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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 오는 17일 사전 예약 실시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 오는 17일 사전 예약 실시

    김포아라뱃길에 들어서는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의 사전 예약이 오는 17일부터 실시된다. 사전 예약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60-2번지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의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지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선착순 사은품과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 방문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3인치 LED TV와 제습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46-1번지에 조성되는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는 지하 4층~지상 14층, 전용면적 기준 6.57~25.01㎡, 총 855실(예정)로 공급된다. 객실은 2층~14층에 조성되며, 레스토랑과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도입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김포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실시한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 사업 설명회에는 관심고객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룬바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 분양 관계자는 “사업 설명회에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시고,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사전 예약을 준비하게 됐다. 고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타입과 호실을 지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호텔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는 김포 아라뱃길 초입에 들어서 관광객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반경 10km 내에 대표적 업무지구인 마곡지구와 상암 DMC가 위치해 있어 관련 종사자 및 외국인 바이어 등 풍부한 비즈니스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마곡지구는 LG, 롯데,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신세계, 넥센, S-OIL 등 총 58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상암 DMC는 LG CNS, 팬택, MBC, KBS, CJ 등의 IT 및 미디어 기업 800여 개가 입주한 상태다. 분양문의 02-6095-0088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두산(잠실) ●LG-KIA(광주) ●롯데-한화(청주) ●SK-NC(마산) ●넥센-삼성(포항 이상 오후 6시 30분)
  • [프로야구] 김주현 데뷔 9년 만에 첫 홈런… 롯데 구한 결승포

    [프로야구] 김주현 데뷔 9년 만에 첫 홈런… 롯데 구한 결승포

    김주현(롯데)이 9년 만에 데뷔 첫 홈런을 극적인 대타 결승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주현은 15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10-10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1사 2루에서 문규현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권혁의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12-10 승리를 이끌었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KIA에 지명된 김주현은 9년간 1군 경험이 단 22경기에 불과한 무명 선수. 이날 경기 전까지 홈런 없이 통산 타율 .237에 2타점이 전부였다. 2009년 2경기만 뛴 뒤 KIA에서 방출돼 2010년 롯데에 신고 선수로 입단했고, 지난해 6월 정식 선수로 등록됐다. 10-7로 앞서 9회 말에 돌입한 롯데는 이성민과 김성배, 강영식이 잇따라 흔들려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으나 10회 선두 타자 정훈의 안타와 안중열의 희생 번트로 만든 찬스에서 김주현이 귀중한 홈런으로 승리를 안겼다. 반면 올 시즌 4연승 이상이 한 번도 없는 한화는 또다시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다. 마산에서는 SK가 연장 11회 터진 최정의 결승 홈런으로 NC를 7-6으로 꺾었다. 삼성은 포항에서 8회에만 넉 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넥센에 7-4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 선두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유희관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장단 14안타로 kt에 11-0 대승을 거뒀다. KIA-LG(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두산(잠실) ●LG-KIA(광주) ●롯데-한화(청주) ●SK-NC(마산) ●넥센-삼성(포항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KB손해보험-신협상무(오후 2시) 여자부 ●KGC인삼공사-현대건설(오후 4시) 남자부 ●OK저축은행-대한항공(오후 7시 이상 청주체) ■태권도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대회 겸 2016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오전 9시 30분 무주 국민체육센터) ■씨름 전국선수권(오전 10시 인제체) ■배드민턴 전국여름철종별선수권(오전 9시 춘천 봄내체, 한림성심대체)
  • [프로야구] 불 뿜는 공룡… 테임즈 4경기 연속 대포

    [프로야구] 불 뿜는 공룡… 테임즈 4경기 연속 대포

    테임즈(NC)가 4경기 연속 대포로 팀을 단독 선두로 이끌었다. 테임즈는 14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1회 말 1사 3루에서 상대 선발 윤희상의 136㎞짜리 초구 포크볼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는 2점 아치를 그렸다. 4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한 테임즈는 시즌 28호를 기록, 이날 역시 홈런을 친 박병호(넥센)와 홈런 공동 선두를 이어 갔다. 4경기 연속 홈런은 자신의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세 번째다. NC는 홈런 등 장단 5안타를 집중시키며 1회에만 대거 5득점해 일찍 승기를 잡았다. 9-4로 승리한 NC는 4연승으로 지난달 26일 이후 18일 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넥센은 포항구장에서 박동원의 만루포와 박병호의 쐐기포를 앞세워 삼성을 10-6으로 눌렀다. 넥센은 2연패를 끊었고 삼성은 3연패로 2위로 밀려났다. 박동원은 0-0이던 4회 2사 만루에서 좌월 만루포를 폭발시킨 데 이어 5-5로 맞선 7회 1사 2, 3루에서 결승 희생플라이까지 날렸다. 지난 5월 28일 대구 삼성전에서 생애 첫 만루포를 기록한 박동원은 이날 다시 삼성을 상대로 두 번째 만루포를 장식했다. 박병호는 6-5로 앞선 8회 장원삼을 2점포로 두들겨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잠실에서 김사연의 2점포 등 장단 14안타로 두산을 8-1로 대파했다. 두산을 상대로 7전 전패의 굴욕을 당했던 kt는 감격의 첫승을 따내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일궜다. 이로써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챙기지 못한 팀은 NC전 6전 전패의 넥센뿐이다. 첫 등판한 kt 선발 저마노는 7이닝 6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2011년 삼성에서 뛰다가 4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저마노는 안정적인 투구로 값진 승리를 챙겨 기대를 부풀렸다. 한화는 올 시즌 첫 청주 경기에서 정근우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롯데를 4-3으로 꺾고 3연승했다. 정근우는 이용규, 장운호의 연속 안타로 맞은 1사 1, 2루에서 천금 같은 적시타를 터뜨렸다. LG는 광주에서 연장 11회 터진 대타 채은성의 결승타에 힘입어 KIA를 3-2로 제쳤다. KIA는 5연패에서 허덕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후반기 재미… 두 거포 싸움

    [프로야구] 후반기 재미… 두 거포 싸움

    KBO리그 최고 타자의 자리를 놓고 숨가쁘게 달려온 박병호(29·넥센)와 테임즈(29·NC)의 공방이 전반기 막판에 다다랐다. 둘은 동갑내기인 데다 토종·용병 대표로 자존심까지 맞물리면서 전반기 내내 리그를 후끈 달궜다. 상반기 싸움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승부다. 둘은 타격 7개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양분하며 후반기 ‘진검 승부’를 예고했다. 올스타브레이크(17~20일) 기간 꿀맛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1일부터 타이틀 경쟁은 물론 팀 순위 싸움에도 앞장설 각오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장(83경기)하며 사상 첫 4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는 박병호는 13일 현재 테임즈와 홈런 공동 1위(27개), 안타(110개)와 득점(76개) 각 1위 등 3관왕을 질주하고 있다. 뒤질세라 테임즈도 타점 1위(82개), 장타율 1위(.775) 등 역시 3개 부문 선두다. 박병호는 타점 3위(75개), 장타율 4위(.663)에도 올라 테임즈를 위협하고 테임즈도 안타 9위(93개), 1개 차 득점 2위로 박병호 턱밑에 다가서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유한준(넥센)이 선두(.364)인 타율에서 테임즈(.355)는 3위 박병호(.344)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 출루율에서도 테임즈가 2위(.463)로 4위 박병호(.435)에 앞서 선두 김태균(한화 .487)을 추격 중이다. 둘은 타격 전 부문에서 피말리는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초박빙 대결 탓에 자칫 한쪽이 타이틀을 독차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흥미를 더한다. 타격 7관왕은 이대호(소프트뱅크)가 롯데 시절인 2010년 단 한 차례 일궈 냈다. 하지만 현재 추세가 시즌 종료까지 이어진다면 둘의 승부는 ‘트리플크라운’ 여부로 갈릴 수도 있다. 둘의 싸움은 체력과 정신력, 팀 순위 등 여러 변수가 뒤엉키면서 후반기 최대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태풍 찬홈 영향 전국 비, KBO리그 5경기 모두 우천 취소…올 시즌 두 번째

    태풍 찬홈 영향 전국 비, KBO리그 5경기 모두 우천 취소…올 시즌 두 번째

    태풍 찬홈 영향 전국 비, KBO리그 5경기 모두 우천 취소…올 시즌 두 번째 태풍 찬홈 영향 전국 비 12일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프로야구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잠실구장), 넥센 히어로즈-NC 다이노스(목동구장), 케이티 위즈-삼성 라이온즈(수원 케이티위즈파크),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부산 사직구장), 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인천 문학 SK행복드림구장) 등 5경기가 모두 우천 취소됐다. 올해 KBO리그에서 하루 5경기가 모두 취소된 것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넘기는 사나이

    [프로야구] 넘기는 사나이

    “내가 홈런왕이다.” 프로야구 사상 첫 4년 연속 홈런왕을 노리는 박병호(넥센)가 9일 목동구장에서 KIA를 제물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그것도 만루 홈런과 3점 홈런, 묵직한 두 방이었다. 박병호는 올 시즌 홈런 개수를 27개로 늘렸다. 홈런 선두 자리가 한층 단단해졌다. 만루포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은 열세 번째였다. 박병호는 또 7타점을 폭격,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박병호는 2013년 두 차례 그리고 지난해 한 차례, 총 세 번 한 경기에서 7점을 쓸어담은 적이 있다. 박병호는 2-0으로 앞선 2회 2사 만루 상황에서 KIA 선발 홍건희의 초구 시속 143㎞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9-0으로 앞선 3회 2사 2, 3루 상황에서는 KIA 문경찬의 7구 시속 122㎞ 슬라이더를 퍼올려 또 한 번 아치를 그렸다. 넥센이 KIA에 16-4로 대승했다. KIA는 0-12로 뒤졌던 7회 초 이범호의 투런 홈런을 포함해 4점을 따냈지만, 따라잡기에는 격차가 너무 컸다. 오히려 7회 말 넥센에 4점을 헌납하면서 주저앉았다. 토종 에이스 김광현(SK)과 외인 에이스 피가로(삼성)의 대결로 기대를 모은 대구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삼성의 2-1 승리로 끝났다. 11회 말 대타 김재현이 생애 첫 끝내기 안타를 쳤다. 정작 두 에이스는 자웅을 가리지 못했다. 김광현은 7과3분의2이닝 1실점(1자책)했고 피가로 역시 7이닝 동안 1실점(1자책)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대전에서는 두산이 한화에 6-5로 역전승했다. 대타 고영민이 4-5로 뒤진 8회 동점 솔로포를 쏘았고 9회 양의지가 결승 적시타를 만들었다. 두산 유희관은 그러나 시즌 12승 사냥에 실패했다. 6이닝 동안 2개의 홈런을 포함해 11개의 안타를 얻어맞고 5실점(5자책)했다. 4-5로 뒤진 상황에서 오현택에게 공을 넘겼다. LG는 이진영의 끝내기 홈런으로 잠실에서 롯데에 2-1로 이겼다.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였다. 1-1로 팽팽했던 9회 말 2사 주사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진영이 롯데 심수창의 5구를 때려 경기를 끝냈다. NC는 마산에서 11-0으로 완승, kt의 4연승을 저지했다. NC는 1회 나성범과 테임즈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kt의 기를 눌렀다. 테임즈는 홈런 25개를 쌓아 단독 2위로 치고 나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아~ 아파도 넘고 싶다 4연승 고개

    [프로야구] 아~ 아파도 넘고 싶다 4연승 고개

    한화의 4연승이 멀기만 하다. 한화는 8일 대전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4-9로 완패, 연승 행진을 또 ‘3’에서 멈췄다. 3연승만 6차례 기록한 한화는 올 시즌 유일하게 4연승이 없는 팀. 꼴찌 kt도 5연승 경험이 있는 걸 감안하면 의외의 기록이며, 5위 한화가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는 이유다. 한화는 에이스 탈보트를 내세웠으나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타선도 7안타에 그치는 등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반면 두산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잠실에서는 LG가 오지환의 연장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롯데를 1-0으로 물리쳤다. 오지환은 0-0으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만루에서 이명우의 초구를 우중간 깊숙한 곳에 꽂아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개인 통산 5번째 끝내기 안타. 11회 선두 타자 정성훈의 안타로 물꼬를 튼 LG는 다음 히메네스가 유격수 땅볼로 병살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심판 합의 판정 결과 히메네스는 세이프로 기사회생했고, 이진영의 우전 안타와 채은성의 고의사구가 이어져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을 했고, LG 선발 루카스도 7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낚으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뒤이어 등판한 불펜들도 호투해 전광판에는 ‘0’만 줄지어 새겨졌다. 넥센은 목동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KIA에 4-3 승리를 거뒀다. 3-3이던 12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넥센은 김하성의 볼넷과 유한준의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고종욱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다. 고종욱은 1루에서 아웃됐으나 베이스 커버에 들어간 KIA 내야수 최용규가 포구 순간 어깨 통증을 느끼며 공을 떨어뜨리는 순간, 2루 주자 김하성이 홈까지 파고들었다. KIA는 9일 선발로 예상됐던 스틴슨을 12회 깜짝 투입했으나 패배를 면치 못했다. 스틴슨은 앞서 12회 초 타석에 들어서는 진기한 장면도 연출했다. 마산 NC-kt전과 대구 삼성-SK전은 비로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롯데-LG(잠실) ●KIA-넥센(목동) ●SK-삼성(대구) ●두산-한화(대전) ●kt-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여자축구 WK리그 ●화천KSPO-서울시청(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 ●대전스포츠토토-부산상무(한밭종합운) ●이천대교-인천현대제철(이천종합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 ●KDB생명-삼성(오후 4시) ●하나외환-KB스타즈(오후 6시 이상 속초체) ■씨름 전국선수권(오전 10시 인제체) ■역도 전국남녀선수권(오전 10시 고성 역도전용경기장)
  •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KBO리그 물고 물리는 천적관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KBO리그 물고 물리는 천적관계

    약육강식의 정글에 천적이 있듯 야구판에도 천적은 있기 마련이다. ‘사자’(삼성)는 그 이름처럼 KBO리그 먹이사슬 맨 꼭대기에 서 있다. 페넌트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6일 현재 팀 타율(.296), 방어율(4.24) 등 투타 주요 기록에서도 최정상이다. 그러나 무적일 것만 같은 삼성은 ‘독수리’(한화)만 만나면 쩔쩔맨다. 올 시즌 삼성은 한화전 2승6패로 열세다. 한화 외에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우위인 팀은 없다. 삼성은 특히 지난달 9일 시작한 주중 3연전에서 한화에 싹쓸이 패배를 당해 체면을 구겼다. 삼성이 한화에 스위프 패배를 당한 것은 2008년 6월 10~12일 대구 삼성전 이후 7년 만(2555일)이었다. 최근 3연전에서 삼성은 한화 선발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1차전 탈보트에 9이닝 2득점, 2차전 안영민에 5이닝 2득점, 3차전 유먼에 5와3분의2이닝 2득점하는 데 그쳤다. 삼성과 한화는 오는 24일부터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선두 삼성을 위협하는 ‘공룡’(NC)은 유독 ‘쌍둥이’(LG) 앞에서는 기를 펴지 못했다. 팀 타율 .283 대 .264, 팀 평균자책점 4.45 대 4.91, 홈런 수 81 대 70으로 앞서는 NC가 LG에 무너질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NC는 리그 9위 LG를 상대로 2승8패1무를 거뒀다. 6월 전적은 1승5패로 처참했다. 2일 시작한 주중 3연전에서 내리 졌다. 26일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하는 듯했으나,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잃었다. 27일 7회까지 5-4로 앞섰던 NC는 이후 내리 5실점하고 무릎을 꿇었다. 28일에는 LG 선발 소사에게 6과3분의1이닝 1득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NC와 LG의 악연은 지난해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됐다. 3위로 진출한 NC는 4위로 올라온 LG에 1승3패로 완패했다. NC와 LG는 다음달 4일과 5일 주중 2연전을 치른다. 한편 KIA는 7일 목동에서 넥센을 3-1로 꺾고 5연패를 면했다. KIA 선발 임준혁이 5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하며 ‘난세의 영웅’이 됐다.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으로 8회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은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는 5회 마운드에 오른 심수창의 2승(2패)째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엮어 LG를 7-6으로 따돌렸다. SK-삼성(대구), kt-NC(마산), 두산-한화(대전)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롯데-LG(잠실) ●KIA-넥센(목동) ●SK-삼성(대구) ●두산-한화(대전) ●kt-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광주(오후 7시 전주월드컵) ●수원-전남(수원월드컵) ●성남-서울(탄천종합운) ●울산-대전(울산문수구장) ●포항-제주(포항스틸야드) ●인천-부산(인천전용구장 이상 오후 7시 30분) △K리그 챌린지 ●강원-충주(속초종합운) ●경남-대구(창원축구센터) ●안산-수원FC(안산와스타디움 이상 오후 7시) ●부천-안양(부천종합운) ●서울이랜드-고양(잠실종합운 이상 오후 7시 30분) ■여자농구 박신자컵 서머리그 ●KDB생명-신한은행(오후 2시) ●KB스타즈-KDB생명(오후 4시 이상 속초체) ■씨름 전국선수권(오전 11시 인제체) ■역도 전국남녀선수권(오전 10시 고성 역도전용경기장)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롯데-LG(잠실) ●KIA-넥센(목동) ●SK-삼성(대구) ●두산-한화(대전) ●kt-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역도 전국남녀선수권(오전 10시 고성 역도전용경기장) ■여자농구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리은행-하나외환(오후 2시) ●KB스타즈-KDB생명(오후 4시 이상 속초체)
  • [현장 행정] 돌아온 작은 야신들 새 신화 꿈꾼다

    [현장 행정] 돌아온 작은 야신들 새 신화 꿈꾼다

    “지난해 세계리틀야구의 우승에 이어 새로운 신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6일 용산구 관계자는 “용산구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3회 용산구청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오는 10일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고 19일까지 진행한다”면서 “지난해 만 12세 선수들이 주축으로 일군 세계리틀야구 우승의 신화를 이어받을 1500여명(84개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5일, 만 12세 이하 소년들로 구성된 리틀야구 대표팀은 미국 대표팀을 꺾고 29년 만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6전 전승을 거두었고, 국제그룹 대전에서도 4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7개의 전용구장과 158개팀에 불과한 환경으로 2만개가 넘는 팀을 보유한 미국을 이겨서 감동을 주었다. 김상배 리틀야구연맹 사무국장은 “우승 이후 전용 구장 등 인프라 확충 소식은 없지만 그래도 지자체에서 도움을 주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선수들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어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구의 리틀야구대회는 전통 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 28년 된 두산베어스기전국리틀야구, 16회를 마친 구리시장기전국리틀야구 대회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전국대회를 구에서 주최하는 것은 하나뿐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 장충리틀야구장, 남양주리틀야구장, 구리주니어야구장 등 3곳에서 동시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대회 마지막 날에는 상위 8개팀(우승 2팀·준우승 2팀·공동 3위 4팀)에 트로피를 수여한다. 구는 용산구리틀야구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신인왕을 거머쥔 NC 박민우(23) 선수와 올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입단한 넥센 최원태(19) 선수 등이 이 팀 출신이다. 또 넥센 박병호, 두산 홍성흔, 기아 김주찬, 한화 정근우, 기아 윤석민, SK 나주환 등 리틀야구 출신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거목들로 성장했다. 이들은 2003년 프로야구의 위기 등 야구 환경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많았던 시기에 어린이 야구 육성을 위해 구가 나선 이유이자 열매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나라 야구를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하고 있을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해 세계대회 우승으로 인한 잠깐의 관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야구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프로야구] 올드 스타? 올스타!

    ‘국민타자’ 이승엽(39·삼성)이 올스타 팬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KBO는 6일 팬 투표(70%)와 감독, 코치, 선수 등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선정한 ‘2015 올스타전 베스트 12’를 발표했다. ‘불혹’ 이승엽은 최종 집계 결과 최고 점수를 받았다.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kt)와 나눔 올스타(넥센·NC·LG·KIA·한화) 총 후보 120명 중 팬과 선수단 투표 합산 총점에서 1위(63.86점)에 등극했다. 특히 팬투표에서 153만 47표를 받아 2013년 LG 봉중근(117만 5593표)를 가뿐히 제치고 역대 최다 득표를 작성했다. 선수단 투표에서는 전체 3위다. 또 2010년(롯데) 당시 만 36세로 최다 득표한 홍성흔을 넘어 최고령 최다 득표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승엽은 드림팀 지명타자로 나선다. 앞서 8차례 1루수로 올스타 무대를 밟았지만 지명 타자로 나서기는 처음이다. 나눔 팀에서도 지명타자 부문에서 총점 1위가 나왔다. 이승엽과 동갑내기인 NC 이호준은 선수단 투표 1위에 오르는 등 총점 전체 2위(55.95)로 올스타에 뽑혔다. 역시 동갑인 삼성 임창용도 마무리 1위(총점 45.15)를 차지했다. 롯데 포수 강민호는 총점 51.60으로 9년 연속(2014년 감독 추천) 올스타 무대에 선다. 올해 신설된 중간투수 부문에서는 SK 정우람과 한화 박정진이 1위다. 구자욱과 나바로(이상 삼성), 김민성과 김하성(이상 넥센), 테임즈(NC) 등 5명은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18일 수원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김광현(SK)-양현종(KIA)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진다. 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발로 격돌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선발 구멍 숭숭… 위기의 KIA

    7월은 KIA에 잔인한 달이 될 것인가. KBO리그의 명가 KIA가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주말 3연전에서 막내 kt에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2일 한화에 무릎을 꿇은 것을 포함하면 4연패다. 그보다 더 나쁜 것은 KIA가 자랑하는 선발진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불운의 전조는 3일 시작됐다. 정상적인 로테이션이라면 이날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었다. 김기태 KIA 감독은 그러나 “어깨가 무겁다”는 양현종 대신 스틴슨을 투입했다. 스틴슨은 2이닝 동안 6개의 안타를 얻어맞았고 6실점(5자책)으로 강판당했다. 다음날 등판한 양현종마저 1과3분의1이닝 동안 2개의 홈런을 포함해 3피안타 2실점(2자책)하고 물러났다. 5일에는 베테랑 서재응이 4와3분의1이닝 동안 5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는 5일 양현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 감독은 “양현종이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며 “서울에서 검진할 계획이다. 열흘간 지켜보고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다. 당장 KIA는 7일부터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3연전을 치른다. 넥센은 팀 타율 .293으로 리그 2위, 안타 808개로 1위의 막강한 타선을 자랑한다. KIA가 100%라 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대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6패로 열세다. KIA는 7일 선발로 임준혁을 예고했다. 하지만 8일 경기에 내놓을 만한 카드가 마땅치 않다. 김병현은 제구력 난조를 보인 끝에 2군에 내려갔고 김진우와 유창식 역시 2군에 머물러 있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 투수 험버는 퇴출설에 휩싸인 상태다. 어쩌면 하늘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기상청은 7일 오후 9시부터 9일 오후까지 목동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 KIA로서는 당장 급한 불을 끄고 올스타 휴식기까지 남은 SK와 LG전을 준비할 수 있다. 리그는 오는 16일 경기를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하며, 21일 재개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한여름밤 마법… 완벽했던 kt

    [프로야구] 한여름밤 마법… 완벽했던 kt

    막내 kt가 명가 KIA에 ‘스위프’의 수모를 안겼다. kt는 5일 경기 수원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옥스프링의 완투 피칭을 앞세워 KIA를 9-2로 격파했다. 꼴찌 kt는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고 7위 KIA는 4연패에 빠졌다. kt가 3연전 스위프를 일군 것은 사직 롯데전에 이어 두 번째다. 홈에서는 처음이다. kt는 KIA전 8전 전패를 당하다 이번 3연승으로 상대 전적 3승 8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kt가 1승도 따내지 못한 팀은 두산(7패)뿐이다. kt 옥스프링은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6승째를 챙겼다. 옥스프링의 완투승은 올 시즌 두 번째이며 개인 통산 세 번째다. 반면 KIA 선발 서재응은 4와3분의1이닝 동안 홈런 등 8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SK는 부산 사직에서 켈리의 완투 피칭으로 롯데를 5-1로 눌렀다. 켈리는 9이닝 동안 9안타 1실점으로 막아 4승째를 따냈다. 켈리의 완투승은 처음이다. 삼성은 대구에서 12-4로 LG를 3연패에 빠뜨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5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5안타 2볼넷 4실점(3자책)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8회 등판한 삼성 안지만은 최소 경기(34경기)로 사상 첫 4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했다. 넥센은 서울 잠실에서 4-5로 뒤진 8회 박헌도의 짜릿한 역전 2점포로 두산을 6-5로 제쳤다. 한화-NC의 대전 경기는 한화가 5-0으로 앞선 3회 초 쏟아진 비로 노게임(시즌 5번째)이 선언됐다. 한화는 1회 상대 손민한을 역대 최다에 1개 모자란 7타자 연속 안타로 두들기며 승기를 잡았으나 노게임으로 시즌 첫 4연승을 날렸다. 한편 이날 4개 구장에는 4만 559명이 찾아 시즌 400만 관중(401만 9117명)을 돌파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 2군의 ‘메이저’ 경찰야구단이 있다

    프로 2군의 ‘메이저’ 경찰야구단이 있다

    3번 타자 안치홍(25)이 타석에 들어섰다. 투수와 포수의 얼굴에 긴장이 역력하다. 치기 좋은 볼을 주지 않으려 공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한다. 그러나 타자는 웬만한 유인구에는 꿈쩍하지 않는다. 볼 셋, 스트라이크 하나. 숨을 고른 투수의 손끝에 바른 로진이 허공에 뿌려졌다. ‘딱!’ 하늘 높이 치솟은 하얀 포물선의 궤적이 날고 날아 왼쪽 담장 밖으로 훌쩍 넘어갔다.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야구단의 13번 안치홍은 지난 1일 경기 수원 장안구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 2군과의 경기에서 좌월 홈런 2개를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경찰야구단은 이날 경기에서 17대 9로 이겼다. 프로 2군인 퓨처스리그에 ‘메이저’급 팀이 하나 있다. 서울경찰청이 운영하는 경찰야구단이다. 야구선수들이 21개월 국방의 의무를 이곳에서 대신한다. 1군에서 날고뛰던 선수들도 머리를 박박 밀고 이곳에 들어온다. 오전 7시에 일어나 9시에 경기장으로 가는 버스에 오른다. 경기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면 청소를 하고 점호를 받은 뒤 밤 10시에 잠자리에 든다. 경찰야구단에 들어오면 원 소속 구단에서 수억원대의 연봉을 받던 선수들도 일단 몸값 상한이 4500만원으로 정해진다. 그런 다음에 여기에서 25%에 해당하는 만큼을 연봉으로 받는다. 이를테면 연봉 2억원을 받던 선수도 이곳에서는 일단 4500만원을 받았던 것으로 치고, 이를 기준으로 25%를 받는다. 연봉 상한이 1125만원(4500만원×0.25)이다. 한 달 100만원이 채 안 되는 금액이지만 똑같이 의무복무를 하는 일반 전·의경과는 비교가 안 되는 ‘고액 연봉’이다. 경찰야구단 복무는 선수로서 실력 향상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병역 부담을 해결하면서 여러 가지 기술적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다. 그래서 이곳을 거쳐 간 선수들은 1, 2군을 막론하고 ‘잘나간다’는 것이 정설. 2005년 1군에서 6경기를 뛰고 방출됐던 삼성 최형우는 경찰야구단 복무 뒤 첫 시즌에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금은 삼성의 붙박이 4번타자다. 넥센 손승락은 경찰야구단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2010 시즌부터 마무리 투수로 전향, 6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리고 있다. 야구선수들 사이에 경찰야구단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자리가 없어서 못 들어온다. 포지션 별 모집공고를 내면 프로야구 10개 구단 별로 각각 엄선한 2명만 지원서를 낼 수 있다. 1987년과 1989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포수 출신의 유승안(59)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동시에 제대 이후의 프로선수 생활을 준비하는 2가지 목표를 이뤄내야 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두산(잠실) ●삼성-넥센(목동) ●kt-SK(문학) ●한화-KIA(광주) ●롯데-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탁구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오전 10시 인천 남동체육관)
  • [프로야구] 김태균 방망이, 7월에도 뜨겁다

    [프로야구] 김태균 방망이, 7월에도 뜨겁다

    뜨거운 6월을 보냈던 김태균(한화)의 방망이는 7월에도 식지 않았다. 한화는 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14-7 완승을 거뒀다. 경기 전까지 6위 KIA에 반 경기 차로 쫓긴 한화는 패배 시 5위 자리를 빼앗겼으나 수성에 성공했다. 이날 한화의 안타는 13개로 득점보다 적었지만 타선의 집중력이 빛났다. 지난달 타율 .405 9홈런 34타점으로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김태균이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한상훈도 2타수 2안타 3타점의 매서운 방망이를 뽐냈다. 이용규와 이종환도 각각 3타점과 2타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한화는 1회부터 KIA 선발 김병현을 두들겼다. 송주호의 몸 맞는 볼과 김태균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이종환이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한상훈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권용관의 몸 맞는 볼이 나와 밀어내기 추가점에 성공했다. 한화는 2회에도 이성열과 이종환, 한상훈의 연속 적시타로 넉 점을 추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IA가 석 점을 쫓아온 5회에는 타자 일순으로 대거 여섯 점을 더 뽑아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선발 탈보트는 5이닝 동안 5실점(5자책)했으나 화끈한 타선 도움으로 시즌 8승에 성공했다. KIA는 선발 김병현이 1과3분의2이닝 동안 6실점(6자책)으로 무너져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구원 나온 신창호와 심동섭도 각각 석 점을 허용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최용규와 김다원이 홈런포를 쏘았지만 빛이 바랬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선발 피어밴드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2-0 영봉승을 일궜다. 전날 연장 패배를 설욕하며 선두권 도약에 다시 탄력을 붙였다. 피어밴드는 이틀 만의 자원 등판에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넥센은 1회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냈고, 6회 윤석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NC는 마산에서 롯데에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1로 앞선 채 9회 초에 들어간 NC는 마무리 김진성이 황재균에게 뼈아픈 동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9회 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이종욱의 2루타에 이어 지석훈이 끝내기 우전 안타로 경기를 매조졌다. 잠실 라이벌 간 맞대결은 LG가 두산에 7-2로 이겼고, SK는 문학에서 kt를 5-2로 꺾었다. 광주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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