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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鄭在鉉(경기일보 부천주재 기자)씨 부친상 5일 오전 1시40분 경기 부천장례식장,발인 7일 오전 5시 (032)613-8547 ●朴炳錄(안양시 제일정형외과의원장)씨 별세 5일 오전 2시 서울대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2)760-2011 ●裵榮喆(대우증권 자산운용본부장)씨 모친상 4일 오후 9시 서울 적십자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2)2002-8933 ●金贊均(대한야구협회 심판위원)씨 빙부상 4일 낮 12시30분 서울 건국대 민중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11-336-3281 ●朴敬圭(전 성남경찰서 계장)씨 별세 鐘爀(신한생명 대리)性玟(우리은행 대리)씨 부친상 趙耕皓(신용회복위원회 팀장)孫熏模(사법연수생)씨 빙부상 5일 오전 7시13분 서울아산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65 ●金德濂(코리아파우텍 대표)씨 별세 孟京順(평화방송 라디오국 위원)씨 상부 5일 오전 3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7일 오전 6시 (02)3779-2191 ●成箕程(자영업)씨 모친상 李普揆(전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장)李相和(자영업)씨 빙모상 5일 0시30분 서울 삼성동 강남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2)3430-0398 ●李恩庸(전 구본산업 대표)씨 별세 趙翰奎(서울 이가정의원장)朴浚(미국 거주)柳承佑(공군 18전투비행단 법무관)金英浩(독일 거주)씨 빙부상 5일 오전 3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7일 오전 7시 (02)392-0699 ●安秉吉(동교상사 부장)씨 부친상 金榮洙(〃 대표)羅光燮(대한생명 보험RM팀장)李德永(자영업)許中植(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 연구원)씨 빙부상 5일 낮 12시30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31)217-4951 ●金寬一(전 병무청 직원)씨 부친상 金光一(국제인터트레이트 감사)씨 빙부상 5일 오후 4시3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7일 오전 10시 (02)929-4099 ●張永淑(전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씨 별세 5일 오전 10시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9일 오전 10시 (02)929-4699 ●李相旭(넥센타이어㈜ 전무)씨 모친상 5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7일 오전 10시 (02)3410-6914˝
  • [부고]

    ●鄭在鉉(경기일보 부천주재 기자)씨 부친상 5일 오전 1시40분 경기 부천장례식장,발인 7일 오전 5시 (032)613-8547 ●朴炳錄(안양시 제일정형외과의원장)씨 별세 5일 오전 2시 서울대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2)760-2011 ●裵榮喆(대우증권 자산운용본부장)씨 모친상 4일 오후 9시 서울 적십자병원,발인 6일 오전 6시 (02)2002-8933 ●金贊均(대한야구협회 심판위원)씨 빙부상 4일 낮 12시30분 서울 건국대 민중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11-336-3281 ●朴敬圭(전 성남경찰서 계장)씨 별세 鐘爀(신한생명 대리)性玟(우리은행 대리)씨 부친상 趙耕皓(신용회복위원회 팀장)孫熏模(사법연수생)씨 빙부상 5일 오전 7시13분 서울아산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65 ●金德濂(코리아파우텍 대표)씨 별세 孟京順(평화방송 라디오국 위원)씨 상부 5일 오전 3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7일 오전 6시 (02)3779-2191 ●成箕程(자영업)씨 모친상 李普揆(전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장)李相和(자영업)씨 빙모상 5일 0시30분 서울 삼성동 강남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2)3430-0398 ●李恩庸(전 구본산업 대표)씨 별세 趙翰奎(서울 이가정의원장)朴浚(미국 거주)柳承佑(공군 18전투비행단 법무관)金英浩(독일 거주)씨 빙부상 5일 오전 3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7일 오전 7시 (02)392-0699 ●安秉吉(동교상사 부장)씨 부친상 金榮洙(〃 대표)羅光燮(대한생명 보험RM팀장)李德永(자영업)許中植(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 연구원)씨 빙부상 5일 낮 12시30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31)217-4951 ●金寬一(전 병무청 직원)씨 부친상 金光一(국제인터트레이트 감사)씨 빙부상 5일 오후 4시3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7일 오전 10시 (02)929-4099 ●張永淑(전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씨 별세 5일 오전 10시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9일 오전 10시 (02)929-4699 ●李相旭(넥센타이어㈜ 전무)씨 모친상 5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7일 오전 10시 (02)3410-6914
  • “盧 불법자금 수수 관여”검찰, 여택수·이광재씨 썬앤문 돈 받는자리 동석 확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29일 노무현 대통령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는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사실을 확인했다.검찰은 그러나 노 대통령을 지금은 조사할 수 없고 퇴임한 이후 조사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3·4면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은 이날 “(노 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에 대한)검찰 내부의 결론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헌법정신을 감안할 때 지금은 노 대통령을 조사하지 않는 것이 상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동안의 수사를 통해 이기명씨가 소유한 용인 땅을 매매하는 방식으로 장수천이 진 여신리스 채무를 변제하는 계획을 측근인 안희정·강금원씨가 세운 뒤 사전에 노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실을 확인했다.검찰은 토지매매 형식을 빌린 정치자금 무상대여라고 결론내리고 강씨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그러나 검찰은 이씨는 매매계약 과정에서 이름만 빌려준 점을 감안,입건하지 않았다. 검찰은 또 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부산 선대위에서 보관해 오던 지방선거 잔금 2억 5000만원을 진영상가 경락 과정에서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가 입은 손실 보전 명목으로 선씨에게 제공하도록 최도술씨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문병욱 썬앤문 회장과 김성래 전 부회장이 지난해 12월7일 김해 관광호텔 조찬모임에서 노무현 대선 후보와 인사를 나누면서 옆에 있던 여택수 당시 수행팀장에게 현금 3000만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검찰은 선봉술씨가 최도술씨로부터 받은 5억원과 안희정씨가 제공한 7억 9000만원 등 12억 9000만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받은 혐의를 적용,선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최씨는 선대위 보관금 2억 5000만원과 대선잔여금 2억 9500만원을 횡령하고,대선 전에 기업과 개인 42명으로부터 불법 자금 3억 3700만원을 수수한 데 이어 대선이 끝나고 강병중 넥센 회장과 이영로씨 등을 통해 부산지역 기업인 10명으로부터 2억 965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또 안희정씨가 올해 3∼8월 강금원씨 조카 명의 계좌에 4회에 걸쳐 입금한 6억원이 대선 전후에 수수한 불법 자금으로 보고 구체적출처가 확인되는 대로 안씨를 추가기소할 방침이다. 이로써 검찰은 노 대통령 측근들이 수수한 것으로 확인된 불법정치자금은 61억 7500만원에 이른다. 강충식 홍지민기자 chungsik@
  • 盧대통령-4당대표 회동/정계은퇴선 ‘1/10’은 최소 50억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직까지 내건 ‘한나라당 불법선거자금의 10분의 1’은 얼마나 될까.한나라당의 불법자금 규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10분의 1’을 계산하는 것은 당장은 큰 의미가 없다. ●불법자금 규모 더 늘어날 듯 현재까지 밝혀진 한나라당의 불법자금 규모가 삼성(152억원),LG(150억원),SK(100억원),현대차(100억원) 등 모두 502억원이어서 10%는 50억 2000만원이다. 그러나 검찰은 조만간 롯데·한진·금호 등에 대한 불법자금 규모도 밝혀낼 전망이어서 전체 규모가 502억원은 훨씬 넘을 전망이다.검찰 주변에서는 1000억원설부터 최대 2000억원설까지 나돌고 있다.이를 감안하면 한나라당 불법자금의 10%는 50억 2000만원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검찰 수사에서 밝혀진 노무현 캠프의 불법 대선자금 규모는 아직 20억원을 넘지 않고 있다.썬앤문그룹 1억원,굿모닝시티 1억 5000만원,안희정 열린우리당 충남창당준비위 공동위원장이 기업 등으로부터 받은 11억 4000만원,안씨가 삼성측으로부터 받은 10억원 가운데 삼성 임직원 명의로 편법처리한 3억원,김성철 부산상공회의소장이 민주당 부산선대위측에 사옥을 무상임대하는 방식으로 편의를 제공한 4000여만원 등이다.이밖에도 강병중 ㈜넥센 회장 등이 한나라당·민주당 모두에 불법 대선자금을 건넸다고 진술하고 있어 민주당의 전체 불법자금 규모도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검찰,수사결과 공정성시비 우려 한편 검찰은 이날 노 대통령의 폭탄발언에 당황해 하면서 말을 아꼈다.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수사가 끝나지 않았는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불법자금 규모를 어떻게 알 수 있느냐.”면서 “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다른 검찰 관계자는 “정치권 수사를 하다 보면 여러 말이 나오게 마련이고 현재 검찰로선 외길밖에 없다.”면서 노 대통령의 발언에 개의치 않고 수사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검찰은 노 대통령의 발언으로 청와대와 검찰간에 ‘핫라인’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곤혹스러워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현대캐피탈 압수 수색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현대캐피탈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또 이날 정석수 부사장 등 현대캐피탈 임원 3명을 임의동행 형식으로 소환,비자금을 조성해 지난 대선 때 여야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는 데 관여했는지 추궁했다.이계안 현대캐피탈 회장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 안대희 중수부장은 “현대캐피탈의 자금 흐름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다음주 중 한나라당 최돈웅·김영일 의원을 재소환,SK 외 다른 기업들로부터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열린우리당 정대철·이상수 의원도 조만간 소환통보키로 했다. 검찰은 국회 상임위 활동과 관련,현대측으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제공받았거나 현대측에 이권청탁을 한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았던 한나라당 박주천·임진출 의원과 민주당 박주선·이훈평 의원,박광태 광주시장 등도 다음주 중 혐의를 따져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도 이르면 다음주 중 불러 95년 6·27 지방선거 당시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으로부터 안기부 예산 257억원을 불법 지원받은 혐의를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검찰은 대통령 측근비리와 관련,강병중 ㈜넥센 대표 겸 부산방송 회장이 여야 정치권에 불법 대선자금을 제공하고,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검찰은 강 회장을 다시 불러 보강조사를 벌인 뒤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키로 했다.검찰은 다음주 초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과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도 재소환 조사한 뒤 사법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chungsik@
  • 강금원·선봉술씨 사법처리 유력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26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억대의 금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강병중 ㈜넥센 대표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밤새워 조사했다.검찰은 또 다음달 1일과 2일 창신섬유 대표 강금원씨와 전 장수천 대표 선봉술씨를 공개 소환키로 했다.문효남 수사기획관은 “최씨와 강병중 대표도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사법처리 가능성을 시사했다. ●부산지역 모금설에 수사력 집중 검찰은 강 대표를 상대로 지난해 대선 전후 최 전 비서관에게 건넨 자금의 정확한 액수와 출처,전달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했다.특히 강 대표가 대선 당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산·경남지역 기업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모금,최 전 비서관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집중추궁했다.또 부산·경남지역 기업들이 한나라당에 15억원,민주당에 30억원의 대선자금을 전달하는 과정에 강 대표가 관여했다는 의혹도 캐물었다.검찰은 강 대표 소환에 앞서 부산·경남지역 기업인들 조사에서 강 대표가 대선자금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기획관은 “제3자 조사과정에서 단서를 잡은 것도 있고 서울은 물론 부산에서 제기된 의혹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해 그동안 모금설을 집중 수사했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그동안 ‘의미있는 소환’은 공개하겠다고 밝혀왔다.이는 사법처리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따라서 다음달 초 공개 소환되는 강금원씨와 선씨는 사법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검찰은 이들의 혐의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다.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든 뇌물 혐의이든 노무현 대통령과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기업들 수사에 불만 표출 기업 비자금을 수사하면서 검찰은 수사확대를 원치 않는 정·재계의 견제로 압수수색이나 계좌추적 등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해왔다.그럼에도 기업들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았다.검찰이 뚜렷한 단서없이 ‘아니면 말고’식의 수사를 하고 있다는 것.LG그룹은 LG홈쇼핑 압수수색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고 삼성전기 압수수색에 대해서 삼성그룹 역시 ‘왜 하필 거기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기업들 사이에서는 검찰이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서울지검 등 일선 청에 계류되어 있는 사건을 압박카드로 활용하고 있다는 설이 공공연하게 돌고 있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 삼성대선자금 그룹개입 조사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대통령 측근비리와 관련,강병중 ㈜넥센 회장을 26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날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금품비리 혐의와 관련해 강 회장에게 확인할 내용이 있어 소환했다.”고 말했다.검찰은 강 회장을 상대로 지난 대선을 전후해 최씨에게 대가성있는 금품을 건넸는지,여야 대선캠프에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20면 검찰은 강 회장이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있을 당시인 지난 대선 때 부산·경남지역 7∼8개 기업이 최씨에게 억대의 금품을 제공하는 과정에 관여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삼성전기와 동양전자공업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전날 소환한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과 최병수 동양전공 사장을 상대로 거액자금 조성 여부를 추궁한 뒤 이날 모두 귀가시켰다.검찰은 삼성전기 대선자금 조성에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장 등을 이번 주말쯤 소환키로 했다.또 다음주부터 구본무 LG회장 등 재벌그룹 총수를 소환키로 하고,구체적인 수사일정을 짜고 있다. 한편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의 ‘100억원대 괴자금’과 관련,“자금이 어디에서 나와 어떻게 관리됐는지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면서 “다음달 중에는 수사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충식 홍지민기자 chungsik@
  • 노대통령 특검 거부/특검법 부담 털어내고 檢, 대선자금 수사 박차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와 불법 대선자금에 대해 수사중인 검찰은 25일 겉보기에는 매우 평온했다.그러나 “다음주부터 매우 바빠질 것”이라는 안대희 중수부장의 예고에 따른 것인지 수면 아래에서는 분주한 모습이 역력했다. ●측근비리 규명 재의 요구로 검찰은 특검 압박에서 벗어났지만 동시에 뚜렷한 수사성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부담을 떠안았다.검찰은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11억원 수수에서 시작,선봉술,김성철,강금원씨 등을 줄줄이 불러 조사했고 이번에는 ㈜넥센 회장 강병중씨를 소환조사키로 했다. 강씨는 김씨 직전에 부산상의 회장을 세차례(15·16·17대)나 연임했고 현재도 명예회장 직함을 유지하고 있다.최 전 비서관 의혹의 핵심이 거액모금설이었다는 점에서 현 회장인 김씨에 대한 조사에 이어 강씨를 부른 것은 검찰이 뭔가 단서를 잡은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가장 유력한 것은 7∼8개 기업이 최 전 비서관에게 돈을 전달하는 과정을 중개했을 가능성이다. 검찰은 그러나 강씨에 대해 피내사자 자격으로 불렀다고만 밝혔다.일각에서는 강씨의 혐의가 이미 ‘클리어’됐지만 검찰이 구설수를 피하기 위해 소환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기업수사 靜中動 검찰은 삼성,현대차,LG,금호,한진 등 현재 수사대상에 오른 기업들에 대한 치밀한 자료 분석과 검증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압수수색이나 자료 협조 형식으로 기업 관련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계좌추적이나 실무 담당 임원들을 수시로 불러 조사하는 방식으로 검증과 확인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 과정에서 거액의 불법정치자금으로 볼 만한 돈뭉치들을 상당수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음 주중으로 예상되는 각 기업별 오너나 구조조정본부장급 인사들에 대한 소환조사의 대비 차원이기도 하다.문효남 수사기획관도 “겉으로는 평온해 보여도 수사팀이 한창 바쁠 때가 있고 겉으로 부산해보여도 수사팀은 한가할 때가 있다.”면서 “지금은 전자의 경우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수사선상에는 올랐으나 아직 조사하지 못한 기업도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들 기업에 대한 수사와 함께 대선자금 수사 외에 전재용씨 100억원 비자금 의혹 등 중수부가 수사 중이던 각종 사건들을 12월부터는 사법처리하기 위해 조사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 경제 플러스 / 삼진엘앤디등 4곳 코스닥 등록

    코스닥위원회는 12일 삼진엘앤디와 엠텍비젼,아진종합식품,넥센테크의 코스닥 등록을 승인했다.이들 기업은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공모를 거쳐 내년 1∼2월 등록 절차를 밟게 된다.코스닥위는 디에스엘시디,미디어플래닛,코엔텍,인포디스크,이노와이어리스는 승인을 보류했다.
  • 산업계 피해 상보 / 가동중단·조업단축 속출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컨테이너의 육로수송이 마비되면서 피해가 전체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중소업체와 수출업계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우리나라 수출입의 관문인 부산항은 화물의 반출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컨테이너를 실은 선박이 광양항이나 중국 상하이 등의 외국항으로 뱃머리를 돌리고 있다. ●전체 산업피해 산자부와 무역협회는 9∼13일 발생한 운송 및 선적차질 피해액을 4억 5000만달러로 추정했다.또 33개 산업단지 가운데 창원·구미·녹산 등 3개 단지의 7개 업체에서 원자재 수입차질 및 선적 지연으로 305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한국철강·오리온전기 등 두 업체는 이날 조업중단에 들어갔다.산자부는 사태가 지속될 경우 조업중단,원자재 수입차질 등의 피해를 볼 업체가 22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산자부는 화물연대 파업 이후 수출업체가 무역금융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한국은행·금융감독원과 협조해 수출업체의 무역금융 만기를 연장해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특히중소기업이 이용하는 무역금융은 만기를 신속하게 연장해주고,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금융 대출의 만기도 늘려줄 계획이다. ●전자업계 피해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전날 2시간 잔업 근무를 철회한 데 이어 14일로 예정돼 있던 ‘퇴근후 2시간 잔업 근무’를 중단했다.광주·구미·수원공장의 이날 작업 물량은 40피트짜리 컨테이너 기준으로 30여개에 그쳐 9일부터 누적된 320여개치 물량이 공장에 쌓여 있다.삼성전자는 특히 광주공장의 상황이 심각하다.이날 수원에서 긴급히 빈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량 10여대를 수소문해 광주공장에 지원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수출용 제품을 내수로 돌리고,철도를 이용해 컨테이너를 부산항 등으로 수송하고 있지만 한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처리해야 할 600여개의 컨테이너중 미작업 물량이 70%를 웃돌 정도였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날 오전 현재 전체 출하 예정인 146개중 56개를 출하하지 못해 총 피해액이 570만달러(한화 약 68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잔업은 이미 중단한 상태다.부족한 수입원자재는 항공기로 수송해 공급받기로 했다. ●유화기계업계 석유화학업계의 수출차질 물량은 현재 1만 9900t에 이른다.GE코리아는 부산과 광양에서 원료수송은 물론,제품출하에 어려움을 겪자 1987년 회사 설립이후 16년 만에 16일 밤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충주공장의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파업사태가 장기화되면 가동중단을 연장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전남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에 입주한 10여개 업체들도 수출물량을 선적하지 못해 피해를 보고 있다.대림산업은 컨테이너 300개를 15일까지 출하하지 못할 경우 야적장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해야 할 형편이다.라파즈벽산석고 역시 독일에서 수입할 종이 400t이 15일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한화석유화학은 100만달러에 이르는 폴리에틸렌 1800여t(컨테이너 58개 분량)을 중국에 수출해야 하나 공장에 쌓아두고 있다.한국바스프도 6억원 상당의 우레탄 원료 350t(컨테이너 16개 분량)을 출하하지 못했다. ●업계 화물운송 동분서주 한국·넥센 등 타이어업계는경찰과 고속도로 순찰대에 호위를 요청,차량을 몇대씩 짝지어 화물을 나르고 있는 등 비상수단을 강구하고 있다.전자업계는 PDP TV용 핵심부품 등 수입물량 운송이 어려워지자 일반트럭을 동원,조금씩 실어나르고 있다.LG전자는 부산항이 계속 마비될 경우,바지선을 이용해 컨테이너를 마산항으로 옮겨 수출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LG화학·LG석유화학은 부산항의 기능 마비로 일부 물량을 여수의 LG전용부두로 전환했지만 1∼2일 뒤에는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뱃머리 돌리는 선박 수입화물은 쌓을 곳이 없고,수출화물은 제시간에 도착을 못해 뱃머리를 돌리는 예가 속출하고 있다.야적상황을 나타내는 ‘장치율’은 부산항은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85.6%,광양항 40.4%로 평소 수준(53%,35%)을 훨씬 넘어섰다.부산항 3·4부두는 포화상태를 넘어섰다.전자제품을 싣기 위해 부산항으로 들어오려던 차이나 쉬핑이 한국의 항구를 지나쳐 간데 이어 다국적 외항선사인 에버그린도 부산항의 하역작업이 원활하지 못하자 중국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16일에는 한진 파리호(5300TEU급)가 부산항에 기항하지 않고 광양항에 빈배로 들어와 화물을 싣고 미주노선으로 출항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12일에는 ㈜한진해운 소속 바이칼세라토호(2700TEU급)가 부산항에서 광양항으로 기항하려다 중국 상하이항에서 컨테이너 800개를 내렸다. 광주 남기창 김성곤 안미현기자 kcnam@
  • 골프특집 / 골프시즌 신제품 출시 봇물

    ‘골프는 장비가 절반’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면 대개 장비에 대한 애착이 있기 마련이다.‘명필이 붓을 가리느냐.’는 옛말도 있지만 골프에서만큼은 통하지 않는다.어떤 종목보다 장비에 예민한 게 바로 골프.사람마다 스윙 자세가 다르고 성향이 다른데,자신에게 맞지 않는 장비를 사용하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자신의 특성에 맞는 장비는 필수다.골프 장비에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느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맞지 않는 장비를 바꾼다고 나무랄 일도 아니다.최근의 장비들은 골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분히 수용하고 있다.같은 종류의 장비라도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혀 놓았다.겨우내 언 땅이 녹고,금색의 잔디도 푸른 빛을 띠어가고 있다.골프시즌이 열린 것이다.화려한 플레이를 상상하며 자신에게 꼭 맞는 장비를 골라 보자. 곽영완·이창구기자 kwyoung@ ■야마하 인프레스 시리즈 골퍼들의 스코어에 따라 각각 나타나는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한 3종류의 드라이버 시리즈.골퍼의 85%를 평균스코어 기준으로 80∼89,90∼99,100∼109타 등 세 그룹으로 나눈 야마하는 이 그룹들이 각각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야마하 솔루션 이론’을 탄생시켰다. 평균타수 100∼109인 1그룹은 스윙이 불안정하고 미스 샷이 많은 데다 슬라이스가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 지적한다.이들은 공을 페어웨이에 보내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들을 위해 출시된 드라이버는 인프레스G.공이 헤드 중심에서 벗어나 맞아도 안정적인 탄도를 유지할 수 있고,방향성에 중심을 둬 슬라이스가 줄어든다.반발계수 0.860 이상으로 헤드 크기는 400㏄의 대용량이고 클럽 길이는 44.75인치. 2그룹에 속하는 평균 타수 90∼99타의 골퍼들은 어느 정도 샷도 안정돼 있어 거리에 욕심을 내게 된다.이들에게는 인프레스D가 안성맞춤이다.임팩트를 강조해 파워있는 골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인프레스D는 드로성 타구로 만족스러운 비거리를 내준다.반발계수 0.865 이상,헤드 크기 370㏄,클럽 길이 44.75인치. 80∼89타를 치는 마지막 3그룹의 골퍼들에게는 인프레스V가 적당하다.이들은 코스를 읽을 수 있고 그에 따라 원하는지점에 공을 정확하게 보내는 컨트롤이 가능하다.이 그룹의 골퍼들은 정확한 코스 공략을 고민하게 된다.이들에게 좌우 스핀이 가능한 인프레스V는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야마하는 인프레스 시리즈를 개발할 때 ‘백티에서 플레이를 하자’는 개념을 도입,모든 골퍼들에게 비거리와 방향성에서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치중해 실제로 모든 그룹에서 20야드 이상의 비거리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오리엔트골프 수입.(02)879-1500. ■카타나 New 88ATi 드라이버 드라이버의 선두 주자 카타나가 ‘좀더 멀리,좀더 쉽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비거리와 방향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 카타나의 독자적인 드라이버 개발 모델을 한층 진화시킨 신제품으로 380㏄의 대형 헤드에 최적의 반발 성능을 실현시켰다.이 헤드에 가장 적합한 샤프트를 적용해 편안한 티샷과 함께 실수를 최대한 줄여준다.헤드가 커지면 중심 위치가 올라가게 되고 무거워진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헤드 윗부분과나머지 부분의 재료 비중을 달리해 운동 방향의 균형을 꾀했다. 무게중심을 낮게 해 스윙을 보다 편안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실제크기에 견줘 작게 보이도록 디자인돼 골퍼의 심리적 부담감도 덜어 준다. 대형 헤드에 맞춰 설계된 샤프트는 헤드의 진동을 억제해 헤드의 진행 방향을 정확하게 해준다.또 샤프트의 무게를 줄였으면서도 스윙에 적합한 강도와 휨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안정된 타구감을 준다. 카타나의 또다른 드라이버인 TM 320Ti는 샤프트의 길이를 늘리지 않고도 강한 임팩트와 편한 스윙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카타나의 데뷔작이자 이용 골퍼의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된 스워드 300,325Ti의 개념을 계승했다.헤드페이스는 반발력이 뛰어난 슈퍼 애즈롤 티탄을 썼다. EX 350 드라이버도 여전한 인기.카타나가 업계 최초로 채용한 듀얼 티탄 덕택에 압도적인 비거리를 자랑하는 EX 350 드라이버는 헤드 윗 부분과 옆면에 KS120 티탄을 채용했다.얇지만 강하고,강하지만 가벼운 헤드가 가장 큰 매력이다. 카타나는 공을 띄우기쉽고 강한 탄도를 컨트롤할 수 있는 505 ATI 아이언도 선보였다.환봉단조로 제작한 티탄 페이스와 뒷면을 일체형으로 단조해 중심을 보다 낮고 깊게 했다.(02)3662-2346. ■맥그리거 맥텍 NV2 iX-400 드라이버 일본시장에 출시되자마자 4주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신제품.헤드 용량 400㏄의 대형으로 헤드 페이스는 TVC 단조 베타 티타늄을 사용해 경쾌한 타구음과 안정된 타구감이 일품이다. 헤드 페이스와 뒷면을 기체도,고체도 아닌 ‘제4의 물질’로 용접하는 플라스마 용접법을 사용한 것도 큰 특징.이같은 용접법으로 헤드 무게를 7g 정도 줄였고,대신 뒷부분에 10g 정도의 텅스텐을 붙여 중심각을 넓혔다.이에 따라 헤드가 큰 드라이버에서 나타나기 쉬운 열림을 방지해 방향성과 비거리가 좋아졌다. 가벼운 대신 탄성을 높인 샤프트도 자랑거리.44.75인치의 샤프트는 그립부문과 중앙부분,헤드부분 등 3부분이 모두 나름대로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그립부분은 다운스윙 때 힘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중앙부분은 강하게 제작돼 헤드의 궤도를 안정시켜준다.또 헤드부분에는 스윙시 가속이 붙는 특수 장치가 있어 비거리를 늘려준다. 전체적인 색깔도 품위를 원하는 골퍼들의 취향을 감안해 짙은 푸른색을 택해 화려한 보석을 연상케 한다.수입 판매원은 ㈜에이비에스무역. ■맥켄리 픽서스 드라이버 픽서스(FIXUS)는 최고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 엑시우스의 뒤를 이어 ㈜맥켄리 인터내셔널이 올해 야심작으로 출시한 드라이버. 사용자에 대해 보다 강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큰 특징. 픽서스 드라이버의 헤드는 단조 SP-700을 사용해 표면 경도와 인장강도가 일반 헤드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헤드 소재의 인장강도가 높으면 표면 두께가 얇아도 임팩트 순간 생기는 충격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픽서스는 빅헤드급 410㏄와 중급 370㏄ 두 가지로 개발됐다.빅헤드 드라이버는 샤프트 길이가 길어도 무게가 가볍고 유효 타면이 넓어 미스 샷을 줄여 준다.헤드 부피가 크지 않아도 정타성 타구를 구사할 수 있는 골퍼는 370㏄의 중형급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게 좋다.헤드의 외곽에는 공기의 흐름을 유도하는 그루브(Groove)를 만들었다.그루브는 공기가 지나는 통로가 돼 스윙에 저항하는 공기가 빨리 빠져나가도록 한다.또 페이스를 깊게 만들어 클럽 헤드의 무게중심을 더욱 아래로 이동시켜 유효타면을 넓혔다.(02)551-6011. ■나이키 프로콤보 아이언 아시아인 체형에 맞는 중상급자용 아이언세트.데이비드 듀발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이 특징인 연철 단조헤드를 택해 거리와 방향성을 향상시켰고,정교한 샷을 가능케 해준다. 3·4번 아이언은 헤드 뒷면을 깊게 판 풀 캐비티,5∼7번 아이언은 반만 판 머슬 캐비티,8·9번과 PW AW SW 등은 캐비티가 없는 블레이드 형태로 구분,각 아이언의 성능을 최적화했다. 스틸로 된 샤프트는 기본형과 딱딱한 것 두 종류가 있고,일반적인 스틸샤프트에 비해 25g 정도 가볍다.값은 230만원. 이와 함께 ‘나이키 투어 포지드웨지’도 상급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3·56·58·60도 등 4가지가 있고 역시연철 단조헤드를 장착해 타구감이 부드럽고 스핀을 주거나 거리를 컨트롤하기 쉽다. 이 외에도 샤프트를 짧게 하거나 무게를 가볍게 하는 등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고,그립도 아시아인의 체형 조건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했다.값 25만원.(02)2006-5867. ■미즈노 S-30V 아이언 쉽게 치고 타구감도 좋아야 한다는 두 가지 점을 모두 고려해 제작한 신형 아이언 세트. 스윙시 공이 맞는 지점의 뒤쪽을 두껍게 해 힘을 높일 수 있게 돼 있고 페이스 면적을 넓혀 편안한 느낌을 준다.이를 통해 공이 정확하게 맞지 않아도 나는 방향이 크게 변하지 않는 특성을 갖췄다.당연히 타구감도 좋아졌다.또 기존 미즈노 사용자들에게는 이전의 클럽보다 페이스를 공에 대는 셋업 단계부터 치기 쉽다는 느낌을 준다는 게 수입판매원인 ㈜덕화스포츠의 설명이다.실제로도 스윙이 편해 미스샷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둥근 느낌을 줘 어떤 지형에서도 셋업이 편하다.특히 러프 탈출에 강한 자신감을 준다. 번호별로 소재와 설계가 다른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 3∼9번 아이언과 피칭웨지의 페이스면은 마일드스틸 정밀 단조로 꾸몄고 뒷면은 수지 플레이트로 돼 있다.포지드웨지와 샌드웨지는 전체가 마일드스틸 정밀 단조.전체적으로는 반사경 효과 처리가 돼 있다.(02)3143-1288. ■넥센 BIGYARD 공 국내 골프공 업계를 평정하고 있는 ㈜넥센은 신개념 3피스 공인 빅야드(BIGYARD) I.C.B.M을 시판하고 있다. 이 공은 기존 3피스 공의 단점인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했고,방향성이 뛰어나다.공 중간층에 삽입한 하이엘라스토머라는 탄성체가 클럽이 때릴 때 주는 충격 에너지를 손실없이 운동에너지로 바꾸어 주기 때문이다.넥센이 자체 개발한 중간커버인 하이엘라스토머는 우레탄보다 탄성이 좋고 아이오노머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다.어프로치 샷을 할 때도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 BIGYARD I.C.B.M은 넥센이 처음 적용한 ‘PHC 딤플’ 배열을 채택하고 있다.이 배열의 특징은 서로 다른 크기의 원추형 딤플을 공기 역학적으로 배분해 양력과 중력이 균형을 이루도록 한 것이다.저탄도를 유지해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공기의 저항력을 감소시켜 비거리를 늘린다. 순수 국내업체인 넥센은 외국산 골프용품의 시장 장악력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서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2002한·일월드컵축구 공식 골프공을 독점 생산,공급하기도 했다.
  • 지역상의 회장 감투싸움 치열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자리를 놓고 감투싸움이 치열하다.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되는 서울상의 총회에서 박용성 회장이 최근 만장일치로 재선임된 것과는 달리 상당수 지방상의에서 선거전이 치열하다.의전상 ‘지역경제수장’으로 대접받지만 부담이 만만치 않아 회장 자리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던 종전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추대관행이 파괴되고 있는 셈이다. 대부분 이달 안에 선거가 치러지는 회장 선거전이 가장 뜨거운 곳은 부산과 광주상의. 선거일이 일주일 남짓 남은 부산과 광주상의는 감정싸움 양상으로 치달아 후유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부산은 강병중(3선·넥센타이어 회장) 회장과 김성철(국제종합토건 회장) 부회장의 각축전이다.김 부회장은 “강 회장은 불출마 약속을 두번이나 어기고 9년이나 재임한 신의없는 인물”이라고 비난했다.강 회장측은 김 부회장이 운영하는 기업이 화의 상태인 점을 들어 “자신의 기업보다 지역경제를 위해 뛰어야 하는데 화의기업에서 상의 회장에 나서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맞서고 있다. 혼탁하기는 광주도 마찬가지.마형렬(남양건설 회장) 현 회장과 남상규(부국철강 회장) 부회장이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밑 편가름이 극심하다.마 회장이 세불리기에 열중하자 남 부회장 등은 ‘광주상공회의소 혁신추진 모임’을 구성했다.지난해 9월 고 박정구 회장의 남은 임기를 채우고 이번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있다며 마 회장을 비난했다.회장 선거의 전초전이자 대리전인 의원선거에 정원 100명인 부산은 150여명,42명을 뽑는 광주는 77명이 각각 입후보했다. 27일 선거가 치러질 포항상의 회장 선거에 이무영(성화기업 대표) 회장과 이형팔(동화기업 대표) 전 포철 부사장이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이고 있는 등 전국에 선거바람이 거세다. 지역상의 회장은 어떤 자리인가.명예직으로 지역경제계를 대표할 뿐 보수는 따로 없다.다른 회원들과 똑같이 회비를 내는 것은 물론 특별회비를 들여가며 자기 기업보다 지역경제 전체를 위해 뛰어야 하는 고달픈 자리다.‘자의반 타의반’식으로 회장이 선출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일단 자리에오르면 실속도 적지 않다.각종 경제단체의 맏형격으로 대우받는 데다 지역기관장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등 입지가 탄탄해진다.기관장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은 물론 고급정보 습득 및 각종 기업지원자금 우선확보 등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특히 지역에 경제현안이 있을 경우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에 유리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과 새 정부 출범 이후 지역 경제계에 이슈가 많을 것이라는 예상 등이 상의 회장직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전국 정리 김학준기자 kimhj@
  • 투명 회계대상 3社 선정

    삼성SDI·넥센타이어·한일시멘트 3개사가 올해 ‘투명회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한국회계학회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회계 투명성에 앞장선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시상식은 21일 강원도 설악파크호텔.
  • 인터넷업계 바이러스 ‘特需’

    오는 26일에 악성 바이러스인 ‘CIH 바이러스’의 활동이예상되는 등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인터넷업체들이 앞다퉈 ‘바이러스 백신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러스 퇴치와 마케팅 효과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으로,바이러스 백신을 첨부한 e메일에 동영상 광고를 실어 보내거나 백신을 유료로 판매하는 등 활용기법도다양하다. 온라인 마케팅업체 ㈜에브리존(www.everyzone.com)은 e메일에 각종 바이러스 백신과 동영상 광고를 함께 담아 보내는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였다.배달된 백신을 클릭하면 바이러스 검색 및 치료가 가능하며,백신 프로그램이 작동하는동안 재미있는 동영상 광고를 즐길 수 있다. 회사측은 “최근 삼성전자·인텔 등 대기업의 광고를 유치,매일 800만명의 네티즌에게 백신메일을 발송하고 있다”면서 “백신메일 수신자를 대상으로 광고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40%가 넘는 클릭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검색포털 심마니(www.simmani.com)는 유료콘텐츠 서비스개시와 함께 안철수연구소와 제휴,컴퓨터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온라인으로 진단한 뒤 즉석에서 치료해 주는 ‘마이 V3’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C보안업체 잉카인터넷(www.inca.co.kr)은 기업대상 PC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와 스팸메일·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미바이러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웹메일 솔루션 업체넥센(www.orgio.net)은 자사의 e메일 서비스 ‘오르지오’에 하우리의 바이러스엔진 ‘바이로봇’을 탑재,회원들이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메일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한메일을 통해 바이러스 차단서비스를 제공 중이며,데이콤이 운영하는천리안(www.chollian.net)도 회원들에게 바이러스 진단 및백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 오늘 모범납세자 포상

    정부는 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납세자의날 행사를 갖고 모범납세자 등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산업훈장 ◇모범납세자 △금탑산업훈장 제일제당 대표이사 金周亨 △은탑산업훈장 LG전선〃 權久 △여천NCC〃 鄭東震 △동탑산업훈장 동부화재해상보험〃 宋寅騎 △대창공업〃 趙時永 △파크랜드〃 李秉杰 △철탑산업훈장 미래산업〃 鄭文述 △보성건설〃 李祺承 △계림요업〃 徐輔撤 △석탑산업훈장 동승〃 鄭勝昭 △데이콤인터내셔날〃 南榮祐 △동일제지〃 鄭榮燮 △유정산업〃 崔羽卿 ◇세정협조자 △은탑산업훈장 한국세무사회장 具鍾泰 △동탑산업훈장 강남대학교 교수 崔熙烈 ◆산업포상 ◇모범납세자 △NSF 대표이사 金鎭用 △희성정밀〃 金俊吉 △소예〃 黃賢 △한국유나이티드제약〃 姜德永 △광주어망 대표 洪章炫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李圭商 △우일염직〃 朴實 △동양화학공업〃 李福永 ◇세정협조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李仁實 ◆대통령표창 ◇모범납세자 △탤런트 朴相元 △방송인 鄭恩娥 △제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金昌世 △송도병원장 李宗均 △샤프트코리아 대표이사 金聖圭 △우남종합건설〃 權尙德 △유니더스〃 金德成 △서강기업〃 宋英洙 △제일산부인과 원장 洪性恪 △동광건설 대표이사 黃今秋 △덕영섬유〃 權泰榮 △계양정밀〃 權柄琦 △조광피혁〃 池吉順 △동국산업〃 鄭文浩 △태광실업〃 朴淵次 △오성기전〃 朴新東 △반도종합건설〃 權弘司 ◇세정협조자 △전국은행연합회 차장韓仁鍾 ◇우수관서 △제주세무서 △포항세관 ◆국무총리 표창 ◇모범남세자 △한국오루강침〃 丁海元 △에스텍〃 金忠之 △신한방〃 韓錫範 △삼부커뮤닉스〃 金洛賢 △동아기계 대표 梁亨學 △한일사 대표 趙洙鎬 △새서울내과 원장 李起相 △대한세라믹스〃 文東珉 △삼익염직 대표 申濟壽 △세창직물〃 金鍾圭 △세일산업〃 黃善出 ◇우수관서 △제천세무서
  • 12월 결산법인 주주총회 비상

    12월 결산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됐다. 15일 넥센타이어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574개 12월 결산법인들의 주총이 이어진다.올해 주총에서는 주가하락과 저배당,사외이사 선임확대,기업지배구조 개선,투명한 회계처리,합병과 관련해 주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특히 다음달9일 열릴 삼성전자 주총을 앞두고 참여연대는 소액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의 선임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여서 결과가 주목된다. ■3월 중순에 집중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주총일자가확정된 70개사중 21개사(30%)가 3월16일 주총을 연다.2월28일과 3월9일에 각 12개사(17%),3월23일에 7개사(10%)가 주총일자를 잡았다. ■예상 쟁점 사외이사수를 늘리는 문제,주가하락 및 저배당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총부터는 자산규모 2조원 이상 대형상장사들은 사외이사를 전체 이사의 50% 이상으로 늘리도록 증권거래법이 개정됐다.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 기준에 해당되는 상장사는 77개이며 현재 사외이사 비율은 48.8%이다.하지만 대기업 계열사들은 대부분 사외이사 비율이 이를 훨씬 밑돈다. 상장사들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주가하락을 우려,주식배당을 거의 실시하지 않았다.높은 현금배당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는 높을 수 밖에 없다.하지만 경기둔화에 대비,내부 유보금으로 쌓아두고 싶은 회사의 입장과 배치돼 마찰이 예상된다.참여연대는 다음달 9일 삼성전자 주총에서 전성철(全聖喆)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추천,표 대결을 벌이겠다고 밝히고 있다.계열사 부당지원과 투명한 회계처리여부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콩계 기관투자가인 오버룩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일태광산업에 주당 3만원의 현금배당과 100%의 주식배당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서를 한누리 법무법인을 통해 제출했다.이런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주주대표 소송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사이버 수능 모의고사 등장

    ‘사이버 수능 모의고사’시대가 열렸다. 사이버 모의고사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개인 혹은 PC방의 컴퓨터를 통해시험문제를 다운 로드받아 문제를 푸는 것을 말한다.올해부터 고교3년생의모의고사 시험횟수가 연간 2차례로 제한되면서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불안감 해소 및 막판 실력점검의 기회로 이용될 전망이다. 한국컴퓨터교육학회와 한국컴퓨터교사연구회 등이 인터넷 벤처기업인 ㈜넥센의 기술후원을 받아 오는 7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피드백 시스템 사이버 모의고사’(www.finaltest.co.kr)가 기술적으로 가장 앞섰다. 시험을 치르면 곧바로 계열별 성적과 성적분포도,취약점 분석자료 등이 통보된다.이용료는 정회원 3만원,준회원이 2만원으로 다소 비싸다.전국의 PC방과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넷츠고 등을 접수한다. 입시학원 중에서는 한샘학원(www.gotest.co.kr)과 정진학원(www.cyberedu.co.kr)이 6일과 7일 각각 사이버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노주석기자 joo@
  • 전자우편 착신 안내‘웹 메일’인기

    “내가 보낸 편지를 읽어보긴 했을까?” 빠른 답장을 부탁하며 전자우편을 보냈는데도 상대방은 감감 무소식.그 사람이 내 편지를 받아보기나 했는지 궁금하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한 새로운 무료 ‘웹 메일’(인터넷 검색화면에서곧바로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전자우편)이 세계 최초로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넥센의 ‘오르지오’(www.orgio.com) 웹메일. ‘수신 확인’란이 따로 있어 자기가 보낸 편지를 상대방이 확인했는지 여부는 물론,확인 시간까지 표시해 준다.전자우편이 제대로 전달될 지에 대한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전자우편을 보낼 때 작은 프로그램이 따라 붙어 상대방이 편지를 열어보는순간 거꾸로 보낸 사람에게 신호를 보내는게 작동원리다. 넥센은 이 신기술을 미국과 일본 등 5개국에 특허 출원했다. ‘공짜’로는 이례적으로 ‘POP3’ 계정도 제공하기 때문에 브라우저에서뿐 아니라 아웃룩 익스프레스,넷스케이프 메신저 등 전자우편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기만의 편리한 송·수신 환경을 꾸밀수 있다. 1인당 5메가 바이트의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서비스 시작 보름여만에 1만여명이 가입하는 등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김태균기자
  • 뇌물준 기업명단 이례적 공개/이 전노동 수사 안팎

    ◎거액 대출따른 관행적 비리에 쐐기/치밀한 「돈세탁」 넉달 추적,단서 잡아 26일 발표된 이형구 전노동부장관의 수뢰사건은 건국이래 처음으로 현직장관의 과거비리를 수사,사흘만에 구속시켰다는 점에서 「성역없는 검찰권 행사의 모범」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특히 현대자동차와 한국통신등 대형 사업장에서 노사분규가 한창인 상황에서도 주무장관을 구속하는 극히 이례적인 전례를 남기게 됐다. 검찰이 밝힌 수사의 전모는 산업은행 시설자금이라는 특혜성 대출을 둘러싸고 관행적으로 돈을 받아 온 한 고위공직자의 잘못된 윤리관과 「뇌물만 주면 만사형통」이라는 기업체의 비도덕적 행위가 어우러진 금융계비리의 전형이었다. 이원성 중앙수사부장은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앞으로도 비리혐의자에 대해서는 직위와 시기를 불문하고 끝까지 수사해 사법처리할 것』을 분명히 하고 『깨끗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지도층인사부터 도덕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같은 맥락에서 이 전장관 등에게 돈을 준 25개 기업체들의 명단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금융수뢰사건의 먹이사슬 관계에 있는 기업체와 금융기관의 상납구조를 뒤엎기 위한 조치이다. 그러나 검찰은 안병화 전한전사장사건 때 안씨에게 2억∼3억원을 건네준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최원석 동아그룹회장이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을 참고자료로 삼아 3백만원에서 5천만원을 갖다 준 이들 기업체대표를 구속하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수사는 특히 금융권에서 잔뼈가 굵은 「3인의 금융전문가」가 철저한 「돈세탁」 끝에 숨겨 놓은 돈을 금융수사의 최고 전문가인 대검 중앙수사부팀이 찾아내는 불꽃튀는 한판의 두뇌전이었다. 법망의 허점을 교묘하게 이용한 금융계와 재계의 「뇌물커넥센」을 밝혀 내기 위해 김성호 중수부2과장을 주임검사로 한 수사팀은 가명계좌 3개를 실마리로 이에 연결된 40여개의 차명및 실명계좌를 샅샅이 뒤진 끝에 3명에게서 모두 5억여원의 돈이 오간 사실을 포착했다. 이 전장관은 재무부 이재국장과 경제기획원·재무부 차관을 지내면서 익힌 「돈세탁」의 비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홍대식 산업증권사장과 손필영 산업리스사장도 마찬가지였다. 비자금계좌 추적에 투입됐던 수사관계자는 『내사 4개월동안을 추적에 매달렸으나 통장을 드나든 수표의 흔적도 남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깨끗하게 세탁돼 있어 찾기가 불가능하다는 절망감에 빠지곤 했다』고 어려움을 털어 놓았다. 수사팀의 단서는 덕산그룹부도사건수사 때 찾아낸 홍성그룹 박성철 회장이 만든 것을 포함한 가명계좌 3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김용학」「나오미」등 명의로 개설된 이 계좌를 통해 드나든 수표를 끈질기게 추적·역추적한 끝에 꼬리를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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