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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연섭 경기도의원, 지역상권 변화 현장 살펴... 소상공인 고충 직접 청취

    송연섭 경기도의원, 지역상권 변화 현장 살펴... 소상공인 고충 직접 청취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을 방문해 도내 주요 상권 지원사업의 집행 현황을 살피고,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상권 재편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마주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6일 이뤄진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상권 지원 정책들이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파악하고, 사업 수행 기관 실무진과 상인들이 체감하는 구조적 한계와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 의원은 재단 실무진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매니저’ 사업의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지역매니저가 상인과 행정관청, 공공 지원기관을 매개하며 발생하는 현장 고충과 실질적 지원 기능의 보완점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 소비 촉진 정책인 ‘경기도 통큰 세일’의 실제 효과와 상인들의 체감 반응도 면밀히 확인했다. 면담에서는 최근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경기도 통큰 세일’ 관련 예산이 감액 편성된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도 제기됐다. 현장 관계자들은 이 사업이 골목상권 유입을 이끌고 매출 증대 체감도가 높은 핵심 사업인 만큼, 향후 예산안 심의와 조정 과정에서 실제 상인들의 정책 만족도와 수요가 면밀하게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논의는 단순 사업 점검을 넘어 도시 정비사업으로 인한 상권 변동 문제로 확장됐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진행 과정에서 유동인구 이동과 소비 지형이 급격히 바뀌어 영업환경 악화를 겪는 기존 골목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전달됐다. 송연섭 의원은 “상권정책은 현장의 변화와 소상공인이 실제 겪는 어려움을 얼마나 세밀하게 담아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지역매니저와 같은 현장 연결 기능을 강화하고, 통큰 세일처럼 상인들이 효과를 체감하는 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상권 구조가 빠르게 바뀌는 지역에서는 기존 소상공인들이 변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며 “경기도의 정책과 지원이 지역의 현실과 맞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날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골목상권 지원사업의 운영 실태를 검증하고, 급변하는 지역 상권 환경에 대응할 실효성 있는 입법 및 정책적 대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 현대IFC, 임단협 첫 무분규 타결···고부가가치 신사업 확대 나서

    현대IFC, 임단협 첫 무분규 타결···고부가가치 신사업 확대 나서

    선박용 엔진 크랭크샤프트 글로벌 1위 현대IFC가 확고한 노무 안정성과 제조 혁신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신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IFC는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인 ‘무결점 품질’과 ‘적기 납품’의 원동력을 선진적인 노사 상생 문화에서 확보했다. 회사는 최근 2026년도 임금 및 단체교섭(임단협)을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 없이 원만하게 매듭지었다.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 설립 이후 최초로 이뤄낸 자율적 무분규 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정적인 노사관계는 곧바로 생산 현장의 품질과 납기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 조업 중단 리스크가 사라진 전남광주 순천시 본사의 ‘일관생산체제’는 대내외 변수에도 고객사에게 100% 적기 납품을 보장하는 핵심 기반이 됐다. 현장 근로자들의 업무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초정밀 가공이 요구되는 고난도 핵심 부품 공정에서도 ‘불량률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다. 탄탄한 내부 결속을 다진 현대IFC는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불필요한 갈등에 소모될 자원을 선행 기술 개발에 온전히 투입한 결과다. 지난 4월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항공, 우주, 소형모듈원자로(SMR) 소재·부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산 제조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나서는 등 대외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 현대IFC는 이 같은 무결점 양산 역량과 기술 혁신 시너지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한다. 선박·산업용 부품 시장에서 입증한 독보적인 제조 능력을 무기로, 극도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특수 소재·부품 시장을 선점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대IFC는 최근 HD현대일렉트릭으로부터 발전기 로터 샤프트 초도 물량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며 신사업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강규환 현대IFC 대표이사는 “초정밀 가공 기술이 필수적인 미래 첨단 신사업 분야에서 흔들림 없는 노사관계는 곧 최고의 품질이자 확실한 납기 보증수표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구축한 무결점 생산 역량과 선제적 R&D 투자를 토대로 차세대 산업 전반으로 사업을 다변화해, 글로벌 시장이 가장 신뢰하는 최상위급 파트너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송규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명예교권보호전담관’ 위촉

    송규근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명예교권보호전담관’ 위촉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이 경기도교육청의 ‘명예교권보호전담관’으로 위촉되어 교권 회복과 안전한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한 의정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송 의원은 이번 임명에 따라 2026년 8월 22일부터 2028년 8월 21일까지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명예교권보호전담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 의원은 “교권은 단순히 교사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어야 비로소 학생들의 학습권도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는 교육의 기본 토대”라며 “위촉장을 마주하며 교육 현장을 지켜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송 의원은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은 결코 서로 충돌하거나 대립하는 가치가 아니라 학교 안에서 함께 존중받아야 할 상생의 가치”라며 “선생님들이 악성 민원이나 부당한 침해 걱정 없이 오롯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경청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살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교권을 지키는 일은 결국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학교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명예교권보호전담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온전히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월 22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는 교육활동 침해나 악성 민원에 노출된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지원 체계다. 사안 발생 초기부터 마무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1대 1 밀착 맞춤형으로 전담 지원하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이다.
  • 민주노총, 6년 만에 ‘사회적 대화’…“메가특구 ‘주52시간 예외’ 막겠다”

    민주노총, 6년 만에 ‘사회적 대화’…“메가특구 ‘주52시간 예외’ 막겠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안한 메가특구 특별법 논의를 위한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이 노사정 사회적 대화 테이블에 앉는 것은 2020년 코로나19 극복 논의 이후 6년 만이다. 민주노총은 1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주 52시간제’ 완화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노동 특례 확대와 노동권 후퇴를 막으려면 대화에 참여해 반대 입장을 직접 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에 들어가 주 52시간 예외나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추진을 막고 주 4.5일제를 추진하라고 주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가 제안한 사회적 대화에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까지 참여를 결정하면서 정부가 구상한 ‘양대 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하는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전격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 측에서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국무조정실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참여한다. 다만 사회적 대화가 이뤄지더라도 결실을 낼지는 미지수다. 합의점을 찾기보다 첨예한 갈등만 노출할 가능성도 있다. 산업통상부는 사회적 대화 결과를 메가특구 특별법에 반영한 뒤 연내 국회 통과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노동부는 주 52시간제 완화를 포함한 ‘노동 특례’보다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노동계는 주 52시간 근로 체계가 무너지는 것 자체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경사노위 복귀 여부도 논의했다. 민주노총은 1999년 2월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뒤 27년간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민주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사회적 교섭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나 결론을 짓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안을 대의원대회에 부칠지도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양 위원장은 위원장 직권으로 다음 달 초 대의원대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 민주노총, 27년 만에 노사정 대화 복귀하나…경사노위 ‘조건부 참여’로 선회

    민주노총, 27년 만에 노사정 대화 복귀하나…경사노위 ‘조건부 참여’로 선회

    성사 땐 양대 노총 참여…노사정 대화판 재편 내부 이견 여전…다음달 대의원대회서 결정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조건부 참여’ 방침을 정하면서 27년 만의 노사정 사회적 대화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 실제 참여가 성사되면 한국노총 중심이던 사회적 대화가 양대 노총 참여 체제로 재편돼 노동시장 현안을 둘러싼 노사정 대화의 판 자체가 달라질 수도 있다. 다만 내부 이견이 여전해 다음달 대의원 대회가 최종 관문이 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17일 중앙집행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합의제 운영·산별노조 참여 보장·경사노위 명칭 변경’ 등 3대 원칙을 토대로 정부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조건부 합의가 받아들여지면 경사노위에 참여해 법·제도적 절차를 밟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999년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이후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참여의 실효성이 없어 현재 형태의 경사노위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며 입장이었다. 다만 경사노위의 의결구조와 명칭을 개편하고 산별노조가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적 교섭기구를 만들 경우 참여할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겨뒀다. 이날 결정은 당시 제시했던 개편 요구를 ‘참여 조건’으로 구체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대 관건은 내부 동의다. 경사노위 참여는 대의원대회 의결이 필요한 사안이지만 이날 중앙집행위원회에서도 이견이 확인됐다. 양경수 위원장은 직권으로 다음 달 6~8일쯤 대의원대회를 소집해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민주노총의 참여가 현실화하면 한국노총 중심으로 운영돼온 경사노위에 양대 노총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구도가 마련될 수 있다. 반면 3대 조건을 둘러싼 협의와 민주노총 내부 의결이라는 두 관문이 남아 있어 실제 복귀 여부는 10월 대의원대회까지 지켜봐야 한다.
  • 송규근 경기도의원 “의회가 20억원 승인한 AI 위탁사무, 도 마음대로 축소… 의회 패싱·절차 위반”

    송규근 경기도의원 “의회가 20억원 승인한 AI 위탁사무, 도 마음대로 축소… 의회 패싱·절차 위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지난 16일 진행된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AI국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집행부의 위법적 행정 행태와 의회 경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도의회가 승인했던 20억 원 규모의 공공위탁 사업을 집행부가 수정 동의 절차조차 밟지 않고 임의로 축소해 추경안을 제출한 점을 강력히 질타했다. 송 의원은 “경기 AI 휴머노믹스 박람회는 지난 2월 도의회가 위탁 기간, 소요 예산 20억원, 수탁기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을 면밀히 심의해 정식 동의한 공공위탁 사무”라며 “집행부는 지난 3월 비전 선포식에 단 1억원만 집행한 채, 이번 제2회 추경에서 전체 예산의 95%에 달하는 19억원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송 의원은 지난 2월 상임위 동의안 심의 당시의 검토보고서를 인용하며 “공공기관 위탁은 단순한 예산 집행이 아니라 사업의 수행 주체와 방식 등을 결정하는 별도의 행정행위로 조례에 따라 반드시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며 “조례에서 예산과 산출 근거를 엄격히 포함해 동의를 받도록 한 것은 집행부가 임의로 위탁 사업의 규모와 내용을 흔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인데, 20억원으로 승인된 사무를 수정 동의 없이 1억원짜리로 축소한 것은 조례의 취지와 법적 절차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송 의원은 “사업비가 19억원이나 삭감되며 사업의 본질이 완전히 바뀌었음에도 수탁기관인 경과원과 위수탁 변경 계약조차 맺지 않은 것은 공공위탁의 기초적인 법률관계마저 무시한 처사”라며 “상반기 행사는 1억원 미만의 비전 선포식 하나뿐이었음에도 지난 2월에 10억원을 미리 교부했다가 9억원을 뒤늦게 반납받는 앞뒤 맞지 않는 자금 집행을 벌이고, 사업이 사실상 중단되었음에도 자체평가란에 ‘정상추진’이라고 기재한 것은 명백한 행정의 자기모순”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사업설명서를 살펴보면 당초 ‘경기 AI 휴머노믹스 박람회’는 도비 20억원을 전액 투입해 총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지난 3월 판교에서 열린 ‘피지컬 AI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AI 포럼 2026’을 개최하고, 2027년 2월에는 고양 킨텍스에서 대규모 박람회인 ‘AI 경기 2027’을 잇달아 선보인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경기도의 재정 부담을 이유로 이번 제2회 추경에서 예산 19억 원이 전액 삭감되며 상황이 급변했다. 이로 인해 사업의 핵심인 포럼과 킨텍스 박람회 개최는 결국 무산되었고, 이미 집행을 마친 1억원 규모의 비전 선포식 하나만 남겨두게 됐다.
  • 송규근 경기도의원 “사전 홍보·채용 뒤 본사업 철회… 청년 결혼 복지포인트 파행”

    송규근 경기도의원 “사전 홍보·채용 뒤 본사업 철회… 청년 결혼 복지포인트 파행”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이 지난 16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미래평생교육국 소관 추경안 심사)에서 ‘경기청년 결혼 축하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의 전액 감액 및 파행 운영을 강력히 비판했다. 송 의원은 사업 철회 과정에서 주민참여예산 취지가 훼손된 점과 전담 인력 채용 계약에 대한 행정 책임 결여를 집중 제기했다. 송 의원은 “해당 사업은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예산에 15억원이 반영된 엄연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라며 “집행부는 지난 4월 말까지 2138만원에 달하는 일반운영비(홍보비 및 심사위원회 수당)를 집행하며 사업을 알려놓고도, 정작 본사업 단계에 와서는 핵심 혜택인 복지포인트 사업비 14억 4000만원 전액을 감액 요구하며 단순 ‘모집 중단’으로 손을 뗐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도민과의 약속인 사업을 사전 홍보 예산만 소진한 채 본사업 시작도 전에 철회한 집행부의 행태를 지적하며, 이는 심각한 예산 낭비이자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근본 취지를 정면으로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송 의원은 기간제 근로자 고용 문제와 관련해서 “채용 공고문에 따르면 이분들은 복지포인트 신청자의 자격요건 심사와 문의 응대를 담당하기로 되어 있었다”며 “사업 자체가 중단되어 약속했던 본연의 업무를 부여하지 못하는 것은 공공부문 고용 계약의 최소한의 신뢰와 책임을 저버린 일”이라고 짚었다. 끝으로 송 의원은 “경기 청년 결혼 축하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도민의 직접 제안과 기대 속에 시작된 사업임에도, 면밀한 사전 준비 부족으로 본사업이 중단되고 부대비용만 남게 된 아쉬운 사례”라며 “도민과의 약속인 주민참여예산이 본래 취지대로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향후 예산 수립 단계부터 철저한 사전 검토와 책임 있는 사업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 의원은 이날 심사에서 미래평생교육국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에서 명절·동계 생활지원 등 취약 청소년을 위한 복지 예산이 축소된 점을 확인했으며, 여성가족국 심사에서는 공유예식장 감액 사유를 오기재하거나 중기지방재정계획 대상을 잘못 기재한 행정 미숙을 짚었다. 아울러 이민사회국에 대해서도 기존 명예대사 인프라를 활용하지 않고 별도 홍보비를 과다 편성했다가 반납하는 관행을 짚으며 도 집행부 전반의 신중하고 책임 있는 예산 운용을 촉구했다.
  • 채신덕·김철환·최명진·신명순 의원,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정담회 개최

    채신덕·김철환·최명진·신명순 의원,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더민주, 김포2), 건설교통위원회 김철환(더민주, 김포4), 교육행정위원회 최명진(더민주, 김포1), 경제노동위원회 신명순(더민주, 김포3) 의원은 지난 15일 김포상담소에서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박정인, 이하 학운협)와 김포 교육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학운협은 ▲통합교육 거버넌스 ▲통학노선 확대 ▲AI교육 ▲과밀학급 해결책 ▲학교 민원처리 전담기구 운영의 필요성 등 교육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을 제안했다. 학운협 박정인 회장은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가 교육현안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협의할 수 있는 상시적인 ‘통합교육 거버넌스’ 같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운협은 김포 지역 신설학교와 과밀학급을 대상으로 AI 수업용 1인 1기기 지원 등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 조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을 위해 통학 노선 확대 및 통학 사각지대 해소 방안 마련도 함께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과밀학급 문제, 안전시설 보강 등 교육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인 민원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공감을 표시하며, “김포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결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며 “학운협도 학교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해 줌으로써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김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채신덕·김철환·최명진·신명순 의원,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채신덕·김철환·최명진·신명순 의원,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더민주, 김포2), 건설교통위원회 김철환(더민주, 김포4), 교육행정위원회 최명진(더민주, 김포1), 경제노동위원회 신명순(더민주, 김포3) 의원은 지난 15일 김포상담소에서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임성주)와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통학로 주변 CCTV 설치 확대 ▲노란색 안전펜스 설치 확대 ▲교통안전 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 ▲학교 안전지킴이 운영 지원 강화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특히 임성주 연합회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교통시설 확충을 넘어 첨단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위험을 사전에 알릴 수 있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가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스쿨존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하여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통학로 및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현장에서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시내버스 파업 피했지만 ‘통상임금 산정 시간’ 불씨 남았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 피했지만 ‘통상임금 산정 시간’ 불씨 남았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 예정 시간을 불과 2시간 앞둔 16일 새벽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출근 대란은 피했지만 최대 쟁점인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을 둘러싼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지난 1월 기본급 2.9% 인상에만 합의한 데 이어 또 미봉에 그친 셈이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서울버스노조)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오전 1시 50분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에 서명했다. 12시간 협상 끝에 노사는 2026년 임금을 3.2% 인상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노사는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을 두고 맞섰다.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등 법으로 정해진 가산수당을 지급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2024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정기상여금이나 수당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례를 내놨다. 이어 서울고법은 2025년 10월 동아운수지부 조합원들이 2016년 회사를 상대로 낸 미지급 임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대법원 판례에 따라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버스 노사는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 4월 대법원에서 동아운수의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이 176시간으로 확정됐고, 이를 기준으로 2025~2026년 가산수당 미지급분을 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사측과 서울시는 동아운수지부 소송에서 통상임금 산출 기준이 명확한 쟁점으로 다뤄지지 않았다며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하되, 법원이 다른 사건에서 월 176시간으로 판시한다면 차액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르면 12월부터 관련 소송 결과가 나올 예정인 만큼, 그때마다 노사가 다른 해석을 내놓는 일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의 필수공익사업 지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철도나 도시철도, 병원 등 필수공익사업은 파업 때 필수 유지 인력이 투입된다. 오세훈 시장도 전날 페이스북에 “시내버스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기 위한 법 개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기회에 준공영제를 재검토하자는 목소리도 다시 나온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시내버스 노선의 수입을 공동 관리하며 운영비용과 운송수입의 차액(적자)을 지원하는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버스 사업자들의 안정성이 확보되지만 경영 효율에 대한 책임은 방기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센터장은 “회사별 여건에 따라 재정 지원을 차등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강원대병원 노조 29일 파업 예고…조합원 89% 찬성

    강원대병원 노조 29일 파업 예고…조합원 89% 찬성

    사측과의 임단협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강원대병원 노조가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29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강원지역지부 강원대학교병원 분회(이하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파업안이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투표에는 재적인원 1480명 중 1003명(74.3%)이 참여했으며, 이 중 89.1%인 894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반대는 102명(10.2%), 무효는 7명(0.7%)이었다. 파업안 가결에 따라 노조는 오는 28일 전야제를 치르고 다음 날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다만 오는 18일 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이 예정된 만큼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도 있다. 노조 측은 지역의료 강화, 환자 안전 강화, 모성보호 강화, 숙련인력 보전 방안 마련, 직원 처우개선을 중점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강원대병원 노사는 지난 7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2차례에 걸쳐 임금·단체 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지난 3일 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지난 11일 1차 조정 회의가 열렸으나 사측이 경영상 어려움 등을 이유로 구체적 수용안을 내놓지 않으면서 조정이 결렬됐다.
  • 국은주 경기도의원, 경제·일자리 사업 일률적 예산 삭감 지적… “사업 효과와 현장 여건 고려해야”

    국은주 경기도의원, 경제·일자리 사업 일률적 예산 삭감 지적… “사업 효과와 현장 여건 고려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주요 경제·일자리 사업의 예산 삭감과 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국 의원은 먼저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과 관련해 당초 편성된 예산이 재정 여건을 이유로 집행되지 않고 조정되는 과정을 짚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재정 부담까지 충분히 고려한 예산 운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집행부가 해당 출연금에 대해 협약에 따라 향후 지급해야 할 예산이라고 설명한 점을 언급하며 “단순히 현재의 재정 여건만을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거나 다음 연도로 넘길 경우 결국 부담이 이연되는 것에 불과할 수 있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향후 재정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국은주 의원은 공모와 기본설계 등이 진행됐음에도 절차 지연으로 올해 예산 일부가 반납되고 실시설계가 내년으로 미뤄진 상황을 확인하며 사업 추진의 연속성 문제를 제기했다. 국 의원은 “의정부·안산·화성 등 사업 대상 지역마다 추진 여건과 진행 상황이 다른데도 일률적인 기준으로 예산을 삭감하거나 이월하면 사업의 중심이 흔들릴 수 있다”며 “각 사업의 추진 단계와 지역별 상황을 세밀하게 살펴 예산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 의원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사업의 예산 축소 문제도 도마에 올렸다. 전년도 성과가 목표치를 뛰어넘었음에도 단순 재정난을 이유로 예산을 줄인 것은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특히 국 의원은 단순 참여 인원이나 집행률 같은 겉치레 수치에서 벗어나, 실제 고용 유지율과 기업의 지속 채용 연계성 등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와 사후관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끝으로 국 의원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모든 사업을 일률적으로 줄이는 방식보다는 실제 성과와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선별해 유지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며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와 소상공인·지역경제에 직접 연결되는 사업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정책 효과와 현장의 필요성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추경의 예산 조정이 내년도 사업 축소로 기계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업별 성과와 필요성, 지역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도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신명순 경기도의원, 중장년 심리 전화상담 사업 감액… “예산 삭감보다 인력 확보가 먼저”

    신명순 경기도의원, 중장년 심리 전화상담 사업 감액… “예산 삭감보다 인력 확보가 먼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명순 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3)이 지난 9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사회혁신경제국 소관 사업 예산의 적정성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신 의원은 ‘중장년 마음돌봄 전화상담’ 사업비가 대폭 깎인 이유와 함께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운영비의 편성 과정 전반을 집중 모니터링했다. 먼저 신 의원은 올해 4억원으로 편성됐던 중장년 마음돌봄 전화상담 사업비가 2억원으로 절반 감액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사회혁신경제국은 당초 4명의 상담사를 채용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2명이 중도 퇴사한 뒤 공석이 지속되면서 인건비 불용액이 발생해 감액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 의원은 해당 사업이 단순히 실적을 채우기 위한 상담사업이 아니라 실제 심리 회복 효과가 확인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2025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성과분석에 따르면 상담 이후 고도 수준의 우울군과 불안군은 절반 이상 감소하고, 정상군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 역시 이날 심사에서 상담을 통해 우울감과 불안감이 크게 감소하고 정상군이 증가한 성과를 직접 언급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사업 수요 감소나 효과 저하가 아닌 ‘인력 공백’이 감액의 원인이 된 점을 짚었다. 특히 퇴사자 발생 이후 대체인력 채용을 어떻게 추진했는지와 실제 공석 기간이 얼마나 지속됐는지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신 의원은 남은 기간 동안 기존 사업량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상담인력 부족이 서비스의 양과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상담을 통한 심리 회복 효과가 확인된 사업인데도 인력 공백을 이유로 사업비부터 절반으로 줄이는 것은 순서가 뒤바뀐 것”이라며 “인력 부족이 문제라면 먼저 채용과 대체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객원상담사 확대나 단기인력 활용 등을 통해 도민이 받는 상담서비스가 줄어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운영경비가 약 33% 감액된 점에 대해 “운영경비의 약 3분의 1을 감액하고도 기관 운영에 문제가 없다면 당초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됐던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수선유지비 감액의 세부 내역과 함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것을 촉구했다. 임차 건물에 시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건물주나 경기도가 책임져야 할 영역과 사회적경제원이 자체 예산으로 충당해야 할 범위를 명확히 그어 놓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신 의원은 사회적경제원에 당초 수선유지비 약 4억원을 어떤 목적으로 편성했는지, 현재까지 얼마를 집행했는지, 이번 추경에서 어떤 항목을 감액하는지 세부 자료를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신명순 의원은 “추경에서 집행잔액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을 정리하는 것 자체는 필요하지만, 사람을 충원하지 못한 결과가 도민이 받는 서비스 축소로 이어지거나, 본예산에서 과다 편성한 운영비를 추경에서 다시 걷어내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예산을 줄이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당초 편성의 적정성과 감액 이후 정책·기관 운영에 미칠 영향까지 함께 검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오현정 경기도의원 “다문화 현장 경험 바탕으로 포용적 공동체 정책 이끌 것”

    오현정 경기도의원 “다문화 현장 경험 바탕으로 포용적 공동체 정책 이끌 것”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이 지난 13일 화성시 도원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세계문화축제’에 참가해 현장 활동가들과 시민들을 격려하며 다문화 포용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국가의 문화와 음식을 공유하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벽을 허물고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채워졌다. 오 의원은 문화·음식 체험 공간을 직접 둘러보는 한편, 과거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인연을 맺었던 동료 활동가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온정을 더했다. 오 의원은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면서 낯섦이 친근함으로 변하는 것이 세계문화축제가 가진 가장 큰 힘”이라며 “사람과 사람을 잇고 서로를 이해하게 만드는 축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오 의원은 오랜 기간 다문화 현장에서 이주민 및 아동들과 함께하며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를 고민해 온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주민과 선주민 구분 없이 우리 지역에서 살아가는 모든 주민이 존중받으며 일하고, 배우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현장에서 시작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경기도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온 동료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함께 걸어온 현장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시내버스 오늘 정상운행…노사 막판 협상 타결

    서울 시내버스 오늘 정상운행…노사 막판 협상 타결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상(임단협) 협상이 16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평소처럼 정상 운행한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버스노조)는 16일 오전 1시 50분쯤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합의했다. 양측이 전날 오후 2시 2차 조정쟁의 조정을 시작한 지 약 12시간 만이다. 이날 양측은 2026년 임금을 3.2% 인상하는 안에 동의했다. 핵심 쟁점으로 꼽혔던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합의하지 않았다. 15일 오후 10시쯤 협상이 파행을 맞으며 파업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노조 측은 “사측과 서울시가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무한정 파업에 돌입한다”며 협상장을 떠났다. 그러나 이어 노조는 법정 조정 기간인 자정까지 사측 제안을 기다리겠다고 밝힌 뒤 서울시의 중재 속에 사측이 추가 대안을 제시하면서 협상의 물꼬가 튼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버스 노조는 16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예고한 파업을 전면 철회한다. 서울 시내버스 전 노선은 정상 운행되고, 파업에 대비했던 셔틀버스 등은 운영되지 않는다. 지하철도 평시 기준으로 운행된다.
  • [속보]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파업예고 철회하고 정상운행

    [속보]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파업예고 철회하고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16일 새벽 타결됐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노동쟁의 관련 2차 조정 회의에서 임단협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버스노조는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예고한 파업을 전면 철회하고, 전 노선 정상 운행한다.
  • LS전선, 노조 집행부 사퇴 종용… ‘37년 무파업’ 깨지나

    LS전선, 노조 집행부 사퇴 종용… ‘37년 무파업’ 깨지나

    전임자 임금 삭감·간부 상대 소송“사측, 부당노동행위 대처 없었다”역대급 실적에도 보상 불만 겹쳐경영진 갈등 조정 ‘리더십 시험대’LS “상생 바탕으로 원만히 해결” LS전선이 노동조합 설립 이후 37년 만에 첫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벌어진 부당노동행위 논란으로 노사 불신이 깊어진 데다, 역대급 실적에도 직원 보상이 미흡하다는 인식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갈등을 조정하고 노사 간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경영진의 리더십도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LS전선 노조는 오는 16일 강원 동해사업장과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노조원들이 근무 외 시간을 이용해 동해사업장과 구미사업장을 오가며 각각 1시간 정도 쟁의행위를 벌이기로 했다. 파업 출정식 참여 인원은 수백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주요 제품 생산라인 전반에서 동시에 파업이 진행된다. 파업 출정식은 향후 본파업 가능성을 알리는 경고성 쟁의행위다. 노사 갈등 상황에 따라 향후 실제 파업으로 확대될 우려도 있다. LS전선 노조가 부분적으로라도 파업에 나서는 것은 1989년 설립 후 처음이다. LS전선 노조는 지난달 11일 9차 임금교섭 결렬 이후 같은 달 24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고, 지난 3일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져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사 간 신뢰가 악화된 계기는 최근 벌어진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로 보인다.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해 임단협 타결 직후 일부 노조 간부들에게 집행부 사퇴를 요구했는데, 이에 대해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했다. 사측은 이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이와 별개로 노조 간부를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도 제기했다. 노동계 관계자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문제 제기에도 사측의 제대로 된 대처가 없었다는 게 가장 큰 원인”이라며 “파업도 이 문제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전력 인프라 호황에 따른 성과 배분과 노조 활동 보장을 주장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교섭 초기 기본급 6.5% 인상과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정액 850만원의 성과급과 기본급 4% 인상안을 고수했다. LS전선은 데이터센터 등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조 5882억원, 영업이익 2798억원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노조 관계자는 “회사 성과가 아무리 좋아도 사측은 성과를 기반으로 배분하지 않았다”며 “회사의 관행에 대한 조합원 불만이 쌓여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노사 간 이견에 따른 쟁의상황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의 상생 경험을 바탕으로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메가특구 52시간 예외… 6년 만에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로 푼다

    메가특구 52시간 예외… 6년 만에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로 푼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반도체 메가특구에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를 적용하는 노동 특례를 놓고 노사정이 참여하는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다. 근로자의 ‘노동권’을 지키는 동시에 기업의 ‘생산성’도 향상시킬 방안을 관련 당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찾아보자는 것이다. 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메가특구 특별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논의되는 노동 특례들은 우리 사회가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라면서 “기업이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동력은 건강한 노동이라는 점에서 노동 특례는 메가특구 특별법의 핵심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화에서는 노동 특례뿐 아니라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가 제안한 사항을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법을 추진 중인 산업통상부와 국무조정실도 이번 제안에 참여했다. 노동부는 양대 노총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경영계를 대표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제안을 전달했다. 김 장관은 산업부와 여당이 노동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메가특구 특별법의 연내 입법에 나서자 근로자의 노동권이 침해될 것을 우려해 노동부 장관으로서 대화의 장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노사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다. 현재 재계는 메가특구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노동 특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노동계는 이런 예외 규정이 노동 규제를 무너뜨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정부 내에서도 이견이 있다. 산업부는 메가특구 특별법에 고소득 관리자와 연구개발자에게 주 52시간 근로 상한을 없애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기간제 근로자 사용 기간을 현행 2년에서 2년 더 연장하는 ‘기간제 2+2’ 등을 노동 특례로 넣으면서 노동부와 견해차를 보여왔다. 김 장관은 “국운의 결과를 함께 공유해야 할 주체들이 정책 입안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노사정 대화는 대화 자체가 목적으로, 결과 도출과 별론으로 대화 내용이 국회 논의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고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노총은 “책임 있게 논의에 임하겠다”면서도 “참여가 노동 특례 수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신중한 논의를 거쳐 조직적 입장을 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밖에서 사회적 대화가 시도되는 건 2020년 5월 코로나19 대응 논의 이후 6년 만이다.
  • 서울 시내버스, 새벽 첫차부터 파업…노사조정 결렬

    서울 시내버스, 새벽 첫차부터 파업…노사조정 결렬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16일 새벽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하는 파업에 돌입한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15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동쟁의 사건 중재를 위한 2차 조정 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8시간에 걸친 조정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후 10시쯤 조정이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16일 오전 4시부터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64개사 390여개 노선에서 시내버스 7000여대가 운행해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응해 지하철역 등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전세버스)를 최대 1500대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을 증편 운행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
  • 이성원 경기도의원 “투자유치사업, 예산 집행보다 실제 투자성과로 증명해야”

    이성원 경기도의원 “투자유치사업, 예산 집행보다 실제 투자성과로 증명해야”

    경기도의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 시흥5)은 지난 11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활성화사업을 점검하며 “예산을 집행하는 것 자체보다 실제 기업 투자유치 성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투자유치 활성화사업의 현재 집행률이 59%에 머물고 있는 점을 짚으며, 단순히 연말까지 편성된 예산을 모두 집행하는 것보다 실제 투자유치 성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진행된 기업 상담 건수와 함께 상담이 MOU 체결이나 실제 투자계약으로 연결된 구체적인 성과가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약 10개 기업을 잠재적 투자상담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 기업과는 하반기 중 MOU 체결 및 착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투자유치는 단순히 상담 건수나 예산 집행률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며 “기업과의 접촉이 실제 MOU와 투자계획, 착공으로 이어지는지까지 확인해야 정책의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상반기 추진이 다소 늦어진 만큼 하반기에는 남은 예산을 단순 소진하는 데 그치지 말고, 계획된 기업들과의 협의를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성원 의원은 “경기경제자유구역은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만큼 결국 성과는 실제 투자기업이 얼마나 들어오고 투자가 얼마나 현실화됐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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