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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방에서 실종된 40대 손님…혈흔은 주인을 지목했다

    노래방에서 실종된 40대 손님…혈흔은 주인을 지목했다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갔어요.” 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 손님이 실종되자 경찰에 이렇게 진술했던 주인은 22일 만에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됐다. 1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체포된 30대 중반 노래주점 업주 A씨는 4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뒤 자신의 차량에 시신을 실어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A씨가 B씨의 시신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신항 일대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노래주점이 있는 지역에서 시신 유기 장소로 추정되는 송도 신항까지는 13㎞ 넘게 떨어져 있다. A씨는 현재 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와 CCTV 등을 토대로 그가 노래주점 내에서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노래주점 안에서 B씨의 혈흔이 발견됐고 그의 행적도 지난달 22일 오전 주점 내부 CCTV에 담긴 것이 마지막이다. 앞서 확보된 노래주점 출입구 3곳의 CCTV에서도 B씨가 들어오는 장면만 있고 나가는 장면은 없었으며 주변 지역 CCTV에서도 그의 행적은 나오지 않았다. 이는 당시 A씨가 경찰 조사에서 한 진술과는 상반되는 대목이다. 실종 이후로 계속 꺼져 있는 B씨 휴대전화 신호의 마지막 위치도 이 노래주점 지역으로 파악됐다. 그의 휴대전화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계속 살해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계속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B씨를 살해한 뒤 외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아버지는 지난달 26일 경찰에 “외출한 아들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B씨를 실종 신고했다. 실종 당일 노래주점에서 먼저 귀가한 B씨의 지인은 경찰에서 “B씨가 주점에서 더 놀겠다고 해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 심리전문 요원을 지정해 유족에 대한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새벽 2시에 나갔는데” 노래방 손님 살해한 주인의 거짓말(종합)

    “새벽 2시에 나갔는데” 노래방 손님 살해한 주인의 거짓말(종합)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갔어요.” 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 손님이 실종되자 업주는 경찰에 이렇게 진술했다. 강력 사건으로 전환하지 않고 실종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던 경찰은 22일 만에 노래주점 업주 A씨가 실종된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을 밝혀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30대 중반 노래주점 업주 A씨를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전담반을 꾸려 조사하는 과정에서 현장 감식 결과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이날 오전 8시 30분 A씨를 인천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아직 B씨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수색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 “외출한 아들이 실종” 아버지의 신고  지난달 21일 외출한 40대 아들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B씨의 아버지는 5일 후인 지난달 26일 경찰에 “외출한 아들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신고했다. B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30분 인천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에 지인과 함께 방문했다. 출입구 3곳에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두 사람이 들어간 모습만 찍혔을 뿐 B씨가 나오는 장면은 없었다.  실종 당일 노래주점에서 먼저 귀가한 지인은 경찰에서 “B씨가 주점에서 더 놀겠다고 해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 심리전문 요원을 지정해 유족에 대한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실종된 40대 살해 용의자는 노래방 업주

    [속보] 실종된 40대 살해 용의자는 노래방 업주

    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는 노래주점 업주로 파악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30대 중반 노래주점 업주 A씨를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1일 외출한 40대 아들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음원시장 ‘두근’… 역주행 멈추고 정주행 달릴까

    음원시장 ‘두근’… 역주행 멈추고 정주행 달릴까

    방탄소년단 영어 신곡 ‘버터’헤이즈 미니앨범 ‘해픈’ 발매성시경은 10년 만에 정규 8집 NCT드림·오마이걸도 컴백에스파·샤이니 태민 등 신곡브레이브걸스, SG워너비 등 역주행 가수가 점령한 대중음악계에 굵직한 아티스트들이 컴백 출사표를 던진다. 검증된 음원 강자부터 아이돌 그룹까지 음원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미국 그래미어워즈 무대를 달군 뒤 공백기를 가졌던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버터’(Butter)로 돌아온다.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비’(BE) 이후 6개월 만이다.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두 번째 영어 신곡으로, 신나고 경쾌한 서머송이라고 소속사는 예고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레이블인 컬럼비아 레코즈는 버스를 타고 미국 전역을 돌며 라디오 DJ들에게 신곡을 먼저 들려주는 ‘버터 버스 투어’ 중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라디오 방송 횟수가 중요한 만큼 일찌감치 현지를 공략하는 것으로 보인다.‘음원퀸’ 헤이즈도 20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해픈’(HAPPEN)을 발매한다. 11개월 만에 음반을 내며 소속사 대표인 싸이는 “작사, 작곡 등 앨범 전체를 홀로 훌륭히 만들어 내는 친구”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발라드 왕자’ 성시경도 2011년 이후 약 10년 만에 정규 8집을 오는 21일 공개한다. ‘ㅅ(시옷)’이라는 제목으로 사람, 사랑, 삶, 시간, 상처, 선물 등 다양한 단어에 담긴 의미를 풀어 낼 예정이다. 그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에서 “내가 노래하는 것 중에 시옷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많더라. 사람 인(人) 같기도 하고 ‘8’을 뜻하는 한자와도 비슷하다”고 했다.아이돌도 빼곡히 라인업을 채운다. NCT드림은 지난 10일 7인 체제로 첫 정규앨범 ‘맛’(Hot Sauce)을 내놨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작인 미니 4집 ‘리로드’(Reload)보다 선주문량이 약 243% 많은 171만장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지난해 ‘살짝 설어’, ‘돌핀’으로 최고의 해를 보낸 오마이걸도 같은 날 미니 8집 ‘디어 오마이걸’(Dear OHMYGIRL)을 선보였다. 7년간 꾸준히 인지도를 넓혀 온 오마이걸의 자기소개서 같은 앨범이라는 게 멤버들의 설명이다.지난해 멤버들의 아바타와 함께 데뷔해 화제를 모은 걸그룹 에스파도 17일 새 싱글을 낸다. 힙합 댄스곡 ‘넥스트 레벨’에서 아바타와의 연결을 방해하는 블랙맘바를 찾기 위해 떠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녹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1일 발매하는 정규 2집이 선주문량 52만장을 넘기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입대를 앞둔 샤이니의 태민은 18일 미니앨범 ‘어드바이스’(Advice), (여자)아이들의 우기는 13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어 페이지’(A page)로 팬들을 만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중대본 “지역발생 신규 확진 483명...안심할 수 있는 상황 아냐”

    중대본 “지역발생 신규 확진 483명...안심할 수 있는 상황 아냐”

    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11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국내 발생(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83명”이라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지난주(5.2∼8) 일평균 확진자 수는 565명으로, 전전주(4.25∼5.1) 대비 32명이 감소했다”며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도 0.94로, 4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라는 것은 분명 반가운 소식이나 아직은 절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권 1차장은 “전체 신규 확진자 중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이 4분의 1을 넘고,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 선행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거의 절반 수준”이라며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 주변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유흥주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 교회, 가족·지인모임에서의 집단 발생은 총 22건으로, 전주 대비 10건 증가했다”며 “전국 60여개 집단 사례에서 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자가 1천400여명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권 1차장은 방역 및 백신 접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6월 말에 완료되면 지금보다는 여유 있는 방역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코로나19의 기세를 완전히 꺾기 위해서는 앞으로 50여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달 말부터 시작될 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정부는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70∼74세 어르신은 지난 6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전날부터 예약 절차를 시작했으며 오는 27일부터 접종에 들어간다. 권 1차장은 “질병관리청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명률은 5.2%이며 백신 1회 접종 후 2주가 지난 후 감염 예방 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86%, 화이자 백신이 89.7%”라고 말하며 백신의 효과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접종에 따르는 이상반응의 위험이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과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욱 크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접종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매우 강력한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보수동 골목길의 ‘고교생 시인’… 추억 쏟아내며 ‘폭풍 래핑’

    보수동 골목길의 ‘고교생 시인’… 추억 쏟아내며 ‘폭풍 래핑’

    혜광고 학생 ‘보수동, 그 거리’ 음원 발매작사·작곡에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제작동아리로 시작해 구청 지원까지 이끌어‘너는 한정판 모든 게 담길 거란 걸 알아/책갈피를 찾을래 내 인생이 담긴 걸 (중략) Hey man 그래도 내 동넨데/Way 없진 않지 버텨 주길 바라.’ 국내 유일의 헌책방 골목인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을 살리기 위해 고등학생들이 나섰다. 부산 혜광고 학생들이 지난 3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보수동, 그 거리’는 ‘폭풍 래핑’으로 헌책방 골목의 추억을 쏟아 낸다. 음원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출연과 앨범 재킷 디자인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했다. 학생들과 책방골목 도시재생 프로젝트 ‘함께읽길’을 기획한 김성일 혜광고 교사는 10일 “학생들이 책방 골목에서 쌓은 추억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굉장히 적극적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동아리로 작게 시작했는데, 지자체와 주변의 도움으로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보수동 살리기’는 지난해 김 교사가 동주여고에 재임했을 때 시작했다. 국어 과목을 가르치는 그는 자신의 고향이자 어릴 적 오가며 책 냄새를 맡던 골목이 사라져 가는 데 아쉬움을 느꼈고, 제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생각했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이 골목을 주제로 쓴 시 200여편을 묶어 ‘와보시집’을 내고 6분 분량의 단편영화도 만들었다. 올해 모교인 혜광고로 자리를 옮긴 뒤엔 책방골목 서포터 동아리원 학생 11명과 노래 만들기를 계획했다. 국내외 플랫폼에 음원을 올리고, 수익금도 전액 책방골목 지키기 기금으로 모은다. 3학년 학생 147명이 진로 독서수업에서 도시재생과 관련한 글도 썼다. 입시를 앞둔 고3이라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은 지역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교과 과정에 활동을 적절히 녹이고 진로에 맞는 책을 찾은 점, 지역사회 특징에 맞게 구성한 것도 동기부여가 됐다. 서울 청계천, 인천 배다리 등 일부 지역에 남았던 헌책방 골목은 명맥이 거의 끊겼다. 대형 서점이 중고책 거래까지 흡수한 데다 코로나19가 겹치며 71년 역사의 보수동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70곳이 성업하던 골목은 이제 30여곳만 남았다. 지난해에만 8곳이 문을 닫았다. 단순히 책을 사러 가는 것을 넘어 역사와 의미가 있는 공간이라고 강조한 김 교사는 “처음에는 소극적이던 서점 주인 분들도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이제는 활동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두 번째 시집도 낼 예정이다. 오는 28일 교내에서 도시재생 백일장을 열고, 온라인으로 문예공모전도 개최해 시민들의 글을 받는다. 미술 창작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그린 책방골목 그림을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김 교사는 “부산 중구청도 여러모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한 번쯤 들렀다 갈 수 있는 명소로 남을 수 있도록 책방골목을 지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어디서나 싱싱한 회 맛 본다?…日서 ‘휴대용 수조’ 개발 중

    어디서나 싱싱한 회 맛 본다?…日서 ‘휴대용 수조’ 개발 중

    어디서나 싱싱한 회를 맛 볼 수 있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수조가 일본에서 출시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9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츠교 백’(활어 가방)이라는 가칭이 붙은 이 수조는 소지자가 시장에서 구매한 고가의 활어를 들고 다닐 때 과시할 수 있게 해준다. ‘마 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의 일본 회사가 개발한 이 수조는 성능 검사 등을 통과하면 출시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이 독특한 수조를 보여주는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는 이미 많은 사람이 구매 비용이 얼마냐는 문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가츠교 백의 홍보를 위해 사진을 공유하고 있는 각 게시물에는 “제품화를 위해 활어 가방을 연구 중”이라고 써 있다.그리고 게시물마다 해당 수조 안에 참돔이나 돌돔, 넙치농어 또는 쥐노래미와 같이 큰 활어를 한 마리씩 집어 넣거나 쥐치나 전갱이 또는 벤자리와 같이 좀더 작은 활어의 경우에는 두 마리씩 넣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휴대용 수조는 투명하고 긴 튜브 형태로 돼 있어 그 속에 넣은 활어를 불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위에는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게 손잡이뿐만 아니라 물에 산소를 공급하고 수온 유지를 돕는 장치가 부착돼 있다. 다만 이런 기능을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전원 장치가 얼마나 오래 가동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돼 있지 않다. 소식을 접한 SNS 사용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독특한 디자인에 배꼽이 빠질 만큼 웃었다”고 썼고, 또 다른 네티즌은 “휴대용 어항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면서 “반려 물고기를 그 안에 넣고 산책시키겠다”고 농담어린 댓글을 남겼다. 사진=가츠교 백/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일주일 만에 확진 400명대…여수 요양병원·제주도 집단감염

    일주일 만에 확진 400명대…여수 요양병원·제주도 집단감염

    코로나19의 4차 유행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전날보다 100여명 줄면서 지난 3일(488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이틀 동안의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 발생했다. 지난 3월 30일(447명) 이후 41일 만에 최소 기록이지만 전국 곳곳에서는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요양보호사가 확진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여수 모 요양병원에서는 요양보호사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요양보호사 3명과 환자 10명 등 모두 13명이 확진됐다. 이중 지난 3월 3일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의 1차 접종을 한 요양보호사 3명과 입원 환자 3명 등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1주 뒤인 다음 주 중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었다. 방역당국이 1차 접종시 80% 항체가 형성된다는 설명을 하고 있어 2차 접종 이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는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당국은 2차 접종 후 2주일이 경과해야 항체가 형성된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여수는 51명, 고흥은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흥군은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모두 32만매를 배부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날 사적 모임 6인 이하를 허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개편안을 오는 23일까지 2주일간 연장했다. 도는 오는 7월 전국적인 개편안 도입에 앞서 지난 3일부터 전남지역 시군을 상대로 시범 적용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여수시와 고흥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그대로 유지한다. 제주에서도 하루 평균 10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감염이 확산추세다. 제주도는 최근 일주일(3∼9일)간 76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하루 평균 10.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그 전 일주일(4월 28∼5월 2일) 하루 평균 2.71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4배 이상 확진자 발생 추이가 증가했다. 이달 들어 제주에서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70.5%에 해당하는 55명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돼 새로운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제주에서는 14명(제주 780∼79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도 비상이다. 제주중앙고(7명)에 이어 10일에는 오현고(3학년 학생)와 중앙여고(1학년 학생)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임태봉 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지난달까지 관광객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운동부 선수, 학교,일가족, 유흥주점, 목욕탕 등 몇 개 집단으로 확진자가 나오는 등 도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23일까지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1357곳, 노래연습장 318곳 등에 대해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을 금지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황경근 기자 choijp@seoul.co.kr
  • “헌책방 골목, 우리가 살리자” 시 쓰고 랩하는 고등학생들

    “헌책방 골목, 우리가 살리자” 시 쓰고 랩하는 고등학생들

    전국 유일의 헌책방 거리 ‘보수동 책방골목’부산 혜광고 3학년 학생들, 거리 살리기 나서작사·작곡한 음원 만들고 뮤직 비디오 출연“헌책에 문화 켜켜이…두번째 시집도 낼 것”‘너는 한정판 모든 게 담길 거란 걸 알아/책갈피를 찾을래 내 인생이 담긴걸 (중략) Hey man 그래도 내 동넨데/Way 없진 않지 버텨주길 바라.’ 국내 유일의 헌책방 골목인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을 살리기 위해 고등학생들이 나섰다. 부산 혜광고 학생들이 지난 3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보수동, 그 거리’는 ‘폭풍 래핑’으로 헌책방 골목의 추억을 쏟아낸다. 음원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출연과 앨범 재킷 디자인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했다. 학생들과 책방골목 도시재생 프로젝트 ‘함께읽길’을 기획한 김성일 혜광고 교사는 10일 “학생들이 책방 골목에서 쌓은 추억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굉장히 적극적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동아리로 작게 시작했는데, 주변의 도움으로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보수동 살리기’는 지난해 김 교사가 동주여고에 재임했을 때 시작했다. 국어 과목을 가르치는 그는 자신의 고향이자 어릴 적 오가며 책 냄새를 맡던 골목이 사라져 가는 데 아쉬움을 느꼈고, 제자들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생각했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이 골목을 주제로 쓴 시 200여편을 묶어 ‘와보시집’을 내고 6분 분량 단편영화도 만들었다.올해 모교인 혜광고로 자리를 옮긴 뒤엔 책방골목 서포터 동아리원 학생 11명과 노래 만들기를 계획했다. 국내외 플랫폼에 음원을 올리고, 수익금도 전액 책방골목 지키기 기금으로 모은다. 3학년 학생 147명이 진로 독서수업에서 도시재생과 관련한 글도 썼다. 입시를 앞둔 고3이라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은 지역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교과 과정에 활동을 적절히 녹이고 진로에 맞는 책을 찾은 점, 지역 사회 특징에 맞게 구성한 것도 동기부여가 됐다. 서울 청계천, 인천 배다리 등 일부 지역에 남았던 헌책방 골목은 명맥이 거의 끊겼다. 대형 서점이 중고책 거래까지 흡수한데다, 코로나19가 겹치며 71년 역사의 보수동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70곳이 성업하던 골목은 이제 30여 곳만 남았다. 지난해에만 8곳이 문을 닫았다. 단순히 책을 사러 가는 것을 넘어 역사와 의미가 있는 공간이라고 강조한 김 교사는 “처음에는 소극적이던 서점 주인 분들도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이제는 활동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두 번째 시집도 낼 예정이다. 오는 28일 교내에서 도시재생 백일장을 열고, 온라인으로 문예공모전도 개최해 시민들의 글을 받는다. 미술 창작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그린 책방골목 그림을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김 교사는 “부산 중구청도 여러모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한 번쯤 들렀다 갈 수 있는 명소로 남을 수 있도록 책방골목을 지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포토] 노래로 건설 선동하는 북한 여성 기동예술선동대

    [포토] 노래로 건설 선동하는 북한 여성 기동예술선동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사업이 시작된 뒤 수만명의 청년동맹원, 직맹원, 여맹원들이 돌격대활동에 참가하여 여러 작업 과제를 해치웠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여맹 중앙위는 초고층 살림집 건설장을 비롯한 주요 전구들에서 기동예술선동대 활동을 활발히 벌여 건설자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양 노동신문 뉴스1
  • 백신 1차 접종한 여수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 코호트 격리

    백신 1차 접종한 여수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 코호트 격리

    전남 여수의 한 요양병원에서 종사자와 환자 등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 중 4명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조치됐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여수의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전남 1147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와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입원 환자 10명(전남 1150∼1159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요양보호사는 지난 3월 3일 AZ 1차 접종을 했으며, 11주 뒤인 다음주 중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었다.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0명 가운데 3명도 요양보호사와 함께 1차 접종을 했다. AZ는 보통 1차와 2차에 걸쳐 접종하는데 2차 접종 이후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긴다.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는 환자 139명이 입원 중이고, 의료진 등 종사자는 140명이다.의료진은 모두 AZ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백신을 맞고 난 뒤 보통 2주 이상 지나야 항체가 생긴다”며 “역학조사 등을 등을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에서는 최근 유흥업소 종사자와 마사지사를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27명 발생했으며 7일에만 마사지사 4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마사지업,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진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랜선 콘서트로 관객 만난 송해, 따뜻한 응원과 위로 전하다

    랜선 콘서트로 관객 만난 송해, 따뜻한 응원과 위로 전하다

    “집에만 있자니 답답해 콘서트 기획”2시간 넘게 지친 기색 없이 토크 이끌어“전국노래자랑 출연자·관객이 교과서코로나19 모든 인류가 함께 이겨낼 것”“동서남북 없이 뛰어다니던 제가 마음 놓고 밖에 나가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마음을 굳히십시오. 우리는 꼭 코로나19 이깁니다.” KBS ‘전국노래자랑’이 멈춰선지 1년, 한국 최고령 진행자 송해(본명 송복희)가 생애 처음으로 비대면 토크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40년 넘게 전국을 누비던 그는 7일 저녁 진행한 ‘송해의 인생TV’에서 “코로나19로 조마조마하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했다”며 “이래선 안 되겠다고 해서 어려운 때 여러분께 잠시나마 위로의 말씀을 드릴까 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30년 이상 호흡을 맞춘 신재동 악단장도 함께 했다. 청재킷에 스카프를 두르고 등장한 송해는 노래 ‘나팔꽃인생’으로 문을 연 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고민들을 듣고 위로와 조언을 건넸다. 직장생활, 결혼, 건강, 진로 등 다양한 고민에 그는 “젊음이란 목적과 희망이 다 이뤄지게 돼 있다. 주먹 한번 불끈 쥐고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내고, “능력과 환경이 된다면 다방면으로 경험하고 도전해보는 게 좋다. 훗날에 다 쓰게 돼 있다”며 진심 어린 조언도 전했다. 코로나19로 답답하다는 사연에는 “시간 날 때 가벼운 운동 하시고 재주넘기 두어 번 하면 풀어진다. 나도 답답할 땐 재주넘기를 한다”며 유머러스한 답을 내놓았다. “코로나19가 북녘에도 있을텐데 어떻게 살고 계실까 하는 생각도 든다”며 고향에 대한 걱정도 내비친 그는 노래 ‘내 고향 갈때까지’를 부르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깊은 애정도 드러냈다. 94세의 나이에도 젊은 감각과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는 비결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여러 시민들을 만난 덕분이라는 것이다. 그는 “3세부터 115세까지 만나며 이야기를 듣다 보니 배울 게 너무 많다”며 “프로그램에 나와주신 분들, 지금 이 시간에도 경청하시는 분들이 저의 교과서”라고 덧붙였다. 안방 관객의 요청에 시그널 음악과 함께 “전국 노래자랑”을 힘차게 외치기도 했다. 2시간 15분간 노래 5곡을 소화하는 등 지친 기색 없이 공연을 이끈 송해에게 시청자들도 반가움을 표현했다. 실시간 댓글로 “오랜만에 저희 3대가 모이게 되었다”, “화면으로나마 건강한 모습 뵈니 정말 좋다”는 인사가 쏟아졌다.“평생을 마이크를 잡고 얘기했지만, 오늘 이 자리가 저로서는 제일 힘들다”며 첫 비대면 콘서트의 소감을 밝힌 송해는 “뭔가 시끄럽고 뚱땅거려야 신바람이 나는데 오늘은 조용하니까 너무 동떨어진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마지막에는 희망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현재를 사는 우리는 괴롭고 답답하겠지만 이걸 넘어가야 후손들은 ‘이까짓 것’하고 이겨내는 방법이 나올 겁니다. 전 세계의 모든 인류가 다 같이 어려움을 인내로, 방역으로 이겨냅시다. 건강하십시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아카데미 수상 윤여정, 시상식 항공점퍼 차림 귀국

    아카데미 수상 윤여정, 시상식 항공점퍼 차림 귀국

    배우 윤여정이 8일 새벽 귀국했다. 미국 LA 발 비행기에 탑승했던 윤여정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도 착용한 바 있는 항공 점퍼 차림으로 돌아온 윤여정은 인터뷰는 따로 하지 않았다. 앞서 윤여정은 지난 7일 소속사를 통해 미리 귀국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며 “무엇보다 같이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수상의 기쁨이 배가 되고, 하루하루 정말 행복했다”며 “컨디션을 회복한 후 다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역시 “저희는 윤여정 배우 귀국 후 배우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스케줄을 정리하고 추스를 것이 많아서 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다만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여정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순자 역할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아시아 여배우로서는 두번째 수상이며,한국인 배우로서는 최초의 수상이었다.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힐빌리의 노래’ 글렌 클로즈, ‘더 파더’ 올리비아 콜맨, ‘맹크’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윤여정은 극 중 어린 손자들을 돌보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온 순자를 연기했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아카데미 수상에 앞서 30여 개가 넘는 해외 연기상을 휩쓸었고,미국 배우 조합상(SAG)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했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수상 연설 당시 “나는 경쟁을 믿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클랜 클로즈 같은 대배우를 이겼다고 말할 수 있나? 너무 훌륭한 연기를 너무 많이 봐왔다”며 “우리는 서로 다른 역할을 했고 경쟁할 수 없다, 다만 내가 조금 더 운이 좋았다, 그리고 미국 분들이 한국 사람들을 굉장히 환대를 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감동을 줬다.또한 ‘미나리’의 제작자이자 여우조연상 시상자였던 브래드 피트에게 털사에서 촬용하는 동안 어디 있었냐고 하거나 “두 아들이 나를 일하러 가게 만들었다, 다 아이들 덕분이다, 열심히 일했더니 이런 결과를 얻었다, 아들들아 이게 엄마가 열심히 일한 결과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윤여정의 수상 소감은 외신이 꼽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고의 순간’으로 자주 언급됐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매우 딱딱했던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뜻밖의 선물이었다”며 윤여정의 재치를 칭찬했다. 윤여정은 귀국 뒤 약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직 차기작은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미국 OTT 서비스 애플TV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의 주인공으로 또 한 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친코’는 재미 한국인 이민진 작가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에서 4대에 걸쳐 파친코 사업에 성공하는 한국인 가족의 굴곡많은 삶을 그리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음식점·교회·학교 등 일상감염 지속

    음식점·교회·학교 등 일상감염 지속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확진자 규모가 연일 증가하는 데다 신규 집단감염도 이어지는 양상이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음식점과 교회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경기 고양 음식점 사례와 관련해서는 지난 4일부터 총 22명이 확진됐다. 22명 중 직원이 6명, 방문자 9명, 가족과 지인이 7명 등이다. 경기 광명 교회와 관련해서도 3일 이후 총 13명이 확진됐다. 교인 7명과 가족·지인·동료 4명, 기타 분류 2명이다. 서울 중구 직장 8번 사례(누적 16명), 은평구 교회 5번 사례(19명), 강북구 PC방(25명), 강남구 학원 2번 사례(23명), 인천공항(11명), 경기 하남 음식점(72명), 부천 운동시설·교회(45명) 관련 등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학교·노래방·목욕탕 등 일상과 모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전 서구 일가족 사례에서는 4일 이후 총 16명이 확진 판정됐다. 광주 광산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는 4일 이후 학생 14명과 가족 2명 등 총 16명, 광주 서구 노래방에서는 6일 이후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울주 가족·직장과 관련해서는 5일 이후 총 6명이 확진됐고, 목욕탕 감염도 5일 이후 5명으로 늘었다. 울산 남구 가족과 관련해서는 4일 이후 총 9명이 양성 판정됐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 중에서는 충남 아산 교회(34명), 전남 여수 유흥주점(30명), 고흥 공공기관(28명), 경북 안동 지인 모임(30명), 경남 사천 음식점(11명), 제주 대학교 운동부(11명), 제주시 일가족(7명)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이 28.1%에 달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방역 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확진자(8586명) 중 2411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전남 여수 유흥·노래방 종사자 전체 진단검사 행정명령

    전남 여수 유흥업소와 고흥 제사모임발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업소 종사자에 대한의무 검사가 진행된다. 여수의 경우 유흥주� ㅄ昺寵逞 ㅃ酉」旅ㅈ떻瑩梔� 전체 종사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이 내려졌고, 고흥군도 녹동읍 거주자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1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23명이다. 지역별로는 고흥 5명·여수 4명·순천 1명·무안 2명 등이다. 고흥 확진자 가운데 4명은 방역 수칙을 어기고 제사 모임을 한 친인척들의 n차 감염자들로 조사됐다. 제사모임에 다녀간 친인척만 1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크다. 유흥업소발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는 여수와 순천에서도 전날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n차 감염자이거나 유흥업소 도우미들이다. 이날 오전 현재까지 여수 유흥업소발 확진자는 여수 26명·순천 6명·고흥 1명으로 모두 33명으로 늘어났다. 여수시는 감염 차단을 위해 관내 유흥주� ㅄ昺寵逞 ㅃ酉」旅ㅈ떻瑩梔� 전체 종사자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지켜줄게, 너를” 학대 피해 아동 위한 앨범 낸 가수들

    “지켜줄게, 너를” 학대 피해 아동 위한 앨범 낸 가수들

    가수 김현철, 박기영, 홍경민,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 츄더 등이 참여한 ‘지켜줄게, 너를’ 앨범이 출시된다. 6일 푸르른지역아동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발표되는 앨범은 2018년 아동학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미쓰백’을 본 아이들이 송경호 센터장에게 보낸 메시지로 시작했다. 당시 아이들의 마음에 공감한 김현철, 홍경민, 박기영, 루나, 츄더 등 뮤지션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드림아이(푸르른지역아동센터) 중창단과 앨범을 제작했다. 앨범은 김현철이 노래한 ‘TV속 울던 아이’, 박기영 ‘살아줘요’, 홍경민 ‘지켜줄게 너를’, 루나 ‘별빛 나침반’, 츄더 ‘냅둬’ 등 10곡으로 채웠다. 앨범 수익금은 아이들의 장학금 및 아동학대예방사업기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기영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다 보니, 뮤지션들의 선한 영향력을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함께하자는 앨범의 취지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2007년 시작된 푸르른지역아동센터는 드림아이중창단을 창립해 아이들이 자신의 아픔을 노래로 고백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2016년 아이들이 직접 노래로 만든 곡을 수록한 앨범 ‘마음을 담은 노래1’을 냈다. 여기에는 뮤지션 윤도현, CCM 가수 송정미 등이 참여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실종 40대’ 노래주점 CCTV 하드디스크 있었다…반전

    ‘실종 40대’ 노래주점 CCTV 하드디스크 있었다…반전

    경찰, 노래주점 내 CCTV 하드디스크 분석 중실종 40대 포착됐다면 마지막 행적 가능성 높아점주 “술값 문제로 실랑이 벌이다 나갔다”중부경찰서 형사과장 “하드디스크 사라졌다 밝힌 기억 없어” 인천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사라졌다던 주점 내 폐쇄회로(CC)TV 하드디스크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40대 남성 A씨가 실종된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 내부 CCTV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CCTV는 노래주점 계산대 쪽을 비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포착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착됐을 경우 마지막 행적일 가능성이 높아 실종 경위를 확인하는 데 핵심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래주점 출입구 3곳의 CCTV에서는 A씨가 들어오는 장면은 있었지만 나가는 장면은 없었다. 주변 지역 CCTV에서도 현재까지 A씨의 행적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휴대폰 신호의 마지막 위치는 해당 노래주점 지역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꺼진 상태다. 노래주점 업주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지난달 22일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갔다”고 진술한 바 있다. 앞서 경찰은 노래주점 내부 CCTV 하드디스크가 사라졌다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하드디스크가 사라진 게 아니었고 현재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면서도 A씨 포착 여부 등은 밝히지 않고 있다. 김경호 중부경찰서 형사과장은 “노래주점 내부 CCTV 하드디스크가 사라졌다고 밝힌 기억이 없다”며 “해당 하드디스크는 현재 수사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A씨는 오후 7시 30분쯤 지인 C씨와 함께 이 노래주점을 찾은 뒤 실종돼 이날까지 16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C씨는 당일 약 2시간 20분이 지난 오후 10시 50분쯤 이 노래주점을 혼자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서 “A씨가 주점에서 더 놀겠다고 해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 등 노래주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40대男 노래주점 실종사건…CCTV 하드디스크 사라졌다(종합)

    40대男 노래주점 실종사건…CCTV 하드디스크 사라졌다(종합)

    인천 노래주점서 실종…14일째 행적 묘연계산대 비추던 CCTV 하드디스크 없어져주점 업주 “왜 없는지 모르겠다” 진술 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돼 14일째 행적이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주점 내부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의 하드디스크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실종된 인천시 중구 한 노래주점 내부 CCTV를 조사한 결과 영상을 저장하는 하드디스크가 없었다. 노래주점 업주 B씨는 “지난해에는 찍혔는데 지금은 왜 없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이 CCTV는 노래주점 계산대 쪽을 비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22일 새벽 2시 10분쯤 주점을 나서면서 술값 문제로 약간의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갔다”는 B씨의 진술에 따라 주점 외부 출입구 3곳에 설치된 CCTV의 하드디스크를 확인했으나 A씨가 주점 밖을 나가는 모습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하드디스크가 사라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지역 CCTV 영상을 확인하며 실종된 A씨의 행적을 찾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 30분쯤 지인 C씨와 함께 이 노래주점을 찾았다. C씨는 2시간 20여분이 지난 오후 10시 50분쯤 이 노래주점을 나왔지만, A씨는 그대로 실종된 뒤 이날까지 14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C씨는 경찰에서 “A씨가 주점에서 더 놀겠다고 해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A씨의 휴대전화 신호의 마지막 위치는 이 노래주점 지역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꺼진 상태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 A씨 아버지가 “21일 외출한 아들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고 실종신고를 하면서 A씨 수색에 나섰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나훈아 노래 안 틀었다고…택시기사 욕하고 때린 60대

    나훈아 노래 안 틀었다고…택시기사 욕하고 때린 60대

    나훈아 노래를 틀지 않았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4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2단독(부장 한경환)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년의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폭력치료 강의 수강 40시간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4일 오후 8시30분쯤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 중이었다. A씨는 이동 중 택시 기사가 나훈아 노래를 틀지 않았다는 이유로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으로 어깨를 때리는 등 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있었다고 알려졌다. 재판부는 “폭력 전과가 다수 있음에도 범행을 저질러 징역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감안하여 형량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노래방 CCTV엔 지인만… 40대 아들 14일째 실종상태

    노래방 CCTV엔 지인만… 40대 아들 14일째 실종상태

    지난달 21일 외출한 40대 아들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4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고 14일째인 이날까지 A씨의 행적을 찾지 못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30분 인천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에 지인 B씨와 함께 방문했다. 출입구 3곳에 있는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두 사람이 들어간 모습만 찍혔을 뿐 A씨가 나오는 장면은 없었다. 지인 B씨는 오후 10시50분 노래주점을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주점에서 더 놀겠다고 해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노래주점 업주 C씨는 경찰에서 “A씨는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 새벽 2시 조금 넘어서 주점을 나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지역의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지만 A씨의 행적은 나오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A씨 거주지 동네에서 친분을 쌓은 지인”이라며 “시신 등 타살 정황은 아직 나온 게 없어 아직 강력 사건으로 전환하지 않고 실종 사건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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