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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위 뇌전증’ 배우 송덕호 오늘 입대 “평생 속죄하며 살아갈 것”

    ‘허위 뇌전증’ 배우 송덕호 오늘 입대 “평생 속죄하며 살아갈 것”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송덕호(30·본명 김정현)가 28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송덕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로 인해 또다시 불편함을 드릴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제 행동이 정말 잘못 됐고 누군가에겐 상처가 되는 일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고백하고 사죄드리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됐다”며 병역 면탈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그는 “2020년 개인사를 핑계 삼아 올바르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 저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으셨을 뇌전증 환자분들과 환자분들의 가족분들, 지금 이 순간 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고생하고 계신 대한민국의 육군 장병분들, 그리고 저 한명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여러 작품의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살아가면서 저의 잘못을 가슴 깊이 새기고 평생 속죄하면서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번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송덕호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송덕호가 훈련소에 입소하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송덕호는 지난해 7~8월 병역 브로커를 통해 병역 면탈 방법을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덕호는 2013년 첫 신체검사에서 안과질환 사유로 3급 판정을 받았으나 입대를 여러 차례 미뤘다. 이후 또다시 현역병 입영 대상인 3급 판정을 받자, 송덕호는 병역 감면을 위해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 허위진단을 받아 병역을 감면받았다.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그가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인정 후 사과했다. 송덕호는 출연 예정이던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하차했다. 송덕호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항소하지 않고 1심 판결을 받아들였고, 이후 신체검사를 받고 입대 절차를 받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한편 송덕호는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비롯해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트레이서’, ‘소년심판’, ‘치얼업’, ‘일당백집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 10㎏ 불리고 탈모 가발·안경까지… ‘아이시테루’ 덕후의 완성

    10㎏ 불리고 탈모 가발·안경까지… ‘아이시테루’ 덕후의 완성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기괴하고 불편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지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안재홍의 모습은 생경하다. 데뷔 15년 차의 낯익은 배우가 작품에서 낯설게 느껴진다는 건 찬사다. 전작 ‘응답하라 1988’ 정봉이와 영화 ‘족구왕’ 홍만섭, 지난 4월 개봉한 ‘리바운드’의 중앙고 농구감독까지 밝고 유쾌한 연기를 선보여 온 안재홍은 뒤틀린 집착과 망상에 사로잡힌 ‘주오남’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 줬다. “드럽고(더럽고) 좋더라”(김의성), “연기란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반성했다”(고현정) 등 동료 배우들의 칭찬과 ‘안재홍의 은퇴작이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넷플릭스의 글로벌 톱10(비영어 부문) 2위의 ‘마스크걸’ 성적표로 확인된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안재홍은 ‘비주얼이 충격적’이라는 말에 “저라는 배우의 맨얼굴을 감춰야 시청자들이 이질적이고 생경한 모습을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두운 에너지로 가득한 주오남을 잘 담아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탈모로 듬성듬성한 머리숱에 배 나온 소심한 샐러리맨의 외형에 대비되는 집요하고 폭력적인 욕망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그는 주오남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몸무게를 10㎏ 찌우고 살집을 더 드러나게 하는 특수 분장을 한 채 연기했다. 어두운 피부 톤에 가발을 쓰고 안경알에 일부러 지문을 묻혀 흐릿한 눈빛을 만들어 낸 디테일한 연기로 안재홍은 거침없이 망가졌다. 김용훈 감독이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잘생긴 배우에게 무슨 짓을 한 건가 싶다”고 했을 정도다. 하지만 그 스스로는 “주오남의 형태가 갖춰졌던 순간부터 캐릭터가 단단히 자리잡은 느낌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현정, 나나, 이한별이 3인 1역을 맡은 마스크걸 김모미와 엄마 김경자(염혜란 분)를 두고 주오남은 짧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퇴장한다. 가성비 높은 배역인 만큼 연기 부담도 크지 않았을까. 안재홍은 “대본에 쓴 ‘삐뚤어진 깊은 마음의 인물’이라는 메모를 떠올리며 연기했다”며 “주오남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야 김모미가 더 빛나고 김경자가 더 강력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모미에게 ‘아이시테루’라고 고백하는 ‘오타쿠’ 같은 주오남의 일본어 대사 설정은 애초 대본에는 없었다. 안재홍은 “원작 웹툰에서 주오남이 일본어를 중얼거리는 장면에서 호기심을 넘어 서늘함까지 느껴져 대사에 반영하자고 한 제안을 감독님이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안재홍은 “주오남을 연기한 건 마치 가 보지 않은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라며 “꼭 파격적인 작품만 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새로운 역할에 더 도전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 ‘국민 여동생’ 문근영 근황 셀카에 “인형이 따로 없네”

    ‘국민 여동생’ 문근영 근황 셀카에 “인형이 따로 없네”

    2000년대 ‘국민 여동생’ 배우 문근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문근영인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리며 “만나서 반가웠어요. #신수원감독전 #유리정원 #Day2899”라고 전했다. 셀카 속 문근영은 커다란 눈망울과 함께 청초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문근영은 이날 영화 ‘유리정원’에서 함께한 신수원 감독전 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문근영의 팬들은 인스타그램에 “인형이 따로 없네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근영은 전 소속사 나무엑터스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손명진 대표가 새롭게 세운 크리컴퍼니와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문근영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를 선택해 촬영 중이다.
  • “귀여워 죽겠다” 41세 송혜교 어떤 사진 올렸길래…

    “귀여워 죽겠다” 41세 송혜교 어떤 사진 올렸길래…

    배우 송혜교(41)가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송혜교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살과 모자 모양의 이모티콘을 나란히 올리며 3장의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해변의 모래사장에 앉아 손으로 브이(V)를 만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송혜교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송혜교에 동료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엄지원은 “귀여워”라는 댓글을 남겼고, 안은진은 “청초. 아름다움”이라며 감탄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차주영은 “귀엽게 뭐죠?”라고 말했고, 김히어라도 “설렌다”는 댓글을 남겼다. 옥주현은 “너무 귀여워 죽겠다”고 했고, 이진은 “세 번째 사진 댕댕이(강아지) 같은데”라고 반응했다. 한편 송혜교는 올해 ‘더 글로리’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4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지난 7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서울광장] 멈춰 선 할리우드와 창작자 권리 보호/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멈춰 선 할리우드와 창작자 권리 보호/이순녀 논설위원

    창작자들의 파업으로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인 할리우드가 멈춰 선 지 114일째다. 미국작가조합(WGA)은 지난 5월 2일부터 업무를 중단한 채 거리 시위에 나섰다. 이어 미국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도 7월 14일부터 파업 행렬에 동참했다. 양대 노조의 동반 파업은 1960년 이후 63년 만이다. 이로 인해 제작, 상영, 시상식 등 할리우드의 주요 활동과 일정이 줄줄이 타격을 입고 있다. 9월 예정이던 미국 TV시상식 에미상이 내년 1월로 연기됐고, ‘듄: 파트 2’, ‘컬러 퍼플’ 등 화제작들의 개봉 시기도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데드풀3’, ‘베놈3’ 등은 촬영이 중단됐다. 파업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5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워너브러더스, 넷플릭스 등이 소속된 미국영화·TV제작자연맹(AMPTP)을 상대로 파업에 나선 이유는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금전적 보상이 정당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쟁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인한 권리 침해다. 제작자들이 시나리오 초고 작성에 AI를 활용하면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작가들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하는 것과 AI가 배우의 외모와 목소리를 복제해 만든 이미지를 무제한 사용하는 것을 지적했다. 저작권과 초상권 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다른 하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보상 체계다. OTT 업체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스트리밍 사업으로 큰 이익을 얻으면서도 재상영분배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불공정하다는 것이다. 재상영분배금은 영상물을 상영할 때마다 제작에 참여한 창작자들에게 지급하는 돈이다. 두 노조는 스트리밍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에 비례해 재상영분배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AI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OTT가 콘텐츠 제작과 유통의 대세로 자리잡는 과정에서 새롭게 야기된 창작자의 권리, 저작물의 가치 등을 둘러싼 파열음은 남의 일만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한 사안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등 17개 창작자 단체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작권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요구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저작권법 개정안은 ‘저작권을 양도한 영상 창작자가 영상물의 최종 공급자로부터 수익에 비례해 보상받을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 지금은 창작자들이 OTT 업체와 거래할 때 미래에 발생하는 모든 수익을 업체에 넘기는 일명 ‘매절계약’을 맺는다. 세계적인 흥행작 ‘오징어 게임’도 이런 계약 때문에 넷플릭스로부터 추가적인 보상을 받지 못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8월 여야 의원들이 잇달아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1년째 진척이 없다. 국내 OTT 업계의 경영난 가중과 제작 위축 등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도 무시할 순 없다. 그러나 창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정당한 보상을 보장하는 등 창작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K콘텐츠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미적거릴 일이 아니다. 네이버가 어제 초거대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면서 뉴스 저작권 논란도 점화됐다. 네이버가 제휴 언론사 기사를 AI 학습에 활용한 것을 두고 신문협회는 “정당한 법률 근거 없이 뉴스 콘텐츠를 AI 학습에 이용하는 것은 언론사의 권리 침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도 생성형 AI의 뉴스 무단 활용에 제동을 걸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CNN은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고도화하는 AI에 맞서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창작물의 가치를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법과 제도, 사회 인식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 [기고] 서울의 매력, 세계인의 매력/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기고] 서울의 매력, 세계인의 매력/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

    2023년 2분기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디어 관광이 회복의 순풍을 타고 있다. 서울시도 이에 맞춰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명과 5대 관광도시 목표를 발표하며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 K콘텐츠의 돌풍으로 드라마, 아이돌을 넘어 패션, 메이크업, 음식 등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도 관광객들이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매력을 더하고 있다. 먼저 등산 관광이다. 지난해 9월 북한산에 개관한 서울 도심등산관광센터에서는 등산복, 등산화 등 등산 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서울의 산은 외국과 달리 주거지에서 가깝고 사계절이 아름다워, 개관 이후 현재까지 1만명 가까운 외국인이 센터를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북악산과 인왕산에 센터를 확충해 도심에서도 서울의 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7월에는 광화문광장에 도심 속 물놀이터 ‘2023 서울썸머비치’를 조성했다. 탈의실을 완비한 워터슬라이드 및 수영장과 길거리 푸드 존을 조성해 관광객도 물놀이와 K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 대원들도 많이 함께했다. 광화문광장은 행사가 이어진 19일 동안 68만명이 방문하는 도심 속 인기 피서지가 됐다. 가을에도 서울에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고래, ‘오징어게임’의 영희 등 K콘텐츠를 활용한 조형물을 9월 반포 한강 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프닝 행사에는 출연 배우의 환영 인사, 드라마 속 각종 게임도 준비할 예정이다. 올겨울에는 작년 130만명에게 사랑받았던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의 규모와 체험 요소를 키워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성장시킬 것이다. 서울시청부터 경복궁까지 어두운 겨울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처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계절별로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도심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해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다각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태국 방콕, 일본 도쿄 등에 네 컷 사진 부스, K먹거리 장터 등을 그대로 재현해 주목받았다. 하반기에는 서울 홍보 영상에 글로벌 한류스타와 함께 MZ세대가 서울을 즐기는 법을 담아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의 관심이 서울에 집중되는 시점이다. 과거 경복궁, 남산 등으로 대표됐던 서울 관광이 이제는 다양한 K콘텐츠로 가득 채워져 있다. 서울의 매력이 곧 세계인의 매력이 되고, 서울이 전 세계인이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 ‘포모’가 덮칠 땐… 투자 초심을 기억하라 [강보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는 빚에 쫓기는 수백명이 거액의 상금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들었다. 모두가 승자가 될 수는 없었다. 게임에서 살아남은 플레이어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영리하게 게임을 파악한 사람, 눈치가 빠른 사람, 운이 좋은 사람, 게임의 룰에 충실했던 사람, 그리고 게임을 즐긴 사람이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금융시장도 이와 비슷한 면이 있다. 누군가는 사기꾼에 의해 자산을 잃어버리고, 누군가는 금융시장에서 자산을 축소당하며, 누군가는 실패를 경험한다. 누군가는 살아남으며 누군가는 자산을 지속적으로 증식한다. 위대한 투자자로 손꼽히는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는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는 정신모형으로 ‘Invert’(뒤집기)를 제안한다. “어떻게 해야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나”라고 묻기 전에 “어떻게 하면 실패하는 투자가 되는가”라고 질문하라는 것이다. 투자하려는 대상에 대해 잘 모르고 투자하는 경우, 감당할 수 있는 부채 수준보다 높은 위험을 끌어다 쓰는 경우, 탐욕에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움과 공포 속에 비합리적으로 결정했을 경우 투자에 실패할 것이다. 지금 발 담그고 있는 부동산 시장, 주식 시장, 그리고 채권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게임의 법칙은 무엇일까. 인내심을 잃거나 혹은 인내심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그 돈은 과연 누구에게로 흘러 들어갈까. 투자에 앞서 어떤 행동이 자신을 나락으로 이끌 것인지부터 이해해야 한다. 상반기 자본시장을 흔들어 놓았던 ‘차액결제거래 (CFD)를 이용한 주가 조작 및 무더기 하한가 사태’, ‘구독자 55만명을 물량받이로 이용한 슈퍼개미 유튜버’ 등의 투자 사기 및 실패담을 곱씹어봐야 한다. 건전하고 합리적인 투자 원칙을 고수할 때, 언젠가 시장의 흐름이 갑자기 자신에게 맞는 혹은 특화된 게임이 될 때 그 결과를 향유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포모’(FOMO·소외 공포증)에 휩쓸리지 말자. 두려워할 것은 오히려 투자의 초심을 잃는 것이다. 포커 게임에서 한 장의 카드를 더 받을 수 있다면 게임을 좀더 유리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자산 시장에서 나의 카드 한 장(상대우위)은 무엇일까? 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 금융시장 역사에서 체득한 통찰력, 산업에 대한 학습과 꾸준한 리서치, 남들보다 뛰어난 인내심, 그리고 이런 면을 가진 누군가를 옆에 두는 것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카드 한 장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KB국민은행 부산PB센터 PB
  • 현실판 ‘오징어게임’ 숙소?…엘살바도르 최대 교도소 가보니 [핫이슈]

    현실판 ‘오징어게임’ 숙소?…엘살바도르 최대 교도소 가보니 [핫이슈]

    엘살바도르 정부가 ‘갱단과의 전쟁’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수용하는 거대 교도소의 내부 모습이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은 개소한 지 6개월 된 테러범 수용센터의 방문기를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남동쪽으로 74㎞ 정도 떨어진 테코루카에 자리잡고 있는 테러범 수용센터는 갱단과의 전쟁에서 검거한 용의자들을 수감하기 위해 지어진 남미 최대 교도소다. 특히 165만㎡ 부지에 건물 면적 23만㎡ 규모로, 주위에는 전기 철조망 외에도 높이 11m의 두꺼운 콘크리트벽이 세상과 단절한다.이번에 AFP통신은 현지 인권단체 관계자들과 이곳을 찾아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수감자들은 모두 반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고 맨발인 상태였으며, 복장에 가려진 몸에는 많은 문신도 드러났다. 특히 이들이 머무는 방에는 마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것과 유사한 3층 금속 침상이 가득했다. 또한 60~75명의 수감자가 약 100㎡ 규모의 방에서 함께 살고있으며, 이들은 화장실 2개와 세면대 2개, 식수통 2개를 공유하고 있어 지원은 열악한 편이다. 보도에 따르면 약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러범 수용센터에는 현재 1만 2000여 명이 수감되어 있으며 대부분 현지의 악명높은 갱단조직인 바리오18과 마라 살바트루차(MS-13) 조직원들이다. 엘살바도르 인권단체 소속인 라켈 카바예로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수감자들과 대화를 나눈 결과 대부분 음식이 부족하다고 불평한다"면서 "갇혀있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휴게실이나 체육관 등은 경비원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엘살바도르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 중 하나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다. 지난 2018년 한해에만 10만 명 당 50명 이상의 살인사건 피해자가 발생할 정도. 이같은 상황이 반전된 것은 지난해 3월 27일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독재자’라고 부르는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42)이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다. 전날 하루 만에 무려 62건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부켈레 대통령은 치안불안의 주범으로 현지 갱단인 MS-13과 바리오18 지목하고 소탕작전 개시를 선언했다.비상사태 하에서는 체포·수색영장이나 명확한 증거 없이도 일반인에 대한 구금이나 주거지 등에 대한 임의 수색이 가능하다. 또한 시민 집회·결사의 자유와 통행의 자유도 일부 제한된다. 이는 곧 성과로 이어져 무려 6만 8000여 명의 갱단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체포돼 투옥됐다. 이처럼 갱단원들이 무더기로 감옥에 갇히자 거리는 평화로워졌으며 실제로 살인율은 92% 감소했다는 통계도 나왔다. 그러나 국내 외 인권단체들은 이같은 강도높은 단속으로 인해 수많은 인권침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5월 현지 인권단체 ‘크리스토살’은 총 107페이지 분량의 상세한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하며 최소 153명이 구금 중 사망했다고 비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폭력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수감자만 29명이었고, 또한 46명 역시 폭행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됐다. 크리스토살 측은 “75명의 희생자 대부분 고문, 구타, 목 졸림의 흔적이 발견됐다”면서 “이외에도 다른 사망한 수감자에게도 폭행의 흔적이 보였지만 ‘자연사’ 등으로 분류돼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여자)아이들 소연, ‘솔로지옥’ 출연男과 열애설

    (여자)아이들 소연, ‘솔로지옥’ 출연男과 열애설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25)과 방송인 문세훈(28)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연, 문세훈 백화점 데이트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2023년 6월 27일 (여자)아이들 소연, ‘솔로지옥’ 문세훈”이라면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두 사람이 한 백화점에서 옷을 구매하는 모습이 담겼다.문세훈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전소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짜 사귀면 어떻게 백화점을 대놓고 돌아다니겠느냐”며 “우연히 옷을 사러 같이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여자)아이들로 데뷔한 전소연은 ‘라타타(LATATA)’, ‘한’, ‘세뇨리따’, ‘Uh-oh’, ‘톰보이’ 등 (여자)아이들의 대표곡을 프로듀싱했다. 문세훈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1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4월 초록뱀이앤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 1살 아이에 틀어준 영상…“하루 4시간 이상 보면 능력 발달 저하”

    1살 아이에 틀어준 영상…“하루 4시간 이상 보면 능력 발달 저하”

    어린 아이에게 무분별하게 영상을 보여주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이 709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만 1세 아동이 하루에 4시간 이상 휴대전화나 TV 등 각종 동영상에 노출될 경우 사회성 등 각종 능력 발달이 저하된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또래보다 동영상 노출 시간이 긴 1세 아동은 1년 후 만 2세가 되면서 사회성과 함께 미세 근육을 움직이는 능력이 떨어졌다. 동영상 노출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졌다. 만 4세 이후부터는 발달 저하 현상이 해소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동영상이 직접 아동의 각종 능력 발달을 늦추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동은 부모와 또래 아동과의 대면 접촉을 통해 자연스럽게 각종 능력을 키워나가지만, 동영상에 오래 노출되는 아동은 다른 아동에 비해 이러한 기회가 적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예일대 아동학센터 선임연구원 데이비드 레코비츠 박사는 신체적 표현과 목소리의 변화 등 의사소통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학습하는 데는 부모나 또래 아동과의 대면접촉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48%의 가정은 1세 아동에 대한 동영상 노출시간이 1시간 미만이었다. 그 뒤로 1~2시간(30%), 2~4시간(18%) 순이었다. 만 1세 아동에게 하루에 4시간 이상 동영상을 틀어주는 가정은 4%였는데, 모친이 어리거나 저소득층 가정일수록 아동에게 동영상을 오래 시청하게 하는 경향이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소아과학회(AAP)는 2~5세 아동에게 동영상 시청 시간을 하루에 1시간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오은영 “짧은 영상 경계해야”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유튜브 ‘쇼츠’와 같은 짧은 콘텐츠를 무분별하게 보여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에서 넷플릭스 주최로 열린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오 박사는 “쇼츠는 짧은 시간 안에 내용을 전달해야 하고 많이 보도록 해야 하기에 자극적”이라며 “아이들이 쇼츠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지루한 것을 견디지 못하고 긴 글도 안 읽는데 일조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구글에 따르면 유튜브가 지난 2021년 선보인 쇼츠는 작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300억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매월 쇼츠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유튜브에 로그인하는 시청자는 15억명에 달한다. 오 박사는 “유튜브 ‘쇼츠’와 유사한 짧은 콘텐츠들이 무분별하게 많아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문제의 원인이 숏폼 때문만은 아니지만, 문제를 공론화하고 다른 의견을 듣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볼트 계승 나선 라일스 ‘100m 장풍’

    볼트 계승 나선 라일스 ‘100m 장풍’

    미국 육상 단거리 간판 노아 라일스(26)가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100m를 제패하며 은퇴한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37·자메이카) 이후 8년 만에 단거리 종목 석권에 도전하게 됐다. 라일스는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83으로 1위를 차지했다. 라일스는 2019년 도하, 2022년 유진 대회 남자 200m를 2연패하며 이 종목 최강자로 자리매김했지만 100m에서는 우승 후보가 아니었다. 이번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도 10초00, 3위로 막차를 탔다. 그러나 결선에서 라일스를 앞선 선수가 없었다. 이로써 라일스는 볼트 이후 처음으로 100m, 200m, 400m 계주 등 단거리 3관왕에 도전할 채비를 갖췄다. 볼트는 남자 100m(9초58), 200m(19초19)의 세계기록을 갖고 있다. 2009년 베를린, 2013년 모스크바, 2015년 베이징 대회까지 3차례나 3관왕에 올랐다. 이후로 남자 단거리 3관왕은 나오지 않았다. 라일스의 질주는 천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난독증을 극복하고 이뤄 낸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그의 인생 이야기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다큐멘터리로 제작 중이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9초65, 19초10을 뛸 것”이라고 쓰며 볼트를 넘어서겠다고 선언한 라일스는 우승 뒤 인터뷰에서 “육상에서는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다”면서 “내가 100m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이 비웃었다. 하지만 나는 자신 있었고 결국 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육상이 2023년을 ‘라일스가 세계선수권 100m, 200m, 400m 계주에서 우승했던 해’로 떠올릴 것”이라며 “‘왕조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 아버지 친구 전처…마이클 조던 아들 결혼 소식 ‘충격’

    아버지 친구 전처…마이클 조던 아들 결혼 소식 ‘충격’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0)의 아들과 조던의 절친이었던 스코티 피펜(58)의 전처가 부부가 된다. 20일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 등에 따르면 조던의 둘째 아들인 마커스 조던(33)은 피펜의 전처인 라르사(49)와 결혼식 장소를 물색 중이다. 네티즌들은 이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라르사는 피펜과 1997년 결혼해 스코티 피펜 주니어(23) 등 네 자녀를 낳은 뒤 2021년 이혼했다. 아들 조던과 라르살은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아예 ‘공개 연애’ 모드로 바꿨다. 아들 조던은 “아버지도 물론 우리의 교제를 허락했다”고 말했다. 아버지 조던과 피펜은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에서 함께 뛰며 총 여섯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이 시카고에서 함께 뛰던 시절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라스트댄스’가 2020년 4월 공개된 뒤 사이가 멀어졌다. 피펜은 이후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에서 조던에 대한 불만을 반복해 표현해왔다. 피펜은 2021년 회고록 ‘언가디드’에서 “라스트댄스를 보고 나와 팀원들은 모욕감을 느꼈다. 우승을 함께 일군 팀원들은 모두 조연으로 만들고 조던만 미화했다”며 “조던은 동료 선수들이 없었다면 절대 지금의 조던이 될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 ‘200m 최강자’ 라일스, 100m 첫 정복…황제 볼트 이후 8년 만에 세계육상선수권 단거리 3관왕 등극 도전

    ‘200m 최강자’ 라일스, 100m 첫 정복…황제 볼트 이후 8년 만에 세계육상선수권 단거리 3관왕 등극 도전

    미국 육상 단거리 간판 노아 라일스(26·미국)가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100m를 제패하며 은퇴한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37·자메이카) 이후 8년 만에 100m, 200m, 400m 계주 단거리 종목 석권에 도전하게 됐다. 라일스는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83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0세 미만 세계 기록(9초91)을 보유한 레칠레 테보고(20·보츠와나)와 자넬 휴스(28·영국), 오블리크 세빌(22·자메이카)이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한 기록에서 테보고가 9초873, 휴스가 9초874, 세빌이 9초877로 2∼4위에 자리했다. 라일스는 2019년 도하, 2022년 유진 대회 남자 200m를 2연패 하며 이 종목 최강자로 자리매김했지만 100m에서는 우승 후보가 아니었다. 이번 미국 대표선발전에서도 10초00, 3위로 막차를 탔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 프레드 컬리(28·미국)와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러먼트 마셀 제이컵스(28·이탈리아)가 준결선에서 탈락했고, 결선에서 라일스를 앞선 선수가 없었다. 이로써 라일스는 볼트 이후 처음으로 100m, 200m, 400m 계주 단거리 3관왕에 도전할 채비를 갖췄다. 남자 100m 9초58, 200m 19초19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볼트는 2009년 베를린, 2013년 모스크바, 2015년 베이징 대회서 3차례나 3관왕에 올랐다. 2011년 대구 대회에서는 100m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해 200m와 400m 계주에서만 금메달을 땄다. 이후로는 남자 단거리 3관왕은 나오지 않았다. 100m와 200m를 석권한 사례도 없었다. 크리스찬 콜먼(27·미국)이 2019년 도하 대회 100m와 400m 계주, 라일스가 200m와 400m 계주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오른 적이 있기는 하다. 유년 시절 천식, 청소년 시절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난독증 진단을 받아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으나 어머니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하고 육상 스타가 된 라일스의 이야기는 스포츠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글로벌 온라인미디어플랫폼(OTT) 넷플릭스가 다큐멘터리로 제작 중이기도 하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9초65, 19초10을 뛸 것”이라고 써 볼트를 넘어서겠다고 선언한 라일스는 우승 뒤 인터뷰에서 “육상에서는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하다”며 “내가 100m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이 비웃었다. 하지만 나는 자신 있었고, 결국 해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육상이 2023년을 ‘라일스가 세계선수권 100m, 200m, 400m 계주에서 우승했던 해’로 떠올릴 것”이라며 “왕조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 9년 열애♥ 신민아·김우빈 결혼식 포착 “너무 떨려”

    9년 열애♥ 신민아·김우빈 결혼식 포착 “너무 떨려”

    9년째 공개 연애 중인 신민아, 김우빈 커플이 매니저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해 화제다. 신민아는 20일 “나 너무 떨려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라며 매니저의 결혼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결혼식에서 축사를 낭독하는 신민아의 뒷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단아한 자태를 드러낸 신민아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진짜 필요한 사람이 된 거 같아서 이 결혼이 너무 반갑고 기쁘다”며 신랑과 신부를 축복했다. 신민아는 ‘갯마을 차차차’의 OST인 ‘로맨틱 선데이’에 맞춰 나란히 걷는 신랑, 신부를 ‘갯차커플’이라고 표현하며 “비주얼까지 완벽하다”고 흐뭇해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신민아의 매니저는 이날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조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 식구들과 ‘갯마을 차차차’ 팀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한 것. 신민아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연인 김우빈과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이상이, 강형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상이와 강형석은 이날 결혼식에서 각각 축가와 사회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결혼식 단체 사진에는 앞뒤로 나란히 선 신민아, 김우빈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신민아와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는 김우빈의 투샷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또한 깔끔한 블랙 원피스와 슈트로 맞춘 듯한 두 사람의 커플 하객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열애를 인정한 후 햇수로 9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신민아는 현재 영화 ‘휴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우빈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와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에 캐스팅됐다.
  • 웃기면 돈이 와요

    웃기면 돈이 와요

    AI 카메라로 관객 웃음 인식국내외 10개 팀 대결 상금 1억해외에 방송 포맷 판매 계획 “우리는 ×라 탄탄한 개그맨들입니다.” SBS와 tvN의 개그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던 ‘졸탄쇼’를 대학로 소극장으로 옮겨 공연 중인 ‘개그 트리오’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무대에 등장한 순간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공연 시간은 단 5분. 졸탄 트리오는 시트콤 연기와 몸개그로 관객들의 웃음을 한 번이라도 더 뽑아내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처음 공개된 ‘웃돈’(웃기면 돈 준다) 시즌1 무대. 국내외 총 10개 코미디팀이 상금 1억원을 놓고 5분간 개그 대결을 펼치는 이색 코미디쇼다.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구동되는 안면인식 카메라를 이용, 관객들이 웃을 때마다 금액이 올라간다. ‘웃음 심판’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가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 뜬 금액을 확정하면 유튜브의 ‘우일이형’(개그맨 임우일)이 지폐 계수기로 센 현찰을 즉석에서 건넸다. 이날 공연에선 지상파에서 보기 힘든 19금 개그부터 마술쇼, 시트콤, 비속어도 거침없이 튀어나오는 스탠드업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MC를 맡은 개그맨 김원훈이 ‘주둥아리 하나로 무대를 지배한다’고 소개한 스탠드업 코미디언 김동하는 고교 국어교사 시절의 에피소드를 욕설과 찰진 입담으로 풀어냈다. 양승원은 ‘피지컬 100’ 출연자인 레슬러 남경진과 듀엣으로 출연해 송강호와 이선균 등의 성대모사 개그를 선보였다.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인 도니카쿠 아카루이 야스무라는 속옷만 입은 채 무대에 등장해 태권도 포즈 등을 취하면서 마치 알몸인 것처럼 관객들을 놀라게 하더니 “안심해 주세요. 입고 있습니다”라며 어눌한 한국어를 반복하는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웃돈’ 출연팀은 지상파 코미디 프로그램이 하나둘 폐지되면서 유튜브로 활동 무대를 옮긴 코미디언들이다. 김준호는 “AI 기술과 코미디가 결합한 ‘4차산업혁명’ 코미디쇼”라며 “국내외 인기 개튜버(개그맨+유튜버)들이 참여한 ‘웃돈’이 앞으로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진출해 K코미디의 재미를 보여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독자 117만명을 보유한 3인조 개그 유튜버 ‘별놈들’이 최고액 534만원을 받는 등 총 3880만원이 출연자에게 지급됐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아이디어 거래 중개플랫폼 와우플래닛 측은 “이달 말 유튜브 방송을 통해 ‘웃돈’ 공연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즌2 제작뿐 아니라 해외에 방송 포맷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음주운전’ 김새론, 금발로 복귀한 근황

    ‘음주운전’ 김새론, 금발로 복귀한 근황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하던 배우 김새론이 복귀했다. 18일 정오 OGAM 엔터테인먼트는 이아이브라더스와 크리스틴 코어레스의 곡 ‘Bitterswee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Bittersweet’는 부정적인 감정과 상황에 내면이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인 관점을 가지고 살다 보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앞서 이아이브라더스는 지난 10일 뮤직비디오에 김새론이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 “평온했던 일상에 쓰디쓴 순간이 찾아오면서 외부와의 단절이 불가피해지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때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들여다보면 비로소 본인의 삶은 자신이 주인이라는 걸 깨닫는다”며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비슷한 김새론의 상황이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새론은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촬영 후반부 기간인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으로 일으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수치가 나왔고, 이 사고로 인해 압구정동과 신사동 등 인근 지역이 정전되고, 신호등이 마비되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한소희, 온몸 뒤덮은 타투 공개

    한소희, 온몸 뒤덮은 타투 공개

    배우 한소희가 타투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한소희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에서 한소희는 온몸에 꽃 문양의 타투 스티커를 붙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타투를 패션 아이템으로 소화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모습. 특히 한소희는 과거 여러 독특한 타투를 했다가 지운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진에도 많은 관심이 모였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배우 박서준과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
  • ‘전신 타투’ 나나 근황…안쓰러운 이유

    ‘전신 타투’ 나나 근황…안쓰러운 이유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을 홍보하며 근황을 전했다. 나나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마스크걸’ 공개 날짜를 적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나나의 종아리와 발등에 새겨진 문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지난해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 참석 당시 온몸에 문신한 것이 드러나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나나는 최근 가수 조현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해소법으로 문신을 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문신을 지우고 있다”며 “엄마는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을 봤을 때 아직 다리 부분의 문신은 지우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18일 공개되는 넷플렉스 시리즈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김용훈 감독의 첫 시리즈 데뷔작으로, 나나·고현정·이한별이 ‘마스크걸’ 김모미 역을 맡았다. 이들은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라는 다른 신분의 ‘김모미’를 시간대에 따라 연기한다.
  • 레너드 번스타인 영화 ‘마에스트로’ 입길 “크고 멋진 코를 분장하다니”

    레너드 번스타인 영화 ‘마에스트로’ 입길 “크고 멋진 코를 분장하다니”

    1990년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명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전기 영화 ‘마에스트로’가 다음달 베니스영화제 공개를 앞두고 이번주 초 예고편이 공개되자 입길에 오르고 있다고 영국 BBC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브래들리 쿠퍼가 연출하고 직접 번스타인을 연기하는데 유대인 배우가 많고 많은데 왜 쿠퍼가 번스타인으로 출연했느냐고 불평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몇몇은 쿠퍼가 유대인의 외모 특징 중 하나인 코를 최대한 번스타인의 것과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특수분장까지 한 것에 시비를 걸고 있다. 그러나 몇몇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유대인에 관한 고정관념이 공격적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번스타인의 자녀들도 쿠퍼가 아버지의 외모와 비슷하게 보이게 하려고 분장한 것에 대해 “완전 괜찮다”고 입을 모았다. 제이미와 알렉산더, 니나 번스타인은 온라인 성명을 통해 “(쿠퍼의) 노력을 오해하거나 곡해하는 것을 보는 것이 가슴 아프다. 레너드 번스타인이 멋지고 큰 코를 가졌다는 것은 명백한 진실이다. 우리 아버지도 마찬가지로 완전 괜찮아 할 것이란 점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자녀들은 “이 문제를 둘러싼 불평들에 우리가 무엇보다도 충격을 받는 것은 성공한 사람을 한 단계 낮추려는 솔직하지 못한 시도, 우리 아버지에 관해 너무도 자주 목격해 온 관행이 이어진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영화가 만들어지는 내내 브래들리가 아버지에 대한 깊은 존중과 긍정, 사랑을 드러낸다고 느꼈다. 우리는 브래들리와 이런 경험을 한 것을 행운이라고 느끼며 세상이 그의 작품을 보는 순간을 마냥 기다리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쿠퍼의 영화 스틸 사진이 공개되자 ‘할리우드 리포터’의 영화평론가 다니엘 파인버그가 그의 외모가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며 ‘인종 코스플레이’가 아니냐고 지적한 것이 발단이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마에스트로’는 12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그런데 이달 말 미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골다’(가이 나티브 연출)도 비슷한 논란을 낳고 있다. 헬렌 미렌이 이스라엘 총리를 지낸 골다 마이어를 연기하는데 지난해 여배우 모린 립먼은 ‘주이시 크로니클’에 “캐릭터의 유대인스러움은 내재적이기 때문에” 헬렌을 캐스팅한 것에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마에스트로’는 배우이자 사회운동가였던 아내 펠리시아 몬테알레그레와 번스타인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하는 데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고집’ 했던 번스타인을 ‘이겨먹은’ 펠리시아 캐릭터를 ‘언 에듀케이션’, ‘유망한 젊은 여성’ 등에서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인 캐리 멀리건이 소화한다. 예고편을 보면 주인공이 펠리시아처럼 보인다. 쿠퍼는 ‘아메리칸 스나이퍼’, ‘스타 이즈 본’ 등에서 연기력 못지 않은 연출력을 뽐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마틴 스콜세지, 스티븐 스필버그, 토드 필립스 등 유명 감독들이 제작에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
  • 이준익 감독부터 차태현까지…‘부안’에서 청춘을 말한다

    이준익 감독부터 차태현까지…‘부안’에서 청춘을 말한다

    배우 차태현과 이준익, 김성수, 곽재용, 배창호 등 감독이 변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25일부터 3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이 개최된다.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은 늦여름 저녁, 아름다운 노을로 물들어가는 변산의 바닷가에서 5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춘’을 테마로 내건 5편의 영화와 그 주역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 개막작은 이준익 감독의 ‘변산’이다. 8월 25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상영한다. ‘변산’은 배우 박정민과 김고은이 주연한 작품. 래퍼를 꿈꾸는 지망생이 고향 변산으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변산의 붉은 낙조와 그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담뿍 담아냈다. 이준익 감독은 상영 직후 무대에 올라 관객과 청춘에 관한 다채로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8월 26일 오후 5시에는 ‘엽기적인 그녀’의 주연 차태현과 곽재용 감독이 함께 관객을 만난다. ‘엽기적인 그녀’는 평범한 대학생 견우와 ‘그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흥행했다. 최근 넷플릭스 ‘가장 많이 본 영화’ 5위권에 오르며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다. 차태현과 곽재용 감독은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 앞에서 상세히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뒤이어 8월 26일 오후 8시에는 김성수 감독이 ‘태양은 없다’를 소개한다. 영화는 정우성·이정재가 주연해 돈과 성공을 둘러싼 두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전히 젊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성수 감독과 두 배우가 불안하지만 결국 또다시 떠오를 내일의 태양을 향해 달려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으로 1990년대의 공기를 담아냈다. 김성수 감독 역시 관객과 얼굴을 맞대고 청춘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델타 보이즈’의 두 주역 백승환과 김충길은 8월 27일 오후 5시 무대에 선다. 고봉수 감독이 연출한 ‘델타 보이즈’는 아무런 열정도 없이 살아가던 청춘이 친구의 제안을 따라 남성 4중창 대회에 참가하기로 하고 그룹 ‘델타 보이즈’를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2016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수상작이다. 주연 백승환과 김충길은 또래 청춘의 이야기를 연기하며 얻은 감상을 관객과 나눈다. 한국영화의 또 다른 대표적 연출자로 꼽히는 배창호 감독이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의 마지막 순서를 맡는다. 배 감독은 8월 27일 오후 8시 무대에 오른다. 배우 이정재에게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남자배우상을 안겨준 ‘젊은 남자’의 리마스터링 버전을 새롭게 상영한다. ‘X세대’로 불린 당대 청춘의 희망과 좌절, 욕망을 담아낸 배창호 감독은 ‘고래사냥’ ‘젊은 우리 기쁜 날’ 등을 통해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줄 아는 젊은 나날들의 이야기를 서정적인 맛깔스러움으로 연출해 냈다. 한편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은 전북 부안군이 주최·주관하며 서울과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에 영화를 비롯한 전시·공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해온 기획사 ‘카다 크리에이티브 랩’(대표 전혜정)이 기획했다.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전혜정 대표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영화 관련 행사를 기획해 국내 영화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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