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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남기고 싶었다”…나나, 유일한 타투 ‘1968’ 무슨 의미길래

    “이건 남기고 싶었다”…나나, 유일한 타투 ‘1968’ 무슨 의미길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전신 타투를 거의 지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나는 전신 타투에 대해 “이제 거의 다 지워졌다. 마취 크림 안 바르고 제거 시술을 다섯 번 했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바르면 덜 아프지 않냐”고 의아해하자 나나는 “귀찮다”고 했다. 나나 “마취 크림 바르고 3~4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어떻게 기다리냐.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털어놨다. 나나는 “지금 남아있는 타투는 오른쪽 다리에 있는 ‘1968’”이라며 “엄마가 태어나신 해다. 이건 그냥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나는 어머니의 권유로 타투를 지우게 됐다고 했다. 나나는 “엄마가 한참 시간이 지나고 나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지우는 건 어때’라고 해서 ‘콜! 지울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엄마 같은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마인드 자체가 엄청 열려있다”며 “엄마가 제 친구들이랑 같이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클럽도 같이 간다”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나는 “작년 12월 31일에 엄마랑 친구들이랑 클럽을 같이 갔다. 같이 춤추고 놀다가 ‘해피 뉴 이어’ 했다”며 “엄마는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 엄마처럼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 50대 여성 살해 뒤 시신 유기…노래방 종업원, 징역 30년

    50대 여성 살해 뒤 시신 유기…노래방 종업원, 징역 30년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30대 노래방 종업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제1부(재판장 여현주)는 25일 살인, 절도, 시체 유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남)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또 A씨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전 7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만난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다음날 인천 서구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와 함께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불평하자 맥주병과 맨손으로 얼굴을 때린 뒤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B씨의 팔찌 1개와 반지 2개, 신용카드 1장을 훔친 혐의도 받는다. 그는 B씨의 신용카드로 차량 기름값, 생필품 구입비 등으로 126만원 상당을 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나, 그가 주장하는 우발적 범행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피고인은 반성문만 제출했을 뿐 피해자 유족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노래방서 50대 여성 살해·유기한 30대 종업원… 징역 30년 선고

    노래방서 50대 여성 살해·유기한 30대 종업원… 징역 30년 선고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30대 종업원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여현주)는 25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과 절도, 시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형 집행 종료 후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할 장소를 찾는 동안 노래방이나 마사지 업소를 다닐 정도로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피해자를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살해하기 전까지 피해자가 느꼈을 정신적 피해가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 유족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노래방 종업원인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전 7시쯤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과정에서 B씨가 착용하고 있던 팔찌 1개와 반지 2개, 신용카드 1장을 훔친 혐의도 있다. A씨는 훔친 B씨의 신용카드로 9번에 걸쳐 126만원 상당의 차량 기름과 담배 등 생필품을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 시신을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 싣고 이틀 동안 부천과 인천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사건 발생 다음 날 오후 6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야산에 올라가 쓰레기 더미에 B씨 시신을 유기했다.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범행 당일 처음 만났으며, 함께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불평하자 맥주병과 맨손으로 얼굴을 때린 뒤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 인천 대형병원 대표원장, 여성 강제추행 혐의 검찰 송치

    인천 대형병원 대표원장, 여성 강제추행 혐의 검찰 송치

    인천의 한 대형병원의 대표원장이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병원 대표원장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B씨는 지난 2023년 9월 중순께 인천 연수구의 한 노래방에서 40대 여성 C씨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또 같은 날 연수구 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 차 안에서도 재차 C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이 병원 건물 입점과 관련해 B씨를 만났다가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측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인 결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 성형수술로 변신한 24세女, 부자 8명 집 탈탈 털었다…中 ‘절약형 사기꾼’ 정체는?

    성형수술로 변신한 24세女, 부자 8명 집 탈탈 털었다…中 ‘절약형 사기꾼’ 정체는?

    중국의 한 여성이 성형수술로 외모를 바꾼 뒤 부유한 남성들과 사귀며 그들의 집에서 고급 물품을 훔쳐 되판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여성은 불과 몇 달 만에 8명의 남성으로부터 3800만원 상당의 재산을 빼돌렸지만, 아홉 번째 남자친구가 설치한 CCTV에 걸려 결국 붙잡혔다. 1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시골 출신 인쉐(24·여) 씨가 화려한 삶을 동경하며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벌인 이 같은 사건이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35만회 이상 조회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인 씨는 5년 동안 1000만 위안(약 19억원)을 모아 선전에 집을 사고 가족들과 함께 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근무했던 그녀는 직장의 엄격한 규정에 지쳐 1년 만에 퇴사했으며,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판매원, 모델, 인터넷 방송 진행자 등 다양한 일을 했지만 그렇게 번 돈으로는 꿈꿔왔던 목표 금액에 한참 못 미쳤다. 2021년 3월, 인 씨는 상하이의 노래방에서 일을 시작했다. SNS를 통해 만난 남성들로부터 외모를 인정받으며 자신감을 얻은 그녀는 부유한 남성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자신을 상류사회 여성으로 꾸미기 시작했다. 인 씨는 운동으로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면서 모은 돈 대부분을 성형수술에 쏟아부었으며, 고급 식사 예절, 와인 시음, 매너 수업까지 들었다. 그녀는 “부모는 내가 원하는 삶을 줄 수 없었기에 나 스스로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부유한 남성들을 목표로 삼아 데이트하고 상하이로 이사까지 갔다. 남자친구들이 집을 비운 사이 이사업체를 불러 명품 벨트부터 소파, 가전제품까지 모든 것을 빼내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팔았다. 이렇게 해서 몇 달 새 8명의 남성에게서 훔쳐낸 돈은 20만 위안(약 3800만원)을 웃돌았다. 그런데 피해를 당한 남성들은 대부분 ‘체면’ 때문에 이를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덮고 넘어갔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손해 본 것 자체는 그리 큰 금액이 아니었지만, 주변에 알려지면 웃음거리가 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아홉 번째 남자친구가 집안에 보안카메라를 설치해 범행 현장이 고스란히 녹화되면서 덜미가 잡혔다. 이를 본 남자친구 장 씨는 경찰에 이 사건을 신고했다. 장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밸런타인데이에 연인이 우리 집 물건을 훔쳐 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2022년 2월 인 씨는 절도 및 사기 혐의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구체적인 선고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30만 위안(약 5700만원) 이하 절도 시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형과 벌금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한다.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인 씨는 매우 검소하게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30위안(약 5700원)도 쓰지 않았고, 무료 화장품 샘플을 사용하며 상하이 호텔의 지하 방을 빌려 살았다고 한다. 그녀는 경찰에 “주택 구입 자금이 필요했을 뿐이며 나는 돈을 헤프게 쓰지 않았다”며 “그 누구에게도 의존할 생각은 없었고, 경제적 능력이야말로 남성들을 매혹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광주경찰청 경찰, 유흥주점서 행패···현행범으로 체포

    광주경찰청 경찰, 유흥주점서 행패···현행범으로 체포

    현직 경찰관이 유흥주점에서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노래방 유흥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행패를 부린 광주경찰청 소속 50대 A 경위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이날 오전 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한 채, 나가 달라는 20대 업주의 요구를 듣지 않고 업주에게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술 취한 남성이 업소에서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경위를 검거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 이국주, 버스서 무차별 폭행 당했다…“머리를 내려찍어”

    이국주, 버스서 무차별 폭행 당했다…“머리를 내려찍어”

    방송인 이국주가 과거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폭행을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이 사건 이후 대중교통에 대한 공포가 생겼고, 밀폐된 공간을 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에서 그는 “일본에서 택시비가 너무 비싸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쉽게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과거의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이국주는 대학 1학년 시절, 청량리를 지나던 버스를 타고 등교하던 중 예기치 않은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차가 출발하며 어떤 여성과 발이 부딪혔고, ‘괜찮습니다’라고 말하고 지나가려던 순간, 그 여성이 제 머리를 버스 기둥에 내리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아침 등굣길이었고 너무 당황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그 일을 겪고 나서 밀폐된 공간에서 낯선 사람과 부딪히는 것이 무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이 외에도 대중교통 내에서 겪은 또 다른 불쾌한 경험도 함께 전했다. 그는 “어르신에게 자리를 양보했는데, 이후 상대가 내 가방을 들고 버스에서 내려 따라가니 ‘고마워서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했다”며 “당시 20살이었고, 너무 무서워서 도망쳤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후 점점 대중교통과 멀어졌고, 지금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는 것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 “한류의 멋 세계로”…천안 K-컬처박람회 ‘한류 중심 도약’

    “한류의 멋 세계로”…천안 K-컬처박람회 ‘한류 중심 도약’

    문화와 기술 접목한 K-콘텐츠 선보여한국 대표 문화박람회 명성 확인김석필 권한대행 “K-컬처 허브 자리매김”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 국내외에 다양한 한류 콘텐츠 매력과 문화산업 가치 전파 등을 위해 기획된 ‘천안 K-컬처박람회’가 8일 폐막했다. 천안 K-컬처박람회는 천안을 민족 성지이자 한류 문화 거점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2023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천안시와 독립기념관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4일부터 K-팝·한식·화장품·게임 등 다각도에서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한류 문화 콘텐츠를 조명했다. 올해 K-컬처박람회는 한류 문화산업 콘텐츠 확장,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접목으로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전시 콘텐츠를 5개에서 주제전시· 푸드·웹툰·뷰티·한글·영상콘텐츠·게임 산업전시관 등 7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행사기간 한복 우수성을 알리는 ‘K-한복패션쇼’를 시작으로 드라마 OST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K-OST 콘서트’, 중장년층을 위한 ‘K-레트로 공연’, 옛 감성을 자극하는 ‘쎄시봉 콘서트’ 등이 열렸다. 이밖에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50여개의 체험부스가 조성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과 외국인들도 우리 전통놀이, 공예 등에 참여했다. 축제 기간에는 현충일 헌정음악회, 청년 예술인 페스타, K-인디 쇼케이스, 보훈문화제 등 K-컬처박람회와 연계한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K-컬처박람회는 한국 문화, 예술, 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 매력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최고 종합 문화행사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K-컬처박람회 미래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문화를 국내외 소개하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K-컬처의 장이었다”라며 “천안이 한국 대표 문화도시이자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문화 플랫폼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전현무가 밝힌 ‘이 배우’ 첫인상…“건달인 줄 알았다”

    전현무가 밝힌 ‘이 배우’ 첫인상…“건달인 줄 알았다”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김성균에 대한 강렬했던 첫인상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진행자 전현무, 곽튜브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성균과 함께 강원도 강릉의 한 맛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2012년 아나운서로 재직하던 시절 김성균을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KBS2 예능 ‘남자의 자격’에 출연할 때였다. 이경규가 최민식과 같은 학교를 나와서 친했다. 그때 마침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개봉해서 시사회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 김성균이 머리를 이상하게 하고 나왔다. 너무 무서웠다. 감독이 영화를 성공시키려고 정말 깡패를 쓴 줄 알았다”라며 “속으로 ‘왜 깡패를 출연시켰지? 배우는 아니겠구나. 반달정도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시사회가 끝나고 이경규가 회식을 하자고 했다. 그때 김성균이 나랑 안면이 없는데 ‘오실 거죠?’라고 하더라. 영화 이미지가 너무 세서 ‘네’라고 대답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김성균의 기억은 달랐다. 김성균은 “시사회 날이 아니었다. 다른 날 최민식이 밥 한번 먹자고 해서 밥 먹으러 여의도 횟집을 갔다. 그 자리에 너무 잘생긴 사람이 앉아 있었다. 전현무가 배우 선배님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전현무와 같이 술 마시고 노래방도 갔다. 그다음이 아마 전현무가 말한 ‘오실 거죠’였을 것이다”라고 정정했다. 곽튜브가 “그때가 그럼 신인이었냐”고 묻자 김성균은 “맞다. 첫 작품이었다”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내가 평생 갔던 시사회 중에 그런 시사회를 본 적이 없다”라며 “시사회 끝나고 스크롤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다 일어서더라. 뮤지컬, 오페라 같이 큰 작품 끝났을 때처럼 관객들이 너도나도 기립 박수를 쳤다”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중 2012년 개봉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 출연하며 스크린에 데뷔했다. 당시 그는 진짜 조폭을 섭외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사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대학생 캐릭터 삼천포를 연기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 김숙, 회원권 5억↑ 국내 ‘이곳’에서 초호화 호캉스…“너무 고급스럽다”

    김숙, 회원권 5억↑ 국내 ‘이곳’에서 초호화 호캉스…“너무 고급스럽다”

    방송인 김숙이 초호화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휴가)를 보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생애 첫 호캉스!!!! 더 피곤해져서 돌아온 찐친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리조트를 방문한 김숙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해서 소속사 사장님이 호캉스를 해보라며 숙박권을 선물해줬다”라며 “생전 처음으로 호캉스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구경에 나선 김숙은 북한산이 보이는 인피니티 풀, 럭셔리 불멍존, 야외 사우나, 노래방 등의 시설들이 갖춰진 리조트를 보며 감탄했다. 이후 멤버십 라운지로 자리를 옮긴 김숙은 “회원권 카드 있으니까 여기 있는 게 다 공짜라는 거냐”라며 “너무 고급스럽다. 종이컵도 다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있던 소속사 사장에게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다. 여기는 회원권이 얼마냐. 5억원 위냐”라고 물었다. 이에 소속사 사장이 “맞다. 그리고 매번 올 때마다 사용료도 낸다”고 하자 김숙은 “금액이 엄청날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숙이 찾은 곳은 ‘파라스파라 서울’이다. 2021년에 개관한 ‘파라스파라 서울’은 북한산 국립 공원에 있는 서울 유일의 리조트다. 일반 방문객이 투숙할 수 있는 호텔과 회원제로 운영되는 콘도로 나뉘어져 있으며, 콘도 회원권 분양가 같은 경우 최고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방한했던 해외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가 2주간 묵었던 숙소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최다니엘, 가정사 고백 “육사 출신 父, 사업 망해 지하철서 ‘이것’까지…”

    최다니엘, 가정사 고백 “육사 출신 父, 사업 망해 지하철서 ‘이것’까지…”

    배우 최다니엘이 과거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최다니엘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다니엘은 자신이 배우가 되려는 것을 아버지가 반대했었다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아버지는 군인이셔서 내가 배우 생활하겠다는 것에 반대했었다”라며 “육군사관학교 출신이었던 아버지는 내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갖길 원했다. 하지만 내가 공부도 안 하고 연기한다고 그러니 아버지는 반대했었다”고 말했다. 이후 최다니엘은 MBC ‘지붕뚫고 하이킥!’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면서 아버지에게 인정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보던 신문 기사에 내가 실린 적이 있다. 아버지가 그걸 스크랩해서 액자에 보관까지 하셨다”라며 “그래도 둘째 아들이 열심히 하니까 내심 엄청 좋아하셨다”라고 했다. 최다니엘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모님 지원은 없었다. 성인 돼서 호프집, 노래방 알바를 했다. 방송사 프로그램에 단역 알바로 출연하는 등 생활비를 벌려고 다양하게 일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아버지에게 서운하진 않았다”라며 “오히려 아버지가 내게 든든하게 지원해주지 못했다면서 미안한 마음을 항상 갖고 계셨다. 그런데 아들 입장에서 아버지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과거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도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군인을 계속할 수 없으니 전역하고 사업을 하셨다. IMF 위기 때 사업이 망해서 채소 장사도 하셨었다”라고 했다. 이어 “지하철에서 수레 끌고 볼펜 파는 일을 하던 아버지를 마주친 적 있다. 아버지가 행상 일을 하는 줄 몰랐다. 지하철 타고 가고 있는데 저기서 행상이 오길래 봤더니 우리 아버지였다”라며 “따로 내려서 승차장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가 스무살이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지난 2월에 개봉한 영화 ‘써니데이’ 시사회에 아버지를 처음 초대했다. 당시 무대 인사를 하던 최다니엘은 “엄마를 좀 일찍 여의고 아빠와 형이랑 셋이 살았다. 아버지가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모셨다”라며 시사회에 참석한 아버지에게 “영화 재밌게 봐”라고 말해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 이재명 ‘밤에 떠난 여인’ 김문수 ‘찔레꽃’ 이준석 ‘바다의 왕자’… 인생이 담긴 ‘18번’[6·3 대선후보 비교 탐구]

    이재명 ‘밤에 떠난 여인’ 김문수 ‘찔레꽃’ 이준석 ‘바다의 왕자’… 인생이 담긴 ‘18번’[6·3 대선후보 비교 탐구]

    이재명, 소년공으로 일할 때 배워공장 야유회 땐 ‘제3한강교’ 불러김문수, 행사·TV 프로그램서 선곡민중가요 ‘사노라면’도 즐겨 불러이준석, 과거 유튜브 방송서 열창‘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도 애창곡 평범한 일반 국민들처럼 대통령 후보들도 각별히 좋아하는 노래들이 있다. 후보들의 애창곡이 특별한 건 노래를 통해 이들이 살아온 시대와 환경, 개인 성향 등을 짐작할 수 있어서다. 정상 외교에서도 ‘애창곡 의전’이 있을 정도로 지도자의 ‘18번’은 노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즐기는 노래들에는 소년공 시절과 관련 있는 것들이 많다. 1976년 동마고무 공장에서 소년공으로 일할 당시 철야 근무 후 통행금지 해제를 기다리며 공장 한편에서 처음 배운 유행가가 하남석의 ‘밤에 떠난 여인’이었다고 한다. 가수 혜은이의 ‘제3한강교’는 그가 오리엔탈 시계 공장 야유회에 가서 불렀던 유행가 중 하나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에는 충북 충주 유세 도중 ‘울고 넘는 박달재’를 완창하며 노래 솜씨를 뽐냈다. 그는 당시 “제가 고향이 안동이라 박달재를 자주 넘어갔다”면서 “박달재 휴게소에서 하루 종일 머무르며 각기 다른 버전의 ‘울고 넘는 박달재’ 노래를 들었다”고 회고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애창곡인 가수 양희은의 ‘상록수’도 즐겨 부른다. 다만 이 후보는 노래방을 즐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가수 백난아의 1941년 곡 ‘찔레꽃’을 즐겨 부른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민중의 감정을 담은 노래로 처음 발매된 일제강점기 말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광복과 6·25전쟁 등을 거쳐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가 시대적 상황과 맞아떨어지며 ‘국민 가요’가 됐다. 김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을 비롯해 각종 행사나 TV 프로그램 등에서 노래를 불러야 할 때면 항상 이 곡을 택했다. 지난 18대 대선 경선 토론회 때도 경쟁 주자들이 당시 최신곡이었던 ‘강남스타일’과 ‘여수 밤바다’를 불렀던 것과 달리 김 후보는 ‘찔레꽃’을 불렀다. 김 후보는 가수 쟈니 리의 1966년 곡 ‘사노라면’(원곡명 ‘내일은 해가 뜬다’) 등 민중 가요도 즐겨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와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열창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가수 동물원의 1990년 곡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도 이 후보의 애창곡이다. 그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끝자락인 노원구 상계동에서 자랐던 유년 시절을 유세 때마다 꼭 언급하며 현재도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등 지하철과 연이 깊다.
  • ‘K-pop · 트로트가 어우러진’ 2025 목포 뮤직플레이···23일 개막

    ‘K-pop · 트로트가 어우러진’ 2025 목포 뮤직플레이···23일 개막

    ‘목포, 음악이 되다’를 주제로 한 목포의 대표 문화 축제,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목포의 정체성과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낸 행사로 음악공연, 전시·체험, 경연대회,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음악 도시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된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목포노래큰잔치’ 출연진 무대를 시작으로, 이난영·김시스터즈를 테마로 한 개막 공연과 LED 퍼포먼스, 그리고 남진, 김필, 소향, 두 번째달, 윤수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CROSS OVER 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에는 창작곡 경연대회 본선과 축하공연, 그리고 비투비, 아이칠린, 원어스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토요일 밤을 수놓는다. 25일에는 전국 댄스배틀 경연과 함께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 기리보이, 딘딘, 잭팟 등이 출연하는 ‘Hip-Pop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메인무대의 공연 외에도 ▲길거리 노래방 ‘더스트릿 싱잉마블’ ▲뮤직플레이 리스트 신청곡 공연 ▲시민참여형 지역예술인 무대 ▲‘목포기억저장소’, ‘음악다방 스테이션’ 등 시대별 음악 전시·체험 공간 ▲푸드트럭존과 플리마켓, 힐링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대부분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 안전을 위해 주무대 공연은 좌석제로 진행된다. 사전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는 별도의 현장예매 전용 좌석에 대해 선착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프린지무대와 전시존, 체험존, 푸드트럭존 등은 뮤직플레이 기간 동안 13시부터 22시까지 상시운영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목포는 주차 편의를 위해서 종합경기장 주변으로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공연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20분 간격으로 종합경기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 3개 노선(각각 전남교육청[평화광장 경유], 목포역, 버스터미널 출발)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동편의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전 예매를 통해 좌석을 미리 확보하면 더욱 편안하게 뮤직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성폭행 시도 뒤 버젓이 순대국에 소주 한잔하다 붙잡힌 30대

    성폭행 시도 뒤 버젓이 순대국에 소주 한잔하다 붙잡힌 30대

    70대 노래방 업주를 성폭행한 뒤 버젓이 순대국에 소주를 마시다 붙잡힌 3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 김희수)는 최근 강도살인·준유사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3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한 노래방에서 70대 여성 업주 B씨의 얼굴을 주먹과 전기포트로 여러 차례 때렸다. A씨는 폭행으로 B씨가 의식을 잃자 옷을 벗긴 뒤 성폭행을 시도하고, 신용카드 3장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났다. 그는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인근 술집 등에서 5회에 걸쳐 약 356만원을 결제했다. 이후 자신이 거주하는 고시원에서 옷을 갈아입고 지인을 불러 순대국밥에 술을 마시던 중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B씨는 의식이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애초 B씨는 의식이 약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범행 발생 약 2달 뒤 끝내 숨졌다. 검찰은 A씨에게 강도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지만, B씨가 사망함에 따라 죄명을 강도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A씨는 이 사건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상해 사건을 저질러 청주지법에서 재판받고 있었다. 해당 사건은 고양지원에 병합됐다. A씨는 법정에서 “강도 범행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범행 당시 갖고 있던 현금이 술값에 한참 못 미치는 점, 여러 차례 절도 및 무전취식 범죄 전력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그가 피해자의 재물을 강탈할 의도가 있었음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수법이 매우 잔인하고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범행 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피해자를 상대로 준유사강간 범행까지 저질렀다”고 했다.
  • 양천 똑소리 나는 경로당, 서울시도 ‘엄지척’

    양천 똑소리 나는 경로당, 서울시도 ‘엄지척’

    서울 양천구는 지난 8일 개최된 ‘제53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통해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돌봄·건강복지와 사회참여·여가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내 구립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식별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얼굴인식 IoT 혈압계’, 비대면으로 어르신 맞춤 여가 교육을 제공하는 ‘화상플랫폼 여가복지 프로그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실내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워킹 시스템’,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테이블’, ‘건강 노래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구는 경로당 운영업무 수기 처리로 인한 비효율적 행정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ERP) ‘AI 마을살림e’를 개발해 스마트경로당에 도입하는 등 경로당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어르신들이 복잡한 과정 없이 QR코드 스캔 한번으로 ▲운영비 정산 ▲자산 및 물품 신청·관리 ▲문화프로그램 조회 ▲물품 내구연한 관리 ▲시설 보수 신청 등의 업무를 관리할 수 있어 경로당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 양천구의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타 지자체는 물론 미국 인디애나대학 의료진과 오스트리아 대학 연구진 등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모범적인 노인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올해 관내 모든 경로당(156개소)에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스마트경로당은 3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에 낙상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하는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이 열악한 사립경로당까지 노후물품 교체와 시설 개보수를 확대·지원하는 등 섬세하고 안정적인 노인복지체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와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진입 중인 가운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 차별화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연안 크루즈 시범 운항

    전남도, 연안 크루즈 시범 운항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과 전남 해양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전남 섬 크루즈’ 사업이 시범 운항에 들어간다. 전라남도는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금·토요일 오후 3시 여수에서 출발해 다음 날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금오도, 거문도, 백도 등 여수 섬을 항해하는 ‘섬 크루즈’를 운항,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는 여수 금오도와 안도, 연도, 백야도 등 아름다운 다도해의 색다른 매력과 바다에서 보는 여수 밤바다의 야경과 향일암 앞바다의 다도해 일출과 거문도, 백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선상에서는 별밤 보기와 불꽃놀이와 등 각종 공연과 선상 포차, 디너 뷔페, 오션뷰 객실 등 여행과 리조트가 결합한 다양한 크루즈 서비스를 체험하며 국내 유일의 섬 크루즈투어를 즐길 수 있다.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선은 2만 2천t급 팬스타드림호로 스탠다드룸과 로얄스위트룸 등 총 115개 객실을 비롯해 편의점, 사우나, 마사지룸,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디너 뷔페와 조식을 무료 제공한다. 또 전남도민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예매는 팬스타크루즈와 모두투어에서 하면 된다. 전남도는 연안크루즈 시범사업을 통해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는 한편 연안 크루즈여행을 여수세계섬박람회 크루즈 체험과 전남의 새로운 해양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대대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워케이션 반값 지원, 주요 관광지·체험상품 파격 할인 등 전국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 “알아서 하라” 음주운전 측정 거부 50대에 벌금 700만원

    “알아서 하라” 음주운전 측정 거부 50대에 벌금 700만원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고서는 별다른 이유 없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 허성민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전 6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부산 해운대구 한 노래방에서 동래구까지 승용차를 운전하고,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A씨의 발음이 부정확하고, 걷는 모양새도 비틀거리는 등 음주 운전을 했다고 의심할 만한 사유가 있어 21분 동안 3차례에 걸쳐 측정을 요구했다. 그러나 A씨는 “음주 측정할 생각 없고, 집에 갈 거니까 알아서 하라”고 말하면서 측정을 거부했다. 허 판사는 “음주 측정 거부는 사회적 위험성이 큰 음주운전의 증명과 처벌을 어렵게 하고, 공권력을 경시하는 풍조를 조장하는 범죄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결했다.
  • ‘2025 목포 뮤직플레이’···목포에 오면 ‘누구나 가수’

    ‘2025 목포 뮤직플레이’···목포에 오면 ‘누구나 가수’

    목포시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 개막을 앞두고 사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5일 오후 5시 30분 목포 평화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장형 거리노래방 ‘싱잉마블 예선전’을 연다고 밝혔다. ‘싱잉마블 예선전’은 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끌어 올리고,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된 참여형 콘텐츠로 예선 유튜브 영상 촬영과 함께 길거리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선전은 현장에서 즉석 신청해 참여하는 자유 노래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장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 시는 현장 심사를 통해 실력자 4명을 선발해 2025 목포뮤직플레이 무대에서 열리는 ‘싱잉마블 본선’에 공식 초청되며, 수상자에게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의 기회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목포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목포, 음악이되다’라는 주제로 전 장르를 아우르는 대중음악을 통해 청년이 찾는 음악과 낭만의 도시를 보여줄 목포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다.
  • 전남 섬여행 어때요···전국 최초 초대형 크루즈 운항

    전남 섬여행 어때요···전국 최초 초대형 크루즈 운항

    전남도가 국내 처음으로 초대형 크루즈선을 시범 운항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는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금·토요일 오후 3시 여수에서 출발해 다음 날 11시까지의 1박 2일 코스다. 여수 금오도, 거문도, 백도 등의 섬을 항해하는 전국 최초 섬 크루즈 여행이다. 첫째 날에는 금오도, 안도, 연도, 백야도, 개도, 제도 등 다도해 섬 경관의 색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바다 한가운데서 맞는 노을,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과 별밤 감상, 불꽃놀이, 선상포차, 디너뷔페, 오션뷰 객실 등 각종 크루즈 서비스를 한다. 둘째 날 향일암 앞바다 해돋이 포인트로 이동,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한 뒤 전남의 아름다운 섬인 나로도, 금당도, 거문도, 백도 등을 경유한다. 크루즈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은 선상에서는 불꽃놀이, 각종 공연과 별밤 보기를 비롯해 오션뷰 객실, 디너뷔페 등 여행과 리조트가 결합한 국내 유일의 섬 크루즈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선은 2만 2000t급 팬스타드림호다. 총 115개 객실을 비롯 편의점, 사우나, 마사지룸, 노래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스탠다드룸부터 로얄스위트룸까지 다양한 객실이 있다. 디너뷔페와 조식은 무료 제공한다. 전남도민(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포함)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팬스타크루즈와 모두투어에서 하면 된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연안크루즈 여행이 전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내년에는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에게 크루즈 체험을 확대하고, 크루즈선을 해상호텔로 이용해 색다른 숙박시설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워케이션 반값 지원, 주요 관광지·체험상품 파격 할인 등 전국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숙박할인과 체험상품은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예약 가능하다. 워케이션은 전남 블루워케이션에서 예약할 수 있다.
  • 조국혁신당 당직자 ‘업무상 위력 성추행’ 피소…당 “업무배제”

    조국혁신당 당직자 ‘업무상 위력 성추행’ 피소…당 “업무배제”

    조국혁신당의 한 당직자가 상급 당직자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혁신당은 고소된 당직자를 직무 배제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혁신당 당직자 A씨에 대한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을 서울 종로경찰서로부터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하위 당직자인 피해 여성 B씨를 상대로 지난해 7월 택시 안에서 강제추행하고 같은 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뒤 노래방에서 허리를 감싸는 등 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차례에 걸쳐 B씨에게 성희롱을 가한 혐의도 있다. ‘삼보일배’를 할 때 B씨의 뒷모습을 보고 A씨가 성적 발언을 하거나 텔레그램에서 업무상 대화를 하던 중 ‘쪽’이라고 답했다는 것이 B씨 주장이다. 혁신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4월 14일과 17일에 당에 비위 신고 접수가 있었고, 절차에 따라 익일인 15일과 18일에 당 윤리위원회에 A씨를 직회부했다”면서 “아울러 분리 조치 등 필요한 초동 대응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정한 상응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며 “보도 과정에서 불측의 2차 가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혁신당은 A씨가 직무 배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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