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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양현종, 사상 첫 시즌·한국시리즈 통합 MVP…신인왕은 이정후

    KIA 양현종, 사상 첫 시즌·한국시리즈 통합 MVP…신인왕은 이정후

    KIA 타이거즈를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에이스 투수 양현종(29)이 KBO리그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수상했다.양현종은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날 공개한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20승 투수’ 양현종이 856점 만점에 총 656점을 얻어 ‘홈런 1위’ 최정(SK 와이번스, 294점)을 제치고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양현종은 이에 앞서 10월 31일 끝난 한국시리즈에서도 MVP에 선정됐다. KBO리그 취재기자 107명은 지난달 6∼9일 MVP와 신인왕 투표(MVP 후보는 1위부터 5위까지 각각 8∼1점, 신인상 후보는 1위부터 3위까지 각각 5∼1점)를 마쳤다. 한국시리즈 결과와 무관하게, 투표인단의 표심이 양현종을 향했다. 같은 해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석권한 건 양현종이 처음이다. 양현종은 정규시즌에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을 올리며 1995년 이상훈(LG 트윈스) 이후 토종 선수로는 22년 만에 선발 20승 고지를 밟았다. 그는 KIA 정규시즌 1위의 일등공신이다. 양현종은 팀 동료 헥터 노에시와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승률 2위(0.769), 평균자책점 5위, 탈삼진 3위(158개)에 올랐다. 한국시리즈에서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10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MVP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시리즈와 정규시즌 MVP 부상은 391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고급 세단 스팅어다. 긴 정규시즌과 단기전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한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은 스팅어 두 대를 선물로 받았다. 양현종은 KBO리그에서 꽤 오랜 기간 2인자에 머물렀다. 아마 시절에는 동갑내기 김광현(SK)의 그림자에 가렸다. 프로 입단 첫해인 2007년에는 임태훈(당시 두산)에게도 크게 밀렸다. 양현종은 당시 1승(2패)만 거두며 신인왕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임태훈이 신인왕을 차지했다. 2년 차부터 김광현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떠올랐지만, 양현종은 여전히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하지만 2009년 12승(5패)을 올리며 KIA의 통합우승에 공헌했고, 2015년 평균자책점(2.44) 1위를 차지하며 개인 첫 타이틀을 따냈다. 그리고 2017년 양현종은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통합 MVP’에 올랐다. 양현종은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에이스’다. 이정후(19·넥센 히어로즈)는 예상대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정후는 535점 만점에 503점을 얻어 2위 김원중(롯데, 141점)을 362점 차로 제쳤다. 1위 표 107표 중 98표를 얻는 압도적인 격차였다. 이정후는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아들로 입단 당시 주목받았다. 이종범 위원은 정규시즌 MVP(1994년)와 한국시리즈 MVP(1993, 1997년)에 오른 한국 야구의 전설이다. 하지만 이 위원은 신인이던 1993년 양준혁(당시 삼성 라이온즈)에게 밀려 신인왕을 놓쳤다. 이정후는 첫해 아버지보다 더 빛났다. 이정후는 KBO리그 고졸 신인 최초로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552타수 179안타), 111득점을 올렸다. 역대 신인 최다 안타(종전 서용빈 157개)와 최다 득점(종전 유지현 109개) 기록도 모조리 갈아치웠다. 이정후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날 KBO는 1군과 퓨처스(2군)리그 개인상 시상도 했다. 평균자책점 라이언 피어밴드(kt wiz), 다승 양현종, 헥터(이상 KIA), 승률 헥터, 탈삼진 메릴 켈리(SK), 홀드 진해수(LG), 세이브 손승락(롯데 자이언츠), 홈런·장타율 최정(SK), 타점 다린 러프(삼성 라이온즈), 타율 김선빈(KIA), 최다안타 손아섭(롯데), 득점 로저 버나디나(KIA), 출루율 최형우(KIA), 도루 박해민(삼성) 등이 각 부문 1위에 올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 북부 이대은(경찰청), 남부 임지섭(상무), 다승 북부 김동준(경찰청), 남부 임지섭, 홈런 북부 윤대영(경찰청), 남부 문상철(상무), 타율 북부 홍창기(경찰청), 남부 유민상(kt)은 100만원 씩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동열 “우리는 강하다”…16~19일 아시아야구챔피언십

    선동열 “우리는 강하다”…16~19일 아시아야구챔피언십

    “우리 선수들은 결코 약하지 않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16~19일 일본 도쿄돔) 대표팀은 5일 잠실구장에서 첫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은 24세 이하 젊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숙적 일본과 난적 대만을 상대로 대회 첫 정상에 도전한다. 선동열 감독은 “감독으로 첫 공식 대회인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선 감독은 “일본과 대만이 와일드카드를 써 팀이 강해진 게 사실이긴 하지만 우리는 아시안게임, 프리미어12, 도쿄올림픽 등에 대비해 선수를 꾸렸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나는 결코 우리 선수들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본, 대만 이상의 기량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전감각 회복을 훈련 과제로 꼽았다. 그는 “컨디션 조절과 경기 감각 회복이 중요하다.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살리고 단기전에서 중요한 수비 쪽에 중점을 둬 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선 감독은 “엔트리 중 도쿄돔을 경험한 선수는 없다. 이들에게 한 번이라도 더 도쿄돔 경험을 시키는 게 꿈이었다. 욕심 같아서는 25명 멤버를 그대로 끝까지 가고 싶다”고도 했다. 상대 전력에 대해서는 “일본 투수진은 12명이다. 이중 9명이 150㎞ 이상 던진다. 대만은 우리와 비슷하게 타고투저 현상이다. 대부분이 3할 타자고 4할 타자도 있다. 대신 투수 평균자책점은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정후(19·넥센)는 “아버지(이종범 외야·주루 코치)께서 국가대표로서 자부심을 느끼라고 말씀하셨다”며 “일본에 가서 잘하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에 낙점된 구자욱(24·삼성)은 “부담되지만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선수들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8일부터 세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른 뒤 14일 출국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로저스 , 이젠 ‘넥센 에이스’

    [프로야구] 로저스 , 이젠 ‘넥센 에이스’

    롯데, 조원우 감독과 3년 재계약 한화 에이스로 뛰었던 에스밀 로저스(32·도미니카공화국)가 넥센 유니폼을 입는다.프로야구 넥센은 26일 “팀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액인 150만 달러(약 16억 9000만원)에 계약했다”며 “6년간 함께했던 밴 헤켄(38)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제이크 브리검(29), 마이클 초이스(28)와는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한화에 발을 들여놓은 2015년 10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150㎞대 속구를 비롯해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격이 다른 구위로 완봉을 세차례나 일궈 강한 인상을 심었다. 지난해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방출됐다. 로저스는 “(지난해 7월 미국에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는 등) 재활을 겪으면서 야구에 대한 열정을 확인했다”며 “매력적인 팀이라는 것을 잘 알아 망설이지 않고 넥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로저스는 지난 7월 빅리그 워싱턴 산하 트리플A(시라큐스)와 계약한 뒤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작성했고 현재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몸담았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로저스의 인성문제에 대해선 “엄청나게 투자한 만큼 동행하는 로저스 지인과 함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 구단은 조원우(46) 감독과 3년간 총액 12억원(계약금·연봉 각 3억원)에 재계약했다. 롯데는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과 팀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지난 2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강한 팀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PS 한 경기에 4홈런·9타점…오재일, 한국야구에 새 역사를 쓰다

    PS 한 경기에 4홈런·9타점…오재일, 한국야구에 새 역사를 쓰다

    21일은 오재일(두산 베어스 내야수)의 날이었다. 오재일이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로 ‘한 경기 홈런 4개’를 터뜨리며 새 역사를 썼다. 두산은 이날 오재일의 활약으로 NC 다이노스를 꺾고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해 KIA 타이거즈와 격돌한다.오재일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4안타를 치고 2볼넷 9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4안타가 모두 홈런이었다. 이날 오재일의 활약으로 두산은 NC를 14대5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KS 진출이다. 오재일의 4홈런 9타점은 KBO 포스트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홈런·타점 신기록이다. 종전에는 2홈런과 7타점이 최다였다. 앞서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 OB 베어스의 김유동을 포함한 31명의 타자가 포스트시즌에서 2홈런을 터트렸다. 또 2014년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그리고 지난 18일 두산 김재환이 NC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기록한 7타점이 종전 최다 기록이었다. 오재일은 이날 3연타석(6회와 8회, 9회) 홈런을 터트렸다. 이 또한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이다. 이어 이날 16루타로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루타 기록(종전 11루타)도 갈아치웠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홈런을 터트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만 5개의 홈런을 친 오재일은 이승엽이 1999년에 세운 플레이오프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4개)도 깨뜨렸다. 플레이오프 단일 시즌 최다 타점(12점, 종전 10타점), 최다 루타(24루타, 종전 23루타) 기록도 모두 오재일의 것이 됐다. 오재일은 “네 번째 홈런을 치고 난 뒤에는 나도 놀랐다. ‘어이가 없다’라는 생각마저 했다”면서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이 ‘너 대체 왜 그러냐’라고 말하더라”며 짜릿한 기억을 떠올렸다. 두산은 이번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50득점을 올려 플레이오프 단일시즌 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1999년 롯데 자이언츠가 작성한 종전 기록(40득점)보다 무려 10점이나 더 뽑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구단 4곳과 돈거래 ‘사기·도박 혐의’ 前심판 기소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최모(50)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재억)는 20일 최씨를 상습사기,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2년 5월부터 이듬해 12월 사이에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 등 18명으로부터 3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폭행 사건이나 교통사고로 합의금이 긴급히 필요하다는 핑계로 돈을 빌린 뒤 이 돈을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최씨가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금전을 받으면서 ‘승부 조작’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수사했으나 혐의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최씨에게 금품을 빌려준 구단은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등 4곳으로 각각 200만~400만원씩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최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또 KBO가 최씨의 사건을 은폐하려 한 의혹이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사의뢰한 사건에 대해서도 ‘혐의 없음’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개인적인 비리 의혹을 알고 난 뒤 신고하지 않았다는 것을 범죄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검찰, ‘KBO 구단과 돈거래·사기’ 최규순 전 심판 불구속 기소

    검찰, ‘KBO 구단과 돈거래·사기’ 최규순 전 심판 불구속 기소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 등으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심판 최규순(50)씨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재억)는 20일 최씨를 상습사기, 상습도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2년 5월부터 이듬해 12월 사이에 프로야구 구단 관계자와 동호회원, 고교동창, 보험설계사 등 18명에게 한 번에 수백만원씩 총 3500만원가량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폭행 사건이나 교통사고로 합의금이 긴급히 필요하니 나중에 갚겠다고 거짓말을 하며 돈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빌린 돈을 상습적으로 도박에 사용한 사실도 적발됐다. 검찰은 최씨에게 금품을 빌려준 구단으로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등 4곳을 확인했다. 최씨는 지난달 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구단 관계자에게 돈을 받은 혐의와 도박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당시 최씨의 영장은 기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일드카드 뺀 선동열

    와일드카드 뺀 선동열

    ‘선동열호’가 와일드카드(WC) 없이 젊은 선수들로 아시아 정복에 나선다.선동열(54) 감독 등 한국대표팀 코칭스태프는 10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5명을 확정했다. 선 감독과 정민철·김재현·이종범(이상 방송 해설위원) 코치 등 6명이 참석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4~13일 국내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한 뒤 14일 격전지 일본 도쿄로 떠난다. 다음달 16∼19일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의 만 2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아시아 야구의 미래를 점칠 수 있다. 25세 이상이라도 프로 3년차 이하면 출전할 수 있어 장필준(삼성), 나경민(롯데)도 이름을 올렸다. 25세 이상, 4년차 이상 WC 3명을 포함할 수 있지만 선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쓰지 않기로 했다. 또 “부상 선수가 많아 고심했다”며 특히 오른손 거포 김동엽(SK)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이어 “소모가 큰 투수를 11명에서 12명으로 늘렸고 일본과의 개막전에는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를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명단엔 예상대로 ‘바람의 손자’ 이정후(넥센)가 포함돼 이종범 코치와 부자 국가대표로 뛰는 영예를 안았다. 마운드에서는 22세 동갑 장현식(NC)과 박세웅(롯데)이 선발 중책을 맡는다. KBO는 이날 최종 엔트리를 주최 측인 일본야구기구(NPB)에 제출했다. 부상자 등이 발생할 경우 오는 31일까지 엔트리 변경이 가능하다. ●투수 임기영 김윤동(KIA) 함덕주 김명신(두산) 구창모 이민호 장현식(NC) 박세웅 박진형(롯데) 김대현(LG) 장필준(삼성) 심재민(kt) ●포수 한승택(KIA) 장승현(두산) ●내야수 최원준(KIA) 류지혁(두산) 박민우(NC) 김하성(넥센) 하주석(한화) 정현(kt) ●외야수 김성욱(NC) 나경민(롯데) 이정후(넥센) 안익훈(LG) 구자욱(삼성)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승엽 은퇴식서 둘째 아들 떼쓰자 엄마 이송정씨가 보인 반응

    이승엽 은퇴식서 둘째 아들 떼쓰자 엄마 이송정씨가 보인 반응

    지난 3일 열린 ‘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 선수의 은퇴 경기에서 그의 둘째 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이승엽 선수는 지난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안방 경기에서 팀의 10-9 승리를 이끌고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승엽 선수의 부인인 이송정(35)씨가 시구를 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방송 중계 카메라는 관객석에 앉아 있는 이송정씨와 그의 두 아들의 모습을 계속 담았다. 이송정씨는 경기 중에 큰 아들인 은혁군에게 이승엽 선수가 타석에 나올 때마다 “아빠 나오신다”라면서 집중할 것을 권했다. 그런데 둘째 아들인 은준군이 이송정씨를 붙잡고 떼를 쓰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은준군은 위아래로 발을 굴러가며 결국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송정씨는 은준군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중계진은 “저러니까 아이 아니겠냐”, “아들을 달래는 이송정씨의 모습이 보기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울던 은준군은 이승엽 선수가 타석에 나서기 전 앞 좌석으로 내려와 그물을 잡은 채 “아빠”를 부르기도 했다. 이를 본 이승엽 선수는 둘째 아들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모습을 전했다.또 이승엽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열린 은퇴식에서 2007년 1월 세상을 떠난 모친 고 김미자씨의 생전 모습이 전광판을 통해 흘러나오자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승엽 선수는 KBO리그 개인 통산 1906경기 타율 0.302(7132타수 2천56안타), 467홈런, 1498타점, 1355득점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이승엽 선수는 홈런, 타점, 득점, 2루타 부문 역대 1위다. 이 부문 2위는 이미 은퇴한 양준혁(351홈런, 1389타점, 1299득점) 해설위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난 정말 행복한 선수” 이승엽 36번 유니폼 반납 ‘눈물’

    “난 정말 행복한 선수” 이승엽 36번 유니폼 반납 ‘눈물’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은 3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최종전이 끝난 뒤 은퇴식을 가졌다. 라이온즈 파크를 가득 메운 팬들이 “이승엽”을 연호했다. 이승엽은 촉촉해진 눈으로 그라운드와 관중석을 돌아봤다. 삼성 이수빈 구단주가 ‘이승엽 재단’을 위해 출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승엽은 2015년 11월 삼성과 FA 2년 계약을 하며 3억원을 출연해 이승엽 재단을 만들었다. 은퇴 후 꿈나무 야구 선수 육성을 위한 재단 설립 자금이었다. 삼성은 이 뜻을 이어받아 1억원을 기부했다. 김동환 라이온즈 대표이사는 순금으로 만든 ‘홈런 기념패’를 선물했다. 이승엽은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동점 3점포, 2003년 당시 아시아 한 시즌 최다인 56호 홈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전 역전포, 2006년 WBC 아시아 라운드 결승 역전 홈런, KBO리그 통산 450호 홈런 장면을 금으로 새겼다. 이승엽의 눈시울은 점점 붉어졌고 삼성 주장 김상수가 순금 야구공과 기념 배트를 이승엽 품에 안겼다. 이승엽의 경북고 시절 은사 서석기 TBS 해설위원이 경북고 모자를, 이승엽의 삼성 입단 당시 사령탑 우용득 전 감독이 삼성 입단할 때 유니폼을 전달하며 ‘추억’도 되살렸다. 행사 진행은 대구 야구장 장내아나운서와 선수로 인연을 맺은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다. 이승엽은 팬들을 향해 “어릴 때 삼성 선수가 되는 꿈을 꿨다. 다행히 삼성에 입단했고, 우승도 했다”며 “이렇게 은퇴식까지 치르니 난 정말 행복한 선수다. 평생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승엽은 마지막으로 타석에 서서 배트를 잡았다. 마운드 위에서 불빛으로 그린 공 모양이 등장했고, 팬들이 “이승엽 홈런”을 외치자 이승엽은 시원한 스윙을 했다. 그리고 불꽃이 터졌다. ‘타자 이승엽’의 마지막 스윙이었다. 이승엽은 등번호 36이 적힌 유니폼 상의를 벗어, 김동환 대표이사에게 반납했다. 이승엽의 영구결번식이었다. 이승엽은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다시 마운드 근처로 왔다. 삼성 후배들은 이승엽을 높이 들어 올렸다. 헹가래를 치는 후배 김상수는 펑펑 울었고 이승엽은 따뜻하게 포옹했다. 대구 라이온즈 파크 오른쪽 외야 관중석 위 벽에는 이승엽의 얼굴과 함께 36번이 새겨졌다. ‘전설’ 이승엽은 그렇게 그라운드를 빛내며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엽 은퇴 경기 시구한 이송정 “남편이 잘 던진대요”

    이승엽 은퇴 경기 시구한 이송정 “남편이 잘 던진대요”

    이송정(35)씨가 남편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의 은퇴 경기가 열린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넥센 히어로즈전의 시구자로 나섰다. 남편이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하는 날, 늘 그랬듯 그 옆을 지켰다.‘국민타자’ 이승엽의 아내로 16년째 살아온 이송정씨는 “정말 내가 시구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남편의 마지막 경기에 삼성 구단에서 우리 가족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시구를 위해 그라운드로 걸어오는 이송정씨의 눈에 ‘등번호 36번’이 보였다. 이날 삼성 선수들은 모두 이승엽의 등번호 36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송정씨는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선수들 모두 36번의 박힌 유니폼을 입은 걸 보고 울컥했다.멋진 은퇴식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오전,이승엽은 이송정씨에게 연식 공을 주고 “한 번 던져보라”고 했다. 단 한 번 공을 던졌는데, 이승엽은 “정말 잘 던진다”고 칭찬했고 더는 연습이 필요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송정씨는 실제 시구도 무난하게 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이승엽은 은퇴한다. 비 시즌에도 야구만 생각하던 남편 이승엽이 집에서 지낼 시간이 늘어난다. 이송정씨는 “남편이 야구장에 일찍 가는 편이었다.집에 있는 남편의 모습을 아직은 상상할 수 없다. 내일도 오전에 야구장으로 출근할 것 같다”고 웃었다. 경기 전 이승엽은 “골프를 좋아하는데 아내가 허락하면 당분간 골프를 즐길 생각”이라고 했다. 이송정씨는 “제가 어떻게 허락을 안 하겠어요. 남편이 그동안 힘든 시간을 많이 보냈으니, 이제 편하게 하고 싶은 걸 누렸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승엽과 이송정씨는 2002년 1월 결혼했다. 이승엽은 가장 사랑받는 야구 선수로 23년을 보냈고 이승엽도,이송정씨도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퇴경기서 연타석 홈런, 이승엽 마지막 경기까지 전설

    은퇴경기서 연타석 홈런, 이승엽 마지막 경기까지 전설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은퇴경기에서 연타석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투런홈런으로 친 이승엽은 3회말 2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볼카운트 1-0에서 한현희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KBO통산 홈런(467호)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홈런으로 3타점을 추가해 KBO통산 최다 타점(1498점) 기록도 갱신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은퇴경기 앞둔 이승엽, 숫자로 보는 그의 기록

    은퇴경기 앞둔 이승엽, 숫자로 보는 그의 기록

    이승엽 선수가 3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23년간의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라이언킹’, ‘국민타자’ 등 숱한 수식어가 증명하듯 그가 한국 야구사에 남긴 기록들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3년간 그가 남긴 기록을 숫자로 되짚어 봤다. 2073번째 경기 대구 출신인 이승엽은 1995년 경북고를 졸업한 뒤 1억 30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하자마자 팔꿈치 수술로 투수 생명이 위기에 빠지자 당시 우용득 감독과 박승호 코치의 설득에 타자로 전향했다. 왼손 투수로 입단했지만, 왼손 타자로 변신했다. 프로 첫 해였던 1995년 365타수 104안타 13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2003~2011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요미우리, 오릭스에서 모두 797경기에 출전했다. 2011년 12월 삼성으로 복귀해 5일 마지막 경기까지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에서 1905경기, 일본에서 797경기에 출전했고, 이날 경기가 2073번째 출전이다. 홈런 56(시즌 최다), 465(KBO 통산) 이승엽은 KBO리드의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6년 WBC,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는 그의 ‘한 방’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승엽이 2003년에 수립한 한 시즌 최다 홈런(56홈런)은 아직도 깨지지 않았다. 통산 타점 1위(1495타점), 최다 루타(4069루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정규 시즌 MVP 5회, 홈런왕 5회, 한국시리즈 MVP 1회, 골든글러브 10회 수상했다. 8년간 활약했던 일본 프로야구 리그 기로까지 합산하면 한‧일 통산 624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이승엽이 통산 홈런 기록을 갈아끼울 지도 주목된다. 등번호 36, 선수생활 23년 이승엽은 1995년 데뷔 때부터 36번 등번호를 달고 뛰었다. 23년간 선수생활동안 그가 세운 기록에 따라 36번은 거포의 상징이 됐다. 이승엽은 2015년 “2년 뒤 은퇴 하겠다”고 선언했다. 8월 11일 대전을 시작으로 9월 30일 잠실까지, 9개 구단은 방문 팀 이승엽을 위한 은퇴행사를 열었다. 이날 열리는 은퇴경기에서 시구는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씨가 맡고 이승엽이 공을 받는다. 경기 종료 후에는 은퇴식이 1시간가량 열린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연휴의 경기]

    2일(월) ■프로야구 KIA-kt(오후 2시·수원) ■씨름 IBK기업은행 2017 추석 장사대회(오후 2시30분·구미 박정희체육관) 3일(화) ■프로야구 SK-두산(잠실) KIA-kt(수원·이상 오후 2시) NC-한화(대전) LG-롯데(사직·이상 오후 3시) 넥센-삼성(오후 5시·대구) ■씨름 IBK기업은행 2017 추석 장사대회(오후 3시 30분·구미 박정희체육관) 5일(목)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오후 2시·리그 4위팀 구장) ■씨름 IBK기업은행 2017 추석 장사대회(오후 7시·구미 박정희체육관) 6일(금)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오후 2시·리그 4위팀 구장) *1차전 결과에 따라 취소될 수 있음 8일(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오후 2시·리그 3위팀 구장) ■프로축구 강원-인천(평창알펜시아) 전남-대구(광양전용경기장) 포항-수원(포항스틸야드) 광주-울산(광주월드컵) 제주-전북(제주월드컵) 상주-서울(상주시민운동장·이상 오후 3시)
  • [주말의 경기]

    30일(토) ■프로야구 삼성-LG(잠실) SK-한화(대전) 넥센-NC(마산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클래식 포항-상주(포항스틸야드) 전남-서울(순천팔마경기장) 대구-인천(대구스타디움 이상 오후 3시) 10월 1일(일) ■프로야구 삼성-LG(잠실) 두산-한화(대전) KIA-kt(수원 이상 오후 2시) ■프로축구 클래식 수원-전북(수원월드컵) 강원-울산(평창알펜시아) 제주-광주(제주월드컵 이상 오후 3시) ■프로축구 챌린지 안산-경남(안산와스타디움) 부천-성남(부산구덕운 이상 오후 3시)
  • 같은 대회 2년 연속 홀인원…이승현, 팬텀클래식 1R 선두

    같은 대회 2년 연속 홀인원…이승현, 팬텀클래식 1R 선두

    ‘퍼팅 달인’ 이승현(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에서 2년 연속 홀인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선두를 달렸다.이승현은 29일 경기 용인시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소영(20)과 전종선(23) 등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린 그는 시즌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같은 대회, 같은 코스에서 2년 연속 홀인원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3번홀(파3·165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홀 4m 앞에 떨어지고 두세 번 튕긴 뒤 홀컵에 빨려들어간 것. 단숨에 2타를 줄이고 2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까지 덤으로 얻었다. 지난해는 1라운드 13번홀에서 홀인원을 해 1억 3000만원 상당의 BMW 730d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그는 이 기세를 몰아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았고 후반 9홀에서도 버디 2개를 잡아 냈다. 지난해 10월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다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후 1년간 ‘빈손’이었던 이승현은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우승 기회가 왔을 때마다 아귀가 맞지 않았다.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시즌 3승으로 전반기 ‘대세’ 김지현(26)과 시즌 2승을 따낸 오지현(21),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자 김지영(21),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챔피언 김민선(22) 등이 4언더파 68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시즌 상금과 대상포인트, 다승, 평균타수 등 4관왕을 겨냥하고 있는 이정은(21)이 1언더파 71타 공동 21위로 좀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 온리 제주오픈에서는 ‘60타 사나이’ 이승택(22)이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는 이날 제주 크라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7위인 이승택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포인트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CJ컵 출전 티켓을 획득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SK 가을야구 ‘막차’ 탔다

    롯데가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SK는 LG가 패한 덕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 지었다. 롯데는 29일 인천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린드블럼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SK를 7-2로 눌렀다. 4연승을 달린 3위 롯데는 이날 역시 승리한 4위 NC와의 격차를 반 경기로 유지했다. 롯데는 단 1경기, NC는 2경기를 남겼고 NC는 1패만 해도 4위로 주저앉는다. 이날 패한 5위 SK는 LG가 두산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SK(73승68패1무)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지고 LG(68승70패3무)가 남은 3경기를 모두 잡아도 LG가 승률에서 SK에 뒤진다. SK는 1패를 안고 새달 5일 4위 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롯데 린드불럼은 중대 고빗길인 이날 6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에이스임을 과시했다. 최근 2연승으로 기대를 모았던 SK 선발 다이아몬드는 4회 집중타를 맞고 무너졌다. 3이닝 10안타 1볼넷 5실점. 0-0이던 3회 무사 1, 3루 찬스를 놓친 롯데는 4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무사 만루에서 번즈, 문규현, 황지수의 연속 3안타로 3점을 빼내며 다이아몬드를 끌어냈다. 이어 전준우의 몸에 맞는 공과 손아섭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5-0으로 승기를 잡았다. NC는 마산에서 타선의 집중력으로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넥센을 8-4로 제치고 3위 싸움을 시즌 끝까지 끌고 갔다. NC는 3-3으로 맞선 5회 김태군의 3점포 등으로 대거 5득점했다. KIA는 대전에서 팻딘의 역투와 선발 전원 안타로 한화를 7-2로 꺾었다. 선두 KIA는 3연승을 달리며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KIA는 2위 두산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도 3경기에서 2승만 더하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KIA는 이날까지 팀 안타 1527개를 쳐 2015년 삼성이 세운 역대 한 시즌 팀 최다 안타(1515개)를 2년 만에 갈아치웠다. 두산은 잠실에서 맞수 LG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5-3으로 이겼다. LG는 이날 패배로 ‘가을야구’에서 탈락,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두산은 3-1로 앞선 7회 오재일의 2타점 2루타로 승기를 굳혔다. 이날 승부는 두산 장원준-LG 소사의 선발 맞대결에서 갈렸다. 장원준은 7이닝을 단 2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아 14승째를 올렸다. 소사는 6과 3분의2이닝 5실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 TF 발족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 추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태권도 문화 콘텐츠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실무자와 각계 전문가 39명이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태권도 콘텐츠 발굴 실무팀이 개발한 계획과 관련 정책과제를 심의하고 확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LG 내일 이승엽 은퇴 투어 행사 프로야구 LG는 30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이승엽(41·삼성) 은퇴 투어 행사를 연다. 이승엽은 1995년 4월 15일 잠실 LG전에서 1-1로 맞선 9회초 류중일(전 삼성 감독)의 대타로 나서 우완 김용수를 상대로 첫 안타를 만들었다. 잠실구장은 이승엽이 홈 대구 다음으로 자주 경기를 치른 곳이다. 삼성은 넥센과 경기를 갖는 다음달 3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이승엽 은퇴식을 마련한다. 이승엽의 부인 이송정(35)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美매체 “김현수 MLB 떠날 것”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매체 ‘스포츠 토크 필리’는 28일 ‘왜 필라델피아는 김현수나 캐머런 퍼킨스를 자주 활용하지 않느냐’는 독자의 물음에 “둘은 필라델피아의 미래에는 없는 선수”라고 답했다. 매체는 “김현수는 시즌 뒤 미국프로야구를 완전히 떠날 것이라고 감히 말하겠다”면서 “김현수가 볼티모어와 맺은 2년 계약이 끝난다. 그는 큰돈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LG(잠실) 롯데-SK(문학) KIA-한화(대전) 넥센-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 제주오픈(제주 크라운CC) 팬텀 클래식(용인 88CC) ■테니스 한국실업연맹전(오전 10시 함양스포츠파크)
  • 이승엽 은퇴 경기 시구자는? “아내 이송정씨가 직접 시구”

    이승엽 은퇴 경기 시구자는? “아내 이송정씨가 직접 시구”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 은퇴 경기에 아내 이송정씨가 시구자로 나선다.이송정씨가 야구장에서 시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은 28일 “이승엽이 현역 생활을 마감하는 공식 은퇴식에서 아내 이송정 씨가 시구를 한다”고 밝혔다. 2017 정규시즌 최종일인 10월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이 이승엽의 현역 마지막 경기다. 삼성은 2002년 1월 결혼해, 이승엽의 곁을 지킨 아내 이송정 씨를 시구자로 정했다. 시포는 이승엽이 한다. 이승엽은 “아내가 야구장에서 시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떻게 던질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송정 씨는 “많은 야구팬 분들이 섭섭해 하시고 저 역시 많은 생각이 날 것 같다”며 “은퇴식은 저와 아이들에겐 이승엽 선수가 야구선수가 아닌 남편, 아버지로 돌아오는 출발점인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7월 15일 대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이승엽의 두 아들 은혁(13) 군이 시구, 은준(7) 군이 시타를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주말의 경기]

    23일(토) ■프로축구 인천-수원(인천축구전용경기장) 울산-전남(울산문수경기장 이상 오후 6시) 상주-제주(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 ■프로야구 kt-KIA(광주) LG-NC(마산) 삼성-한화(대전) 넥센-롯데(사직 이상 오후 5시) ■테니스 코리아오픈(낮 12시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낮 12시 광주 진월코트) *24일도 낮 12시 24일(일) ■프로축구 서울-포항(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 ) 전북-대구(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주-강원(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 ■프로야구 한화-KIA(광주) kt-두산(잠실) LG-NC(마산 이상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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