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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여정, 짧은 치마 입고 춤추며 “오물 다 줄게” 열창

    北 김여정, 짧은 치마 입고 춤추며 “오물 다 줄게” 열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짧은 치마를 입고 한국 노래에 맞춰 춤추는 인공지능(AI) 딥페이크(AI로 합성한 진짜 같은 가짜 콘텐츠) 영상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김 부부장이 밝은 색상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한국 가수 조현아의 신곡 ‘줄게’를 패러디한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영상이 확산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유튜버 ‘화성인 릴도지’가 딥페이크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26일 오전 기준 조회수 66만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 속 김여정은 춤을 추며 “오물 다 줄게”라며 노래를 열창했다. 김 부부장 뒤에는 북한 군인들이 등장해 칼군무를 췄다. 노래 가사는 ‘줄게 줄게 오물 다 줄게’, ‘내 남은 쓰레길 남녘에’, ‘오물 다 드릴게요’ 등 연일 오물 풍선을 살포하는 북한을 비꼬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 용산 “이태원공항 체험… 앤틱거리 즐겨요”

    용산 “이태원공항 체험… 앤틱거리 즐겨요”

    서울 용산구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앤틱가구거리, 녹사평역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태원의 글로벌 상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을 담아 준비했다. 27일부터 3일간은 ‘제2회 이태원 문화예술 이벤트 및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도심 속 공항 느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입국장, 공항라운지, 출국장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태원 공항’을 찾아온 방문객들은 입국장에서 여권을 제작하고 스탬프투어를 위한 행사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출국 전 공항 라운지에서 로컬브랜드30에 선정된 브랜드를 관람하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국장에서는 럭키드로를 통해 로컬멤버십 쿠폰을 획득하고 유명 아티스트들이 직접 가이드로 참여하는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이태원 앤틱&빈티지 가을 페스티벌’은 ‘헬로 이태원’이라는 부제를 걸고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이태원역~청화아파트~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벼룩시장(플리마켓), 버스킹, 캐리커처, 가구경매,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에 열리는 지역축제는 다양한 로컬 문화를 경험하고 이태원 특성을 엿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에서 이태원의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8일엔 녹사평광장 일대에서 지역 내 유명 카페와 베이커리가 모여 ‘반짝가게’를 운영하는 ‘달달녹다’(달달하게 녹사다리) 이벤트가 열린다.
  • 20집 내는 조용필 “깊이 교감하고 싶다”

    20집 내는 조용필 “깊이 교감하고 싶다”

    ‘가왕’ 조용필이 새달 22일 정규 음반 20집 ‘20’을 발매한다. 조용필은 55년간 19장의 정규 앨범을 냈으며 20집은 2013년 ‘헬로’ 이후 11년 만이다. 조용필은 25일 공식 홈페이지(choyongpil.com)에서 “오랜 시간 준비해 온 20집은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음악을 통해 여러분과 더욱 깊이 교감하며, 함께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1969년 데뷔한 조용필은 1976년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시작으로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가요계 사상 첫 밀리언셀러의 주인공이 됐다. 누적 앨범 최초 1000만장 돌파, 한국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 공연 등의 명성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가왕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해 데뷔 55주년을 맞아 그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밴드 위대한탄생과 함께 대중적 인기를 과시했다. 11년 전 낸 앨범 ‘헬로’ 역시 수록곡 ‘바운스’의 히트로 음원 차트 정상 탈환은 물론 23년 만에 KBS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가왕의 앨범은 발매될 때마다 가요계 안팎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음악이 곧 삶의 전부라고 말해 온 조용필은 “음악이란 자기 마음속에 있는 걸 하는 것이라 노래에 담긴 뜻은 곧 부른 사람의 마음”이라는 지론을 강조해 왔다. 조용필은 20집의 전주곡 형태로 2022년 11월과 지난해 4월 선공개 싱글 ‘로드 투 20-프렐류드 1·2’를 발표했다. 그는 이들 싱글에서 ‘찰나’와 ‘세렝게티처럼’,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인 ‘라’ 등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감행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로 예정됐던 20집 발매 일정을 1년 가까이 미루면서 음악적 완성도에 집착했다고 한다. 소속사 YPC는 “오랜 세월 벼린 조용필의 역량에 새로운 취향, 음악적 도전 정신까지 두루 담아 20집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 ‘나락 감지기’ 화사 “첫 느낌 안 좋았던 연예인들 언젠간 일 나더라” 폭로

    ‘나락 감지기’ 화사 “첫 느낌 안 좋았던 연예인들 언젠간 일 나더라” 폭로

    그룹 마마무 화사가 남다른 촉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 공개] 6년 만에 돌아온 원조 곱창 먹방퀸 화사의 어디서도 말한 적 없는 찐또간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화사가 사는 한남동 자택을 급습한 방송인 장성규는 지하 주차장에 수억대 슈퍼카들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한강 전망에 숲뷰가 어유러진 고급스러운 화사의 집에 들어간 장성규는 침대를 급습해 화사를 위한 곱창구이 아침밥을 차렸다. 화사는 “첫 느낌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이 집도 처음 보고 계약했다. ‘저 여기서 살래요’라고 했다. 첫 느낌에 바로 집 계약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사가 사는 집 매매가는 약 50억원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화사는 “자가는 아니고 데뷔 이후로 쭉 전세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을 볼 때도 첫 느낌을 중시한다”며 “그게 거짓말을 안 하더라. 첫 느낌이 딱 그대로다. 너무 맞더라”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장성규는 “연예인들도 많이 봤을 텐데 처음 봤는데 느낌이 안 좋은데 하는 연예인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연예인들이 실제로 안 좋은 일 겪은 것을 봤나”라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봤다. 저분은 언젠가 일 나시겠다. 그런데 그렇더라. 역시나”라고 웃어 어떤 연예인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장성규는 “그런 촉이 일할 때도 도움이 되겠다. ‘멍청이’, ‘마리아’도 직접 만든 거 아니냐. 그 노래도 처음에 딱 보자마자 내 느낌이 맞을 거라는 확신이 왔냐”는 질문에 화사는 “만들면서 ‘빨리 나왔으면 싶다’ 이런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저작권료가 한창 뜨거울 때 한 달에 얼마까지 나왔냐”라는 질문을 들은 화사는 “거의 억대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먹을 건 쉰 밥 한 덩이뿐”…‘꽃제비’ 출신 아이돌, 올해 연말 美 데뷔

    “먹을 건 쉰 밥 한 덩이뿐”…‘꽃제비’ 출신 아이돌, 올해 연말 美 데뷔

    탈북민 출신 멤버를 포함한 다국적 K팝 아이돌 그룹이 올해 연말 데뷔를 앞두고 있다. 25일 BBC코리아에 따르면 음악 프로듀싱 기업 ‘씽잉비틀’의 K팝 그룹 ‘1VERSE’(유니버스)는 올해 연말 미국 데뷔를 목표로 한창 연습 중이다. 유니버스는 북한 출신 유혁(24)과 김석(24)을 비롯해 중국계 미국인 케니(22), 일본인 무라타 아이토(19)로 구성됐다. 유혁은 북한에서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니는 ‘꽃제비’ 출신이다. 9살 때부터 거리로 나가 구걸을 하고 잡일을 해서 돈을 벌었다. 지하철역에서 상인들의 도시락을 몰래 훔치다가 두들겨 맞은 적도 있다. 도시락에 들어있던 건 쉰 밥 한 덩이뿐이었다고 한다. 유씨는 “그때는 쉰 밥도 소다랑 식초를 넣어 다시 먹곤 했다”고 했다. ‘오늘 일 해서 저녁 한 끼 먹는 삶을 살았다’는 유씨는 북한에 있을 땐 K팝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2013년 탈북한 후에야 K팝을 처음 접했다. 한국에 와서 초등학교 6학년 과정을 따라잡기 어려웠던 유씨에게 흥미로웠던 건 글쓰기였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음악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랩 가사를 쓰기 시작했고, 선생님과 친구들도 그를 독려했다. 2018년 EBS의 한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짧게 랩을 선보였는데 현재 소속돼 있는 씽잉비틀의 대표 조미쉘씨의 눈에 들어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또 다른 멤버 김석은 2018년 북한에서 탈출했다. 중국 접경 지역에 살았던 김씨는 중국으로부터 밀수된 CD, USB 등을 통해 K팝을 접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남성 듀오 유엔(UN)의 ‘선물’이라고 한다. 그는 “(북한에서 처음 K팝을 접했을 때) 내 안에서 어떤 감정이 들게 그 노래와 가사가 전달됐다”며 “그때부터 그냥 K팝이 좋았다. (북한에선) 장군님 그러니까 누구 한 명을 칭송하는 그런 노래만 부르고 들었으니까”라고 했다. 유씨와 김씨가 연습생으로 회사에 들어온 이후 케니와 아이토가 팀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탈북민 연습생 2명과 그룹 데뷔를 준비하게 된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고 했다. 아이토는 “이렇게 이야기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북한 사람이 좀 무서운 느낌이 있었다”며 “(두 사람은) 진짜 착하고 재밌는 사람이라서 안심됐다. (탈북자로서) 어려운 일이 많았을 것 같은데 (아이돌로서) 성공하면 진짜 멋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씨는 탈북민으로서 일종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는 “북한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K팝을 준비하는 사람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면서도 “나 같은 사람이 아이돌이 된다면 (다른 탈북민들도) 더 많은 용기와 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경북 영덕군, 무형유산 월월이청청 발표회 개최

    경북 영덕군, 무형유산 월월이청청 발표회 개최

    경북 대표 무형유산인 ‘월월이청청’ 정기발표회가 영덕군에서 열린다. 영덕군은 오는 27일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영덕 월월이청청에 동래학 날아들다’라는 주제로 월월이청청보존회 정기발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국가무형유산인 ‘밀양 백중놀이’와 부산시 무형유산 ‘동래학춤’ 보존회를 초청해 개최된다. 월월이청청은 동해안 영덕·영일 지역 성인 여성들이 밝은 보름날 손에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노는 원무(圓舞) 형태의 민속놀이다. 고대로부터 풍요와 다산을 축원하기 위해 췄다는 설과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대한 경계를 알리기 위함이란 설이 있을 만큼 오랜 전통을 지녔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명맥이 끊어졌다. 이후 영덕 월월이청청에 대한 조사와 연구 끝에 지난 1984년 180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놀이로 재구성되면서 되살아났다. 2003년 보존회가 설립돼 정식적인 전승이 이뤄졌고, 2009년 경북도 무형문화재 36호로 지정돼 지역 대표 무형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정기발표회에서는 올 한 해 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의 성과와 전승 활동을 발표한다. 또한 밀양 백중놀이, 동래학춤과 함께 선보이는 선조들의 춤과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김영란 보존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유산인 영덕 월월이청청 매력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충만한 가을 맞길 바란다”고 했다.
  • “오빠가 오라면서요”…준호, ‘우리집’ 부르다 공포 휩싸인 사연

    “오빠가 오라면서요”…준호, ‘우리집’ 부르다 공포 휩싸인 사연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2PM 노래 ‘우리집’이 인기를 얻은 이후 팬들이 실제로 집에 찾아와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올라온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그룹 2PM 멤버 이준호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준호는 집에 찾아온 사생팬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준호는 “‘우리집’ 노래가 잘 됐었고, 내가 하도 여기저기서 ‘우리 집으로 가자’는 얘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집에 오시는 분들이 좀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새벽 3시에 벨 소리가 막 울린더라. 벨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공동 현관 벨이고, 하나는 집 앞 벨이다. 그런데 내 집 앞 벨이 자꾸 울리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무서워서 새벽 3시에 자다 일어나서 인터폰을 들고 목소리를 바꿔서 ‘누구세요’라고 했다”며 “분명 우리 집인데 ‘도연이네 집 아니에요?’ 이런 식으로 물어보는 분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한번은 퇴근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센서 등이 켜지기 직전에 (어둠 속에서 누군가) ‘오빠’라고 하더라. 평정심을 잃지 않고 ‘누구세요’라고 했는데 ‘오빠, 저예요’라고 하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분이) 집 앞에 쌓아놓은 음료 더미 위에 앉아 있었다. ‘여기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했는데 ‘집으로 오라면서요’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준호는 “진짜 깜짝 놀라서 이분을 매니저분께 인도해드렸다”며 “노래가 주는 힘이 참 세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 세대공감 첫 가족 축제… ‘거리놀이터’ 여는 양천

    세대공감 첫 가족 축제… ‘거리놀이터’ 여는 양천

    ‘가족’, ‘세대 공감’, ‘거리 놀이터’. 서울 양천구가 다음달 27일 신정네거리역 일대 신월로 왕복 6차선 거리 600m를 활용한 ‘제1회 양천가족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천구가 신정네거리를 통제하고 축제를 벌이는 것은 1988년 개청 이래 처음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양천구민만의 이야기를 담아 처음부터 끝까지 구민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 가는 새로운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양천 공동체 가족이라는 큰 틀 안에서 전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는 양천구가 주거 중심 도시라는 특성을 감안해 ‘가족’, ‘세대 공감’, ‘거리 놀이터’라는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축제를 진행한다. 목동과 신정동, 신월동 주민들 모두가 축제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축제 장소를 신정네거리역 일대로 정했다. 축제는 다음달 27일 오전 11시부터 18개 동 주민과 고적대 등 약 400명이 참여하는 신명나는 ‘양천거리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주요 테마존은 ▲양천 만남의 광장 ▲양천 북페스티벌 ▲세대별 체험거리 ▲먹거리 존 ▲전통 예술제 ▲구민 노래자랑 등이다. 축제의 출발점인 ‘양천 만남의 광장’에는 인조 잔디와 빈백을 배치해 아늑한 휴게 공간을 조성하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 놀이터와 브릭 아트, 에어 조형물 등도 설치된다. 양천 만남의 광장과 80m 떨어진 곳에서는 ‘양천 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세대별 베스트셀러 전시와 더불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독서 성향을 찾아보는 책BTI(독서 유형 테스트)도 진행한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세대별 체험거리’에서는 ▲젊음의 거리 ▲7080 레트로와 뉴트로의 결합 ▲5060 문화체험거리 등 3개의 테마로 릴스·틱톡 챌린지, 바텐더 칵테일 쇼, 무소음 디제잉파티, 복고 댄스 플래시몹, 서커스, 추억 상점 등의 코너를 진행한다.
  • 미슐랭 뺨치는 관악

    미슐랭 뺨치는 관악

    서울 관악구가 오는 28일 신사맛길 일대에서 즐거운 주말 오후를 위한 맛 축제 ‘신사맛슐랭’(포스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신사맛슐랭은 관악구 신사동 신사맛길에서 열리는 관악구의 음식문화 축제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관악구 관계자는 “서울시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결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축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민관 축제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획부터 운영까지 골목상권 상인회 및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과 함께했다. 신사맛길 내 상인들은 각자의 매장 앞에서 팝업 음식점을 열고 인기 메뉴를 선보이며 메인 무대에선 버스킹, 스트리트댄스 등의 공연도 열린다. 길거리 노래방과 1분 캐리커처 등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경관 조명과 감성 포토존이 설치되며 영수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사맛길 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과 상인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 단국대, ‘박달나무의 꿈’ 창작무용극 선보여

    단국대, ‘박달나무의 꿈’ 창작무용극 선보여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오는 10월 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독립운동가이자 대학 설립자인 범정 장형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무용극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단국대 한국무용단(團)이 선보이는 ‘박달나무의 꿈, 꽃을 피우다’는 범정 선생이 일제강점기 한반도와 만주를 넘나들며 펼쳤던 독립운동과 해방 이후 교육자로의 삶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범정 선생 서거 60주기를 추모한 이번 무용극은 △1막(조선과 대한제국) △2막(성장, 자유를 향해) △3막(독립의 노래) △4막(타오르는 불꽃) △5막(해방의 춤) △에필로그(박달나무의 꿈, 꽃을 피우다)로 구성된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조국의 독립과 민족정신을 일깨우는데 진력하신 독립운동가 범정 선생을 조명하고 함께 기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889년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난 범정 장형 선생은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건국실천원양성소를 설립해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1947년 해방 이후 최초의 4년제 사립대학인 단국대를 설립했다. 1963년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훈했다.
  • “성 상납만 안 하면…” 길건, 전 소속사 계약 조건 폭로

    “성 상납만 안 하면…” 길건, 전 소속사 계약 조건 폭로

    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와의 계약 조건을 폭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주간 트로트’에는 ‘길건, 성 상납만 안 하면 계약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길건은 2004년 가수 데뷔 때를 떠올리며 “대표님이 그룹 DJ DOC를 만들었다고 하더라. 그분이 ‘얘는 솔로 시켜’ 이래서 그다음부터 제가 갑자기 솔로 가수 준비하고 6개월 뒤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대표가) ‘한국의 비욘세’를 만들어준다는 말에 속았다”며 “계약할 당시 내 몸을 보더니 ‘너는 살도 빼지 말고 이대로 그냥 가자’고 했다. 계약하는 순간 다이어트만 시키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대표가 그때 가라오케를 투잡으로 하고 있어서 나를 그리로 새벽마다 불러내서 노래를 시켰다”고 했다. 이어 “(대표가 손님들 앞에서) ‘이분들이 투자해주실 분이다. 춤추고 노래해라’라고 했다”며 “새벽 2시에 집에 가서 녹초가 됐는데 새벽 3시만 되면 거길(가라오케) 나가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계약) 조건을 딱 하나 걸었었다. ‘성 상납만 안 시키면 계약한다’고 했었다”며 “한 번은 몸이 너무 힘드니까 (대표에게) 물어봤다. ‘나한테 도대체 왜 이러냐’고. (대표가) ‘성 상납은 안 시키는 거잖아’라고 했다”고 말했다. 길건은 근황에 관해 “(2019년 발표한 곡) ‘달빛 그리움’을 만들어줬던 프로듀서가 ‘너한테 어울리는 노래가 있으니 노래를 좀 하자’고 하더라. ‘엘리베이터 안에서 춤을 춰’라는 제목의 곡”이라면서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 29일 서울 노들섬 개최…K팝 팬들의 열정 펼쳐진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 29일 서울 노들섬 개최…K팝 팬들의 열정 펼쳐진다

    글로벌 K팝 팬들의 축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이 29일 오후 4시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년여에 걸쳐서 미국·캐나다·튀르키예·불가리아 등 전 세계 12개 지역 현지 본선에서 우승한 커버댄스 대표팀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7~29일 노들섬 잔디광장 ‘노을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서울시 대표 음악 축제 ‘2024 서울뮤직페스티벌’과 함께한다. 서울뮤직페스티벌에선 27일에 크라잉넛, 나상현씨밴드, 브로콜리너마저, CHS의 공연이, 28일에 김윤아, 김수영, 아도이, 더픽스의 공연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이 전세계 K팝 팬들의 열정으로 무대를 달군 뒤 빅마마, 소란, 안신애가 가을의 감성을 짙게 채운다. 오후 4시에 시작되는 K팝 팬들의 무대는 영어와 스페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탁월한 진행 실력을 인정받는 개그맨 김성원과 걸그룹 CLC 출신으로 다양한 톤의 색깔을 표현하는 보컬 실력과 편안한 진행 실력을 겸비한 가수 예은이 MC로 나선다. 또 안무가 류디와 아이돌그룹 하이키(H1-KEY)가 특별심사위원으로 나서는 가운데 이들은 전 세계에서 온 K팝 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축하공연까지 선보인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 신화를 쓴 하이키는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이며 K팝 팬들을 응원할 준비를 마쳤다. 하이키는 최근 서울에서 꿈꾸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 ‘서울’(Seoul)을 통해 아름다운 서울의 생활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동안 ‘방과후설렘’(MBC), ‘피크타임’(JTBC), ‘킹덤: 레전더리 워’(엠넷), ‘퀸덤 퍼즐’(엠넷) 등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디렉팅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댄스 레이블 ‘오스피셔스’의 안무가 류디가 펼치는 파워풀한 저지쇼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디는 슈퍼주니어, 엑소, 엔시티, 스트레이키즈, 세븐틴과 호흡을 맞추며 케이팝 레전드 안무들을 탄생시킨 최고의 퍼포먼스 디렉터 안무가다. 올해 월드 파이널에는 캐나다, 호주, 멕시코, 불가리아,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홍콩, 베트남, 튀르키예, 태국 총 12개 지역에서 지역별 결선을 거쳐 선발된 각 지역 대표 커버댄스 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 중에는 여러 나라 국적 멤버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팀도 있다. 특히 불가리아 대표팀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족들과 떨어져 불가리아 소피아로 피란을 온 중에 팀에 합류한 멤버들도 있다. 이들은 멤버들과 함께 K팝 커버댄스를 연습하며 안도감과 소속감을 느끼며 고향을 떠나온 슬픔을 견디고 있다. 각국 대표팀들은 이렇게 K팝 팬들의 언어가 되고 소통의 몸짓이 된 K팝 커버댄스를 통해 하나가 되는 역동적인 무대를 관객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은 K팝 저변 확대는 물론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온·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문화소통 축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한다.
  • 아이유 “힘닿는 데까지 오래 노래할게요”

    아이유 “힘닿는 데까지 오래 노래할게요”

    “콘서트를 몇 백 번 더해야 가수 인생이 끝날지 모르겠지만 힘닿는 데까지 하겠습니다. 홀씨 같은 마음으로 홀가분하게 오랫동안 생존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가수 아이유(31)가 단독 콘서트 100회를 맞은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더 위닝’ 무대에서다. 아이유는 이날 ‘Hypnotic’(최면을 거는 듯한), ‘Energetic’(활기찬), ‘Romantic’(사랑에 빠진), ‘Ecstatic’(황홀경의) 4개 주제에 맞춰 팔색조처럼 변신하며 자신의 히트곡 18곡을 소화했다. ‘라일락’을 부를 때에는 리프트에 올라 경기장 중앙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건너가 50여명의 무용수와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신곡 ‘바이 서머’와 월드투어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냈다. 아이유는 앞서 3월 2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해 18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를 이어 왔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긴 여름을 보낸 거 같다. 저는 사실 여름을 싫어하는데 이번 여름은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라스트 판타지’ 무대는 환상적이었다. 반짝이는 수백 대의 드론이 시계, 넘실거리는 태양, 꽃, 민들레 홀씨, 반지 등 가사에 맞춰 공중에서 형태를 바꾸자 객석에서 탄성이 터졌다. 고음 파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으로 유명한 ‘쇼퍼’와 ‘너랑 나’가 콘서트를 클라이맥스로 안내했다. 마지막 곡 ‘러브 윈스 올’까지 부른 뒤 무대 불이 꺼지자 “아이유”를 외치는 관객 목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아이유는 이날 콘서트로 6개월간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 ‘다함께 비명 지르니 위로됐어’…Z세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첫 내한 공연 현장 [아몰걍듣]

    ‘다함께 비명 지르니 위로됐어’…Z세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첫 내한 공연 현장 [아몰걍듣]

    지난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Z세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첫 내한 공연이 열렸다. ‘거츠 월드 투어’(GUTS World Tour)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단일 회차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일정이 하루 더 추가됐고, 그마저도 순식간에 동났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티켓팅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장렬하게 실패했지만 지인의 도움을 받아 3층 사이드 좌석을 겨우 예매했다. 두 번째 공연날인 21일에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만나러 갈 수 있었다. 여성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로드리고는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 티켓 구매자 통계를 보면, 여성이 74.5퍼센트에 10∙20대가 72퍼센트다. 공연장 주변으로 보라색 옷이나 키링, 모자 등으로 포인트를 준 여성 관객들의 패션이 눈에 띄었다. 로드리고는 한국 공연의 티켓 수익 일부를 한국여성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2003년생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10대 초반 디즈니 채널 등에서 아역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나이 열여덟 살인 2021년 데뷔 싱글 ‘드라이브 라이선스’(drivers license)를 내놓고 첫 주만에 1위에 올랐다. 여기에 데뷔 앨범 ‘사워’(Sour)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삼관왕을 차지하며 ‘괴물 신인’으로 각인됐다. 10대만의 고민과 사랑 이야기 등으로 직접 곡을 써내려가는 로드리고는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특히 실수, 혼란, 고뇌 등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하며 로드리고만의 ‘틴에이지’ 감성을 완성했다. 그의 히트곡 ‘굿 포 유’(good 4 u)는 헤어진 후 곧바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전 연인을 원망하는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데자뷔’(deja vu)는 전 남자친구를 ‘대놓고’ 저격하는 곡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이 내한 공연을 꼭 가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올리비아 로드리고 특유의 정제되지 않은 ‘소녀미’를 느끼기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1~2집에서 보여 준 ‘10대 로드리고’ 캐릭터가 무대 위에서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이번 로드리고 첫 내한 공연은 100톤에 달하는 무대 장비 등을 그대로 들여와 눈길을 끌었다. 두 갈래로 나뉘어진 돌출 무대와 유리 밑으로 카메라를 배치해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로드리고는 커다란 연보랏빛 달 세트에 앉아 두둥실 떠오르며 공연장 구석구석 관객들을 만났다. 무대 위 밴드 세션이 여성으로 구성된 점도 인상적이었다. 베이스에는 모아 무노즈, 기타리스트 에밀리 로젠필드·데이지 스펜서, 드러머 헤일리 브라우넬, 키보드 카밀라 모라 등 많은 여성들이 로드리고를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줬다. 특히 데이지는 돌출 무대로 나와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관객들과 교감하기도 했다. 로드리고의 모든 노래에 합창이 흘러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메가 히트곡 ‘드라이브 라이선스’(drivers license)를 로드리고가 피아노로 연주하기 시작하자 하나둘씩 플래시를 켜며 서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 후렴구에는 로드리고가 관객들을 위해 피아노 반주를 연주했고, 관객들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놀란 건 로드리고의 가창력이었다. 관객들에게 손을 내밀어 인사를 할 때에도 흔들림 없는 음정으로 무대를 이어나갔다. 발라드곡으로 빌보드를 집어삼키고 데뷔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휩쓴 ‘팝 스타’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났다. 공연의 마지막 곡인 ‘올-아메리칸 비치’(all-american bitch)는 로드리고가 2집에 최애곡으로 꼽는 곡 중 하나다. 세상이 자신에게 바라는 모습을 통쾌하게 비꼬는 가사가 특징이다. 로드리고가 시원하게 비명을 지르는 타이밍에 맞춰 공연장 전체가 암전이 됐다. 공연장에 모인 많은 이들의 비명이 작품이 되는 순간이었다. 빨간색 확성기를 들고 앙코르곡 ‘겟 힘 백’(get him back!)을 부르는 모습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반짝이는 팬츠 아래로 마이크를 꽂아 넣은 로드리고의 모습은 이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 곡까지 열창한 그는 무대 밑에서 위로 펄쩍 뛰어오르며 인사를 전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금, 토 양일간 공연장을 연보랏빛으로 물들이며 총 1만 5천 여명의 팬을 만났다. “미래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힌 18살 소녀에게 앞으로 마법같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로드리고의 응원이 모든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긴 공연이었다.
  • 말뿐인 복지는 가라... 동작 복지 실천하는 동작구

    말뿐인 복지는 가라... 동작 복지 실천하는 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 숭실대학교에서 관내 40여개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2024 동작복지희망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캐치프레이즈는 ‘복지는 동작이다’다. 동작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동작구만의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개막식 ▲토크 콘서트 ▲그림 그리기 대회 ▲참여 부스 ▲야외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상도은빛복지관 건강채움시니어 합창단, 전국노래자랑 동작구편 대상 수상자 등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 개그우먼 정경미가 ‘동작 복지 판매왕’으로 나서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를 한다. 이어서 기념식과 함께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 일대에서 복지와 희망을 주제로 관내 어린이와 초등학생 70여 명이 참여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도 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아동·청소년 ▲어르신 ▲일자리·경제·주거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5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수어 배우기, 비즈 공예, 캘리그라피, 주거복지 상담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먹거리장터, 포토존, 물풍선 던지기·볼링·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존 또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숭실대학교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복지정책과(02-820-95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복지희망축제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요람부터 무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선사문화축제 10월 11~13일 개최

    강동선사문화축제 10월 11~13일 개최

    드론쇼, 미디어파사드 등 열려 서울 강동구는 오는 10월 11~13일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강동선사문화축제는 ‘6000년의 이야기, 오늘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11일 강동구립민속예술단 풍물팀의 ‘꿈의 길놀이’와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리며, 화려한 드론쇼도 예정돼 있다. 이어 12일에는 서울시 무형유산 제10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이 나서는 ‘장애인 가족 축제’, 강동구민의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강동선사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날인 13일에는 관내 중·고교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가 직접 기획한 ‘선사 락(樂) 페스티벌’과 강동구립예술단의 품격 있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폐막 축하공연에 이어 눈부신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빛’을 주제로 한 야간 프로그램이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 외벽에 6000년의 시간을 담은 ‘미디어파사드’와 암사동 유적지 내 자연물에 빛을 더한 ‘선사나이트워크’를 만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올해 강동선사문화축제는 6000년의 역사를 오늘날의 이야기로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방문해 빛나는 추억을 만들고, 강동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쉽게, 재밌게, 빈 마음 채우게… 가슴 따스했던 ‘인문문화축제’

    쉽게, 재밌게, 빈 마음 채우게… 가슴 따스했던 ‘인문문화축제’

    “자랑하는 친구의 말은 3분만 들어도 지겨운데, 슬퍼하는 친구의 말은 한 시간도 더 들을 수 있잖아요. 타인의 고통이 나의 고통처럼 느껴지는 것, 그게 바로 공감 아닐까요.” 더위가 한풀 꺾인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앞에 세워진 50여평(165㎡) 규모 돔텐트에서 박준 시인의 강연을 듣는 50여명이 고개를 끄덕였다. 박 시인은 이날 여러 문학 작품의 인상적 구절을 들어 ‘공감론’을 펼쳤다. 돔텐트 바깥에서는 각종 체험 학습이 한창이었다. 고민을 적어 노란 봉투에 넣으면 다과를 받을 수 있는 정신문화재단의 체험 행사에서는 다과를 손에 든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인문문화축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종로구 아르코꿈밭극장 일대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우리의 안녕’, ‘마음 채우기’, ‘삶의 나침반’이라는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한 특색 있는 인문 강연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 축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멜랑콜리댄스컴퍼니 공연 ‘초인’으로 막을 올렸다. 철학자 니체가 언급한 ‘초인’을 현대인의 삶에 빗대 무용을 통해 표현했다. 정호승 시인의 ‘노래가 있는 정호승의 시 이야기’, 김용택 시인의 ‘자연이 말해 주는 것을 받아쓰다’, 정재찬 교수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배움에 관하여’, 고명환 개그맨의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한 가지를 고른다면’, 조전환 목수의 ‘집과 집 사이, 건축물과 인간의 공존’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나선 20개 강연이 인문학적인 성찰을 제시했다. 박찬영 첼로 연주자와 조홍신 피아노 연주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청년 브라스 밴드가 음악 공연을, 이치훈 케렌시아 대표가 ‘명상 수업’ 등을 선보였다. 대우재단, 아모레퍼시픽재단, 포니정재단 등 민간 공익재단도 서울과 울산 등지에서 수준 높은 인문 프로그램으로 함께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신영준 예술감독이 연출한 공연 ‘부엔 카미노’가 장식했다. 스페인어로 ‘좋은 길’을 의미하는 인사말이기도 한 부엔 카미노는 코로나19 시기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났던 신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박찬희(39)씨는 “무거운 주제의 강연부터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가벼운 강연과 체험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였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행사장을 찾아 “우리 사회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풀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인문학”이라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적 경험을 정책적으로 잘 녹여 낼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금발 미녀들, 머리 만지다 ‘삐끼삐끼’…“비교된다”더니 몸 흔들었다

    금발 미녀들, 머리 만지다 ‘삐끼삐끼’…“비교된다”더니 몸 흔들었다

    한국 프로야구(KBO) 기아 타이거즈의 응원 춤 ‘삐끼삐끼’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 해외 스타들까지 ‘삐끼삐끼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삐끼삐끼 춤은 기아의 스타 치어리더인 이주은이 앉아서 화장을 고치다가 일어나 무심하게 추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틱톡 등에서 입소문을 탄 바 있다. 지난 21일 전 세계 MZ들의 워너비인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삐끼삐끼 춤을 추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로드리고는 화장을 고치다 일어나 무심한 표정으로 삐끼삐끼 춤을 췄다. 노래가 끝나자 웃으며 박수를 친 뒤 다시 자리에 앉는 등 이주은 치어리더를 그대로 따라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은 22일 기준 조회수 30만회가 넘어서며 국내외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미식축구(NFL) 인기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치어리더들도 삐끼삐끼 챌린지에 가세했다. 엑스(X) 등 SNS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3명의 치어리더들은 머리를 만지다 일어나 미소를 지으며 삐끼삐끼 춤을 췄다. 이들은 NFL에서 빼어난 미모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넷플릭스는 올해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아메리카스 스위트하츠-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치어리더들’이라는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앞서 미국의 정론지 뉴욕타임스(NYT)는 마치 곡예에 가까운 대규모 칼군무를 선보이는 미국 미식축구 치어리더들의 퍼포먼스와 이번에 유행하는 한국 치어리더들의 춤을 비교하기도 했다. NYT는 “엄지손가락 두 개를 치켜세우며 추는 이 동작은 복잡하지 않다”면서 “미국 프로 미식축구와 치어리딩의 상징인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썬더스트럭과는 비교된다”고 했다. 썬더스트럭은 대규모의 치어리더가 함께 군무(群舞)를 펼치는 화려한 응원 방식이다. 2022년부터 기아 치어리더들이 선보인 삐끼삐끼 춤은 일명 ‘삼진아웃송’으로 불리며, 기아 투수가 상대 팀 타자를 삼진 아웃시켰을 경우 치어리더들이 일어나서 추는 춤이다. 드럼 비트와 DJ의 스크래치 연주에 맞춰 엄지손가락을 들고 몸을 흔드는 이 단순한 동작은 삼진 아웃을 당한 상대 팀과 팬들을 약 올리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이 춤은 외신에도 보도될 정도로 KBO리그의 간판 볼거리가 됐다. NYT는 지난달 “삐끼삐끼라고 불리는 매혹적인 KBO 기아 타이거즈의 응원 춤은 틱톡 등 SNS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2년 전부터 추던 이 춤이 최근 다시 SNS에서 화제가 된 배경에 대해 NYT는 최근 KBO의 관객 수가 역대 최다일 만큼 인기가 커지고 특히 젊은 여성 관객이 늘면서 치어리더들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고 짚었다.
  • 백남기 농민 8주기 추모제 광주서 열렸다

    백남기 농민 8주기 추모제 광주서 열렸다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숨진 백남기 농민의 8주기 추모제가 지난 21일 광주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개최됐다. (사)백남기농민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제는 추모 미사·지역 노래운동가의 추모 공연·민중 의례·백남기 농민 약력 소개·추모 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제에 백남기 농민 생전 함께 활동했던 문금주 국회의원·장휘국 이사장·문경식 진보연대 상임 공동의장·김영호 전국 농민총연맹 전 의장 등 지역 시민사회·종교 단체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백남기 농민을 추억하면서 그의 정신을 이어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장휘국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차별·소외가 없는 공평한 세상을 위해 독재와 불의에 맞선 고인을 추모한다”며 “모든 국민이 또 하나의 백남기가 돼 그의 정신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남기 농민은 2015년 11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여했다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317일간 투병 끝에 2016년 9월 25일 숨졌다. 1947년 8월 전남 보성군 웅치면에서 태어났으며, 1968년 중앙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해 독재정권에 맞서는 등 민주화운동에 앞장서 왔다.
  • ‘책읽는 도시’ 용인, 새달 5일 북페스티벌

    ‘책읽는 도시’ 용인, 새달 5일 북페스티벌

    경기 용인시는 오는 10월5일 시청광장에서 ‘책과 함께 오늘 하루 특별하게!’를 주제로 ‘2024년 제6회 용인 북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릴레이 작가강연회, 가을 시(詩) 북콘서트, 도서관 서비스 체험부스, 제적도서 북세일, 북크닉, 북텐트 등 혼자는 물론이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 대표 행사인 ‘릴레이 작가강연회’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이소영 작가의 ‘식물에 관한 오해’를 시작으로 오후 12시 김규범 작가의 ‘텍스트 힙(TEXT HIP)? 진짜 읽어볼까?’, 오후 2시 곽영미 작가의 ’노래하는 그림책 이야기‘ 등이 이어진다.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오전 11시 드리밍 매직의 ‘독서권장 매직&버블쇼’, 오후 1시 아르케컬처 ‘시인과 음악’ 북콘서트, 오후 2시30분 레시피노트와 클라운진이 꾸미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등이 줄을 잇는다. 지역 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서점, 협력기관들이 각각의 특색과 개성을 살려 다채로운 주제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은 도서관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2~3개 도서관이 서비스 중심으로 연합해 체험 부스를 제공한다. 11개 부스로 나눠 올해의 책, 독서 마라톤, 도서관별 특성화 사업, 북스타트, 온가족 그림책 북크닉, 디지털 창작소, 전자자료 체험관 등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관련된 만들기·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은도서관중에서 수지꿈꾸는도서관, 꿈이영그는작은도서관, 상하작은도서관 3곳이 참여해 현재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점 중에는 용인시 서점 협동조합과 빈칸놀이터가 참여한다. 특히 빈칸놀이터 부스에선 이세연, 필라멘트요요, 임효경, 김솔림, 임승희 등 독립출판 작가들이 참여해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제적도서를 1000원에 판매하는 북세일 행사에는 5000 여권의 책이 준비되며, 시민이 중고 도서나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구입은 현금으로 가능하다. 이 외에 부스 스탬프 투어, 만족도 조사 참여 인증, 축제 홍보인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시민들을 위한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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