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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北 제재 외치며 핵개발 재료 수출한 中

    북한이 어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형 정지위성 운반 로켓용 엔진 분출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용 고출력 신형 엔진의 성능을 실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 스스로 “대성공”이라고 평가한 데다 미사일 개발 이후 처음으로 ‘백두산’이라는 명칭을 추진 로켓에 사용한 점을 고려하면 미국 본토를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이 완성 직전 단계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 ‘핵실험-미사일 발사’ 도발 공식에 따라 10월 10일 노동당 창당 기념일을 전후해 그 능력을 과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북한은 핵탄두의 소형화, 투발(投發) 수단의 다양화를 통해 핵·미사일 위협을 극대화하고 있다. 유엔의 제재를 비웃으며 다섯 차례나 핵실험을 감행했고, 고정식·이동형 발사대를 이용해 단거리·중거리·장거리 미사일을 쏘아 댔다. 우리가 과소평가하는 사이에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까지 손에 쥐었다. 이제 ICBM 완성을 목전에 둘 정도로 김정은은 브레이크 없이 폭주해 왔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 이후 채택된 유엔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는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오히려 더 진화했다. 제재 그물에 구멍이 숭숭 뚫렸으니 놀랄 일도 아니다. 아산정책연구원이 미국의 국방문제연구센터와 함께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훙샹그룹 핵심 계열사인 단둥훙샹산업개발공사가 산화알루미늄 등 핵·미사일 개발에 전용될 수 있는 재료들을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북한에 지속적으로 수출했다. 랴오닝훙샹그룹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인 북한 기업과 합작회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중국의 기업 운영 특성상 당국의 묵인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보고서 제목처럼 북한은 ‘중국의 그늘’에 숨어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해 온 셈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유엔 대북 제재의 충실한 이행을 굳게 약속했다. 하지만 북·중 접경 지역에는 언제나 각종 물자를 가득 실은 트럭들이 양국을 오가며 제재 국면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랴오닝훙샹그룹 수사에 착수했지만 미국의 요청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나선 듯한 인상이 짙다. 중국은 5차 핵실험 이후 추가 제재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독자 제재에 반대하고, 유엔에 민생 분야 제외 등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러니 중국이 북한의 핵무장을 방조 또는 지원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 아닌가.
  • “유치장 개방형 화장실 인권침해”

    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개방형 화장실에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단독 하헌우 판사는 20일 시인 송경동씨와 정진우 전 노동당 부대표를 비롯한 4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냈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희망버스’(희망버스)를 기획한 혐의로 구속된 송씨와 정씨는 이후 전국 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된 경험이 있는 국민을 모아 2013년 3월 국가를 상대로 1인당 위자료 5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경찰서 유치장에 설치된 개방형 화장실이 신체 부위를 노출하게 하고 용변 소리와 냄새를 그대로 드러내 수치심과 굴욕감을 느끼게 했다는 게 이유였다. 하 판사는 “송씨 등이 유치장 개방형 화장실을 사용하며 수치심과 당혹감, 굴욕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화장실을 사용하게 한 행위는 인격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北·美 대화 가능성?… 전제·목표 달라 희박

    北은 핵보유 전제로 대화 요구 한·미·일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일각에서는 제재와 병행한 북·미 대화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도 지난 5월 제7차 노동당 대회 이후 줄곧 미국을 겨냥한 대화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양측의 대화 주장은 전제와 목표가 전혀 달라 현재로서는 성사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게 정부 안팎의 판단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케리 장관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이 비핵화 대화에 임해야 한다”면서 “시급히 필요한 것은 그들이 현재 상황에서 동결(freeze)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북한이 핵 동결을 하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어 일각에서는 제재를 강조하는 우리 정부와 미국 간의 시각차가 다소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케리 장관의 발언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한 미국의 기본 입장을 반복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국은 북한의 핵 동결과 과거 핵 활동 신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 사찰 수용을 대화 재개의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이는 ‘신뢰할 수 있는 비핵화 실천’을 구체화한 것으로 4차 핵실험 이후에도 거론됐다. 선남국 외교부 부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케리 장관의 언급은 기본적으로 북한이 핵 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도발과 위협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북한은 핵 보유를 전제로 한 북·미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대화를 요구하고 있어 의도가 전혀 다르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지난 17일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17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서 미국에 평화협정체결을 요구했다. 외교소식통은 “평화협정은 주한미군 철수, 분단 고착화 주장과 마찬가지”라면서 “북한과 미국의 주장은 2005년 9·19 공동성명 때부터 반복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까지 총 89개국 및 12개 국제기구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규탄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北, 새달 10일 ICBM 발사 촉각… 워싱턴DC까지 타격 가능

    北, 새달 10일 ICBM 발사 촉각… 워싱턴DC까지 타격 가능

    북한이 20일 신형 정지위성 운반 로켓 엔진 지상 분출 시험 성공으로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한은 우주개발계획을 위한 장거리 로켓 실험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상 핵탄두를 탑재한 ICBM을 확보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대응하고 미국을 상대로 핵공격 위협을 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당 기념일을 전후해 ICBM 발사를 통한 무력시위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날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직접 방문해 엔진 지상 분출 시험 현지지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은 지난 9일 제5차 핵실험 이후 첫 군사 행보다. 이번 엔진 시험은 5차 핵실험 성공과 함께 ICBM 완성을 최대한 앞당기면서 대내외적으로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특히 이날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정은 앞 책상에 신형 로켓 엔진을 ‘백두산 계열 80tf(톤포스)급 액체로케트’라고 명명한 도면이 놓여 있었다. 조선중앙TV도 “새로 개발한 대출력 발동기(엔진)는 단일 발동기로서 추진력은 80tf”라고 발표했다. 1단 로켓 추진체가 4개의 엔진으로 구성되는 점을 감안하면 추력이 320tf임을 의미한다. 지난 2월 7일 쏘아 올린 ‘광명성 4호’ 1단 로켓 추진체의 파워는 30tf 규모의 엔진 4개를 묶은 120tf였다. 1단 로켓 추진체의 추력이 7개월 만에 2.7배 정도 향상된 것이다. 광명성 4호 사거리가 1만 2000㎞ 정도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미국 워싱턴DC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북한의 ICBM용 장거리 로켓은 3단 로켓으로, 1단은 엔진 4개를 묶어 추력을 높이고, 2단은 엔진 1개, 3단은 그보다 추력이 낮은 엔진을 사용한다.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80tf짜리 엔진 4개를 엮어 320tf 출력의 엔진을 단다면 미국 본토 어디로든 날릴 수 있는 충분한 위력의 ICBM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 정도의 출력이면 1t 이상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소형화할 필요도 없으며 복수의 탄두를 넣은 다탄두도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에 사용될 수 있는 고출력 신형 엔진을 성능 실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北 매체 “신형 위성로켓 엔진시험 대성공”…장거리 미사일 도발 나서나

    北 매체 “신형 위성로켓 엔진시험 대성공”…장거리 미사일 도발 나서나

    북한은 20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백두산계열’의 신형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엔진 분출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관영 매체는 이날 “우리나라(북한)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새형(신형)의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대출력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에서 대성공했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서해 위성 발사장을 찾아 시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9월 9일 5차 핵실험 이후 김정은의 첫 군사 행보다. 이에 따라 김정은이 5차 핵실험에 이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당 기념일을 전후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정은은 서해 위성 발사장 시찰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각이한 용도의 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 발사해 우리나라를 가까운 몇 해 안에 정지위성 보유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험성과에 토대해 위성발사 준비를 다그쳐 끝냄으로써 적들의 비열한 제재압살 책동으로 허리띠를 조여매면서도 변심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당을 따라 꿋꿋이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큰 승전 소식을 안겨주자”고 독려했다. 이번 액체 로켓 엔진 시험성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5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을 또 발사하겠다는 고집을 드러낸 것이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이번에 대포동 계열의 장거리 미사일 엔진 추력을 높이는 시험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춘근 과학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시험은 사실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시험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시험 내용에 대해서는 “작업 시간은 200s(초)로 하고 발동기 연소실의 연소 특성, 각종 변들과 조종 계통들의 동작정확성, 구조믿음성을 최종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며 “새로 개발한 대출력 발동기는 단일 발동기로서 추진력은 80tf(톤포스·80톤의 추력)”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발사한 광명성호는 27t 노동미사일 엔진 4개를 묶었다. 북한 주장대로 80t의 추력 엔진을 개발했다면 일단 성공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1단 추진체에 80t 엔진 4개를 묶으면 미국 본토까지 날아갈 수 있는 ICBM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정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백두산계열의 엔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에 사용될 수 있는 고출력 신형엔진을 성능 시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고, 시험의 성공 여부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북한이 발표한 내용에 근거한다면 출력이 향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총회 코앞 ‘국제사회 vs 北’ 굳히기… 美·中 ‘담판’이 관건

    유엔총회 코앞 ‘국제사회 vs 北’ 굳히기… 美·中 ‘담판’이 관건

    유엔 총회를 계기로 지난 18일 미국에서 만난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 의지를 담은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은 추가 대북 제재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동참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유엔 총회의 시작과 동시에 북한 문제를 강도 높게 제기하며 ‘국제사회 대 북한’의 구도를 굳히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발언 수위는 특히 높았다. 윤 장관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 “북한은 그간의 핵미사일 시험을 통해 마침내 핵 무기화의 ‘최종 단계’에 와 있다”면서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것은 동북아뿐 아니라 전 세계를 휩쓸지 모르는 엄청난 폭풍의 전조”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미 사거리 1만㎞가 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과 보복 공격에 활용도가 높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윤 장관의 발언대로 동북아뿐 아니라 동남아, 호주를 비롯해 전 세계가 북한 핵미사일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온 셈이다. 이날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북핵에 대응한 안보협력도 강조했다. 미국 측은 북핵에 대비해 미국 본토와 같은 수준의 핵 억제력을 동맹국에 제공한다는 ‘확장 억제’ 약속을 명확하게 공동성명에 포함시켰다. 5차 핵실험 이후 국내에 확산된 전술핵 재배치론 등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 일본 측은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까지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회담에서 3국 외교장관이 북한의 인권침해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한 점도 주목된다. 올해는 미국 행정부가 인권침해를 이유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직접 제재 명단에 올리면서 국제사회의 관심도 커진 상황이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제재안으로 북한 노동자 해외 파견 금지 등이 제기된 상황에 한·미·일이 북한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면서 추후 논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윤 장관은 이번 유엔 총회 기간에 총 15개국 외교장관을 만나 북핵 공조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쇄 양자회담은 안보리 추가 제재안 마련 및 국제사회 제재 공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러 외교장관과의 회담은 따로 잡혀 있지 않다. 외교가에서는 이번 추가 제재 결의도 결국은 미·중 간 ‘담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중국을 압박할 수 있는 ‘세컨더리 보이콧’ 카드를 들고 중국에 계속 고강도 제재 참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 소식통은 “미국이 확장 억제를 강조하며 한국의 핵무장 여론 진화에 나선 데에는 중국을 불필요하게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계산도 깔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WSJ “김정은, 김일성 서민적 이미지 그대로 따라해”

    WSJ “김정은, 김일성 서민적 이미지 그대로 따라해”

     지난 9일 실시된 북한 5차 핵실험을 계기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단순히 어리고 미숙한 지도자가 아닌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 같은 ‘노련한 독재자’라는 평가가 다시 나오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서울발 기사에서 김정은이 북한에서 현재까지 숭배받고 있는 김일성의 선전과 경제정책, 심지어 옷과 헤어 스타일까지 따라 하고 있다면서 그가 미숙하다는 전반적 평가와 달리 계획적인 지도자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김정은은 김일성과 마찬가지로 정적을 숙청하면서 굳어진 무자비한 이미지를 불식하려 서민적 스타일이나 실용주의를 활용하는 한편, 경제성장과 핵무기 개발을 동시에 꾀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WSJ가 분석했다.  김일성은 한국전쟁 뒤 중공업과 광물자원 개발에 집중하는 경제정책으로 북한의 번영을 끌어냈지만, 후계자였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90년대 대기근에 직면해 군을 우선시하는 선군정치와 경제적 내핍정책을 펼쳤다.  그에 반해 김정은은 권력을 공고화하기 위해 아버지 대신 할아버지의 정책을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신문은 최근 김정은이 경기부양을 목표로 평양에서 대규모 진행하고 있는 주택 및 도시 건설사업과 제한적이나마 시장경제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을 대표적 예로 꼽았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사기업 활동을 금지해왔지만, 김정은은 장마당이나 소규모 자영업을 용인해 최근 북한에서는 그동안 거래가 금지됐던 중국제 스마트폰이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데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또한 고모부 장성택 등 정적 100여명을 축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잔인한 이미지를 가리려고 김정은은 잘못된 기상예보를 한 관리를 질책하거나 놀이공원에 쪼그려 앉아 잡초를 뽑는 등 서민적 모습을 의도적으로 노출하기도 했다.  WSJ는 군부 내 정적을 숙청하는 김정은의 행보는 노동당의 권위를 되살려 국민 지배의 도구로 활용하려는 김일성의 정책을 되풀이한 것이라며 김정은은 줄어든 군대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김일성의 꿈이기도 했던 대량파괴무기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일성은 구소련의 도움을 받아 핵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북한은 김일성 사후인 1994년 제네바 핵협상을 통해 영변 핵시설 동결 등을 합의한 바 있다.  김정일은 핵무기 프로그램을 원조와 안보 협상 카드로 이용했지만 김정은은 이와 달리 군부 장악력을 강화하고 남한을 위협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를 활용한다는 점은 다르다고 WSJ는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北 “홍수 대재앙” 피해 강조 의도는? 전문가 “대북제재 약화·내부결속 위함”

    北 “홍수 대재앙” 피해 강조 의도는? 전문가 “대북제재 약화·내부결속 위함”

    태풍 ‘라이언록’으로 함경북도 지역에 홍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북한 언론이 이례적으로 홍수 피해와 복구 상황을 부각하고 있어 의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과거 홍수 피해를 입을 때마다 각계의 복구 노력을 소개하며 최고지도자의 지도력과 주민들간 협력 성과를 선전해왔다. 지난 2012년 두 달 간 북한 전역에 내린 비로 800여 명 규모(사망·실종·부상)의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피해 상황에 대한 북한 매체의 보도는 대체로 수치를 간략하게 나열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 14일 조선중앙방송은 이번 홍수 피해를 ‘대재앙’이라고 표현하며 “사망자와 행방불명자를 포함한 인명피해는 수백 명에 달하며 6만 8900여 명이 한지에 나앉았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국제 사회가 추가 대북 제재를 추진하는 상황에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시점에 북한은 수재(水災)를 부각하는 일종의 전략적 싸움을 벌이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여기에 정부 당국에 ‘불만’을 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도리어 사회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로 ‘반전’시키려는 김정은 정권의 의도도 담겼다는 해석이다. 실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1면 사설에서 “북부 피해 복구 전투는 우리 내부를 와해시키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압살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적대 세력들과의 치열한 대결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해복구 전투를 통해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주위)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우며 우리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무진 교수는 “고통을 함께 이겨나가는 모습을 부각함으로써 내부 결속을 이루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일, 김정은 시대로 이어지면서 내부 통신망 등이 발전함에 따라 북한 정권도 재난 정보를 숨기기보다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온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도 “5차 핵실험 이후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집중 논의되는 과정에서 피해를 더욱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 알리면서 인도적 차원에서 제재의 강도를 떨어뜨리려는 의도가 읽힌다”고 지적했다. 한편, 북한 매체들이 피해 상황을 적극 알리고 있지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는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의당, 3년여 만에 당명 개정 추진… “다음달 12일 새 이름 최종 확정”

    정의당, 3년여 만에 당명 개정 추진… “다음달 12일 새 이름 최종 확정”

    정의당이 3년여 만에 당명을 바꾸기로 하고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정의당은 현재 선거권이 있는 당권 당원을 대상으로 새 당명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22일까지 공모를 받은 뒤 공모된 명칭 가운데 다른 당원의 추천을 많이 받은 순서로 5개를 압축한 뒤 25일 열리는 제2차 임시 당대회에서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당명 후보작 1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새 당명은 다음달 12일 당원 총 투표에서의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날 정의당 홈페이지 내 당명 제안·추천 및 토론게시판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회민주당’, ‘평등사회당’, ‘정의당’, ‘민주사회당’, ‘사회민주노동당’ 등의 순으로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2012년 10월 ‘진보정의당’으로 창당했고 다음해 7월 ‘진보’를 뺀 현재의 당명으로 바꿨다. 이후 지난해 11월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더하기) 등이 통합되면서 당명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사설] 中, 北 핵무장 방치하며 후견국 자처하나

    중국 정부와 언론들이 한목소리로 5차 핵실험을 저지른 북한을 두둔하고 나서는 분위기다. 화춘잉 중 외교부 대변인은 엊그제 브리핑에서 “대북 제재만으로는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추가 제재 결의를 조율 중인 시점에서 내놓은 어깃장이다. 관영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핵실험을 자행한 북한보다 대북 제재를 강화하려는 한·미 양국을 비난하면서 “북한의 6차 핵실험도 머지않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악담을 퍼부었다. 중국이 김정은 정권의 광란의 핵 질주를 막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를 거슬러 역주행하고 있으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9일 “북은 비핵화 약속과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어떤 행동도 중단하라”며 북한의 핵실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안보리에서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을 도출하려 하자 슬슬 김을 빼려는 기류다. 엉뚱하게 북한 핵 개발 책임을 한·미 양국에 돌리거나 “문제는 한국이 미국에 세뇌당해 대북 제재 강화만이 해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환구시보)이라며 우리에게 화살을 겨눈 게 그런 조짐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때마다 처음엔 이를 불용한다고 했다가 결국 “유관 당사국이 자제해야 한다”며 양비론으로 돌아선 패턴을 답습하는 꼴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난을 아랑곳하지 않고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르면 10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일이 디데이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그런데도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게 된다’는, 북·중 관계에 대한 중국 지도부의 기본 인식이 달라질 기미가 없어 보인다. 인민대 스인훙 교수가 뉴욕타임스 회견에서 “강도 높은 제재로 북한 정권이 붕괴하는 것보다는 핵무장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힌 대목에서 읽히는 기류다. 중국은 앞으로도 핵·미사일 실전 배치로 가는 북의 질주를 말리긴커녕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로 우리를 압박할 공산이 크다. 그렇다면 대중 설득 노력은 지속하되 큰 기대는 접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미 전략폭격기 B1B의 한반도 비행 일정이 하루 늦어지는 걸 보면서 우리의 안보는 스스로 지키는 게 최선임을 실감하게 된다. 여야를 떠나 7500만 민족의 공멸을 부를 김정은 정권의 핵 폭주를 막겠다는 불퇴전의 결의를 모을 때다.
  • 北 김영남도 베이징에… 접촉 주목, 日언론 “北, 中엔 핵실험 미리 통보”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하기 전 중국 측에 사전 설명을 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이날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북·중 간 비공식적 접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아사히는 베이징발 기사에서 “북한이 한·미의 대북 ‘군사행동계획’에 대항하고자 핵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는 설명을 중국 측에 직접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실험 일시를 통보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중국 측은 (핵실험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북한 당국자로부터 (중국 측에) 한·미가 북한에 외과 수술적 공격(surgical strike·핵시설만 군사적으로 타격하는 것) 방법을 취하려 해 이에 대항하기 위해 핵실험을 감행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사히는 다른 소식통을 인용, “중국 지도부 중 1명이 내부회의에서 핵실험에 강한 어조로 분노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과연 북한이 중국에 핵실험 사실을 사전에 통보했었는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돼 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핵실험 당일인 지난 9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사전 통보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제공할 만한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 지난 1월 6일 화 대변인은 같은 질문에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베이징에서 5차 핵실험 전에 북한의 주요 관계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 8일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이 베이징에서 목격됐다. 한편 이고르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김형준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를 불러 “북한이 한 핵실험에 대한 러시아 측의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김정은, 핵실험 후 첫 외출… 농장 시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9일 5차 핵실험 이후 첫 공개 일정으로 군부대 산하 농장을 시찰했다. 김 위원장이 강조한 ‘핵·경제 병진노선’ 중 핵 분야의 대형 이벤트를 마무리하자 이어 경제에 방점을 찍은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13일 김 위원장이 인민군 제810군부대 산하 1116호 농장을 시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농장에서 새로 육종해낸 강냉이와 밭벼 종자에 대한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찾아왔다”면서 “이 농장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볼 때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새 품종의 옥수수에 ‘평옥 9호’라는 이름을 직접 붙이고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 방향으로 규정하였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北 “적들이 조금이라도 움쩍거리면 핵 선제타격할 것”

    북한은 최근 감행한 제5차 핵실험의 축하 행사를 13일 열고 ‘핵 선제타격’을 거론하며 미국과 우리나라 등을 위협했다. 윤동현 북한 인민무력성 부상은 이날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핵탄두 폭발시험 성공을 경축하는 평양시 군민연환대회’에서 “우리는 고도의 격동 태세에서 날강도 미제와 그 주구들의 무모한 반공화국 침략전쟁 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그러면서 “적들이 존엄 높은 우리 국가의 자존과 권위를 해치려고 조금이라도 움쩍거린다면 단호하고도 강력한 핵선제 타격으로 세기를 이어온 반미 대결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또 “우리 군대는 하늘땅이 열백번 뒤바뀐다 해도 최고사령관 동지 한 분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결사옹위하는 억척의 무쇠방패가 되겠다”고 충성을 다짐했다. 이어 연설대에 오른 장철 국가과학원장은 “핵탄두들이 표준화, 규격화됨으로써 우리의 핵무기 병기화는 핵분열탄이든 핵융합탄이든 그 어떤 운반수단에도 다 장착할 수 있는 보다 높은 수준에 확고히 올라서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당당한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똑똑히 보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은 “국가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하며 가중되는 미제를 비롯한 적대 세력들의 핵위협을 정의의 핵으로 총결산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의 주석단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박봉주 내각 총리,최룡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정·군 간부들이 자리했다. 연합뉴스
  • 바람 분다고 못 뜬 美 전략폭격기

    강력한 대북 억제력 과시하려다 美 “옆바람으로 이륙 하루 연기” 軍, 평양 일정구역 초토화 작전 “北 다중방공망에 실효성 떨어져”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공언한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가 북한의 5차 핵실험 앞에서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한반도 상공으로 긴급 출격해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과시하려던 미국의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애칭 창기병)는 출발지인 괌 기지의 기상 악화로 출격이 하루 연기됐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핵 위협에 대한 대책으로 유사시 평양의 일정 구역을 초토화시키는 ‘대량응징보복’(KMPR) 작전개념을 내놓았지만,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실효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지 여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주한 미군 관계자는 “오늘 괌 기지의 강한 측풍(옆바람)으로 B1B가 이륙하지 못했다”면서 “미군의 전략폭격기 전개(출동)는 내일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13일 오전 B1B 2대를 경기 평택 오산공군기지 상공으로 투입해 대북 무력시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북한이 한반도의 위기를 고조시킬 때마다 한국에 대한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보여 주고 북한을 압박하는 의미로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투입해 왔다. 그러나 지난 1월 4차 핵실험 당시 나흘 만에 B52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출격해 대북 무력시위를 벌였으나 북한은 이에 아랑곳 없이 추가 도발을 지속해 왔다. 이를 두고 핵추진 항공모함과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스텔스 전투기 등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빈번해지면서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우리 군은 유사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전쟁지휘부가 숨을 만한 평양의 일정 구역을 초토화시키는 KMPR 작전개념을 북핵 대응수단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우리 군이 보유한 현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타우러스 공대지미사일 등을 총동원한 공격이 평양 일대에 펼쳐 놓은 4중의 다중 방공망체계에 막혀 실효성을 거두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북한의 전쟁지휘부를 제거하는 임무를 전담하는 특수작전부대를 별도로 편성한다는 대책도 독자적인 정보 획득능력과 휴전선 이북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선 공허한 대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한·미 군 당국은 이날 국방부에서 이틀 일정으로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갖고 북핵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일각에서는 2020년대 초까지 40대를 도입하는 스텔스 전투기 F35A를 추가로 20대 더 구매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지만, 아직까지 구체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홍준표, 거세지는 구속·사퇴 요구에 스스로 돌파한다

    홍준표, 거세지는 구속·사퇴 요구에 스스로 돌파한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해 야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구속재판과 사퇴를 요구하는 등 총 공세를 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2일 홍 지사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3형사부에 홍 지사 구속재판을 청원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정영훈 더민주 경남도당 위원장 등 337명이 참여했다. 더민주 경남도당 등은 탄원서에서 “1심 판결 뒤 홍 지사의 행태로 볼 때 항소심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를 인멸하거나 유리한 증거를 창출할 가능성이 농후해 구속 재판이 필요하다”고 제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법원이 홍 지사에 대해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법정구속을 시키지 않은 것은 도지사 업무수행 필요성을 고려한 결정이었으나 1심 판결 뒤 홍 지사의 행태로 볼 때 심각한 사정변경이 있다”면서 “증거인멸 우려 등으로 구속 필요성이 급격히 올라갔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 등은 “홍 지사가 1심 판결 뒤 ‘노상강도를 당한 기분’, ‘사법적 결정이라고 보기 어렵다’, ‘법원이 위법 판결을 한 것’, ‘권력의 농단에 춤추는 5공 사법부로 되돌아간 것이다’ 등의 황당한 주장을 하며 재판부 비난에 그치지 않고 사법정의에 대한 신뢰까지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홍 지사가 1심 판결 뒤 보인 행태는 일반인 법 감정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특히 홍 지사는 한때 검사였고 지금도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조인으로서 사법절차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노력해야 할 의무 있는 자임을 고려하면 비난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더민주·국민의당·노동당·정의당·녹색당 경남도당을 비롯한 야권 각 정당과 경남민주행동, 경남진보연합, 노무현재단경남본부, 시민사회단체 협의회 등은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법자 홍준표 지사는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유죄판결을 받은 범법자인 홍 지사가 도지사직을 계속 수행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될 수 없으며 현실적으로 도지사직을 바르게 수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 정당과 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홍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서한을 도청 민원실에 접수했다. 한편 홍 지사는 이날 실국원장 간부회의에서 “재판은 제 개인의 문제이며 스스로 돌파해 나갈 것이다”면서 “모든 공무원은 조금도 흔들리지 말고 자기 업무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경남을 위해 더 일하라는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오늘부터 일상으로 복귀해서 경남도정에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검사와 국회의원 등 공직생활 34년을 하면서 항상 논쟁의 중심에서 수많은 위기와 고난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위기를 돌파해 왔다”면서 “이번 일은 그리 중차대하게 보지 않으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 지사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여러 차례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서 “1심 판결은 위법, 부당한 판결”임을 거듭 항변하며 사법부를 향해 비난을 쏟아내고 “상급심에서는 사법정의가 구현되는 바른 판결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차기 전투기 F-35A 20대 추가 구매 검토”…평양 상공서 北지휘부 타격

    “차기 전투기 F-35A 20대 추가 구매 검토”…평양 상공서 北지휘부 타격

    군 당국이 차기 스텔스 전투기 F-35A 20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상공에서 직접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지휘부를 정밀 타격하기 위해서다. 군 당국이 유사시 탄도미사일로만 북한 정권에 대한 ‘대량응징보복(KMPR)’ 작전을 수행하는 데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한 관계자가 12일 “차기전투기(F-35A급) 20대를 추가 확보하는 계획은 여전히 살아 있다”면서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안보환경이 급변한 만큼 F-35A 20대를 추가 구매하는 방안을 군이 장기소요로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이 실전 배치한 현무 계열의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북한이 유사시 핵무기 사용 의지를 꺾지 않으면 대량응징보복 작전을 펼 수 있지만, 정밀타격 한계성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라 기존 정밀타격계획을 대폭 보완 중”이라고 말했다. 이런 정밀타격계획에 F-35A를 추가 구매하는 것을 장기소요로 군이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평양 일대가 4중의 다중 방공망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F-35A급 스텔스 전투기가 아니면 이를 뚫을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2013년 합동참모회의에서 F-35A 60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나 가용재원을 고려해 40대를 먼저 구매키로 최종 결정했으며, 나머지 20대는 안보환경 변화를 고려해 추가 확보하기로 한 바 있다. F-35A 40대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도입되어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이 전투기는 내부 무장창에 GBU-31 JADAM 공대지 2발, AIM-120C 공대공 2발 등 미사일 4발을 탑재한다. 무장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평양 일대의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고 침투해 지휘부를 타격하는 장점이 있다. 북한군도 최근 F-35A 침투에 대비해 레이더체계를 외국에서 구매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능개량으로 저피탐, 광대역, 주파수 도약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다 한미 연합 공군전력 저지를 위해 평양 일대에 4중의 방공체계를 구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北지도부 타격 능력 갖춘 B1B·B52·B2 동시 출격 검토

    美, 北지도부 타격 능력 갖춘 B1B·B52·B2 동시 출격 검토

    한·미 군 당국이 B1B, B52, B2 등 핵미사일로 무장한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출격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선 것은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확장 억제책’(extended deterrence)의 일환이다. 우리 군도 유사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전쟁지휘부를 직접 타격하기 위해 평양의 일정 구역을 초토화시키는 ‘대량응징보복’(KMPR) 작전개념을 내세우면서 대북 무력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군은 지난달 초음속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도 괌 기지에 배치했다. 한·미 군 당국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괌 기지에 배치된 B1B의 출동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핵폭격기로 손꼽히는 B1B는 최대 59t의 폭탄을 탑재한 채 괌에서 2시간 안에 한반도로 건너올 수 있다. B1B는 속도가 마하 1.25로 B52보다 시속 300㎞ 이상 빠르고, 무장 능력도 2배 가까이 뛰어나다. 앞서 미국은 지난 1월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때도 B52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으로 출격시켰다. ‘하늘을 나는 요새’라 불리는 대형 장거리 전략폭격기인 B52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함께 미국 본토와 동맹국이 핵 공격을 당했을 때 이를 보복하는 ‘핵 보복무기 3대 축’에 해당한다. B52는 핵폭탄을 포함한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융단 폭격’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체로 평가된다. B2 전략폭격기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적 방공망을 몰래 뚫고 침투해 핵심시설을 폭격할 수 있어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다. 특히 평양 상공에 잠입한 B2 폭격기가 지하 60m 깊이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벙커버스터(GBU57)를 투하할 경우 은닉한 북한의 전쟁지휘부를 타격할 수 있다. 우리 군 당국도 구체적인 평양 일부 지역을 초토화시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1일 “평양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타격무기를 배당해 일시에 타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집무실과 전쟁지휘부가 있는 평양 북부 철봉각 지휘소를 포함해 핵무기를 개발하고 지휘하는 핵통제본부, 인민무력부 등 주요시설들이 타격 목표가 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美 전략폭격기 이르면 오늘 한반도 상공 출격한다

    軍, 핵사용 징후땐 北지휘부 타격“지도상 평양 완전히 사라지게”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맞서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이르면 12일 한반도 상공에 출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군 당국은 연합 감시·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미 전략자산을 한반도 상공에 전개시켜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무력시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미국은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당시에도 나흘 만에 B52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상공에 출격시켰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11일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빠르면 내일이라도 올 수 있다”면서 “현 시점에서 어떤 전투기가 오는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은 북한이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킬 때마다 한국에 대한 강력한 확장된 억제책을 보여주고 북한을 압박하는 의미로 전략기를 한반도 상공에 투입해 왔다. 이번엔 초음속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가 투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B1B는 기체 모양이 창처럼 날카롭게 생겨서 ‘창으로 싸우는 기병’이라는 뜻을 지닌 ‘랜서’(Lancer)라는 애칭이 붙었다. 미국은 다음달 10~15일 서해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실시하는 한·미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에서 한·미 양국 군은 유사시 북한 지휘부를 포함한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 군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 징후 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전쟁지휘부가 숨을 만한 평양의 일정 구역을 초토화시키는 ‘대량응징보복’(KMPR) 작전개념을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KMPR 작전개념은 유사시 전쟁지휘부가 숨을 만한 평양의 일정 구역을 지도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뭉개 버리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北, 김정은 실명 거론한 朴대통령에 “민족의 특등재앙거리…”

    北, 김정은 실명 거론한 朴대통령에 “민족의 특등재앙거리…”

    북한은 11일 최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막말 공세를 퍼부었다. 북한의 대남단체인 민족화해협의회는 이날 ‘경고장’에서 박 대통령을 겨냥해 “우리의 최고존엄을 걸고들며 ‘비상식적’이니, ‘폭정’이니 하는 무엄하기 그지없는 특대형 도발악담까지 서슴없이 내뱉고있다”고 주장했다. 경고장은 이어 “뿐만아니라 우리의 병진노선을 고립이니, 자멸이니 하는 개수작질로 악의에 차서 헐뜯으면서 반공화국 압박공조 구걸에 환장이 되여 돌아치고있다”며 “극악한 동족대결광신자, 민족의 특등재앙거리인 박근혜역도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고장은 특히 “박근혜는 그 무슨 체제불안정이니, 급변사태니 하는 것이야말로 말라죽은 나무에 열매가 달리기를 고대하는 것처럼 미련하고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을 알고 잠자코 앉아 뒈질 날이나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위협했다. 경고장은 또 “박근혜역도는 병진노선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최후승리의 영마루에로 질풍노도치며 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기상을 똑바로 보고 고립이니, 자멸이니 하는 부질없는 앙탈질에 더이상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고 막말을 했다. 아울러 “박근혜역도는 체제통일 야망이야말로 영원히 실현될 수 없는 개꿈이라는 것을 똑바로 알고 변화유도니, 주민의 삶이니 뭐니 하며 경망스럽게 놀아대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한 지난 24일 “북한이 1인 독재 하에 비상식적 의사결정 체제라는 점과 김정은의 성격이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현실화될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軍 “北 핵 사용 징후 포착시 평양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만들 것”

    軍 “北 핵 사용 징후 포착시 평양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만들 것”

    군 당국이 평양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 북한의 핵무기 사용 징후가 포착되면 전쟁지휘부가 숨을 만한 구역을 초토화하는 작전개념을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11일 “국방부가 국회에 보고한 ‘대량응징보복’(KMPR:Korea Massive Punishment & Retaliation) 작전개념은 지도상에서 평양의 일정 구역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드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면서 “평양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 핵무기 사용 징후 등 유사시 전쟁지휘부가 숨을 만한 해당 구역을 뭉개버리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이 작전에는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현무-2A(사거리 300㎞)와 현무-2B(사거리 500㎞), 순항미사일 현무-3(사거리 1000㎞) 등 가용한 미사일 자원이 총동원된다. 즉 평양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놓고, 핵무기 사용 징후 등 유사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전쟁지휘부가 자리 잡고 있거나 숨을 만한 구역을 골라 대량의 탄도미사일이나 고성능 폭탄 등으로 초토화하는 작전개념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현무 계열의 탄도미사일 수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사거리 800㎞의 미사일도 내년까지 발사시험을 모두 마치고 전력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현재 우리의 탄도·순항미사일 능력으로도 상당 수준의 응징보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 군 스스로 밝힌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KMPR은 핵무기를 갖지 않은 범위 내에서 최선의 작전개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 군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 징후시 김정은 등 전쟁지휘부를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할 전담 특수작전부대를 별도로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수부대는 미국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제75레인저와 비슷한 ‘한국판 레인저’ 부대이다. 미 제75레인저 연대는 미국의 최정예 특수부대로, 핵심시설 파괴, 공중강습, 특수정찰, 인명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 부대는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에 참가해 다수의 테러 요원들을 사살하거나 포로로 잡는 전과를 올렸다. 올해 초 방한해 우리 특전사와 연합훈련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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