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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헌 의원 비서관 “이 X이…” 주민센터서 소란

    전병헌 의원 비서관 “이 X이…” 주민센터서 소란

     민주당 전병헌 의원 비서관이 지역구(동작 갑)의 한 주민센터에서 여직원에게 서류를 집어던지며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부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서울 동작구 전국공무원노조와 구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 전 의원실 이모(43) 비서관이 지난달 19일 지역구 내 독거노인의 전입신고 문제로 노량진1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물의를 일으켰다고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8급 공무원 김모(여·32)씨에게 “독거노인의 전입신고를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김씨는 “본인이나 가족이 아니면 대신 전입신고를 할 수 없다.”고 거부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김씨가 전입신고가 불가능하다며 민원신청서를 옆으로 밀쳐 내자 이 비서관은 “이것이 어디다 대고….”라고 고함을 지르며 민원신청서를 김씨에게 집어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서관은 김 씨에게 “이 ×××× ×이….”라는 욕설에 가까운 폭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서관은 다음날 동작구청장 비서실에 전화해 여직원 김씨를 다른 곳으로 전출시키라고 요구했다. 전화를 받은 구청 관계자는 김씨를 불러 질책하고 경위서를 작성하고 이 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하라고 지시했다. 신문은 김씨는 최근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일이 알려지자 공무원노조가 나서서 전병헌 의원실에 “김씨의 응대에 큰 문제가 없었다.”라는 내용의 항의전화와 편지를 보내냈다. 노조 관계자는 “주민센터 직원은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한 것인데 구청에서 국회의원 눈치 보느라 직원을 무작정 죄인으로 몰아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 비서관은 “김씨가 너무 퉁명스럽게 응대해 민원인의 한 사람으로서 항의한 것일 뿐 국회의원 비서관 신분을 이용해 압력을 가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노조가 반발하는 등 사태가 확대되자 전 의원은 선임 보좌관을 주민센터로 보내 “비서관 신분으로 경솔하게 행동한 것 같다.”고 사과하도록 하고 사태를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방범장치 열악 女세입자 불안

    지난 9일 밤 10시 서울 관악구 대학동 일명 ‘녹두거리’에 위치한 한 고시원은 1층 입구의 유리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여성전용층인 2층으로 들어가는 자동문에도 잠금장치가 없어 버튼만 누르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1층에는 고깃집이 있어 술에 취해 얼굴이 벌게진 남성들이 입구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고시원에 사는 한 20대 여성은 “내 방의 문만 잘 걸어 잠그면 별일 없을 거라 생각하며 살지만 취객이 복도로 들어오지 않을까 불안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고시원과 고시텔은 이름만 다를뿐 시설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다. 주한 미군이 고시텔에 사는 여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잇따라 터지자 고시원, 고시텔이나 자취방에 사는 여성들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원룸은 방범장치가 잘 돼 있는 대신 방세가 비교적 비싸고, 월세가 25만~30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고시원이나 자취방 등은 방범시설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방범장치 설치는 집주인의 자율에 맡겨져 있는 까닭에 싸고 허름한 주거시설에 몰린 여성들은 사실상 범죄 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원룸과는 달리 욕실과 주방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고시원과 일명 ‘잠만 자는 방’이라 불리는 자취방의 경우, 방범여건이 좋지 않은 곳들이 적지 않다. 1층 입구부터 잠글 수 있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누구든지 복도에 들어올 수 있거나, 1~2층에 방범창조차 없는 곳들도 있다. 동작구 노량진동의 ‘잠만 자는방’에 사는 한 여성은 “1층인데도 방범창이 없어 집주인에게 달아달라고 했지만 ‘도둑 들 리 없다’면서 달아주지도 않는다.”며 애만 태우고 있다. 입구에 잠금장치가 없는 한 고시텔에 사는 김모(23·여)씨는 “미군의 고시텔 성폭행 사건과 같은 일이 내가 사는 고시원에서도 일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현행법상 고시원이나 원룸 등의 방범장치 설치는 전적으로 집주인의 권한이다. 건물을 지을 때는 관할 구나 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지만 건축법·소방방재법 등 관련 법규를 지켰는지 여부만 점검한다. 이들 주거시설의 방범장치에 대해서는 별도의 법적 규정이 없기 때문에 방범장치는 점검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세입자 입장에서 집주인에게 대놓고 따질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고시원이나 자취방 등 공동주거시설의 방범장치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사무총장은 “주택은 개인 소유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방범장치를 집주인의 자율에 맡겨두고 있지만 공동주택은 상황이 다르다.”면서 “고시원·원룸 등 공동주거시설의 잠금장치나 방범창 등에 관한 조항을 건축법 등 관련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이상기온에 울고 웃는 ‘밥상 물가’

    이상기온에 울고 웃는 ‘밥상 물가’

    이상기온 여파로 밥상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10일 이마트 등 유통업계에 따르면 9월 늦더위로 오징어, 고등어, 갈치, 전어 등 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0% 올랐다. 올봄 이상저온으로 인해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던 채소류 가격은 추석 이후 기온 상승으로 수확량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에 비해 30~70% 떨어졌다. 오징어는 최근 들어서야 조업사정이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물량이 부족해 동해지역 위판장에서 경매가(20마리 기준)가 3만 2000∼3만 4000원대로, 전년 대비 15% 정도 올랐다. 고등어는 밥상용 크기인 400g짜리가 전체 어획량의 20%에 불과해 물량이 달리고 있다. 현재 거래가는 1짝(23~24kg)에 11만∼16만원으로 작년(8만∼12만원)보다 15%가량 상승했다. 가을철 대표 수산물 전어 또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1㎏당 경락 가격은 1만 8000원 수준. 지난해보다 2배 올랐다. 갈치도 지난해에 비해 20% 높게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수산물 가격이 오른 이유는 이상기온 탓으로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져 어획량에 영향을 미쳐서다. 바닷물이 더워져 제철이라는 8~9월의 오징어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70~80% 줄었다. 전어도 늦더위로 서남해안에서 어획량이 대폭 줄었다. 올해 상반기 갈치 어획량은 지난해에 비해 55.5%나 급감했다. 이마트 안영일 수산바이어는 “최근 서민 수산물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오징어, 고등어 등의 가격이 상승했다.”면서 “최근 어획량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10% 오른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반해 이상저온과 잦은 비로 높은 시세를 유지했던 배추, 무 등의 가격은 곤두박질치고 있다. 채소류는 추석 이후 기상여건 호전으로 작황이 좋아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배추 1망(3입)이 5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1만 6800원)에 비해 무려 66% 낮아졌다. 무는 전년 대비 77%나 하락한 개당 1150원에, 대파는 64% 싼 1450원에 팔리고 있다. 오이는 55% 떨어진 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분간 채소류 하락세는 심화될 전망이다. 작년 높은 가격으로 재미를 봤던 농가에서 올해 채소 재배면적을 대폭 확대, 출하 물량은 늘어나지만 소비는 부진하기 때문이다. 올해 이상기온은 제철 과일도 바꿔놨다. 과일 수확 시기가 전반적으로 7~10일 늦어지면서 대형마트에서 여름 과일인 포도와 복숭아가 가을 과일인 사과와 배를 누르고 매출 상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9월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국산 과일은 캠벨포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위였던 사과를 밀어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연이은 미군 고시텔 성폭행...방범 열악한 고시원·자취방 여성들 ‘불안’

     지난 9일 밤 10시 서울 관악구 대학동 일명 ‘녹두거리’에 위치한 한 고시원은 1층 입구의 유리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여성전용층인 2층으로 들어가는 자동문에도 잠금장치가 없어 버튼만 누르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1층에는 고깃집이 있어 술에 취해 얼굴이 벌게진 남성들이 입구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고시원에 사는 한 20대 여성은 “내 방의 문만 잘 걸어 잠그면 별일 없을 거라 생각하며 살지만 취객이 복도로 들어오지 않을까 불안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고시원과 고시텔은 이름만 다를뿐 시설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다.  주한 미군이 고시텔에 사는 여학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잇따라 터지자 고시원, 고시텔이나 자취방에 사는 여성들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원룸은 방범장치가 잘 돼 있는 대신 방세가 비교적 비싸고, 월세가 25만~30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고시원이나 자취방 등은 방범시설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방범장치 설치는 집주인의 자율에 맡겨져 있는 까닭에 싸고 허름한 주거시설에 몰린 여성들은 사실상 범죄 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원룸과는 달리 욕실과 주방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고시원과 일명 ‘잠만 자는 방’이라 불리는 자취방의 경우, 방범여건이 좋지 않은 곳들이 적지 않다. 1층 입구부터 잠글 수 있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누구든지 복도에 들어올 수 있거나, 1~2층에 방범창조차 없는 곳들도 있다. 동작구 노량진동의 ‘잠만 자는방’에 사는 한 여성은 “1층인데도 방범창이 없어 집주인에게 달아달라고 했지만 ‘도둑 들 리 없다’면서 달아주지도 않는다.”며 애만 태우고 있다. 입구에 잠금장치가 없는 한 고시텔에 사는 김모(23·여)씨는 “미군의 고시텔 성폭행 사건과 같은 일이 내가 사는 고시원에서도 일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현행법상 고시원이나 원룸 등의 방범장치 설치는 전적으로 집주인의 권한이다. 건물을 지을 때는 관할 구나 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지만 건축법·소방방재법 등 관련 법규를 지켰는지 여부만 점검한다. 이들 주거시설의 방범장치에 대해서는 별도의 법적 규정이 없기 때문에 방범장치는 점검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세입자 입장에서 집주인에게 대놓고 따질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고시원이나 자취방 등 공동주거시설의 방범장치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사무총장은 “주택은 개인 소유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방범장치를 집주인의 자율에 맡겨두고 있지만 공동주택은 상황이 다르다.”면서 “고시원·원룸 등 공동주거시설의 잠금장치나 방범창 등에 관한 조항을 건축법 등 관련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전어값이 금값?

    전어값이 금값?

    가을철 별미로 꼽히는 전어가 어획량 감소로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전어 한 마리 가격은 128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0원대보다 2배가량 급등했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경락가격(경매낙찰가격)도 크게 올라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당 가격이 1만 4000원으로 지난해 평균 3500원에 견줘 4배 가량 뛰었다. 전어 가격이 급등한 것은 9월 중순까지 이어진 늦더위로 서남해안에서 잡히는 전어 어획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어선들이 조업을 나가지 않거나 나가더라도 조업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올해 들어 국내 최대 전어 황금어장으로 꼽히는 새만금 주변에 대한 환경단속이 강화되면서 이 지역에서 전어잡이 어선들의 조업이 크게 줄어든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전어 어획량 자체가 줄어들다 보니 서울 등 주요 대도시의 일선 횟집에서도 늦은 저녁이 되면 전어를 찾기 힘든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어 어획량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 유통업계와 식당 사이에 가을철 인기상품인 전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전어 품귀 및 가격 급등 현상은 양식물량이 본격 출하되는 이달 중순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장승배기, 동작의 랜드마크로 만든다

    “난제도 많지만 장승배기 개발은 필수적이다. 흑석·노량진 뉴타운과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동작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특히 장승배기 도심개발은 미래 동작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3일 “태스크포스(TF)로 운영되던 ‘장승배기 도심발전 추진단’을 최근 ‘도심발전 추진기획단’이라는 부서로 승격해 동작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의욕을 다졌다. 지역 한가운데에 위치한 장승배기 일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지나가고 1호선과 9호선이 만나는 노량진역이 인접한 교통 요충지다. 조선시대 정조(재위 1776~1800)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버지 사도세자 묘소에 참배하러 갈 때 “무사히 행차할 것”을 기원하며 장승을 세웠던 데서 지명이 유래했다. 그러나 장승배기는 오랫동안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지역 중심지 구실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4월부터 구의원과 도시계획 및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이뤄진 자문단을 발족해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구는 장승배기를 관통하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구역을 나누고, 주변 노량진뉴타운 및 재개발 추진구역과 비슷한 수준의 개발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문 구청장의 의지가 굳다. 그는 “이곳을 동작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일대에 구청 등 행정기관을 이전해 상업과 행정이 어우러진 개발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추진협의회도 구성해 개발 초기단계부터 주민의사를 반영, 사업의 구상안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랜드마크에 걸맞게 바이어나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특급호텔을 유치하고, 구청과 경찰서 등 공공·행정기관 이전 등을 심도 있게 논의 중이다. 또 단순히 지나가는 곳이 아닌 사람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복합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 건립도 고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토지비율이 높은 곳을 선도 사업구역으로 선정해 추진하는 방법을 구상 중”이라면서 “이 경우 다음 단계 사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선도사업의 용도, 위치, 규모 등에 대한 명확한 조건설정도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위한 구역편성은 사업시행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자율적 조합방식의 ‘공동개발구역’과 토지일괄매입 방식의 ‘민간사업자 개발구역’으로 나눠 추진하게 된다. 하지만 복병도 있다. 이 일대에는 4~5명씩 지분을 가진 단독상가가 많아 소유주들이 ‘필지 통합’에 동의해야 하고, 호텔과 쇼핑센터를 지으려고 해도 대규모 투자 또한 절대적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 플러스] 새달 5일 노량진역 환승통로 공사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국철과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을 잇는 환승통로 건설 공사를 다음 달 5일 시작한다. 2013년 6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환승이용객의 이동거리가 250m 이상 단축된다. 도로관리과 820-9149.
  • 동작구, 28일 고시생 무료 건강검진

    서울 동작구가 28일 지역 고시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펼친다. 고시생과 공무원시험 수험생들이 많이 모여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구는 노량진동 삼익아파트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 보건소를 설치한다. 주요 검진항목은 혈액검사를 통한 결핵검사와 빈혈, B형 간염, 성병검진과 혈압·혈당검사, 체성분 분석이다. 또 스트레스와 우울증, 알코올중독 자가진단과 상담,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고시생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검진 결과는 문자전송과 유선, 우편 등으로 개별통보한다. 구 보건소와 유관 기관에서 상담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학업에 따른 스트레스와 우울증 관리를 위해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구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상담 등 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고시원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여부와 위해식품 판매금지 등 고시생들의 먹을거리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미래 공직사회 발전에 원동력인 고시생들의 건강관리를 도와 ‘인재양성 특구’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의 옛 추억’을 찾습니다

    ‘서울의 옛 추억’을 찾습니다

    우리나라 전화카드의 시작은 1986년부터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내외 임원과 선수들의 통신 편의를 위해 주요 경기장과 호텔, 선수촌 등 주변에 카드 공중전화를 설치하고 2종의 카드를 발행했는데, 바로 일명 ‘따릉이’(5000원권)와 ‘장고춤’(1만원권)이다. 한 시민이 국내 카드전화 문화를 처음 연 ‘따릉이’와 ‘장고춤’를 기증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올해 3월부터 ‘버리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고 연락주세요-여러분의 과거가 서울의 미래가 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생활자료 수집 운동을 벌여, 최근까지 광복 이후 서울의 변화된 모습과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자료 1000여점을 수집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1954년 교부된 운전면허증을 내놨다. 1950년대 서울의 자동차등록대수는 인구 10만 명당 5대 수준으로 총 1만대를 넘지 못했다. 면허증에는 사진과 본적, 주소이동사항, 적성검사 일시, 포상과 교통위반 관련 사항까지 표시돼 있다. 이밖에도 박물관은 광복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의 의류, 특별시민증, 도장 만드는 도구, 새마을 모자, 서울올림픽 기념메달도 기증받았다. 최근 철거된 화양고가도로나 노량진 고가도로 명패, 종묘와 창덕궁 연결공사 기공식 안내책자, 무상급식 주민투표 관련자료 등 박물관 측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수집한 자료도 있다. 박물관은 이들 자료를 정리해 영구 보존하고, 상설·특별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기증한 시민들에게는 특별 예우하고 증서도 발급한다. 기증을 원할 경우 유물관리과(724-0156)로 연락하면 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노량진 학원가 ‘디자인’ 입는다

    왠지 어두운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노량진 학원가가 ‘명품 거리’로 탈바꿈한다. 동작구는 고시원 밀집촌인 이곳을 활력 넘치는 젊음과 주민 생활상이 숨쉬는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노량진 학원가 명품거리’ 기본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명품거리 조성사업 세부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8억 5900만원을 들여 노량진 도심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업은 내년 12월 마무리된다. 구는 서울시립대 산업디자인과 정진우 교수를 총괄 기획자로 선정, 기획에서 시공단계까지 체계적인 디자인 컨셉트를 적용하기로 했다. 공무원·대학입학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관문’으로 통하는 점을 고려해 노량진 만양로와 14가길, 16길에 교육·문화 인프라를 갖춘다. 친환경적 거리 및 사색과 산책의 공간 조성, 노량진경찰서 벽면 녹화와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 무료 학습공간과 특화된 인프라 제공, 진학상담과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등 젊은이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설계 중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 가장 적합한 도심 디자인 설계를 통해 산뜻하게 단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동작 만안로 ‘나눔의 거리’ 선포

    동작구는 노량진동 만안로 일대를 제2호 동작 ‘나눔의 거리’로 선포했다고 5일 밝혔다. ‘나눔의 거리’ 사업은 지역의 가게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물품을 내놓으면 구에서 디딤돌이라는 간판을 달아 주는 일종의 기부 방식이다. 나눔의 거리로 선정되면 구에서 마련한 문화체험을 통해 기부업체와 지역 주민이 하나가 되는 공동체 분위기도 형성될 수 있다. 지난 1일 나눔의 거리 선포식 행사에서는 기부 업체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협약식도 가졌다. 노량진 1동의 강남교회에서는 음식나눔 부스가 마련돼 비빔밥 나눔행사, 시식회 진행, 장미꽃 돋보기 나눔행사 등 테마 나눔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구의 기부 업체에는 현재 58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저소득 주민 5376명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성황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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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신천역 남진영◇지점장 전보△영동 양현식△우이동 최병일◇개설준비위원장 전보△대덕특구 이동준 ■신한금융투자 ◇부서장 △직원만족센터 박성기
  • [슈퍼 약 판내 첫날] 약사회 “예상했던 결과”

    대한약사회는 21일 의약품 슈퍼판매 고시 시행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오·남용 우려가 높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보건복지부에 단체로 항의 민원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역효과를 우려해 당장 행동을 취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다만 일선 약국의 약사들은 이날 대부분의 슈퍼에서 의약외품 판매가 이뤄지지 않자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 관악구에서 약국을 하는 김모 약사는 “복지부가 의약품 슈퍼판매를 허용했을 때 황당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도 우려했던 문제가 현실로 드러났다.”면서 “의약품 유통과정에 대한 아무런 고려 없이 강행할 때부터 이런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서울 노량진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박모 약사는 “의약품을 슈퍼마켓에서 팔면 질병 등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도 일반 음료나 소모품 정도로 인식돼 오·남용 우려가 크다.”면서 “제약사로서도 약이 음료수로 강등되는 것을 원치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 보건복지위원들과 만나 의약품 슈퍼판매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김구 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약사의 책임과 관리를 통해 의약품이 사용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동작, 26㎞ 충효길 조성 첫삽

    동작구가 7개 코스 26㎞를 잇는 충효길 조성의 첫삽을 떴다. 20일 구에 따르면 충효길은 현충근린공원, 사육신역사공원, 노량진 수산시장, 보라매공원, 국사봉, 까치산 등 동작의 명소와 녹지축을 연결해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아우르는 명품 산책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친환경 명품도시’를 표방한 민선 5기 문충실 구청장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고구동산길, 현충원길, 한강나들길, 노량진길, 보라매길, 동작마루길, 까치산길 코스다. 이번에 착공한 구간은 고구동산~현충근린공원~한강수변길~배수지공원~사육신공원~노량진역 사이 3개 코스 10.7㎞다. 코스마다 탐방안내센터, 쉼터, 안내판, 목재 데크 등을 설치하고 노선을 정비하는 1단계 공사를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문 구청장은 “내년 중 4코스에서 7코스까지 정비해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구의 역사와 문화자원에서 나타나는 충효의 정신을 알리고, 산과 강을 지나며 도심을 걷는 색다른 웰빙 산책 코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신촌·망우역 철로 복개 취약계층에 주택 공급

    신촌·노량진·영등포·신도림역 등 7곳의 도심 철도역과 철도선로를 복합개발해 취약계층에게 주거시설을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들 역사와 철도선로를 모두 활용하면 아파트 1만 5700여 가구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철도 부지의 입체 복합 개발을 통한 도시 주거단지 조성’ 정책 토론회에서 이 같은 개발안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발안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나 경부선 등 국철 지상 구간에 대학생 기숙사, 장기 전세 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짓는 방안이 담겼다. 지상에 있는 철로를 터널처럼 만들고 그 위에 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앞서 서울에선 신정 지하철 차량기지 상부에 소형 아파트 3000가구를 건설한 선례가 있다. 교통연구원은 지난해 4월 제정된 ‘역세권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 최적지로 신촌·노량진·망우·영등포·신도림역과 이문차량기지를 꼽았다. 예시된 가좌역까지 합하면 모두 7곳이 역세권 개발사업 후보지로 떠오른 것이다. 교통연구원 측은 “국유지인 철도 부지 개발은 국가의 재정 지원이 없어도 설계부터 공사, 입주까지 4~5년이면 완료할 수 있다.”며 “단기간에 도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도시재정비촉진지구, 역세권 개발사업은 주민들 사이의 의견 불일치, 토지수용과 보상에 따른 사업기간의 장기화가 불가피하지만 철도역과 선로의 입체복합 개발은 이런 부작용이 따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연구원은 7곳의 역사와 선로를 활용하면 용적률 400%로 전용면적 73㎡ 아파트 4256가구, 33㎡ 도시형 생활주택 2553가구, 23㎡형 대학생 기숙사 8937실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런 개발 방식은 국가의 재정 지원이 없어도 사업비를 철도시설공단의 장기채권 발행, 전세보증금, 임대수입 등으로 충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5년 후 리모델링 비용까지 뽑을 수 있는 경제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안근원 교통연구원 연구원은 “철로 위에 대형 건물을 지은 용산민자역사에서 알 수 있듯이 철도부지 입체개발 방식은 기술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꿈이 저당 잡힌 공간 ‘불완전한 집’ 고시원

    예전 ‘고시원’은 사법시험 등 국가 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학업의 효율을 위해 잠시 머무는 공간이었다. 요즘은 사뭇 달라졌다. 전통적 개념의 고시원 외에도 시설과 환경 등이 고급화된 ‘고시텔’ ‘리빙텔’ 등 다양한 명칭의 고시원들이 늘고 있다. 공부를 위한 공간이라기보다 사실상 ‘집’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셈이다. 이름은 달라도 이들이 공유하는 생활 여건은 별반 차이가 없다. 한 건물에 비좁은 방이 밀집돼 있고, 별도의 계약금 없이 관리비나 각종 공공요금 등을 통합한 월세만 받는다는 것. 영역도 확장됐다. 이른바 ‘고시촌’으로 잘 알려진 신림동과 노량진 등을 넘어 일용직 노동자들이 주거하는 경우가 많은 영등포구와 동대문구, 사무직 노동자들이 주로 주거하는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등에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대문구와 성북구 등은 말할 나위가 없다. ‘자기만의 방’(정민우 지음, 이매진 펴냄)은 내 집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한국 사회와 그 안에 사는 젊은이들의 삶을 ‘고시원’을 통해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고시원에 거주한 10명의 젊은이들을 만나 고시원 생활사와 내집에 관한 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여기에 고시원 현황과 성장 과정 등에 관한 세밀한 연구를 보탰다. 홈리스를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던 상태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자신 또한 ‘잠재적인 홈리스’라는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어려움 없이 자라 대학원까지 졸업한 자신이 언제든 홈리스가 될 수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그는 더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다시 취업 준비생으로 ‘돌아’간다. 상태의 에피소드는 한국의 청년 세대가 놓여 있는 구조의 단면을 잘 보여 준다. 누구든 ‘홈리스’가 될 수 있는 불안정한 사회. 더 ‘괜찮은’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은 사회 진출을 유예하며 ‘스펙’을 갈고닦는다. ‘인(in) 서울’ 해야 취직에 대한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기에, 청년들은 모든 자원이 집적된 서울로 이주한다. 청년들에게 온전한 ‘집’을 허락하지 않는 사회는 그렇게 만들어진다. 젊은이들은 저마다 다른 사회적 조건을 갖고 고시원에 들어가고, 살며, 나온다. 정훈은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신분 상승을 위한 공간으로 고시원을 선택했다. 규태는 비좁은 한 평짜리 방이지만 가정 폭력에서 벗어나 독립의 출발을 다지게 해준 곳으로 기억하고 있다. 책은 이처럼 ‘불완전한 집’ 고시원의 풍경을 담아내면서도, 이를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것으로만 그리지는 않는다. 아울러 젊은이들이 어떻게 구조에 매몰되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 현실과 지난한 협상을 시도하는지 보여 주고 있다. 1만 70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새주소 변경” 민원 500건 넘어

    “새주소 변경” 민원 500건 넘어

    행정안전부가 다음 달 29일 도로명을 기반으로 한 새 주소를 전국 일제 고시할 예정인 가운데 새 주소 변경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2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새 주소를 예비고지한 이후로 지금까지 전화와 서면 등으로 579건의 새 주소 변경요청 민원이 접수됐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 가운데 서면으로 제기된 정식 민원 312건 중 279건의 의견을 반영했다. 나머지 18건은 현재 검토 중이며 15건은 부결했다. 서울에서는 24건의 민원이 제기돼 18건이 반영됐고, 충남은 84건 중 82건, 경기 64건 중 61건, 충북 20건 중 7건, 강원 14건 중 13건 등이 각각 수용됐다. 부산(3건), 광주(4건), 대전(2건), 울산(11건), 전북(30건), 전남(24건), 경남(3건), 제주(10건)에서는 민원이 모두 받아들여졌다. 서울 난곡로 66길과 76길은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다는 이유로 관천로 11길과 19길로 변경했다. 노량진로 2길과 상도로 2길은 다른 지역의 명칭을 기준으로 했다는 의견에 따라 여의대방로 54길과 여의대방로 24길로 도로명을 바꿨다. 울산의 병사로는 ‘병들어 죽는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당앞로로 수정했다. 경기 음촌로와 전북 구석길, 괴제길 등도 의미가 부정적이거나 어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각각 희망로와 구사길, 수정길로 바꿨다. 경기 백남준로는 사람 이름을 주소로 사용하기는 거부감이 든다는 이유로 상갈로로 변경했지만, 전남 노산길은 지역의 역사적 인물 이름을 넣어달라는 요청에 따라 서민호길로 변경했다. 이 밖에 경기 사태말길은 육류의 특정부위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동산고안길로, 읍삼로는 발음이 어렵고 촌스럽다는 이유로 언남로로 변경했다. 그러나 서울 공항대로에서 양천구 구간은 목동공항대로로 정하고, 공원로에 신도시 이름을 넣어 동탄공원로로 해달라는 등의 요구는 행정 일관성과 도로 연관성 등을 이유로 부결했다. 행안부는 이달 말까지 새 주소를 최종 확정하고, 주소체계 변경에 따른 혼선을 막기 위해 2013년 말까지 현행 지번 주소를 병행할 방침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고시촌은 우울해

    고시촌은 우울해

    이른바 ‘국가고시철’인 6~7월을 앞두고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동작구, 노량진 일대 상당수 고시생이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 증상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악구 정신보건센터가 최근 신림동 고시촌의 고시생을 대상으로 우울 자가진단검사(BDI)를 실시한 결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검사자 83명 가운데 심한 우울 상태(24점 이상)로 평가된 수험생이 9명(10.8%)에 이르렀다. 중간 정도의 우울 상태(16~23점)로 조사된 검사자도 28명(33.7%)이나 됐다. BDI 검사는 주관이 개입하기 때문에 수치가 높다고 반드시 우울증 환자로 볼 수는 없다. 다만 진단 결과는 2차 상담에 앞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동작 정신보건센터가 지난 18일 노량진 수험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벌인 같은 검사에서도 비슷했다.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수험생의 비중이 검사자 110명 가운데 심한 우울 상태로 조사된 수험생은 11명(10%)이었다. 중간 정도의 우울 상태로 측정된 수험생은 23명(20.9%), 낮은 정도(10~15점)는 32명(29.0%)이었다. 6~7월에는 행정고시 및 사법시험 2차 시험과 7급 공채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보니 조사가 이뤄진 5월 중순은 수험생에게 긴장감이 특히 높은 기간이다. 동작 정신보건센터 이지연 팀장은 “일반적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진단을 하면 우울 증상을 보이는 위험군이 20~30%이지만 노량진 고시원 지역에서는 60~70%나 될 정도로 확연히 높다.”고 설명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다음엔 나도 우주로 가서 별을 볼래요”

    “다음엔 나도 우주로 가서 별을 볼래요”

    “별 어디 있어? 나도 별 볼래.”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였지만 하늘의 별을 찾기 위해 천문대에 올라온 아이들의 표정엔 웃음과 기대가 가득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청림동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천문대에서는 ‘장애학생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천문교실’이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일곱 가정의 장애학생과 가족들은 저마다 우주에 대한 기대와 꿈으로 부풀어 있었다. 천문교실이 시작되자 천문대 2층에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모여들었다. 어두컴컴한 교실 안에서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만 반짝였다. 망원경 조립법과 천체관측에 대한 설명을 맡은 풍문여고 조용현(47) 지구과학 교사가 망원경 경통을 꺼내 보여주자 30여명의 가족들은 동시에 ‘와~’ 하고 감탄사를 질렀다. 30여분간의 수업이 끝나고 가족들은 천문대 밖으로 나가 직접 천체 망원경을 조립해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장애아동인 노량진초등학교 5학년인 임수정(11)군은 함께 온 어머니, 이란성 쌍둥이 형과 함께 맞은편으로 관악산이 보이는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수정이는 “별 볼래, 별 볼래!”를 외치며 형 수한이가 망원경 조립하는 것을 도왔다. 흐린 날씨에 별을 찾을 수 없자 형제는 천문대 건너편 멀리 있는 관악산 꼭대기의 국기봉을 찾기로 했다.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 수정이가 주위를 뱅뱅 돌면서 망원경에 관심을 안 보이자 형 수한이는 수정이의 손을 이끌고 자신이 직접 초점을 맞춘 망원경을 보여줬다. 어머니 한혜숙(44)씨는 “이란성 쌍둥이인 형제가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형이 항상 동생을 잘 돌봐줘 뿌듯했는데 오늘 두 아들에게 이런 선물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어머니, 누나와 함께 천문교실에 참석한 지체장애아동 한성진(11)군도 천체 망원경에 큰 호기심을 보였다. 성진이는 누나가 망원경에 눈을 대고 있는 사이 경통 앞에 얼굴을 들이밀어 누나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어머니 김미옥(41)씨는 성진이의 손을 꼭 잡고 “날이 흐려 별을 직접 보지 못해 정말 아쉽지만, 아들에게 하늘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천문교실을 주관한 정재숙 장학사는 “앞으로 더 많은 장애학생들과 가족들이 별을 보고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포토 다큐 줌인] 서울 노량진 고시촌을 가다

    [포토 다큐 줌인] 서울 노량진 고시촌을 가다

    ●청춘들이 묵묵히 책장을 넘기는 곳 새로운 인생의 도약을 위해 젊음을 걸고 그 솟구치는 젊음의 열정을 한편에 묻은 채 묵묵히 책장을 넘기는 곳. 터질 듯한 5월의 신록을 즐기는 것조차 사치로 여기는 젊음들이 모인 곳, 서울 노량진 고시촌이다. 그 고시촌 사람들의 하루가 시작되는 오전 7시, 지하철 노량진역을 20일 다시 찾았다. 몇 차례의 취재 때와 다름없이 이 시간에 역을 나서는 사람 가운데 2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까지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족’이 대부분이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건만 손에 잡힐 듯한 광경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저마다 책 하나씩 손에 쥔 배낭 차림의 무표정한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쫓기듯 잰걸음을 옮긴다. ‘속세´는 여기까지다. 육교를 건너면 ‘노량진 고시촌’이라는 별천지가 펼쳐진다. 콩나물시루 같은 각종 공무원 시험 학원, 밥값이 3000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싸다는 식당, 고시촌에서 숙식하는 공시족들을 위해 고시원이 빽빽히 들어선 이곳은 ‘속세’와는 다른 세상처럼 느껴진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찾아간 한 고시학원에서는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5월 14일 시행)을 앞두고 극도의 긴장감으로 가득한 수험생들이 책장 넘기는 소리, 필기하는 소리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수업에 쫓겨 끼니를 놓치고 고시원 식당에서 김밥을 먹고 있는 정세현(26)씨. “컴퓨터 게임을 좋아해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게임 그래픽디자인을 배웠지만, 소질이 없고 미래가 불투명해 진로를 바꿨다.”라면서 “7급도 생각해 봤지만 준비 과목이 많고 전공도 이공계라서 9급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으려고 고시학원에서 강의실 정리 등을 담당하는 지도원으로 활동하며 무료로 수강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도전’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긴 채 향하는 현재 그의 목표는 단 하나, ‘합격’이다. ●체류 시간 짧게는 1년, 길게는 5년 노량진 고시촌에서 공무원이 되기 위해 체류하는 시간은 짧게는 1년, 길게는 5년이다. 사법고시, 행정고시 등 5급 국가고시직에 도전하는 고시족들이 모여 있는 서울대 부근 ‘신림동 고시촌’에 10년 넘게 공부를 하는 수험생이 즐비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영규(28)씨는 교원 임용시험 재수생이다. 이씨는 “1차에서 떨어지면 또다시 일 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뽑는 인원은 해마다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걱정했다. 하루에 네 시간 정도 잔다는 그는 죽을 각오로 이번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다. 조영진(25)씨는 경찰공무원 시험 삼수생이다. 그는 학원에서 빤히 내려다보이는 동작경찰서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경찰차를 몰아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그가 두 차례의 좌절을 경험하고 주저앉았다가도 다시 일어서게 된 것은 가슴 속에 있는 경찰관에 대한 ‘열망’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실업자는 34만 6000명이다. 7·9급 공채 공무원 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2008년 47.9대1, 2009년 61.3대1, 2010년 82.8대1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전쟁터이고, 또 누군가에겐 감옥으로 불리는 ‘노량진’. 결코 놓을 수 없는 앞날에 대한 꿈이 있는 이곳에서 오늘도 고단한 밤을 지새우며 내일을 향해 땀을 흘리고 있는 고시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글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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