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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 12시·11시서 10시로… 지자체 유흥시설 방역 오락가락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부산과 광주, 대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성급하게 지역 유흥시설의 운영시간 연장을 발표했다가 정부의 지적에 따라 취소하는 ‘오락가락’ 행정으로, 국민의 방역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광주시는 유흥업소 영업 허용 시간을 자정까지 2시간 연장하려던 방침을 17일 철회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는 내용으로 방역수칙을 고시하면서 유흥·단란·감성 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헌팅포차·홀덤펍 등 이른바 유흥업소 6종과 노래연습장 운영시간을 자정까지 2시간 연장했다. 하지만 중대본이 지역 간 방역 균형을 유지하고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에 앞서 감염 확산을 확실하게 차단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업시간 연장은 부적절하다고 하자, 긴급 취소했다. 부산시도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가 사흘 만에 지침을 바꿨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지난 15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오후 10시까지 허용하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한 시간 연장한다’고 했으나, 이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중대본은 식당과 카페는 24시로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지만, 그 외 다중이용시설의 완화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일부 비수도권 지자체에서 식당·카페 외에, 유흥시설 등도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운영시간 제한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동일한 조치가 필요해서 숙의 끝에 결정한 것인 만큼, 해당 지자체는 중대본 조치대로 운영시간을 22시까지로 시행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 마지막 거리두기 어떻게 이뤄지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 마지막 거리두기 어떻게 이뤄지나

    정부가 15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전 마지막으로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4단계 지역에서는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고, 3단계 지역에선 10명 모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3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시간은 밤 10시에서 자정까지로 확대되고,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계속 제한되지만 독서실·스터디카페·공연장·영화관은 자정까지 운영 시간이 확대된다. 방역당국의 설명을 토대로 18일부터 31일까지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의 자세한 내용을 문답으로 풀었다. Q. 거리두기 단계별 사적모임 제한은 어떻게 되나. A. 3단계와 4단계 모두 시간에 관계없이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는 4명까지 모일 수 있다. 다만 접종완료자를 포함하면 3단계 지역에선 최대 10명,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선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선 ‘미접종자 4명+접종완료자 4명’, ‘미접종자 3명+접종완료자 5명’ 등의 조합으로 만날 수 있다. 이 때 ‘미접종자 5명+접종완료자 3명’ 처럼 미접종자가 4명을 넘어선 안된다. Q. 의무를 위반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 A.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3조 제4항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과태료는 중복 부과될 수 있으며,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Q. 골프장에도 사적모임 제한 조치가 적용되나. A. 골프장에서도 사적모임 제한 규정에 따라 4단계 최대 8명(미접종자 최대 4명), 3단계 최대 10명(미접종자 최대 4명)까지 모일 수 있다. Q. 숙박시설 객실 운영 제한 조치도 풀리나. A. 기존에는 3단계에선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하고, 4단계 지역에선 3분의 2만 운영하도록 했으나 18일부터는 객실 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해제된다. 다만 사적 모임 제한에 따라 3단계 지역에서는 최대 10명(미접종자 최대 4명), 4단계 지역은 최대 8명(미접종자 최대 4명)을 초과해 숙박예약을 할 수 없다. 동거가족, 돌봄이 필요한 경우만 예외적으로 객실 정원 내 이용이 가능하다. Q. 백신 접종자도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이 있나. A. 백신접종완료자도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사적 모임(3단계 10명, 4단계 8명) 범위 내에서 이용해야 한다. 지자체별 방역상황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따른 접종완료자 인센티브 적용 여부를 달리할 수 있으나(1~3단계), 사적 모임 제한 범위는 변경할 수 없다. Q. 결혼식장의 이용 인원 제한 기준은 어떻게 되나. A. 결혼식은 거리두기 단계(1~4)에 따라 면적 및 개별 결혼식당 참석 가능 인원이 제한된다. 1단계에서는 개별 결혼식당 웨딩홀 면적 4㎡당 1명으로, 2단계에서는 개별 결혼식당 웨딩홀 면적 4㎡당 1명+결혼식당 99명, 3~4단계에서는 개별 결혼식당 웨딩홀 면적 4㎡당 1명+결혼식당 49명으로 제한한다. 다만 접종완료자로만 201명을 추가해 최대 250명 참석도 가능하다. 식사를 제공하지 않으면 최대 199명이 참석(미접종자 99명+접종완료자 100명)하는 결혼식도 가능하다. Q. 사회자나 혼주도 이용 인원 산정 시 포함하나. A. 행사에 꼭 필요한 혼주와 신랑·신부, 행사 진행에 필요한 사회자, 주례자 등은 이용인원 산정에 포함하지 않는다. Q. 노래연습장은 몇시까지 이용할 수 있나. A. 1단계에선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 2단계에서는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3~4단계 지역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Q. PC방의 영업시간은. A. 1∼3단계는 영업시간 제한이 없고, 4단계에서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Q. 실내체육시설 방역수칙은 어떻게 달라지나. A. 1단계 6㎡당 1명, 2~4단계는 8㎡당 1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1~3단계까지 운영시간 제한이 없으며, 4단계인 수도권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3단계 지역에선 체육시설의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으나, 4단계 지역은 이용 금지다. Q.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종교활동을 할 수 있나. A. 정규 종교활동 시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 전체 수용인원의 20%, 4단계 지역에서는 10%까지 각각 참석 할 수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3단계 지역은 30%, 4단계 지역은 20%까지 참석 가능하다.
  • “코로나 한마음 방역·휴먼뉴딜… ‘청정 삼다도’ 만들기 착착”

    “코로나 한마음 방역·휴먼뉴딜… ‘청정 삼다도’ 만들기 착착”

    “제주를 사랑하시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꼭 지켜 주세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많은 국민이 제주도를 찾고 있다”면서 “방역 수칙 준수 등으로 제주를 코로나19의 안전지대로 만드는 데 관광객과 제주도민 등 모든 국민이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방역수칙 잘 따라준 관광객들에 고마움 -가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정부가 이달 말까지 전 국민 2차 접종률 70%를 달성해 집단면역 형성의 틀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제주도도 이에 맞춰 도민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난 8월 4차 대유행 당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큰 위기에 처했지만,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마음으로 방역에 협력해 주신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특히 이동량이 크게 늘어난 이달 개천절, 한글날 연휴 기간에도 슬기롭게 고비를 넘긴 것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에 가능했다.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점진적인 일상 회복을 향한 희망과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일상 회복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다.” -제주 지역도 영업제한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무척 어렵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포함한 도민들의 어려운 사정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다. 제주는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696억원 규모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노래연습장과 PC방,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체, 숙박업소, 화훼농가와 어가, 구직 청년, 프리랜서 등이 대상이다.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업체에 26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2025년까지 일자리 4만 5000개 창출 -일자리 창출 등 제주형 뉴딜 정책은 어떻게 추진 중인가. “‘제주형 뉴딜 사업’에 안전망 구축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휴먼뉴딜’을 추가했다. 기존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에 안전망 강화를 위한 휴먼뉴딜을 추가하고, 이와 연관된 지역 균형 뉴딜을 덧붙여 3+1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제주형 뉴딜 사업에 2025년까지 총 6조 5469억원의 재정을 투자해 4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문별 투자 액수는 그린뉴딜 4조원, 디지털뉴딜 8000억원, 휴먼뉴딜 1조 6000억원이다. 일자리 창출 목표는 그린뉴딜 2만 1918개, 디지털뉴딜 6559개, 휴먼뉴딜 1만 7317개다. 새롭게 추가한 휴먼뉴딜 분야에서 ‘스마트 방역 구축’, ‘청년 고용 및 생활 안정 지원’, ‘일자리 확대’ 등의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또 코로나19로 심화한 양극화와 돌봄 격차에 대응해 복지 전달체계와 취약계층 돌봄도 대폭 강화한다. 이 밖에 고용 및 사회안전망 구축, 힐링·치유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 전방위 노력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화두다. 제주의 노력과 성과는. “제주는 이미 2012년부터 ‘카본프리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2030’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며 인프라와 성과를 하나하나 쌓아 왔기에 탄소중립 실현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잡았다. 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19%로 전국 최고를 기록(2020년 기준)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전기차 선도 도시로서 국내 최초로 V2G(Vehicle to Grid) 시범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제주도 업무용 차량을 V2G 차량으로 교체해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를 제주도청 전력망으로 받아 쓸 수 있다. 사용하고 남는 풍력 생산 전기로 물을 분해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저장해 사용하는 실증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가 핵심 가치다. 제주는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챌린지시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1호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도민들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원희룡 전 도지사의 중도 사퇴로 내년 국비 예산 확보에 문제는 없나. “지난 8월 확정된 내년도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인 1조 8191억원으로 파악됐다. 제주4·3 보상 예산 1810억원이 처음으로 국가 예산에 반영됐다. 제주에서 확보한 국비 예산은 1조 6381억원으로 전년도 1조 4839억원에 비해 22.6%인 3352억원 늘었다. 정부 예산 증가율 8.3%보다 14.3% 포인트 높다. 특히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신설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제주특별자치도계정 사업 예산이 전년도 2403억원보다 13.1% 증액된 2718억원을 확보했다.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 지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외국 관광객에 맞춤형 온·오프 마케팅 -외국인 관광객은 언제쯤 돌아올 것으로 보나. “방역 우수 국가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일부 지역에서 현재 국경 개방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는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잠재적인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제주 가상여행 체험과 ‘얼리버드’ 제주 여행 상품 판매 등을 선보였고, 해외 11곳의 제주 관광 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국가 상황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세계관광기구(UNWTO)가 주관하는 세계 최우수관광마을에 하효마을을 추천했다. 웰니스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리는 ‘멍 때리기 대회’가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에 소개되는 등 청정 제주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됐을 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일은 무사증 입국 일시 정지 조치를 해제하는 것이다. 민관 협업으로 방역이 일상화된 제주 안전 여행상품을 갖춰 나가고, 정부와 논의해 방역 안전 국가 간 트래블 버블 시행에 대한 준비도 마련해 놓았다.” ●비상품 감귤 유통되면 제주 이미지 먹칠 -노지 감귤 수확철을 맞아 고질적인 비상품 감귤 유통이 다시 고개를 든다. “소비자들이 고당도 과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주도는 2019년부터 감귤 정책을 ‘맛’ 중심으로 전환했다. 전국 단위에서 상품 기준을 당도로 정한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 그런데도 일부 농가나 선과장에서 비상품 감귤을 불법 유통하는 사례가 있어 제주도와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함께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출하 초기 비상품 감귤 유통 근절이 올해 감귤 가격을 좌우한다. 당도가 낮거나 강제 착색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상품 감귤이 시중에 유통되면 제주 감귤 전체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고, 가격 하락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행정의 현장 점검 및 단속과 함께 농가의 의식 전환, 유통업자의 상생의 지혜가 어우러져야 비상품 감귤 유통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 낼 수 있다. 제주도는 비상품 감귤을 유통하려다가 적발된 농가나 선과장, 단체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제재를 하고, 3년간 각종 행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내년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관리는. “공정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정 후보에게 줄 서는 등 공무원의 선거 개입은 행정 불신을 초래하고, 지방자치를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다. 각종 행정서비스나 행사가 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엄격히 중립을 지키면서 공직자 각자가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도민들을 위한 생활행정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
  • 접종 완료 85%면 마스크 안 써도 변이 차단…전 국민 접종률 따른 ‘3단계 방역체계’ 검토

    접종 완료 85%면 마스크 안 써도 변이 차단…전 국민 접종률 따른 ‘3단계 방역체계’ 검토

    접종 6명 포함 8명 시간 제한 없이 회동노래방·헬스장 등 기준 대폭 완화 검토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의 85%에 도달할 경우 기존의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하지 않아도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까지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초 단계적 일상 회복이 첫발을 내딛고 접종 완료율에 따라 단계적으로 방역 수칙을 완화한다면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접종 완료율이 85%가 되면 집단면역은 약 80%에 이르게 된다”며 “그럴 경우 델타 변이조차도 마스크 착용이나 집합금지,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없이 이겨 낼 수 있다는 이론적 토대가 된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델타 변이는 현재 감염재생산지수가 5에 이른다. 감염자 1명이 5명의 또 다른 환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전 국민 85%가 접종을 끝내고 80% 정도가 항체를 보유하게 되면 마스크 없이도 생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는 것이다. 다만 권 부본부장은 “접종자가 인구에 고루 분포돼야 하고 수칙 조정도 점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신중함도 유지했다. 관건은 18세 이상 성인 대다수가 1차 접종을 끝낸 상황에서 새롭게 접종에 참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다.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누적 4018만명으로 인구 대비 78.3%다. 1차 접종자의 대부분이 2차 접종에 응한다고 가정해도 약 350만명이 새롭게 접종에 응해야 85%(4364만명)를 넘길 수 있다. 현재 16~17세, 임신부 등의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지만 예약자는 각 46만명, 2400명 정도다. 여기에 미접종자 560만명의 사전예약률도 8.9%에 그쳐 접종자를 더 끌어모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도 다음달 27일 1차 접종이 마무리되고 4주 후 2차 접종을 완료하면 빨라야 연말에 85%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익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지금은 80%, 90% 접종 완료율 (달성 시기를) 예측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국은 전날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에서 접종 완료율에 따른 ‘3단계 방역체계’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료율이 70%, 80%, 85%가 되면 생업시설, 사적 모임 등에 대한 방역 규제를 완화한다는 것이다. 권 부본부장은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 등을 순차적으로 풀어 나가면서 후순위로 개인들의 마스크 착용, 손씻기, 자가격리 등을 점점 이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국이 15일 발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2주간 적용이 유력한데, 이 기간이 위드 코로나로 가는 ‘징검다리’가 된다. 시간에 상관없이 백신 접종 완료자 6명까지 포함해 8명이 모일 수 있도록 하고, 노래연습장과 PC방, 헬스장 등 체육시설은 지금보다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하루 매출 50만원 줄어든 식당, 28일 영업제한 땐 392만원 보상

    하루 매출 50만원 줄어든 식당, 28일 영업제한 땐 392만원 보상

    오는 27일부터 지급·신청이 시작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제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이 보상금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서 재난지원금은 정부 판단에 따라 일괄적으로 같은 금액이 지급된 반면 손실보상제는 손실 규모에 비례한 맞춤형 보상이 이뤄진다. 지급 대상과 보상금 산정 방식 등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지급 대상은. “이번 손실보상 지급은 올 3분기 발생한 손실에 대한 보상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이 공포된 지난 7월 7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집합금지·영업제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고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이 지급 대상이다. 집합금지 업종은 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감성주점 등이고, 영업제한업 종은 식당·카페·노래연습장·목욕장·실내체육시설·학원 등이다. 소기업 여부 판단은 상시근로자 수와 상관없이 연 매출액으로 판단한다.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숙박·음식점업은 10억원 이하,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30억원 이하, 도소매업은 50억원 이하 등 업종별로 다르다.” -얼마를 지급하나. “각 사업장의 손실액을 산출한 뒤 일괄적으로 80%를 보상한다. 먼저 방역 기간 하루 평균 매출을 2019년 같은 기간 매출과 비교해 감소분을 파악한다. 여기에 2019년 국세청에 신고된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을 곱한다. 이어 방역 조치 이행 일수와 보정률 80%를 다시 곱해 최종 보상금액을 산정한다. 사업장이 다수인 경우 사업장별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방역 조치 위반 업소는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지급했더라도 환수할 예정이다.”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하자면. “한 식당이 지난 8월 총 28일간 영업제한 조치를 받아 하루 평균 매출이 기존 200만원(201년 8월)에서 150만원으로 50만원 떨어졌다고 가정하자. 이 식당은 영업이익률이 10%였고, 전체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은 25%였다. 그렇다면 영업이익률 10%와 인건비·임차료 비중 25%를 합친 총 35%를 매출 감소분 50만원에 곱한다. 여기에 방역 조치 기간인 28일과 보정률 80%를 곱한 총 392만원(50만원×35%×28일×80%)이 보상 금액이다. 분기별 보상금은 최대 1억원, 최저 10만원이다.” -어떻게 신청하나. “‘신속 보상’과 ‘확인 보상’ 두 단계로 진행된다. 신속 보상은 심의위원회가 국세청 과세자료 등을 활용해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하고 빠르게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신속 보상에서 산정된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확인 보상을 통해 증빙서류를 추가 제출하고 보상금을 다시 산정받을 수 있다. 신속 보상은 온라인의 경우 이달 27일, 오프라인은 다음달 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해 본인 인증을 한 뒤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손실보상신청서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확인 보상은 다음달 10일부터 가능하다.“ -정부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정부는 얼마가 소요되든 모두 지급하는 게 원칙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확보된 예산(1조원)보다 2조원 이상 소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기금 여유자금 등을 동원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 손실보상제 첫발, 예측 가능 보상제도 마련 의의…재원 마련 등 관건

    손실보상제 첫발, 예측 가능 보상제도 마련 의의…재원 마련 등 관건

    8일 보상기준이 확정된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에 예측 가능한 보상제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지급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일정 기준에 따라 같은 금액을 지급한 반면, 손실보상제는 업체별 손실규모에 비례한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산출된 손실액의 80%만 보상한다는 점에서 전액 보상을 주장한 일부 소상공인의 불만과 반발은 계속될 전망이다. 또 올해 보상금 재원으로 1조원만 확보된 상황이라 정부가 어떻게 추가 재원을 마련할지도 관건이다. 이번 손실보상 대상은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이 공포된 지난 7월 7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이다. 집합금지업종은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등이다. 영업시간제한 업종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직접판매홍보관, 목욕장, 수영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상점·마트·백화점, 카지노, PC방 등이 해당한다. 소기업 기준은 상시근로자 수와는 무관한 연 매출액으로 판단한다.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숙박·음식점업은 10억원 이하,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30억원 이하, 도·소매업은 50억원 이하 등 업종에 따라 상이하다. 이번 손실보상 기준 마련에서 가장 쟁점이 됐던 건 손실액의 몇 %를 보상해주는 ‘보정률’ 설정이었다. 소상공인은 전액 보상(100%)을 주장했지만 정부는 재정 부담, 지원 사각지대와의 형평성 논란 등을 이유로 일부 보상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정부는 당초 영업제한업종은 보정률 60%, 집합금지업종은 80%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정 논의 등을 거쳐 이런 구분 없이 일괄 80%를 적용하기로 했다. 손실보상은 국세청이 보유한 부가세신고자료와 종합소득세신고자료 등 과세자료를 활용해 이뤄진다. 국세청 자료가 없는 경우 ‘2019년 귀속 경비율 고시’에 따른 단순경비율, ‘2019년 서비스업 조사 보고서’에 따른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 등 통계자료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손실보상제가 방역조치를 이행한 사업장에 대한 지원인 만큼, 위반 업소는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지급했더라도 환수할 예정이다. 손실보상 재원(1조원)이 부족하다는 우려에 대해 정부는 모두 지급하는 게 원칙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 재원이 필요할 경우 기금 여유자금 등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손실보상 재원 1조 8000억원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를 운영하고 관련 내용 안내에 들어갔다. 하루 평균 400명 규모의 상담인력을 투입하고, 문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상 시작 시점(이달 27일)부터 한 달간은 800~100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권칠승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개념을 입법한 것은 해외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진일보한 제도”라고 말했다.
  • 인권위 “서강대 ‘코로나 확진시 책임’ 서약서는 인권침해

    인권위 “서강대 ‘코로나 확진시 책임’ 서약서는 인권침해

    서강대학교가 기숙사생들에게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경제적 손실과 민·형사적 책임을 묻는 서약서를 강요한 것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26일 인권위에 따르면, 이러한 서약서를 강요한 것에 대해 서강대 총장에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권고하는 결정문을 작성하고 있다. 상세한 조사 내용과 판단 논리는 결정문에 담길 예정이다. 지난 3월말 서강대 곤자가 국제학사와 벨라르미노 학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교내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학교 측은 기숙사생들에게 ‘외출 서약서’를 쓰도록 했다. 서약서에는 “외출 시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PC방, 노래연습장 등) 방문을 삼가고 감염 위험이 많은 장소 방문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경제적 손실 및 민·형사상으로 책임질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일부 서강대 학생들이 인터넷에 글을 올려 사건이 공론화되자 서강대 졸업생 중 한 명이 인권위에 제3자 진정을 제기했다. 서강대 관계자는 “문제 제기가 있은 후, 받은 서약서는 자체적으로 즉각 폐기했으며 서약서 제출 규정도 없앴다”고 밝혔다.
  • 라이터 모양 카메라로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 20대 징역 2년 6개월

    라이터 모양 카메라로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 20대 징역 2년 6개월

    수십 차례 용변 보는 여성들 불법 촬영버스서 여학생 다리 등 신체 몰래 찍기도성매매 업소서 성행위 장면도 수백건 촬영여자화장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눈에 띄지 않은 라이터 모양의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용변 보는 여성들을 수십 차례 불법 촬영하고 버스 안에서 여학생들의 다리 등 신체를 몰래 촬영한 2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다수의 여성들이 피해를 입은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는 26일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5년간의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 용인시의 한 노래연습장 건물 화장실에 라이터 모형의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뒤 17일간 27차례에 걸쳐 여성들이 용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 카메라를 이용해 버스 안이나 버스 정류소 등지에서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의 다리를 찍는 등 여성 5명의 신체 부위가 담긴 동영상 11개를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또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성매매 업소를 다니면서 성매매 여성 12명의 성행위 장면이 담긴 동영상 300여 개를 몰래 찍은 혐의도 있다. 박 판사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불특정 다수의 여성이 사용하는 화장실에 침입, 용변을 여성들의 모습을 여러 차례 동영상 촬영한 것 등으로 죄책이 무겁다”면서 “피고인이 라이터 모양의 소형 카메라를 미리 준비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 제주 거리두기 3단계로…유흥업소 두 달 만에 문 연다

    제주 거리두기 3단계로…유흥업소 두 달 만에 문 연다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3일부터 3단계로 하향 조정돼 유흥시설이 두달 여만에 영업을 재개한다. 지난 7월14일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동되면서 영업이 전면 금지됐던 유흥시설이 문을 열고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 등의 영업도 허용된다. 다만,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또 유흥시설 발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종사자들은 2주에 1회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지난달 4단계 격상 후 집합금지 명령이 발동됐던 노래연습장(코인연습장 포함)의 영업도 재개된다.시설면적 8㎡당 1명이 적용되고, 밤 10시까지 영업 가능하다. 식당·카페 등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밤 10시 이후부터 오전 5시까지 매장영업이 금지되며,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편의점을 포함해 밤 10시 이후 야외테이블 등에서의 취식도 금지된다. 목욕장업은 4단계와 마찬가지로 밤 10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며, 음식 섭취 및 수면실 이용은 금지된다. 감염위험 등을 고려해 수영장을 제외한 체육시설의 샤워실 운영은 전면 금지된다. 숙박시설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객실 내 정원기준(최대 정원)을 초과하는 것은 금지되며,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이 가능하다.
  • 성동구,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에 ‘080안심콜’ 지원

    성동구,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에 ‘080안심콜’ 지원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부터 음식점, 종교시설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080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안심콜)’시행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심콜은 이용자가 학원, 교습소, 노래연습장, 소규모 점포 등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을 출입할 때 각 시설통으로 간편하게 출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지역 내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에 안심콜을 적극 도입해 통신료를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 사용을 원하는 구 소재 시설(업소)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 등 시설 정보 입력 후 전용번호를 부여받으면 번호가 표시된 포스터를 출력해 시설 입구에 부착하고 활용하면 된다. 시스템에 저장된 정보는 확진자와의 접촉자 추적에만 활용되며 4주 후 자동폐기 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전자출입명부 사용에 어려움을 느꼈던 방문자들의 불편함은 물론 개인정보 노출과 허위 정보 기재 등 문제점을 발생시키는 수기명부작성의 우려도 없애며 시설(업소)들과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말부터 성동구청사 1층과 지하 1층 출입구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임시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주민센터,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등 70여 곳에 확대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손쉽고 안전한 출입확인 방식을 앞서 시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심콜을 통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시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출입자의 불편함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확진자 17.6% 감염 경로 오리무중

    제주 확진자 17.6% 감염 경로 오리무중

    이달 들어 제주에서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3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1∼25일 7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36명(전체 17.6%)에 대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136명 대부분은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근 제주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주를 이루면서 일상생활 전파가 확산중이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101명, 2월 48명, 3월 57명, 4월 87명, 5월 328명, 6월 223명, 7월 487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19∼25일) 확진자는 총 262명으로 일별 평균 확진자 수는 거리두기 4단계 기준(27명) 이상인 37.43명이다.25일 확진자는 3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4명으로, 관련 확진자는 97명에 이른다.‘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확진자는 25일 1명이 추가돼 총 22명으로 증가했다.
  • ‘오마이스’ 쓸고간 남부지방, 인명피해 없지만

    ‘오마이스’ 쓸고간 남부지방, 인명피해 없지만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밤사이 남부지역을 지나가며 인명피해를 내진 않았지만 곳곳에 비피해를 입혔다. 24일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 전국 상위 5곳을 모두 경남이 차지했다. 사천 삼천포 229.5㎜, 거제 장목 189㎜, 남해 187.7㎜, 경남 고성 171.5㎜, 창원 진북 167.5㎜ 등이다. 특히 거제 장목은 자정쯤 시간당 90.7㎜를 퍼부으며 전국에서 단기간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진 것으로 기록됐다. 전날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태풍 관련 신고는 총 208건 접수됐다. 통영에서는 저지대 주택 2곳이 침수돼 이재민이 10명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사태·사면 붕괴 위험이 있거나 저지대 침수 위험이 있는 창원에선 시민 132명이 전날 사전 대피했다. 밤 12시 20분쯤 고성 대가면에서는 도로변에 있는 주택이 침수돼 거주자 2명과 반려견 2마리가 안전히 구조됐다. 오전 1시쯤엔 김해 안동의 한 도로가 침수되면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전날 오후 11시 10분엔 남해 공용터미널 지하 주차장에 빗물이 들어차, 구급대원이 긴급히 출입구 쪽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비닐을 덮었다. 이밖에 도로 법면이 유실되거나 도로·주택·주차장 등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남도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는 여수에서 11건, 담양 1건, 고흥 1건 등 13건이 접수됐다. 여수에서는 봉산동과 중앙동, 교동 등 구도심의 저지대에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23일 오후 9시 15분쯤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에 물이 차 소방대원들이 한 시간여 만에 복구 작업을 마쳤다. 중앙동 먹자골목도 도로가 잠길 위기에 놓여 시 공무원들이 배수 작업을 했다. 담양에서는 창고 1곳이 물에 일부 잠겼으며 고흥에서도 식당 1곳에서 시설물 일부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했다. 순천에서는 둔치 주차장이 폐쇄됐으며 매곡동 수변공원의 출입이 통제됐다. 전남도는 22일부터 태풍 북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운영하고 있다.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사전에 대피할 것을 권고했고 1930명이 마을회관 등 352곳에 대피했다.부산소방본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소방출동은 208건, 구군 조치는 88건에 이른다. 도로 11곳과 주택 3곳이 침수됐고 이로 인해 인명 구조가 필요한 급박한 상황도 발생했다. 전날 밤 12시쯤 기장군 철마면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임기천이 범람해 인근 주택과 상가 5∼6곳이 침수했다. 이 때문에 마을 주민 20∼30명이 급히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오전 1시 10분쯤 북구 한 호텔이 침수되며 1명이 구조됐고, 비슷한 시각 연제구 한 도로가 물에 잠기며 건물에 갇힌 1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북구 한 반지하 가게에 물이 차올라 2명이 구조되고, 동래구에서는 차량 내 고립된 장애인 2명이 구출됐다. 앞서 23일 오후 11시 45분쯤엔 북구 화명 캠핑장 굴다리 아래에서 물에 잠긴 차량에 있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가까스로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11시 52분쯤엔 수영구 망미동 한 노래연습장이 침수돼 한 여성이 갇혔다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도 있었다. 동구 수정2동에서는 20가구 32명이 급히 몸을 피했고, 동구 범일5동에서도 4가구 5명이, 범일동 저지대 6가구 10명도 긴급대피했다. 부산에는 이날 산사태 경보가 8개 구에서, 주의보는 4개 구에서 발령됐다.울산지역 곳곳에서도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중구 태화동 한 주택에서는 일가족 5명이 집 주변에 불어난 물 때문에 고립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인근 태화시장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도 한때 주차된 차량 바퀴가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오르기도 했다.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평천마을 5가구 주민 10명가량이 호우 피해를 우려해 경로당으로 일시 대피했다가 귀가했다. 이밖에 동구 상가와 울주군 주택이 각각 침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침수 신고도 북구 6건, 울주군 4건이 접수됐다.
  • 시간당 80㎜ 퍼부은 부산 물바다… 태풍 ‘오마이스’에 차량 둥둥

    시간당 80㎜ 퍼부은 부산 물바다… 태풍 ‘오마이스’에 차량 둥둥

    2시간 만에 곳곳서 100㎜ 이상 집중호우연제구 사거리 승용차 둥둥 떠내려가침수 차량서 2명 구조…33곳 도로 통제기장 임기천 범람해 20명 마을회관 대피강풍에 광안대교 등 해상교량 전면통제부산이 물바다로 변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권에 든 부산에서는 시간당 최대 8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내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차량이 떠내려가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24일 0시 기준 태풍 오마이스가 통영 부근 약 20㎞ 육상에서 시속 65㎞로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96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65㎞(초당 18m) 규모다. 23일 밤을 지나 24일 새벽까지 금정구와 사상구에서 한때 시간당 8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다른 지역도 적게는 시간당 30㎜에서 70㎜까지 비가 쏟아졌다. 불과 2시간여 만에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지역이 속출했다. 24일 오전 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금정구가 157.5㎜로 가장 많았고 사상구 152.5㎜,부산진구 144.5㎜,북부산 132.5㎜,북구 114㎜ 등이었다. 상황이 이렇자 도로 곳곳에 물이 들어찼다. 연제구 남문구 사거리에서는 승용차 옆면 유리까지 물이 차올라 차량이 둥둥 떠내려가는 것이 경찰 관제 CCTV에 포착됐다. 연제구 과정삼거리에서는 침수로 차량 진입이 통제돼 승용차가 뒤로 긴급히 후진하기도 했다.사상구청 앞 도로에서는 성인 무릎 높이까지 침수돼 차량이 곳곳에 서 있고 긴급 구조를 받는 모습도 보였다. 침수된 차량이나 상가에 고립된 시민이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23일 오후 11시 45분쯤 북구 화명 캠핑장 굴다리 밑 물에 잠긴 차량에 있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가까스로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11시 52분쯤에는 수영구 망미동 한 노래연습장이 침수돼 한 여성이 갇혔다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도 있었다. 기장군 철마면에서는 임기천이 범람해 인근 마을 주민 20여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주택 및 가게 5∼6곳은 침수 피해를 봤다. 도시철도 장전역과 윤산터널 부근,온천천 등은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23∼24일 침수 등으로 교통 통제된 도로만 33곳에 달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11시 30분쯤부터 부산 동구 초량 1·2 지하차도와 부산진구 부산진시장 지하차도, 금정구 영락공원 굴다리 등 33곳의 차량통행을 통제했다. 초량1 지하차도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시민 3명이 숨진 곳이다. 또 강풍이 몰아치면서 오후 11시 35분부터 광안대교 컨테이너 차량의 진입이 통제됐다. 자정을 넘겨 24일 0시 35분부터는 광안대교를 비롯한 해상교량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어 부산항대교의 통행을 금지했고,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을숙도대교의 양방향 통행도 통제했다. 태풍 관련 112 피해신고는 24일 오전 1시 현재 110건을 넘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상권에 태풍 특보가 발효돼 일부 지역에 시간당 70㎜ 이상,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 강풍이 불고 있다”면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11시 30분쯤 남해안에 상륙한 오마이스는 경상권 내륙을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변할 전망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오는 24일까지 태풍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광주·전남에 100∼300㎜의 많은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지리산에는 최대 40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수 있는 만큼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 태풍 ‘오마이스’ 남해안 상륙, 전남 침수 피해…부산 시간당 80㎜ 넘는 폭우 초비상 (종합)

    태풍 ‘오마이스’ 남해안 상륙, 전남 침수 피해…부산 시간당 80㎜ 넘는 폭우 초비상 (종합)

    기상청, 경북·울산·동해 등에 태풍주의보 부산, 폭우로 3명 숨진 초량지하차도 줄폐쇄강풍에 광안대교 등 해상교량 전면 출입통제북상 중 태풍에 여수 등 침수 피해 잇따라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에 상륙했다. 울산에는 태풍경보가 발령됐고 태풍의 오른편에 위치한 부산은 자정 무렵 시간당 최고 81.5㎜ 폭우가 쏟아졌다. 순간 최대풍속 초속 23.1m의 강풍도 불었다. 부산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차도 33곳을 폐쇄하고 상습 침수구역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초비상 상태다. 기상청은 태풍과 정체전선,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예정이니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24일 0시 기준 태풍 오마이스가 통영 부근 약 20㎞ 육상에서 시속 65㎞로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96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65㎞(초당 18m) 규모다. 23일 오후 11시 30분쯤 남해안에 상륙한 오마이스는 경상권 내륙을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후 11시를 기해 경북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24일 오전 1시에는 경북북부앞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울산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또 24일 0시를 기해 태백·영월·삼척시평지·강원남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태풍 오른편 속한 부산 시간당 80㎜↑ 비 지하차도 33곳 차량통제…주민대피령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든 부산에서는 비바람이 거세지면서 저지대 도로 차량통행이 잇따라 통제됐다. 부산에는 시간당 8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부산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부산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부산은 태풍의 오른편에 속해 강풍과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 가덕도에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86㎜의 비가 내렸다. 부산기상청은 24일 오전 2시에 태풍과 60㎞로 최근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덕도 다음으로 김해공항(69.8㎜), 사상(67.0㎜), 북구(62㎜), 대청동 관측소(54.8㎜), 부산진(54㎜), 북부산(52.5㎜) 순이었다. 특히 가덕도는 직전 1시간 50.5㎜의 비가 퍼붓는 등 부산 곳곳에서 시간당 20∼30㎜ 강수량을 기록했다. 오마이스가 남해안에 근접하며 바람도 점차 거세졌다. 부산 순간 최대 풍속은 이날 오후 11시 30분 오륙도 관측소에서 기록된 초속 23.1m였다. 구덕산 관측소는 초속 21.9m, 가덕도는 초속 20.6m의 순간 풍속이 찍혔다.갑작스러운 폭우로 시내 곳곳에서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되는 구간도 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상권에 태풍 특보가 발효돼 일부 지역에 시간당 70㎜ 이상,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0m 강풍이 불고 있다”면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태풍 북상에 비상운영체제 2단계로 격상한 부산시는 전 직원의 6분의 1이 비상 대기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11시 30분쯤부터 부산 동구 초량 1·2 지하차도와 부산진구 부산진시장 지하차도, 금정구 영락공원 굴다리 등 33곳의 차량통행을 통제했다. 초량1 지하차도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시민 3명이 숨진 곳이다. 부산 시내에도 도로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연제구 남문구 사거리에서는 승용차 옆면 유리까지 물이 차올라 차량이 둥둥 떠내려가는 것이 경찰 관제 CCTV에 포착됐다.연제구 과정삼거리에서는 침수로 차량 진입이 통제돼 승용차가 뒤로 긴급히 후진하기도 했다. 사상구청 앞 도로에서는 성인 무릎 높이까지 침수돼 차량이 곳곳에 서 있고 긴급 구조를 받는 모습도 보였다. 침수된 차량이나 상가에 고립된 시민이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23일 오후 11시 45분쯤 북구 화명 캠핑장 굴다리 밑 물에 잠긴 차량에 있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가까스로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11시 52분쯤에는 수영구 망미동 한 노래연습장이 침수돼 한 여성이 갇혔다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도 있었다. 기장군 철마면에서는 임기천이 범람해 인근 마을 주민 20여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주택 및 가게 5∼6곳은 침수 피해를 봤다.또 강풍이 몰아치면서 오후 11시 35분부터 광안대교 컨테이너 차량의 진입이 통제됐다. 자정을 넘겨 24일 0시 35분부터는 광안대교를 비롯한 해상교량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어 부산항대교의 통행을 금지했고,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을숙도대교의 양방향 통행도 통제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부산 동구 자성대아파트에 대한 주민 대피령을 내려 22가구 33명이 대피했다. 앞서 부산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동구 자성대아파트 49가구에 주민 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지하차도와 배수 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산사태에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어선 등 선박 3507척도 피항하거나 육지로 인양한 상태다.전남에 많은 비 뿌린 오마이스여수 등 침수 피해 잇따라 태풍의 북상으로 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여수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12건의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5시 10분쯤 고흥군 도양읍 한 주택에 물이 많이 차 배수 작업을 한 것을 시작으로 여수 10건, 담양 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에서는 봉산동, 중앙동, 교동 등 구도심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오후 9시 15분쯤 교동 수산시장에 물이 차 소방대원들이 한 시간여 만에 배수를 완료했으며 중앙동 먹자골목도 도로가 잠길 위기에 놓여 여수시 공무원들이 배수 작업을 했다. 전남도는 앞서 산사태 위험지구·축대·급경사지 등에 거주하는 주민 1만 2000여명을 사전 대피시킨 상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강수량은 여수산단 123㎜를 최고로, 광양 79.5㎜, 고흥 76.5㎜, 순천 49.5㎜, 광주 30.5㎜, 목포 10.8㎜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24일까지 태풍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광주·전남에 100∼300㎜의 많은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지리산에는 최대 40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소형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제주 선별진료소 근무자도 확진,지역감염 차단 비상

    제주 선별진료소 근무자도 확진,지역감염 차단 비상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는 제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근무자 1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제주도는 제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시보건소는 이날 업무종료 시각(오후 5시 30분)과 비슷한 시간에 근무자가 양성 판정을 받아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고 진단검사를 미처 받지 못한 시민들을 돌려보냈다. 제주시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잠정 운영 중단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는 확진자 26명이 추가 발생했다.지역 연쇄 감염자 22명,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자발적 검사자 2명 등이다.지역 연쇄 감염자 22명 중 8명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제주시 종합병원’ 관련 2명, ‘제주시 대형 마트’ 관련 2명, ‘제주시 학원2’ 관련 1명,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91명에 이른다. 또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제주시 학원 2’ 57명,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39명, ’제주시 대형마트‘ 20명, ’제주시 종합병원‘ 14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 총 7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는 2463명이다.
  • 식당·카페만 현장영업시간 추가단축 이유는?…집단감염 빈발·방역적 취약성

    식당·카페만 현장영업시간 추가단축 이유는?…집단감염 빈발·방역적 취약성

    이달 23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새로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식당과 카페 규제가 강화된 것은 집단감염의 주요 지점 관리책인 것으로 해석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집단감염이 다수 발발하는 시설로 식당·카페·실내체육시설·노래연습장·사우나·학원 등이 있는 데 이 중 식당과 카페가 차지하는 비율이 30%에 달하는 데 업종 특성상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게 근원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방역적 취약성을 고려해 식당과 카페에 대해 오후 10시까지던 영업시간 제한을 1시간 단축하게 됐다”며 “현재 방역상황 자체가 엄중한 시기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영업제한을 최소화하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을 강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적모임과 개인 접촉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유행 주요 양상을 통제하기 위해 영업시간 제한이 불가피했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이중 감염 위험도가 높은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1시간 단축된다. 이후는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다만 정부는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일부 부활해 식당과 카페에서 오후 6시 이후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했다.
  • 제주 밀폐·밀집 환경 노래방 확진자 74명으로 늘어

    제주 밀폐·밀집 환경 노래방 확진자 74명으로 늘어

    제주에서 밀폐·밀집 환경의 노래연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집단 감염 사례인 ‘제주시 지인 모임8’ 관련 선행 확진자들이 제주시 소재 같은 노래방을 매개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제주시 노래연습장’으로 재분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제주시 지인 모임8 관련 39명과 재분류 20명,신규 15명 등 현재까지 74명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지난 7∼10일 확진자들이 해당 노래연습장을 방문하면서 동시간대 방문자들 다수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또래 집단,가족 등으로 연쇄 감염되면서 집단감염으로 번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노래방과 관련해 방역 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동선 공개 여부 검토 결과 동선 공개가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별도 동선 공개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는 노래연습장이 밀폐된 공간인데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10대 확진자들이 중심이 된 ‘제주시 학원2’ 관련 확진자도 49명으로 늘었다.이달 발생한 확진자 566명 중 10대 확진자는 146명으로 25.5%를 차지한다.제주에서 19일 총 5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이들 56명은 지역 연쇄 감염 41명,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이나 방문 4명,코로나19 유증상으로 자발적 검사 11명이다. 도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경증환자 등을 전담할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추가 운영한다.이번주 내에 350병상 규모의 제3생활치료센터를 이달말까지는 160병상 규모의 제4생활치료센터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 대전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사적모임은 완화

    대전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사적모임은 완화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 달 5일까지 2주 연장된다. 다만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인원은 현행 2명에서 4명으로 완화된다. 모임 완화 조치는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것이다. 유흥시설·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은 집합을 금지하고, 오후 10시까지 영업·운영시간을 제한하는 것 등은 종전 수칙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다음 주부터 각급 학교가 개학하고 한 달 후는 추석연휴라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한 시기”라며 “4단계를 2주 연장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소상공인 피해를 외면하기 어려워 4단계를 유지하면서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을 4명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줄어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경우 거리두기를 즉시 하향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에서는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총 291명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41.6명꼴로,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구 10만명당 하루 4명·대전은 60명) 아래다.
  • 대구시, 방역수칙 위반 유흥시설 운영중단 조치

    대구시, 방역수칙 위반 유흥시설 운영중단 조치

    대구시는 오는 31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고위험시설 특별방역점검기간으로 지정해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한다. 시행 첫날인 18일 심야시간에 구·군 위생부서, 대구경찰청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유흥시설 5개소를 적발했다. 한 달이 넘은 고강도 방역 조치에도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데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태에서 최근에는 중구 동성로 클럽, 북구 칠곡3지구 노래방 및 수성구 황금동 유흥주점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흥시설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경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 5개 반 28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다중·밀집지역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및 노래연습장 등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유흥종사자 주기적(종사자 2주간, 유흥접객원 1주간) PCR 검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핵심방역수칙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유흥시설 등 75개소를 점검한 결과 5개소를 적발해 ▲유흥종사자 선제적 PCR검사 미실시 업소 2개소에 대해서는 운영중단 10일 및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고,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노래연습장 3개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10일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고위험시설 특별방역점검기간 지속적으로 민·관·경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유흥시설의 경우 사회통념상 유흥시설을 이용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주변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우려해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향이 있다”며, “출입자 명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업소와 유흥종사자 선제적 PCR 검사를 받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 개인택시만 40만원씩 추가 지원… 소상공인 역차별 논란도

    개인택시만 40만원씩 추가 지원… 소상공인 역차별 논란도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는데 진짜 누구를 위한 희망회복자금입니까.” “일반영화업종으로 매출이 급감했는데, 지급 대상 업종에 들지 않아 한 푼도 못 받았습니다. 코로나19가 애니메이션 관객만 공격하는 것도 아닐 텐데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17일부터 지급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놓고 대상에서 빠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불만을 대거 쏟아 냈다. 희망회복자금은 안 주고 ‘희망 고문’만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영화 제작업을 운영하는 A씨도 희망회복자금을 받지 못했다. 올 초에 지급된 버팀목자금 플러스(4차 재난지원금)는 경영위기업종이 아니어도 매출이 감소하면 일반업종으로 지원받았지만, 이번엔 일반업종의 경우 매출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반면 ‘애니메이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은 매출 감소 20~40% 구간의 경영위기업종에 포함돼 지원받는다. A씨는 “국세청 자료를 근거로 했다는데, 똑같이 매출이 감소해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면 주고, 일반영화를 제작하면 주지 않는다는 논리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수도권에서 코인노래방을 운영하는 B씨도 “수도권에서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면서 집합금지 조치를 받았는데, 오늘 접속해 보니 집합제한 업종으로 분류됐다”며 “지원금이 절반 이상 줄었는데, 이유를 듣고 싶어도 콜센터 연락이 안 되다 보니 영문을 알 수 없다”고 토로했다.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C씨는 “최대 2000만원까지 준다더니 유흥업소의 극소수에만 해당하는 대형 나이트클럽만 받을 수 있다”면서 “대부분의 유흥업소는 집합금지 조치를 받아도 400만원만 받는다. 말로만 2000만원이라고 떠든 것”이라고 울분을 토해 냈다. 1인당 40만원의 추가 지원이 결정된 개인택시 기사와 다른 소상공인 간 역차별 논란도 제기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거쳐 전국 개인택시 기사 16만 5000명에게 코로나19 특별지원 명목으로 1인당 40만원씩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대다수 개인택시는 경영위기업종의 매출 감소(10~20%) 구간에 속해 희망회복자금 40만원을 받는 반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법인택시 기사 지원금은 1인당 80만원으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를 맞추기 위해 정부가 예비비를 동원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가정용 세탁업과 두발 미용업, 주차장 운영업 등 개인택시와 같은 경영위기업종 구간에 있는 약 40만명의 소상공인들은 또 다른 차별을 받는 셈이 됐다. 한 소상공인은 “(택시조합처럼) 머릿수로 정부를 압박해야 목소리가 반영되고, 힘없는 소상공인은 주는 대로 받아야 하는 거냐”고 씁쓸해했다. 다만 요건에 해당하는 소상공인들은 신청 3시간 안에 지원금을 받아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49만 4719건(1조 2244억원)의 신청이 접수됐고, 42만 5412건(1조 752억원)이 지급 완료됐다. 당일 신청분은 늦어도 다음날 새벽까진 입금이 이뤄진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돼 신청 즉시 자금을 수급할 수 있는 대상은 약 130만개사”라며 “약 2주간 70% 이상이 집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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