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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누출에 또 하청 노동자가 스러졌다

    가스누출에 또 하청 노동자가 스러졌다

    21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금천구 공사현장 가스누출사고에서 숨진 노동자가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원·하청업체 관계자를 불러 사고 전 현장 안전조치 상황과 사고 후 대처 등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가산메트로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갑자기 화재 설비가 작동하면서 화재 진압을 위해 준비해 둔 이산화탄소가 저장된 무게 58㎏, 용량 87ℓ의 소화 설비 130병 가운데 123병에서 약품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과 40대 남성 등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19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인 A(45)씨는 전기 작업 1차 하청업체 소속 현장소장이었다. 이들은 다량의 이산화탄소 유출로 지하실 내 산소농도가 옅어져 질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숨진 A씨 등 2명은 가스 농도가 가장 짙은 구간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52명이 작업 중이었고 사상자 외에는 모두 스스로 대피했다. 현장을 감식한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난 흔적은 찾지 못했다. 대신 누군가 이산화탄소를 분출해 불을 끄는 화재설비 장치의 수동 밸브를 연 것을 확인했다. 서울 구로소방서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수동 밸브의 스위치가 열려 있었다”며 “화재감지기에 의해 자동 분출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 또는 실수로 밸브를 열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작업자가 오작동한 기계를 끄려고 사후에 버튼을 눌렀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작업자들의 현장 탈출 과정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출 사고 현장에서는 출입문의 지문 인식 장비가 2차례 오작동해 작업자들의 탈출이 30초 이상 지연됐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경찰은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 유승민표 노동개혁 “청년에게 월 150만원 지원·은퇴자도 원하면 75세까지 일하도록”

    유승민표 노동개혁 “청년에게 월 150만원 지원·은퇴자도 원하면 75세까지 일하도록”

    취준생 부익부 빈익빈 타파 위해 지원금 차등 지급“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과정은 공개할 것”실업급여는 평균임금 70% 수준 인상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4일 노동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유 전 의원은 “젊은 세대에게 일할 기회를 줘야 대한민국이 다시 성장할 수 있다”면서 “기성세대와 청년이 공정하게, 오직 능력으로 경쟁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동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취준생 ‘부익부 빈익빈’ 타파를 위한 월 150만 원까지 지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과정 공개 ▲유연하고 공정한 노동시장 만들기 ▲실업급여 평균임금 70% 수준 인상 ▲플랫폼 노동자 노동안전망 구축 ▲은퇴자 New Start 운동(원하면 75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지원 등) 등을 골자로 한다. 유 전 의원은 ‘청년플러스 통장’을 만들어 18세에서 30세에 해당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50만 원 이내의 교육훈련비용과 월 100만 원 이내의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액에 차이를 두겠다는 단서를 붙였다. 유 전 의원은 “청년플러스 통장은 공정한 경쟁을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유 전 의원은 “100세 시대에 적어도 75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은퇴자의 재교육을 위해 60세 이상에게는 대학(전문대 포함)의 정원규제를 제한 없이 풀고, 교육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65세 이상의 고용보험 신규 가입도 허용하기로 했다.공공부문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공모’ 원칙을 반드시 지키겠다고도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는 취업을 준비하던 청년들을 분노하게 했다”면서 “취업에서는 반드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모든 노동개혁 방안을 공권력 동원 방식이 아닌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 방식으로 노동개혁을 완수하겠다”면서 “노사 양측으로부터 노동유연성과 공정노동, 그리고 고용안전망 간의 빅딜을 이끌어 내 민간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2030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날도 국민의힘 서울지역 청년당원들과 만나 청년들이 유 전 의원을 면접하는 컨셉으로 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9대 대선 때 가장 중요한 공약이 청년 창업공약이고, 지금도 여전히 같은 생각”이라면서 “조만간 더 강력하고 발전된 청년 창업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 한국 ‘오징어게임’ 따라하는 중국, 재미없다는 일본

    한국 ‘오징어게임’ 따라하는 중국, 재미없다는 일본

    넷플릭스가 253억원을 제작비로 투자하고 약 1조원의 가치를 창출한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은 456명의 참가자들이 상금 456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17일 첫선을 보인 이후 총 94개국에서 ‘오늘의 톱(TOP) 10’ 1위에 올랐다. ‘오징어게임’ 표절로 비판받은 중국 중국 제작사들이 한국 콘텐츠를 표절하는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중국은 한국의 ‘쇼미더머니’를 베낀 ‘랩 오브 차이나’를 제작했고, 최근에는 ‘오징어의 승리’라는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가 비난을 받았다. 해외는 물론 중국 현지 네티즌들도 표절 문제를 지적하자 결국 제작사는 “작업에 오류가 있었다”고 사과한 뒤 수정된 프로그램 로고 이미지를 공개했지만 “창피하다”는 비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넷플릭스 CEO가 초록색 운동복을 두고 ‘중국이 원조’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중국 당국이 한한령으로 문화 장벽을 높이지만 오징어게임의 웨이보 검색 건수는 20억 건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오징어게임이 유명세를 타면서 달고나 게임 소품들과 운동복 등이 중국 쇼핑몰에서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자주 등장하는 장르” 베꼈다는 일본 그런가하면 일본은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재팬 1위를 차지함에도 “기사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체감 인기는 느껴지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일본의 한 경제매체는 ‘오징어 게임이 정말 유행이라고? 푹 빠지지 않은 사람이 속출하는 3가지 이유’ 기사를 통해 일본 온라인상에서 “봤는데 재미 없다. 정말 인기 맞나?” “재밌다는 기사 읽고 봤는데 나는 별로” 등 부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에는 ‘카이지’,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신이 말하는대로’ ‘배틀로얄’ 등 데스 게임을 다룬 작품이 많다”며 “일본인들은 신선함을 느끼지 못했을 뿐더러 이야기를 그린 방법도 일본의 비슷한 작품보다 깊이가 없다고 느낀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만 “일본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르지만 세계적 흥행은 부족했다. 그런 면에서 한국에 추월돼 버렸다는 인상을 남겼다”며 “오징어 게임에 대한 표절 의혹은 이에 대한 아쉬움과 질투 때문일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게임 참가 이유가 모두 경제적 빈곤이고, 여성과 외국인 노동자 등 약자를 표현하는 방식이 다소 틀에 박혔다”며 “등장인물에 대한 공감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K팝처럼 전세계적 재생수를 올리는 노력을 하고 광고를 통해 1위나 추천 콘텐츠로 소개되면 사람들은 ‘나도 볼까’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한국이 ‘최초’와 ‘1위’를 강조해서 보면 막상 별 일 아닐 때가 많다” 등 일본 내 부정적 의견들을 소개했다.
  • 이유 없이 ‘신장’ 망가져 사망하는 사람들, 원인 밝혀졌다

    이유 없이 ‘신장’ 망가져 사망하는 사람들, 원인 밝혀졌다

    1990년대 중앙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신장 기능 이상이 발생해 사망한 사례가 급증했다. 이는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신장 질환’(Chronic Kidney Disease of Unknown origin·CKDU)으로 보고됐는데, 최근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기후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지구의 기온이 계속 오른다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인구가 만성 신장 질환을 앓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지구에서 기온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발견되고 있으며,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신장 질환’(CKDU)에 대한 연구 및 잠재적 피해 규모에 대한 평가가 시급한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신장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신부전증은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1990년대 중앙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청년층, 특히 야외에서 노동하는 젊은 남성들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보고됐다. 이후 전문가들은 이를 일반적인 만성신부전증(CKD)와 구분해 CKDU로 불러왔다. CKDU의 원인을 연구해 온 카드리나 웨즐링 에레디아국립대 독성물질연구소 연구원은 “저지대의 농민들은 고온에 노출되기 쉽고, 과하게 땀을 흘려 만성 탈수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면서 “체액이 끈적해지면서 신장 세포에 무리가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CKDU가 발생하는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가디언은 “엘살바도르와 니카라과와 같은 나라들에선 매년 신장으로 인한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일반적인 평균보다 약 10배나 많고, 대부분은 신규환자들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토드 켈스톰 호주 국립대 공중보건학 교수 역시 “1년 중 높은 기온을 보이는 날이 점차 늘고 그 강도도 심해짐에 따라 열대 및 아열대에 사는 전 세계 인구 3분의 2가 CKDU와 같은 현상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면서 “수백만 명에 달하는 노동자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문제가 일부 국가가 아닌 전 지구적 문제로 떠오른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한 연구에서는 1991년부터 2018년까지 온열 관련 사망자의 3분의 1 이상이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추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31일 영국 글래스고에서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가 열린다. 세계 각국은 이 자리에서 탄소 배출 감축 방안 등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민주 외친다고 총을 쏘다니” 에스와티니 간호사들 경찰 치료 거부

    “민주 외친다고 총을 쏘다니” 에스와티니 간호사들 경찰 치료 거부

    “우리 동료들을 잔인하게 짓밟은 당신들을 치료해줄 수는 없는 일이에요.” 아프리카의 마지막 남은 절대 군주국가인 에스와티니(옛 이름 스와질랜드) 간호사들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민주주의를 외치며 시위를 벌인 동료들에게 총구를 겨눈 경찰들을 치료하는 일을 거부했다고 영국 BBC가 22일 전했다. 이 나라에서는 지난 6월부터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위가 전국을 휩쓸고 있다. 이번주 들어 페이스북 같은 일부 인터넷 서비스가 잠정 폐쇄되는 등 국민들의 의사 표현을 억누르고 있다. 정부는 보안군이 실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모든 시위를 금지하고 있다. 정부 대변인은 방송의 포커스 온 아프리카 프로그램에 “간호사들이 총에 맞았다는 보고는 전혀 없다”며 “거리의 경관들도 법과 질서를 유지시키고 있다. 싫든 좋든 총격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아가 에스와티니는 평화와 대화에 기초한 나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세 군데 병원 간호사들이 22일 항의시위에 나섰다. 스와지 뉴스의 트위터 계정에는 남부 은랑가노 헬스센터 간호사들이 시위를 벌이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번주 초에는 보건 종사자들과 다른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의회에 더 나은 삶을 보장해달라는 청원을 전달하려다 “전례 없는 완력 행사”에 맞닥뜨렸다고 스와질랜드 민주 간호사 연맹(SDNU)이 밝혔다. 연맹은 경찰과 군이 총기를 발사하는 바람에 30명의 간호사들이 다쳤고 한 젊은 행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보안군을 성경에 나온 표현대로 “독사의 자식들(brood of vipers)”로 묘사한 SDNU는 모든 간호사들이 “총에 맞은 간호사들과 연대의 표시로 경관들을 치료하면 안된다”고 촉구했다. 웰컴 음들룰리 연맹 위원장은 모든 사람을 가리지 않고 치료해야 한다는 나이팅게일 맹세와 어긋나지만 조합원들이 이제 경찰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이 병원 안에서 보건 종사자들에게까지 총구를 휘두른다는 보도를 보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무섭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장관이 치료 보이콧이 끝나기 전까지 모든 간호사들이 안전할 것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남부 아프리카 개발공동체는 대표단을 보내 국왕 므스와티 3세를 접견하고 민주주의 시위를 벌이는 인사들을 접촉하고 있다. 보건 종사자들은 현재 학생, 운송 노동자들과 합세해 헌법을 개정해 지도자를 자신의 손으로 뽑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시위에 기름을 끼얹은 것은 극심한 빈부 격차 때문이다. 2016년 인구의 60%가 극빈 상태인 것으로 세계은행은 밝혔다. 학생 시위 때문에 지난 18일부터 모든 학교는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고,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누리호 과학자들 병풍 동원” 논란에... 靑 “과학자 함께하는 것 당연”

    “누리호 과학자들 병풍 동원” 논란에... 靑 “과학자 함께하는 것 당연”

    청와대가 누리호 발사 후 문재인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는 자리에 과학자들이 ‘병풍처럼 동원됐다’는 내용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22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주를 향한 꿈이 담긴 발사체 결과를 국민께 보고하면서 오랜 시간 연구·개발을 한 분들과 함께하는 게 너무 당연하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대통령도 어제 헌신한 국내 연구자, 노동자, 기업인에 진심으로 격려와 존경의 인사를 드렸다”며 “그 자리에 그들이 함께하시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 발표 뒷배경이 허전하자 (청와대) 기획 책임자가 누리호 발사를 담당해 온 과학기술자들을 ‘병풍’으로 동원했다는 한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역사적 현장에 정치적 이벤트만 있었다고 지적했다.
  • 신정현 경기도의원, ‘여성노동자복지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협의

    신정현 경기도의원, ‘여성노동자복지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협의

    경기도의회 신정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21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청 일가정지원과 관계자들과 ‘경기도 여성노동자복지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논의하는 정책 협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경력인정범위에서 ‘이용시설 경력’만 인정됐고, ‘생활시설 경력’은 인정을 받지 못했다. 동일한 사회복지경력임에도 불분명한 기준으로 불이익을 겪고 있다는 게 현장 실무자들의 설명이다. 신 도의원은 이날 정책협의에서 “동일한 사회복지경력을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간의 경력차이를 두지 않아야 하며 센터장과 직원이 각각 6호봉과 8호봉이 된 이후에는 임금이 동결되는 것 역시 불공정한 규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극 적용해 호봉제한규정을 삭제할 것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센터장과 직원의 고용유지 및 경력자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관운영에 지급되는 보조금 중 인건비 비율 내에서 호봉적용을 센터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합리적으로 조율하는 과정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에 홍성호 일가정지원과장은 “관계법령과 가이드라인 등을 토대로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조율을 거쳐 내년 반영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 도의원은 “보편적 복지국가로 가는 길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합리적인 처우개선에서 시작된다”라면서 “여성노동자복지센터와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전반의 처우개선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선 서울시의원, ‘콜센터 노동자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최선 서울시의원, ‘콜센터 노동자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교통공사 콜센터 간접고용 관련 ‘노동실태와 정신건강, 대책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인임 일과사람 사무처장은 콜센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설문조사와 심리검사에서 “콜센터 노동자들은 저임금, 고용불안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한 업무강화를 겪으며 심각한 수준의 우울・불안・수면장애를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등의 노동자 보호 의무가 관리되고 있지 않아, 시급히 노사협의체를 구성하고 콜센터 노동자 고충 파악과 고용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 토론자인 엄민지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 지부장은 “콜센터 노동자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심각한 고용불안, 지속되는 저임금, 그리고 상담사의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는 노동현장의 부품취급이다”며, “기업의 비용계산에만 매몰되어 콜센터 노동자들의 임금현황에 대한 성찰이 없는 구조를 개선해 상담사 가치가 재평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측 토론자로 나선 엄창석 서울신용보증재단 사업전략부문 상임이사는 “노동환경에 대해 개선사항이 있으면 청취해 개선하겠으며, 다만 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기관은 아니기 때문에 콜센터 용역 발주 시 단가 기준이 상향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용역회사와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다희 서울교통공사 기획조정실 과장은 “서울교통공사의 담당부서에 토론 내용을 전달해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방향을 찾아보겠다”는 짧은 언급을 남겼다. 최선 의원은 “서울 신용보증재단 교통공사의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 문제는 무려 1년이나 지속되고 있지만, 노사전 협의체도 꾸려지지 않은채 답보상태에 있다”며, “그 사이 많은 콜센터 노동자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저임금과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오늘 토론회 에서도 사측과 서울시는 뚜렷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지 않았으나, 향후 계속되는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최종현 경기도의원, 지역사회통합돌봄세미나 토론자로 참석

    최종현 경기도의원, 지역사회통합돌봄세미나 토론자로 참석

    “고령사회 진입과 100세 시대를 맞아 돌봄 복지정책은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필수적 과제입니다.” 최종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과 지역사회서비스 연계방안’을 주제로 열린 2021년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정책세미나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도의원은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을 위한 광역자치단체로서 경기도의 역할은 그동안의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선도사업 종료 이후 또는 신규 추진 시·군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지침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범지역에서의 보건 의료 분야와의 협업 현황과 문제점 및 협업 활성화 방안 모색도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경기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을 만들어 선도사업 시·군을 지원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최 도의원은 “커뮤니티 케어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민의 수요와 서비스 공급자원 등을 고려해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경기도형 사회서비스’ 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경기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모델 구축과 함께 또 한 가지 중요한 사항으로 돌봄의 주체인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전용호 교수(인천대 사회복지학과)의 주제발표에 이어 최 도의원, 김정길 국장(부천시복지위생국), 안수란 센터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센터), 이순이 이사장(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장지훈 부장(안산의료사회복지협동조합), 유혜란 단장(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 전통시장서 잇단 집단감염…서울시 “연말까지 특별방역”

    전통시장서 잇단 집단감염…서울시 “연말까지 특별방역”

    전통시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하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드나드는 사람이 많아 정확한 출입정보 확인이 어렵고 상인들끼리 식사를 같이 하거나 휴게실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등 교류가 잦기 때문이다. 또 전통시장 특성상 종사자들이 배달이나 물건구매를 위해 인근시장을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시내에는 352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5만 7000여개 점포에 약 11만명의 상인들이 종사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서울 7개 전통시장에서 총 67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락시장, 신중부시장 등 도심권에 위치한 중대형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지역전파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서울시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강도 높은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먼저 서울시내 전통시장 중 점포가 100개 이상인 중대형시장 108곳에 전화 한통으로 출입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일괄 도입한다. 해당 시장의 1일 평균 방문객은 65만 5000여 명에 달한다. 안심콜은 상인과 소비자들이 전통시장 출입시 시장별 고유 번호(080-XXX-XXXX)로 전화를 걸면 출입 시간과 전화번호 정보가 별도 전산 서버에 저장되고, 4주 후에는 정보가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정보 파악이 어려웠던 노점상, 이동상인, 단기종사자, 외국인·배달노동자 등에 대한 신속한 조사가 가능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도움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랜 시간 점포를 비울 수 없어 검사를 미뤘던 상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과거 집단감염이 발생했거나, 방문객이 많은 도심권 시장 등 40곳에 시점적으로 설치한다. 숭례문수입상가, 광장시장, 방산시장, 동대문시장, 마장동 우시장, 독산동 우시장 등이다. 운영시간도 시장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한다. 예컨대 일반 시장에서는 손님방문이 많지 않은 시간대 ‘출근길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심야 영업시장에서는 심야영업이 끝난 후 ‘퇴근길 선별 검사소’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한영희 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살리고 방문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안심콜 도입,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예방과 확산방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주 유류세 내린다…“LNG 할당관세율도 인하”

    다음주 유류세 내린다…“LNG 할당관세율도 인하”

    기재부, 혁신성장·정책점검회의 개최유류세 한시 인하 공식화…내주 발표탄소중립 친환경 정책도 계획대로 추진 정부가 다음 주 중에 구체적인 유류세 인하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율도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 아울러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안(NDC)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밝힌 내용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 차관은 “최근 국제유가는 백신보급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공급관리, 미국 허리케인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배럴당 80달러대 초반을 기록 중”이라며 “현재까지 수급에 큰 어려움은 없는 상황이지만, 최근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세는 국내 물가에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를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유류세 인하폭, 적용시기 등은 다음 주에 열리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나아가 이 차관은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대응해 현재 2%인 LNG에 대한 할당관세율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도 함께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천연가스 역시 유럽 기상이변, 글로벌 친환경 기조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평균가격 대비 7배 수준인 35.3달러에 달하고 있다. 다만 유류세 인하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기조와 상반된다는 지적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NDC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최근 탄소중립위원회에서 감축목표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로, 기존 26.3%에 비해 크게 상향 조정됐다”면서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대응방안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예산안에서 탄소중립 분야 재정지원을 올해 7조 3000억원에서 내년 11조 9000억원으로 확대했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2조 5000억원 규모 기후대응기금도 신설했다. 탄소중립 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R&A)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해 세제혜택 지원을 확대하고, 내년도 5000억원 예산을 기반으로 녹색금융 공급도 추진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정책 추진 과정에서 기업·지역·노동자가 낙오되지 않도록 지난달 출범한 ‘선제적 기업·노동전환 지원단’ 역할도 강화하기로 했다.
  • 침묵을 깨다… 세상을 깨우다

    침묵을 깨다… 세상을 깨우다

    휘슬블로어수전 파울러 지음/김승진 옮김/쌤앤파커스/308쪽/1만 7000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은 ‘폭로’에서 출발한다. 내부에서 터져 나온 목소리는 부당함에 가려졌던 진실을 드러내고, 이는 사회를 바꾸는 기폭제가 된다. 부당함을 걷어 내는 일은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되지만, 쉽지만은 않다.‘휘슬블로어´는 우버에서 당했던 부당한 일을 폭로한 수전 파울러의 자서전이다. 2017년 2월 19일 그는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글을 올린다. 우버에 엔지니어로 입사했지만 근무한 첫날부터 노골적인 성희롱을 당했고, 회사에 이를 신고했지만 사측이 사건을 은폐하기에 바빴다는 내용이다. 지나치게 경쟁을 강요하고 비윤리적으로 차별하는 조직 문화 등도 고스란히 담겼다. 글을 올린 지 30분이 지나자마자 그의 전화가 불이 나기 시작했고, 거의 모든 매체가 그의 글과 우버를 주요 기사로 다루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세계에서 가장 몸값 높은 유니콘 기업’ 우버의 민낯도 벗겨지고, ‘미투’(#MeToo) 운동이 일어났다. 우버 창업자이자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의 주역이었던 트래비스 캘러닉은 결국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책은 나쁜 기업을 들추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내부 고발을 결심한 저자의 고통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파울러에게 한 방 맞은 우버는 손 놓고 당하지만은 않았다. 자료들을 파기하고, 파울러의 과거를 캐고, 그를 불리하게 만드는 것을 찾아냈다. 성차별·성폭력과 맞서 싸워 온 한 여성의 투쟁기는 진실을 폭로하고 감당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 준다.아이폰을 위해 죽다제니 챈·마크 셀던·푼 응아이 지음/정규식·윤종석·하남석·홍명교 옮김나름북스/410쪽/1만 8000원 휴대폰의 제왕 애플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도 흥미롭다. ‘아이폰을 위해 죽다’는 애플 제품을 생산하는 ‘전자 제국’ 폭스콘 공장의 노동 실태를 담은 르포다. 폭스콘에서 노동자 자살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하자 3명의 연구자가 중국 각지 폭스콘 제조 현장에 잠입했다. 이곳에서 일하며 수년간 노동자들을 인터뷰하고, 노동자들이 기숙사 건물에서 몸을 던지게 만든 잔혹한 노동 환경을 폭로했다.아이폰의 독점적 제조 업체인 폭스콘은 경제 대국이 되려는 중국 정부의 목표와 부합해 빠르게 성장했다. 중국 안에서만 40곳 이상의 제조 단지를 운영하며 노동자 100만명을 고용했다. 이들은 농촌 출신 청년 노동자와 10대 인턴 학생들이다. 이들은 전자제품 생산과 배송의 촉박한 일정, 세계 소비 수요의 급격한 상승으로 초과근무를 강요당했다. 아이폰은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10억대 이상 팔렸다. 하루 12시간, 주당 100시간이 넘는 중노동에도 아이폰에서 중국 내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이폰4 소매가 549달러 중 10달러, 고작 1.8%에 불과하다. 반면 애플은 수익의 44%를 가져간다. 연이어 자살이 이어질 정도로 극심한 착취를 당하지만, 이를 감독해야 할 중국 정부는 눈을 감았다. 폭스콘은 실태를 폭로한 언론사와의 소송전에 나섰으며, 애플은 노동착취와 환경오염 등에 관한 질문을 외면하며 여전히 세계 최고 기업의 지위를 누린다. 우리의 노동 환경에 비춰 볼 때 두 책의 시사점은 크다.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 이는 나일 수도, 내 가족일 수도, 내 친구들일 수도 있다. 이를 외면한다면 변화는 있을 수 없다. 용기 낸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 또 집회 연다는 민주노총

    또 집회 연다는 민주노총

    전날 서울 도심에서 기습적으로 총파업대회를 열었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다음달에도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2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년처럼 전태일 열사 정신을 계승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청년노동자대회(11월 28일), 민중총궐기투쟁(내년 1월) 계획을 밝히는 등 방역지침이 완화되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거리 투쟁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
  • 文 “우주로 다가갔다” 시민들 “K로켓 감동적”

    文 “우주로 다가갔다” 시민들 “K로켓 감동적”

    마지막 고비에 해당하는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올려놓는 데 실패한 것에서 보듯 우주발사체의 첫 발사 성공률은 27%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선뜻 고흥행을 결심했다. 성공 여부를 떠나 12년간 연구진이 쏟은 노력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우리 우주개발 역량을 축적하는 귀중한 경험과 자산이 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주발사체 기술 자체가 실패 축적의 지난한 여정인 만큼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적 접근을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더미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지만, 발사체를 우주 700㎞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고 평가한 뒤 “오랜 시간 불굴의 도전정신과 인내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항공우주연구원과 학계, 300개가 넘는 국내 업체 연구자, 노동자, 기업인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격려 인사를 드린다”고 찬사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조금만 더 힘을 내 주기 바란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세계 7번째 성공은 물론 4가지 경우의 수에 맞춰 대통령 메시지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완벽한 성공이 아니더라도 국민 성원과 지지 속에 개발과 기술 축적이 이어져야 한다”면서 “계속 도전할 수 있게끔 북돋아 주는 분위기가 돼야 장기적으로 우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 우주개발을 향한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라고 설명했다. 시민들도 방송과 유튜브, 메타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누리호에 응원과 위로를 보냈다. 서울 용산구 회사에서 유튜브를 통해 발사 장면을 지켜본 류모(42)씨는 “치열한 민간 우주 로켓 발사 시장을 향해 경쟁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데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열악한 환경에도 나름 성과를 낸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집에서 중계방송을 시청한 김모(32)씨는 “해외에 비해 로켓 발사에 투입된 인력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완벽한 발사를 위해 정부가 지원을 더 많이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지상파 방송사의 생방송 유튜브 방송을 지켜보면서 “아쉽지만 발사 두 번째에 우리 기술 100%로 우주까지 보낸 것도 대단하다”, “연구원과 정부 모두 수고했다”는 댓글을 남겼다.
  • 文대통령 “이제 한 걸음만 더 나가면 된다”

    文대통령 “이제 한 걸음만 더 나가면 된다”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를 지켜본 뒤 “누리호 비행시험이 완료되었고, 자랑스럽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발사관제부터 이륙, 공중에서 벌어지는 두 차례 엔진 점화와 로켓 분리, 페어링과 더미 위성 분리까지 차질없이 이뤄졌고, 완전히 독자적인 우리 기술”이라며 “다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지만, 발사체를 700㎞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누리호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지 12년 만에 여기까지 왔다”면서 “이제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시간 불굴의 도전정신과 인내로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항공우주연구원과 학계, 300개가 넘는 국내 업체의 연구자, 노동자, 기업인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 보완한다면 내년 5월에 있을 두 번째 발사에서는 반드시 완벽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며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주시기 바란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또한 “이제 우리가 만든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실어 목표궤도에 정확히 쏘아 올릴 날이 머지않았으며 ‘대한민국 우주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개발에 앞서는 나라가 미래를 선도하게 될 것이며 우리도 늦지 않았고, 누리호 성능이 조금만 더 정밀해진다면 독자적 우주 수송능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열 수 있다”면서 ▲한국형 발사체 성능 향상 및 다양한 위성 활용 ▲우주기술 민간 이전으로 우주산업을 새 성장동력 육성 ▲2030년 우리 발사체 이용한 달 착륙 등 우주탐사 프로젝트 도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2월 미국의 화성탐사선이 화성의 바람 소리를 담아 지구에 보내 78억 인류에게 경이로운 순간을 선물해 주었다”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중요한 성과를 이뤘으며 우주를 향한 꿈을 한층 더 키워나간다면 머지않아 우주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라며 “누리호와 함께 드넓은 우주, 새로운 미래를 향해 더 힘차게 전진하자”고 덧붙였다.
  • 모범은 못될망정…“마스크 쓰라”는 시민 멱살잡고 쫓아낸 美경찰들 (영상)

    모범은 못될망정…“마스크 쓰라”는 시민 멱살잡고 쫓아낸 美경찰들 (영상)

    미국에서 누가 경찰이고 누가 시민인지 모를 지경인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다. CBS에 따르면 19일 뉴욕 퀸스의 한 시민은 지하철역에서 경찰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가 쫓겨나는 수모를 겪었다. 이날 아침, 출근길에 오른 앤드루 길버트(27)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모범이 돼야 할 경찰이 오히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지하철역을 활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지난해 역사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규정 위반 시 이유 불문 50달러(약 6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모범이 되어야 할 경찰이 오히려 규정을 위반한 셈이다.길버트는 “아침 8시쯤 W라인 8번가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찰관 2명을 목격했다. 마스크를 써달라고 정중히 요구했지만,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경찰들은 길버트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했다. 길버트는 “남자 경찰관이 미안하다, 마스크 때문에 안 들린다면서 내가 하는 말을 못 들은 척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길버트는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 그러자 경찰들은 대뜸 “업무를 방해하지 말라, 열차 안 탈 거면 나가라”며 비상문을 열고 그를 개찰구 밖으로 밀어냈다. 길버트는 “남자 경찰관이 내 멱살을 잡더니 밖으로 밀어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게 가까이 가지도, 경찰을 만지지도 않았으나 그 같은 수모를 겪었다고 호소했다.현장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 빅토리아 홀은 “경찰이 길버트의 요청을 계속 거절하는 것을 보고 사태를 주시했다. 남자 경찰관이 길버트의 멱살을 잡았을 때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매우 공격적으로 변했다. 보통 이런 일에 끼어들고 싶어 하지 않는 성격인데 보는 내가 다 화가 났다”고 전했다. 길버트가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 경찰을 보고 지적한 게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물리적 충돌로 번진 적은 없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길버트는 “경찰에게 왜 마스크를 쓰지 않았느냐 지적하면 보통 나를 완전히 무시하고 궁색한 변명만 놓는다”면서 “법 준수를 요청한 시민에게 경찰이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이 적절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것은 저들이 규칙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분명한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을 공개적으로 무시하는 경찰이 법에 대한 경시를 낳는 것”이라고 충고했다.이번 사태와 관련해 MTA 대변인은 “뉴욕경찰이 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어떻게 다룰지는 뉴욕경찰에 달려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자신과 다른 시민, 운송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꼭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NYPD 대변인은 “이번 사태와 관련 동영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내부 검토 중”이라는 짤막한 입장만을 전했다.
  • 총파업 끝낸 민주노총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

    총파업 끝낸 민주노총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

    전날 서울 도심에서 총파업 대회를 마무리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다음달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2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년처럼 전태일 열사 정신을 계승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은 “지난해 50주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소 진행했다”면서 “올해는 새로운 방역단계를 고려해 힘있게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민주노총은 다음달 4일에는 노동조합법 4조 개정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연다. 같은달 28일에는 청년노동자대회도 예정돼 있다. 내년 1월에는 민중총궐기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노총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약 1만 6000여명(주최 추산 2만 7000명)이 모여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서울경찰청 10·20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민주노총 관계자 10여명에게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민주노총은 이날 “지역은 비교적 넉넉한 공간이 확보됐지만, 서울은 대회를 무산시키고자 했다. 충돌을 피하기 위해 서대문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면서 “정책적 요구와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사회와 연대를 통해 여론을 만들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 “여가부 새일센터인턴십 기업 1100여곳 감원 허점”

    지난 4년간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새일센터 인턴십 사업을 통해 인턴채용지원금을 받은 기업 가운데 1100여곳이 ‘감원 방지’ 의무를 어긴 것으로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여가부로부터 받은 ‘감사원 감사 결과 보고서 및 감사 결과 처리 내용’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이 2017∼2020년 인턴채용지원금을 받은 1만 236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원 방지 기간 동안 퇴사한 노동자의 이직 사유를 확인해본 결과, 1102개 사업장이 인위적 감원에 해당하는 ‘경영상 필요에 의한 인원 감축’ 등의 사유로 기존 노동자를 감원한 사실이 있었다. 1102개 사업장에 지급된 지원금은 24억 6800만원이었다. 새일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 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구인·구직 연계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여가부는 경단녀 고용 창출 효과를 위해 새일센터를 통해 인턴 희망 여성을 기업체에 연계하고 기업체에 인턴채용지원금(월 80만원씩 3개월) 명목으로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 다만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장에서 특정 기간 동안 정리해고 등 인위적 감원으로 인한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 생겼을 경우 해당 사업장은 인턴 연계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새일센터 사업지침에 따르면 인위적 감원이 발생한 시점부터 1년간 추가연계가 금지된다. 또 감사원이 감원 방지 의무 위반이 의심되는 사업장 중 50개 사업장을 임의 추출해 이직 사유를 조사한 결과, 실제 이직 사유가 확인된 40곳 중 22곳이 감원 방지 기간 동안 권고사직 등의 사유로 기존 근로자를 감원한 사실이 있었다. 여가부는 감원 방지 의무 위반 여부 확인을 위해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주로부터 확인서를 받고 있는데, 이들 기업은 인위적 감원 사실이 없다고 확인서를 허위 작성해 제출했다. 여가부는 양 의원에 제출한 향후 계획 자료에서 “새일센터가 고용보험정보를 활용해 참여기업이 특정 기간에 인위적 감원 사실이 있었는지 직접 확인 후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고용부 협조를 얻어 11월 이후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가부는 또 “인턴연계기업 중 감원 방지 기간에 인위적 감원 사실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위반 사업장에는 보조금 환수 및 제재부가금 부과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설] ‘아파트 경비=허드렛일’, 잘못된 인식 바꿔야

    오늘부터 아파트 경비원에게 허드렛일을 함부로 시켰다가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이 그제 공포된 데 이어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제 아파트 경비원은 도난, 화재, 그 밖의 혼잡 등으로 인한 위험 발생을 방지하는 업무와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업무만 하면 된다. 청소와 미화 보조,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 감시 및 정리, 안내문 게시와 우편 수취함 투입 등이 이에 해당된다. 반면 입주민이나 방문객 등의 개인 차량 주차대행(대리주차), 택배물품 가구 배달, 관리사무소 일반 업무 보조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 어기는 입주자 또는 입주자대표회의 등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실 조사와 시정 명령 등을 거쳐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주민들의 갑질 행위는 최근 몇 년 새 잊을 만하면 전국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곤 했다. 지난해 서울 강북구에서는 입주민의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을 견디다 못한 경비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일도 있었다. 입주민들이 경비원을 노동자나 직장인으로 생각하기보다 허드렛일들을 시켜도 되는 약자로 대하며 무시하거나 홀대하는 경향이 팽배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아파트 경비원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은 정부나 지자체의 책임도 간과할 수 없다.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으로 아파트 입주민들과 경비원이 보다 건전한 근로계약 관계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경비 업무 이외의 일까지 법적으로 추가돼 오히려 경비원을 더 어렵게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측면에서는 기대가 크다. 경비원의 처우 개선에도 주민, 지자체, 정부 등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것은 아파트 경비원을 허드렛일하는 약자로 인식해 온 주민들의 생각을 하루빨리 바꾸는 일이다.
  • 나가사키에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세운다

    일본 나가사키시에 ‘한국인 원자폭탄 희생자 위령비’가 세워진다. 1990년대부터 위령비 제작이 추진된 지 약 30년 만이다.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관에 따르면 다음달 6일 나가사키시 평화공원에서 위령비 제막식이 열린다.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시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약 7만 4000명이 사망했고 이 가운데 1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일본 식민지 시절 강제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들로 알려졌다. 나가사키 위령비 건립은 1990년대부터 본격 추진됐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나가사키시 측이 한국인 원폭 희생자가 발생한 역사적 배경인 강제 징용 관련 비문 내용과 위령비 디자인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건립 허가를 내주지 않아서다. 이는 우익 성향의 현지 단체가 반대 운동을 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민단 나가사키본부와 후쿠오카총영사관, 한국후쿠오카청년회의소 등으로 구성된 건립위원회가 발족됐고 끈질기게 시 당국과 의회를 설득해 결국 올해 3월 부지 제공 승인이 나면서 위령비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위령비에는 시 당국이 반대한 ‘강제 징용’이라는 표현 대신 ‘본인의 의사에 반해’라는 표현을 넣는 것으로 절충했다. 위령비 안내문은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로 기술돼 있는데 영문에는 ‘강제로 노역했다’(forced to work)는 표현이 들어갔다. 후쿠오카총영사관 측은 “전쟁과 피폭의 역사를 후세에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징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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