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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정완식(전 서울신문 제작국장)흥식(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발송부 차장)씨 모친상 22일 서울 영등포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631-2299 ●강남주(전 서울신문 판매부국장)씨 별세 윤선(미국 거주)숙경(성남중앙병원 내과 과장)씨 부친상 김희진(한국결핵연구원장)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6919 ●김옥진(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 서기관)호진(KNN 경영국장)갑진(아이에스동서 상무)씨 부친상 유명종(사업)박용주(신미래건설 소장)씨 장인상 21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3)965-7108 ●조상도(전 KBCI 회장)씨 별세 한인숙(전 이화여대 법정대학장)씨 남편상 조유식(알라딘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수진(한림대 의과대학 교수)씨 부친상 김종목(대화감정평가법인 감사)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63 ●왕병호(전 충북도경 경비과장)씨 모친상 선택(YTN 워싱턴특파원)씨 조모상 21일 청주 하나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43)270-8400 ●남호철(국민일보 선임기자)호팔(전 ㈜러시모 실장)원자 계순(정보문화진흥원 강사)호순(용인 백현초교 교사)씨 부친상 김기영(행복한교회 목사)이성종(대구 오성고 교사)함기주(건강보험관리공단 과장)씨 장인상 22일 경기 군포 지샘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31)389-3774
  • 월街 기여 없어도… 뉴욕 일자리 호황

    미국의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최대 도시 뉴욕에서 지난 5년간 새 일자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뉴욕주 노동부 자료를 분석해 2009년 말 이후 5년간 뉴욕시에서 42만 5000개의 일자리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호황기였던 1992∼2000년, 2003∼2008년 때보다 고용 시장이 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시 관료나 경제학자들에게 이번 일자리 증가의 의미는 남다르다.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고용시장의 월스트리트 의존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맨해튼에 즐비한 대형 투자은행 및 증권사 등 고소득 직종은 1990년대만 해도 뉴욕시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에서 10%를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대신 호텔, 식당 등 저임금 영역 일자리가 취업률 상승을 견인했다. 무섭게 성장하는 건강 서비스 산업과 관광객 유입 증가로 호황을 누리는 관광업 등도 큰 몫을 해냈다. 여기에 구글, 페이스북, 버즈피드 같은 인터넷 기업들도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 부응했다. 이들 기업과 직종 덕에 뉴욕시에서 과거 경기침체로 줄어들었던 일자리의 3배가량 신규 일자리가 생겼다고 신문은 전했다. 월스트리트를 벗어난 다양한 산업에서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가 생겨난다는 것은 부동산 거품 붕괴나 금융위기 등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월스트리트 없이도 뉴욕의 고용시장은 물론 경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고용 시장 호황은 앞으로 최소 4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2018년 말쯤 25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1950년 이래 가장 규모가 크면서도 장기간에 걸친 일자리 확장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1990년대 초 월스트리트 전성기 당시 뉴욕에서 5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넉 달 이상 체불 땐 미지급 임금 2배로 줘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4개월 이상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체불 임금의 2배를 배상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가 임금 체불 사업주에게 체불 임금만큼의 부가금(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기간 임금 체불로 생계 곤란을 겪는 근로자가 보상받을 길이 열린 것이다. 다만 부가금을 청구하려면 연간 4개월 이상 임금의 일부나 전부를 받지 못했거나 미지급 임금이 통상임금 4개월분 이상이어야 한다. 체불 사업주에 대한 처벌도 강화했다. 임금을 상습 체불하면 국가, 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경쟁 입찰 때 체불 자료가 공개돼 불리해진다. 현재는 체불사업주에 대한 명단 공개나 신용 제재만 가능하다. 개정안은 또 퇴직·사망 근로자가 받지 못한 임금에만 적용했던 미지급 임금에 대한 지연 이자를 재직근로자에게도 적용하도록 했다. 퇴직근로자에게는 연 20%의 이자율이, 재직근로자는 임금 체불 기간에 따라 5~20%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정지원 근로기준정책관은 “상습적으로 체불을 일삼는 사업주에 대해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고 체불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계비 및 체당금 지원, 체불 사업주 융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체불 임금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1조 3000억원, 체불 근로자는 29만 3000명에 이른다. 그러나 체불액의 50%를 초과하는 벌금이 부과된 경우는 약 6%에 불과하다. 1인당 평균 임금체불액은 451만원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김희정 장관, 가출청소년과 ‘설’ 명절의 정 나눠

    김희정 장관, 가출청소년과 ‘설’ 명절의 정 나눠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민족명절 ‘설’을 앞두고 16일 서울 금천구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해 가출청소년의 애로 사항 등을 듣고 가족의 정을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쉼터 입소 가출 청소년들의 가출 사유 등 속 깊은 이야기를 듣고 “근원적으로 가출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청소년쉼터에서 가출청소년들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원하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가다듬고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일선에서 가출 청소년들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에 앞서 마포 공덕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둔 서민 물가를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을 구매, 이를 청소년 쉼터에 전달했다. 금천청소년쉼터는 가출 청소년의 이동이 잦은 서울 외곽에 위치한 단기 여자쉼터로서, 의․식․주 등 일상생활보호 외에도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 등 다양한 자활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입소청소년 16명 중 학교 밖 청소년은 9명으로 쉼터 평균인 30% 내외보다 높다. 이들은 자신의 적성에 따라 검정고시 준비,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훈련 참여, ‘바리스타 자격취득’ 등 자활훈련에 참여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쉼터 1층에 위치한 자활훈련장 ‘가산문화센터 카페드림’을 찾아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직업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가출청소년을 격려하고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문에는 스타벅스(Starbucks) 커피 홍보대사와 바리스타가 동행,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훈련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법을 전수해 줬다. ‘스타벅스’(대표 이석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매달 정기적으로 쉼터를 방문, ‘바리스타 역할 알기’, ‘서비스·고객 응대 교육’, ‘커피 장비의 이해’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우수 숙련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인사]

    ■통일부 ◇고위공무원단 전보△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배광복△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이수영△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이충원△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장 서호△국립외교원(교육훈련 파견) 이정옥◇과장급 전보△창조행정담당관 오대석△남북회담본부 회담협력과장 김석규△통일교육원 지원관리과장 강기찬△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팀장 배충남 ■국방부 ◇국장급 임용△국방교육정책관 서형석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안세진△자유무역협정서비스투자과장 권혜진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장애인고용과장 김수영△산재보상정책과장 노길준◇과장급 파견△청년위원회 민길수 조정숙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철도운행안전과장 박건수△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 김용원 ■해양수산부 ◇국장급 주재관 및 교육파견△주(駐)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박준영△해양수산부 조승환△국립외교원 최준욱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권철현<과장>△시장구조개선 송정원△시장감시총괄 송상민△카르텔총괄 최영근 ■국민권익위원회 ◇과장 전보△행정관리담당관 민성심◇서기관 승진△부패심사과 하홍순△청렴연수원 교육지원과장 고영창 ■특허청 ◇고위공무원 승진△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영진◇서기관 승진△대변인실 조규환△산업재산정책과 여덕호△산업재산보호지원과 이원재△상표심사1과 최태섭△국제상표출원심사팀 김종수◇과장급 전보 <과장>△가공시스템심사 김희태△농림수산식품심사 구본경△산업재산보호정책 서을수△정보개발 최일승△국제협력 박용주<특허심판원>△심판관 김용훈 이호조 김근모 ■충남도 ◇4급 <전보>△아산시 김영범△총무과장 조원식<승진>△투자입지과장 허재권△총무과(행정자치부 계획인사교류) 이기승 ■무역보험공사 △자금부장 유경달△홍보실장 이무혁△프로젝트금융총괄부장 안병철△감사실장 이석진△중앙지사장 강신호△강남지사장 노병인 ■KT&G ◇승진 <부사장>△생산R&D부문장(전략기획본부장 겸임) 백복인<전무>△영업본부장 장정식△지원본부장 김흥렬△남서울본부장(북서울본부장 겸임) 남중범<상무>△지속경영실장 이상학△인사실장 조남웅△전략기획실장 이창효△대구본부장(경북본부장 겸임) 이흥주△중국지사장 권순택◇전보 <본부장>△부산 겸 경남 김재수△마케팅 오치범△CR 김태섭△원료 김현진△R&D 박재민△글로벌 방경만△인천 겸 경기 박창현△전남 겸 전북 고경찬△충남 김효성△충북 이택동<부본부장>△R&D(제품연구소장 겸임) 나도영<실장>△브랜드 임왕섭△영업기획 이정진△IT 정성헌△해외생산 강훈구△원료관리 신송호△글로벌본부 도학영△사업관리 김건태△부동산사업 김진민△윤리경영 김삼수<원·소장>△인재개발원(HR혁신실장 겸임) 홍석환△기술연구소 김종열△분석연구소 김효근<공장장>△영주 김대영△광주 김용덕△천안 신성식△김천 김영기<북서울본부>△종로지사장 이승우<신탄진공장>△운영실장 변원균 ■아리랑국제방송 △방송본부장 김기춘△경영본부장 이재학 ■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부서장(헬스&밸류 부서장 겸임) 황성혜
  • 정부 5개 부처 ‘초과근무 총량관리제’ 시행해 보니…

    정부 5개 부처 ‘초과근무 총량관리제’ 시행해 보니…

    공직 일선에서의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초과근무 총량관리제’가 근로 시간 단축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초과근무 수당을 받기 위해 허위로 근무 시간을 기재하거나 초과근무 총량관리제 준수에 따른 성과급을 의식해 초과근무 시간을 기록하지 않고 일하는 등 부작용도 드러났다. ●공무원 1인당 초과근무 월평균 31→25시간 1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옛 안전행정부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관세청(본부) 등 5개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초과근무 총량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5개 부처의 초과근무 시간이 2013년 같은 기간 대비 18.4% 정도 줄었다. 제도를 시행하기 전인 2013년 8월부터 10월까지 5개 부처의 총초과근무 시간은 29만 5607시간이었지만 제도 시행 이후인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는 24만 1276시간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지난해 10월까지 데이터를 집계, 분석한 결과 5급 이하 공무원의 초과근무 시간이 줄어들었다”며 “공무원 한 사람당 2013년 8~10월에 월평균 31시간 초과근무를 했지만 2014년 같은 기간에는 월평균 25시간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민간 기업의 경우 근로기준법에 따라 기본 근로 시간 40시간에 주 12시간까지 근로 시간을 연장할 수 있고 5급 이하 국가직 공무원은 공무원 보수 규정 및 행정 지침에 따라 하루 4시간, 한달 57시간 범위 내에서 초과근무를 할 수 있다. 공무원도 민간 기업과 마찬가지로 눈치 보기식 초과근무가 많은 데다 수당을 받기 위해 억지 초과근무를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정부는 공무원의 불필요한 야근 관행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8월 초과근무 총량관리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부서별로 최근 3년간의 초과근무 시간 평균을 고려해 일정한 총량을 정하고, 총량 한도 내에서 각 과장이 월별 사용 계획을 수립해 부서원의 초과근무를 승인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하지만 총량관리제 시행 과정에서 수당을 받기 위해 근무 시간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초과근무 관리 대상이 아닌 4급 공무원이나 특정 부서에 일이 몰리는 부작용도 드러났다. 김한창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정책연구소장은 “초과근무 단축과 성과급을 연계하면 결과적으로 하위직 공무원은 일은 하면서도 근무 기록 남기는 것을 눈치 봐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며 “근로 시간을 단축하고 눈치 보기식 야근을 줄인다는 목적에 맞춰 진정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간기업은 아직도 갈 길 멀어 이처럼 공공부문에서는 근로 시간 준수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민간 기업에서는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의 연간 근로 시간은 2163시간(2013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을 총노동 시간으로 나눈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30.4달러로 최하위권인 28위에 머물러 있다.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본부장은 “근로 시간 준수와 초과근무 단축은 업종, 업태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며 “공공부문에서의 근로 시간 준수가 민간 기업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민원기◇ 국장급 전보△연구공동체정책관 정병선△정보통신융합정책관 강성주△정보화전략국장 정완용◇ 국장급 파견△국립외교원 교육훈련 용홍택 ■국방부 ◇과장급 전보 <과장>△운영지원 안수현△전력정책 한현수△국유재산 이완식△군수기획 이순택△시설기획 유동준△군비통제 오인제△국제군수협력 전현진△국제정책 성기욱△군인연금 차용국△문화정책 이재근△재난관리지원 신태복<담당관>△자원관리개혁 박길성△조직관리 조경자△정보화정책 신일현△규제개혁법제 염주성△회계감사 장수진△사이버방호정책 권용우△재정계획 신재연<파견>△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최정익△국방홍보원 김미성 이상배<군공항이전사업단>△기획협력과장 조덕현<팀장>△환경 전윤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이우성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장승진◇과장 직위 승진△경영인력과장 서준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변상문△한국농수산대학 운영지원과장 이동흥△국립종자원 동부지원장 김도범◇과장급 전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운영지원과장 김연백△소비안전과장 이상혁△전북지원장 임종길 ■보건복지부 ◇국장급△보건의료정책관 이동욱△건강보험정책국장 강도태△사회서비스정책관 최성락◇과장급 <과장>△지역복지 배금주△급여기준 김영선△보건의료기술개발 정영기△사회보장조정 신준호△장애인자립기반 양동교△요양보험운영 이상희<담당관>△창조행정 임숙영<파견>△고용노동부(장애인고용과장) 김수영△보건복지인력개발원(보건복지교육본부장) 맹호영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 및 서비스 선진화기획단장 김용석△교통정책조정과장 김영태△행복주택개발과장 이상주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강신민△제조업감시과장 남동일△정책홍보담당관 안병규△국립외교원 파견 이용수△공정거래위원회 성경제◇과장 직위 승진△카르텔조사과장 김의래△가맹거래과장 박기흥△대전사무소장 배찬영 ■인사혁신처 △차장 황서종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 이성국△기획조정관 민병원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기술서비스총괄과장 강성민◇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박준훈△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조재구△정보기획과 이진규△기술서비스총괄과 조주형△시설사업기획과 조영섭△예산사업관리과 장완수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장비물자계약부장 이정용◇과장급 전보△수출진흥과장 윤창문△국방로봇사업팀장 이동석△국외훈련파견 김태곤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김필권△대전지역본부장 강희권△법무지원실장 이정희
  • 全부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의 날’ 운영한다

    全부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의 날’ 운영한다

    정부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진로 체험의 날에 모든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자유학기제 학생의 체험 활동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문형표 보건복지부, 윤성규 환경부, 이기권 고용노동부, 김희정 여성가족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의 날은 중학생이 중앙 부처 청사나 공공기관에서 업무 설명을 들으면서 직업 특성 등을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중앙 부처 청사 또는 각 공공기관에서 멘토로 지정된 공무원에게 업무 설명을 듣게 된다. 학생들을 위한 생생한 진로 체험 제공이 제도의 취지이지만 정작 해당 기관들은 난색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자유학기제 확대를 첫 관계장관회의 주제로 삼은 것은 기관들이 학생의 진로 체험 등을 꺼려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학생들이 올해 중간고사 또는 기말고사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진로 체험, 동아리 활동에 집중하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가 전체의 70%인 2230개교까지 확대되고, 내년에는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그러나 자유학기제가 첫 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으로는 지나치게 지엽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정부는 또 체험 자원 발굴을 위해 범부처협의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교육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자유학기제 추진단장인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사회정책협력관, 관련 부처 기획조정실장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황 부총리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질 높은 체험 활동 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 부문부터 솔선해 민간에서도 이러한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국장급 승진△OECD대한민국정책센터 조세정책본부장 조원경 ◇국장급 전보△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규돈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창원지검 박규종△제주지검 신순구◇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서울고검 정형영△대구고검 석기환△부산고검 고만상△서울중앙지검 이재철△서울동부지검 김환영△인천지검 이영호△춘천지검 정연익△대전지검 정병호△청주지검 김천관△대구지검 김태원<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김정옥◇검찰부이사관 승진△법무부(통일교육원) 홍현기△광주고검 총무과장 백운기△순천지청 사무국장 성정주◇검찰부이사관 전보△서울고검 총무과장 박상욱△서울중앙지검 총무과장 양흥수△부천지청 사무국장 이정범△안산지청 사무국장 임원주◇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법무부장관실 파견) 조경익△서울북부지검 검사직무대리 김용운<인천지검>△집행과장 이승철△검사직무대리 이인주<안산지청>△검사직무대리 박영범<강릉지청>△사무과장 신무승<청주지검>△수사과장 원종식<부산지검>△사건과장 서영종△집행과장 정태용△기록관리과장 박범준△마약수사과장 이경△동부지청 총무과장 문복남<울산지검>△총무과장 김삼술△사건과장 김웅용△집행과장 김운상△검사직무대리 신종근<창원지검>△총무과장 윤영우△조사과장 김광렬△검사직무대리 최병구<진주지청>△사무과장 윤재순<통영지청>△사무과장 윤성진<광주지검>△검사직무대리 강구길◇기술서기관 승진△대검찰청 정보통신과 변흥구◇검찰수사서기관 전보△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곽명규<고검 사건과장>△대전고검 김진태△대구고검 구대원△부산고검 강팔성<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정순철△집행제2과장 문현철△피해자지원과장 복두규△수사제1과장 양문호△수사제2과장 윤진웅△수사지원과장 유재성△조직범죄수사과장 배경환△마약수사과장 곽대규△검사직무대리 김종일<서울동부지검>△총무과장 장병인△조사과장 권태균<서울남부지검>△총무과장 김승현△사건과장 최정환△집행과장 김인석△수사과장 이용철<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유정민△집행과장 임창빈△수사과장 오수남<서울서부지검>△총무과장 문병대△사건과장 표선억△조사과장 이규석△수사과장 김영일△검사직무대리 박재운<의정부지검>△수사과장 유병규<인천지검>△총무과장 임승조△사건과장 강용경△수사과장 박공우△마약수사과장 최진△부천지청 총무과장 허웅<수원지검>△총무과장 한생일△집행과장 이무중△수사과장 김재섭△공판송무과장 허섭△검사직무대리 여기열△성남지청 총무과장 최병훈△성남지청 수사과장 최동순△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전효수△평택지청 사무과장 원응복<춘천지검>△총무과장 백문호△사건과장 김호민<대전지검>△사건과장 윤치호△조사과장 이상용△검사직무대리 김진웅△천안지청 사무과장 손상채<대구지검>△사건과장 김성훈△검사직무대리 최영근△서부지청 총무과장 하석모△경주지청 사무과장 김의곤△김천지청 사무과장 박무선<부산지검>△수사과장 신현성△수사지원과장 강정춘△범죄정보과장 변해근△조직범죄수사과장 임환용△공판과장 정병옥△검사직무대리 강균일<창원지검>△수사과장 박형석<광주지검>△총무과장 정평화△사건과장 이득수△집행과장 문해식△조사과장 위형량<전주지검>△총무과장 정훈구△사건과장 박귀원△집행과장 조병모△수사과장 조연기△검사직무대리 정택률<제주지검>△총무과장 윤태수△사건과장 강재성△수사과장 구자승 ■행정자치부 ◇고위공무원 <승진>△정부청사관리소 청사기획관 임호철△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하병필<전보>△대전청사관리소장 박성호△지역발전위원회 지역생활국장 김경원◇과장급 전보△정책평가담당관 서주현△협업행정과장 이창규△재정정책과장 이우종△지방행정연수원 교육총괄과장 임근창△국가기록원 콘텐츠기획과장 이상훈△정부청사관리소 공사관리과장 이기흥△정부청사관리소 기획과장 황승진△과천청사관리소 시설과장 서용석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 전보△대변인 시민석△청년여성고용정책관 나영돈△직업능력정책국장 박종길△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임서정◇과장급 전보△국제협력담당관 정진우<과장>△노동시장정책 김도형△지역산업고용정책 박광일△청년취업지원 김우동△사회적기업 이성룡△근로기준정책 권창준<지청장>△서울동부 이화영△서울서부 김환궁△부천 김연식△성남 임영미△안양 이철우△여수 김영기<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고용센터소장 이상복◇부이사관 승진△인천고용센터소장 오복수 ■여성가족부 ◇과장급 신규 채용△국제협력담당관 최용식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재배환경과장 허성기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 송관영△기획조정실장 김석연 ■서강대 △교학부총장 윤병남△대학원장 심종혁△국제인문학부학장 최기영△공학부학장 박석△경영학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김주영△기초교육원장 우재명△교무처장(도서관장 겸임) 우찬제△학생문화처장 이상근△대외교류처장 박수용 ■가천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장(의무부총장 겸임) 정명희 ■인제대 △학생취업처장 박석근△국제교류처장 박재섭△대외협력실장 하태호
  • [뉴스 플러스] 전교조 위원장 결선투표 변성호 당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변성호(55)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전교조는 12일 “투표율 71.22%에 변 후보의 찬성 득표율이 96.28%에 이르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17대 위원장 당선 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교조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위원장 선거에서 과반의 지지를 받은 변 후보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나 고용노동부는 무효표를 전체 투표자수에 넣지 않고 계산하면 과반이 안 된다며 임원 교체 신고를 반려했다. 이에 1차 선거 최다 득표자인 변 후보와 차점자인 차재원 후보 간의 결선투표가 예정됐지만 차 후보가 “새 지도부에 힘을 실어 주자”며 사퇴했다.
  • 朴대통령·노사정 대표 13일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표들과 청와대에서 공개 만남을 갖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에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직무대행,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등 5명을 13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다음달까지로 예정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관련한 사회적 대타협에 속도를 내 달라는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노사정위는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구조 개선의 원칙과 방향에 대한 기본 합의안을 확정해 통상임금 등 3대 현안과 노동시장 구조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노사정위 산하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는 통상임금 입법화, ‘주 52시간 근로’ 등 근로시간 단축, 정년 연장 등 3대 현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접점을 찾았지만, 노동시장 이중구조 및 사회안전망 정비와 관련해서는 우선 논의 과제 12개를 선정하는 데 그쳤다. 특위는 청와대 만남에 이어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3대 현안과 사회안전망 확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놀고 있는 청춘에 날개를 한숨 쉬는 경제에 활력을

    놀고 있는 청춘에 날개를 한숨 쉬는 경제에 활력을

    관악구가 청년 실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1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한국고용인적자원진흥협회,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청년실업자를 위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외식사업의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외식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양식과 일식 외에도 궁중요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 ‘대장금’ 속의 음식 등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실습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패션, 디자인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는 ‘텍스타일 패턴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서울 거주 청년 실업률이 10%에 이른다”면서 “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경쟁력을 갖춰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정책 혼선 최소화”… 교육·사회·문화 ‘컨트롤타워’ 시동

    황우여 사회부총리 주재로 교육·사회·문화 정책을 조정하는 관계장관회의가 매달 열린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주민세·자동차세 인상 번복 등 굵직한 정부 정책의 추진 과정에서 오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는 ‘정책 컨트롤타워가 없다’<서울신문 1월 31일자 1·3면> 는 등의 지적이 잇따르면서 관계 부처들이 협업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10일 ‘교육·사회 및 문화 관계장관회의 규정(대통령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시행된다고 밝혔다. 첫 회의는 13일 열린다. 지난해 11월 개정된 정부조직법에 따라 교육·사회·문화의 주요 정책을 황 부총리가 종합적인 관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다. 또 매달 넷째 주 정례회의와 함께 수시회의도 격주로 열릴 예정이다. 회의에는 황 부총리를 의장으로 기획재정부·미래창조과학부·행정자치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등 9개 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한다. 기재부는 사회 정책에 필요한 예산에 대해 조율하고, 미래부는 연구개발(R&D)과 관련한 인적 자원 정책 등에 대해 함께 뜻을 모을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부총리 임명 이후 사회 관련 굵직한 정책들이 관계 부처들과 조율되지 않은 채 추진됐던 게 사실”이라며 “사회 정책 추진에서 발생할 부처 간 갈등과 예산, 일정 등을 조율해 혼선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관계장관회의가 안착하기 위해서는 성과를 내는 일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향수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는 “주요 사회 정책을 각 부처 장관들이 사전에 의사소통을 하고 협력하는 일은 바람직하지만, 부처 간 충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부총리에게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을 실어 줘야 정책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다”면서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들이 실무진까지 전달되는 구체적인 통로를 미리 만들어 놓지 않으면 장관들의 모임 정도로만 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미래에 담보 잡힌 4년차 시급 2600원

    미래에 담보 잡힌 4년차 시급 2600원

    “솔직히 그만두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래도 그동안 고생한 걸 생각하면….” 지난 6일 오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대형 프랜차이즈 L미용실에서 일을 끝내고 나온 스태프 조은지(20·여·가명)씨는 ‘파김치’가 돼 있었다. 제때 먹지 못한 저녁을 허겁지겁 뜨면서 “눈 뜨면 일하고 눈 감으면 잠드는 생활의 반복”이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식의 위로는 그에게 사치일 듯싶었다. 인천의 한 미용고를 졸업한 조씨는 2013년 L미용실 역삼점 스태프로 취직했다. 하루 12시간씩(주 60시간) 일했다. 끼니를 거르는 것은 이제 익숙하다. 미용실에서 주는 점심 한 끼만 후다닥 먹는다. 저녁 시간 밀려드는 손님을 맞이하느라 밥 먹을 여유 따위는 없다. 그렇게 일해도 세금 떼고 남는 돈(월급)은 80만원 남짓이다. 매달 25일 근무한다고 봤을 때 시간당 2600여원꼴로 지난해 최저임금(5210원)의 절반 수준이다. 이마저도 그의 돈은 아니다. ‘점구비’(가발 등 교육재료 구입비) 명목으로 4만~5만원을 더 뗀다. 또 교육비 명목으로 6개월에 한 번씩 30만~70만원을 걷어 간다. 조씨가 챙기는 돈은 한 달 평균 60만~70만원 수준이다. 조씨가 L미용실의 디자이너가 되려면 이렇게 2년 더 일하고 두 차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그래도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조씨는 “그만둔 애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며 “내가 선택했으니 ‘열정페이’는 어쩔 수 없지만 이 힘든 시간들을 버틴다고 해도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패션·건축·영화·방송·예술 분야 등에서의 청년 노동력 착취와 관련해 ‘열정페이’(‘열정’과 급여를 뜻하는 영어 ‘페이’를 합친 말로 젊은이들에게 “열정이 있으면 돈은 필요 없지 않으냐”고 말하는 어른들의 입장을 비꼰 신조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신문은 최근 강남의 대형 프랜차이즈 미용실 3곳에서 일하는 스태프 3명을 만났다. 이들은 가혹한 노동 현실 속에서 ‘미래’를 위해 버티고 있었다. 지난해 4월부터 압구정동 J미용실에서 근무하는 이수민(29·여·가명)씨도 사정은 비슷했다. J미용실의 디자이너 훈련 기간은 최소 5년이지만 다른 미용실의 근무 경력을 인정받아 1년만 더 버티면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월급은 친구나 가족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4년 경력인데도 80만원 남짓이다. 지난해 1월부터 청담동 P미용실 스태프로 근무해 온 김정수(24·가명)씨는 최근 손등에 심각한 피부질환이 생겼다. 독한 파마약 등을 자주 만지다 얻은 ‘직업병’인 셈이다. 월급에서 차감하는 조건으로 4대 보험에 가입된 상태지만 산업재해보험 신청은 생각조차 안 해 봤다. 회사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동료 가운데 산재보험을 신청했다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김씨는 “훈련 기간 3년은 무조건 디자이너에게 복종해야 한다”며 “은행 업무 등 개인 심부름을 하는 건 기본”이라고 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류하경 변호사는 “교육생으로 일한다고 하지만 최저임금을 비롯해 휴식 시간 등을 지키지 않는 것은 근로기준법 위반”이라며 “4대 보험을 선택하게끔 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고용노동부가 업종별로 표준계약서를 세분화하고 소규모 사업장이라도 지키지 않으면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의 이수정 공인노무사는 “미용실 스태프는 10시간 이상 사업장에서 종속돼 일하는 등 노동자로 인정돼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고용부 등의 감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행정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주의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J미용실 본점 측은 “2013년 고용부 정기 근로감독을 받았을 때 지적을 받은 바 없다”며 “열정페이는 우리 회사와 무관하고 스태프의 최저임금과 근로시간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개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비즈 in 비즈] ‘노동 착취’ 위메프 한 달 만의 사과 유감

    [비즈 in 비즈] ‘노동 착취’ 위메프 한 달 만의 사과 유감

    최근 채용 갑(甲)질 논란이 있었던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의 박은상 대표이사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지 한 달 만입니다. 기자간담회조차 전날 저녁에 통보돼 급하게 사과 자리를 마련했다는 인상이 짙었습니다. 위메프 갑질 논란이란 지난해 12월 지역 영업직 채용 과정에서 최종 전형인 실무 테스트 참가자 11명에게 2주간 정규직 사원 수준의 강도 높은 업무를 시키고도 전원 불합격 처리한 것입니다. 값싸게 노동력을 착취했다는 비난이 일었고 뒤늦게 떠밀리기 식으로 위메프는 11명 전원을 합격시키기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11명 가운데 10명이 위메프에 입사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정부도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등은 위메프를 대상으로 현장 근로감독에 들어갔고 위메프에 실무 테스트 기간 발생한 연장·야간근로 수당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또 실무 테스트 계약서에 휴일, 취업장소, 종사 업무를 명시하지 않은 데 따른 과태료 84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이 밖에도 실무 테스트 기간이 있는데도 채용공고문에 근무 형태를 정규직으로만 명시해 구직자에게 혼란을 일으켰으므로 재발하지 않도록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게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위메프 갑질 논란이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업체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채용을 많이 늘렸고 이런 과정에서 제대로 된 고용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취업은 날이 갈수록 바늘구멍을 통과하기보다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겨우 합격한 곳에서 채용 공고와는 달리 사실 테스트 기간이 있었다며 나가라고 한다면 누가 납득할 수 있을까요. ‘아프니까 청춘이다’란 말에 많은 청년들은 분노합니다. 이날 박 대표이사는 자필사과문까지 배포하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재발 방지는 물론 인사 정책과 기업 문화 전반을 개선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위메프는 이번 일로 이미지 추락 외에 회원 탈퇴라는 유·무형의 손실을 모두 입었습니다. 올해 다섯 살이 된 위메프가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형 성장에 앞서 내부 시스템부터 재정비하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jin@seoul.co.kr
  • 乙의 ‘눈물’…입에 담지 못할 욕설·성희롱에 시달리는 정부 민원 상담사

    乙의 ‘눈물’…입에 담지 못할 욕설·성희롱에 시달리는 정부 민원 상담사

    # 고용노동부 여성 민원상담사 A씨는 최근 실업급여 인정 요건에 대해 문의하는 민원인에게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들었다. 민원인의 횡포는 성적인 언어폭력으로까지 치달았다. 떨리는 손으로 수화기를 붙잡고 20분 넘게 욕설을 듣던 A씨는 전화를 끊은 뒤에도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노동부는 해당 민원인을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상담사 대부분 무기계약·시간제 노동자 피해를 당한 A씨는 “정부에 대한 불만을 상담원한테 퍼붓다 보니 감정이 격해져 기본적인 욕설은 물론 성희롱까지 서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부에 대한 불만을 온몸으로 받아 내는 상담사 대부분은 공무원이나 정규직이 아닌 무기계약직 시간제 노동자나 위탁업체를 통해 간접고용된 노동자다. 민원인들은 ‘갑’(甲)인 정부에 대해 분노를 쏟아 내지만 실상은 ‘을’(乙)이 모든 언어폭력을 견뎌 내고 있는 셈이다. 일부 민원인은 상담사가 비정규직이라는 점을 악용해 더 심한 폭언을 퍼붓기도 한다. 광주 고용콜센터에서 민원상담사로 일하는 B씨는 비정규직 추가 수당에 대한 상담 도중 “아줌마 같은 사람 말고 책임자를 연결해 달라”는 민원인의 요구에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이내 욕설과 함께 “아줌마 같은 사람이 비정규직이라고 하면서 TV에 나오고 그러지 마” 등 무차별적인 폭언이 이어졌다. 비정규직과 관련된 문의를 하던 민원인이 또 다른 비정규직인 상담사의 인격을 짓밟은 셈이다. ●노동부 “악성 민원인 강력한 법적 조치” 노동부에 따르면 산하기관을 제외하고 26개 중앙부처에서 운영하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는 지난해 12월 현재 1700여명이다. 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 콜센터의 경우 2013년 1987만건에서 지난해 2243만건으로 상담건수가 증가했고 정부 대표민원 콜센터 110도 2013년 215만건에서 지난해 241만건으로 민원전화가 늘어났다. 전화량이 늘면서 성희롱이나 욕설·협박 등 악성민원 사례도 급증해 감정노동자인 전화상담사들이 극심한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용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노동부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상담사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 규정을 신설해 사업주의 예방활동을 유도하는 등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정부 주도의 성급한 노동시장 개혁 곤란”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올해 노동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4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사관계 및 사회적 대화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집담회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비정규노동센터, 전국여성노조, 청년유니온, 금속사용자협회 등 주요 노사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언론, 학계 전문가 25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진행된 발표에서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본부장은 “기존 산업화 시대의 노동시장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델로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지금까지 정부는 종합적인 관점이 아니라 땜질식 처방으로 일관했고 경영계와 노동계 역시 각론적인 접근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정은 모두 30∼40년 주기로 변화하는 고용노동 시스템의 개혁과 전환이라는 인식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이환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지금은 고용유연성이 확대되기보다는 제어되는 것이 더 필요하다”며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정부 주도로 성급하게 진행돼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고용안정성 제고를 위해 가장 큰 과제는 비정규직 고용의 축소”라면서 “특히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심화시키는 기업 중심 고용체제를 지양하는 방향으로 구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 본부장과 정 교수는 일부 법과 제도의 개선이 아니라 노동시장 시스템을 전환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는 “참가 주체들의 대표성을 높이고 국민의 지지를 받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에서는 통상임금, 임금피크제,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계의 굵직한 이슈에 대한 논쟁이 오갔다. 신쌍식 금속사용자협회장은 “올해 가장 큰 문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며 “입법론적으로 해결되기를 간곡하게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정일진 금속노련 부위원장도 “통상임금 관련 소송만 14건이 진행되고 있는데 법률제정은 여전히 되지 않고 있다”면서 고용노동부 등 정부가 통상임금이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정식 한국노총 사무처장은 “정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하라고 했더니 정규직이 과보호됐다는 편협한 분석을 내놨다”며 “노사정위는 노동시장 구조개혁 등 관련 과제들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룰 수 있는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사정위는 이날 집담회 등을 바탕으로 다음달 말까지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근로시간단축, 임금체계 개편 및 사회안전망을 포괄하는 새로운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관한 대타협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고시 플러스]

    [고시 플러스]

    공직적격성평가 7일 시행 국가직 5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시험의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가 오는 7일 전국 5개 지역 1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올해 1차시험 경쟁률은 35.8대1로 최근 3년 동안 가장 높다. 인사혁신처는 모두 380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 원서 접수 결과 1만 359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여성 접수자 비율은 38.9%(5281명)로 지난해(38.7%)와 큰 차이가 없으며, 지원자 평균 연령도 27.0세로 지난해(26.9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시험은 서울 14곳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각 1곳 등 모두 18곳에서 치른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응시생은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응시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가운데 하나)을 소지하고, 답안지의 모든 기재 및 표기 사항은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으로만 작성이 가능하다. 시험 도중 답안을 수정하는 경우에는 수정테이프를 사용할 수 있지만, 수정액이나 수정스티커는 쓸 수 없다. 합격자는 다음달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9급 국가직 공채 원서 접수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원서 접수가 6일까지 진행된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9급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700명(행정직 3408명, 기술직 292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렬별로는 지난해 850명을 선발했던 세무직 9급의 경우 올해 1595명, 검찰직 9급은 195명(지난해 70명), 교정직 9급은 373명(지난해 270명)으로 선발 인원이 대폭 증가했다. 새롭게 신설된 방재안전직렬(9급)에서는 7명을 뽑을 예정이다. 일반행정직렬은 전국 140명, 지역구분 188명, 우정본부는 지역구분 100명, 고용노동부는 전국 77명, 지역구분 143명을 선발한다. 2013년 고교과목(수학, 사회, 과학)이 9급 공채에 도입되면서 선발 규모나 합격선 등이 직렬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은 4월 18일 치를 예정이다.
  • 원청 업체 28% 불법 파견 ‘꼼수’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0~12월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점검대상 68개 원청 업체 가운데 28%인 19곳이 노동자 1095명을 불법파견 형식으로 활용하고 있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장 210곳(원청업체 68곳, 하청업체 142곳)을 조사한 결과다. 고용부는 적발된 업체에 이달 말까지 파견 노동자를 직접고용하라고 지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적발 업체 가운데 무허가 파견업체로부터 노동자를 파견받아 사용한 사업장은 10곳(658명), 일시·간헐적 사유 없이 파견노동자를 사용한 사업장이 6곳(322명), 파견대상 업무나 파견기간을 위반한 사업장이 3곳(115명)으로 나타났다. 조선업계 대기업의 1차 하청업체(1000명 이상) 2곳도 포함됐다. 이를 빼면 점검 대상 및 적발 업체 대부분은 100~300인 미만의 중소 사업장이었다. 고용부는 “불법파견이 많은 조선업과 중소사업장 위주로 감독을 실시했다”며 “점검 대상이었던 대기업 3곳 모두 1차 하청업체와의 파견을 정상적인 도급 형태로 운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10곳 가운데 140곳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을 239건 위반한 사실이 함께 적발됐다. 최저임금 위반 등 금품관련 106건, 취업규칙이나 성희롱 예방교육 미비 등 근로조건 결정·명시·교육 위반 80건, 임금대장 작성 등 서류비치·게시·보존 위반 17건, 기타 위반 36건이었다. 고용부는 이번 근로감독에서 무허가로 사업을 한 16개 파견업체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수순을 밟고 있지만, 적발된 원청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조치만 내린 상황이다. 고용부는 이달 말까지 원청업체가 직접 고용하지 않으면 사법처리와 함께 지시 불이행에 대해 노동자 1인당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후약방문식 근로감독은 생색내기 조치에 불과하다”며 “대기업의 위장도급을 막고 간접 고용을 축소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이 앞서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中企 우리사주 6년 보유 후 팔면 세금 한 푼 안 낸다

    中企 우리사주 6년 보유 후 팔면 세금 한 푼 안 낸다

    내년부터 중소기업 직원이 우리사주를 6년 이상 갖고 있다가 팔면 근로소득세를 전액 감면받는다. 근로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우리사주 기금에 적립해 3년 안에 우리사주 매입자금으로 활용하는 ‘우리사주 저축 제도’도 올 상반기에 도입된다. 근로자는 이 기간에 우리사주 취득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연 400만원)을 받게 된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2일 이런 내용의 ‘우리사주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우리사주를 2~4년 뒤 되팔면 근로소득세를 50%, 4년 이상이면 75%를 면제해 주고 있다. 이를 중소기업 직원에 한해서는 6년 이상이면 전액 면제해 주기로 한 것이다. 대기업 직원은 6년 이상 장기 보유해도 지금처럼 75%까지만 면제받을 수 있다. 기재부는 올 하반기에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우리사주 저축제도를 도입해 우리사주 취득 기한 규제를 최대 3년으로 연장해 매수 시기에 여유를 주기로 했다. 근로자는 해마다 400만원씩 최대 3년간 12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비상장사의 경우 근로자가 요구하면 회사가 무조건 우리사주 주식을 되사줘야 한다. 다만 조합원 출자금으로 취득(시장매입 제외)한 우리사주이며 6년 이상 보유해야 하는 전제 조건이 붙었다. 이런 ‘환매수 의무화’ 제도는 300인 이상 기업부터 우선 실시한다. 정부는 기업이 직접 환매수하는 것은 물론 조합을 통한 환매수도 점진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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