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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코 첫 정규앨범 파트2로 완성된다

    지코 첫 정규앨범 파트2로 완성된다

    가수 지코(27·본명 우지호)의 첫 솔로 정규앨범 ‘THINKING’이 파트2 발표로 완성된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지코가 오는 8일 ‘‘THINKING’ Part.2’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 음원으로 먼저 발표한 ‘파트1’ 수록곡과 ‘파트2’ 수록곡이 모두 담긴 실물음반도 발매한다. ‘파트1’이 지코의 생각을 친절한 톤으로 넓게 펼친 앨범이라면 ‘파트2’는 한층 디테일한 표현으로 지코의 사사로운 내면까지 투영한 감독판과 같다. 지코의 첫 정규앨범 ‘THINKING’은 그가 독자적으로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오는 첫 결과물로, 지코는 음악뿐 아니라 뮤직비디오와 앨범 디자인 등 작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정성을 쏟았다.신보에는 트랩부터 댄스홀, 어쿠스틱 발라드까지 폭넓게 확장된 음악을 담았다. 진정성 있는 가사와 트랙에 따라 물 흐르듯 바뀌는 보이스 컬러는 더욱 깊어진 지코만의 감성을 드러낸다. 지코는 한 곡 한 곡 정성을 쏟은 노래로 앨범을 채우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발휘했다. 총 112페이지로 구성된 포토북, 4종 중 2종 랜덤 포토 엽서, 2종 중 1종 랜덤 양면 포스터, 스티커, 3종 중 1종 랜덤 풍선 등 알찬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지코의 첫 솔로앨범은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구매는 12일부터 가능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모델 윤체리, 초미니 비키니 ‘절정의 관능미’

    [포토] 모델 윤체리, 초미니 비키니 ‘절정의 관능미’

    인기모델 윤체리가 자신의 SNS에 명불허전의 몸매를 자랑했다. 19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윤체리는 최근 9등신의 화려한 S라인이 뚜렷한 초미니 레오파드 비키니 사진을 게시해 남심을 저격했다. 깊은 시선과 눈부신 우윳빛 피부 그리고 D컵의 가슴라인이 더해져 절정의 관능미를 과시했다. 또한 재킷만 걸친 셀카 사진도 게시해 탁월한 볼륨감을 뽐내기도 했다. ‘바디쉐이크’라는 퍼포먼스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윤체리는 그동안 많은 행사에서 춤과 노래 실력을 발휘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70cm의 큰 키와 볼륨감을 앞세워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5년 부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대회인 CJ슈퍼레이스를 비롯해서 넥센스피드레이싱의 대표모델로 KIC(전남 인터내셔널 서킷), 용인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화려한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는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의 대표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윤체리는 170cm의 큰 키와 35(D컵)-24-35의 라인을 앞세워 한국을 대표하는 섹시모델로 거듭났다. 비키니와 란제리에 최적화된 모델로 평가받으며 관련 광고업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윤체리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이스씨어터 몸소리, 15~16일 보이스테라피 콘서트 개최

    보이스씨어터 몸소리, 15~16일 보이스테라피 콘서트 개최

    전문공연예술단체인 ‘보이스씨어터 몸mom소리’는 오는 15일와 16일 경기 과천시 통영로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아라에서 ‘여기, 지금, 당신의 소리로 만드는 보이스테라피 콘서트’를 개최한다.공연은 2019년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찾기’ 선정작이다. 보이스씨어터 몸소리는 사람의 목소리가 노래나 말이 되기 이전에 강력한 예술의 주재료이면서 동시에 몸과 마음을 이어주는 치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데 주목하는 예술단체다. 김진영 보이스씨어터 몸소리 대표는 “미학적으로 잘 훈련된 목소리 뿐만 아니라 내면의 충동을 담고 있는 모든 목소리가 아름답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보이스 공연을 창작 발표하고 있다”면서 “악보도 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목소리만으로 그저 그 순간의 충동에 따라 소리를 내고, 그 소리들이 모여 함께 공명하고 교감하는 동안 만들어지는 즉흥 노래는 우리를 내면의 풍경으로 여행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15일 오후 7시와 16일 오후 2시 두차례 열리며, 참가자 30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공연은 관객 참여형 보이스테라피 워크숍과 보이스 즉흥공연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1만원, 공연시간은 2시간이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씨줄날줄] 행운의 상징 ‘아기상어’/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행운의 상징 ‘아기상어’/이동구 논설위원

    할리우드 여배우 메릴린 먼로가 뭇 남성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다면, 비슷한 시기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는 세계 여성팬들의 로망이었다. ‘상류사회’(1956년)라는 뮤지컬 영화에 출연한 뒤 모나코 왕자와 결혼하면서 당대의 신데렐라가 됐다. 특히 이 영화에서 행운의 징표로 받은 지폐 덕분에 신데렐라가 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미국 사회에서는 ‘2달러 지폐’가 행운의 상징이 됐다. 1928년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에서 최초로 발행한 2달러짜리 지폐는 지불 수단으로는 불편함이 많아 사실 잘 사용되지 않았지만, 이후 지금까지 국가에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기념으로 발행되고 있다. 유럽인뿐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네잎클로버’는 나폴레옹의 목숨을 구해 준 일화가 알려지면서 행운의 상징이 됐다. 몽골인들은 어깨 위에 독수리를 올려놓으면 1년 동안 행운이 함께한다고 믿는다고 한다. 태국과 미얀마에서는 코끼리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며, 코를 높이 든 코끼리일수록 큰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일본과 러시아에서는 인사하는 고양이 ‘마네키나코라’와 나무 인형 ‘마트료시카’가 행운의 상징으로 통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한 출판사가 제작한 동요 ‘아기상어’(Baby Shark)와 그 가족들의 캐릭터가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 국내의 유아 콘테츠 제작 업체가 북미권의 구전동요를 각색한 것으로 그야말로 5~6세 전의 아기들을 위한 노래다. 평이한 가사와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높은 후렴구로 인해 현재 유튜브 재생 조회 수가 40억건에 다가가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이 곡을 팀의 간판곡으로 사용한 뒤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95년 만에 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쥔 사실에 전 미국인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몇 해 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과 요즘의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를 능가할 수준이라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이달 초부터 미국의 100개 도시를 순회하는 ‘베이비샤크 라이브’를 진행 중인데, 가는 곳마다 매진이라고 한다. 세계인을 매료시킨 엘사 공주를 비롯해 곰돌이 푸, 미키마우스 등 캐릭터 왕국 미국에서 한국인이 만든 ‘아기상어’ 동요와 캐릭터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니 마냥 자랑스럽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 백악관에서 연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연에서 이 동요가 울려 퍼졌다. 트럼프는 “강렬하고 귀여운 노래”라고 칭찬했단다. 행여 그가 재선 홍보용으로 이 노래를 사용할까봐 지레 걱정이다. yidonggu@seoul.co.kr
  • ‘아기 상어’에 맞춰 백악관 등장한 WS 영웅들

    ‘아기 상어’에 맞춰 백악관 등장한 WS 영웅들

    미국 백악관에 ‘아기 상어’(Baby Shark) 노래가 울려 퍼졌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최근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 워싱턴 내셔널스를 초청해 축하 오찬을 열었다. 이날 내셔널스 선수들은 해병 군악대의 ‘아기 상어’ 연주에 맞춰 오찬장에 등장했다. 이 노래는 북미권 구전동요로, 2015년 한국 유아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이 각색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내셔널스 선수인 헤라르도 파라는 극심한 부진을 겪던 지난 6월 이 노래를 등장곡으로 바꾼 뒤 팀과 함께 승승장구했고, 노래는 팀의 간판곡이 됐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노래에 대해 “매우 강렬하고 귀여운 노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에서 “미국은 내셔널스와 사랑에 빠졌다”며 “사람들이 얘기하고 싶어 하는 것은 그것(내셔널스), 그리고 탄핵”이라고 말해 탄핵 조사를 받는 것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계투 선수인 션 두리틀은 “분열적 언사와 함께 음모 이론을 가능케 하고 이 나라의 분열을 확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며 이날 행사에 불참했다. 25명의 선수 중 두리틀을 포함해 7명이 불참했고 여기에는 소수 인종 선수가 다수 포함됐다고 WP는 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god·원더걸스·트와이스 1위곡들… 박진영 콘서트서 다 만난다

    god·원더걸스·트와이스 1위곡들… 박진영 콘서트서 다 만난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자신이 만든 1위곡만으로 연말 콘서트를 채운다. 박진영은 다음달 21일 대구 EXCO에서 ‘박진영 콘서트 NO.1 X 50’을 시작한다. 이어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까지 모두 5회 규모의 투어를 이어 간다. 이번 연말 공연은 그가 직접 불렀던 노래뿐 아니라 프로듀싱했던 히트곡들을 모아 꾸민다는 점이 특별하다. 그간 연말 브랜드 콘서트 ‘나쁜 파티’를 통해 19금 공연을 선보여 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박진영이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 뒤로 수많은 히트곡이 빼곡이 적혔다. 박진영이 지금까지 작사·작곡한 곡 중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 또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곡은 54곡에 달한다. 1990년대 그가 무대에서 부른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허니’ 등은 물론 ‘성인식’(박지윤), ‘거짓말’(god), ‘태양을 피하는 방법’(비), ‘텔 미’(원더걸스), ‘어게인 앤드 어게인’(2PM), ‘배드 걸 굿 걸’(미쓰에이), ‘왓 이즈 러브?’(트와이스) 등이 그의 손끝에서 나왔다. 여러 히트곡 중 어떤 곡이 무대에 오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박진영은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마지막날 공연을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해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을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소속사 JYP는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박진영에 대해 관객들이 ‘참 열심히 살았다’고 느끼는 공연이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god·원더걸스·트와이스 1위곡들… 박진영 콘서트서 다 만난다

    god·원더걸스·트와이스 1위곡들… 박진영 콘서트서 다 만난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자신이 만든 1위곡만으로 연말 콘서트를 채운다. 박진영은 다음달 21일 대구 EXCO에서 ‘박진영 콘서트 NO.1 X 50’을 시작한다. 이어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까지 모두 5회 규모의 투어를 이어 간다. 이번 연말 공연은 그가 직접 불렀던 노래뿐 아니라 프로듀싱했던 히트곡들을 모아 꾸민다는 점이 특별하다. 그간 연말 브랜드 콘서트 ‘나쁜 파티’를 통해 19금 공연을 선보여 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박진영이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 뒤로 수많은 히트곡이 빼곡이 적혔다. 박진영이 지금까지 작사·작곡한 곡 중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 또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곡은 54곡에 달한다. 1990년대 그가 무대에서 부른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허니’ 등은 물론 ‘성인식’(박지윤), ‘거짓말’(god), ‘태양을 피하는 방법’(비), ‘텔 미’(원더걸스), ‘어게인 앤드 어게인’(2PM), ‘배드 걸 굿 걸’(미쓰에이), ‘왓 이즈 러브?’(트와이스) 등이 그의 손끝에서 나왔다. 여러 히트곡 중 어떤 곡이 무대에 오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박진영은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마지막날 공연을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해 올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을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소속사 JYP는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박진영에 대해 관객들이 ‘참 열심히 살았다’고 느끼는 공연이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기찬, ‘불타는 청춘’서 히트곡 라이브.. “귀 호강”

    이기찬, ‘불타는 청춘’서 히트곡 라이브.. “귀 호강”

    ‘불타는 청춘’ 이기찬의 숨겨진 매력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의 막내 이기찬은 김부용이 알려준 형, 누나들을 위한 맞춤 조언을 하나씩 수행하며 서서히 적응해간다. 촬영 당일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자 청춘들은 기찬을 위해 손수 약을 챙겨주고 이부자리까지 펴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 이날 강경헌은 쉬고 있는 청춘들을 위해 조지 윈스턴의 ‘Thanksgiving’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다. 자고 있던 도균은 연주 소리에 홀린 듯이 일어나 본인의 기타를 가지고 경헌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즉흥 연주를 펼쳐 청춘들의 놀라움을 산다. 이 가운데 청춘들은 새 친구 기찬에게도 노래를 청한다. 기찬은 ‘하나와 경헌을 위한 곡’이라며 본인의 노래 ‘미인’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부른다. 기찬은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목 상태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으로 직속 선배인 부용의 즉석 코러스까지 유도한다. 이어 히트곡인 ‘please’와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를 청춘들에게 연달아 선사해 청춘들의 귀를 호강시킨다. 기찬의 노래를 들은 부용이 “두성으로 (노래)하니까 잘 울린다”라고 말하자, 기찬은 본인의 창법은 마성(?)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또한 도균은 기찬에게 내시경 밴드의 드럼이자 솔로 가수인 최재훈을 아냐고 묻자, 기찬은 ‘동료 가수들을 잘 챙겨준 좋은 형’이라고 밝힌다. 이어 기찬은 당시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이지훈, 김수근, 양파 ‘고교 가수 4인방’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90년대 말 가요계를 떠올리던 부용과 기찬은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 끝나면 모든 가수가 함께 회식을 즐겼다고 회상한다. 또 당시 1등 가수가 감당해야 했던(?) 특별한 룰을 공개하며, 부용이 1등 하기 싫어했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해인,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인기상 “김고은 덕분”

    정해인,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 인기상 “김고은 덕분”

    배우 정해인이 2019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에서 최고 인기상을 받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해인이 지난 3일(현지 시각) 열린 제4회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클로징 갈라 어워드 세레머니(폐막식)에 참석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으로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런던 동아시아 영화제는 2016년 출범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유럽 내에서 아시아 영화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정해인이 수상한 최고 인기상은 프로그래머, 영국 영화 관계자와 평론가로 구성된 LEAFF 영화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상을 받은 정해인은 “런던 아시아 영화제에 초청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대한민국 영화로 런던에서 인사드릴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영광인데,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 영화를 만들어준 김고은 배우와 정지우 감독님, 이숙연 작가님과 수많은 스태프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정해인이 출연한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정해인은 현우 역을 맡아 시대적 모습을 보여주는 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아 “♥ 던과 열애 공개, 팬들에 거짓말 하고 싶지 않았다”

    현아 “♥ 던과 열애 공개, 팬들에 거짓말 하고 싶지 않았다”

    가수 현아가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다. 5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약 1년 3개월이란 공백기를 깨고 컴백하는 현아가 출연해 매혹적인 신곡 퍼포먼스는 물론, 직접 밝힌 현아-던 커플 연애사를 공개한다. 현아는 오랜만의 방송 출연으로 다소 쑥스러워하기도 잠시, 처음으로 공개한 신곡 ‘플라워 샤워’ 무대를 능숙하게 선보였다. 또한 한밤 큐레이터에게 마취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주고, 즉석에서 부탁한 히트곡 랜덤플레이 댄스도 손쉽게 성공하며 여자아이돌 대표 춤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018년 8월 현아는 혼성그룹 ‘트리플H’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던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현아는 SNS를 통해 달달한 커플 일상을 공개하며 공백기에도 수시로 화제가 됐다. 현아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한테는 거짓말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며 공개 연애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한밤은 현아에게 직접 던에 관해 물어보았다. 현아는 연인 던이 화제에 오르자, 연예계 공식 닭살 커플답게 끊임없이 던의 자랑을 이어갔다. 심지어 자신이 먼저 던에게 고백했다는 의외의 비화를 숨김없이 털어놓기도 했는데. 현아-던 커플의 만남은 어떻게 시작되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같은 날 신곡을 발표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현아-던 커플. “던의 곡과 현아의 곡 중 어느 곡이 더 잘 됐으면 좋겠냐“라는 질문에 현아는 웃으며 “당연히 현아 곡이 잘 되면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현아-던 커플은 SNS에 각각 상대방의 노래를 홍보하는 글을 올리며 여전한 핑크빛 기류를 자랑하기도 했다.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서울서 개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 서울서 개최

    경북도와 대구시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를 위해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함께 수도권 거주 출향인사들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시·군 향우회장, 대구·경북 동호회장 등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내년 행사를 알리는 아트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소개, 특별공연, 해외 8개국 응원 메시지,성공 기원 선포 세리모니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해외 14개국 외국인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노래와 춤으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선포식 이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열리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아 사과 소비촉진 이벤트,시식,시·군별 특판행사 등에 참가했다. 시·도 관계자는 “550만 시·도민이 합심해 대구 쇼핑·한류 문화의 장점을 살리고 경북 지역 자연·힐링·전통문화의 특색을 살리면 글로벌 관광시티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펼치는 상생 관광사업의 하나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재경 시도민들의 화합과 지역홍보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서울·경기 거주 출향인 700만명 중 약 5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비디오스타’ 서동주, 공부 비법+전신성형설 심경 고백

    ‘비디오스타’ 서동주, 공부 비법+전신성형설 심경 고백

    서동주가 본격적인 연예계 진출 선언과 함께 첫 방송으로 ‘비디오스타’를 선택했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프로 도전러 특집! A Whole New World’’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출연한다. 서정희와 동반 출연을 한 서동주는 “평소엔 엄마가 하는 방송에 내가 나갔는데, 오늘은 내 덕에 엄마가 출연했다” 라며 재치 있는 첫 데뷔전 소감을 밝힌 동시에 “노래, 연기, 예능 등 어떤 분야를 하고 싶냐”는 MC들의 질문에 “다른 사람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원하는 분야는 여러분들 자리다”라며 포부를 드러내 MC들을 긴장시켰다는 후문. 한편 미국 웰즐리대 음대를 거쳐 MIT에 편입해 수학을 전공한 뒤, 펜실베이니아 경영대학원 와튼스쿨 박사과정 수료 후 샌프란시스코 로스쿨을 졸업해 현재 미국에서 글로벌 로펌 소속 변호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서동주는 대표 뇌섹녀답게,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서동주는 스타 2세로 주목받으며 힘들었던 과거, 전신 성형설 등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대해 덤덤하게 털어놓으며 “나로 인해 위로받는 사람이 있더라.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연예계 진출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비스’로 첫 방송 데뷔를 앞둔 서동주의 개인기부터 솔직한 이야기까지, 모든 것이 최초 공개되는 이번 방송은 11월 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이상민, 녹화 중 봉변 “모두가 피한 이유는?”

    ‘한끼줍쇼’ 이상민, 녹화 중 봉변 “모두가 피한 이유는?”

    이상민이 녹화 중 봉변을 당해 충격에 빠졌다. 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두 번째 한 끼 도전에 나선 이상민과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최진혁이 밥동무로 출연해 이천시 신둔면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밥동무를 만난 이경규는 이상민과 최진혁의 관계를 궁금해 했다. 이에 이상민은 9년 전 노래를 갖고 싶다던 최진혁과 함께 음반 작업을 했었던 과거를 밝히며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또한 이상민은 최진혁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자연스럽게 노래를 시켰고, 최진혁은 기다렸다는 듯이 발라드를 부르며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상민은 아끼는 신발로 동물의 변을 밟아 웃음을 더했다. 이상민은 모은 신발만 200여 켤레에 달하는 신발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강호동은 “변을 밟으면 재수가 없다고 했다”며 이상민을 놀려댔고, 이경규 역시 “같은 팀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라며 고민하기도 했다. 이어 스멀스멀 퍼지는 냄새에 모두 이상민을 멀리하기 시작했고, 이상민은 점점 녹화에 집중하지 못하며 결국 신발을 벗고 오염물을 처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상 최초 녹화 도중 봉변(?)을 당한 이상민의 운명은 6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상이몽2’ 강남, ♥ 이상화 울린 깜짝 이벤트 ‘스피드스케이팅 안무’

    ‘동상이몽2’ 강남, ♥ 이상화 울린 깜짝 이벤트 ‘스피드스케이팅 안무’

    ‘동상이몽2’ 강남이 이상화를 위해 준비한 결혼식 이벤트가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강남은 이상화 지인들의 결혼 축하 멘트를 담은 영상을 준비해 이상화를 감독하게 했다.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갑자기 화면이 오류가 난 듯한 모습으로 꺼진 것. 이상화와 하객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노래에 맞춰 안무가들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이었다. 강남은 이어 안무가들과 함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동작을 연상케 하는 안무를 선보이며 이상화에게 다가가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노래가 끝났을 때 강남은 이상화에게 반지를 건네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화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결혼식 이후 인터뷰에서 이상화는 “(강남에게) 만점을 주고 싶다. 어떻게 나를 속여가며 이벤트를 했을까 하는 생각에 이번 이벤트는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강남 또한 “해냈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게 내가 원했던 그림이었구나 라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침마당’ 서수남, 하청일 언급 “사업 잘 되더니..”

    ‘아침마당’ 서수남, 하청일 언급 “사업 잘 되더니..”

    가수 서수남이 절친 하청일 근황을 전했다. 5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서수남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참석했다. 서수남은 가수 하청일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하청일과 ‘서수남과 하청일’이라는 이름으로 듀엣으로 활동했다. 서수남은 “좋은 친구다. 대학 때부터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그때 함께 합창단 멤버였다”며 “나는 미 8군에 들어가 가수 활동을 했고 하청일도 그룹 활동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서수남은 “하루는 시민회관에서 공연을 하는데 김경태 프로듀서가 왔었다”며 故 김경태 PD를 언급했다. 그는 “1969년 MBC 개국 당시 개국 프로그램 녹화를 하러 온 거다. 우리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웃기다고 하더라. 노래 자체도 웃길 수 있지만 생긴 모습이 코믹한 요소가 많다고, ‘혼자 해도 웃긴 데 둘이 하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는 콤비가 유행했다. 그때 김경태 프로듀서가 우리 콤비를 만들어 준 거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노래를 한 번 불러보라 하셨다. ‘동물농장’을 부르니까 바로 반응이 오더라. 그렇게 듀엣이 탄생했다. 김경태 씨가 적중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하청일 선생님과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냐”고 물었고 서수남은 “잘 지내고 있다. 참 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서수남은 “나하고 20년을 활동했다. 그런데 시작한 사업이 잘 되면서 97년도에 미국으로 떠났다”고 밝히며 “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월호·노동자 이야기 담아… 차별없는 그날까지 불러야죠”

    “세월호·노동자 이야기 담아… 차별없는 그날까지 불러야죠”

    정규 4집 ‘서럽다 꿈같다 우습다’ 발매집회 현장·문화제 무대서 노래해 온 삶 14년 시간, 많은 이들 공감할 곡 추려 소통의 폭 넓히려 디지털 음원 내기도“집회 현장과 문화제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를 불러 왔지만 음악인으로서는 가슴 한구석이 허전했어요. (곡을 쓰고, 녹음을 하고) 음악을 할 때 가장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 음악들을 남겨 보고 싶어 앨범을 내게 됐지요.” 스스로 ‘게으른 피’라 부른다. 명함 대신 쓰는 명칭은 문화 노동자. 어떤 이는 그를 민중가수, 어떤 이는 한국의 브루스 스프링스틴이라 한다. 연영석(52)이 오랜만에 새 앨범 ‘서럽다 꿈같다 우습다’를 세상에 내놨다. 1집 ‘돼지 다이어트’(1999), 2집 ‘공장’(2001), 3집 ‘숨’(2005)에 이어 무려 14년 만에 나온 정규 4집이다. 지난달 30일 서울신문과 만난 그는 “음악인으로서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라고 새 앨범을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거리에 익히 알려진 ‘간절히’, ‘이씨 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 할 줄 아나’, ‘코리안 드림’ 등 이전 음악들과는 결이 달라진 부분이 적지 않다. 천지인, 메이데이 등과 교류하며 쌓아 올렸던 록 밴드의 자장에서 벗어나 포크 감성이 듬뿍 묻어난다. 블루스 느낌의 곡도 있다. 꽉 찬 사운드에는 여백이 생겼고, 소리 높은 외침은 나지막한 읊조림이 됐다. 편안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만든 지 15년 된 곡도 있어요. 수많은 음악 가운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을 추렸습니다. 이전과 견주면 전체적으로 가벼워졌을 거예요.”유통사만 배불리는 것 같아 내키지 않았던 디지털 음원(11월 4일 발매)을 곧 내놓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새 앨범을 어느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냐고, CD를 샀는데 못 듣고 있다는 웃픈 이야기가 많이 들려와서다. “요즘엔 차에도 CD플레이어가 없다데요. 허허허.” 음악이 쉬워졌다지만 내용까지 말랑말랑해진 것은 아니다. 14년의 세월이 오롯이 담긴 앨범의 무게는 만만치 않다. 세월호 아이들, 조선소 노동자, 베트남 참전 용사, 뇌병변 장애를 가졌던 이웃 형, 하루 일과 뒤 어깨를 늘어뜨린 채 귀가하는 노동자, 제주4·3 당시 군경의 총탄에 턱을 잃은 채 평생을 살아야 했던 할머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개인적인 삶의 단상들을 들려주는 곡들도 여럿 눈에 띈다. 10년 전 노동가수 지민주와 평생 동지(결혼)로 살기로 하고, 아들 준우를 둔 영향도 적지 않았으리라. 연영석은 2006년 초 서울신문과 처음 만났을 때 “끊임없이 창작 욕구를 만들어 주는 어두운 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치기 어린 시절에 했던 이야기라고 그는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용산에서, 평택에서, 밀양에서, 제주 강정마을에서, 팽목항에서, 성주와 김천에서, 그리고 광화문에서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 높은 곳보다는 낮은 곳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러 왔던 삶의 궤적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장애 해방 운동가 김주영씨의 7주기 추모제와 인천 노동문화제 무대에 다녀온 연영석은 인터뷰 이튿날 케이블TV 인터넷 설치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무대가 있다며 발걸음을 총총히 옮겼다. “제가 꿈꾸는 세상은 비정규직, 여성, 이주민, 장애인 등이 모두 차별받지 않고 자유로워지는 세상이에요. 그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노래해야죠.”글 사진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7080 감성 저격! 무대 오르는 그 영화

    7080 감성 저격! 무대 오르는 그 영화

    성냥개비를 입에 물고 장난감 총 좀 쏴봤던 ‘7080 아재’들이 열광할 작품이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수많은 명곡과 명장면으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로맨스 명화도 다시 관객을 만난다. 감독 자체가 하나의 장르라 불리는 팀 버튼 감독 영화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영화 3편이 모두 뮤지컬로 제작되면서 기존 영화 팬들은 물론 뮤지컬 팬들도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① 홍콩 누아르의 시작 ‘영웅본색’, 왕용범 연출을 만나다 1982년에 개봉한 영화 ‘영웅본색’은 1980년대 홍콩 누아르 황금기를 연 수작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 암흑가를 배경으로 자호와 자걸 형제, 자호의 친구 마크라는 세 남자의 진한 우정과 가족애를 그렸다. 마크 역의 저우룬파(주윤발)와 자걸 역의 장궈룽(장국영)의 인상 깊은 연기는 지금도 홍콩 누아르의 전설로 통한다. 뮤지컬은 ‘영웅본색’ 1, 2편을 각색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벤허’를 흥행으로 이끈 왕용범 연출이 다시 한번 명작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왕 연출과 호흡을 맞추며 앞선 두 작품 음악을 완성한 이성준 작곡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장궈룽이 부른 주제곡 ‘당년정’(當年情)을 비롯한 영화음악이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해 원작의 감성을 담았다. 조직에 헌신했지만 배신당한 뒤 새 삶을 찾으려는 자호는 유준상·임태경·민우혁이 캐스팅됐다. 암흑가의 형을 경멸하며 형사가 된 동생 자걸은 한지상·박영수·이장우가 연기한다. 자호와 의형제를 맺은 마크는 최대철과 박민성이 맡았다. 오는 12월 17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처음 공개된다.② 별이 된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들… ‘보디가드’ ‘앤드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라는 단 한 소절로 떠오르는 영화와 가수, 바로 ‘보디가드’와 휘트니 휴스턴이다. 불세출의 팝스타 휴스턴과 케빈 코스트너가 호흡을 맞춘 ‘보디가드’(1992)는 흥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주제가도 빌보드 싱글차트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당대 최고의 팝스타와 그녀를 지키는 경호원의 사랑을 그린 이 영화도 한국 뮤지컬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은 영화 원작자 로런스 캐스던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6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12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다. 한국 공연은 CJ ENM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으로 2016년 공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 첫 공연 당시 누적 관객 9만명 동원,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휴스턴이 연기했던 레이철 마론은 김선영과 해나, 가수 박기영과 손승연이 캐스팅됐다. 모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영화에 삽입된 15곡을 무대 위에 쏟아낸다. 코스트너가 맡았던 경호원 프랭크 파머 역은 이동건과 강경준이 각각 연기한다. 두 배우 모두 첫 뮤지컬 도전이다. 오는 28일부터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맞는다.③ 소설과 영화로 큰 사랑… 한국 초연 ‘빅 피쉬’ 캐릭터와 미장센의 마법사 팀 버튼 감독 영화로 국내에 잘 알려진 ‘빅 피쉬’는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다. 대니얼 월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아들을 위해 허풍쟁이가 된 아버지의 삶과, 그런 아버지의 과거 속을 여행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돼 무대에 오른다. 진한 부성애를 가진 허풍쟁이 에드워드 역에는 남경주·박호산·손준호가, 에드워드의 아내 샌드라 역에는 구원영·김지우가 캐스팅됐다. 아버지의 진실을 파헤치며 사랑을 깨닫는 아들 윌 역은 이창용·김성철이 그린다. 다음달 4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청년창업 고충, 다 말해보이소” 7일 대구 현장소통시장실

    판로개척·마케팅 지원 방안 등 해법 모색 대구시가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한다. 시는 오는 7일 청년응원카페에서 청년창업가 및 창업예정자, 취·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년창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소통시장실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응원카페는 청년에게 카페를 거점으로 한 활동공간과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자리는 지역 창업활동 청년과 예비창업 청년들의 얘기를 듣고 대구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함께 창업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청년들의 어려운 창업환경을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싱어송라이터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창업 청년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창업기업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지원 확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체계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드론산업 개발 확대와 함께 외식 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 등의 분야에도 예비 청년창업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하태경 “BTS 병역특례 배제 땐 성악가도 빠져야”

    하태경 “BTS 병역특례 배제 땐 성악가도 빠져야”

    정부 관계자 “빌보드, 객관적 지표 의문”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정부가) 병역특례에 BTS 등 대중가수를 배제하기로 했다. 병역특례에 대중가수가 배제된다면 성악가수도 똑같이 빠져야 한다. 그것이 공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정부에서 대중가수를 병역특례 대상에서 제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병역자원이 줄어들고 있어서 특혜 대상을 추가로 늘릴 수 없다는 것이다. 이해한다”며 “하지만 병역특례도 공정의 원리에 따라서 형평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노래 분야인데 대중가수는 빠지고 성악은 들어간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얘기한 공정과 형평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했다. 하 의원의 이날 언급은 국방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참여한 ‘범정부 병역특례 태스크포스’(TF)가 대중예술인 등에 대한 특례조항을 신설하지 않기로 하면서 나왔다. TF는 이달 중 병역특례 개선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하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빌보드는 분야가 다양한데 1등을 병역에서 제외할 객관적 지표가 될지 모르겠다”며 “성악 분야도 현재 병역특례를 가능케 하는 국제대회들을 엄격하게 심사해 기준에 미달하는 곳은 탈락시키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행 병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아시안게임 1위·국제예술경연대회 2위 이상 입상자 및 중요무형문화재 전수교육 이수자 등은 예술·체육 요원 대상으로 복무한다. 이들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봉사활동으로 병역 의무를 마친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슈퍼엠 등장한 대한항공 안전비디오 엇갈린 반응…‘주목도 높아’ vs ‘안전 소홀’

    슈퍼엠 등장한 대한항공 안전비디오 엇갈린 반응…‘주목도 높아’ vs ‘안전 소홀’

    대한항공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만든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내 안전비디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기내 안전 메시지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배경과 K팝 스타들이 등장해 주목도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기내 안전비디오의 주된 목적인 안전 메시지 전달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대한항공과 SM은 4일 ‘슈퍼엠(SuperM)과 보아가 출연한 대한항공 기내 안전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오전 7시 45분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는 항공기에서 첫 상영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한항공 모든 노선에서 이륙전 이 영상을 내보낼 예정이다.대한항공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새 기내 안전 비디오는 약 5분 분량이다. 일반 비행기가 아니라 우주선에 탑승해 우주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도록 세트를 꾸미고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했다. SM의 대표 가수 보아가 승무원으로 등장해 휴대수하물 보관 위치와 좌석벨트와 전자기기 사용법 등 기내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127의 태용과 마크, 웨이비의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SM 소속 그룹 멤버로 구성된 슈퍼엠 멤버들은 이 비디오를 위해 만든 ’레츠 고 에브리웨어‘라는 노래에 맞춰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세련된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많은 네티즌들은 기내 비디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주목해서 본 것은 처음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에서는 비상 탈출구 위치 안내나 구명복 입는 방법 등의 설명이 적거나 전달이 효과적이지 않고 안전과 관계 없는 춤과 노래가 나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대한항공은 “안전은 딱딱하고 재미 없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려고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방식으로 기내 안전비디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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