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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해 의원, 평택항 매립지 귀속 촉구 1인 피켓시위 실시

    김영해 의원, 평택항 매립지 귀속 촉구 1인 피켓시위 실시

    경기도의회 김영해 의원(경제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평택3)이 지난 27일 대법원 앞에서 평택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 촉구 1인 피켓시위에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평택시의회 자체적으로 시작된 1인 시위는 규모를 키워 27일부터 평택 출신의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첫 주자로 김영해 의원이 나선 것이다. 평택·당진항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까지 연결된 대규모 무역항으로 1986년 10월에 LNG선이 최초 입항되고, 2015년에는 고대부두 5만 톤급 1선석의 규모로 준공되는 등 3대 국책항만, 5대 국책사업으로 책정되어 동북아 세계물류 및 국제종합무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심항만이다. 선석은 부두에 배를 대는 곳으로 5만 톤급 선박 길이는 대략 1선석 300m이다. 평택시와 당진시는 그동안 평택·당진항의 관리 문제로 소송 등을 반복해 오다가 신생 매립지가 새롭게 조성되면서 2015년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권을 평택시로 결정함에 반발한 충남도와 당진시 등이 불복하여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었고, 지난 7월 16일에 각하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대법원의 판결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김영해 의원은 “평택항 매립지는 최초 계획 단계부터 평택의 포승지구에 근간을 두고 있고, 모든 기반시설과 행정지원을 경기도 평택시에서 제공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이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방자치법에 의거 평택시로 합리적인 귀속결정을 하였는데, 이제 와서 충남도에서 이의제기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히고 “대법원의 합리적인 판결을 52만 평택시민과 함께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남기 “육아휴직 분할, 현행보다 확대...임신 중에도 허용”

    홍남기 “육아휴직 분할, 현행보다 확대...임신 중에도 허용”

    현재 1회로 제한된 육아휴직을 나눠 쓸 수 있는 횟수를 늘리고, 임신 중 육아휴직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7일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아 범부처 2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에서 마련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 현행 1회보다 확대 먼저 개인 사정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향이다. 육아휴직 분할 사용 횟수를 현행 1회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예시로 직장인 남성 A씨가 아내의 육아휴직 일정, 회사 업무 일정 등을 고려해 육아휴직을 3번에 걸쳐 나눠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신 중에도 육아휴직을 허용하기로 하고, 현재 출산 전 44일만 쓸 수 있는 출산전후휴가를 보완한다. 예를 들어, 육체노동이 동반되는 일을 하는 여성 B씨가 임신 후 육아휴직을 사용해 무리한 육체 활동으로 인한 유산 위험 없이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가 다음 달부터 제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는 맞벌이 가정의 공동 육아 기반을 조성하고자 올 하반기 관련 제도 개선 검토에 착수해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모성보호제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사용한 기업에 최초 1∼3회 지원금(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여성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가사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 인증제 도입, 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표준이용계약서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가사근로자 고용개선법’의 연내 제정을 추진한다. 이 법안은 20대 국회에도 제출돼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이었으나, 20대 국회 임기 종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또한 정부는 가사·돌봄 노동시장 인력 수급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해 유휴인력·외국인력 등을 활용해서 부족한 인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원웅 경기도의원, 박윤국 포천시장 접견

    이원웅 경기도의원, 박윤국 포천시장 접견

    경기도의회 이원웅 의원(더불어민주당·경제노동위원회·포천2)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일행을 접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접견에는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을 비롯하여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우석 의원(교육기획위, 더불어민주당·포천1), 최문환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박윤국 포천시장 및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박 시장 등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포천시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서를 제출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지만 환경보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포천시의 노력과 15만 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며 진흥원을 건립해야 하는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이에 포천 출신 이원웅 의원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인 한탄강과 광릉숲 등의 우수한 환경을 갖고 있는 포천시의 환경적 측면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설립이 적합하다고 강조했고, 의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현국 의장은 포천시를 위시한 경기 북부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남부와 북부를 아우르는 정책으로 경기도의 모든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가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의 성과와 개선점/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

    [열린세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의 성과와 개선점/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

    하루의 법정 노동시간은 8시간이다. 출퇴근 시간과 점심 휴식시간 1시간을 제외한 순수 노동시간이 그렇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보통 하루 10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게 된다.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업해 정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직장이다. 평생을 함께해야 할 직장이 자기계발과 조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보람된 장소가 아니라 상사나 사업주 등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는 곳이 된다면 어떨까.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삶 전체가 끔찍한 지옥일 수밖에 없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가 실시된 지 1년이 조금 지났다. 간호사 업계의 ‘태움’ 문화, 대기업 소유주 일가의 종업원에 대한 폭행과 폭언, 교수 사회의 학생에 대한 갑질, 고질적인 체육계의 가혹행위 등 국민적 공분이 계기가 돼 도입된 제도다. 제도 시행 후 지금은 좀 나아졌을까. 인사노무담당자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가 실시한 1주년 기념 실태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의 25% 정도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거나 목격한 경험이 있었다. 직장 내 괴롭힘의 가해자는 상사가 70%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동료, 임원, 부하직원, 사업주, 임원 또는 사업주의 친인척 순으로 조사됐다. 괴롭힘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올해 3월부터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전국 8군데의 상담센터 중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서울강원지역, 부산울산경남지역, 대구경북지역, 광주전라지역 상담센터를 위탁받아 60여명의 직장 내 괴롭힘 전문노무사가 활동 중이다. 직장 내 괴롭힘 상담은 다른 일반적인 노무 상담과 차이가 있다. 노동법 등 법률상담이 다수인 노무 상담과는 다르게 고충을 들어주고 심리 상담을 안내하는 등 고충처리상담 측면이 크다. 상담시간도 보통 30분 내외에서 길게는 1시간이 넘는 경우도 많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매월 상담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아직 직장 내 괴롭힘이 근절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엿보이는 것 또한 사실이다. ‘직장갑질119’ 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 시행 후 괴롭힘 행위가 줄어들었다는 응답이 53.5%로 줄어들지 않았다는 응답 46.5%보다 높게 나왔다. 우리 사회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노력이 어느 정도 성과가 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는 제도 시행 전부터 노사 간 많은 갈등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괴롭힘이라는 용어가 내포하는 모호성과 은밀성으로 이를 법적으로 규제하는 데 분명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형법적으로 규율하지 않고 취업규칙 등 노사 간 자율규제 및 징계를 통해 해결토록 한 점은 타당하다.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므로 원칙적으로 노동청이나 경찰에 신고할 수 없고,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할 수도 없다. 이런 제도적인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의무화하는 것이다. 현재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로 의무화돼 있다. 이와 같은 사례를 참고하고 직장 내 괴롭힘을 원인으로 하는 재해에 대해 산업재해보상법상 산재로 인정받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산업재해 예방 측면에서도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직장 내 괴롭힘 상담 과정 중 가장 곤혹스러운 질문 중 하나는 해당 직장의 최고책임자인 사장 또는 대표자가 가해자인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다. 사장 또는 대표자도 취업규칙을 준수해야 하므로 절차대로 신고하고 대응하라고 조언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는 건 자명하다. 직장 내 괴롭힘의 가해자가 해당 직장의 최고책임자인 경우와 같이 특별한 상황에서는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직장 내 괴롭힘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의 법정의무화와 사업주나 대표자가 가해자일 경우 노동위원회를 통한 판정 및 시정이 가능하도록 구제절차를 마련하는 등 제도의 구체적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다.
  • [인사]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고용노동부 ◇ 국장급 전보 △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하형소 △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최현석 ◇ 과장급 전보 △ 개발협력지원팀장 조우균 △ 노동시장조사과장 정향숙 △ 서울지노위 사무국장 양승준 ◇ 과장급 파견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순재 ■ 중소벤처기업부 ◇ 과장급 전보 △ 창업촉진과장 박승록 ■ 행정안전부 ◇ 본부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배일권 △ 혁신기획과장 김준희 △ 재정정책과장 김한수 △ 주UN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전출) 이방무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장급 전보 △ 행정지원과장 정훈도 △ 법의학부 검시과장 최병하 △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장 하홍일 ■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국장급 △ 고용식품의약정책관 이상복
  • 고발·제명당하거나 가짜뉴스 발원까지… 여야불문 초선 ‘구설’

    고발·제명당하거나 가짜뉴스 발원까지… 여야불문 초선 ‘구설’

    21대 국회에선 초선 의원들이 임기 시작과 동시에 범죄 의혹, 유언비어, 말실수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일이 여야를 불문하고 적지 않다. 범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초선으로는 무소속 양정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황운하 의원이 있다.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이던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된 양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전 부동산 명의신탁·세금 탈루 의혹이 불거졌고, 지난 5월 7일 당 윤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명됐다. 더불어시민당은 양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운동가인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유용 의혹을 받게 된 윤 의원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국회 내에서 제도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의지를 갖고 의원이 됐지만 당초 희망했던 외교통상위원회가 아닌 환경노동위원회에 속하게 됐다. 황 의원은 울산지방경찰청장 재직 시절 2018년 6·13 총선을 앞두고 당시 울산시장이던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에 대한 수사를 총지휘한 일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휩싸였다. 선거 개입 혐의로 지난 1월 기소된 피고소인 상태로 의정활동 중이다. 탈북민 출신으로 당선돼 주목받은 통합당 태영호·지성호 의원은 당선자 시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사망설을 주장해 논란이 됐다. 태 의원은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라고 말했고, 지 의원은 “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주장했지만 며칠 뒤 김 위원장이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가짜뉴스를 퍼뜨린 장본인이 됐다. 태 의원은 지난달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주체사상과 관련한 사상전향 질문을 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잘 모른다는 볼멘소리를 듣기도 했다.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수에 오른 초선으로는 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있다. 윤 의원은 지난 1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통과 후 “전세의 월세 전환은 나쁜 현상이 아니다”라고 말해 부동산 문제로 흉흉해진 민심을 자극했다. 이어 “월세 생활을 몸소 실천 중”이라며 반박했지만 서울 2주택자면서 지역구인 전북 정읍에 반전세를 얻은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위장 프리랜서의 눈물 “묻지도 않고 계약서만 보고 근로자 아니래요”

    위장 프리랜서의 눈물 “묻지도 않고 계약서만 보고 근로자 아니래요”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에서 일해 온 A씨는 최근 퇴직금과 임금체불 건으로 노동청에 진정을 넣었다. 그러나 근로감독관은 계약 건당 인센티브를 받기로 했기 때문에 근로자인지 따져 봐야 한다고 했다. A씨는 “매일 똑같은 시간에 출근해 회사 지시대로 일했는데 근로자가 아니면 나는 무엇인가”라고 호소했다. 정보기술(IT) 개발자인 B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한 회사와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일하다 일방적으로 해고됐다.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해 노동청에 체불임금 진정을 냈지만, 근로감독관은 “근로자 신분이 아니니 민사소송으로 해결하라”고 했다. B씨는 “회사가 지정해 준 장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규직 개발자들과 회사 지시를 받으며 일했는데, 근로감독관은 계약서만 보고 근로자가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미용사로 일하는 C씨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밀린 월급을 받지 못해 고용노동부에 호소했더니 C씨가 프리랜서라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각국에서 우버·리프트 기사를 프리랜서가 아닌 노동자로 분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프리랜서의 근로자성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17일 이른바 ‘위장 프리랜서’로 일하는 노동자들의 피해 사례를 공개하면서 “근로기준법상 각종 의무를 피하려고 노동자와 근로계약을 맺는 대신 프리랜서 계약을 체결하는 사례가 전 산업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동자인지 사업주(프리랜서)인지 판단해야 할 고용부가 ‘묻지마 판정’을 하고 있다는 게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법원 판례에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업무의 종속성, 책임자의 지휘·감독 여부, 근무시간과 장소 지정 여부 등이다. 근로자로 판단되지 않으면 임금이 밀려도, 부당해고를 당해도 노동청과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하기 어렵다. 직장갑질119는 “법원과 정부는 근로관계를 실질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보면서도 근로자임을 주장하는 자에게 입증 책임을 부과하고 근로자성 판단 기준도 매우 엄격하게 정하고 있다”며 “근로감독관의 직무유기로 인해 노동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진짜 노동자’들이 ‘위장 프리랜서’가 돼 모든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지난해 9월 ‘AB5법’을 제정해 ▲노동자가 회사의 지휘·통제에서 자유롭고 ▲해당 회사의 통상 업무가 아닌 다른 업무를 해야 하며 ▲회사와 별개로 독자적인 영업·고객층이 있어야만 독립계약자로 취급하도록 했다. 윤지영 변호사는 “AB5법의 요건과 같은 판단기준은 당장 법률을 바꾸지 않고도 정립할 수 있다”며 “고용부가 근로자성 판단 지침만 새롭게 만들어 사용자에게 입증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법원 판례의 근로자성 판단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근로자성을 따질 수밖에 없다”면서도 “사안이 큰 문제는 들여다보며 개선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고용식품의약정책관 이상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 오태석 ■행정안전부 ◇본부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배일권 △혁신기획과장 김준희 △재정정책과장 김한수 △주UN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전출) 이방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장급 전보 △행정지원과장 정훈도 △법의학부 검시과장 최병하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장 하홍일 ■농림축산식품부 △식사문화개선TF 지원근무 하경희 △한국농수산대학 기획조정과장 최정미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하형소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최현석 ◇과장급 전보 △개발협력지원팀장 조우균 △노동시장조사과장 정향숙 △서울지노위 사무국장 양승준 ◇과장급 파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순재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촉진과장 박승록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과장 이승혜 ■경찰청 ◇경찰청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김종민 ◇경찰대 △기획협력과장 손창현 △학생과장 김기헌 ◇경찰인재개발원 △교무과장 양회선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정성일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나영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행정지원과장 정훈도 ◇경찰병원 △총무과장 노재호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장급 승진 △기획조정관 조낙현 ■서울시 ◇1급(지방관리관) 승진 △경제정책실장 김의승 △안전총괄실장 한제현 △도시재생실장 류훈 ◇2급(지방이사관) 승진 △평생교육국장 이대현 △스마트도시정책관 이원목 △지역발전본부장 서노원 △서울대공원장 박종수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본부장 함기황 △에너지신사업본부장 김동규 ■한국방송통신대 △교무부처장 손정애
  • 뒤집힌 ‘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 부당해고’…2심 “해고 정당”

    뒤집힌 ‘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 부당해고’…2심 “해고 정당”

    주택관리법 개정·최저임금 인상 등 이유로 위탁관리로 변경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경비원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무더기 해고된 것과 관련해 부당해고라는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서태환 강문경 진상훈 부장판사)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부당해고 판정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 아파트 입주자회의는 약 100명의 경비원들을 직접 고용하다가 2018년 초 “위탁관리로 방식을 바꾸겠다”며 해고를 통보했다.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이 ‘업무 외 부당한 지시·명령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함에 따라 주차대행 등을 시킬 수 없게 됐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이유였다. 해고에 동의하고 사직한 경비원들은 위탁관리 용역업체가 고용을 승계했고 이를 통해 계속 근무하게 됐다. 그러나 경비반장 A씨는 구제를 신청했고, 중앙노동위원회가 이를 부당해고로 판단하자 입주자회의가 소송을 냈다. 1심은 근로기준법상 정리해고가 인정되는 ‘긴박한 경영상 필요’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부당해고라는 중노위 판단을 인정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 해고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른 경비업무 관리·운영상의 어려움, 입주자회의의 전문성 부족, 최저임금 인상과 퇴직금 부담 증가 등을 이유로 관리방식을 변경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객관적 합리성을 인정할 수 있다”며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인정된다”며 1심 판단을 뒤집었다. 재판부는 또 입주자회의가 관리방식을 전환하면서 기존에 일하던 경비원의 고용을 모두 보장하고, 연령 제한도 받지 않도록 하는 등 해고를 피하기 위한 노력도 충분히 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해고의 기준도 합리적이었고 근로자들과의 협의도 성실히 진행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해고는 정리해고의 제반 요건을 갖춘 상태에서 이뤄진 것으로 정당하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민주 ‘여성가족위 통폐합’ 여성단체 설득 나서

    민주 ‘여성가족위 통폐합’ 여성단체 설득 나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통폐합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인 김상희 부의장이 여가위 통폐합에 반대하는 여성단체 설득에도 직접 나선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부의장은 다음달 초쯤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 여성단체를 찾아 여가위 통폐합 취지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통폐합한 상임위의 명칭을 애초 고려했던 문화체육여성가족위원회 대신에 여성가족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여가위는 통폐합됐지만 여성가족 문제를 여전히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상징적 조치인 셈이다. 앞서 민주당은 21대 국회 ‘1호 당론 법안’으로 내세운 일하는 국회법(국회법 일부개정안)에 여가위와 문체위에 통폐합하는 안을 담았다. 일하는 국회법에 따라 월 4회 이상의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열리면 겸임상임위인 여가위의 정상 운영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여성계의 반발이 제기됐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지난달 21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국회 여가위 통폐합 시도를 당장 중단하고 단독 상임위로 격상해 집권여당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라”고 주문했다. 여세연 역시 하루 앞서 성명을 내고 “여가위를 없애자는 발상은 세월호 사건 이후 해경 해체 발상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오해에서 비롯한 것’이라며 여성단체를 직접 설득하겠다는 생각이다. 한 민주당 소속 여가위 위원은 통화에서 “여가위를 겸임상임위로 두는 게 오히려 여가위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여가위 전체회의를 진행해 보면 다른 상임위와 겹쳐 회의를 열지 못할 때가 잦은데 그럴 때마다 서글프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가위 위원도 통화에서 “단독 상임위를 하자는 이야기도 있는데 예산 1조원을 갓 넘긴 여가부를 담당하는 여가위를 단독상임위로 한다고 한다면 의원 5명도 배치하기 힘들다”며 “환경노동위원회가 환경과 노동을 소홀히 해 통합한 게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여가위 통폐합 절대반대’ 여성단체 설득나선 與

    ‘여가위 통폐합 절대반대’ 여성단체 설득나선 與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통폐합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헌정 사상 첫 여성 국회부의장인 김상희 부의장이 여가위 통폐합에 반대하는 여성단체 설득에도 직접 나선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부의장은 다음달 초쯤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 여성단체를 찾아 여가위 통폐합 취지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통폐합한 상임위의 명칭을 애초 고려했던 문화체육여성가족위원회 대신에 여성가족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여가위는 통폐합됐지만 여성가족 문제를 여전히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상징적 조치인 셈이다. 앞서 민주당은 21대 국회 ‘1호 당론 법안’으로 내세운 일하는 국회법(국회법 일부개정안)에 여가위와 문체위에 통폐합하는 안을 담았다. 일하는 국회법에 따라 월 4회 이상의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열리면 겸임상임위인 여가위의 정상 운영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여성계의 반발이 제기됐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지난달 21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국회 여가위 통폐합 시도를 당장 중단하고 단독 상임위로 격상해 집권여당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라”고 주문했다. 여세연 역시 하루 앞서 성명을 내고 “여가위를 없애자는 발상은 세월호 사건 이후 해경 해체 발상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오해에서 비롯한 것’이라며 여성단체를 직접 설득하겠다는 생각이다. 한 민주당 소속 여가위 위원은 통화에서 “여가위를 겸임상임위로 두는 게 오히려 여가위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여가위 전체회의를 진행해 보면 다른 상임위와 겹쳐 회의를 열지 못할 때가 잦은데 그럴 때마다 서글프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가위 위원도 통화에서 “단독 상임위를 하자는 이야기도 있는데 예산 1조원을 갓 넘긴 여가부를 담당하는 여가위를 단독상임위로 한다고 한다면 의원 5명도 배치하기 힘들다”며 “환경노동위원회가 환경과 노동을 소홀히 해 통합한 게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박관열 경기도의원, 직리천 보행환경 개선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박관열 경기도의원, 직리천 보행환경 개선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관열(경제노동위·광주2) 의원은 13일 광주시 광남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직리천 보행환경 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책임의원인 박관열 의원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이은채 시의원과 함께 연구수행기관인 경기연구원, 경기도청·광주시청 관계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 청취 후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2019년 사업이 명시이월된 것으로, 직리천 시설 현황과 주변 이용실태 등을 분석하여 직리천 주변에 보행로를 정비하는 등의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종보고회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조영무 연구위원은 “직리천 기능 회복을 위해서는 수생태 건전성 회복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 수질오염 제어를 위한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설치사업이 필요하므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표했다. 박관열 의원은 “삶의 질 향상으로 국민들은 청정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환경의 질을 요구하고 있으며, 2000년대부터 자연생태적·환경적·친수적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하천사업이 시행되는 등 도심하천 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직리천이 흐르는 광남동은 올해 6월 기준으로 광주시 인구의 17.7%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인구가 거주한다”며 “향후 직리천이 광남동 주민은 물론 시민들의 주민 생활 편익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운선 경기도의원, 경기도 고용보험료 지원 조례 입법 예고

    남운선 경기도의원, 경기도 고용보험료 지원 조례 입법 예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더불어민주당·고양1) 의원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고용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국민 고용보험 시대의 초석을 놓는다. 현행 고용보험제도는 근로자를 고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를 당연 가입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자영업자는 희망자에 한해 임의대상으로 하고 있다. 일반 근로자들은 사업주와 50대50으로 고용보험료를 부담하고 있으나 자영업자들은 본인이 고용보험료 전액을 부담해야 하므로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가입을 꺼리고 있어 자영업자의 가입률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정부는 지위가 불안정한 1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용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고용보험의 가입을 유도하고 있으나 지난해 12월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은 1만 5549명에 불과하다. 이에 남 의원은 1인 자영업자는 물론, 고용보험의 임의가입 대상인 50인 미만을 근로자로 두고 있는 자영업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의 규모가 영세해 대통령령에 따라 ‘고용보험법’의 당연가입 대상에서 제외돼 임의로 가입할 수 있는 사업주에 대해서도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기도민에게 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 본 조례 제정 과정에서 남운선 의원은 지난 6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전 도민 고용보험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전국민 고용보험 시대로의 이행과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운선 의원은 “고용보험 가입 대상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사회안전망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도민들이 여전히 많은 실정”이라며 “본 조례 제정을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고용보험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겠다”고 제정 의지를 밝혔다. 조례는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에게 고용보험료를 지원해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 및 범위, 감독 및 환수, 직업 재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조례는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다음달 1일 열리는 제346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국토부 등 참여 4대강 조사 TF 검토

    환경·국토부 등 참여 4대강 조사 TF 검토

    양이원영 “보, 홍수 악화시킨 건 상식” 송석준 “한강 주변 폭우에도 피해 적어” 정치권이 때아닌 ‘4대강 논쟁’을 이어 가고 있다. 이명박 정권 시절 추진한 4대강 사업의 효과 유무를 놓고 정치적 입장에 따라 아전인수식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수해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 당장 결론이 나지 않을 논쟁만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여권은 4대강 보 때문에 홍수 피해가 커졌다며 미래통합당 책임론을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은 11일 충북 음성의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벌인 자리에서 “과거 4대강 (본류에) 보를 설치했는데 그게 잘한 것이냐 못한 것이냐를 놓고 지금도 논쟁 중이지만 적어도 일의 순서는 잘못됐음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소하천과 개천은 두고 밑에만 (정비를) 했다. 마치 계단을 물청소하면서 아래부터 물청소하면서 올라가는 것과 똑같다”고 주장했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제방이 무너진 이유가 보 때문인지는 조사가 더 필요하지만 보 시설물이 물의 흐름을 방해해서 홍수를 악화시킨 건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4대강 피해 감축설을 먼저 꺼냈던 통합당은 4대강 사업의 홍수방지 효과를 재차 강조하며 오히려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사업 난개발이 사태를 키웠다고 역공했다. 통합당 송석준 의원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에 한강 주변에 엄청난 폭우가 왔지만 한강 주변 피해가 최소화됐다는 것으로 많이 입증이 돼 있다”고 말했다.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지난 10일 회의에서 “태양광을 산기슭 같은 데 아무 데나 설치하니까 비가 많이 쏟아질 때 무너지고 산사태가 더 나는 등 어려운 상황을 겹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산사태 면적의 1%도 안 된다. 그건 과장”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4대강의 보가 홍수 조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할 것을 주문한 것과 관련, 정부는 환경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4대강 실태 조사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검토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화성시 여성기업인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화성시 여성기업인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화성6) 위원장과 김인순(더불어민주당·화성1) 부위원장은 지난 10일 화성 상공회의소에서 여성기업인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도 특화기업지원과 황영성 과장을 비롯하여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 및 채홍학 화성지점장, 경기도주식회사 홍석민 기획조정실장과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황연하 회장 등 20여명의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기업인들은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인력 수급 애로 ▲가족종사자의 사회보험 가입 ▲폐기물 처리 부담 완화 ▲중소기업 인력 관리 애로 ▲신보 대출 연장시 연대보증 폐지 ▲공장 주변 환경 개선 ▲경기도주식회사 판로 활용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황영성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에서는 여성기업 맞춤형 지원사업과 우수 여성기업 선정 및 홍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여성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신보 채홍학 화성지점장은 “2019년 기준 화성시 보증공급액은 2000억 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나, 2020년 7월말 현재 3240억 원이 공급된 상황으로 코로나로 인한 보증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 홍석민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주식회사는 마케팅, 정산, CS, 배송 등을 대행해주는 공적밴더의 역할을 수행한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사업이 공고되고 있으며, 타 기관에 비해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였으니 적극적인 응모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순 부위원장은 “오늘 참석하신 기업인들의 말씀은 개인의 애로가 아닌 경기도 전 기업인의 애로사항”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은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여성기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인협의회가 힘이 되어달라”는 뜻을 전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공개토론회 13일 의회에서 개최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공개토론회 13일 의회에서 개최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공개토론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에는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현삼(더불어민주당·안산7) 의원, 문원식 성결대 교수, 박재철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 이순갑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교육국장, 최정명 민주노총경기지역본부 수석부본부장, 비정규직 관련 단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1년 생활임금 산정안 연구발표는 김군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게 되며, 토론회 좌장은 김현삼 의원이 진행한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생활임금 추진현황과 경기연구원이 도출한 2021년도 경기도형 생활임금 산정안을 각각 발표하고, 내년도 적정 수준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갖는다. 도는 경기연구원이 제안한 산정기준과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오는 8월 넷째 주에 열릴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2021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생활임금제는 노동자들의 소득을 증대시켜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시 생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 선순환 제도”라며 “올해 코로나19로 서민경제에 타격이 컸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적정 수준의 생활임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 광역 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5년 6810원을 시작으로 올해 1만 364원으로 1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난해 고용창출·안정장려금 35%나 불용…왜?

    지난해 고용창출·안정장려금 35%나 불용…왜?

    지난해 고용창출·안정장려금 집행률 65.8%국내복귀기업 지원 집행률은 고작 7.8%국회 “지원수준 낮고, 중복 대상 많은 탓”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고용창출장려금과 고용안정장려금으로 계획한 3292억 6800만원 규모의 예산 가운데 35%에 가까운 1127억 3800만원이 쓰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사업의 경우 지원 수준이 낮아 장려금을 신청할 만한 유인이 생기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10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표한 2019년회계연도 결산 환경노동위원회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창출장려금 예산(1707억 9300만원) 집행률은 60.1%, 고용안정지원금(1584억 7500만원) 집행률은 71.9%로 나타났다. 고용창출장려금은 일반적인 조건에서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신중년 적합직무에 신중년을 고용하는 등 고용기회를 확대한 사업주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안정장려금은 소정근로시간 단축·유연근무제 등을 도입해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거나 고용이 불안정한 기간제 근로자 등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을 안정시키는 사업주에게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가지 사업으로 구성돼 있는 고용창출장려금의 경우 ‘일자리 함께하기 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사업은 모두 집행률은 모두 70%를 넘기지 못했다.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은 63.3%, 시간선택제 신규고용 지원은 40.9%를 기록했고, 국내복귀 기업 지원은 7.8%에 불과했다. 특히 가장 예산 비중이 큰 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집행률은 45.8%로, 불용예산만 477억 100만원에 달했다. 고용안정장려금은 정규직 전환 지원, 시간선택제 전환 지원, 일·가정 양립 환경재원 지원 등 3개 사업은 모두 집행률이 90%를 넘겼다. 그러나 가장 예산 비중이 큰 출산육아기 고요안정장려금 지원은 계획예산 1116억 5900만원의 62.2%에 해당하는 694억 8700만원만 집행됐다. 나머지 421억 7300만원은 불용액으로 남았다. 집행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지원 수준이 낮아 유인책으로 작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시간선택제 신규고용 지원의 경우 2017년 우선지원대상기업 기준 월 90만원이었던 지원액이 60만원으로 인하되면서 참여 유인이 낮아졌다. 정규직 전환 지원은 지원 수준보다도 정규직 전환시 발생하는 퇴직금이나 사회보험료 등 간접노동비 부담이 더 커서 사업주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지원도 지원수준에 비해 지원요건이 까다롭고, 대규모 기업에 대한 간접노무비 지원도 중단되면서 집행률이 낮아졌다. 제도 간 지원 대상이 중복되는 점도 집행률 저조 요인으로 작용했다. 고용촉진장려 지원사업은 취업성공패키지 Ⅱ유형을 이수한 인원 비율이 55.9%에 달할 정도로 청년층 비중이 높았다. 사업자의 입장에서도 여러 지원 요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경우가 많았다.특히 일부 사업은 최근 3년에 걸쳐 점점 집행률이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국내복귀기업 지원 사업 집행률은 2017년 65.5%였지만, 2018년 29.2%, 지난해 7.8%로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졌다. 국내복귀기업의 사업장 신설 등 조치 후 신규 채용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탓으로 분석된다. 고용촉진장려금 지원도 2017년엔 108.6%를 기록했지만, 2018년 68.1%, 지난해 45.8%로 급락했다. 예산정책처는 “고용노동부는 일부 사업의 집행이 지속적으로 부진한 원인을 유형화해 분석하고, 이에 기초해 지원수준, 지원범위 조정 및 제도간 정합성 등을 개선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집행이 지속적으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의 경우 예산 조정 등을 통해 고용장려금 사업의 전반적인 집행 개선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도서관

    ■ 국회사무처 ◇ 부이사관 승진 △ 관리국 관리과장 김경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민재 △ 외교통일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병진 △ 경호기획관 의회경호담당관 김준형 △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정용 △ 법제실 산업농림해양법제과장 이욱희 △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장석립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조사관 조남희 △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홍정아 △ 관리국 시설과장 김두성 △ 국회사무처 강준희 △ 국회사무처 서창식 △ 국회사무처 임준기 △ 국회사무처 한길수 ◇ 부이사관 전보 △ 국회사무처 김현중 △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심의관 성소미 △ 감사관 감사담당관 유재근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최유순 △ 국회민원지원센터장 박재문 △ 국회사무처 이제봉 △ 국회사무처 김준규 △ 국회사무처 나아정 △ 국회사무처 손을춘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용규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서기영 ◇ 서기관 승진 △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김근식 △ 의사국 의안과 김민지 △ 법제실 법제총괄과 법제관 김윤성 △ 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 남정희 △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실 문정호 △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실 유다연 △ 기획조정실 입법정보화담당관실 황수환 △ 기획조정실 입법정보화담당관실 박명숙 △ 의사국 의정기록2과 김정아 △ 관리국 관리과 김용범 ◇ 서기관 전보 △ 기획조정실 입법정보화담당관실 최길남 △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서영재 △ 기획조정실 비상계획담당관 이향준 △ 감사관 감사담당관실 정순철 △ 인사과 황준연 △ 문화소통기획관 문화소통담당관 박기현 △ 법제실 사법법제과장 박지영 △ 법제실 정무환경법제과장 김영수 △ 법제실 정무환경법제과 법제관 김현숙 △ 법제실 산업농림해양법제과 법제관 김형호 △ 법제실 국토교통법제과 법제관 임성현 △ 법제실 법제연구분석과 법제관 김양혜 △ 국제국 의회외교총괄과 문은진 △ 관리국 설비과장 원종인 △ 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 조효정 △ 운영지원과 민병찬 △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권아영 △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심지헌 △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주연 △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부길환 △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형섭 △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박미정 △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성곤 △ 교육위원회 입법조사관 윤영준 △ 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정일 △ 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조지숙 △ 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황영준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준기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상곤 △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애린 △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문심명 △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김근수 △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용성 △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영은 △ 정보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성호 △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조사관 황지현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정하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박민호 △ 국회사무처 강건희 △ 국회사무처 김건식 △ 국회사무처 박용학 △ 국회사무처 윤승희 △ 국회사무처 전광희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유규영 △ 법제실 사법법제과 법제관 김진태 △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형진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조사관 이태희 △ 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장 최남근 △ 국회사무처 서경택 ■ 국회예산정책처 ◇ 부이사관 승진 △ 추계세제분석실 경제비용추계과장 이유미 △ 기획관리관 기획예산담당관 박세용 △ 국회예산정책처 권순영 ◇ 부이사관 전보 △ 예산분석실 예산분석총괄과장 이현종 ◇ 서기관 승진 △ 기획관리관 기획예산담당관실 노의현 △ 추계세제분석실 사회비용추계과 추계세제분석관 박나경 △ 추계세제분석실 사회비용추계과 추계세제분석관 임병화 △ 예산분석실 예산분석총괄과 예산분석관 진달래 ◇ 서기관 전보 △ 기획관리관 정책총괄담당관 이종민 △ 추계세제분석실 추계세제총괄과 추계세제분석관 최성민 △ 예산분석실 사회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이은미 △ 추계세제분석실 재산소비세분석과 추계세제분석관 김태민 △ 예산분석실 산업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이광근 ■ 국회입법조사처 ◇ 부이사관 승진 △ 사회문화조사실 과학방송통신팀장 이순기 ◇ 서기관 승진 △ 정치행정조사실 정치의회팀 입법조사관 고은미 ◇ 부이사관 전보 △ 경제산업조사실 재정경제팀장 장영환 △ 경제산업조사실 금융공정거래팀장 김경신 △ 사회문화조사실 환경노동팀장 이재윤 ◇ 입법조사연구관 전보 △ 정치행정조사실 정치의회팀장 김선화 ◇ 서기관 전보 △ 정치행정조사실 법제사법팀장 박준모 △ 정치행정조사실 행정안전팀 입법조사관 임형준 △ 경제산업조사실 금융공정거래팀 입법조사관 이구형 ■ 국회도서관 ◇ 부이사관 승진 △ 법률정보실 국내법률정보과장 이흥용 △ 정보관리국 정보기술개발과장 서보동 ◇ 부이사관 전보 △ 의회정보실 국외정보과장 이승훈 △ 국회도서관 마을순 ◇ 서기관 승진 △ 의회정보실 경제사회정보과 송지향 △ 법률정보실 외국법률정보과 이영주 △ 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 신영순 ◇ 서기관 전보 △ 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장 김영주 △ 정보봉사국 열람봉사과장 장지은 △ 의회정보실 정치행정정보과 이유림 △ 법률정보실 법률정보총괄과 송선하
  • 한전 사장, ‘노동이사제’ 도입 추진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의 김종갑 사장이 노동이사제 도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에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7일 한전에 따르면 김종갑 사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공기업에 노동이사제 도입을 고려한다면 한번 손들고 해보고 싶다. 성공 사례가 되든 실패 사례가 되든 한번 그 길을 가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독일 기업은 주주와 종업원이 함께 이끌어가는 조직체라는 점이 기업지배구조의 특징”이라며 “주주와 노조가 절반씩 추천한 멤버로 구성되는 감독이사회는 경영진을 임면하고, 보상을 결정하고 주요 경영 방침을 제시한다”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지낸 김 사장은 2018년 4월 한전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2011년부터 7년간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을 지냈다. 김 사장은 이전에도 노동이사제 도입을 추진했다. 2018년 8월 전력노조와 단체협약을 맺으면서 ‘노동이사제 등 노동자의 경영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고 합의했다. 한전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려면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이 개정돼야 한다. 20대 국회 때 공운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야당 반대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한전의 제도 도입도 무산됐다. 하지만 21대 국회는 여당이 압도적인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법 개정을 추진한다면 한전의 제도 도입은 실현 가능하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현재 대통령 직속 사회적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노동이사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점도 제도 도입 가능성을 높인다. 한전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면 한국수력원자력,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한전 자회사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이 앞장선다면 다른 공공기관으로도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허원 경기도 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업무보고 받아

    허원 경기도 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업무보고 받아

    허원 도의원(비례·경제노동위·예결위)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장으로부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당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동센터장은 올해 상반기 주요성과, 하반기 사업으로 경기지역화폐 홍보 및 활성화,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창업 설계 지원으로 준비된 창업유도,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세부 계획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허원 도의원은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이천시 지원현황을 보고받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적시 지원 노력과 사업 집행중인 장호원 특별지원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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