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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언 전 “눈에 띈 연습생? 강다니엘, 이대휘, 옹성우”

    라이언 전 “눈에 띈 연습생? 강다니엘, 이대휘, 옹성우”

    작곡가 라이언 전이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들 중 가장 눈에 들어왔던 연습생으로 워너원 옹성우를 꼽았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대표곡 ‘나야나’ 작곡가인 라이언 전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101명 연습생 중에 처음부터 눈에 띈 연습생은 누구였냐”고 물었다. 이에 라이언 전은 “처음부터 눈길을 끌었던 사람은 강다니엘, 이대휘였다. 그리고 어떤 애인지 궁금했던 친구는 옹성우였다. 일부러 녹음을 오래 시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언 전은 옹성우를 언급한 이유에 대해 “노래 부르는 방법을 알고 부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가수보다는 연기자 느낌이었는데 알고 보니 연기도 하고 있더라. 다재다능한 게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이어 “워너원 멤버로 뽑히지 않은 친구들 중에서도 생각나는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라이언 전은 “뉴이스트 W”라고 말했다. 그는 “그 친구들이 너무 잘 돼서 응원해주고 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에는 너무 애처로워보였다. 워너원에서 탈락된 이후에도 어떻게든 되겠구나 했는데 지금 너무 잘돼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문제적남자’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정숙 여사, 中 소셜미디어에 詩 ‘방문객’ 낭송

    김정숙 여사, 中 소셜미디어에 詩 ‘방문객’ 낭송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시 낭송을 통해 내조외교를 할 계획이다.청와대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 여사가 13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중국 최대의 시낭송 사이트인 ‘웨이니두스(爲爾讀詩, ‘너를 위해 시를 읽는다’는 뜻)’를 통해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낭송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방문객’은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시다. 김 여사는 “이 시를 읽으면 만남과 인연의 소중함에 새삼 마음을 가다듬게 된다”면서 “만난 분들과 눈을 맞추고 악수하고 나의 마음과 진심을 다했을 때 그들의 마음이 나에게 다가온다는 것을 배운다”고 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국과 중국도 과거, 현재, 미래라는 오랜 인연으로 함께 이어진다”며 “양국이 서로 진심을 전해 미래를 함께하자는 생각으로 이 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가 이번에 낭송하는 시는 웨이신, 웨이보 등 중국의 SNS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웨이니두스’는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기간이 낀 13일∼17일을 ‘한국문화주간’으로 정하고 한국의 시를 잇달아 소개한다. 14일에는 바둑 기사 이창호 씨가 마종하 시인의 ‘딸을 위한 시’를, 15일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신의 시 ‘담쟁이’를, 16일에는 배우 추자현 씨가 이해인 수녀의 ‘열두 달의 친구이고 싶다’를 낭송한다. 17일에는 고은 시인이 자신의 시 ‘소년의 노래’를 낭송할 계획이다. ‘웨이니두스(爲爾讀詩)’는 펑리위안 여사를 비롯해 첼리스트 요요마, 배우 탕웨이, 덴마크 여왕 마가렛 2세, 지휘자 주빈 메타 등 많은 저명인사가 참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영호 “JSA 귀순 북한 병사 보며 통일 머지 않았다고 확신”

    태영호 “JSA 귀순 북한 병사 보며 통일 머지 않았다고 확신”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는 11일 지난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와 관련해 “총탄이 빗발치는 속에서 (한국으로) 질주하는 그 짧은 순간에 통일을 열망하고 갈망하는 전체 북한 주민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태 전 공사는 이날 국회인권포럼과 아시아인권의원연맹이 수여하는 ‘2017년 올해의 인권상’ 수상식 참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 병사의 참상을 통해 현재 휴전선 일대에 있는 북한군의 열악한 상황이 낱낱이 드러났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것을 보면 통일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다시금 확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태 전 공사는 영국 주재 북한공사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8월 대한민국으로 망명했다. 한국에 망명한 역대 북한 외교관 중 최고위급 인사인 그는 망명 이후 북한 정권의 인권 탄압 실태를 국제사회에 고발해왔다. 그는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JSA 북한군 병사는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물이나 음식 대신 한국 노래와 TV를 켜달라고 했다”며 “북한체제로부터 이미 마음이 떠난 북한 민중을 김정은이 통제할 방법은 오직 하나, 공개 처형을 통한 공포정치와 핵미사일개발을 통한 구심력 확보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 체제가 두려워하는 것은 미국의 ‘선제공격’이 아니라 한국으로 쏠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민심과 의식변화”라며 “무인기로 북한 중심부에 전단과 달러를 살포해 북한 주민들이 외롭지 않다고 느끼게 해야 하고, 한국 TV를 볼 수 있게 위성 TV 셋톱박스를 북한으로 들여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뱅 승리, 비키니 미녀들과 생일파티 “상반신 탈의하고 볼 뽀뽀까지”

    빅뱅 승리, 비키니 미녀들과 생일파티 “상반신 탈의하고 볼 뽀뽀까지”

    빅뱅 승리의 화려한 생일파티가 포착됐다. 11일 대만 매체는 “12일 27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승리가 지난 9일 필리핀에서 미리 생일 축하 파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파티현장에서 승리는 상반신을 탈의하고 마음껏 즐겼다”며 “승리는 아름다운 미녀들에 둘러싸여 축제같은 생일 파티를 벌였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슈퍼모델 라린 샤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맞은 판다와 좋은 아침, 즐거운 시간들 보내줘서 고마워! 확실히 행복한 생일이었어(A good morning with the Birthday Panda. Thanks for all the good times so far! It’s definitely been a HAPPY Birthday)”라는 글과 함께 승리와 찍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승리는 필리핀의 최고급 리조트를 배경으로 상의를 탈의하고 반바지만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콩의 한 매체도 “승리가 필리핀 리조트에서 자신의 생일파티를 즐겼다”며 “현장에서 노래도 부르고 친구들과 장난도 쳤다. 특히 눈길을 잡은 것은 비키니를 입은 미모의 아가씨들이 상당수 보였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승리는 남성친구의 볼에 뽀뽀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한편 승리는 현재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선배 아이돌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창모 체납금액 3억 8천…“녹용사업 실패…교만의 극치였다”

    구창모 체납금액 3억 8천…“녹용사업 실패…교만의 극치였다”

    가수 구창모가 3억87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국세청은 국세청 홈페이지 및 세무서 게시판에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고 연예인 중에는 김혜선과 함께 송골매 출신 구창모가 포함됐다. 구창모는 1978년 ‘구름과 나’로 데뷔해 1980년 그룹 송골매 멤버로 활동하다 1984년 돌연 탈퇴를 선언했다. 연예계를 떠난 뒤 해외 사업으로 성공한 후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창모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중앙아시아에서 벌인 사업으로 매출 480억을 올렸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중앙아시아 5개국으로 건너가서 자동차 사업을 했다. 난관에 부딪친 적이 있었는데 ‘한 오백 년’을 부르고 계약을 선사 시켰다. 노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첫 계약에 34대를 팔았다. 열흘 만에 약 3억 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성공으로 구창모는 “현찰은 전부 집에 가져다 놨었다”며 “장롱 서랍, 침대 매트리스 밑 등에 숨겨놓고 한번씩 들춰 보면서 너무 좋아서 미친놈처럼 웃었다”고 말했다. 구창모는 그러나 “ 녹용사업으로 다 잃었다”며 “투자금의 2배라는 수익률에 혹해 녹용사업으로 변경했다. 녹용 때문에 넉달간 호텔 생활을 했는데 특급호텔 스위트룸에서 시작해 모텔에서 마무리했다”고 실패담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송골매, 솔로, 모르는 사업까지 잘 되지 않았던게 없어서 매일 교만속에 살았다. 난 교만의 극치였다”고 회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하, 11일 새 앨범 선공개곡 ‘종이비행기’ 공개...어떤 곡?

    윤하, 11일 새 앨범 선공개곡 ‘종이비행기’ 공개...어떤 곡?

    싱어송라이터 윤하의 새 정규앨범 선공개곡이 11일 베일을 벗는다.윤하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 ‘종이비행기(HELL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종이비행기(Hello)’는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듯 옛 기억들과 옛 사람들, 인연, 과거의 기억을 잘 보내주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나는 괜찮을 테니 너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추운 겨울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감성 충만한 곡이다. 이 곡은 윤하와 최근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팀 그루비룸(GroovyRoom)과의 첫 번째 작업 결과물로, 윤하의 음악에 그루비룸의 색채가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곡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힙합신의 떠오르는 실력파 신예 래퍼 pH-1(피에이치원)의 멜로디컬한 랩 피처링이 가미돼 ‘종이비행기’가 지닌 메타포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또,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윤하와 함께 공동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선공개곡 ‘종이비행기(Hello)’는 기존과는 다른 스타일로 돌아온 윤하의 새로운 행보를 암시하는 의미가 담긴 노래”라며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지 이달 공개되는 새 정규앨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윤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은 올해가 가기 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중기 송혜교 부부, 아이유 콘서트서 포착 ‘거침 없는 데이트’

    송중기 송혜교 부부, 아이유 콘서트서 포착 ‘거침 없는 데이트’

    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아이유 콘서트장에서 포착돼 화제다.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지난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를 동반 관람했다. 앞서 송중기는 결혼 전 인터뷰에서 “송혜교와 아이유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입증하듯 송중기 송혜교는 아이유의 콘서트를 찾으며 팬심을 보여줬다. 송중기 송혜교의 아이유 콘서트 참석은 공연 관객들의 목격담으로 알려졌다. 다정한 모습으로 아이유의 콘서트장을 찾은 두 사람은 아이유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아이유의 무대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자유로운 모습으로 콘서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날 송혜교의 옆에는 송중기의 여동생이 앉아, 훈훈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10월 12일에는 송혜교의 절친인 옥주현의 ‘레베카’ 공연을 함께 관람한 뒤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리고 서울 이태원동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준식의 거듭나기] 방탄소년단보다 씽씽 밴드?

    [최준식의 거듭나기] 방탄소년단보다 씽씽 밴드?

    얼마 전 미국에 있는 아들이 동영상을 하나 보냈다. 내용을 보니 미국에서 격찬을 받고 있는 한국 밴드 ‘씽씽’의 공연 모습이었다. 그런데 그 공연 장소가 가관이었다. 도서관 같은 곳인데 알아보니 상당히 연륜이 있는 공연장이었다. 이 공연은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이 제공하는 ‘작은 책상 공연’(Tiny Desk Concert)이라는 것인데 DJ의 책상에서 하는 작은 공연이었다.이 공연이 특이한 것은 스튜디오가 아니라 어떤 방음 장치도 없이 마이크 하나만 놓고 하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는 진짜 고수가 아니면 노래를 잘할 수 없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을 거쳐 간 음악가들은 쟁쟁하기 짝이 없다. 아델이나 요요마, 챈스더래퍼 등 당대 최고의 음악가들이 다녀갔으니 말이다. 여기에 우리의 씽씽 밴드가 떴으니 대단한 것이다. 그 뒤에 씽씽 밴드에 대해 검색해 보니 그들의 세계 진출이 갖는 의의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것 같았다. 내가 그들의 공연을 보고 가장 놀랐던 것은 방울목이나 시김새 같은 한국의 민요 창법을 그대로 쓰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들이 불렀던 노래는 경기 민요나 서도 민요로 한국인들, 특히 젊은이들이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는 음악이다. ‘국악 한마당’ 같은 TV 프로그램에 이런 민요를 부르는 사람들이 나오면 사람들은 바로 채널을 돌려버린다. 한복 입은 여인들이 나란히 서서 목소리를 꺾어대면서 노래하는 모습이 진부하다 못해 천박해 외면하는 것이다. 그런데 씽씽은 이들의 창법을 그대로 활용했다. 물론 장단이나 악기는 서양 것을 빌려왔다. 우리 민요는 3박자인데 이들은 록이나 힙합, 레게 등의 4박자 ‘장단’을 사용했다. 이들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만일 우리의 전통 악기와 3박자를 고수했다면 서양인이 중심이 된 세계시장에 먹히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이 우리 한국인들이 철저하게 등 돌린 전통 창법을 그대로 사용한 것은 참신하다 못해 눈물이 날 지경이다. 이들이 취한 방법은 그동안 한국의 국악인들이 국악의 현대화를 위해 밟았던 노선과 반대이다. 지금까지 많은 국악인들은 이른바 퓨전 국악을 만들 때 한국 음악 안에 서양 음악을 넣지 않고 서양 음악의 틀에 우리 음악을 구겨 넣었다. 일례로 가야금의 고유 특성인 농현(vibration)을 잘 구사할 수 없는 25현 가야금을 만들어 서양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나 서양 관현악을 모방해 국악 관현악을 만들어 서양 교향곡을 흉내 내어 연주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런 예는 수없이 많이 들 수 있는데 이런 음악은 아무리 국악기를 쓰고 있다 해도 국악이라고 인정하기 힘들다. 이에 비해 씽씽 밴드는 이를 거부하고 우리마저 염오하는 민요 창법을 그대로 사용했다. 그런데 이들이 부른 민요라는 게 무엇인가. 민요는 그 기원을 캐다 보면 무속(巫俗)으로 귀결되는 것이 적지 않다. 무당들이 굿을 할 때 하던 노래들이 민간에 퍼지면서 민요가 된 것이다. 이것은 이 민요들의 장단을 ‘굿거리’ 장단이라고 하는 데에서도 익히 알 수 있다. 나는 그동안 항상 우리의 무속은 민속 문화의 뿌리이고 우리는 이것을 잘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제 뿌리를 미신이라고 하면서 감추기에 급급했다. 씽씽은 자랑스럽게 우리의 무속을 내세워 대단한 찬사를 받았다. 게다가 밴드에서 여장을 한 남자 가수는 박수무당에게서 그 콘셉트를 빌려 왔다고 하지 않는가. 이 밴드의 음악은 이처럼 철저하게 우리의 무속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이 글의 제목을 ‘방탄소년단보다 씽씽 밴드?’라고 한 것은 씽씽이 우리의 전통을 가지고 세계로 나아가 큰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하는 음악은 서양인들이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이에 비해 씽씽은 우리의 뿌리를 가지고 전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뒀으니 가상하지 않은가.
  • 방시혁 “방탄 아빠라 부르지 마세요…음악의 주인공은 멤버들”

    방시혁 “방탄 아빠라 부르지 마세요…음악의 주인공은 멤버들”

    “방탄소년단(BTS)의 2017년은 한마디로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역동적인 서사였습니다.”방탄소년단을 기획하고 세계적인 인기 그룹으로 만든 방시혁(45)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파이널 공연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상반기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덤을 확인한 계기였다면, 최근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대중성을 높이 평가하는 무대인 만큼 한국 음악이 팝의 본고장에서도 소통할 수 있는 더 큰 가능성을 보게 한 기회였다”고 했다. 케이팝으로 세계를 휩쓸고 금의환향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2017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더 윙스투어’ 파이널 공연으로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다시 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고척스카이돔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칠레,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9개 도시를 돌며 40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대형기획사 위주의 대중음악 시장에서 중소기획사 소속인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오로지 자력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리더 RM은 “‘마이크 드롭’(MIC Drop)은 우리가 느꼈던 설움, 화를 정리하려고 만든 노래인데, 쓰다 보니 이제 우리한테 그런 것들이 더이상 남아 있지 않다는 걸 느꼈다”면서 “힘을 빼고 즐겁게 했더니 나온 곡”이라고 털어놨다. 지난달 선보인 ‘마이크 드롭’의 리믹스 버전은 단숨에 빌보드의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28위를 차지했다. 멤버 지민은 “앞으로는 ‘빌보드 200’ 1위, ‘핫 100’ 톱10까지 올라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 대표는 “방탄소년단 서사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멤버들”이라며 “제가 어떤 콘셉트를 정한 뒤 그 안에 멤버들이 들어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성장과 행복, 고민들을 유의해서 듣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사가 만들어진 것이 지금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를) 방탄소년단의 아빠라고 부르지 말아 달라”고도 당부했다. “아티스트는 누군가에 의해 창조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아버지, 아빠라고 불리는 순간 마치 방탄소년단이 객체가 되고, 제가 만들어낸 것 같은데 이는 제 철학과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미혼이에요(웃음).” 방탄소년단은 이날 무대에서 ‘마이크 드롭’을 시작으로 히트곡 ‘DNA’, ‘피 땀 눈물’, ‘상남자’, ‘불타오르네’, ‘봄날’뿐만 아니라 데뷔 전에 냈던 곡까지 아낌없이 선보였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에는 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오전부터 수천명의 팬이 운집해 광장을 가득 메웠다. 방탄소년단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팬 유리(29)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과는 달리 방탄소년단은 자신들만의 색깔이 뚜렷하고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방시혁 “방탄소년단 사례, K-POP 가수 해외 진출 모델 되길”

    방시혁 “방탄소년단 사례, K-POP 가수 해외 진출 모델 되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방탄소년단 미국 진출 등과 관련 K-POP 발전 방향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 클럽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롤리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K-POP 발전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방시혁은 이날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이룬 성과를 토대로 이를 산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음반기획사들이 해외에서 K-POP 산업을 시작한 것처럼 저도 서구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획사에 시장을 열고 기회를 주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여러 요인이 방탄소년단의 현재 위치를 만들었다”면서 “처음 팀을 만들 때는 K-POP 고유 가치를 지키겠다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POP이라고 불리는 음악은 1990년대 중반 만들어졌는데, 그 이후로 만들어진 것은 비주얼적으로 아름답고, 음악이 총체적 패키지로 기능하는 무대에서 퍼포먼스가 멋있는 음악이었다”며 “이 자체가 언어적 한계를 넘어선 것이었기에 K-POP 고유의 가치를 지키며 방탄소년단의 가치를 더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방시혁은 이날 중소기획사 소속 가수인 방탄소년단의 성공에 가요계가 희망의 빛을 봤다는 평가에 대해 “분석해주신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 타당하고 생각되는 지점들은 있다”면서 “방탄소년단의 ‘쩔어’라는 곡으로 팬덤이 결집, ‘불타오르네’로 결성된 팬덤이 터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피 땀 눈물’에서 좀 더 보편성, 대중성을 확보했다”면서 “‘빌보드 뮤직 어워즈’나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미국 언론이 주목한 지점들이 합쳐져 지금이 모습이 됐다”고 분석했다. 방시혁 대표는 이날 방탄소년단의 미국 진출과 함께 K-POP이 해외 시장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장르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그런 면을 빠르게 수용해 방탄소년단스럽게 녹여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해 영어로 된 노래를 발표하는 것은 저희가 가고자 하는 길과 다르다”면서 “구체적으로 말하면 K-POP 가수 모두가 영어를 배우고, 미국 프로듀서나 미국 회사에 계약해 미국 가수가 되려는 것은 이미 K-POP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미국에서 성공하는 K-POP이 방탄소년단만이 아니란 걸 보이기 위해서 미국에서 좋은 파트너를 만나고, 이들과 K-POP 가수가 미국 시장에서 어떻게 기능할 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주력 목표”라고 전했다. 방시혁은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 케이스가 ‘해프닝’이 아니라 ‘모델링’이 됐으면 한다”면서 “다른 K-P0P 가수들이 방탄소년단을 모델 삼아 힌트를 얻어 해외에 많이 진출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하는 8인...‘인형뽑기’ 정체는 전지윤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하는 8인...‘인형뽑기’ 정체는 전지윤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에 대항하는 복면가수 8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는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 첫 대결에서는 ‘인형뽑기’와 ‘노래자판기’의 무대가 펼쳐졌다. 큰 표 차이로 ‘노래자판기’가 2라운드에 진출하면서 ‘인형뽑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인형뽑기’는 걸그룹 포미닛 출신 전지윤으로 밝혀졌다. 래퍼 출신인 그는 최근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1라운드 두 번째 도전은 ‘초록악어’와 ‘핑크하마’ 차례였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두 도전자의 무대에 이들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이어 세 번째 대결에서는 ‘아빠가 사준 무독성 크레파스’와 ‘이 물감 널 위한거야 미대오빠’가 무대에 선다. 네 번째로는 ‘드림캐처‘와 ’네잎클로버’가 대결한다. 한편 지난주 새 가왕 ‘레드마우스’는 방송 이후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가 부른 곡 ‘휘파람’은 방송 하루 만에에 영상 조회수 25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중기♥송혜교, 달콤한 데이트 ‘포착’ 아이유 콘서트 현장

    송중기♥송혜교, 달콤한 데이트 ‘포착’ 아이유 콘서트 현장

    ‘세기의 커플’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아이유 콘서트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지난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를 동반 관람했다. 앞서 송중기는 결혼 전 인터뷰에서 ‘송혜교와 아이유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입증하듯, 송중기, 송혜교는 아이유의 콘서트를 찾는 팬심을 보여줬다. 송중기, 송혜교의 아이유 콘서트 참석은 공연 관객들의 목격담으로 알려졌다. 다정한 모습으로 아이유의 콘서트장을 찾은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콘서트 도중에는 아이유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아이유의 무대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자유로운 모습으로 콘서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특히 송중기, 송혜교는 이날 가족, 지인들과 함께 했다. 송혜교의 옆에 송중기의 여동생이 앉아, 훈훈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스포츠서울닷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노래자랑’ 부산 기장군편 초대가수 박구윤, 이선규, 진해성 등 출연

    ‘전국노래자랑’ 부산 기장군편 초대가수 박구윤, 이선규, 진해성 등 출연

    ‘전국노래자랑’에 가수 태진아, 박구윤, 현숙 등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10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부산 기장군 편에 초대가수 태진아, 박구윤, 현숙, 진해성, 이선규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11월 17일 부산 기장군 정관 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초대가수와 예심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들은 신나는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국민 MC 송해가 진행하는 장수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노사연 “양쪽 귀에 보청기...남편 이무송 목소리 제일 잘 들려”

    ‘사람이 좋다’ 노사연 “양쪽 귀에 보청기...남편 이무송 목소리 제일 잘 들려”

    가수 노사연이 양쪽 귀에 보청기를 끼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10일 오전 10시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노사연의 인생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청력이 약해져 보청기를 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수가 청력이 약해진다는 것은 숨이 가빠지는 호흡기 환자처럼 좌절도 느낀다”면서 “아픈 사람들을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을 미리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귀가 안 좋다는 걸로 동정 받기 싫었다”며 “좋은 세상을 만나서 좋은 보청기가 나왔다. 그래서 노래가 더 소중하고 한 음정 한 소절 더 귀하게 듣는다”고 전했다. 이어 청력 손상 이후 남편 이무송의 배려를 느낀 일화를 공유했다.노사연은 “우리 남편(이무송)이 얼마나 멋있냐면 보청기를 끼고 난 다음에 남편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거다. 남편이 제가 잘 들리게 하려고 일부러 크게 말한 거였다”고 설명했다. 또 “언제나 나한테 크게 말해서 알려주고, 입 모양으로 말한다. 제일 잘 들리는 게 지금도 남편 목소리”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윤세아, 믿을 수 없는 40대의 유연함...‘가시나’ 완벽 소화

    ‘아는 형님’ 윤세아, 믿을 수 없는 40대의 유연함...‘가시나’ 완벽 소화

    ‘아는 형님’ 윤세아가 선미의 ‘가시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윤세아(40)가 가수 선미의 ‘가시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호응에 선미의 ‘가시나’ 무대를 선보였다. 윤세아는 “장훈이 눈 감으라고 해”라며 부끄러운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돌변, 노래가 시작되자 날카로운 눈빛과 각 잡힌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그는 앞서 “요즘 앉았다 일어나는 게 힘들다”고 말한 것과 달리 날렵한 몸놀림으로 아이돌 가수 못지 않는 실력을 뽐냈다. 또 무심한 듯 포인트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를 본 시청자는 “윤세아 40대 실화냐”, “선미보는 줄...대단하다 윤세아”, “서장훈이랑 같이 췄으면 진짜 웃겼을 듯”, “윤세아 진짜 예쁘다. 춤출 때 반해버림”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수능특집, 수능 금지곡 ‘진진자라’ 가사 봤더니...이럴 수가

    ‘무한도전’ 수능특집, 수능 금지곡 ‘진진자라’ 가사 봤더니...이럴 수가

    ‘진진자라’가 화제다.9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수학능력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명 ‘수능 금지곡’으로 불리는 노래 ‘진진자라’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진진자라’는 지난 2015년 발매된 가수 태진아의 곡 중 하나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특징이다. ‘수능 금지곡’은 한 번 들으면 계속 생각나는 가사 때문에 시험 시 절대 떠올려서는 안 되는 노래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샤이니의 ‘링딩동’과 비의 ‘LA SONG’, 투애니원 ‘Fire’ 등이 있다. 최근 걸그룹 모모랜드의 주이가 출연해 부른 한 음료 광고 노래와 ‘진진자라’도 그 중 하나다. ‘진진자라’는 3분 34초짜리 곡으로, 노래 절반 이상이 ‘진진자라’라는 가사로 구성돼 있다.이날 ‘무한도전’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는 유재석 등 멤버들은 “‘진진자라’밖에 생각 안 난다”며 시험에 집중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진자라’ 한 번 부르고 하자”며 단체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태진아 곡 ‘진진자라’ 가사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바람처럼 왔다가 불꽃처럼 사랑하고 구름처럼 흘러가는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강물이 흘러 흘러서 넓은 바다가 되듯이 사랑이 흘러 흘러서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사랑은 믿음인 거야 사랑은 소망인 거야 사랑은 기쁨인 거야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랑해요 여러분 사랑해요 여러분 우리 모두 다같이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보석 같은 사랑이 하늘에서 내려와 나를 사랑하네요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랑해요 사랑해 당신만을 사랑해 목숨 바쳐 사랑해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사랑은 믿음인 거야 사랑은 소망인 거야 사랑은 기쁨인 거야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랑해요 여러분 사랑해요 여러분 우리 모두 다같이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진진자라 지리지리자 사진=MBC, 태진아 ‘진진자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후의명곡’ 신중현 특집, 알리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로 우승

    ‘불후의명곡’ 신중현 특집, 알리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로 우승

    ‘불후의 명곡’ 신중현 특집 1부에서 알리가 우승을 차지했다.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데뷔 60주년을 맞은 가수 신중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1부 우승은 가수 알리의 차지였다. 이날 방송의 첫 순서는 최승열이 장식했다. 최승열은 펄시스터즈의 ‘님아’를 선곡했다. 이어 아스트로는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아스트로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으로 관객과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활은 김정미의 ‘간다고 하지 마오’, 디셈버 DK는 펄시스터즈의 ‘떠나야 할 그 사람’, 박기영은 ‘봄비’를 불렀다. 마지막으로 알리는 김추자의 ‘거짓말이야’를 선곡, 화려한 기교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을 울렸다. 최종 점수 421점을 받은 알리는 1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신중현은 “오랜만에 매력적인 노래를 들었다”며 알리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와이스 ‘하트셰이커’ 뮤비 및 재킷 촬영 현장

    트와이스 ‘하트셰이커’ 뮤비 및 재킷 촬영 현장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하트셰이커’(heart shaker)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재킷 촬영 현장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근 올라온 이 영상들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상큼발랄한 매력들이 듬뿍 담겼다.영상 중간 중간에는 멤버들의 짧은 인터뷰도 담겼다. 나연은 “제가 불렀던 노래 중에 가장 음이 높은 것 같다”며 ‘하트셰이커’를 소개했고, 다현은 “‘라이키(Likey)’ 뮤비를 보면 큰 스포가 하나 있다”면서 “기차가 지나가는 파트가 있는데 거기 간판을 보면 ‘하트셰이커’라고 적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트와이스는 오는 11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한제국 애국가와 日기미가요, 아버지가 같네

    대한제국 애국가와 日기미가요, 아버지가 같네

    프란츠 에케르트/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지음/문신원 옮김/연암서가/440쪽/2만 5000원퀴즈 하나.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國歌)는? 애국가라는 답이 많을 것이다. 맞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윤치호 또는 안창호 추정의 가사에 안익태가 작곡한 애국가, 그리고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의 선율에 같은 가사를 붙여 불리우던 속칭 독립군 애국가에 앞선 애국가가 따로 있다. 바로 대한제국 애국가다. ‘상제(上帝)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聖壽無疆) 하사/ 해옥주(海屋籌)를 산(山)같이 쌓으시고/ 위권(威權)이 환영(環瀛)에 떨치사/ 오천만세(於千萬歲)에 복녹(福祿)이/ 일신(日新)케 하소서/ 상제(上帝)는 우리 황제(皇帝)를 도우소서.’ 대한제국 우국지사로 유명한 민영환이 가사를 썼다. 장엄한 선율을 빚어낸 사람은 독일 출신 지휘자 프란츠 폰 에케르트(1852~1916)다. 1901년 대한제국 정부의 초청으로 한반도를 찾아 조선군악대에 서양 음악을 가르친 인물이다. 당시 고종은 백성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대한제국이 자주 국가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가를 만들도록 했다. 이 노래는 1901년 9월 7일 고종의 50회 생일에 초연됐으며, 이듬해 8월 대한제국 애국가로 공식 지정됐다. 백성들 사이에서 불리기 시작한 대한제국 애국가는 그러나, 1910년 한·일 합병으로 금지곡이 됐다. 일제는 일본의 국가인 기미가요를 부르도록 강요했다. 그런데 한반도에 오기에 앞서 일본 정부 초청으로 일본에서 활동했던 에케르트가 기미가요 작곡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은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렇게 잊혀졌던 대한제국 애국가는 최근 들어 재조명되고 있다. 이 책은 한국에 묻힌 에케르트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한 책이다. 가족과 함께 아버지를 따라나섰다가 51년을 한국에서 보낸 에케르트의 장녀 아말리에의 회고록도 곁들여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소리는 진화의 지렛대다

    소리는 진화의 지렛대다

    소리의 과학/세스 S 호로비츠 지음/노태복 옮김/에이도스/400쪽/2만 2000원 태초에 ‘굉음’이 있었다. 진공상태의 우주와 달리 45억년 전 지구는 탄생 순간부터 시끄러웠다. 신생 지구를 강타하는 소행성들의 융단폭격으로 뜯겨 나간 지표 덩어리는 잔해가 돼 하늘로 솟구쳤고, 지구가 냉각되는 과정에서 빗소리가 등장했다. 신간 ‘소리의 과학’을 쓴 음향신경과학자이자 음악가인 세스 S 호로비츠는 2009년 나사의 한 연구소에서 초속 15㎞로 발사체를 날릴 수 있는 버티컬 건으로 지구의 탄생 과정을 재현했다. 실험이 반복될 때마다 그가 설치한 초음파 마이크에는 쿵, 투두둑, 쉬이익 등의 소리가 녹음됐고,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거친 소음이 미친 듯이 연속됐다. 그건 지구가 노래를 부르는 장엄한 사운드트랙이었다. 우리는 흔히 인류의 생존 능력을 시각과 연결시킨다. 빛의 속도는 초속 30만㎞로, 공기 중의 소리 속도(초속 340m)보다 88만배 이상 빠르다. 인간이 청각보다 시각에 더 빠르게 반응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다. 청각이 시각보다 훨씬 빠르고 정교하다.인간의 뇌는 시각적 정보에는 초당 15~25번의 변화만 인식하지만 소리에 대해서는 초당 수천 번의 변화도 지각한다. 귀 안에 있는 유모세포는 초당 5000번까지의 진동을 느낄 수 있고, 외부 소리가 청신경을 거쳐 우리 뇌에 인지될 때까지의 시간은 50밀리초도 채 걸리지 않는다. 게다가 청각은 촉각, 후각, 미각보다 인지 범위도 훨씬 넓다.이 책은 30년간 소리에 빠져 지내 온 과학자가 풀어놓는 소리에 관한 거의 모든 이 야기와 더불어 소리와 인류 진화의 연관 관계를 과학적 통찰로 전개하고 있다. 지구상에 특수하게 제작된 공간을 빼고 소리가 존재하지 않는 곳은 없다. 모든 생명체는 소리로 소통하며, 정보를 파악하고 진화해 왔다. 시각 능력이 거의 없는 동굴물고기나 인더스강돌고래 등 후각과 미각이 제한적인 동물은 있지만 청각이 없는 생명체(청각 상실 환자를 뺀)는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가 진화와 생존의 비밀을 청각에서 찾는 이유다. 24시간 작동하는 경보 시스템 역할을 하는 청각이 진화적 유산이라는 걸 체감하는 건 의외로 손쉽다. 맹수들의 으르렁대는 저주파 소리는 인간에게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준다. 침묵과 정적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발명된 지 300년도 채 되지 않은 칠판을 긁는 소리는 우리를 몸서리치게 한다. 저자는 온갖 소음이 가득 찬 연회장에서도 친한 사람의 목소리를 곧바로 알아채는 우리의 능력도 진화의 산물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흥미로운 건 머릿속 ‘뇌’도 소리를 낸다는 사실이다. 뇌가 만들어 내는 소리를 녹음하는 데 성공한 저자는 이를 “마음이 빚어내는 노래”라고 표현했다. 뇌에 전극을 밀어 넣고, 신경세포의 전기적 변화를 소리로 변환시킨 결과 신경단위인 뉴런마다 제각각 소리를 낸다는 것이었다. 그중에는 규칙적인 딸깍거림도 있고, 때로는 죽어 가는(기능이 소멸된) 뉴런의 애처로운 ‘유언’도 있었다. 각 뇌의 발달 상태, 건강, 활동 상황에 따라 특정 부위의 신호는 증폭하거나 감쇄하면서 제각각 다른 소리들이 화음을 빚어냈다. 물론 저자는 “어떤 과학자도 뇌나 마음이 무엇인지 여전히 밝혀내지 못했고, 뉴런들이 내는 소리들은 실제로는 세포막의 이온 채널이 칼륨을 방출하는 것이어서 큰 의미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뉴런들이 오케스트라처럼 저마다 개성을 드러내는 소리를 내는 건 마음의 활동이라고 평하며, 이는 흡사 성간우주만큼 광대한 미지의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소리를 많이 내는 동물일수록 행동이 복잡하고, 사회성이 강화된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그러니 당신의 수다스러움은 어쩌면 당신이 지적이고, 특별히 사교적인 존재로 자부하는 징표일 수 있는 셈이다. 우리가 품을 수 있는 소리에 대한 대부분의 궁금증에 답하고 있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청각은 지구의 생명체가 위대한 진화적 도약을 하는 지렛대가 됐다는 걸 깨닫게 된다. 미국 과학저술가 메리 로치의 위트 있는 추천사로 글을 맺는다. “귀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 보시라.”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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