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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車·오토바이 굉음 14배 증가할 동안… 과태료는 달랑 1건뿐

    [단독] 車·오토바이 굉음 14배 증가할 동안… 과태료는 달랑 1건뿐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소음을 줄여 주는 머플러(소음기)를 개조해 일부러 굉음을 내는 운전자가 늘면서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환경부와 단속 권한이 있는 지방자치단체 모두 무관심과 방치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운행차 소음 단속 건수가 14배 이상 증가했지만 적발된 620여건 중 딱 한 건에만 과태료가 부과됐다. 단속에 걸려 봤자 구두경고에 그치다 보니 소음 피해가 되풀이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5일 환경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운행차 소음 수시점검 단속 건수는 341건으로 2015년 24건에서 14.2배 증가했다. 2016년 45건에서 2017년 59건, 2018년엔 155건으로 단속 건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었다. 배달 문화가 보편화하면서 오토바이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소음 단속도 자연스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송 위원장은 이러한 단속이 ‘속 빈 강정’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5년간 운행차 소음 단속 624건 중 구두경고인 행정지도는 623건이고 과태료 100만원 부과는 단 한 건에 그쳤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단속 건수가 들쭉날쭉했다. 대전시는 5년간 소음 단속이 전무했다. 울산시, 세종시, 전북도는 각각 한 건에 그쳤다. 몇몇 지자체는 소음 단속에 손을 놓은 셈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륜차 소음 허용 기준 105㏈을 초과할 때 과태료를 부과한다. 민원이 접수돼 현장에 나가서 조사했을 때 이 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행정지도로 끝난 사례가 많다”며 “지자체의 소음 단속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는데, 이 법안이 통과하면 단속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자체가 소음 단속 의무화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소음 검사 주무부처는 환경부인데 지자체에만 단속을 떠넘긴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지자체 관계자는 “구청이 오토바이 소음 단속을 나가서 과태료를 부과하면 당장 다음 구청장 선거에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데, 누가 총대를 메겠느냐”며 “단속 인력과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의무화만 강행하면 심한 반발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운행차가 내는 굉음 등의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단속을 지자체에만 맡겨 놓고 있다”며 “국정감사에서 관련 내용을 지적하고 환경부와 함께 운행차의 소음 감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한해 750억원 담배 폐기물 부담금 걷어놓고 어디에 쓰나

    한해 750억원 담배 폐기물 부담금 걷어놓고 어디에 쓰나

    환경부가 담배회사에서 한해 750억원에 달하는 폐기물 부담금을 징수하고도 담배꽁초 수거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려진 담배꽁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환경부가 환경 오염에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담배품목 폐기물 부담금 징수실적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719억원으로, 연평균 750억원이었다. 업체별로는 KT&G가 연간 45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정작 환경부에선 부담금을 담배꽁초 수거에 사용한 예산은 한 푼도 없었다. 강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환경부가 담배꽁초 처리를 방치하고 있다”며 “담배꽁초 필터는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로 외부 노출시 2차 미세플라스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하루 평균 담배판매량 1억 720만여개 중 7.2%에 달하는 1247만개가 버려지는 것으로 추산됐다. 방치된 담배꽁초는 해양 투기로 이어진다. 담배꽁초가 우수관을 통해 하천·해양으로 배출된다는 점에서 일평균 최소 45만개에서 최대 230만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7월 11~8월 8일 국내 환경단체가 시민들과 공동으로 전국의 동서남해안 지역에서 수집한 쓰레기(3879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수거된 쓰레기는 ‘담배꽁초’(635개)로 확인됐다. 강 의원은 “정부는 담배꽁초 관련해 부담금만 걷고 사업자에 면죄부만 주는 상황”이라며 “담배회사의 분담금을 높이거나 사업자가 수거 책임을 지도록 하는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부담금은 환경개선특별회계에 합산돼 지방자치단체의 소각장이나 매립장 건설을 지원한다”면서 “직접 수거·처리는 아니지만 처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숨지거나 다친 건설현장 비정규직, 정규직의 7배

    숨지거나 다친 건설현장 비정규직, 정규직의 7배

    건설현장에서 다치거나 숨진 임시·일용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규직(상용직)의 7배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건설사들이 정규직에만 집중해 산업재해 예방 노력을 펴거나 하청업체에 위험 업무를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4일 근로복지공단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급순위 10대 대기업 건설 현장에서 다치거나 숨져 산재 승인을 받은 비정규직은 1471명으로, 정규직(207명)의 7.1배다. 10대 건설사 중 지난해 사망·부상 재해가 가장 잦았던 곳은 GS건설로, 414명이 산재 승인을 받았는데 이중 88.4%인 366명이 비정규직이었다. 롯데건설은 비정규직과 정규직간 산재 발생 격차가 무려 10배에 달했다. 산재 승인자 중 비정규직은 137명, 정규직은 14명이다. 산재가 두번째로 많이 발생한 대우건설의 경우 정규직(30명)보다 8배 많은 비정규직 240명이 사망 또는 부상으로 산재 승인을 받았다. 현대건설 산재 승인자는 비정규직 비정규직 126명, 정규직 14명이며 삼성물산은 비정규직 172명, 정규직 28명이다. 현행 산재보험 제도는 개별실적요율제를 도입해 건설업의 경우 총 공사금액이 60억원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 발생 실적에 따라 산재보험료를 할인 또는 할증해 적용하고 있다. 이 제도로 지난해 삼성물산은 산재보험료 100억원을 감면받았고, GS건설은 70억원을, 대우건설 79억원, 롯데건설 67억원, 현대건설은 64억원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았다. 건설사 10곳의 산재보험료 할인액은 모두 665억원으로 지난해 산재보험료 할인총액 6694억원의 10%를 차지한다. 장 의원은 “대형 건설사의 재해 방지 노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특히 비정규직에게 위험을 외주화하는 행위를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재해 발생 요인을 합리적으로 평가해 본래 취지에 맞도록 보험료 할인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그럼 그만두겠다”고 말했다가 해고 당한 직원...법원 “부당해고”

    “그럼 그만두겠다”고 말했다가 해고 당한 직원...법원 “부당해고”

    법원, 해고 절차도 위법 지적해고 사유·시기 서면통지해야회사 운영자와 말다툼을 벌인 직원이 “그럼 그만두겠다”고 말했더라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해고 통보를 한 것은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유환우)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빵업체에서 근무한 A씨는 지난해 5월 실질적 운영자인 B씨와 언쟁을 벌인 후 다음날부터 결근했다. 이후 A씨는 사업장에서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이에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A씨가 자발적으로 사직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A씨 의사에 반해 B씨 측의 일방적인 의사 표시에 따라 근로계약 관계가 종료된 것으로 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B씨 측은 A씨가 사업장을 나가자 불과 몇 시간 내에 해당 날짜까지의 급여를 지급해 근로관계 종료를 공식화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한 해고가 있었던 사실이 인정되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해고 사유와 해고 시기를 서면 통지하지 않아 절차적으로도 위법하다고 덧붙였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제 발로 박차고 나갔다” 사장 입장에도…법원 “부당해고”

    “제 발로 박차고 나갔다” 사장 입장에도…법원 “부당해고”

    “해고사유·시기 서면통지하지 않아 절차적 위법” 사업장 운영자와 언쟁을 벌이다 “그만두겠다”고 말한 직원을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유환우)는 4일 제빵 업체에서 근무하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실질적 운영자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회사를 나왔고, 다음 날부터 출근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 및 재심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A씨는 행정소송을 냈다. 법원은 A씨가 자발적으로 사직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A씨 의사에 반해 B씨가 일방적인 의사표시에 따라 근로계약 관계가 끝난 것으로 보는 게 맞다고 봤다. B씨는 A씨에게 “이렇게 거짓말하면 같이 일 못한다”라고 말한 뒤 제빵실에서 근무하던 A씨에게 다시 “여기서 왜 일을 하고 있느냐”는 취지로 말했다. 재판부는 “B씨의 첫 번째 질책에 대해 A씨가 ‘그만두면 되지 않냐’고 의사를 표현했다하더라도, 제빵실로 가서 근무하고 있었다면 진정으로 사직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이후 B씨와의 통화에서 자신의 잘못을 해명하면서 ‘이러한 이유로 해고하냐’는 취지로 항의했고 ‘해임’이라는 표현도 직접 썼다. 그러나 B씨는 ‘해임이 아니다’는 취지로 말하지 않았고 ‘거짓말이 결정적 이유가 됐다’는 표현을 썼다”고 밝혔다. 또 재판부는 “B씨 측은 A씨가 사업장을 나가자 불과 몇 시간 내에 해당 날짜까지의 급여를 지급해 근로관계 종료를 공식화했다. B씨 측은 2개월간 후임자를 찾지 못해 사업에 지장이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A씨에게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으니 사직 의사를 재고해달라’거나 ‘다시 출근해달라’는 취지의 연락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B씨의 주장과 달리 A씨에 대한 해고가 있었던 사실이 인정되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해고사유와 해고 시기를 서면 통지하지 않았으므로 이번 해고는 절차적으로 위법한 것이 맞다고 판단하고 취소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여전히 40% 밑돌아

    환경오염을 일으킨 시설물이나 자동차 등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이 40% 이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9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실적에 따르면 징수율이 2016년 39.6%, 2017년 39.3%, 2018년 38.6%, 2019년 37.9%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징수액은 3877억원으로 2016년(5062억원)보다 1185억원 감소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 제공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 중 일부를 부담하는 것이다. 징수율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체납액이 6126억원에 달했다. 체납액은 2016년 7172억원, 2017년 6733억원, 2018년 6264억원 등 다소 감소 추세이지만 여전히 징수결정액의 절반이 넘는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2019년 신규 부과 건에 대한 징수율은 80%가 넘지만 과거 체납액들이 징수되지 않아 징수율이 낮다”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납부해야 자동차 이전·말소할 수 있도록 지난해 법이 개정돼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온실가스 작년 배출량 전년보다 2490만t 감축한 듯

    온실가스 작년 배출량 전년보다 2490만t 감축한 듯

    상반기 초미세먼지 경보·주의보 횟수작년의 22%… 코로나 등 영향 추정배출량 축소 산정 등 의문도 제기돼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8년에는 전년 대비 2.5% 증가했지만 2019년에는 전년보다 3.4% 감소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8일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국가 온실가스통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7억 2760만t으로 2017년(7억 970만t) 대비 2.5% 늘었다. 발전·열생산 부분은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천연가스 발전량이 증가(24.6%)하면서 6.7%(1700만t) 늘었다. 제조업·건설업 부문은 화학에서 늘었지만 철강 등이 감소해 0.03%(5만t) 증가에 그쳤다. 정보센터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 수립 및 점검을 위해 올해 처음 2019년 잠정 배출량을 추정 공개했다. 잠정 배출량은 7억 280만t으로 2018년보다 3.4%(2490만t)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발전·열생산 부문에서 7.3% 감소한 1960만t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총발전량과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석탄발전 감소 효과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증가 등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 상반기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경보 발령 횟수가 급감해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현황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 횟수(일수)는 2017년 129회(43일), 2018년 316회(71일), 2019년 642회(87일)로 해마다 늘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는 1208회(31일)로 전년 동기 579회(70일) 대비 22%에 불과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산업생산 위축과 계절관리제 영향 등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분석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 환경부가 배출량을 적게 산정하고 저감량은 부풀렸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더해져 정확도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인순 경기도의원, 추석 앞두고 경제살리기 민생 행보 펼쳐

    김인순 경기도의원, 추석 앞두고 경제살리기 민생 행보 펼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더불어민주당·화성1) 부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지역화폐 활성화 협약식 참석 등 경제살리기 민생 행보를 펼쳤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화성 발안만세시장을 방문해 과일과 정육 등 명절 먹거리를 구입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도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비롯한 경기신보 보증 상품 등을 알리는 현장 보증상담을 실시했다. 전용버스를 이용한 현장 상담에서는 보증·자금지원 상담뿐만 아니라 신용회복을 통한 재기 지원, 경영 컨설팅 등도 실시하여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경영애로를 청취했다. 이는 김 의원이 경기도의회 코로나 비상대책본부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보력과 여유시간이 부족한 소상공인들도 신용보증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상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어 김 의원은 2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열린 ‘경기지역화폐 충전 캠페인’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를 맞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지역화폐 카드 사용을 독려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오랜 시간 침체된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이 활기를 얻을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통한 지역소비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이번 추석은 방문 대신 전화로 안부를 전하더라도,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마음만은 함께인 명절이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인순 경기도의원, 경기지역화폐 충전 캠페인 업무협약식 참석

    김인순 경기도의원, 경기지역화폐 충전 캠페인 업무협약식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더불어민주당·화성1) 부위원장은 2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열린 ‘경기지역화폐 충전 캠페인’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지역화폐 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인순 의원뿐만 아니라 박명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장, 신종배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장, 장경의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경기지역화폐 충전 캠페인 업무 협약서의 서명 및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도는 2차 추경예산을 편성해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을 추가 지급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화폐의 충전과 사용이 평소에 비해 늘어난 점을 감안할 때,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김 의원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YTN라디오, 고용노동부, 교육부, 외교부

    ■ YTN라디오 △ 편성국장 김양원 △ 편성국 뉴스제작팀장 이은지 △ 편성국 미래발전기획팀장 겸 편성심의팀장 김우성 ■ 고용노동부 ◇ 실장급 승진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덕호 ■ 교육부 △ 교육과정정책관 장학관 함영기 △ 지방교육재정과장 부이사관 이강복 △ 학생건강정책과장 부이사관 조명연 △ 교육통계과장 부이사관 하유경 △ 기획재정부 행정서기 박수현 ■ 외교부 ◇ 심의관급 인사 △ 기획조정실 운영지원담당관 오진희 △ 외교전략기획관실 정책기획담당관 남기욱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실장급 △조세심판원장 이상율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 장학관 함영기△지방교육재정과장 부이사관 이강복△학생건강정책과장 부이사관 조명연△교육통계과장 부이사관 하유경△기획재정부 행정서기 박수현 ■외교부 ◇심의관급 인사 △기획조정실 운영지원담당관 오진희△외교전략기획관실 정책기획담당관 남기욱 ■고용노동부 ◇실장급 승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덕호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 △금융안정지원단장 안창국 ◇부이사관 승진 △은행과장 박민우 ◇과장급 전보 △기업구조개선과 구조조정지원팀장 최치연 ■관세청 ◇국장급 전보 △서울세관장 김광호△부산세관장 이명구 ■목원대 △총무처장 겸 관리처장 최재필△미래창의평생교육원장 겸 생활관장 이재만△관리부처장 박형주△미술디자인대학 교학과장 겸 테크노과학대학·공과대학 교학과장 송영남△취창업지원단 취업지원과장 겸 취업진로센터·창업교육센터 과장 김선명△대학원 교학과장 장숙희△교무과장 박춘식△시설과장 이상수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 전월세정책의 해법 모색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 전월세정책의 해법 모색

    임대차 3법이 처음 시행된 지난 7월 31일 이후, 주택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 따르면,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한 달 간 임대차상담 건수가 약 3.3배나 폭증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3일, 서울시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정양석 위원장, 권영세 국회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아홉 여 명과 함께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국민의힘 정양석 서울시당위원장은 “임대차 3법의 법적 결함으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을 위해 보다 바람직한 정책수립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권영세 의원은 센터 상담직원들의 헤드마이크 등을 포함한 업무환경과 처우에 대해 꼼꼼히 살폈으며,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작은 규모의 센터에서 폭주하는 전화에 대응하시는 공무원들의 모습에 시민으로서 감사하다. 임대인과 임차인만의 고통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고통이므로 시장의 혼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의회로 이동하여 시작된 간담회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이에 대한 서울시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이 이루어졌다. 특히 국민의힘 서울시당 측에서는 현재 상담 근거 되는 법해석이 한 쪽으로 편향되지 않느냐는 우려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실무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중헌 전월세팀장은 일관된 상담내용을 위해 국토부와 법무부의 유권해석 및 해설집을 참고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김정호 주택정책과장은 임대차3법 시행초기라 좀 더 추이를 보며 상담사례가 축적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성보 주택건축본부장은 “임대차 3법으로 인한 문제뿐 아니라 주택공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이고도 예측가능한 부동산 정책이 필요한데,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비록 단기간이지만 임대차 3법 이후의 상담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해 각 구의 소식지에 싣는 등의 방법으로 시민에게 배포해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자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김진수 의원(강남5), 이석주 의원(강남6), 성중기 의원(강남1), 이성배 의원(비례), 김소양 의원(비례), 여명 의원(비례)이 참석해 센터의 현황과 서울시민의 고충을 진지하게 청취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에서는 정양석 위원장, 권영세 국회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 강승규 수석부위원장, 김재식 노동위원장, 장진영 아파트 및 부동산특위 위원장, 박용찬 대변인, 황우진 사무처장, 서미경 정책담당관 등 다수의 당직자가 참석해 부동산 정책의 현황과 개선책에 대해 당 차원에서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드러냈다. 서울시 집행부에서는 김성보 주택건축본부장, 김정호 주택정책과장, 김중헌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대재해기업처벌법까지… ‘전태일 3법’ 모두 국회 상임위 테이블에

    산업현장에서 벌어진 노동자 사망 등 재해에 대한 기업 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만들어 달라는 국회 청원에 10만명 이상 동의했다. 이에 따라 근로기준법·노조법 개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노동시민단체들이 요구하는 ‘전태일 3법’이 모두 국회 상임위원회 테이블 위에 올랐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게시된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관한 청원’이 성립 요건인 1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회부됐다.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망한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이 청원한 이 법안에는 사업주가 유해·위험 방지 의무를 위반해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면 3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김 이사장은 청원 글에서 “원청인 재벌 대기업은 위험을 외주화해 하청 노동자가 사망해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서 “용균이처럼 억울하게 산재로 사망하는 노동자가 없으려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 운동가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정의당은 전 열사의 생일(1948년 8월 26일)에 맞춰 ‘전태일 3법’ 입법 청원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19일에는 근로기준법 11조와 노조법 2조를 개정하는 청원이 국민동의 10만명을 채워 환경노동위원회에 부쳐졌다.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를 5인 이상 근무 사업장에서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노조법상 특수고용노동자도 근로자에 포함되도록 정의를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근로기준법·노조법 개정안을 청원한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 10명 이상이 찬성해서 발의하는 입법안과 국민 10만명이 만든 동의청원안의 무게는 다르다”며 국회에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與 “박덕흠 사퇴” 총공세… 코너 몰린 野 “외부 윤리관 신속 조사”

    與 “박덕흠 사퇴” 총공세… 코너 몰린 野 “외부 윤리관 신속 조사”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수천억원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을 겨냥해 사퇴 총공세를 펼쳤다. 민주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의혹에서 불거진 이해충돌 논란을 박 의원 의혹으로 이전시켜 반전을 꾀하려는 모양새다. 여론 악화에 고심 중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외부 전문가에게 조사를 맡기기로 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인 문진석 의원은 이날 “박 의원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해충돌의 문제를 넘어 국고를 훔친 범죄행위로 사법 처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신동근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박 의원 의혹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신 최고위원은 “각지에서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며 “공식적인 질의를 하는 것부터 시민단체와의 공동 대응까지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도 새로운 의혹들이 쏟아졌다. 진성준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 의원의 충북 음성 골프장 배임 혐의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진 의원은 “박 의원이 위원장을 지낸 전문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회가 조합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라며 “조합이 골프장을 인수하고 운영하면서 85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끼치고 이 과정에서 막대한 자금이 정치인에게 들어갔다는 의혹도 제기된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이 2016년 ‘기간 제한 없이 3회 이상’ 과징금을 받으면 건설업 등록을 말소하도록 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에 강하게 반대한 것을 두고도 이해충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당시 박 의원 일가가 운영한 건설사들은 입찰 담합 과징금을 부과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로 사보임한 것에 이해충돌 여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정부개정안을 처리할 때 박 의원이 직접 환노위를 방문해 해당 법안의 어떤 특정 내용을 막으려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전날 긴급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은 외부 윤리관에게 조사를 맡길 계획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윤리관을 가급적 당 밖에서 찾으려 한다”고 밝혔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철저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윤리관을 복수로 임명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다”고 부연했다. 지도부가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도 당내에서 나왔다. 하태경 의원은 라디오에서 “건설업을 하는 분이 국토위를 5년간 했다. 국민은 납득이 안 된다”며 “지도부가 신속히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조광주 경기도의원, 경기중소기업인대회 감사패 수상

    조광주 경기도의원, 경기중소기업인대회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광주(더불어민주당·성남3) 의원이 22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된 2020 경기중소기업인대회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경기도 중소기업인대회는 도내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와 중소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하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한 조광주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경기도 친환경소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광주 의원은 “8년간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국회 환노위 회의 참석한 윤미향 의원

    [서울포토] 국회 환노위 회의 참석한 윤미향 의원

    윤미향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0. 9. 2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박덕흠 “서울시서 400억 수주? 박원순이 불법 지시했겠나”(종합)

    박덕흠 “서울시서 400억 수주? 박원순이 불법 지시했겠나”(종합)

    “내가 이해충돌이면 대통령 아들딸도 이해충돌로 아무 데도 취업 안 돼”“당 진상조사엔 성실히 임해 소명”“특혜 있었다면 법의 심판 받을 것”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수천억원대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 중 서울시로부터 400억원이 넘는 공사를 수주해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당 국회의원 회사를 위해 불법을 눈감거나 지시할 시장님이냐”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 의원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박 전 시장의 측근인 천준호·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피감기관으로부터 가족 소유의 건설사가 1000억원의 공사를 수주한 데 대해서는 “이해충돌은 없었다”면서 “내가 이해충돌이라면 대통령 아들딸은 아무 데도 취업하면 안 된다. 그 회사 매출이 오르거나 회사가 잘 되면 다 이해충돌에 걸리기 때문”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다만 박 의원은 국민의힘의 ‘긴급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조사에는 성실히 임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혹 사실이면 朴 비서실장인 천준호,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 진성준도 책임”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위 배정 및 간사 선임 이후 가족 소유 건설회사의 공사가 늘었다는 지적에 “여론몰이이자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자신과 관련된 건설회사가 공개경쟁 전자입찰제도를 통해 정당하게 공사를 수주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여당의 억측이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여당 스스로 대한민국 입찰시스템의 붕괴를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2015년 박 의원의 직권남용 등으로 관계회사가 서울시로부터 400억원이 넘는 공사를 수주했다’며 한 시민단체가 자신을 고발한 데 대해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당(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회사를 위해 불법을 눈감거나 지시할 시장님이 아니라는 사실은 국민이 더 잘 알 것”이라는 말로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 의혹이 사실이라면 당시 시장 비서실장이었던 천준호 민주당 의원과 이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진성준 의원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가족 명의로 건설사를 운영하면서 피감기관인 국토교통부·서울시 산하기관의 공사 400억원어치를 수주했다는 의혹으로 최근 경찰에도 고발됐다.골프장 사업 개입 배임 혐의엔“고발인을 무고죄로 고소” 박 의원은 전문건설협회 운영위원장으로 있으면서 골프장 조성 사업에 개입해 협회에 855억원 규모의 손해를 입혔다며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된 데 대해서는 “당시 감독기구인 운영위원장으로서 사업을 결정하거나 관여할 위치에 있지 않았고, 사업은 집행기구인 이사장에게 위임된 것”이라면서 “고발인을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4년 관련 회사 주식을 모두 적법하게 백지신탁했기 때문에 자신의 국토위 활동이 이해충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국회의원 당선 전후로 자신이 백지신탁한 회사뿐 아니라 ‘형님 회사’를 비롯해 언론에서 보도된 5개 회사의 공사 수주가 확연히 감소했다며 “특혜를 받았다면 수주가 늘어야 맞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국토위원에서 사임한 뒤 활동하게 된 환경노동위에서 이해 충돌 요소가 있는지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에 심사청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전문건설공제조합 전직 기관장들은 박 의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박 의원을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조사2부(김지완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박 의원이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당시 협회에 거액의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에서다. 법조계에 따르면 고발인들은 박 의원이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이던 2009년 지인이 소유한 충북 음성군의 골프장을 시세보다 200억원 비싼 값에 사들여 건설공제조합에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민단체 ‘활빈단’도 이날 박 의원을 “국회의원 직무를 가족 재산을 불리기 위한 통로로 전락시켰다”며 뇌물수수 및 공직자윤리법위반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피감기관에서 수주한 수천억원은 뇌물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朴 “나로 인해 아들 사업 제약 많이 받아”“전보다 수주량 많이 떨어져 마음 안 좋아”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해충돌은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내가 이해충돌이라면 대통령 아들딸은 아무 데도 취업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범위를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적용할 경우 포괄적 지위와 권한을 가진 대통령은 모든 분야에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가족 회사가 공개 경쟁입찰로 공사를 수주했다”며 “(건설회사를 경영하는) 아들이 나로 인해 사업에 제약을 많이 받았다. 전보다 수주량이 많이 떨어졌다. 그것 때문에 마음이 안 좋다”고 토로했다. 그는 “당에 부담을 주기 싫어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사보임했다”며 “만에 하나 (공사 수주에) 특혜가 있었다면 처벌을 받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박 의원은 20대 국회 국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건설회사의 입찰 담합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에 반대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2016년 11월 8일 국토법안심사소위 속기록에 따르면 박 의원은 ‘기간 제한 없이’ 3회 이상 과징금 처분을 받으면 건설업 등록을 말소하도록 한 법안을 “사형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해당 법안은 결국 기간을 9년으로 완화한 형태로 처리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기도의회,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경기도의회,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이 대표 발의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경기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3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제주4·3사건’은 우리 현대사에서 국가 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최대 규모의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2000년에 이르러서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진상조사가 시작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 4·3사건으로 인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생자와 유족은 물론 피해의 당사자인 제주도민 등에 대한 명예회복 및 보상 조치 관련 규정이 미비하여 이들의 고통을 충분히 치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 4·3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적극적·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7월 27일(오영환 의원안)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받고 있다. 김미숙 의원은 “전남, 강원, 서울, 충남, 제주에 이어 경기도의회에서도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며 “본 의원은 제주 출신으로서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공감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올해는 제주4·3사건 특별법이 시행된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개정안이 연내 통과하여 더욱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명예회복 조치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현국 의장, 수해성금 낸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지회 정담회

    장현국 의장, 수해성금 낸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지회 정담회

    장현국(더불어민주당·수원7)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지회 최명옥 회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수해 이재민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로 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지회를 격려하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통받은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경제를 되살릴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박근철(의왕1) 민주당 대표의원과 이은주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화성6), 김인순 의원(화성1),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지회는 이날 정담회 직후 수해성금 700만원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공공병원 신·증축 추경 반영한다더니… 노사정 합의 어긴 정부

    [단독] 공공병원 신·증축 추경 반영한다더니… 노사정 합의 어긴 정부

    노동계, 정부·의협 합의에도 강력 반발“의정 합의는 노사정협약 포기와 같아”정부가 지난 7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맺을 당시 공공병원 신축·증축 등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예산의 대폭 확대를 약속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작 2개월 뒤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국공립 공공병원 신축 예산이 한 푼도 들어 있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노사정 협약식에서 했던 약속을 어긴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17일 서울신문이 단독 입수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내부 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28일 경사노위 본위원회에 참석해 “정부는 이번 노사정 합의정신을 존중해 약속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으며 이미 잠정합의문에 담겨 있던 내용을 3차 추경에 증액 반영하기로 했다”고 발언했다. 당시 경사노위에서 의결한 노사정 합의문에는 “공공병원을 늘리고, 권역·지역별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확대하며, 지역공공·민간병원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돼 있다. 사실 공공의료 강화는 2017년 7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도 포함된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였다. 국정과제를 점검하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최근 작성한 내부자료에 따르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세부 과제로 ‘공공병원 5개 신축, 11개 증축 및 이전 신축, 7개 민간병원 증축, 예비타당성 심사제도(예타) 개선 필요’가 언급돼 있다. 노사정 협약과 정책기획위원회 모두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투자를 방향으로 설정했다. 문 대통령도 직접 노사정 협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과시했다. 하지만 현실은 ‘말 따로 행동 따로’였다. 3차 추경은 물론 4차 추경, 내년도 예산안 어디에도 공공병원 신축과 증축 관련 항목은 없었다. 내년도 예산안에서 권역 책임의료기관을 12곳에서 15곳으로, 그보다 작은 단위인 지역 책임의료기관을 29곳에서 35곳으로 늘리기 위한 지역 거점병원 공공성 강화 관련 예산을 올해 1264억원에서 1337억원으로 5.8%(73억원) 증액하는 데 그쳤을 뿐이다. 공공병원 건립 문제의 최대 걸림돌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예타 개선 역시 진전이 없다. 현재 대전과 부산에서 추진 중인 지방의료원 신축 역시 예타에 막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우리도 공공병원을 많이 늘리고 싶다”면서 “예타는 경제성 평가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국민건강 관련 사업은 통과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공의료 강화를 강조해 왔다. 지난 5월 10일 대국민 특별연설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감염병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고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는 “공공의료 확충과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비롯해 의료계가 제기하는 문제들까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사노위 소속 보건의료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는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만약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에 정말 의지가 있다면 원론적인 선언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와 지시를 내놨을 것”이라면서 “문 대통령이 여러 차례 밝힌 공공의료 관련 언급은 그저 ‘립서비스’에 불과한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정부가 최근 대한의사협회와 맺은 합의도 노사정 합의와 정면으로 충돌한다. 정부가 노사정 대표와 공공의료 강화를 약속해 놓고는 의사들과는 정반대로 ‘코로나19 정상화 전까지는 공공의대 설립 논의 중단’을 약속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실제 노사정 협약 세부 과제에는 ‘국립의과대학 정원 증원, 도립대학 간호대학 신설’ 등도 포함돼 있었다. 경사노위의 한 관계자는 “그래도 의사 파업 전까지는 정부가 공공병원 신축 관련 예산과 신축부지 선정 논의까지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의사파업 이후 다 백지화됐다”고 지적했다. 노사정 협약에 노동계 대표로 서명했던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다. 유정엽 한국노총 정책2본부장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정부가 지난 7일 의협과 맺은 의정 합의는 결국 노사정 협약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노사정 협약 이행을 점검하는 특별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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