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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투본 “야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무슨 이유?

    공투본 “야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무슨 이유?

    공투본 “야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무슨 이유?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성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정부와 새누리당은 재정추계나 이런 부분들을 거짓과 왜곡으로 이간질하는 데에만 앞장섰다”면서 “그러나 오늘 새정치민주연합마저도 대타협기구 합의정신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안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변 위원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새정치연합에서 이 안이 마치 공투본의 입장과 사전에 합의가 된 것 처럼 언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새정치연합은 새로운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전반에 관한 우리 사회의 노후복지, 사회보장에 대한 틀을 전면 제고하는 안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성광 공투본 집행위원장도 “새정치민주연합은 공무원단체와의 신의를 저버린 채 기자회견에서 안을 발표했다”며 “지금이라도 (공투본과) 합의 없이 (개혁안을) 논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상향 없는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노후를 정치야합으로 팔아먹으려는 여야 일체 시도를 중단하라”며 “당사자 합의 없는 정치야합시도, 107만 공무원 투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뭐길래? 전공노 새정치 당사 점거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뭐길래? 전공노 새정치 당사 점거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뭐길래? 전공노 새정치 당사 점거 야당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공개하는 등 국회의 공무원연금 개혁논의가 급물살을 타자 공무원 단체도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소속 조합원들이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발표에 항의하며 새정치연합 당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해준 부위원장을 포함한 조합원 20여명은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문재인 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당에서 답변을 내놓지 않자 그 자리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전공노의 한 관계자는 “문 대표가 공무원 노조의 동의 없이 연금개혁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오늘 야당의 자체개혁안을 발표했다”면서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는 않은 만큼, 우리의 요구를 확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문 대표와의 면담이 성사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적연금발전 TF(태스크포스)에 따르면 당은 현행 공무원연금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 7%와 지급률(공무원이 받는 연금액 비율) 1.9% 가운데 기여율 4.5%와 지급률 1.0% 부분에 한해서는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용하는 안을 제시했다. 해당 보험료에 대해선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하위직은 보험료 대비 연금액을 많이 가져가고, 고위직은 그 반대로 하는 소득재분배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나머지 기여율 2.5%와 지급률 0.9%에 해당하는 보험료는 각자 낸 만큼 받아가는 기존 공무원연금의 소득비례 방식으로 운용하되 더 걷고(기여율 2.5%+α), 덜 받아가도록(지급률 0.9%-β) 했다. 전체 기여율은 7∼10%, 지급률은 1.45∼1.70%의 범위에서 공무원단체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무원연금의 소득대체율은 현행 57%보다 다소 낮아진 50%대 초반이 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은 현직과 신규 공무원에게 동일한 연금제도를 적용하고, 퇴직수당은 현 수준을 유지하며, 현직 공무원들의 보험료 인상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퇴직 공무원의 연금을 일정 기간 동결하기로 했다. 전체 공무원의 84%로 추산되는 중하위직 공무원의 연금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 고액 연금은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설명했으나, 어떤 식으로 조정할지는 제시하지 않았다. 또 야당 개혁안을 통한 재정절감효과에 대해선 ‘정부·여당안의 266조원보다 많을 것’이라고만 밝혔으나, 이보다 55조원 많은 321조원의 재정절감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노를 비롯한 공무원단체들은 27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앞서 ‘공무원연금의 소득대체율(전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 비율) 60%’를 보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거듭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합법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정부가 재정으로 부담해야 할 공무원연금 지급금 약 14조원을 기금에서 지출, 기회비용까지 35조원 가까운 기금 손실을 입혔다며 공무원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헌법소원심판청구 소송을 냈다. 공무원연금 투쟁 협의체인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약 7만명이 모이는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 공투본 “야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대체 왜?

    공투본 “야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대체 왜?

    공투본 “야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성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정부와 새누리당은 재정추계나 이런 부분들을 거짓과 왜곡으로 이간질하는 데에만 앞장섰다”면서 “그러나 오늘 새정치민주연합마저도 대타협기구 합의정신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안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변 위원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새정치연합에서 이 안이 마치 공투본의 입장과 사전에 합의가 된 것 처럼 언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새정치연합은 새로운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전반에 관한 우리 사회의 노후복지, 사회보장에 대한 틀을 전면 제고하는 안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성광 공투본 집행위원장도 “새정치민주연합은 공무원단체와의 신의를 저버린 채 기자회견에서 안을 발표했다”며 “지금이라도 (공투본과) 합의 없이 (개혁안을) 논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상향 없는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노후를 정치야합으로 팔아먹으려는 여야 일체 시도를 중단하라”며 “당사자 합의 없는 정치야합시도, 107만 공무원 투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재근로자 복귀 사업장 지원금 인상

    내년부터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를 직장에 복귀시킨 사업주에 대한 지원금이 인상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제4차 산재보험 재활사업 중기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산재 노동자에 대한 직장 복귀 및 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 등 직업 복귀 지원 체계가 개편된다. 우선 10년째 같은 액수인 직장복귀지원금 지원 체계가 현실화된다. 현재 산재를 입은 노동자를 직장에 복귀시킨 뒤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사업주에게는 장해등급별로 1∼3급은 월 60만원, 4∼9급은 월 45만원, 10∼12급은 월 30만원까지 최대 1년간 지원된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최저임금과 일정한 비율로 연동시켜 직장복귀지원금을 인상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지원금을 늘리는 등 사업장 규모에 따라 차등을 둔다. 아울러 정부는 사업주가 산재 노동자의 직장 복귀를 전제로 임시 고용한 대체 인력 인건비 가운데 일부를 내년부터 지원한다. 또 노동자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산재 노동자 시험고용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고용부는 이번 계획이 시행되면 산재 노동자의 직업 복귀율이 2014년 52.5%에서 2017년에는 58.0%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공투본 “야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왜?

    공투본 “야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왜?

    공투본 “야당,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왜?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성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정부와 새누리당은 재정추계나 이런 부분들을 거짓과 왜곡으로 이간질하는 데에만 앞장섰다”면서 “그러나 오늘 새정치민주연합마저도 대타협기구 합의정신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안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변 위원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새정치연합에서 이 안이 마치 공투본의 입장과 사전에 합의가 된 것 처럼 언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새정치연합은 새로운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전반에 관한 우리 사회의 노후복지, 사회보장에 대한 틀을 전면 제고하는 안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성광 공투본 집행위원장도 “새정치민주연합은 공무원단체와의 신의를 저버린 채 기자회견에서 안을 발표했다”며 “지금이라도 (공투본과) 합의 없이 (개혁안을) 논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상향 없는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노후를 정치야합으로 팔아먹으려는 여야 일체 시도를 중단하라”며 “당사자 합의 없는 정치야합시도, 107만 공무원 투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갈등 여전…전공노, 새정치 당사 점거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갈등 여전…전공노, 새정치 당사 점거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갈등 여전…전공노, 새정치 당사 점거 야당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공개하는 등 국회의 공무원연금 개혁논의가 급물살을 타자 공무원 단체도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소속 조합원들이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발표에 항의하며 새정치연합 당사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해준 부위원장을 포함한 조합원 20여명은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문재인 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당에서 답변을 내놓지 않자 그 자리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전공노의 한 관계자는 “문 대표가 공무원 노조의 동의 없이 연금개혁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오늘 야당의 자체개혁안을 발표했다”면서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는 않은 만큼, 우리의 요구를 확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문 대표와의 면담이 성사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적연금발전 TF(태스크포스)에 따르면 당은 현행 공무원연금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 7%와 지급률(공무원이 받는 연금액 비율) 1.9% 가운데 기여율 4.5%와 지급률 1.0% 부분에 한해서는 국민연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용하는 안을 제시했다. 해당 보험료에 대해선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하위직은 보험료 대비 연금액을 많이 가져가고, 고위직은 그 반대로 하는 소득재분배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나머지 기여율 2.5%와 지급률 0.9%에 해당하는 보험료는 각자 낸 만큼 받아가는 기존 공무원연금의 소득비례 방식으로 운용하되 더 걷고(기여율 2.5%+α), 덜 받아가도록(지급률 0.9%-β) 했다. 전체 기여율은 7∼10%, 지급률은 1.45∼1.70%의 범위에서 공무원단체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무원연금의 소득대체율은 현행 57%보다 다소 낮아진 50%대 초반이 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은 현직과 신규 공무원에게 동일한 연금제도를 적용하고, 퇴직수당은 현 수준을 유지하며, 현직 공무원들의 보험료 인상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퇴직 공무원의 연금을 일정 기간 동결하기로 했다. 전체 공무원의 84%로 추산되는 중하위직 공무원의 연금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 고액 연금은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설명했으나, 어떤 식으로 조정할지는 제시하지 않았다. 또 야당 개혁안을 통한 재정절감효과에 대해선 ‘정부·여당안의 266조원보다 많을 것’이라고만 밝혔으나, 이보다 55조원 많은 321조원의 재정절감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노를 비롯한 공무원단체들은 27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회 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앞서 ‘공무원연금의 소득대체율(전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 비율) 60%’를 보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거듭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합법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정부가 재정으로 부담해야 할 공무원연금 지급금 약 14조원을 기금에서 지출, 기회비용까지 35조원 가까운 기금 손실을 입혔다며 공무원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헌법소원심판청구 소송을 냈다. 공무원연금 투쟁 협의체인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약 7만명이 모이는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 공투본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이유 들어보니…

    공투본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이유 들어보니…

    공투본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한다” 이유 들어보니…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성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정부와 새누리당은 재정추계나 이런 부분들을 거짓과 왜곡으로 이간질하는 데에만 앞장섰다”면서 “그러나 오늘 새정치민주연합마저도 대타협기구 합의정신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안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변 위원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새정치연합에서 이 안이 마치 공투본의 입장과 사전에 합의가 된 것 처럼 언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새정치연합은 새로운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전반에 관한 우리 사회의 노후복지, 사회보장에 대한 틀을 전면 제고하는 안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성광 공투본 집행위원장도 “새정치민주연합은 공무원단체와의 신의를 저버린 채 기자회견에서 안을 발표했다”며 “지금이라도 (공투본과) 합의 없이 (개혁안을) 논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상향 없는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노후를 정치야합으로 팔아먹으려는 여야 일체 시도를 중단하라”며 “당사자 합의 없는 정치야합시도, 107만 공무원 투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투본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해…신의 져버려 유감”

    공투본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해…신의 져버려 유감”

    공투본 “野 공무원연금 개혁안 수용 못 해…신의 져버려 유감”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25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변성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정부와 새누리당은 재정추계나 이런 부분들을 거짓과 왜곡으로 이간질하는 데에만 앞장섰다”면서 “그러나 오늘 새정치민주연합마저도 대타협기구 합의정신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안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변 위원장은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새정치연합에서 이 안이 마치 공투본의 입장과 사전에 합의가 된 것 처럼 언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새정치연합은 새로운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전반에 관한 우리 사회의 노후복지, 사회보장에 대한 틀을 전면 제고하는 안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성광 공투본 집행위원장도 “새정치민주연합은 공무원단체와의 신의를 저버린 채 기자회견에서 안을 발표했다”며 “지금이라도 (공투본과) 합의 없이 (개혁안을) 논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상향 없는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노후를 정치야합으로 팔아먹으려는 여야 일체 시도를 중단하라”며 “당사자 합의 없는 정치야합시도, 107만 공무원 투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 경영권 포기 “대체 왜?”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 경영권 포기 “대체 왜?”

    경영권 포기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 경영권 포기 “대체 왜?” 회사 경영난과 자원개발 관련 검찰 조사로 위기에 몰린 경남기업의 성완종 회장이 경영권 포기를 선언했다. 경남기업은 회사 주요 주주인 성완종 회장이 지난 17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에 경영권 및 지분 포기 각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 경영진의 일괄 사퇴서도 제출했다. 경남기업은 작년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상장폐지와 법정관리 위기에 몰려 있다. 성 회장은 경영권 포기각서를 제출하면서 “젊음과 피땀을 바쳐 이룬 회사지만 회사와 직원들을 살릴 수 있다면 아무런 조건없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현 회사 경영 상황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또 “채권단은 이런 사심없는 결단을 받아들여 회사가 회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기업은 이와 관련해 최근 채권단에 추가 출자전환 1000억원, 신규 자금 1000억원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신한은행 등 경남기업 채권단은 20일 회의를 열고 경남기업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남기업이 19일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에 들어가는 등 잇달아 악재가 터져 채권단의 지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채권단의 지원을 받지 못해 상장폐지나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된다면 어려운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경남기업 전직원, 180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생계도 위협받게 된다”며 채권단의 지원을 호소했다. 경남기업은 노동조합은 20일 회사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채권 은행들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최근 검찰 조사가 진행중인 러시아 캄차카 석유개발 사업과 관련해 “성공불융자금 가운데 100억원을 다른데 유용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융자금은 지분율에 따라 적법하게 집행된 것으로, 회사가 유용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러시아 등 자원개발 사업은 주로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5∼2007년에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한 것이며 2007년 이후에는 신규 투자사업이 전혀 없다”며 “회사도 자원개발 실패로 성공불융자금 외에 자체 투자금 33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활동연장 ‘충돌’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활동연장 ‘충돌’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기구의 19일 전체회의에서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활동 시한을 연장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오는 28일 대타협기구에서 합의안을 도출해야 하지만 연금개혁 방안과 소득대체율 보장, 정부의 재정추계 모형 수용 여부 등에서 정부와 여야, 공무원노조 등 이해당사자 간 의견 일치를 보는 데 난항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연금개혁 분과와 노후소득보장 분과, 재정추계 분과별로 경과를 보고했다. 노후소득 분과에 참여하는 김상호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는 “실제 연금 수급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소득대체율을 생애주기 평균 소득으로 할지, 퇴직 전 소득 대비로 할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에 대한 전반적인 ‘구조개혁’ 방안이냐, 연금기여율이나 지급률만을 조정하는 ‘모수개혁’ 방안이냐를 놓고도 “‘구조개혁적 모수개혁’을 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등 ‘제3의 해법’이 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게 됐다. 정부가 제시한 재정추계 모형은 이해당사자 간 이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조 측이 연령별 유족연금선택률과 여성 공무원의 유족연금 승계율 등에 대한 기초데이터의 오류 가능성 등을 제기하면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다. 김용하 재정추계분과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재정추계 모형에 대해 가입자 단체가 의문을 제기하니 이를 검증하는 과정이지만 문제점이 확실하게 입증되지 않는 한 공무원연금공단의 재정추계는 공식 통계”라고 지적했다. 재정추계 관련 논란이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의 ‘발목 잡기’가 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공적연금 단체 당사자들은 대타협기구의 활동 시한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류영록 위원장은 “현재 재정추계도 이뤄지지 않아 시간도 부족한데 몇십년을 바라보는 개혁을 하자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무조건 규칙 얘기를 하지 말고 대타협의 정신으로 연장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조원진 공동위원장은 “기본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특위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공청회 등을 열 것”이라며 “대타협기구 시한을 연장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여당은 야당의 공무원연금 개혁 정부안 요구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것(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안을 제출하라는 것)은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시한인 5월 2일을 지키지 않겠다는 뜻이며, 결국 야당 자체안을 내놓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면서 “야당이 공무원연금 개혁에 뜻이 있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처사”라고 비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美연준 인내심 삭제 “금리 인상 시기는 9월?”

    美연준 인내심 삭제 “금리 인상 시기는 9월?”

    美연준 인내심 삭제 美연준 인내심 삭제 “금리 인상 시기는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8일(현지시간) 제로(0) 수준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되 “금리 인상 전 인내심 발휘”라는 표현을 삭제함으로써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길을 열어 놓았다. 따라서 이르면 6월에 올릴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연준이 올해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으로써 9월 이후로 인상 시기가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도 확산하고 있다. 연준은 17일부터 이틀간 금리·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연준은 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이전에 동원했던 “통화정책 정상화(기준금리 인상) 착수에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을 것(be patient)”이라는 부분을 삭제했다. 그 대신 “노동시장이 더 개선되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를 향해 근접한다는 합리적 확신(reasonably confident)이 설 때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준이 성명에서 4월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unlikely)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6월 FOMC 회의에서 첫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4월 28∼29일 열리는 FOMC 회의 때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별도로 없지만, 6월 16∼17일 회의에서는 기자회견을 한다. 그러나 연준이 이날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2.7%로, 지난해 12월 발표 때의 2.6∼3.0%보다 대폭 낮추고 내년은 2.5∼3.0%에서 2.3∼2.7%로, 또 2017년은 2.3∼2.5%에서 2.0∼2.4%로 각각 하향 조정한 점을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9월 FOMC 회의나 심지어 내년 초로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옐런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명에서 인내심 단어를 제거한 게 우리가 조바심을 보인다(impatient)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준은 경제성장 속도도 그동안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고 표현했으나 이번 성명에서는 “어느 정도 누그러졌다”고 다소 비관적으로 봤다.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도 올해 전망치를 1.0∼1.6%에서 0.6∼0.8%로 대폭 낮추는 등 목표치(2%)에서 되레 더 멀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반영하듯 연준 위원들의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평균은 0.625%로 지난해 12월 예상(1.125%)보다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준이 이르면 6월에라도 금리를 올릴 길은 열었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퍼지면서 이날 회의 결과 발표 전 하락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반전하고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연준은 앞서 지난해 12월 FOMC 회의 때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라는 표현을 ‘금리 인상 시 인내심 발휘’라는 용어로 바꾼 뒤 지난 1월 회의에서는 이 언급을 그대로 살린 바 있다. ’상당기간’이나 ‘인내심’ ‘합리적 확신’ 등은 연준이 정책 결정을 하기 전 국내외 금융시장에 줄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통 강화 차원에서 미리 이와 관련한 신호나 힌트를 주는, 이른바 선제안내(포워드가이던스)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리세션(경기후퇴)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 2008년 12월부터 초저금리를 유지해온 연준의 이날 결정은 시장 전문가들이 대체로 예상한 대로다. 이들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에도 ‘나 홀로’ 선전하는 미국 경제나 최근의 순조로운 고용 동향 등을 고려하면 연준이 ‘인내심’을 삭제하되 실제 기준금리 인상 단행 시점은 FOMC 회의 때마다(meeting-by-meeting) 경기·고용 상황 등을 종합해서 판단해 유연하게 결정하겠다는 식의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았다. 연준도 성명에서 “포워드가이던스를 바꾼 게 위원회가 금리 인상 시기를 정해놓았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옐런 FOMC 위원장과 윌리엄 더들리 부위원장 등 매파와 비둘기파를 막론하고 10명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한편,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달러 강세가 미국 수출을 약화시키는 한 요인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의 강한 경제를 반영하며 수입물가 안정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놓고 국내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이 예상보다 금리 인상 시점을 늦출 것으로 일제히 전망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으로 오는 6월보다 9월을 유력하게 꼽았다. KTB투자증권은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성명서에서 ‘인내심(patient)’ 문구를 삭제했지만,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작년 12월보다 하향 조정한 것을 고려할 때 연준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금리 인상 시점이 9월로 지연될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둔다”고 강조했다. 고용이 회복되고 있지만 임금 상승세가 뚜렷하지 않은데다 달러화 강세가 미국 기업 수출과 제조업 경기에 부담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 2.3∼2.7%는 작년 12월 전망치인 2.6∼3.0%보다 낮아진 것이다. 연준 위원들의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도 1.125%에서 0.65%로 낮아졌다. NH투자증권은 3월 연준 회의록에 ‘미국 수출 성장률 둔화’가 추가된 점과 ‘당분간 물가 상승률이 현재 낮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점을 볼 때 금리 인상은 일러야 3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 수출 둔화 언급은 미 달러의 가파른 강세와 신흥국 경기둔화를 우려한 것으로 해석됐다. 즉 이는 미국 통화정책이 세계 경기상황과 연계돼 미국 내수만으로 금리 인상 요건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드러낸 대목이라는 것이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94년과 2004년 미국이 금리를 올린 것은 신흥국 경제가 설비투자로 경기확장 국면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현재 세계 경기선행지수가 제한적인 등락을 하는 만큼 미국의 금리 인상은 9월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성명서에 등장한 ‘합리적 확신(reasonably confident)’이라는 문구는 ‘노동시장이 더 발전하고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치인 2%에 근접하는 수준’에 대한 합리적 확신을 의미한다”며 “물가상승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면 금리 인상이 연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유나 동부증권 연구원도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폭과 근원물가 상승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모두 내린 것을 종합해볼 때 금리 인상 시점이 6월 이후로 늦춰지거나 연내 1회, 많아야 2회 정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대체 무슨 일?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대체 무슨 일?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대체 무슨 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청와대 회동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함에 따라 개혁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재정추계분과위원회는 18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재정추계 모형을 놓고 검증에 나서 대체적인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추계 모형은 사망률과 평균수명, 공무원 인원·급여 전망 등을 계산해 연금 기금의 재정 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예상하는 것으로서 개혁안의 기초가 된다. 대타협기구는 이에 따라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3개 분과위(연금개혁, 노후소득보장, 재정추계)의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구조개혁’과 ‘모수개혁’ 중 어떤 방식으로 합의안을 도출할지에 대한 종합 토론을 벌인다. 근본적인 구조개혁을 원하는 새누리당은 공무원 직급간 ‘부의 편중 심화’를 우려하며 강력한 소득재분배 방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득재분배는 ‘하후상박(下厚上薄)’의 개념으로 소득이 적으면 덜 내고 더 받게, 소득이 많은 계층은 그 반대로 만들어 수급자 간 연금 격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연금이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장기적으로 통합하는 구조개혁 방식의 필수적인 요소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소득재분배가 안 되면 새누리당 안을 기준으로 30년 재직할 경우 연금과 퇴직금을 월 단위로 환산해 9급 공무원은 7만원 손해, 5급 공무원은 11만원 이득이 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정부의 소득재분배 안은 ‘A값(최근 3년간 전체 공무원 평균보수)의 ½과 B값(본인 재직기간 평균보수)의 ½’에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B값’만으로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해 연금액을 산출하는 현행 방식보다 하위직은 연금을 더 받고, 고위직은 연금을 덜 받는다. 반면 공무원노조 측은 “공무원연금은 소득비례연금 방식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 인상이나 연금 지급률 하향 조정은 일정부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구조개혁의 주요 사안인 소득재분배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본적으로 특수직역(공무원)은 소득비례연금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 회장도 “소득재분배 부분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소득재분배 방식이 가미된 ‘모수개혁 같은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여·야·정·노간 접점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모수개혁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구조적인 조정은 필요하다. 그런 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뜻하지 않았던 걸림돌도 새롭게 등장, 향후 논의에 난항을 예고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청와대 회동에서 정부도 공무원연금개혁 방안을 제시하기로 한 것과 관련,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식적인 법안 형태의 정부안을 요구했다. 강기정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안이란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로 넘어오는 안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국무회의 등 정식 절차를 밟아 정부안을 제출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입법안을 내려면 노사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반박했다. 인사혁신처는 법안 형태의 정부안을 내지 않는 대신 대타협기구에서 논의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부안을 공식화해 제출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국회의 요구에 따라 대타협기구 내 논의를 위한 안을 제출할 용의가 있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왜?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왜?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청와대 회동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함에 따라 개혁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재정추계분과위원회는 18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재정추계 모형을 놓고 검증에 나서 대체적인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추계 모형은 사망률과 평균수명, 공무원 인원·급여 전망 등을 계산해 연금 기금의 재정 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예상하는 것으로서 개혁안의 기초가 된다. 대타협기구는 이에 따라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3개 분과위(연금개혁, 노후소득보장, 재정추계)의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구조개혁’과 ‘모수개혁’ 중 어떤 방식으로 합의안을 도출할지에 대한 종합 토론을 벌인다. 근본적인 구조개혁을 원하는 새누리당은 공무원 직급간 ‘부의 편중 심화’를 우려하며 강력한 소득재분배 방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득재분배는 ‘하후상박(下厚上薄)’의 개념으로 소득이 적으면 덜 내고 더 받게, 소득이 많은 계층은 그 반대로 만들어 수급자 간 연금 격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연금이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장기적으로 통합하는 구조개혁 방식의 필수적인 요소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소득재분배가 안 되면 새누리당 안을 기준으로 30년 재직할 경우 연금과 퇴직금을 월 단위로 환산해 9급 공무원은 7만원 손해, 5급 공무원은 11만원 이득이 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정부의 소득재분배 안은 ‘A값(최근 3년간 전체 공무원 평균보수)의 ½과 B값(본인 재직기간 평균보수)의 ½’에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B값’만으로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해 연금액을 산출하는 현행 방식보다 하위직은 연금을 더 받고, 고위직은 연금을 덜 받는다. 반면 공무원노조 측은 “공무원연금은 소득비례연금 방식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 인상이나 연금 지급률 하향 조정은 일정부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구조개혁의 주요 사안인 소득재분배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본적으로 특수직역(공무원)은 소득비례연금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 회장도 “소득재분배 부분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소득재분배 방식이 가미된 ‘모수개혁 같은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여·야·정·노간 접점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모수개혁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구조적인 조정은 필요하다. 그런 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뜻하지 않았던 걸림돌도 새롭게 등장, 향후 논의에 난항을 예고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청와대 회동에서 정부도 공무원연금개혁 방안을 제시하기로 한 것과 관련,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식적인 법안 형태의 정부안을 요구했다. 강기정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안이란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로 넘어오는 안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국무회의 등 정식 절차를 밟아 정부안을 제출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입법안을 내려면 노사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반박했다. 인사혁신처는 법안 형태의 정부안을 내지 않는 대신 대타협기구에서 논의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부안을 공식화해 제출하는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국회의 요구에 따라 대타협기구 내 논의를 위한 안을 제출할 용의가 있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구성원 78% “박상옥 후보자 대법관 부적절” 이유는

    법원 구성원 78% “박상옥 후보자 대법관 부적절” 이유는

    법원 구성원 78% “박상옥 후보자 대법관 부적절” 법원 구성원 78% 법원 구성원 78%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축소·은폐하는 데 가담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상옥(59)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이상원 본부장)는 지난 16일부터 법원 내부 게시판에서 박 후보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78%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후보자가 대법관으로 임명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법원 구성원 937명 가운데 573명(61%)이 ‘매우 부적절하다’, 158명(17%)이 ‘대체로 부적절하다’고 각각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우 적절하다’는 답변은 27명(3%), ‘대체로 적절하다’는 65명(7%)에 그쳤다. 이밖에 114명(12%)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법원 구성원들은 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935명 중 420명(45%)이 ‘매우 잘 안 되고 있다’, 292명(31%)이 ‘대체로 잘 안 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매우 잘 되고 있다’는 13명(1%), ‘대체로 잘 되고 있다’는 103명(11%), ‘잘 모르겠다’는 107명(11%) 등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법관 53명을 비롯한 법원 구성원 총 94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3년 1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설문(688명)이나 같은해 11월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설문(903명) 등에 비해 참여율이 높았다. 법원노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설문조사를 짧은 시간 진행했는데도 참여율이 높았던 것을 보면 박 후보자에 대한 법원 구성원들의 관심이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법원 관계자는 “전체 구성원 1만 6300여명 중 940명이 참여해 법원 내 여론을 제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청문회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 적절성을 설문하는 것은 청문회 제도 취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지검 검사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수사한 박 후보자는 1987년 1월 1차 수사 당시 고문 경찰관 2명만 기소해 공범 3명의 존재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수사팀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그해 5월 추가 공범을 폭로하자 2차 수사를 통해 경찰관 3명을 뒤늦게 구속했다. 이에 대해 당시 4년차 막내 검사였던 박 후보자에게 부실 수사의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견해와 사건 기록상 박 후보자의 은폐 의도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맞서왔다.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저지하며 박 후보자에게 자진 사퇴를 요구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9일 의원총회에서 청문회 개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연금 수급자 증가율 >고령화율… 기금 고갈 빨라지나

    국민연금 수급자 증가율 >고령화율… 기금 고갈 빨라지나

    국민연금 수급자 수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 증가율보다 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연금에 10년 이상 가입해 노령연금 수령 자격을 갖춘 이들이 연금수령 가능 연령대에 대거 진입해서인데, 가입자는 늘지 않고 이렇게 수급자만 급증하다 보면 기금 고갈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을 수령한 65세 이상 노인은 227만명으로, 전체 노인인구 652만명의 34.8%다. 수급자 수는 2009년 126만 5000명에 비해 1.8배가 증가한 반면, 최근 5년간 65세 이상 인구는 1.2배가 늘었다. 수급자 증가율이 고령화 속도를 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연금 혜택을 받는 사람이 늘면 노후 소득 보장에는 도움이 되지만, 한편으론 돈이 많이 들어간다”며 “새로 국민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내는 사람이 늘지 않으면 지출이 수입을 웃돌아 기금이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연금연구원은 연금기금 예상 고갈시점인 2060년에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국민연금을 내는 사람보다 91만명 정도 더 많아질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65세 이상 인구 대비 연급수급자 비율은 전북 순창군이 46.1%(9160명 중 4223명 연금 수급)로 가장 높았다.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해 연금을 수령하는 수급자의 평균 연금월액은 87만원이었다. 은퇴부부가 기대하는 부부합산 최저생활비인 월 136만원에 크게 못 미친다. 노령연금을 받는 연금수급자는 현재 21만 4456쌍으로 2010년 이후 연평균 24.3%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부부 합산 연금 소득이 월 136만원을 초과하는 부부 수급자는 3428쌍(1.6%)에 불과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노인의 빈곤과 연금의 소득대체율 국제 비교’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8.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데, 연금의 소득대체율은 45.2%로 OECD 회원국 평균인 65.9%에 한참 못 미친다. 2014년 현재 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급자는 서울 강남구에 사는 65세 A씨로 매달 173만원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375만명이 유족·장애 연금 등을 포함해 총 13조 7799억원의 국민연금을 받았으며, 시·도별 수급현황을 보면 서울(69만명)이 2조 833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조 815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1인당 연간 지급액은 울산지역이 연 483만 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2014년 12월 말 현재 100세 이상 연금 수급자는 33명이며, 이 중 최고령자는 전남 나주시에 사는 104세의 B씨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총 415만명의 수급자가 매달 1조 3823억원씩, 총 16조 5875억원의 국민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5년에는 수급자가 629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11만원 이득” 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청와대회동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함에 따라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재정추계 분과위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연금개혁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단계로 공무원연금공단이 마련한 재정추계 모형을 놓고 검증에 나섰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재정추계 모형에 따르면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정부보전금은 올해 3조 289억원에서 2023년 8조 8856억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공무원단체들은 추정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정부보전금이 과다 계상됐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최종합의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와 정부·노조는 재정추계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금주 중 구체적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나 소득재분배 방식 도입을 놓고 치열한 논리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공무원 직급간 ‘부의 편중 심화’를 우려하며 강력한 소득재분배 방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득재분배는 ‘하후상박(下厚上薄)’의 개념으로 소득이 적으면 덜 내고 더 받게, 소득이 많은 계층은 그 반대로 만들어 수급자 간 연금 격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연금이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장기적으로 통합하는 구조개혁 방식의 필수적인 요소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소득재분배가 안 되면 새누리당 안을 기준으로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월 11만원 이득”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정부의 소득재분배 안은 ‘A값(최근 3년간 전체 공무원 평균보수)의 ½과 B값(본인 재직기간 평균보수)의 ½’에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B값’만으로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해 연금액을 산출하는 현행 방식보다 하위직은 연금을 더 받고, 고위직은 연금을 덜 받는다. 반면에 공무원노조 측은 “공무원연금은 소득비례연금 방식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 인상이나 연금 지급률 하향 조정은 일정부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구조개혁의 주요 사안인 소득재분배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본적으로 특수직역(공무원)은 소득비례연금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 회장도 “소득재분배 부분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소득재분배 방식이 가미된 ‘모수개혁 같은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여·야·정·노간 접점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은 전날 연금개혁분과 비공개회의에서 “구조개혁이면서도 모수개혁 같은 수정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금 적자를 줄이기 위한 기여율의 경우 노조는 현행 7%인 것을 9%까지는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방안은 재직자 기준 10% 상향이다. 안양옥 회장은 “더 내는 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여율은 아직 단체 간 합의가 되지 않아 확정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연금 수급액을 결정하는 지급률은 새누리당이 현행 1.9%를 신규자 기준 1.0%로 국민연금에 맞추자고 제시한 가운데 노조도 내부적으로 소폭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소득재분배가 핵심 쟁점”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소득재분배가 핵심 쟁점”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소득재분배가 핵심 쟁점” 대체 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청와대회동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함에 따라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재정추계 분과위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연금개혁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단계로 공무원연금공단이 마련한 재정추계 모형을 놓고 검증에 나섰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재정추계 모형에 따르면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정부보전금은 올해 3조 289억원에서 2023년 8조 8856억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공무원단체들은 추정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정부보전금이 과다 계상됐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최종합의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와 정부·노조는 재정추계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 금주 중 구체적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나 소득재분배 방식 도입을 놓고 치열한 논리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공무원 직급간 ‘부의 편중 심화’를 우려하며 강력한 소득재분배 방식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득재분배는 ‘하후상박(下厚上薄)’의 개념으로 소득이 적으면 덜 내고 더 받게, 소득이 많은 계층은 그 반대로 만들어 수급자 간 연금 격차를 줄이는 방식이다. 현재 국민연금이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다. 결국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장기적으로 통합하는 구조개혁 방식의 필수적인 요소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소득재분배가 안 되면 새누리당 안을 기준으로 9급은 월 7만원 손해, 5급은 월 11만원 이득”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정부의 소득재분배 안은 ‘A값(최근 3년간 전체 공무원 평균보수)의 ½과 B값(본인 재직기간 평균보수)의 ½’에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B값’만으로 재직연수와 지급률을 곱해 연금액을 산출하는 현행 방식보다 하위직은 연금을 더 받고, 고위직은 연금을 덜 받는다. 반면에 공무원노조 측은 “공무원연금은 소득비례연금 방식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 인상이나 연금 지급률 하향 조정은 일정부분 받아들일 수 있지만, 구조개혁의 주요 사안인 소득재분배에 대해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본적으로 특수직역(공무원)은 소득비례연금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안양옥 회장도 “소득재분배 부분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소득재분배 방식이 가미된 ‘모수개혁 같은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여·야·정·노간 접점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은 전날 연금개혁분과 비공개회의에서 “구조개혁이면서도 모수개혁 같은 수정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금 적자를 줄이기 위한 기여율의 경우 노조는 현행 7%인 것을 9%까지는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방안은 재직자 기준 10% 상향이다. 안양옥 회장은 “더 내는 건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광 사무처장은 “기여율은 아직 단체 간 합의가 되지 않아 확정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연금 수급액을 결정하는 지급률은 새누리당이 현행 1.9%를 신규자 기준 1.0%로 국민연금에 맞추자고 제시한 가운데 노조도 내부적으로 소폭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정치연 vs 非새정치연… 광주서을 ‘후끈’

    ‘4·29’ 광주 서을 보궐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야권 내 ‘새정치민주연합’ 대 ‘비(非)새정치민주연합’ 구도가 형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4일 새정치연합이 조영택 전 의원 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1당 독점’ 타파를 외치며 무소속 천정배 전 장관과 ‘4자 정무협의회’(협의회)가 연대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기 때문이다. 4자 정무협의회는 정의당,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단체)가 모인 협의체다. ‘비새정치연합’ 진영은 조 전 의원과의 일대일 구도가 유리하다는 판단 아래 합종연횡을 활발히 하고 있다.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모임의 김세균 상임공동위원장은 지난 15일 천 전 장관을 만나 국민모임 가입을 권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천 전 장관에게) 국민모임 후보로 나가는 것이 옳다고 이야기했다. 2~3일 내에 좋은 결론을 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천 전 장관은 즉답을 피한 채 ‘누구든지 연대를 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전개될 시나리오는 크게 두 가지로 예측된다. 천 전 장관이 국민모임 가입 요청을 거절하고, 당분간 시민 후보로 독자적인 길을 가는 게 첫 번째 시나리오다.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의 추대 움직임을 동력 삼아 세를 불린 뒤 협의회에서 나온 후보와 단일화하는 것이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천 전 장관이 국민모임 가입을 완곡히 거절한 것으로 본다”면서 “협의회에서 후보를 내놓으면 추후에 자연스레 단일화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천 전 장관이 국민모임 소속으로 협의회에서 경쟁하는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낮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편 새누리당에서는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진주 ‘묻지마 살인’ 2명 사망 1명 중상 “한국女 다 잡아간다” 대체 왜?

    진주 ‘묻지마 살인’ 2명 사망 1명 중상 “한국女 다 잡아간다” 대체 왜?

    진주 ‘묻지마 살인’ 2명 사망 1명 중상 “한국女 다 잡아간다” 대체 왜? 진주 ‘묻지마 살인’ 경남 진주에서 일명 ‘묻지마 살인’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7일 오전 6시 30분쯤 경남 진주시 강남동의 한 인력공사 사무실 앞에서 전모(55)씨가 윤모(57)·양모(63)·김모(55)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고로 윤씨와 양씨가 숨지고 김씨가 어깨부위에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직후 300여m 달아났다가 옷에 피가 묻어 있는 전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흉기를 휘두른 전씨와 평소 안면은 있지만 잘 알고 지내는 사이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씨는 현재 경찰에서 ‘한국 여자 다 잡아간다’, ‘흑사회 깡패들이다’ 등 발언을 하며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씨가 술에 취했거나 마약류를 투약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크게 다친 김씨 등 사건 목격자들은 전씨가 인력공사 사무실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김씨에게 다짜고짜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전씨는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노동일을 기다리던 윤씨와 양씨의 등과 목, 가슴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숨진 윤씨는 조선족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전씨가 피해자들에 대해 별다른 원한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전씨가 범행 전날 인근 재래시장에서 흉기를 훔쳤다고 진술, 계획적인 범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전씨가 2년여 전 이혼했고 경기도 수원에서 거주하다가 1년여 전에 진주로 왔다는 진술을 참고해 주목할만한 행적이 있는지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전씨에 대해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는지와 정확한 범행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전공노 이어 공노총도 ‘총파업 카드’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전공노 이어 공노총도 ‘총파업 카드’ 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전공노 이어 공노총도 ‘총파업 카드’ 대체 왜? 법외 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에 이어 합법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도 정부의 공무원연금법 처리에 대비, 총파업 카드를 뽑아들었다. 공노총은 16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제11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안건을 가결했다. 공노총 중앙위원회는 이날 표결을 거쳐 국민대타협기구 합의 없이 국회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이 구체화 된다면 총파업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총파업의 시기와 방법은 공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총파업 돌입 여부는 다음 달 열리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지난달에는 전공노가 대의원대회를 열어 총파업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이날 이충재 전공노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당·정·청에 의해 공무원연금 개악이 가시화한다면 예정된 대로 다음 달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지난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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