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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전임자 무임 노동위판정 잘못/최노동 밝혀

    최영철노동부장관은 10일 노조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을 부당노동행위로 결정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과 관련,『이는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잘못된 법률해석이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히고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과정을 통해 시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최근 재계및 상공부의 노동법개정 움직임과 관련,『현재로서는 노동관계법을 개정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하고 『지금은 현행법을 성실히 지켜나가야할 때』라며 노사현장에서의 법질서 확립을 강조했다.
  •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여부/중재아닌 노사협의 대상”/중앙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는 10일 상오 전국지방노동위 상임위원회를 열고 최근 노사간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노동조합 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 및 휴직처리여부와 관련,『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문제는 노사협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노동위원회가 중재재정을 통해 결정할 사항은 아니다』라는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유사한 사안에 대해 일관성있게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간에 합의를 통해 단체협약등에 따라 사용자가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부당노동행위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부당노동행위인가의 여부는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침해하는지여부에 따라 구체적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그러나 『사용자가 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할 법적인 의무는 없다』면서 『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문제등은 노사협의를 통해 해결해야할 사항인 만큼 이를 관철하기 위해 쟁의행위를 벌이는 것은 정당성을 갖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또 전임자의 신분문제에 대해서는 『전임자는 근로계약상의 근로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므로 화사측이 휴직발령을 내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실상 휴직상태에 있는 것』이라고 밝혀 노조전임자는 원칙적으로 휴직처리되는 것이 옳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위원회는 따라서 『전임자가 전임기간을 마치고도 근로계약상의 근로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면 회사측이 복직조치를 취하지 않더라도 부당노동행위나 불이익 처우로 볼수는 없다』고 밝혔다.
  • 강원산업 포항공장/노사협상 타결

    【포항=김동진기자】 강원산업 포항공장 노사는 7일 상오6시 양측이 마련한 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6일 하오4시부터 46차 교섭을 시작,14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미합의 7개항중 근속수당ㆍ가족수당ㆍ퇴직금 등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락하고 심야수당은 3교대 근무자에 한해 기본급의 1%를 가산 지급키로 하는데 일괄 합의,끌어온 분규를 타결했다. 이에 따라 노조측은 가까운 시일내에 노조총회를 소집,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 법외「병원노련」파견 노조전임자/복귀않을땐 무임ㆍ인사조치

    ◎서울대병원 통보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가 법외 상급노동단체인 전국병원 노동조합연맹(병원노련)파견 노조전임자에 대한 임금불지급 판정을 내린데 이어 서울대병원측에서도 병원노련파견 노조전임자가 소속노조로 복귀치 않으면 인사 조치및 임금을 지급치 않겠다고 통보해 논란을 빚고있다. 서울대병원노조의 김유미위원장에 따르면 병원측은 지난 3월23일 김위원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노동부로 부터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은 연합단체가 아닌 가칭「병원노련」에 파견근무중인 최방식씨를 3월30일까지 서울대병원노조로 복귀시키지 않으면 최씨를 인사조치 하겠다』고 통보 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병원노조측은 단체협약규정에 따라 노조전임자의 활동은 어떠한 이유로도 간섭할 수 없음을 회신했으나 병원측은 지난 3일 다시 공문을 보내 오는 12일까지 병원노조로 복귀치 않으면 인사조치와 함께 보수를 지급치 않겠다고 통보해 왔다는 것이다.
  • 노동위의 노조전임자 무임판정 항의/근로자위원 총사퇴키로

    ◎노총,오는 11일까지 한국노총(위원장 박종근)은 4일 최근 노동위원회의 노조전임자 휴직 및 임금 미지급판정에 항의,중앙노동위원회와 전국 13개 지방노동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위원 1백60명 전원을 오는 11일까지 사퇴시키기로 하고 노동위원회 관련자들의 인책을 요구하기로 햇다. 노총은 이날 상오 20개 산업별노동조합연맹위원장과 15개 시도지역본부의장단 연석회의를 열고 『이번 판정은 노사자율과 관행을 파괴하고 노조활동의 근거를 말살하는 반노동조합적 탄압행위』라는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결의했다. 현재 각급 노동위원회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각10명씩 모두 30명으로 구성돼 3자합의제로 운영되고 있어 근로자위원이 사퇴할 경우 노동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 노조전임자 휴직처리/공무원노조 철회요구

    전국공무원노조협의회는 3일 노조전임자에 대해 휴직처리하고 임금을 지급치말라는 중앙노동위원회 및 경기지방노동위의 판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협의회는 이 성명에서 『이번 판정은 노사 자치주의를 부정하고 오랫동안 관행으로 정착되어 온 노사협력관계를 파괴하는 반사회적 반노동적 작태』라고 비난했다.
  • 강남산업「폐쇄」철회/노조의 “조업재개”통보따라

    【포항】강원산업 포항공장은 1일 지난달 30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와 포항시에 낸 직장폐쇄조치를 2일 상오7시를 기해 철회키로 했다. 포항공장은 이날 하오9시 회사 상황실에서 김우찬대표이사와 최영민노조위원장권한대행의 단독협상 자리에서 노조측이 3일 상오7시부터 무조건 조업키로 결의했다는 통보를 받고 13명의 회사 임원단회의를 개최,이같이 결정했다. 포항공장은 또 직장폐쇄철회후 노조원들이 3일부터 정상으로 조업할 경우 현재 타결되지 않은 근로시간조정,근속수당,가족수당,호봉승급 등 모두 14개항에 대한 단체교섭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노조전임 휴직”철회 요구/노총간부등 노동위서 농성

    한국노총간부와 단위노조대표 등 1백여명은 30일 최근 중앙노동위원회와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내린 노조전임자 휴직처리 및 임금미지급판정에 항의,서울 영등포 중앙노동위원회와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최근 노동위원회의 잇따른 판정은 노사자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산업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이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 “노조전임자 휴직처리”논란

    ◎“근로계약 중지상태… 무임금 마땅”/노조측선 “노동운동 탄압”큰 반발 중앙노동위원회가 노동조합의 『전임근로자는 원칙적으로 휴직처리되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데 이어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가 『노조전임자에 대해 사용자가 임금을 지급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라고 결정,노조전임자의 신분 및 임금지급문제가 노사간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24일 노사분규가 진행중인 경기도 부천시 세종병원에 대해 중재재정결정을 내리면서 『노조의 전임자에 대해서는 회사가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정했다. 이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과 같은 맥락의 결정으로 풀이되는 것이다. 「노조전임자는 원칙적으로 휴직처리되어야 한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 자체가 노조전임자에 대해서는 전임기간동안 사용자가 임금을 지급해선 안되고 노조의 조합비로 그 임금이 충당되어야 한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노동위원회가 이같이 결정을 내린 근거는 『노조의 전임근로자는 근로계약상의 의무를 중지하고 사용자의지휘ㆍ감독을 벗어나 노동조합활동에 전념하는 것이므로 휴직처리 및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적으로 옳다』는데 있다. 근로계약은 사용자의 지휘ㆍ감독에 따라 일정한 근로를 제공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때는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를 주장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노동부관계자들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예에 비추어 보더라도 노조전임자들이 전임기간동안 자동휴직 처리되고 임금 또한 조합으로부터 받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만 전임자가 전임기간을 마치고 복직했을때는 임금 승급 호봉 등 모든 처우를 전임을 시작하기전에 같은 대우를 받았던 사원 또는 조합원과 똑같이 해야하는 것이 선진 외국의 대체적인 경향이고 우리나라 역시 그같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노동위원회의 이번 결정의 또 다른 근거는 전임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것은 「근로자가 노동조합을 조직 또는 운영하는 것을 지배 또는 개입하거나 노동조합의 운영비를 원조하는 행위」의 하나가 되어 이를 부당노동행위로 금지하고 있는 노동조합법 제39조 4호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노동단체들은 『노동현실과 관행을 무시한 처사이며 노동운동을 탄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노동운동의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를 미국 일본 등에 비교하는 것은 무리일 뿐만 아니라 노사간의 관행 또한 각 나라마다 특색있고 고유하게 발전되어 온점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동계에서는 특히 노동위원회 및 노동부가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로서 규제하고 있는 노동조합법 제39조 4호를 잘못해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노조의 운영비 등을 지급하지 말도록 규정하고 있는 이 규정의 근본 취지가 노동조합의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운영을 저해하지 않도록 하는데 있는 것이므로 노조의 전임근로자가 사용자로부터 임금을 받더라도 노조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사용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노동위원회의 결정은 노동운동의 역사가 짧아 기금확보능력이 약한 우리나라 노조에 대해 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의무를 부과함으로써 건전한 노조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 노동계의 입장이다.
  • 강원산업 직장폐쇄/포항공장 오늘부터/노조 전면파업 결정에 대응

    【포항=김동진기자】 강원산업 포항공장은 29일 노사간 단체협약 결렬로 노조측이 파업을 결정하자 30일 상오7시부터 직장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강원산업 포항공장은 이날 하오6시 경북지방 노동위원회에 직장폐쇄신고서를 제출했다. 강원산업은 4차례에 걸친 노사협상이 결렬된 뒤 지난 26일 공문을 노조측에 보내 지난해 36%임금인상,무주택 근로자에 대한 지원대책 등을 제시하면서 자제를 촉구했으나 노조측이 26∼29일까지 4일간 지각출근 또는 조퇴하는 등 부분파업을 한데다 30일은 가정의날이란 명분으로 휴무하고 4월1일부터는 무기한 전면파업키로 결정함에 따라 30일 상오7시부터 직장을 폐쇄키로하고 이같은 내용의 공고문을 회사정문 등 곳곳에 게시했다. 회사측은 공고문을 통해 직장폐쇄기간중 노조의 단체교섭위원 및 간부와 비조합원,공장내 안전보호시설의 정상유지를 위한자,협력업체 및 공사업체에 종사하는자는 회사 출입을 허용하고 반면,조합원의 출입은 일체 금지키로 했다. 회사측은 또 이 기간중 무노동 무임금원칙을 엄수하고 직장폐쇄 해제시까지 사원들이 다른 직업에 종사하더라도 회사는 관여하지 않기로 했으나 통근버스의 운행은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노조측은 노조사무실에서 노조위원장권한대행 최영민부위원장(31) 주재로 회사측의 직장폐쇄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고 강력대응키로 했다. 이에 앞서 노동부는 28일 상공부가 긴급조정권 발동을 요청해옴에 따라 노동부직원 3명을 29일 상오 포항현장으로 파견했으나 이들이 노조측과 회사측을 만나지 못한 상태에서 직장폐쇄 신고를 접해 포항지방 시민들의 심한 비난을 받고 있다.
  • 노동위 중재 거부/사업장 점거 농성/대동화학 6명 구속

    서울 동부경찰서는 23일 성동구 광장동 414의1 대동화학노조 「임시대책위」위원장 황인범씨(41)와 부위원장 박송길씨(41) 등 노조간부 6명을 업무방해 및 노동쟁의 조정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노조대의원 김기붕씨(27) 등 15명을 입건하는 한편 김호연씨(31) 등 노조원 3명을 수배했다. 황씨 등은 지난해 6월10일 전임노조가 회사측과 『임금인상은 중앙노동위원회에 중재요청을 내고 회사측의 직장폐쇄조치를 철회한다』는 내용에 합의하자 이에 반발,근로자 2백여명을 끌어모아 「임시대책위」를 구성한뒤 회사3층 옥상창고에 있던 플라스틱 제품 3만개를 밖으로 들어내고 점거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고침◁ 서울신문 24일자 15면 「대동화학노조원 6명 구속」기사는 구속된것이 아니라 황인범씨 등 6명에게 구속영장이 미리 나온것이었기에 바로 잡습니다.
  • “노조상근자 휴직처리 정당”/“근로계약 중지상태”중앙노동위첫결정

    ◎“파견근무”관례 깨 논란일듯/한대병원 노조위장 복직신청 기각 노동조합의 상근자는 원칙적으로 휴직처리되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김기덕)는 지난 3일 한양대 부속병원 노조위원장 차수연씨(31ㆍ여) 등 3명이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재심신청에서 『노조 상근자는 원칙적으로 휴직처리돼야 한다』고 결정,비상근자인 노조부위원장 이길형씨(31)에 대해서만 복직을 명하고 상근자인 차씨와 사무장 장영주씨(26ㆍ여) 등 2명의 복직신청은 기각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조의 상근 또는 전임근로자는 근로계약상의 의무를 중지하고 노동조합활동을 전담하는 것이므로 휴직처리 되어야 한다』면서 『따라서 사용자측이 상근기간동안 노조 상근자에 대해 원래의 직무를 볼 수 있도록 의무를 지는 것은 아니며 상근기간동안의 휴직처리 및 복직거부행위가 부당노동행위는 아니다』라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같은 판정은 현재 대부분의 노조 상근자들이 단체협약 등에 따라 휴직하지 않고 파견근무 형식으로 일하고 있는 관행에 배치되는 것으로서 앞으로 노사간에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대구염색공단 노조 오늘부터 파업키로/1백여 입주업체 조업차질 예상

    【대구】 대구 염색공단 노조(위원장 한쌍태ㆍ30)는 3일하오 올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4일 상오0시부터 파업키로 결정했다. 노조측은 이날 상오 쟁의행위신고서를 대구서구청과 대구지방노동위에 제출했으나 열병합발전소가 생산전기일부를 대구시민에게 공급하는 공익기관이므로 냉각기간인 15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쟁의신고서를 반려했다. 그러나 노조는 염색공단은 냉각기간이 10일인 일반사업체이므로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열병합발전소와 공단폐수처리장 직원 2백50여명중 간부 등을 제외한 1백92명으로 구성된 이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공단입주 1백11개 염색업체들이 전기와 수증기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정상조업에 상당한 차질을 빚는 한편 폐수의 무단 방류가 우려되고 있다.
  • 친화력 돋보이나 업무추진엔 강직/한광옥 노동위원장(얼굴)

    서울대 영문과출신으로 원만한 대인관계와 친화력이 돋보이지만 업무추진에 있어서는 타협을 모를 정도로 강직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재선의원. 11대때 민한당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뒤 82년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대중씨의 석방을 최초로 주장,김총재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대 총선때 서울 관악에서 재출마해 낙선한 후 김총재의 추천으로 민추협대변인으로 발탁됐고 고대및 건대사건에 연루돼 투옥되는 고난도 겪었다. 평민당 창당후 13대 대통령선거대책본부 상황실장ㆍ총재비서실장 등을 지냈으며 전북 전주출신으로 부인 정영자씨(49)와의 사이에 1남1녀.
  • 국회 3개 상위장 선출/운영 김동영ㆍ내무 오한구ㆍ노동 한광옥 의원

    국회는 22일 하오 본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회기를 25일간(3월16일까지)으로 하고 의사일정을 확정한뒤 강영훈국무총리로부터 국정보고를 들었다. 또 공석중인 운영위원장에 김동영민자당원내총무,내무위원장에 오한구의원(민자),노동위원장에는 한광옥의원(평민)을 각각 선출했다.〈프로필2면〉 김재순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자신의 지난 20일 개회사 내용이 평민당 의원들의 반발을 일으킨 것과 관련,『정중하게 유감의 뜻을 표하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한구내무위원장 약력(경북 봉화ㆍ56) ▲경북고ㆍ육사13기ㆍ서울대 상대졸 ▲포철이사 ▲11,12,13대의원 ▲민정당 경북도지부위원장ㆍ국회경과위원장 ▲대한산악연맹회장 ◇한광옥노동위원장 약력(전주ㆍ49) ▲중동고ㆍ서울대 영문과졸 ▲11,13대의원 ▲민추협대변인 ▲평민당 13대 대선상황실장 ▲총재비서실장ㆍ국회노동위간사
  • 국회 오늘부터 정상화/여야,회기ㆍ의사일정 합의

    ◎평민 퇴장소동 이틀 만에 김재순국회의장 개회사 내용에 대한 평민당의 반발로 21일 열리지 못했던 임시국회는 민자ㆍ평민당이 이날 하오 수석부총무회담을 갖고 임시국회 회기를 25일로 최종 확정하는등 의사일정에 합의함으로써 공전 하룻 만인 22일부터 정상을 되찾게 됐다. 민자당의 정창화,평민당의 김덕규수석부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22일 하오 본회의를 열어 강영훈국무총리로부터 국정보고를 듣고 공석중인 운영ㆍ내무ㆍ노동위원장 등 3개 상임위원장을 선임하기로 타결했다. 이날 여야간 의사일정 합의는 평민당이 총재단회의와 의총에서 김 국회의장의 사과문제와는 별도로 국회운영에 참여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이뤄졌다. 양당은 이날 회담에서 임시국회 회기는 20일부터 3월16일까지 25일간으로 하고 대정부질문 의제는 정치,통일외교안보,경제,사회문화 등 4개 부문으로 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또 질문자수는 의제별로 민자 3명,평민 2명으로 하고 민주당(가칭)등 무소속은 국회의장의 재량에 따라 1명을 배정하도록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된의사일정은 ▲22일 국정보고및 운영ㆍ내무ㆍ노동위원장 선출 ▲23,24일 상임위 ▲26일 민자당대표 연설 ▲27일 평민당대표 연설 ▲28일∼3월5일 대정부질문 ▲3월6∼14일 상임위 ▲15,16일 본회의 등으로 되어 있다. 양당은 민자ㆍ평민당 대표의 연설에 앞서 있게 될 23,24일 이틀동안의 상임위에서는 정부측의 상임위별 자료제출을 의결할 방침이다. 한편 평민당은 이날 총재단 회의와 의원총회에서 김 국회의장의 발언문제는 22일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잘못을 추궁하고 김의장에 대한 경고결의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매듭짓기로 했다.
  • 대우자동차 노조 쟁의발생 신고

    【인천】 인천시 북구 천천동 대우자동차(대표 김성중) 노조(위원장 원용복)는 20일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냈다.
  • 국회 노동위원장 한광옥 의원 내정

    평민당은 20일 김영배원내총무가 맡고 있다 사임해 공석이 된 국회 노동위원장 후임에 노동위 평민당측 간사인 한광옥의원을 내정했다.
  • 임시국회 공전 위기/김 의장 개회사 내용 불만/평민의원 총퇴장

    ◎나머지 의사일정 논의도 거부 민자 평민 양당체제의 첫 국회인 제148회 임시국회가 개회와 함께 공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회는 20일 이일규대법원장,강영훈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으나 김재순국회의장의 개회사에 불만을 품은 평민당측이 개회식 도중 전 소속의원을 일제히 퇴장시킨 데 이어 김의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의사일정 논의를 거부함으로써 21일 이후의 의사일정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평민당이 의사일정 논의를 거부함에 따라 민자당이 단독 국회운영을 하지 않는 한 국회는 공전이 불가피하다. 평민당의원들은 김의장이 개회사에서 정계개편과 관련,『어제까지의 여소야대의 4당 병립체제가 해체되고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수여당과 소수야당으로 양립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자 고함과 야유를 보내면서 일제히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평민당은 이어 의사당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3역등 소속의원 6명으로 항의단을 구성,김의장에게 보내 이날 발언에대한 사과를 요구키로 하는 한편 김의장의 사과가 없는 한 모든 임시국회 운영에 불참키로 결의했다. 평민당측은 김의장의 개회사와 관련,▲정계개편을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수여당과 소수야당」으로 설명해 이를 미화했고 ▲「민주정치가 소수를 존중하며 다수에 따르는 것이 본령」이라고 말한 부분 및 ▲부시 미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한 부분 등이 국회의장으로서의 중립성을 잃은 부분이며 국회를 파행으로 이끌기 위한 의도적 발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김의장은 이날 하오 평민당 항의단과의 면담을 거부하는 한편 사과할 이유가 없다며 사과를 거부했다. 여야는 이날 하오 수석부총무회담을 갖고 국회 정상화방안을 논의했으나 평민당측이 21일 김재순국회의장과의 면담 결과에 따라 입장을 결정하겠다는 의사만을 전달,추후 국회운영 일정을 확정짓지 못했다. 국회는 21일 공석중인 운영ㆍ내무ㆍ노동위원장을 선출하고 22일 정부측 국정보고를 들은 뒤 23일부터 여야 대표연설을 듣기로 여야간 잠정합의한 상태이나 일정대로 운영될지 불투명한 실정이다.
  • 조선일보 노조 쟁의발생 신고

    조선일보사 노동조합은 16일 서울시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을 신고했다. 노조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사원지주제와 편집권의 독립,정년연장 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23차례의 협상을 벌였으나 타협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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