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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채용, 넷마블·CJ게임즈 경력직 공채…연봉은 얼마나 주려나

    cj채용, 넷마블·CJ게임즈 경력직 공채…연봉은 얼마나 주려나

    ‘cj채용’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과 CJ 게임즈는 31일 ‘2014년 경력직 공개 채용’을 대규모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과 CJ게임즈 산하 총 10개 자회사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약 100여명의 경력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산하 자회사는 누리엔소프트, 리본게임즈, 블루페퍼, 상상게임즈, 씨드나인게임즈, 씨제이아이지, 애니파크, 에스티플레이, 엔투플레이, 턴온게임즈 등이다. 이번 경력 공채 모집은 게임개발(R&D) 및 디자인, 글로벌(사업PM·해외사업지원), 사업지원(법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게임에 대한 열정과 관련 업무 경력을 보유한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각 직군별 지원요건이 달라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서류 접수는 새달 6일 오후 10시까지 CJ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cj.net) 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은 최대 2지망까지 지원가능하다. 심사는 서류전형, 1차 실무 및 기술면접, 2차 인성면접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관련한 세부진행 일정 및 방식은 각 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공지 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3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게임 포털 넷마블을 서비스하고 있다. 야구 게임 ‘마구마구’를 비롯한 70여종의 PC온라인 게임과 ‘모두의마블’, ‘마구마구2014’, ‘몬스터 길들이기’, ‘다함께 던전왕’ 인기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개발 지주 회사 CJ 게임즈는 중국 텐센트로부터 5억 달러(약 53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만명 반대 서명’ 신의진 의원 ‘게임중독법’ 뭐길래…

    ‘10만명 반대 서명’ 신의진 의원 ‘게임중독법’ 뭐길래…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게임 중독법’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옛 게임산업협회)가 게임 중독법 반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서명 운동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중독법은 지난 4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다.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 속 술, 마약, 도박 등 중독 유발 물질에 ‘게임’을 포함시키는 것이 골자다. 게임중독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마약, 술과 마찬가지로 게임도 보건복지부의 관리를 받게 된다. 그러나 게임업계 종사자와 많은 게이머가 게임중독법에 반대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때 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의 공식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마비되기도 했다. 넥슨,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CJ E&M 넷마블 등 90여개 게임업체들도 각사 홈페이지에 게임중독법 반대 배너를 올리며 서명운동을 돕고 있어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첩장 클릭했다가… 스미싱, 당하고도 모른다

    청첩장 클릭했다가… 스미싱, 당하고도 모른다

    “저희 결혼합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수법으로 다량의 악성앱(App·응용프로그램)을 유포해 소액결제 사기 ‘스미싱’(smishing)을 벌여온 국제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스미싱으로 14만 7000여건의 악성 앱을 제작·유포해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스미싱 조직원 7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최모(28)씨 등 조선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이 매일 범행 자료를 삭제하는 바람에 피해 사실이 사흘치만 확인돼 피해 규모는 훨씬 더 클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모바일 청첩장, 법원 출두 명령,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 초과 등의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14만 7000여건 발송했다. 문자를 받은 피해자들이 문자 메시지와 함께 발송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설치됐다. 악성앱이 깔리면 스미싱 조직은 악성앱을 클릭한 피해자 명의로 중국 내 ‘작업장’에서 넷마블 등 국내 게임사이트에 접속해 소액 결제 방식으로 게임머니를 구입했다. 게임머니는 곧바로 현금으로 환전했고, 환전한 돈은 다시 문화상품권으로 바꿔 핀(PIN) 번호를 전송받아 중국에서 현금을 챙기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지난 4월 30일부터 사흘 동안 105명으로부터 2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문자 수신이 안 돼 결제 사실을 바로 알 수 없는데다 통장을 확인해도 소액으로 여러 번 나눠 결제하기 때문에 눈치채기가 쉽지 않았다. 스미싱 조직은 철저하게 역할을 분담해 범행했다. 중국인 총책 리모씨의 지휘 아래 악성앱 ‘제작·유포책’, 감염된 스마트폰 사용자의 문자메시지를 관리하는 ‘서버 관리책’, 소액결제로 게임머니를 구입하는 ‘소액 결제책’, 범죄 수익을 환전해 중국으로 보내는 ‘환전·국외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나눴다. 또 주범 대부분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었지만 문자메시지는 관리 서버는 미국과 일본에 설치했고, 일부 조선족들이 한국을 오가며 행동대장 역할을 하는 등 국제 조직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들 중 환전책 문모씨 등 3명은 지난해 9월부터 1년여에 걸쳐 ‘오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불법 게임머니를 모아 144억여원의 수익을 올린 뒤 중국에 불법 반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오토 프로그램은 온라인 게임에서 게임머니나 아이템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찰 관계자는 “사이버상 자금 거래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거액의 범죄수익이 손쉽게 자금 세탁돼 국외로 반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유관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상품권 발행업체는 사건 수사 후 상품권의 핀번호만으로 이뤄지는 방식의 거래를 중단한 상태다. 검찰은 달아난 총책 리씨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 한편, 중국에서 불법 게임머니 환전에 가담한 현지 업체에 대해 당국과 사법공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스미싱 범죄로 피해를 입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경찰 등 수사기관을 통해 피해 사실을 신고한 뒤 신고서를 해당 게임업체에 제출하면 피해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게임업계, 카카오톡에 갇혔다

    게임업계, 카카오톡에 갇혔다

    게임업계의 ‘카카오톡 편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업체들은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통행료’로 내면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카카오톡 기반 게임을 쏟아내고 있다. 가입자 9500만명에 달하는 대형 플랫폼의 위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사이 나온 카카오톡 기반 게임은 56종에 달한다. 카카오톡 게임이 지난해 7월 10종으로 시작해 현재 총 150여종인 것을 감안하면 신규 게임 출시량이 최근 폭증하고 있는 셈이다. 정통 온라인 기반 게임업체들도 줄줄이 카카오톡 게임으로 진출했다. CJ E&M 넷마블은 최근 ‘모두의 마블 for kakao’를 출시했다. 모두의 마블은 이미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던 보드게임으로, 카카오 친구 대전 모드·랭킹 시스템 등을 도입해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NHN 한게임도 카카오톡 친구들과 랜덤 매칭을 통해 대결이 가능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팀나인 for kakako’를 출시했다. 업체들은 카카오톡 게임을 출시하면 구글과 애플 등 1차 플랫폼 업체에 매출의 30%를, 카카오에 21%를 줘야 한다. 이미 유통비용으로만 매출의 절반이 빠져나가는 구조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게임하기의 성공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69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게임업체들로서는 카카오톡을 버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대규모 가입자가 있다 보니 홍보가 쉽다. 특히 ‘애니팡’ 이후 카카오톡 게임의 열기가 ‘드래건 플라이트’, ‘윈드러너’로 꾸준히 이어지면서 ‘카톡 게이머’ 층이 두꺼워졌다는 점은 업계에서도 인정하는 카카오의 공적이다. 6월 둘째 주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를 보면 10위권에 카카오톡 게임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카카오톡 일변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카카오톡 게임의 득세가 소비자 선택권을 줄인다는 얘기가 나온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카카오톡 게임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대형 업체, 영세 업체 구분 없이 모바일, 특히 카카오톡 기반 게임 출시에만 열을 올리는 상황”이라며 “국내 시장은 점점 더 패키지 게임이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는 승부를 보기 힘든 구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옥타곤걸’ 이수정, 중세 섹시 여전사 변신

    ‘옥타곤걸’ 이수정, 중세 섹시 여전사 변신

    CJ E&M 넷마블이 18일 낮 12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나크’의 오픈베타서비스(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게임제작사 마이어스게임즈가 100% 자체 개발한 토종 엔진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한국형 MMORPG다. 이 게임의 세계관은 중세 유럽에 바탕을 두고 있다. 유라테스 대륙의 아카드 왕국을 배경으로 주교파와 공화파가 벌이는 전쟁과 전투가 큰 줄기다. 국내 온라인 게임 가운데 처음으로 정예부대를 활용한 대규모 부대 전투를 구현한다. 수 천 개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부대 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다. 또 레벨에 따라 장착 아이템과 장비가 차별화되는 기존 게임과는 달리 레벨 제한 없이 모든 아이템과 장비의 장착이 가능하다. 시나리오 중심이 아니라 전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 또한 흥미롭다. 넷마블은 지난해 8월 테스트를 시작한 뒤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 개선 작업을 해왔다. 이번 공개 서비스에서는 지역 쟁탈전과 마차 약탈전 시스템이 모두 포함됐다. 여성 캐릭터로만 구성된 여성 부대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용자간 대전 시스템도 달라졌다. 무차별 공격 방지를 위해 페널티 시스템을 적용한다. 같은 파벌은 서로 공격할 수 없다. 한번 퇴각한 이용자를 계속 공격할 수 없도록 시간제를 둔 것도 눈에 띈다. 게임 홍보 모델인 ‘옥타곤 걸’ 이수정이 등장하는 체험판을 통해 부대 전투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 캐릭터 밸런스 조정 및 사용자환경(UI) 개선 등을 통해 유저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게임업체들 “방학특수 잡아라”

    게임업체들 “방학특수 잡아라”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최고 성수기로 불리는 겨울방학 공략에 여념이 없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신작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신작 중에는 출시에 앞서 기대를 모은 넥슨의 ‘피파 온라인3(피파3)’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피파3는 지난달 18일 정식 서비스 이후 동시접속자 14만명을 돌파했다. 피파3는 전세계 32개 국가의 실제 리그와 동일한 방식으로 대전을 즐길 수 있으며 5대5 매치, 선수 강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피파3와 함께 ‘아키에이지’도 흥행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아키에이지는 ‘리니지’ 제작자로 이름난 송재경 대표의 신작으로 제작기간만 6년이 걸렸다. 게임업체 관계자는 “피파3와 아키에이지 등의 대박 조짐으로 지난해 모바일 게임에 밀렸던 온라인게임 업계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날 무엽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뇌천기’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공개 서비스를 앞둔 뇌천기는 중국에서 5000만명이 구독한 소설 뇌천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중국 샨다게임즈가 개발했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도 50만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중견 온라인게임 업체 중에는 엠게임의 ‘열혈강호2’가 주목받고 있다. 열혈강호2는 개발비만 수백억원 투입된 대작으로 2009년 처음 공개된 이후 3년간 완성도 높이기에 공들인 작품이다. 시범 서비스는 오는 10일부터 실시한다. 기존 온라인 게임도 업데이트가 한창이다.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아이온’과 ‘블레이드앤소울’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CJ E&M 넷마블은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 게릴라 케스트를 실시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달에만 4~5개의 온라인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며 “모바일 게임도 연내 수십종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첫날 3만여명 북적… 모바일 게임 대세… 31개국 업체 참가

    첫날 3만여명 북적… 모바일 게임 대세… 31개국 업체 참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12’의 열기가 뜨겁다. 9일 지스타 사무국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8일 공식 집계된 관람객 수는 3만 7252명으로, 주말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에는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게이머들이 폐점 시간까지 긴 줄로 늘어섰다. 벡스코 앞마당에 마련된 게임 업체들의 이벤트 부스에도 참가자들이 북적댔다. ●애니팡·캔디팡 인기 실감 지스타 2012의 핵심 키워드는 모바일 게임이다. 대형 온라인 게임 업체인 엔씨소프트와 CJ E&M 넷마블 등이 ‘신작이 없다’는 이유로 불참한 가운데 모바일 게임들이 전시장 주요 자리를 꿰찼다. 이를 증명하듯 전시장 안팎에서 모바일 인기 게임인 애니팡, 캔디팡 등의 게임 대결이 펼쳐쳤다. 게임 대결 참가자가 고득점을 경신할 때마다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도 탄성을 자아냈다. 김해에서 온 박민석(15)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왔는데 지난해보다 모바일 게임들이 많아졌다.”며 “온라인 게임은 나이 제한 때문에 참가할 수 없는 게임들도 있는데, 같이 온 친구와 함께 애니팡 대결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을 앞세워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한 업체들도 눈에 띈다. 지난해에는 소비자고객(B2C) 전시관에 컴투스만 단독 부스를 차렸지만 올해는 게임빌도 부스를 내고 30종에 가까운 게임을 선보였다. ‘국민 게임’으로 등극한 애니팡의 선데이토즈도 참가했다. 카카오는 기업고객(B2B) 전시관에 부스를 만들고 지스타를 통해 새로운 사업 파트너를 찾을 계획이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아예 모바일 게임과 PC게임 부스를 따로 열었다. 위메이드는 7종의 미공개 신작을 포함해 16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지스타에 처음 출전하는 나우콤도 10종의 모바일 게임을 공개했다. SK플래닛도 빼놓을 수 없다. SK플래닛은 T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을 전시하고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을 확장하고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온라인 게임 업체 중에는 넥슨의 ‘피파 온라인3’, ‘마비노기2’,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 위메이드의 ‘이카루스’ 등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즈니스·채용박람회 등 다양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는 한해의 게임산업을 정리하고 다음 해의 트렌드를 점검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8회를 맞는 지스타 2012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세계 31개국 43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폐막일인 11일까지 관람객 수도 30만명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행사도 다양해졌다. 10일에는 국내외 게임업체 20여개사가 참여하는 ‘게임기업채용박람회’가 열린다. 벡스코 본관 컨벤션홀을 ‘게임문화존’으로 구성해 가족그리기대회, 한·중게임문화페스티벌, 보드게임체험관 등이 개최된다. 게임 업체들의 신작 게임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스타 투자마켓’도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투자마켓에는 스톤브리지캐피털, 대성창업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11개 국내외 투자전문기업이 참여한다. 부산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야구 인기에 게임도 특수… 올 야구게임 승자는?

    야구 인기에 게임도 특수… 올 야구게임 승자는?

    #자칭 ‘부산갈매기’ 박모(39)씨는 출퇴근 시간에 모바일 야구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는 ‘마구마구’의 스마트폰 버전인 ‘마구마구 2012’를 즐긴다. 야구를 좋아해서 여러 가지 야구 게임을 해보지만, 평소 경기 방식 등이 익숙한 게임을 스마트폰에서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야구 마니아 장모(32)씨는 회사에서도 야구경기 정보를 놓치고 싶지 않다. 그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그날의 경기 일정을 확인하고 경기 상황을 체크한다. 장씨는 회의 중에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점수가 났다는 알람 메시지가 뜨면 마치 야구장에 있는 것처럼 즐겁다. 야구 팬들의 피를 뜨겁게 하는 가을잔치가 한창이다. 13경기째 연속 매진 행진을 기록할 정도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열기는 뜨겁다. 프로야구 인기에 게임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특수에 동참하기 위해 게임 업체들은 앞다퉈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야구 팬들을 사로잡기 위한 이벤트 마련에도 분주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야구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00억원에서 올해는 모바일 야구 게임까지 더해 1500억원은 거뜬히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업체 관계자는 “7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실적인 그래픽, 색다른 경기 방식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업체들 ‘더욱 리얼하게’ 온라인 야구 게임의 승부는 이용자들에게 얼마나 더 ‘리얼하게’ 느끼게 해주느냐에 달렸다. 따라서 선수들의 동작, 그래픽 등을 실물처럼 구현하는 실사 경쟁이 치열하다. 이를 위해 CJ E&M 넷마블은 KBO 소속 선수 350여명의 고유 얼굴과 40여명의 특이 투구·타격폼까지 사실적으로 구현한 온라인 신작 야구게임 ‘마구더리얼’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시장의 반응을 가늠해 보기로 했다. 마구더리얼은 실제 응원 소리도 적용해 현장감을 살렸다. 넷마블 측은 “타격 순간 타구가 시원하게 쭉 뻗는 느낌 등 진짜 경기를 하는 것처럼 만들어 야구의 역동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넥슨은 2K 스포츠와 공동 개발 중인 야구 온라인게임의 타이틀을 ‘프로야구 2K’로 확정 짓고 맛보기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프로야구 2K는 ‘2K 시리즈’의 최신 엔진을 기반으로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극대화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체 개발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 신’ 비공개 테스트를 끝내고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에서 이벤트를 개최한다. ‘포스트시즌 명승부 시리즈’ 이벤트는 슬러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한다. NHN 한게임은 인기 게임 ‘야구9단’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LG유플러스·SKT·KT도 참여 이통 3사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실시간 네트워크 야구배틀 게임인 ‘워너뱃’(Wannabat)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했다. 워너뱃은 스마트폰 게임 개발업체 비투소프트가 개발해 지난 7월 애플 앱스토어에서 공개한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SK텔레콤과 KT는 야구 중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고화질 야구 중계 서비스인 ‘T베이스볼’은 출시 두 달여 만에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58만회를 기록했다. T베이스볼 이용자는 홈런, 득점·역전 찬스, 투수 교체 등 꼭 보고 싶은 장면을 미리 설정해 두면 알림 메시지로 통보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열린 이후 다운로드가 급증, 포스트시즌에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회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T는 원하는 팀의 화면이나 해설을 직접 선택해 시청하는 ‘2012 프로야구 편파중계 및 멀티앵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모바일 야구 게임 ‘내가 제일 잘나가’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야구 게임 출시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은 스마트폰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넥슨 프로야구 마스터2013’을 이달 중 내놓으며, 넷마블은 스마트폰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마구매니저’를 이통 3사 오픈마켓을 통해 선보였다. 모바일 게임업체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컴투스의 ‘홈런 배틀’ 시리즈는 전세계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또 포스트시즌 개막을 기념해 리얼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 프로야구2012’에서 승리팀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가운데 결과를 맞힌 300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게임업계 줄이고 바꾸고

    게임업계 줄이고 바꾸고

    게임업체들이 생존을 위한 조직의 군살빼기로 분주하다. 국내 게임시장의 전반적인 위축과 ‘빅딜’이었던 넥슨의 엔씨소프트 지분 인수 등의 영향으로 조직개편과 인력 재배치가 계속되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23일 “365일 조직개편 중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이 과정에서 자연퇴사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경력자를 따로 뽑기보다는 부서와 인력 재배치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직 슬림화를 통해 전략적으로 수익성 있는 사업과 해외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넥슨에 지분 14.7%를 넘긴 뒤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신작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이 PC방 점유율에서 ‘디아블로3’를 제칠 정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조직개편의 속도는 늦추지 않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음악 서비스나 캐주얼 게임 등의 조직을 축소하는 대신 블소와 같은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에 집중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휴가자도 있고 인수인계가 진행 중이어서 희망퇴직자의 수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면서 “조직개편은 감원이 아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 한게임은 온라인게임본부와 S게임본부(스마트 사업본부)를 통합한 뒤 S게임본부장 자리를 이은상 대표 체제로 단일화했다. 위의석 전 S게임본부장은 SK텔레콤으로 둥지를 옮겼다. NHN 한게임 관계자는 “한 달에 한 차례꼴로 게임 개발을 위한 팀 단위의 태스크포스(TF)가 있다가 없어지는 것은 비일비재한 일”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CJ E&M 넷마블도 조직개편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잡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을 통해 모바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사업 역량이 모바일 게임부문으로 집중됨에 따라 임원들의 퇴진도 이어지고 있다. 웹보드게임을 총괄했던 박순택 본부장은 퇴사 후 네오위즈게임즈 출신의 30여명을 주축으로 아이나게임즈를 설립했다. CJ E&M 넷마블은 모바일 사업팀을 사업본부로 승격하고 하반기에 22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온라인 생중계·게임 출시…인터넷서도 야구대전

    온라인 생중계·게임 출시…인터넷서도 야구대전

    바야흐로 프로야구 시즌. 7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팬을 잡기 위한 인터넷 업체들의 야구 대전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프로야구 생중계는 물론이고 온라인 야구게임 신작 출시 및 대규모 업그레드 작업이 한창이다. 나우콤의 아프리카 TV는 6일 ‘2012 프로야구’ 전 경기를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한 화면에서 여러 경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 기능과 편파중계 서비스, 코믹 더빙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와 KT도 프로야구를 생중계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TV인 ‘유플러스 HDTV’(U+HDTV)에서, KT는 올레tv의 ‘3SPOTV’(채널 503번)와 ‘올레tv now’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해설만 골라서 시청할 수 있는 프로야구 편파중계를 서비스한다. 야구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온라인 게임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야구게임 시장 규모는 1000억여원. 여기에 모바일 야구 게임까지 더하면 1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CJ E&M 넷마블은 6년 만에 야구 게임 마구 시리즈 신작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마구 더 리얼’과 ‘마구 감독이 되자’를 발표하고 야구 게임 온라인 테마파크인 ‘마구 스탯’의 이달 서비스 론칭 계획을 밝혔다. 리얼 야구 게임인 마구 더 리얼은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 등을 실사로 구현했다. 마구 감독이 되자는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합리그를 제공한다. 마구 더 리얼과 마구 감독이 되자는 상반기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부터 공개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넷마블은 고양 원더스의 김성근 감독을 ‘마구 감독이 되자’ 메인 모델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은 “지금까지는 라이벌이 없었는데, 이제는 인터넷에서 많은 감독이 라이벌이 될 것 같다.”며 “야구 팬들이 감독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게임은 8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게임 캐릭터, 소설로 재탄생

    게임 캐릭터, 소설로 재탄생

    ‘온라인게임, 이야기와 통하다.’ 온라인게임 업체의 대표 게임들이 페이스북이나 소설로 재탄생하고 있다.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페이스북을 통해 친근함을 더하거나 게임 속 캐릭터는 살린 채 새로운 이야기를 소설로 출간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원작은 유지하면서 게임의 관심도를 높이는 새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9일 온라인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홍보를 위해 웹사이트나 트위터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 용도로 그치기 일쑤다. 하지만 단순한 게임 정보 제공이 아니라 스토리를 전달함으로써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게임에 대한 거리감을 줄일 수 있다. 특히 CJ E&M 넷마블 ‘마계촌 온라인’의 이색적인 콘셉트의 페이스북이 눈길을 끈다. 마계촌 온라인은 제3의 인물 김칠복으로 공식 페이스북을 열고 ‘추적자 김칠복 연대기’를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게임 속 악당인 레드아리마가 김칠복의 부인인 박공주를 비롯해 이름이 ‘공주’이거나 ‘공주’라는 단어와 관계 있는 다양한 패러디 인물들을 납치한다는 설정으로, 이용자들은 공주를 구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CJ E&M 넷마블 관계자는 “페이스북을 운영한 게임은 있었지만 게임 속 주인공을 내세운 것이 일반적이었고 이번처럼 제3의 인물로 공식 페이스북을 오픈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 스토리 라인을 만들고 이슈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넥슨의 경우는 자사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을 소재로 소설 ‘던전앤파이터 : 아라드의 귀검사 1권’을 출간했다.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좋은 반응을 보이며 재판 발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소설은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기반으로 게임 스토리와는 다른 내용을 담았다. 또 글과 다양한 일러스트가 삽입된 일본식 소설 장르인 ‘라이트 노블’(Light Novel) 형태이며 향후 4권까지 출간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최근 트리니티2의 홍보를 위해 인기 만화작가 김성모와 이말년을 영입한 케이스다. 이에 따라 두 작가를 활용한 각종 티저 광고제작을 하고 트리니티2를 소재로 한 웹툰을 연재하는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온라인게임 모바일 대전

    온라인게임 모바일 대전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모바일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은 98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도 빠르게 성장하면서, 규모가 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확산과 글로벌 오픈마켓의 확대를 통해 모바일게임이 ‘황금알을 낳는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이 뜨겁다.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의 경우 모바일게임 시장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큰 온라인게임에 집중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온라인게임 분야 상위권 업체인 넥슨이 모바일게임에 적극 가세하고 국내 포털업체는 물론 해외 게임사들까지 합류하면서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넥슨, 넥슨모바일과 합병… 올 10여종 게임 출시 넥슨은 자회사인 넥슨모바일을 넥슨에 합병하기로 했다. 모바일 조직을 일원화함으로써 넥슨의 ‘지적재산(가입 IP)’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해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넥슨과 넥슨모바일은 지난 26일 합병계약서를 체결하고 오는 4월까지 법인 통합을 완료할 예정이다. 넥슨은 올해 ‘카트라이더 러쉬’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기사단’ 등 후속작을 포함해 약 10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해 일본 모바게를 통해 출시한 ‘메이플스토리 우리들의 모험’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트라이더 러쉬’는 지난해 3월 애플 앱스토어 출시 일주일 만에 다운로드 횟수 100만건을 돌파했고 누적 다운로드 700만건을 넘어서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기사단’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적 다운로드 81만건을 돌파했다. ●네오위즈게임즈 ‘탭소닉’ 다운로드 1000만건 돌파 네오위즈게임즈는 네오위즈 그룹의 계열사들이 보유한 경쟁력을 연계한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미 2010년 11월 지오인터렉티브를 인수하고 ‘네오위즈모바일’를 출범, 스마트폰 게임 외에도 소셜네크워크게임, 위치기반게임 등을 개발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네오위즈모바일과 별도로 첫 스마트폰 게임 ‘포켓 프린세스’를 내놓고 지난해 12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게이머가 아버지가 되어 교육, 아르바이트 등을 시켜 딸의 다양한 능력을 키우고 장래 희망을 이루게 해주는 것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포켓 프린세스 외에도 스마트폰 게임 애플리케이션 ‘탭소닉’은 국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다운로드 1000만건을 넘어섰다. ●‘마구마구2012’ 출시 즉시 유료 다운로드 2위 CJ E&M 넷마블 역시 최근 스마트폰 신작 게임 ‘카오스베인’을 내놓고 모바일게임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마구마구2012’ 등 6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에만 20여종의 스마트폰 게임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국내 최고의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구현한 마구마구2012는 출시하자마자 유료 다운로드 순위 2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로써 안드로이드 마켓에 이어 아이폰용도 선보일 예정이다. CJ E&M 넷마블 관계자는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경우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자사의 게임을 스마트폰 게임으로 개발할 수 있어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기점으로 기존의 모바일게임 업체들과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온라인 게임 업체 간의 대결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도 모바일게임 공략에 나섰다. 김택진 대표는 “생활 패턴이 모바일 시대로 넘어가고 있고 PC에서만 즐기는 단계를 넘어서 즐거움을 서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학습 등 기능적 측면으로까지 확장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에 역량을 모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애플 앱스토어에 ‘잼키퍼’ ‘아이홉’(iHop)을 출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0여종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출시할 ‘길드워2’의 게임정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장수 인기 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 확장팩에서 북미 항해하자!

    장수 인기 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 확장팩에서 북미 항해하자!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1년 4개월의 공백을 깨고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북미 확장팩으로 돌아왔다. CJ E&M넷마블(게임부문 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이 서비스하고 일본 코에이 사가 개발한 해양모험 다중역할접속게임(MMORPG)「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지난 2일 1년 4개월 만에 북미 확장팩 ‘티에라 아메리카나(Tierra Americana)’를 공개하고, 5개의 파격적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지난 2005년 첫 공개 후 6년이 지난 현재도 동시 접속 자수 일 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장수 인기 게임이다. 특히 이번 확장팩에는 그간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발주서’ 수량 증가 등의 패치도 포함되면서 업데이트 전부터도 이용자들의 호평이 쏟아져 기대치를 높였다. 여기에 확장팩 공개 기념으로 ▲신규/복귀 항해자 대상 이벤트 ▲신대륙 개척 미션 레벨 업 이벤트 ▲기존 이용자들을 위한 출석 체크 경품이벤트 ▲풍신의 보석 한정판매 ▲누벨 프랑스 최종판 등 5개의 이벤트를 한 달간 동시에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최고조에 달했다. 넷마블은 지난 7월에 접속이력이 없었던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55만원 상당의 아이템 7종을 파격적으로 지급하고, 기존 이용자들에게도 매일 매일 출석 체크와 레벨업만 달성해도 평소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을 증정하고 있다. 지난 2월 일본에 먼저 공개된 북미 확장팩의 경우 공개 후에 동시 접속자수가 최고 30%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인 바 있어 넷마블의 기대치도 높다. CJ E&M 김현익 퍼블리싱 사업본부장은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경우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지만 한국시장에서 특히 사랑을 많이 받아왔다”며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기존 이용자들뿐 아니라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고 있어 일본 시장 이상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북미 확장팩 ‘티에라 아메리카’의 두 번째 챕터 빈란드(Vinland)에 대한 업데이트도 연내에 실시해 이용자들의 관심에 지속적으로 부응해 간다는 계획이다. 김현익 본부장은 또한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몬스터 사냥 중심의 다른 다중역할접속게임과 달리 방대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전세계를 자유롭게 항해하며 교역•모험•해상•전투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것” 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꾸준히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국내 장수 게임으로서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대항해시대 온라인」홈페이지 (http://dho.netmarble.net)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항해 시대 온라인」은 ? 일본 코에이 <대항해시대> PC게임을 온라인으로 개발한 해양 모험 RPG로, 2005 년 처음 국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후 6년이 지난 현재도 동시 접속자수가 일만 명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국내 보기 드문 장수 인기 게임이다.
  • 韓바둑리그 8개월 대장정 돌입

    국내 유일의 프로바둑리그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가 8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한국기원은 25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선수선발식을 겸한 리그 개막식을 열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 신안천일염, Kixx, 포스코LED, 한게임, 하이트진로, 티브로드, 영남일보, 넷마블 등 8개팀이 출전한다. 지난해 정규시즌 2위 충북&건국우유는 불참했다. 지난 5일 사전지명식(지명순번 추첨, 보호·자율선수 지명) 때 1지명을 하지 않았던 5개팀이 이날 지명권을 행사했다. 영남일보는 김지석, 포스코LED는 강동윤, 한게임은 이영구, 넷마블은 이창호, 티브로드는 허영호를 선택했다. 앞서 신안천일염은 이세돌, 하이트진로는 최철한, Kixx는 박정환을 1지명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넷마블·한게임, 사회공헌기금 ‘나눔 행사’ 뜨거운 반응

    넷마블·한게임, 사회공헌기금 ‘나눔 행사’ 뜨거운 반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한게임과 넷마블이 함께하는 즐거운 기부경쟁’이 게임이용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즐거운 기부 경쟁’은 CJ인터넷 넷마블과 NHN 한게임이 총 1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기부하는 행사다.총 4주간 ‘바둑’, ‘윷놀이’, ‘마구마구’ 등 3종목으로 나눠 실시되는 게임대회에 참가자가 많아질수록 기부금액이 늘어나는 방식인 것.지난 28일 행사 첫 날에만 경기 종목의 참가 신청이 마감되는 등 게임이용자가 급증하면서 5천만원이 넘는 금액이 적립돼 나눔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목표금액은 1억원이다.경기 종목 중 ‘마구마구’는 넷마블 경기장 모집 2시간만에 256개 팀의 참가 신청이 마감됐고 한게임 경기장도 7시간만에 마감됐다.넷마블 측은 총 4주간 진행되는 대회 첫 날, 512개의 참가팀 신청이 종료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인터넷 게시판에는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마음이 훈훈하다”, “경쟁사지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손잡은 모습이 보기 좋다”, “하나의 댓글이 소중한 후원금이 되네요. 파이팅!” 등 만족감과 성원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행사를 주최하는 넷마블과 한게임 측은 “게임을 통한 나눔에 많은 이용자가 참여 및 성원해 줘 목표 금액 달성이 순탄할 것”이라며 “마구마구와 윷놀이의 본선 경기가 본격화되고 이창호9단이 참여하는 바둑대전 진행시 열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적립금은 ‘한게임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을 통해 추천 받은 총 41개의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넷마블, ‘대전략웹’ 2차 테스트 참가자 모집

    넷마블, ‘대전략웹’ 2차 테스트 참가자 모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CJ인터넷 게임포털 넷마블은 밀리터리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대전략웹’ 2차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테스트 참가자는 10월 4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지난 8월 1차 테스트 참가자들은 별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대전략웹’ 2차 테스트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며 한층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선보인다.이는 1차 테스트 참가자들의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채팅 기능과 이벤트 및 등급에 따른 ‘퀘스트 빌더 시스템’을 도입했고 웹사이트 개편으로 정보를 보강시킨 것.한편 2차 테스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테스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형 아이팟터치 4세대와 아이팟나노 6세대, 애플 무선 키보드 등을 선물한다.사령관 랭킹 상위 50명에게는 넷마블캐쉬를 지급하고 캐릭터를 생성한 테스터 전원에게는 공개 서비스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 쿠폰을 100% 제공한다.한상욱 CJ인터넷 이사는 “1차 테스트 참가자의 의견을 토대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대전략웹’을 이번 테스트에서 선보인다.”며 “성공적인 1차 테스트처럼 잘 마쳐 10월 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아시안 게임 바둑 국가대표팀 양재호 감독

    아시안 게임 바둑 국가대표팀 양재호 감독

    바둑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자 논란이 일었다. 바둑인들도 ‘바둑은 스포츠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벌일 정도였다. 결론이 나올 리 없었다. 하지만 바둑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집어넣은 중국의 의도는 명확하다. 홈 대회에서 세계 정상의 한국을 이기겠다는 것. 그래서 한국은 중국을 꺾어야 한다. 당대 최고인 이창호(35·넷마블), 이세돌(27·신안천일염) 등 남자 선수 6명과 조혜연(25·고려대) 등 여자 선수 4명으로 구성된 10명의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과 페어 등 3종목에서 금 2, 은메달 1개가 목표다. 양재호(47) KIXX 감독이 이들을 이끈다. 15일 선수들과 기보분석에 여념 없는 양 감독을 한국기원에서 만났다. ●기상천외한 장외 전술에 촉각 양 감독은 “무엇보다 중국의 텃세를 이겨 내야 한다.”고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한국 양궁은 경기장을 가득 채운 중국 팬들에게 졌다. 소란스러운 응원에 심리적으로 말렸다. 양 감독은 “바둑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대회에 맞춰 실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것 이상으로 중국의 기상천외한 방해전술을 막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1회 궁륜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 참가한 이슬아(20·명지대)는 ‘호랑이 연고’에 당했다. 2회전 상대인 중국의 정옌은 대국 중 계속 호랑이 연고를 발랐다. 이슬아는 익숙하지 않은 냄새에 평정심을 잃으면서 졌다. 양 감독은 “(중국이) 어떤 걸 들고 나올지 모르겠다.”면서 “상대가 뭘 해도 흔들리지 않는 게 답”이라고 했다. 양궁도 바둑도 중국과 맞붙을 땐 정신력이 중요하다. 대표팀이 다음 달 8일부터 나흘 동안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집중할 부분이다. 대부분 프로기사가 그렇듯 양 감독도 평생을 바둑판 위 361개의 눈 속에서 살아 왔다. 때론 다른 세상이 궁금하고, 평범한 삶이 부럽기도 했단다. 하지만 “바둑은 그 자체로 대우주와 같은 묘미를 품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양 감독도 “바둑이 졸린다.”고 했다. 불면증이 있는 양 감독은 “잠이 오지 않을 때 사활(수읽기) 책을 읽는데 그게 수면제”라고 했다. 200% 공감. 한편으론 잘 때까지 바둑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는 뜻이다. ●고수도 바둑이 졸린다 “선수들보다 바둑을 잘 두냐.”고 물었더니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양 감독은 “선수들이 보지 못한 것들을 지적하고, 함께 생활하고 소통하면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하면 된다.”고 했다. 호흡과 소통. 양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된 이유다. 하지만 불안하다고 했다. 작전타임, 하프타임이 없는 바둑에서 감독은 대국에 나선 선수와 아무런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 대국이 개시되면 감독의 고독한 싸움도 시작된다. ●화투보다는… 양 감독은 “바둑은 스포츠라기보다 예술과 문화”라고 했다. 승부 자체보다는 돌 하나하나 놓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광저우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야 한다.”고 했다. 종주국임을 앞세운 중국의 도전을 이겨 내는 동시에 바둑의 대중화를 위해서다. 양 감독은 “금메달을 따야 다시 주목받을 수 있고, 계속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다. 팬들도 적극 성원하고 있다. 한 팬은 중국에 지지 말라고 직접 만든 ‘수맥 차단기’까지 보내왔다. 그는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에는 감독이 아니라 선수로 한두 번 세계기전에 나갈 계획이다. 바둑은 평생, 남녀노소 할 수 있으니까. 그는 “추석에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끼리 화투를 치다 얼굴 붉히지 말고 바둑판을 펴 보시라.”면서 “바둑도 내기가 가능하니까 박진감이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명절 인사도 바둑 감독다웠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SD 건담 캡슐파이터, ‘더블오’ 추가…추석이벤트 진행

    SD 건담 캡슐파이터, ‘더블오’ 추가…추석이벤트 진행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넷마블은 ‘SD 건담 캡슐 파이터’에 신규 유닛 ‘더블오 건담’을 추가하고 이와 함께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 새롭게 추가되는 S랭크 기체인 ‘더블오 건담’은 인기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OO(더블오)’ 시리즈의 핵심 유닛이다. 두 개의 GN 드라이브를 장착해 막강한 화력과 고성능을 갖췄다. ’더블오 건담’외에도 A랭크의 ‘블루 듀얼’, ‘베르데 버스터’ 등의 유닛이 들어있는 캡슐머신 53호기도 새로 선보인다. 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제08 MS 소대’의 마지막 미션, ‘흔들리는 산(후편)’도 원작 미션전으로 공개된다. ‘흔들리는 산(후편)’ 미션전은 해당 애니메이션 11화를 배경으로 한 아군 엄호와 보스 공략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추석 맞이 이벤트도 16일부터 진행된다. ‘레어캡슐 이벤트’에서는 레어 캡슐을 각종 망치를 이용해 열면 사용한 망치 종류에 따라 선물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레어 캡슐과 망치는 대전 및 미션 종료시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테이크아웃 IT] 추석 나홀로 족 ‘게임 선물세트’

    [테이크아웃 IT] 추석 나홀로 족 ‘게임 선물세트’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즐거운 명절 한가위, 예전 추석을 생각하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어 먹던 대가족들의 담소와 훈훈한 장면들을 연상하게 된다.하지만 현대인들에게는 귀성길 인파로 교통체증과 높아진 물가를 실감하는 때이기도 하다. 또 결혼 풍속도가 변화된 요즘 급속한 저출산과 싱글족들은 결혼정년기를 연장하는 新(신)풍속도를 낳고 있다.서울 암사동에 사는 자영업자 조모(36) 씨는 “즐겁게 일하며 살고 있는데 명절만 다가오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이 있어 이번 귀성은 포기했지만 평소 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해마다 반복되는 가족 및 친척들의 결혼 성화에 오히려 불쾌한 명절을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아 한가위와 같은 명절이면 귀성을 포기하고 조용히 즐기려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 하고 있다.나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전국에 PC방 업계는 오히려 대목이다. 귀성을 포기한 싱글족 등은 오히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에 눈을 돌리는 것이다.이에 따라 게임업계는 추석놀이와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추석맞이 이벤트가 한창이다.먼저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풍성한 선물이 담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16일부터 실시하는 ‘추석맞이 10억방출! 송편보다 MP3’는 게임 접속자에게 MP3 이용권을 100% 선물하는 이벤트다.해당 게임은 ‘서든어택’, ‘마구마구’, ‘윷놀이’, ‘NEW 사천성’, ‘캐치마인드’ 등 넷마블 게임 10종이며 MP3 이용권으로 최신곡 포함 총 40곡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특히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윷놀이’와 ‘NEW 사천성’도 추석에 맞춰 16일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이 게임을 즐기면 ‘단풍잎’이 제공되며 이를 모아 40인치 LCD TV, 자전거, 카메라 등 풍성한 선물에 응모할 수 있다.유니아나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전략 SRPG ‘삼국지략’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게임 내 이벤트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이번 추석 이벤트는 2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30레벨 이상 참여할 수 있는 ‘가을에 달을 걸다’ 이벤트와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분월 보물상자’ 2가지 종류로 마련했다.유니아나의 ‘분월 보물상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삼국지략’에 접속하면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매 시간마다 자동 참여가 가능하다.보상으로 지급받은 분월 보물상자를 수집하면 된다. 이를 무장열전, 명장시련, 대전쟁의 콘텐츠를 통해 제공받은 분월열쇠를 이용해 오픈하면 게임 내 푸짐한 아이템을 제공받게 된다.조남현 유니아나 마케팅팀 과장은 “추석 연휴 이벤트를 통해 삼국지략을 더욱 즐기길 바라며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빛소프트의 ‘1000vs1000 초대형 전쟁 MMORPG, 에이카 온라인(aika.hanbiton.com)’은 지난 10일부터 가을맞이 전쟁 이벤트 ‘코드명 S&WAR’을 진행했다.‘국가간 대 접전!! 코드명 S’는 지난 8월에 신규 업데이트 된 전쟁 채널 레오폴드 대륙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일정 간격으로 ‘S쿠폰’ 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다.획득한 S쿠폰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체력, 마나 포인트가 회복되는 ‘농축된 체력·마나 포션’, 진귀한 유니크 상자 ’퍼팩트 상자’ 등 다양하다.특히 라키아 전 대륙에서 51레벨 이상 캐릭터가 PvP 승리 시 일정 확률로 ‘W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국가간 PvP 대 접전!!코드명 W’도 진행한다.W쿠폰으로는 수호·파괴의 물약, 농축된 히라·카이지 추출액 B, 퍼펙트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넷마블, ‘천검영웅전’ 채널링 서비스 실시

    넷마블, ‘천검영웅전’ 채널링 서비스 실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CJ인터넷 게임포털 넷마블(대표 남궁훈)은 1일 무협 RPG 웹게임 ‘천검영웅전’의 정식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검영웅전은 블루션소프트가 개발하고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무협 롤플레잉 웹게임이다. 전략시뮬레이션 개념의 영지 육성과 RPG 형태의 영웅캐릭터 육성을 중심으로 ‘정’과 ‘사’로 나뉘어 진행되는 경쟁과 영웅캐릭터인 무인과 무인끼리의 전투를 통한 PVP시스템이 특징이다. 이번 넷마블 서비스는 신규 콘텐츠인 무인 강화 시스템 ‘개정대법’이 적용된 버전으로 진행되며, 무인 활동 레벨도 50레벨로 상향된다. 정식 서비스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오는 27일까지 ‘전직’에 성공한 2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넷마블캐시가 지급하며, 10, 15, 20레벨을 달성하는 유저에게도 추첨을 통해 넷마블캐시와 게임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공략게시판을 통해 노하우와 공략법을 남기는 유저에게 최대 5만원의 넷마블캐시가 지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한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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