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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 체크] 돌고 돌아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운명은

    [팩트 체크] 돌고 돌아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운명은

    Q. 3000억 떨어진 매각가 적정한가 A.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 진행 탓 금호타이어 매각을 둘러싸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금호타이어 노조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노조는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되느니 법정관리로 가는 게 낫다’며 오는 15일 총파업까지 예고했다. 채권단도 ‘매각이 안 되면 법정관리 외에 대안이 없다’며 강경한 입장이다. 관련 업계와 금융권 등으로부터 금호타이어 매각가와 더블스타의 계속경영 여부 등 의문들을 되짚어 본다.●‘바닥’ 친 실적도 가격 하락 원인 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채권단은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 지분 45%를 넘기는 대가로 6463억원을 받기로 했다. 당초 지난해 3월 체결한 지분 42.01% 매각 금액인 9550억원보다 약 3000억원이나 적은 금액이다. 지난해 추진한 방식은 채권단의 지분을 넘기고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는 방식이었다. 이에 따라 주당 가격은 지난해 3월 8일 가격인 8090원에서 78% 할증된 1만 4389원이 적용됐다. 반면 이번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당 가격은 5000원이 적용된다. 그동안 주가가 크게 떨어진 데다 제3자 유상증자는 10%의 주가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대신 신주 발행에 따른 희석으로 채권단의 지분율은 25%로 떨어진다. 금호타이어 실적이 ‘바닥’이라는 점도 가격 하락의 원인이다. 2013년 3조 6985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조 8773억원으로 4분의1 가까이 빠졌다. 지난해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를 가져갔다면 채권단 지불 금액 외에 회사 정상화를 위해 추가 지출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3000억원을 덜 쓰고 경영권을 가져가면서도 투자금을 회사 자금으로 쓸 수 있다. 최근 1년간 금호타이어 매각 차질로 더블스타만 수천억원의 이득을 본 셈이다. 더블스타 외에도 한때 SK 등 국내 기업의 금호타이어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SK는 채권단에 전체 1조 8000억원의 대출금 중 1조원 정도를 추가로 출자 전환하고, 채권단 지분을 감자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추가 출자 전환은 채권단에 부실을 더 떠안으라는 뜻”이라면서 “SK가 인수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잘라 말했다. 금호타이어의 ‘고비용 구조’는 금호타이어의 매력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손꼽힌다. 2016년 1인당 평균 인건비는 금호타이어가 6900만원으로 한국타이어(6800만원)나 넥센타이어(6100만원)보다 높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1962년 노조 설립 이후 단 한 번의 파업도 없었지만 금호타이어는 ‘강성 노조’ 이미지가 강하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말했다. ●더블스타 계속경영 여부는 ‘글쎄’ 채권단은 더블스타가 최대주주 유지 기간인 5년 뒤에도 금호타이어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타이어 산업은 신규 진입은 물론 단기간 성장도 쉽지 않다”면서 “생산성이 향상된다면 더블스타가 떠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이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도 상당하다. 타이어 업종의 한 애널리스트는 “더블스타가 향후 5년간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유통망 등을 공유하면 금방 성장할 가능성이 높지만 금호타이어 자체를 키울 이유는 별로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구조조정 난제 3題] 금호타이어 ‘기술먹튀’ 우려

    노조 “제2 쌍용차 재현 가능” 금호타이어의 중국 매각이 재추진되면서 기술 유출 등에 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채권단의 뜻대로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에 매각하더라도 ‘먹튀’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2위, 세계 14위 업체다. 더블스타는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TBR)를 주로 생산하는 세계 34위 업체다. 승용차용 타이어(PCR) 분야에서는 아직 경쟁력이나 규모 면에서 뒤처진다. 이런 상황에서 874개 독자 기술과 50여건의 글로벌 특허권을 갖고 있는 금호타이어를 인수할 경우 글로벌 ‘톱10’ 진입을 넘볼 수 있게 된다. 자국 자동차산업을 키우려는 중국 정부의 지원마저 등에 업게 되면 단숨에 한국타이어(7위)와 넥센타이어(18위) 등 국내 업체도 위협할 수 있다. 더블스타가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게 되면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랜 시간이 필요한 판매망 및 브랜드 인지도도 한 번에 올릴 수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문제는 그 이후다. 쌍용차를 인수한 중국 상하이차가 그랬던 것처럼 더블스타도 ‘단물’을 다 빼먹은 뒤에는 미련 없이 한국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금호타이어 노조와 지역사회의 주장이다. 더블스타는 이번에 ‘3년 고용 보장과 최대 주주 지위 5년 유지’를 약속했다. 바꿔 말하면 5년 뒤에는 금호타이어의 문을 닫고 떠날 수 있다. 채권단은 “한국에 완성차 공장이 있는 한 더블스타가 타이어 공장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자국 공장 대신 노조가 강한 한국 공장을 굳이 키울 필요가 없다는 반론도 팽팽하다. 금호타이어가 군 전투기와 훈련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방위 산업체라는 점도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근거이지만 방산 물량은 0.2%에 불과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금호타이어 中에 매각 재추진… 노조 “총파업”

    금호타이어 中에 매각 재추진… 노조 “총파업”

    채권단 “6463억 투자·3년 고용 보장” 勞 강경대응 방침… 법정관리 가능성 전문가 “정치 아닌 경제논리로 해결”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금호타이어를 올 상반기 중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에 매각하기로 했다. 더블스타는 지난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목됐다가 매각 가격 등의 문제로 인수를 포기했지만 채권단은 더블스타가 여전히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금호타이어 노조가 ‘해외매각 결사 반대’ 주장을 굽히고 있지 않아 향후 협상 결렬 및 금호타이어의 법정관리 등 ‘파국’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산업은행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금호타이어 처리방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블스타와 6463억원(주당 5000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시설자금 용도로 최대 2000억원을 출자한다. 유상증자에 성공하면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지분 4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되며 채권단의 지분은 42%에서 23.1%로 줄어든다. 산업은행은 “조속한 중국법인 정상화, 투자 유치를 통한 유동성 확보, 채권단 손실 최소화 등을 고려했을 때 더블스타와의 협상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채권단은 올 상반기 거래 종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조건으로 더블스타는 향후 3년간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다. 지분 매각도 더블스타는 3년, 채권단은 5년간 제한된다. 단, 금호타이어의 방위산업 관련 정부 승인과 상표권 사용, 채권 연장 등 선행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실사 결과 금호타이어의 계속기업 가치는 4600억원으로 청산가치(1조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채권단 공동관리 체제에서는 신규자금 투입과 출자전환 등으로 1조 5000억~1조 8500억원의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채권단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을 통해 신규 자금을 투입하면 중국 쪽 적자를 메우는 것에 불과한 데다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프리패키지드 플랜) 추진도 중국 법인 문제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면서 “더블스타 투자가 진행되면 글로벌 생산 거점 확장 등에 따라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10위권 업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다만 해외매각에 대한 금호타이어 노조의 반발에 대해 “노조가 계속 반대를 하면 다른 대안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달 말까지 노사 합의가 안 된다면 결국 더블스타와의 협상 결렬에 이어 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채권단은 계속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호타이어의 인건비를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 수준으로 줄이라고 요구하고 있다. 채권단 결정에 대한 금호타이어 노조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노조는 3~4일 부분파업을 벌인 뒤, 이달 말쯤 총파업을 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부터 노조 간부 2명은 해외매각 반대를 주장하며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송신탑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20m 높이 송신탑에 올라가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결사반대’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농성을 벌였다. 전문가들은 금호타이어 문제를 정치가 아닌 경제 논리로 풀어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는 “정부가 금융기관의 지원에 의존하는 ‘좀비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야 할 시점”이라면서 “정치권이 지방선거 이후로 구조조정을 또다시 미루면 부실이 곪아서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이 구조조정의 주체가 되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뉴스 분석] ‘군기 잡기’가 필수인 사회 또 다른 #미투가 울고 있다

    [뉴스 분석] ‘군기 잡기’가 필수인 사회 또 다른 #미투가 울고 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 간호사가 입사 6개월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경에 ‘태움’(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 문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회 곳곳에서 대물림되는 ‘선배 갑질’ 관행이 도마에 올랐다. 최근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에서 드러난 성폭력 문제도 결국에는 ‘선배 갑질’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21일 서울신문이 사회 각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업무에 대한 훈련·단련이 강조되는 다양한 직종에 ‘선배의 후배 괴롭힘’이란 악습이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간호사라는 특정 직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의료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쳬육계 등에 도제(徒弟)식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잔존해 있다. 특히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명예를 중요시하는 집단, 일반인의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직종에서 ‘선배 갑질’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에는 ‘태움’뿐 아니라 ‘내리갈굼’ 등 후배를 괴롭히는 관행이 여전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2017년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공의 71.2%가 언어 폭력을 경험했다. 신체 폭력을 경험한 전공의도 20.3%에 달했으며 여성 전공의 45.5%가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국내 항공사에 근무했던 A씨는 “여승무원 사이에는 선배를 ‘언니’라고 호칭하는 문화가 있다”면서 “나이가 많은 후배는 손아래인 선배를 ‘언니’라 부르는 것에 자존심이 상해도 위계질서를 위해 참을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직장인 B씨는 “영업을 하는 일부 회사에는 ‘옥상 집합’이라며 후배들을 소집하는 관행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체육계에서도 후배 군기를 잡는다는 이유로 폭행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프로야구 넥센의 신인 투수 안우진(19)이 고교 재학 시절 야구부 후배를 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구단으로부터 50경기 출전 정지 등의 자체 징계를 받았다. 대학 동아리 내 선배 갑질도 교육이란 명분 아래 ‘후배 군기 잡기’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시간이 지나 ‘피해 후배’가 ‘가해 선배’가 되면서 이런 악습이 전통으로 굳어져 대물림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는 지난해 12월 7일 무용원의 4학년 학생 8명이 1~3학년 후배 15명을 연습실에 집합시켜 구타 및 가혹행위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잇따르는 성폭력 피해 사례 역시 ‘선배 갑질’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폭력 가해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고은 시인과 이윤택 연극연출가 등 십중팔구 해당 조직의 선배이거나 해당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얻은 거장이라는 점에서다. 예술계에 종사하는 C씨는 “예술계 신인이라면 팬층이 두텁고 신인들의 생살여탈권까지 쥔 ‘선생님’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다가 오히려 자신이 왕따를 당하거나 예술계에서 퇴출당할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성희롱이나 성추행 또한 을에 대한 갑의 은밀한 권력 남용”이라면서 “약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갑들의 횡포가 낱낱이 공개되고, 이들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악습과의 진정한 단절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저금리 시대…초역세권 단지 ‘마곡역 류마타워Ⅱ’눈길

    저금리 시대…초역세권 단지 ‘마곡역 류마타워Ⅱ’눈길

    주택시장 규제가 나날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역세권에 위치한 상품은 알짜 단지라 불린다. 역세권 단지는 지역 간 이동성이 편리해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 기업과 직장인 모두에게 역이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한 곳은 선호도가 높다. 또 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이런 장점은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이렇듯 수익형 부동산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하철 마곡역 초역세권 입지에 오피스 및 상가를 선보이는 ‘마곡역 류마타워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곡역 류마타워Ⅱ’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2-3,4블록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9층, 전용면적 23~42㎡ 오피스 113실과 전용면적 34~155㎡ 상가 84실로 총 197실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초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지하철 이용 시 여의도역에서 마곡역까지는 20분대, 충정로 및 서울역에서 마곡역까지는 30분대로 이동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공항철도 마곡역이 올해 3월 개통 예정이라 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올림픽대로, 경인고속도로 등 차량 교통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교통망이 뛰어나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큰 장점이다. ‘마곡역 류마타워Ⅱ’는 개발이 한창인 마곡지구에 위치한다. LG그룹을 비롯해 이랜드, 코오롱, 에쓰오일, 넥센 등 대기업들이 줄줄이 입주하고 있다. 이 밖에도 BMT클러스터, MICE 산업단지, R&D연구단지, 마곡엠밸리(1단지~15단지) 아파트 등 배후수요가 뛰어나다. 대기업의 입주에 따라 협력사와 하청업체 등의 유입도 기대돼 앞으로 더욱 풍족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중심 상권으로의 발전도 기대된다. 단지 내 오피스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고정수요와 주변 대기업 및 인근 오피스 근로자의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 마곡역이 가까워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스타필드 마곡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와 ‘마곡역 류마타워Ⅱ’의 복합상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마곡역 로데오거리 형성과 중심상권으로 자리매김이 전망된다. 뛰어난 설계도 주목할 만 하다. 단지는 개방적인 평면설계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열 집열판 및 고효율 LED시스템을 도입했다. 첨단 디지털시스템 및 보안시스템도 적용해 우수한 편의성이 기대된다. 또 ‘마곡역 류마타워Ⅱ’ 내에 옥상정원, 공중정원, 테라스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마곡하늬공원, 발산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마곡역 류마타워Ⅱ’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마련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횡령ㆍ사기 ’ 이장석 넥센 구단주 1심 징역 4년

    ‘횡령ㆍ사기 ’ 이장석 넥센 구단주 1심 징역 4년

    거액의 횡령 및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사진ㆍ52) 서울히어로즈 대표가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내부 규약에 따라 이 대표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구단 프런트의 직무 정지는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수정)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던 이 대표는 이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함께 기소된 남궁종환 히어로즈 부사장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넥센을 운영하는 서울히어로즈 대표와 부사장으로서 투자금을 편취하고, 장기간 여러 방식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하는 등 배임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며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회사 운영과 재정 악화에 대해 나머지 주주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사기 피해자도 처벌을 원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넥센 히어로즈 김장석 ‘죄질불량’ 법정구속

    회삿돈을 횡령하고 수 십억원의 투자금을 받고도 투자자에게 약속 지분을 넘겨주지 않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52) 서울히어로즈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남궁종환 부사장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넥센을 운영하는 서울히어로즈 대표와 부사장으로서 투자금을 편취하고, 장기간 다양한 방식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피해 회사에 대한 배임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또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회사 운영과 재정 악화에 대해 피고인들을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사기 피해자도 처벌을 원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대표와 남궁 부사장의 혐의 중 일부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를 제외하고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이 대표는 재판장이 실형을 선고한 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법정 구속하고자 한다. 할 말이 있느냐”고 묻자 “특별히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 대표 등은 지난 2008년 서울 히어로즈 지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재미교포 사업가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고도 지분 40%를 양도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2010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야구장 내 매점 임대보증금 반환 등에 사용한 것처럼 장부를 조작해 빼돌린 회삿돈 20억 8100만원을 개인 비자금 등으로 쓴 혐의도 있다. 또 회사 정관을 어기고 인센티브를 받아내 회사에 17억원 손실을 끼치고, 지인에게 룸살롱을 인수하는 데 쓰라며 회삿돈 2억원을 빌려준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 밖에 이 대표는 상품권 환전 방식 등으로 28억 2300만원을 횡령하고, 남궁 부사장은 장부를 조작해 회삿돈 13억여원을 개인적으로 각각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코스피 ·코스닥 합친 KRX300 명단…어느 기업 들어갔나

    한국거래소는 오는 2월 5일 출시되는 유가 및 코스닥 우량 기업으로 구성된 ‘KRX300’ 지수의 편입 예정 종목 305개를 30일 발표했다.KRX300 구성종목은 매년 2회(6월과 12월) 정기 변경된다. 최초로 KRX300에 편입된 종목은 코스피 237종목과 코스닥 68종목 등 305개이다. 다음은 편입종목을 가나다순으로 열거한 명단이다. ▲코스피(237개) 강원랜드, 경동나비엔, 고려아연, 광동제약, 광주은행, 금호석유, 금호타이어, 기아차, 기업은행, 넥센타이어, 넷마블게임즈,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농심, 다우기술, 대림산업, 대상, 대신증권, 대웅, 대웅제약, 대한유화, 대한항공, 대한해운, 더존비즈온, 덴티움, 동국제강, 동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타이어, 동양, 동양생명, 동원F&B, 동원산업, 두산,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디티알오토모티브, 락앤락, 롯데쇼핑, 롯데정밀화학, 롯데지주,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만도,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화재, 무학,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생명, 부광약품, 빙그레,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양사, 삼양홀딩스, 삼진제약,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송원산업, 스카이라이프,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한지주, 쌍용양회, 쌍용차, 아모레G, 아모레퍼시픽, 아이에스동서, 아이엔지생명, 에스엘, 에스원, 엔씨소프트, 엔에스쇼핑, 영원무역, 영진약품, 영풍, 오뚜기, 오리온, 오리온홀딩스, 용평리조트, 우리은행, 유한양행, 이노션, 이마트, 일양약품, 일진머티리얼즈, 잇츠한불, 제일기획, 제일약품, 제주항공, 종근당, 카카오, 케이씨, 케이씨텍, 코리안리, 코스맥스, 코오롱, 코오롱인더, 코웨이,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키움증권, 태광산업, 태영건설, 팜스코, 팬오션, 포스코대우, 풍산, 하나금융지주, 하나투어, 하이트진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금융지주, 한국단자, 한국자산신탁, 한국전력,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한국토지신탁, 한국항공우주, 한라홀딩스,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한샘, 한섬, 한세실업, 한솔케미칼, 한온시스템, 한올바이오파마, 한일시멘트, 한전KPS, 한전기술, 한진칼, 한화,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윈, 해태제과식품, 현대건설, 현대건설기계, 현대그린푸드, 현대글로비스, 현대로보틱스,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현대산업,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 현대위아, 현대일렉트릭,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현대차, 현대해상, 현대홈쇼핑, 호텔신라, 화승엔터프라이즈, 화승인더, 효성, 후성, 휠라코리아, 휴켐스, AK홀딩스, BGF, BGF리테일, BNK금융지주, CJ, CJ CGV,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헬로, DB손해보험, DB하이텍, DGB금융지주, GKL, GS, GS건설, GS리테일, JB금융지주, JW중외제약, JW홀딩스, KB금융, KCC, KT, KT&G, LF, LG, LG디스플레이, LG상사,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하우시스, LG화학, LIG넥스원, LS, LS산전, NAVER, NHN엔터테인먼트, NH투자증권, NICE, OCI, POSCO, S&T모티브, SBS, SK, SKC, SK가스, SK네트웍스, SK디스커버리,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Oil, SPC삼립 ▲코스닥(68개) 고영, 다우데이타, 더블유게임즈, 동국제약, 동진쎄미켐, 디오, 로엔, 리노공업,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바이로메드, 바텍, 뷰웍스, 비에이치, 서부T&D,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솔브레인, 신라젠, 실리콘웍스, 씨젠, 안랩, 에머슨퍼시픽, 에스에프에이, 에스엠, 에스티팜, 에이치엘비, 에코프로, 엘앤에프, 오스템임플란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원익IPS, 원익홀딩스, 웹젠, 위메이드, 이오테크닉스, 인터플렉스, 인트론바이오, 제낙스, 제넥신, 제이콘텐트리, 주성엔지니어링, 차바이오텍, 컴투스, 케어젠,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콜마비앤에이치, 클리오, 태웅, 테스, 톱텍, 티씨케이, 파라다이스, 파트론, 포스코 ICT, 포스코켐텍, 휴젤, AP시스템, CJ E&M, CJ오쇼핑,,CJ프레시웨이, GS홈쇼핑, NICE평가정보, SKC코오롱PI, SK머티리얼즈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우진, 휘문고 후배들 배트로 폭행…넥센 “50G 출장정지”

    안우진, 휘문고 후배들 배트로 폭행…넥센 “50G 출장정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2018시즌 1차 지명 신인 선수인 안우진(19)의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50경기 출장 징계를 내렸다.안우진은 휘문고 3학년 시절인 2017년 동급생 3명과 함께 야구배트와 공으로 후배들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3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안우진은 대한체육회에 징계에 대한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아마추어 시절 벌어진 일로 처벌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넥센은 23일 “고교 재학 시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한 안우진에게 자체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정규시즌 50경기 출장정지와 더불어 시범경기는 물론 징계 기간 퓨처스리그 출장도 금지한다. 동시에 1, 2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안우진은 “저 때문에 피해를 당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가 행한 일에 매우 후회하지만,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 “구단과 협회에서 내린 벌은 달게 받겠다. 용서받기 어렵겠지만,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앞으로도 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참회하며 살겠다”고 했다. 휘문고를 졸업할 예정인 안우진은 신장 193㎝, 체중 95㎏의 신체조건으로 시속 150㎞를 넘는 강속구를 던져 주목을 받았다. 2018시즌 서울지역 최우선 지명권을 보유한 넥센은 계약금 6억원에 구단 사상 최고액 기록을 새로 쓰며 안우진을 선택했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피해를 당하신 분들께 구단을 대표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심각한 사안인 만큼 재심 결과와 상관없이 중징계를 내렸다. 안우진이 징계를 받는 기간 구단 역시 반성하겠다.앞으로 선수 인성교육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kt 택한 니퍼트… 몸값은 ‘반토막 ’

    kt 택한 니퍼트… 몸값은 ‘반토막 ’

    은퇴 기로에 섰던 더스틴 니퍼트(사진ㆍ37)가 몸값을 낮춰 국내 선수 생활을 이어 간다.KBO리그 kt는 4일 자유계약선수(FA) 니퍼트와 총액 100만 달러(약 10억 7000만원)에 계약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임종택 kt 단장은 “구위, 이닝 소화력 등 에이스로서의 역량뿐 아니라 국내 적응력, 인성과 성실성 등이 검증된 외국인 선수”라며 니퍼트 영입 이유를 밝혔다. 2011년부터 두산 에이스로 활약한 ‘최장수 용병’ 니퍼트는 이로써 8년 연속 한국 무대에 선다. 통산 94승 4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한 그는 kt 유니폼을 입고 외국인 첫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국내 선수들을 통틀어도 역대 30번째다. 2016년 22승으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그는 지난해 외국인 역대 최고인 210만 달러(약 22억 4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그리고 14승 8패, 평균자책점 4.06으로 제몫을 했지만 노쇠화를 우려한 두산은 2018시즌 재계약을 포기했다. 다른 구단들도 영입을 꺼려 선수 생활을 접을 위기에 직면했다. 결국 니퍼트는 지난해의 반토막에도 모자라는 몸값을 감수하며 수원에 둥지를 틀었다. 3년 연속 꼴찌를 달린 kt는 에이스와 4번 타자를 한꺼번에 확보하면서 탈꼴찌는 물론 ‘가을 야구’ 기대까지 부풀렸다. 니퍼트는 ‘너클볼’을 앞세워 지난해 평균자책점 1위(3.04)에 오른 라이언 피어밴드(33)와 ‘원투펀치’로 마운드에 시너지효과까지 낼 태세다. 지난해 미국에서 뛰다 4년 88억원의 ‘대박’을 터뜨리며 kt로 복귀한 거포 황재균(31)도 ‘해결사’ 몫을 해낸다는 다짐을 되새기고 있다. 한편 KBO는 이날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역대 가장 이른 3월 24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 팀 간 16차전을 치른다. 개막전은 잠실(삼성-두산), 문학(롯데-SK), 광주(kt-KIA), 고척(한화-넥센), 마산(LG-NC)에서 개최된다. 개막일을 앞당긴 건 자카르타아시안게임 참가로 8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리그가 일시 중단되기 때문이다. 시범경기도 3월 13일부터 팀당 8경기로 줄였다. 올스타전은 7월 14일(장소 미정) 열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박병호 9일 귀국… 넥센 환영식

    2016~2017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에서 뛰다 KBO리그 넥센에 복귀한 박병호(32)가 9일 귀국한다. 넥센은 “이후 환영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 예정”이라며 “환영식에 고형욱 단장이 참석해 배번 52번을 새긴 유니폼을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2012~2015년 4년 연속 홈런·타점왕에 올랐다. KBO리그 통산 타율 .281(2748타수 773안타), 210홈런, 604타점을 기록했다.
  • 돌아온 거물들, 2018 야구판 흔든다

    돌아온 거물들, 2018 야구판 흔든다

    KBO리그 2018시즌은 ‘역대급’ 치열한 순위 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 무대에서 검증된 ‘특급’ 선수들이 대거 중하위권 팀으로 복귀해서다.우선 지난 2년간 미프로야구(MLB)에서 뛰던 한국의 대표 거포 박병호(32)가 친정 넥센으로 돌아왔다. 필라델피아에서 뛰던 ‘타격 기계’ 김현수(30)는 두산과 결별하고 LG에 둥지를 틀었다. 또 수술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린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 김광현(30·SK)은 올 시즌 마우드에 선다. 2015~16년 한화에서 클래스가 다른 구위를 뽐냈던 로저스(33)도 1년 만에 넥센 마운드에 가세한다. 이들은 투타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팀 타선과 마운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태세여서 기대를 더한다. 지난해 챔피언 KIA는 에이스 양현종(30)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 3명 등 우승 주역과 계약을 끝내 최강 전력을 유지했다. 준우승 팀 두산은 에이스 니퍼트 등 외인 3명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민병헌(롯데)을 내줘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또 3위 롯데, 4위 NC는 확실한 전력 보강이 없었다. 따라서 전력을 크게 보강한 지난해 5위 SK, 6위 LG, 7위 넥센이 상위권 판세를 흔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특히 2016년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라 ‘신흥 강호’로 떠오른 넥센은 최강 4번 타자와 에이스를 영입해 첫 정상 등극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박병호는 3년 만에 홈런왕에 도전한다. 2015년까지 4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달성한 역사의 주인공이다. 게다가 2014~15년 첫 2연속으로 50홈런 이상을 생산했다. 모두 ‘전설’ 이승엽도 작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박병호는 2년 연속 홈런왕 최정(SK)과 진검 승부에 나선다. 최정은 박병호의 공백을 틈타 2016년 40홈런으로 전 NC 테임즈와 공동 홈런왕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에는 46홈런을 폭발시켰다. 로저스는 2015~16년 2년 동안 한화에서 16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의 호성적을 남겼다. 무엇보다 완봉 3차례를 포함해 완투 5경기를 펼친 압도적인 투구로 찬사를 받았다. 김광현의 ‘부활투’도 관심사다.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SK에 잔류한 그는 곧바로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아 1년을 쉬었다. 2008년 다승왕과 탈삼진왕, 2009년 평균자책 1위, 2010년 다승 1위를 거머쥐었던 KBO리그 에이스다. 김광현은 동갑내기인 양현종과 최고 투수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양현종은 김광현이 빠진 지난해 토종 20승을 올리며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두 선수의 대결은 올 시즌 내내 최고의 ‘빅 카드’로 뜨거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김현수는 명성에 걸맞게 이대호(4년 150억원·롯데)에 이어 역대 FA 계약액 2위(4년 115억원)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까지 KBO리그 통산 10시즌 동안 타율 .318에 142홈런 771타점으로 간판 중·장거리 타자로 활약했다. 그가 지난해 타선의 집중력 부재에 시달렸던 LG를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경기장 밖 ‘산타’로 변신한 치어리더들 “평창올림픽 함께 해요”

    경기장 밖 ‘산타’로 변신한 치어리더들 “평창올림픽 함께 해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50여 일 앞둔 20일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치어리더들이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서울시설공단은 20일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서울의 핵심 문화체육시설 곳곳에서 이색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실시했다. 넥센 치어리더팀은 이번에 실시한 게릴라 이벤트의 하나로 고척스카이돔 앞에서 산타 복장을 하고 이벤트를 펼쳤다. 공연은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연상케 하는 동작들로 이루어졌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여 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대회로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금장갑 낀 양현종… 사상 첫 ‘트리플 크라운’

    황금장갑 낀 양현종… 사상 첫 ‘트리플 크라운’

    정규·KS 이어 투수 부문 석권 ‘유격수 타격왕’ 김선빈 첫 수상 3루수 부문 최정 최다 득표 영예 양현종(KIA)이 올 시즌 3대 개인 타이틀을 ‘독식’하는 새 역사를 썼다.양현종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첫 영예를 안았다. 총유효표 357표 중 무려 323표를 얻었다. 양현종은 올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로 22년 만에 ‘토종’ 20승 반열에 오르는 등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고 한국시리즈에서도 2차전 완봉승 등으로 MVP에 등극해 사상 첫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 석권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날 ‘황금장갑’까지 끼면서 리그 초유의 한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완성했다. 1루수 부문에서는 이대호(롯데)가 로사리오(전 한화), 러프(삼성) 등 외국인 거포들을 제치고 국내 복귀 첫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2006∼2007년, 2010∼2011년에 이어 개인 통산 다섯 번째이자 6년 만이다. 2루수 부문에서는 안치홍(KIA)이 강력한 맞수 박민우(NC)를 따돌렸다. 안치홍의 수상은 6년 만이다. 안치홍(140표)과 박민우는 고작 6표 차이다. 3루수는 2년 연속 홈런왕(46개)에 오른 최정(SK)이 최다 득표(326표)로 수상했다. ‘격전지’ 유격수에서는 이종범(방송해설위원) 이후 23년 만에 유격수 타격왕(.370)에 오른 ‘작은 거인’ 김선빈(KIA)이 처음으로 황금장갑을 끼었다. 접전이 예고된 거포 김하성(넥센)을 뛰어넘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힌 외야수(3명) 부문 주인공은 최형우와 버나디나(이상 KIA), 손아섭(롯데)이다. 신인왕 이정후(넥센)는 2006년 류현진(LA 다저스) 이후 고졸 데뷔 첫해 수상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지명타자로는 박용택(LG)이 선정됐다. LG는 4년 만에 ‘무관’에서 벗어났다. ‘은퇴 투어’를 통해 아낌없는 박수를 받고 떠난 ‘레전드’ 이승엽은 2015년 자신이 작성한 최고령 수상(39세3개월20일)과 통산 최다 수상(10차례) 경신에 나섰으나 불발됐다. 또 포수 부문에선 롯데에서 뛰다 삼성으로 이적한 강민호가 4년 만에 다시 받았다. 이 밖에 특별상인 페어플레이상과 골든포토상은 유한준(kt)과 양현종에게 돌아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바람의 손자’ 이정후, 스무 살에 억대 연봉 “최고 인상률”

    ‘바람의 손자’ 이정후, 스무 살에 억대 연봉 “최고 인상률”

    ‘바람의 손자’ 이정후(19)가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로 억대 연봉 선수가 됐다.넥센은 13일 “이정후와 올해 연봉 2700만원에서 307.4% 상승한 1억1000만원에 2018시즌 연봉 협상을 마쳤다. 작년 신인왕 신재영의 연봉 인상률과 동일한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 타이”라고 밝혔다. 넥센은 연봉 상승률 300%를 넘는 선수가 끊이지 않는다. 김하성은 2016년 연봉 협상에서 인상률 300%(4000만원→1억6000만원)를 기록했고, 신재영이 2017년 27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307.4%가 올랐다. 올 시즌 이정후는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24(552타수 179안타), 2홈런, 47타점, 111득점, 12도루를 남겨 여유 있게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역대 KBO리그 신인 최다 안타이자 최다 득점이다. 내년 20세로 ‘억대 연봉’ 선수가 된 이정후는 “생각보다 빨리 억대 연봉을 받게 돼 신기하고 기쁘다.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장석 대표팀과 스카우트, 감독, 코치님,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풀타임으로 뛰며 프로는 역시 다르다는 걸 느꼈다. 자신감을 얻을 기회이기도 했다. 진짜 평가는 내년부터라 생각한다. 스프링캠프에 대비해 근육량을 늘리고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연말 사회공헌 활동 펼쳐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연말 사회공헌 활동 펼쳐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가 지난 12월 6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결연식’에서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참가하는 동·하계 캠프비용을 전달하고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였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이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남부지역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종원 서울남부 지검장을 비롯해 관계 인사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30명과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특히 태안모터스는 2017년 프로야구 시즌 동안 고척스카이돔에서 일정 구역 내 홈런 기록 시 100만원이 적립되는 ‘태안 홈런존’을 운영하여, 넥센 히어로즈 타자 4명(허정협, 고종욱, 초이스, 주효상)이 각각 홈런 1구씩을 기록해 400만원을 적립하였다. 이에 태안모터스 기부금 100만원을 더해 총 500만원을 금번 동·하계 캠프비용 지원을 위해 전달하였다. 2013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태안모터스는 매 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이후 영락보린원 아이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전개했고 이와 더불어 사회적 취약계층인 출소자와 그 가족 및 재소자를 지원하는 ‘사랑의 저금통’을 모금하였으며, 세월호 피해자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태안모터스는 수도권 7개 전시장, 7개의 서비스센터, 1개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2018년 2월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남산전시장과 9월 송도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지섣달 꽃 본 듯이 ‘용병’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용병’ 보소

    10개 구단에 총 19명 둥지 틀어특급 자유계약선수(FA)들이 안착하면서 외국인 선수에게 시선이 쏠린다. 6일 현재 KBO리그 10개 구단(구단별 3명)에 둥지를 튼 외인 선수는 19명이다. 계약 진행은 예년에 견줘 더디다. 구단들이 이들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열지 않아서다. KIA는 투수 헥터(200만 달러·21억 9000만원)와 팻딘(92만 5000달러), 야수 버나디나(110만 달러)를 모두 주저앉혔다. 최고 투수 양현종과 계약하면 최강 선발진으로 2년 연속 정상에 근접한다. 3위 롯데도 투수 레일리(117만 달러), 야수 번즈(73만 달러)를 잔류시켰다. FA 강민호(삼성)를 내주고 민병헌을 잡은 롯데가 린드블럼과 계약해도 전력 보강 폭은 크지 않다. 5위 SK는 투수 켈리(175만 달러), 야수 로맥(85만 달러)을 잡고 산체스(110만 달러)를 새로 영입했다. SK는 내년 김광현이 가세하고 최고 158㎞의 속구를 뿌리는 산체스가 기대에 부응하면 정상 등극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3년 연속 꼴찌 kt도 피어밴드(105만 달러), 로하스(100만 달러)를 눌러앉혔다. 새 외인이 변수이지만 창단 첫 ‘가을야구’는 쉽지 않아 보인다. 두산은 외인 3명 모두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우선 빅리그 출신 파레디스(80만 달러)를 영입해 민병헌 이탈에 대비했다. 이어 몸값을 낮춰 니퍼트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다만 니퍼트의 기량이 예전만 못하고 보우덴에 견줄 투수를 고르기도 쉽지 않아 전력 저하가 점쳐진다. 넥센은 복병으로 떠올랐다. 최고 타자 박병호의 가세와 함께 한화에서 클래스가 다른 구위를 뽐냈던 로저스(150만 달러)를 끌어안았다. 2년 연속 9위 삼성은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거포 러프(150만 달러)와 재계약한 삼성은 올해 빅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뛴 아델만(105만 달러)에게 큰 기대를 건다. 또 1, 2선발 해커와 맨쉽을 방출한 NC는 베렛(85만 달러)을 잡고 거포 스크럭스와 협상 중이다. 베렛은 빅리그 통산 57경기에서 6승,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지만 마운드 약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한화도 새 얼굴 샘슨(70만 달러)과 휠러(57만 5000달러)가 풀타임 활약하길 바라지만 전력 상승을 기대하긴 쉽지 않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양현종, 선수협 ‘올해의 선수상’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에 양현종(KIA)을 선정, 발표했다.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양현종은 동료들이 직접 뽑은 최고상까지 받아 의미를 더했다. 신인상은 이정후(넥센), 재기상은 조정훈(롯데), 기량발전상은 임기영(KIA), 모범상은 신본기(롯데)에게 돌아갔다. 황연주 V리그 첫 5000득점‘기록의 여왕’ 황연주(31·현대건설)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5000득점을 달성했다. 정규리그 354경기 만에 남녀 통틀어 처음 밟은 대기록이다. 남녀 통합 2위 한송이(KGC인삼공사·4352점), 남자 1위 박철우(삼성화재·4315점)보다 600점 이상 앞선 기록이다. 바둑 박정환 49개월 연속 1위박정환 9단이 5일 한국기원 발표 12월 랭킹에서 49개월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점수는 9984점으로 11월에 견줘 10점 하락했다. 1만점 돌파도 다음으로 미뤘다. 몽백합배에서 2승 1패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일궜지만 셰커(중국) 4단에게 1패를 한 타격이 컸다. 신진서 8단은 13개월째 2위(9817점), 김지석 9단은 2개월 연속 3위(9713점)를 유지했다.
  • [프로야구] MVP 2관왕 양현종, 남은 건 ‘황금 장갑’

    [프로야구] MVP 2관왕 양현종, 남은 건 ‘황금 장갑’

    3대 타이틀 첫 동시 석권 가능 이승엽 최고령·최다 수상 도전 최고 선수 양현종(29·KIA)과 ‘레전드’ 이승엽(41)이 올 시즌 마지막 영예인 ‘골든 글러브’에 도전한다.KBO는 4일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2017 골든글러브’ 후보를 발표했다. KBO는 지난해까지 경기 수와 타격 성적으로 후보를 정했지만 올해는 포지션별 수비 이닝 수(지명타자는 타석 수)로 변경했다. 그러면서 총 후보가 지난해 45명에서 85명으로 대폭 늘었다. 단연 관심을 끄는 선수는 투수 부문 양현종이다. 투수 후보는 양현종을 비롯해 헥터와 팻 딘(이상 KIA), 전 두산 니퍼트와 장원준(두산), 레일리와 손승락(이상 롯데), 피어밴드(kt) 등 무려 26명이다. 하지만 양현종은 올해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로 22년 만에 토종 20승 반열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데뷔 첫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고 한국시리즈에서도 2차전 완봉승 등으로 MVP에 등극해 첫 ‘황금 장갑’ 가능성마저 높아졌다. 정규시즌 MVP가 골든글러브를 놓친 것은 단 두 차례(1982년, 1998년) 뿐이다. 정규시즌·한국시리즈 MVP에 이어 황금 장갑까지 끼면 3대 최고 타이틀을 한 시즌에 모두 석권하는 역사를 쓴다. 올 시즌 뒤 은퇴한 이승엽도 시선의 대상이다. 나지완(KIA), 에반스(전 두산), 최준석(전 롯데), 정의윤(전 SK), 박용택(LG), 김태균(한화) 등과 지명타자 부문에서 경쟁한다. ‘은퇴 투어’를 통해 전국 팬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받은 이승엽이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면 2015년 자신이 작성한 최고령 수상(39세3개월20일)과 통산 최다 수상(10차례) 기록을 갈아치우며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최대 격전지로는 후보 22명 중 3명에게 돌아가는 외야수 부문이 꼽힌다. KIA 우승의 주역인 최형우와 버나디나를 비롯해 두산 주포 김재환과 민병헌(롯데), 손아섭(롯데), 나성범(NC), 이정후(넥센) 등 내로라하는 타자들이 즐비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골든 글러브 투표는 오는 8일까지 취재 기자와 방송 해설위원 등이 하며, 시상식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김경언·김종호·고원준… 방출 ‘칼바람’ 맞은 79명

    [프로야구] 김경언·김종호·고원준… 방출 ‘칼바람’ 맞은 79명

    넥센, 양훈 등 12명 내보내 진야곱·정성훈 등 이적 가능성 김경언(한화), 김종호(NC), 고원준(두산) 등 79명이 방출 ‘칼바람’을 맞았다.KBO는 30일 내년 보류선수(재계약 대상자) 538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 등록한 선수는 670명이다. 이 중 임의탈퇴·자유계약선수 28명, 군 보류선수 13명, FA 미계약자 13명은 방출 대상에서 빠졌다. 앞서 지난 25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79명이 제외되면서 미계약 보류선수 1명을 포함해 최종 538명이 2018년 보류선수로 확정됐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진 선수는 지난해(54명)보다 25명이 많다. 구단별 보류선수(최대 65명)는 KIA가 6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롯데(59명), SK(57명), 한화(56명), NC·삼성(53명), LG·kt(51명), 두산(50명), 넥센(45명) 순이다. 넥센에서는 12명, 두산·삼성에서는 각 11명이 짐을 쌌다. 이들은 둥지를 옮겨 틀거나 지도자로 새 출발을 해야 한다. 아니면 유니폼을 벗거나 육성선수(연습생)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팀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도 적지 않다. 두산이 포기한 고원준(27), 진야곱(28), 안규영(29·이상 투수) 등은 선수 생활을 접기에는 이른 나이다. 고원준은 1군에서 검증됐고 진야곱은 선발과 중간을 모두 경험해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 올해 두산에서 45경기에 나서 2승 1패 1세이브 4홀드를 올린 김성배(36), 750경기를 뛴 강영식(36·롯데)도 원포인트릴리프로 손색이 없다. 넥센이 방출한 양훈(31)도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될 선수로 꼽힌다. 타자로는 올 시즌 115경기에서 타율 .312로 건재를 과시했던 LG 정성훈(37), 2013년 도루왕(50개) 김종호(33)와 장거리 타자 조영훈(35·이상 전 NC), 2015년 한화 타선의 중심에 섰던 김경언(35), 삼성 대타요원 우동균(27)도 눈길을 끈다. 한편 외국인 선수 중에선 11명이 방출됐다. 하지만 이날 KIA는 20승 투수 헥터(30)와 200만 달러(약 21억 7600원), 팻 딘(28)과 92만 5000달러, 버나디나(33)와 110만 달러에 사인해 모두 주저앉혔다. 롯데도 투수 레일리(29)와 117만 달러, 야수 번즈(27)와 73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롯데는 보류선수에서 뺀 린드블럼(30)과, 두산 역시 니퍼트와 협상을 이어 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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