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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억 벤처’ 454개… 9년 새 6.7배↑

    ‘1000억 벤처’ 454개… 9년 새 6.7배↑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린 벤처기업이 454개로 2005년 조사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벤처로 인정받은 기업은 총 6만 9801개에 이르렀다. 이로써 ‘1000억원 클럽’에 새로 가입한 벤처는 56개, 매출 1조원이 넘는 기업은 8개사로 집계됐다. 매출 규모로는 코웨이가 1조 933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팬택(1조 3356억원), 넥슨코리아(1조 2522억원), 네이버(1조 2235억원), 모뉴엘(1조 1410억원) 등 순이다. 1000억원 벤처기업의 평균 업력은 21.7년, 창업 후 매출 1000억원 달성에 16.8년이 걸려 지난해(17년)보다 4개월을 단축했다. 총 고용인력은 16만 6164명으로 업체당 평균 366명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평균 6.9%로 대기업(4.6%)이나 중소기업(4.2%)보다 높았다. 3년 연속 2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고성장 벤처’는 40개로 컴퓨터, 반도체, 전자업체 등 첨단제조 업종이 많았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벤처도 19개나 됐다. 그러나 1000억원 벤처기업의 수는 2005년(78개)보다 6.7배 증가했으나 전년대비 증가율은 2011년 21%, 2012년 9.2%, 2013년 9.1% 등으로 떨어지면서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출퇴근 힘든 판교테크노밸리 직원들 어디로 이사갈까…

    출퇴근 힘든 판교테크노밸리 직원들 어디로 이사갈까…

    판교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가운데 판교생활권이 가능한 주변 지역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최근 국내 유명 IT회사들이 대거 판교 테크노밸리에 자리를 잡으면서 판교집값은 분당 집값을 추월한지 오래다. 현재 판교에는 넥슨코리아, NHN,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안랩, 카카오 등 국내를 대표하는 IT업체들이 입주하면서 새로운 국내 대표의 IT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단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판교에는 724개사 4만 2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완성되면 8만 명이 근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주되는 기업만큼 판교신도시의 집값도 급상승 중이다. 부동산전문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한 삼평동과 백현동의 3.3㎡당 매매가격은 각각 2095만원, 2344만원으로 2012년 말에 비해 82만원, 53만원 증가했다. 아파트 전셋값 오름폭은 더 컸다.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4개동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판교동 1367만원, 삼평동, 1464만원, 운중동 1277만원이었고 백현동은 1446만원이었다. 현재 판교동, 삼평동, 운중동은 200만원 이상 오르면서 수도권 전세값 오름폭을 훨씬 웃돌았다. 판교 내 공인중개업소는 “이전하는 기업과 직원들에 비해 판교 내 주택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전세값이 큰 폭으로 치솟으면서 판교 옆 저렴한 주변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판교테크노밸리 근무자들은 IT기업 특성상 20-30대의 젊은층 인구가 많다. 이들이 집을 구하기에 판교 집값은 너무 비싸 버겁고, 서울 외곽에서 출퇴근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애로사항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개통되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3정거장만에 판교역에 도탁하는 ‘e편한세상 광주역’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림산업이 이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광주역’은 판교 전셋값 수준이지만 판교 생활권이 가능한 단지다. ‘e편한세상 광주역’의 평균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초반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성남시 분당구 평균 매매가 1,556만원의 3분의 2 가격이며 평균 전셋값 1,052만원 수준(부동산 114기준)에 불과하며,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4개동 전셋값보다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된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광주역’을 이용하게 되면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약 13분만에 도달이 가능하고,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27분이면 도착한다. 이렇게 되면 강남 및 판교테크노밸리, 분당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사실상 분당생활권으로 편입하게 된다. 이들 업무지구로 오가는 직장인들은 높은 집값과 전셋값 부담에서 벗어나면서도 출퇴근에 큰 차이가 없고 판교 및 분당생활권의 인프라들은 그대로 누릴 수 있게 된다. 경기도 광주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광주역’은 총 2,122세대에 이르는 매머드급 단지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37개 동으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규모에 걸맞게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입주민 동선에 따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믹스 배치한 ‘센트럴 애비뉴(Central Avenue)’가 광주 아파트 최초로 들어선다. 단지 내 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교육존, 의료존, 푸드존, 편의시설존으로 나누어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한다. 여기에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100% 임대로 공급해 대림산업이 직접 브랜드 유치 및 책임운영을 맡는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5군데 신설되며 병설유치원이 포함된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손쉽게 등·하원 시킬 수 있다. 인근에는 중학교가 있어 통학하기에도 좋다. 또, 단지를 둘러싼 1.2㎞의 테마 가로수길을 형성하고 축구장 3배크기의 약 15,000여㎡ 규모의 근린공원 및 어린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분양 홍보관’이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에 마련돼 있고 아파트가 지어지는 입지에 ‘전망대’를 설치했다. 광주역 위치 등 주변 입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15-1번지에 위치했으며,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판교역 푸르지오시티 1층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남 임대료보다 저렴, 판교 오피스 뜬다

    강남 임대료보다 저렴, 판교 오피스 뜬다

    서울 도심과 강남 일대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강남권 오피스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정보기술(IT) 기업들의 판교 이전과 강남에 위치한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으로 인해 빈 사무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판교테크노밸리는 비싼 임대료의 강남 테헤란, 노후화된 가산•구로디지털단지를 극복하는 새로운 대체지로서 한국형 실리콘 밸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 강남보다 저렴한 지가와 임대료, 편리한 교통(신분당선) 여건, 우수한 교육환경과 주거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이다.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역에서 판교역까지 13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판교 IC와 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한 광역 접근성이 좋다. 입주기업의 90% 이상이 연구소나 기업 부설 연구소를 갖추고 있어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연구개발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연구 인력을 확충하는 데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이미 넥슨,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한게임), 네오위즈게임즈 등 국내 게임업계 ‘빅4’가 모두 사옥을 모두 판교로 옮겨왔다.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웹젠, 게임하이, 엑스엘게임즈, 아프리카TV, 블루홀스튜디오 등 중견 게임사들도 입주를 마친 상태다. [[세금부담 최소, 즉시 입주 가능한 삼환하이펙스 주목]] 첨단기업들이 판교로 몰리는 가운데 삼환컨소시엄은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삼환하이펙스’ 오피스(업무시설)를 분양하고 있다. 이 오피스는 지하 1층~지상 10층의 A•B 2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최소 사무실 1개 면적은 36㎡에서 최대 1개층 면적이 2446㎡로 선택의 폭이 넓다. 삼환하이펙스는 판교테크노밸리 연구지원시설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도보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아이나비), 오라이언소프트, 옵트론텍 등 IT 전문업체가 및 IT유망기업 육성을 위하여 설립된 성남산업진흥재단 산하의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모바일게임센터 입주하였으며, 그 외 우량IT기업들이 속속 들어오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준공되어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매입 시 2022년까지 재산세ㆍ부가가치세ㆍ취득세 부담 없어 최소 비용으로 사옥을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성남시 삼평동 678 삼환하이펙스 A동 3층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해외시장 상장·외국기업 M&A 겨냥 2000억원 펀드 조성

    정부는 이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벤처와 창업 생태계를 조성, 창조경제가 구체적으로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창업-성장(회수)-재도전’ 등 단계별로 4조 328억원이 투입된다. 창업자 1만 3000명 육성에 1조 598억원, 창조경제 선도기업 육성에 2조 2000억원, 재창업 지원에 7730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120개로 확대하고 재외동포 등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해외시장 상장과 외국기업 인수·합병(M&A)을 목표로 한 2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요즈마펀드를 신설하고 투자수익 촉진 차원에서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한다. 창조경제에 대한 집중투자로 ‘제2의 벤처 붐’을 일으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심산이다. 거품 논란을 겪기도 했지만 과거 김대중 정부 때도 2조원을 들여 벤처 붐을 추진한 결과 1999~2000년 경제성장률은 10.7~8.8%에 달했다. 벤처기업 육성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 2011년 기준 일반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고용증가율은 각각 5.0%, 2.3%에 그쳤지만 벤처기업의 고용증가율은 6.8%로 이보다 높았다. 평균 영업이익률 역시 벤처기업이 다른 기업보다 높다. 사실 벤처기업은 위기 때마다 대안으로 제시됐다. 김대중 정부의 활성화 노력에 힘입어 1997년에서 2000년까지 벤처는 질풍노도의 성장을 구가했다. 벤처기업 수는 1995년 500여개에서 2000년엔 1만개 수준으로 늘어났다. 당시 정부는 벤처기업특별법으로 벤처 붐을 주도했다. 이 법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세제 혜택과 병역특례, 투자 활성화 등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도 적지 않았다. 당시 코스닥의 주가는 닷컴 붐과 함께 천정부지로 폭등했다. ‘묻지 마 투자’와 맞물리면서 주가가 100배 이상 뛰는 기업이 부지기수였다. 결국 벤처기업 사냥꾼이 등장하는 등 부작용도 속출했다. 2000년 말 미국의 정보기술(IT) 버블이 붕괴되면서 한국의 벤처 역시 침체기로 접어들었다. 물론 엔씨소프트나 네오위즈, NHN, 넥슨 등 살아남은 자들은 강자가 됐다. 이 때문에 이번 벤처 붐 정책에 ‘벤처 건전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박사임 아나운서 남편 ‘포트리스’ 만든 ‘게임업계 큰손’

    박사임 아나운서 남편 ‘포트리스’ 만든 ‘게임업계 큰손’

    박사임 아나 남편 ‘포트리스’ 만든 ‘게임업계 큰손’ 최근 결혼한 박사임 KBS 아나운서의 남편이 ‘게임업계의 큰손’ 민용재 대표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사임 아나운서와 결혼한 민용재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을 다니면서 인기 게임 ‘포트리스’를 만들었다. 민용재 대표는 게임이 큰 인기를 얻은 뒤 대학원을 그만두고 게임업계에 뛰어들었다. 포트리스 개발 이후 민용재 대표는 2004년 김정주 회장 권유로 넥슨에 합류, 7년간 넥슨의 사업총괄이사로 활동했다. 그 사이에 민용재 대표는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을 히트시키면서 넥슨이 국내 최고의 게임사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민용재 대표는 2009년 넥슨 미국법인을 거쳐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벤처캐피털의 게임투자 자문을 하다 지난해 8월 자신의 이름을 따 YJM엔터테인먼트를 세웠다. 2012년에는 EX스튜디오와 지피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 ‘다함께 붕붕붕’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민용재 대표는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박사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사임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사랑의 가족’ ‘KBS 뉴스12’ ‘열린 음악회’ ‘생방송 시사 투나잇’, ‘뉴스광장’ 등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호·박정석·강민·이병민의 부활…전설의 명경기 재연할까?

    홍진호·박정석·강민·이병민의 부활…전설의 명경기 재연할까?

    tvN ‘더 지니어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추억의 명경기를 재연한다. 스포츠채널 몬스터짐은 4일 “홍진호(32)를 비롯해 강민(33)-박정석(31)-이병민(28) 등 4명의 전 프로게이머들이 출전하는 ‘스타 파이널 포-올드게이머 초청전’ 대회를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넥슨 아레나에서 연다”라고 발표했다. 몬스터짐은 “국내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하고 과거 스타크래프트 1 리그에 대한 향수를 일깨우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홍진호는 ‘더 지니어스’ 이후 tvN ‘달콤한19’,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강민은 게임 전문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해설로 활동중이며, 박정석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인 나진 블랙소드-화이트쉴드 팀의 감독을 맡고 있다. 네 선수는 풀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1-2위 선수가 결승전에서 단판 승부를 벌임으로써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리그전의 경기별 맵은 러시아워(강민vs홍진호), 기요틴(강민vs박정석), 패럴 라인즈(강민vs이병민), 신개마고원(홍진호vs박정석), 네오포르테(홍진호vs이병민), 로스트템플(박정석vs이병민)이다. 특히 이번 대진은 이들이 명경기를 남겼던 바로 그 맵에서 재대결하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강민은 패럴 라인즈 이병민 전에서 아직도 팬들 사이에 스타크래프트1 역대 최고의 경기로 회자되는 ‘아비터 할루시네이션 리콜’을 펼쳐 승리했다. 홍진호와 박정석의 신개마고원 혈투 역시 손꼽히는 명경기다. 한편 홍진호 측은 최근 연습 사진을 공개하는 등 오랜만에 펼쳐지는 스타크래프트1 대회를 맹렬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수의 땀방울·경기장 분위기까지… 생기 불어넣는 ‘게임 심장’

    선수의 땀방울·경기장 분위기까지… 생기 불어넣는 ‘게임 심장’

    게임이 점점 생동감 있게 변모하고 있다. 캐릭터의 표정은 물론 움직임까지 실제 영화를 방불케 하는 게임의 눈부신 진화는 다름 아닌 ‘게임 엔진’의 발전 덕이다. 게임 엔진은 컴퓨터나 비디오게임의 그래픽을 구현하는 핵심 소프트웨어 박스다. 자동차에서 엔진이 차체를 움직이는 심장이라면, 게임 엔진은 게임 캐릭터에 색을 입히고 다양한 캐릭터의 움직임까지 자동으로 입혀 주는 역할을 한다. 한 장 한 장 그려 넣어야 했던 그래픽 작업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해 게임 개발 과정을 단축해 주는 셈이다. 정교한 게임 엔진일수록 게임으로 구현되는 그래픽도 차원이 달라진다. 게임의 맛을 살리는 게 게임 엔진이다 보니 게임 마니아들은 게임 출시 전 공개된 게임 엔진 이름만 가지고도 눈앞에 펼쳐질 그래픽의 진화를 미리 점쳐 보기도 한다. 게임 개발사에서도 좋은 엔진을 찾기 위해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일부 게임회사들은 아예 개발사 게임에 맞는 자체 엔진을 개발해 사용하기도 한다. 과정은 어렵고 까다롭지만 개발사 게임의 그래픽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맞춤 제작에 들어가는 것이다. 실제 업계 전문가들은 특정 게임과 게임 엔진과의 궁합은 그 게임이 성공할 수 있느냐의 필수 조건이라고 말한다. 게임 특성과 잘 맞는 게임 엔진이면 훨씬 더 뛰어난 그래픽과 움직임으로 게임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축구 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과 올 1분기 안에 선보일 업그레이드 버전인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를 들여다보면 게임 엔진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2년 전 나온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콘솔 버전의 게임을 당시 NHN과 일본 게임회사 코나미가 공동 개발한 것이다. 이 게임은 코나미가 PS2용 위닝일레븐 시리즈를 위해 개발한 자체 엔진인 ‘위닝 2세대 엔진’을 사용했다. 해당 엔진은 지금과 같은 뛰어난 그래픽을 구현해 내지 못해 실제 선수들의 얼굴 등이 섬세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컸다. 캐릭터들의 움직임도 썩 뛰어나지 못했다. 공의 움직임, 패스, 슈팅 등의 연출은 가능했으나 선수들의 동작에까지 엔진이 적용되지 못해 게임 캐릭터들이 마치 ‘목각’ 인형 같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새달 공개될 위닝일레븐 2014는 확실히 달라졌다. 해당 게임에는 ‘하복’(Havok) 물리 엔진과 ‘폭스’(Fox) 그래픽 엔진의 개량형 엔진이 장착됐다. 기초 물리에 해당하는 움직임밖에 구현하지 못했던 위닝 2세대 엔진과 다르게 무게중심 이원화, 가속도와 움직임의 작용·반작용 등이 적용돼 현실감이 극대화됐다. 선수와 선수, 선수와 공 사이의 움직임도 한결 자연스럽다. ‘폭스’ 그래픽 엔진 덕에 좀 더 세밀한 묘사가 가능해져 선수들의 얼굴에 맺힌 땀방울, 머리카락, 유니폼의 소재나 휘날림 등이 실감나게 표현됐다. 여기에 광원 효과까지 더해져 경기장 잔디의 질감, 관중의 움직임까지 정교하게 표현된 것은 물론 시간에 따라 경기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등 입체감도 대폭 향상됐다. 물론 최신이라고 해서 가장 좋은 게임 엔진이 되는 건 아니다. 게임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게임 엔진이 관건인 셈. 평지나 숲 등 전쟁을 치르는 ‘전장’이 주무대인 오픈 필드 그래픽을 구현하는 엔진으로는 ‘언리얼’이나 ‘크라이텍’이 유명하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테라’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2’ 등 굵직한 게임들이 모두 해당 엔진을 달았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NHN엔터테인먼트의 ‘아스타’ 등도 이 엔진을 쓴다. 한편 아이폰, 아이패드, 콘솔기기, 웹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 개발이 가능한 엔진도 있다. 대표적인 엔진으로는 ‘유니티’가 있는데 주로 모바일 게임 개발에 활용되는 추세다. 기존에는 애플 운영체제인 iOS와 안드로이드 마켓에 게임을 내놓으려면 이에 맞춰 두 번씩 개발을 해야 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넥슨의 ‘삼국지를품다’가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박사임 아나운서 남편 알고보니 ‘포트리스’ 만든 ‘게임계 큰손’

    박사임 아나운서 남편 알고보니 ‘포트리스’ 만든 ‘게임계 큰손’

    지난달 결혼한 박사임 KBS 아나운서의 남편이 ‘게임업계의 큰손’ 민용재 대표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민용재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을 다니면서 인기 게임 ‘포트리스’를 만들었다. 민용재 대표는 게임이 큰 인기를 얻은 뒤 대학원을 그만두고 게임업계에 뛰어들었다. 민용재 대표는 2004년 김정주 회장 권유로 넥슨에 합류, 7년간 넥슨의 사업총괄이사로 활동했다. 그 사이에 민용재 대표는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을 히트시키면서 넥슨이 국내 최고의 게임사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민용재 대표는 2009년 넥슨 미국법인을 거쳐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벤처캐피털의 게임투자 자문을 하다 지난해 8월 자신의 이름을 따 YJM엔터테인먼트를 세웠다. 2012년에는 EX스튜디오와 지피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 ‘다함께 붕붕붕’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민용재 대표는 지난달 14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박사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사임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사랑의 가족’ ‘KBS 뉴스12’ ‘열린 음악회’ ‘생방송 시사 투나잇’, ‘뉴스광장’ 등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 패치에 이어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까지…16일은 업데이트의 날?

    롤 패치에 이어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까지…16일은 업데이트의 날?

    롤 패치에 이어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까지…16일은 업데이트의 날?16일 인기 온라인 게임들의 서버 점검이 이어지고 있다. PC방 점유율 1위인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첫 번째 롤 패치를 오전 10시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처음 공지했던 오후 1시보다 3시간 빨리 점검이 완료된 것이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롤 4.1 패치를 통해 “게임을 더 정교하고 세밀하게 조정했다”며 게임 속 챔피언들의 하향 조정 소식 등을 전했다. 넥슨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도 이날 새벽 3시부터 오후 3시까지 12시간동안 서버 점검을 실시했다. 유저들은 점검 종료 시간이 다가올 수록 “기다리기 힘들다”면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비 영웅전’ 역시 서버 정기점검에 돌입했다. ‘마비노기 영웅전’ 정식 서버 패치는 정식 서버 전 채널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테스트 서버 정기점검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끝났다. 자세한 공지사항 및 서버점검·패치 내용은 롤,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넥슨컴퍼니, 세계적 유아용품업체 스토케 5000억에 인수

    넥슨컴퍼니, 세계적 유아용품업체 스토케 5000억에 인수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이 세계적인 유아용품 전문업체 스토케를 인수했다. 15일 넥슨의 지주회사인 넥슨컴퍼니(NXC)는 투자전문 자회사 NXMH를 통해 스토케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노르웨이 현지 언론은 이번 거래가 최소 4억 8300만 달러(약 5086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스토케는 1932년 노르웨이 올레순에 설립한 유아용품 전문회사다. 프리미엄급 유모차와 유아용 가구, 카시트 등 을 생산하는데 국내에서는 이른바 ‘벤츠 유모차’라고 불리는 익스플로리 시리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지사도 설립했다. 김정주 NXC 회장은 “80년 동안 훌륭하게 이끌어 온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스토케 가문에 감사드린다”면서 “스토케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울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 ng@seoul.co.kr
  • 카트라이더 테마송 ‘또, 라이더’ 코믹 가사 들어보니…

    카트라이더 테마송 ‘또, 라이더’ 코믹 가사 들어보니…

    힙합듀오 ‘형돈이와 대준이’가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테마송을 공개했다. 12일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형돈이와 대준이’가 부른 신규 테마송 ‘또, 라이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또, 라이더’는 ‘카트라이더 2014’ 업데이트를 기념해 제작된 테마송으로, 이미 친숙한 카트라이더의 배경음(BGM)을 샘플링한 힙합곡이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선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본명 유대준)이 음악에 맞춰 익살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카트라이더 ‘또, 라이더’ 테마송은 “아싸 일등이다. 내가 일등인데 우주선에 쳐 맞더니 물 풍선에 흠뻑 젖고, 물 파리에 붙잡히고 자석 빨려 8등이네” 등 코믹한 가사를 담았다. 네티즌들은 “카트라이더 또, 라이더 테마송 너무 웃겨”, “카트라이더 또, 라이더 형돈이와 대준이 히트치는 것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LED모니터, P3, 문화상품권’ 에오스 인벤 개설 기념 이벤트 진행중…3일 남았다!

    ‘LG LED모니터, P3, 문화상품권’ 에오스 인벤 개설 기념 이벤트 진행중…3일 남았다!

    에오스 인벤이 21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MMORPG ‘에오스’의 인벤 홈페이지가 열린 뒤 게임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가 업데이트 중이다. 특히 인벤 홈페이지에는 에오스 인벤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오는 24일 마감이며 당첨자에게는 LG 27인치 LED 모니터, 삼성 P3 포터블,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신규 가입한 계정을 대상으로 한다. ’인벤 페이지’는 게임매체 ‘인벤’에서 게임별로 만드는 별도 페이지로 해당 게임에 대한 정보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하고 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 출신 개발진이 주축이 된 엔비어스에서는 4년간의 개발 과정 끝에 지난 9월 ‘에오스’를 선보였다. 해당 게임은 ‘힐러’가 필요 없는 멀티플레이 클래스로 파티플레이의 부담을 최소화하는가 하면 15대15의 대규모 PvP도 가능해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높였다. 또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채팅, 위탁판매소를 통한 거래, 우편함 이용, 인벤토리 관리가 가능하다. 에오스는 지난달 매출이 40억원에 달하고 PC방 점유율도 10위권 안에 들어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최대 어린이 재활병원 내년 서울 상암동에 짓는다

    국내 최대 어린이 재활병원 내년 서울 상암동에 짓는다

    서울 마포구는 19일 상암동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재활병원(조감도)을 짓는다고 밝혔다. 이 병원의 최대 특징은 장애아를 위한 전문 재활병원이면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는 점. 병상 97개를 갖추고 맞춤형 전문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영장이나 체육시설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장애아들도 이용할 수 있지만 주민 복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 전체 규모는 3215㎡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3층, 연면적 1만 8212㎡다. 472억원을 들여 올해 말 공사에 들어가 내년쯤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다른 특징은 구, 푸르메재단, 서울시 등이 협력하여 짓는다는 점이다. 구는 병원건립에 필요한 땅을 제공했고, 서울시는 건축비와 의료장비는 물론 약간의 운영비도 매년 지원한다. 최근에는 넥슨이 병원 건립을 위해 2억 3000만원을 선뜻 내놓기도 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어린이재활병원은 그간 쭉 이어진 시민들의 기부와 나눔으로 건립되는 특별한 병원이다. 이 병원을 통해 병상 부족으로 재활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아 부모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푸르메재단은 병원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오후 8시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연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국회 뜨겁게 달구는 ‘게임중독법’… 여야 대표 의원 설전

    국회 뜨겁게 달구는 ‘게임중독법’… 여야 대표 의원 설전

    게임을 술·마약·도박 등과 함께 중독물질로 규정한 이른바 ‘게임중독법’(중독예방관리 및 치료법) 제정안이 국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8일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에 대해 게임업계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정치권에서 공방이 일기 시작했다. 게임을 중독물질로 구분할 수 있는지, 창조경제 핵심인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법인지 여부를 놓고 여야 의원들 간에도 공방이 거세다.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NHN엔터테인먼트 등 게임 업체들은 게임 생산·유통 관리를 강화하고 광고·판촉을 제한하는 법안이 결과적으로 관련 산업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신 의원은 “치료가 꼭 필요한 중독 청소년들을 국가 차원에서 돌보자는 게 법안의 핵심”이라며 “게임산업을 제한하자는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법안 발의’ 새누리 신의진 의원 “예방·치료 시스템 구축하자는 것”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게임중독법은 게임산업을 규제·처벌하자는 법안이 아니라 4대 중독에 대한 국가·지자체의 보건복지적 예방·치료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라면서 “게임 업체들은 법안 취지를 왜곡하고 있지도 않은 내용을 들어 가며 비난했다”고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업계에서 문제 삼는 법안 13, 14조 ‘국가·지자체는 중독물질의 생산·유통·판매를 관리하고 광고·판촉을 제한하는 데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명시된 부분과 관련, 신 의원은 “단언컨대 산업적 측면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넥슨, 엔씨소프트 등 관련 기업 대표들을 거명하면서 “이 법이 ‘게임산업에 대한 사망 선고’라고 한 선동을 즉각 중지해 달라”면서 “애꿎은 개발자와 유저, 실무자 뒤에 숨지 말고 직접 나와서 맞짱 토론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안이 게임 이용자를 환자 취급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법안에 명시된 중독 치료와 관리 대상은 오직 전문가의 의학적 진단을 받은 중독자”라면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을 모두 중독자로 몰아 가는 법이라고 한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술·마약·도박·게임 중독자 47만명 중 약 60%가 치료·재활이 시급한 게임중독자로 추정된다. 그는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가 법안을 ‘꼰대적 발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가족의 ‘중독’ 때문에 고통받고 이 법안을 지지할 수백만 국민들도 ‘꼰대’로 폄훼하는 것”이라면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보급, 약물 남용 등 아이들이 중독의 폐해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반대 입장’ 민주 전병헌 의원 “게임문화 몰이해… 꼰대적 발상”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게임중독법을 ‘꼰대적 발상’이라고 규정하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게임산업은 박근혜 정권이 공약했듯이 ‘글로벌 5대 킬러 콘텐츠’로 육성해야 할 한국의 가장 유망한 콘텐츠 산업”이라면서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으로 디지털 시대의 게임문화를 몰이해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 틀에 박힌 낡은 시각이 아직 여의도를 덮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e스포츠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 원내대표는 인터넷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 ‘루리웹’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전 원내대표는 “겉으로는 게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규제의 칼을 꺼내 드는 꼰대적 발상에 대해 게임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팬들이 항의 의사를 표출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발상이 세대 간 갈등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어 “게임을 마약과 동일시하고 그 수준의 규제를 하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법리에 맞지 않는다”면서 “새누리당이 아무리 대표 연설을 통해 역설하더라도 법리에 맞지 않는 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전 원내대표는 “특히 자유시장경제 체제에 위배되는 내용이 국회를 통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로는 자유시장경제를 이야기하면서 도리어 사회 전반에 대해서는 자유시장 체제에 위배되는 과도한 규제를 추구하는데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 “자유로운 상상력, 상상력이 닫히지 않도록 하는 세밀하고 제대로 된 콘텐츠 진흥정책이야말로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경제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10만명 반대 서명’ 신의진 의원 ‘게임중독법’ 뭐길래…

    ‘10만명 반대 서명’ 신의진 의원 ‘게임중독법’ 뭐길래…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게임 중독법’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옛 게임산업협회)가 게임 중독법 반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서명 운동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중독법은 지난 4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다.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 속 술, 마약, 도박 등 중독 유발 물질에 ‘게임’을 포함시키는 것이 골자다. 게임중독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마약, 술과 마찬가지로 게임도 보건복지부의 관리를 받게 된다. 그러나 게임업계 종사자와 많은 게이머가 게임중독법에 반대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때 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의 공식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마비되기도 했다. 넥슨,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CJ E&M 넷마블 등 90여개 게임업체들도 각사 홈페이지에 게임중독법 반대 배너를 올리며 서명운동을 돕고 있어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D’ 구현 메이플스토리2 내년 출격 “게임중독법 어떡해”

    ‘3D’ 구현 메이플스토리2 내년 출격 “게임중독법 어떡해”

    ㈜넥슨(대표 서민)이 자사의 대표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후속 버전 ‘메이플스토리2’를 내년에 선보인다. 넥슨은 6일 신작 메이플스토리2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2의 티저사이트(maplestory2.nexon.com)를 통해 로고(BI)와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2는 내년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공개한 티저이미지에 메이플스토리2의 캐릭터들과 몬스터들 일러스트 일부를 노출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는 쿼터뷰 방식의 풀 3D MMO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으며 2D방식의 메이플스토리와는 차별화된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앞으로 메이플스토리2 티저사이트를 통해 게임 개발 과정과 게임 관련 콘텐츠들을 차차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메이플스토리2는 전 세계 100여개국, 1억 명 이상에게 사랑 받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신작”이라고 밝혔다. 또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2 각각의 차별화된 재미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일으키며 함께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의진 의원실에서 발의한 ‘게임중독법’에 대해 게임업계와 게이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신의진 의원의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논란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음·네이트 등 19개 웹사이트 디도스 공격받아

    정보보안 기업 안랩은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받은 기업 웹사이트가 19개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디도스 공격은 지난 7월 발견된 악성코드와 최근 발견된 변종 악성코드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공격을 받은 사이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다음, 네이트, MSN, 티스토리, 한게임, 넥슨, 중앙일보, CBS 등 13개 기업의 16개 웹사이트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정체가 확실하지 않은 웹사이트 3개가 추가돼 공격 대상 웹사이트의 수는 총 19개로 늘었다. 1만대로 확인됐던 좀비PC 수는 오후 8시 현재 2만 8000대로 증가하면서 공격 대상 웹사이트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감염된 PC는 7월 악성코드가 발견됐을 때 백신을 설치하지 않거나 갱신(업데이트)하지 않은 PC가 대부분이다. 백신 검사를 거쳐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실시간 동작 상태로 유지하는 게 안랩이 제시한 최선의 대응책이다. 안랩은 현재 자체 보안대응센터(ASEC)와 컴퓨터침해사고대응센터(CERT)를 비롯해 전사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변종 악성코드를 긴급히 엔진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V3로 해당 악성코드를 모두 진단했고 추가 분석을 통해 악성코드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도타2, 국내 서비스 시작…롤 인기 위협할까?

    도타2, 국내 서비스 시작…롤 인기 위협할까?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최강자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위협할 새로운 AOS 온라인 게임 ‘도타2’가 국내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넥슨은 25일 밸브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도타2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 방식의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동시접속자수 53만 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며 e스포츠 종목 중에도 인기가 높아 WCG(World Cyber Games) 등 유명 대회의 공식종목으로 채택돼 있다. 국내 게이머들도 이날부터 해외 서버에 접속하는 번거러움 없이 도타2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넥슨 캐시 등을 이용, 캐릭터 스킨, 커리어(물건 운반용 아이템), 와드 등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넥슨은 도타2 국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는 이벤트인 ‘첫타!’, ‘연타!’, ‘막타!’ 등 총 3가지 이벤트를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 ‘첫타!’ 이벤트는 도타 2 경기를 한 번 이상 진행한 게이머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틸시리즈(Steel Series) 도타 2 스페셜 에디션 마우스’를 지급하고 100명에게는 넥슨 캐시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연타!’와 ‘막타!’ 이벤트는 모두 도타 2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서울 강남역, 신촌역, 잠실역 등 도타 2 지하철 광고를 찍고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새롭게 출시한 ‘귀면무사’ 세트 아이템을 지급하고, 정식 서비스 게시글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첨성대’와 ‘장승’ 와드 아이템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타 2 홈페이지(http://dota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통 AOS 게임 도타 2는 지난 7월부터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왔으며, 게임 내 콘텐츠의 한글화와 지속적인 캐릭터 밸런싱 업데이트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킬로이, 한국 샛별과 맞대결

    매킬로이, 한국 샛별과 맞대결

    남자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4·북아일랜드)가 한국의 ‘영건’들과 같은 조에서 대결을 펼친다. 제56회 한국오픈골프대회 조직위원회가 16일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1승씩을 거둔 김태훈(28), 이창우(20·한체대)와 17일 오전 11시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매킬로이와 대결을 앞둔 김태훈은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 거리 300.833야드를 날려 비거리 부문 전체 1위에 올라 있는 장타자로, 지난 8월 보성CC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인 이창우는 지난달 허정구배 제60회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김대섭(32·우리투자증권)은 김대현(25·하이트진로), 지난주 CJ인비테이셔널 챔피언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류현우(32)는 김비오(23·넥슨), 송영한(22·핑)과 한 조에 묶였다. 지난 5월 군산CC오픈에서 우승했던 아마추어 이수민(20·중앙대)은 김민휘(21·신한금융그룹), 홍순상(32·SK텔레콤)과 함께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국내 최초 벤처 출신 1조 갑부 탄생 눈앞

    국내 최초 벤처 출신 1조 갑부 탄생 눈앞

    국내 증권시장 최초로 벤처기업 출신의 1조원대 갑부가 탄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이해진(46) 네이버 의장이 9335억원을 기록,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상장사 전체 1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 초 5058억원이었던 이 의장의 지분 가치는 5월 말 6818억원, 8월 말 7599억원, 지난달 9000억원으로 급증했다. 이 의장의 지분 가치가 1조원을 돌파하면 국내 증시에서는 처음으로 1조원대 ‘벤처 갑부’가 탄생하는 것이다. 앞서 2011년 12월 넥슨재팬이 일본 증시에 상장돼 김정주 NXC 회장의 지분가치가 2조원대로 평가된 적은 있지만, 아직 국내 증시에서는 예가 없다. 1999년 이 의장이 설립한 네이버는 2002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됐다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옮겨왔다.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상장 당시 3272억원에서 현재 18조 2613억원으로 56배 증가했다. 상장사 전체 12위 규모로 SK텔레콤, 롯데쇼핑, LG전자 등 대기업보다 크다. 네이버 검색 시스템 개발의 주역인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지분 가치 7533억원으로 21위 주식 부호에 랭크됐다. 한편 ‘1조원 클럽’ 주식 부호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의 지분 가치는 11조 6254억원에 이른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6조 8775억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3조 332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2조 3020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2조 1883억원 등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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