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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昌 “내가 너무 말 많아진 것 아닌지”

    “혼자 마시니 미안하지만, 산삼 엑기스를 먹으니 기운이 나네요.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건 선거법에 안 걸리죠?”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16일부터 충북 오송 생명공학단지의 한 벤처기업을 시작으로 3박4일의 지방순회 일정을 재개했다.2박3일 동안 충청·영남권을 순회한 뒤 하루를 쉬고 곧바로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는 강행군이다. 이 후보는 이날 벤처기업을 방문한 뒤 청주로 옮겨 한민족문화연구회 초청 강연을 하고, 괴산군 증평대장간을 방문해 기능전수자 최용진(60)씨를 만났다. 5년만에 정치권으로 돌아온 이 후보는 지난번 지방순회 일정을 소화하며 자신감을 찾은 듯 힘있게 공약을 제안했다. 산삼 엑기스를 제조·판매하는 벤처회사에서 이 후보는 “현재 과학기술 분야에 투입되는 예산이 3%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지난 대선에 제가 공약했던 수치”라면서 “이제는 정부와 민간을 합한 연구·개발(R&D) 관련 예산을 그보다 최소 2배 이상으로 높여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재 과학기술 R&D 예산 가운데 기초과학 분야에 25%가 쓰이는데,50%대까지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도 연한 녹두색 점퍼를 입고 행사에 참석했다. 전날 서울 노량진에서 공무원 준비생을 만날 때 입었던 것과 같은 옷이다. 현상적으로 이 후보의 행보도 5년 전에 비해 한결 격이 없어졌다는 평이다. 이런 행보를 두고 정치적 수사인지, 진정성이 담긴 변화인지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 후보 스스로는 측근들에게 “요즘 내가 말이 너무 많아진 게 아닌지 걱정이야.”라고 털어놨다고 한다. 한나라당 총재이자 후보였던 5년 전에는 한마디 하기가 어려웠는데, 마음을 비우니 말이 술술 나온다고 했다는 것. 한 측근은 “사석에서는 자유롭게 말하더라도 공석에서는 근엄함을 유지하던 판사 시절 습관이 이제 벗어지는 모양”이라고 나름의 분석을 제시했다.청주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Seoul In] 새주소 사업 우수구 선정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2007년 새 주소(도로명 주소)사업의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 새 주소 시설물 및 전산자료를 대폭 정비했다. 옥외광고물 및 노면 새 주소 표기, 아파트 동별 건물번호판 부착, 홍보 동영상 제작, 택시 광고, 주민 설명회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새 주소 사업을 발굴했다. 노량진로와 대방로, 남부순환로 등 대로변을 이용한 도로명 주소표기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주민자치과 820-9129.
  • [Zoom in 서울] 한강 바닥 터널 쇠드릴로 뚫었다

    [Zoom in 서울] 한강 바닥 터널 쇠드릴로 뚫었다

    서울 여의도의 한강 바닥이 ‘쇠 드릴’로 관통됐다. 서울지하철 9호선 공사를 하면서 발파작업 없이 ‘실드’라는 초대형 드릴을 이용, 강 바닥으로부터 20∼25m 지하에 터널을 뚫은 것이다. 서울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7일 지하철 9호선 건설공사 중에서 난(難)코스인 여의도 구간에 ‘실드 공법’으로 길이 3.6㎞의 터널을 국회의사당에서 여의교 쪽으로 뚫어 8일 관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실드 공법이란 첨단 굴착장비(실드)가 터널을 뚫는 사이에 뒤에서 방수작업 및 터널 구조물을 만들며 전진하는 최신 터널공법이다. 굴착과 구조물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공사 기간과 비용(m당 1500만원)이 절반으로 줄었다. 터널 공사는 2004년 11월부터 35개월이 걸렸다. 또 화약을 사용하지 않아 소음이나 먼지, 위험성이 적다. 여의도 구간은 모래와 자갈이 많은 연약 지반이면서도 국회의사당, 올릭픽대로, 샛강 등 주요시설 및 생태환경의 보호가 필요한 곳이라 신 공법이 진가를 발휘했다. 공사 구간에서 교통체증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1995년에 개통된 지하철 5호선의 여의도 구간은 암반을 화약으로 폭파한 뒤 기둥을 세워 콘크리트를 바르는 방식(NATM)을 사용했다. 여의도 구간의 터널이 관통됨에 따라 2009년 완공될 예정인 서울지하철 9호선의 1단계 공사는 89.6%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9호선은 강서와 강남을 잇는 서울의 마지막 지하철이다. 앞으로는 경전철만 만든다. 9호선의 주요 역은 김포공항∼마곡∼당산∼국회의사당∼여의교∼노량진∼동작∼고속터미널∼논현∼종합운동장∼석촌∼올림픽공원 등 37곳이다.1∼8호선과 달리 주요 역에만 정차하는 직행과 모든 역에 정차하는 완행으로 구분된다. 1단계 김포공항∼논현 구간은 25.5㎞로 총 사업비 3조 2545억원이 든다. 사업비는 국고보조금 1조 3018억원, 서울시 예산 1조 4362억원, 민간자본 5165억원 등이다.2단계 구간인 논현∼방이(12.5㎞)는 2016년에 완공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실드공법이란 여의도 구간의 한강 바닥에 터널을 뚫은 ‘실드(shield)’는 직경 7.8m, 길이 8.5m, 무게 550t의 초대형 원통형 굴착장비다. 굴착장비 앞면에 40여개 ‘비트(칼날)’가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돌과 흙을 갉아낸다. 실드는 하루에 6m씩 전진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에 사용된 실드는 국내에 도입된 10여개 실드 가운데 직경이 가장 큰 종류다. 일본산으로 도입가격은 159억원. 실드 공법은 지하철 분당철도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부산 지하철 등에서도 사용됐다. 하지만 강 바닥을 뚫은 것은 이번 서울 여의도 구간이 처음이다.
  • [종교플러스] 복음주의協, 12일 ‘화해·통일’ 기도회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12일 오전 7시 신촌성결교회에서 ‘화해와 통일의 의미와 방법’을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와 발표회를 갖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 권오성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총무 최희범 목사, 노량진교회 림인식 원로목사 등이 참석한다.(02)3463-0815.
  • 서울시 “불량 먹거리 꼼짝마”

    서울시 “불량 먹거리 꼼짝마”

    각종 문제 식품들이 여과없이 수입되고, 식품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시가 ‘불량 먹거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식품의 안전성을 관리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식품안전망 구축을 통해 식품에 대한 정보를 낱낱이 공개하는 것이 골자다. ●식품안전 기능 일원화 서울시는 1일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일명 ‘시안(市安)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식품안전성의 감시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식품안전과를 신설한다. 지금까지 식품유형이나 유통단계별로 위생과, 농수산유통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분산된 식품안전 기능을 통합·일원화한 것이다. 식품안전과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수입식품 등 주요 식품들에 대한 단속과 함께 부정·불량식품의 제조·유통, 건강 기능식품의 허위·과대광고 등 식품 범죄에 대한 수사·추적 기능도 수행한다. 검찰과 협의해 식품안전과 직원들에게 수사·사건 송치 권한 등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또 식품안전 검사 기능을 수행해온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지휘·감독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식품 검사 확대, 정보 공개 강화 식품안전 검사 범위도 커진다. 그동안 가락·노량진·강서 시장 등 도매시장과 대형 할인마트 중심으로 진행하던 검사 범위를 재래시장, 소규모 점포까지 확대한다. 월별로 감시품목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가공·축산 식품 수거검사 횟수를 각각 월 8∼10회로 늘릴 계획이다. 이달 중에 시범적으로 보건환경연구원에 ‘기획검사팀’을 만들어 생산 양식별로 전문화된 기동 감시와 문제식품에 대한 기획검사에 나선다. 아울러 시민단체, 자치구 등을 참여시켜 ‘식품안전 감시협의회’를 구성해 정보와 여론을 수렴하는 등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식품안전전산망(fsi.seoul.go.kr)을 대폭 개편하고, 식품안전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의 내역, 제조사, 제품명 등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 업무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효율성에 대한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면서 “조직과 기능 개편, 인력·장비 보강 등을 거쳐 내년부터 효율적인 전방위 감시 체계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윤설영 기자의 고시 블로그] 공시족의 ‘면접 울렁증’

    지난주는 공시족들에게 ‘면접 주간’이었다.9월12일부터 17일까지는 국가직 7,9급의 면접시험이 있었다. 이어 17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시 7,9급의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면접에서 자칫 방심했다가는 오랫동안 공부한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때문에 공시족들이 갖는 면접에 대한 부담감은 상상 이상이다. 하다못해 주변사람들에게 “반팔 와이셔츠를 입어도 될까요.”라고 묻는 등 수험생들은 모든 게 고민이다. 설마 반팔 와이셔츠를 입었다고 불합격시키기야 하겠는가. 그렇지만 수험생들은 이런저런 고민을 한다. 8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가 난 이후 수험생들이 자주 애용하는 인터넷 카페에는 ‘면접 스터디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4∼5명씩 조를 짜 예상답안을 준비하고 서로 면접관이 되어 채점을 해주는 식의 품앗이 형식의 스터디다. 이에 발 맞춰 노량진의 학원들은 면접 특강을 준비하기에 바빴다. 한 학원에서는 15만원짜리 면접 특강이 등장했다. 총 6회 강의로 최근 공무원 면접의 경향과 예상질문, 전문 시사내용, 직렬별 면접 테크닉, 면접 태도·표정·화술 등 실전 연습까지 ‘면접 종합선물세트’라 할 수 있다. 메이크업 강사가 나와 “평범하면서도 개성있는 연출이 중요하다.”면서 알 듯 모를 듯한 조언을 하기도 한다. 1개조에 64명씩 총 256명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왠지 모르게 똑같은 ‘모범 면접생’을 만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공시족들의 반응은 좋았던 모양이다. 올해 초 행정고시 면접시험장을 찾았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원자들의 복장이었다. 남자들은 모두 감색 양복에 하늘색 넥타이, 여자들은 검은색 투피스 정장에 하얀 블라우스 차림이었다. 처음엔 지정 복장인 줄 알았더니 복장은 자유였다.“튀는 것보다 평범하고 무난한 게 불합격을 피하는 길”이라는 게 수험생들의 설명이었다. ‘튀어서 눈길을 끄느냐, 무난하게 갈 것이냐.’는 면접생들의 영원한 고민거리다. 겉모습이 중요한 건 아닐 테지만 점심시간에 정부중앙청사를 빠져나오는 공무원들의 똑같은 옷차림이 오버랩되는 이유는 뭘까. dochi.blog.seoul.co.kr
  • [현장행정] 동작구 도서관 인프라 확대

    [현장행정] 동작구 도서관 인프라 확대

    동작구의 ‘도서관인프라확대 작전’이 눈부시다. 어린이도서관, 장애인을 위한 특수도서관,‘작은 도서관’ 건립 등 하드웨어 확대에 머물지 않는다. 도서 태스크포스(TF)팀도 구성해 미래 지향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동작구에 따르면 어린이도서관이 다음달 노량진 뉴타운에 문을 연다. 도서관으로는 시립도서관 1곳밖에 없는 구 입장에서는 어린이들의 독서 시설을 갖추는 것은 물론 앞으로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어린이·장애인 이용 시설 개선 어린이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연면적 규모가 488㎡이다. 지하 1층은 놀이방과 정보자료실 등으로 꾸며지고, 지상 1층은 유아열람실과 사무실, 수유실 등이 위치한다. 엄마가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자방’도 1층에 들어선다. 지상 2층은 아동 열람실과 전산실, 독서교실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지식의 샘’ 역할을 한다. 바닥과 벽, 천장 등의 장식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계했다. 재질도 친환경적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어린이도서관 준공은 미래지향적인 독서 문화 구축에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양서 보유량도 늘려 내실있는 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도서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작은 도서관과 구립 정보도서관 건립, 장애인을 위한 특수 도서관 개설 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 시설 개선과 확충을 위해 서울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했다. 연말에는 상도4동에 ‘약수 작은 도서관’이 들어선다. 이용률이 떨어지는 ‘약수 청소년 독서실’ 1층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으로 활용하는 것이다.‘마을 도서관’으로 불리는 작은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및 규칙 제정을 추진한다. 도서 TF팀도 꾸려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앞당긴다. ●타 지역 연계 문고 제공 독서 문화 서비스 향상도 꾀한다. 주민이 원하는 도서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대여를 신청하면 행정 차량을 활용해 거주지 근처 도서관이나 문고로 배달·반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국립중앙도서관 등 다른 지역과의 연계 확대로 폭넓은 지식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곳의 동문고와 6곳의 사립문고, 동작 도서관, 대학 도서관, 구청 정보자료실, 어린이도서관 등을 통합 운행해 원스톱으로 독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빈약한 도서관 인프라로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해왔다.”면서 “다양한 컨셉트의 도서관 건립을 계획 중에 있으며, 독서문화 업그레이드 대책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자전거타기 대회 200명 참가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3일 동작구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노량진배수지 시민공원에서 ‘구민 화합 자전거타기 대회’를 열었다.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시민공원을 출발해 사육신묘→노량진역→대방역→신길역→수산시장을 거쳐 시민공원으로 돌아오는 왕복 20㎞ 구간을 달렸다. 가족부 경기와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거북이 경주’ 경기도 마련했다. 문화공보과 820-1250.
  • 임미희 오페라단 ‘뮤직 페스티벌’

    임미희 오페라단 ‘뮤직 페스티벌’

    임미희 오페라단이 중앙러시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40여명과 7일 7시30분 서울 노량진동 CTS아트홀에서 ‘2007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해 8월 창단된 임미희 오페라단은 지난 7월 인천 계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연간 10여회의 연주회와 1번 정도의 오페라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주를 맡은 중앙러시아 국립극장은 시베리아의 중심도시인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위치한 러시아 5대 오페라 발레 극장 가운데 하나다. 이탈리아 오페라인 베르디와 푸치니를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보로딘 등 러시아 주요 오페라까지 폭넓게 소화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라보엠, 리골레토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로 1부를 구성하고,2부는 카르멘 하이라이트로 이뤄진다. 메조 소프라노 임미희가 카르멘역을 맡고, 테너 장성구가 돈 호세를 연기한다. 임성규, 이아네스, 이재욱, 이윤숙, 정지철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 10여명과 중앙러시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가 말그대로 축제를 선사한다. 임미희 오페라단은 내년 가을쯤에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정기공연할 예정이다.2만∼7만원.(032)265-8683.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인사]

    ■ 감사원 ◇부이사관 승진 △특별조사본부 감찰정보팀장 김시관△행정·안보감사국 제2과장 권정주■ 국무조정실 ◇과장 전보 △총괄심의관실 기획총괄과장 權東泰△규제개혁1심의관실 규제총괄〃 金忠浩△조사심의관실 조사총괄〃 沈和石◇과장 승진△규제개혁기획단 기획총괄과장 金珍坤 ■ 교육인적자원부 △정책홍보관리실 최정식△국제교육정보화국 정병호 김경희△서울대 최광휘 노재명△제주대 윤창수△서울산업대 이상준■ 과학기술부 ◇과장급 전보 △동북아기술협력과장 김대기■ 보건복지부 △감사관 김시관△정책홍보관리실 국제협력관 직무대리 김정석△국무조정실 OECD서울센터 파견 조기원△장관정책보좌관 정홍원■ 여성가족부 ◇승진 △권익증진국 복지지원팀장 이성선◇파견△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남점순■ 증권선물거래소 △경영지원본부 국제부장 鄭英源△유가증권시장본부 지원총괄팀장 申昌均△〃 종합시황총괄〃 姜洪起△〃 공시총괄〃 金俊憲△코스닥시장본부 지원총괄〃 文炳鎬△〃 상장총괄〃 徐南基△선물시장본부 선물시장총괄〃 崔重城△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지원부장 金載準△〃 시장감시〃 沈載承△감사위원회 감사실장 李喜說■ 화재보험협회 ◇부문장 △기획행정 金元鐵△위험사업 鄭義秀△기술연구 李斗炯 ◇지부장△중앙 洪淳萬△경기강원 李光烈△인천 申秉澈 ◇팀장△고객서비스 朴泰完△조사연구 孫英鎭△전기시스템 李相玹△건재환경 鄭在君△방재컨설팅 李福永△업무지원 尹禧相△품질인증 任弘淳■ 서울여대 △자연과학대학장 박원봉△산학협력단장 이기한△대외협력실장 조성원△방송국·학보사주간 정용길■ 신한은행 ◇본부장급 승진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潘鍾永△IB그룹 〃 李熹承△가치혁신본부장 金瀅鎭◇부서장급 전보△점포개발부장 尹赫東△BPR추진부 팀장 李琴行 李載坤△기업금융팀장 吳暎鎭△종합금융시장부장 裵起範△IB사업〃 金祥鎭△투자금융〃 金正翼△전략투자팀장 姜鳳求△신탁부장 張聖秀△펀드사무관리실장 金寅煥△총무부장 尹勝郁△재무기획〃 李尙昊△여신심사〃 金善鶴△인사〃 李成洛△강북지점장 金亨珍△군인공제회관〃 李亨勳△노량진역〃 金和鎭△노원역〃 鄭泰佑△도곡남〃 朴玄俊△독산동〃 朴瑾濟△둔촌2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忠根△망우동지점장 鄭成太△목동해누리〃 姜大石△방배동〃 林壽△방학동〃 崔宗浩△봉천서〃 李鍾根△삼선교〃 李香馥△서소문〃 姜哲基△수락산역〃 郭峻碩△신도림동〃 李鍾國△여의도중앙〃 盧相來△일원역〃 沈弘植△잠원역〃 朴鍾愛△장지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東鎬△충무로역지점장 金相祿△한강로〃 李承權△고잔〃 盧奉善△봉담타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鄭中鍾△분당구미동지점 〃 李淳雨△산곡중앙지점장 延秉壽△서현동〃 趙郁濟△용인보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金洙日△의정부중앙지점장 尹鍾準△주안남〃 李允載△학익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朴千鶴△화성병점지점장 崔興淵△마산〃 金永玟△강동 기업금융지점장 白用鉉△반포남 〃 鄭敦永△서초남 〃 趙大熙△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지점장 金楨開△여의도 종합금융센터장 李東煥△장한평 기업금융지점장 李基俊△창신동 〃 金龍浩△증평 〃 金鍾弼△런던지점장 梁熙昌△프로젝트투자팀장 吳昌洙△동국대지점 개설준비위원장 陳煐岸△서울광장지점장 張在守△역삼2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承仁煥■ 신한금융지주 ◇승진 △상무 위성호△IR팀장 류승헌
  • 대학·학원가 ‘짝퉁학위’ 전면조사

    검찰·경찰·교육청이 ‘가짜 학위’ 색출 작업에 공동으로 나섰다.기존의 ‘짝퉁 상품·상표’에 이은 ‘짝퉁 지식’ 뿌리뽑기다. 경찰은 8일 강남·목동·노량진 등 서울시내 학원 밀집지역 강사 7000여명의 허위학력 여부를 수사한 데 이어 전국 지방경찰청에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강사들의 학력 위조 수사를 벌이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외국 대학 학위를 위조하거나 사칭한 의혹이 있는 강사에 대해서는 해당 대학에 졸업 여부를 조회키로 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올 연말까지 수사기관이 조사하지 않은 서울시내 학원강사 4만 1550명의 학력 위·변조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학력 위조 가능성이 가장 큰 입시·보습·어학학원 총 6838곳의 강사 3만 5023명이 우선 조회 대상이다. 신규강사의 학력조회 대상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곳에서 지방대학까지 포함한 모든 대학이다. 학력 위·변조 강사는 수사당국에 고발하고 학원 설립·운영자는 위·변조 여부와 관련이 있으면 운영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대검찰청은 올 말까지 전국 13개 주요 지방검찰청의 특별수사 전담부서에 ‘신뢰 인프라 교란사범 단속전담반’을 편성한다. 가짜 석·박사 학위 위조 및 매매, 석·박사 학위 사칭 취업, 논문 대필·표절, 성적 위조, 토익·토플 성적표 위조, 재직·경력 증명서 위조, 유명화가 작품 위작 등이 대상이다. 의료 및 법률서비스 자격증 대여·수수·위조·부정발급 행위도 점검한다. 또 FDA( 미국식품의약국),KS마크 등 국내외 인증 위조·조작 및 광고 행위도 단속 대상에 포함시켰다. 검찰은 홈페이지와 범죄신고전화(지역별로 국번없이 1301번)를 통해 시민들의 신고도 접수받기로 했다. 대검 중수부 문무일 중수1과장은 “과거 제조업 중심 시대에는 해외명품·상표 등 ‘짝퉁 제품’이 문제였지만 지식기반 사회가 되면서 학위·자격 등 ‘짝퉁 지식’이 범람하고 있다.”며 단속 취지를 밝혔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로스쿨 학원사업 ‘너도나도’

    로스쿨 학원사업 ‘너도나도’

    ‘로스쿨 학원 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로스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너도나도 로스쿨 학원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 사시학원은 물론이고 대규모 교육업체, 언론사, 법무법인까지 로스쿨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과열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수험생, 사시인원의 3∼4배 예상 업계에서는 로스쿨 진학을 고려하는 연인원을 최소 5만명에서 많게는 10만명까지 추산하고 있다.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1만 5000명, 사법시험이 2만∼3만명인 것에 비교하면 엄청난 규모다. 시장 규모의 계산이 쉽지는 않지만 최소 5만명이 10만원어치의 법학적성시험(LEET) 관련 책만 구입한다고 해도 50억원이다. 여기에 오프라인 학원 강의, 온라인 동영상 강의까지 더해지면 시장규모가 수백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한 학원 관계자는 “직장인 수험생은 주로 동영상 강의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강료가 공무원 시험 강의의 3배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원가는 이미 2∼3년 전부터 로스쿨에 대비해 왔다. 로스쿨 도입으로 사업 규모가 커질 것에 대비해 상장을 마친 곳도 여러 곳이다. 각종 시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고 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강남역이나 교대역 주변으로 학원이 들어서고 있고 종로나 광화문도 강북·일산 지역으로 통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학원 사업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지역에 잇단 오픈 지난주 로스쿨 진학 대비 설명회를 개최한 신림동 베리타스 법학원을 시작으로 8월에 줄줄이 설명회가 기다리고 있다. 이어 이르면 8월 말부터 본격적인 강의도 시작할 예정이다. 합격의법학원은 강남 쪽에 오프라인 학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노량진 학원 중에서는 남부행정고시학원의 움직임이 가장 빠르다. 최근 상장 준비를 마치고 강남역 근처에 건물을 마련해 로스쿨 입시 전문학원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메가스터디, 이그잼 고시학원 등도 소문이 무성하다. 그 밖에 기존 교육사업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YBM, 시사영어학원, 김영편입학원,DEET·MEET(의치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 전문학원인 PMS 등이 기존의 경영 노하우를 살려 로스쿨 쪽으로 사업확장을 점쳐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사들도 DEET·MEET 도입 때 쓴맛을 본 경험을 거울 삼아 로스쿨 사업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A신문사가 출판사, 동영상 업체, 학원 등과 공동투자를 하고 B신문사가 미주지역에서 재미교포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C신문사는 2∼3년 전부터 사업을 준비해 왔다. ●언론사·법무법인도 눈독 대형 법무법인도 이미 4∼5곳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로스쿨 입시보다는 수업 과정이나 변호사 자격시험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재학생 가운데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측면도 있다. 외국의 경우 로스쿨 1,2학년생 가운데 우수한 학생을 일찌감치 인턴 형식으로 채용해 실무를 익히게 한다. 따라서 당장 사업에 뛰어들기보다는 추이를 관측한 후 움직일 계획이다. 이같은 과열 양상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당장 LEET의 골격이 완성되지도 않은 데다가 이를 제대로 가르칠 만한 인력도 충분치 않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LEET의 문제를 공개할 방침이지만 의치학전문대학원의 예에 비춰보면 언제쯤 이뤄질지 미지수다. 한 학원 관계자는 “대입논술이나 PSAT를 가르치다가 무작정 로스쿨 쪽으로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몇 개월 혼란을 겪은 후 거품이 사라지려면 1∼2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인사]

    ■ 법무부 ◇승진 △대구교도소장 김영수△법무부 보안관리과장 하기수△서울구치소 부소장 라승두△대구교도소 〃 이상희△광주지방교정청 작업훈련과장 정병헌△대구교도소 총무〃 이봉연△부산구치소 〃 김길성△청송교도소 〃 안희용◇전보△광주지방교정청장 김양택△성동구치소장 김태훈△여주교도소장 송방식△영등포〃 고종석△목포〃 경의성△청주〃 윤태섭△춘천〃 정명철△원주〃 박성식△청주여자〃 김혁년△청송제3〃 지정수△울산구치소장 오영태△제주교도소장 주경섭△통영구치소장 이종원△대전교도소 부소장 김재곤△부산구치소 〃 김상두△수원구치소 〃 김준겸△성동구치소 〃 박종관△영등포구치소 〃 박현조△청송교도소 〃 이상국△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최윤수△〃 보안관리〃 조명형△〃 작업훈련〃 윤종우△대구지방교정청 총무〃 장영택△〃 보안관리〃 김선진△대전지방교정청 총무〃 임광기△〃 보안관리〃 이병해△서울구치소 총무〃 선규철△안양교도소 〃 이경영△수원구치소 〃 이경식△성동구치소 〃 장보익△인천구치소 〃 김선녀△영등포구치소 〃 최강주■ 과학기술부 ◇과장급 전보△원자력통제팀장 박진선△국가균형발전위원회 파견 강건기■ 기획예산처 ◇과장급 전보△총사업비관리팀장 성일홍△예산낭비대응팀장 송복철■ 수협중앙회 ◇부장 승진△유통사업부장 金大椿 ◇부장 전보△판매사업부장 金勇采△자재〃 崔鍾根△FS사업단장 韓在淳△천안물류센터장 李增洙 ◇팀장 승진△대구공판장장 金鳳鶴△공판팀장 金京必△수매1〃 高在石△운영〃 金基成△바다마트상계점장 金永培 ◇팀장급 전보△시설관리팀장 趙南稙△가공기획〃 金三植△경영지원〃 李根雄△수산〃 朴炯仲△농축산〃 申中東△회센터〃 洪鍾杓△자재관리〃 吳平淳△특판영업〃 鄭明在△e-Biz〃 金龍原△노량진현대화사업〃 崔炳漢△급식기획〃 董松鶴△수매2〃 盧熙錫△단체급식사업단장 李重燦△전주공판장장 鄭良煥△광주〃 朴東守△바다마트신도림점장 智東勳△〃탄현점장 朴龍極△〃춘천점장 張順鍾△〃김포점장 李英九△〃신장점장 崔庠善△〃서현점장 李承奎△〃강서점장 黃奭△〃일산점장 金珍旭■ 재능대학 △교학처장 尹顯民△기획〃 李承厚△산학협력〃 郭七星△도서관장 崔炳珍■ 아시아경제신문 △회장비서실장 이추력△온라인총괄국 기획실장(부국장대우) 박종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장 전보 △비서실장 신철수△건설본부 중부권PM팀 중앙선PM 손병두△〃 서부권PM팀 장항선PM 김영하△〃 전라선PM 양동한△〃 광역철도PM팀 경의선PM 이만수△〃 경부고속철도PM팀 PM 김종헌△수도권지역본부 경의선T/F팀장 김일섭△영남지역본부 경부고속철도T/F팀 총괄관리 공기원△〃 〃 1구간 최태수△〃 〃 2구간 이우희△〃 〃 3구간 우영근△〃 〃 4구간 이동호△〃 〃 5구간 오세영△호남지역본부 전라선T/F팀장 김계웅△충청지역본부 장항선〃 이태균△강원지역본부 중앙선〃 석호영△건설본부 건설계획팀 건설계획파트 김순일△〃 〃 일반철도조정파트 기인도△〃 동부권PM팀 이종윤 이병용 정상국△〃 광역철도PM팀 김상학 장석봉△〃 남북민자PM팀 민자계획파트 최승선△〃 남북민자PM팀 PM 김동엽 신재열 최진환 김상복△청사건립추진단 전기담당 김영곤△기술본부 궤도기술팀 장비파트 김운현△〃 건축기지기술팀 건축기지계획파트 김도원△경영지원본부 총무팀 총무파트 장익주△고객만족지원단 고객만족팀 현장고객파트 권오환△〃 품질경영팀 품질지원파트 이억한△미래사업추진단 사업기획팀 정책파트 노병국△수도권지역본부 품질안전팀장 김승영△〃 시설관리팀 시설관리파트 박진우△〃 건설1팀 토목파트 여호관△〃 전철전력파트 최영만△〃 신호통신파트 김상태△〃 차량기지파트 조봉희△〃 건설2팀 전철전력파트 김은태△영남지역본부 시설관리팀 용지파트 정종생△호남지역본부 재산관리팀장 김성보△〃 품질안전〃 유병남△〃 공사관리〃 박종필△〃 건축〃 권용진△〃 전기〃 신현상△충청지역본부 공사관리〃 한종석△〃 토목궤도〃 김영철△〃 건축〃 이명근△〃 전기〃 이기창△강원지역본부 공사관리〃 김연광△〃 토목궤도〃 양성직△〃 건축〃 정영수△중앙궤도기술단 궤도시설〃 정철△〃 장비〃 성시영△대전시 파견 김성주△철도협력관 최영복■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상무이사 李俊根
  • 학원강사 ‘가짜학위’ 전면 수사

    학원강사 ‘가짜학위’ 전면 수사

    경찰이 서울 강남·노량진·목동 등 학원가 밀집지역 강사들의 학위 위조 여부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 일대 학원 강사들의 학위 위조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위조 브로커로부터 가짜 대학졸업증명서를 구입한 뒤 학원강사로 활동해 온 김모(37·여)씨와 문모(33)씨 등 전ㆍ현직 학원강사 31명을 적발해 12명을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19명을 같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 등 6명은 2003∼2006년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차모(26·미국도피·지명수배)씨 등 위조 브로커들에게 30만∼100만원을 주고 위조한 가짜 대학졸업증명서를 건네받아 강남 S학원에 학력 증빙용으로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 등 6명은 직접 컴퓨터로 다른 사람의 졸업증명서를 복사해 가짜증명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강사들은 대학을 중퇴하고도 마치 졸업한 것처럼 꾸미거나 전문대를 졸업하고도 유명 대학을 나온 것처럼 위조한 졸업증명서를 학원 취업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1992년 모 전문대를 졸업하고 전국 여러 학원에서 강사로 전전하다 지난해 4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졸업장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광고를 보고 브로커에게 40만원을 주고 서울 A사립대학 졸업증명서를 구입한 뒤 곧바로 송파구의 한 보습학원에 취직해 일하다 적발됐다. 서울 B사립대학 3학년을 중퇴한 박모(30)씨는 2004년 같은 과 출신 여자 친구의 졸업증명서를 몰래 위조한 뒤 지난해 송파구의 한 논술전문학원에서 1년 넘게 강사로 일하다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위조브로커 차씨 계좌에 돈을 입금한 200여명 가운데 50만∼150만원을 보낸 70여명이 학위 위조 대가로 돈을 건넸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입금 경위 및 배경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강동교육청에서 제출받은 학원강사 3200명의 학위를 111개 대학에 의뢰해 진위 여부를 파악했으며 혐의가 확인된 김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면서 “지금 추세라면 학위 위조 사법처리 대상에 포함될 강사가 많게는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윤설영기자의 고시블로그]신림동에도 ‘학력 검증’ 바람 불까

    [윤설영기자의 고시블로그]신림동에도 ‘학력 검증’ 바람 불까

    ‘신정아 교수 학력위조 사건’의 파장이 고시촌으로 번지고 있다. 시험의 메카인 신림동과 노량진에 강사들의 학력 위조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강사들의 실명이 거론되면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학원가에서 일부 강사들이 학력을 속이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방법이 A대·B대라는 식으로 대학을 이니셜로 표시하는 방법이다. 간혹 학교이름을 명시하는 간 큰(?)강사도 있다.“설마 가짜겠어.”라고 생각하는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강사들의 거짓말은 사법시험분야에서는 코미디 수준이다. 심지어는 사법시험에 합격하지 않았으면서 ‘변호사 출신 강사’라는 타이틀을 쓰기도 한다. 실제 법무사지만 변호사보다 실무는 더 많이 알기 때문에 학생들도 그러려니 하고 믿는다.‘○○고시·○○고시 수석합격’이라는 경력 가운데 사실은 하나만 진실인 사례도 있다. 사정이 더 심한 것은 TOEIC 등 외국어강사 쪽이다. 강사에게 TESOL자격증이나 외국대학 졸업장을 강요하기도 한다는 게 학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외국어 강사는 ‘얼굴 위조’도 서슴지 않는 웃지 못할 일도 있다. 고시생들은 유난히 외국어 강사의 얼굴을 따진다고 한다. 학력만 보고 강사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문제지만 학력 위조는 사기이며, 범죄행위다. 관할 교육청은 ‘신정아 사건’을 계기로 강사들의 허위이력에 대해 보다 철저하게 관리 감독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dochi.blog.seoul.co.kr
  • [이렇게 달라졌어요] 상도2동 ‘장승배기’

    [이렇게 달라졌어요] 상도2동 ‘장승배기’

    26일 동작구 상도2동 장승배기. 장승 옆에 조성된 폭포 ‘벽천’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뒤쪽으로는 40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병풍을 치고 있다. 장승 바로 건너 쪽에는 허름한 집들이 계단처럼 층을 형성하고 있다. 재개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 가운데 하나다.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나란히 서 있는 장승배기는 조선시대 노량진 선창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상도동은 몰라도 장승배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그런 장승배기도 ‘개발 붐’을 타고 확 바뀌었다. ●전(前)=잡초 속에 묻힌 ‘대방 장승’ 1980대만 해도 장승배기 일대는 무허가주택 밀집지역으로 유명했다. 특히 장승의 배경이 되는 야산에는 판자촌이 즐비했다. 동작구의 대표적인 빈민촌의 하나로 아직도 일부 노후주택이 남아 있다. ‘대방 장승’으로 불렸던 상도2동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도 주변 잡초속에 묻혀 있다가 주민들의 건의로 2000년 도로변으로 옮겨졌다. 장승배기 지명 유래는 조선 정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조는 화산(현 수원)의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에 자주 참배를 다녔는데 어가가 쉬었던 곳이 지금의 장승배기. 당시에는 숲이 너무 울창하고 적막해서 정조는 악귀를 쫓는 수호신으로 장승을 세우라고 명했다. 그때부터 장승배기라는 지명이 붙게 됐다. ●후(後)=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장승배기 일대는 2000년 지하철7호선 개통과 함께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장승배기 역세권이 형성되면서 ‘신동아 리버파크’‘SH공사 에스에이치-빌’ 등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섰다. 기존 동작도서관과 동작교육청, 동작등기소, 동작문화원 등 관공서와 어우러지면서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장승배기역은 하루 평균 1만 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노량진뉴타운 1구역 주택재개발이 지난해 12월 착공되면서 대규모 아파트 공사도 한창이다. 인근에는 90억원이 투입된 노량진 근린공원이 주민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공원 내에 첨단 어린이도서관도 9월에 준공된다.950m에 이르는 장승배기길 4차선 도로는 6차선으로 확장된다. 2002년에는 시민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사실상 방치됐던 장승을 현재 위치로 옮겨놓았을 뿐 아니라 절개지를 헐고 폭포를 조성했다. 연못 안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보여준 국민 단합을 동작구의 상징인 국화꽃으로 형상화한 ‘장승배기 꽃’이라는 조각작품이 놓여져 있다. 구 관계자는 “장승의 신앙적 의미와 풍물로서의 가치는 많이 엷어졌지만 장승배기는 동작구의 대표적 역세권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복지 민원상담 큰 호응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복지 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20개 동사무소에 복지상담실을 운영, 하루 평균 100여명의 방문 민원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주제는 이혼, 장애, 질병 등 민감한 사생활이 대부분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4월 노량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가 ‘중앙대병원에 뇌출혈로 입원한 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해와 긴급 지원금으로 병원비를 해결하고 퇴원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주민생활지원과 820-9552.
  • [민선4기 취임 1년 뭘 하셨습니까] 김우중 동작구청장

    [민선4기 취임 1년 뭘 하셨습니까] 김우중 동작구청장

    김우중 동작구청장이 약속한 ‘복지·행복지수 높은 도시’가 현실화되고 있다. 3선인 김 구청장은 “‘뉴 강남’과 ‘복지 동작’으로의 도약을 위해 공약한 비전 사업들을 계획대로 반드시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서남권 중심지를 향한 ‘하드웨어’ 사업인 노량진·흑석동 뉴타운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가진 노량진 뉴타운은 제1구역 주택재개발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9월까지 노량진 근린공원에 어린이도서관도 건립한다. 다만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은 상인들의 요구가 많아지면서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지상 17층 규모의 노량진 민자역사 건립 사업도 서울시 건축허가 보완사항을 마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간다. 흑석동 뉴타운사업도 개발기본계획을 완료했다. 흑석펌프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에 부족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상도역 사거리∼봉천고개의 ‘상징거리’ 조성은 이미 지중화사업이 완료됐다. 내년까지 역사의 거리, 축제의 거리, 예술의 거리로 꾸며진다. 40년 숙원사업인 ‘서울현충원 외곽지역 근린공원’도 현재 관리계획 변경을 위해 서울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밀어붙이고 있다. 또 경부 제2철도변 녹지 조성사업도 보상 작업이 한창이다.11월에는 일부 매입 부지를 대상으로 녹지 공사에 들어간다. 이밖에 백운고개 생태육교 건설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한다. ‘복지 동작’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착착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지상 5층 규모의 동작어린이 보육센터가 문을 열면서 성장발육 프로그램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 동작자원봉사은행은 1999년 11월 ‘봉사시간 적립제’를 실시한 이후 7년 만에 100만 시간을 돌파했다.50여개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이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행복을 느끼도록 삶의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외교부 인력 헌팅 나선다

    외교역량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 중 실무 인력 197명을 뽑기로 한 외교통상부가 부처로서는 처음으로 고시학원과 대학가에서 채용설명회를 갖는 등 새로운 인사 채용 방법을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8일 “다음달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197명을 채용할 예정”이라면서 “외교부뿐 아니라 부처로는 처음으로 노량진 등 고시학원가와 대학가를 돌며 공개 취업설명회를 개최, 본부와 재외공관에서 일할 유능한 인재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외교안보연구원내 외교역량평가단과 본부 혁신인사기획관실이 중심이 돼 개발한 외교역량 평가기법을 신규 인력 채용에 적용할 방침이다. 서류 전형 이후 인터뷰 위주로 1∼2시간에 걸친 외교역량 평가, 소속 부서의 심층 인터뷰 등이 이뤄진다. 외교부 관계자는 “인터뷰와 외교역량 평가 노하우를 취업설명회를 통해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주로 외무고시를 통해 전문인력을 충원했던 외교부는 지난해 자유무역협정(FTA)과 영사 분야에서 일할 계약직 20여명을 뽑았으며, 올해는 조직 확대개편에 따라 충원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신규 채용되는 197명 가운데 63명은 본부에서 일하고 나머지는 신설되는 재외공관이나 4인 이하 공관에 파견,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계약직으로 2년 동안 일한 뒤 1년씩 3차례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 첫해에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면 정식 직원으로 계속 일할 수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서류전형에서 1000명 정도 걸러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고시 출신이 아닌 계약직도 정식 직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노량진 고시생·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노량진 고시생·외국인 무료 건강검진

    “평소 운동 안 하시죠. 복부 비만에 근육량도 정상보다 부족한데요. 공부도 좋지만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는데요.”(간호사) “시간도 없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보니 소홀했어요. 틈나는 대로 운동할게요”(고시생) 지난 3일 오후 3시 노량진1동 삼익아파트 앞. 노량진 학원가 고시생들을 위한 건강검진이 한창이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대가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체지방 분석 코너는 20m가량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였다. 동작구가 사실상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고시생과 외국인 노동자 등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200여명의 고시생들이 이날 결핵과 B형간염, 체성분 분석, 금연 상담을 받았다. 검사 결과, 정밀 검사가 필요한 고시생의 경우 보건소에 의뢰해 치료해줄 계획이다. 또 더 많은 고시생들에게 건강검진의 혜택을 주기 위해 노량진 일대의 학원 153곳에 안내문을 보냈다. 김용혜 질병관리팀장은 “지방에서 올라와 쪽방에서 생활하는 가난한 고시생들이 많다.”면서 “이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해 전염병 감염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외국인에게도 무료 건강검진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 외국인은 오는 12월까지 보건소(820-9477∼8)를 찾으면 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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