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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다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다짐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24일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이병선 속초시장을 지목했다. 현재 중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과 양육에 이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출산 양육 지원금을 비롯해 산후조리 경비 바우처, 가사 돌봄 서비스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출산 가정과 2세 미만 영유아 양육 가정에 ‘배려 스티커’를 배부해 출산 친화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구의 출생아 수는 2023년 550명에서 지난해 612명으로 늘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 저스트비 배인, 男아이돌 최초 커밍아웃…“다르다는 건 아름다워”

    저스트비 배인, 男아이돌 최초 커밍아웃…“다르다는 건 아름다워”

    아이돌 그룹 ‘저스트비’(JUST B)의 멤버 배인(본명 송병희·23)이 공개적으로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배인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저스트 오드’(JUST ODD) 공연에서 전격 커밍아웃했다. 배인은 무대에서 영어로 “오늘 밤,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사실이 있다”고 입을 연 뒤 “나는 게이로서 LGBTQ 공동체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LGBTQ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환자, 퀴어의 첫 글자를 따 합친 말로, 성소수자를 통칭한다. 배인은 “나의 여왕, 존경하는 레이디 가가가 ‘다름’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알려줬다”고 외쳤다. 이어 “성소수자, 혹은 아직 정체성을 찾고자 노력 중인 분들, 또한 그 밖의 모든 분께 한 말씀 드린다”며 “당신은 공감받고, 사랑받고, 그렇게 태어났다”(You’re seen, you’re loved, and you were born this way)고 말했다. 배인은 커밍아웃을 마친 후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노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부르며 무지개 깃발을 흔들었다. 무지개 깃발은 성소수자를 상징한다. 그는 공연 후 관객 인사 때 “오늘은 내가 온전해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케이팝(K-POP) 아이돌 그룹 멤버의 커밍아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0년 그룹 ‘와썹’ 출신 김지애(29)가 양성애자라고 밝혔고, 지난해에는 그룹 ‘캣츠아이’ 멤버 라라(19)도 양성애자임을 드러낸 바 있다. 남성 아이돌로는 배인이 처음이다. 배인은 2021년 이건우(24), 임지민(23), 시우(23), 전도염(23), 김상우(22)와 함께 저스트비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엠넷(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현재는 지난달 발매한 디지털 앨범 ‘저스트 오드’(JUST ODD)로 활동 중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4일

    쥐 48년생 : 컨디션 유지에 힘써라. 60년생 : 기회 포착을 잘하라. 72년생 : 새로운 운이 펼쳐진다. 84년생 : 자신감을 가져라. 96년생 : 일사천리로 일이 풀린다. 소 49년생 : 재물복이 따르겠다. 61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나겠구나. 73년생 : 적극성을 보여라. 85년생 : 건강에 유의하라. 97년생 : 솔직하게 처신하라. 호랑이 50년생 :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62년생 : 서로 간의 이해가 필요. 74년생 : 양보하고 생각하라. 86년생 : 변동을 삼가라. 98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토끼 51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난다. 63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절약. 75년생 : 유혹을 잘 견디면 기쁜 날. 87년생 : 큰 욕심 버리고 작은 것에 만족하라. 99년생 : 사업 운이 좋다. 용 52년생 : 분실물을 조심하라. 64년생 : 거래 등이 모두 순조롭다. 76년생 : 오늘 하루는 안정을 취하라. 88년생 : 친구 사이에 갈등 주의. 00년생 :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뱀 53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65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77년생 :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89년생 : 새로운 전개가 시작된다. 01년생 : 위축되기 쉬운 하루. 말 54년생 : 작은 소망은 이루겠다. 66년생 : 친한 사람일수록 예의 중요. 78년생 : 일이 급히 성사된다. 90년생 : 오늘따라 실수가 많다. 02년생 : 분수에 맞게 투자하라. 양 43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다. 55년생 :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67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79년생 : 재산이 불어난다. 91년생 : 모든 일이 하나둘씩 풀려간다. 원숭이 44년생 : 너무 무리한 계획은 삼가라. 56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어라. 68년생 : 할 일이 태산이다. 80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92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닭 45년생 : 울적한 기분은 떨쳐버려라. 57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69년생 : 매사 순조롭게 정리된다. 81년생 : 상대를 존중하라. 93년생 :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있다. 개 46년생 : 남을 너무 믿지 마라. 58년생 : 재물이 따르는구나. 70년생 : 운이 서서히 좋아진다. 82년생 : 오늘 당장 승부를 걸지 마라. 94년생 : 하는 일마다 순조롭다. 돼지 47년생 : 복록의 하루가 되겠다. 59년생 : 좋은 기운이 있다. 71년생 : 신용이 최고다. 83년생 : 경영하는 일이 꼬인다. 95년생 : 다투는 것은 피하라.
  • [데스크 시각] 국가는 어디에 있는가

    [데스크 시각] 국가는 어디에 있는가

    ‘누구도 자살로 내몰리지 않는 사회.’ 2017년 일본 정부가 자살률 감소를 국가 과제로 천명하며 내건 선언이다. 자살은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경제적 요인이 중첩된 ‘구조화된 죽음’이라는 통찰에서 출발했다. 한 사람의 삶은 곧 사회 전체의 존엄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담긴 선언이었다. 단 한 생명이라도 지켜내기 위해 국가가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이기도 했다. 한국에선 왜 이런 선언조차 기대하기 어려운 걸까. ‘2024년 고의적 자해로 인한 사망자 1만 4439명.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 하루 평균 40명에 가까운 이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통계가 지난 2월 발표됐지만 이 참담한 현실 앞에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두 달이 흐른 지금까지 단 한마디의 공식 입장조차 내놓지 않았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이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매달려 있지만, 국가는 실체 없는 유령이길 자처하고 있다. 현장에선 정부가 경제 정책의 실패로 민생을 벼랑으로 몰아넣은 책임을 회피하려고 심각한 사회적 위기 앞에서 침묵을 선택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한다. 2023년 말 배우 이선균씨의 죽음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지만, 단순한 ‘베르테르 효과’(모방 자살)로 설명하기엔 지난해 수치는 지나치게 높다.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이 덮친 2011년(1만 590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며,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네 번째 규모다. 특히 30~50대 남성의 자살률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고단했던 지난해 경제 상황과 무관치 않다. 한국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저신용인 취약 자영업자 차주는 지난해 말 42만 7000명에 이른다. 1년 새 3만명 넘게 늘었다. 이들이 떠안은 빚은 125조 4000억원. 1년 전보다 9조 6000억원 늘었다. 전체 자영업자의 13.7%가 취약군에 속하고, 연체율은 1.67%로 코로나19 이전(2012∼2019년) 장기 평균치인 1.68%에 거의 도달했다. 빚더미에 앉은 자영업자들이 대거 몰락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위기일수록 사회 안전망은 더 단단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3월, 우리는 또 한 명의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강남 가로수길의 한 반지하 빌라에서 고독사한 50대 남성은 지난해 12월 긴급 복지 지원을 요청하며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연말이라 예산이 바닥나 도울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그가 떠난 자리, 복지의 민낯만이 적막하게 남았다. 공동체는 더이상 서로를 지탱하지 않는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사회통합 실태진단’ 보고서를 보면 우리 사회의 갈등 정도는 2023년 4점 만점에 2.93점, 2024년 3.04점으로 2년 연속 상승했다.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살률은 해당 국가의 사회 통합 수준을 보여 주는 척도인데, 사회 분열과 그에 따른 통합 저해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이 허물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몇 년 사이 사람 목숨값은 헐값이 됐다. 해마다 수백 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있지만 기록조차 희미하다. 죽음이 비용으로 환산되는 ‘야만의 사회’다. ‘단 한 명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불거진 의료 공백 사태 탓에 자해 시도 후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에 대한 후속 조치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아무도 그들의 ‘다음’을 책임지지 않았다. 한두 명도 아닌 수만 명이 목숨을 던진다면 이는 사회 재난이다. 자살을 개인 차원으로만 접근해선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 단순히 자살률 감소를 행정 목표로 삼을 게 아니라 빈곤, 소외, 노동시장 취약계층, 양극화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긴 노력이 열매를 맺어야 연대와 결속, 약자를 지킬 공동체의 힘이 길러진다. 안녕할 수 없는 오늘, 다시 국가의 역할을 묻는다. 이현정 경제정책부 차장
  • 농지 거래 전 단계 디지털 전환… 서류 떼는 불편 사라졌어요

    농지 거래 전 단계 디지털 전환… 서류 떼는 불편 사라졌어요

    서류 발급 수수료 등 비용 절감작년 1만 9000명 챗봇 통해 상담핸드폰 인증 서류 7종 간편 제출디지털 소외층 위해 대면 방식도“이제는 농지계약 하는데 핸드폰 하나만 들고 오래. 여기저기 서류 떼러 안 다니고 서류도 한 번에 제출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에서 농지계약을 진행한 고령 농업인 안모씨의 이야기다. 지난해 지사에 설치된 디지털 창구를 통해 농지계약을 진행한 안씨는 23일 “예전엔 추운 날씨에도 농지계약을 위해 여러 곳에 서류를 떼러 다녀야 했다”며 “이젠 그런 불편함도 사라졌다. 세상이 참 좋아졌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가 개막했다. 그동안 대면으로만 가능했던 일률적인 고객행정서비스를 벗어나 비대면·디지털 방식의 업무처리 방식에 대한 국민 요구가 높아지면서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하는 세상이 됐다. 특히 행정기관이나 주거 공간, 업무 공간이 한곳에 밀집된 도심과 달리 농촌의 경우 넓은 지역에 여기저기 분산돼 있어 고객들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따른다. 농지은행이 농지거래 디지털화에 나선 이유다. 2023년에 실시된 농지은행 고객만족도조사에 따르면 농지계약 사업 참여자의 대부분이 ‘계약 절차 복잡’, ‘서류 제출 불편’ 등을 가장 불만족한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농지은행은 상담부터 서류 제출, 계약, 납부까지 농지거래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농민들은 종전까지 영업시간 내 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해 상담을 해 왔지만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이 제도 도입 후 지난해에만 1만 9000여명이 챗봇을 통해 농지은행 상담을 이용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서류 제출도 간소화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 전 고객들은 지자체나 등기소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서류 7종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농지은행이 지난해 10월 28일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9440명의 고객이 5만 2260건의 서류를 제출했다. 이미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결과다. ‘전자계약’ 도입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농지은행 사업을 가능케 했다. 과거에는 계약을 위해 고객이 공사를 방문해 여러 번의 도장 날인과 서명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디지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고지서 발송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 우편 고지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도입,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분실 위험 없이 간편하게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속화되는 디지털 환경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포용적 서비스 제공은 필수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국민과 농어민 간의 정보 격차는 80%에 이른다. 2021년 78.1%, 2022년 78.9%, 2023년 79.5%로 매년 정보 격차는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다. 이에 농지은행은 ‘디지털 창구’의 도입을 통해 디지털 취약 세대를 위한 대면 방식의 계약으로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이 낯선 노년층의 경우 각 지사에 설치된 디지털 창구에서 태블릿 서명 한 번으로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전자계약과 디지털 창구를 포함하는 개념인 ‘디지털 계약’은 고객 편의 증대뿐만 아니라 서류 발급 수수료, 기관 방문에 따른 비용 등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디지털 계약 서비스 도입 이후 지난달까지 총 3만 2327건의 계약이 체결돼 절감된 비용을 돈으로 환산하면 10억원에 이른다. 농지은행 관계자는 “농지은행의 디지털 전환으로 농지은행 접근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지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 농지은행’의 핵심은 고객에게 있는 만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농지거래의 복잡한 과정을 없애면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랑의 샌드위치·따뜻한 요리교실… 함께 사는 강남

    사랑의 샌드위치·따뜻한 요리교실… 함께 사는 강남

    서울 강남구는 요리연구가인 이종임 이종임한식연구원장과 협력해 ‘사랑의 샌드위치’ 전달 사업과 ‘따뜻한 요리교실’을 함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샌드위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영양 간식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200개의 샌드위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샌드위치는 이 원장이 운영하는 이종임한식연구원에서 직접 제작하며 강남구는 지원 시설을 선정해 배포한다. 현재까지 400개가 전달됐다. 또 24일부터는 초기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식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따뜻한 요리교실’을 정식 운영한다. 지난달 8개국 16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가한 시범수업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정식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요리교실은 매월 16명씩 월 1회 90분 동안 진행된다. 매달 참가자를 새롭게 모집해 총 16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남구는 참가자 모집과 행정 지원을, 이종임한식연구원은 교육 장소 제공과 강의를 맡는다. 이 원장은 “음식은 마음을 전하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며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을,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자신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옛 수도요리학원이었던 이종임한식연구원은 2019년 종로구에서 강남구 청담동으로 옮겨 운영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 ‘공교육의 힘’… 만족도 쑥쑥

    금천 ‘공교육의 힘’… 만족도 쑥쑥

    서울 금천구가 공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정책으로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교육 시설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서울시 교육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금천구의 공교육 만족도는 2021년 23위에서 2023년 9위으로 상승했다. 양질의 교육환경과 맞춤형 진학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됐다. 대입 결과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올해 지역고등학교 6곳에서 212명이 서울 4년제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 금천구는 학교에 포괄적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금빛학교’와 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의 교육예산은 2020년 91억원에서 지난해 2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액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학생 1명당 22만원(10위), 학교 1개당 9500만원(12위) 등 약 33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교부했다. 올해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3억원을 늘렸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결 속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금천형 교육 모델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성동, 도로 정밀 탐사 ‘땅 꺼짐’ 예방

    성동, 도로 정밀 탐사 ‘땅 꺼짐’ 예방

    서울 성동구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땅 꺼짐 사고 사전 차단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GPR 탐사 장비를 투입해 다음달부터 도로 하부 공동탐사를 한다. 공동은 지반 속에 형성된 빈 공간이다. 노후 지하 시설물의 파손, 대규모 공사장 주변 지하수 유출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공동이 시간이 흘러 포장체가 가라앉으면서 지반침하가 발생한다. 구는 2022년부터 매년 도로 하부의 공동 위치와 규모를 정밀 탐지하는 공동탐사를 진행해 지반침하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05㎞ 구간을 탐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북선 도시철도 구간 공동탐사도 완료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성동구 내 공동 수는 2022년 54개에서 2023년 23개, 지난해 13개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올해는 구에서 관리하는 도로, 대규모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도관 매설 도로 등을 탐사할 예정이다. 공동 발견 시에는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해 확인한 후 채움재를 이용해 신속하게 복구할 예정이다. 
  • 가스공사, AI 서비스로 국민 안전 보장

    가스공사, AI 서비스로 국민 안전 보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3일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발맞춰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민 안전을 지키고 에너지 편익을 증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최근엔 행정안전부, 기상청, 산림청 등 여러 기관의 재난 정보가 하나로 모이는 ‘스마트 재난안전관리’를 도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종이 보고서와 수작업에 의존하던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며 AI 음성기술이 현장에 투입되면서 재난 발생 때 골든타임을 확보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했다. 도시가스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도 준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요금 경감 대상임에도 정보 접근성이 낮아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위해 ‘도시가스 요금경감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행정망을 하나로 연결하고, 미수혜자를 자동으로 찾아내 신청을 대행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국민 안전과 편의, 중소기업과의 상생, 디지털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넷마블, ESG 경영 평가서 등급 상승

    넷마블, ESG 경영 평가서 등급 상승

    넷마블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 이후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매년 ESG 전략을 재정비하며 경영 전반과 연결되는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있다. 2022년 이사회 산하에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환경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ESG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던 넷마블은 이듬해 B+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엔 A등급으로 성장했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A+ 등급을 기록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이 객관적인 성과로 입증됐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 있는 넷마블문화재단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과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회적 접점을 넓혀왔다. 넷마블은 최근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해 게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 코오롱, 이웃·어린이에 따뜻한 손길

    코오롱, 이웃·어린이에 따뜻한 손길

    코오롱그룹은 2012년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CRS 사무국’을 신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매년 초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직원들이 직접 학용품·놀이용품 등을 담은 ‘드림팩’을 만들어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 출범한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임직원들이 870개의 드림팩을 제작해 파트너 기관 기아 대책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30곳에 전달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다양한 테마로 진행하는 봉사 집중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전국의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코오롱그룹은 매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짓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에도 이재민용 텐트와 소방대원을 위한 코오롱스포츠 반팔 티셔츠 등을 긴급 지원했다. 
  •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2기 출범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2기 출범

    카카오는 장애인의 접근성 강화 및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7일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카카오 서비스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장애인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협력체로, 장애 당사자가 서비스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50명으로 구성된다. 서포터즈는 1년간 서비스 이용 중 발견한 접근성 이슈를 실시간으로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1기 서포터즈 30명은 1년간 100여건의 크고 작은 서비스 이슈를 제보하며 실제 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 2기는 50명으로 확대해 활동을 이어간다. 서포터즈는 향후 1년간 카카오톡 톡서랍, 이모티콘 플러스, 멜론 이용권, 카카오페이지 이용권, 카카오T 포인트 등을 지원받아 활동한다. 한편 카카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링키지랩의 박대영 대표이사는 ‘2025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 SME·창작자 맞춤 지원 나선 네이버

    SME·창작자 맞춤 지원 나선 네이버

    네이버는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모든 분야에서 친환경 경영 체계와 상생 철학 기반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상생 캠페인, 교육 지원, 기부 및 펀딩 등 소상공인과 창작자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6년 SME(중소기업)·창작자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캠페인인 ‘프로젝트 꽃’을 통해 네이버 생태계 내에서 활동하는 SME와 창작자가 각자의 개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기술 도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다양한 비즈니스가 결합하는 시장 변화에 맞춰 SME가 성장할 수 있도록 ‘SME 브랜드 런처’, ‘브랜드 부스터’, ‘AI RIDE’ 등 SME 지원 프로그램을 창업부터 성숙까지 비즈니스의 각 단계에 있는 사업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SME와 창작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인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 ‘네이버 스퀘어’를 통해 지난 10년간 190만명 이상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 ‘출산 천국’ 롯데百에 저출산위 감사패

    ‘출산 천국’ 롯데百에 저출산위 감사패

    롯데백화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지난 9일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에게 우수 일·가정 양립 제도 시행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롯데백화점이 일찍이 저출산 문제를 기업이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무로 인식하고 부단히 노력해 온 그간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롯데백화점은 임직원의 생애주기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써 왔다. 입사기, 임신기, 육아기, 교육기, 장년기 등 5단계로 생애주기를 나누고 시기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육아 부담이 큰 임신기 및 육아기에 집중해 지원 제도를 세분화하면서 근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지난 3월 대기업 최초로 도입한 3개월 남성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비롯해 예비부모 산전검사 지원, 임산부 단축근무, 예비 아빠 초음파 유급휴가, 난임 휴직 및 비용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아난티, 곤지암리조트 등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태교 여행의 경우 해당 임직원 98%가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 상생형 산업안전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미래 찾는 현대차그룹

    상생형 산업안전 프로젝트… 지속 가능한 미래 찾는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기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산업안전상생재단, 주요 대학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분야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생형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기업, 공익재단, 교육기관이 협력해 산업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청년의 실무 역량을 높이며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차그룹이 2022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비영리재단 형태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이다. 상생형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위험성 평가, 재해 예방, 안전관리체계 수립 등 실무 중심 교육 과정과 가상현실(VR) 기반 체험 콘텐츠를 포함해 몰입도를 높인다. 전체 참여자의 75% 이상은 비수도권 청년으로 구성돼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산업안전 인재의 균형 배치를 도모한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자체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역량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의 ‘2025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속 가능 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기아는 2022년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3년간의 파트너십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아와 오션클린업은 지난 3년간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자원화 활동을 진행해 지속 가능 경영을 주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특히 기아는 오션클린업이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PGP)에서 100만 파운드(약 45만kg)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SK하이닉스, 용량 50%키운 CXL 인증… 매출 ‘쌍두마차’ 예고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으로 불리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2.0 기반 솔루션 CMM-DDR5 96기가바이트(GB)의 고객 인증을 처음으로 완료하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 이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실적 효자로 자리 잡은 가운데 CXL 메모리까지 더해지면서 HBM과 함께 향후 성장을 이끌 ‘쌍두마차’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CXL은 컴퓨팅 시스템 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 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다. CPU와 GPU가 각각 자기와 연결된 D램만 쓸 수 있었다면 CXL을 도입할 경우 다양한 부품들이 서로의 메모리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고객사가 서버 시스템에 이를 적용하면 기존 DDR5(5세대 범용 D램) 대비 용량이 50% 늘어나고 제품 자체의 대역폭도 30% 확장돼 초당 36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게 SK하이닉스의 설명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CXL을 활용하려면 그에 맞는 수준의 CPU가 필요한데, AMD와 인텔이 지난해 말부터 관련 CPU를 내놓기 시작했다”면서 “CXL 시장이 이제 막 열리는 단계이고, (매출 측면에서) 차세대 HBM으로서 성장을 기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SK하이닉스는 (CXL) 128GB 제품도 다른 고객과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를 빠르게 마무리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공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CXL D램 개발과 더불어 CXL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리눅스에 CXL 구동 최적화를 위한 자체 개발 메모리 제어 솔루션(HMSDK)을 탑재, CXL 적용 시스템 성능을 개선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375원으로 책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분기 배당금인 주당 300원보다 25% 증가한 것이다.
  • 라방부터 숙식까지… 대선주자 전략 자산은 ‘미니밴’

    라방부터 숙식까지… 대선주자 전략 자산은 ‘미니밴’

    6·3 대선 경선에 나선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미니밴 차량은 아이돌의 밴 차량 못지않은 전략자산으로 통한다. “몸을 갈아 넣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간을 쪼개서 일정을 소화하는 후보들은 차에서 식사를 하거나 전략회의를 하고 쪽잠을 자기도 한다. 지지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차량 이동 라방’(라이브 방송)을 하는 후보들도 있다. 한동훈 후보는 경선 기간 미니밴 카니발 차량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다. 새우깡 먹방을 하는 등 차량 이동 중에만 총 다섯 차례 라방을 했다. 차량에는 한 후보가 즐겨 마시는 바나나 우유, 제로 콜라를 비롯해 잠에서 깨기 위한 에너지 음료나 편의점 커피가 준비돼 있다고 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타는 홍준표 후보는 차량에서 주로 전화 통화를 한다고 한다. 일정 때문에 전화를 못 받았다면 이동하면서 다시 연락하는 식이다. 이번에 ‘인싸’(인사이더·주류) 선거를 치르겠다고 나선 만큼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은 물론 각계각층 지지세를 모으는 베이스캠프로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다. 홍 후보 측은 “일정이 빽빽한 와중에도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소통하려 한다”고 전했다. 김문수 후보는 4인승 카니발 차량에서 주로 차를 마시며 정책 검토를 한다고 한다. 많은 후보들이 차량에서 쪽잠을 자기도 하지만 김 후보는 하루 최소 5시간 정도 자택에서 잠을 자고 차량에서는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자 노력한다. 김 후보 측은 “정책과 공약을 분석하려면 정신이 맑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선 4강 진출로 공식 일정이 대폭 늘어난 안철수 후보는 6인승 카니발에서 참모진과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차량에는 펜과 노트, 태블릿PC가 필수품으로 준비돼 있다고 한다. 시간을 아끼려 식사도 차 안에서 김밥이나 샌드위치로 할 때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교통 사랑으로 유명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9인승 카니발을 준비했다. 새벽 일정이 잡히거나 급히 이동할 때 주로 쓴다고 한다. 퇴근 후에는 라방을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하는데 횟수만 해도 이날까지 29차례나 된다. 대선 본선이 시작되면 전국을 돌며 유세를 하기 때문에 후보들이 차에서 보내는 시간은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22일 동안 94곳을 공식 유세하고 다니며 총 9703㎞를 이동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당시 수도권 위주로 80곳을 유세하고 다니며 5266㎞를 움직였다.
  • [사설] 中 서해 무단 구조물 계속 발뺌, ‘비례 대응’할 수밖에

    [사설] 中 서해 무단 구조물 계속 발뺌, ‘비례 대응’할 수밖에

    한국과 중국 정부가 어제 서울에서 제3차 해양협력대화를 열어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일방적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정부는 한중 간 해양 경계가 확정되지 않아 협상이 진행 중인 PMZ에 중국이 무단으로 구조물을 설치한 것은 문제라며 자진 철거를 요구했다. 이날 회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은 연어 양식용 어망 시설과 보관·관리용 보조시설이라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은 2001년 어업협정을 통해 PMZ에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지하자원 개발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도 중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PMZ 안에 이동식 구조물 선란 2기와 폐시추선을 개조한 반고정식 철제 구조물 1기를 설치했다. 5년 안에 구조물을 12개까지 더 늘리겠다고 한다. 중국은 어업 양식시설이어서 문제 될 게 없다고 주장하지만 시설물 규모나 형태 등을 보면 믿기 어렵다. 헬리콥터 이착륙 시설까지 갖춘 정황으로는 서해에서 해상 지배력을 확보하고 향후 경계선 협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알박기’로 충분히 의심할 만하다. 지난 2월 서해 구조물 조사에 나선 해양조사선을 중국이 막아서며 양측 해경 간 대치 상황이 벌어진 점도 심상치 않다. 중국은 해양 주권 문제로 주변국들과 끊임없이 마찰을 빚어 왔다. 남중국해에선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등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동중국해에서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과 해저 가스전 개발 등을 두고 갈등이 첨예하다. 서해 무단 구조물 설치를 중국의 ‘서해 공정’으로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중국이 자진 철거 요구를 계속 거부한다면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비례 대응이 불가피하다. 우리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유사한 위치에 같은 크기의 구조물로 맞대응해야 한다. 대화를 통한 해결 노력은 당연히 이어 가야겠지만 해양 주권을 지키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
  • 김철현 경기도의원,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과 광융합산업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김철현 경기도의원,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과 광융합산업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과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23일(수)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 관계자들과 「경기도 광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본회의 통과 이후 후속 조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광기술원 이광훈 단장과 김정현 센터장, 김윤선 수석연구원이 참석했으며, 최근 조례 제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광융합산업의 전략 수립 및 효과적인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광기술원 경기지역연구지원단 이광훈 단장은 “이번 조례 통과로 경기도 내 광융합 관련 연구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철현 의원은 “광융합산업은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도내 연구기관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광기술원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광융합산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여성활동사 출판기념회 참석...여성 발자취 기록은 경기 여성의 도전의 역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여성활동사 출판기념회 참석...여성 발자취 기록은 경기 여성의 도전의 역사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4월 23일(수)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열린 “<경기 여성활동사> 출판기념회 및 산불 피해복구 성금 모금행사”에 참석해 경기도 여성운동 50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여성 활동의 비전을 응원했다. <경기 여성활동사>는 경기도 여성단체의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온 주요 사례와 인물들의 발자취를 담은 귀중한 기록으로, 여성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사회적 공헌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 여성활동사>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여성들이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노력과 도전의 역사”며, “이 소중한 여정을 함께해 주신 선배 여성활동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도의회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과 가족, 아동·청소년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정윤경 부의장은 “이웃의 아픔에 손을 내미는 따뜻한 실천은 경기여성의 연대 정신을 보여주는 소중한 모습”이라며, “이 같은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에서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재난회복을 위한 정책마련에 적극 함께하겠다“며, 행사를 준비한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 빛내주신 김동연 지사의 배우자 정우영 여사 그리고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박옥분 도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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