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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한 인플루언서” 인기 많던 DL그룹 4세…‘학생’으로 돌아간다

    “화려한 인플루언서” 인기 많던 DL그룹 4세…‘학생’으로 돌아간다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던 DL그룹(옛 대림그룹) 오너가 4세 이주영(24)씨가 최근 미국 법학대학원(로스쿨)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씨는 최근 조지타운로스쿨(Georgetown University Law Center·GULC)에 합격했다. 이씨는 지난 1년간 시험공부와 로스쿨 입시 준비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격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지난 1년간 한국에서 화려한 인플루언서 라이프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사실 시간을 쪼개 새벽까지 시험공부와 로스쿨 입시 준비를 병행하며 바쁘게 살았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감사한 결과로 돌아와 조지타운로스쿨에서 합격소식과 함께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3년이 학부보다 훨씬 치열하겠지만 공부하면서 힘들 때마다 흥미진진했던 한해를 떠올리며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에서 여러 봉사 기관과 함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경험을 자양분으로 삼아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는 변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00년생인 이씨는 이준용 DL그룹 명예회장의 3남 이해창 컴텍 대표의 장녀다. 그는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플루언서 행보에 나섰다. 이씨는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에서 인턴으로 근무했고 디올, 루이뷔통, 샤넬 등 명품과 비건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이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3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이씨가 입학하는 조지타운로스쿨은 1870년에 설립됐으며, 수많은 정·재계 인사를 배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차녀인 티파니 트럼프도 이곳을 졸업했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맏사위인 이윤행 부사장,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연소 상무로 영입한 김태희 미국 변호사도 조지타운로스쿨 출신이다.
  • 서대문구 “고물가시대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서대문구 “고물가시대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 12월 27일까지 ‘2024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모집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식당이나 미용실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인근 상권 평균 대비 이용 가격이 저렴한 업소다. 다만 ▲최근 2년 이내의 행정처분 ▲지방세 3회 및 100만 원 이상 체납 ▲최근 1년 이내의 휴업 ▲영업개시 후 6개월 미만 ▲프랜차이즈 등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를 이용해 내면 된다. 구는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알림 명패를 매장에 부착할 수 있으며 맞춤형 물품지원과 환경개선, 구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관내 46곳의 착한가격업소 업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2024년 신규 모집에도 많은 소상공인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4년간 재활’ 난치병 투병 이봉주, 확 달라진 근황

    ‘4년간 재활’ 난치병 투병 이봉주, 확 달라진 근황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 이봉주가 난치병 투병 이후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봉주는 작년부터 건강을 조금씩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봉주는 ‘근육긴장 이상증’이란 희소병 진단을 받은 뒤 등이 굽는 증상이 나타났다. 한때 지팡이를 짚으며 다녔고 휠체어 탄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데 이봉주는 최근 등이 많이 펴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도 등을 꼿꼿하게 세운 채 트레드밀 위에 올랐다. 그는 “작년부터 건강이 회복되기 시작했다”며 “하루아침에 된 게 아니라 (재활 노력이) 쌓이고 쌓여서 몸이 점차 괜찮아졌다”고 했다. 이어 “아내가 집에 있으면 한시도 가만히 두질 않았다”며 재활과정에서 고생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성북구, ‘소행성’ 공모전 개최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성북구, ‘소행성’ 공모전 개최

    서울 성북구가 10일부터 청년과 성북구 소재 대학교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4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이하 소행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소행성 공모전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대학이 가장 많이 소재한 지역의 특색을 살려 대학, 대학원 학생, 청년들과 정책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깔끔·깨끗 클린성북을 위한 자원순환 아이디어’와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분야에서의 정책 아이디어’ 두 주제로 진행한다.두 주제 중 하나를 정해 제안서 또는 동영상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wknight2@sb.go.kr) 또는 성북구청 기획예산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s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온라인 국민투표와 공모전심사위원회 심사로 한다. 1차 심사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국민생각함’ 온라인 국민투표로 진행한다. 2차는 공모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 한다. 당선자 발표는 8월 중에 한다.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부상금도 지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24 소행성이 청년이 성북에서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성장하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소행성 외에도 다양한 주민제안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윤상원, 전태일’ 시적 대화와 다큐로 만나다

    ‘윤상원, 전태일’ 시적 대화와 다큐로 만나다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인 두 인물, 광주의 윤상원과 대구의 전태일을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광주 ‘동명책방’과 대구 ‘(사)전태일의 친구들’이 이 공동으로 마련, 동명책방에서 진행한다. 18일 오후 7시, 시인 김해자와 황규관의 시담회와 MBC 다큐멘터리 두 열사의 삶을 살펴보는 다큐 ‘두개의 일기’ 상영으로 진행된다. 5·18재단 30주년기념지원사업 오월시민야학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인 김해자와 황규관의 시담회와 두 열사의 삶을 살펴보는 MBC 다큐멘터리 ‘두개의 일기’ 상영회로 구성된다. 광주와 대구에서 태어난 윤상원과 전태일은 각각 사회운동가로, 노동자로 한 시대를 뜨겁게, 불꽃깥은 삶을 살아냈다. 광주와 대구에서 태어난 윤상원과 전태일은 사회운동가로, 노동자로 한 시대를 살아내며 배움에 대한 열망, 사회모순에 대한 고민, 차별 없는 세상을 꿈, 민중에 대한 참다운 사랑으로 놀라운 유사점을 보인다. 윤상원의 경우 전남대를 거쳐 서울에서 은행을 다니다 고향 광주로 돌아와 노동자, 야학 강사로 사회 약자들과 함께 하며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도청을 마지막까지 지키다 계엄군의 총탄에 사망했다. 봉제노동자로 일하면서 열악한 노동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법 준수를 강조하며 분신한 노동운동자 전태일의 희생은 노동 운동 발전 및 근로 환경 개선 등 한국 노동운동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을 호흡하고, 그들을 기억하는 이들의 여정과 기억의 연대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자 시인과 황규관 시인의 시담회에는 ‘니들의 시간’으로 2024년 오월문학상을 수상한 김해자 시인의 시를 듣고, 29명의 시인과 함께 ‘나비가 된 불꽃, 전태일이라는 시’ 시집을 펴낸 황규관 시인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게 된다. 김해자 시인은 ‘’내일을 여는 작가‘로 등단, 민중구술집 ’당신을 사랑합니다‘, 산문집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 시평에세이 ’시의 눈 벌레의 눈‘ 등을 펴냈다. 만해문삭상, 백석문학상, 전태일문학상, 이육사문학상, 구상문학상, 아름다운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전태일문학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황규관은 ’패배는 나의 힘‘ 등 시집과 김수영 시를 살핀 ’리얼리스트 김수영‘을 펴냈고 백석문학상을 수상했다. 특별 손님으로 전태일문학상 수상 시인이자 (사)전태일의 친구들 이사로 전태일 옛집 공사 현장총괄을 맡고 있는 조선 남 시인이 함께한다. 조 시인은 지난 10년 동안 시민모금을 통해 전태일의 옛집을 매입하고 기념관으로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전태일의친구들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동명책방 김미순 대표는 “오늘 우리의 삶은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열정 위에 이어지고 있다”며 “그들을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보는 것만으로도 작은 울림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특별기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7월 26일에는 (준)광주전남노동안전지킴이와 공동기획해 경향신문 작업복 팀이 출간한 ’당신의 작업복 이야기. 북토크와 현장노동자들의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자세한 사항은 동명책방으로 문의하면된다.
  • 경기도,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메탄 농도 ‘실시간’ 공개

    경기도,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메탄 농도 ‘실시간’ 공개

    미세먼지 속 납, 칼슘 및 벤젠 자료도 제공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메탄 농도를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https://air.gg.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공개되는 자료는 평택과 김포 대기성분측정소에서 측정하는 시간 단위 데이터로, 실시간 온실가스 농도 공개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의 가스를 말하며 연구원에서는 배출 비중이 높은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측정하고 있다. 국내 6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의 약 90%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가 탈 때, 메탄은 쓰레기 매립장, 농·축산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그 외 아산화질소는 산업, 비료 사용 시,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은 냉매나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며 배출 비율은 낮다. 그동안 평택지역 대기 중 납과 칼슘 농도를 공개했던 연구원은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공개 범위를 김포지역까지 확대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중 벤젠 농도를 포함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납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대기환경기준(0.5μg/m3, 년)이 설정된 항목이다. 칼슘은 인체 유해성은 없으나 황사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각 물질이다. 벤젠은 오존 생성에 관여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온실가스 농도 공개를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구원은 과학적 자료로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 ‘콘텐츠 새싹기업’에 952억 투자···경기도·경콘진, 투자 운용사 2곳 선정

    ‘콘텐츠 새싹기업’에 952억 투자···경기도·경콘진, 투자 운용사 2곳 선정

    K-콘텐츠 IP·글로벌 콘텐츠 신기술 분야 925억 원 펀드 2개 조성 넥시드 5호- SBI 인베스트먼트, 넥시드 6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선정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92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출자운용사 2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는 문화콘텐츠 IP(지적재산권) 펀드-‘넥시드 5호’와 넥스트 글로벌 콘텐츠 펀드-‘넥시드 6호’ 로 각 530억 원, 395억 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넥시드 5호의 운용사로는 SBI 인베스트먼트, 넥시드 6호의 운용사로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가 선정됐고, 펀드 결성 후 7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갈 계획이다. 넥시드 5호 펀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출자금 30억 원과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K-콘텐츠 IP’ 분야 설립출자금 300억 원, 운용사인 SBI 인베스트먼트 100억 원, 민간 출자 100억 원을 포함해 약 53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문화콘텐츠 원천 IP를 보유한 콘텐츠 중소·벤처기업, IP를 활용한 콘텐츠 프로젝트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K-콘텐츠 분야 IP 기업과 프로젝트에 집중하여 투자한다. 넥시드 6호 펀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출자금 30억 원과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글로벌 수출’ 분야 설립출자금 225억 원, 운용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주) 10억 원, 더핑크퐁컴퍼니 30억 원, 민간 100억 원을 포함해 약 395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해외 매출이 발생한 IP를 소유(확보)하고 수익화하는 콘텐츠 기업, IP 기업에 다양한 신기술 연계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중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펀드는 총 925억 원 중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 또는 프로젝트에 180억 원 이상,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참여기업에 20억 원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함께 협력해 경기도 내 유망 콘텐츠 창업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펀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전자우편(031-776-4691, nicejiw@gcon.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전통시장·생활상권 활성화 위해 자생력 갖출 수 있는 사업 발굴 필요”

    유정희 서울시의원 “전통시장·생활상권 활성화 위해 자생력 갖출 수 있는 사업 발굴 필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유 의원은 매년 주기적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고충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문제점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오고 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토론회를 주최해 당사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및 생활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유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그 여파가 여전히 우리 지역 상권을 흔들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제대로 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그리고 온라인 시장과의 경쟁 심화, 배달문화의 일상화 등이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매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 유통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실질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정책 대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의원은 지난 토론회에서 나왔던 현장의 전문가 의견을 전달하며, 이번 정례회에 서울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담긴 전통시장 및 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 편성 내역이 현장의 목소리와 동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는 장기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전문가의 필요성과, 내부 구성원의 역량 개발을 통한 자생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번 추경안에 이런 고민은 빠져있다”라며,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확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와 현장의 목소리가 서울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시설현대화 사업 및 이벤트 지원 사업 모두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서울시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일회성 성격의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상권을 살릴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레이더에서 사라졌다”…한국 왔던 말라위 부통령 탄 군용기 실종

    “레이더에서 사라졌다”…한국 왔던 말라위 부통령 탄 군용기 실종

    아프리카 말라위의 살로스 칠리마(51) 부통령이 탑승한 군용기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 중이라고 AP통신 등 외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칠리마 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7분경 말라위 수도 리롱궤에서 약 370㎞ 떨어진 음주주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군용기에 올랐다. 해당 군용기는 약 45분 후 목적지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실종됐다. 군용기에는 칠리마 부통령과 그의 아내, 현지 정부 관계자 등 총 10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들은 3일 전 세상을 떠난 현지 내각 장관의 장례식 참석차 군용기에 찹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라위 당국은 공식 성명에서 “항공기가 레이더를 벗어난 뒤 항공기와 접촉하려 한 당국의 모든 노력이 실패했다”며 실종을 공식 인정했다. 라자루스 차퀘라 말라위 대통령은 “군을 동원해 항공기의 행방을 찾기 위한 즉각적인 수색 및 구조 작전을 실시하라고 명령했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말라위 국영TV는 관제소가 해당 항공기에 악천후와 시야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회항하라고 지시했으나, 항공기가 잠시 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현재 말라위 당국은 이웃 국가 및 미국, 영국, 노르웨이, 이스라엘 정부 등에 구조 활동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종된 항공기에 탑승했던 칠리마 부통령은 앞서 지난 5일 한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아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난 바 있다.
  • 미 싱크탱크 “북, 전략군 강화 위해 미사일기지 개선”

    미 싱크탱크 “북, 전략군 강화 위해 미사일기지 개선”

    북한이 지난 5년간 여러 미사일 기지에서 부대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시설을 개선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싱크탱크가 평가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는 10일(현지시간) 자강도 회중리, 황해남도 갈골, 강원도 금천리에 있는 북한 미사일 관련 기지로 추정되는 지역의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크고 작은 변화가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들 기지는 북한이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약 15~20개로 알려진 북한의 탄도 미사일 기지 및 지원시설 중 일부라고 이 사이트는 밝혔다. 지하 시설과 이 건물의 용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밖에 사령부 구역에서 건물 한 채를 철거하고 기념비 몇 개를 추가하는 등의 작은 변화가 있었다. 2022년에 건설을 시작한 9개 주거동이 거의 완공됐으며, 2022년과 2024년 사이에 기지 중앙에 건물 하나가 추가됐다. CSIS는 지난 5년간 이뤄진 공사가 주로 주거 시설 현대화와 식량 보급 등 장병들의 생활 수준 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등 일반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런 변화가 여러 탄도미사일 기지에서 이뤄진 만큼 전략군의 지위를 향상하고 준비 태세를 강화하며 부대의 사기를 올리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999년 7월 3일 미사일 전력을 총괄 운용하는 군조직으로 전략로케트군을 창설했다. 전략군은 육해공군과 별도의 제4조직으로 예하에 13개 미사일여단을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면서 전체 군에서 전략군이 차지하는 정치적·군사적 비중이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6월 11일

    쥐 48년생 : 피로하지만 운세는 좋다. 60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어진다. 72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구나. 84년생 : 기쁜 일이 생기니 기대하라. 96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겠다. 소 49년생 : 만족한 하루가 되겠다. 61년생 : 재물운이 좋으니 대길한 날. 73년생 : 용기로 헤쳐 나가야 길운 따른다. 85년생 : 좋은 기회 있으니 놓치지 마라. 97년생 : 바쁜 만큼 이득이 생긴다. 호랑이 50년생 : 조금만 참으면 큰 이익. 62년생 : 집안이 화평해진다. 74년생 : 수익도 크고 풍족한 하루. 86년생 : 자신감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 98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토끼 51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63년생 : 때를 기다리면 반드시 성과 있다. 75년생 : 여기저기서 이득이 생긴다. 87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줄 것이다. 99년생 : 경사 있는 즐거운 하루. 용 52년생 : 있는 그대로 보여 주어라. 64년생 : 오해가 따르나 해결된다. 76년생 : 승진은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88년생 : 주식투자는 신중해야 한다. 00년생 : 산에 올라 물고기를 구하는 형국. 뱀 53년생 :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65년생 : 요행을 바라지 말고 성실해야. 77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 유리하다. 89년생 : 성급하고 즉흥적인 결정은 금물. 01년생 : 오랜 관계에서 다툼 주의. 말 54년생 : 주변과의 화합으로 도움 받는다. 66년생 : 어렵고 힘들어도 참으면 곧 이익이 있다. 78년생 : 기회가 왔을 때 잡아라. 90년생 : 노력의 성과 있어 칭찬 받는다. 02년생 : 작은 것이 쌓여 커다란 행운이 있겠다. 양 43년생 : 하늘이 복을 주니 평탄하다. 55년생 : 때로는 포기하는 것도 새로운 출발이 된다. 67년생 : 수입과 지출이 원활하구나. 79년생 : 다른 사람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마라. 91년생 : 혼자 짊어지지 말고 짐을 나누어라. 원숭이 44년생 : 움직이지 않는 게 길하다. 56년생 : 질병과 부상을 유의해야. 68년생 : 과로하고 있으니 휴식하라. 80년생 :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고 추진해야 한다. 92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닭 45년생 : 잃었던 것을 되찾는 날. 57년생 : 가족의 일에 협조해야 한다. 69년생 :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라. 81년생 : 다툴 일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93년생 : 하던 일부터 마무리하고 다른 것을 넘봐야. 개 46년생 : 너무 친절한 사람을 조심하라. 58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를 주의하라. 70년생 : 하던 일에 충실해야겠다. 82년생 : 성공이 눈앞에 있으니 확실히 행동하라. 94년생 :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겠다. 돼지 47년생 : 여러 사람 사이에 존경받는다. 59년생 : 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이 좋겠다. 71년생 : 외출을 삼가고 안정에 힘써라. 83년생 : 소득이 없으나 희망은 있다. 95년생 : 매사 냉정하게 판단할 것.
  • [장남원의 도자 산책] 징더전 단상

    [장남원의 도자 산책] 징더전 단상

    중국 장시성 징더전을 처음 방문한 것은 1994년 1월이다. 상하이를 출발한 증기기관차는 11시간 남짓 달려 이튿날 오전에야 그곳에 도착했다. 더디고 추운 여정에 마주한 도시는 남루했고, 길은 진흙탕이었다. 명·청 시대 황실 도자기를 굽던 어요창(御窯廠) 터 주변 중심가에는 곧 쏟아져 내릴 듯한 검은 기와지붕의 공방과 판매점들이 어지럽게 뒤얽혀 있었다. 짚풀로 엮은 도자기 꾸러미들이 쌓인 좁은 길로 사람이 끄는 수레들이 오갔다. 온통 회색인 도시에서 도자기들만 겨우 천연색으로 기억될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 징더전은 상하이에서 비행기로 1시간, 항저우 동역에서 고속열차로 2시간이면 다다를 수 있다. 왕복 열차에는 빈 자리가 없었고 많은 젊은이들이 내리고 탔다. 장시성 최대의 관광지로 부상한 도시에는 하루에 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중국도자기박물관’이 있으며 어요창 유적지는 정비를 마치고 현장박물관으로 공개됐다. 게다가 그 출토 파편들은 ‘어요(御窯)박물원’의 모던한 전시로 인플루언서들을 끌어모으고 있었다. 새로 문을 연 ‘징더전 수출자기박물관’도, 50여년 역사를 지닌 징더전 도자대학의 현대식 새 캠퍼스도 인상적이었다. 시내 타오시촨(陶溪川) 공방지구는 리뉴얼이 진행 중이며 주말엔 북적이는 도자기 시장이 열린다. 한 도시가 ‘도자기’로 이름을 얻은 경우를 꼽는다면 일본 아리타나 독일의 마이센, 네덜란드 델프트 등도 만만치 않지만 그 시간과 물량, 질, 분야 등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징더전이 우위일 것이다. 하지만 그뿐일까. 박물관에서 마주친 성인들은 물론 나이 어린 관객들까지 진지하게 유물을 감상하며 대화를 나누던 모습은 특별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이기도 하겠지만, 그들은 여전히 강력한 도자기의 사용자이자 애호가이며 수집가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층위의 장인이나 작가들 역시 연구자들이나 다른 분야 예술가들과 협력하면서 판매량도 늘리고 명성도 높여 가고 있었다. 우리에게도 이름난 도자기 명소들을 중심으로 보존과 전시관 건립, 프로그램 구성 등 활성화 계획이 한창이다. 하지만 실생활과 유리된 채 고군분투하는 장인들과 몇몇 선구자들의 노력만으로는 만만치 않은 일이다. 깊은 뿌리 위에 도자기를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이 여전히 견고하게 줄기와 잎을 지탱하고 있는지 되돌아볼 일이다. 장남원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
  • [열린세상] 녹색건축 정책의 진정성이 요구된다

    [열린세상] 녹색건축 정책의 진정성이 요구된다

    유럽연합(EU)은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신축 건물의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는 ‘EU 전역의 건물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강화된 건물에너지 성능 지침(EPBD)’을 지난 3월 공식적으로 채택했다. 이 지침은 2050년까지 기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난방 및 냉방, 급탕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의 사용을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EU 회원국은 주거용 건물의 평균 1차 에너지 사용을 2030년까지 16%, 2035년까지 20-22% 줄여야 한다. 비주거용 건물의 경우는 2030년까지 에너지 성능이 가장 낮은 하위 16%의 건물을, 2033년까지는 하위 26%의 건물을 에너지 개수(Retrofit)를 통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 소유의 모든 신축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은 2028년 1월 1일부터 화석연료로 인한 현장 직접 배출이 제로가 돼야 하며 2030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다른 신축 건물에도 적용된다. 결과적으로 모든 신축 건물은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가 의무화됐다. 우리나라의 녹색건축 정책은 지난 2002년 도입된 녹색건축인증제도(G-SEED)가 바탕이 되고 있다. 2017년에는 신축 건물에 대해 기존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80% 이상 절감하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1000㎡ 이상의 신축 공공 건축물에 대해서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가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내년부터는 민간 3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가 적용된다. 2030년부터는 모든 신축 건물은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축돼야 한다.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는 EU가 추진하는 것처럼 건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이 제로가 돼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나라는 신축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기존 대비 80% 이상 감소시키면서 그 에너지 소비량의 20%(5등급)-100%(1등급)를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충당하면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인증해 주고 있다. EU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다양한 녹색건축 정책을 통해 건물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국내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과 비교해 약 3% 증가했다. 그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국내 녹색건축 정책은 건축 설계 단계의 에너지 성능 평가에 한정돼 실제 건물 운영 단계에서는 에너지 절감 성능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즉 실제 건물 사용 단계에서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 보장돼야 하나 현 제도상으로는 이 부분에 대한 확인 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가 전체적으로는 40% 감축해야 하고 건물 부문은 32.8% 줄여야 할 목표가 할당돼 있다. 현 수준의 녹색건축 정책이나 절감 수준으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제는 정성적인 녹색건축이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실효성 있게 보장하는 정량적 녹색건축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 신축 건물에 대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은 건축 설계 단계에 대한 에너지 성능 평가뿐 아니라 실제 운영 단계에서도 에너지 절감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 건물에너지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도 민간시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서둘러야 한다. 송두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독특한 장르에 첫 단독 주연… 나를 입증할 기회였어요”

    “독특한 장르에 첫 단독 주연… 나를 입증할 기회였어요”

    납치돼 車 트렁크에 갇힌 유튜버돈 벌기 위해 라이브 방송 켜기도좁은 세트에서 한 달 반 정도 촬영극한상황 자연스레 비속어 나와‘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고 이선균 조언·응원에 힘 얻기도 “기대도 됐지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고민할 때 (대학 선배인) 고 이선균 선배님이 ‘너는 잘할 거라 생각한다. 이 작품을 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해 주셔서 힘을 냈습니다.” 12일 개봉하는 박동희 감독 영화 ‘드라이브’의 주연배우 박주현(30)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이야기가 워낙 독특한 데다 주연으로 극을 끌어가야 해서 어깨가 무거웠다. 이번 영화는 큰 도전이자 나를 입증할 기회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영화는 유명 유튜버인 유나가 괴한에게 납치당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유나는 거액의 계약 건을 앞둔 어느 날 자동차 트렁크 안에 갇히게 된다. 그를 가둔 괴한은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6억 5000만원을 벌면 살려 주겠다”고 제안한다. 박주현은 풋풋한 초보 유튜버 시절부터 시작해 집념과 노력으로 유명 유튜버가 되기까지, 그리고 납치 후 살아남으려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상황 등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펼친다. 경찰이 괴한을 쫓으면서 추격전이 벌어지고 박주현은 트렁크 안에 갇힌 채 이리저리 부딪힌다. 그런 상황에서 휴대전화로 라이브 방송에 나서기도 한다. “자동차 트렁크 세트를 만들어 한 달 반 정도를 촬영했는데, 온몸에 멍이 들었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고개만 들고 휴대전화를 들여다봐야 해서 목이 항상 저렸다. 감독님 컷 사인이 떨어지면 스태프들이 베개를 들고 달려오곤 했다”고 촬영 과정을 소개했다.고군분투로 빚어낸 영화를 보고 흡족하기도 했단다. 그는 “극한상황에 놓였을 때 소리를 질러야 하는데 너무 진이 빠져 웃음이 나고, 그러면서 눈물도 흘린다. 비속어도 자연스럽게 나왔다. 원래 대본과 달랐지만, 더 현실감 있어 채택이 됐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시절 노래를 배우고 싶어 연기학원을 다녔고 연기에 눈을 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한 뒤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시리즈물 ‘인간수업’으로 2021년 백상 신인연기상, 2022년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으로 MBC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받으며 차곡차곡 경력을 쌓았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려 노력하는 점에서 유튜버와 배우는 비슷하다. 그러나 박주현은 “‘연기’라는 기술을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영화는 워낙 특이한 장르여서 선택 전 겁도 났지만, 결정하고부터는 ‘무서워해 봤자 달라질 게 있나’ 생각했다”며 “배우는 자신의 힘을 믿고 자존감을 잃지 않아야 한다. 그런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연기해 봤자 시청자들에게 다 읽힌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평소엔 긍정적이지만 촬영에 들어갈 때는 일부러 감정을 예민하게 만든다고도 했다. 올여름 개봉하는 고 이선균 배우 주연 영화 ‘탈출’을 비롯해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시리즈물 ‘완벽한 가족’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얼굴을 내민다. 그는 “노래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앞으론 음악과 관련한 영화 등에서 노래하는 배역도 맡아 보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 CDMA 상용화 ‘글로벌 ICT 노벨상’ 탔다

    CDMA 상용화 ‘글로벌 ICT 노벨상’ 탔다

    1990년대 SK텔레콤(SKT)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진행한 2세대 이동통신 방식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대규모 상용화가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가 선정하는 ‘IEEE 마일스톤(이정표)’에 등재됐다. SKT는 10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IEEE 마일스톤 기업에 수여되는 기념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SKT타워 외벽에 설치된 현판에는 대한민국 CDMA 상용화 주역인 SKT, ETRI, 삼성전자, LG전자의 사명과 산업에 이바지한 성과 등이 기재됐다. IEEE는 1884년 토머스 에디슨과 그레이엄 벨의 주도로 창설된 전기·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대 학회다.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하는 IEEE 마일스톤은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그간 북미·유럽·일본과 같은 기술 강국이 업적의 대부분인 90% 이상을 차지해 왔으며 국내 기업의 업적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캐슬린 크레이머 IEEE 차기 회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 백용순 ETRI 입체통신연구소장,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제영호 LG전자 C&M표준연구소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SKT, ETRI, 삼성전자, LG전자는 1990년대 이동통신의 수요 폭증에 대응해 통화 용량을 아날로그 방식보다 10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CDMA 디지털 이동통신 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 당시 세계 기업들은 시분할 방식인 시분할다중접속(TDMA)을 놓고 기술 경쟁을 벌였지만 정부는 ETRI가 국내에 도입한 CDMA 기술을 기반으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 산하에 이동통신기술개발사업관리단을 출범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CDMA 상용화에 도전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이 협력하면서 CDMA를 국가표준으로 단일화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수 있었다. SKT는 25년 이상 지난 업적을 심사하는 IEEE 절차를 고려해 2016년부터 민관 합작을 통한 대한민국 CDMA 성공 사례를 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유영상 SKT CEO는 “CDMA 상용화가 국내 기업 최초로 IEEE 마일스톤에 등재되는 영예를 얻게 돼 의미가 깊다”며 “정부와 기업이 한마음으로 이뤄 낸 CDMA 상용화의 창의·도전·협력을 되새기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인공지능(AI)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갑자기 쪼아 대는 머릿속 ‘딱따구리’… 두통 일기 기록해 잡아 보세요

    갑자기 쪼아 대는 머릿속 ‘딱따구리’… 두통 일기 기록해 잡아 보세요

    10대 때부터 만성 편두통을 앓은 직장인 A(26)씨는 여전히 생리가 두렵다. 편두통이 더 심해지는 월경 기간에는 평소 먹던 진통제나 근육이완제도 듣지 않는다. 연차를 내고 캄캄한 방에서 억지로 잠을 청하며 ‘딱따구리가 머리를 쪼는 듯한 고통’이 가실 때까지 버틴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편두통 탓에 생리 땐 야외 활동은 물론 사람과의 만남조차 꺼리게 된 A씨는 “삶이 점점 우울해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잦은 소변 등 전조 증상 동반할 수도 편두통은 일상이 힘들어질 정도의 중등도 이상 두통이 4~72시간 정도 지속되며 관자놀이에서 드럼이 울리는 듯한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환자들은 “딱따구리가 머리를 쪼는 듯한 느낌”, “관자놀이 부근이 쿵쿵 뛰는 듯한 통증”으로 표현한다. 식욕부진이나 구토 같은 소화기 증상이나 빛과 소리에 민감해지는 상태를 동반하기도 한다. 다른 뇌질환과 상관없이 이런 상태가 5번 이상 일관성 있게 나타날 때 편두통으로 진단하게 된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편두통은 성인의 8~17%가 앓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특히 A씨처럼 월경 기간에 편두통을 호소하는 여성이 많다. 박광열 중앙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여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이 편두통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편두통은 에스트로겐 농도가 높아지는 임신 기간에 좋아지고 반대로 농도가 낮아지는 월경 기간엔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가임기 여성(15~50세 사이)은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편두통 발생 확률이 3배 정도 높다. 편두통은 일단 시작되면 통증 강도가 점차 심해지고 몸을 움직일수록 악화하는 특징이 있다. 보통 머리 한쪽에서 시작되지만 눈 주변이나 머리 전체로 이동하기도 한다. 한번 시작되면 최대 3일까지 지속될 수 있어 일상을 방해한다. 이렇다 보니 만성 편두통을 앓는 사람들은 전조 증상만 와도 두렵다. 조짐 편두통(전조 증상 있는 편두통)은 두통이 발생하기 전 목이 뻣뻣해지거나, 식욕이 저하되고, 기분이 가라앉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등의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 ●바른 습관으로 ‘예민한 뇌’ 다스려야 편두통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예민한 뇌’를 가진 사람이 편두통을 앓을 확률이 높다. 예민한 뇌는 특정 냄새, 급격한 온도차에도 편두통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일부 환자들은 밝은 빛에 민감하게 반응해 해가 길어지는 여름이 되면 편두통 발생이 잦아지기도 한다. 김현영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처럼 편두통도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흔하다”면서도 “가족력 외에도 수면 부족·과다와 같은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 스트레스가 편두통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일단 편두통이 찾아왔다면 빨리 약을 먹는 게 좋다. 이학영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약물 복용을 꺼리고 두통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해진 뒤에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편두통 급성기 약물치료는 두통 발생 후 가능한 빨리 복용해야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최정윤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도 “통증이 오래 지속되고 잦을수록 통증에 대한 예민도가 증가해 편두통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한 달에 2~3번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길 가능성은 적다”고 했다.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편두통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표적치료제나 보톡스 같은 주사 치료가 방법이 될 수 있다. 최 교수는 “CGRP를 차단해 편두통을 완화하는 원리는 최근 10년 이내 상용화된 치료제들로 만성 편두통이나 고빈도 편두통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 역시 “최근 항CGRP단클론항체라는 약물이 개발되면서 편두통 예방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유산소 운동도 편두통 관리에 효과적이다. 가볍게 걷는 정도가 아닌 땀을 흘릴 정도로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일주일에 3~4회 정도 꾸준히 달리면 두통 빈도나 강도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최 교수는 “운동을 하루 했다고 해서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수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진부하지만 편두통 예방엔 ‘바른 생활’이 답이다. 다만 바른 생활의 형태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에 전문가들은 ‘두통 일기’를 작성해 보라고 입을 모은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을 때 편두통을 겪었는지 기록해 ‘나만의 편두통 빅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김현영 교수는 “편두통 환자를 만나면 두통은 환자와 의사가 함께 치료하는 것이니 함께 노력하자고 말씀드린다”면서 “편두통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점검해 최대한 스스로 회피하도록 독려한다”고 했다. ●방치하면 우울감… 일상 무너져 김범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도 “월경이나 특정 냄새, 음식, 술, 스트레스 등 편두통 촉발 인자를 기록해 찾아내면 편두통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 전후 두통 발생 빈도를 살펴 불필요한 약 복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주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빛에 예민한 사람은 선글라스나 양산을 사용해 편두통에 영향을 주는 햇빛을 차단하고, 소리에 예민한 사람은 귀마개 착용을, 수면 부족이라면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편두통에는 완치가 없다. 최 교수는 “편두통은 정복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같이 사는 병”이라면서 “관리가 잘된다면 한 달에 1~2번 정도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 큰 문제 없이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건강하고 일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심한 불면이나 과도한 수면, 불규칙한 식사, 과음이나 과식은 피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잦은 편두통으로 뒤흔들린 일상에서 우울함에 빠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김원주 교수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편두통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면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편두통 발생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고, 반대로 편두통에 따른 장시간 통증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했다.
  • 하마스 설립자 아들, 미국 내 반이스라엘 시위에 “상황 악화시킬 뿐”

    하마스 설립자 아들, 미국 내 반이스라엘 시위에 “상황 악화시킬 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동 설립자인 셰이크 하산 유세프의 장남이자,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뒤 이스라엘을 위해 정보원으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건너온 모삽 하산 유세프가 미국 대학가에서 반(反) 이스라엘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은 잘못된 정보와 안내를 받았다며 충격과 실망감을 표명했다. 유세프는 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반이스라엘 시위자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하마스)을 옹호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 상황을 돕지 않는다. 단지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뉴욕에서 열린 예루살렘포스트(JP) 연례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서기 위해 맨해튼에 머물던 유세프는 1997년 이스라엘로 망명해 10년간 비밀요원으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이전에 하마스가 자신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않고 살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세프는 하마스라는 테러 단체를 정당을 가장해 “성전(신성한 전쟁)을 벌이는” 종교운동 단체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급습 여파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미국의 일부 사람들이 대학가와 의회에서 하마스가 제거되기도 전에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군사 활동을 중단하라고 어떻게 압력을 가해왔는지를 보고 하마스를 비난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유세프는 “테러범들에게 굽히는 행위는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 사람들은 우리가 평화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의 발언이나 행동을 관용의 형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그들은 그것을 약점으로 인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잘못된 메시지를 계속 보낼수록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며 “우리는 이에 관계없이 굳건히 맞서야 한다. 하마스는 미국 법에 따라 지정된 테러 단체이기에 어떤 의원도 이 집단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며 “이것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가자 전쟁 발발 이후 일부 사람들은 하마스의 악의적인 공격을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대우에 대한 정당한 방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어떤 사람들은 가자지구를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감옥이라고 불렀고, 또 어떤 사람들은 팔레스타인이 하마스를 통해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유세프는 이스라엘이 거의 20년 전 가자지구를 떠났다며 그당시 여러 나라의 정부가 이스라엘의 영향을 약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하마스가 철권으로 통치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런 주장을 일축했다. 유세프는 “가자지구는 하마스가 총을 내려놓고 이스라엘의 생존권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집트와 다른 국제군에 의해 봉쇄됐다”며 “그것이 봉쇄의 유일한 이유였다. 보안 봉쇄였다. 그것은 인종이나 민족주의와는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집단(하마스)은 모든 것이 잘못됐다”며 “하마스에 대한 좋은 점도, 정의로운 점도 없다. 그들은 정치적, 종교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살인, 파괴, 폭력을 택했다”고 지적했다. 유세프는 “그래서 하마스의 좋은 점은?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것?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이는 것? 아랍인, 유대인, 미국인을 죽이는 것?”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손에 피를 묻혔다. 그들은 운동 초기부터 폭력을 유일한 전략으로 사용해 왔고, 그들의 폭력을 대량학살로 장식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 연규식 경북도의원, ‘국회환경포럼’ 표창 수상

    연규식 경북도의원, ‘국회환경포럼’ 표창 수상

    연규식 경북도의회 의원(포항)은 10일 경북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국회환경포럼 표창을 받았다. 연 의원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 위원회 위원으로 평소 활발한 입법활동 추진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실천하며 특히 ‘경북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과 공공기관의 환경적 책임 강화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연 의원은 “이번 표창은 도민의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국회환경포럼은 환경문제 해결 및 그린라운드 대비를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을 마련, 환경보호와 정책 수립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하남시, ‘난임 시술비 지원’ 나이별 차등지원 기준 폐지

    하남시, ‘난임 시술비 지원’ 나이별 차등지원 기준 폐지

    경기 하남시는 이달부터 난임부부의 시술 금액을 나이와 관계없이 모두 동일하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을 감안해 45세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뒀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과 비교해 지원금액이 최대 20만원 적었다. 그러나 초저출생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달 1일부터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동일한 지원금액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5세 이상 여성은 최대 20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는 체외수정 시술의 경우 신선배아 시술은 기존 90만원에서 110만원, 동결배아 시술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인공수정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에서 최대 5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031-790-6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난임부부의 나이별 시술 금액 차등 지원 기준 폐지를 통해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하남시는 초저출생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 막내 배준호 지켜본 손흥민, 떠올린 선수는 이강인…“기대·걱정 공존, 성장 지켜봐야”

    막내 배준호 지켜본 손흥민, 떠올린 선수는 이강인…“기대·걱정 공존, 성장 지켜봐야”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막내 배준호(스토크시티)를 보며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떠올렸다. 그는 “옆에서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 6차전을 하루 앞둔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크게 승리(7-0)해서 팀 분위기가 좋다. 중국전에서도 우리가 준비한 부분을 보여줘야 한다”며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사실상 시즌 마지막 경기다.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또 성인대표팀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배준호에 대해 언급했다. 배준호는 지난 6일 싱가포르 원정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9분 만에 득점했다. 오른 측면을 파고든 박승욱(김천 상무)이 공을 꺾어줬고 배준호가 곧바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준호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 걱정되기도 한다. 어린 친구들이 많은 관심 속에서 좋지 않게 흘러가는 걸 한국과 유럽에서 많이 봐왔다”며 “처음부터 강인이의 성장을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준호도 부담이 클 텐데 옆에서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 말고는 지적할 게 없다. 배운 것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손흥민은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전설 박지성을 회상했다. 그는 “지성이 형과 같이 공을 차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됐다. 생활 습관, 잠드는 시간, 식단, 취미까지 보고 배웠다”며 “어느새 저도 나이가 들었다(웃음). 어린 선수들의 성장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 신중하게 태극마크의 무게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언을 많이 하려고 한다. 선수들이 잘 받아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 중국 원정에서 2골을 터트리며 3-0 완승을 이끈 손흥민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다시 득점을 노린다. 그는 지난 6일 싱가포르전에서도 빠른 드리블과 정확한 슛으로 2골을 몰아쳤다. 김도훈 감독도 “손흥민이 키 플레이어”라며 “상대도 대비하겠지만 손흥민은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국가대표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꾸준하게 진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어려운데 좋은 선배님들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운을 띄운 손흥민은 “신인 때만큼 열심히 뛰려고 노력하고 있다. 얼마나 더 대표팀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멋진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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