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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베 노란리본 훼손 논란 커질 듯…일베저장소 회원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혐오스러웠다”

    일베 노란리본 훼손 논란 커질 듯…일베저장소 회원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혐오스러웠다”

    ‘일베 노란리본 훼손’ ‘일베저장소’ ‘일간베스트 저장소’ ‘일베 노란리본 훼손’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이 서울 노량진역 일대에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걸어둔 노란 리본을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일베에는 “오늘 아침 노량진역 주변 육교 나무에 달아 놓은 노란 리본 전부 제거한 것 인증샷 올린다”는 내용의 글과 인증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평소 노량진역에서 환승할 때 보이는 노란 리본이 혐오스러웠다”며 “새벽 4시 반에 기상해 가방에 가위 하나 넣고 노량진역에 왔다. 노란 리본 제거하는 작업 정확히 30분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나가는 사람들 시선 신경안쓰고 묵묵히 했다. 노량진 주변 환경이 깨끗해졌다. 보람찬 주말”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량진역 일대 가로수에 매어져 있던 노란 리본이 잘게 잘린 채로 바닥에 떨어져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일베 회원은 21일 이런 행동에 대해 “리본을 자른 행위가 재물 손괴죄라든지, 절도, 점유이탈물횡령 등 형법상의 일체의 재산죄에 해당되려면 리본 자체가 재산죄의 객체에 해당되는 재물이어야 한다”며 “그러나 가로수에 붙여놓은 리본의 성격은 사실상 광고 전단지에 지나지 않는다. 법적 성격은 황색 직물에 표어를 인쇄해 가로수에 무단으로 설치해놓은 광고물로 보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순 구호 내지 표어가 적힌 노란색 광고물로서 전화번호가 적힌 전단지만도 못한 것이다. 따라서 재물로서의 객관적 가치는 물론 주관적 가치도 없는 것이고 광고물을 붙인 당사자가 유기한 광고지인 것”이라며 노란 리본을 ‘노란색 광고전단지’로 표현했다. 또 리본을 자른 행위를 청소라고 표현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에도 한 일베 회원이 세월호 추모 리본이 그려진 대자보를 훼손하고 이를 인증하는 영상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연고도 없는데 용케 연결고리 찾으셨네요

    [커버스토리] 연고도 없는데 용케 연결고리 찾으셨네요

    7·30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지역 연고가 전혀 없는 후보들이 지금 출마 지역과의 ‘인연 우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권자들 입장에선 외지인보다 해당 지역 출신에게 마음이 더 가는 게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후보들의 인연 과시가 지나치게 ‘견강부회’식이어서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는 “나는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태어났고, 어머니가 이름을 상도시장에 있는 작명소에서 지었다. 또 외할아버지가 흑석동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나의 원래 외가는 흑석동”이라며 동작구와의 인연을 과시한다. 같은 구 대방동에 있는 숭의여중을 졸업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노량진동과 대방동은 동작갑 지역구이지만 같은 ‘동작구’라는 점을 동작을과의 연결고리로 삼고 있는 것이다. ●정치적 인연 있다고 보기 힘들어 ‘철새’ 비판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이라는 점이 가장 강력한 인연이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경력상 서울의 모든 지역과 인연이 있다는 식이다. 기 후보는 “박 시장과 함께 시작된 서울의 변화를 동작의 변화와 발전으로 실질화시켜 낼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노회찬 정의당 후보는 대학생이던 1970년대 후반 동작구에 2∼3년 살았다는 점을 인연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하지만 세 사람 모두 동작을과 정치적 인연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보니 ‘철새’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들의 과거를 돌아보면, 나 후보는 2008년 18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에서 당선됐고 기 후보는 전남 장성 출생으로 이번 선거에서 광주 광산을에 공천 신청을 했었다. 노 후보는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18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에서 당선됐다. 지역과의 직접적 인연이 없는 후보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지역구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것을 보면 경이로울 정도다. 경기 수원정(영통구)에 출마한 임태희 새누리당 후보는 “영통 지역은 직전에 의원을 했던 성남 분당을과 인접해 있어 골목골목 거의 다 알고 있다. 또 영통이 겪고 있는 문제가 분당이 겪었던 문제와 대단히 흡사하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임 후보와 대결을 펼치는 박광온 새정치연합 후보는 “영통에 누가 먼저 왔느냐가 아니라 영통에 누가 오래 살 것이냐가 중요하다”면서 “영통은 중산층의 도시이고 미래지향의 도시인데, 평생 언론인으로 살면서 대한민국 중산층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 몸으로 겪어 지역 주민들의 애로와 고충을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선주자급 경우 희생·주민 요청 명분 내세워 대선주자급 후보들은 철새 행보를 희생으로 포장하거나 지역 주민의 요청이라는 명분으로 덮어 버리기도 한다.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지사 등을 역임하고 경기 김포에 도전장을 낸 김두관 새정치연합 후보는 “김포 시민들의 출마 요청이 있었고, 쉽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정치 경험이 있는 나를 당원들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김포시민의 75%가 나처럼 서울이나 수도권 등 외지에서 이주해 왔기 때문에 이주민과 전통적으로 김포에서 살았던 분들이 김포 공동체라는 틀 속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통합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행정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중앙에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견강부회식 인연 과시에 유권자 눈살 찌푸려 앞서 경기 시흥·광명·분당을과 서울 종로에 출마했다가 이번엔 수원병에 출마한 손학규 새정치연합 후보는 “(과거 다른 지역 출마는) 나가고 싶어 나간 게 아니라 당에 헌신하는 정신으로 희생하려고 나갔다”며 “이번에도 어려운 지역에 출마해 달라는 당의 요구가 있었다”고 외지에 출마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지사 하면서 수원 팔달에 4년을 살았다”면서 “수원 시민들을 만나면 ‘우리 도지사 오셨네’라고 한다. 저를 외지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출마 지역과의 인연을 과시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현대제철·대우건설 산재 사망 가장 많아

    현대제철·대우건설 산재 사망 가장 많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으로 구성된 ‘산재사망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캠페인단’이 지난해 현대제철과 대우건설에서 가장 많은 산재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단은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현대제철과 대우건설이 원청으로 있는 사업장에서 각각 10명의 노동자가 숨져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여수산업단지 폭발사고로 6명이 사망하는 등 모두 9명이 숨진 대림산업, 노량진 수몰사고로 7명이 목숨을 잃은 천호건설·중흥건설·신한건설도 산재 사망자가 많았던 기업으로 뽑혔다. 캠페인단은 또 “최근 빈발하는 각종 안전사고의 이면에 정부의 규제 완화가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산재사고 사망률 1위로 OECD 평균의 3배에 가깝다”면서 “더 이상 기업 이윤만을 위한 규제 완화와 민영화 정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캠페인단은 이어 “정부는 원청 대기업에 하청 노동자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강제하고 노동자 안전에 대한 비용도 경영비용에 포함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물건 나누고 재활용 체험도

    동작구민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동재기 나눔장터’가 오는 28일 노량진 노들나루공원에서 개장한다. 구는 2012년부터 동재기 나눔장터를 운영해 자원 순환 사회를 위한 밑거름을 뿌리는 한편 판매 수익을 기부하는 나눔 실천의 자리를 마련해 왔다. 동재기란 동작의 옛 이름이다. 흑석동에서 국립현충원으로 넘어가는 한강변에 구릿빛 색깔을 띤 검붉은 돌이 많다는 데서 유래했다. 구는 첫 번째 장터 뒤 혹서기인 7월을 빼고 8월 23일, 9월 27일, 10월 25일 등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장을 펼친다. 장터에서는 중고 물품이지만 깔끔한 옷가지를 비롯해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신발, 액세서리 등을 싼값에 살 수 있다. 판매자를 위한 200자리는 오래 개장을 기다려 온 주민들로 일찌감치 접수가 마감됐다. 구는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장만하려고 찾아오는 구민들이 1500명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구는 재활용품 장터 외에도 자연물을 이용한 거북이 만들기, 한지와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습기 만들기 등 다양한 재활용 체험의 장도 마련해 자연스럽게 환경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 사진전도 곁들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 물놀이 풀장도 운영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나눠 준다. 포토존을 꾸려 선착순 100명에게 즉석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준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 모금함을 설치해 판매자들이 자율적으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도록 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하나 되는 거리응원 한국인의 힘 느껴요

    하나 되는 거리응원 한국인의 힘 느껴요

    “월드컵과 촛불집회에서 하나로 똘똘 뭉치는 ‘한국인의 힘’을 봤습니다.” 필리핀 출신 로센리 이 파라딘(32·여)이 한국땅을 처음 밟은 것은 2006년. 13살 연상의 남편 김모(45·건축설비기사)씨와 결혼하면서 한국땅에 정착했다. 하지만 한국 생활 9년째인 지금은 모국어인 타갈로그어(영어와 더불어 필리핀의 공용어)보다 한국말이 더 편하다는 그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3남 1녀를 키우는 ‘슈퍼맘’이기도 하다. 지난 20일 일터인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의 카페 오아시아에서 만난 로센리는 “18일 아침에도 남편, 아이들과 월드컵 축구 러시아전을 봤다”면서 “한국 오기 전까지 월드컵은 유럽이나 남미, 미국 사람들만 하는 대회인 줄 알았다”며 수줍게 말했다. 이어 “필리핀에서는 한국 축구는 몰랐고, ‘파리의 연인’ ‘풀하우스’ 같은 드라마만 좋아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축구 문외한이던 그는 어느새 4년마다 밤잠을 설쳐 가며 한국 대표팀 경기를 챙겨보게 됐다. 로센리는 “한국인의 열정(熱情)에 동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촛불집회도 그렇고, 4년마다 돌아오는 거리응원을 보면 한국인의 저력을 새삼 느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결혼했을 때만 해도 로센리가 낯선 한국 땅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는 “정붙일 곳 없던 시절, 주위 어르신들이 나눠준 따뜻한 정(情) 덕분에 버텼다”면서 “시장에 가면 젊은 처자가 남의 나라 와서 힘들겠다며 손 잡아주고, 장 볼 때도 뭐라도 덤으로 더 주시려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거리응원도 정이 넘치는 한국 문화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이주여성들에 비해 유창한 한국어의 비결을 물었다. 현재 두 살배기인 막내 아들을 출산하기 전까지 그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의 분식집에서 일했다. 로센리는 “사장님도 좋은 분인데다, 다른 종업원들이 모두 조선족이라 일하며 자연스럽게 배웠다”면서 “지금은 (서울시 외국인 전용 민원 센터인)글로벌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이 카페에서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부인과 사별한 남편의 세 아이를 키우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는 “결혼 직후 중학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딸에게 제대로 된 엄마 역할을 하고 싶은데, 타갈로그어는 통하지 않아 죽기 살기로 한국어를 배웠다”면서 “특히 결혼 당시 겨우 다섯 살이던 셋째 아들(13)에게 늘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오는 27일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온 가족이 ‘치맥’(치킨과 맥주)을 먹으며 대표팀 승리를 기원할 계획이라는 로센리는 “지난 월드컵 때부터 골키퍼 정성룡 선수를 응원해 왔다”며 “이번에도 잘 지켜줄 거라 믿는다”며 웃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저녁에 1번 출구서 만나”… 밤마다 교통지옥으로 변하는 ‘강남역’

    “저녁에 1번 출구서 만나”… 밤마다 교통지옥으로 변하는 ‘강남역’

    지난해 서울 거주 직장인의 평균 출근 시간은 56분이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이들의 평균 출근 시간은 80분이었다. 전체 평균은 68분이다. 이 중 46분을 대중교통을 타거나 기다리는 데 쓴다. 출퇴근을 감안하면 하루 1시간 30분을 대중교통과 함께 지내는 셈이다. 하지만 늘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기억 속에는 간신히 끼어 타 앞뒤로 사람에 눌린 채 이동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조금이라도 러시아워와 혼잡한 환승역을 피할 수는 없을까. 빅데이터로 대중교통 이용 형태를 분석해 봤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강남역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숨이 목에 턱 막힐 정도로 답답하고 불편해요. 서울에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은 없다지만 출퇴근 시간 강남역은 말 그대로 지옥이 따로 없어요.” 지난 19일 저녁 6시 25분.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만난 직장인 나모(33)씨는 집이 있는 지하철 2호선 대림역에서 회사가 있는 강남역까지 25분 거리를 오가는데, 출퇴근 시간이 너무 끔찍하다고 말했다. 나씨는 “강남역에는 1번 출구로 나오면 역삼역까지 테헤란로에 사무실이 집중돼 있어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고, 저녁에는 직장인에다 강남역 주변 음식점과 술집을 찾는 대학생 등 일반인도 많아서 죽을 맛”이라고 전했다. 서울 지하철 강남역은 지난해 지하철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곳이다. 이날도 역시나 꽉 막힌 인파로 움직일 틈이 없었다. 퇴근하는 사람과 강남역 근처에서 저녁 약속을 잡은 사람들은 서로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몸을 부딪치며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서울 시내에서 저녁 시간에 막히는 도로를 피하는 방법은 지하철이나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버스 등 대중교통뿐이다. 하지만 거의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의 97% 이상은 ‘T머니 카드’를 쓴다. 후불 신용카드로 이용하는 경우도 T머니 카드가 내장돼 있다. 이 카드를 만드는 한국스마트카드를 통해 지난해부터 올 5월까지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를 받아 분석해 봤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강남역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통 다른 지하철역은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이용객이 가장 많다. 하지만 강남역은 출근 시간보다 오후 이용객이 많고 저녁 이용객은 더 많다. 올 1월부터 5월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볼 때 출근 시간 중 피크대인 오전 8시부터 30분간은 하루 평균 1818명이 강남역을 이용한다. 정오가 되면 30분간 2029명으로 이용객이 2000명대를 넘어선다. 오후 3시부터 30분간 3000명을 넘고,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에는 7026명으로 하루 중 최고치를 기록한다. 이후 수는 줄지만 한잔 걸친 직장인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오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는 6274명으로 두 번째 피크를 이룬다. 많은 식당과 유흥가 때문에 아침보다는 낮이, 낮보다는 밤이 더 활동적인 곳이라는 뜻이다. 올 1~5월 강남역에서 가장 대중교통 이용객이 적었던 날은 설 연휴 때였다. 설날 당일인 1월 31일이 1만 7261명으로 승객이 가장 적었다. 연휴였던 2월 1일(3만 6597명), 1월 30일(3만 1190명) 순이었다. 가장 이용자가 많았던 날은 설 연휴 2주 전 금요일이었던 1월 17일로 무려 15만 972명이 이용했다. 우리나라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서 저녁 약속은 큰 영향을 미친다. 올 1~5월 사이 가장 많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날은 ‘금요일’이다. 하루 평균 1426만 536명이 지하철(1~9호선 및 분당선)·시내버스·광역버스·마을버스 등을 이용했다. 화요일이 두 번째로 1402만 9467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수요일(1397만 676명)은 3위였다. 통상 주말을 앞두고 저녁 약속을 가장 많이 잡는 금요일에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이용객이 적은 날은 일요일로 819만 3015명이었다. 주중에 가장 이용객이 적은 날은 목요일(1372만 6461명)이었다.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중 가장 이용을 많이 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로 1~5월 10억 8365만 5610명이 이용했다. 시내버스가 6억 5033만 370명으로 뒤를 이었다. 마을버스는 1억 7836만 4128명이었다. 광역버스 이용객이 9230만 977명으로 가장 적었다. 1~5월 사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들은 하루 평균 1272만 5703명이었다. 서울시내에서만 다니는 대중교통이 아니라는 점에서 광역버스를 제외하면 하루 평균 이용객은 1266만 4570명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1099만 7376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서울 인구(1038만 8055명)보다 많은 수다.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올해 1~5월 지하철·시내버스·마을버스 가운데 지하철 이용 비율은 56.7%로 지난해(47.7%)보다 크게 늘었다. 시내버스는 34%로 지난해(41.4%)보다 7.4% 포인트 줄었고, 마을버스도 9.3%로 지난해(10.9%)보다 1.6%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한 날은 12월 24일이었다. 하루 동안 1330만 9000명이 이용했고, 어린이날 바로 전 금요일인 5월 3일 1328만 4000명이 이용해 뒤를 이었다. 3위는 석가탄신일 전날인 5월 16일(1326만 1000명)이었다. 가장 적게 이용한 날은 올해와 같이 명절 연휴였다. 추석 당일인 9월 19일 397만 3000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장 적었고, 설날 당일인 2월 10일(420만 800명), 설 연휴였던 2월 9일(441만 4000명) 순이었다. 월별로는 5월 이용객(하루 평균 1145만 4000명)이 가장 많았고, 9월 이용객(1041만 9000명)이 가장 적었다. 퇴근 시간에 버스와 지하철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은 저녁 6시 10분부터 20분까지였다. 출근 시간은 10분의 차이가 있었는데 지하철은 오전 8시부터 10분까지였고 버스는 오전 8시 10분부터 20분까지였다. 조금이라도 사람이 덜 몰리는 것을 원한다면 이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지하철 노선은 2호선이고 이어 7호선, 4호선 순이었다. 가장 승객이 많았던 역은 강남역이었고 고속터미널, 잠실, 서울역, 사당 순이었다. 가장 많은 이용객이 탄 버스 노선은 143번이었다. 강북 정릉을 출발해 미아리고개, 종로, 이태원, 고속터미널, 압구정, 개포동 등을 지나는 노선으로 다른 버스보다 승객 수가 4배(하루 평균 4만 1250명)에 달했다. 버스정류장 중에는 청량리역 환승센터 3번 승강장(하루 평균 1만 5255명)의 승차 승객이 가장 많았다. 미아삼거리(1만 4587명), 신논현(1만 2512명), 서울역 환승센터(1만 1757명), 고속터미널(1만 1597명) 순이었다. 하차 승객은 신림사거리, 구로디지털단지역, 청량리역 환승센터 4번 승강장, 미아삼거리역, 노량진역 등이 많았다. 시내 중심으로 출근하고 시외로 퇴근하는 형태가 그대로 나타났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중 65세 이상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비율은 13%였다. 65세 이상 승객이 10%, 장애인이 3%다. 65세 이상 승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종로 3가였고 제기동, 청량리, 고속터미널, 동대문 순이었다. 어린이(만 6~12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잠실이었고 고속터미널, 서울역, 노원, 혜화 순이었다. 이길호 한국스마트카드 차장은 “연간 처리 금액이 8조원에 달하는 ‘T머니 시스템’은 2008년부터 뉴질랜드에 수출됐고 말레이시아나 태국에도 여러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이탈리아 밀라노의 교통 예측 시스템처럼 교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지자체에 공급해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광역鐵 추락·투신사고 96%가 스크린도어 없는 역

    광역鐵 추락·투신사고 96%가 스크린도어 없는 역

    최근 5년간 광역철도 역에서 발생한 추락·투신 등 190건의 사고 중 96.3%는 스크린도어(안전문)가 설치되지 않은 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2일 광역철 구간인 서울 노량진역에서 20대 남성이 화물열차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가 감전돼 숨진 사고 역시 스크린도어만 설치돼 있었어도 막을 수 있었다. 광역철 역사의 스크린도어 확대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10일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입수한 코레일의 ‘스크린도어 설치 및 역사 내 사고 현황’에 따르면 2010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광역철 역사에서 발생한 190건의 사고 중 183건(96.3%)이 스크린도어 미설치 구간에서 발생했다. 중앙선(청량리~덕소), 분당선(오리~수원) 등 코레일이 대도시권에서 운행하는 광역철 역사 223곳 중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은 69곳으로 설치율은 31%에 불과하다. 2009년 전 구간 스크린도어 설치를 완료한 서울시 지하철은 2010년 이후 연평균 사고건수가 1건이 채 안 되는 반면 광역철은 2010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무려 190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앞서 2006~2009년 4년에 걸쳐 지하철 1~9호선 운영 주체인 서울메트로(1~4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서울시메트로(9호선)에 예산을 지원해 스크린도어 설치작업을 완료했다. 그 결과 해마다 약 50건에 이르던 추락·투신 등 사고가 사실상 사라졌다. 광역철 역 가운데 현재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69개 역사의 인명사고 건수를 서울신문 취재진이 분석한 결과 스크린도어 설치 전 1년 동안은 41건이었던 반면 설치 후 1년 동안은 8건에 그쳤다. 스크린도어 설치만으로 인명사고가 80%가량 줄어든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2009년부터 해마다 역사당 25억~40억원에 이르는 스크린도어 설치 예산을 코레일에 지원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 발생 빈도, 역별 혼잡도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매겨 해마다 8~9개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며 “올해 선바위역 등 9개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노량진역은 국토부의 스크린도어 설치 우선순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도가 높지만 코레일이 2002년 추진한 민자역사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이유로 스크린도어 설치가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노량진역 민자역사사업을 맡았던 업체가 2010년 파산신청을 하는 바람에 지연되고 있다”면서 “스크린도어를 먼저 설치하면 (훗날 민자역사로 개발될 때 사라지는) 매몰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국토부 예산으로)스크린도어를 설치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성동역, 안산역, 창동역, 천안역 등 4개 광역철 역사 역시 우선순위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노량진역과 같은 이유로 국토부의 스크린도어 설치 대상에서 배제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김희리 기자 heeree916@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강서 쌍용 예가’ 최대 18% 할인 분양 쌍용건설이 서울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강서 쌍용 예가’(조감도) 152가구 가운데 조합원을 제외한 일반 분양 가구를 최대 18% 할인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59.91㎡ 18가구, 84.90㎡ 123가구, 84.94㎡ 11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84.90㎡ 기준으로 최대 18% 할인(약 1억원)된 4억 2000만원대부터 공급되며 계약금 10%, 잔금 90% 조건에 발코니 확장은 무료다.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계약과 동시에 동·호수를 지정해 입주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증미역에서 도보로 5분인 역세권에 있고 인근에 가양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080-021-0777. 新평면 3종 ‘에이스 카운티 용인’ 첫 적용 에이스건설은 중소형 신(新)평면 3종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현재 분양 중인 ‘에이스 카운티 용인’에 처음 적용한다. 새롭게 개발한 평면은 전용면적 64㎡, 74㎡, 84㎡A(평면도) 등으로 중소형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전 타입에는 거실과 침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4베이를 도입해 가구 내 채광과 환기가 잘되도록 했다. 침실2와 침실3은 비내력벽을 적용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통합 및 분리사용이 가능하고 전용 84㎡A는 별도의 알파룸(자투리 공간)까지 설계돼 자녀 공부방이나 서재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평면이 적용되는 에이스 카운티 용인은 지하 2층~지상 8층, 혹은 15층 모두 9개 동, 430가구로 구성됐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 1600-0031. ‘상도파크자이’ 471가구 중 95가구 공급 GS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상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38~84㎡ 모두 471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71~84㎡ 9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공급으로 선보이는 주택형은 71㎡ 3가구, 72A/B㎡ 7가구, 84A/B/C㎡ 85가구로 남동, 남서향 3.5베이 구조가 주를 이루고 있다. 3층 이하는 추가 발코니가 설치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바로 단지 앞에 있고 지하철 1, 9호선 노량진역도 반경 1㎞ 내 있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 1661-3289. ‘마곡 대방디엠씨티’ 오피스텔 1281실 대방건설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구에서 ‘마곡지구 대방디엠씨티’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24~64㎡짜리 1281실이다. 투자상품으로 인기있는 소형 오피스텔이 주를 이룬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이 지하 1층 상가로 직접 연결되는 역사권 오피스텔이다. 마곡지구에는 LG그룹 계열사를 포함, 크고 작은 기업 50개 이상이 둥지를 튼다. 2016년 10월 입주예정. 1688-9970.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 318가구 포스코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를 7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59~117㎡ 1458가구 가운데 84~117㎡ 3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높였고 100% 지하 주차와 전체 동 필로티(건축물 1층을 기둥만 세우고 비워둔 구조) 설계로 개방감과 안전한 보행 동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이대로를 통해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성산아트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직선거리 660m 내에 있어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입주일은 미정. 1644-6077.
  • [6·4 지방선거 D-4] 직장인·상경 공시족, 수십m 줄 서 미리 ‘한 표’

    [6·4 지방선거 D-4] 직장인·상경 공시족, 수십m 줄 서 미리 ‘한 표’

    “사전투표가 없었으면 투표를 아마 안 했을 겁니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나온 박강현(26)씨는 이같이 말했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지난해 경북 상주에서 올라와 노량진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박씨는 “대선까지는 고향에서 투표를 했다. 이번에 사전투표가 없었으면 부재자 신고를 하거나 고향에 내려가야 되는 거였는데 여기에 그렇게까지 투표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며 노량진 학원가를 손으로 가리켰다. 이날 오전 동작구청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박씨와 사정이 비슷한 20대 남녀 ‘공시족’들이 대부분이었다. 오전 8시까지는 다소 한산한 편이었지만 오전 9시를 즈음해서는 투표를 기다리는 줄이 30m가량 늘어날 정도였다. 입구에서 유권자들을 안내하던 참관인 박광식씨는 “아침 두어 시간 동안 700명 넘게 온 것 같은데 95% 정도는 여기 주민이 아닌 관외 유권자”라고 말했다. 젊은 남녀 커플이 ‘투표 인증샷’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기 부천에 살고 있는 여자 친구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공무원 준비생 강민석(25)씨는 “서로 사는 곳이 달라서 이렇게 같이 투표를 해 본 것은 처음”이라며 “사전투표가 좋은 추억을 남겨 줬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주변에 회사가 많은 지역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짬을 내 방문한 회사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주변에 효성그룹 본사 등이 위치한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 투표소에는 특히 점심시간을 전후로 유권자들의 방문이 절정을 이뤄 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줄을 설 정도였다. 식사 후 한 손에 커피를 들고 투표소를 찾은 회사원 배성재(44·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씨는 “빨리 투표하고 싶어서 왔다”며 “마음은 정해져 있는데 후보들이 싸우는 꼴이 싫어서 그냥 투표해 버리고 신경을 끄려고 한다”고 말했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투표를 할 수 있다 보니 회사 동료들에게 이끌려 투표를 하러 온 경우도 있었다. 한 30대 남성 회사원은 “사실 큰 관심이 없었는데 동료들이 밥 먹으러 가는 길에 같이 투표하자고 해서 왔다”며 멋쩍게 웃었다. 여기서는 생수 배달을 왔던 배달원도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다’는 안내인의 말을 듣고 투표소로 들어가기도 했다. 50대 이상 세대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만난 송명기(69·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씨는 “무역회사 일을 하는데 회사에 말하고 잠깐 나왔다”며 “전에는 새벽에 투표하고 출근을 했는데 그에 비하면 훨씬 더 편해졌다”고 말했다. 손자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나온 50대 여성은 “집은 광진구인데 손자 보러 왔다가 산책할 겸 투표를 했다”며 “6월 4일에 특별한 일이 있는 건 아닌데 시간 될 때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바로 했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투표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는 시민들도 많았다. 경기 안산 단원구 고잔1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조은진(35·여)씨는 “세월호 침몰 사건을 계기로 투표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면서 “아이를 가진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주민 박동선(66)씨는 “나는 물론 지인들 가운데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사회에 대한 불만과 바뀌었으면 하는 점들을 투표로 말하려는 경향이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후보자 인터뷰] “은퇴자·창업자 위한 인생이모작 센터 건립”

    [후보자 인터뷰] “은퇴자·창업자 위한 인생이모작 센터 건립”

    “사람 사는 동작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가겠습니다.” 이창우(44) 동작구청장 후보는 이번에 서울시 자치구청장 도전장을 던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가운데 가장 젊다. 정치 입문은 빨랐다. 18년 전인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실 문을 두드렸다. 당직자로 출발해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 실무요원,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을 거쳤다. 2012년 대통령 선거 때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 일정기획팀장을 맡았다. 그는 노 대통령의 조언이 풀뿌리 정치에 뛰어든 계기였다고 되돌아봤다. 젊음은 자신의 장점 중 후순위로 돌린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며 배웠던 국정 운영의 리더십을 첫손에 꼽았다. 또 지역에서는 정치 신인과 다를 바 없어 빚진 일이 없다보니 깨끗하게 구정을 운영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가 내세운 슬로건의 핵심은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사람을 강조하는 공약이 더 눈에 밟힌다고 했다. 은퇴자, 경력단절자 등 중·장년층이 경제적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재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하는 인생이모작센터 건립이 그 가운데 하나다. 이 후보는 오피스 타운도 없고, 상업 지역도 드문 동작의 발전 방안 가운데 하나로 ‘두(do)드림 시티’를 제시했다. 지리적으로 동작의 중심인 장승배기를 행정문화복합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25개 구청 가운데 가장 낡고 비좁은 구청 청사와 구의회, 수명이 다 돼서 2~3년 내에 재건축해야 하는 동작경찰서 등 관공서를 장승배기로 모으겠다는 것이다. “구청과 경찰서가 떠난 자리에는 새로운 문화 상업 복합시설을 유치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노량진 개발과 맞물려 시너지가 생길 것입니다.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판이 되겠지요.” 최근 화두로 떠오른 안전 문제와 관련해선 도시 환경 디자인을 바꿔 범죄 심리가 작용하지 않도록 만드는 기법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셉티드)를 최우선적으로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맘(mom) 편한 동작’을 만들겠다며 서울청소년중독예방센터와 영·유아 일시 안심보호센터 설립, 공립 보육시설 확대 등을 약속했다. “시민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정책을 알리고 검증받는 것은 힘들지만 무척 가치 있고 아름다운 길이라는 노 전 대통령의 말씀이 아직도 생생해요. 초등학교 때부터 살아온 동작에서 지금껏 배운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책을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20대 남성, 열차 위 올라갔다 참변

    20대 남성, 열차 위 올라갔다 참변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정차한 화물 운반 열차에 20대 남성이 올라갔다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트위터에 “이날 오후 8시30분쯤 노량진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KTX 및 일반열차,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급행 전동열차가 통과 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이 남성이 화물차 위에 올라간 것에 대해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증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량진역 사고, 20대 남 “사진찍어줘” 열차 올라갔다 감전 ‘사망’ 충격

    노량진역 사고, 20대 남 “사진찍어줘” 열차 올라갔다 감전 ‘사망’ 충격

    ‘노량진역 감전사고’ 노량진역 감전사고로 20대 남성이 사망했다.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정차한 화물 운반 열차에 20대 남성이 올라갔다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트위터에 “이날 오후 8시30분쯤 노량진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KTX 및 일반열차,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급행 전동열차가 통과 운행하고 있다”고 노량진역 감전사고 소식을 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노량진역 감전사고는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멈춘 사이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열차 위로 올라갔다 고압선에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목격자에 따르면 큰 폭발음이 나면서 불꽃이 튀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이 남성이 화물차 위에 올라간 것에 대해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증언했다. 사고 당시 함께 있었던 친구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장난삼아 열차에 올라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노량진역 감전사고 충격이다”, “노량진역 감전사고, 장난치다가 봉변을..”, “노량진역 감전사고 왜 그랬나”, “노량진역 감전사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대 남성, 장난삼아 열차 올라갔다가..

    20대 남성, 장난삼아 열차 올라갔다가..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정차한 화물 운반 열차에 20대 남성이 올라갔다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트위터에 “이날 오후 8시30분쯤 노량진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KTX 및 일반열차,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급행 전동열차가 통과 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이 남성이 화물차 위에 올라간 것에 대해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증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량진역, 열차서 장난치던 남성, 사망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정차한 화물 운반 열차에 20대 남성이 올라갔다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트위터에 “이날 오후 8시30분쯤 노량진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KTX 및 일반열차,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급행 전동열차가 통과 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이 남성이 화물차 위에 올라간 것에 대해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증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량진역 사고, 20대男 화물차 올라갔다 참변 왜?

    노량진역 사고, 20대男 화물차 올라갔다 참변 왜?

    노량진역 사고, 20대男 화물차 올라갔다 참변 왜?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열차 위에 올라간 20대 남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8분 노량진역에서 정차한 화물 운반 열차 위에 20대 남성이 올라갔다가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동인천 방향으로 향하던 시멘트 운반 열차가 노량진역에서 잠시 멈춰있는 사이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숨진 남자가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간 뒤 일어서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열차 위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노량진역 사고 신고를접수한 소방당국은 노량진역으로 소방인력과 소방차를 출동시켜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열차 위에 올라가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직후 “노량진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노량진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등의 주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타고 퍼져나갔다. 하지만 코레일 측은 이번 사고는 단순 감전사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노량진역 사고 왜 하필 화물차에 올라가서 황당하네”, “노량진역 사고 조심해야지”, “노량진역 사고 다시는 이런 일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노량진역 사고, 20대男 “사진 찍어달라” 올라갔다 참변

    [속보] 노량진역 사고, 20대男 “사진 찍어달라” 올라갔다 참변

    [속보] 노량진역 열차 사고, 20대男 “사진 찍어달라” 올라갔다 참변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정차한 화물 운반 열차 위에 20대 남성이 올라갔다가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8분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있는 사이 20대 남성이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숨진 남자가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간 뒤 일어서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열차 위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노량진역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노량진역으로 소방인력과 소방차를 출동시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열차 위에 올라가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고현장] 노량진역 20대男 “사진 찍어달라” 올라갔다 감전사

    [사고현장] 노량진역 20대男 “사진 찍어달라” 올라갔다 감전사

    [사고현장] 노량진역 20대男 “사진 찍어달라” 올라갔다 감전사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정차한 화물 운반 열차 위에 20대 남성이 올라갔다가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8분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있는 사이 20대 남성이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숨진 남자가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간 뒤 일어서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열차 위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노량진역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노량진역으로 소방인력과 소방차를 출동시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열차 위에 올라가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남성, 장난삼아 열차 올라갔다 감전사

    20대 남성, 장난삼아 열차 올라갔다 감전사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정차한 화물 운반 열차에 20대 남성이 올라갔다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트위터에 “이날 오후 8시30분쯤 노량진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KTX 및 일반열차,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급행 전동열차가 통과 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이 남성이 화물차 위에 올라간 것에 대해 “일행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증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량진역 사고, 20대男 사진 찍으려다 참변…현장 사진 공개[종합]

    노량진역 사고, 20대男 사진 찍으려다 참변…현장 사진 공개[종합]

    노량진역 사고, 20대男 사진 찍으려다 참변…현장 사진 공개 22일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정차한 화물 운반 열차 위에 20대 남성이 올라갔다가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8분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있는 사이 20대 남성이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현장에서 숨졌다. 사망한 남성의 일행은 “숨진 남자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서 화물칸 위로 올라간 뒤 일어서다가 고압선에 닿았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열차 위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튀었다”고 말했다. 노량진역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노량진역으로 소방인력과 소방차를 출동시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열차 위에 올라가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 20시 30분경 노량진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하여, KTX 및 일반열차,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급행 전동열차가 통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량진역 사고 “장난삼아 화물차 올라가다…” 일행 1명 충격으로 실신

    노량진역 사고 “장난삼아 화물차 올라가다…” 일행 1명 충격으로 실신

    노량진역 사고 “장난삼아 화물차 올라가다…” 일행 1명 충격으로 실신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정차한 화물 열차에 올라간 20대 남성이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8시 28분 쯤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 있는 사이 대학생 A(22)씨가 열차 위로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닿아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일행 2명과 장난을 치던 중 “올라갔다 오겠다”며 열차 내 사다리를 이용해 위로 올라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고압선에 닿으면서 순간적으로 불꽃이 일며 연기가 났고, 그 모습을 본 일행 중 1명은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용산∼동인천 방향 일부 급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나 오후 9시 22분 쯤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일행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숨진 남성이 열차 위로 올라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노량진역 사고 안타깝다”, “노량진역 사고 왜 화물차 위에 올라갔을까”, “노량진역 사고 고압선인데 조심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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