내는 “생각 안 하려고 해도 생각이 난다. 행복해야 하지 않나.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결정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진짜 이 사람과 헤어지는구나. 그냥 내 눈 앞에서 안 보였으면 좋겠다”라며 가상 이혼 합의서를 앞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로버트 할리는 가상 이혼을 통해 당시의 아픔과 가족의 트라우마를 솔직히 터놓고 해결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여의도 선착장 사업, 상식 벗어난 추진 과정…서울시 품격 누가 망치고 있나”

    박유진 서울시의원 “여의도 선착장 사업, 상식 벗어난 추진 과정…서울시 품격 누가 망치고 있나”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은 제3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의도 선착장 조성 및 운영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여의도 선착장 사업은 한강과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운항에 필요한 선착장을 여의도한강공원 내에 조성하고 선착장과 유람선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작년 3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의원은 “대부분의 서울시청 공무원은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근면 성실함으로 시정에 임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번 사업의 추진 과정이 대다수 공무원의 노력에 반하는 “너무나 기이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은 300억원 민간 유치 사업임에도 사업자의 사업이행보증도 없이 애초 약정한 준공기한을 10개월이나 연장해줬다. 사업이행보증은 사업자가 정해진 기간에 사업을 끝내지 못하거나 사업을 중단해버리는 상황을 대비해 사업자에게 받는 보험성 금액이므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정확히는 사업 협약 후 14일 이내 받아야 한다. 즉, 2023년 5월 중순까지 받았어야 했으나 서울시는 이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자의 준공 지연을 묵인했다”라며 서울시의 사업관리행태를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는 “사업이행보증서 발급을 위해서는 보증기간 명시가 필요하여, 공사기간이 확정된 2024년 7월 26일 이후 이행보증서를 신청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협약서에 명시된 준공일은 2024년 2월 29일로 공사기간은 당연히 정해져 있었다. 서울시는 공사기간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는 말인가”라며 “아니면 협약 시점부터 향후 준공기한을 연장할 것을 가정하고 준공기한이 지나도록 사업자에게 사업이행보증을 받지 않았다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외에도 사업이 얼마나 부실하게 관리되었는지 알 수 있는 사례가 많다”라며 “사업자가 매달 제출하는 건설사업관리 보고서를 보면, 준공기한 3개월 전인 2023년 11월 말 공정률은 50.4%, 12월 말 51.4%, 2024년 1월 말 54.4%로 사업에 진척이 없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준공기한을 일주일여 앞둔 2024년 2월 21일에서야 사업자에게 공사 지연 사유를 묻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렇게 부실하게 추진된 수백억원 규모의 서울시 사업이 있었는가.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렵다”며 “3만 서울시청 공무원의 명예와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이 특혜는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024 서울 ESG 동행 플러스페어’ 참석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024 서울 ESG 동행 플러스페어’ 참석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13일 ‘2024 서울 ESG 동행 플러스 페어’에 참석, 내외빈과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의회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2024 서울 ESG 동행 플러스 페어’는 서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을 중심으로 ESG 관련 지침 마련이나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규모나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ESG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다소 미흡하여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ESG경영 실현 지원 정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ES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ESG 경영의 성공 사례를 확산하여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선도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김준서 청년그룹 라이코스(LAICOS) 협회장, 고문현 한국ESG학회 회장 등 ESG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ESG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ESG 플리마켓’, ‘ESG 메시지 코너’ 등 시민들이 ESG 관련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개최 전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3일

    쥐 48년생 : 심신이 편안하니 바랄 게 없다. 60년생 : 뜻한 바 이루겠다. 72년생 : 부담스러운 일 해결된다. 84년생 : 함부로 뛰어들지 마라. 96년생 : 앞서 달려가면 손실이 크다. 소 49년생 : 활기를 찾는 날이다. 61년생 : 거래 등이 모두 순조롭다. 73년생 : 주저하지 말고 일 처리해라. 85년생 : 크게 얻을 수 있다. 97년생 : 앞장서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겠다. 62년생 : 잃었던 것을 되찾는 날. 74년생 : 용기 내어 행동하라. 86년생 : 주위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98년생 : 소신껏 행동하면 대길. 토끼 51년생 : 기분 좋은 하루가 되겠다. 63년생 : 타인과의 불화를 조심하라. 75년생 : 노고가 많다. 곧 풀릴 것이다. 87년생 : 금전거래는 신중히 하라. 99년생 : 성실한 노력이 중요한 하루. 용 52년생 : 머무는 것이 이득인 날. 64년생 : 남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 76년생 : 자기의 능력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88년생 : 순조롭지만 긴장 풀지 마라. 00년생 :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뱀 53년생 : 건강문제에 힘써라. 65년생 : 버려야 될 것은 과감히 버려라. 77년생 : 매사 신중하게 처신하라. 89년생 : 새로운 길이 열릴 테니 걱정 마라. 01년생 : 다른 것에 마음 뺏기면 손해. 말 54년생 : 재산문제로 신경 쓰인다. 66년생 : 가정 화목에 힘쓰지 않으면 불화. 78년생 : 심기일전하라. 90년생 : 위험하니 매사 신중. 02년생 : 생각지 못한 손해가 있겠다. 양 43년생 : 가족으로부터 기쁜 소식 있다. 55년생 : 뜻이 너무 커 실망이 크다. 67년생 : 재물이 들어오니 관리를 잘하라. 79년생 :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게 좋겠다. 91년생 : 움츠리지 말고 정정당당히 나서라. 원숭이 44년생 :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56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68년생 : 본분을 다하면 이득 있다. 80년생 :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마라. 92년생 : 차분하게 처리하면 대길. 닭 45년생 : 물러나서 지켜보는 게 유리하겠다. 57년생 : 소망이 이루어지는구나. 69년생 : 욕심이 끝이 없다. 81년생 : 가족으로 인하여 금전 지출. 93년생 : 현재 위치에 만족하라. 개 46년생 : 간섭하면 화근을 부른다. 58년생 : 새롭게 출발하면 좋다. 70년생 : 용기를 잃지 마라. 82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94년생 : 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이 좋겠다. 돼지 47년생 : 망설이다가 후회하지 마라. 59년생 : 개척하는 것은 빠를수록 좋다. 71년생 : 좋은 하루가 되겠다. 83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가 온다. 95년생 : 신중한 처신이 행운을 불러온다.
  • [사설] ‘영원한 재야’ 장기표, 우리는 그에게 빚을 졌다

    [사설] ‘영원한 재야’ 장기표, 우리는 그에게 빚을 졌다

    ‘영원한 재야’로 불린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어제 우리 곁을 떠났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목소리는 “도움을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는커녕 갑자기 죽음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다”였다. 평생을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며 뚜렷한 족적을 남긴 그를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이 깊다. 평소 성품 그대로 꾸밈 없는 마지막 당부의 말까지 새삼 절절하게 다가온다. 갈라질 대로 갈라진 사회에서 이념과 관계없이 바른길을 제시하던 원로의 갑작스러운 부재(不在)는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정치권을 향했던 고언에는 흘려들을 수 없는 힘과 울림이 있었다. 말과 행동이 거꾸로이기 일쑤인 우리 정치 현실에서 그는 신념을 끝까지 바꾸지 않은 국가문화유산급 사회운동가로 기록될 만하다. 학생운동에 투신한 이후 1970~1980년대 9년 동안 수감 생활을 했고, 12년 동안은 수배자로 햇볕 아래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2000년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자 항산(恒産)이 있을 리 없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보상금을 물리쳤다.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사회가 발전한 것 자체가 보상”이라며 보상금 신청을 하지 않았다. 자신이 민주화운동을 하는 동안 다른 국민도 각각의 방식으로 나라 발전에 기여했는데 특별대우를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만년엔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를 이끌며 우리 사회의 정치·경제적 특권을 근절하는 노력을 이어 갔다.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자는 사실상 ‘제2의 민주화운동’이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과도한 특권을 알고도 내버려 두는 국민의 책임도 크다”고 했다. 어느 정치인도 이런 각성의 언어로 사회를 깨우지 못했다. 그는 “여야 없이 특권 폐지를 입으로만 외치고 있지만 정치윤리가 요즘처럼 무너진 적이 없다”고도 직격했다. 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장동 사건 특별검사 촉구 서명운동’에 나섰던 것도 부패와 특권 근절에 대한 소신의 연장선상이었다. 그는 1992년 제14대 총선을 시작으로 모두 일곱 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예외 없이 낙선의 좌절을 겪으면서도 “다시 태어나도 정당을 만들 것”이라던 소신대로 현실 정치의 근본적 개혁 의지를 한순간도 꺾지 않았다. ‘영원한 재야’라는 큰 이름으로 우리 곁에 영원히 남을 그는 “국민이 자아를 실현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일생의 목표였지만 그렇게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국민이 바뀌어야 정치인과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그의 언명을 되새기고 또 되새기게 된다.
  • [김천식의 통일직설] 北 ‘두 국가론’ 추종을 비판하는 이유

    [김천식의 통일직설] 北 ‘두 국가론’ 추종을 비판하는 이유

    우리 헌법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하며 자유민주주의에 의한 평화통일을 추구한다. 북한은 다음달 헌법을 바꿔 대한민국을 특수관계가 아니라 철저한 타국, 제1의 주적으로 규정할 것이다. 이제 북한에게 남한은 동족이 아니며 핵으로 파괴·점령해 영토 편입할 대상이다. “통일, 하지 맙시다.” 이것은 어느 한 사람의 뜬금없는 말 같지만 우리 사회에 그러한 사람들이 좀 있다. 그들이 지금 우리 헌법을 바꾸고 북한의 2국가론을 받아들이자고 주장한다. 남북한 두 국가 관계가 평화로울 것이라는 명분을 내건다. 그러나 그것은 민족분열과 영구분단을 정당화하려는 궤변이다. 통일을 반대하는 것은 더 크고 더 부강한 대한민국의 꿈을 꺾어 버리겠다는 의도이며 한민족 5000년사를 절단내는 것이다. 그래서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이다. 그것은 또한 우리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헌법 제1조부터 4조까지는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으로서 그 어느 하나라도 부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전복하는 것이다. 한때 북한의 고려연방제 통일 방안을 추종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것은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해야 가능했다. 그러나 북한 체제로는 인민의 기초생활도 보장할 수 없음을 보여 줬고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됐다. 고려연방제는 불가능하게 됐다. 북한 스스로 고려연방제를 폐기하고 두 국가를 주장한다. 고려연방제를 추종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두 국가론을 그냥 따른다. 북한 정권이 인정하듯 북한에는 ‘반동사상 문화’와 한류가 확산되고 비사회주의·반사회주의 풍조와 패배의식이 만연해 있다. 북한 정권은 주민들이 동족 관념이나 통일의식을 갖고 남한을 동경하는 것이 정권 안보에 치명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북한 입장에서는 두 국가 주장이 이유가 있을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걸 따라하는 것이 매우 이상하다. 1974년 동독은 ‘2민족 2국가’를 주장했고 서독은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 남북한 두 국가체제 공존이 진정 평화로울까? 남북한 두 체제가 존재하는 한 완전한 평화는 불가능하다. 남북한이 그동안 대화하며 평화를 추구했지만 내면에서는 군사대결이 팽팽했다. 지난 정부에서 1년에 세 번씩 정상회담을 하고 평화합의서를 채택했지만 평화롭지 않았다. 그때 북한은 핵무력을 완성했고 핵과 미사일을 쉼없이 고도화했으며 남북을 대적 관계라 공언했다. 핵무력에 의한 통일, 핵미사일을 머리 위에 이고 있는 우리가 평화가 왔다고 선언하는 것이 얼마나 공허한가. 역사적으로도 2국가 체제는 평화롭지 않았다. 삼국시대부터 2000년간 한반도에 두 개 이상의 국가체제가 존립하는 한 진정한 평화는 없었다. 원래 하나였던 서남아시아 국가들이 완전한 두 국가이지만 평화롭지 않다. 남북 관계란 진정한 평화 관계가 될 수 없는 현실을 인정하자. 긴장 관계를 잘 관리해 전쟁을 예방하면서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자기결정권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해야 하는 두 가지 과제를 안았을 뿐이다. 통일을 포기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은 환상이다. 그런 주장은 이제까지의 모든 통일 노력을 모독하는 것이기도 하다. 남북한 2국가 공존이 현실적이라는 주장은 많은 사람을 현혹한다. 그러나 우리 역사에서 ‘현실적’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일제에 나라를 팔아먹은 사람도 있었고, 일제하에서는 독립을 포기하고 협력을 추구했던 사람도 있었다. 이제 또다시 현실론을 내세워 통일 포기를 주장하며 민족사를 파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북한이 핵으로 강압해 영토 편입을 추구할 때 이에 굴복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사람도 나올 판이다. 이제 통일을 추구하는 것이 비현실적인 일일까? 지난날 사람들의 인식 능력으로는 한민족의 해방도, 독일의 통일도, 소련의 해체도, 선진국 대한민국도 모두 비현실적인 일이었다. 그러한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그 많은 전문가와 석학들이 상상하지도 못했다. 그러나 그 어마어마한 일들이 현실화됐다. 역사의 큰 흐름은 사람들의 인식을 훨씬 뛰어넘어 진행된다. 짧은 안목으로 마치 선지자라도 된 듯 우리 역사를 재단하지 않아야 한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전 통일부 차관
  • 尹, 다섯 쌍둥이 탄생 축하 편지·선물… “행복한 미래 만들 것”

    尹, 다섯 쌍둥이 탄생 축하 편지·선물… “행복한 미래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다섯 쌍둥이(남아 3명·여아 2명)를 출산한 경기 동두천의 교육공무원 부부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편지에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다섯 쌍둥이가 우리나라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며 “엄마, 아빠, 다섯 아기가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이날 편지와 선물은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이 서울성모병원에서 다섯 쌍둥이 아빠인 김준영씨를 만나 건넸다. 선물은 아이들의 건강과 산모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다섯 가지 색의 아기 옷과 자연산 미역이었다. 다섯 쌍둥이와 부모는 첫만남이용권(신생아 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바우처 프로그램) 1400만원,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5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신생아 건강 지속 관리 서비스,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윤 대통령은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지난 20일(현지시간) 체코 순방 중 소셜미디어(SNS)에 “다섯 쌍둥이 ‘팡팡레인저’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철저한 준비로 어려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낸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썼다. 자연 임신으로 오둥이가 태어난 것은 국내 최초다.
  • 종로 ‘어린이 교통안전’ 팔 걷어붙였다 [현장 행정]

    종로 ‘어린이 교통안전’ 팔 걷어붙였다 [현장 행정]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철저히 점검11월까지 통합안전 스마트폴 설치자전거·개인이동장치 교육도 실시 “어린이 여러분, 횡단보도에선 일단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는 거예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독립문역사거리 인근 골목길에 있는 독립문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하교 시간에 맞춰 교통안전 캠페인이 열렸다. 노란색 안전조끼를 입은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직접 팸플릿과 열쇠고리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안전이 항상 최우선”이라고 안내했다. 자동차 모양 열쇠고리에는 ‘서다, 보다, 걷다’ 3원칙이 적혀 있었다. 캠페인엔 종로경찰서 관계자와 모범운전자회 회원, 주민 등 30여명도 함께 나섰다. 정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허니가 간다’의 일환이다. 그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지, 옐로카펫, 보행자방호울타리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시설물을 늘려 달라는 요청에 정 구청장은 “도로 폭이 좁아 보도 확장은 어렵지만 오는 11월까지 통합안전 스마트폴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통합안전 스마트폴은 가로등과 신호등에 정보기술을 결합한 시설이다. 반사경, 방범 폐쇄회로(CC)TV,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등을 한데 묶어 설치할 수 있다. 종로구는 독립문초, 재동초, 효제초, 경운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통합안전 스마트폴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시비로 진행된다. 서울 도심에 있는 종로구는 어린이 안전 등하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달 말까지 서울대사범대부설초, 혜화초, 배화유치원, 경복고 등 9곳에서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혜화초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는 11월까지 과속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매동초 일대에서 교통체계 변경과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포함하는 ‘스쿨존 532사업’을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 532사업을 통해 스쿨존 이면도로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에서 20㎞로 낮췄다. 구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사직로9길을 양방에서 일방으로 변경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했다. 특히 발광다이오드(LED) 노란횡단보도표지는 새로운 시도다. 정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온 동네가 힘써야 한다”며 “통합안전 스마트폴,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관련 캠페인과 교육을 병행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건축예술에 빠져 볼까… 강남,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서울 강남구는 23~29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3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건축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왔다. 지난 7~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작품 중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3점), 아름다운 건축상(10점), 공개공지 특별상(3점) 등 총 19점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을 받은 건축물은 논현동 이너스페이스다. 이너스페이스는 지하 2층~지상 7층의 콘크리트 회사 업무시설로, 경사지 지형을 활용해 고층부 조망을 극대화한 독특한 조형미를 자랑한다. 최우수상은 ▲그레이청담 ▲거스트앤게일&오스카이, 우수상에는 ▲레마빌딩 ▲느림의 집 ▲마일렌슈타인이 각각 선정됐다. 공개공지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공개공지 특별상은 ▲아시아미디어센터 ▲포스코 스퀘어가든 ▲센터필드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 밖에 전시회에서는 이번 수상작들과 함께 역대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히스토리 월’이 마련된다. 또 28·29일 양일간 건축사 4인의 강연과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크스크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건축의 아름다움과 도시 미관의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강남의 초석이 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유럽 찾은 정의선 “전기차 캐즘, 라인업 확대해 돌파”

    유럽 찾은 정의선 “전기차 캐즘, 라인업 확대해 돌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그룹의 유럽 생산거점이자 유일한 유럽 내 전기차(EV) 생산시설인 체코공장(HMMC)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 현황을 점검했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 수요 극복을 위해 현장 경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19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시 인근에 있는 HMMC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전기차시장 지각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혁신과 성장을 위한 노력은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최근 둔화되고 있는 유럽의 자동차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전동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성장전략을 현지 직원들과 논의했다고 그룹은 밝혔다. 유럽은 전 세계 최대 친환경차시장이자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전기차시장이지만,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기)과 주요국의 경기침체가 겹치면서 최근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7월 유럽의 자동차 산업 수요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한 790만 6916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22년 대비 지난해 성장률인 12.7%의 3분의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기간 전기차 산업 수요도 109만 3808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6% 늘어났다. 현대차그룹은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전 라인업에 걸친 유럽 맞춤형 제품 믹스를 구성해 현지 시장에 신축적으로 대처하는 전동화 역량 중장기 제고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공백을 보완하는 동시에 올해 하반기에 유럽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기아도 유럽에서 EV6 상품성 개선 모델과 EV9 새 트림을 추가하고, 올해 하반기 EV3를 해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현지 생산 전기차를 유럽 산업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 투입하고, 기아는 오토랜드 슬로바키아에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전기차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생산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 아이와 빵 굽고 미래직업 체험한 워킹대디 ‘깔깔’… “건강한 맞육아 문화로”

    아이와 빵 굽고 미래직업 체험한 워킹대디 ‘깔깔’… “건강한 맞육아 문화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일과 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을 하면서 육아까지 병행하는 워킹맘을 지원하는 동시에 워킹대디에게도 각종 지원을 펼치는 등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자리재단은 올해 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광역새로운일하기센터와 함께 워킹대디에게 전담 육아 경험을 제공하는 ‘아빠와 함께 어린이집 땡땡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지원을 통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과 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6세에서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도내 맞벌이 가정의 아빠 20명과 자녀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 데이 베이킹 클래스’와 함께 ‘한국 잡월드 어린이 체험관 관람’ 등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는 “아내에게 하루라도 힐링 시간을 제공해 번아웃이 오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앞으로도 워킹대디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며 “여러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아이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이 같은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일자리재단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노동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윤덕룡 대표의 의지에 따라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실제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숍 운영 지원과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위한 교육 교실, 도내 베이비붐세대 구직자를 위한 ‘경기도 이음일자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윤 대표는 “맞벌이 가정의 건강한 맞육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경력 단절 등을 걱정하는 도민이 없도록 일자리재단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일과 가정 양립형 노동시장을 이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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