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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115구 역투’ 차우찬, LG 3연승 신바람

    [프로야구] ‘115구 역투’ 차우찬, LG 3연승 신바람

    LG가 28일 2017 KBO리그 kt 방문 경기에서 ‘FA 투수 역대 최고액’ 차우찬의 호투를 앞세워 2-1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14승10패가 된 LG는 단독 3위를 지켰다. kt는 5연패로 부진하며 11승13패가 됐다.차우찬은 8이닝 동안 공 115개를 던져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더불어 차우찬은 평균자책점을 3.55에서 2.97까지 낮췄다. 주포 루이스 히메네스는 9회 결승 득점 포함 4타수 3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고, 이형종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kt는 선발 정성곤이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시즌 첫 승 수확에 실패했다. 1회초 실점 위기를 잘 넘긴 kt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경수가 차우찬의 시속 143㎞ 한복판 직구를 때려 시즌 6호 선제 솔로포를 터트렸다. 박경수는 현재 타율(0.324), 홈런(6개), 타점(13점) 모두 팀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박경수는 시즌 6호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KIA는 N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화끈한 불방망이를 과시하며 9-3 승리를 거뒀다. SK는 삼성을 7-5로 꺾으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넥센은 한화를 13-2로, SK는 삼성을 7-5로 이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주말의 경기]

    29일(토) ■프로야구 NC-KIA(광주) LG-kt(수원) 롯데-두산(잠실) SK-삼성(대구) 넥센-한화(대전 이상 오후 5시) *30일엔 오후 2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남-강원(광양전용) 포항-상주(포항스틸야드 이상 오후 3시)K리그 챌린지 안산-성남(안산와스타디움) 안양-부산(안양종합운 이상 오후 3시) ■골프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써닝포인트CC) △KPGA 투어 1차 카이도시리즈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무안CC) *30일도 계속 30일(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광주-전북(광주월드컵) 제주-수원(제주월드컵) 대구-서울(대구스타디움 이상 오후 3시) 인천-울산(오후 5시 인천전용) K리그 챌린지 부천-경남(부천종합운) 수원FC-대전(수원종합운 이상 오후 3시) 서울E-아산(오후 5시 잠실종합운)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5차전 KGC인삼공사-삼성(오후 5시 안양체)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NC-KIA(광주) LG-kt(수원) 롯데-두산(잠실) SK-삼성(대구) 넥센-한화(대전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 삼성-KGC인삼공사(오후 8시 잠실체) ■골프 △KLPGA 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써닝포인트CC) △KPGA 투어 1차 카이도시리즈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무안CC) ■여자축구 춘계연맹전(오전 11시 충주 건국대구장 등) ■체조 전국종별선수권(오전 9시 30분 양구문화체)
  • KIA 불방망이 7연승…NC 시즌 최다 9연승

    KIA 불방망이 7연승…NC 시즌 최다 9연승

    KIA는 화끈한 불방망이로 선두의 위용을 뽐냈다. NC는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KIA를 바짝 뒤쫓았다. 28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KIA-NC 3연전에서 KIA가 독주체제를 굳힐지 NC가 1위로 올라설지 기대를 모은다.KIA는 27일 광주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16점이나 올리는 화력쇼를 선보였다. 안방 7연승이었다. 나지완이 만루홈런을 터트리는 등 경기장을 찾은 KIA 팬들로선 이보다 더 즐거울 수 없는 밤이었다. 30분 넘게 계속된 2회 말엔 나지완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9점이나 뽑아내며 삼성 선발 최충연을 혼쭐냈다. 선발 출전한 타자 가운데 버나디나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게 ‘옥에 티’였다. 삼성은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금까지 패한 것만 18경기. 이번 시즌 거둔 3승보다 패배가 무려 6배나 많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안방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9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 최다 연승기록이다. 지난해 9월 22일 이후 목요일에 치른 경기에서 8연승을 달리며 목요일에 유독 강한 모습도 보여 줬다. NC 선발 구창모는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을 7개나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 3패 후 시즌 첫 승리를 낚았다. NC는 15승 7패로 2위를 달리며 KIA를 바짝 추격한 반면 kt는 4연패 늪에 빠졌다. 넥센은 고척돔에서 지난 시즌 최강 두산을 실컷 두들기며 7-3으로 이겼다. 이날 1번 타자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3회 말 무사 1, 3루에서 2타점 3루타로 역전을 이끈 것을 비롯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원태는 선발 등판해 8이닝을 3점으로 막고 시즌 3승(2패)을 거뒀다. 투구 이닝과 투구 수(109개)는 개인 최다였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두산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로 우위를 이어 갔다. LG는 잠실에서 임찬규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SK에 4-2로 이기며 2연승을 거뒀다. 임찬규는 7과 3분의1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만 허용했고 삼진은 7개나 잡아냈다. 2012년 10월 2일 삼성을 상대로 8이닝 2실점을 한 이후 1668일 만에 작성한 ‘퀄리티 스타트’였다. 한화는 롯데에 6-1로 이겨 부산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승을 챙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두산 김명신, 시력에 문제 없어…5월 2일 수술 예정

    두산 김명신, 시력에 문제 없어…5월 2일 수술 예정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아 안면부가 골절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우완 신인 투수 김명신(24)이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두산 관계자는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정밀검진 결과 김명신은 안면부 골절 및 함몰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김명신은 5월 1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다음 날인 2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명신은 지난 25일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생애 두 번째 선발 등판했으나 1-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1, 2루에서 넥센 김민성의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두산 관계자는 “다행히 안면 기능이나 턱 움직임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말도 잘한다. 안와부 골절은 피했다. 시력도 1.0으로 정상”이라며 “단지 먹는 게 조금 부담이 돼 죽 같은 것을 먹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성은 전날 경기 후 김명신을 병문안해 쾌유를 빈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헥터, KIA 돌풍의 핵

    [프로야구] 헥터, KIA 돌풍의 핵

    KIA가 무려 2066일 만에 승패 마진 +10을 달성하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KIA는 26일 광주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7-0 완승을 챙겼다. 이로써 KIA는 16승 6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KIA가 승패 마진 +10을 달성한 것은 2011년 8월 30일 64승 54패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반면 2011년 당시 강력한 불펜진을 앞세워 통합우승을 일궈냈던 삼성은 지난 16일 롯데전 이후 2무 6패를 기록, 8경기째 승수를 못 쌓으며 최하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이날까지 3승 2무 17패를 기록하며 승패 마진이 -14까지 떨어졌다. KIA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는 데에는 믿음직한 선발 투수진이 큰 몫을 하고 있다. 헥터 노에시(5승·평균자책점 1.22), 팻딘(1승1패·평균자책점 1.57), 양현종(4승·평균자책점 1.30), 임기영(3승·평균자책점 2.00)으로 이어지는 1~4선발진이 매경기 제 몫을 다해내고 있는 것이다. 선발투수가 길게 던지면서도 좀처럼 실점을 안 하다 보니 간혹 불펜투수진이 실점을 하더라도 승리를 지켜내고 있다.팀의 ‘에이스’ 헥터는 이날도 선발 투수로 나서 7이닝을 5탈삼진, 2볼넷,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112구를 던지면서 직구·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가며 삼성 타자들을 요리했다. 이로써 헥터는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5번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데다가 모두 승리로 마무리 지으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다승왕 순위에서도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도 7득점을 합작하며 헥터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회말에 김선빈의 2루타와 이명기의 3루타를 엮어 3득점을 기록했고, 6회에도 타선이 폭발하며 또다시 3점을 추가했다. 4명이 멀티안타를 때렸고 3명이 1안타씩을 추가했다. 승부가 기울자 김기태 KIA 감독은 대타를 6명이나 내며 선수들이 고루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여유도 보였다. 삼성은 선발투수 윤성환이 6이닝 동안 3탈삼진 9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며 분위기를 넘겨줬다. 타선도 7회에야 처음으로 주자를 2루로 보낼 정도로 침묵하며 0패의 수모를 면하지 못했다. 한편 마산에서는 NC가 스크럭스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kt에 11-4 대승을 거뒀다. 잠실에서는 LG가 5승째를 거둔 류제국의 호투에 힘입어 SK를 9-0으로 제압했고, 사직에서는 롯데가 한화를 불러들여 8-2로 승리했다. 고척에서는 두산이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넥센을 4-3으로 눌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NC(마산) 한화-롯데(사직) 두산-넥센(고척) SK-LG(잠실) 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핸드볼 전국종별선수권(오전 10시 삼척체 등)■여자축구 춘계연맹전(오전 11시 충주건국대구장 등)
  • 양상문 “김명신 사고, 이번 기회에 배트 반발력 체크해야”

    양상문 “김명신 사고, 이번 기회에 배트 반발력 체크해야”

    양상문(56) LG 트윈스 감독은 강습타구에 얼굴을 맞아 골절상을 입은 두산 베어스의 우완 신인 투수 김명신(24)의 사고를 계기로 배트의 반발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 감독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사고 영상을 이후에 보고 너무나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얼굴 쪽으로 오는 타구는 투수가 본능적으로 피하게 돼 있다”며 “그런데 어제는 타구 속도가 워낙 빨라서 김명신이 피하거나 글러브를 가져갈 시간이 없었다”고 지적했다.양 감독은 투수가 어떻게 손쓸 수도 없을 정도로 강한 타구를 유발하는 배트의 반발력이 사고의 중요한 원인일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방망이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며 “배트가 부러져서 날카로운 부분이 투수 쪽으로 날아가는 등 위험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배트의 반발력도 이번 기회를 통해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감독은 타구를 친 넥센 김민성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타구를 친 김민성도 매우 놀랐을 것이다. 김민성이 처음에는 마운드를 향해 뛰어가지 않았느냐”며 “김민성도 이번 사고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신은 전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넥센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검진 결과 김명신은 좌측 광대 부근 세 군데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산 김명신, 안면부 골절 진단…회복 기간은?

    두산 김명신, 안면부 골절 진단…회복 기간은?

    직선 타구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병원으로 옮겨진 두산 베어스 우완 신인 투수 김명신(24)이 안면부 골절 진단을 받았다.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김명신은 1-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1, 2루 상태에서 김명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이에 쓰러진 김명신을 보고 김명신도 깜짝 놀라 마운드 쪽으로 향하다 1루를 밟았고,그 사이 2루에 있던 서건창은 홈을 밟았다. 곧바로 의료진이 마운드에 올라와 응급조처를 했으나 결국 김명신은 구급차에 탑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산은 투수를 홍상삼으로 교체했다. 정밀검진 결과 김명신은 좌측 광대 부근 세 군데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다행히 시력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부기가 빠질 때까지 열흘 정도 대기한 뒤 잠실구장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 기간도 수술 이후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NC(마산) 한화-롯데(사직) 두산-넥센(고척) SK-LG(잠실) 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울산-가시마(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삼성-인삼공사(오후 7시 잠실체육관) ■실업축구 강릉-경주(강릉종합운동장) 창원-천안(창원종합운동장) 목포-부산(목포축구센터) 대전-김해(대전한밭운동장 이상 오후 7시) ■양궁 국가대표 2차 평가전(오전 8시 30분·예천 진호국제양궁장) ■유도 YMCA 전국대회(오전 10시 영암체육관) ■배드민턴 전국봄철종별리그전(오전 9시 김천체육관)
  • 두산 김명신, 강습 타구에 얼굴 맞아…병원 후송

    두산 김명신, 강습 타구에 얼굴 맞아…병원 후송

    두산 베어스 우완 신인 투수 김명신(24)이 강습 타구에 얼굴을 강타당했다.김명신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2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1, 2루에서 김명신은 김민성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타격한 김민성도 깜짝 놀라 마운드 쪽으로 향하다 1루를 밟았고, 그 사이 2루에 있던 서건창은 홈을 밟았다. 곧바로 의료진이 마운드에 올라와 응급조처를 했으나, 김명신은 그라운드에 들어온 구급차에 탑승해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두산은 투수를 홍상삼으로 교체했다. 두산 관계자는 “김명신은 좌측 입 윗부분에 타구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며 “구로 고대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NC(마산) ●한화-롯데(사직) ●두산-넥센(고척) ●SK-LG(잠실) ●삼성-KIA(광주·이상 오후 6시30분)
  • [프로야구] ‘타고난 바람끼’ 정후냐… ‘연습생 투혼’ 정협이냐

    [프로야구] ‘타고난 바람끼’ 정후냐… ‘연습생 투혼’ 정협이냐

    27살 늦깎이 신인 허정협 급부상… 용병급 파워로 지난 3경기 3홈런 바람의 손자 이정후와 경쟁 구도 ‘용병’ 허정협(27)이 강력한 도전장을 던지면서 신인왕 경쟁이 혼전으로 치닫고 있다.허정협은 지난 21일 KBO리그 롯데와의 고척 3연전 첫머리에서 6회와 8회 연타석 솔로포를 터뜨린 데 이어 3연전 마지막 경기인 23일에도 2회 선제 2점포를 폭발시켰다. 지난 14일 KIA전 이후 한동안 홈런포가 잠잠했던 그가 다시 3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몰아치는 ‘무력시위’를 벌이면서 ‘한솥밥’ 이정후(19)와의 식었던 신인왕 경쟁도 다시 달아올랐다. 당초 올 시즌 신인왕 1순위 후보로는 고졸 루키 이정후(19)가 꼽혔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방송해설위윈)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그는 데뷔 7경기 만인 지난 8일 잠실 두산전에서 결정적인 홈런 두 방을 날려 강한 인상을 심었다. 단숨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23일 현재 타율 .295에 2홈런 9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의 신인왕 경쟁 상대로 롯데 선발 김원중(24)이 주목받았다. 김원중은 시즌 첫 두 차례 등판에서 11이닝 1실점으로 눈부시게 호투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SK전에서 1과3분의1이닝 5실점, 19일 NC전에서 4이닝 5실점하며 평균자책점 6.06으로 부진했다. 그러면서 신인왕 다툼에서도 한발짝 물러섰다. 둘이 주춤거리는 사이 허정협이 힘을 내며 신인 경쟁을 넥센의 ‘집안 싸움’으로 만들었다. 고교 시절 투수였던 허정협은 대학에서 타자로 전향했지만 미래가 불투명해 사실상 야구를 포기하고 현역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야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그는 육성선수(연습생)로 넥센에 입단했다. 별명이 ‘용병’일 정도로 파워가 뛰어난 그는 2015년 2군에서 타율 .337에 19홈런 70타점으로 주목받았고 이듬해에도 타율 .337에 12홈런 56타점으로 활약했지만 1군 출장은 2015년 4경기, 지난해 13경기가 전부였다. 하지만 올해 임병욱의 부상과 대니돈의 부진을 틈타 주전으로 나선 그는 17경기에서 타율 .347에 5홈런 13타점으로 ‘거포 본능’을 뽐내고 있다. 성적으로는 이정후를 앞지른 상황이다. 시즌 개막이 한 달도 안 됐지만 둘의 집안 싸움은 당분간 뜨겁게 이어질 태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맹동섭 “제대 첫승 신고합니다”

    맹동섭 “제대 첫승 신고합니다”

    “상무서 지독히 연습”… 8년만에 2승째 2015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남자골프 동메달리스트 맹동섭(30)이 전역 8개월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맹동섭은 23일 경기 포천 대유몽베르 골프클럽 브렝땅·에떼코스(파72·706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상금 1억원을 챙겼다. 269타는 지난해 최진호(33)의 대회 최소타 17언더파 271타를 2타 넘어선 새 기록이다. 신인이던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맹동섭은 “상무에서 평생 가장 많은 연습을 했다. 지난해 9월 제대 후 11월부터 시즌을 준비했는데 그 결실을 개막전에서 봤다”고 말했다. 박효원(30)에 3타 앞선 단독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맹동섭은 11번홀까지 4타차로 달아나며 순항했다. 이후 12번홀(파5) 두 번째 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으로 날아가 어려움을 겪는 듯했지만 다섯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4m 퍼트를 한 번에 떨궈 보기로 막았다. 15번홀(파3)에서도 티샷을 벙커에 빠트려 보기를 적었지만 16번홀(파4)에서 1타를 잃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박일환(25·16언더파 272타)을 3타 차로 따돌려 경기를 마쳤다. 한편 경남 김해시 가야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지난해 준우승자 김민선(22)이 3라운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통산 4승째를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주말의 경기]

    22일(토) ■프로야구 한화-kt(수원) KIA-LG(잠실) 롯데-넥센(고척) NC-삼성(대구) 두산-SK(문학 이상 오후 5시) *23일엔 오후 2시 ■골프 △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대유몽베르CC)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야CC) *23일도 계속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대구(제주월드컵) 강원-수원(평창 알펜시아) 전남-울산(광양전용 이상 오후 3시) 서울-인천(오후 5시 서울월드컵) K리그 챌린지 안양-부천(안양종합운) 아산-성남(아산이순신종합운) 대전-부산(대전월드컵 이상 오후 3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KGC인삼공사-삼성(오후 2시 30분 안양체) *23일 2차전은 오후 3시 2분 ■핸드볼 대구시청-서울시청(낮 12시) SK호크스-충남체육회(오후 2시) 부산시설공단-경남개발공사(오후 4시 이상 삼척체) 23일(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포항(전주종합운) 상주-광주(상주시민운 이상 오후 3시) K리그 챌린지 경남-안산(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 서울E-수원FC(오후 5시 잠실종합운) ■핸드볼 삼척시청-광주도시공사(낮 12시) 인천도시공사-두산(오후 2시) 인천시청-SK슈가글라이더즈(오후 4시 이상 삼척체)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kt(수원) KIA-LG(잠실) 롯데-넥센(고척) NC-삼성(대구) 두산-SK(문학 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 △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대유몽베르CC)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야CC)
  • [프로야구] NC ‘사직 무패’

    [프로야구] NC ‘사직 무패’

    특정 구장 원정 최다 연승 타이 NC 모창민 3경기 연속 홈런포 사직구장만 가면 힘이 솟는다. 홈 팀 롯데 얘기가 아니다.NC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롯데를 5-4로 눌렀다. 사직구장에서 거둔 14연승이다. 특정 구장 원정경기에서 한 팀을 상대로 거둔 KBO리그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NC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4연승을 달리며 10승7패로 kt와 공동 2위를 달렸다.NC는 2015년 4월 16일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꺾은 뒤 지금까지 사직구장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 NC에 앞서 특정 팀과의 특정 구장 원정경기에서 14연승을 달성했던 팀은 삼성뿐이었다. 삼성은 1985년 8월 25일부터 1987년 6월 18일까지 인천 도원구장에서 홈팀 청보 핀토스에 14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홈 경기에선 쌍방울이 1996년 8월 14일 더블헤더 1차전부터 1997년 4월 13일까지 홈인 전주구장에서 이어 간 17연승이 KBO리그 특정 구장 최다 연승 기록이다. 롯데는 NC를 상대로 올 시즌 개막전까지 15연패의 수모를 당한 뒤 2차전에서 3-0으로 이겨 겨우 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사직구장에서의 연패는 2년 넘게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NC와 시즌 상대 전적도 2승 4패로 다시 열세에 놓였다. 이날 롯데는 1회 말 볼넷 하나에 2안타를 날리고도 주루사와 도루사로 스스로 발목을 잡는 등 수차례 기회를 날리고는 끌려갔다. 반면 NC는 모창민이 최근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상대를 압도했다. KIA는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의 활약에 힘입어 kt를 9-2로 가볍게 꺾고 13승4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헥터는 7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무사4구 8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타선 역시 팀의 시즌 첫(시즌 8호, 통산 75호) 선발 전원 안타를 비롯해 13안타를 집중했다. 시즌 4경기 전승을 거둔 헥터는 제프 맨쉽(NC) 등과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넥센은 인천 방문경기에서 SK를 5-3으로 따돌리며 SK의 8연승을 저지하며 6연패 늪에서 힘겹게 탈출했다.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8회 초 김하성의 좌월 투런포를 포함한 4안타를 집중해 3점을 쌓아 재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넥센을 꺾고 1700일 만에 7연승을 달성했던 SK는 연승 행진을 멈췄다. LG는 류제국의 4승째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4-3으로 제쳤고, 두산은 2-2로 맞선 8회말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삼성을 4-2로 눌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kt(수원) LG-한화(대전) NC-롯데(사직) 삼성-두산(잠실) 넥센-SK(문학 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 KPGA 투어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대유몽베르CC)
  • “뛰어야 큰다” 시즌 초 트레이드 열풍

    개막 3주간 16명 유니폼 바꿔 이적에 대한 거부감 줄어든 탓 KBO리그에 때이른 트레이드 열풍이 불고 있다. 롯데와 kt는 지난 18일 밤늦게 2대2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 롯데는 내야수 오태곤(26·개명 전 오승택)과 투수 배제성(21)을 내주는 대신 kt로부터 투수 장시환(30)와 김건국(29)을 받았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은 장시환과 오태곤이다. 롯데는 이대호의 가세로 ‘가을 야구’ 가능성을 높였지만 고질적인 불펜 난조로 고심을 거듭했다. 결국 거포 유망주 오태곤을 보내고 불펜의 강자 장시환을 잡는 고육책을 택했다. kt는 미래에 투자했다. 유틸리티 내야수 겸 장타자인 오태곤은 전력 강화를 위해, 최고 150㎞의 강속구를 뿌리는 배제성은 미래 중심 투수로 육성하기 위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트레이드는 전날(17일) 두산과 한화가 포수 최재훈과 신성현을 맞바꾼 데 이은 이례적인 이틀 연속 트레이드여서 야구계의 시선을 끌었다. 올 시즌 트레이드는 시즌 개막 3주도 안 돼 4차례 성사됐다. 시범경기 중이던 지난달 17일 넥센 좌완 강윤구와 NC 우완 김한별이 처음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또 지난 7일 두 번째 트레이드에서는 무려 8명이 오가는 4대4 대형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KIA는 노수광, 이홍구, 이성우, 윤정우를 내주고 SK는 이명기, 김민식, 최정민, 노관현을 받았다. 4차례의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은 선수는 16명이다. 또 넥센 NC KIA SK 두산 한화 kt 롯데 등 8개 팀이 참여했다. LG와 삼성이 가세하면 전 구단 트레이드의 진풍경을 연출한다. 트레이드가 난제를 푸는 ‘절대 해법’은 아니다. 하지만 ‘윈윈 효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각 구단은 쉽사리 트레이드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조건이 맞지 않는 게 다반사지만 선수들은 쫓겨난다는 생각에, 구단은 내준 선수의 ‘이적 행위’로 홈팬의 비난을 살 것을 우려해 머뭇거렸다. 그러나 프로야구 역사를 더하면서 구단,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수들의 ‘인식 변화’가 점차 자리잡는 모양새다. 구단은 취약점을 보강하고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주는 트레이드의 ‘순기능’이 힘을 얻는 것이다. 이런 유연한 인식 전환이 시즌 초반부터 트레이드의 활성화를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문 NC 감독은 “팀마다 부득이 못 쓰는 선수를 가졌다”면서 “잠재력이 있으면 뭐하나. 선수라면 뛰어야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kt(수원) LG-한화(대전) NC-롯데(사직) 삼성-두산(잠실) 넥센-SK(문학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오리온-삼성(오후 7시 고양체) ■탁구 코리아오픈 남녀 단·복식 예선 및 21세 이하 8강전 이후(오전 10시 인천남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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