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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MAMA’ 방탄소년단부터 아이오아이까지… 비하인드컷 공개 ‘영광의 순간’

    ‘2016 MAMA’ 방탄소년단부터 아이오아이까지… 비하인드컷 공개 ‘영광의 순간’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수상자들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일홍콩 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2016 MAMA’는 아시아 커넥션(Connection)을 성공시키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K-POP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레전드 무대가 이어졌고,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약 1만 1천여 명의 ‘K-POP’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없던 ‘Thanks Zone’이 등장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아티스트들이 트로피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환한 표정과 미소로 영광의 순간을 만끽하는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아이 ‘2016 MAMA’의 첫 수상 부문이었던 ‘여자 신인상’을 거머쥔 아이오아이. 아이오아이는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마음으로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활동하는 동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NCT 127 ‘남자 신인상’의 영광은 NCT 127에게 돌아갔다. NCT 127은 “신인상은 평생 한번 받는 상인데 저희에게 주셔서 정말 영광스럽다. 저희가 신인상을 받게 된 것에 감사드릴 분들이 많다. 앞으로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최고가 되도록 하겠다. 2016년은 소중한 해”라고 기쁜 마음을 밝혔다. # GOT7 ‘월드와이드 페이보릿상’을 거머쥔 GOT7은 “다들 감사드린다. 가장 중요한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글로벌적인 팬들의 응원을 받아 기쁘다”며 환한 미소로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적 이적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 ‘걱정말아요 그대’로 ‘베스트 OST상’을 수상했다. 이적은 “생각하지 못한 상을 받게 돼 놀랐다. 원곡자인 전인권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응팔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1년 동안 듣고 불러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태연 태연은 ‘여자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 목소리를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오래 노래할 수 있는 것 같다. 잊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해 보답하는 태연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격에 겨운 소감을 밝혔다. #에일리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을 수상한 에일리는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상을 매 해 주셔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5년 연속 나를 이곳에 올 수 있게 해준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 상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태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을 받은 태민은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크러쉬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은 크러쉬가 차지했다. 크러쉬는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안해서 소감을 준비 못 했다.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 ‘2016 MAMA’에서 ‘월드 퍼포머상’을 수상한 세븐틴은 고생하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12월 5일 ‘붐붐’으로 컴백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상’을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제에서 좋은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 팬 분들의 사랑 덕분이다. 2017년 여자 친구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트와이스 트와이스는 ‘올해의 노래상’과 ‘여자그룹상’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작년에도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에도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무대 위에서 저희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상’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 남자그룹’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안될 거라고 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끝까지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 EXO EXO는 ‘올해의 앨범상’, ‘남자그룹상’,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을 수상했고, 수지&백현 ’Dream‘이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상‘을 받았다. EXO는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굉장히 불안할 때도 많고, 아쉽다고 생각할 때도 많았는데 이렇게 연속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너무나도 좋은 상을 주신 부분에 대해서 괜한 걱정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이 순간이 굉장히 역사적인 날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이 역사의 시작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2016년 사랑 받은 만큼 2017년에 보답하겠다. 오늘은 영광의 날이다. 여러분들과 함께 평생 꿈꾸며 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병헌, 차승원, 한효주, 황정음,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 박보검, 김유정, 이지아, 서강준, 박서준, 공명, 안재현, 박하선, 신혜선, 강승현, 황정음 등 명품 배우들이 참석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사진=CJ E&M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래싸움’ 권혁수부터 안소미까지… 흥 넘치는 무대 ‘이변 속출’

    ‘노래싸움’ 권혁수부터 안소미까지… 흥 넘치는 무대 ‘이변 속출’

    비가수들이 이렇게 노래를 잘하면, 어떻게 하나 싶을 만큼 레전드 무대의 탄생이다. 권혁수, 안소미, 이용진 등 개그맨들이 놀라운 가창력과 흥 넘치는 무대로 ‘노래싸움-승부’를 흔들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연출 손수희, 이하 ‘승부’)는 반전의 연속이었다. 이상민, 박수홍, 김형석, 조규찬이 음악감독을 맡고, 김대희, 김민희, 안소미, 이용진, 권혁수, 김준호 등이 출연해 노래대결을 펼쳤는데, 권혁수가 KCM을 이기는 등 대이변이 속출했다. 안소미, 이세영과 함께 박수홍 팀에 합류한 권혁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승승장구했다. 2연승한 안소미를 이기고 올라온 이용진과, 김준호 히든카드인 KCM을 차례로 이겼다. 특히 이용진과 부활의 ‘Lonely night’을 부를 때는 가성으로 승부하다 고음에선 반가성을 내지르는 등 노련한 강약 조절을 선보였다. 권혁수는 “열심히 즐겼는데 승리했다”고 말했다. 이상민 팀으로 나온 이용진은 이제껏 몰랐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여심을 저격했다. 안소미는 팔색조였다. 노래와 댄스 실력을 모두 겸비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안소미는 1라운드에서 조규찬 팀의 선배 개그맨 김대희와 ‘바다새’로 맞붙었다. 신나게 몸을 흔들며 노래를 하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후 배우 김민희와의 대결도 거뜬히 소화했다. 이들은 노래는 즐겁게 불러야 잘하고, 재미있다는 ‘진리’를 보여주며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승부라는 틀 안에서 이기는 것도 좋지만, 이기려고 부르지 않고 부르고 싶어서 부른 것이 결국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승부’는 이변이 속출하며 심장 쫄깃한 긴장감도 선사했다. 5라운드에서 김준호를 대신해 나온 KCM과 권혁수의 ‘금지된 사랑’ 대결은 KCM의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권혁수가 가왕 KCM을 누르고 5라운드 승기를 거뒀다. KCM은 R&B 발라드의 대가였지만, 권혁수는 ‘금지된 사랑’을 평소 즐겨 부르고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 노래는 많이 불러본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는 진리 속에 이변을 탄생시키며 ‘승부’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했다. 코치들의 맹활약도 재미를 업 시켰다. 박수홍은 선수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흥 넘치는 노래를 부르던 안소미가 3라운드에서 발라드인 `남과 여’를 부르게 되자 “이전 라운드처럼 하지 말고 정말 얌전하게 노래를 해야 한다”거나 높은 음에서는 “끌어올려” 등 적극적인 지도를 했다. 안소미가 살짝 웃기려고 하자 “웃기면 안 돼”라며 바로 다잡아주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 역시 “반플랫 올라갔다” 등 마디마디 지도로 중심을 잡게 했다. 한편,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2 ‘노래싸움-승부’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래싸움 권혁수, 이정도면 가수 아닌가요? 이용진 누르고 완벽한 승리

    노래싸움 권혁수, 이정도면 가수 아닌가요? 이용진 누르고 완벽한 승리

    배우 권혁수가 ‘노래 싸움-승부’에서 개그맨 이용진에게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노래 싸움-승부’ 4차전에서는 권혁수와 이용진의 2번째 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감독 이상민은 자신의 선수단 이용진의 상대 선수로 권혁수를 지목했다. 지난주 이용진이 김경호 모창을 한 권혁수에게 패했기 때문. 권혁수는 제작진에 “요즘 경호 형님이 내 모창을 그렇게 하고 다니시더라. 기분이 어떤지 여러분은 상상이 안될 거다”라며 “용진이 형이 아마 나를 이기고 싶어 할 거다”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용진은 “권혁수. 혁수를 라이벌로 생각하진 않는다. 내가 노래실력이 더 낫기 때문이다. 동네 꼬마다. 그냥 꼬마”라며 권혁수를 견제했다. 그러자 권혁수는 “용진이 형이 노래를 잘 하긴 한다. 혹시 대결을 한다면 그냥 속 시원하게 져주려고 한다. 져주려고 나왔다”라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을 앞둔 권혁수는 제작진에게 “일단은 1승을 따놓은 당상이다. 용진이 형이 있어서. 좀 더 무대와 노래에 대한 여유가 생겨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부활의 ‘Lonely Night’을 선곡했다. 권혁수는 이번엔 김경호의 성대모사가 아닌 본인만의 창법으로 여유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다시 한번 이용진을 꺾고 승리를 거두었다. 권혁수는 “사실 엄청 긴장했다. 이제야 긴장이 몰려온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고, 이상민은 “권혁수가 훨씬 잘했다. 인정한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사진=KBS2 ‘노래싸움’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몽환적인 화보 공개… 남다른 분위기 ‘역시 이효리’

    이효리, 몽환적인 화보 공개… 남다른 분위기 ‘역시 이효리’

    가수 이효리의 분위기 있는 화보가 공개됐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멋지다면서~ 인생 뭐 있어 이효리”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효리의 화보 사진 두 장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세련된 매력과 남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연예계 컴백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가수 이승환, 전인권 등 많은 가수들과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등으로 상처받은 국민을 위로하는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이수경, 피터팬 증후군 고백 “늙는 게 무섭고 싫다”

    ‘나 혼자 산다’ 이수경, 피터팬 증후군 고백 “늙는 게 무섭고 싫다”

    ‘나 혼자 산다’ 이수경이 예측 불허한 통통 튀는 ‘엉뚱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홀렸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서창만 / 연출 황지영 정다히) 184회에서는 이수경의 예측불허 통통 튀는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먼저 이수경의 예측 불허한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나 혼자 산다’ 친구특집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수경은 통통 튀는 매력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수경은 멀쩡하고 안락한 침실을 놔두고 거실에서 매트리스 생활을 하고 있어 등장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거실에서 TV를 틀어 놓고 취침모드로 맞춰 놓고 잔다”며 독특한 거실라이프의 이유를 밝히며 본격적으로 ‘초딩력’에 시동을 걸었다. 이수경은 거실 침대 위에서 세상 편한 자세로 뒹굴거리며 만화를 시청하는가 하면, 취식까지 모두 해결하며 자신만의 반경 1m 라이프를 즐겼다. 한혜진은 이불을 무심하게 밟고 다니는 독특한 캐릭터의 이수경을 보고 “드라마 꼭 봐야겠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대여섯살 아이들이 저렇게 행동한다”며 맞장구 치며 이수경의 모습을 보고 놀람과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이수경의 ‘초딩력’은 밖에서도 계속됐다. 이수경은 집 앞 문구점에 들렀고, 장난감을 쇼핑하며 초딩 미소를 띄웠다. 쇼핑에 열을 올리던 이수경은 이전에 봐둔 액체괴물 장난감이 품절되자 세상 무너진 듯 아쉬워했고, 그런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그는 “저는 피터팬 증후군이 조금 있는 것 같아요”라며 “늙는 게 무섭고 싫다. 어렸을 때 상황을 계속 반복하고 싶고 그게 너무 즐겁고. 제 기억 속에 행복했던 한 때라 그걸 계속 반복하는 것 같다. 어렸을 때 즐거웠던 상황을 반복하고 싶어요”라고 어린이 취향의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극중 가수역을 맡은 이수경은 노래연습에 나섰다. 이수경의 음정무시 노래를 들은 전현무가 “감독님이 잘 모르셨겠죠? 노래실력을..”라고 물었고, 이수경은 “이제는 노래 씬을 잘 안주신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그는 친구들과 만나 소소한 식사를 즐기기도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MAMA 마마’ 수지♥백현, ‘Dream’ 첫 무대 “꿀 떨어지는 눈빛”

    ‘2016 MAMA 마마’ 수지♥백현, ‘Dream’ 첫 무대 “꿀 떨어지는 눈빛”

    ‘2016 MAMA 마마’에서 수지와 백현이 달달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수지 백현은 2일 오후 홍콩 AWE에서 열린 ‘2016 MAMA’(마마, 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드림’ 무대를 꾸몄다. ‘드림’은 지난 1월 발표된 미쓰에이 수지와 엑소 백현의 듀엣곡으로 무대를 통해 선보인 것은 ‘2016 MAMA 마마’가 처음이다. 두 사람은 달달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러브송을 완성했다. 엑소 멤버들은 객석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온 몸을 흔드는 등 격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016 MAMA’는 지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약 10여 년 국내서 개최해오다 2010년 마카오,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홍콩에서 개최됐다. ‘2016 MAMA’ 본식 시상식은 저녁 8시부터 엠넷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최순실 제치고 박근혜 대통령 1위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최순실 제치고 박근혜 대통령 1위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에 박근혜 대통령이 선정됐다.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는 2위에 올랐다. 2일 서울·경기지역 대학생 2016명이 뽑은 ‘올해의 인물’에 박근혜 대통령이 1위에 올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대한민국 홍보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서울과 경기지역 남녀 대학생 각 10008명에게 “2016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된 ‘올해의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어본 결과다. 박근혜 대통령(30.1%)이란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국정 농단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29.7%), 손석희 jtbc 앵커(14.2%), 김영란법을 발의한 김영란 교수(7.2%), 걸그룹 I.O.I(3.2%) 등의 순이다. 대학생의 74%가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인물을 선정했다는 것은 올해 이 사건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충격을 줬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 외 알파고와 바둑 대결을 펼친 이세돌, Mnet 쇼미더머니 우승자 비와이, 올림픽 배구스타 김연경, 배우 마동석·송중기·송혜교·박보검 등도 표를 얻었다. 대학생들은 또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한국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대북관계 등 안보문제(31.7%) △외국인과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문제(31.3%) △미국으로의 유학 및 이민문제(10.5%) △언론 및 미디어에 관한 문제(9.7%) △취업 등 일자리 문제(8.2%) △환율 등 경제문제(5.7%) 등을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혼족’ 문화가 대학생들 사이에도 깊이 침투한 것으로 드러났다. ‘혼족 문화를 해 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77.5%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혼밥(혼자 밥먹기·26%), 혼영(혼자 영화보기·16.4%), 혼카(혼자 카페가기·15.4%), 혼쇼(혼자 쇼핑하기·15%), 혼피(혼자 PC방 가기·7.7%), 혼창(혼자 노래방 가기·7.2%), 혼술(혼자 술먹기·6.3%)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45.1%) △지인들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24.8%) △바쁜 스케쥴 때문에(17.4%) △먹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이 정해져 있어서(8.1%) 등의 순으로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디션서 만난 女심사위원과 14세 소년, 8년 후…

    오디션서 만난 女심사위원과 14세 소년, 8년 후…

    지난 2008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X팩터'에 한 14살 소년이 등장해 거침없이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당시 심사위원석에는 한 여성 가수가 소년의 실력에 '엄마 미소'를 지으며 지켜봤다. 그로부터 8년 정도 흐른 최근 그 여성 가수는 소년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여성 가수 셰릴(33)이 팝 보이밴드 ‘원 디렉션' 멤버인 리암 페인(23)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10년 연상의 셰릴이 페인을 처음 만난 것은 바로 그 오디션 무대에서였다. 당시 페인의 무대에 감동받은 셰릴은 "너무나 귀엽고 카리스마 있다"면서 "나에게 윙크까지 날렸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렇게 끝난 이들의 첫 만남은 2년 후인 2010년 페인이 같은 무대에 도전하면서 이어졌다. 당시에도 심사위원으로 나선 셰릴은 훌쩍 커버린 페인을 보며 "목소리가 파워풀해졌다"며 여전히 극찬을 보냈다. 이후 페인은 원 디렉션 멤버로 합류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가 언론의 주목을 받게된 것은 올해 2월 영국 길퍼드의 슈퍼마켓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목격되면서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붙었고 최근에는 임신한 셰릴이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의 연애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다"면서 "두 사람이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문열 “100만 나왔다고 ‘국민의 뜻’이라고 대치할 수 있는가”

    이문열 “100만 나왔다고 ‘국민의 뜻’이라고 대치할 수 있는가”

    일부 시민들 “소설 좋아하고 재밌게 봤는데…” 실망감 표출 소설가 이문열씨가 2일 조선일보 1면에 ‘보수여 죽어라, 죽기 전에…새롭게 태어나 힘들여 자라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문열은 이 글에서 “이제는 매스컴이 스스럼없이 ‘국민의 뜻’과 혼용하는 광장의 백만 촛불도 마찬가지다. 지난번에 문재인 후보를 찍은 적극적 반대표만도 1500만표에 가까웠고, 대통령 지지율 4%가 정확한 여론조사였다면 이 나라에 박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은 유권자만도 3000만이 훨씬 넘는다. 아니, 박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친다면 4500만도 넘는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문열은 “하지만 그중에 100만이 나왔다고, 4500만 중에 3%가 한군데 모여 있다고, 추운 겨울밤에 밤새 몰려다녔다고 바로 탄핵이나 하야가 ‘국민의 뜻’이라고 대치할 수 있는가”라면서 “그것도 1500단체가 불러내고, 매스컴이 일주일 내 목표 숫자까지 암시하며 바람을 잡아 불러 모은 숫자가, 초등학생 중학생에 유모차에 탄 아기며 들락날락한 사람까지 모두 헤아려 만든 주최 측 주장 인원수가”라고 했다. 촛불집회를 북한의 ‘아리랑 축전’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문열은 “심하게는 그 촛불 시위의 정연한 질서와 일사불란한 통제 상태에서 ‘아리랑 축전’에서와 같은 거대한 집단 체조의 분위기까지 느껴지더라는 사람도 있었다”라면서 “특히 지난 주말 시위 마지막 순간의, 기계로 조작해도 어려울 만큼 정연한 촛불 끄기 장면과 그것을 시간 맞춰 잡은 화면에서는 으스스한 느낌마저 들었다고도 했다”고 밝혔다. 이문열의 이번 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시민들이 많았다. 이 조선일보 기사에 댓글을 단 한 포털 사이트의 아이디 ‘jung****’는 “당신 소설 증말 좋아하고 재밌게봤는데…’이라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같은 포털의 아이디 ‘duck****’는 “영화 내부자의 칼럼리스트를 보는 듯”, ‘vipu****’는 “픽션만 쓰시니 현실감 제로 인생을 사시는군요!! 눈을 뜨고 세상을 좀 제대로 보세요”라는 댓글을 올렸다. 다음은 소설가 이문열이 조선일보에 올린 글의 전문. 보수여 죽어라, 죽기 전에… 새롭게 태어나 힘들여 자라길 죽기 좋은 계절이다. 참으로 많은 죽음이 요구되고 하루라도 빨리 그 실현이 앞당겨지기를 요란하게 기다리는 시절이다. 매스컴은 그런 죽음을 예고하고 혹은 초대하는 이야기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악머구리 들끓듯 하고 광화문광장은 벌써 두 번째로 백만을 일컫는 촛불에 휘황하게 밝았다. 아주 예전에 읽어 제목과 지은이조차 기억에 가물가물한 이탈리아 극본 한 편이 떠오른다. 어느 나라인가 여왕의 어지러운 통치 때문에 폭동이 일어나 국가권력은 전복되고 여왕은 잠적하였다. 폭도가 수도 길목을 막고 여왕을 수색하는데 어느 새벽 여왕을 빼닮은 창녀 하나가 재수 없게 걸려든다. 폭도는 그 창녀를 끌고 가 며칠 심문이랍시고 갖은 모욕과 고통을 주며 그녀가 여왕임을 자인케 한 뒤 엉터리 재판에 넘겨 처형장으로 보낸다. 그런데 형장에 이르자 그렇게도 자신이 여왕이 아님을 주장하고 살려주기를 애원하던 그 창녀가 홀연 여왕의 의연함과 위엄으로 군중 사이를 가로지른 뒤 총살대 앞에 선다. 자신을 여왕이라고 믿고 있는 군중을 위해 여왕의 기품과 비장함을 스스로 연출한 것인데, 놀랍게도 군중은 진정한 애도의 눈물과 탄식으로 자신들의 여왕을 보낸다. 보아라, 우리의 여왕이시다. 여왕께서 의연히 죽음과 맞서신다. 그리고 그 순간 그 창녀는 세상의 그 어떤 여왕보다 더 품위 있고 고귀한 여왕이 되어 죽는다. 또 16세기 수피즘의 시인 술탄 바후의 노래 가운데는 이런 구절이 있다. ‘사람 모두가 두려워하는 죽음/ 사랑하는 이는 기꺼이 맞네/ 그래야만 참으로 사는 거니까.’ 그리고 또 다른 노래에서는 마호메트의 금언을 빌려 한 구절 보탠다. ‘여보게 바후/ 죽기 전에 죽세/ 그래야 그분께 이를 수 있다네.’ 여기서 죽기 전의 죽음이란 정신적 죽음, 참다운 소생을 위한 낡은 정신의 죽음 같은 것을 말하지만 요즘 같은 때는 왠지 되새겨 보게 되는 구절이다. 무엇에 홀린 듯 여성 대통령의 미용이나 섭생까지 깐죽거리며 모욕과 비하를 일삼다가 그것도 특종이랍시고 삼류 도색 잡지도 다루기 낯간지러운 사생활에 대한 억측과 풍문을 무슨 큰 폭로라도 되는 것처럼 뉴스로 쏟아내는 매스컴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도 있을 수 있다. 무슨 교수, 무슨 평론가, 무슨 전문가 해서 풍채 좋고 언변 좋은 양반들이 온종일 종편이 펼쳐준 좌판에 몰려 앉아 대통령 여당 몰매 놓기로 의식 수준의 고하를 겨루거나, 대통령 속곳까지도 슬쩍슬쩍 곁눈질하며 최가네 일족 잡상스러움을 시시덕거리거나, 문고리 몇 인방이니 친박 개박 매화타령 하며 킬킬거리는 모습이 보기 민망스럽다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어찌하랴. 입 냄새도 안 나는지 저쪽에서 무슨 소리를 해도 입 꼭 다물고 앉은 대통령이나 집권 여당의 논객들은 지난 몇 달 매스컴의 모진 찧고 까불기에 여지없이 부서져 보수의 위기라는 말이 실감 나게 만들었다. 위기란 곧 존립이 위협당한다는 것, 먼저 죽어 거듭나지 않으면 보수의 미래는 없다. 이 쇠퇴하고 허물어진 정신의 허울 벗고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이 땅에서 보수는 다시 발 디디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죽어라, 죽기 전에’는 문고리나 친박 비박뿐만이 아니라 보수 일반의 정신에까지 여전히 유효한 권유가 된다. 이제는 매스컴이 스스럼없이 ‘국민의 뜻’과 혼용하는 광장의 백만 촛불도 마찬가지다. 지난번에 문재인 후보를 찍은 적극적 반대표만도 1500만표에 가까웠고, 대통령 지지율 4%가 정확한 여론조사였다면 이 나라에 박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은 유권자만도 3000만이 훨씬 넘는다. 아니, 박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친다면 4500만도 넘는다. 하지만 그중에 100만이 나왔다고, 4500만 중에 3%가 한군데 모여 있다고, 추운 겨울밤에 밤새 몰려다녔다고 바로 탄핵이나 하야가 ‘국민의 뜻’이라고 대치할 수 있는가. 그것도 1500단체가 불러내고, 매스컴이 일주일 내 목표 숫자까지 암시하며 바람을 잡아 불러 모은 숫자가, 초등학생 중학생에 유모차에 탄 아기며 들락날락한 사람까지 모두 헤아려 만든 주최 측 주장 인원수가. 심하게는 그 촛불 시위의 정연한 질서와 일사불란한 통제 상태에서 ‘아리랑 축전’에서와 같은 거대한 집단 체조의 분위기까지 느껴지더라는 사람도 있었다. 특히 지난 주말 시위 마지막 순간의, 기계로 조작해도 어려울 만큼 정연한 촛불 끄기 장면과 그것을 시간 맞춰 잡은 화면에서는 으스스한 느낌마저 들었다고도 했다. 하지만 이 또한 어찌하랴. 그 촛불이 바로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성난 민심이며 또한 바로 ‘국민의 뜻’이라는 것은 지난 한 달 야당의 주장과 매스컴의 호들갑으로 이제 누구도 쉽게 부인할 수 없는 논리가 되었다. 그리고 그 큰 뜻을 거역할 수 없어 가까운 날 대통령의 자진 사퇴라도 이루어지면, 그래서 비상한 상황의 권력 변동이 일어나면 보수의 위기는 한층 더 확정적인 사태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 땅의 보수의 길은 하나밖에 없다. 죽어라, 죽기 전에. 그래서 진정한 보수의 가치와 이상을 담보할 새로운 정신으로 태어나 힘들여 자라가기를. 이 땅이 보수 세력 없이 통일되는 날이 오기 전에 다시 너희 시대를 만들 수 있기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오바마, 마지막 백악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포토] 오바마, 마지막 백악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앞 일립스 광장에서 ‘내셔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린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딸 샤샤 등이 참석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하현우 고음, 어디까지 가능? She’s Gone으로 증명

    ‘해피투게더’ 하현우 고음, 어디까지 가능? She’s Gone으로 증명

    그룹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가 시원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하현우가 “3옥타브 라까지 소리를 낼 수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가수 케이윌은 “내 노래 중 가장 높은 음이 ‘3옥타브 미’다. 그것도 힘들다”라며 하현우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에 MC들은 고음으로 유명한 곡, 팝가수 스틸하트의 ‘She’s Gone‘을 불러달라고 했다. 하현우는 앉은 자리에서 시원하게 고음을 내질렀고, 이를 현장에서 본 케이윌은 “원곡보다도 키를 높게 불렀다”며 극찬했다. 하현우는 고음을 낼 수 있게 된 비법에 대해 “배에 무거운 걸 올려놓고 연습했다. 연습을 하다 보면 목에서 피가 났다. 피가 나고 상처가 아물면 다시 연습을 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성대 근육을 만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효리, 노을 배경으로 홀로 선 모습 ‘분위기 여신’

    이효리, 노을 배경으로 홀로 선 모습 ‘분위기 여신’

    이효리가 컴백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 있는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멋지다면서~ #인생 뭐 있어 #이효리”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이효리의 새 화보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효리는 노을을 배경으로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들어갔다.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에는 가수 이승환, 전인권 등 많은 가수들과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등으로 상처받은 국민에게 위로를 주는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를 함께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한혜연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씨줄날줄] 시국 가요/황수정 논설위원

    [씨줄날줄] 시국 가요/황수정 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과 현 시국을 비판하는 노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름하여 ‘시국 가요’. 인기 래퍼 산이와 힙합 그룹 DJ DOC가 대표 가수들이다. 박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를 적나라하게 비판하는 노래들의 폭발적인 수요층은 다름 아닌 청년 세대다. 촛불 집회와 맞물려 청소년들이 SNS를 통해 돌려 듣는 속칭 ‘사이다(속 시원하다는 뜻) 곡’이 됐다. 이들 노래의 폭발력은 신랄한 가사에 있다. 산이의 신곡 ‘나쁜 년’은 지난달 말 발표하기 무섭게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내가 이러려고 믿었나 널”, “넌 그저 꼭두각시 마리오네트였을 뿐”, “정유년은 빨간 닭의 해” 등 직설적 가사들이 이어진다. 헤어진 여자친구 이야기라지만 누가 들어도 박 대통령을 은유했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다. DJ DOC의 ‘수취인분명(미쓰박)’도 마찬가지. “하도 찔러대서 얼굴이 빵빵”, “빽차 뽑았다 널 데리러 빵빵” 등의 가사가 들어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 일명 ‘박근혜 디스곡’으로 통하는 이들 노래는 때아닌 여혐(여성혐오) 논쟁을 빚고 있다. 노랫말이 여성을 조롱하고 외모를 비하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대통령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성 전체를 부정적인 이미지로 싸잡아 공격하는 표현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다. 그런 주장을 놓고 지나치게 예민한 해석이라는 반격도 이어진다. 풍자가 통해야 하는 대중가요의 가사 하나하나에 엄숙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공박한다. 우리 현대사의 고비마다 대중가요는 수난과 논쟁의 대상이었다. 특정 계층의 혐오 논쟁은 돌아보면 ‘양반’ 수준이다. 유신독재 시절 어느 날 갑자기 멀쩡한 유행가에는 금지곡 딱지가 붙었다. 요즘 청년 세대는 믿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송창식의 ‘왜 불러’ 같은 노래들이 어째서 금지곡이 됐는지는 아직 수수께끼다. 공안 당국은 특별한 사유도 없이 입맛에 안 맞는 노래는 금지곡으로 묶었다. 가수들은 새 음반에 ‘건전 가요’라는 노래를 반드시 한 곡 이상 실어야 하기도 했다. ‘아침 이슬’ 등의 금지 가요가 풀린 게 1987년. 그즈음 해금 가요만 모은 불법 음반들이 불티나게 팔린 기록은 대중가요사의 한 귀퉁이를 장식한다. ‘아침 이슬’이 청소년들에게 새삼 관심곡이 됐다. 지난 주말 광화문 5차 촛불 집회에서 양희은이 깜짝 등장해 부른 덕분이다. 부모 세대의 원조 저항 가요를 중·고교생들이 따라 부른다. 양희은은 “노래는 만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 불러 주는 사람의 것”이라고 말한다. 노래에 의미를 입혀 불러 주는 것은 대중의 몫이다. 대중이 자유의지로 열심히 듣고 부르는 것이 노래라면, 산이와 DJ DOC를 둘러싼 여혐 논쟁도 의미가 없어진다. 우리는 왜 지금 입씨름까지 해 가며 이 노래들을 부르고 또 부를까. 청와대에서는 이 노래들이 잘 들리는지 궁금하다. 황수정 논설위원 sjh@seoul.co.kr
  • 농협중앙회 전국다문화가족합창대회

    농협중앙회 전국다문화가족합창대회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가 1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공동 주최한 2016년 전국다문화가족합창대회에서 충북 진천군 행복모음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경기 이천 부발다문화가족합창단에게 돌아갔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지금, 이 영화] ‘라라랜드’

    [지금, 이 영화] ‘라라랜드’

    삶이 극적(劇的)일 수는 있어도, 삶 자체가 극일 수는 없다. 뮤지컬영화에서는 어떤 상황에 어울리는 선율이 흘러나와 주인공이 춤추고 노래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나’라는 인생의 주인공이 행복에 겨워하든 비탄에 잠기든, 세상은 그에 알맞은 배경 음악을 틀어 주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뮤지컬영화를 보러 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무도회장에 가지 않고도 춤출 수 있고, 노래방에 가지 않고도 노래할 수 있다면, 그러니까 춤추고 노래하는 삶이 일상이라면 굳이 뮤지컬영화를 볼 필요는 없으리라. 물론 다들 아는 대로 그것은 실현 불가능한 몽상이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환상의 세계와 꿈의 나라―뮤지컬영화 ‘라라랜드’는 실재에 묶인 우리에게 역설적인 의미를 준다. 이런 점에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말은 기억해 둘 만하다. “뮤지컬은 꿈과 현실 사이의 균형 잡기를 표현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위플래쉬’로 수많은 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그가 후속작으로 뮤지컬영화를 찍은 이유가 이 문장에 담겨 있다. 꿈과 현실, 어느 한쪽에 기울지 않고 무게 중심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이것은 어려운 만큼 중요한 작업이 될 것이다. 제목 ‘라라랜드’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위에 언급한 “환상의 세계와 꿈의 나라”, 다른 하나는 “로스앤젤레스 및 남부 캘리포니아”. 과연 이 작품은 로스앤젤레스를 배경 삼아, 미아(에마 스톤)와 서배스천(라이언 고슬링)이 이루려는 꿈의 과정을 보여 준다. 미아는 배우 지망생이고 서배스천은 무명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이렇게 보면 이들의 소망은 명확한 듯하다. 그녀는 배우가 되고 그는 유명해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당연하게도 그런 바람은 성취하기 어렵다. 성공의 기회는 적은데 비슷한 꿈을 꾸는 사람이 너무 많은 탓이다. 천사의 도시라고 불리는 로스앤젤레스이지만, 이곳에서 모두가 천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설령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해도 그렇다. 목표에 도달했다는 환희 다음에는, 자신이 갈망하던 꿈이 겨우 이 정도에 불과했냐는 허무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현실로 바뀐 꿈은 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꿈과 현실 가운데, 그 어디쯤에 놓일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미아와 서배스천이 부르는 노래에서도 드러난다. “꿈을 꾸는 그댈 위하여 / 비록 바보 같다 하여도 / 상처 입은 가슴을 위하여 / 우리의 시행착오를 위하여”(미아) “별들의 도시여 / 나만을 위해 빛나는 건가요 / 별들의 도시여 / 너무 눈부셔 쳐다볼 수 없네요 / 누가 알까요 / 이것이 황홀한 그 무언가의 시작일지 / 아니면 또 한 번 / 이루지 못할 한낱 꿈일지”(서배스천) 그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여기는 ‘라라랜드’, 어쩌면 우리가 꿈꾸는 극 자체로서의 삶. 7일 개봉. 12세 관람가.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꽃미남 연기돌? 진짜 열혈 배우!

    꽃미남 연기돌? 진짜 열혈 배우!

    “제가 해 본 가장 큰 일탈이 뭐냐고요? 이번 영화가 가장 큰 일탈 같아요. 안 해 봤던 걸 한꺼번에 다 해 본 느낌이었죠.”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배우 최민호(25)로 관객 앞에 성큼 다가왔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누아르 영화 ‘두 남자’를 통해서다. 2008년 샤이니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10년 KBS 드라마스페셜 ‘피아니스트’로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아이돌 활동 중간에 간간이 시트콤으로, 드라마로 연기를 병행했지만 배우라기보다는 아이돌의 이미지가 강했다. 올봄 ‘계춘할망’에서 주인공 김고은의 친구로 등장하며 스크린에 데뷔했지만 무엇인가 보여 주기에는 주어진 몫이 너무 작았다. 이번엔 다르다. 불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었던 그가 밝고 건강한 모범생 이미지를 훌훌 벗어던졌다. 가출 청소년 무리의 리더 진일 역을 맡은 최민호는 툭하면 담배를 입에 문다. 연기를 위해 안 피우던 담배도 배웠다가 끊었다고. 거친 욕설은 입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 길거리에서 하루하루를 버텨 내려고 크고 작은 절도도 서슴지 않는다. 영화 내내 악덕 노래방 업주(마동석)에게서 여자친구를 구해 내려고 흠씬 두들겨 맞거나 땅바닥을 구르는 등 고군분투한다. 그러면서도 마동석의 카리스마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영화를 본 어머니가 왜 미리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깜짝 놀라셨어요. 학창 시절에 어머니 허락을 받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찜질방에서 잠잤던 정도가 일탈이라면 일탈이었거든요. 사인회 때 만난 팬들도 잘봤다고 말은 하면서도 얼떨떨한 모습들이 많았죠.” 그간 쌓아 온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 봐 회사에서도 고민이 많았다고. 하지만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 마동석의 응원에 출연 결심을 굳히게 됐다며 환하게 웃는다. “굳이 따지자면 지금까지 한 톤의 색깔을 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두 남자’에서는 어두운 톤의 새로운 색깔을 가지게 됐죠. 한편으론 실제와는 반대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게 불편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저도 몰랐던 제 표정을 보고,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들을 배우는 등 정말 얻은 게 많아요.” 어려서 꿈은 운동선수였다. 축구 국가대표였던 아버지(최윤겸 강원FC 감독)의 영향이 컸다. 아주 어릴 적 기억에서부터 아버지는 늘 운동장에 있었다. 초등학교 때 축구 선수를 하겠다고 했다가 아버지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꿈 잃은 소년이었는데 중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오디션에 합격해 회사(SM)에 들어오게 됐어요. 이때는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죠. 아버지는 한번 해 보라는 반응이었는데 ‘조금 하다 말겠지’ 하고 생각하셨나 봐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결국 허락을 받고는 본격적으로 데뷔를 준비하기 시작했죠.” 춤, 노래 수업보다는 연기 수업을 많이 들을 정도로 왠지 모르게 연기에 끌렸다는 최민호. 전업 연기자에 대한 꿈은 없을까. “좀더 시간이 지나 군대에 가야 할 시기가 다가오면 그 전후로 어쩔 수 없이 팀 활동보다는 개인 활동이 많아질 거예요. 그때면 솔로 활동이 아니라 연기 욕심을 한껏 낼 것 같아요.” 아이돌 활동으로 바쁜 나날이지만 연기 공부를 위해 영화를 많이 본다며 눈을 빛냈다. “2박3일 동안 잠자는 시간 빼고 몰아서 보기도 해요. 한 배우에게 꽂히면 젊은 시절 작품까지 찾아 연달아 보기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죠. 최근엔 조지프 고든 래빗의 작품을 그렇게 봤어요. 그러면서 몰랐던 것을 알아갈 때면 문제지를 푸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 아이돌로서의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된다고도 했다. 이제 무대 위에서 기계처럼 움직이지 않고 노련해지고 여유로워졌는데 그러한 것이 카메라 앞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것이다. “빨리 뛰어가는 배우가 되고 싶지는 않아요. 한 발 한 발 걸으며 단단하게 다져서 더 멀리 가고,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 유네스코 19번째 등재 “日 ‘아마’보다 긴 역사 알리길”

    한국 유네스코 19번째 등재 “日 ‘아마’보다 긴 역사 알리길”

    제주 바다의 ‘어멍’(엄마)으로 불리는 해녀들의 독특한 문화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우리나라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는 이번이 19번째다. 3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제주 해녀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문화재청이 1일 밝혔다. 무형유산위원회는 제주 해녀문화에 대해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과 다양성을 보여 주며, 사회적 응집력을 높이는 활동 등이 무형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제주 해녀는 기계 장비 없이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독특한 ‘물질’ 문화로, 해녀 조직의 연대 의식을 강화하는 ‘잠수굿’과 바다 위에서 부르는 노동요 ‘해녀노래’ 등을 통해 제주만의 문화적 고유성을 드러낸다. 하지만 1965년 2만 3000여명에 달했던 제주 해녀는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해 말 현재 4300여명에 불과한 데다 전체의 59.9%가 70세 이상으로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어 명맥이 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 해녀문화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소식에 제주도민과 문화예술계, 학계, 관광업계는 일제히 환호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앞으로 제주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존해 세계적인 보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은 ”해녀문화가 제주를 넘어 세계의 유산으로 인정받아 앞으로 관광 분야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반겼다. 법환해녀학교를 졸업하고 법환어촌계에서 4개월째 물질을 하는 김지영(39)씨는 “유네스코 등재는 대한민국 해녀가 일본 ‘아마’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12kg 감량한 솔빈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하루 200칼로리 이하 섭취”

    12kg 감량한 솔빈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하루 200칼로리 이하 섭취”

    걸그룹 라붐 솔빈이 12월 컴백에 앞서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만난 솔빈은 아름다웠다.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 털털한 성격으로 KBS ‘뮤직뱅크’ MC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대세녀로 떠오른 그는 언제나 모든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경험이 쌓일수록 겸손해지는 그의 모습은 마치 거대한 꽃을 피우기 직전의 꽃봉오리 같다. 이번 촬영에서 솔빈은 발랄하고 순수한 소녀에서 시크한 숙녀, 우아한 여인으로 3번의 변신을 거듭했다. 그는 깜찍한 표정에 고혹적인 눈빛을 취했고 치명적인 포즈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했다. 특히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코트를 걸치고 여신 자태를 뽐내던 솔빈의 모습은 가히 아름다웠다. 군살 없는 몸매로 청바지와 원피스를 엣지있게 소화한 그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운동하면서 약 12kg을 감량했다. 식단도 신경 쓰고 있다. 하루 종일 200kcal 이하로 섭취한 적도 있고 사과 하나만 먹기도 했다. 살을 빼기 위해 배고파도 참고 버텼다. 다행히 아직까지 요요 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며 비결을 공개했다. 걸스데이 혜리와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던 솔빈은 “혜리 선배님도 저보다 훨씬 예쁘고 매력적이다. 그래도 선배님 덕분에 제가 조금이나마 알려질 수 있었다. 죄송하면서도 감사하다. 한창 예능을 준비하면서 개인기 연구가 저의 하루 일과였을 때 혜리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연기를 따라 했다. 주변에서 똑같다고 칭찬해주는 분들도 있었지만 팬들은 그만하라고 말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데뷔 전 솔빈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었는지 궁금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이효리 선배님을 보며 가수 꿈을 키웠다. 그 당시에는 블랙핑크처럼 세련되고 강렬하면서도 걸크러시한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어느덧 라붐으로 데뷔 3년 차 아이돌 가수가 된 솔빈. 그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뮤직뱅크’와 TV조선 ‘아이돌잔치’ MC로 활동 중이며 12월 초에 공개되는 JTBC ‘솔로몬의 위증’ 드라마도 작업 중이다. 바쁠 때는 하루에 30분도 못 잔다. 뮤직뱅크에서 함께 MC를 봤던 강민혁 선배님은 정말 자상하다. 다른 음악방송에서 마주쳤을 때 저희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커피를 모두 사줬다”고 전했다. 덧붙여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김희철 선배님의 애드리브 실력에 감탄했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면서 재치 있게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정말 멋지고 프로다웠다. 촬영 중 김희철 선배님과 짝꿍이 됐는데 편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배려해주셨다. 기회가 된다면 ‘아는 형님’에 라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김희철 선배님과 다시 한번 짝꿍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 외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자 그는 “MBC ‘무한도전’을 1회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회도 놓치지 않고 시청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열심히 챙겨봤다. 프로그램에서 만든 달력도 샀다. 어떤 궂은일도 가리지 않고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돌 중 라이벌로 생각하는 그룹이 있는지 물었다. 솔빈은 “라이벌은 없다. 저희가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저희는 선배뿐만 아니라 후배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은 점을 배운다.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떻게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지 등 공부해야 할 점이 많다. 특히 원더걸스 선배님들은 눈빛에 포스가 있다. ‘Why So Lonely’ 무대에서 눈빛이 참 섹시했다”고 전했다. 슬럼프에 대해서는 “‘아로아로’ 활동 를 준비하기까지 8개월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아직 라붐의 콘셉트가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곡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음반 준비를 시작했지만 무산됐던 적도 여러 번 있다. 열심히 새벽 연습하면서 완성했던 노래가 무산될 때 매우 허무했다. 멤버들과 몰래 야식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답했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묻자 그는 “회사에서 연습한다. 친구도 못 만나고 나가서 놀지도 못한다. 여가시간은 저희에게 허용되지 않는다. 라붐이 1등 하면 자유가 생길 것 같다. 마지막 연애는 데뷔 몇 개월 전에 끝났다. 지금은 연애 금지령이 있다. 핸드폰도 없다. 데뷔할 때 반납해서 일 위 하면 받기로 했다. 핸드폰 없는 삶이 처음에는 정말 불편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편하다. 셀카도 매니저 폰으로 찍기 때문에 멤버들끼리 차례대로 사진 찍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을 물었다. 솔빈은 “우선 ‘솔로몬의 위증’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이 되고 싶다. 어릴 적부터 팬이었던 유승호 선배님과 러브라인 해보고 싶다. 정말 열심히 연기 연습을 해서 30살 전에는 한번 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12월 초 라붐이 컴백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라붐을 많이 알려서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현우 ‘푸른바다의 전설’ OST 참여...고(故) 신해철 곡 리메이크 ‘눈길’

    하현우 ‘푸른바다의 전설’ OST 참여...고(故) 신해철 곡 리메이크 ‘눈길’

    가수 하현우가 ‘푸른 바다의 전설’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1일 0시 하현우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푸른 바다의 전설’ 4번째 OST ‘설레이는 소년처럼’을 공개했다. 이는 고(故) 신해철이 지난 1993년 작사·작곡해 부른 곡으로, 하현우를 통해 리메이크 곡으로 부활했다. ‘설레이는 소년처럼’은 미디엄 템포의 신스팝으로 작곡가 영광의얼굴들과 조용호의 편곡을 통해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인 곡으로 재탄생했다. 23년 전 독특하게 다가왔던 신해철의 창법과 분위기가 하현우의 톡톡 튀는 음색으로 완성됐다. 특히 평소 신해철을 존경하다고 고백했던 하현우가 ‘설레이는 소년처럼’을 리메이크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역대 최고 기록인 9연승에 오른 그는 노래 ‘민물 장어의 꿈’, ‘일상으로의 초대’,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 등 고 신해철의 음악들을 청량한 음색과 폭발적 창법으로 재조명해 화제를 모았다. 경연 당시 “신해철이 재림했다”는 호평이 쏟아졌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가왕 신해철을 떠올리는 무대로 화제를 모은 하현우가 ‘설레이는 소년처럼’을 리메이크 해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현우는 탁월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에 힘입어 ‘육룡이 나르샤’, ‘블러드’에 이어 ‘푸른 바다의 전설’까지 참여하면서 드라마 O.S.T 인기 가창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관계자는 “신해철을 사랑하는 가수 중 한 명인 하현우가 리메이크했다는 점에서 원곡에 충실해 익숙하면서도 신곡이 주는 청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젤리피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말하는대로’ 김세정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헤어지기 싫어 눈물난다”

    ‘말하는대로’ 김세정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헤어지기 싫어 눈물난다”

    ‘말하는대로’ 김세정이 아이오아이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아이오아이 멤버이자 구구단 멤버인 김세정이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세정은 자신의 마음 속 ‘검은 아이’와 마주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검은 아이’는 내면에 감추고 있던 자신의 상처를 의미한다. 김세정은 “‘검은 아이’와 마주하지 못했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못했다. 그래서 친구들이 하나 둘 내 곁을 떠났다. 아이오아이 멤버들과도 적당한 선까지만 (관계를) 유지했다”고 털어 놓았다. 김세정은 이어 “검은 아이를 받아들이고 나니까 멤버들에게 더 애정을 표현하게 됐다. 해체하고 나면 너무 보고 싶을 것 같다. 그 생각만 하면 (슬퍼서) 연습실에서 혼자 운다”며 솔직한 감정에 대해 말했다. 아이오아이는 각기 다른 소속사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4월 결성된 이들은 2017년 1월 ‘타임슬립 아이오아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친다. 이날 김세정은 현장을 방문해 준 사람들을 위해 정인의 ‘오르막길’을 불렀다. 하지만 이내 아이오아이 멤버들에 대한 생각에 노래를 부르다 말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는 “헤어지기 싫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도 애틋함을 느끼게 했다. 사진=JTBC ‘말하는대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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