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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로 쏘다니는 재롱둥이 고양이… 눈 맞추고, 손 맞대고, 신난다냥

    통로 쏘다니는 재롱둥이 고양이… 눈 맞추고, 손 맞대고, 신난다냥

    고양이들의 무구한 눈빛은 쉽게 마음을 뺏는다. 그 눈빛과 마주하는 순간 고양이들이 다가와 손을 맞대고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같이 춤까지 추자고 한다. ‘캣츠’는 무언가에 마음을 사로잡히고 싶을 때 보면 헤어 나올 수 없게 되는 아찔한 뮤지컬이다. 뮤지컬 ‘캣츠’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통해 돌아왔다. 팬데믹 기간 접촉이 제한됐던 ‘캣츠’는 젤리클 고양이들과 눈 맞추고 손 맞대는 ‘젤리클석’의 부활과 함께 작품 본연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194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T S 엘리엇의 동시집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는 ‘캣츠’는 엘리엇이 깜찍하게 묘사한 고양이들의 세계가 그대로 눈앞에 펼쳐진다. 시집에 등장하는 고양이 캐릭터들은 물론 엘리엇의 시에 멜로디를 붙여 원작의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무대에 가져왔다. 고양이를 키우는 ‘냥집사’들이라면 주인이 잠들었을 때 자기들만의 세계로 몰래 떠났을 고양이가 그려져 더 특별하게 다가올 작품이다.1년에 한 번 열리는 고양이들의 축제 ‘젤리클 볼’에서 새로 태어날 존재로 선택받기 위해 고양이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전한다. 춤추는 마법사 고양이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반항아 고양이 럼 텀 터거, 젊은 시절 유명 배우였던 거스, 부자 고양이 버스토퍼 존스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고양이들의 모습은 인간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양이들의 유쾌한 이야기에 더해 뮤지컬계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아름다운 멜로디는 ‘캣츠’가 1981년 5월 초연 후 2002년 5월까지 21년간 8949회로 ‘가장 오래 공연한 뮤지컬’로 기네스북에 오른 이유를 알게 한다. 2막이 시작할 때 귀여운 고양이 제마이마가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대표곡 ‘메모리’를 “밤하늘 달빛을 바라봐요 아름다운 추억에 마음을 열어요 그곳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새로운 날 올 거야”라고 한국어로 부를 땐 잔잔한 감동이 관객들의 가슴을 적신다.사람이지만 실제 고양이처럼 사뿐사뿐 움직이는 배우들의 몸짓도 시선을 끈다. 배우들은 매일 밤 스스로 메이크업을 하며 인간에서 고양이가 되는 의식을 치르고, 이를 위해 메이크업 워크숍을 가지기도 한다. 발레와 재즈댄스, 탭댄스 등 역동적이고 예술적인 안무 역시 화려하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5년 만에 부활한 젤리클석이 팬데믹을 지나온 시기를 실감하게 해 감동을 더한다. 통로석인 젤리클석은 배우들이 1막과 2막 초반에 지나다니며 관객들과 눈 마주치고 다가가 인사도 하고 춤도 추고 자리가 비었을 땐 과감히 앉기도 하는 좌석이다. 젤리클석을 차지하기 위한 관객들의 예매 전쟁도 치열하다. 젤리클석에 앉아 고양이의 이름을 불러 주면 다가와 재롱을 부리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3월 12일까지.
  • 토뱅 ‘모임통장’ 도전… 연 2.3% 금리·공동모임장

    토스뱅크가 모임통장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미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선두 자리를 꿰차고 있는 시장이지만, ‘연 2.3%’ 금리라는 유인책과 ‘공동모임장’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1일 토스뱅크는 모임원 누구나 출금과 카드 발급, 결제가 가능한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모임통장이 계좌 명의자 1명(모임주)만 출금·결제 권한을 갖고 있던 것과 달리 모임원들의 동의하에 공동모임장이 되면 누구나 카드를 발급받아 결제할 수 있다. 다만 추가 카드 발급 시 2000원을 내야 한다. 토스뱅크 입출금통장과 마찬가지로 하루만 맡겨도 연 2.3%의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매일 이자 받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매달 1일 이자가 지급된다. 캐시백 혜택도 있다. 회식(음식점·주점), 놀이(노래방·볼링장 등), 장보기(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각 월 5회씩 최대 15번 즉시 받기가 가능하다. 혜택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번 혜택은 올 6월 말까지다. 토스뱅크가 이러한 차별점을 앞세우는 건 이미 1400만 이용자(중복 포함)를 갖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연 0.1% 금리를 제공하지만 세이프박스와 연결하면 연 2.6%를 지급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이자는 카카오뱅크가 높다고 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말까지 모임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최초 개설하는 모임장을 포함해 모임원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한다.
  • 권도운 “신앙 생활 후 동성애자→이성애자 됐다”

    권도운 “신앙 생활 후 동성애자→이성애자 됐다”

    커밍아웃을 했던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신앙생활 이후 이성애자가 됐다고 말했다. 31일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도운은 공식 커밍아웃 이후부터 여러 논란으로 스스로 잠정 은퇴를 선언하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여러 차례에 걸친 정신과 입원 치료와 신앙의 힘으로 이겨냈다고 주장했다. 권도운은 “신앙 생활을 통해 성 소수자로서 삶을 정리하고 탈동성애를 경험한 뒤 현재는 이성애자로서의 삶을 지내고 있다”라며 “이런 내용을 SNS를 통해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알려지지 않아 여전히 성 소수자로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오해를 풀고 싶다”는 소회를 전했다. 올해 권도운은 음악, 방송 등 활동을 재개함과 동시에 연기와 MC, 개그 공부를 통해 종합 엔터테이너로서 거듭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도운은 “그동안 수차례 대중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던 적이 있지만 부끄럽게도 이는 모두 음악, 노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들이었다”라며 “앞으로는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다른 동료들과 선-후배 가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구설에 휘말리지 않고 타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日 왜 이렇게 좋아하냐” 지적에…성시경 ‘이렇게’ 일침 가했다

    “日 왜 이렇게 좋아하냐” 지적에…성시경 ‘이렇게’ 일침 가했다

    가수 성시경(44)이 일본 진출에 욕심내는 이유를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일본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일부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나쁜 사람들은 말을 나쁘게 한다. ‘일본을 왜 이렇게 좋아하냐’고 하는데, 늘 말하지만 그렇게 욕하는 너보다는 내가 역사 공부를 훨씬 더 많이 한 것 같다”며 “저는 한국 사람이고, 생각이 올바로 서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시장은 가수로서 대단히 매력 있다. 우리나라보다 3배 더 큰 시장”이라며 “아이돌들은 일본에서 난리가 났다. 앨범 내는 순간 1위를 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체조경기장인 무도관에서 공연하는 것이 꿈이라는 그는 “칼을 뽑았는데, 노래를 열심히 해서 무도관 공연은 꼭 하고 싶다. 응원하는 팬들에게 보란 듯이 성공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 성시경, ‘왜 일본 좋아하냐’ 악플에 소신 발언

    성시경, ‘왜 일본 좋아하냐’ 악플에 소신 발언

    가수 성시경이 일본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성시경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시경은 자신의 일본 활동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나쁜 사람들은 말을 나쁘게 한다. ‘일본 왜 이렇게 좋아하냐’ 그러는데 제가 늘 이야기 하지만 그렇게 욕하는 너보단 내가 역사 공부 훨씬 더 많이 한 것 같다. 저는 한국 사람이고, 생각이 올바로 서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시장은 가수로서 대단히 매력 있다. 우리나라의 3배 큰 시장”이라면서 “최근 태국에 가서 ‘골든디스크’ MC를 보는데 후배들과 한류, K팝이라는 게 너무 부러웠다. ‘내가 과연 이 친구들의 선배인가’ 했다”며 일본 활동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성시경은 “노래로 열심히 해서 일본에서 무도관(부도칸)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일본에서) 우리나라분들도 급이 딱 높아지면 응원해준다. 그러면 ‘성시경이 아이돌이 하는 그런 큰 경기장에서 한다고?’ 하는데 그걸 못 하면 응원을 안해준다”라며 “멋없게 절절 기고 있어 그런 얘기 듣기 싫은 거다. 보란듯이 성공해서 보여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활동을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 걸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도, 응원해주는 팬분들에게도 ‘노래로, 언어를 열심히 해서 아이돌 말고 대단하다’는 말을 꼭 들어보고 싶어서 도전하는 것”이라면서 “개인적인 욕심이다. 절대로 쓸데없는 말을 한다든가 행동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해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일본 활동을 시작해 도쿄, 오사카 등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 음악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 박지원 “난방비 폭탄인데…尹부부 러브스토리 발표 웬말”

    박지원 “난방비 폭탄인데…尹부부 러브스토리 발표 웬말”

    “서민들이 어려운데 여당 의원들하고 있으면 민생 문제 얘기하는 게 원칙이지, 윤 대통령과 러브 스토리를 왜 얘기하느냐. 설사 여담으로 얘기했다 한들 그걸 또 자랑스럽게 발표하느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식사 정치’를 선거 운동이라고 지적하며 비판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27일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을 한남동 관저에 초대해 오찬 회동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전날 여당 의원들과 오찬과 만찬을 가지며 여당과 스킨십에 열을 올렸다. 김 여사는 여성 의원들과 특별한 부탁이나 당부 없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오찬에는 김미애·김영선·김정재·배현진·양금희·이인선·임이자·조수진·조은희·황보승희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미혼인 임이자 의원이 “윤 대통령처럼 다정다감하고 집안일 잘하는 스타일이 이상형”이라고 농담한 데 따른 반응이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윤 대통령이) 첫인상이 좋고, 저랑 정반대로 노래도 잘하고 마음이 여리고, 이런 모습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과정에서 진심을 알게 돼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 김 여사는 “제가 아니면 (윤 대통령을) 구제해줄 사람이 없었다”는 농담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두고 박 전 원장은 31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도 50만원정도 나오던 아파트 관리비가 102만원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저 뿐만 아니라 서민들이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운데 여당 의원들하고 있으면 민생 문제 얘기하는 게 원칙이지, 윤 대통령과 러브 스토리를 왜 얘기하느냐. 설사 여담으로 얘기했다 한들 그걸 또 자랑스럽게 발표하느냐”며 대통령실을 비판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전날 KBC ‘여의도초대석’에서도 “식사 자리에서 나온 얘기들이 미혼모, 한부모가족 등 소외 계층 그리고 윤 대통령과 연애 얘기, 이런 종류의 소소한 얘기들이었다는데, 메시지가 따로 있다는 말이냐”는 진행자의 말에 “여당 의원들하고 짜장면만 잡수셨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뜻의 ‘오비이락’을 언급하며 “집권 8개월간 야당과는 소통을 하지 않고 왜 전당대회 앞두고 자기 식구들을 부르냐.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매지 말라고 그랬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행보 관련 박 전 원장과 같은 정치권 해석을 두고 ‘관례적 만남’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간 대통령 부인들이 정치인들을 초청해 식사해왔던 것의 연장선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 트와이스, 케이팝 여성 최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

    트와이스, 케이팝 여성 최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

    걸그룹 트와이스가 케이팝 여자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3’에서 상을 받는다. 31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다. 이 상은 음악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이뤄내고 두각을 드러낸 가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한 해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을 시상하는 행사다. 케이팝 아티스트가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두 번째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 공식 트위터는 이 노래가 8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더 필스’ 이후 트와이스가 약 1년 3개월 만에 내놓은 영어 싱글이다. 트와이스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노래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로맨틱한 가사가 어우러졌다. 트와이스는 2021년 ‘더 필스’로 ‘핫 100’ 83위를 기록했다.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미니음반 ‘비트윈 1&2’로 3위까지 올라간 일이 있다. 트와이스는 이 밖에도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 누적 98일 머물러 케이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오래 머무른 기록도 새로 썼다.
  • 이금희, 정우성에 공개 사과

    이금희, 정우성에 공개 사과

    방송인 이금희가 배우 정우성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 31일 2023년 다시 돌아온 원조 프리미엄 특강쇼 tvN STORY ‘어쩌다 어른’이 첫 방송된다. ‘어쩌다 어른’은 다방면의 지식에 목마른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각계 전문가가 인문 지식을 풀어주는 프리미엄 인문 예능 프로그램. 심리학의 대가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지식 큐레이터 역할로 MC를 맡게 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재치 넘치는 입담의 주인공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1화 강연자로 출격 ‘말하기 두려운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풍성한 특강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34년 내공, 약 2만 3000여 명 인터뷰, 22년간 교수직을 하면서 그 중 약 15년 동안 1500명의 학생들과 1:1 티타임을 가진 경력 등을 지닌 그야말로 이 시대 최고 ‘언금술사’라고도 할 수 있는 이금희 아나운서. 사회적 동물인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계’인데 ‘말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없다’라는 주제로 돈뿐만 아니라 사랑, 우정 등 삶의 모든 관계의 시작인 올바른 소통에 대해 말한다. ‘인생을 바꾼 결정적 한마디’, ‘타고난 말수저 DNA’, ‘살인을 부르는 말 한마디’,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 ‘경청의 힘’ 등 ‘말 잘하는 방법’을 다양한 소챕터로 구분해 실제 상황, 본인의 경험, 모두가 다 아는 역사 속 이야기 등을 통해 1시간 순삭 강의를 펼쳐낸다. 특히 이금희 아나운서는 본인의 어린 시절과 방송 진행 때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성공적인 관계를 결정지을 수 있는 ‘말 잘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지식, 지혜와 함께 재미와 힐링까지 선사하며 게스트, 청중 외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말하는 것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 집에 돌아오면 학교생활을 거의 중계 수준으로 얘기를 했는데 이때 이금희의 어머니가 항상 친절하게 들어주셨다고 밝히며 경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을 잘하게 되는 가장 기본적인 환경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공감을 산다. 또한 친구 응원차 어린이 노래 경연 대회인 ‘누가누가 잘하나’ 녹화 현장에 갔을 때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꿈을 처음 꾸게 되었는데, 아나운서 합격 후 제일 먼저 맡게 된 방송 프로그램이 ‘누가누가 잘하나’라는 사실도 공개해 놀라움을 살 예정이다. 한편 말하기 스킬은 훈련을 통해 충분히 늘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강조를 아끼지 않았다. 아나운서 합격 이후 기본 트레이닝이었던 3분 스피치에 대해 소개하며 즉석에서 주제를 정해 1분 스피치를 하고 매일 녹음해서 들어볼 것, 마치 방송하듯이 셀프 질문과 셀프 답변을 통해 일상을 중계해볼 것 등 실질적으로 말하기 스킬을 늘여주는 꿀팁도 대방출한다. 그 외 34년 방송을 하면서 무사고였지만, 그중 아찔했던 순간도 고백한다. 배우 정우성의 찐팬으로 라디오 생방송 중 정우성과 전화 연결 이후 사고 아닌 사고 같은 통화를 하게 되고 전화 끊고 속상해서 울었다는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정우성에게 공개 사과를 전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말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비단 말하기 스킬뿐만이 아닌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계 맺기의 시작인 ‘대화’와 ‘소통’, ‘경청’의 방식에 대해, 그동안의 풍성한 경험을 통한 노하우로 재미와 힐링까지 선사하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연은 31일 tvN STORY 저녁 8시 20분 ‘어쩌다 어른’의 2023년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 “노마스크 떨리지만 상쾌” 
“혼자만 벗으려니 민망해”

    “노마스크 떨리지만 상쾌” “혼자만 벗으려니 민망해”

    “여러분, 마스크를 벗은 기분이 어떤가요.” 대중교통, 병원 같은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첫날인 30일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 2학년 1반 담임 송현주 선생님이 ‘노(No) 마스크’ 기분을 묻자, 손을 번쩍 든 아이들이 “떨리지만 상쾌해요”, ‘시원해요”, ‘코로나19가 없어질 것 같은 기분이에요”라고 답했다. 이 학교 6학년 최현서(12)양은 “부모님 권유로 교실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체육 시간에는 벗어 볼까 한다”며 “안경에 김이 서리고 숨이 가빴는데 이제는 밖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 양서희(12)양은 “마스크를 벗게 돼 기쁘다”면서도 “감기 걸린 친구한테 옮을까 봐 걱정도 된다”고 했다. 지난 3년간 착용한 마스크를 “이제는 벗어도 된다”고 했지만, 아이들은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첫날 하루를 보냈다. 광장초 이후남 교장은 “마스크 완전 해제라기보다는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벗을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이 함께 노래를 하거나 졸업식, 입학식처럼 인파가 밀집할 땐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형쇼핑몰, 헬스장, 서점, 마트 등에서 만난 시민들은 “마스크를 벗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어색하다”면서도 “드디어 이런 날이 왔다”고 반겼다. 송파구의 한 쇼핑몰에서 만난 대학생 문수완(22)씨는 “밖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게 익숙하다”면서 “내일 헬스장에 가서 마스크를 벗고 운동을 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해서 “번거롭다”는 시민도 있었다. 일부 직장인은 대충 턱에만 걸치는 일명 ‘턱스크’를 하고 지하철을 기다렸다가 탑승할 때 코 끝까지 올리기도 했다. 동작구의 한 헬스장에서 만난 박연옥(71)씨는 “혼자서만 마스크를 벗는 게 민망해서 마스크를 쓰게 된다”고 했다. 대형마트 안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김민찬(34)씨는 ‘마트 안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쓰도록 한 지침이 혼란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전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장을 본 뒤 약국에 들러 감기약 구매 문의를 하는 손님에게 ‘마스크를 써 달라’고 말을 꺼내기가 부담스럽긴 했다”고 말했다.
  • “노마스크 떨리지만 상쾌” “혼자만 벗으려니 민망해”

    “노마스크 떨리지만 상쾌” “혼자만 벗으려니 민망해”

    “여러분, 마스크를 벗은 기분이 어떤가요.” 대중교통, 병원 같은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첫날인 30일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 2학년 1반 담임 송현주 선생님이 ‘노(No) 마스크’ 기분을 묻자, 손을 번쩍 든 아이들이 “떨리지만 상쾌해요”, ‘시원해요”, ‘코로나19가 없어질 것 같은 기분이에요”라고 답했다. 이 학교 6학년 최현서(12)양은 “부모님 권유로 교실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체육 시간에는 벗어 볼까 한다”며 “안경에 김이 서리고 숨이 가빴는데 이제는 밖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 양서희(12)양은 “마스크를 벗게 돼 기쁘다”면서도 “감기 걸린 친구한테 옮을까 봐 걱정도 된다”고 했다. 지난 3년간 착용한 마스크를 “이제는 벗어도 된다”고 했지만, 아이들은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첫날 하루를 보냈다. 광장초 이후남 교장은 “마스크 완전 해제라기보다는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벗을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이 함께 노래를 하거나 졸업식, 입학식처럼 인파가 밀집할 땐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형쇼핑몰, 헬스장, 서점, 마트 등에서 만난 시민들은 “마스크를 벗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어색하다”면서도 “드디어 이런 날이 왔다”고 반겼다. 송파구의 한 쇼핑몰에서 만난 대학생 문수완(22)씨는 “밖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게 익숙하다”면서 “아직은 변화가 느껴지지 않지만 내일 헬스장에 가서 마스크를 벗고 운동을 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동작구의 한 서점에서 만난 정모(59)씨는 “마스크를 쓰면 표정도 읽을 수 없고, 스킨십도 하기 어려워서 몸도 마음도 멀어지며 우울감이 커졌던 것 같다”면서 “이번 계기로 ‘코로나 블루’에서도 해방됐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해서 “번거롭다”는 시민도 있었다. 일부 직장인은 대충 턱에만 걸치는 일명 ‘턱스크’를 하고 지하철을 기다렸다가 탑승할 때 코 끝까지 올리기도 했다. 동작구의 한 헬스장에서 만난 박연옥(71)씨는 “혼자서만 마스크를 벗는 게 민망해서 마스크를 쓰게 된다”고 했다. 대형마트 안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김민찬(34)씨는 ‘마트 안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쓰도록 한 지침이 혼란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전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장을 본 뒤 약국에 들러 감기약 구매 문의를 하는 손님에게 ‘마스크를 써 달라’고 말을 꺼내기가 부담스럽긴 했다”고 말했다.
  • 실내 마스크 해제 첫 날 “숨 가쁠 때 마스크 벗을 수 있어 좋아”

    실내 마스크 해제 첫 날 “숨 가쁠 때 마스크 벗을 수 있어 좋아”

    “여러분, 마스크를 벗은 기분이 어떤가요.” 대중교통, 병원 같은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첫날인 30일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 2학년 1반 담임 송현주 선생님이 ‘노(No) 마스크’ 기분을 묻자, 손을 번쩍 든 아이들이 “떨리지만 상쾌해요”, ‘시원해요”, ‘코로나19가 없어질 것 같은 기분이에요”라고 답했다. 이 학교 6학년 최현서(12)양은 “부모님 권유로 교실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체육 시간에는 벗어볼까 한다”며 “안경에 김이 서리고 숨이 가빴는데 이제는 밖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 양서희(12)양은 “마스크를 벗게 돼 기쁘다”면서도 “감기 걸린 친구한테 옮을까봐 걱정도 된다”고 했다. 지난 3년간 착용한 마스크를 “이제는 벗어도 된다”고 했지만, 아이들은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첫날 하루를 보냈다. 광장초 이후남 교장은 “마스크 완전 해제라기 보다는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벗을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이 함께 노래를 하거나 졸업식, 입학식처럼 인파가 밀집할 땐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대형쇼핑몰, 헬스장, 서점, 마트 등에서 만난 시민들은 “마스크를 벗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어색하다”면서도 “드디어 이런 날이 왔다”고 반겼다. 송파구의 한 쇼핑몰에서 만난 대학생 문수완(22)씨는 “밖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게 익숙하다”면서 “아직은 변화가 느껴지지 않지만 내일 헬스장에 가서 마스크를 벗고 운동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동작구의 한 서점에서 만난 정모(59)씨는 “마스크를 쓰면 표정도 읽을 수 없고, 스킨십도 하기 어려워서 몸도 마음도 멀어지며 우울감이 커졌던 것 같다”면서 “이번 계기로 ‘코로나 블루’에서도 해방됐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해서 “번거롭다”는 시민도 있었다. 일부 직장인은 대충 턱에만 걸치는 일명 ‘턱스크’를 하고 지하철을 기다렸다가 탑승할 때 코 끝까지 올리기도 했다. 동작구의 한 헬스장에서 만난 박연옥(71)씨는 “혼자서만 마스크를 벗는 게 민망해서 마스크를 쓰게 된다”고 했다. 대형마트 안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김민찬(34)씨는 ‘마트 안 약국에서는 마스크를 쓰도록 한 지침이 혼란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오전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장을 본 뒤 약국에 들러 감기약 구매 문의를 하는 손님에게 ‘마스크를 써달라’고 말을 꺼내기가 부담스럽긴 했다”고 말했다.
  • 전북도민의 노래 새롭게 부른다

    전북도민의 노래 새롭게 부른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내 사랑 전북도 아름다워” 30일 오전 소통의 날 행사가 열린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새롭게 제정된 ‘전북도민의 노래’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친일 잔재 논란이 불거졌던 전북도민의 노래가 1년여 간의 작업을 거쳐 재탄생한 것이다.전북도는 이날 ‘전북 아리랑’으로 명명한 도민의 노래 음원을 누리집에 공개했다. 새로운 미래와 꿈을 향한 의지를 담은 도민의 노래는 이날부터 공식적으로 사용을 시작했다. 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친일잔재로 지적된 도민의 노래 사용을 중지하고, 2021년부터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새로운 도민의 노래 제작을 추진해왔다. 기존 전북도민의 노래는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이 뚜렷한 김해강이 가사를, 김동진이 곡을 각각 써 청산 필요성이 꾸준히 거론돼왔다. 새롭게 선보인 도민의 노래는 우리 민요 아리랑의 전통적인 선율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과 도민의 정서, 미래상을 고루 반영한 함축된 노랫말로 이루어졌다. 도민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로 국악을 활용해 도민의 노래를 제작한 첫 사례다. 도민의 노래는 전북 출신이며 완주 소양에서 ‘풍류학교’를 운영 중인 피아니스트 ‘임동창’ 선생이 작사·작곡한 ‘전라북도 아리랑(원곡명)’을 기증받아 편곡(김백찬)·개사(임미성), 녹음 등을 거쳐 완성했다. 여기에 도립국악단의 연주와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방수미 명창의 시원한 음색이 곁들여지면서 진취적이고 생명력이 넘치는 새 음원으로 재탄생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새로운 도민의 노래가 도 단위 각종 행사와 기념식 등에 음원으로 활용되고 도내 기관·단체활동 및 도민 생활 속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기로 했다. 황철호 자치행정국장은 “새롭게 제정된 도민의 노래는 진부하고 딱딱한 분위기였던 기존 도민 노래 틀을 벗어나 남녀노소가 즐겁고 쉽게 부를 수 있도록 만들어져 도민과 기관·단체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함께 부르는 노래, 하나가 되는 노래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황제성, 뮤비 패러디한 샘 스미스로부터 메시지 받아

    황제성, 뮤비 패러디한 샘 스미스로부터 메시지 받아

    개그맨 황제성이 세계적인 팝스타 샘 스미스를 패러디했다가 샘 스미스 측으로부터 영상 메시지를 받았다. 황제성이 진행하는 SBS라디오 파워FM ‘황제파워’ 측은 30일 샘 스미스가 황제성에게 감사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샘 스미스는 지난해 9월 ‘아내와 아이들을 두고 성매매업소에 가는 불륜남’을 고발하는 내용의 노래 ‘언홀리’(Unholy)를 발표하고 파격적인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이 뮤직비디오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이 샘 스미스와 황제성이 닮았다고 언급하자 황제성은 이를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했다. 황제성의 패러디 영상은 조회 수 2000만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황제성은 “제작진이 샘 스미스 측에서 연락이 왔다고 해서 솔직히 장난치는 줄 알았다”면서 “내 영상을 보고 샘 스미스가 응답해줘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샘 스미스의 감사 메시지는 오는 2월 1일 ‘황제파워’와 프로그램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 황교안, 박근혜 ‘생일 축하’ 행사 예고… “5년간 생신상 한 번 못 받아봐”

    황교안, 박근혜 ‘생일 축하’ 행사 예고… “5년간 생신상 한 번 못 받아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다음달 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에 대구 사저 앞에서 축하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님은 칠순을 맞이하셨다. 그러나 오랜 옥고를 치르시느라 편찮으신 몸 때문에 병원에 계셔야만 했다. 여러분도 저도 너무 마음이 아팠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번 주 목요일, 2월 2일은 5년 동안 생신상 한번 받아보시지 못하셨던 대통령님께서 처음으로 사저에서 맞이하시는 생신”이라며 “그래서 ‘박근혜대통령 명예회복 국민운동본부’에서는 소박하게 생신상을 차려 올려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우리 함께 대통령님 사저 앞에 가서 박근혜 대통령님의 생신을 축하드리자”면서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생신 축하 노래를 목청껏 불러드리자. 힘이 나시도록”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를 지내고 탄핵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황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명예회복 국민운동본부’ 대표를 맡고 있다. 생일 축하 행사는 박 전 대통령 측과 조율한 일정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 회식 2차 노래방서 여직원 껴안고 손잡고…지역농협 조합장 입건

    회식 2차 노래방서 여직원 껴안고 손잡고…지역농협 조합장 입건

    인천의 한 지역농협 조합장이 노래방에서 여성 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3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인천 모 지역농협 조합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인천의 한 노래방에서 여성 직원 2명의 어깨를 껴안거나 손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2차 뒤풀이로 노래방에 갔다가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농협 지점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A씨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에 서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래방에서 신체 접촉 장면이 촬영된 휴대전화 동영상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과 A씨를 조사했으나 구체적인 진술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추가 수사를 벌여 송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했다.
  • 나이지리아 물난리, 물속에 반쯤 잠긴 사람들 체념과 희망 사이

    나이지리아 물난리, 물속에 반쯤 잠긴 사람들 체념과 희망 사이

    나이지리아 역사에 최악의 홍수로 기록될 만한 물난리에 많은 것들을 잃은 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다. 사진작가 기디온 멘델이 지난해 11월 말 이 나라를 여행했는데 공교롭게도 한 달 전 물난리에 침수됐던 바옐사 주의 많은 가옥들이 여전히 물 속에 잠겨 있었다. 서서히 물이 빠지고 있었지만 이재민들의 성에 차지 않을 만큼 천천히 물이 빠지고 있었다. 멘델은 허리 아래나 무릎 아래까지 물 속에 담근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 의미있겠다고 생각했다. 그의 전시회 ‘불/홍수’는 영국 런던의 소호 사진 구역에서 오는 5월까지 계속된다고 BBC가 29일(현지시간) 전했다.옥비아 시 자택 앞에 선 기프트(선물) 이쿠루는 “물난리를 겪은 것이 이번이 세 번째였다. 하지만 이번이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들이 파괴됐다. 우리를 위한 피난처는 없었다. 해서 우리는 길가에서 잠을 잤다”고 털어놓았다. 멘델은 이 마을에서처럼 주민들의 환대를 받아 감동받았다고 했다. 사람들은 그런 참담한 여건에도 견뎌내고 있었으며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기록해주길 바랐고, 사진 찍기를 기다리며 긴 줄을 서곤 했다.쉬프라 팀비리 오투오케는 물에 잠긴 자택 앞에서 느닷없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너무 슬퍼서 노래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물이 빠지면 조그만 밭뙈기에서 다시 작물을 키우면 된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내용이었다. 그녀는 “우리 농장에도 물이 머리 높이만큼 차올라 카사바를 수확하려면 다이빙을 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학도인데 강의도 못 듣고 교재와 노트 등도 잃어버렸거나 망가졌다고 했다.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다고 했다.에루아바이 아세 오투아바가 옥비아 시 자택 앞에 서 있다. “올해 엄청난 비를 봤다. 전례 없던 일이다. 이 물난리가 최근 카메룬에서 수문을 개방한 댐 때문에 일어난 일이란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2012년 홍수가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은 훨씬 수위가 높다. 잠잘 곳도 없고, 물과 함께 질병도 왔다. 여기 모기 말라리아가 들끓고 있다. 완공되지 않은 건물 맨위층에 가족과 살고 있었는데 씻고 마시기 위해 정수된 물을 이용해야 한다. 농민인 프린스 오기아사 루메 오투오케는 “홍수가 날 것이란 얘기를 들었는데 이 정도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대비하지 못했다. 이 지역에서는 워낙 물난리가 드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갑자기 홍수가 났다. 물이 워낙 엄청난 위력으로 밀려와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물속에 다이빙해 작물을 건져낼 기회조차 얻을 수 없었다.”그래도 이렇게 즐겁게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드는 아이들도 있게 마련이다. 유엔의 재난구호기구(OCHA)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홍수 때문에 300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600명 이상 목숨을 잃었고, 150만명이 집을 버려야 ㅎ했다. 가옥들과 농장들, 기본 인프라들이 망가지고, 전국의 목축들이 희생됐다. 카사바와 쌀, plantain를 비롯한 작물들, 그렇잖아도 식량 위기와 영양 위기가 제기됐는데 상황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마티아스 슈말레는 말했다.에디기라루 도널드와 이루아로 로버트 오투아바는 “쉽지 않다. 이곳 저곳 피난처를 찾아 떠돌고 있다. 지금은 완공되지 않은 건물의 위층에 살고 있다. 어머니인 도널드는 가재도구를 잃어버렸다. 그래도 물속에서 아이의 교과서들을 모두 보고 뛸듯이 기뻐했다. 우리 농장의 모든 작물도 망쳤다. 생존을 위한 어떤 일도 할 수 없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3년 만에 돌아온 빈 소년합창단 ‘천상의 화음’

    3년 만에 돌아온 빈 소년합창단 ‘천상의 화음’

    하이든과 슈베르트가 단원으로, 모차르트와 브루크너가 지휘자로, 베토벤이 연주자로 활동했던 빈 소년합창단의 노래는 그야말로 ‘천사들의 합창’이었다. 창단 525주년을 맞은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이 3년 만에 다시 내한해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신년 음악회를 선물했다. 빈 소년합창단이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의 첫 일정을 마쳤다. 28일 경남 함안, 29일 부산을 거쳐 경기 성남(31일), 강원 속초(2월 1일), 경북 구미(2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2월 4~5일)까지 공연 일정이 잡혀 있다. 이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공연 틈틈이 웃음을 짓는 학예회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노래 솜씨를 뽐내며 왜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으로 평가받는지 보여 줬다. 빈 소년합창단은 1498년 신성로마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12명의 소년을 궁중으로 초대해 설립한 궁정 성가대다. 1918년 왕정이 종료되면서 검을 소지했던 제국 유니폼과 옛 이름을 버리고 1924년 현재의 이름으로 거듭나 지금까지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유네스코가 살아 있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로 인정해 합창단의 가창 전통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을 만큼 합창단의 가치는 특별하다.한국에는 1969년 처음 내한해 지금까지 30여개 도시에서 15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월드 투어를 못 하다가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찾은 나라가 한국일 정도로 인연이 각별하다. 아직 변성기가 찾아오지 않은 23명의 소년이 부르는 노래는 마치 목소리만으로 관현악 연주를 들려주는 듯하다. 꿈에서나 들을 법한 맑은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천상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할 정도였다. 소년들은 가곡과 왈츠, 폴카 그리고 세계 각국의 민요와 영화음악 등으로 풍성하게 공연을 채웠다. 지휘자 마놀로 카닌은 직접 준비한 한국어 설명으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며 박수를 끌어냈다. 빈 소년합창단은 초·중·고등학교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단원들에게 음악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6일 취재진과 만난 카닌은 “좋은 목소리를 가지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좋은 목소리보다 아이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 부를 때 즐거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합창단은 축구팀이랑 똑같다. 특별한 선수가 있을 수 있지만 합창단 전체가 같이 좋아하고 서로 열정을 가져야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합창단의 원칙을 설명했다. 2020년 입단해 이번 내한 공연에 동참한 한국인 단원 이연우군의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무대에서는 노래뿐만 아니라 단원들의 악기 연주 실력도 엿볼 수 있다. 뉴질랜드, 터키,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각국의 민요로 관객들에게 앉아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선물한 단원들은 앙코르곡으로 한국의 민요 ‘아리랑’까지 선보이며 내한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 작두 타는 가객·물건 팔던 피아니스트·묘집사 가수… 음악, 인생 그 자체

    작두 타는 가객·물건 팔던 피아니스트·묘집사 가수… 음악, 인생 그 자체

    “이건 내가 아무에게도 말해 주지 않았고 정말 어느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비밀인데. 나는 말이야, 사실 노래할 때 작두를 탄단다.” 낭만 가객 최백호는 최근 출간한 첫 산문집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마음의숲)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그의 표현대로 ‘음악이라는 예민하고 날카로운 작두 위에서 무당처럼 춤을 추는 일’이 바로 호소력 있는 목소리에 담긴 비밀일 터다. 가수와 피아니스트 등 음악가들이 쓴 산문집이 최근 잇따라 출간돼 눈길을 끈다. 음악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읽는 맛이 제법 쏠쏠하다. 최백호는 책을 통해 그의 굴곡진 인생 순간들을 가감 없이 풀어낸다. 마흔 살에 히트곡도 없이 미국으로 떠났다가 후배 가수 배철수의 말에 다시 돌아와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를 낸 사연, 슬픈 영화와 만화책을 좋아하는 이유, 젊은 가수들과 함께했던 작업 등에 대한 인상 등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표절로 논란이 됐던 후배 가수 유희열에 대해 칼 같은 비판도 서슴지 않는다. 그동안 써 온 가사처럼 깊은 우수와 사유, 인생에 대한 통찰이 담백하면서도 묵직하게 다가온다. 예순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전시회까지 열었던 그의 그림 30점도 함께 수록했다.‘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다산북스)는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백혜선의 첫 산문집이다.동양인 여성이 무대에 오르는 것을 보고 실소하던 관객들이 모두 기립 박수를 치게 만들고, 한국 국적으로서는 처음으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상위권에 입상해 이름을 알렸다. 1989년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에서 프로로서 첫 독주회를 치르며 국제무대에 데뷔한 지 30년이 훨씬 넘었지만 여전히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역 연주가다. 그러나 이런 화려한 모습 뒤에는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탈락해 피아노를 포기하고 전화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했던 사연이 숨어 있다. 그는 30여년의 국제무대 경력 동안 꼽은 최악의 연주, 사람도 잃고 돈도 잃은 채 미국에서 생계형 피아니스트로 지낸 불우한 시간 등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러면서도 생을 향한 불같은 의지와 음악적으로 성장하려는 집념이 자신을 좌절에서 일으켜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네 살 때 건반 앞에 앉은 뒤로 50년이 넘도록 연습과 연마를 거듭해 온 인생 이야기에서 내공이 느껴진다.가수이자 작가, 제주도에서 책방 주인으로도 일하는 요조의 신작 산문집 ‘만지고 싶은 기분’(마음산책)은 일상에서 겪었던 일에 대한 단상을 담았다.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간 거리를 두며 사는 시대에 금했던 ‘만지는 행위’와 관련해 요조는 친구가 키우는 개와 고양이를 만지면서 따뜻함을 되뇐다.음악에 관한 이야기는 덜어낸 채 부모님과 함께 요리하고 식탁을 차리는 저녁 풍경, 책방을 운영하는 이로서의 삶 그리고 각종 행사를 다니며 느낀 일화 등을 소소하게 풀었다. 식생활에 관한 이야기, 토종벌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 영화제 때문에 참여했던 무주에서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 등 평범한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 이하늬, ‘형부’ 비에 분노…“전화해서 항의할 것”

    이하늬, ‘형부’ 비에 분노…“전화해서 항의할 것”

    영화 ‘유령’ 홍보차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출연한 이하늬가 김태희 남편 비(정지훈)에 분노를 드러냈다. 28일 동료 배우 박소담과 함께 놀토에 출연한 이하늬는 비의 정규 6집 수록곡 ‘슈퍼맨’ 가사 맞추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하늬는 물론 모든 출연진이 기계음이 섞인 비 노래의 역대급 난이도에 실소하며 “이게 무슨 말이야”를 연발했다. 받쓰판이 오픈될 때마다 외계어들이 등장, 13회 만에 원샷을 받은 박나래마저 혀를 내둘렀다. 영어 단어 8개와 영어 줄임말 1개가 등장한다는 힌트에 신동엽은 “뭔가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가사는 슈퍼맨의 스펠링으로 시작하는 규칙이 존재했다. 신동엽의 놀라운 활약에 넉살은 “완전 셜록 홈스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여러 차례의 힌트로 받쓰판을 완성한 출연진은 마지막 ‘한 글자’ 찬스를 통해 ‘막지 마라’가 아닌 ‘묻지 마라’인 것을 발견했다. 이하늬는 “아주 깔끔하게 들린다”며 정답존으로 향했고, 노래 역시 완벽하게 소화하며 성공을 예상케 했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였다. 정답이라고 확신했던 ‘않는’이 ‘않은’이었던 것. 모두가 의문을 표하자 붐은 “‘않는’의 과거형이다. 가사지에도 ‘않은’이라고 정확하게 쓰여 있다”고 설명했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박소담은 “이렇게 그냥 마무리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하늬는 “1월 18일 영화 ‘유령’ 대개봉한다. 분한 마음을 안고, 절대 굴하지 마시고 극장으로 오셔서 ‘유령’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넉살은 “욕하시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하늬는 “가는 길에 비 오빠한테 전화해서 항의 좀 하겠다. 어떻게 작사를 이렇게 헷갈리게 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무대서 중요부위 바지 찢어진 男가수

    무대서 중요부위 바지 찢어진 男가수

    세계적 가수 해리 스타일스(28)가 무대서 춤을 추다가 바지 중요부위가 찢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2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스타일스는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서 ‘뮤직 포 어 스시 레스토랑’ 노래를 부르는 동안 무릎을 꿇다가 중요부위의 바지가 찢어져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깜짝 놀란 그는 왼손으로 중요부위를 가렸고, 나중에는 찢어진 부분을 수건으로 감추고 공연을 마무리했다.이날 공연장에는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3)이 참석했다. 애니스톤이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도 포착됐다. 2020년 1월 스타일스는 자신의 첫 연예인 짝사랑이 애니스톤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타일스는 오는 3월 20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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