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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신규 발열환자 10만명대…유엔 “인도주의적 입국 허용하라”

    北 신규 발열환자 10만명대…유엔 “인도주의적 입국 허용하라”

    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환자수가 엿새째 10만 명대로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북한의 누적 사망자수는 69명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유엔은 북한의 이러한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북측에 국제기구 직원의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수가 10만 460여명이라면서 최근 들어 환자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2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의심 환자 발생 사실을 공개한 뒤 매일 20만∼30만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 발표를 보면 지난 엿새간 환자수는 18만 6090여명(21일)→16만 7650여명(22일)→13만 4510여명(23일)→11만 5970여명(24일)→10만 5500여명(25일)→10만 460여명(26일)으로 감소하는 흐름이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총 327만 850여명이며 이 가운데 303만 7690여명이 완쾌되고 23만 309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1명, 누적 사망자는 69명을 기록했고, 치명률은 0.002%였다. 다만 국내 전문가들은 북한의 발표치를 검증할 방법은 없다면서 통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급한 불은 끈 상태’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악성 비루스(바이러스)가 유입되였던 초기 우리나라의 방역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면서도 “(최대비상방역체계 가동 이후) 전국적인 전파 상황이 점차 억제되여 전반적 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이적인 현실”이라고 했다. 또 신문은 북한의 방역에 대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수백 명의 방역일군들이 원격 재교육 체계에 가입하여 교육을 받고 있다”며 “선진 방역기술을 더 빨리 습득하고 긴절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제때 풀 수 있는 높은 실력을 갖추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유엔에서는 북한의 코로나 상황에 따른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에리 가네코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을 통해 북한의 방역 상황과 관련해 “유엔 상주조정관을 포함한 국제기구 직원의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촉구했다. 가네코 부대변인은 “유엔은 북한의 광범위한 코로나19 발병 상황을 깊은 우려 속에 계속 주시하고 있다”며 “북측 대표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하며 지원을 제안했지만, 아직 어떠한 공식 요청이나 발병에 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0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과 함께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이후 주민들의 취약성이 커졌을 가능성이 높다”며 “유엔은 인도적 파트너들과 함께 북한 주민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 북 “김정은의 천리혜안 덕에” 코로나 사망 0 방역 자화자찬

    북 “김정은의 천리혜안 덕에” 코로나 사망 0 방역 자화자찬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도한 강력한 방역정책이 비법이라고 자화자찬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 단행한 국경 봉쇄와 인민군이 의약품 공급을 주도한 결정이 주효했다며 김 위원장의 리더십을 칭송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했던 2019년 12월을 회고하며 “그때 우리 당은 천리 혜안의 예지로 이 비루스(바이러스)의 위험성과 그것이 유입될 경우 초래될 심각한 후과를 꿰뚫어 보았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선견지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초기 국경을 차단했다며 “발전됐다고 자부하던 나라들의 보건제도를 무색하게 만들어놓은 치사율 높은 초기의 악성 비루스들이 유입됐더라면 과연 어떻게 되었겠는가. 상상만 해도 끔찍할 것”이라고 반문했다. 인민군 군의부문(의무부대)의 역할도 치켜세웠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비상협의회에서 약국에 의약품이 제때 공급되지 못했다고 질타하며 인민군 투입 특별명령을 내린 바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조선노동당 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가슴에 품고 의약품 공급 사업에 전격 진입했다”며 이들이 임시이동 약품봉사소를 전개하고 24시간 전역에 약품과 치료안내서를 공급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인민군대와 함께라면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두렵지 않고 이번 방역 전쟁에서도 반드시 이긴다는 신심이 백배해진다”며 “수도비상방역전선에서 흘러간 열흘낮, 열흘밤은 위대한 김정은 시대 혁명군의들의 값 높은 위훈의 일각일초였다”고 평가했다. 노동신문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어떤 사람들은 국가의 경제력과 축적한 물질적 부를 놓고, 어떤 사람들은 발전된 과학기술력과 지정학적 요인을 놓고 그 힘에 대하여 주장하기도 한다”며 “국가의 진정한 힘, 오늘의 방역 위기를 타개해나갈 수 있는 최강의 무기는 정확하고 노숙한 정치적 영도와 전 사회적인 일치단결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비서 동지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의 비상방역대전에서도 긍지 높은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25일 오후 6시 현재 누적된 발열 환자가 317만 380여명이지만 사흘째 신규 사망자가 없고 신규 발열 환자도 닷새 연속 10만명대로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89만 8500여명이 완쾌되고 27만 181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인 류영철은 이날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세계에서 방역 형세가 호전된다고 하여 방역 조치를 해제하거나 완화시킨 경우 오히려 전염병 사태가 급변하여 더 악화된 실례가 적지 않다”며 “전염병의 전파와 그 근원을 완전히 차단 소멸할 때까지 비상방역의 고삐를 바싹 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북, 김정은 칭송하며 연일 코로나 방역 자화자찬

    북, 김정은 칭송하며 연일 코로나 방역 자화자찬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도한 강력한 방역정책이 비법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 단행한 국경 봉쇄와 인민군이 의약품 공급을 주도한 결정이 주효했다며 김 위원장의 리더십을 칭송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했던 2019년 12월을 회고하며 “그때 우리 당은 천리 혜안의 예지로 이 비루스(바이러스)의 위험성과 그것이 유입될 경우 초래될 심각한 후과를 꿰뚫어 보았다”고 자화자찬했다. 김 위원장의 선견지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초기 국경을 차단했다며 “발전됐다고 자부하던 나라들의 보건제도를 무색하게 만들어놓은 치사율 높은 초기의 악성 비루스들이 유입됐더라면 과연 어떻게 되었겠는가. 상상만 해도 끔찍할 것”이라고 반문했다. 방역 과정에서 인민군 군의부문의 역할도 치켜세웠다. 노동신문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어떤 사람들은 국가의 경제력과 축적한 물질적 부를 놓고, 어떤 사람들은 발전된 과학기술력과 지정학적 요인을 놓고 그 힘에 대하여 주장하기도 한다”며 “국가의 진정한 힘, 오늘의 방역 위기를 타개해나갈 수 있는 최강의 무기는 정확하고 노숙한 정치적 영도와 전 사회적인 일치단결에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25일 오후 6시 현재 누적된 발열 환자는 총 317만380여명이나 사흘째 신규 사망자가 없고 신규 발열 환자도 닷새 연속 10만 명대로 감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주민 생활 돌보는 북한군…“인민은 내 부모·형제”

    주민 생활 돌보는 북한군…“인민은 내 부모·형제”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누적 환자가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신규 사망자 수는 이틀째 ‘0명’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1만5천970여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총 306만4천880여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관련 발열 환자 발생 사실을 공개한 뒤 매일 20만∼30만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나흘간 18만6천90여명(21일)→16만7천650여명(22일)→13만4천510여명(23일)→11만5천970여명(24일)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중앙통신은 중앙급 병원들이 신속협의 진단조를 꾸려 24시간 원격진료를 가동해 지방병원에 의료자문을 하고 있으며, 국방성 지휘조는 평양시내 모든 약국에 약품 사용법과 민간요법을 담은 자료 3만2천500여부를 배포했다고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약국들이 의약품을 판매할 때 화폐 소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표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묻은 돈이 시중에 유통되는 상황을 막자는 것이다. 신문은 “지역별 봉쇄와 단위별 격폐 조치는 비록 우리의 사업과 생활에 많은 애로와 난관을 조성하고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신문은 25일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이는 속에서도 인민들에게 끓인 물을 부어주고 약품을 안겨주는 우리의 미더운 인민군 군인들”이라며 비상방역 대전에 투입된 인민군을 조명했다.
  • 북한, 이틀째 코로나 사망 ‘제로’ 주장…“방역 대전에서 승리할 것”

    북한, 이틀째 코로나 사망 ‘제로’ 주장…“방역 대전에서 승리할 것”

    북한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누적 환자가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신규 사망자 수는 이틀째 ‘0명’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1만 5970여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총 306만 4880여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관련 발열 환자 발생 사실을 공개한 뒤 매일 20만∼30만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나흘간 18만 6090여명(21일)→16만 7650여명(22일)→13만 4510여명(23일)→11만 5970여명(24일)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기본으로 한 실무지도소조 일꾼(간부)들이 병원과 약국을 돌아보며 방역 현황을 챙기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강력한 봉쇄 조치가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현재로선 불가피하다고 설득했다. 신문은 “지역별 봉쇄와 단위별 격폐 조치는 비록 우리의 사업과 생활에 많은 애로와 난관을 조성하고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매 공민은 지역별 봉쇄, 단위별 격폐 조치를 완벽하게 실행하는 것이 바로 하루빨리 자기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드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라”며 “방역 규정들을 더욱 엄격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윤 대통령 美 타임 ‘영향력 100인’ 선정 이유는? [이슈+]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윤 대통령 美 타임 ‘영향력 100인’ 선정 이유는? [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선정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지도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3일(이하 현지시간) 타임은 바베이도스 첫 여성총리 미아 모틀리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등 23인을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타임이 취임 2주밖에 안 된 윤 대통령을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한 데는 최근 긴장이 고조된 한반도 상황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타임은 홈페이지에 미리 공개한 추천사에서 북한 도발과 윤 대통령의 역할에 주목했다.추천사를 작성한 타임 에이미 구니어 기자는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 재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한반도 긴장도 고조된 상태다. 외교 경험이 거의 없는 전직 검사 윤 대통령은 그 도전에 응하기로 결심했다”고 윤 대통령을 소개했다. 이어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했던 전임자와 달리, 보수 정당인 국민의 힘 후보로 대선에 나선 윤 대통령은 유세 과정에서 줄곧 대북 강경 노선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타임은 “윤 대통령이 5월 10일 취임사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선택하면 북한 경제를 돕는 ‘담대한 계획’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타임은 또 “윤 대통령이 한국의 가장 중요한 군사 동맹인 미국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으나, 이는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국제적으로 큰 목표가 있다면, 국내에서도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을 “포퓰리스트 지도자”라고 칭한 타임은 “선거에서 지지를 얻고자 반(反)페미니스트적 미사여구를 무기화함으로써 분열 상황을 악화시킨 그는 이후 경제적·정치적 분열을 치유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윤석열은 어떻게 반페미니즘 반발을 이용해 대통령직을 얻었는가?’라는 제목의 지난 10일 자 기사를 첨부했다. 아울러 “모든 사람이 윤 대통령의 능력을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지난 4월 초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그가 앞으로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응답자는 55%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영향력은 좋을 수도 나쁠 수도”…朴·文 때는 어땠나타임은 2004년부터 매년 개척자(pioneers), 예술가(artists), 지도자(leaders), 타이탄(titans), 아이콘(icons), 혁신가(innovators) 등 6가지 범주를 통틀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좋은 영향력이건 나쁜 영향력이건 상관없이 오로지 영향력 그 자체만을 기준으로 명단을 추린다. 올해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나란히 선정했다. 이에 대해 에드워드 펠센털 타임 편집장은 23일 ‘우리가 2022 타임 100인을 선정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우리가 100인을 선정하는 단 하나의 기준은 바로 영향력”이라면서 “우리는 그해 누가 주목받았는가를 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물의 영향력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한국 대통령이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건 2013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두 달 만인 2013년 4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과 함께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됐다. 당시 타임은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의 기고문을 통해 “박 대통령은 유리천장을 깬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에 공헌하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1년 만인 2018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지도자 부문에 올랐다. 당시 문 대통령을 추천한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 대사는 “문 대통령이 2017년 5월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초청하고 이어 남북 정상회담에 합의하고 북미정상회담도 중재하는 등 북한 문제와 관련해 극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 북, ‘코로나19’ 선전화 제작…“방역 투쟁에서 결정적 승리 할 것”

    북, ‘코로나19’ 선전화 제작…“방역 투쟁에서 결정적 승리 할 것”

    북한이 23일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선전화를 내놓았다. “전인민적인 비상방역투쟁에서 사회주의제도의 정치사상적우세를 과시하며 결정적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과감한 투쟁을 적극 고무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만수대창작사에서 전체 인민을 악성전염병과의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주제의 선전화들을 새로 창작하여 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선전화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자’에 대해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할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 있다”고 소개했다. 
  • 김정은, 현철해 관 운구하고 흙 끼얹어…코로나 확산에도 애도 인파

    김정은, 현철해 관 운구하고 흙 끼얹어…코로나 확산에도 애도 인파

    국가 원로의 장례라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는데도 이렇게 많은 이들이 장례식에 임하는 모습은 낯설기만 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사망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를 떠나보내는 22일 발인식과 영결식에 모두 참석한 것은 물론, 시신이 든 관을 직접 운구하기도 하고 흙을 손에 퍼담아 무덤에 끼얹는 등 예우를 다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영구발인식에 참석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사진들을 보면 4·25문화회관 앞에 지도부는 물론 군인들이 엄청나게 동원돼 빼곡히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날까지 280만명이 고열 환자로 집계되고 68명이 누적 사망자로 확인된 마당에 이렇게 사회적 거리 두기도 하지 않은 채로 군중이 운집한 것은 야릇하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가장 존경하던 혁명 선배이며 우리 군의 원로였던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인의 영구를 메고 발인하시였다”고 전했다. 영구차는 고인에게 경례하는 조선인민군 군기종대와 명예위병대 앞을 지나 모터사이클의 호위를 받으며 거리에 나섰다.직접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위원장이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거행된 영결식에도 참석, 손수 유해에 흙을 얹었다. 군은 현철해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180발의 조총을 발사했다. AP 통신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장례 이후 이 나라에서 가장 성대하게 치러진 장례식 가운데 하나였던 이날 장례식 도중 김 위원장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른 거의 모든 간부들은 마스크를 쓴 채 식에 임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노(老)혁명가는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나가지만 현철해라는 이름은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그의 고귀한 넋과 정신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와 공화국 무력의 눈부신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생할 것”이라고 추도사를 했다.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별도로 애도사를 했다. 노동신문은 1면과 2면에 김 위원장이 슬픔에 잠긴 얼굴로 직접 관을 옮기는 사진을 실어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발인식과 영결식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 리병철 등 고위급 인사들과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 유가족들이 참석했다.현철해는 노동당에서 정치국 위원, 중앙위 위원, 중앙군사위 위원 등을 맡은 군부의 핵심 인물로 김정일이 군부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에 후계자 수업을 했던 인물로도 알려져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을 견디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는 이틀째 10만명대에 머물렀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6만 7650여명이라고 밝혔다. 치료된 환자 수는 26만 7630여명이며 한 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치명률이 0.002%라고 주장했는데 AP는 기록적으로 안정적인 치명률이라고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누적 발열 환자는 281만 4380여명이며 이 가운데 82.9%에 해당하는 233만 4910명이 완쾌됐고 나머지 47만 94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북한은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신규 발열 환자가 18만 6090명이라고 밝히며 확진자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北김정은, 현철해 마지막 길 ‘직접 운구’로 배웅

    北김정은, 현철해 마지막 길 ‘직접 운구’로 배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사망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발인식과 영결식에서 모두 참석했고, 특히 시신이 든 관을 직접 운구하는 등 극진한 예우를 표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 4ㆍ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영구발인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가장 존경하던 혁명 선배이며 우리 군의 원로였던 견실한 혁명가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고인의 영구를 메고 발인하시였다”고 전했다.  영구차는 고인에게 경례하는 조선인민군 군기종대와 명예위병대 앞을 지나 모터사이클의 호위를 받으며 거리에 나섰다. 직접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위원장이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거행된 영결식에도 참석, 손수 유해에 흙을 얹었다. 군은 현철해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180발의 조총을 발사했다. 김 위원장은 “노(老)혁명가는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나가지만 현철해라는 이름은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그의 고귀한 넋과 정신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와 공화국 무력의 눈부신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생할 것”이라고 추도사를 했다. 노동신문은 1면과 2면에 김 위원장이 슬픔에 잠긴 얼굴로 직접 관을 옮기는 사진을 실어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발인식과 영결식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 박정천, 리병철 등 고위급 인사들과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현철해는 노동당에서 정치국 위원, 중앙위 위원, 중앙군사위 위원 등을 맡은 군부의 핵심 인물로 김정일이 군부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에 대한 후계자 수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북, 이틀째 발열자 10만명대…“신규 16만여명·누적사망 68명”

    북, 이틀째 발열자 10만명대…“신규 16만여명·누적사망 68명”

    북한에서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이틀째 10만명대에 머물렀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6만7650여명이라고 밝혔다. 치료된 환자 수는 26만7630여명이며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치명률이 0.002%라고 했다. 누적 발열 환자는 281만4380여명이며 82.9%에 속하는 233만4910명이 완쾌됐고 나머지 47만9400여명이 치료받고 있다. 북한은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신규 발열 환자가 18만6090명이라고 밝혔으며 확진자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선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조직들은 방역전의 중심에 서서 정치적 지도, 정책적 지도를 짜고들자’ 기사를 통해 북한 방역정책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신문은 “세계적인 보건 위기가 도래한 때로부터 2년 수개월 간 우리 국가와 인민은 당의 단호하고도 신속한 ‘선견지명적’ 조치로 하여 안전한 나날을 보냈으며 국가비상방역부문 등 해당 부문과 체계를 정비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찾게 되였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비상조치들이 제때 정확히 실시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사실을 알린 지난 12일에는 회의장에 입장할 때부터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최근에는 공개석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 ‘비호감’ 모리슨 총선 패배… 호주 9년 만에 정권교체

    ‘비호감’ 모리슨 총선 패배… 호주 9년 만에 정권교체

    21일(현지시간)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약 9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 잇단 외교 실책과 낮은 성인지 감수성 등으로 ‘비호감’ 이미지가 강했던 스콧 모리슨(왼쪽·54) 총리가 물러나고, 앤서니 앨버니즈(오른쪽·59) 노동당 대표가 새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개표가 66.3% 진행된 현재 151개 하원 의석 가운데 노동당이 72석을 확보하고 모리슨 총리가 이끈 보수 진영인 자유·국민 연합은 50석을 얻는 데 그쳤다. 모리슨 총리는 개표 중간 연설을 통해 패배를 공식 인정하고 노동당의 승리를 축하했다. 2018년 호주 정상에 오른 모리슨 총리는 집권 기간 잦은 구설에 시달렸다. 2019~2020년 호주에 최악의 산불이 번졌는데도 미국 하와이로 가족 휴가를 떠났다가 이를 숨기려 했다는 이유로 비난받았다. 또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강력한 봉쇄 정책을 고수하면서도 백신 확보에 느긋한 태도를 취했다가 판단 착오를 시인해야 했다.최근에는 남태평양 이웃 섬나라인 솔로몬제도와 중국의 안보협정 체결을 막지 못해 ‘외교 참사’를 빚었다는 야당의 공격을 감내해야 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900억 달러 규모의 프랑스산 디젤 잠수함 구매 계약을 파기하고 새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를 결성한 미국, 영국으로부터 핵추진 잠수함 제조 기술을 지원받기로 하면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거짓말쟁이’라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집권당인 자유당과 호주 연방의회의 성추행 파문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여성 유권자 표를 상당히 잃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차기 총리로 내정된 앨버니즈는 23일 취임 선서를 한 후 다음날 일본에서 열릴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앨버니즈는 중국을 견제해 온 모리슨 정부의 외교 안보 전략을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 北 ‘바이든 방한’ 도발 없었다, 왜

    北 ‘바이든 방한’ 도발 없었다, 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기간(20~22일) 동안 북한은 우려와 달리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같은 무력 도발을 하지 않았다. 한미 당국은 이 기간 동안 북한의 도발을 상정하고, 감시와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 왔다. 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하루 전인 지난 19일 정부 출범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21일 “현재까지 북한이 준비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상태에서 어떠한 도발 명령도 아직 내리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도발이 없는 주된 이유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문제를 논의했기 때문일 것으로 김 차장은 분석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상 상황이다. 22일 기준으로 인구의 10%가 넘는 200만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세계 최강 군대인 미군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가공할 전략 무기를 전개하고 있었던 점을 감안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미 7함대는 지난 18일 항공모함 레이건호, 에이브러햄 링컨호, 강습상륙함 트리폴리와 아메리카함까지 총 4대의 항모급 전력이 한반도 주변에서 경계 중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 방문을 끝내고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방한 기간 북한 도발이 없었다’는 질문에 “솔직히 예측하기 어렵다. 북한은 자신의 리듬과 박자가 있다”면서도 앞으로 핵실험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북한 김정은, 현철해 조문하며 ‘울먹’

    북한 김정은, 현철해 조문하며 ‘울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사망한 김정일 체제의 군부 핵심 현철해 원수를 조문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4·25문화회관에 마련된 현철해 인민군 원수의 빈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수십 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했다”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가 되여 인민군대를 오직 수령의 령도만을 받드는 충실한 혁명적 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철해 동지를 잃은 것은 우리 당과 군대, 인민에게 있어서 보상할수 없는 손실”이라고 추모했다. 김정은은 고인의 유해를 바라보며 비통한 표정을 짓더니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묵념 뒤 돌아서면서는 눈물을 훔치는 장면도 조선중앙TV 화면에 담겼다. 그는 직접 현철해의 국장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극진한 예우를 갖췄다. 현철해는 노동당에서 정치국 위원, 중앙위 위원, 중앙군사위 위원 등을 맡은 군부의 핵심 인물로 김정일이 군부를 장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정일 체제에서 김정은의 후계자 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 北 “코로나19 상황 안정적 관리”…김정은 “승세 이어가야”

    北 “코로나19 상황 안정적 관리”…김정은 “승세 이어가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5월 2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했다”며 김 위원장이 직접 협의회를 지도했다고 전했다. 정치국이 이날 협의회에서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이 전개됨으로써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돼 완쾌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사망자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전반적 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반적 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틀어쥐고 나가는 것과 함께 경제 전반을 활성화할 수 있게 각방의 대책들을 강구할 데 대해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방역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혀 전국적인 봉쇄·격폐조치 완화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북한의 신규 발열환자 규모는 12일 1만8000명, 13일 17만4440명, 14일 29만6180명, 15일 39만2920여명으로 급증하며 최고치를 찍은 뒤 16일부터는 닷새째 2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북한 “코로나19는 통제 가능…더 위험한 것은 ‘신념 부족’”

    북한 “코로나19는 통제 가능…더 위험한 것은 ‘신념 부족’”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시한 코로나19 방역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적극 선전하고, 단결심을 강조하는 등 여론전에 힘을 쓰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 인정한 이후 잇달아 주재한 회의들에서 결정된 방역정책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신문은 “지금까지의 방역사업에서 노출된 허점과 공간, 폐단과 결점들을 비판적, 발전적 견지에서 시급히 대책하기 위한 협의들이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전반적 방역전선에서 승세를 확고히 틀어쥐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을 격리하기 위한 격리병동을 전국적으로 증설하고, 자택격리자로 인한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사업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도 평양은 소독약 생산에 필요한 소금 수천t을 긴급 수송한 상태다. 신문에 따르면, 체온계 등을 생산하는 남포의료기구공장과 각종 제약·고려약(한약) 공장들도 저마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동시에 북한매체는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막기 위한 김 위원장의 활동을 미화하며 ‘애민정신’을 적극적으로 부각했다.북한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내부 결속을 촉구했다. 신문은 이날 또 다른 기사에서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라며 “악성전염병은 결코 통제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라며 주민들의 불안을 달랬다. 그러면서 이번 국면이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조국에 대한 사랑,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의 진가가 명백히 검증되는 중요한 계기”라며 “오늘과 같은 위기형세에서 필승의 신심을 안고 당 중앙과 사고와 행동을 일치시키라”고 주문했다.
  • 믿기 어려운 북 코로나 집계, 변이 우려, 투명한 정보 절실

    믿기 어려운 북 코로나 집계, 변이 우려, 투명한 정보 절실

    북한이 지난 17일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호전 추이’를 언급하며 코로나19 확산세를 자력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18일 신규 발열자(유열자)가 2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만 227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21만 3280여명이 완쾌됐다. 신규 사망자는 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발열자 수는 전국적으로 197만 8230여명으로 200만명에 육박한 상태다. 이 가운데 123만 8000여명은 완쾌됐고, 74만 16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누적 사망자는 63명으로 늘어났다.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이후 코로나19 감염으로 추정되는 신규 발열자 규모는 12일 1만 8000명, 13일 17만 4440명, 14일 29만 6180명, 15일 39만 2920여명, 16일 26만 9510여명, 17일 23만 2880여명, 18일 26만 2270여명으로 사흘째 20만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문제는 북한 당국이 발표한 통계를 액면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점이다. 현재 북한은 검사 장비 부족으로 ‘확진자’ 대신 ‘유열자’(발열환자)라는 용어로 환자를 집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발표된 집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보 당국은 북한의 실제 누적 사망자 수가 공개된 통계치보다 5∼6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18일 SBS 8뉴스의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리포트가 눈에 띈다. WHO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지난 2년 동안 1만 3000명 정도가 코로나 이전보다 더 숨졌다고 추정했다. 이른바 ‘초과 사망자’란 개념이다. 그런데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북한의 초과 사망자가 6만 6000명으로 추정됐다. 우리나라와 비교할 때 훨씬 많은 숫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포함됐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북한에서 예전부터 코로나가 있었고, 지금은 대유행 국면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에서 새로운 변이가 출현할 가능성을 경고해 눈길을 끈다. 마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검사를 거치지 않은 감염의 확산은 항상 새로운 변이 출현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바이러스가 사람 몸에 들어가면 세포 특성에 맞춰 조금 씩 변하는데 사람마다 세포 특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대유행으로 바이러스가 더 많은 이들의 몸을 거칠수록 더 많이 변할 수 있어 대유행 시기에 변이가 출현할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 WHO가 우려 변이로 지정한 알파(영국)는 물론,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와 감마(브라질), 델타(인도), 오미크론(남아공) 모두 대유행 지역에서 발견됐던 것도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또 북한에는 영양 결핍이나 결핵 환자가 많은데 바이러스는 이런 면역 저하자에게 더 오래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 건강한 사람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몸 속에서 더 다양하게, 더 빠른 속도로 바이러스는 증식하게 되고 이 과정에 변이가 출현한다는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북한이 제대로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의심을 받는다는 것이다. 조 기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 말 북한이 코로나 확진자가 없다고 발표했는데 유엔이 조사해 보니까 확진자가 있었고 코로나 의심 사망자까지 있었다. 북한에서 어떤 바이러스가 얼마나 유행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 우선 의료진이 들어가서 실태를 파악한 뒤에 치료제가 급한지 백신이 급한지 이것부터 알아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약품 뿐만아니라 북한 주민들이 감염증에 맞설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 공급을 위해 식량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美 “北, 바이든 방한 때 ICBM 시험발사 가능성”

    美 “北, 바이든 방한 때 ICBM 시험발사 가능성”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기간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미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 당국자는 “과거 ICBM 발사 당시 나타났던 징후들이 지금 포착되고 있다”며 향후 48~96시간 내 시험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위성 관측 결과 발사 장소는 평양 근처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정보 당국자는 위성을 통해 관측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각종 발사 장비 차량과 인력 동원, 연료 공급 등의 활동이 통상 발사 징후로 여겨진다고 CNN은 설명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 3월부터 북한의 신형 ICBM 시험발사 가능성을 주시하며 감시 활동을 강화해 왔다. 미국은 북한이 지난 4일 평양 인근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ICBM으로 규정하면서 발사 후 폭발돼 실패한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 2월 26일과 3월 4일의 탄도미사일 시험도 신형 ICBM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ICBM은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앞서 미 국무부와 백악관은 북한이 이달 안에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주변에서 지속적인 활동이 관측되고 있다”며 “7차 핵실험 준비 완료가 임박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코로나19 상황 탓에 핵실험을 연기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북한 정권이 평화와 안보 위협을 제기하며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프로그램보다 주민의 인도적 우려를 우선시하는 것을 결코 본 적이 없다”면서 “이(핵실험 연기)에 대한 어떤 기대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美 “지난 4일 北이 쏜 미사일은 ICBM, 직후 폭발한 것 같다”

    美 “지난 4일 北이 쏜 미사일은 ICBM, 직후 폭발한 것 같다”

    미국 정부는 지난 4일 북한이 쏘아올린 미사일이 발사 직후 폭발해 실패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보고 있다고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은 이렇게 딱 한 문장만 서술했을 뿐이다. 누가 무엇을 근거로 이렇게 믿고 있다는 것인지 밝히지 않았다. 우리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은 이 미사일의 성능과 제원, 시험 성공 여부에 대해 어떤 결론도 내리지 않은 상태다. 합참 관계자는 18일 서울신문의 질의에 “미국 정부의 판단이나 언론 보도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표명할 수 없다”고 답했다. 우리 측은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로 추정했다. 북한은 통상 다음날 미사일의 제원과 성능, 시험의 의미 등을 관영매체를 통해 소개했는데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일 일절 보도하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지난 1일 한국을 방문했고, 중국 권부 2인자로 알려진 왕치산 국가 부주석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파견하는 등 미묘한 시점에 중국 눈치를 보느라 그러는 것 아닌가 조심스럽게 관측하기도 했다. 미국 정부는 또 2월 26일과 3월 4일 각각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이 신형 ICBM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ICBM은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미 국방부는 올해 3월 해당 ICBM에 대해 공개한 뒤 서해에서 미사일 방어시스템의 경계 태세를 격상하는 동시에 감시 활동을 강화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미국 정보에 밝은 당국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기간에 북한이 ICBM 가능성이 있는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그는 “과거 ICBM을 발사할 때 나타났던 징후들이 현재 포착되고 있다”며 향후 48~96시간 시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위성 관측으로 파악된 발사 장소는 평양 근처라고 CNN은 전했다. 그는 영상의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정보 분석가들은 통상 임시 시설 또는 발사 장비, 연료 공급, 차량과 인력 등으로 징후를 찾는다고 CNN은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22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일본을 방문한다. 이달 초 CNN은 미군과 정보 당국이 북한이 지하 핵실험을 재개할 준비가 됐을 가능성을 평가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평가에 따라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이달 말까지 핵실험을 준비 중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역에서 인력과 차량 징후가 위성 영상에 포착됐으나, 북한이 지하 터널에 핵 물질을 설치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미 당국자는 전했다. 그런데 미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이날 보고서를 내 위성사진을 근거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주변에서 지속적인 행동이 관측되고 있다”며 붕괴된 입구 주변에 새로운 입구가 건설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컴프레서와 펌프실로 추정되는 건물이 3번 갱도 새로운 입구에서 45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었다”며 “컴프레서 공기 및 순환, 공사장 통신 등을 위한 전선이 터널 주변을 가로지르고 있었다”고 묘사했다. 보고서는 또 본부 및 지원 시설 보수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전의 지원 및 저장시설 건물이 지속적으로 개·보수중이라고 전했다. 또 전에 촬영된 위성 사진과 비교한 결과 쌓여있던 목재가 줄어들었다며 북동쪽 모서리 지점에 새로운 건물을 건설 중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2번과 4번 갱도의 경우 특별한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보고서는 “3번 갱도 복구 작업이 지난 석 달간 진행돼 왔고, 아마도 7차 핵실험 준비 완료가 임박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핵실험을 연기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북한 정권이 평화와 안보 위협을 제기하며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프로그램보다 주민의 인도적 우려를 우선시하는 것을 결코 본 적이 없다”며 “(연기하는 것에 대해) 어떤 기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 김정은 “방역 위기대응 미숙” 질책…신규 발열 23만·사망 6명

    김정은 “방역 위기대응 미숙” 질책…신규 발열 23만·사망 6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국가 위기 대응이 미숙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보건방역체계 보강을 지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북한의 신규 발열자는 23만2880여명이며, 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62명으로 집계됐다. 18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가 5월 1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 위원장은 “건국 이래 처음으로 맞다든 방역시련의 초기부터 발로된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의 미숙성, 국가 지도간부들의 비적극적인 태도와 해이성, 비활동성은 우리 사업의 허점과 공간을 그대로 노출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생명인 방역대전초시기의 복잡성과 간고성만을 더욱 증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질책했다. 김 위원장은 “모든 단위와 모든 일군(간부)들이 정세의 엄중성을 인식하고 극복해나가는 데서 인식 부족과 준비 부족, 자의적 해석과 자의적 행동에 대한 방치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그는 “맞다든 위기는 우리 국가의 모든 사업체계의 우단점을 판별해볼 수 있는 시험대를 제공했다”며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통일시키고 모든 국가활동에서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성전염병 전파 방지와 치료전투에 집중하는 것과 동시에, 전망적인 위협과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준비사업을 다방면적으로 적극화하라”면서 “최근에 발로된 결함과 부족점, 취약한 고리를 퇴치하고 보건방역제도와 체계를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인민생활 분야를 시급히 안정시킬 것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인민생활 분야를 안정시키기 위한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 데 대해 지적하고 생활보장과 생활물자 공급을 더욱 짜고들 것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은 현재의 코로나19 방역 위기를 자력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또 이날 김 위원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 모두 마스크를 벗은 채로 회의를 진행하며 위기 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리일환 당 비서와 김재룡 조직지도부장과 주창일 선전선동부장 등도 방청했다. 한편,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3만288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0만5630여명이 완쾌됐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수는 62명이다.
  • 미 당국자 “북한, 바이든 한일 순방기간 ICBM 발사 가능성”

    미 당국자 “북한, 바이든 한일 순방기간 ICBM 발사 가능성”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 기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가능성이 있는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당국자가 17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국 CNN은 이날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과거 ICBM 발사시 나타났던 징후들이 현재 포착되고 있다”며 “향후 48~96시간 내 시험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위성 관측에서 파악된 발사 장소는 평양 근처라고 CNN은 전했다. 다만 당국자는 현재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20∼22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일본에 간다. 미국은 북한이 앞서 이달 4일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ICBM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발사 직후 폭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월 26일과 3월 4일 각각 이뤄진 탄도미사일 시험에 대해서는 신형 ICBM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평했다. 미 국방부는 해당 ICBM에 대해 지난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최초로 공개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서해에서 미사일 방어시스템 경계 태세를 격상하고 감시를 강화했다. 앞서 CNN은 미군과 정보당국이 북한이 지하 핵실험을 재개할 준비가 됐을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이달초 보도했다. 평가에 따라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이달 말까지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역에서 인력과 차량 징후가 위성 영상에 포착됐지만 북한이 지하 터널에 핵 물질을 설치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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