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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퇴직금 줄인다/黨政,특별법 제정 통해 과다지급 억제키로

    ◎소급 적용땐 위헌시비 소지 있어 진통 예상 정부와 여당은 공기업과 정부투자기관 등 공공부문 임직원들이 과다한 퇴직금을 받고 있어 정부의 구조조정 방침에 어긋난다고 판단,퇴직금 특별법 제정을 통해 퇴직금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획예산위는 공공부문의 퇴직금실태 및 구체적 삭감 방안에 대한 조사작업에 착수,한국노동연구원에 방안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이 문제는 위헌소지를 안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15일 “현재 정부 기획예산위에서 퇴직금 특별법 제정을 통해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퇴직금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위 고위 관계자도 “최근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퇴직금이 과다하다는 사회적 비난여론에 따라 기획예산위가 퇴직금특별법 제정을 검토 중”이라며 “소급적용에 따른 위헌시비 등 문제점을 피할 수 있다면 특별법을 통한 공공부문 퇴직금 삭감 방안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기획예산위 관계자는 “기획예산위가 한국노동연구원측에 공공기관퇴직금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의뢰했다”면서 “그러나 특별법 제정 등 어떠한 형태의 퇴직금 삭감 방안도 아직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 6개 국책연구원 토론회,민간경제硏 주장 반박

    ◎“구조조정 한시적 정부개입 불가피”/채무보증 해소 반드시 지켜야/통화 많이 풀려 물가저해 우려/공고우문 인사전담기구 필요 한국개발연구원(KDI)등 6개 국책연구원은 6일 기업구조조정에 정부가 한시적으로 개입해야 하며 최근 통화가 많이 풀려 물가안정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KDI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산업연구원,조세연구원,금융연구원과 노동연구원 등은 이날 KDI주최의 ‘경제구조조정의 추진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국책연구원의 합동 토론회는 지난 달 28일 재벌 산하 대우·삼성·현대·LG경제연구소와 중소기업연구원등 6대 민간경제연구기관의 공동 정책대안 제시를 비판하거나 반박하는 내용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거시경제 운용=구조개혁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총수요 확대정책만을 지속해 성장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은 경계해야 한다. 물가안정을 비롯한 안정적인 거시경제의 유지가 구조조정의 적절한 여건이라고 봐야 한다. 내년 물가상승률을 2∼3%수준으로 한정시켜야하며 그 안에서 발생하는 기업부도는 ‘적정 수준의 구조조정’으로 감당해야 한다. ■공공부문 개혁=공공부문의 인사관리를 위해 인사전담기구 설치가 필요하다. 재정 집행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회 예산결산심의위원회와 이를 지원할 전문기구 설치로 예산과 결산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 ■기업구조조정=지금까지 우리 기업들은 완전히 부실화되기 전에는 스스로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문제도 동시 다발적으로 야기된다. 상호채무보증의 해소는 재무구조 건전성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다. 부채비율 감축계획을 다소 완화하더라도 채무보증해소만은 반드시 지켜지도록 해야 한다. 기업구조조정의 장애요인중 하나는 5대 기업의 의지부족과 경제주체들의 도덕적 해이이다. ■금융구조조정=금융위기가 전 분야에 걸쳐 발생,정부의 직접적이고 광범위한 개입이 필요하다. 기업의 부실은 곧 금융기관의 부실이기 때문에 금융구조조정과 기업구조조정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 □주요 사안별 입장비교 ▷거시경제운용◁ ◆국책연구소 입장 ­통화기조가 이미 확장, 물가안정을 저해할 가능성 있음 ­금리 인하는 여건검토후 ­그룹보다는 기업단위로 무역금융 허용 ◆민간경제연구소 건의사항 ­통화확대 통해 자산디플레 해소 ­RP금리 등 추가 인하 ­대기업 종합상사에 무역금융허용 ◆정부입장 ­연말대비 본원통화 3조원 추가 공급 ­대기업 무역금융은 허용불가 ▷기업구조조정◁ ◆국책연구소 입장 ­부채비율 감축계획을 다소 완화하더라도 채무보증 해소는 반드시 근절 ­결합제무제표 반드시 작성 ◆민간경제연구소 건의사항 ­부채비율 축소앞서 꺾기 근절 ­결합제무제표 도입연기 ­신규채무보증 전면금지 완화 ◆정부입장 ­내년 연말까지 부채비율 200%로 축소 ­결함제무제표 연기불가 ­신규 채무보증 수용불가 ▷금융구조조정◁ ◆국책연구소 입장 ­정부의 직접적이고 광범위한 개입이 필요 ­금융구조조정과 기업구조조정 동시 병행이 바람직 ◆민간경제연구소 건의사항 ­추진주체 명료화 ­부실기업 정리는 금융시장 정상화후 금융기관 자율에 ◆정부입장 ­추진주체는 금감위 ­시간이 촉박해 금융과 기업 구조조정 병행 불가피 ▷공공부문◁ ◆국책연구소 입장 ­독립적인 인사전담기구의 설치가 필요 ­공공부문 조직의 형태와 기능의 이양과 폐지 추구 ­국회 예산결산심의위원회 상설화 ◆민간경제연구소 건의사항 ­공무원 인사제도 개혁 ­준 공공부문 축소와 규제완화 ­국회기능 제고와 개혁입법 처리 ◆정부입장 ­기획예산위에서 개혁 추진중
  • 어두운 시절 노동자의 등불로/40돌 맞은 영등포 산업선교위원회

    ◎초기 선교활동서 노동운동 탈바꿈/82년 원풍모방 사건으로 유명/30·31일 회관서 다양한 자축행사 ‘노동선교’의 깃발을 높이 들고 산업현장의 정의와 평화를 추구해온 영등포산업선교위원회(위원장 인명진 목사)가 올해로 40년을 맞았다. ‘도산(都産)’,또는 ‘산선(産宣)’이란 약칭으로 널리 알려진 영등포산업선교위원회는 독재정권의 탄압 속에서도 노동자교육과 선교에 힘써 오면서 어두웠던 시절 작은 등불이 되어왔다. 70∼80년대 노동운동가 중 상당수가 이곳에서 배출됐으며 노동조합의 간부나 운동권 학생 중 이곳의 성문밖교회 집회에 한번쯤 참석해보지 않은 이가 드물 정도로 노동자나 재야세력 사이에서는 ‘성가’가,경찰 등 공안기관에는 ‘악명’이 높았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200여명의 회원에,12개의 노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땅에 산업선교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딘 것은 공업화의 싹이 움트던 1950년대 후반. 57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전도부안에 ‘예장산업전도위원회’가 조직된 뒤 58년 4월19일 예장(통합) 경기노회가 주축이돼 영등포지구 산업전도회가 출범함으로써 본격적인 산업선교가 시작됐다. 처음 10년동안은 말 그대로 ‘전도’에만 관심을 두었으나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동자들의 권익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종교의 장벽을 너머 비개신교인도 참여대상으로 확대됐다. 그리고 68년에는 이름을 ‘도시산업선교회’로 바꿨다. 그러나 10월 유신이후 정권의 탄압이 본격화됐고 80년대 들어서도 탄압의 고삐는 늦춰지지 않았다. 82년 콘트롤데이터와 원풍모방사건을 계기로 산업현장 일부에서는 “도산(都産)이 회사에 들어가면 도산(倒産)한다”는 악성 루머까 퍼뜨리기도 했다. 87년 이후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소그룹 형태의 비합법조직에서 대중적 활동으로 틀을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지만 최근들어 노동시장에 태풍이 불어닥면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출범 40주년을 맞아 30,31일 서울 영등포 당산동 회관에서 기념잔치를 마련한다. 30일 오후 2시 산업선교 40주년 정책토론회에 이어 이튿날 오후 3시 ‘영등포산업선교회 40년사’출판기념회,기념예배,축하공연,영상자료감상회 등 행사를 펼친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이갑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과 이원덕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이 ‘민주노동조합과 산업선교의 역할’과 ‘한국 노사관계의 진단’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영등포산업선교회 40년사’는 산업선교에 대한 교단의 입장을 천명한 문건들과 신학자들의 주요논문,시기별 약사,인명진 이근복 진방주목사와 한명희(콘트롤데이터) 송효순(대일화학) 이옥순(원풍모방) 김미순씨(해태제과)등의 회고담 등을 담고 있다.
  • 공기업 퇴직금 대폭 감축/진념 기획예산위장

    ◎내년부터 공무원 수준으로 정부는 내년부터 한국전력,한국통신 등 공기업의 법정퇴직금을 크게 줄이기로 했다. 명예퇴직금을 공무원 수준에 맞춰 개선하지 않은 공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조사해 기관장을 전면 교체키로 했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19일 “지난 7월 공기업의 명예퇴직금을 공무원 수준에 맞추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한 데 이어 법정퇴직금도 누진율을 없애는 등 대폭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陳위원장은 “법정퇴직금의 축소는 단체교섭사항이므로 행정행위나 특별법으로 고치는 방안에 대해서는 법률문제 등의 검토를 위해 연말까지 노동연구원에서 작업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공기업 퇴직자들은 누진율 적용 없이 1년에 1개월치 퇴직금만 받거나 누진율(현행 최고 52.5개월)이 적용되더라도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 실업자 내년 상반기 186만명/노동硏

    ◎실업률 사사아 최고 8.8% 전망 내년 상반기 중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3·4분기부터 점차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노동부 산하기관인 노동연구원은 18일 발표한 ‘최근 고용동향과 향후 실업전망’을 통해 “99년에 2%의 경제성장으로 경기가 다소 회복된다해도 노동공급의 순 증가분을 흡수할 여력이 적기 때문에 실업률은 올해보다 높아질 것”이라면서 “내년 1·4분기 중 실업률이 8·8%까지 치솟아 실업자가 186만1,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내년도 15세 이상 노동시장 공급인원 중 25만명 정도는 노동시장에 진입하지만 21만명 정도는 실업자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실업률 8.8%는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 66년 4·4분기의 8.4%를 0.4%포인트 넘어서는 것이다. 연구원은 그러나 “정부가 실업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경우 내년 3·4분기 이후에는 고용사정이 다소 나아져 실업률은 7.3%로 떨어지고 실업자도 159만9,000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연평균 실업률은 7.8%(실업자 169만8,000명)로 올해 연평균 실업률 추정치 7.0%에 비해 0.8%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 “자본 잠식 기업 무조건 퇴출을”/民·官 국정개혁 대토론회

    ◎실업률 내년 하반기부터 하락 예상 경제·사회분야 28개 학회,시민단체,민·관 연구기관이 총 망라된 국정개혁 공동모임이 주최하는 ‘국정개혁 대토론회’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제2의 건국 개혁프로그램 우선순위 설정’을 주제로 채택한 이 토론회는 9일까지 이틀간 모두 11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금융,노동,복지,정치 등 사회 각 분야의 개혁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주요 주제 발표문의 내용을 요약한다. ◇재도약을 위한 경제구조 개혁방향(薛光彦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경제 구조개혁은 정부부문에서 시작돼야 한다. 예산체제를 통제 중심에서 결과 중심으로 전환하고 공무원 사회에 경쟁원리가 대폭 수용돼야 한다.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과감히 정리하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은 금융기관의 주주,경영진,채권자 등이 적정하게 부담하도록 하는 손실분담의 원칙을 확립해야 금융부실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기업구조조정과 경제효율성 제고(李英世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부실기업 퇴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있는 것은 문제다.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이 마이너스가 될 경우 무조건 퇴출대상이 돼야 할 것이다. 기업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금융구조조정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 ◇실업대책과 노사관계 정립(李原德 노동연구원 부원장)=실업률은 올 하반기 8%,내년 상반기 8.5%를 정점으로 99년 하반기부터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후에도 2∼3년간은 5% 이상의 고실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업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별로 진행되는 실업대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총괄적으로 기획·평가·조정하는 기구가 마련돼야 한다.
  • YTN 사장 張明國씨

    뉴스전문채널인 YTN은 14일 하오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張明國 주간 내일신문 운영위원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장씨는 지난 82년 석탑노동상담소(현 석탑노동연구원)를 세운데 이어 87년 노동운동 전문지 ‘새벽’을 창간한 재야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張 신임사장 약력 ▲경기 수원(51) ▲서울대 경제학과 ▲석탑노동연구원 원장 ▲내일신문 운영위원장 ▲만해(卍海)사상실천선양회 수석대표
  • 내년 실업 8.5% 사상 최고/한국노동硏 전망

    ◎183만명 웃돌듯… 고실업 3∼4년 지속 내년 상반기중 실업률이 역대 최고인 8.5%를 기록하는 등 현재와 같은 고실업 추세가 3∼4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노동연구원 崔康植 동향분석실장은 13일 ‘노동시장,지난 10년의 회고와 21세기 전망’이라는 제목의 세미나 논문을 통해 “내년에 경기가 다소 회복돼 경제성장률이 2.0%를 기록하더라도 실업률은 올해보다 더 높아져 연평균 실업률이 8.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崔실장은 특히 “내년 상반기 실업률은 8.5%,실업자는 183만6,00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해 지금까지 최고수준인 지난 66년 4·4분기의 8.4%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총실업자 가운데 6개월 이상 연속 실업상태에 있는 장기실업률도 올 상반기에는 7.8%(10만4,000명)에 불과했으나 하반기에는 19.4%(33만5,000명),99년에는 24.1%(43만1,000명)로 증가,장기실업자의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취업자수도 2001년에 가서야 97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연도별 취업자 수를 ▲97년 2,104만8,000명 ▲98년 1,987만6,000명 ▲99년 1,988만7,000명 ▲2001년 2,104만6,000명 ▲2005년 2,336만5,000명 등으로 추산했다.
  • 고학력 실직 여성 ‘직업상담원’ 도전하세요

    ◎취업알선·고용보험 등 담당/9∼10월 700명 채용계획/YMCA·여성민우회 강좌 개설 고학력 실직여성이라면 ‘직업상담원’을 노려라. IMF사태로 7월말 현재 여성 실업자 수가 50만명에 이르지만 학력이 높은 여성일수록 다시 직장을 잡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럴 때 직업상담원은 고학력 여성들이 지원해 볼 만한 직종이다. 직업상담원은 △취업 알선이나 상담 등의 취업지원 △고용보험 관리,실업 급여 지급 △직업훈련 안내 및 그에 따른 행정처리 등을 주로 한다.현재 노동부 지방사무소와 인력은행에서 1,500명쯤이 활동한다. 실업자가 크게 느는데다 정부에서 고용안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일본에는 이 직종 종사자가 1만8,000명이나 있다.또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의 조사에서 ‘밀리니엄 버그 해결사’등과 함께 ‘유망한 5대 사무직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직업상담원을 뽑는 기관은 노동부로 7월과 8월에 250명씩을 채용했고 9∼10월에 다시 700명을 뽑을 계획이다.신분은 노동부 소속 계약직 민간인이며 1년마다 계약을 경신한다. 시험은 필기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하며,대졸이상의 학력이면 나이에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업무 성격상 △은행·보험회사 경력자 △상담원 출신 △노무관리 경력자 등을 우대한다.초임은 월 102만원 정도로 연봉제다. 노동부 고용관리과 하형서 사무관은 “직업상담원은 상담과 사무처리 등을 주로 해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고 혼자서 자기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여성에게 적합하다”고 추천했다.실제로 지난 7월에 뽑은 250명 가운데 여성이 60%정도를 차지할만큼 여성에게 인기가 높았다. 한편 직업상담원이 여성의 재취업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면서 YMCA·여성민우회 등의 단체에서 이와 관련한 강좌를 잇따라 개설했다. 서울YMCA고용지원센터는 31일부터 9월25일까지 직업상담원 양성 1차 과정을 연다.대상은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사업장에서 최근 실직한 사람(남녀 구분 없음)이다.수강료는 없고,훈련수당·교통비·가족수당(세대주에 한해)을 지급한다.모집인원은 50명으로 28일까지 접수한다.725­5828∼9,732­2941 여성민우회 일하는 여성의 집은 지난 3일 ‘실업극복 전문상담원 교육’과정을 시작했다.9월25일 1차 과정이 끝나면 곧바로 2차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409­9501∼4
  • 실업大亂 이렇게 풀자­실업정책 방향

    ◎실업자 피부로 느낄 대책 세워야/기업 도산·폐업 속출… 하루 10,000명 실직/구조조정·실업해결 부처마다 처방 제각각/지원사업비 10조 효율적으로 집행돼야 국제통화기금(IMF) 긴급 구제금융이 결정된 직후인 지난 해 12월3일.李起浩 노동부장관은 노동부의 모든 과장들에게 대량 실업사태에 대비한 아이디어를 리포트로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시행중인 실업대책은 이때 과장들이 외국의 서적들을 뒤지거나 주변에서 귀동냥해 만든 리포트가 골격이 됐다. 당시만 해도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3% 내외로 예측됐다.이 때문에 IMF 시련이 아무리 혹독하다 하더라도 올해의 실업률은 4∼5%를 넘지 않으리라는 전망 아래 연간 평균 실업자도 85만명 정도로 예측됐다. 노동부는 이 정도의 실업률이라면 4조원 정도의 재원만 동원하면 실업사태를 무난히 잠재울 수 있다고 호언했다. 낙관적인 전망은 올 1월까지도 이어져 한국노동연구원 등 핵심 연구기관의 관계자들조차 “실업자 숫자를 아무리 높게 잡아도 120만∼130만명을 넘지 않는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3월이 되면서 낙관론은 자취를 감추고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던 고금리 행진이 지속되면서 기업의 도산 및 폐업이 속출,하루 발생 실업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에 이르자 각 부처에서는 일제히 대책을 쏟아내기 시작했다.당연히 정책의 혼선이 잇따랐다. 노동부와 여당은 구조조정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실업문제에 먼저 대처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재경부와 기획예산위 등은 신속한 구조조정만이 실업문제의 해법이라면서 ‘선(先) 구조조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노동·건설교통부 등과 여당은 실업문제의 처방책으로 대규모 공공투자를 통한 ‘신 뉴딜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반면 재경부와 기획예산위 등은 IMF 합의사항 등을 들어 여기에 제동을 걸었다.유럽식의 실업부조 제도 도입 문제도 여권 내에서 일대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3월17일 金대통령 주재로 열린 2차 경제대책조정회의에서 李 노동장관이 10조원 규모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제의하자 李揆成 재경부장관은 즉각 “재원이 없다”고 반대했다. 환경부가 한탄강에서 요란하게 펼친 ‘황소개구리 잡기’ 행사는 1,000명이 동원된 공공근로사업이었지만 포획한 황소개구리는 한마리에 그친 일도 있다. 실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막대한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그 돈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에 대한 감독과 감시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IMF체제 이후 빚어진 대량실업 사태에 대해 관련 부처들의 정책협조가 초기부터 보다 긴밀하게 이뤄졌다면 이같은 혼선은 상당부분 피할 수 있는 것들이다. 초긴축 상황에서 10조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을 쏟아부었음에도 관료들과 실직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설익은 정책 발표나 수치에 집착한 양적인 실업대책에서 탈피해야만 실직자들의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실업자 사회안전망/실업가정 기본적 생활 국가서 보장 실업자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work)이란. 실업자와 그 가족의 기본적인 생활을 국가가 보장해줌으로써 빈곤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말한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업자 등 사회 취약계층이 당하는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이다. 우리나라는 1차적 사회안전망으로 고용보험제도,2차적 사회안전망으로 생활보호제도(한시적 생활보호제도 포함),보완적 사회안전망으로 공공근로사업·실업자 직업훈련·실업자 대부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여권은 실업자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긴급 상황에서는 긴급 식품권·의료권 등을 배급하는 3차 사회안전망의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기고­趙南弘 經總 상임부회장/고용시장 유연성 높여라 우리 경제의 국제경쟁력 회복을 위한 구조조정이 모든 부문에서 진행되고 있다.국제경쟁력 저하에는 지나친 고용의 경직성이 주원인이 되고 있다. 기업은 해고의 어려움때문에 호황기에도 적극적으로 인력 확충에 나서지 못했고 불황기에는 과잉 인력으로 경영난을 겪었다. 따라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구조조정과 함께 반드시고용시장의 유연화가 따라야 한다.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을 때 선진 각국이 시행했던 정책을 살펴보자.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은 주로 공공부문의 고용을 늘리는 정책을 채택했다. 반면 영국 미국 뉴질랜드 등 영미권 국가들은 노동시장 규제 완화와 사회보장제도 축소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기업의 고정비용을 줄여 고용을 창출시켰다.독일 프랑스 등 대륙권 국가들은 고용안정에 주력하며 근로시간 줄이기로 실업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미·영 노동시장 규제 완화 그 결과 고용 유연성을 높인 미국과 영국은 실업률이 낮아졌고 고용안정에 치중,유연성이 낮았던 유럽국가들은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결국 고용안정에만 치중하면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실업률이 더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 있다.영미식은 비록 실업률이 낮지만 빈부차가 심하며 유럽·대륙권은 실업률은 높으나 빈부격차가 작다.이 때문에 사회정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일하는 사람들간의 빈부차이를 말하는 것이며 전체 실업인구를 감안한 개념인지는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비정규 고용 활발해져야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직급간 임금격차가 영미에 비해 극히 미미하다는 사실에 주목한다면 빈부격차의 우려때문에 저유연성·고실업을 택할 이유는 없다. 고용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파견근로제,파트타임,임시직 및 계약직등 비정규 근로형태의 고용이 활발해져야 한다.우리나라의 파트타임 비율은 전체 취업자의 7%로 구미 선진국의 2분의 1∼3분의1 수준에 비하면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파견근로의 경우도 우리는 금년 7월부터 파견근로자보호법을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파견대상 업무를 지나치게 제한,취업중인 파견근로자 23만여명 가운데 10만여명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당연히 파견근로 대상업종은 ‘원칙 허용,예외 규제’방식의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 과거 우리는 3% 미만의 완전고용을 누려왔으나 앞으로 그같은 경우를 기대하기 힘들다.오히려 100만명 이상의 실업이 항상 존재한다고 보아야 한다. 이 경우 실업자수를 줄이는 노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여러 사람이 단기간 실업을 공유함으로써 한사람이 장기간 실업상태에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즉 고용 유연성을 높여 ‘직장내 고용안정’이 아닌 ‘노동시장내 고용안정’의 개념이 정착돼야 한다. ○평생직장 개념 탈피를 한 직장내의 평생고용이라는 개념에서 탈피하지 않으면 현재의 실업문제 해결은 매우 어렵게 될 것이다.96년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마저도 종신직을 상징하는 철밥통 원칙을 폐기한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실업大亂 이렇게 풀자­사회안전망·재교육 지상토론

    ◎“훈련­재취업 인프라 구축해야”/직업훈련기간중엔 구직급여 지급 연장/직종별로 전문화된 고용알선대책 필요/실업부조 도입보다 생활보호자 확대를 정부가 10조원 규모의 실업대책을 내놓았다.그러나 개발시대의 ‘완전고용’에 익숙한 근로자에게는 미봉책으로 비쳐질 수 있다. 실업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묘책은 없는가. 정부의 실업대책은 제대로 짜여졌는가.실업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은 어떻게 짜여져야 하는가.柳吉相 한국노동연구원 고용보험연구센터 소장,金榮培 경총 상무와 金鍾珏 한국노총 선임연구위원의 좌담을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한다. ○빠른 구조개혁 절실 ▲柳吉相 소장=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이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구조개혁을 추진,경쟁력을 회복해야지요.동시에 사회안전망 확충도 병행해야 합니다. 사회통합을 이루지 못해 구성원이 분열하면 구조개혁은 실패합니다. ▲金榮培 상무=우선 실업에 대한 인식부터 달라져야 합니다.과거의 평생직장 개념은 실업을 직장으로부터의 퇴출로 인식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실업을 더 나은 임금을 받고 원하는 직장을 찾기 위한 투자의 기간으로 봐야합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실직기간 동안의 생산적 활동을 거쳐 재취업했을 경우 임금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金鐘珏 위원=우리는 그만한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습니다. 실업률이 2%에 머물 때와는 달리 지금 같은 7∼8%의 고실업시대에서는 훈련과 능력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공공부문에서 지원해야 합니다.재취업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柳소장=그렇습니다.과거 고성장 시대에 정부나 기업이 실업에 전혀 대비를 안했습니다. 독일은 고용안정을 위한 전문인력이 10만명,영국은 3만,일본은 1만5,000명이지만 우리는 1,500명에 불과합니다.그러다 보니 갑자기 찾아온 고실업에 허둥대는 것이지요. 영국에서는 직장 잃은 청소년을 한달간 관찰한 뒤 노동시장 전망까지 감안해 정부가 적합한 직장을 마련해 줍니다.훈련기관이 일괄 모집해 성의없이 훈련시키는 한국의 취업 훈련과는 완전히 다릅니다.▲金상무=산업의 무게중심이 제조업에서 서비스 산업으로 바뀌면 고용의 타겟도 달라져야 합니다.전통적 근로관계도 무너지면서 인력구성도 비정규직으로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고용타깃 달라져야 따라서 특정 직종을 대상으로 한 전문화된 고용대책이 절실합니다.예컨대 퇴출은행 출신의 실업자들은 금융인력 중심의 인력은행을 통해 그들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등에 보내는 방안도 효과적입니다. 일자리 알선시에도 직종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어야 합니다.따라서 취업상담사 자격제도를 만들어 직업소개의 효율을 극대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金위원=정부가 해고회피 노력을 하는 기업에 4,900억원을 지원한다고 했지요.7월까지 320억원만 집행됐습니다.기업이 고용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기보다 감원쪽을 선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고용창출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도 소모적입니다.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확대,안정적으로 고용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직업 및 취업알선도 고용 기반시설(인프라)이 없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柳소장=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공근로사업은 사회안전망의 보완적 역할로서 필요합니다.임시·일용직 근로자 등 저소득 실업자를 구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환경 친화적 사업 중심으로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청년층의 실업문제는 중·장기적으로 풀어야 합니다.대학졸업생 미취업 사태는 노동시장의 임금 유연화를 통해 풀어나가야 합니다. 중·장년층은 1∼2년 장기훈련이 필요하며 대학도 프로그램에 따라 이들을 리콜하고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金위원=실업부조를 도입해야 합니다.사회안전망에 대한 개념도 생활보호에 국한하지 말고 직업안정 시스템까지 포함시켜야 합니다. ▲金상무=실업부조는 도덕적 해이(모랄 해저드)를 유발하므로 예산낭비가 우려됩니다.열심히 일하고 직업을 찾는 근로자에게 돈이 돌아갈 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기업을 도와 일자리를 만들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金위원=기업이 사회보장 비용을 많이 부담하고 있는 것을 인정합니다.그러나 기업차원이 아닌 공공복지 차원에서 정부가 더 많은 비용을 떠안아야 합니다. ▲柳소장=실업부조의 도입은 신중해야 합니다.사회안전망의 그물을 촘촘히 치는 것도 좋지만 최소한 6조원의 비용이 드는 부조는 한계가 있습니다. 직업훈련을 받는 동안 구직급여를 연장할 수 있는 직업훈련명령제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지요. ▲金상무=실업자의 유형과 특징을 제대로 분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실업자 가운데 경제적·심리적으로 정부의 대책이 필요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金위원=실업자는 직장에서의 이탈자,탈락자가 아니라 일할 권리와 정보제공을 받을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심리적 피해가 없도록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피드백 과정 거쳐야 ▲柳소장=실업문제를 단기적으로 해결하려 하면 고실업이 고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실업 정책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어떤 프로그램이 시장원리에 적합한 지를 가려내는 피드백(feed back,평가와 보완)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사무직 유망직업 뜬다”/노동硏,50종 발표

    ◎밀레니엄버그 해결/특허·유통관리/창업·취업상담 한국노동연구원은 최근 사무직 실업자 재취업 유망직업 50개를 선정,발표했다. 노동연구원은 “5대 그룹 소속 33개 계열사와 6개 외국투자기업의 인사담당 임원 및 간부와의 인터뷰를 통해 1년 이내에 충원할 계획이 있거나 외부 교육에 파견할 계획이 있는 직무를 유망직업으로 추출했다”고 밝혔다. 노동연구원은 50개 유망직업 가운데 국제화,정보화,지식화,서비스화 등 최근의 추세를 감안할 때 △밀레니엄 버그 해결 전문가 △특허관리 담당자 △유통관리 전문가 △취업상담 전문가 △소자본창업 상담 전문가 등 5개 직업이 특히 유망하다고 지적했다. 노동연구원은 경력 5년 미만인 전직(前職) 실업자나 신규 실업자는 유망직종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경력 5년 이상인 전직 실업자는 소규모 창업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 6·29 빅뱅 5개銀 퇴출­금융권 대량실업

    ◎과장이상 60∼70% 정리 불가피/인수銀 “전원 재고용 사실상 불가능”/금감위 ‘최대한 고용’ 이행여부 관심 금융권이 하반기에 실업문제의 핵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가 동화 대동 등 5개 은행을 퇴출대상으로 발표함에 따라 이들 은행을 인수하는 우량은행은 4급(대리급)이하 직원들을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재고용하게 될 전망이다. 李憲宰 금감위원장은 “4급이하 직원들은 최대한 고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금융계에서는 고용숫자에 대해 대단히 회의적이다. 퇴출은행을 인수하는 한 우량은행은 “은행당 80% 가까이 되는 일반직원을 전부 재고용한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유행하는 P&A(자산·부채이전)방식을 따를 경우 인수은행은 피인수 은행의 직원들을 고용할 의무가 없다. 노조원의 불만도 많다. 금융노련 관계자는 “우량은행이든,인수은행이든 경영혁신 차원에서 점포축소와 인력감원을 추진하는 마당에 피인수 은행의 인력을 떠안기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금융노련측은 “설사 인력을 일부 계약직 형태로 고용한다 해도 점포정리 등을 마치고 영업정상화가 되면 피인수 은행의 거의 전 직원들이 실업자가 될 게 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대 퇴출 대상은행의 직원은 1만627명이며,이 중 과장급 이상 간부가 37%인 3,930명이다. 실업자 규모와 관련,재정경제부는 “정확한 규모를 추산하기 어렵지만 종합금융사 정리때 대략 30%,많아야 40%의 직원이 가교종금사에 재고용된 만큼 나머지 60∼70%가 실업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노동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5개 은행의 퇴출은 하반기 금융계에서 벌어질 실업사태의 시작일 뿐이라고 얘기한다. 한국노동연구원 관계자는 “금융기관 구조조정은 P&A,인수합병(M&A) 및 외자유치를 통한 홀로서기 등 세갈래 방향에서 진행 될 것이며 어느 것이든 대량실업을 가져온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이들 금융기관과 거래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대출선을 찾지못해 도산함으로써 추가적인 실업발생도 무시못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노동부는 실직사태를줄이기 위해 은행실직자를 채용할 경우 고용보험에서 6개월간 임금의 3분의 1∼2분의 1을 채용장려금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 노사정위 실무위 19명 위촉/위원장에 丁世均 의원

    金元基 노사정위원장은 29일 李穆熙 한국 노동정치연구회장 등 노사 및 공익대표 19명을 실무위원으로 위촉했다. 실무위의 위원장은 본위원회 간사위원인 국민회의 丁世均 의원이,대변인에는 민주노총 출신 李鎔範 국민회의 춘천을지구장위원장이 선임됐다. 실무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동계=한국노총 李南淳 사무총장·朴憲洙 화학노련위원장·柳在涉 금속 노련위원장,민주노총 金榮大 부위원장·高英周 사무총장 △경영계=경총 趙南弘 부회장·金榮培 상무,전경련 孫炳斗 부회장·金龍煥 이사,沈甲輔 삼익물산대표 △공익=李穆熙,李原德 노동연구원 부원장,尹辰浩 인하대 교수,李銀英 외대 교수,金容正 동아일보 논설위원 △정부=鄭德龍 재경·石泳哲 행자·崔弘健 산자·安榮秀 노동부 차관
  • UN 국제기구/국제공무원 취업 안내서

    ◎세상은 넓고 일할 곳 많다/밖으로 눈을 돌려라 한국노동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실업률은 7.3%,실업자는 약 16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IMF한파 속에 한국인들은 하루하루를 전쟁 치르듯 힘겹게 보내고 있다. 하지만 패기 있는 젊은이라면 절망하기 전에 긴 안목으로 바깥 세상을 바라보라.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최근 도서출판 양문에서 펴낸 ‘유엔 및 국제기구 취업전략과 현황’은 국제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 정보가 담긴 국제취업 안내서다.유엔아동기금(UNICEF) 총재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삼열씨의 감수로현직 언론인인 서화숙·강인형씨가 엮었다. 우리나라가 유엔 정회원국으로 가입한 지도 이제 7년이 됐다.국력을 반영하는 유엔 분담률로 볼 때 한국은 세계 15위의 국가다.그러나 현재 유엔본부를 비롯한 전세계 37개 국제기구에서 국제공무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사람은 200명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이 책은 이러한 현실진단에서부터 출발한다. 국제기구 취업을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며어떠한 자질을 갖춰야 할까.이 책에서는 특히 국제사회의 탈국경화가 진행되면서 한층 영향력이 커진 유엔과 그 직원에 관해 상세히 다룬다.유엔 패밀리에는 크고 작은 50개의 기구가 있다. 그 중심이 되는 것이 바로 유엔이다.미국 뉴욕에는 유엔본부와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유엔개발계획(UNDP)·유엔인구기금(UNFPA)·유엔아동기금(UNICEF) 등 유엔기구의 중요한 본부가 맨해튼 동부 42가 근처에 모여 있다.뉴욕에 근무하는 유엔직원은 미국 내에서 소비세 면제와 같은 외교관급의 특권은 없지만,입국비자는 직원 개인은 물론 가족까지 G­4급 비자를 얻을 수 있다.G­4급 비자가 있으면 국세나 지방세 등의 소득세가 면제된다. 국제기구 진출을 원하는 사람들은 외교통상부의 ‘국제기구인사센터’를 통해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국제기구는 새로운 자리가 나면 회원국을 대상으로 공석정보(vacancy announcement)를 낸다.국제기구인사센터는 이같은 공석정보를 ‘국제기구 직원 모집정보’지를 통해 알려준다. 현재 유엔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개발도상국의 개발원조와 관련된 전문지식이다.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개발학 관련 전공은 최근의 국제학 대학원 설립 붐에 힘입어 몇 군데 개설돼 있지만 미미한 형편이다.이에 비해 구미에서는 대학원 전공도 현실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것들이 많다.미국에는 석사학위 종류만 800개 이상이 있다.전공이나 프로그램 중에는 특히 유엔이나 국제기구,개도국 개발 등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이 책에서는 유엔의 각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는 전공을 구미 대학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 책에는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한국인 20명의 현장체험담도 실려 있어 시선을 끈다.그들은 7,000만의 눈으로 한국을 보지 말고 60억의 눈으로 한국을 보라고 권고한다.“마구간의 풀만 풀이 아니다.말도 마구간의 풀만 먹다보면 당나귀가 된다.그러나 초원에서는 당나귀를 말이라 하지 않는다”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공통된 메시지다.
  • 올 성장율 -3%땐 실업자 146만명/노동硏 전망

    ◎내년엔 156만여명 이를듯 내년 상반기의 평균 실업자 수가 160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악의 실업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99년도 실업대책 방향’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이 -3%면 올해의 평균 실업률은 6.8%,실업자 수는 146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내년에는 실업자 수가 상반기 161만7,000명(실업률 7.4%),하반기 151만9,000명(6.9%)으로 연평균 실업자 수는 올해보다 10만명 정도가 많은 156만8,000명(7.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 1·4분기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8%였다. 노동연구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측한대로 성장률이 2000년 5.1%,2001년 5.3%로 회복되더라도 실업률은 각각 6.3%,5.3%로 고실업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노사정위원 13명 위촉/金 대통령

    金大中 대통령은 3일 각계 대표 13명을 제2기 노사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다음은 제2기 노사정위 위원 명단. ▲노동계=朴仁相 한국노총위원장 ▲재계=崔鍾賢 전경련회장 金昌星 한국경총회장 ▲정치계=丁世均 국민회의·魚浚善 자민련·金文洙 한나라당의원 ▲정부=李揆成 재경·李起浩 노동부장관 ▲공익위원=韓相震 서울대 교수,李世中 변호사,趙馨 이화여대 교수,趙承赫 노사문제협의회 회장,朴煊求 한국노동연구원장
  • 정책평가위원장에 李世中씨

    【朴政賢 기자】 정부는 14일 17개 부에 대한 기관평가를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담당할 정책평가위원회 위원장에 李世中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민간위원 25명을 확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오는 17일 첫 위원회를 열어 올해 정부업무심사평가 지침을 심의하고 올해 심사평가대상과제 선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책평가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李변호사 △평가제도소위 許範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장 金信福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申永澈 한국능률협회 상근부회장 △경제1분과위 李鎭淳 한국개발연구원장 安炅台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朴煊求 한국노동연구원장 姜應善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宋寶炅 서울여대 교수 李憲出 LG카드 사장 △경제2분과위 文熙和 경희대 교수 李建榮 교통개발연구원장 朴漢奎 연세대 공과대학장 鄭英一 서울대 교수 沈玉鎭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회문화분과위 延河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金鍾基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韓駿相 연세대 교수 林然哲 동아일보 논설위원 趙馨 이대 교수 △일반행정분과위 金明守 외대교수 柳莊熙 이대국제대학원장 李相禹 서강대 교수 金周一 조선일보 논설위원 徐正宇 연세대 교수 金日秀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 정부출연硏 절반 줄인다/기획예산위

    ◎부처·기능별 통폐합… 58개서 30여개로 정부는 58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기능별로 통폐합,30여개 미만으로 줄이기로 했다.인문사회계 기관의 경우 각 부처에 1개씩만 남기고 과학기술계 기관은 1∼2개 기능별로 통합하도록 했다.이를 위해 상반기 중 ‘정부출연연구기관관리법(가칭)’을 제정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정부출연연구기관 경영혁신 추진지침’을 마련,각 부처에 시달했다.각 부처는 14일까지 경영혁신방안을 기획예산위에 제출해야 한다.이에 따라 정부출연기관은 인문사회계의 경우 25개에서 16개로,과학기술계는 33개에서 10개 남짓으로 줄어든다. 기획예산위는 특히 민간이 수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연구기관은 전체 또는 일부를 민영화하거나 민간에 위탁시키기로 했다.연구기관기관장을 공개경쟁으로 선임하고 각 부처 관계자의 당연직 이사제도를 폐지할 방침이다.또 시장원리에 입각한 경쟁체제를 도입,민간으로부터의 용역도받고 정부지원 방식을 성과에 따른 계약용역으로 바꾸기로 했다. 부처별 통폐합 대상 출연연구기관은 인문사회계의 경우 ▲재경부­한국개발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금융연구원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노동부­한국노동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건교부­국토개발연구원 교통개발연구원 ▲산업자원부­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이다. 과학기술계 기관은 ▲과학기술부­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소 등 18개 ▲산업자원부­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업기술정책연구원 등 6개다.
  • 실직자 37% “퇴직금 6개월이면 바닥”/노동연,1천명 조사

    ◎10명중 4명 그나마 ‘빈손 실직’/퇴직금 평균 1,189만원… 50%가 5백만원선/제조·건설업 종사 64%… 화이트칼라가 61%/35%가 경영문제 아닌 구조조정으로 희생 실직자 5명 가운데 2명은 한푼의 퇴직금도 받지 못했다.또 퇴직금을 받은 실직자 가운데 절반은 퇴직금으로 생계를 꾸려가야 하나 6개월 이상 버티기 힘든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 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지방 노동관서와 인력은행에 구직신청한 실직자 1천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18.8%는 기업의 도산 또는 폐업으로 퇴직금을 받지 못했으며,20.7%는 근속연수 1년 미만 등의 사유로 퇴직금 수급자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직자들의 퇴직금은 13만원에서 2억원까지 큰 편차를 나타냈으나 퇴직금 수령자의 50.2%가 퇴직금 총액이 5백만원을 밑도는 등 평균 퇴직금은 1천1백89만원에 불과했다.평균 퇴직금을 전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 1백50만원으로 환산하면 8개월분의 임금에 해당한다. 퇴직금 수령자의 53%는 퇴직금을 ‘본인과 가족을 위한 기본 생활비’로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나 6개월이면 퇴직금이 고갈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퇴직자의 37.1%가 6개월 이내에 빈털터리가 되는 셈이다. 또 실직자의 61%가 실직을 처음 경험한 데다,29%는 실직 전 받은 급여가 월 1백만원 미만이어서 실업대란이 사회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많은 것으로 전망됐다. 실직자들은 이에 따라 가장 시급한 실업대책으로 기본생계자금 대부(36%)를 꼽았으며,다음으로는 △주택자금 융자(14.9%) △자영업을 위한 창업자금(12.1%) △자녀 학자금(11.5%) △의료비(11.3%) 등의 순이었다. 실직사유별로는 기업의 도산 및 폐업,정리해고,명예퇴직 및 조기퇴직 등 비자발적 실업이 64.7%로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자발적 실업(35.3%)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특히 실직자의 35%는 긴박한 경영상의 사유가 아닌 장·단기 구조조정 때문에 직장을 잃었다고 응답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에 종사했던 실직자가 63.8%를 차지한 가운데 화이트칼라는 61%나 됐다. 한편 실직자의 60%는 앞으로 6개월 이상 직장을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비관하고 있었으며,39%는 전 직장에 비해 임금이 20%쯤 적더라도 일거리만 주어지면 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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