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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웰라이프, 노년기 영양섭취 돕는 ‘뉴케어 메모리팩’ 신규 론칭

    대상웰라이프, 노년기 영양섭취 돕는 ‘뉴케어 메모리팩’ 신규 론칭

    노화가 시작되면 신체 기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소화기능부터 운동기능, 뇌기능 등 신체의 여러 부분에서 기능이 떨어지면서 점차 퇴화하면서 골다공증, 치매와 같은 노인 질환 등을 앓기 쉬워진다. 젊었을 때부터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 노년기에 각종 질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고 건강 관리도 쉬워질 수 있다. 특히 노년층은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 신체의 전체적인 영양소가 결핍될 수 있어, 결핍되기 쉬운 영양분을 부족하지 않도록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상웰라이프에서 노인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뉴케어 메모리팩’을 론칭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케어 메모리팩’은 유당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도 섭취가 가능하며, 포만감이 높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불어 노화가 진행되면서 체내에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 철분, 엽산, 비타민B12 외 여러 종류의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고 인지질(120mg), 오메가3(600mg), 포스파티디콜린(20mg), 식이섬유소(3000mg) 등이 함유돼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뉴케어 메모리팩’은 한 팩 당 150ml 용량으로, 노년기에 부족해지기 쉬운 엽산과 비타민B12,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와 셀렌을 특별히 강화해 1팩만으로도 1일 영양소 기준치를 충족할 수 있다. 해당 제품 내에는 일반 식사로는 섭취하기 부족한 영양분이 함유돼 평소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사람이 이용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새로 출시한 뉴케어 메모리팩은 노년이 자식에게 부담이 될까 걱정하는 60세 이상이라면 꼭 섭취해야 할 영양소만 풍부하게 담아 매일 챙겨 드시기 좋다. 노년의 행복한 추억을 뉴케어 메모리팩과 함께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웰라이프에는 1995년 뉴케어를 첫 출시해 균형영양식(환자용식품) 국내 1위 브랜드로입지를 다졌다. 당뇨환자를 위한 뉴케어 당플랜부터 암 환자의 영양보충을 위한 뉴케어 오메가, 고단백 균형영양식 뉴케어 액티브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민금융주치의, 이원장이 간다](2) 그 청년이 10년 전 신용회복위원회를 알았더라면…

    [서민금융주치의, 이원장이 간다](2) 그 청년이 10년 전 신용회복위원회를 알았더라면…

    지난 7월 목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현장 방문에서 한 30대 청년을 만났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64명의 고객을 직접 상담해온 필자에게 젊은 시절 내내 빚의 굴레에서 고통받은 청년의 사연은 지금도 안타까운 기억으로 생생하게 남아있다.그의 사연은 신용회복위원회를 찾는 청년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구직기간이 길어지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카드사‧대부업체 등에서 고금리대출을 받았으나 갚지 못했고, 신용불량자라는 생각에 취업은 아예 생각도 하지 못하고 살아왔다.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10년이 흘렀지만 형편은 좋아지지 않았고, 1400만원의 빚은 이자가 늘면서 3600만원까지 늘어난 상태였다. 그러다 지인의 소개로 신용회복위원회를 알게 됐고, 단 20분만에 10년 동안 그를 괴롭혔던 빚은 대폭 감면받아 월 10만원씩 나누어낼 수 있게 됐다. 그는 무엇보다 재무상담을 통해 고금리대출의 위험성과 합리적 소비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추심 걱정 없이 다시 취업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며 감격해 했다. “앞으로는 통장 사용도 가능하고 성실히 상환하면 다시 신용카드 발급도 가능하다”고 말하는 필자에게 그는 “10년 동안 현금만 사용했다”고 말하면서, “다시는 빚으로 고통을 받기 싫어서 앞으로 신용이 좋아져도 신용카드는 절대 만들지 않겠다”며 빚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다. 필자가 상담을 위해서 만난 모든 분들은 어려운 상황에도 악착 같이 빚을 갚으려고 노력했지만 채무를 상환할 수 없었던 분들이었다. 조금만 더 일찍 신용회복위원회를 알았더라면 스스로 극복했을 많은 분들이 여전히 방법을 몰라서 빚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제때 치료를 받아야 낫듯이 빚 문제로 고통을 받는 이들은 빨리 신용회복위원회를 찾아 채무상담을 받아야 채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맞춤형 채무상담과 채무조정을 통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빠진 과중채무자가 독촉과 금융거래 제약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져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고 있다. 채무자별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채무조정은 물론 서민금융‧복지‧ 소비자보호 등 맞춤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상담자가 이해하기 쉽게 웹툰 형식의 맞춤상담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채무자 특성에 맞게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채무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서 단계별 맞춤형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법원과의 연계를 통해서 개인회생‧파산도 무료로 신속하게 지원한다. 또한 채무문제 예방을 위해 청년층‧노년층 등 금융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채무조정 지원 후에도 전문상담사를 통해 재무상태 진단 후 채무자의 상황 변화에 맞춰서 신용‧재무‧서민금융 지원 등 적절한 해법을 제공하여 채무자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목포의 청년도 10년 전 신용회복위원회를 알았더라면 채무 상환 부담 없이 취업 준비에 매진하여 보다 빨리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고객 중심의 업무혁신을 통해 생업이 바빠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24시간 챗봇상담과 채무조정 신청이 가능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고,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은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신분증만 있으면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하반기에는 채무자가 스스로 채무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앱을 개발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절차를 간소화하여 고객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빚 문제로 고통을 받는 채무자들이라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서민금융 콜센터 또는 신용회복 상담센터로 연락해서 제때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신용회복위원회가 맞춤형 채무상담과 채무조정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릴 것이다.
  • 전북서 SFTS 두번째 사망자 발생

    전북에서 두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10일 장수군에 사는 60대 남성이 야생진드기에 물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6일께 진드기에 물린 사실을 알았고, 이달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숨졌다. 사망자는 평소 집 앞 텃밭에서 밭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SFTS는 주로 4∼11월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데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이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치사율은 10∼30%다. 전북에서는 2015년 2명, 2016년 3명, 2017년 10명(2명 사망), 2018년 13명(6명 사망), 지난해 18명(5명 사망)의 환자가 발생했다. 강영석 도 보건의료과장은 “도내에서 올해 6∼8월에 8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2명이 숨졌다”며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도 않도록 주의하는 게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 먹거리시민위원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결식 및 영양 결핍 위기 지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랑1)은 7일 개최된 「서울시 먹거리건강·보장 분과위원회」의 발제자로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복지시설 휴관에 따른 취약계층의 먹거리 실태에 대해 발제하고 취약계층 먹거리 위협 상황을 지적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서울시 먹거리시민위원회 건강·보장 분과 회의에서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 등으로 인해 재난 상황 시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어르신 복지관의 무료급식이 대체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영양결핍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어르신 복지관에서의 급식은 단순히 노인 취약계층에게 한 끼 식사 의미를 넘어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회생활의 장을 형성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고, “건강취약계층인 노년층의 안전을 고려하면서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노년층의 사회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분과회의에서는 민간영역에서의 먹거리보장사업과 관련해 경제적 상황과 관계없이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의 어린이 식당 및 지역사회의 생활협동 조합에서의 공유부엌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실 위원장은 “고령화 사회 및 빈부 격차 심화로 취약계층의 삶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 19와 같은 재난 상황은 취약계층을 더욱 위기로 내몰고 있다”면서, “먹거리시민위원회에서 서울시의 먹거리 정책이 지속가능하고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제언을 당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참을 수 없는 ‘가벼운 처신’…트럼프 어록 짚어보니

    참을 수 없는 ‘가벼운 처신’…트럼프 어록 짚어보니

    “틱톡 매각 이익 행정부에 내라”>백악관 설명 못해“우편투표 반대, 플로리다 예외”>노인표 이익 판단존 루이스 장례식 불참>“그가 내 취임식에 안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가벼운 처신’이 도마에 올랐다. 중국 ‘틱톡’의 미국 사업권 인수협상에서 발생한 이익을 미 행정부가 가져가야 한다는 근거없는 주장에 대한 논란이 커졌고 우편투표 반대를 위해 대선연기까지 거론한 마당에 정치적으로 본인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플로리다에서는 우편투표를 지지하고 나섰다. 여기에 더해 흑인운동의 대부인 존 루이스 상원의원 장례식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서는 ‘루이스도 내 취임식에 오지 않았다’고 말해 온라인에서 하루종일 부적절한 언사로 회자됐다. ●권리금 조로 수익금 내놓아라? 백악관도 뒷걸음질 전날 바이트댄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틱톡의 미국 사업 인수협상을 진행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시한을 다음달 15일로 못박고, 이 와중에 나오는 수익금 중 상당부분을 미국 정부에게 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하지만 이튿날인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인사들은 근거나 절차를 설명하지 못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구체적 청사진은 없다. 재무부가 많은 작업을 해왔으니, 아마 대통령이 많은 옵션이 있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고 했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재무부가 어떤 권한으로 수금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통령에 앞서 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에 대해 미 언론들은 ‘전대미문의 시나리오’, ‘도청 파일에나 등장할 만한 일’ 등의 표현을 쓰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우편투표는 극렬 반대지만 플로리다는 괜찮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우편투표든 부재자 투표든 플로리다에서 선거 시스템은 안전하고 확실하며 믿을 수 있고 진실하다. 플로리다에서는 모두 우편투표를 요청하기를 권장한다”는 글을 올렸다. 우편투표에 대해 지난 3월부터 70회 이상 비난하며 ‘역사상 가장 부패한 선거’, ‘세기의 스캔들’이라고 불렀던 것과 정반대의 태도다. 최근 우편투표에 반대하려 ‘유권자들이 안전할 때까지 대선을 연기하자’는 취지의 트윗까지 올렸던 트럼프 대통령이다. 네바다 주의회가 모든 유권자들에게 자동으로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법정에서 보자”며 위협했었다. 다만 네바다는 민주당 주지사가, 플로리다는 공화당 주지사가 이끈다. CNN은 일부 지역의 경우 우편투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분석했다. 플로리다는 주요 경합지 중 하나로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은 열세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노년층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우편투표를 시행할 경우 이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때도 이곳에서 승리했고 지난해 자신의 주소지를 뉴욕에서 플로리다 팜비치로 옮긴 바 있다.●존 루이스 장례식 안 간건 취임식 안 온 것에 대한 보복?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밤 방영된 다큐멘터리 뉴스 ‘악시오스 온 HBO’에서는 “나는 루이스를 모른다. 그는 내 취임식에 오지 않았다”며 “나만큼 흑인을 위해 많은 일을 한 사람은 없다. 그는 왔어야 했다. 큰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인권운동 및 흑인운동의 한 획을 그은 인물에 대해 예우를 다하지 않은 이유로는 궁색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달 30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버니저 침례교회에서 열린 루이스 의원 장례식에는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등 전직 대통령 대부분이 참석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존 딩겔 하원의원 등에 대해서도 사후에 모욕한 바 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영상 한 편 조회수가 450만 회…‘중국판 박막례’ 90세 할머니 화제

    영상 한 편 조회수가 450만 회…‘중국판 박막례’ 90세 할머니 화제

    중국판 유튜브 ‘비리비리’(Bilibili)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할머니가 화제다. ‘비리비리’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이른바 중국판 유튜브로 불린다. 화제의 주인공은 첫 번째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스타로 떠오른 90세 할머니 장민츠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사는 장민츠 할머니가 출연하는 10분 남짓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은 한 편에 최대 450만 명에 달한다.비리비리에서 최고령자로 꼽히는 장 할머니는 지난 4월 30일 첫 번째 영상을 올린 뒤 불과 1개월 만에 팔로워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8월 2일 현재 장 할머니의 팔로워 수는 30만 명에 달한다. 장 할머니가 인터넷 영상 촬영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정부가 운영하는 무료 노인 대학에 등록하면서부터다. 지난해부터 그는 거주지 인근의 주민자치회관에서 ‘노인대학’으로 불리는 수업에 참여해오고 있는 것. 노인 대학에 수강 중인 할머니의 전공은 ‘영상 촬영 및 편집’이다. 장 할머니는 주민자치회관에서 시행하는 60세 이상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강의를 통해 영상 관련 기술을 처음 접했다. 해당 강의를 통해 배운 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을 실제로 활용해보기 위해 SNS 영상 촬영에 관심을 가지게 된 셈이다. 더욱이 현재 장 할머니와 함께 거주 중인 손자 더우더우 역시 SNS 영상 촬영 및 게재에 관심이 많다. 올해 고등학생인 더우더우는 학업과 동시에 지난 2년간 영상 촬영 및 편집을 병행했다.실제로 손자의 영상 촬영 경험은 장 할머니가 일약 SNS 스타가 되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장 할머니는 “노인 대학에서 처음 영상 편집을 배우고 집에 돌아온 날 손자의 방에서 웃음소리가 들렸다”면서 “손님이 온 것도 아닌데, 손자 혼자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방문을 조용히 열어보니, 손자가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하며 촬영하는 것을 보고 ‘이거다’ 생각했다. (내가) 영상에 함께 출연하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첫 영상 촬영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이후 손자와 장 할머니의 영상 촬영 협업은 본격화됐다.할머니가 영상에 출연하면 해당 영상물을 편집하고 온라인상에 게재하는 후반 작업은 지난 4월 이후 줄곧 손자가 전담하고 있다. 더우더우는 지난해 3월쯤 첫 영상을 게재한 이후 전문적으로 활동해 왔지만 팔로워 수는 지금까지 1만 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때문에 더우더우는 현재 자신의 영상 촬영 및 게재 대신 장 할머니의 영상을 전담해서 촬영하고 편집하는 데 집중한다. 장 할머니가 출연한 영상 속 내용은 그의 사소한 일상과 이혼 이후의 경험 등이 담겨 있다. 할머니는 영상에 등장, “70년 전 이혼을 선택한 이후 자유로운 생활을 이어왔다”면서 “남성의 폭력과 억압에 맞서 홀로서기를 하는 여성들을 응원한다”고 설명했다. 장 할머니는 이어 “여성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자기 일과 꿈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는 비단 이혼을 선택하며 인생에서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여성뿐만 아니라,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비교적 평탄한 삶을 꾸리려는 여성들에게도 해당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여성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위해 반드시 자아를 찾기를 바란다는 설명이다. 할머니는 “예나 지금이나 결혼을 하든 홀로서기를 하던 모든 여성은 반드시 자아를 가져야 한다. 여자가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서서히 자신의 꿈과 일을 포기한 채 평범한 가정주부로 늙어가도 좋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어떤 여성이든 반드시 자신의 일과 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제 생각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했다. 또, 할머니는 자신의 영상을 찾는 ‘팬’들에게 “난 영상을 통해 큰 부자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수익 창출을 노리는 사람이 아니다”면서 “평범한 할머니의 과거 경험담을 통해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실제로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 간접 체험하는 등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민츠불로’(敏慈不老, 할머니 이름인 ‘민츠’를 활용해 누리꾼들이 지어준 ‘민츠는 늙지 않는다’는 별명)라는 말을 좋아한다”면서 “여자는 나이를 먹고 할머니가 되지만, 세월이 훌러가면서 나이는 먹을지언정 생각만큼은 늙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월이 흘러 주름진 얼굴을 가지게 되는 것은 누구나 같다”면서 “하지만 마음과 생각이 늙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어디에 있겠느냐. 지난 수십 년간의 인생역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방식으로 많은 분과 소통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고 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美 유명 학자 “100년간 트럼프 같은 상황에서 재선 사례 없다”

    美 유명 학자 “100년간 트럼프 같은 상황에서 재선 사례 없다”

    제이슨 솅커 “중간선거보다 대선 실업률 높으면 재선 어려워”현재 미국 실업률 11.1%…“고용시장 안정에는 오랜 시간 필요”트럼프, 민주당 후보와 지지율 격차 10%포인트 이상 벌어져“대선 연기‘ 언급했다가 ‘역풍’…“우편투표 탓 부정선거” 주장 “지난 100년 동안 현재 같은 실업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적은 없었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이자 금융예측가인 제이슨 솅커(43) 프레스티지이코노믹스·퓨처리스트인스티튜트 회장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미국의 일자리·유로화·원유 가격 등의 분야에서 블룸버그가 선정한 최고의 예측가이며 미국 정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자문을 맡고 있다. 그가 지난 4월 낸 ‘코로나 이후 세계’는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는 물론 국내 코로나 관련 서적 중 가장 많이 팔렸다.솅커 회장은 현재 미국의 실업률을 근거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낮게 봤다. 그는 “지난 100년 동안 대통령 선거 당시 실업률이 중간선거(상·하의원 및 공직자를 뽑는 선거) 실업률보다 높았을 때 현직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면서 “허버트 후버, 제럴드 포드, 지미 카터,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이 법칙을 피해 가지 못했다”고 답했다. 2018년 11월 중간선거 때 미국의 실업률은 3.7%였는데 지금은 11.1%다. 미국을 강타한 코로나19 여파 탓이다. 지금까지의 ‘대선 공식’대로라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회의적이라는 얘기다. 다만 솅커 회장은 “도심 내 투표소는 닫고 시골 지역에만 투표소를 열어 사람들이 투표를 할 수 없게 된다면 이번 선거는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면서 “더 많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솅커 회장은 또 “미국의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반면 현재 물가 상승 요인은 크지 않아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등을 결정할 가능성이 낮고, 이 때문에 자산가치의 인플레이션(상승)은 한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을 약 석달 남긴 현재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 지지율이 크게 밀리고 있다. 미국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가 이달 12~15일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54%로 트럼프 대통령(39%)보다 15% 포인트나 높았다. 또 미 상무부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올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은 1분기보다 연율(연간으로 환산한 비율)로 32.9%나 감소했다. 미국 정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47년 이후 최악의 기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트윗을 통해 대선 연기 가능성을 거론했던 것도 코너에 몰린 현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우편투표가 ‘사기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적절하고 안전하고 무사히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미룬다???”라고 적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에서조차 부정적 반응이 나오자 같은 날 오후 백악관 브리핑에서 “나는 여러분보다 훨씬 더 선거와 결과를 원한다”며 “나는 연기를 원치 않는다. 선거를 하길 원한다”며 한발 뺐다.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때 대규모 우편투표가 실시되면 개표 완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부정선거가 발생한다며 줄곧 강한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를 두고 우편투표가 확대되면 보수 성향인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지만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아져 공화당에 불리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을 낳았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민주당의 우편투표 요구에 동의한다면 “공화당이 이 나라에서 선출되는 것을 결코 보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으로부터 역풍에 직면하자 단지 우편투표의 문제점을 부각하려는 것이라고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는 우편투표 옵션을 재선의 가장 큰 위험이라고 불렀다”고 지적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서울 구의회 의장協 회장에 조영훈 중구 의장

    서울 구의회 의장協 회장에 조영훈 중구 의장

    조영훈 서울 중구의회 의장이 제8대 후반기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조 회장은 28일 서울 강서구 발산동 더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과반수 지지로 당선됐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 25명 가운데 2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조 회장은 12표를 받았다. 그는 “자치구와 의회 간 협력과 소통을 적극 추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안들을 차례로 해결할 것”이라면서 “정부와 국회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구의회협의회의 위상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선(3·4·6대, 8대)인 조 회장은 8대 전반기 중구의회 의장과 민주당지방자치발전 위원장, 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무특별위원장, 중구 도시계획 심의위원회 위원, 제3대 중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구 집행부와 함께 자치구의 양대 축인 구의회는 풀뿌리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주역이다. ‘일하는 구의회’와 ‘주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구의회’를 지향하는 서울시 구의회협의회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자치구의 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노년층 지원을 위한 추경안 처리 및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 회장은 “여당 및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서울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이 밖에도 꾸준히 제기됐던 구의원들의 의정비 증액 등도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근육건강의 비법 ‘아미노산 스코어’ 아시나요?”

    “근육건강의 비법 ‘아미노산 스코어’ 아시나요?”

    중년 이후엔 ‘머니보다 머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나이 들수록 근육건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체중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근육은 몸의 자세 및 균형 유지, 이동 및 운동능력 조절, 에너지 대사 및 체온 조절의 역할 외에 다른 조직기관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나이 들수록 점점 사라지는 근육을 지켜내지 못하면, 노년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또한 노화로 인해 줄어드는 근육의 양만큼 근육 세포가 재빨리 생성되지 않고 그 자리를 지방이 채우게 된다. 이를 조금이라도 막고 싶다면 근력운동과 함께 노화된 근육세포에 보다 양질의 영양분, 즉 단백질을 공급해줘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 피부, 머리카락 등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일 뿐 아니라 에너지 생성을 돕고, 체내 호르몬과 효소, 항체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단백질은 우리 몸속에서 끊임없이 분해와 합성을 반복한다. 하루 평균 약 300g의 단백질이 분해되고 합성되는데 이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 체내 단백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근육에 저장해 두었던 단백질을 분해해서 사용하게 된다. 결국 근육에서 단백질이 빠져나가기 전에 매일매일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근육을 제대로 지키고 저장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이 때, 단백질의 질을 나타내는 ‘아미노산 스코어’를 따져서 좋은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아미노산 스코어’는 단백질의 기본 구성단위인 아미노산 중에서 외부 섭취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을 비교해 나타낸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아미노산스코어가 85점 이상이 되어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해준다. ‘아미노산 스코어’가 100점 이상인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 식품 중에는 우유, 달걀 등이 높고 원료 중에는 유청단백질과 카제인 단백질의 아미노산 스코어가 높다. 특히 신체기능이 저하되는 노년층의 경우, 근육건강을 위해 류신을 비롯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고르게 함유한 ‘아미노산 스코어’ 100점 이상의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한 단백질 식품만 오래 섭취하면 단백질 합성이 원만히 이뤄지지 못해 근육감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양질의 단백질을 챙겨먹는 것과 함께 체내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식이섬유다. 과일, 채소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건강한 장속 환경에 꼭 필요한 유익균을 증가시켜 아미노산 흡수율을 높여준다. 최근에는 이러한 특징을 반영해 장과 근육건강을 모두 지켜주는 단백질 보충제까지 등장했다. 매일유업이 최근 선보인 ‘셀렉스 코어 프로틴 플러스 식이섬유’는 기존 ‘코어 프로틴 플러스’에 장내 유익균 증가로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드는 ‘썬화이버(Sunfiber)’를 보강한 제품이다.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썬화이버(구아검가수분해물)는 장 환경을 산성으로 변화시켜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줄여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어준다. 식이섬유뿐 아니라 단백질 섭취면에서도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고르게 가진 3가지 단백질(유청단백질, 카제인 단백질, 분리대두 단백질)을 엄선했다. 이러한 알찬 영양설계로 단백질의 질을 나타내는 ‘아미노산 스코어’가 110점 이상이다. 여기에 근육과 뼈 건강을 위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비롯해 활력을 위한 비타민B군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까지 더했다. 1회 섭취량인 분말 3스푼(42g) 기준으로 단백질은 20g, 칼슘은 300mg, 마그네슘은 100mg, 비타민D는 20㎍, 그리고 근육생성에 도움이 되는 필수아미노산 류신(부원료)은 3,000mg이나 함유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20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코로나19로 취소

    2020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코로나19로 취소

    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이던 2020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경남에서도 해외유입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행사 개최가 어렵다는 판단에서 올해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와 해외관 전시업체 유치가 불가능하고, 박람회 행사 특성상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점을 고려했다. 시는 무증상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 관람객 다수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농촌 노년층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고위험군이 많아 시민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박람회와 함께 개최하는 ‘진주시 토종농산물 종자 전시회’는 올해는 야외행사로 바꾸어 개최한다.진주시는 토종종자 보존을 위해 토종농산물을 연중 재배하고 농식품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해마다 토종농산물 종자 전시회를 한다. 올해는 실내 전시장이 아닌 진주종합경기장 야외에서 도보이동형(워킹스루) 방식으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시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입구와 출구를 다르게 설치하고 한 방향으로 이동 동선을 마련해 행사장에서 산책하듯이 토종종자와 종자 공예품, 국화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국제농식품박람회는 어쩔 수 없이 취소하고 2021년에는 농업체험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박람회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북 올해 첫 SFTS 환자 사망

    전북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는 고창에 사는 90대 여성이 SFTS로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발열, 피로감,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으로 SFTS 양성판정을 받아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전북에서는 올해 이 여성을 포함해 모두 3명의 SFTS 환자가 나왔다. SFTS는 주로 4∼11월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을 보인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이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치명률은 12∼47%다. 전북에서는 2015년 2명, 2016년 3명, 2017년 10명(2명 사망), 2018년 13명(6명 사망), 2019년 18명(5명 사망), 올해는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농작업, 나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도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진드기에 물리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것”을 주문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기도 안성병원 중증환자 집중치료실 가동…“환자 급증 대비”

    경기도 안성병원 중증환자 집중치료실 가동…“환자 급증 대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집중치료실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5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노년층과 기저 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해 의료기관이나 요양 시설 등에서 다수의 감염자가 동시 발생할 때를 대비해 중환자 진료 기능을 지속해서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성병원은 약 3개월의 준비를 거쳐 기계 호흡기 치료까지 가능한 최대 15개 병상을 확보해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도는 시설 개선공사와 의료 장비 구입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정부는 경력 간호사 10명과 내과 전문의 1명을 자원봉사 형식으로 모집해 파견하고 도내 상급의료기관들도 전문 인력을 지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중환자 지도전문의와 교육간호사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중환자실 간호사 4명을 파견했다. 아주대학교 병원은 경력 간호사 재교육을 도왔다.한편 15일 0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서울 관악구 다단계 사무실 관련 1명, 지역사회 발생 2명, 해외유입 2명이다. 이로써 서울 관악구 다단계 관련 도내 확진자는 모두 3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13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용인 110번 확진자의 남편(60대)으로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였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의정부에서 2명이 추가로 나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플로리다주 하루 1만 5299명, 병원들 감당 안될 정도로 폭증

    플로리다주 하루 1만 5299명, 병원들 감당 안될 정도로 폭증

    미국 플로리다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5299명을 기록하며 감염병 확산 이후 가장 높게 치솟았다. 미국 전체 하루 신규 확진자 수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지난 4월 뉴욕주가 갖고 있던 미국의 주 가운데 가장 많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 기록을 경신한 것이라고 영국 BBC는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인구의 7%에 해당하는 플로리다주에서 이처럼 많은 신규 환자가 급증한 것은 지난 5월 봉쇄를 일부 풀었을 때부터 관광지란 변수와 노년층 인구가 많아 아주 취약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는데 이 우려가 현실화된 것이라고 방송은 지적했다. 지난 24시간 플로리다주에서의 신규 사망자는 45명이었다. 로이터 통신의 분석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나라로 치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 이미 이 주의 40개 병원 이상은 응급치료 시설이 이미 수용능력을 앞질렀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그런데도 전날 올랜도에 있는 월트 디즈니 월드가 다시 문을 활짝 열었다. 안전 조치라고 해봐야 마스크를 써야 입장할 수 있다는 것과 손소독제 등을 사용하라는 정도 뿐이었다. 공화당 소속 론 드샌티스 주지사는 지난달 일부 바의 문을 열지 못하도록 명령했지만 플로리다의 감염 사례는 계속 폭증하고 있다.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 팀의 고문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주별로 봉쇄를 완화하는 정책들이 감염 데이터들이 일러주는 경고를 제대로 따르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드샌티스 지사는 지금도 여전히 대중교통이나 공적인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마스크는 이제 미국에서 커다란 정치 쟁점이 됐다. 반대하는 이들은 마스크를 쓰게 강요하는 행위는 개인의 자유를 위축시킨다고 주장한다. 마스크를 반대하고 다른 여러 코로나 대책을 반대하는 시위가 여러 주에서 펼쳐진다. 하지만 그동안 강한 지도자 이미지를 해친다며 마스크 착용을 한사코 거부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 의료원을 찾아 부상 당한 병사들과 공중보건 종사자들을 만난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쓴 채 공식 일정에 나섰다. 그는 백악관을 출발하면서 취재진에게 “난 결코 마스크 쓰는 것을 반대한 적이 없다. 다만 적절한 때와 장소에서 쓰겠다고 믿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연일 6만명대 신규 확진돼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텍사스주 등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13일 오전 6시(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188개 국가의 환자 수는 1281만 3864명, 사망자 수는 56만 6790명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은 각각 328만 6025명, 13만 5089명을 기록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당뇨 막으려면 과일, 통곡물, 야채 과하게 먹어라

    [달콤한 사이언스]당뇨 막으려면 과일, 통곡물, 야채 과하게 먹어라

    체내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인 당뇨는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던 1970년대까지만 해도 당뇨환자는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으며 성인당뇨라고 하는 2형당뇨 환자들 대부분은 노년층이 많았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먹을거리는 풍부하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2형 당뇨 환자는 점점 늘고 있으며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당뇨 예방에 최선이지만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당뇨의 예방과 치료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과일이 몸에 좋기는 하지만 자체 당분이 높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국제공동연구팀이 당뇨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과 통곡물, 야채를 배불리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 2편이 영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BMJ’ 9일자에 나란히 실렸다. 우선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대, 중국 서호대 생명과학부를 비롯해 영국, 중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스웨덴,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덴마크 11개국 41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은 비타민C 섭취량과 카로티노이드의 혈중 수치, 당뇨발생의 상호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럽 암 및 영양 조사’연구에 참여한 34만 234명 중 2형 당뇨를 앓고 있는 성인 9754명과 건강한 일반인 1만 366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생활습관과 생화학적 혈액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특히 혈액 내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수치에 주목했는데 이는 식습관 설문지보다 평소 과일과 야채 섭취 정도를 보여주는 정확한 척도이다. 분석 결과 평소 야채와 과일을 규칙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당뇨 발병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일과 야채 섭추량이 66g 증가할 때마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은 25%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혈중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높은 상위 20%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당뇨발병 위험이 절반 가까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 영양학과, 역학과, 생물통계학과, 브리검여성병원 네트워크의학교실, 예방의학교실 공동연구팀은 통곡물 섭취량과 2형 당뇨 발생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미국 내에서 실시된 간호사 건강연구(1984~2014), 간호사 건강연구Ⅱ(1991~2017), 건강전문가 추적연구(1986~2016)에 참여한 참가자 중 2형 당뇨, 심혈관질환, 암 등에 걸린 적이 없는 여성 15만 8259명과 남성 3만 6525명을 대상으로 통곡물 섭취량과 2형 당뇨병 발병 확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통곡물 섭취량이 많은 상위 조사대상자는 섭취량이 가장 적은 사람들보다 2형 당뇨 발생 확률이 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통곡물 섭취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하루에 1번 이상, 최소 1주일에 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12~21% 정도 당뇨 발병 가능성을 낮춘다고 밝혔다. 간디 포로우이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대 교수(공중보건학·영양역학)는 “두 연구 모두 과일, 야채, 통곡물 식품이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줄 뿐만 아닐 이 식품들의 섭취가 권장섭취량을 넘어 과하더라도 문제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과일, 통곡물, 야채 섭취에 있어서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중국 시노백, 브라질서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시험 돌입

    중국 시노백, 브라질서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시험 돌입

    중국 백신 개발업체가 브라질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7일 베이징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생물유한공사 홈페이지와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지난 3일(현지시간) 시노백의 3차 임상시험을 비준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3차 임상시험 승인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이번이 세 번째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브라질 백신생산업체인 부탄탄 연구소와 함께하며, 브라질 6개 지역의 12개 연구센터에서 9000명에 가까운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구진은 성인(18∼59세)과 노년층(60세 이상) 두 집단으로 나눠 2주 간격으로 두 차례 백신을 접종한 후 최장 12개월간 추적 조사하며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시노백은 지난달 13일 1·2차 임상시험 예비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2차 임상시험에서는 2주 안에 중화항체가 생성됐고 중화항체 형성률이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노백 측은 “기술 라이센싱, 시장 허가 획득, 상업화 등에서 부탄탄 연구소와 광범위하게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은 이번 임상시험을 약 2주 만에 신속히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상파울루 정부 측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미 임상시험 지원자 9000명이 모였으며, 부탄탄 연구소는 임상시험에 8500만 헤알(약 190억원)을 쓸 예정이다. 상파울루 정부 측은 백신의 효과가 입증될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상파울루에서 대량생산하고 주민 수백만명에게 무료로 접종하겠다는 구상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종근당건강, 매일 마시는 근육 건강 ‘프로틴맥스’ 출시

    종근당건강, 매일 마시는 근육 건강 ‘프로틴맥스’ 출시

    40대 이후 중장년층에게 필수 영양소로 꼽히는 것은 단연 단백질이다. 단백질 보충은 근육을 단련하거나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몸속 근육의 양은 40대 이후부터 매년 약 1%씩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중장년층 및 노년층에게도 단백질 보충은 필수적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손실은 물론 다양한 신체 위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좋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음식을 통해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지만 섭취 후 이화작용(소화하고 분해하는 과정)을 통해 시간적 소요가 나타남으로 빠른 영양분의 공급이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단백질 보충제이다.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인 종근당건강이 근육 및 신체조직 구성에 꼭 필요한 단백질을 과학적 영양설계로 배합한 ‘프로틴맥스’를 출시한다. 종근당건강 ‘프로틴맥스’는 대한근감소증학회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근육과 신체 조직 구성에 필요한 단백질이 과학적으로 설계돼 만들어진 고기능성 단백질 음료이다. 근육과 단백질의 합성에 효과적이나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BCAA(Branched Chain Amino Acid)와 함께 칼슘, 비타민 등 11종 영양소 배합으로 영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호주 스포츠 위원회(AIS) 인증 원료인 비트루트가 함유돼 운동 중 퍼포먼스 증대도 돕는다.프로틴맥스는 우유 4컵 분량의 동식물성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중장년층의 체내 소화 흡수 속도를 고려해 단백질을 배합했기 때문에 소화도 쉽고 간단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파우치 형태의 음료로, 1일 2회 식후 또는 운동 후 섭취하면 된다. 신제품 프로틴맥스는 7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형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년부터 사회적농업 본격화... 취약계층 지원 속도”

    이준형 서울시의원 “서울시, 내년부터 사회적농업 본격화... 취약계층 지원 속도”

    서울시가 내년부터 5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고용, 치유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에 따르면, 서울시는 30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특별시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이하 ‘사회적농업 조례’)가 가결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농업의 기능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 사회적농업을 육성시키기 위한 조례를 시행한다. 이 의원이 발의한 ‘사회적농업 조례’는 ▲도시농업을 포함한 사회적농업의 정의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실태조사 ▲사회적농업 위원회 설치 ▲사회적농장의 지정과 재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농업은 농업을 통해 사회적약자의 적응과 자립을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활동으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국가 차원에서 사회적농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에 ‘사회적농업’을 포함하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그 대상을 농촌지역으로 한정하고 있어 도시 취약계층과 도시농업인이 사각지대에 놓이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시의회 도시농업전도사로 알려져 있는 이 의원이 서울이라는 대도시의 특성에 맞춰 서울이 갖고 있는 도시문제와 정책어젠다를 사회적농업과 연계한 사회적농업 조례를 발의하게 된 것이다. 다음달부터 조례 시행에 따라 서울시는 사회적농업 관련 ▲인력양성 ▲홍보 ▲세무·법률 등의 자문과 정보제공 ▲시설개선 ▲취약계층의 활동보조 ▲행사 및 마케팅 지원 ▲치유농업 등의 사업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5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의 취약계층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0년도 1월 기준, 서울시 취약계층은 약 376만 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973만 명)의 39%에 달한다. 결국 시민 10명 중 4명이 사회적농업 서비스 지원 대상이 된다. 이 의원은 “농업 활동을 통해 장애인, 노년층에게 정신적, 육체적 건강 회복을 제공하고, 돌봄과 교육, 고용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도시농업과 사회적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혼자 잘살 수 있게 ‘1인 맞춤’ 임대주택

    나혼자 잘살 수 있게 ‘1인 맞춤’ 임대주택

    정부 ‘1인 가구’ 중장기 대책정부가 고령 1인 가구를 매일 방문해 돌봐주는 ‘24시간 순회 돌봄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청년·노년층 1인 가구 등을 구별한 생애주기별 주거 대책을 확대하고 공공임대주택도 가구원 수에 맞게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2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1인 가구 중장기 정책 방향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1인 가구는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의 77%에 달한다. 이에 정부는 오는 8월 제2차 기초생활보장종합계획을 수립해 1인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독거노인이나 맞벌이 때문에 낮 동안 홀로 있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나 간호사가 매일 20∼30분 수시로 방문하는 24시간 순회 돌봄서비스를 중장기 과제로 추진한다. 정부는 독거노인에 대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현재 전국 256곳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도 확충할 방침이다. 문턱 등 불편한 장애물을 제거하는 고령층 맞춤형 임대주택도 2025년까지 2만 가구를 공급한다. 정부는 영구주택과 국민주택, 행복주택 등으로 나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통합해 2022년부터 가구 수요에 맞게 공급할 방침이다. 좁은 면적에 가족 여러 명이 함께 살거나 1인 가구가 넓은 면적에 혼자 사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1인 가구에는 18㎡를, 1~2인 가구에는 26㎡를, 2~3인 가구엔 36㎡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은 중위소득 130% 이하로 단일화한다. 또 미혼인 20대 청년이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면 내년부터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통장 사업도 2022년까지 개편한다. 현재는 청년 세대를 위한 희망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등 5개 통장이 있지만 사업 성격이 유사하고 통장별로 대상·지원 조건이 복잡해 가입자의 이해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자를 기준으로 2개의 통장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 밖에 1인 가구의 요리를 위해 손질된 식재료,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판매하는 ‘밀키트’(Meal+Kit) 식품 유형을 신설하고 간편식품과 관련한 기본 제도도 정비하기로 했다. 외식업체가 1인 가구 외식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돕고, 생활소비재나 스마트홈산업에서 1인 가구 관련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디지털 혁신 속도전에도… 고령 농업인 챙기는 농협

    디지털 혁신 속도전에도… 고령 농업인 챙기는 농협

    농민들 단계별 필요한 금융 플랫폼 제공 “지점은 동네 사랑방 역할”… 축소 신중히금융업계가 너나 할 것 없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NH농협금융지주는 신경써야 할 부분이 하나 더 있다. 노년층 비율이 높은 농업인 고객들이다. 애초 농민과 농업 지원 등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 특성상 돈 되는지만 따져 사업을 진행할 수는 없다. 이 때문에 젊은층 고객의 신규 유입에도 신경쓰면서 동시에 기존 장·노년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도도 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스마트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을 위해 시니어 전용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메뉴를 보고 쉽게 조회나 이체 등 간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화면 디자인을 간결하게 한다. 또 큰 글씨체를 제공하고 부동산과 세무, 건강 등 노년층이 관심 가질 만한 특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력이 안 좋은 노년층을 위해 큰 글씨로 쓴 약관집을 전국 읍 단위 지점에까지 배치했다. 농업인들을 위한 디지털금융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에서는 농민들이 농작을 하고, 이를 판매한 뒤 자금이 들어왔을 때 관리하는 과정에서 단계별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한 플랫폼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오프라인 지점을 빠르게 줄여 나가는 가운데 농협은 속도를 조절하는 분위기다. 농협의 전국 지점은 1141개(지난달 기준)로 2017년 이후 1.4%(14곳) 줄었다. 같은 기간 농협을 뺀 시중 4대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의 평균 점포 축소율은 3.6%였다. 울릉도에 지점이 있는 시중은행도 농협밖에 없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디지털 서비스를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은 노년 고객들은 여전히 지점에서 일을 처리하는 게 편하다고 느낀다”면서 “지점이 동네 사랑방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몸은 쉬지만 눈은 쉬지 못하는 ’볼 일 많은 시대’…눈 건강 지키려면?

    몸은 쉬지만 눈은 쉬지 못하는 ’볼 일 많은 시대’…눈 건강 지키려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나 회의, 넷플릭스·유튜브·틱톡 등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몸은 쉬고 있지만 실상 눈은 쉬지 못하는 현대인의 ‘웃픈’ 라이프스타일이 대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가 생활화되면서 여성들 사이에서 눈을 강조하는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눈의 피로도 역시 한층 더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은 노년층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변화된 현대인의 생활패턴으로 젊은 층에서도 ‘디지털 노안’ 발생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전 연령층이 눈 건강에 신경 쓰는 추세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은 눈건강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눈 건강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을까? 성인남녀 25세~59세를 대상으로 한 엠브레인 리서치에 따르면 눈 건강 영양제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효능·효과’가 1위를 차지, ‘성분의 종류ㆍ함유량’, ‘눈의 피로감 완화’ 등이 뒤를 이었다. 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인지도 선호 및 구매율이 높은 브랜드로는 ‘안국건강’이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안국건강은 ‘내 눈에 안녕하세요, 내 눈에 안국하세요’라는 눈 건강 캠페인을 통해 몸은 쉬어도 눈은 쉬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눈건강 영양제에 대한 정보 채널로는 온라인 쇼핑몰 검색, TV 광고, 인터넷 광고 순으로 조사됐다. 구매 채널로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약국 등으로 ‘2~3달에 1회’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최근 안국건강 공식 온라인 쇼핑몰(AGmall)에서 젊은 층의 매출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시대가 되면서 젊은층에서도 눈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황반 색소의 밀도 관리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지아잔틴은 신체 내부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국건강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AGmall에서 ‘눈건강 사다리타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현재 나의 눈 상태를 선택하면 사다리 타기를 통해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해준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 20명에게 눈건강 제품을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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