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노동당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강북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은메달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인천 민심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 심리학
    2026-02-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503
  •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엎치락 뒤치락’ 양측 격차는?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엎치락 뒤치락’ 양측 격차는?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기동민 기자회견’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30재보선 동작을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24일 전격 사퇴,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 새누리당 나경원과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기 때문이다. 기동민 후보는 24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30 재보선거 동작을 지역 후보직 사퇴를 발표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CBS와 포커스컴퍼니가 서울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노회찬 후보(32.4%)가 기동민 후보(24.9%)를 7.5%p 앞섰다. 나경원 노회찬 양자대결에서는 나경원 42.7%, 노회찬 41.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선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4.36%p다. 그러나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에 발표된 조사에서는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격차가 상당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지난 23일 양자 구도를 가정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대결은 44.5% 대 34.4%로 나경원 후보가 10.1%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선 RDD 500명과 무선패널 200명을 통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최대 ±3.7%p다. 응답률은 12.5%였다. 서울 동작을 재보선에 출마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전격 사퇴에 화답해 수원정(영통) 재보선에 출마한 천호선 정의당 후보도 전격 사퇴, 수도권의 야권후보단일화가 급류를 파면서 7.30 재보선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야권단일화가 이뤄지면서 1대 1 대결구도가 완성되면서 ‘심판풍’이 부활할 것으로 예상돼 7.30 재보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양상이다. 정의당 대표인 천호선 후보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전격적으로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천호선 후보는 “박근혜 정권에 기용된 이명박 정권의 핵심 인사 두 후보의 당선을 결코 용납할 수 없기에 결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광온 후보가 이명박 비서실장 복귀를 막아주기를 기대한다”며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낙선을 당부하면서 “감히 수원정 영통구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노회찬 후보는 25일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노동당 김종철 후보와도 연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노회찬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는 저와 과거에 한솥밥을 먹었고 정치 노선이나 전망에서 저와 같은 생각을 많이 가진 분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야권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후보는 전날 통합진보당 유선희 전 후보와의 연대를 성사시켜 진보정당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반면 새누리당은 25일 전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연쇄 후보단일화를 7·30 재·보선의 막판 최대변수로 보고 ‘막장 드라마’, ‘후보 나눠먹기’ 등 원색적 표현을 동원해 시너지효과 차단에 적극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수원정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사퇴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한 데 대해 “그런 못난 정당(정의당)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당을 해체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보다 상세한 조사내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는?…노회찬 “김종철과도 연대 추진” 새누리 “나눠먹기”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는?…노회찬 “김종철과도 연대 추진” 새누리 “나눠먹기”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기동민 기자회견’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30재보선 동작을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24일 전격 사퇴,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 새누리당 나경원과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기 때문이다. 기동민 후보는 24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30 재보선거 동작을 지역 후보직 사퇴를 발표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CBS와 포커스컴퍼니가 서울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노회찬 후보(32.4%)가 기동민 후보(24.9%)를 7.5%포인트(p) 앞섰다. 나경원 노회찬 양자대결에서는 나경원 42.7%, 노회찬 41.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선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4.36%포인트다. 그러나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에 발표된 조사에서는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격차가 상당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지난 23일 양자 구도를 가정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대결은 44.5%(나) 대 34.4%(노)로 나경원 후보가 10.1%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선 RDD 500명과 무선패널 200명을 통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최대 ±3.7%p다. 응답률은 12.5%였다. 서울 동작을 재보선에 출마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전격 사퇴에 화답해 수원정(영통) 재보선에 출마한 천호선 정의당 후보도 전격 사퇴, 수도권의 야권후보단일화가 급류를 파면서 7.30 재보선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야권단일화가 이뤄지면서 1대 1 대결구도가 완성되면서 ‘심판풍’이 부활할 것으로 예상돼 7.30 재보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양상이다. 정의당 대표인 천호선 후보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전격적으로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천호선 후보는 “박근혜 정권에 기용된 이명박 정권의 핵심 인사 두 후보의 당선을 결코 용납할 수 없기에 결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광온 후보가 이명박 비서실장 복귀를 막아주기를 기대한다”며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낙선을 당부하면서 “감히 수원정 영통구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노회찬 후보는 25일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노동당 김종철 후보와도 연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노회찬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는 저와 과거에 한솥밥을 먹었고 정치 노선이나 전망에서 저와 같은 생각을 많이 가진 분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야권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후보는 전날 통합진보당 유선희 전 후보와의 연대를 성사시켜 진보정당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반면 새누리당은 25일 전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연쇄 후보단일화를 7·30 재·보선의 막판 최대변수로 보고 ‘막장 드라마’, ‘후보 나눠먹기’ 등 원색적 표현을 동원해 시너지효과 차단에 적극 나섰다. 보다 상세한 조사내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김정은, 원산구두공장 시찰 “대외시장에서 손색 없는 신발 생산해야”

    北 김정은, 원산구두공장 시찰 “대외시장에서 손색 없는 신발 생산해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전했다. 지난 24일(보도날짜) 강원도 고산과수농장을 시찰한 데 이어 강원도 내 경제 현장을 잇달아 방문한 것이다. 김 제1위원장은 원산구두공장의 연혁소개실, 사출작업반, 갑피직장, 제화직장 등 여러 시설을 찾아 생산 현황과 제품의 질을 파악하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제품의 경량화 등을 강조했다. 그는 “신발공업을 비롯한 경공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고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된바람(선풍)을 일으켜 인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자기 단위를 상징하고 대외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신발을 생산하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은 공장의 신발 상표를 ‘매봉산’으로 제안하고 “공장을 가까운 기일 안에 완전히 일신시키자”며 리모델링 계획을 밝혔다. 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공장이 새롭게 꾸려지면 다시 찾아 종업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원산구두공장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재일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이 수행했다. 연합뉴스
  • [7·30 재·보선 D-4] ‘단일화 바람 막기·띄우기’ 절정 치닫는 與野 공방

    [7·30 재·보선 D-4] ‘단일화 바람 막기·띄우기’ 절정 치닫는 與野 공방

    7·30 재·보궐선거 막판 야권의 연쇄적인 후보 단일화로 수도권 판세가 요동침에 따라 여야 간 공방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사전투표가 시작된 25일 야권은 단일화 바람몰이에 나선 반면, 새누리당은 단일화 바람 차단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부동산 투기 베낀 선거용 투기” “새정연·진보당 연결” 종북 공세도 새누리당은 25일 야권 단일화를 ‘야합 정치의 끝판’으로 규정하고 부정적 이미지를 집중 부각시켰다. 단일화 시너지 효과 차단과 함께 보수층 결집을 유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야권 단일화에 대해 “정도에 맞지 않고 당의 지지자와 국민을 우롱하는 전형적 구태정치”라며 “특히 정의당 대표가 후보를 사퇴하는 것은 정말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비난했다. 박대출 대변인도 “후보 나눠 먹기는 부동산 투기를 베낀 선거용 투기”라며 “끝까지 완주하지 않을 후보가 값비싼 대가를 얻어 낸 뒤 철수하니 알박기 수법”이라고 비꼬았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동작을에선 통합진보당 유선희 후보가 노동당 김종철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고, 조만간 김 후보는 노회찬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하는 3단계 사퇴 시나리오가 전개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노 후보야말로 새정치연합과 진보당 간 중계고리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과 정의당의 단일화가 결과적으로 종북 논란의 중심에 선 진보당과도 연결됨을 부각시킨 것이다. 김을동 최고위원도 “과거 민주당의 도움으로 국회에 진출한 진보당 이석기 피고인은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아직도 재판 중”이라며 야권연대를 종북 논란과 연계시켰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박지원·심상정 합세 노회찬 지원… 지도부, 단일화 지역 스킨십 강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25일 단일화 지역에 화력을 집중시켰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수원 영통의 천막 현장선거상황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승리를 용납할 수 없다는 기동민 후보의 살신성인 결단이 높게 평가받을 것”이라며 전날 서울 동작을 후보 사퇴를 언급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영통, 권선 지역에 머물다 오후 4시쯤 평택으로 향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이후 충북 충주로 이동했다가 오후 6시쯤 수원 주민을 만났다. 두 대표가 교대로 영통, 권선 주민들과 스킨십을 이어 간 셈이다. 또 다른 단일화 지역인 수원 팔달에서 손학규 새정치연합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유세차량에 올라 “팔달은 제 마지막 지역구”라고 외쳤다. 손 후보는 확성기 없이 주민들과 만나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해 왔다. 정의당 후보로 연대가 성사된 동작을에는 새정치연합 중진인 박지원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노회찬 후보 지원에 나섰다. 전날 새정치연합 후보에서 사퇴한 기동민 전 후보도 함께했다. 심 원내대표는 “기동민이 곧 노회찬입니다”라며, 박 의원은 “기호 4번 정의당을 찍으셔야 합니다”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는?…노회찬 “김종철과도 연대 추진”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는?…노회찬 “김종철과도 연대 추진”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기동민 기자회견’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30재보선 동작을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24일 전격 사퇴,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 새누리당 나경원과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기 때문이다. 기동민 후보는 24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30 재보선거 동작을 지역 후보직 사퇴를 발표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CBS와 포커스컴퍼니가 서울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노회찬 후보(32.4%)가 기동민 후보(24.9%)를 7.5%포인트(p) 앞섰다. 나경원 노회찬 양자대결에서는 나경원 42.7%, 노회찬 41.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선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4.36%포인트다. 그러나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에 발표된 조사에서는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격차가 상당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지난 23일 양자 구도를 가정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대결은 44.5%(나) 대 34.4%(노)로 나경원 후보가 10.1%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선 RDD 500명과 무선패널 200명을 통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최대 ±3.7%p다. 응답률은 12.5%였다. 서울 동작을 재보선에 출마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전격 사퇴에 화답해 수원정(영통) 재보선에 출마한 천호선 정의당 후보도 전격 사퇴, 수도권의 야권후보단일화가 급류를 파면서 7.30 재보선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야권단일화가 이뤄지면서 1대 1 대결구도가 완성되면서 ‘심판풍’이 부활할 것으로 예상돼 7.30 재보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양상이다. 정의당 대표인 천호선 후보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전격적으로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천호선 후보는 “박근혜 정권에 기용된 이명박 정권의 핵심 인사 두 후보의 당선을 결코 용납할 수 없기에 결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광온 후보가 이명박 비서실장 복귀를 막아주기를 기대한다”며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낙선을 당부하면서 “감히 수원정 영통구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노회찬 후보는 25일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노동당 김종철 후보와도 연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노회찬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는 저와 과거에 한솥밥을 먹었고 정치 노선이나 전망에서 저와 같은 생각을 많이 가진 분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야권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후보는 전날 통합진보당 유선희 전 후보와의 연대를 성사시켜 진보정당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보다 상세한 조사내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김정은 앞에서 전투기 몬 오금철, 19년간 승진 못했는데

    北김정은 앞에서 전투기 몬 오금철, 19년간 승진 못했는데

    북한의 오금철(67) 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이 상장(별 3개)에서 대장(별 4개)으로 진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17일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장성급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오금철에게 항공군 대장의 군사칭호가 수여되였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는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 61주년(7월27일)을 맞아 이뤄졌다. 공군 비행사 출신의 오금철은 김일성 주석과 함께 활동한 항일빨치산 1세대인 오백룡의 아들로 1995년 상장에 오른 지 무려 19년 만에 대장 계급장을 달았다. 그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신임 속에 1995년부터 2008년까지 공군사령관으로 활동했으며 김정은 체제 들어서도 현직으로 자리를 옮긴 뒤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올해 5월 공군 지휘관들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에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앞에서 직접 전투기를 조종하기도 했다. 중앙통신은 또 이번 장성급 인사에서 최귀헌이 육군 상장으로 진급하고 장철국, 연성국, 김태철, 박광빈, 한광호 등 5명이 해군 소장에 올랐다고 밝혔다. 승진 인사 7명 중 5명이 해군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통신은 진급자들에 대해 “군력강화에 최대의 박차를 가할 데 대한 조선노동당의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을 위한 싸움준비 완성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는?…노회찬 “김종철과 연대 추진” 김무성 “정의당 해체해야”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는?…노회찬 “김종철과 연대 추진” 김무성 “정의당 해체해야”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기동민 기자회견’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30재보선 동작을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24일 전격 사퇴,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 새누리당 나경원과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기 때문이다. 기동민 후보는 24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30 재보선거 동작을 지역 후보직 사퇴를 발표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CBS와 포커스컴퍼니가 서울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노회찬 후보(32.4%)가 기동민 후보(24.9%)를 7.5%포인트(p) 앞섰다. 나경원 노회찬 양자대결에서는 나경원 42.7%, 노회찬 41.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선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4.36%포인트다. 그러나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에 발표된 조사에서는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격차가 상당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지난 23일 양자 구도를 가정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대결은 44.5%(나) 대 34.4%(노)로 나경원 후보가 10.1%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선 RDD 500명과 무선패널 200명을 통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최대 ±3.7%p다. 응답률은 12.5%였다. 서울 동작을 재보선에 출마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전격 사퇴에 화답해 수원정(영통) 재보선에 출마한 천호선 정의당 후보도 전격 사퇴, 수도권의 야권후보단일화가 급류를 파면서 7.30 재보선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야권단일화가 이뤄지면서 1대 1 대결구도가 완성되면서 ‘심판풍’이 부활할 것으로 예상돼 7.30 재보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양상이다. 정의당 대표인 천호선 후보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전격적으로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천호선 후보는 “박근혜 정권에 기용된 이명박 정권의 핵심 인사 두 후보의 당선을 결코 용납할 수 없기에 결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광온 후보가 이명박 비서실장 복귀를 막아주기를 기대한다”며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낙선을 당부하면서 “감히 수원정 영통구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노회찬 후보는 25일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노동당 김종철 후보와도 연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노회찬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는 저와 과거에 한솥밥을 먹었고 정치 노선이나 전망에서 저와 같은 생각을 많이 가진 분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야권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후보는 전날 통합진보당 유선희 전 후보와의 연대를 성사시켜 진보정당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반면 새누리당은 25일 전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연쇄 후보단일화를 7·30 재·보선의 막판 최대변수로 보고 ‘막장 드라마’, ‘후보 나눠먹기’ 등 원색적 표현을 동원해 시너지효과 차단에 적극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수원정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사퇴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한 데 대해 “그런 못난 정당(정의당)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당을 해체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보다 상세한 조사내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는?…천호선 사퇴에 김무성 “정의당 해체해야”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는?…천호선 사퇴에 김무성 “정의당 해체해야”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기동민 기자회견’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 노회찬 나경원 지지율, 동작을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30재보선 동작을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24일 전격 사퇴,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 새누리당 나경원과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기 때문이다. 기동민 후보는 24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30 재보선거 동작을 지역 후보직 사퇴를 발표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CBS와 포커스컴퍼니가 서울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노회찬 후보(32.4%)가 기동민 후보(24.9%)를 7.5%포인트(p) 앞섰다. 나경원 노회찬 양자대결에서는 나경원 42.7%, 노회찬 41.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선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는 ±4.36%포인트다. 그러나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직전에 발표된 조사에서는 나경원 노회찬 지지율 격차가 상당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지난 23일 양자 구도를 가정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대결은 44.5%(나) 대 34.4%(노)로 나경원 후보가 10.1%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유선 RDD 500명과 무선패널 200명을 통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최대 ±3.7%p다. 응답률은 12.5%였다. 서울 동작을 재보선에 출마한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전격 사퇴에 화답해 수원정(영통) 재보선에 출마한 천호선 정의당 후보도 전격 사퇴, 수도권의 야권후보단일화가 급류를 파면서 7.30 재보선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처럼 수도권에서 야권단일화가 이뤄지면서 1대 1 대결구도가 완성되면서 ‘심판풍’이 부활할 것으로 예상돼 7.30 재보선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양상이다. 정의당 대표인 천호선 후보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전격적으로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천호선 후보는 “박근혜 정권에 기용된 이명박 정권의 핵심 인사 두 후보의 당선을 결코 용납할 수 없기에 결단하지 않을 수 없다”며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광온 후보가 이명박 비서실장 복귀를 막아주기를 기대한다”며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낙선을 당부하면서 “감히 수원정 영통구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노회찬 후보는 25일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노동당 김종철 후보와도 연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노회찬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는 저와 과거에 한솥밥을 먹었고 정치 노선이나 전망에서 저와 같은 생각을 많이 가진 분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야권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후보는 전날 통합진보당 유선희 전 후보와의 연대를 성사시켜 진보정당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반면 새누리당은 25일 전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연쇄 후보단일화를 7·30 재·보선의 막판 최대변수로 보고 ‘막장 드라마’, ‘후보 나눠먹기’ 등 원색적 표현을 동원해 시너지효과 차단에 적극 나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수원정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사퇴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한 데 대해 “그런 못난 정당(정의당)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당을 해체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 대표의 ‘정당 해체’ 발언에 대해 정의당 박원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 대표가 공당의 ‘해체’까지 언급한 것은 집권여당 대표의 발언이라 하기엔 격이 떨어질 뿐 아니라 공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망각한 발언”이라며 김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 보다 상세한 조사내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정 천호선 사퇴… 임태희·박광온 혼전 양상

    수원정 천호선 사퇴… 임태희·박광온 혼전 양상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뤄진 야권 단일화로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정 지역 판세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동작을의 경우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의 ‘2강’ 대결로 치러지게 됐지만 나 후보가 다소 앞서는 형국으로 관측된다. 다만 김종철 노동당 후보와 노 후보 간의 막판 단일화 변수가 남아 있다. 이날 유선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히며 사퇴했다. 그동안 서울 동작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노 후보 단일화를 가정할 경우 나 후보와 10% 안팎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야권은 막판 단일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혼전 양상으로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 수원정 역시 박광온 새정치연합 후보가 천호선 정의당 후보의 사퇴로 지지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임태희 새누리당 후보에게 백중열세였지만 단일화를 계기로 혼전 양상으로 바뀌었고 야권에서는 역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에이즈 연구 치명타… 학회 가던 전문가 100여명 목숨 잃어

    격추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국제에이즈학회(IAS)에 참석하려던 저명 학자와 전문가 100여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즈 연구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은 18일 기자회견에서 “탑승객 상당수가 이번 주 일요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국제에이즈학회에 참석하려던 사람들이었다”고 밝혔다. 사고 항공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서호주 퍼스로 갈 예정이었다. 빌 쇼튼 호주 노동당 대표도 연방하원에 출석해 “탑승객 중에는 국제에이즈학회 회장을 지낸 네덜란드의 저명한 인간면역결핍유전자(HIV) 연구자 욥 랑게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랑게는 암스테르담대학 의대병원의 세계보건팀장으로 350여편의 논문을 작성한 학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에이즈 관련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임상연구와 약물개발 팀장을 맡았고 2002∼2004년 국제에이즈학회장을 지냈다. WHO 대변인 글렌 토마스도 사망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사설] 공식선거 중 후보 연대는 정치공학일 뿐이다

    7·30 재·보궐선거가 오늘 공식선거운동의 막을 올린다. 모두 15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는 우선 규모 면에서 재·보선 사상 최대로 그 결과에 따라 박근혜 정부 임기 중반 입법부의 여야 구도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원내 1, 2당인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한 달여 전 6·4지방선거에서 승부를 보지 못한 터라 더더욱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정당이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정당민주주의의 당연한 과정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법질서의 테두리와 민주정치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는 범위 안에서 펼쳐져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재·보선을 앞두고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 야권 연대, 야권후보 단일화 여부다. 여당인 새누리당이 15개 선거구 모두에 후보를 낸 가운데 야권은 새정치연합이 14곳, 통합진보당이 7곳, 정의당이 6곳, 노동당이 2곳에 후보를 냈다. 무소속 후보 11명까지 포함하면 부산 해운대·기장갑과 대전 대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뺀 12개 선거구에서 1명의 여당 후보와 2명 이상의 야권 후보가 승부를 벌이게 되는 셈이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대중적 지명도를 지닌 제3후보, 즉 정의당의 노회찬·천호선 후보가 출마한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정은 야권표 분산이 선거 결과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고 할 것이다. 재·보선 승리를 통해 정국 주도권을 쥐고자 하는 새정치연합이나 당의 존재감을 내보여야 할 정의당으로서는 마땅히 야권 후보 단일화를 통한 새누리당과의 1대1 구도를 꾀함직하다. 그러나 후보 공천과 후보 등록을 거쳐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터에 오로지 선거 승리만을 위한 후보 단일화는 정당성을 갖기 어렵다고 본다.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야 할 정당이 거꾸로 유권자의 선택을 구속하는 것이야말로 정당정치 질서를 어지럽히는 정치공학일 뿐이다. 설령 정당 연대나 후보 단일화가 일말의 명분을 지닌다 해도 이는 최소한 후보 등록 전에 매듭지을 일이다. 그래야 선거 질서와 표심의 혼란을 막는다. 새정연과 정의당은 지금 비판여론을 의식해 야권 연대에 손을 내저으면서도 후보 차원의 단일화 가능성은 슬그머니 열어두고 있다. 2012년 대선 이틀 전 이정희 진보당 후보의 전격 사퇴와 2012년 총선 당시 진보당과의 연대가 어떤 역풍을 몰고 왔는지 특히 새정연은 기억하기 바란다. 남은 기간 자신들이 주창한 새 정치의 당당함을 보이기 바란다.
  • 무력시위 강도 높이는 北

    무력시위 강도 높이는 北

    북한이 14일 강원 고성군 동부전선의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방사포와 해안포 100여발을 발사했다. 전날 서부전선 군사분계선에서 20㎞ 떨어진 개성에서 스커드미사일 2발을 동해에 발사한 데 이어 위협 수위를 높이며 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포 사격은 북한군이 동해에서 실시한 대규모 사격 가운데 남한과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한 것이다. 남측 고성 통일전망대에서는 관광객들이 포탄 발사로 바다에 생긴 물기둥을 목격하기도 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11시 43분부터 낮 12시 15분까지 강원 고성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북쪽으로 불과 수백m 떨어진 지점에서 방사포와 해안포 100여발을 발사했다”면서 “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은 동해상의 북방한계선(NLL) 북쪽 1~8㎞ 해역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포탄의 사거리는 3~50㎞로 추정된다”면서 “동해 NLL 이남 우리 측 해역으로 떨어진 포탄은 없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금강산 구선봉 뒤 포 진지에서 240㎜, 122㎜ 방사포와 76.2㎜ 해안포를 발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당국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를 직접 지휘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북한의 도발은 16~21일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이 참가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강석주 북한 노동당 비서는 북한을 방문한 일본 의원들에게 최근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미의 군사훈련에 대한 대항 수단”이라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정부 경고 위해 꼭 필요” 동작을 야권연대 하나

    새정치민주연합 내 486(4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계가 7·30 재·보궐 선거 서울 동작을 선거구의 ‘야권 연대’ 필요성에 대해 14일 처음으로 운을 뗐다. 야권 연대를 놓고 당 지도부가 고민을 거듭하는 것과 달리 ‘반 발짝’ 앞서 가는 모양새다. 현재 동작을은 기동민 후보를 비롯해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유선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김종철 노동당 전 부대표까지 야권 후보만 4명에 이른다. 486계 대표주자인 우상호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선거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 자체는 지금의 야권 구도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면서 “두 분(기동민·노회찬 후보) 다 좋은 분이고, 선거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따끔한 경고를 줘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방식으로 야권 연대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단일화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486계로 기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우원식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 후보는 당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동작에 출마했기 때문에 야권 연대 문제를 캠프 단위에서 판단할 문제는 아니고 중앙당과 상의할 것”이라면서도 “(7·30 재·보선은) 새누리당 중간 평가 성격을 가진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야권 연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 최고위원은 기자회견 두 시간 뒤 “발언의 취지가 잘못 전달됐다”면서 “지금은 후보 면모를 알릴 때다. 야권 연대는 필요할 때 논의하면 된다”고 해명했다. 반면 당 지도부는 야권 연대에 대해 단일화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재윤 전략홍보본부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책임정치의 구현이라는 입장을 갖고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지만 주승용 사무총장은 “(야권 연대에 대해) 단정할 수는 없다. 고민 중”이라고 가능성을 열어 놨다.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야권 후보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대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면서도 ‘선거용 야합’으로 국민들에게 비춰져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새정치연합 지도부의 미지근한 반응에도 연대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하고 있다. 김제남 원내대변인은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정치연합만으로 되지 않는다”면서 “당 대 당으로 어떤 것이 승리의 길인지, 누가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 논의하고 ‘혁신 연대’에 나서자”고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하지만 심상정 원내대표와 주 사무총장의 만남은 최근 한 차례 비공개 회동 외에 더이상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수원정 여론조사 결과 임태희·박광온 지지율 격차 겨우 0.5%P 접전 벌여

    수원정 여론조사 결과 임태희·박광온 지지율 격차 겨우 0.5%P 접전 벌여

    ‘수원정 여론조사 결과’ ‘임태희 지지율’ ‘박광온 지지율’ 수원정 여론조사 결과 임태희·박광온 지지율이 겨우 0.5%포인트(p)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30 재보선의 격전지인 수원 정에서 선거 초반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가 수원 정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12~14일 실시한 여론조사 (신뢰수준:95%, 표본오차:± 4.4%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가 30.9%,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가 30.4%를 얻어 두 후보의 차이가 불과 0.5%p로 나타난 것이다. 뒤를 이어 정의당 천호선 후보가 7.4%, 통합진보당 김식 후보 2.5%, 노동당 정진우 후보가 1.4%였고, 부동층이 27.4%였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박광온 후보가 39.3%, 임태희 후보 37.5%로 1.8%p에 불과했다. 천호선 후보는 적극적 투표층 조사에서는 9.1%로 상승했다. 이 때문에 수원정 선거에서는 향후 야권연대 여부가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인일보가 야권연대를 가정한 양자대결에서는 박광온 후보가 44.7%를 얻어 임태희 후보 34.6%를 오차 범위 밖으로 밀어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권연대’ 성사돼도 역풍 우려

    “야권연대는 계륵이다.” 7·30 재·보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시 야권연대 여부로 골치를 앓고 있다. 여당 후보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주지 않으려면 야권 후보를 단일화하는 게 유리하지만, 자칫 ‘정략적 연대’라는 비판과 함께 역풍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새정치연합은 기본적으로 이석기 의원이 내란음모죄로 구속되며 종북 논란을 일으킨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는 “절대 불가”라는 입장이다. 정의당과는 정책 연대는 가능하지만, 선거 연대는 “계륵 같다”며 미온적이다. 야권연대는 2012년 총선까지는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반면 6·4지방선거에서는 외면받아 17개 광역단체중 인천에서만 선거연대가 부분적으로 가동됐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구청장 선거도 9곳에서 6곳(새정치연합) 대 3곳(정의당)으로 단일화했지만 정의당 후보는 모두 패했다. 6·4지방선거 막판 부산시와 경기도 등 초박빙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선 통합진보당 후보들이 새누리당 후보 낙선을 주장하며 사퇴, 사실상 야권 단일화가 됐지만 독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야권 연대가 계륵임이 입증된 셈이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새정치연합과 정의당의 연대 문제가 제기됐지만 결론은 유보됐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야권연대를 공식 제안했지만 새정치연합은 묵묵부답이다. 동작을에서는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후보단일화가 우선 추진 중이다. 물론 새정치연합에서도 야권연대 가능성은 거론된다. 특히 정의당 후보들이 변수가 될 수 있는 서울 동작을(노회찬)과 경기 수원정(천호선)이 맞물려 있다. 새정치연합 내부에서 야권연대에 대한 회의론이 강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거론된다. 첫째는 선거를 위한 정치공학이란 비판 여론이다. 선거뒤 정책연대 등 후속작업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진보세력의 분열이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이 분열되며 야권연대 축이 흔들렸다. 셋째는 선거 때마다 야권연대가 추진되며 유권자의 피로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야권연대론은 언제든 살아날 수 있다. 새정치연합이 공천 파문을 겪는 속에서 정의당이 노회찬 전 의원과 천호선 대표 등 6명을 전진배치시키며, 수도권에서 야권의 공멸 위기감이 높아질 경우 ‘야권연대’의 불씨가 되살아날 수도 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미8군 사업권 미끼 32억 사기…황장엽 수양딸 징역 5년 선고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 박정수)는 미군 관련 사업권을 주겠다며 투자자들에게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수양딸 김숙향(72)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지인 윤모씨와 함께 “미8군 용역사업권을 취득했으니 고철 수거, 매점 운영, 육류 독점납품 등 사업권을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3명에게서 보증금·소개비 명목으로 총 32억 5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윤씨가 내연관계인 미8군 군사고문 A씨의 도움을 받아 사업권을 취득한 것처럼 행세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사업 수익금 중 일부를 탈북자 및 북한 민주화를 위해 활동하는 황장엽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액이 거액인데도 김씨가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아직도 사업이 성사될 것이라며 억지 변명을 하는 점, 피해자들이 강한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황 전 비서가 1997년 탈북했을 때 수양딸로 입적돼 2010년 황 전 비서가 별세할 때까지 곁을 지키며 뒷바라지한 유일한 법적 가족으로 현재 ‘황장엽 민주주의 건설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동작을’ 나경원·기동민·노회찬 첫 신경전

    11일 7·30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격전지 후보들의 날 선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인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나 후보는 이미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졌고 그걸로 검증됐다’고 했는데 뭐라고 답하겠느냐”고 묻자 “그런 식으로 지역주민들께 말씀드리는 건 참 예의가 아니지 않나”라고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나 후보는 반면 정의당 노회찬 후보에 대해서는 “말씀에 설득력이 있고 좋아하는 후보”라고 호평해 야권 후보인 기·노 후보의 사이를 벌려놓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기 후보는 이날 김한길·안철수 대표에게 공천장을 받는 자리에서 “동작에는 거물 정치인이 필요한 게 아니라 박 시장이 시작한 서울의 변화를 동작의 변화로 만들 친근한 후보가 필요하다”며 인지도가 높은 나 후보에게 견제구를 날렸다. 그러면서 “정무부시장 시절 동작 지역이 교통의 요지로서 사통팔달로 만들기 위한 지역발전 방안을 고민했었다”라며 시정 경험을 강조했다. 노 후보 측은 이날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노 후보는 선거 때만 되면 지역을 옮긴다”고 말한 데 대해 “비방을 넘는 허위사실”이라며 발끈했다. 정의당 박원석 대변인은 “노 후보는 서울 노원, 서울시장에 나간 게 전부다. 나 후보도 서울 중구,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다”며 “출마 경력에서 별반 다를 게 없는 나 후보의 경쟁력은 무엇이냐”고 날을 세웠다. 동작을의 통합진보당 유선희 후보는 15일을 시한으로 노 후보와 노동당 김종철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경기 수원병(팔달)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원 팔달이 정조대왕이 만드신 수원성이 있는 지역”이라며 “수원성은 개혁의 상징이다. 정조의 뜻을 이어받아서 개혁, 변화를 한번 만들어보자는 각오로 나섰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에게 군림하는 자세로는 민주사회에서 국민들을 제대로 이끌고 나갈 수 없다”고 했다. 새누리당 임태희(수원정)·김용남(수원병)·정미경(수원을) 등 수원 지역 후보들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일하는 정치, 진심 정치, 상생 정치를 펼치는 드림팀이 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세 후보는 “시끄럽지 않은 선거, 인원 동원 없는 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 등 3무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北 핵개발 주역 전병호 사망

    北 핵개발 주역 전병호 사망

    북한 핵무기 개발의 주역인 전병호 전 노동당 군수담당 비서가 사망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국방위원회는 공동 명의의 부고를 통해 육군 대장이자 인민군 무장장비관(무기전시관의 일종) 명예관장인 전병호가 지난 7일 오후 7시 급성심근경색으로 88세의 나이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북한은 전병호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전병호는 1970년대부터 당 중앙위 부부장, 부장, 비서를 역임하며 김일성·김정일 시대에 걸쳐 북한의 군수산업을 책임져왔다. 1982년 북한의 군수산업을 담당하는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에 올랐고, 2010년부터 2년간 당 군수담당 책임비서를 맡았다. 2012년 5월에는 무장장비관 명예관장이란 직함으로 2선으로 물러났지만, 지난해 북한의 3차 핵실험 때 그의 사위 윤호진과 함께 유엔의 추가 제재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국가장의위원회 명단에는 김경희 전 당 비서의 이름이 빠져 사실상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음이 다시 확인됐다. 반면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은 장의위원회 명단에 포함돼 실각보다는 건강 문제로 자리에서 잠시 물러났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나경원 동작을 출마 선언으로 나경원-기동민-노회찬 3파전 구도 확정…박원순 득표율은?

    나경원 동작을 출마 선언으로 나경원-기동민-노회찬 3파전 구도 확정…박원순 득표율은?

    ‘나경원 동작을’ ‘나경원 기동민 노회찬’ 나경원 동작을 출마 선언으로 나경원-기동민-노회찬 3파전으로 대결 구도가 전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동작을은 7·30 재보선 대상지역 15곳 가운데 가장 상징적인 ‘싸움터’이다. 서울의 유일한 선거구여서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서 의미가 큰데다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 등 3자간 ‘빅매치’가 치러지게 됐기 때문이다. 기 전 부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나경원 vs 기동민’ 대결은 2011년 10월 박원순 vs 나경원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리턴매치’ 성격을 띤다. 제1당과 2당의 후보가 전략공천으로 투입됐고, 노회찬 후보는 ‘개인기’로 무장해 불모지에 뛰어드는 등 주요 후보 3명이 모두 ‘외지인’이라는 점도 이색적이다. 그래서 동작을 보궐선거는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격전이 예상된다. 서울시장에 출마했던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이 지역구를 갖고 있던 지역이지만 나 전 의원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세월호 참사와 이후 국무총리의 연쇄낙마 등 인사 난맥상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은 데다, 6·4 지방선거에서 정몽준 후보는 동작구에서 41.80%를 얻어 57.45%를 획득한 박원순 후보에게 뒤져 표밭이 여권에 결코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 18대, 19대 총선에서는 여당 후보(정몽준)가 잇따라 당선됐지만, 과거 16, 17대 총선에서는 유용태(새천년민주당), 이계안(열린우리당) 후보 등 야당 후보가 잇따라 당선됐던 ‘스윙 지역’으로 간주된다. ’삼성 X파일 사건’으로 지난해 의원직을 상실했던 노회찬 전 대표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변수는 야권후보 단일화가 될 전망이다. 선거 막판 극적인 절충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선 단일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나 후보는 판사 출신으로 2002년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의 정책특보로 정계에 입문해 17대(비례), 18대(서울 중구) 의원을 지냈다. 대중적 인기가 높은 새누리당의 간판급 여성 정치인으로 한나라당 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2011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기동민 후보는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곁에서 정무수석비서관,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박원순 맨’으로 통한다. 당초 광주 광산을에 공천을 신청했다 당의 전략공천으로 동작을 후보로 투입됐다. 앞서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의 보좌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지냈다. 특유의 입담으로 유명한 노회찬 후보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7대 국회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2012년 19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당선됐다. 2012년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노 후보는 ‘안기부 X파일’에 등장한 이른바 ‘떡값 검사’의 이름을 공개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해 2월 대법원의 유죄 확정판결로 국회의원직을 잃었다. 이밖에 통합진보당에서는 노동운동가 출신의 유선희 최고위원이 출마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회찬 동작을 출마 “새정치연합, 출마하지 말라니…슈퍼갑 행세하나”

    노회찬 동작을 출마 “새정치연합, 출마하지 말라니…슈퍼갑 행세하나”

    노회찬 동작을 출마 “새정치연합, 출마하지 말라니…슈퍼갑 행세하나”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는 8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야권연대를 논의하기에 앞서 다른 당 후보를 나오지 말라고 하는 오만한 태도를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노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사무총장이 제가 출마하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것이라며 출마하지 말라고 했다. 슈퍼갑 행세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전 대표는 “정의당은 언제나 야권연대에 적극적 의사를 피력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면서도 “새정치연합은 야권연대 제안에 대해 진실한 대답을 한 적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정의당 후보에게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은 횡포”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의 최근 공천 분란에 대해서도 “박근혜 정부 중간평가를 해야 할 때에 당내 권력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 당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며 “새정치를 내걸었지만 깃발만 나부낄 뿐 낡은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동당 김종철 전 부대표와 동작을에서 경쟁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김 후보는 노동당의 차세대 리더로, 경쟁 관계가 아니라 협력 관계”라며 “강력한 진보 정당을 세우는 데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