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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프로그램 조기개발(북한 이모저모)

    북한은 24일 전체 과학자·기술자들에게 김정일이 제시한 컴퓨터프로그램개발 관련 과업들을 최단기간내에 관철할 것을 촉구했다고 중앙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올림픽 폐막 뒤늦게 보도 북한은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의 북한선수들의 경기성적을 전혀 보도하지 않은채 3일이 지난 25일 폐막사실을 뒤늦게 보도했다. ◎김정일찬양 가창대 조직 북한은 김정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충성심을 높이기 위해 각지 인민학교와 고등중학교 단위로 가창대를 조직,활동케 하고 있음이 노동신문의 최근 보도로 확인됐다. ◎미국 RFA방송 경계 촉구 북한은 정무원기관지인 민주조선을 통해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을 ‘미국의 사상 문화적 침투책동’이라고 주장하며 주민들에게 이 방송을 비롯,각종 부르주아 사상의 유입을 철저히 경계할 것을 촉구했다. ◎아태위협세력 지목 비난 북한은 24일 미국이 연례전략보고서에서 북한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위협 세력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흑백을 전도하는 망언으로서 우리에 대한참을 수 없는 도전이라고 반발하고 평양방송을 통해 미국을 비난했다.
  • 정당·단체회의 수락촉구 선동 강화/거세어지는 북의 대남평화공세

    ◎편지채택후 담화·논평 총동원/세정부 대화재개 의지 역이용 북한은 지난 19일 이른바 ‘정당·단체연합회의’가 채택한 서한을 한국의 정당·단체대표들에 전달토록 판문점을 통해 보내온 데 이어 고위층 담화와 신문논평 등을 총동원,이‘회의’의 제의를 수락하라며 대남 선동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당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1일자 사설에서 “정당·단체연합회의 제안들은 정당하고 현실적인 대책”이라면서 “남조선의 정당·단체들은 대결의 제도적 장벽을 허물고 자주의 길로 나가는 데 선도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최고인민회의의장 양형섭은 22일 편지를 보낸 것과 관련한 담화에서 한국측이 북한의 ‘정당·단체연합회의’제의를 수락하고 이에 호응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양은 한국측에 대해 ▲반북대결정책 청산 및 연북화해로의 정책 전환 ▲국가보안법의 철폐 등을 거듭 주장하면서 “우리는 이번 연합회의에서 취한 조치들을 실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남조선에서도 응당 우리의 조치들을 실현해 나가는데 보조를 같이하고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도 연이어 논평을 통해 북한측 제안이 “정세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 매우 시기적절하고 공명정대한 조치”라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남조선의 정당·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이 정당·단체 연합회의의 제안과 발기에 기꺼이 호응해 나서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양형섭에 이어 사회민주당위원장 김병식도 24일 지지담화를 발표,“정당·단체 연합회의 제의’를 애국애족적인 대책이라고 추켜세우면서 “격폐된 북남관계를 풀고 자주적 평화통일에 새로운 국면을 여는가 열지 못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의 정책적전환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김은 이어 “반북대결정책이 연북화해정책으로 전환되어야 민족적 단합과 자주적 평화통일의 길을 열 수 있으며 북남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을 저해하는 제도적 장치들도 제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노동신문 역시 거듭된 논평을 통해 남한의 모든 정치인들이 ‘민족의 생존과 통일’을 위해 반북대결정책을 포기하고 연북화해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8일에 있은 당비서 김용순의 보고,‘정당·단체회의’편지,고위층의 담화 및 노동신문의 논평을 종합해보면 한결같이 ‘누구와도 대화와 협상을 할 용의가 있다’며 협상을 강조하면서도 보안법 폐지·안기부 해체 등 우리측이 수용하기 어려운 상투적인 전제조건을 내세우고 있다.이같은 북측의 움직임에 대해 북한문제전문가들은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새 정부의 강력한 대화재개 의지를 역이용,성급한 기대감을 촉발시켜 북측제의를 수용토록 압력을 가하는 선동공세로 보고 있다.이들 전문가들은 또 대남선동 공세가 우리의 정부당국을 배제한 채 민간의 각계 각층과 연계하려는 위장된 통일전선전술에 지나지 않는만큼 경계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면서 북한은 앞으로 새 정부의 반응과 대북정책추이를 보아가며 이같은 공세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김정일 선전 이동강의조 1백개 활동

    북한은 최근 각지 혁명박물관 및 혁명사적관 일꾼과 강사들로 ‘화선식 혁명사적이동강의조’를 조직,농촌과 탄광 등에 순회시키며 주민들에게 김정일의 혁명활동을 선전하고 있다. 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는 농촌 탄광 광산 철도를 비롯한 중요 경제부문에 화선식 혁명사적이동강의조 성원들이 나가 김정일의 혁명활동 선전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자료에 의하면 1백여개의 이동강의조가 전국의 생산단위들에 침투,정치사업을 벌여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노동신문은 함경남도 양강도 강원도 등 각지 혁명사적부문 강사들도 화선식 혁명사적이동강의조를 조직,주민들이 최후승리를 위한 강행군 길에 떨쳐 나서도록 정치사업을 적극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 출근 근로자 환영 연주(북한 이모저모)

    ○…북한은 최근 근로자들의 근로의욕과 사기 진작을 위해 학생취주악대를 동원,출근길 환영모임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중앙방송 최근 보도에 따르면 고등중학교 취주악대 학생들은 비·눈이 오거나 추운 날씨 등 기상조건에 관계 없이 거리 역앞 공장 기업소 등 지정된 장소에 매일 같이 나가 취주악대 활동을 펴 출근길에 오른 근로자들의 신심과 열의를 더해주고 있다는 것. ◎“모든 자식을 억센 투사로” ○…북한은 최근 부모로부터 자식으로의 혁명정신 계승을 역설하면서 각가정의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억센 투사,혁명투사로 키워나갈 것을 촉구.북한은 노동신문 최근호에서 “자식들을 억센 투사로 훌륭히 키워 장군 앞에 내세우는 것이 부모들의 의무”라고 역설하면서 전체 주민들에 대해 자식들에게 혁명정신을 물려주고 엄하게 키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 “날라리 끌어들이면 사람들 건달부려”

    북한은 예술인들에 대해 “날라리를 끌어 들이면 사람들이 들떠서 건달을 부린다”며 자본주의 예술풍조의 유입을 철저히 경계할 것을 촉구했다.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호에서 러시아의 일부 부정적인 문화현상을 예로 들면서 소련이 망하게 된데는 날라리를 끌어들인데도 그 요인이 있다고 강조했다.이 신문은 러시아 문화가 공산체제 아래에서는 매우 건전했으나 자본주의로 바뀐 뒤에는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타락할대로 타락시켰을 뿐아니라 변태적인 생활풍조로 끌어갔다며 이것이 결국에는 소련을 붕괴시키고 말았다고 역설했다.노동신문은 예술인들에게 날라리를 끌어들이면 “사상정신적으로 변질되어 안일부화한 길을 걷게 되며 결국 나라를 망쳐 먹게 된다”고 강조했다.
  • 산업디자인 연구기관 속속 설치

    북한에서도 최근 각종 생산제품들의 포장과 상표 등을 다양하게 꾸며 내기위해 곳곳에 산업디자인 전담기구들을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신문 최근호는 산업디자인 기관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산업미술 창작기지들이 모든 제품에 민족적 형식과 사회주의적 내용을 담아 쓰기 편리하고 쓸모있고 아름다우면서도 값싸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면서 산업미술 제품의 가지수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산업미술은 공예미술 방직미술 의상미술을 비롯 제품의 포장과 상표 건축의 장식적 요소 등 다량 생산되는 제품도안을 통털어 말한다”고 정의하고 오늘의 산업미술은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감나무심기 운동 전개(북한 이모저모)

    ○…북한은 최근 전체 주민들에게 집집마다 과일나무를 5그루씩 의무적으로 심고 그중 2그루는 반드시 감나무로 심으라고 촉구하고 있다.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는 김정일이 최근 집집마다 다섯그루 이상의 과일나무를 심되그 중에서 두그루는 감나무를 심으라고 가르쳤다고 보도했다. ◎“애국미 헌납 동참” 촉구 ○…북한은 ‘애국미’우수 헌납자들을 평양에 견학시키거나 선전매체에숨은 공로자로 선전하는 등 식량난 속에 주민들에게 애국미헌납운동에 적극 동참토록 촉구하고 있다.노동신문 최근호는 함경남도와 개성시 등의 애국미우수 헌납자를 대표적 사례로 소개하며 이들을 “당과 수령을 위하여 누가 보건 말건 한생을 바쳐 일한 숨은 공로자”라면서 “이들의 실천적 모범은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 연형묵 “영웅” 칭호받아

    【모스크바 연합】 지난 92년 북한 총리직에서 퇴임한 뒤 북부 자강도에서 근무해온 연형묵 전 총리가 ‘북한 노동 영웅’ 칭호를 받았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26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북한 중앙인민위원회는 이날 노동신문을 통해 연전총리가 금메달과 함께 국가1급 훈장을 받았다고 공표했다.
  • 중과 친선 다짐 신년 연회(북녘 뉴스라인)

    중국 주재 북한 대사 주창준은 13일 북경공관에서 중국 외교부 간부들을 초청,신년연회를 개최하고 쌍방간 친선관계 강화를 다짐했다고 중앙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진달래꽃…’ 방영 중단 요구 북한은 19일 한민전 중앙위 성명을 통해 KBS 제작 드라마 ‘진달래꽃필 때까지’의 방영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곧 출범할 신정권도 이 드라마의 방영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화전에 석탄 최우선 공급 북한 각지 철도국은 새해 들어 전력 생산을 위해 화력발전소에 보낼 석탄을 먼저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중앙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서해안 방조제 보수작업 북한은 황해도 서해안 지방의 금년 농사준비의 일환으로 방조제 보수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한국 외환협상단 방미 비난 북한은 21일 관영 중앙방송을 통해 한국의 외환협상 대표단이 외환위기 타개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을 비난했다.
  • 김희영 원유공업부장에(북녘 뉴스라인)

    북한은 최근 정무원 원유공업부 부장 박원현을 해임하고 후임에 김희영을 새로 임명했음이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의 최근 보도로 확인됐다. ◎김일성 훈장·메달 전시 북한은 금수산기념궁전에 김일성이 생전에 국내외에서 받은 각종 훈장과 메달 전시장을 설치하고 최근에 주민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여자 농구팀 3개 조직 북한은 여자농구의 전력강화책으로 신인들로만 구성된 3개팀을 지난해 조직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조총련 경제대표단 방북 최평조 중앙상임위 부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재일 조총련 경제대표단이 13일 북한을 방문했다고 관영 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황해도에 저수지 8개 건설 지난해 이상고온으로 가뭄피해를 겪은 북한은 주요 곡창지대인 황해남도 지역에 농업용수원으로 활용할 8개 저수지를 건설하고 있다고 노동신문 최근호가 보도했다. ◎북 주민들 옴 피부병 만연 극심한 식량난으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 피부병의 일종인 옴이 만연하고 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재외교포가 밝혔다.
  • ‘옥수수 사이그루 재배’ 적극 권장

    북한은 올해 농사를 앞두고 ‘강냉이 사이그루 재배’가 농업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강냉이와 함께 밀 보리 감자 등의 작물을 토질에 맞게 간작할 것을 권장했다. 북한은 최근 노동신문을 통해 “강냉이와 키 낮은 작물을 몇 이랑씩 규칙적인 비율로 배합 재배하면 강냉이의 생육과 소출에 좋을 뿐 아니라 정보당총생산량도 높일 수 있다”면서 콩 밀 보리 감자 키낮은 해바라기 사탕무우 등을 강냉이이랑 사이에 재배할 것을 독려했다.이 신문은 이 재배법을 도입하면 2모작이나 다모작이 가능해지고 수확량도 전체 면적에 강냉이를 심은것과 거의 같은 소출효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이외에도 토지이용률을 1백50% 이상 높일 수 있고 강냉이 종자 소비량도 상당량 줄일 수 있을 뿐아니라 밭의 지력을 향상시키고 집집승 먹이와 퇴비도 확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간염치료제 개발 선전(북녘 뉴스라인)

    북한 중앙방송은 7일 주민들의 간염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자체 개발,대량 생산하게 됨으로써 환자 치료에 새 전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선전했다. ◎미·일 군사유대 위험 주장 북한은 6일 노동신문을 통해 미국과 일본간의 군사적 유대가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난했다. ◎김정일 해외광고기사 선전 북한은 최근 미국 러시아 등 일부 국가 신문들에 김정일 사진과 함께 광고기사를 싣고 중앙방송을 통해 이를 재인용 보도하는 등 김정일 우상화 선전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북 기사 보도 일 신문 경고 북한은 6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최근 연재한 북한 관련 기사에 대해 ‘왜곡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앞으로의 태도를 보아 이에 따라 ‘상응한 입장과 태도’를 이 신문에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등중학 체육활동 강화 북한은 최근 각지 고등중학교 학생들을 ‘노동과 국방에 철저히 준비시킨다’는 방침 아래 국방체육을 비롯한 과외체육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음이 최근 노동신문의 보도로 확인됐다.
  • 북은 제 앞가림부터 하라/김용상 연구위원(남풍북풍)

    사람들은 너나없이 희망과 기대속에 새해를 맞는다.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간절한 바람을 가슴에 새겨 보기도 한다.올해의 국민적 소망은 두말할 것도 없이 경제회생이겠지만 남북관계 개선에 기대를 거는 사람도 많다. 북쪽에 김정일 총비서 체제가 출범한데 이어 남쪽에선 50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진 뒤 처음 맞는 해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아쉽게도 출발은 그리 좋지않은 것 같다.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대남공세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북한은 당기관지 노동신문과 군보인 조선인민군 공동사설 형식으로 발표된 신년사에서 부터 우리를 실망케 했다. 그동안 남한의 정권이 바뀌면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내비치던 북한은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변화된 것은 아니다. 남조선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며 콘크리트 장벽 제거,국가보안법 철폐,국가안전기획부 해체 등 수년전부터 계속해 온 생떼거리를 올해도 거듭했다.대통령만 바뀐게 아니라 여야가 뒤바뀌는 정권교체가 실현됐는데도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벌써부터 김대중 차기 대통령을 거명하며 “민주정치를 실현하고 통일을 앞당기겠다는 등의 선전으로 남조선 인민들을 기만해왔다”고 비난하기 시작한 것도 거슬린다.국군장병들에겐 최근의 금융위기를 들먹이며 반정부 투쟁에 나서라고 촉구하고 학생들에겐 ”한총련 조직을 중심으로 한층 일심 단결해 투쟁을 강화해 나가라”고 선동하고 있다. 한반도에 긴장상태가 격화되고 전쟁위험이 더 크게 증대되었다며 인민무력부 군인 궐기모임 같은 것을 열어 전군의 전투력을 강화하자고 다그치기 까지 하고 있다.물론 이같은 일련의 대남공세는 미국 등으로 부터 더 많은 것을 얻어내거나 필연적인 한반도 정세변화에 대비,‘외부의 적’을 내세워 내부체제를 더욱 안정시키기 위한 전략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남한의 IMF사태에 대해 “정치가 죽은 초상집에 경제초상이 또 났다”고 비아냥대는 대목에 이르러선 기가 막힌다.북측은 우리의 경제난이 “일시적 경제실책 때문이 아니라 예속경제의 필연적인 귀결”이었다며 “경제를 회생시키려면 민족의 자주권과 이익을 우선시하고 식민지 예속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희한한 처방까지 내놓고 있다.우리가 경제난국에 처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그러나 이미 경제가 거덜이 나 굶어죽는 사람이 속출하는 북한과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의 우위에 있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제 앞가림도 못하면서 남 걱정하는 북한이 딱하기만 하다.
  • ‘사회주의 강행군의 해’ 총진군 운동

    ◎신년 ‘공동사설’ 제시 과업 관철위해 안간힘/선전 매체 총동원 주민선동·군중 집회 잇따라/노역배가·김정일 절대 충성·전투력 증강 촉구 북한은 새해를 맞아 당군 신문공동사설 형식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해 올해를 ‘사회주의 강행군의 해’로 설정하고 각종 선전매체를 총동원,주민들을 선동하고 각종 군중집회를 잇따라 열어 노역배가를 다그치고 있다.이와함께 지난해 당총비서에 추대된 김정일에 대한 절대 충성과 전투력증강을 촉구하는 등 경제난과 식량난에 의한 체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진군운동’을 벌여나가고 있다. 공동사설관철모임은 지난 3일 ‘인민무력부 군인 궐기모임’을 시발로 당정군·지역 및 사업소별로 잇따라 열렸다.군인궐기모임에서 군총정치국장 조명록(차수)은 “인민군대의 총창 위에 평화가 있고 주체혁명의 승리가 있다”면서 “올해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데서 집단적 혁신을 일으켜 조선식 사회주의의 군사적 보루를 금성철벽으로 다져나갈 것”을 역설했다. 또 평양시의 각종건설공사에 동원되고 있는 각급 군부대 건설자들은 올해 정권수립 50주년(9월9일)까지를 시한으로 한 건설공정들을 적기 완료해 김정일에게 ‘충성의 보고’를 올리겠다고 다짐했다.이어 6일 열린 ‘사회안전부 군무자들의 궐기모임’에서 사회안전부 정치국장 채문덕은 “모두가 내나라 내조국을 튼튼히 보위하고 더욱 부강하게 건설해 나감으로써 김일성 동지의 건국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군중대회는 지난 5일 평양시 군중대회를 시작으로 6일엔 평성과 해주시에서 평안남도 황해남도 군중대회가 각각 열렸다.이어 7일에는 사리원 함흥 원산시에서 황해북도 함경남도 강원도 군중대회기 열리는 등 지역별로 시차를 두고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평남 군중대회에서 도당책 겸 인민위원장 서윤석은 보고를 통해 “모든 당원과 근로자들이 혁명적 군인정신을 지니고 자기 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김정일의 영도따라 새해 총진군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장 및 사업소별 궐기모임은 지난 3일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김책제철연합기업소에서 시작됐다.이들 기업체에서는 생산현장 곳곳에 ‘공동사설을 관철하자’는 대형 구호판과 속보판을 세우고 방송선전차를 동원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새해 벽두부터 생산투쟁을 벌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나가자고 다그치고 있다. 북한은 이러한 군중집회 외에 중앙방송 평양방송 등 선전매체를 총동원,농업 광업 등 각 부문 고위간부들의 공동사설 반향을 선전하면서 올해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결정적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 보람찬 투쟁의 해’로 만들어나가자고 선동하고 있다.이와함께 노동신문 등을 통해 사회주의 고수를 다짐하면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확립해나가기 위해 당원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주의 사상교양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8일 사설을 통해 ‘사회주의 강행군만이 우리의 살길이고 사회주의 승리의 길’이라면서 “우리는 올해를 새로운 비약의 해,사회주의 승리자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다그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난해 미와 관계개선 진전없어

    북한은 지난 1년 동안 미국과 여러 갈래의 회담과 접촉이 있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그 책임을 전적으로 미국측에 전가했다. 북한은 6일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이렇게 된 근본원인은 우리에 대한 미국의 불신임과 적대시 정책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관계개선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테러 포기 및 대남무력침략정책 변화 등을 그 예로 제시했다. 이 신문은 이들 문제와 관련,“우리는 테러와 아무런 인연도 없고 어떤 형태의 테러도 반대하여 왔으며 원래 공산주의자들은 테러를 하지 않았다”고 강변했다.노동신문은 이어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미국을 백년숙적으로 보지 않으려하고 있다는 데 대해 천명했다”면서 미국에 대해 “진실로조·미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우리에 대한 불신임과 적대시 정책을 버리고 신뢰조성을 위한 행동조치부터 취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남조선 근본적 변화 필요”/북 노동신문 신년사

    ◎김정일 9월 주석취임 시사 【내외】 북한은 1일 당기관지인 노동신문 등의 사설을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남북통일의 조기실현을 위해서는 한국의 근복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날 관영 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하된 “위대한 당의 영도에 따라 새해의 총진군을 다그치자”라는 제목의 당보 및 군보의 공동사설에서 “남조선에서 정권이 교체되고 대통령이 바뀌어서는 변화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조국통일을 하루 빨리 실현하자면 남조선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설은 오는 9월9일 정권수립 5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치를 것임을 강력히 시사해 김정일의 주석직 취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 4자회담 큰 성과… 경제외교는 낙관/97년 외교·남북관계 결산

    ◎외교분야­황장엽 망명·한·일 어업 현상 핫이슈/남북관계­경직 불구 경수로 부지 역사적 착공 올해 우리의 외교 및 남북관계는 겉으로는 큰 변화가 없는 속에서도 앞으로 많은 변화를 예상케 하는 움직임이 그 어느때보다 활발했던 것으로 평가된다.남북관계는 아직도 경직된 대결 국면 속에서도 내면적으로는 경제협력 확대 등 의미있는 변화가 시작됐다.외교적으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4자회담 본회담을 개최하는 성과를 얻었고 연말의 금융위기로 인해 통상외교에 대한 노력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외교분야◁ 97년 우리 외교분야의 이슈는 크게 4자회담과 한일 어업협정 개정,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망명 처리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지난해 4월 김영삼 대통령과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공동제안한 남북한 미국 중국간의 4자회담은 첫해를 아무 성과없이 넘겼다.따라서 올들어 북한에 대한 4자회담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의 중단없는 4자회담 추진이 계속됐다. 이는 북한측의 냉담한 반응으로 좀처럼 열릴 기미가보이지 않았으나 식량난에 몰린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지원,대미관계 개선을 의식해 전격수용함으로써 8월 1차 예비회담을 시작으로 12월 본회담 개최에까지 이르렀다. 4자 본회담은 43년만에 한반도 전쟁 당사자인 4자가 한자리에 모인 역사적 이벤트를 마련했다.하지만 그 상징성을 제외하면 내실은 찾기 힘들다.연내무조건 본회담을 열고 보자는 한·미의 의지와 본회담에 참가만해서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자는 북한의 의도가 맞물려 본회담이 형식적으로 열렸다는 의견이 많다. ○독도 영유권 문제 쟁점 또 일본의 한국어선 나포로 현해탄을 떠들썩하게 한 한일 어업협정 개정협상도 97년 마지막날까지 이어졌다.지난 65년 체결된 양국 어업협정은 94년 유엔해양법체제 출범이후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해부터 양국간 어업회담이 시작됐다. 어업협정은 단순히 어업에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독도 영유권문제가 끼어들면서 양국간에 난제로 자리잡았다.일본 정계와 어민들의 압력으로 코너에 몰린 일본과,일본과의 어업협상을 언제까지 미룰 수만 없다는 한국이 막판에 배타적경제수역(EEZ) 획정때까지 잠정수역체제로 합의함으로써 의견이 어느정도 모아졌으나 아직도 양국의 이해가 첨예해 전망은 불투명하다. 이와 함께 97년 새해 벽두를 울린 황장엽 망명사건은 그동안 북한 망명인사중 최고위급이라는 점에서 세계적 사건으로 부상했다.또 8월에는 장승길 주 이집트 북한대사 형제가 함께 미국으로 망명해 북한 고위급의 도미노 망명을 예고하기도 했다. ○대만 핵쓰레기 저지 반면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계획에 대한 우리의 외교적 노력은 성공적이라 할만하다.아직까지 대만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으나 외무부의 각 국제기구를 통한 호소와 민간 환경단체들의 운동이 대만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올해 막바지에 이르러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를 관리하는 상황이 닥치면서 무방비상태였던 우리 경제·통상외교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냈다.그동안 경제·통상외교에서 통상산업부 재경원 외무부 등이 일치된 모습을 보이지 못한 점과 미국 일본 등과의 통상협상에서일방적으로 수세입장을 취한 우리 외교행태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IMF체제를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정부의 통상외교력 향상이 시급한 실정이다. ▷남북관계◁ 지난해 잠수함 침투사건으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는 먼저 북한의 식량난을 비롯한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것으로 해빙무드가 조성됐다.북한이 1월에 4자회담 설명회 개최문제를 검토하겠다고 제의했고 이어 통일원이 북한당국이 원한다면 대북식량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국제기구를 통한 정부의 지원,적십자를 통한 민간차원의 식량지원이 12월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져 남북 사이의 신뢰회복의 물꼬를 텄다.2월에 황장엽 북한 노동당 비서가 한국에 망명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이로 인해 북한이 극단적으로 남북관계를 경색시키는 제스쳐는 취하지 않았다.다만 황비서를 배신자로 몰아붙여 북한 주민들의 동요를 막았을 뿐이었다. 또 북한의 핵동결을 막기 위해 시작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대북경수로사업도 역사적인 진전을 보았다.지난 4월 KEDO 실무대표단의 북한 방문을 시작으로 건설에 필요한 의정서들이 체결됐다.이어 부지조사단의 10여차례 방북과 건설장비 및 물자의 동해항로 개설 등 실질적인 경수로 건설사업을 착수했다.이어 8월19일 북한 함남 신포지국에 한국과 미국 일본,북한의 KEDO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부지착공식이 열렸다.이때부터 우리 정부대표와 2백여명의 한국 근로자들이 신포지구에 상주하게 되었고 남북 직통 통신망도 개설됐다.10월에 북한측이 우리측 근로자들의 노동신문 훼손사건을 트집잡아 한때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곧 막후협상을 통해 해결됐다. 새해초 한·미·일 3국과 지난 9월에 KEDO에 가입한 유럽연합간에 경수로비용분담에 대한 협상이 끝나면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일 대남정책 불변 북한의 가장 큰 변화로는 10월 8일 김정일이 노동당총비서로 공식추대됐다.김일성이 사망한지 3년3개월만에 김정일이 최고위직을 승계한 것이다. 김정일이 당총비서에 취임했지만 남북관계에 대한 북한의 대남정책은 현재까지 변화가 없다.11월에검거된 남파 부부간첩 및 고영복씨 고정간첩사건은 북한의 대남공작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북한의 경제난으로 인해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통한 국제적인 지원을 얻기 위한 대미·대일 수교 교섭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북한은 일본에 대한 화해제스쳐로 일부 북송 일본인처의 고국방문을 허용했고 4자회담에 나섬으로서 미국 등 국제사회에 대해서도 유연한 모습을 보여줬다. 새해의 남북관계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고 북한도 우리측의 새정부가 들어서면 당국간 대화에 나서리라는 분석이 우세해 민간차원의 교류확대와 함께 당국간의 대화도 재개되리라는 전망이다.
  • 경제부문 ‘무한 희생’ 촉구(북한 이모저모)

    ○…북한은 최근 전력 금속 석탄 철도 운수등 각 경제부문 근로자들에게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높이 발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당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호에서 “자기 당대에는 낙을 못 누려도 미래를 위하여 양심적으로 일해야 한다”면서 근로자들에게 그 어떤 대가나 이해관계가 있건 없건 오로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해 성실히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러,식량 370t 대북 지원(북녘 뉴스라인)

    러시아는 최근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35억 루블어치에 해당하는 3백70t의 식량을 지원했다고 러시아방송이 17일보도했다. ◎간선철도 대대적 보수 북한은 겨울철 철도사고에 대비,최근 주요 간선철도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음이 정무원기관지인 민주조선의 보도로 확인됐다. ◎‘전기절약투쟁’ 촉구 전력난 타개에 고심하고 있는 북한은 최근 노동신문에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들을 소개,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전기절약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체육선수에 부식공급 확대 북한은 최근 각 시·군 체육위원회에 자체적으로 부업기지를 조성해 체육선수들에게 우유와 고기 등 부식을 제공하기 위한 ‘후방공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
  • 군 정신전력에 만족 표명/북한 이모저모

    ○…북한은 1일 북한군의 정신전력에 언급,“준비상태가 매우 좋다”』고 만족을 표시하며 북한군을 ‘사상의 강군’이라고 찬양.북한은 이날 중앙방송을 통해 “오늘 우리 군대의 정치사상적 준비는 매우 좋다”고 평가하고 이를 “김정일 장군의 현명한 영도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돼지도 사료난으로 풀먹여 ○…북한은 가축 사료난이 심화되자 돼지에게 소나 양처럼 풀을 먹여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당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호에서 “평양시 만경대구역 국영농장에서 균을 풀에 배양,돼지를 기를수 있는 비알곡먹이를 개발했다”면서 이곳 작업반에서는 수천t의 풀을 채취,균처리하여 돼지 먹이를 훌륭하게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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