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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용 잠잠하니까 버튼 개인 최다 46점…KCC, SK 이어 가스공사 ‘도장 깨기’ 설욕전

    최준용 잠잠하니까 버튼 개인 최다 46점…KCC, SK 이어 가스공사 ‘도장 깨기’ 설욕전

    프로농구 부산 KCC가 디욘테 버튼으로 ‘리그 최강 방패’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무너트렸다. 지난 경기에서 42점을 기록한 최준용이 잠잠한 상황에서 버튼이 화려한 개인기와 강력한 덩크로 개인 최다 46점을 폭발시켰다. KCC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100-78로 승리했다. 지난 10일 리그 선두(13승3패) 서울 SK를 꺾은 5위 KCC(9승7패)는 연승하면서 4위 가스공사(10승7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KCC는 1라운드에서 가스공사를 상대로 22점 차, SK엔 36점 차로 완패했었다. 최준용 복귀 후 차례로 설욕하는 도장 깨기를 시작한 것이다. SK전에서 벤치를 달궜던 버튼은 울분을 터트리는 공격력으로 40분 동안 46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허웅도 3점슛 4개 포함 22점 5도움, 이승현이 16점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최준용은 6점에 그쳤지만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이에 KCC는 팀 리바운드를 44-32로 제압했다. 버튼은 경기를 마치고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 경기 쉬었던 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최준용, 이승현, 허웅 등 매 경기 동료들과 호흡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키가 큰 외국인 선수들에 맞서 체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리그에서 경기당 가장 많은 3점슛을 넣는 가스공사는 이날도 11개를 림 안에 꽂았으나 성공률에서 26.8%-36%로 밀렸다. 김낙현이 3점슛 4개 등 16점, 앤드류 니콜슨이 13점으로 분전했지만 신승민(2점), 양재혁(무득점) 등이 버튼을 막는 데 실패했다. 전반전 버튼이 레이업으로 첫 점수를 올렸고 허웅이 3점을 더했다. 신승민이 버튼을 막았으나 역부족이었다. 허웅이 최준용의 수비수에게 스크린을 걸면서 기회를 만들자 니콜슨이 미들슛으로 반격했다. 김낙현도 버튼을 앞에 두고 외곽슛을 넣었다. 하지만 버튼이 다시 양재혁을 제치고 왼손 덩크를 꽂았다. 벤치에서 나온 벨란겔이 최준용을 피해 득점했으나 KCC가 속도를 살리면서 1쿼터를 27-19로 앞섰다. 2쿼터에도 이승현이 허웅에게 공을 받아 득점했다. 허웅은 다시 하이 포스트로 움직인 뒤 곹밑으로 패스해 버튼을 도왔다. 가스공사는 벨린겔이 연속 5점으로 응수했으나 허웅에게 3점포와 속공 레이업을 얻어맞았다. 이후 KCC는 지역 방어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20점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김낙현이 반칙과 함께 외곽슛을 꽂아 한 번에 4점을 올렸다. 이어 가스공사 박지훈, 니콜슨이 3점을 터트리면서 11점 차까지 좁혔다. 후반의 포문도 허웅의 패스를 받은 버튼이 열었다. 이어 최준용이 속공 레이업으로 상대 작전 시간을 끌어냈다. 가스공사는 정성우가 버튼의 3점을 받아쳤으나 외곽에서 허웅을 막지 못했다. 이어 버튼이 계속해서 슛을 넣었고 이승현까지 3점슛을 터트려 3쿼터 우위를 30점으로 벌렸다. 4쿼터는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채로 진행됐다. 유슈 은도예가 버튼에게 공을 빼앗아 득점하면서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버튼이 은도예를 제치고 골밑슛을 넣었고 이근휘도 3점을 꽂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만 KCC는 전준범이 슛 이후 발목이 꺾이면서 부축받고 코트를 빠져나가는 악재를 맞기도 했다.
  • 남미 12개국 대사 초청 K커피 설명회 개최

    남미 12개국 대사 초청 K커피 설명회 개최

    내년 4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커피 관련 국제회의와 전시회 개최를 추진 중인 사단법인 글로벌커피네트워크(이사장 마은식)가 12일 서울에서 남미 12개국 주한 대사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이 단체는 내년 4월 24일부터 고양 킨텍스 7홀에서 국내외 커피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K푸드와 K커피 글로벌 확대 전략’ 등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33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커피 및 식음료 관련 마이스전시회 등을 킨텍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은 축사에서 “고양시에서는 현재 커피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 일산 특정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커피 관련 기업들을 입주시키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은식 이사장은 “내년 열리게 될 전시회는 커피 및 식음료 전시 공간, 커피벨트 국가에 속한 30개 커피 생산국을 소개하는 공간, 카페 음료 및 푸드 테크의 혁신과 트렌드를 전시하는 공간 등 3가지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커피 전시장은 각 국가 또는 지역의 독특한 제품을 소개하고 시음할 수 있도록 남미국가 존, 아시아국가 존, 아프리카 존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참석한 각국 외교관들은 전시회에 출품 가능한 제품의 종류와 참여 가능한 전문가, 주한 대사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할 내용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장애인공무원 지원 조례 개정

    박선하 경북도의원, 장애인공무원 지원 조례 개정

    박선하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은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과 능률증진을 도모하고자 ‘경북도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11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애인공무원 현황에서 2023년 기준 장애인 공무원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평균 3.85%) 중 경상북도가 3.19%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말하면서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하지만 기존 조례는 편의지원 중심으로 규정되어 있다면서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장애인공무원 지원을 위한 ▲경북도 장애인공무원 지원계획 수립·시행 ▲ 실태조사 ▲교육·훈련 ▲지원신청 및 지원범위 ▲전문기관의 지정·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처럼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개인의 소득 보장뿐만 아니라 직업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하고 개인의 자존감 향상, 사회적 연대감 형성, 사회통합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면서 “조례 개정을 계기로 경상북도 장애인 공무원의 근로 여건이 개선되고 장애인고용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경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확대방안 연구회’를 구성해 대표로 활동했으며, 올해 8월에는 ‘경북도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 중이다. 한편 박 의원은 ‘경북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경북도 장애인 드론 교육 훈련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고 지난 9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촉구하는 등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종묘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이철식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종묘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이철식 의원(국민의힘·경산4)은 전국 최초로 종묘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도 종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도내 종묘산업의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종묘산업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할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경상북도 종묘산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시·군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편,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작물 생산의 시작점인 종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농업의 기반이자 미래산업의 핵심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수한 품종의 종자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필수적 요소이며 종묘산업 육성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연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도내 종묘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기반을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해당 조례를 제정하게 됐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고품질 품종 개발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도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국 최대의 묘목 생산지이자 이 의원의 지역구인 경산내 종묘산업특구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경북지역 종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한층 더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내 농가를 위한 고품질 종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고, 종묘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혁신적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여 경북 농업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면서 “아울러 경산 종묘산업특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역내 농가의 소득향상과 농산업 경제활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김동연, “현장 중심·신속 대응·과감한 대처로 ‘민생경제’ 살려야”···비상민생경제회의 설치

    김동연, “현장 중심·신속 대응·과감한 대처로 ‘민생경제’ 살려야”···비상민생경제회의 설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제위기, 더 큰 문제는 민생” 경기도가 비상계엄사태·탄핵정국 등 혼란한 정치 상황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긴급경영자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대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경기도청에서 첫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고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신속하면서도 과감한 정책 지원을 촉구하면서 필요하다면 도지사가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제가 오랫동안 경제정책을 담당하면서 IMF 위기,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큰 노력을 했습니다만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그런 경제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오늘 비상민생경제회의를 통해서 도가 생각하고 있는 대략적인 대책 방향을 말씀드리고, 오늘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회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불확실성, 보호주의 무역, 반도체를 포함한 미래의 첨단산업에 대한 패권전쟁 등 어려운 난국을 겪고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민생”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도 대응 방향을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등 3가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즉석에서 ▲관광업계나 관련되는 업계들에 대한 매출채권 담보 특례 대출 검토 ▲환차손에 대비한 정책적인 지원 또는 정책금융 검토 ▲중소기업이나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접근할 수 있으며 48시간 이내에 답을 줄 수 있는 기업 애로 창구 정비 등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이날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올해 1조 7,500억 원에서 내년 2조 원으로 확대 운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상환연장 특례 보증 3천억 원을 차질 없이 진행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필수 운영자금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내년부터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소비 진작을 위해 3조 5천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도 발행해 사용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군 소비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12월분 조정교부금 4,617억 원을 20일경 조기 집행(당초 25일)하고, 도의회 내년 예산안 의결 직후 사업계획이 완료되면 지역개발기금 7,493억 원 등 자금을 조기 투입하기로 했다. 재정안정화계정 정기예금 예치금 1,389억 원도 만기 즉시 일반회계 전출을 통해 재원에 활용하고, 지역민생 현안사업에 대해 예비비와 특별조정교부금을 적극 활용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난 11일 경기관광공사에서 관광업계 긴급 간담회를 열고 도내 관광업계의 피해 상황과 건의 사항을 분석,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비상경제회의를 매주 1회 이상 개최하고, 경제부지사가 운용총괄을 맡아 ▲중기·소상공인 ▲투자·수출 ▲관광 ▲재난 분야로 나눠 민생경제 회복 대책 마련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ㆍ업종별 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에는 기존 4개 분야 외 농축산, 고용 등 기타 분야까지 추가해 민생 경제 전반의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 이 시국에 “나랑 스캔들 일으킬 사람”…성희롱 발언 ‘논란’ 의원 결국

    이 시국에 “나랑 스캔들 일으킬 사람”…성희롱 발언 ‘논란’ 의원 결국

    공무원에게 막말과 고성을 질러 공개 사과를 했던 한경봉 전북 군산시의회 의원이 이번에는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한 의원을 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군산시의회와 군산시 등에 따르면 한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8시쯤 2024년 결산 추경 예산결산위원회 정회 중에 휴게실에서 대기 중인 여직원들을 향해 “나와 스캔들 일으킬 사람 손 들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휴게실에는 군산시 여성 공무원 1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의 성희롱 발언이 알려지자 군산시청 익명 게시판에는 이를 성토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공무원은 “시국이 어지러워 수많은 시민과 국민이 추위를 무릅쓰고 여의도로 향해 쓰러져 가는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한목소리를 내는데 여성 공직자를 희롱하고,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막말을 하는 시의원이 있다”면서 “이 말이 사실이면 군산시의회 의장이 징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평소에도 해당 의원은 여직원들에게 외모 순위를 말하는 등 성희롱을 일삼는다’, ‘여성 계장이 많은 부서장에게 저렇게 꽃들이 많아서 좋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등 관련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한 의원은 “해당 발언은 회의 중이 아니라 정회 때 휴게실에서 한 것이고, 당시 현장에서는 농담 형식으로 대화가 이뤄졌다”면서 “당사자들도 함께 웃으면서 대화해서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군지는 몰라도 당시 현장에 없던 사람이 논란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마도 최근 조직개편과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임용 문제 등 집행부에 대한 공세가 이어지자 논점을 흐리려고 이와 같은 논란을 일으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달 25일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임용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하면서 감사장 복도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고성을 질러 본회의에서 공개 사과를 했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장단과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어 여성 직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한 의원 징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회의 규칙에 따라 한 의원에 대한 윤리 심사를 제269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0일 윤리특위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김우민 시의회 의장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시의회 대표로서 시민들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 절차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중앙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부적절한 발언으로 품위를 손했다는 이유로 한 의원을 제명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경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경북도의회 ‘경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는 지난 9일 경주에서 ‘경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경민 대표의원과 연구단체 회원의원을 비롯해 경북도와 경주시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인성 교수(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는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아카이빙과 기억재생’을 주제로 발표하며, 신라문화가 경주 중심으로만 다루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정 교수는 경상북도 전역이 신라문화권에 포함된 만큼 더 폭넓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립연구기관 유치와 역사문화 데이터 관리를 위한 아카이빙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성실 박사(경북연구원)는 ‘역사문화유산과 경북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의 길’을 주제로 발표하며,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유적지의 지속적 관리와 질적 가치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 지역 연구 활성화를 위해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정경민 대표의원의 주재로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김철우 국장(대구 MBC), 김대일 위원장(도의회 정책연구위원장), 심경미 연구위원(건축공간연구원), 안소현 부연구위원(국토연구원), 정인태 학예연구사(국립경주문화연구소), 김상철 단장(APEC준비지원단)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경민 대표의원은 “경북도는 전국적으로 많은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신라문화권 유산 조사 연구를 위한 국립연구기관 유치 ▲도내 역사문화연구기관 발전 방안 ▲우수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 등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 22개 시·군의 역사문화유산이 세계 문화유산 및 국가지정 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경북도 역사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북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실질적 발전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 ‘역대 최장’ 1만 3000㎞ 헤엄친 혹등고래, 무슨 일?

    ‘역대 최장’ 1만 3000㎞ 헤엄친 혹등고래, 무슨 일?

    혹등고래 한 마리가 1만 3000㎞ 넘게 이동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거쳐 뉴욕까지 갈 수 있는 거리로, 이 고래에 대한 관찰 기록 중 가장 긴 이동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가디언 등은 한 연구에서 수컷 혹등고래가 태평양과 대서양, 인도양 등 3개 바다를 가로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고래는 2013년과 2017년 여름 남미 콜롬비아 태평양 연안의 고래 번식지에서 발견됐으며, 5년 뒤 아프리카 잔지바르 인도양 연안에서 다시 목격됐다. 먹이가 풍부한 대서양에서 짝짓기를 위해 태평양으로 오가더니 몇 년 뒤에는 또 다른 번식지에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이 개체의 이동 거리가 최소 1만 3046㎞라고 논문에 썼다. 이는 혹등고래가 이동한 기록상 가장 긴 거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 주저자인 에카테리나 칼라시니코바(탄자니아 고래 프로그램) 박사가 BBC에 밝혔다. 또 다른 연구 저자인 테드 치즈먼 호주 서던크로스대 연구원은 가디언에 일반적인 혹등고래가 이동하는 거리의 거의 두 배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시민 과학 웹사이트인 해피웨일닷컴(happywhale.com)에 연구자와 고래 관찰가, 일반인들이 제출한 혹등고래 사진 수십만 장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수행됐다. 고래는 보통 꼬리로 개체를 구분하는 데 모양과 무늬, 색깔, 상흔 등이 조금씩 다르다. 전 세계 모든 바다에 서식하는 혹등고래는 매년 먼 거리를 이동한다. 이 종은 새끼를 낳기 위해 따뜻한 바다에 머물다 먹이가 풍부한 시원한 바다로 가는 고래 종 중에서도 가장 멀리 오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서 드러난 수컷 고래의 여정은 서로 거리가 먼 두 개의 번식지를 거쳤다는 점에서 훨씬 더 놀랍다. 연구팀은 이 장대한 여정이 기후 변화로 먹이가 고갈되는 데 따른 현상일 수 있고, 아니면 짝을 찾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기후 변화로 인해 혹등고래가 먹는 작은 새우처럼 생긴 크릴의 양이 줄어, 먹이를 찾아 더 멀리 이동할 수밖에 없다는 게 첫 번째 생각이다. 이게 아니면 혹등고래 개체 수가 세계적인 보존 노력을 통해 회복하면서 일부 고래들이 새로운 번식지를 찾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칼라시니코바 박사는 “실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원인으로는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요즘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극한의 환경 현상, 그리고 이 종의 진화 메커니즘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왕립학회 오픈 사이언스’ 12월 11일 자에 실렸다.
  • “증상은 ‘이것’ 뿐이었다”…돌연 ‘췌장암 말기’ 선고받은 50대男 사연

    “증상은 ‘이것’ 뿐이었다”…돌연 ‘췌장암 말기’ 선고받은 50대男 사연

    영국의 한 50대 남성이 지속적인 아랫배 통증을 겪은 후 췌장암 말기를 진단받아 올해 크리스마스가 가족들과 보내는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직 마라토너 리 롤린슨(51)은 올해 1월부터 지속적인 아랫배 통증을 느끼고 병원에 내원해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받았지만 몸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 이에 그는 스트레스에 의한 일시적인 신체 반응이라고 여겨 진통제를 복용했다. 그러나 이후 그는 극심한 통증을 겪었고, 결국 아들의 축구 훈련을 돕다가 심한 통증으로 쓰러져 사우스엔드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한 그는 지난 10월 췌장암 말기를 진단받았다. 그의 주치의는 암이 간으로 전이된 상태라 수술이 불가능하며 여명이 몇 개월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췌장암 발병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을 꼽았다. 그의 할아버지는 췌장암 병력이 있었으며 롤린슨은 췌장암의 위험 요인 중 하나인 당뇨병을 10년째 앓고 있었다. 롤린슨은 “죽음은 두렵지 않지만 아내와 자식들을 두고 떠난다는 사실이 두렵다”며 “가족들이 곤경에 처했을 때 곁에 있어 주지 못하고 눈물이 흐를 때 위로해줄 수 없으며 자식들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없다는 사실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가 인생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핀란드 라플란드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 ‘침묵의 암’ 췌장암…5년 생존율 5% 이하● 예방 수칙 없지만 위험 요인 피하면 도움 돼‘침묵의 암’이라고 불리는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5% 이하로 예후가 매우 나쁜 암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 암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기 때문에 발견 당시 수술 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20% 이내이고, 맨눈으로 보기에 완전히 절제되었다 하더라도 미세 전이에 의해 생존율 향상이 적으며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낮기 때문이다.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부 및 허리 통증,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이다. 암 전이 정도에 따라 명치 부위와 허리, 등 쪽에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소화불량 및 식욕부진, 한 달 이내에 10㎏ 이상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일부 환자에게서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등의 정신장애,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이 나타나기도 하며 허약감, 어지러움, 오한, 근육경련, 설사 등의 증상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아직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 기준은 없지만,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하지 않는 것이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리는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2~5배 가량 높고 다른 기관에 암이 생길 확률도 높아지므로 금연은 다른 암에서와 같이 췌장암의 예방에 필수적이다. 고지방, 고열량 식사를 피하여 비만을 방지하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과 적당한 운동도 암을 예방하는 좋은 습관이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4 바르게살기운동 송파구협의회 평가보고대회’ 참석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4 바르게살기운동 송파구협의회 평가보고대회’ 참석

    남창진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9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바르게살기운동 송파구협의회 평가보고대회’에 참석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돌 바르게살기운동 송파구협의회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보고와 유공자들에 대한 각종 포상이 진행됐다. 남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에 이은 축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우리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송파구가 더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격려한 후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송파구협의회 제8·9대 회장과 서울시협의회 부회장 및 감사를 지냈다. 송파구협의회 회장 재임 시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었다.
  • “부하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아 꺼져’ 욕설”…계엄군 자녀에게 쏟아진 비난

    “부하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아 꺼져’ 욕설”…계엄군 자녀에게 쏟아진 비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지난 3일 지휘관의 명령을 따르기만 했던 계엄군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에게도 선 넘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상현 특수전사령부 공수1여단장은 지난 10일 진행된 국회 국방위 긴급현안질의에서 계엄군 질타를 들으며 눈물을 쏟았다. 이 여단장은 “당시 부여받은 임무를 어떻게 수행했는지, 지금의 생각이 어떤지 말해달라”는 말에 “수개월 전 사령관으로부터 북한의 국지 도발이 증대되고 있다고 들었다. 사건이 발생하기 일주일 전부터 다음 주에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를 여러 차례 받았다”라며 “국지 도발 또는 내란 사태로 이해하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뒤 “제 부하가 가족을 데리고 식사를 하러 가는데 주민이 그 딸한테 ‘반란군 자식들아 꺼져라’라고 하면서 욕을 해서 그 딸이 집으로 들어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특전사는 절대복종, 절대 충성의 마음으로 등에 화약을 메고 국가가 부여한 임무에 과감히 뛰어 들어가 순직하는 집단들이다. 누군가 불의 위치를 잘못 갖다 놓았을 뿐 그들은 뛰어들 준비가 돼 있는 전사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여단장은 “그들에게 반란군 오명을 씌워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들의 손을 잡아주시고 격려해 주신다면 기필코 국가가 부여한 현장에 가서 목숨을 다 바쳐 죽을 것이고 그의 자녀와 가족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거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여야를 떠나서 많은 국회의원 그리고 국민 여러분, 현장에 투입된 우리 특전사 대원들을 무능한 지휘관을 만난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손을 잡고 격려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여야 의원들도 지휘관의 명령을 따른 일선 장병들에게 피해가 가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 장병들을 향해 “그대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고 위로했다. 이 대표는 “초급 간부들과 병사 대부분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김용현, 일부 지휘관들에 의해 철저히 이용 당했다”며 “어떤 작전인지도 모른 채 명령에 따라 움직였을 병사들을 이용해 헌법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린 자들, 계엄군을 향한 화살은 명령을 내린 자들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군인 여러분, 허리숙인 그들에게 오히려 허리숙여 말하고 싶다”며 “그대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 오히려 고맙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도 “특전사 장병을 비롯해 절대다수 장병들은 피해자”라며 “트라우마에 당분간 시달릴 가능성이 많다. 국방부 차원에서도 병영생활 전담 상담관을 최대한 가동하든지 다른 어떤 특단의 노력을 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에코프로, 경북 포항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료 지원 나서

    에코프로, 경북 포항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료 지원 나서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코프로가 온정의 손길을 뻗었다. 12일 에코프로는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1리 마을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난방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234가구에 6000만원 상당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인근 주민 등 저소득 가정 8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2000장과 난방유 6400ℓ 등 연료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임직원 봉사자가 직접 대상 가구 중 일부에 연탄을 배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비록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이웃사랑을 위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팹 공사 때 4500억 규모 지역자원 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팹 공사 때 4500억 규모 지역자원 쓴다

    경기 용인시는 내년 3월 시작되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 하이닉스 첫번째 생산라인(Fab) 건축 공사 때 용인의 지역 자원 활용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이와 관련해 4500억원 규모의 지역 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2월 이상일 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서 시는 팹(Fab) 착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건설 공사를 할 때 관내 지역업체의 자재나 장비 우선 사용, 관내 인력 우선 채용을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팹 건축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내년 3월 착공 이후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시공사측은 반도체 공정시설을 구축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를 제외한 레미콘, 골재, 아스콘 등 건설공사 기본 자재는 지역업체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주차장 부지 조성이나 폐기물 처리 용역, 인허가가 필요한 용역과 관련해서도 지역업체에 우선적으로 기회가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철근이나 마감자재, 기계·전기설비 자재류 등 기본자재와 장비를 조달할 때도 지역업체를 우선 활용할 계획인데, 단가 차이가 발생할 때 현장에서 통용되도록 ‘용인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방침이다. 공사 진행을 돕는 인부나 신호수, 교통통제원, 청소 용역, 경비원 등은 용인 지역 거주자를 우선 채용하고 반도체 공사에 특화된 고급 기능공 근로자 투입이 필요한 때에도 지역 인력업체와 협의해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공사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첫번째 팹은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내년 3월부터 약 2년간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이 기간동안 투입되는 공사 참여자는 연인원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자재와 인력 장비 조달에 지역업체가 활용되면 용인의 지역경제에는 큰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식사비, 숙박비 등을 지출 할 것이므로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지난 2월 SK하이닉스와 맺은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시작될 반도체 생산라인 건축 공사과정에서 SK하이닉스가 용인의 인력, 자재, 장비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며 “이 방안이 건설 현장에서 실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륵 시가 관심을 기울여 용인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자원봉사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자원봉사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이 지난 11일 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정기총회 및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정 부의장이 하남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봉사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됐다. 정 부의장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지원하고 하남시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하남시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하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체계적인 운영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정 부의장은 감사패를 받은 자리에서 “자원봉사단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하남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하남을 만들어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하남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정병용 부의장이 보여준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많은 봉사단체가 힘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하남시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편, 정 부의장은 매년 미사자율방범대 순찰 활동 등을 포함해 연간 5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바 있다.
  • ‘200여 명에게 1억 사취’ 20대 대출 사기단 4명 기소

    ‘200여 명에게 1억 사취’ 20대 대출 사기단 4명 기소

    대출을 받으려면 거래내용이 있어야 한다고 속여 피해자 200여명에게서 억대의 돈만 받아 가로챈 20대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김형원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 B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피해자 215명으로부터 1억172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온라인 대출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들에게 “서로 돈을 주고받아 거래 실적을 만들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들에게 20만원을 먼저 송금한 뒤 40만원을 입금받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피해자 2명에 피해금 120만원의 단순 사기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계좌추적 등 보완 수사를 통해 피해자 215명에 이르는 다중 사기 범행이라는 것을 밝혀냈다”며 “범죄수익 환수와 환부 등 피해 회복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 금강송 산지 울진서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긴급방제 나서

    금강송 산지 울진서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긴급방제 나서

    전국 최대 금강송 산지인 울진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했다. 12일 경북 울진군은 후포면 금음리 산림에서 소나무 2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을 확인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금음리 산림에서는 지난 10월 군 방제단이 예찰 활동 중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해 검사한 결과 재선충병 감염이 확진된 바 있다. 이어 이달 초 2본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총 4본이 감염 확진된 상태다. 이에 군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경상북도, 임업진흥원, 인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방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방제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 2월까지 긴급방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울진에서는 지난 2020년 12월 온정면 덕인리에서 소나무 1본이 재선충병에 최초 감염된 이후 최근 청정지역으로 환원됐었다. 손병복 군수는“신속한 방제와 전략 수립을 통해 추가 확산을 예방하고, 울진 금강송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기후 변화 탓? 혹등고래, 역대 최장 이동 거리 경신 [핵잼 사이언스]

    기후 변화 탓? 혹등고래, 역대 최장 이동 거리 경신 [핵잼 사이언스]

    혹등고래 한 마리가 1만 3000㎞ 넘게 이동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거쳐 뉴욕까지 갈 수 있는 거리로, 이 고래에 대한 관찰 기록 중 가장 긴 이동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가디언 등은 한 연구에서 수컷 혹등고래가 태평양과 대서양, 인도양 등 3개 바다를 가로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고래는 2013년과 2017년 여름 남미 콜롬비아 태평양 연안의 고래 번식지에서 발견됐으며, 5년 뒤 아프리카 잔지바르 인도양 연안에서 다시 목격됐다. 먹이가 풍부한 대서양에서 짝짓기를 위해 태평양으로 오가더니 몇 년 뒤에는 또 다른 번식지에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이 개체의 이동 거리가 최소 1만 3046㎞라고 논문에 썼다. 이는 혹등고래가 이동한 기록상 가장 긴 거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 주저자인 에카테리나 칼라시니코바(탄자니아 고래 프로그램) 박사가 BBC에 밝혔다. 또 다른 연구 저자인 테드 치즈먼 호주 서던크로스대 연구원은 가디언에 일반적인 혹등고래가 이동하는 거리의 거의 두 배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시민 과학 웹사이트인 해피웨일닷컴(happywhale.com)에 연구자와 고래 관찰가, 일반인들이 제출한 혹등고래 사진 수십만 장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수행됐다. 고래는 보통 꼬리로 개체를 구분하는 데 모양과 무늬, 색깔, 상흔 등이 조금씩 다르다. 전 세계 모든 바다에 서식하는 혹등고래는 매년 먼 거리를 이동한다. 이 종은 새끼를 낳기 위해 따뜻한 바다에 머물다 먹이가 풍부한 시원한 바다로 가는 고래 종 중에서도 가장 멀리 오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서 드러난 수컷 고래의 여정은 서로 거리가 먼 두 개의 번식지를 거쳤다는 점에서 훨씬 더 놀랍다. 연구팀은 이 장대한 여정이 기후 변화로 먹이가 고갈되는 데 따른 현상일 수 있고, 아니면 짝을 찾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기후 변화로 인해 혹등고래가 먹는 작은 새우처럼 생긴 크릴의 양이 줄어, 먹이를 찾아 더 멀리 이동할 수밖에 없다는 게 첫 번째 생각이다. 이게 아니면 혹등고래 개체 수가 세계적인 보존 노력을 통해 회복하면서 일부 고래들이 새로운 번식지를 찾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칼라시니코바 박사는 “실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원인으로는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요즘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극한의 환경 현상, 그리고 이 종의 진화 메커니즘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왕립학회 오픈 사이언스’ 12월 11일 자에 실렸다.
  • 영화 ‘낙동강’, ‘돈’, ‘하녀’, ‘성춘향’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영화 ‘낙동강’, ‘돈’, ‘하녀’, ‘성춘향’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영화 ‘낙동강’, ‘돈’, ‘하녀’, ‘성춘향’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근현대기의 사회상과 생활상을 알 수 있는 4편의 영화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 기존에 등록된 8건의 영화와 함께 보존·관리된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영화는 한국전쟁 시기에 제작되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영화 ‘낙동강’, 산업화 시기 농촌의 비극적인 현실을 묘사한 리얼리즘 영화 ‘돈’, 신분상승을 꿈꾸는 하녀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억압, 한국 사회의 모순을 드러낸 ‘하녀’, 당대 최고 흥행작이자 한국 최초의 컬러 시네마스코프(특수 렌즈를 써서 넓은 범위를 압축해 촬영하고 다시 확대해 넓은 규모의 화면에 영사하는 영화) ‘성춘향’이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에 제작된 전창근(1908~73) 감독의 영화 ‘낙동강’은 대학 졸업 후 낙동강 유역으로 귀향한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을 계몽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으로 한국전쟁 낙동강 전투 장면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담고 있으며, 전시상황에서도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은 당대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김소동(1911~88) 감독의 영화 ‘돈’은 1958년 개봉한 영화로 순박한 농사꾼인 주인공을 통해 당대 문제가 되었던 농촌 고리대, 사기꾼의 성행 등 농촌 문제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산업사회로 넘어가는 시기의 열악한 농촌의 현실을 사실적이면서도 비극적으로 묘사한 한국 사실주의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다. 김기영(1919~98) 감독의 ‘하녀’는 1960년 개봉한 영화로 2층 단독주택으로 상징되는 중산층 가족과 그 집에서 신분 상승을 꿈꾸는 하녀를 주인공으로 해 인간의 욕망과 억압, 공포와 불안 등 당대 한국 사회의 긴장과 모순을 드러낸 작품이다. 1961년 개봉한 신상옥(1926~2006) 감독의 ‘성춘향’은 화려한 색감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한국 영화 산업의 기술적 변화를 보여주며, 1960년대 최고의 흥행작이자 해외 영화제에도 출품되는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작품이다. 4편의 영화는 30일간 의견 수렴과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에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 임명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에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 임명

    뇌졸중 등 신경계통 질환 권위자로 알려진 함인석 전 경북 포항의료원장이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으로 취임한다. 12일 포항시는 의사 출신의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함 신임 소장은 영주시 출신으로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부산대학교에서 신경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30여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했고 경북대 총장, 포항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역 보건·의료시스템 및 공공보건 의료행정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포항의료원에서 6년간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기여했다. 함 신임 소장은 “의료행정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보건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난임 및 성인병, 노인병 치료와 재활에 중점을 두고 포항시 보건행정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 신임 소장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기재부 민투심 통과…16년 만의 쾌거”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경전철 서부선 기재부 민투심 통과…16년 만의 쾌거”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12일 기획재정부 2024년도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서부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 등 7개 사업안건을 심의 의결한 바에 대해, 서울경전철 서부선(이하 서부경전철)이 기재부 민투심을 통과했다는 사실에 시민들을 향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문 의원은 “서부경전철은 2008년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태어났으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당시 여러 이유로 지연한 결과 16년이나 지연된 오래 묵은 숙원이다. 더욱이 지난해 9월 민투심에서는 난항을 겪었던 서부경전철이 16년 만에 첫걸음마를 떼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사실을 시민들께도 알려 목이 빠지도록 기다린 시민들의 갈증을 조금이라도 축여드리고자 한다”라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에 문 의원은 “은평구에서 시작하여 우리 서대문구 연희동을 지나 신촌을 거쳐 여의도를 통과해 관악구 서울대입구까지 가는 약 15.8km의 경전철이 드디어 민투심을 통과했으니 이제 실시협약과 실시설계의 단계를 계속해서 밟아가면 된다”며 설명했다. 또한 문 의원은 “무엇보다 서울시 교통실이 직접 사업자(두산건설)와 공사비 현실화 등 적극적인 행정과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실이라 생각한다. 본 의원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서부경전철 실시설계 시 관련 예산 역시 이상 없음을 점검했듯이, 이후에 진행될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서울시 내 교통취약지역과 교통약자 해소를 위한 사업과 보완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는 여러 차례 본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시정질의를 통해 확답받은 사안이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답답하시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를 바라는바”라고 말하며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강북횡단선 재구축에 대해서도 굳은 의지를 보이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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