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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근로자의 날/노동계선 “노동절”… 10곳서 기념식

    「전국노조대표자회의」는 근로자의 날(노동계는 노동절로 명명)인 1일 낮12시 서울,부산,대구등 전국 9개 지역에서 1만5천여명이 참가하는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갖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집회를 끝낸 참가자들이 미대사관및 정부기관등을 기습하거나 도로를 점거,가두시위를 벌일 것에 대비,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경찰은 서울의 경우 동국대에서 「노동절」기념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어서 동국대∼퇴계로∼신세계백화점∼종로1가∼종로5가∼대학로에 이르는 6㎞구간을 혼잡상황에 따라 구간별로 교통통제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집회를 끝낸 참가자들이 미대사관및 정부 기관등을 기습하거나 도로를 점거,가두시위를 벌일 것에 대비,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총도 이날 상오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조합원 4천여명이 참가하는 「5·1노동절 기념대회」를 갖는다.
  • 「5·1 노동절」 두갈래 행사/노총·전노대 제각기 기념식

    ◎명칭도 달라/“35년만에 부활” 의미 퇴색 3월10일 근로자의 날이 올해부터 「메이데이」로 불리는 만국 노동절인 5월1일로 바뀌었으나 한국노총및 재야노조단체가 제각기 기념 행사를 치를 계획인데다 명칭마저 달리 쓰고 있어 35년만에 부활된 노동절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 59년 고 이승만대통령에 의해 없어진 노동절을 되찾아 달라는 노동계의 요구를 최근 수용한 것은 노·사·정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적이었지만 제도권의 한국노총과 제2노총 결성을 꾀하고 있는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간의 갈등이 심화돼 당초의 목적 달성이 어렵게 됐다. 한국노총은 노동절 부활 기념식을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치를 계획이다.노동부도 이날 기념행사를 갖는 것을 검토했으나 노총 기념식에 참석,노조대표들에게 유공자 표창식을 수여하는것으로 기념행사를 대신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노총은 부활된 노동절 기념행사를 축제 분위기속에서 성대히 치를 계획이었으나 「전노대」산하 일부 노조의 노총탈퇴로 의기소침한 상태이다.한편 「전노대」측도 이날 낮 12시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총과 다른 집회를 갖고 가두행진을 벌여 세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노총탈퇴를 주도하고 있는 「전노대」는 복수노조금지등을 규정한 노동관계법 개정을 추진,내년 11월까지 제2노총 결성을 위한 「민주노조 총연합 준비위」를 구성한다는 방침아래 노선을 같이하는 노조를 끌어모으는데 힘을 쏟고 있다.
  • 정치폭력 방지협정/옐친,반대파와 합의

    【모스크바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28일 공산세력들과 강경민족주의 세력등 반대파 세력들과 정치폭력 방지를 위한 관계협정에 공식 서명키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포고령을 통해 주요 정당과 연합체를 망라할 「시민협정 회의」가 크렘린궁에서 관계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수년동안 폭력사태를 유발해온 공산세력들의 5월1일 노동절 집회를 의식,이들 세력의 공세와 그에 따른 폭력사태를 무마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에앞서 옐친 대통령은 행정 실무단에 오는 20일까지 협정안을 마무리 짓도록 명령하는 한편 대통령 행정실장 세르게이 필라토프에게 제정당 대표들을 소집,협정안에 동의를 구하도록 지시했다.그러나 공산세력들과 강경 민족주의 세력들이 평화적인 목표추구를 내용으로 하는 옐친 대통령의 구상에 동조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 북한의 설(외언내언)

    북한에는 두종류의 명절이 있다.「사회주의명절」과 「민속명절」.사회주의명절은 양력설(1월1일) 김정일생일(2월16일) 김일성생일(4월15일) 노동절(5월1일) 정권창건일(9월9일) 노동당창건일(10월10일) 헌법절(12월27일)등이다.애초에는 3·1절(3월1일)과 해방절(8월15일)도 명절로 지정했으나 62년 명절에서 빼버렸다. 북한 최대의 명절은 김일성생일.「민족의 명절」로 이틀간을 쉬게 되며 「명절공급품」이란 이름아래 고기·과자·술등 특식이 가족수에 따라 배급된다.김정일생일도 아버지생일 못지않게 성대하게 치러진다. 「민속명절」로는 음력설과 추석이 지정돼있다.민속명절을 「봉건적잔재이며 낡은 풍속」이란 이유로 처음에는 인정하지 않았으나 88년에 추석이,89년에는 음력설이 명절로 부활했다.그러니까 북한에서도 양력설·음력설 모두가 명절인데 우리와는 달리 양력설을 「설」이라고 부르고 음력설은 「음력설」이라고 부른다.뒤늦게나마 민속명절을 부활시킨것은 잘한 일이지만 사회주의명절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다.하루를 쉴수 있을뿐명절공급품도 없고 성묘나 다례도 찾아 볼 수 없다.대신 김일성주석에 대한 숭배의식은 반드시 치러야 한다.양력설이든 음력설이든 북한주민들은 설날아침 마을 가까이에 있는 김일성주석의 동상을 찾아가 경배를 드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북한당국이 그것을 강요하는 것은 당연하다.김일성주석이야말로 「어버이」니까….「어버이」에 대한 경배가 끝나면 어른들은 집에서 쉬고 어린이들은 널뛰기 자치기 등으로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지난 6일 귀순한 북송재일교포 정기해씨는 『극심한 식량난 때문에 가축용 배합사료가 주식으로 배급되고 있으며 그나마 이것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몇달동안 감자만으로 끼니를 때웠다』고 증언했다.이런 궁핍한 생활속에서 명절을 맞은들 무엇이 즐겁겠는가.북한이 대체식량으로 개발한 옥쌀(옥수수가루로 만든 쌀)이나 혼합국수(옥수수가루와 감자가루를 섞어 만든 국수)도 먹을 수 없는 형편이라면 북한의 설은 차라리 고통스런 명절이 아닐수 없겠다.
  • 각국의 공휴일/일본 종교휴일없고 춘분·추분 논다(세계의 사회면)

    ◎미 기념일 요일로… 연휴 많도록 지정/영 복싱데이 집배원·고용원에 선물/유럽­기독교 동서남아­회교 관련 휴일 많아 세계각국의 공휴일에는 나름대로의 역사·종교관과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이 깔려있다. 또 같은 문화권이면서도 서로 다른 독특한 휴일을 보내기도 한다. ○국왕탄생일도 휴무 가까운 일본은 연간 모두 14일(일요일 제외)을 법정공휴일로 정하고 있다.1월1일 원단을 포함,1월15일 성인의 날,2월11일 건국기념일,4월29일 녹색의 날,9월15일 노인의 날,10월10일 체육의 날,11월3일 문화의 날,11월23일 근로감사의 날등을 매년 경축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는 석가탄신일·크리스마스등 종교와 관련된 휴일이 일체 없는 반면 춘분(3월21일)추분(9월23일)등 계절과 연관된 휴일이 있는 점이 특색이다. 헌법기념일인 5월3일,국민의 날인 5월4일,어린이날인 5월5일은 항상 3일간 연휴여서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적으로 여행객들이 크게 붐비고 있다.국왕생일(12월23일)도 휴일로 정해놓고 있는데 이는 여왕탄생일인 6월13일을 휴일로 정한 홍콩·호주등과 비견할 만하다. 종교와 관련해서는 미주·유럽대륙에서는 기독교와 관련된 휴일이,동·서남아시아에서는 회교와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 것이 당연. ○성인 제삿날도 있어 기독교권인 유럽등지에는 11월1일 핼로매스라는 휴일이 있다.「모든 성인의 날」이라는 뜻의 이 날은 기독교성인과 고유의 기념일을 갖지 못한 이들을 제사지내기 위한 날로 「만성절」이라고도 한다. 이 전날(10월31일)은 영국 켈트족의 고유의식인 핼로인데이로 온갖 기괴한 모양의 가면을 쓴 가장무도회가 열리며 선물을 나눠주는 풍습이 있다.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 다음날 12월26일에 복싱데이(Bonk Hohday)라는 휴일이 있는데 이날은 은행이 문을 닫는 날이다. 미국의 경우는 모든 공휴일을 날짜가 아닌 요일로 지정해두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가능한한 월요일을 휴일로 지정,연휴가 되도록 배려하고 있는데 워싱턴 탄생기념일은 2월 셋째 월요일,노동절은 9월 첫째 월요일 등으로 정해놓는 식이다. ○일­월 연휴 연4회 물론 7월4일 독립기념일처럼 날짜로 정해놓을 수밖에없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그밖에 미국에는 1월 넷째 일요일인 마틴 루터 킹목사의 탄생기념일,5월 마지막 월요일인 현충일,10월 둘째월요일인 콜럼버스기념일,11월11일의 재향군인의 날등이 휴일로 돼있다. 회교국가에서는 성지순례가 끝나는 12월10일(이슬람력)의 대희생제,단식이 끝난후 3일간 계속되는 라마단,이슬람력 정월에 해당하는 무하르람이 가장 대표적인 명절이다. 태국에서는 불탄일을 전후한 4월초와 4월8일이후 두번째 수요일인 「송크란절」이 최대의 명절로 올해에는 4월14일이 송크란절이다. 대만에서는 11월1일 장개석 전총통생일,9월28일 공자탄생일및 교사의 날등이 중요한 휴일이며 파라과이에서는 우리의 광복절인 8월15일이 「아순시온시 설립기념일」로 휴일로 지정돼있다. 우크라이나 공화국에서는 3월8일 국제여성의 날,5월1·2일 국제연합의 날도 휴일로 보내고 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1월10일을 마호메트 승천일,8월20일을 마호메트 탄신일로 정해놓았는데 크리스마스도 휴일로 정해놓은 점이 이채롭다.
  • 5월1일 근로자의 날로 확정/당정,노동절 명칭은 안쓰기로

    정부와 민자당은 25일 올해부터 5월1일을 근로자의 날로 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상오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법무·노동부,총무·법제처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처음에는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명칭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현행법에 3·1절등 4대 경축일에 한해 「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고 일부 계층에서 반발하고 있는 점등을 감안해 이름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민자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이와 관련,『법으로는 근로자의 날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으나 노동계에선 노동절이라는 명칭을 자유롭게 사용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다음달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 개정안을 의원입법으로 제출,통과시킬 방침이다.
  • 메이데이 부활(외언내언)

    마르크스가 지상에 내려와 TV출연을 요청했다.방송국측은 내키진 않았으나 딱 한마디만 하겠다는 간청이어서 허락했다.카메라를 향한 그는 이렇게 말했다.『만국의 노동자여 나를 용서해 다오』한때 모스크바서 유행하던 해학이다.『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던 그의 공산당선언을 비꼬는 익살인 것이다. 그 만국의 노동자 단결의 기념일이 5월1일 메이데이 노동절이다.세계노동자가 단결하고 상부상조하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 나쁠 것은 없을 것이다.중세유럽의 봄축제이던 메이데이를 1886년 노동절로 처음 축하하기 시작한것은 미국이었다.그것이 사회주의 행사로 변질된 것은 옛공산권이 정치선동·선전수단으로 악용했기 때문이다. 결국 서방세계는 5월1일을 피해 별도로 근로자의 날을 정하게 되었다.미국은 9월 첫째 월요일을,일본은 11월 23일,그리고 우리는 한국노총창설기념일인 3월10일을 근로자의 날로 기념했으나 5월1일 메이데이를 고집하던 일부 노조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도 이젠 지나간 냉전시대의 유물.공산권이붕괴된 지금 메이데이가 갖던 사회주의적 정치선동 선전의 목적 또한 의미를 상실한 지 오래다.5월이라는 좋은 계절의 봄 축제로 되돌아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순리일지 모른다.36년만의 메이데이를 부활시킨 김영삼대통령의 결정도 그런 순리를 따른 것일 게다. 특히 금년엔 국제화·개방화라는 거센 파고의 악조건속에 신한국건설을 위한 제2 한국경제도약의 문을 기어이 열어야 한다.경쟁력제고의 성패가 관건이다.여기에 노·사대결의 상황은 어떤 이유에서건 절대 금물이다. 메이데이 노동절 부활의 보다 깊은 참뜻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진지하게 헤아려야 할 것이다.「만국의 노동자」가 아니라 「한국의 노·사여 단결하라」는 대통령의 간곡한 당부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 “물관리 부처이기주의 불용”/이 총리(국무회의:20일)

    ◎노동절부활 법적조치 곧 매듭/남 노동 20일 상오 열린 제3회 국무회의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각부처의 청와대 업무보고 일정 탓으로 40여분만에 끝났다.그러나 이회창국무총리가 부처이기주의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도 높은 경고를 시달,회의분위기는 그 어느 때 보다 숙연했다고 총리실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날 의안은 대통령령안 5건과 페랄타 주한엘살바도르대사에 대한 훈장수여건,외무부인사건등 일반 안건 2건으로 비교적 단출했던 편. 부의된 안건이 별 이의없이 간단히 처리된 뒤 서상목보사부장관은 『올해는 유엔이 정한 세계가정의 해』라고 보고하고 『보사부에서는 건전가정 육성을 위한 사회공감대 형성방안과 함께 가정기능 강화시책을 마련,시행해나가고 있으니 각 부처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서장관은 가정의 날기념식,전국가족걷기대회,기념우표발행등 가정의 해 기념사업추진계획과 관련된 서면자료를 배포. 이어 김양배농림수산부장관은 『새해들어 쌀값이 소비자가격 기준 4.2%가 인상됐는데 3·4월에 오르던 예년에 비해 시기가 빠른 편』이라면서 『이는 지난해 냉해로 4백만섬이 감수됐으나 수매량은 오히려 40만섬이 증가해 쌀값이 오르리라는 심리적 영향 때문인 것 같다』고 쌀값 안정대책의 필요성을 제기.김장관은 『정부는 구정을 앞두고 강력한 쌀값안정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26일부터 농협보유분 90만t과 정부보유분 11만t을 방출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19일 현재 추곡수매는 96% 진척됐으며 25일까지는 수매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 남재희노동부장관은 『5월1일을 노동절로 확정,시행하라는 김영삼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 법적 조치를 법무부,총무처와 협의해 조속히 끝내겠다』고 보고. ○…이총리는 회의 마지막에 『지난번 정부가 수질개선대책을 발표한 것은 최근 물문제가 사회 전반에서 큰 반향을 일으킴에 따라 그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대책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수질문제는 역대 정부이래 누적되어온 사항이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 피해가 생긴데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지않을 수 없었다』고 피력. 이총리는 『수질문제는 미봉해결에 그쳐서는 안되며 근본적 치유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관계부처는 주요 대책을 올해 안에 시행할 것과 연차적으로 시행할 사항으로 나누어 확정지은 다음 국민들에게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도록 하라』고 지시. 이총리는 특히 부처이기주의에 언급,『수질관리 기능조정에 있어 관련 부처사이에 의견표명과 활발한 토의가 있는 것은 당연하나 그것이 조정단계에 들어간 뒤에도 각 부처 실무자들이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한 일』이라면서 『이런 것들이 바로 고질적 이기주의이며 정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질타.이총리는 『김대통령의 특별당부도 여러번 있었지만 이 문제를 포함,어떤 사안에 있어서도 부처 이기주의가 생기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거듭 강조. ◇대통령령안 ▲상품권법시행령(개) ▲농어촌발전위원회규정(제) ▲보건사회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체신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철도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 노동절 31년만에 부활/새달 법개정… 올부터 5월1일로

    ◎김 대통령,노동계대표들에 밝혀 올해부터 5월1일 노동절이 공식으로 부활된다. 김영삼대통령은 19일 낮 노동계대표 39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나누는 자리에서 노동절부활 건의를 받자 『근로자의 날을 폐지하는 대신 노동절을 부활시켜 올해부터 기념일로 지정토록 하라』고 배석한 남재희노동부장관에게 지시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2월 임시국회에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을 개정,근로자의 날(3월10일)을 없애고 노동절(5월1일)을 기념일로 지정할 예정이다.
  • 3D업종 세제감면 검토/당·정 인력난 덜게/복수노조 허용않키로

    정부와 민자당은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야간근로수당등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는 한편 근로자들이 기피하는 이른바 「3D업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세제감면조치를 적극 강구키로 했다. 그러나 복수노조는 허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이세기정책위의장은 14일 낮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노총및 20개 산별노련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3D업종 근로자와 야근수당에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장은 또 『노동절부활문제는 당정간에 의견을 조정하고 있으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에 앞서 13일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남재희노동장관과 백남치정조2실장,최상용당노동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노동절의 부활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근노총위원장등은 『지난해 말에는 물가불안 등으로 고통분담이 아니라 근로자들이 고통을 전담했다』면서 물가안정대책마련,부당노동행위근절,적정선의 임금인상보장,고용불안 해소등을 요구했다.
  • 노동절 30년만에 부활/올부터 근로자 각종행사 허용 방침

    정부와 민자당은 올해부터 5월 1일을 노동절(메이데이)로 부활해 근로자들이 각종 행사를 치르도록 허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당정은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노동관련 실무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14일 낮 이세기정책위의장과 남재희노동부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통해 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노동절이 부활되는 것은 지난 64년 3월 10일 근로자의 날로 명칭과 기념일이 바뀐뒤 30년만의 일이다. 당정이 이처럼 노동절을 부활키로 의견을 모은 것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임금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노사분규를 최대한 억제한다는 기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러 옐친계 의원들 의회해산 등 촉구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노동절 폭력사태의 원인규명을 둘러싸고 러시아 보혁세력간 책임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 친향적인 인민대표대회 의원들은 5일 의회해산과 조기총선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 반재투쟁위한 연대강화 호소/중앙방송,노동절맞아 세계노동자에

    【내외】 북한은 1일 「국제노동자절」(5·1절)을 맞아 전세계 노동자들에게 반제자주투쟁을 위한 단결과 연대성을 강화할 것을 호소했다. 북한의 중앙방송은 이날 「노동계급의 정의의 위업 실현을 위하여」 제하의 논설을 통해 『인간에 의한 인간의 온갖 착취를 청산하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새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 전세계 노동계급이 내세운 투쟁목표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목표는 오직 사회주의하에서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이어 오늘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를 말살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으므로 전세계 노동계급이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반대투쟁을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면서 『단결과 연대성 강화가 반제자주위업수행의 사활적 문제』라고 강조,전세계 노동자들에게 반제투쟁을 위한 단결강화를 호소했다. 한편 북한은 「5·1절」을 맞아 1일 총리 강성산,부주석 이종옥·박성철,외교부장 김영남,군총참모장 최광등 고위 당·정간부들을 각급 공장·기업소에 보내 노동자들과 함께 5·1절 기념모임을 갖도록 하는 한편 평양을 비롯한 각지서 다양한 예술공연을 가졌다고 북한방송들이 이날 보도했다.
  • 불 정가에 베레고부아자살 파문/“대선후보 거론” 전 총리의 비운

    ◎거액차용·총선패배 「자책끝 선택」/사회당,“몰락의 흉조 아닌가” 우려 「노동자 총리」피에르 베레고부아 전프랑스 총리(67)의 권총자살 소식은 노동절(1일)휴일을 즐기던 프랑스 국민들을 경악케 했다. 그가 현직 시장으로 자살 당일 느베르시 시장실에서 지방노조간부들을 접견하고 시주최 자전거 경주행사에도 참석했던터라 느베르시 주민들에게는 귀를 의심케하는 소식이었다. 바로 달포전까지 총리를 지낸 67세 노정객의 자살은 계파와 당을 초월,정치의 길을 함께 걷던 모든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그의 소속당인 사회당 인사들은 베레고부아를 「비방과 인신공격의 희생자」로 애도했다.미셸 로카르 사회당 당수는 『불공정이 판치고 있는데 고쳐져야 한다』고 탄식했으며 로랑 파비위스 전사회당수도 『베레고부아를 죽인 것은 불공정과 상습적인 인신공격』이라고 지적했다. 사회당 인사들의 이같은 논평은 「무이자 거액차용」폭로가 베레고부아를 자살하게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베레고부아는 그가 느베르시출신 하원이던 86년 친구이자 사업가인 플라(89년 사망)로부터 1백만프랑(약1억6천만원)을 무이자로 꾸어 파리소재 건평 1백㎡(30여평)짜리 아파트를 산 일이 있었다.이같은 사실이 한 지방판사에 의해 밝혀졌으나 상부지시로 수사가 중단된 경위를 주간 정치풍자신문인 르 카나르 앙셰네(묶인 오리)가 지난 2월에 터뜨린 이후 베레고부아는 언론의 공격과 일부 선거구민의 따가운 눈총에 내내 시달렸다. 빌린 돈 절반을 92년말에 고가구와 고서로 갚았다고 해명했으나 언론은 부자도 아닌 그가 어떻게 골동품으로 대신 갚을 만한 능력이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베레고부아는 특히 그에게 돈을 빌려준 플라가 기업인수와 관련한 내부자거래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을 당시 재무장관이었다는 점에서 1백만프랑 무이자제공 사실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의혹을 받아왔다. 우크라이나 이민의 아들로서 부역장되는게 꿈이었던 젊은 철도원 출신의 베레고부아는 독학으로 총리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었다. 에디트 크레송에 이어 총리로 취임한 그는 어려운때에 직무를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부에서는 그를 장래 대통령 후보로까지 지목하고 있었다.그런만큼 그의 상실은 사회당의 큰 아픔이자 사회당 몰락의 한 흉조로 비쳐지고 있다. 베레고부아의 비극적 종말은 공인의 처신이 얼마나 어려운가를,또 국가의 일을 맡는 이에 대한 언론의 감시와 비판이 얼마나 매서운가를 동시에 보여준 하나의 준엄한 실례였다.
  • 러 노동절시위 유혈충돌 싸고/보·혁 다시 첨예대립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지난 91년 불발 쿠데타 이래 최악의 유혈사태를 빚은 1일 노동절 반정부 시위를 둘러싸고 러시아 개혁파와 보수파가 서로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또다시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어 2차대전 승전기념일인 오는 9일로 예정된 시위에서 새로운 유혈충돌이 일어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일 수백명의 부상자를 내고 사망자 발생설까지 나오고 있는 이번 사태가 지난달 25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패배한 보수파 세력의 「정부전복기도」라고 비난하면서 이번 시위를 주도한 강경 보수파 의원들의 면책특권박탈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이에 맞서 보수파 지도자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의회)의장은 의회에 사태 진상조사를 명령했다. 옐친대통령의 비서실장 세르게이 필라토프는 이날 독립국가연합(CIS)TV를 통해 옐친대통령이 이번 유혈사태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태세가 돼 있다고 전하면서 의회가 이번 시위를 조직하는데 참여한 의원들의 면책특권을 박탈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 노동절 평화적 가두행진

    58년 이후 35년만에 처음으로 정부에 의해 허용된 노동절 기념행사가 1일 서울·전주·대구등 3개도시에서 열렸다.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전국업종노조회의,현대그룹노조총연합,대우그룹노조협의회등 4개 노동단체회원 3만여명은 이날 하오3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제1백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갖고 30대재벌 총수의 재산공개·금융실명제실시·해고노동자 및 해직교사들의 원상복직·전교조인정·복수노조 금지조항철폐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이어 신촌로터리·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까지 6㎞구간을 평화행진 했다.
  • 러 노동절시위 유혈충돌/옐친 퇴진 요구

    ◎경찰트럭 등에 방화… 3명 사망설 【모스크바 UPI 로이터 연합】 모스크바에서 1일 세계 노동절 행사도중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친공산계 보수 시민들의 격렬한 대규모 투석,방화 시위가 발생해 진압경찰과 시위군중을 포함 최소한 1백40여명이 부상했으며 2∼3명의 사망설이 나돌고 있으나 확인되지 않고있다. 지난 91년8월 쿠데타기도사건 이후 최악의 유혈 사태를 빚은 이날 시위에서 2명이 사망했다는 미확인 소문이 나돌고 있으나 아직 확인 되지 않고 있으며 수천명의 시위군중들은 경찰의 진압작전에도 불구하고 해산하지 않고 러시아 의회 의사당을 둘러싼채 바리케이드를 치고 반옐친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친공민족주의 조직인 민족구국전선(NSF)이 주도한 노동절기념 행사에 참석한 약7천명의 모스크바 시민들은 당초 고르키 광장으로 한정된 행사장을 벗어나 모스크바대학쪽으로 이동하면서 경찰 경비망을 뚫고 크렘린 궁앞 붉은 광장쪽으로 진출을 시도,이를 저지하려는 경찰과 충돌했다. 레닌언덕 부근에서 경찰 저지망에 막혀 붉은광장 진입이 좌절된 시위대는 경찰이 저지선으로 세워놓은 버스와 트럭에 불을 지르고 경찰트럭에도 방화했으며 돌과 병,보도블록을 깨 진압경찰에 집어던지고 쇠파이프와 몽둥이를 휘두르며 곤봉과 물대포로 진압작전에 나선 경찰에 격렬히 저항했다. 시위대는 『옐친에게 죽음을』이란 구호를 외치며 의사당 주변에 재집결해 경찰진압에 대비한 바리케이드를 치고 의사당을 에워싼채 비상의회의 소집과 옐친의 퇴진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있다. 시위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시위양상이 한마디로 시가전을 방불케했다고 전했다.
  • 스리랑카대통령 폭사/노동절 행진중 폭탄테러/프레마다사

    ◎전국에 통금령… 총리가 권한대행 【콜롬보 AFP 로이터 연합】 라나싱게 프레마다사 스리랑카 대통령(68)이 1일 콜롬보에서 열린 노동절행사에서 시가행진하던중 자살 폭탄 테러로 사망했다고 대통령 공보비서관이 밝혔다. 에반스 쿠레이 비서관은 긴급기자회견에서 프레마다사대통령이 노동절 기념행진을 벌이던중 암살범의 폭탄폭발에 의해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이밖에 최소한 17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암살범이 폭탄을 실은 자전거를 타고 행진 행렬에 뛰어든뒤 폭탄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딩기리 반다 위제퉁가 총리가 헌법에 의해 즉각 대통령직 대행에 취임했으며,전국에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스리랑카 연방의회는 앞으로 1개월이내에 새 대통령을 선출하게 된다. 대통령과 함께 행진을 하다 전화를 받으러 간 덕분에 사고를 모면한 쿠레이 비서관은 『대통령의 보좌관 전원이 사망했다』고 말하고 사고발생 1시간후까지 대통령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울먹였다. 지금까지 이번 사건을 저질렀다고주장하는 단체는 없다.그러나 라지브 간디 전인도총리등에 대해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러온 반군단체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또 스리랑카 야당 지도자인 라리트 아툴라트무달리가 암살된지 1주일만에 발생한 것으로 이 사건 또한 LTTE의 소행으로 알려지고 있다.LTTE는 10년전부터 독립을 위해 무력투쟁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이미 1만7천여명이 사망한 바 있다. ◎“10년 내전” 「타밀해방 호랑이」 소행유력/사상 두번째 직선대통령… 83년 방한도(해설) 이날 폭탄테러로 사망한 라나싱게 프레마다사 대통령(68)은 스리랑카 사상 두번째 직선 대통령으로,지난 89년초 취임해 6년임기중에 있으면서 95년 재선을 위한 대선출마를 공언해왔다.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스리랑카가 민주사회주의공화국으로 정체를 바꾼 78년이래 자야와르 데네대통령 밑에서 10년동안 수상으로 재직해왔다.그는 수상재임중인 83년 3월 정부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최근 집권 통일국민당의 내분으로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발생한 프레마다사 대통령의 암살은 그 배후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지난 83년부터 분리독립을 위해 반란을 일으켜온 동·북지역 거주 타밀 소수민족의 정예테러세력인 타밀 타이거가 저질렀을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반자폭」이 특징인 타밀 타이거의 요인암살은 지난 91년5월 스리랑카정부측에 편향적인 정책을 편 인도의 라지브 간디수상 암살로 전세계에 알려졌다.1천7백여만명 스리랑카 전체 인구중 타밀족은 18%에 불과하나 10년동안 정부군에 맞서오고 있으며 그동안 양측 희생자수는 2만명에 달하고 있다. 대통령암살 1주일전인 지난달 23일에는 프레데마사의 측근이었다가 정적으로 돌아선 야당인 민주통일국민전선 지도자 랄리 아둘라드무달리씨(57)가 지방선거 유세도중 총격으로 피살되기도 했다. 그의 암살로 스리랑카는 커다란 정치적 위기를 맞게됐다.
  • 작년 세계노조원 260명 피살(지구촌단신)

    【브뤼셀 DPA 연합】 지난 한햇동안 세계 각지에서 모두 2백60명의 노조원들이 피살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국제자유노조연맹(IFFTU)이 30일 밝혔다. 연맹은 메이 데이(노동절)에 즈음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세계의 다수국가에서 지금도 『노동자의 권리 수호는 종종 살해와 고문·투옥·학대·실업의 위험을 의미하는 실정』이라고 개탄했다.
  • 노동절·근로자의 날/내년부터 통합키로

    정부는 30일 내년부터 근로자의 날과 노동절을 통합,5월중 하루를 노동자의 날(가칭)로 지정해 노동자축제로 치를 방침이다 이인제노동부장관은 이와 관련,『현재 근로자의 날이 3월10일로 돼있고 노동절이 5월1일로 돼있는등 어느날도 모든 근로자가 인정하는 축제일이 되지 못하고있다』고 지적,『5월중 연휴가 되도록 어느 월요일을 지정해 노동자의 날로 정하는 문제를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당초 노동자의 날을 5월1일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날이 법의 날이어서 5월중 다른 날을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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