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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토끼띠 스타들 “기민한 재주꾼 기대하세요”

    2011년 신묘년. 1987년생 토끼의 해가 밝았다. 토끼는 영민하고 기민하다. 재주꾼 이미지다. 녹색 그라운드에서도 재주꾼 토끼띠 스타들이 즐비하다. 올해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어느새 신인티를 벗고 프로야구판의 중추가 됐다. 이들이 바로 프로야구 500만 관중을 넘어 600만 시대를 열어 갈 흥행의 ‘키맨’들이다. ●한화 류현진 이제 류현진 없이는 한국 야구를 말하기 힘들어졌다. 2006년 신인 최초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 올림픽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해엔 무너진 팀을 홀로 온몸으로 지탱했다. 올해 프로 6년째를 맞는다. 이미 현역 투수 가운데 마운드에서 안정감과 밸런스는 최고 수준이다. 더 노련해지고 완숙해질 올해는 정말 ‘언터처블’이 될 가능성이 크다. ●넥센 강정호 마운드에 류현진이 있다면 타석엔 강정호가 있다. 지난해 한국 최고 유격수로 우뚝 섰다. 두산 손시헌을 제치고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타율 .301에 홈런 12개 타점 58개를 기록했다. 수비에선 실책이 많았지만 과감하고 적극적이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 수준 활약을 보였다. 국제용이라는 명성을 얻었고 병역 혜택도 받았다. 이제 풀타임 4년째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두산 양의지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두산 안방을 차지하더니 내친김에 신인왕까지 가져갔다. 토끼띠 해를 맞는 기분이 남다르다. 2400만원이던 연봉은 200% 인상돼 7200만원을 받는다. 현재 휴가도 반납하고 체력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전까지 5㎏을 뺀다는 계획이다. 올해 조심해야 할 건 역시 풀타임 2년 차 징크스. 김재환 용덕한 등 팀 내 좋은 포수들이 많아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KIA 한기주 부활이 절실하다. 2005년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신인 최고액 10억원을 받고 입단했다. 기대가 많았다. 한기주의 근황 하나하나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프로 데뷔 뒤 좋지 않았다. 아팠던 팔꿈치가 두고두고 말썽을 부렸다. 비아냥과 불명예가 뒤따랐다. 2009년 한국시리즈 뒤 끝내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내내 재활에만 매달렸다. 이제 몸도 마음도 많이 정리됐다. 팔꿈치 통증은 사라진 상태다. 토끼띠의 해, 부활할 일만 남았다. ●삼성 차우찬 오랫동안 유망주로만 머물다 지난해 실력이 만개했다. 들쑥날쑥한 제구력과 한 경기 호투 뒤 다음 경기 조기강판의 롤러코스터 피칭이 사라졌다. 좋은 신체조건에다 150㎞대 강속구를 가지고 있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지난해 자신감도 생겼다. 올해는 시즌 시작부터 선발 한 자리를 확실히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토끼띠의 해에 최고의 성적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2010 BASEBALL] 사자성어로 본 8개 구단 궤적

    또 한 시즌이 지나간다. 2010년 프로야구는 이제 팬들의 가슴 속에 묻힌다. 올 시즌은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8개 팀이 얼기설기 드라마를 만들었다. 투타에서 세계기록이 쏟아졌고 역대 최다 관중이 들어찼다. 올 시즌 한 장면 한 장면을 다시 다 그려낼 수는 없다. 뭉뚱그려 보자. 8개 팀의 궤적을 사자성어로 표현해 본다. ●SK 일사천리(一瀉千里) 시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한번도 선두 자리를 안 놓쳤다. 지난 시즌 준우승이 약이 됐다. 사실 올 시즌, 정상 전력은 아니었다. 핵심 선수들이 수술과 입대로 빠져나갔다. 그래도 팀은 흔들리지 않았다. 모자란 구석을 돌아가며 메워 냈다. 개인은 약해도 팀은 21세기 최강팀이다. ●삼성 당랑거철(螳螂拒轍) 두산과 플레이오프가 끝난 시점만 해도 사기가 하늘을 찔렀다. 야구는 흐름이고 삼성은 흐름을 잡았다. 선동열 감독은 플레이오프 동안 여유 있는 투수운용을 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염두에 둔 포석이었다. 겁없이 SK에 덤볐다. 그러나 제대로 반항도 못하고 졌다. 4전 전패. 아직은 멀었다. ●두산 도로무익(徒勞無益) 최근 몇년 동안 비슷하다. 우승 한두 걸음 앞에서 매번 미끄러진다. 올 시즌엔 특히 의욕을 불태웠다. 선발투수를 보강하고 타선 화력도 높였다. 팬들은 우승 예감에 들떴다. 그러나 데자뷔. 명승부를 연출하고도 손에 쥔 게 없다. 화려한 주역을 위한 더 화려한 조역 역할은 이제 그만두고 싶다. ●롯데 오리무중(五里霧中) 도무지 알 수가 없는 팀이다. 분위기를 타면 리그 최강팀이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와도 감당하기 힘들어 보인다. 안 될 때는 바닥이 없다. 천하무적 야구단과 헷갈릴 수준이다. 롯데의 전력은 자신들도, 팬들도, 상대도 모른다. 감독이 바뀌면서 팀 컬러도 바뀔지가 관심사다. ●KIA 일장춘몽(一場春夢) 지난 시즌 환호가 다 사라지기도 전에 몰락했다. 1980년대 ‘해태왕조’ 부활을 꿈꿨지만 단지 꿈일 뿐이었다. 우승과 16연패 사이. KIA는 그 공간 어딘가를 오락가락하며 한 시즌을 보냈다.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실패했다. KIA의 한 프런트는 “지난 시즌 우승이 꿈처럼 여겨진다.”고 말했다. ●LG 다사다난(多事多難)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올 시즌에도 시작부터 시끄러웠다. 이형종과 봉중근 아내의 항명 사건이 불거졌다. 스카우트와 신인선수 사전 접촉도 문제가 됐다. 이형종은 시즌 후반 훈련을 거부하다 선수생활을 접었다. 서승화도 인터넷에 불만을 토해냈다. 시즌 종료 뒤엔 연봉 고과 문제로 시끄럽다. ●넥센 가담항설(街談巷說)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믿어주질 않는다. ‘선수장사’ 소문은 계속해서 팀 주변을 돌고 돈다. 전적이 있다 보니 해명할수록 상황이 꼬인다. 슬슬 주변에서 군불을 때는 세력도 있다. 그래서 이제 아예 포기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넥센과 소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보인다. ●한화 무념무상(無念無想) 시즌 전부터 압도적인 꼴찌 후보였다. 김태균과 이범호가 일본으로 떠났다. 류현진을 빼면 변변한 투수도 찾기 힘들었다. 팬들은 팀 성적보다 류현진의 성적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어차피 8등이니까… 류현진은 팀과 팬들을 홀로 떠받쳤다. 팀은 좌우 돌아보지 않고 묵묵히 꼴찌의 길을 걸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넥센, 퇴출 삼성투수 나이트 영입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올 시즌 삼성에서 중도 퇴출된 브랜든 나이트(35)를 영입했다. 넥센은 9일 나이트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7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 땅을 밟은 나이트는 올해까지 삼성에서 32경기에 등판, 12승 7패 평균 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나이트는 1995년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에 입단, 뉴욕 양키스 등을 거쳤고 마이너리그에서는 75승 87패 평균 자책점 4.39를 남겼다. 나이트는 구단을 통해 “다시 한국에서 뛰게 돼 기쁘다. 올 시즌 중반 무릎을 다쳤는데 다 나았고 컨디션도 좋다. 단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이트는 새해 1월 중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릴 넥센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류현진-김광현 “투수 황금장갑은 내 손에”

    류현진-김광현 “투수 황금장갑은 내 손에”

    2010 프로야구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을 찾아라. 한국야구위원회가 29일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후보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올 시즌 성적 기준으로 총 37명을 후보로 선정했다. 두산은 8개팀 가운데 가장 많은 7명을 냈다. SK와 LG는 6명을 배출했다. 이번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에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는 단 한명도 이름을 못 올렸다. 외국인 선수나 신인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기엔 리그 수준이 확연히 높아졌다. 황금장갑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대호의 3루와 홍성흔의 지명타자 자리를 빼면 모두 승자를 확신할 수 없는 각축 체제다. 골든글러브 투표는 다음 달 8일 오후 5시까지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등 399명이 실시한다. 시상식은 11일 열린다. 포지션별 판도를 살펴보자. ●라이벌 투수의 양보 없는 대결 두 라이벌 투수의 대결은 연말까지 계속된다. 다시 한화 류현진과 SK 김광현의 2파전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2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정규 9이닝 최다인 17탈삼진 기록도 세웠다. 16승 4패, 방어율 1.82, 탈삼진 187개를 기록했다. 방어율과 탈삼진 1위다. 정규 시즌 내내 최고 에이스의 위력을 과시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화팬들은 팀 성적과 관계없이 류현진 하나만으로 행복했다. 김광현은 정규 시즌 시작이 늦었다. 그러나 가속도가 무서웠다. 늦게 시작했지만 17승 7패로 다승 1위에 올랐다. 193과 3분의2이닝을 던져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한몫했다. 구위만 놓고 보면 류현진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그러나 류현진은 꼴찌팀의 압도적인 에이스로서 존재감이 앞선다. ●내외야·포수는 살얼음판 경쟁 내야 포지션 가운데는 유격수 부문이 관심 대상이다. 두산 손시헌에게 넥센 강정호가 도전장을 던졌다. 손시헌은 안정된 수비와 준수한 공격력으로 한국 최고 유격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강정호는 세기에서 떨어지지만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 활약을 펼쳤다. 1루수는 두산 최준석과 SK 박정권의 2파전. 2루수 부문에선 SK 정근우와 롯데 조성환이 다툰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두산 김현수와 이종욱, SK 김강민, KIA 이용규, 삼성 박한이, LG 이진영 등이 3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3루수 부문 롯데 이대호와 지명타자 부문 롯데 홍성흔은 다른 경쟁자들을 완벽하게 압도하고 있다. 포수 부문은 특히 예상이 어렵다. 타격 성적으로 보면 롯데 강민호와 LG 조인성이 좋다. 조인성은 올 시즌 홈런 28개, 타점 107개를 기록했다. 두 부문 모두 3위다. 지난 몇 년 동안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강민호 역시 준수한 타율에다 홈런도 23개 때려냈다. 반면 SK 박경완은 수비력에서 앞섰다. 도루저지율 .352로 8개팀 포수 가운데 1위였다. 한국시리즈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셋 가운데 누구를 선택해도 이상하지 않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金~모닝 장미란도 축구도 야구도 ‘명예회복’

    金~모닝 장미란도 축구도 야구도 ‘명예회복’

    태극전사들이 19일 일제히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중국 광저우와 한국이 기쁨에 들썩였다. 역도 장미란(27·고양시청)은 여자 최중량급(75㎏ 이상급)에서 1위에 오르며 지긋지긋한 아시안게임과의 악연을 끊었다. 장미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4연패 등 여자 역도의 최정상을 지키면서도 유독 아시안게임과 인연이 없었다. 은메달만 연속 두번 땄다. 지난 9월 세계선수권(터키 안탈리아)에서도 허리 부상 때문에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3위의 초라한 성적표를 거뒀다. 그러나 투지와 근성은 메달을 금빛으로 바꿨다.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의 ‘그랜드슬램’도 이뤘다. 야구는 강정호(23·넥센)의 홈런 두방 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타이완을 9-3으로 꺾었다. 금메달. 4년 전 프로선수로 팀을 꾸리고도 동메달에 그쳤던 ‘도하굴욕’을 설욕했다.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8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 임태훈(22·두산) 등 11명은 병역특례까지 챙겼다. 남자축구는 8강전에서 연장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3-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준결승에서 0-1 패배를 안겼던 우즈베키스탄을 침몰시켰다. 당시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던 홍명보는 감독으로 짜릿한 승리를 지휘하며 24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광저우 아시안게임 D-2] 방망이 ‘빅4’ 완성

    김태균(28·지바 롯데)이 돌아왔다. 일본 진출 첫해 일본시리즈 우승을 맛본 김태균은 9일 귀국한 뒤 바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숙소인 서울 리베라 호텔로 이동했다. 대표팀은 10일 광저우행 비행기에 오른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로써 김현수(두산)-추신수(클리블랜드)-김태균-이대호(롯데)로 이어지는 ‘빅4’가 완성됐다. 정규리그 막판 부진했던 김태균은 포스트시즌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일본시리즈에서 연속 안타를 때리는 등 최고의 기량(29타수 10안타 타율 .345)을 선보였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부담감도 털었다. 뒤늦게 합류했지만 별도의 훈련이 필요 없는 상태다. 최고의 시즌, 최고의 시기에 금메달 도전의 선봉에 섰다. 대표팀의 타격은 프로야구 KIA, 롯데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폭발력을 되찾았다. 테이블세터 이종욱(두산), 정근우(SK)가 제 몫을 했고, 추신수와 이대호는 경쟁하듯 장타를 날려대고 있다. 강민호(롯데)부터 강정호(넥센), 이용규(KIA)로 이어지는 하위타선(?)도 연습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여기다 ‘정교한 거포’ 김태균의 합류는 그야말로 화룡점정인 셈. 조 감독은 “김태균의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우승을 했고, 시즌 초반 컨디션을 회복해 돌아오기 때문에 대표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운드가 문제다. 각각 타이완, 일본전 선발로 나설 예정인 좌완 원투펀치 류현진(한화)과 양현종(KIA)이 난조다. 연습경기에서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142㎞를 넘기지 못했다. 변화구도 제구가 안 됐다. 마지막 롯데와 경기에서는 3과 3분의2이닝 동안 무려 8개의 안타(5실점)를 얻어맞았다. 양현종도 마찬가지다. 직구 구속이 144㎞까지 나왔지만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찌르지 못했다. 그나마 윤석민(KIA)이 살아난 것이 불행 중 다행이다. 투구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던 윤석민은 연습경기에서 최고 146㎞를 찍었다. 윤석민은 “역시 대표팀에서는 내가 복덩이”라며 웃을 정도로 심리적 여유를 되찾았다. 비록 부진하지만 에이스는 에이스다.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은 류현진을 믿고 있다. 조 감독은 “광저우에서 컨디션을 최종 점검하겠지만 타이완 선발은 현재까지 류현진”이라고 못 박았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야구 내년 시즌 4월 2일 광주서 시작

    2011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4월 2일 광주에서 시작한다. KIA-삼성전이 정식 개막전이다.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팀당 133경기씩 6개월 동안 대장정을 펼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내년 정규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일정이 전년도에 발표되기는 1982년 프로야구 태동 뒤 처음이다. 각 구단은 정확한 일정을 바탕으로 더 세밀한 마케팅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2009시즌 최종 성적을 바탕으로 1-5위, 2-6위, 3-7위, 4-8위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따라서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와 5위 삼성이 광주에서 공식 개막전을 벌인다. 나머지 대진은 SK-넥센(문학), 두산-LG(잠실), 롯데-한화(사직)로 짜였다. 방문지에서 개막 2연전을 치른 팀들은 홈으로 돌아가 3연전을 벌인다. 팀 간 19차전씩, 팀당 133경기씩 총 532경기를 치른다. 올해 홈에서 66경기를 벌인 SK, 두산, 롯데, 삼성은 내년에 홈에서 67게임을 치른다. 반대로 KIA, LG, 넥센, 한화는 홈에서 66경기를 한다. KBO는 팀당 1주일에 6경기씩 8월 28일까지 500경기를 치르도록 편성했다. 나머지 32경기와 우천 취소 경기를 합쳐 추후 일정을 다시 잡아 9월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KBO는 홈 또는 방문 경기 9연전은 되도록 피했다. 그러나 롯데는 7월 1일 삼성(대구) 3연전부터 10일 SK(문학) 3연전까지 원정 9연전을 치른다. 이동 거리가 많은 롯데의 팀 사정을 고려했다. 격년제 편성에 따라 내년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두산과 롯데, 넥센, 한화의 홈에서 경기가 열린다. 올스타전은 7월 23일 5년 만에 잠실에서 열린다. 경기 시작 시간과 세부 시행 세칙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광저우아시아게임] 부산사내 셋 “일낼 준비 끝났다”

    [광저우아시아게임] 부산사내 셋 “일낼 준비 끝났다”

    온도계는 딱 10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바람은 3루쪽에서 1루쪽으로 강하게 불었다. 쌀쌀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서는 선수들에게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선수들 옷차림이 두툼했다. 훤히 뚫린 야구장 기온은 실제 온도보다 더 낮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겨울 점퍼에 몸을 파묻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부산 사직구장에 들어섰다. 26일 오후 1시, 야구대표팀 첫 공식 훈련이 시작됐다. ●한자리에 선 한·미 야구 아이콘들 이대호(롯데)-추신수(클리블랜드)-정근우(SK)가 나란히 더그아웃에서 훈련 준비를 시작했다. 꼭 10년 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세계청소년대회 우승을 이뤄낸 부산 친구들이다. 이대호는 올 시즌 타격 7관왕에 리그 최우수선수(MVP).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2년 연속 3할-20홈런-20도루를 기록했다. 정근우는 리그 최강팀 SK의 아이콘이다. 추신수는 “친구들과 함께라 든든하다. 마음이 편하고 뭐든지 해낼 것 같다.”고 했다. 이대호는 “그땐 철없는 애들이었는데 이제 다 유부남이 됐다. 일본의 김태균도 빨리 합류하겠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정근우는 “친구들과 일낼 준비가 끝났다.”고 했다. 셋은 훈련 분위기를 주도했다. 잘 웃고 잘 떠들었다. 이대호와 추신수는 같은 조에 편성돼 타격과 수비훈련을 함께 했다. 외야에서 추신수가 공을 잡으면 이대호가 “추~ 추”를 외쳤다. 빨랫줄 송구가 날아오면 “좋다~ 죽인다.”도 연발했다. 추신수는 훈련 중간중간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등을 두드렸다. 정근우는 시즌과 마찬가지로 기민하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왼손 불펜이 필요하다 훈련 분위기는 조금씩 달아올랐다. 가볍게 몸 풀기를 시작해 점차 움직임이 빨라졌다. 가벼운 달리기가 아닌 전력질주가 이어졌다. 30분 가까이를 뛰었다. 금세 숨이 턱에 찼다. 짧게 숨을 돌린 뒤, 타격-수비-T배팅 훈련이 시작됐다. 류중일 수비코치는 계속해서 펑고를 쳐댔다. 상황을 설정하고 수비수들의 움직임을 지시했다. 타자들은 배팅 게이지에서 위력시위에 나섰다. 선수들 몸에서 김이 올랐다. 추신수는 “생각보다 훈련량이 엄청 많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 모습을 대표팀 조범현 감독은 조용히 지켜봤다. 조 감독은 “오래 쉰 선수들이 많아서 2~3일은 선수들을 지켜보기만 할 생각이다. 별다른 지시는 할 게 없다.”고 말했다. 생각할 게 많았다. 김광현이 빠진 구석을 메워야 한다. 조 감독은 “류현진과 양현종은 선발로, 봉중근은 불펜으로 쓴다. 팀 상황을 고려하면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왼손 불펜이 하나 더 필요하다.”고 했다. 애초 물망에 올랐던 선수는 삼성 차우찬이었다. 그러나 대한체육회는 전날 “예비엔트리에 없는 선수는 대표로 선발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차우찬은 애초 62명 예비엔트리에 이름을 못 올렸다. 현재 후보는 5명이다. 예비엔트리에 든 왼손 투수는 장원준(롯데)-금민철(넥센)-이승호-정우람(이상 SK)-나성범(연세대)이 있다. 각자 일장일단이 있다. ●SK 클럽대항전은 변수 훈련 시작 한 시간이 지날 무렵 김인식 기술위원장이 도착했다. 선수들이 모자를 벗어 인사했다. ‘국민감독’에 대한 예우였다. 김 위원장은 “다음 달 4~5일 타이완에서 열리는 한국-타이완 챔피언십에 SK 소속 선수들을 보내주기로 했다.”고 입을 열었다. 유일한 오른손 외야수 김강민과 마무리를 맡을 정대현은 대표팀에 남는다. 그러나 투수 송은범-포수 박경완-2루수 정근우-3루수 최정은 다음 주 타이완으로 건너가 SK 선수단에 합류한다. 김 위원장은 “일본과의 챔피언십은 아시안게임과 겹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타이완전은 보내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만약 SK가 타이완에 진다면 야구팬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했다. 다만 “정대현은 아시안게임 상대에게 마무리를 노출시킬 수 없어서 안 보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다음 달 6일까지 수비의 핵심인 주전 포수와 내야수 둘 없이 훈련을 해야 한다. 어려움이 크다. 그러나 선수단 모두 “진다는 생각은 결코 안 한다.”고 했다. 에이스 류현진은 “우리는 세계정상이다. 금메달이 아니면 치욕이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훈련은 4시간 만에 끝났다. 10월, 사직구장은 뜨거웠다. 부산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배영수·박용택 등 FA명단 발표

    이제 스토브리그 시작이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24일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삼성 배영수, LG 박용택 등 총 18명의 FA 명단을 발표했다. 새로 풀린 FA는 모두 6명이다. 배영수, 박용택 외에 유격수 박기혁, 투수 강영식(이상 롯데), 투수 송신영(넥센)과 최영필(한화)이 생애 최초로 FA 자격을 얻었다. 또 FA 신청을 하지 않았던 투수 이대진과 외야수 이종범(이상 KIA), 투수 가득염과 전준호(이상 SK), 투수 김수경, 내야수 이숭용, 외야수 송지만(이상 넥센), 포수 김정민, 투수 오상민(이상 LG), 포수 이도형, 내야수 손지환(이상 한화), 이미 은퇴 선언한 양준혁(삼성) 등 12명도 FA 시장에 다시 나왔다. 3번째 FA 자격을 얻은 양준혁은 은퇴가 확실한 상태다. 김정민도 내년 시즌 LG 1군 배터리 코치로 계약을 마친 상태다. FA 공시된 선수들은 27일까지 KBO에 신청서를 내야 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 피말린 연장 11회…사자, 곰보다 끈질겼다

    [프로야구] 피말린 연장 11회…사자, 곰보다 끈질겼다

    최종전조차 끝을 가늠할 수 없었다. 두산과 삼성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은 다시 연장까지 갔다. 11회 말에야 승부가 갈렸다. 그것도 2사 뒤 극적인 끝내기 내야안타가 나왔다. 삼성이 13일 대구에서 두산을 6-5로 꺾었다. 시리즈 3승 2패를 기록한 삼성은 이제 4년만에 진출한 한국시리즈에서 SK와 맞붙는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15일 오후 6시 인천 문학에서 열린다. ●또다시 선발투수의 난조 이번 시리즈 들어서 매 경기 선발들이 좋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캘빈 히메네스를 제외하면 선발승이 없다. 이날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2차전 주인공 히메네스는 경기 초반 좋은 공을 뿌렸다. 2회까지 단 한명의 주자도 안 내보냈다. 특유의 싱커가 잘 휘어 나갔다. 뜬공 하나 없이 6타자를 내리 땅볼로 처리했다. 그런데 운이 없었다. 3회 말 오른쪽 엄지손가락의 굳은살이 벗겨졌다. 일단 이닝은 그럭저럭 넘겼다. 문제는 4회 말이었다. 선두타자 신명철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한이를 잡았지만 최형우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공을 제대로 못 잡아채는 모습이 역력했다. 다음 타자 조영훈에게 가운데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내줬다. 두산 벤치는 히메네스를 내렸다. 3과 3분의 1이닝 만이었다. 투구 수는 43개였다. 3자책점. 1차전 선발 삼성 차우찬은 이날도 안 좋았다. 당시 차우찬은 “1차전 선발이 주는 부담이 컸나 보다.”고 했었다. 그러나 5차전은 1차전보다 부담이 더 큰 경기다. 부담감은 다시 제구력에 반영됐다. 1과 3분의 1이닝 동안 볼넷 2개를 내줬다. 구위는 괜찮았지만 공이 높았다. 5실점했다. ●이현승과 장원삼의 호투 묘한 인연이다. 두산 이현승과 삼성 장원삼. 지난 시즌엔 넥센 1, 2 선발이었다. 적으로 나서 둘 다 잘 던졌다. 두산 이현승은 6회 2사 1루 상황에서 올라왔다. 직전 투수 고창성이 삼성 이영욱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5-5 동점. 자칫 흐름이 완전히 삼성으로 넘어갈 상황이었다. 이현승은 일단 까다로운 신명철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호투를 이어 갔다. 3과 3분의 2이닝을 무실점 투구했다. 안타는 단 하나만 맞았다. 삼진 7개를 잡았다. 연장 10회 말 1사까지 던졌다. 과부하가 극심한 두산 불펜으로선 가뭄의 단비였다. 삼성 장원삼은 6회 무사에서 등판했다. 이후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부터 경기가 시작이라면 선발승 요건을 갖추고도 남았다. 1안타 1볼넷만 내주고 삼진 3개를 곁들였다. 11회 초까지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시즌 최고 투구가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나왔다. 지난 3차전의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장원삼은 승리투수가 됐다. ●11회 말에 끝장보다 승부는 11회 말에야 갈렸다. 삼성 선두타자 김상수가 왼쪽 안타를 때렸다. 우여곡절 끝에 삼성은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는 박석민이 섰다. 박석민은 두산 마무리 임태훈과 끈질기게 승부했다. 2스트라이크 3볼에서 7구째를 잡아당겼다. 빗맞았다. 크게 바운드된 공이 유격수 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타구가 느렸다. 손시헌이 달려들었지만 공을 못 잡았다. 결국 삼성이 마지막 1점을 뽑았다. 끝내기 내야안타였다. 길고 길었던 플레이오프는 이렇게 끝났다. 대구 박창규·장형우기자 nada@seoul.co.kr
  • 내년 프로야구 4월2일 개막

    내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4월2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0년 제6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 페넌트레이스 개최 날짜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산 등을 의결했다. 정규 시즌은 4월2일 팡파르를 울리고 팀당 133경기씩 6개월간 대장정을 치른다. 2년 전 최종순위를 근거로 1-5위, 2-6위, 3-7위, 4-8위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는 기존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와 5위 삼성이 광주구장에서 격돌한다. 나머지는 SK-넥센(문학), 두산-LG(잠실), 롯데-한화(사직)로 짜였다. KBO는 더 구체적인 일정을 이달 중 발표한다. 한편 이사회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산안으로 11억 3200만원을 승인, 의결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넥센 구원왕’ 손승락, 미스코리아 김유성과 ‘12월 결혼’

    ‘넥센 구원왕’ 손승락, 미스코리아 김유성과 ‘12월 결혼’

    ‘구원왕’ 투수 넥센 손승락(28)이 오는 12월 4일,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성과 결혼한다. 동갑내기 예비신부 김유성은 2006년 미스코리아대회 경북 미 출신으로 현재 이화여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두 사람은 5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 손승락은 28일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큰 버팀목이 되어준 나의 예비신부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삶의 안식처이자 동반자인 그녀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은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손승락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2010 정규시즌 넥센 히어로즈의 구원투수로 26세이브를 수확, 올시즌 구원왕에 오른 바 있다. 사진 = 넥센히어로즈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에프엑스가 자는 곳은 어떤 모습일까?▶ 김현주, 파격 상반신 노출 화보 ‘망설임 없이’▶ 산다라박, 과거 정일우와 눈물의 키스신 화제▶ "이상형은 이효리"..존박 발언에 김은비 반응은?▶ 최희진 "악플러 사과시 명단에서 제외"...네티즌 반응은?
  • 손승락, ‘미코’ 출신 대학원생과 12월 결혼

    손승락, ‘미코’ 출신 대학원생과 12월 결혼

    2010 프로야구 정규시즌서 넥센 히어로즈의 뒷문을 굳건하게 지켜내 구원왕에 오른 투수 손승락(28)이 오는 12월 4일,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성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5년 열애 끝에 오는 12월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손승락은 28일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큰 버팀목이 되어준 나의 예비신부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삶의 안식처이자 동반자인 그녀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손승락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 입단, 2010 정규시즌 넥센 히어로즈의 구원투수로 26세이브를 수확, 올시즌 구원왕에 올랐다. 예비신부 김규성씨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현재 이화여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넥센히어로즈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소심’ 산다라박 "문자 답장 안온 멤버번호 삭제" 깜짝 고백▶ 우은미 ‘슈퍼스타K’에 보내는 ‘부탁해’로 가수 데뷔▶ 김가연, 악플러에 일침 "내가 역겨워? 님은 깨끗한 인생?"▶ 김소연 ‘강심장’서 노안 굴욕담 공개…"10대 때 이미 30대"▶ ’타이타닉’ 할머니 배우 글로리아 스튜어트, 100세로 별세
  • LG 이대형, 4년연속 도루왕

    LG 이대형, 4년연속 도루왕

    LG 이대형이 4년 연속 도루왕을 확정했다. 롯데 김주찬(65개)을 하나 차로 제쳤다. 26일 잠실 삼성전에서 도루 하나를 추가했다. 삼성이 6-1로 이긴 이 경기 하나로 여러 타이틀이 결정났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9이닝 1실점 완투로 승률왕(.833)을 차지했다. 올 시즌 10승2패를 기록했다. 삼성 박석민은 2타수 무안타 3사사구로 3번 출루했다. 출루율 .440을 기록해 출루율 2위가 확정됐다. 5타석 5출루를 기록하면 이대호(.444)를 제칠 수 있었지만 한발 못 미쳤다. 대전에선 한화가 KIA를 11-3으로 눌렀다. KIA 선발 양현종은 3과3분의2이닝 8실점하면서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16승(8패)으로 다승 2위가 됐다. 자연히 17승(7패)의 SK 김광현이 단독 다승왕에 올랐다. 문학에선 SK가 넥센을 5-4로 꺾었다. SK 최동수가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삼성(잠실)●SK-한화(문학)●넥센-롯데(목동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부산-울산(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전남-서울(광양전용)●경남-대구(창원축구센터 이상 오후 7시)
  • [내일의 경기]

    ■프로야구 ●LG-삼성(잠실)●SK-넥센(문학)●한화-KIA(대전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강원-성남(춘천종합)●제주-포항(제주월드컵)●인천-전북(인천월드컵 이상 오후 3시)●광주-수원(오후 3시10분 광주월드컵)
  • [프로야구] 넥센 손승락 구원왕

    [프로야구] 넥센 손승락 구원왕

    가을잔치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개인타이틀 확보는 성공했다. 넥센 마무리투수 손승락 얘기다. 손승락은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26세이브째를 기록했다. 6-3으로 앞선 8회 2사에 등판해 1과3분의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구원왕 등극이 확정됐다. 넥센은 창단 이후 첫 개인타이틀 수상자를 배출했다. 기록이 쏟아진 경기였다. 넥센 송지만은 2회초 솔로포를 때렸다. 300홈런째다. 프로야구 역대 6번째 기록이다. 2회말엔 두산 양의지가 투런홈런을 날렸다. 신인포수 최초 20홈런이다. 또 두산은 양의지의 이 홈런 하나로 프로야구 최초 국내선수 5명(김현수, 이성열, 김동주, 최준석, 양의지) 이상 20홈런 기록을 세웠다. 문학에선 LG가 SK에 5-2로 이겼다. 이대형은 이날 도루 3개를 기록해 롯데 김주찬을 하나 차로 제쳤다. 사직에선 롯데가 삼성을 6-1로 눌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 SK 전준호, 3년만에 선발승

    2010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은 SK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23일 문학 LG전. 선발로 나선 베테랑 우완 전준호(35·SK)의 호투가 오랜만에 빛을 발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넥센에서 방출돼 SK에서 새 둥지를 튼 전준호는 올 시즌 거둔 유일한 1승이 LG전이었다. 선발로 나선 것은 지난해 4월27일 문학 SK전 이후 약 1년 5개월여 만이었다. 전준호는 오랜만에 찾아온 선발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안타는 단 2개만 내주는 ‘짠물피칭’으로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결국 2007년 9월30일 대구 삼성전 이후 무려 3년여 만에 선발승을 거두는 감격을 누렸다. SK는 이날 선발 전준호의 호투와 정상호의 결승 투런홈런 등에 힘입어 LG에 3-0 완봉승을 거뒀다. 파죽의 5연승 행진. SK는 시즌 83승45패(2무)를 기록, 2008 시즌 세운 구단 최다승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잠실에서는 전날 SK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패한 두산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두산은 8회말 이성열의 결승 2점포를 앞세워 넥센에 6-4,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넥센(잠실)●SK-LG(문학)●롯데-삼성(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테니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남녀중고대회(오전 10시 양구초롱이코트)
  • [프로야구] ‘구세주’ 박경완 SK ‘매직넘버4’

    [프로야구] ‘구세주’ 박경완 SK ‘매직넘버4’

    SK의 ‘정신적 기둥’ 박경완(38)이 연패에 빠진 팀을 위기에서 건졌다. 17일 SK-LG전이 열린 잠실구장. 전날 연장 12회 혈투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던 양팀은 5회 4-4 동점을 이룬 후 추가점을 내지 못해 다시 연장전으로 가는 듯했다. 그러나 9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SK의 스퀴즈 번트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뒤, 이어진 2사 3루 찬스에서 박경완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결승점을 뽑아냈다. 5-4로 진땀승을 거둔 SK의 매직넘버는 ‘4’가 됐다. 이날도 패했다면 SK의 정규리그 우승에는 적신호가 켜질 뻔했다. 다행히 광주에서 삼성이 김상현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줘 KIA에 8-9로 패했다. SK와 삼성의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대전에서는 올해초 한화의 붙박이 4번타자가 된 최진행이 시즌 31호 홈런을 때려 전임 4번타자 김태균이 두 차례 기록한 31홈런과 타이를 이뤘다. 한화는 롯데를 7-2로 꺾었다. 목동에서는 두산이 연장 10회에 무려 5점을 획득, 넥센에 6-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70승(54패) 고지에 오른 두산은 정규시즌 3위가 확정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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