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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호위반 차량과 정면충돌…‘사지마비’ 더크로스 김혁건 근황

    신호위반 차량과 정면충돌…‘사지마비’ 더크로스 김혁건 근황

    더크로스 김혁건의 근황이 전해졌다. 11일 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더크로스를 만나다] 온몸 마비 된 채 살아가는 천재 보컬..노래방 운영 중인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혁건은 “오산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종로에 카페, 남양주 호평에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더크로스로 활동했던 김혁건은 2005년 탈퇴했다 2011년 재합류했다. 하지만 활동을 앞둔 2012년 3월 교통사고를 당하며 그의 삶은 달라졌다. 김혁건은 “교통사고가 나서 날벼락같이 사고를 당했다. 신호위반 차량과 정면충돌해서 목이 부러졌고 출혈이 하나도 없었다. 숨이 하나도 안 쉬어졌으니까 죽는 줄 알았고 의사도 죽을 수 있다고 했다. 중환자실에 눈 떴는데 의식은 차렸는데 아무것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목 아래로 움직일 수 없어서 사지마비였다”고 설명했다. 김혁건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거의 2년 정도. 욕창 때문에 머리, 엉덩이, 다리가 썩었다. 계속 누워있었다. 썩은 삶을 긁어낼 때 고통스러웠다. 대소변 처리를 해야 했고 관장을 해야 했다. 암울한 시간을 보냈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김혁건은 희망을 잃지 않았다. 그는 모든 시간을 거쳐 주변 사람들 덕에 노래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요양병원에 있을 때 주차장에 할아버지들이 다들 나와서 소리지르더라. 목소리가 작아지신다고. 저도 옆에서 같이 ‘아’ 소리지르는데 아버지가 목소리 크게 내라고, 배에 힘을 주라고 했다”며 “배를 누르는데 고음이 나왔다. 제가 어느 정도 음감이 있으니 3옥타브 도샵정도 되더라. 쉽게 낼 수 있는 음이 아니다. 혹시 노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작은 희망을 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멤버와 사장님이 다시 노래하자고 제안을 했고, 김혁건은 “정말로 한 글자씩 녹음을 했다. 사장님과 친구가 업고 지하 녹음실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다”면서 당시 녹음한 곡이 바로 더크로스의 ‘항해’였다고 전했다. 김혁건은 “노래를 다시 하면서 삶의 보람도 찾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 친구들, 멤버, 사장님 모든 사람의 도움과 힘으로 다시 노래를 하게 됐다”면서 “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노래를 하려 한다. 저처럼 아프고 힘든 분들이 도전과 용기, 희망을 품는 일이 될 거라 생각하고 노래한다”고 말해 응원을 자아냈다.
  • 영업방해로 돈 벌던 ‘청주 자영업자 킬러’ 유튜버, 결국 구속

    영업방해로 돈 벌던 ‘청주 자영업자 킬러’ 유튜버, 결국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식당가와 노래방 등을 돌면서 자영업자들의 영업을 방해하는 콘셉트로 방송을 한 20대 유튜버가 경찰에 구속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방해와 모욕,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씨(25)를 전날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월 31일 흥덕구의 한 노래연습장을 찾아가 아무런 근거 없이 ‘불법 영업을 한다’고 방송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57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A씨는 ‘자영업자 킬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가 하는 방송은 주로 지역 상가를 돌아다니며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구걸하거나 반말을 하는 등 시비를 걸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는 것이다. A씨는 영업 방해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입씨름을 벌이는 장면도 유튜브 라이브 영상으로 방송한 적이 있다. 해당 영상에서 경찰이 “너 때문에 경찰관 몇 명이 출동해야 하느냐”, “(영업 방해)신고가 계속 들어온다”고 지적하자, A씨는 “그럼 그냥 가라”, “몇백 명이 보고 있는데 (경찰은) 방송이 만만한가 봐” 등이라고 받아쳤다. 이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송을 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A씨는 애견가게의 동물을 학대하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도 적발돼 추가 입건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A씨의 채널에서 논란이 된 영상들은 모두 내려간 상태다.
  • 경북 전통시장들 추석·가을맞이 축제

    경북 전통시장들 추석·가을맞이 축제

    경북의 전통시장들이 풍성한 추석과 가을을 맞아 귀성객·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경북도는 지난 2일부터 다음달까지 도내 전통시장 18곳에서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특판행사·공연·야시장·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북 최대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은 유치원생 장보기 체험 행사와 추석맞이 효 노래 공연을 준비했다. 상주 중앙시장은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펼치고, 안동 북문시장은 거리 노래방 등 추석 연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4일간 인삼엑스포가 열릴 예정인 영주 풍기인삼홍삼상점가는 인삼과 홍삼을 활용한 비누·디퓨저 만들기, 인삼청·인삼주 담그기 등의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문경 점촌전통시장과 청송 진보객주시장은 각각 천연 주방 세제 만들기 체험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 고령 대가야시장 등 시군별 재래시장에 따라 야시장, 노래 공연, 퓨전문화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의 발길을 모은다. 행사 기간 각 전통시장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열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전통시장에 오셔서 축제도 즐기고, 저렴하고 싱싱한 물품도 구매하면서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피해로 어려워진 시장 상인들을 도와 달라”며 “노래 공연 등 고객이 모이는 행사 프로그램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전통시장의 온·오프라인 연계화(O2O)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프로모션, 상품 홍보,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 그가 21세기 여자 테니스였다

    그가 21세기 여자 테니스였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세계 여자 테니스계를 지배했던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도 그렇다. 세리나는 지난 3일(한국시간) US오픈 여자단식 3회전에서 탈락하면서 파란만장했던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네 살 때 라켓을 잡은 세리나는 20년 넘게 여자 테니스 정상을 지켰던 선수다. 흑인 선수로는 41년 만에 US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통산 23승(역대 2위)을 거뒀다. 현역 시절 여자 선수 최고인 1200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였고, 투어 통산 73승,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다.영국 BBC가 4일 소개한 세리나의 ‘10대 명장면’ 첫 페이지는 바로 1999년 US오픈 생애 첫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이다. 당시 18세였던 세리나는 7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 모니카 셀레스, 린지 대븐포트(이상 미국),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를 연파하고 ‘메이저 퀸’에 올랐다. BBC는 두 번째 장면으로 2001년 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을 꼽았다. 당시 준결승에서 세리나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를 상대하는데 언니 비너스가 부상으로 기권했다. 그러자 ‘자매가 짜고 동생 세리나에게 승리를 몰아줬다’는 음모론이 들끓었다. 윌리엄스 자매와 아버지 리처드는 나중에 “인종차별적인 야유까지 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 일 때문에 세리나는 2014년까지 BNP 파리바오픈에 불참했다. 세 번째 장면으론 2002년 윔블던에서 우승,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때가 뽑혔다. 네 번째로는 2003년 호주오픈을 제패하며 2002년 프랑스오픈부터 4대 메이저대회를 차례로 우승한 장면이 선정됐다. 다섯 번째로는 2007년 호주오픈 우승이 꼽혔다. 세리나는 2004~06년 호주오픈(2005년)에서만 한 차례 우승하며 하락세에 접어든 모습이었다. 이 기간 큰언니 야툰데가 총격으로 사망하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세계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2007년 호주오픈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세리나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정말로 호주를 사랑한다”고 말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다음은 2012년 런던올림픽 단·복식 금메달, 일곱 번째는 2015년 윔블던 우승이 뽑혔다. 이때 세리나는 2002~03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4대 메이저를 연달아 제패했다. 여덟 번째는 2017년 호주오픈으로 이때가 세리나의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이 됐다. 아홉 번째는 딸 올림피아 출산 뒤 2018년 3월 코트에 복귀했을 때이며, 마지막은 바로 은퇴 무대인 올해 US오픈이다. 세리나는 “선수로 뛰면서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올림피아와 시간을 보내고 노래방에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 테니스 ‘여제’ 세리나, 살아있는 전설이 되다

    테니스 ‘여제’ 세리나, 살아있는 전설이 되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세계 여자 테니스계를 지배했던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도 그렇다. 세리나는 지난 3일(한국시간) US오픈 여자단식 3회전에서 탈락하면서 파란만장했던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네 살 때 라켓을 잡은 세리나는 20년 넘게 여자 테니스 정상을 지켰던 선수다. 흑인 선수로는 41년 만에 US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통산 23승(역대 2위)을 거뒀다. 현역 시절 여자 선수 최고인 1200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였고, 투어 통산 73승,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다. 영국 BBC가 4일 소개한 세리나의 ‘10대 명장면’ 첫 페이지는 바로 1999년 US오픈 생애 첫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이다. 당시 18세였던 세리나는 7번 시드를 받고 출전해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 모니카 셀레스, 린지 대븐포트(이상 미국),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를 연파하고 ‘메이저 퀸’에 올랐다. BBC는 두 번째 장면으로 2001년 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을 꼽았다. 당시 준결승에서 세리나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를 상대하는데 언니 비너스가 부상으로 기권했다. 그러자 ‘자매가 짜고 동생 세리나에게 승리를 몰아줬다’는 음모론이 들끓었다. 윌리엄스 자매와 아버지 리처드는 나중에 “인종차별적인 야유까지 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 일 때문에 세리나는 2014년까지 BNP 파리바오픈에 불참했다. 세 번째 장면으론 2002년 윔블던에서 우승,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때가 뽑혔다. 네 번째로는 2003년 호주오픈을 제패하며 2002년 프랑스오픈부터 4대 메이저대회를 차례로 우승한 장면이 선정됐다. 다섯 번째로는 2007년 호주오픈 우승이 꼽혔다. 세리나는 2004~06년 호주오픈(2005년)에서만 한 차례 우승하며 하락세에 접어든 모습이었다. 이 기간 큰언니 야툰데가 총격으로 사망하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세계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2007년 호주오픈 우승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세리나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정말로 호주를 사랑한다”고 말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다음은 2012년 런던올림픽 단·복식 금메달, 일곱 번째는 2015년 윔블던 우승이 뽑혔다. 이때 세리나는 2002~03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4대 메이저를 연달아 제패했다. 여덟 번째는 2017년 호주오픈으로 이때가 세리나의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이 됐다. 아홉 번째는 딸 올림피아 출산 뒤 2018년 3월 코트에 복귀했을 때이며, 마지막은 바로 은퇴 무대인 올해 US오픈이다. 세리나는 “선수로 뛰면서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올림피아와 시간을 보내고 노래방에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 불명예 사임 前청와대 비서관 경기도 정책수석 확정 논란

    불명예 사임 前청와대 비서관 경기도 정책수석 확정 논란

    김동연 경기지사가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비서관으로 재직할 때 골프 금지령에도 대기업 임원과 골프를 쳤다가 사임한 인사를 도지사 직속 2급 정책수석으로 확정해 논란이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경기도 정책수석으로 김남수 전 청와대 비서관이 확정된 데 대해 “일 잘하는 적격자를 뽑은 것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4일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이날 논평에서 “김 지사가 공공기관장 인사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사람을 정해놓고 자리를 주는 식으로 하지 않는다’,‘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고 싶다’고 답변해왔는데 이번 인사를 보면 과연 적격자를 뽑은 것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정책수석 확정자는 2006년 청와대 비서관으로 재직 시 골프 금지령에도 대기업 임원과 골프를 쳤다가 사임했고,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 재직 시에도 근무시간에 노래방 영화관에 출입하는 등 근무 태만의 사유로 사표를 냈다”며 “한국예탁결제원 자회사인 케이에스드림 대표이사로 취임할 때는 낙하산 인사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인물을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중책을 담당할 정책수석에 임명한 것을 도민들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며 “도지사의 대권 행보를 위해 정치권 인사를 미리 배치한 것인가”라고 따졌다. 김 정책수석은 2005~2006년 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하며 사회조정 업무를 담당했고 2006~2007년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 2014~2015년 충남도 노동특보를 거쳐 2018~2021년 케이에스드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 500㎜ 물폭탄에 또 잠길라… 이재민 초긴장

    500㎜ 물폭탄에 또 잠길라… 이재민 초긴장

    많게는 억대 자비 들여 겨우 복구“보상 못 받았는데 다시 비… 걱정”서울만 1561명 대피소 등서 생활 尹, 특별재난지역 7곳 추가 선포지난달 8~9일 중부지방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루아침에 이재민이 된 시민들은 추석을 앞두고 2003년 9월 초강력 태풍인 ‘매미’를 연상케 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한다는 소식에 안절부절못했다. 시간당 50~100㎜의 비가 또 내리면 막 끝낸 복구 작업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제주에는 1일 오후 남부 앞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3일까지 많게는 300㎜ 넘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이날부터 6~7일까지 해안이나 산지가 있는 곳은 500㎜가 넘는 비가 올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 동작구의 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박모(63)씨는 침수 피해 25일째인 이날 처음으로 집에서 잠을 잔다면서도 태풍 소식에 앞이 캄캄하다고 했다. 박씨는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면서 “피해보상 지원도 아직 제대로 이뤄진 게 없고 답답한 마음뿐”이라고 토로했다.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동생과 함께 1층 양곡점과 지하 노래방을 운영해 온 한경수(63)씨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구비해 둔 잡곡, 씨앗, 약재가 모두 물에 젖어 버렸고 진열대는 물에 떠내려가 버렸다고 했다. 지하 노래방은 천장까지 물이 들이차면서 말 그대로 초토화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생 한겨울(60)씨는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이고 건물주는 임대료를 올리겠다고 통보했다. 한씨는 “피해 금액만 1억 5000만원 정도”라면서 “노래방은 폐업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장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이재열(66)씨는 침수 피해를 입은 뒤 주문제작한 진열장, 반짇고리, 카드단말기 등이 이제 도착해 부분적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이씨는 “재난지원금 200만원으로는 턱도 없다”면서 “최소한 피해를 복구하고 재기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관악구 신사동주민센터 등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했던 강모(51)씨는 며칠 전에야 도배·장판 작업이 끝나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강씨는 중고로 냉장고·세탁기 같은 가전제품을 자비로 구매했으나 도배·장판 비용은 집주인이 부담해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폭우로 옹벽이 붕괴된 동작구 극동아파트 105·107동 주민들은 전날부터 집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다만 안전 보강 공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일부 가구(120가구 383명)는 추석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주민 권모(70)씨는 “그날 이후 빗소리가 조금만 크게 들려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태풍이 온다는데 많이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채모(27)씨는 정부의 미온적 대처에 분통을 터뜨렸다. 채씨는 “회사 근처 호텔에서 생활하면서 모두 비용을 사비로 충당했는데 피해 보상이 늦어지고 있다”며 “하루 식비 2만 4000원, 숙박비 7만원을 보전해 주는데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터무니없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서울 동작구·서초구, 경기 여주·의왕·용인, 강원 홍천, 충남 보령 등 7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석 명절 전 재난지원금의 신속하고 차별 없는 집행을 당부했다. 서울시 이재민 현황을 보면 전날 기준 동작구 227명, 서초구 419명, 관악구 394명 등 총 1561명의 이재민이 민간숙박시설, 임시대피소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 세입자 강제추행한 건물주…항소심도 실형

    세입자 강제추행한 건물주…항소심도 실형

    세입자를 강제추행한 건물주에게 항소심 법원도 실형을 내렸다. 춘천지법 형사2부(부장 이영진)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원심과 마찬가지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다. 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자신의 건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세입자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노래방에서 춤을 추자며 B씨의 몸을 만지고, 건물 옥상에서 강제로 B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의 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느낀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고 피고인을 용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노래방 강도 뒤 위치추적 전자장치 끊은 40대 구속송치

    노래방 강도 뒤 위치추적 전자장치 끊은 40대 구속송치

    대구 북부경찰서는 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훔쳐 달아나면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한 A(40)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20분께 대구 북구 대현동 한 노래방에서 흉기로 주인을 위협해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전자발찌를 끊은 혐의도 있다. A씨는 법무부와 경찰의 추적 끝에 도주 하루 만에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붙잡혔다. 대구보호관찰소는 A씨의 전자발찌 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이르면 다음주께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 노래방서 강도 후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검거

    노래방서 강도 후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40대 검거

    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달아나던 중 전자발찌를 끊어 수배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9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A(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를 전후해 대구시 북구 대현동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뒤 추적을 피하려고 차고 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수배에 나선 대구경찰서와 대구보호관찰소는 도주 하루 만인 8일 오후 10시 5분쯤 대구시 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 숨어있던 A씨를 발견해 현장에서 검거했다. 당국은 “향후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예술가의 공간 만든 건 한국계 혼혈로서의 소외감”

    “예술가의 공간 만든 건 한국계 혼혈로서의 소외감”

    “한국이라는 나라가 저와 맞닿은 곳이다 보니 무대에서 감정이 요동치더군요.” 미국 싱어송라이터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는 지난 6일 ‘2022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서 ‘더 바디 이즈 어 블레이드’를 부르다 눈물을 흘렸다. 한국계 미국인 1인 밴드인 그는 무대 스크린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상이 나오자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운 건 처음이었어요. 관객들 반응도 컸고 ‘엄마가 없다면 세상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노랫말이 유독 크게 와닿았죠.” 서울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그는 본명 ‘미셸 조너’로 발표한 베스트셀러 ‘H마트에서 울다’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말 추천한 책 13권에 포함되기도 한 이 에세이에는 엄마가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뒤 한인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 요리해 먹다 엄마와의 추억을 되찾는 이야기가 담겼다. 평소 간장게장을 즐겨 먹는다는 그는 “어머니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은 끼니를 챙겨 주는 것이었다”며 “그러다 보니 한식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얼터너티브 앨범’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올해 발표한 새 정규 음반 ‘주빌리’로 빌보드 ‘상반기 최고의 앨범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달 신보 수록곡 중 ‘비 스위트’는 한국어로도 발표됐는데, 이 곡의 베이스라인은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이 프로듀싱한 바니걸스의 노래에서 영향을 받았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는 “어머니와 이모가 노래방에서 부르던 신중현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형용할 수 없는 복잡다단한 느낌이 들었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비 스위트’를 한국어 버전으로 열창해 관객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아웃사이더로 지냈지만 소외감이 오히려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었다는 그는 “내 음악을 듣는 사람들 가운데 혼혈이 많은데, 그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을 때 또 다른 작업을 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약 1년간 한국에 머물며 두 번째 책을 쓸 예정이다. “한국에 살면서 그날그날 있었던 일을 일기로 쓰려고 해요. 어머니가 한국에서 1년만 지내 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거든요. 한국어도 열심히 배워서 큰 이모(성우 이나미)와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습니다.” 
  • 예고도 없이 봉쇄… 中 하이난 관광객, 8만명 발 묶였다

    예고도 없이 봉쇄… 中 하이난 관광객, 8만명 발 묶였다

    중국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예고 없는 도시 봉쇄가 수시로 벌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표적 관광지인 하이난섬이 전격 봉쇄돼 여름방학을 맞아 섬을 찾은 관광객 8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관광객 포함 PCR 전수검사 7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하이난성 싼야시는 전날 오전 6시를 기해 전역에 봉쇄령을 내리고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자택과 숙박시설에서 벗어나지 말고 유전자증폭(PCR) 전수 검사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하이난섬 남부 해안 도시 싼야는 고급 리조트와 호텔이 몰린 여행 중심지로, 코로나19 대유행 전에는 중국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었다. 싼야 지역이 봉쇄되면서 관광객들은 싼야를 떠나지 못하고 숙박시설에 격리됐다. 하이난을 상징하는 초대형 면세점인 싼야국제면세성과 주요 관광지도 일제히 영업을 중단했다. 현재 하이난섬의 다른 도시에서도 노래방 등 상업시설 운영이 중단됐다. 중국 당국이 싼야 봉쇄에 나선 것은 이 일대에서 새롭게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싼야에서 828명이 감염되면서 본토 의료진이 하이난섬으로 건너와 긴급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싼야를 강타한 바이러스는 그간 중국에서 발견되지 않은 변종이어서 방역 당국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 ●“안전하게 여행할 곳 없어” 중국의 대표적 여행지인 싼야의 봉쇄는 많은 중국인들에게 ‘당분간 안전하게 여행할 곳이 없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상하이·베이징 봉쇄가 끝나고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급증하던 가족 여행 수요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안 그래도 어려움을 겪던 여행 산업에 더 큰 충격을 가할 전망이다.
  • 소녀시대 윤아, ‘티얼스’ 부르다 최악의 음이탈

    소녀시대 윤아, ‘티얼스’ 부르다 최악의 음이탈

    소녀시대 윤아와 수영이 소찬휘의 ‘Tears’ 노래를 부르며 웃음을 안겼다.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출연해 예능감을 보이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노래방 반주 퀴즈가 진행됐고, 노래가 흐르자 소녀시대는 댄스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뽐냈다. 윤아는 “소찬휘의 티얼스”라며 정답을 맞췄고, 열정적으로 노래를 선보이다 고음 부분에서 비명을 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출연진들은 “경찰 불러 경찰”, “취했어”라는 반응을 보이며 윤아를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수영은 다음 참가자로 등장했고, 감정이 과잉된 모습을 보이며 바닥에 주저앉아 무대를 시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주가 끝난 후 박자를 놓쳐 노래를 시작하지 못한 채 탈락했다. 다음으로 서현이 세 번째 참가자로 등장해 고음까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통과했다. 윤아는 이에 “아니 가창 말고 퍼포먼스까지”라며 취객 콘셉트를 유지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 경찰에 “밥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라”…‘자영업자 킬러’ 잡혔다

    경찰에 “밥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라”…‘자영업자 킬러’ 잡혔다

    ‘자영업자 킬러’로 불리던 유튜버‘업무방해 혐의’ 불구속 입건해 조사 ‘자영업자 킬러’로 불리던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충북 청주에서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영업 방해를 일삼는 유튜브 방송을 해 온 인물이다. 5일 청주흥덕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A씨(25)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흥덕구의 노래연습장을 방문해 아무런 근거 없이 ‘불법 영업을 한다’고 방송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다른 음식점 내부를 무단으로 촬영하다 손님과 승강이를 벌이기도 했다. 영업을 방해하는 모습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담겼고, 이 과정에서 업체명과 전화번호가 노출돼 일부 시청자들이 해당 업체로 ‘전화 테러’를 하는 일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영업 방해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언쟁을 벌이는 장면까지도 유튜브에 그대로 내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영상에서 경찰이 “지구대에 가야 한다”고 하자 A씨는 “밥 다 먹을 때까지 한 시간 기다려라”라며 소리를 질렀다. 또 경찰이 이름을 부르자 A씨는 “왜”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번이 몇 번째냐. 그만해라”라는 경찰의 말은 A씨의 상습적인 영업 방해 행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A씨는 구독자 5700여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주로 청주 시내의 식당가나 노래방을 돌면서 영업을 방해하는 콘셉트의 영상을 찍고 있다. 자영업자를 상대로 구걸하거나 욕설과 반말 등으로 시비를 거는 식이다. “동의도 구하지 않고 방송 진행”…자영업자들의 호소문 실제로 A씨로 인해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의 호소문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주에서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A씨가 가게 내부를 무단으로 촬영해 영업을 방해했다고 호소했다. 해당 네티즌은 “제가 쉬는 날이어서 어머니 혼자 영업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유튜버라는 사람이 와서 동의도 구하지 않고 방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가게에 국제전화와 네이버 전화 등 전화가 폭주했고, 받으면 끊고 받으면 끊고. 영업을 마비시켰다”고 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흥덕경찰서 외에 청주권 다른 경찰서에서도 A씨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각 사건을 병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노래방서 단체로 마약 파티’ 베트남인 9명 검거

    ‘노래방서 단체로 마약 파티’ 베트남인 9명 검거

    노래방에서 단체로 마약 파티를 벌인 베트남인 9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출신 귀화자 A(28)씨 등 베트남인 9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4시쯤 시흥 정왕동 한 노래방에서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새벽에  “노래방에서 마약 파티를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임의동행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투약한 마약의 성분 분석 등 구체적인 검사를 위해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은 이들 중 불법체류자 2명은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할 방침이다.
  • “다른 남자와 노래방에”…동거녀 흉기 살해한 40대 남성 체포

    “다른 남자와 노래방에”…동거녀 흉기 살해한 40대 남성 체포

    다른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에 화가 나 전 동거녀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A(48)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노래방에서 전 동거녀 B(4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제지하려는 B씨 남자친구 C(55)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팔 부위에 중상을 입힌 혐의도 있다.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C씨의 경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700m 떨어진 골목에서 다량의 혈흔이 묻은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0시54분쯤 A씨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3년만에 돌아온 ‘화천 토마토축제’…내달 5일 개막

    3년만에 돌아온 ‘화천 토마토축제’…내달 5일 개막

    강원 화천 토마토 축제가 3년만에 재개된다. 화천군은 다음달 5~7일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제18회 빅토리 부대와 함께 하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토마토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만에 다시 열리는데다 27사단과 15사단이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해 의미가 깊다. 화천군 관계자는 “명실상부 민·군·관 화합과 상생의 축제로 치러지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토마토 워터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전시존, 토마토 액티비티존 등 총 6개 테마로 나뉜 30여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토마토 월드존은 전야제와 불꽃놀이, 거리노래방, 버스킹,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진다. 토마토피아존에서는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를 비롯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총 30돈의 황금반지가 투입되며, 이벤트에 사용되는 파지 토마토는 45톤에 달한다. 토마토 워터존에서는 슬라이드 수영장과 유아 수영장, 물총 놀이터가 마련된다. 토마토 해피존에서는 토마토팩, 페이스 페인팅, 패션타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토마토 마켓전시존에서는 신선한 화악산 토마토를 구매할 수 있고, 군부대 굿즈도 판매된다. 토마토 액티비티존에서는 어린이 출발드림팀, 토마토 참호격투, 서바이벌 사격체험, 밀리터리 전시회 등 군(軍)문화행사가 운영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 상경기 활성화는 물론 토마토 재배농가 소득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심야 카톡·동료 앞 모욕… 끈질긴 직장 갑질

    심야 카톡·동료 앞 모욕… 끈질긴 직장 갑질

    직장인 A씨가 다니는 회사는 아무 때나 회의를 하고 한밤중에도 카톡으로 업무지시를 내린다. 회의 때문에 점심을 제때 먹지 못하거나 종종 거른다. 밤 12시가 넘어서도 카톡으로 업무를 지시하고 대답이 없으면 부장은 왜 대답이 없냐며 짜증을 내기도 한다. 워킹맘 B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오래 있는 것을 힘들어해서 회사에 단축근무를 건의하자 부장이 한마디로 거절했다. 법이 보장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더니 “지금까지 사회생활은 어떻게 해 왔냐”, “회사에 장난하러 오냐”고 동료 앞에서 모욕을 줬다. “일하기 싫으면 그만두거나 육아휴직을 쓰라”고도 했다.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년간 매년 6월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갑질 감수성 지수’를 조사한 결과 ‘퇴근 후 SNS’, ‘휴일명절 출근’, ‘회식 노래방’, ‘휴일 체육행사·MT’, ‘펜스룰’, ‘반말’, ‘폭언’ 등의 항목이 성별, 연령별, 직급별 격차가 가장 컸다고 10일 밝혔다. 세대별로 가장 격차가 큰 항목은 ‘펜스룰’, ‘퇴근 후 SNS’, ‘회식이나 단합대회에서의 장기자랑’ 순이었다. 20대와 50대의 격차가 각각 18.2점, 11.9점, 11.1점으로 벌어졌다. 남녀 간 가장 차이가 큰 유형은 펜스룰(12.7점), 반말(9.9점), 여직원근무(9.9점), 음주강요(9.7점)였다. 직급별로 보면 일반사원과 상위관리자의 격차가 크게 나타난 항목은 휴가사용 제한(15.5점) 항목이었다. 또 맡겨진 일 야근(14.8점), 휴일명절근무(12.8점)에서 매우 큰 인식 격차를 보였다. 직장갑질119 하윤수 노무사는 “전체 평균 대비 하위 지표에 해당하는 괴롭힘 유형과 사례에 대해 고용노동부 매뉴얼에 반영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으로 직장인들의 감수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당신의 꼰대 점수는 몇 점?”… ‘K-갑질’ 천태만상

    “당신의 꼰대 점수는 몇 점?”… ‘K-갑질’ 천태만상

    직장인 A씨가 다니는 회사는 아무 때나 회의를 하고 한밤중에도 카톡으로 업무지시를 내린다. 회의 때문에 점심을 제때 먹지 못하거나 종종 거른다. 밤 12시가 넘어서도 카톡으로 업무를 지시하고 대답이 없으면 부장은 왜 대답이 없냐며 짜증을 내기도 한다. 워킹맘 B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오래 있는 것을 힘들어해서 회사에 단축근무를 건의하자 부장이 안 된다고 한마디로 거절했다. 법이 보장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더니 “지금까지 사회생활은 어떻게 해왔냐”, “회사에 장난하러 오냐”고 동료 앞에서 모욕을 줬다. “일하기 싫으면 그만두거나 육아휴직을 쓰라”고도 했다.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년간 매년 6월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갑질 감수성 지수’를 조사한 결과 ‘퇴근 후 SNS’, ‘휴일명절 출근’, ‘회식 노래방’, ‘휴일 체육행사·MT’, ‘펜스룰’, ‘반말’, ‘폭언’ 등의 항목이 성별, 연령별, 직급별 격차가 가장 컸다고 10일 밝혔다. 세대별로 가장 격차가 큰 항목은 ‘펜스룰’, ‘퇴근 후 SNS’, ‘회식이나 단합대회에서의 장기자랑’ 순이었다. 20대와 50대의 격차가 각각 18.2점, 11.9점, 11.1점으로 벌어졌다. 남녀 간 가장 차이가 큰 유형은 펜스룰(12.7점), 반말(9.9점), 여직원근무(9.9점), 음주강요(9.7점)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반말(14.3점), 펜스룰(14.0점), 회식문화(12.9점), 육아직원 편의(11.7점) 순으로 남녀 간 격차가 컸다. 직급별로 보면 일반사원과 상위관리자와의 격차가 크게 나타난 항목은 휴가사용 제한(15.5점)항목이었다. 또, 맡겨진 일 야근(14.8점), 휴일명절근무(12.8점), 퇴사직원 책임(11.6점), 펜스룰(11.2점), 퇴근 후 SNS(10.6점)에서 매우 큰 인식 격차를 보였다. 직장갑질119 하윤수 노무사는 “전체 평균 대비 하위 지표에 해당하는 괴롭힘 유형과 사례에 대해 고용노동부 매뉴얼에 반영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으로 직장인들의 감수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막아도 또 터지는 코로나… ‘카지노 성지’ 마카오도 일주일간 전면 봉쇄

    막아도 또 터지는 코로나… ‘카지노 성지’ 마카오도 일주일간 전면 봉쇄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며 표면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있지만 각 지역에서 연일 산발적인 확진자 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에는 누적 확진자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불렸던 마카오에서 연일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도심 일대에 전면 봉쇄 방침을 내려졌다. 홍콩 매체 더 스탠다드는 마카오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면 봉쇄될 전망이라고 10일 보도했다. 엄격한 국경 통제로 2년 반 동안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단 80여명에 불과했던 마카오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무려 1374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카오는 지난달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인구 66만 명을 대상으로 PCR 전수 조사를 강행했으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중국식 전면 봉쇄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마카오 호얏셍 행정장관은 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카지노를 포함한 영화관, 미용실, 유흥업소, 수영장 등 모든 상점을 폐쇄한다”면서 “시내의 식당들은 포장 서비스만 제공해야 한다. 단 슈퍼마켓과 약국 등 필수 사업체 운영은 기존과 같은 수준에서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학교와 은행 등 공공기관은 이미 문을 닫았고, 식당의 매장 영업과 술집, 노래방 등 각종 유흥·오락시설의 영업이 제한됐다. 또, 체육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 공공 문화체육시설도 모두 폐쇄하는 사실상의 중국식 전면 봉쇄 조치가 하달된 셈이다.  특히 마카오 주민들은 정부가 정한 긴급한 상황에서만 단시간 내에 외출이 허가되며 그 외의 일반적인 업무를 위한 외출은 일체 금지됐다. 또, 식재료 구입을 위한 외출을 하기 위해서는 주민들 모두 코로나19 음성 결과서를 지참해야만 주거 단지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됐다. 단, 이 시기 수도, 전기, 가스, 통신 및 운송 등 공공 서비스 업체는 평소와 같은 수준에서 운영된다.더욱이 중국 특별행정구 중 하나인 마카오 세수의 80%를 책임지는 카지노가 사실상 폐쇄됐고, 인구 대부분이 카지노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전면 봉쇄로 인한 후폭풍이 거셀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본토가 코로나 위기를 맞았던 2020년 2월, 마카오 정부가 한 차례 카지노 영업을 15일간 중단한 이후 카지노 전면 폐쇄 방침을 내린 것은 무려 2년 만의 일이다. 이 때문에 마카오 중심가의 대표적인 대형 카지노 운영사인 샌즈차이나, MGM차이나, 윈마카오, 멜코인터내셔널, 갤럭시엔터테인먼트, SJM홀딩스 등은 매일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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