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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 데뷔 김동한 “JBJ 멤버들과 단체 채팅방서 연락, 노래 괜찮다 칭찬”

    솔로 데뷔 김동한 “JBJ 멤버들과 단체 채팅방서 연락, 노래 괜찮다 칭찬”

    솔로로 데뷔한 김동한이 JBJ 멤버들을 언급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는 그룹 JBJ 출신 가수 김동한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김동한은 JBJ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한은 “JBJ 멤버들과는 단체 채팅방이 있다. 활동 이후에도 한 달 간 숙소에 함께 살았다. 다들 춤과 음악을 듣고 ‘괜찮은데?’라고 말해줘서 자신감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동한은 이어 김상균과 타카다 켄타가 쇼케이스 당일 연락을 줬다고 밝히며 “형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하더라. ‘츤데레’같은 스타일이라 속으로 응원해줄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한은 19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D-DA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선셋’은 노을 앞에 선 남자의 감정과 붉은 풍경을 담아낸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후렴구의 폭발적인 베이스라인과 감성적 기타리프, 몽환적인 신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하하-유병재, 한남동서 한 끼 도전 “유라인→강라인?”

    ‘한끼줍쇼’ 하하-유병재, 한남동서 한 끼 도전 “유라인→강라인?”

    JTBC ‘한끼줍쇼’ 한남동 편에서 방송인 하하와 유병재가 밥동무로 뭉친다. 두 사람은 오프닝 촬영을 위해 이태원길 한복판에서 콩트를 시전하며 규동형제을 맞이했다. 하하는 자신의 노래 ‘키작은 꼬마 이야기’를 열창했고, 유병재는 ‘키다리 변신술’을 선보였다. 강호동은 3년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하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재석이 오른팔’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하하는 유재석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음에도 돌연 홀로서기를 선언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하는 첫 벨을 누르고 “일요일엔 뛰는 사람이고, 토요일 직장은 잃었다”라며 독특한 소개를 했다. 또한 자신을 몰라보는 시민들에게는 전 직장(?) 구호인 ‘무한도전’까지 외치며 한 끼 도전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하하의 한 끼 투혼은 20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한남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파워타임’ 마이클 리, 스탠퍼드 의대생→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이유

    ‘파워타임’ 마이클 리, 스탠퍼드 의대생→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이유

    미국 스탠퍼드대학 출신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Michael K. Lee)가 학업을 포기하고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주연 배우 마이클 리, 윤형렬, 고은성 등이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마이클 리 씨는 스탠퍼드대학에서 의학 공부를 했을 정도로 머리가 무척 좋았다. 그런데 뮤지컬 배우로 진로를 바꿨다. 후회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마이클 리는 “후회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머리는 좋았다. 그래서 스탠퍼드서 의학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그런데 마음속에 정말 뜨거운 열정이 있으면 공부가 의미 없다. 결국 꿈을 좇아가게 된다. 마음의 소리를 따라간 것이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그런 마이클 리 씨 용기를 좋아한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마이클 리는 이날 방송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주제곡인 ‘대성당들의 시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최화정은 “노래할 때는 한국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신기하다”며 그의 실력을 극찬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연리뷰]고색창연한 목소리…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 내한공연

    [공연리뷰]고색창연한 목소리…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 내한공연

    세계 최정상 카운터테너(여성 음역대를 부르는 남성 성악가)의 음색은 고색창연했다. 지난 1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과 고음악 앙상블 잉글리시 콘서트의 공연은 한국 관객에게 300여년 전 영국 바로크 시대로의 여행을 선사했다. 숄은 1990년대 중반 수많은 카운터테너가 관객의 관심을 받다 사라진 뒤 현재까지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성악가로 꼽힌다. 엘가 이전 영국의 최고 작곡가였던 퍼셀의 세미오페라 ‘아서 왕’ 속 아리아 ‘그토록 큰 그대의 힘은’을 부를 때는 빠른 템포와 서늘한 음색으로 노래 속 ‘겨울의 신’을 절묘하게 표현했다. 일명 ‘콜드 송’으로 불리는 이 곡은 겨울의 신이 ‘사랑의 신’ 큐피드가 자신을 깨우자 다시 죽음 같은 잠 속에 들어가게 해달라는 내용으로, 196㎝의 큰 키인 숄은 노래 속 ‘겨울의 신’을 무대 위에서 그대로 재현했다. 이날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크 트럼펫이었다. 마크 베넷이 연주한 바로크 트럼펫은 여성 음역인 카운터테너 옆에서 악기 특유의 남성성을 노련하게 드러냈다. 특히 헨델의 칸타타 ‘앤 여왕의 생일을 위한 송가’ 중 ‘성스러운 빛의 원천’을 연주할 때는 숄과 트럼펫이 한 쌍의 남녀 연주자처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듯했다. 지난달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 때 이 곡이 연주된 점을 상기해 보면, 잠시나마 한국 관객을 ‘세기의 결혼식’으로 초대한 셈이기도 했다. 잉글리시 콘서트가 선보인 보이스 교향곡 2번 등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정갈한 연주가 돋보였다. ‘아서왕’ 모음곡 중 ‘샤콘’이 연주될 때는 바로크 춤곡의 리듬감이 객석에 경쾌하게 전달됐다. ‘한화 클래식’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지난 14일 천안 예술의전당과 15~1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3회에 걸쳐 전석 매진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다만 서울의 경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 이번 공연을 위한 최선의 장소였는지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태생적으로 음량이 작은 테오르보(현대의 기타와 같은 고악기)와 하프시코드 연주가 객석까지 전달되기엔 콘서트홀의 규모가 다소 컸기 때문이다. 일부 연주는 이들과 함께 통주저음(화성적 베이스를 연주하는 반주)을 맡은 악기 중 첼로 소리만이 관객의 귀에 제대로 전달되는 듯했다. 황장원 음악평론가는 “공연장 크기가 3분의1 정도였다면 더 좋은 연주를 들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남북통일농구경기 새달 초 평양 개최

    남북통일농구경기 새달 초 평양 개최

    8월 AG 독도 표기 한반도기 합의남북이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7월 3~6일 사이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평양경기에 남측은 남녀선수단을 파견하며 경기는 남북 선수 혼합 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을 통해 “통일농구경기는 7월 3~6일 사이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양 통일농구경기에는 선수와 스태프 50명 정도에 지원단 등 총 10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남북통일농구경기는 이번이 네 번째로 15년 만이다. 1999년 9월 평양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같은 해 12월 서울에서 열렸다. 2003년 10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도 개최됐다. 남북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게임에 공동 참가하기 위한 세부 방안에도 합의했다. 문체부는 “남북이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하며 명칭은 코리아(KOREA), 약어 표기는 COR로, 깃발은 한반도기로, 노래는 아리랑으로 하기로 했다. 일부 종목에서는 단일팀을 구성해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북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를 비롯한 종목별 국제 체육기구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전 수석대표는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할 한반도기는 독도를 표기해서 OCA에 제출하기로 남북이 논의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남북, 통일농구·단일팀 일부 구성 합의

    남북, 통일농구·단일팀 일부 구성 합의

    남북이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남북이 “7월 4일을 계기로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평양 경기에 남측은 남녀선수단을 북측에 파견하며 경기는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게임에 남북이 공동 참가하기 위한 세부 방안에도 합의했다. 문체부는 “남북이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하며 명칭은 코리아(KOREA), 약어 표기는 COR로, 깃발은 한반도기로, 노래는 아리랑으로 하기로 했으며, 일부 종목들에서 단일팀을 구성해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공동참가는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합의사항이며, 역대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 11번째 공동 입장이다. 이번 체육회담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진행됐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전 사무총장을 포함해 김석규·송혜진 통일부 과장,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과장,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북측에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박천종 체육성 국장, 홍시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등이 회담에 참가했다. 남북은 앞서 1일 고위급회담에서 18일 체육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다 “어릴적부터 남다른 발육..남학생들이 놀려 창피했다”[화보]

    나다 “어릴적부터 남다른 발육..남학생들이 놀려 창피했다”[화보]

    최근 웹 예능 ‘네버 슬립(Never Sleep)’에서 케미를 드러내고 있는 래퍼 나다와 안무가 미나명이 bnt화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남양주 펜션121에서 진행된 나다X미나명의 특별한 콜라보 화보는 구카, FRJ jeans, 스타일난다,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프랑코 푸지(Franco Pugi)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보헤미안 무드의 드레스를 착용한 채 이국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는가 하면 데님 걸크러시 매력, 바캉스를 연상시키는 청량한 의상과 함께한 수영장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네버 슬립’ 프로그램에 대해 “신선한 케미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운을 땠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콜라보 음원 ‘도져(Dozer)’를 발표하게 된 두 사람은 “마치 한 팀인 것처럼 잘 맞았다”며 남다른 호흡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음원 공약이 있는지 묻는 질문엔 “정말 순수하게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기만 한다면 영광스러울 것 같다. 욕을 하셔도 달게 받겠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미나명은 “사실 어릴 적 꿈이 가수였다. 이번 음원을 통해 내 노래를 처음으로 들려드리게 됐다”며 수줍게 소감을 덧붙였다. 나다 역시 음원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는데, 데뷔 전 2년의 백업댄서 경력이 있다고 밝힌 그는 “손호영, 김건모, 현아, B1A4 등의 무대에 섰었다”라며 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센 언니들의 표본답게 털털하고 다소 직설적인 스타일의 나다와 미나명은 비슷한 성격 탓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더불어 이번 콜라보 음원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미나명은 나다에 대해 “음악에 관해서 만큼은 프로패셔널하다.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다 역시 미나명의 노래 실력에 대해 “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청아해서 놀랐다. 이번 음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음반 작업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래퍼 제시와도 작업한 적이 있는 미나명에게 나다와 제시 중 더욱 케미가 잘 맞았던 사람을 묻자 1초의 고민도 없이 “당연히 나다와의 케미가 훨씬 좋다”라고 밝혀 나다를 감동케 했다. 국내 최대 댄스 스튜디오인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 미나명의 활약은 상당하다. 원밀리언 공식 채널 안무 영상 누적 조회 수만 23억 뷰 이상. 그에게 소감을 묻자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안무 제작 경험만 셀 수 없이 많았던 그는 대표적으로 박재범, 제시, 수지의 음원 안무에 참여한 바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지션을 묻자 박재범을 꼽은 미나명은 “춤에 그루브를 보면 정말 감탄만 나온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래퍼 나다는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심적으로 괴로움이 컸다는 그는 “이 직업을 그만두려고 했었다”며 힘든 시간들을 회상했다. 임원으로서 1인 기획사를 직접 설립한 나다. 그는 투명한 회사 운영에 만족스러움을 표하며 새 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룹 활동 당시가 그립진 않은지 묻는 질문에 나다는 “당시의 생각이 많이 나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다. 아쉬움도 미련도 없다”며 확고한 모습을 보였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바 있는 나다. 그에게 또 한 번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나갈 의향이 있는지 묻자 그는 “‘언프리티 랩스타’ 왕중왕전을 한다면 나갈 의향이 있다. 그 외엔 나가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해외 투어를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를 묻자 “브라질에서 인기가 정말 좋다. 당당한 걸크러시 모습을 해외 팬분들께서 좋아해주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혹 악플 대처법이 있는지 묻는 질문엔 “댓글을 보면서 육성으로 같이 욕해준다”며 그의 성격답게 시원한 답변을 전했다. 탄력 넘치는 구릿빛 몸매의 소유자 나다와 미나명. 어릴 적부터 발육이 남달랐다는 나다는 “학창시절 체육시간에 달리기를 하면 남학생들이 놀리기도 많이 놀려서 창피 했었다”는 남모를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의 몸매를 좋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미나명은 “그래도 허리는 얇은 편이라 봐줄 만한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나다는 선화 예술 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는데, 자퇴한 이유를 묻자 “자퇴를 했던 이유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였다. 대학에 들어가면 그 노력이 아까워서 음악을 하지 않을 것만 같았다”며 솔직한 사연을 밝혔다. 나다와 미나명에게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있는지 묻자 두 사람은 SBS ‘런닝맨’을 꼽으며 “둘 다 활동적인 편이라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미나명은 “나 자신이다. 누군가를 따라 하기보단 나 자신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두 사람의 목표를 묻자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콜라보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결혼식장 웃음바다 만든 장도연의 축가

    결혼식장 웃음바다 만든 장도연의 축가

    개그우먼 장도연의 축가 무대를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개그맨 유세윤이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것이다. 장도연은 지인의 결혼식에서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를 불렀다. 단아한 원피스 차림으로 다소곳하게 무대에 오른 그는 마이크를 들자마자 돌변했다. 장도연은 루이 암스트롱 특유의 굵은 목소리를 흉내 내며 노래를 불렀고 하객석에는 폭소가 터졌다. 화면에는 웃음을 꾹 참던 주례가 슬며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129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민우X문샤인, 신곡 ‘줄게’ 발매 “제국의아이들 아닌 솔로 아티스트”

    하민우X문샤인, 신곡 ‘줄게’ 발매 “제국의아이들 아닌 솔로 아티스트”

    새로운 소속사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새 출발하는 하민우가 이적 후 첫 신곡을 발표한다. 18일 소속사 KMG(코리아 뮤직그룹)는 “하민우가 오는 22일 오후 6시 문샤인과의 콜라보 신곡 ‘줄게’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뛰어난 댄스 실력은 물론, 보컬과 랩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멤버로 주목 받았던 하민우는 최근 K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제 2의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하민우는 이적 후 KMG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문샤인과 함께 작업한 콜라보 신곡 ‘줄게’로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하민우와 협업을 펼친 문샤인은 지난 2015년 첫 번째 싱글 ‘내가 아니야’로 솔로 데뷔한 후 기리보이, 도끼, 이현도, 몰리디, 레디, 뉴챔프, 넉살 등 힙합계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힙합과 펑크를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뮤지션이다. 특히 뛰어난 노래 실력을 물론 바이올린 전공, 피아노 부전공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G.Verdi Conservatory of Milan)을 석사 졸업한 학력에 영어에 이탈리아어까지 3개 국어에도 능통한 엄친아 이력 또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MG 측 관계자는 “하민우와 문샤인의 콜라보 신곡 ‘줄게’는 여름의 시작인 6월과 잘 어울리는 유쾌한 힙합 R&B 장르의 곡”이라며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두 아티스트의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민우와 문샤인의 콜라보 신곡 ‘줄게’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복면가왕’ 동방불패 9연승 도전 “오늘은 결전의 날” 남다른 각오

    ‘복면가왕’ 동방불패 9연승 도전 “오늘은 결전의 날” 남다른 각오

    ‘복면가왕’ 동방불패가 9연승에 도전한다. 이에 그가 ‘음악대장’ 하현우를 꺾고 역대 랭킹 1위에 오르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동방불패가 9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동방불패와 대결을 펼치는 라이벌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에 동방불패는 “라이벌이 너무 위협적이다. 너무 심란하다. 오늘은 결전의 날이다. 파이팅하겠다”라며 패기를 드러냈다. 김구라는 “복면 가수의 노래 실력이 엄청나다. 반 가왕파에 있는 일부 판정단이 동방불패를 몰아내는 반정을 꿈꾼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런닝맨’ 손담비, ‘미쳤어’ 의자 댄스 10년 만에 재현

    ‘런닝맨’ 손담비, ‘미쳤어’ 의자 댄스 10년 만에 재현

    ‘런닝맨’ 손담비가 히트곡 ‘미쳤어’ 의자 댄스를 재현한다. 손담비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8년 만에 참여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오프닝 토크부터 거침없는 입담과 털털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손담비는 ‘댄스 미션’에서 ‘미쳤어’ 의자댄스롤 선보여 녹화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최근 배우로 활동하며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그녀의 퍼포먼스는 마치 10년 전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듯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손담비는 영화 ‘탐정:리턴즈’에 함께 출연한 ‘절친’ 이광수를 촬영 내내 쥐락펴락해 앙숙케미를 선보였다. 이에 이광수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드센 사람”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 녹화에는 손담비에 이어 배우 서은수, 개그우먼 이국주, 나인뮤지스 경리가 출연해 화끈한 댄스실력을 과시했다. ‘예능 첫 출연’인 배우 서은수는 엉뚱발랄한 ‘외계인’ 허당 댄스로 눈길을 끌었고, ‘섹시 아이콘’ 경리는 바닥을 활용하는 ‘신개념 섹시 댄스’로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밖에 ‘아이돌 댄스 자판기’라 불리는 개그우먼 이국주는 모든 노래에 반응하는 완벽한 커버 댄스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8년 만에 ‘런닝맨’을 찾은 손담비의 대활약은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독도 입도 ‘독도야 사랑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독도 입도 ‘독도야 사랑해’

    고지용 아들 승재가 독도에 입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승재가 고지용과 함께 독도에 입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승재는 독도 경비대 삼촌에게 앙증맞은 경례를 선보여 심쿵을 선사하고 있다. 승재는 자랑스럽게 태극기를 휘날리며 예쁘게 웃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독도가 신기한 듯 상기된 표정으로 독도를 구경하는 승재의 모습은 독도가 얼마나 아름다울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독도 사랑꾼 승재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독도로 향했다. 평소 독도에 가고 싶어하던 승재를 위해 지용 아빠가 특별히 준비한 것. 승재와 지용아빠는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에 마음을 졸였다고 한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독도에 들어가기 어렵기 때문. 독도 근처에 다다르자 승재는 “가슴이 천둥같이 떨려”라고 말하며 긴장되는 심정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승재는 사람들에게 ‘독도야 사랑해’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나눠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5절까지 완창하는 똑쟁이의 면모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로듀스48’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 투표 1위 “실력 100% 보여줄 것”

    ‘프로듀스48’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 투표 1위 “실력 100% 보여줄 것”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가 실시간 투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d ‘프로듀스48’에서는 연습생들이 등급 평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AKB48 미야와키 사쿠라는 등장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대를 앞둔 미야와키 사쿠라는 “한국 분들은 일본에 와서도 인정받는데 일본아이돌은 일본을 나가는 순간부터 인정받지 못한다는 현실을 알아버린 것 같아서 분하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노래할 때는 ‘일본인도 한다면 할 수 있어’라는 것을 100% 보여주자는 마음 밖에 없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연습생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실시간 투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내꺼야’ 센터를 맡았던 만큼 그에게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나는 니가 진짜로 궁금했어(다케다 사테쓰 글, 마스다 미리 그림, 박정임·이연식 옮김, 이봄 펴냄) 30대 싱글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한 ‘수짱 시리즈’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40대 여성 만화가 마스다 미리와 30대 남성 칼럼니스트 다케다 사테쓰가 솔직하게 풀어낸 10대의 성(性) 이야기. 156쪽. 1만 2000원.안목의 성장(이내옥 지음, 민음사 펴냄) 진주, 청주, 부여, 대구, 춘천의 국립박물관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저자가 큐레이터이자 한국미술 연구서를 낸 학자로서 긴 세월에 걸쳐 자라난 자신의 안목에 대한 단상을 담았다. 국내외 화가들의 그림, 문화재, 자연 풍경, 사람들과 만나며 깨달은 ‘아름다움’의 의미에 대해 기록했다. 276쪽. 1만 4800원.1945(마이클 돕스 지음, 홍희범 옮김, 모던아카이브 펴냄)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자 출신인 저자가 미국·영국·소련 지도자들이 모여 세기의 담판을 벌인 얄타회담, 아돌프 히틀러의 자살, 히로시마 원폭 투하 등 20세기를 뒤흔든 사건이 일어난 1945년을 되짚는다. 604쪽. 2만 7000원.올 댓 허브(박선영 글·그림, 궁리 펴냄) 원예치료사인 저자가 허브 99가지를 하얀색,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빨간색 등 10가지 장으로 나누고 각 허브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 자생지에 따른 재배법과 잘 키우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저자가 수채화로 그린 밝은 색의 허브 그림이 아름답다. 252쪽. 2만 3000원.분노의 시대(판카지 미슈라 지음, 강주헌 옮김, 열린책들 펴냄) 평단에서 주목받는 칼럼니스트이자 역사가인 저자가 세계적으로 빈발하는 잔혹한 테러의 원인을 ‘외로운 늑대’나 이슬람 근본주의 탓으로 돌리는 서구 사회의 담론을 거부하며 오히려 서구의 근대화에 내재한 모순이 냉전 이후 세계화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나머지 지역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464쪽. 2만 2000원.봄날의 곰(송미경 글, 차상미 그림, 문학동네 펴냄) 무미건조한 일상이 반복되는 이상이네 반에 전학온 뜻밖의 손님 ‘봄날의 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수줍음이 많아 귓속말을 하고, 지휘자가 되는 게 꿈이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구슬프게 지휘하는 곰과 아이들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귀엽다. 96쪽. 1만원.
  • [이주의 어린이 책] 잃어버린 내 줄넘기 여우들이 주웠어요

    [이주의 어린이 책] 잃어버린 내 줄넘기 여우들이 주웠어요

    여우랑 줄넘기/아만 기미코 글/사카이 고마코 그림/김숙 옮김/북뱅크/24쪽/1만 2000원“꼬마야 꼬마야 뒤로 돌아라. 돌아서 돌아서 땅을 짚어라.” 억새풀이 무성한 숲 안쪽에서 와글와글 떠드는 소리가 들려온다. 귀에 익은 줄넘기 노래다. 노랫소리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니 의아한 광경이 펼쳐진다. 꼬마 여우 두 마리가 양쪽에서 줄을 돌리는 가운데 여덟 마리가 줄을 넘고 있다. 폴짝폴짝 잘도 뛰어오르는데, 북슬북슬한 긴 꼬리가 줄에 걸려 자꾸 넘어지고 만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쩐지 귀여워서 웃음이 난다. 몰래 엿보다 터져 나오는 웃음을 애써 참는 그 순간, 여우들이랑 눈이 딱 마주쳤다. 깜빡 잊고 놓고 온 줄넘기를 찾으러 공원에 간 리에와 남동생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환상 속으로 빠져든다. 아름다운 초록 숲에서 만난 꼬마 여우들은 그래서 처음엔 두려웠다. 도통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어서. 가슴이 콩닥거렸던 것도 잠시, 키 작은 여우들이 남매를 올려다보며 같이 놀자고 청한다. 말을 하지 않아도 묘하게 끌리는 사람들은 쉽게 친구가 되지 않던가. 한바탕 흥에 겨워 줄을 뛰어넘으니 남매와 여우들은 이렇게 신날 수가 없다. 어찌나 즐거웠는지 다음에 만나서 또 놀자는 기약까지 했다. 때때로 어떤 기억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해지는 추억이 있다면 힘들이지 않고도 즐거워질 테니. 짧지만 강렬한 한때를 보낸 남매에게 여우들과의 시간은 어떻게 기억될까. 미소를 띤 채 집으로 향하는 남매의 경쾌한 발걸음을 보니 한동안은 행복할 것 같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암환자와 암병동 직원의 사기 진작 위한 음악 치료 프로그램

    암환자와 암병동 직원의 사기 진작 위한 음악 치료 프로그램

    암 환자들은 고통스러운 항암치료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매번 마음을 졸인다. 이러한 심정을 노래로 다스려 환자들의 얼굴에 웃음을 되찾아주는 병원이 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피츠버그 대학 의료 센터 매기 여성 병원에서 10년 가까이 진행 중인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종양 내과 병동에서 간호사로 18년 동안 근무한 신시아 쉐퍼는 한 난소암 환자를 돌보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렸다. 당시 그녀가 담당한 난소암 환자는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어떻게든 활기를 되찾아주고 싶었던 쉐퍼는 마음을 담아 그녀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 이후 기분이 한결 좋아진 환자를 보고, 쉐퍼는 병원내에 다른 간호사, 직원들과 함께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리고 그녀의 아이디어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악 치료 프로그램은 간단하다. 병원 직원들은 변장용 의상과 마이크를 착용하고, 퇴원을 앞둔 환자가 종을 울리면 병실로 들어와 레이찰스의 노래 ‘떠나 버리게’(Hit the Road Jack)를 불러준다. 지난 7일 퇴원한 환자 엘리자베스 브래드웰은 “암이라는 사실보다 암을 치유하는 과정이 더욱 힘들었다”면서 “종을 치는 것은 힘든 치료를 버텨낸 데 대한 축하의 의미와 다른 환자들에게 당신도 나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들려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환자들에게 노래를 불러준 지 약 10년째에 접어든 쉐퍼는 “음악 치료 프로그램은 모두를 기분좋게 해준다. 환자들 뿐 아니라 노래를 부르고 난 후 직원들도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똑같이 보상받는 느낌”이라며 “앞으로 다른 도시로도 자신의 프로그램이 확산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ABC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비긴어게인2’ 음악천재 헨리, 헝가리에서 생애 첫 솔로 버스킹

    ‘비긴어게인2’ 음악천재 헨리, 헝가리에서 생애 첫 솔로 버스킹

    ‘음악 천재’ 헨리가 헝가리에서 생애 첫 솔로 버스킹에 도전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헨리가 포르투갈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 버스킹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헝가리 현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헨리는 멤버들이 자는 사이 먼저 일어난 뒤 다양한 악기를 챙겨 버스킹 장소로 이동했다. 하지만 막상 출근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도심 광장에 도착한 후에는 멤버들 없이 버스킹을 해야 하는 상황에 부담감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감도 잠시 헨리는 야심 차게 준비해 온 루프스테이션을 꺼내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루프스테이션은 노래 한 곡의 반복 재생되는 구간에 다양한 소리를 쌓을 수 있는 장치로, 헨리가 멤버들과 공연을 할 때와 달리 음향이 풍부하지 않을 것에 대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였다. 헨리의 전략대로 루프스테이션이 작동되자 이내 관객들이 모여들었다. 금세 자신감을 회복한 헨리는 바이올린, 키보드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헨리 표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관객들은 마지막 곡인 god의 ‘길’이 끝날 때까지 헨리의 공연에 박수로 화답했다. 헨리는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나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혼자 버스킹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또 공연이 끝난 뒤 “오랜만에 내가 왜 음악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헝가리에서 생애 첫 솔로 버스킹에 도전한 ‘음악 천재’ 헨리의 모습은 이날(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로비 윌리엄스, 러시아 월드컵 개막공연서 ‘가운뎃손가락’ 욕설

    로비 윌리엄스, 러시아 월드컵 개막공연서 ‘가운뎃손가락’ 욕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 공연에 나선 영국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가 공연 중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손가락 욕설을 날려 논란을 키웠다. 로비 윌리엄스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개막전에 앞서 그라운드에 나와 ‘필(Feel)’, ‘에인절스(Angels)’ 등 히트곡을 불렀다. 그러나 마지막 노래인 자신의 히트곡 ‘록 디제이(Rock DJ)’를 부르던 중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쳐들었고, 이는 전세계 TV에 그대로 생중계됐다. AP통신은 “윌리엄스가 전 세계에 가운뎃손가락을 내밀었다”고 전했다. 각종 돌출 행동으로 영국 팝계의 ‘악동’으로 일컬어지는 로비 윌리엄스는 이번 개막 공연 가수로 섭외됐을 때부터 영국과 러시아 양국에서 모두 논란이 됐다. 그는 러시아 친정부 매체들이 그의 노래 ‘파티 라이크 어 러시안(Party Like a Russian)’이 러시아 부호들을 조롱하는 노래라면서 개막 공연에서 부르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그런가하면 영국 내에서는 로비 윌리엄스가 인권 탄압으로 서방 세계의 비판을 받고 있는 러시아의 행사에 공연하는 것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경제·문화 DNA가 흐른다… 종로가 서울, 서울이 종로였다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경제·문화 DNA가 흐른다… 종로가 서울, 서울이 종로였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8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5회 종로(종묘에서 사직까지) 편이 지난 9일 종로구 훈정동 종묘광장에서 사직동 사직단까지 종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시와 서울신문사가 제작한 서울미래유산 로고가 인쇄된 빨간색과 밤색 스카프로 멋을 내고 도심을 활보했다. 올해 처음 미래투어에 합류한 강영진 해설자는 집결지인 종묘광장과 세운상가 9층 옥상정원 일원에서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의 작동이 일시적으로 원활치 않아 육성으로 답사단을 이끄느라 고군분투했다.이날 투어에는 미국에서 온 중년부부와 남매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엄마, 여행 마니아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40명 정원을 채우는 만원사례를 이뤘다. 그랜드투어가 거듭되면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예약 경쟁도 치열해졌다. 오전 9시 20분쯤 예약한 한 참가자는 “‘대기자5’였다”면서 서울미래유산의 열풍에 놀라워했다. 종묘(宗廟)와 사직(社稷)은 절대 통치자를 과거와 미래의 세계에 각각 연결하는 신성한 영적 공간이다. 종묘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와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의 으뜸 사당이요, 사직은 농경사회의 근본인 토지의 신(國社)과 곡물의 신(國稷)에게 제사를 지내는 최고의 제단이다. 종묘사직의 줄임말인 종사(宗社)는 중세 봉건사회에서 국가나 왕조 그 자체였다. ‘좌묘우사’(左廟右社)란 궁궐의 왼쪽에 종묘, 오른쪽에 사직을 두도록 명문화한 것이다. 실제 종묘는 경복궁의 동쪽, 사직단은 서쪽에 있다. 조선 건국의 역사는 1394년 한양 천도 이후 종묘와 사직을 가장 먼저 세우고, 다음으로 경복궁을 건립했으며, 마지막으로 한양도성을 쌓았다. 일제는 한양도성을 헐고, 경복궁의 전각을 뜯어낸 뒤 총독부를 짓고, 제례를 폐지했다. 종묘에서 사직에 이르는 중심 길, 운종가(종로)는 사실상 서울의 최고, 최대 중심가였다. 사대문 안 서울은 남~북 간 육조가(세종대로)와 동~서 간 운종가(종로) 두 개의 큰길로 이뤄졌다. 지금도 두 간선도로가 강북의 뼈대를 이룬다. 종로가 영적 길이라면 육조가는 의전용 길이었다. 1830년에 그려진 ‘조선성시도’를 기준으로 보면 육조가 앞은 황토마루라는 나지막한 언덕이 버티고 앉았다. 광화문 네거리가 아니라 삼거리였다. 율곡로를 잇는 사직로도 1967년 사직터널이 뚫리기 전까지 막혀 있었다. 왕이 사직단에 행차하려면 육조가 공조 터(광화문 현대해상화재빌딩) 뒷길을 따라 서울경찰청 앞을 거쳐야 갈 수 있었다. 도심의 중앙에서 낙산 쪽은 넓고 평평했지만 높고 험준한 인왕산과 무악(안산) 고갯길에 가로막힌 서대문 쪽은 좁고 비탈졌다. 종묘에 비해 사직단 행차는 뜸했다. 20대 경종 이후로 2년에 한 번 정도 행차하는 데 그쳤다.종묘에서 사직에 이르는 동서 간선도로의 특징은 유교 국가 조선의 신성한 종교적 길인 동시에 이덕무가 ‘성시전도시’에서 읊은 것처럼 ‘팔만여 가옥에 세 개의 저자를 낀’ 도성의 저잣거리였다. 운종가 상점은 우산전, 생선전, 사기전(그릇), 상미전(쌀), 면주전, 면포전, 저포전, 지전, 선전(비단), 어물전, 철물전 등 17개 특정 물품을 파는 상점이 진을 쳤다. 종루에서부터 태묘(종묘) 앞까지 2000칸이 넘는 시전행랑이 빌딩처럼 솟았다. 박제가도 ‘온갖 장인이 붐비나니, 온갖 물화가 이문(이익)을 쫓아 수레가 연이었네’라고 한양의 영화를 노래했다. 종묘사직의 한 가운데 자리잡은 탑골(인사동)에는 특이한 문사 집단이 깃들었다. 이름해 ‘백탑파’였다. 사대문 안에 들어오면 사방 어디에서나 보이는 하얀 탑, 원각사지십층석탑은 한양의 랜드마크였다. 연암 박지원을 좌장으로 유금, 유득공, 서상수, 이서구, 이덕무, 백동수, 홍대용, 박제가 등 쟁쟁한 ‘북학파’ 선비들이다. 이들 중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은 정조의 명에 따라 지은 13편의 ‘성시전도시’ 중 한양과 운종가의 거리풍경을 묘사한 걸작을 남겼다. 18세기 탑골을 주름잡은 백탑파는 노론명문가부터 서얼까지 출신 성분이 다양했지만 신분을 떠나 어울렸다. 오늘날 인사동의 예술문화 DNA를 심은 사람들이다. 이들 중 서얼 출신 이덕무, 박제가, 유득공, 서이수가 규장각 검서관으로 등용돼 정조의 황금시대를 뒷받침했다. 탑골이라는 지명은 대리석으로 빚은 흰 탑에서 따온 것이고, 인사동은 관인방의 ‘어질 인’(仁)자와 대사동의 ‘절 사’(寺)자를 합쳐 만든 국적불명의 지명이다. 오랫동안 종로가 서울이었고, 서울이 종로였다. 적어도 조선 500년간 한양의 굳건한 중심이었다. 매일 도성의 새벽을 깨우던 운종가는 출판문화의 터전이었다. 책을 빌려주는 세책점이 책 중개인(서쾌), 필사꾼과 함께 유통공간을 형성했다. 1918년 미국인 선교사 쿤즈는 ‘서울에 모두 36곳의 책 대여점이 성업 중인데 독자는 상인, 술집주인, 학생, 노동자와 가정주부’라고 기록했다. 대개 한 집에서 30~ 50책을 대여했다. 탑골과 종루(보신각) 앞에서는 ‘책 읽어주는 노인’ 전기수가 ‘숙향전’, ‘심청전’, ‘설인귀전’ 등을 읽어주고 돈을 벌었다. 훗날 종로에 출판사와 서점, 학원가가 형성된 이유다. 또 개화기 전차, 전기, 빌딩 등 서양문물이 가장 먼저 이식된 첨단유행의 거리였다. 만민공동회와 조선물산장려운동과 삼일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민족저항의 무대였다. 모던보이와 모던걸이 활개를 치던 근대화의 최전선이었다. 백화점, 서점, 빵집, 음악감상실, 빈대떡집, 다방이 시전행랑의 맥을 이었다. 1980년대까지 대중문화와 민주화의 성지였던 종로는 지금은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여러 도심 중 한 곳으로 기억되고 있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이원석 연구위원 ●다음 일정 : 홍대(경의선 철길) ●일시 : 6월 16일(토) 오전 10시~낮 12시 ●집결 장소 :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앞 ●신청(무료)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 러 개막전 5-0 대승, 역대 두 번째 교체 이후 짧은 득점

    러 개막전 5-0 대승, 역대 두 번째 교체 이후 짧은 득점

    월드컵 역사에 교체된 지 두 번째로 짧은 시간에 그물을 출렁인 득점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러시아월드컵 개막전 러시아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린 아르템 즈유바(아르세날 툴라)는 후반 25분 표도르 스몰로프(크라스노다르)와 교체 투입된 지 89초 만에 알렉산드르 골로빈(CSKA 모스크바)의 오른쪽 크로스를 뒤로 넘어지면서도 머리에 정확히 맞혀 골문을 열어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된 지 68초 만에 마르친 제블라코프(폴란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시간 교체 득점 선수로 기록됐다. 러시아는 전반 12분 유리 가진스키(크라스노다르)가 대회 첫 골의 감격을 만끽한 뒤 전반 22분 알란 자고예프(CSKA 모스크바)와 교체 투입된 데니스 체리셰프(비야레알)가 두 번째 골문을 열어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후방에서 투입된 볼을 골로빈이 잡아 역습에 나섰고, 로만 조브닌(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이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체리셰프에게 패스했다. 체리셰프가 수비수 둘을 간단히 제친 뒤 골키퍼와 골포스트 사이 빈틈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2-0으로 앞선 채 후반에도 맹공을 퍼부은 러시아는 6분 알렉산드르 사메도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중거리포로 공격을 시작해 10분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습에 자칫 실점할뻔한 위기를 넘긴 뒤 즈유바가 쐐기골을 뽑아냈다. 러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체리셰프가 즈유바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작성하고 도움 둘을 작성한 골로빈이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자신이 직접 마무리해 대승을 완성했다. 체리셰프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안드레 쉬얼레(독일) 이후 두 번째로 월드컵 교체 선수 두 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개막전 5-0 대승을 거둔 러시아는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승리를 챙기고 2006년 독일 대회부터 시작된 개최국 개막전 승리의 인연도 이어갔다. 한편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막 공연 도중 영국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가 중계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쳐드는 장면이 고스란히 잡혀 논란이 되고 있다. ‘필’(Feel), ‘에인절스’(Angels) 등 히트곡을 부르던 그는 마지막 노래 ‘록 디제이’(Rock DJ)를 부르던 도중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쳐들었다. 윌리엄스는 개막 공연 가수로 섭외되자마자 영국과 러시아 모두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친(親) 러시아 정부 매체들이 러시아 부호들을 조롱하는 그의 노래 ‘파티 라이크 어 러시안’(Party Like a Russian)을 공연에서 부르지 말라고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폭?했다. 영국에서는 윌리엄스가 인권 탄압으로 비난받는 러시아 행사 초대에 응한 것에 대한 비난이 제기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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