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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동점 쾅! 쐐기 쾅!

    [프로야구] 동점 쾅! 쐐기 쾅!

    저력의 SK가 홈런 2방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SK는 21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역전승, 최근 KIA전 5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3위 KIA는 선두 SK에 3경기 차로 벌어졌고 4위 LG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SK의 뒷심은 무서웠다. 초반 상대 선발 로페즈의 구위에 눌리고 1회 이종범에게 2타점 적시타, 3회 이범호에게 1점포를 얻어맞아 0-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SK는 6회 박정권의 동점 3점포가 폭발한 데 이어 4-3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맞은 8회 최정의 쐐기 2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5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하던 로페즈는 뼈아픈 홈런 2방에 최근 4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다승 선두 그룹 진입에도 실패했다. 7회 등판한 정우람은 2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12홀드를 쌓았다. 이로써 정우람은 통산 최다인 104홀드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LG 류택현이 보유한 103홀드. LG는 잠실에서 김광삼의 역투와 조인성·정성훈의 랑데부포 등으로 넥센을 7-3으로 꺾었다. 최근 3연패로 부진했던 김광삼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버텨 기분 좋은 4승째를 낚았다. LG는 0-0이던 2회 조인성-정성훈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3-1로 앞서가던 LG는 4회 1사 1·2루에서 백창수의 통렬한 3루타로 2점을 보탠 뒤 양영동의 적시타로 5점째를 뽑았다. 삼성은 대구에서 모상기의 쐐기 2점포로 한화를 5-2로 눌렀다. 삼성은 3-2로 쫓기던 8회 2사 후 진갑용의 안타에 이어 모상기가 우중간을 넘는 2점포를 뿜어내 힘겹게 승리를 지켰다. 9회 등판한 오승환은 시즌 21세이브째를 올리며 구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6승째를 건졌고 한화 선발 양훈은 2005년 7월 27일 대구 경기부터 삼성전 9연패에서 허덕였다. 두산은 사직에서 롯데에 6-3으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한화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7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1-3으로 뒤지다 3-3 동점을 이룬 9회 1사 2루에서 고영민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뒤 계속된 2사 1·2루에서 이종욱의 극적인 2타점 3루타가 터졌다. 롯데 이대호는 3회 1점포로 3년 연속 20홈런에 2개만을 남겼으나 빛이 바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리처드 기어 “깨달음은 우리 모두의 몫… 평화롭게 살았으면”

    리처드 기어 “깨달음은 우리 모두의 몫… 평화롭게 살았으면”

    21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가 들썩거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벽안의 손님이 찾아왔기 때문. 사진전 ‘순례자의 길’ 홍보차 전날 방한한 미국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62)다. 독실한 불교 신자로 아내, 아들과 함께 조계사를 방문한 기어는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도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신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조계사에는 50여명의 취재진과 신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하치 이야기 대본 보고 아기처럼 울어” 기어는 대웅전에 들어가 절을 하고 향을 피운 뒤 서원을 적는 원적부에 “세계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썼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도 만나 환담했다. 기어는 티베트에서 찍은 사진을, 자승 스님은 도자기 향로 3개와 염주 등을 각각 선물했다. 기어는 염주를 팔목에 끼며 “염주알이 몇 개냐.”고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화제는 기어가 주연한 영화 ‘하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옮겨 갔다. 자승 스님이 “불교의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고 말하자, 기어는 “‘하치 이야기’를 어떻게 아느냐.”고 놀라워하면서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너무 감동적이어서 아기처럼 울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이어 “뭔가를 기다리는 하치의 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불교에서 추구하는 깨달음을 느끼려 한다.”면서 “스님들이 선방에서 깨달음을 추구하지만 사실 깨달음은 온전히 그대로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족과 잠실구장서 야구 응원도 탁본 체험에도 나선 기어는 “예전에 한국을 경유한 적은 있지만, 머문 것은 처음”이라면서 “한국 불교가 오래된 전통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힘을 갖고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금동관음보살상을 보고서는 “뷰티풀”을 외쳤다. ‘초조본 불설가섭부불반열반경’이 11세기 최초로 만들어진 대장경이라는 설명을 듣고는 “처음이 맞느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중국, 티베트 탱화와 한국 탱화가 다르다고 들었는데 어떤 점이 다르냐.”는 등 질문도 쏟아냈다. 기어는 이날 저녁 가족과 함께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해 LG와 넥센의 경기를 관람했다. 홈 구단인 LG가 증정한 모자를 쓰고 빨간 막대 풍선을 흔들며 응원전도 펼쳤다. ●새달 24일까지 ‘순례자의 길’ 사진전 기어는 22일 기자회견에 이어 23일 경남 양산 통도사와 대구 동화사 등을 방문한 뒤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그가 티베트 등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한 ‘순례자의 길’은 다음 달 24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기어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스승으로 삼아 30여년간 불교 수행자의 길을 걸어 왔으며 티베트 독립 지원, 에이즈 예방·퇴치 운동에 앞장서 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LG(잠실)●한화-삼성(대구)●SK-KIA(광주)●두산-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사이클 직지찾기 국제도로대회(오전 9시 30분 김천~안동) ■롤러 남원코리아오픈(오전 9시 남원롤러경기장) ■역도 전국선수권대회(오전 9시 충남 아산시민체) ■실업축구 내셔널선수권대회(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 등) ■핸드볼 SK코리아리그 ●대구시청-삼척시청(오후 6시)●두산-상무(오후 7시 30분 이상 대구체) ■농구 고대총장배 남녀고교대회(오후 1시 고대화정체) ■테니스 학생선수권대회(양구초롱이코트)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LG(잠실)●한화-삼성(대구)●SK-KIA(광주)●두산-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충남체육회-인천도시개발공사(오후 2시)●서울시청-인천시체육회(오후 4시 이상 대구체) ■사이클 직지찾기 국제도로대회(오전 9시 30분·보은∼김천)
  • [프로야구] 한화 가르시아 이번엔 끝내기 3점포

    [프로야구] 한화 가르시아 이번엔 끝내기 3점포

    가르시아(한화)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연장 끝내기포로 장식했다. LG는 9회 사상 첫 4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자멸했다. 가르시아는 17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8-8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 2사 1·2루에서 상대 정재훈의 143㎞짜리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통렬한 끝내기 3점포로 연결시켰다. 앞선 2경기에서 연속 만루포의 괴력을 뽐낸 가르시아는 이로써 3경기 연속 홈런을 작성, ‘해결사’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가르시아가 끝내기 홈런을 친 것은 처음이다. 11-8의 짜릿한 승리를 챙긴 6위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5위 롯데에 1.5경기차로 바짝 다가섰다. 7위 두산은 다시 2연패에 빠졌다. LG는 잠실에서 SK에 4-6의 믿기지 않는 역전패를 당했다. 9회 초 마지막 수비 때 4-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둔 LG는 1사 후 마무리로 임찬규를 투입했다. 2사 만루에 몰린 임찬규는 1번 정근우부터 어이없는 4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4-5 역전을 내줬다. 임찬규에 이어 등판한 이대환마저 볼넷을 기록한 뒤 박정권에게 적시타까지 맞았다. 4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은 처음이며, 5타자 연속 볼넷은 종전과 타이다. 앞서 LG 선발 주키치는 7과 3분의2이닝 동안 시즌 최다 타이인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눈부시게 호투했으나 불팬의 부진으로 승리를 날렸다. 4위 LG는 쓰라린 5연패로 3위 KIA와 2경기차로 벌어졌다. KIA는 평일 매진을 이룬 광주에서 한 이닝 9점을 뽑는 불방망이로 삼성을 17-1로 초토화시켰다. 선발 전원 안타 등 장단 21안타를 폭발시켰다. KIA 방망이는 2-1로 앞선 3회 걷잡을 수 없이 폭발했다. 13명 타자가 줄지어 장단 8안타를 터뜨리며 상대 선발 카도쿠라를 무너뜨렸다. 넥센은 목동에서 갈길 바쁜 롯데의 발목을 8-1로 잡았다. 롯데 정훈은 0-7로 뒤진 5회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을 작성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롯데-넥센(목동)●두산-한화(대전)●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수원-대구(오후 6시 수원월드컵)●성남-대전(탄천종합운)●울산-인천(문수구장)●포항-상주(스틸야드)●경남-부산(창원축구센터)●광주-전남(광주월드컵)●전북-제주(전주월드컵)●강원-서울(강릉종합 이상 오후 7시) ■역도 선수권대회(오전 9시 아산 시민체)
  • [내일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롯데-넥센(목동)●두산-한화(대전)●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5시) ■배구 월드리그 한국-쿠바(오후 2시 광주 염주체)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서울시청-삼척시청(오후 2시)●인천도시개발공사-두산(오후 3시 30분 이상 대구체) ■정구 국무총리기 대회(오전 10시 부산사직정구장)
  • [프로야구] 또! 만루포… 가르시아 ‘이글이글’

    [프로야구] 또! 만루포… 가르시아 ‘이글이글’

    이틀 연속이다. 한화 카림 가르시아가 16일에도 또 만루 홈런을 쳤다. 이날 대전에서 열린 KIA전에서다. 전날 만루 홈런을 때린 뒤 “점점 좋아지고 있다.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했던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전날은 만루 홈런을 치고도 경기엔 졌지만 이날은 승리까지 가져갔다. 가르시아가 주는 위압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한화가 외국인 선수를 잘 데려왔다. 2-1로 앞선 7회 말 2사 만루 상황이었다. 타석에 들어서는 가르시아의 표정이 비장했다. 그럴 만했다. 앞선 3회 말 2사 만루 기회를 한번 놓쳤다. 상대 선발 양현종의 공을 잘 맞혔지만 2루수에게 걸렸다. ‘이번에는 뭔가를 보여준다.’는 속마음이 얼굴에 묻어났다. 이런 상황이면 가르시아는 대개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나선다. KIA 언더핸드 투수 유동훈은 승부를 빨리 가져갈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초구 132㎞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가운데로 던졌다. 실투. 가르시아가 놓칠 리 없었다. 풀스윙을 돌렸고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이었다. 2경기 연속 만루 홈런은 프로야구 역대 네 번째다. 지난 1999년 롯데 소속이던 펠릭스 호세가 처음 기록했다. 지난 2005년 김태균(전 한화)이, 2008년엔 박재홍(SK)이 각각 한번씩 2경기 연속 그랜드슬램을 때렸다. 이날 만루 홈런은 가르시아의 한국 리그 통산 6호째다. 가르시아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한화는 7-1로 KIA를 눌렀다. 두산을 제치고 하루 만에 6위로 올라섰다. 한화 선발 장민제는 천신만고 끝에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5와3분의1이닝 5안타 5삼진 1실점했다. 올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 만에 거둔 첫 승이다. 지난 2009년 데뷔 뒤 처음 기록한 선발승이기도 하다. 문학에선 롯데가 SK에 7-2로 이겼다. 롯데 정훈이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렸고 선발 장원준은 8이닝 2실점 7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장원준은 시즌 8승째. LG 박현준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다. 잠실에선 넥센이 두산을 10-5로 꺾었다. 두산은 믿었던 김선우가 5이닝 동안 올 시즌 최다인 9실점으로 무너진 게 컸다. 대구에선 삼성이 LG에 6-4로 이겼다. 삼성은 시즌 첫 6연승이고 LG는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롯데-넥센(목동)●두산-한화(대전)●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웰컴론코로사-두산(오후 2시 20분)●부산시설관리공단-삼척시청(오후 4시 이상 대구체) ■펜싱 남녀 개인종별선수권(오전 9시 김제체) ■테니스 순창 국제주니어선수권(전북 순창공설운)
  • [프로야구] ‘뚝심’ 빛난 로페즈 완투승 ‘만루포’ 가르시아 울렸다

    [프로야구] ‘뚝심’ 빛난 로페즈 완투승 ‘만루포’ 가르시아 울렸다

    프로야구 한화가 KIA에 1-4로 뒤지고 있던 6회 말. 2사 만루 타석에 가르시아(한화)가 들어섰다. 자신만만하게 공을 노려보던 가르시아는 로페즈가 두 번째로 던진 146㎞짜리 바깥쪽 직구를 빗겨 쳤다. 공은 그대로 대전 한밭구장을 넘어갔다. 역전 만루홈런이었다. 감이 왔을까. 가르시아는 공을 치자마자 오른손을 번쩍 들었다. 천천히 베이스를 밟으면서 성호를 긋고는 오른쪽 어깨를 툭툭 쳤다. 멕시코산 독수리가 돼서 돌아온 지 5경기 만에 친 홈런. 이대로 가르시아는 영웅이 되는 듯했다. ●두산 2회에만 9득점… 최다 기록 경신 그러나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로페즈가 있었다. 가르시아와 장성호에게 홈런을 맞은 것을 비롯해 5실점(5자책)했지만 9이닝 동안 삼진을 10개나 잡는 집중력을 뽐냈다. 이범호와 나지완이 8회 초 각각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들어 로페즈를 받쳐줬다. 결국 KIA가 6-5로 역전승했다. 로페즈는 올 시즌 7번째 승리를 완투승으로 장식하며 다승 부문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KIA는 공동 3위였던 LG를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 자리에 올랐다. 2위 삼성과는 0.5경기차. LG의 맏형 이용규와 조인성도 가르시아와 같은 신세가 됐다. 대구에서 삼성을 맞아 각각 1회와 2회 홈런을 때려냈지만 팀이 9-3으로 지면서 빛이 바랬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파죽의 5연승 가도를 달렸다. 잠실에서는 배수의 진을 친 두산이 넥센을 13-4로 크게 꺾고 김광수 감독대행 체제에서 2연승을 거뒀다. 최준석의 3점홈런을 비롯해 2회에만 9득점하면서 올 시즌 한 이닝 최다득점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8득점이었다. 이종욱은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라는 기록도 새로 썼다. ●정우람 통산 103홀드… 최다 기록과 타이 문학에서는 SK가 롯데의 불타는 타선을 꽁꽁 묶은 글로버의 호투에 힘입어 4-1로 이기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SK는 4연승째다. 7회에 등판한 SK 불펜의 핵심 정우람은 1과 3분의1이닝을 무안타로 막아 개인통산 103홀드째를 기록, 류택현(전 LG)이 갖고 있는 통산 최다홀드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두산(잠실)●롯데-SK(문학)●KIA-한화(대전)●LG-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펜싱 남녀 개인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김제체) ■승마 여름철대회(오전 8시 강릉승마장) ■사이클 음성청결고추 청주MBC배 대회(오전 9시 음성 벨로드롬) ■배드민턴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안동체육관 등) ■역도 선수권대회(오전 9시 아산 시민체) ■핸드볼 종별선수권대회(오전 10시 삼척체)
  • [프로야구] 김대우 140㎞ 위력 vs 정대현 자유자재 구질

    [프로야구] 김대우 140㎞ 위력 vs 정대현 자유자재 구질

    지난주 프로야구 최고 히트 상품은 넥센 김대우였다. 지난 4일 깜짝 화제를 낳았다. 한화전에 등판해 1이닝을 삼진 3개로 막았다. 데뷔전이었다. 다음 날엔 1과3분의2이닝 4삼진 무실점했다. 야구판이 시끌시끌했다. “저런 투수가 어디 숨어 있다 나타난 거냐.”고들 했다. 투구 자세 하나만 가지고도 주목받을 만했다. 국내에 보기 드문 정통 언드핸드스로 투수다. 손이 거의 땅에 닿는다. 그러면서 직구는 시속 140㎞를 넘나든다. 스스로는 “정대현 선배의 안정감과 임창용 선배의 와일드함을 닮고 싶다.”고 했다. 투구 자세로만 보면 임창용보다는 정대현에 가깝다. 신형 잠수함과 기존 정대현의 비교는 필연이다. 둘은 같고도 다르다. ●직구 궤적이 다르다 둘 다 밑에서 위로 던지는 건 같다. 그런데 직구 궤적엔 차이가 있다. 정대현의 직구는 위로 솟구치다가 다시 아래로 떨어진다. 직구지만 정통파 투수의 포크볼과 비슷한 궤적을 그린다. 평균 구속은 135㎞ 정도다. 이 정도 공이 타자 앞에서 낙차 크게 떨어지면 대책이 없다. 타자 입장에선 착시현상이 생긴다. 밑에서 던지니 공이 올라오는 것 같지만 실제론 떨어진다. 더구나 제구는 타자 무릎 가장 낮은 위치에서 왔다 갔다 한다. 말이 직구지 변화구의 변종이나 마찬가지다. 김대우의 직구는 상대적으로 빠르다. 140㎞까지 찍는다. 가장 낮은 곳에서 출발해 타자 바로 앞에서 솟구친다. 타자 입장에선 익숙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경험 자체를 거의 못해 봤던 궤적이다. 정대현의 커브도 위로 떠오르지만 그건 스피드가 115㎞대에 그친다. 문제는 체감 스피드다. 김대우를 상대한 타자들은 “시속 145㎞ 이상의 위력이었다.”고 했다. 공 끝이 그만큼 좋다. 스피드건이 오버핸드 각도에 맞춰져 있어 정확하지 않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위력은 김대우, 구질은 정대현 기본적으로 둘 다 구질은 단순한 편이다. 정대현은 직구-커브-싱커를 주로 던진다. 이것만으로 충분하다. 직구와 싱커는 타자 앞에서 떨어진다. 싱커는 떨어지면서 오른손 타자 몸쪽으로 살짝 휜다. 그러나 궤적은 직구와 비슷하다. 반면 커브는 밑에서 오다가 위로 솟아오른다. 타자 입장에선 날아오는 공이 솟았다 꺼졌다 하는 셈이다. 매번 구속도 10㎞ 이상씩 오락가락한다. 감을 잡기가 힘들다. 몇 가지 구질만으로 타자들을 요리할 수 있는 이유다. 반면 김대우는 떨어지는 공이 없다. 구사하는 구질은 직구와 커브 두 가지다. 둘 다 홈플레이트 앞에서 솟아오르는 궤적을 그린다. 이러면 타자 눈에 익을 가능성이 있다. 간간이라도 떨어지는 공을 던져야 상대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정명원 넥센 투수코치는 “싱커와 체인지업을 연습하고 있다. 실전에서 사용하게 되면 직구 위력이 배가될 것”이라고 했다. 아직은 시험단계다. 그러나 정 코치는 “손목 힘이 워낙 좋아 싱커 습득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투구 자세의 분명한 차이 투구 자세 차이는 분명하다. 우선 눈에 띄는 건 릴리스포인트다. 김대우가 정대현보다 낮다. 지면 1~2㎝ 바로 위에서 릴리스포인트를 형성한다. 특유의 유연성 때문에 가능한 자세다. 그러면서 손목은 세워져 있다. 강한 손목으로 최대 스피드를 만들어낸다. 전체적인 역동성에선 정대현을 앞선다. 정대현은 “내가 예전에 꿈꿨던 자세”라고 했다. 정대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세를 구사한다. 고질적인 왼쪽 무릎 부상 때문에 스트라이드 폭이 김대우보다 작다. 릴리스포인트도 다소 위에 있다. 자연히 상체는 더 서 있는 듯한 모양새다. 폭발력이 모자란 대신 제구는 훨씬 안정적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두산(잠실)●롯데-SK(문학)●KIA-한화(대전)●LG-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축구 FA컵 16강전 ●수원시청-수원(수원종합운)●부산교통공사-서울(구덕운)●인천-성남(인천월드컵)●전북-부산(전주월드컵)●울산-상주(울산문수)●강원-대전(강릉종합)●전남-제주(이상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포항-미포조선(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 ■배드민턴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안동체 등)
  • [프로야구] 품었다! 시즌 첫 2위

    [프로야구] 품었다! 시즌 첫 2위

    삼성이 시즌 첫 단독 2위로 솟구쳤다. 이대수(한화)는 통렬한 쐐기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삼성은 14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다승 선두 박현준을 선봉에 세운 LG를 7-3으로 격파,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이로써 삼성은 이날 나란히 패한 LG, KIA를 반 경기 차 공동 3위로 끌어내리고 시즌 처음으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SK와의 승차는 1.5경기. 삼성은 0-0으로 맞선 3회 1사 후 김상수의 1점포를 신호탄으로 박석민의 2타점 2루타 등 장단 5안타로 박현준을 두들겨 대거 5득점, 승기를 잡았다. LG 에이스 박현준은 4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 진갑용은 LG가 1점을 따라붙은 6회 말 쐐기 1점포를 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8이닝 동안 7안타 1실점으로 5승 고지를 밟았다. 한화 류현진과 KIA 서재응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 대전 경기에서는 이대수의 만루포 등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한화가 KIA에 12-3으로 대승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3실점으로 6승째를 기록, 다승 싸움에 본격 가세했다. 특히 삼진을 무려 11개나 솎아내 자신이 세운 올 시즌 최대 탈삼진과 타이를 이뤘다.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은 지난해 10월 5일 LG를 상대로 류현진이 작성한 17개. 팽팽한 투수전으로 0의 행렬이 이어지던 6회 초 상대 나지완에게 3점포를 허용한 한화는 공수가 교대된 6회 말 곧바로 4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은 뒤 7회 이대수의 만루포에 이은 이여상의 랑데부포 등으로 8득점, 승부를 갈랐다. 전날 김경문 감독의 전격 사퇴를 몰고온 위기의 두산은 잠실에서 김현수의 3점포 등으로 넥센을 5-3으로 제압, 김광수 감독 대행에게 값진 1승을 선사했다. 2패로 부진, 퇴출 위기까지 몰렸던 선발 페르난도는 5와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7안타 3실점으로 버텨 뒤늦게 한국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넥센은 다시 4연패에 빠졌다. SK는 문학에서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롯데에 8-3으로 역전승했다. 3연승. 롯데 이대호는 1회 1점포로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으나 역전패로 빛을 잃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넥센, 빅야드 PRO 등 출시

    넥센, 빅야드 PRO 등 출시

    넥센은 기존 골프공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빅야드 PRO·XP·GD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3피스 빅야드 PRO·XP는 코어의 크기를 극대화하고 커버의 두께를 더욱 얇게 해 비거리 증대는 물론 부드러운 타구감 및 쇼트 아이언에서 스핀 성능을 향상시켰다. 정교한 어프로치 성능의 향상, 공기역학적 디자인 설계로 공기 저항을 줄인 딤플 디자인, 퍼팅 라인 정렬에 최적인 길이와 두께의 사이드 마커는 품질뿐만 아니라 제품의 외관에도 소비자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다. 빅야드 XP·GD 컬러볼도 같이 출시됐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두산(잠실)●롯데-SK(문학)●KIA-한화(대전)●LG-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배드민턴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안동체 등) ■볼링 동아시아태평양 선수권(오전 9시 경북 안동볼링장) ■농구 국일정공배 국제초청여자대회(오후 1시 부천체)
  • [프로야구] KIA 윤석민 “나는 리얼 에이스다”

    [프로야구] KIA 윤석민 “나는 리얼 에이스다”

    에이스의 가장 큰 미덕은 ‘든든함’이다. 기대를 실망으로 되갚지 않는다. 바로 프로야구 KIA의 윤석민이 그랬다. 팀의 8연승 가도에 제동을 건 LG의 불방망이에 찬물을 끼얹으며 연패를 막아냈다. 덕분에 KIA는 LG를 8-1로 제압, 다시 LG와 공동 2위로 올라앉았다. 선두 SK에 1경기차. 윤석민은 12일 군산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동안 안타를 3개만 내주며 1실점했다. 사사구는 1개만 허용했고 삼진은 10개나 잡아냈다. 자신의 개인 한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 윤석민은 지난달 4승(1패)을 올린 뒤 이달 들어서도 2승째를 거두며 시즌 7승을 쌓았다. 다승 선두 박현준(LG)을 1승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날 윤석민 쾌투의 힘은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윤석민은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 ‘투피치’ 스타일이다. 올 시즌 초 커브와 체인지업, 포크볼 등을 구사하며 ‘기교파’로 변신을 꾀했지만 성적은 참담했다. 개막전 3경기, 18과 3분의1이닝 동안 14점이나 내줬다. 그래서 예전으로 돌아왔다. 그게 잘 먹혔다. 이날 윤석민이 던진 공 100개 중 46개는 직구, 35개는 슬라이더였다. 최고 구속은 각각 151㎞과 143㎞로 직구로는 27개의 스트라이크를, 슬라이더로는 26개를 잡아냈다. 여기에 커브와 체인지업으로 살짝 유인구도 곁들였다. 그야말로 ‘황금비율’이다. 이렇게 ‘마음먹은 대로’ 타자를 농락하니 막강 타선의 LG라도 당해낼 재간이 없었던 것. 경기 직후 윤석민은 “LG 중심 타선의 왼손 타자들에게 슬라이더를 몸쪽으로 과감히 던진 것이 주효했다.”면서 “선취점을 주지 말고 긴 이닝을 던지자는 목표대로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사직에서는 롯데의 방망이가 대폭발하면서 한화를 17-2로 꺾었다. 올 시즌 한팀 최다득점, 한팀 최다안타 타이(21개), 올시즌 첫 선발타자 전원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강민호(롯데)는 올 시즌 6번째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목동에서는 삼성이 넥센을 5-3으로 눌렀다. 삼성은 선두와 1.5경기차를 유지했다. 잠실에서는 SK가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두산을 6-0으로 완파, 1위를 고수했다. 김광현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SK(잠실)●넥센-삼성(목동)●롯데-한화(사직)●KIA-LG(군산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제주-수원(오후 3시 제주월드컵)●대구-대전(오후 3시 대구시민)●전북-경남(전주월드컵)●강원-부산(강릉종합)●광주-성남(광주월드컵)●상주-울산(상주시민)●인천-전남(인천월드컵)●서울-포항(서울월드컵 이상 오후 7시) ■배구 월드리그 한국-이탈리아(오후 2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내일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SK(잠실)●넥센-삼성(목동)●롯데-한화(사직)●KIA-LG(군산 이상 오후 5시) ■배구 월드리그 한국-이탈리아(오후 2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프로야구] 친정에 홈런치면 안돼! 그래서 안타만 쳤잖아!

    [프로야구] 친정에 홈런치면 안돼! 그래서 안타만 쳤잖아!

    스윙 궤적은 아래에서 위로 극단적인 어퍼 형태를 그렸다.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한 팬은 “그대로네. 우리 가르시아 맞네.” 하고 소리쳤다. 한국에 돌아와 맞은 첫 타석. 그리고 제1구에 한화 카림 가르시아는 온 힘을 다해 특유의 선풍기 스윙을 돌렸다. 구종-구속-코너워크를 상관하지 않는 최대 가동 범위 풀스윙이었다. 복귀 인사였다. “신고합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상대 롯데 선발은 장원준이었다. 2구째 다시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빗맞았다. 내야 땅볼. 완벽한 아웃타이밍이었다. 그러나 가르시아는 지난 3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죽을 힘을 다해 뛰었다. 1루 베이스를 밟고도 탄력을 못 죽여 한참을 더 갔다. 가르시아는 그런 타자였다. 사직 롯데 팬들은 변하지 않은 가르시아의 모습에 환호했다. 들어서는 타석마다 가르시아송을 부르고 이름을 연호했다. 10일 사직에서 열린 한화-롯데전. 한때 멕시코산 갈매기였던 가르시아가 독수리로 변신해 돌아왔다. 하필 한국 복귀전 첫 상대가 롯데였다. 지난 3년 동안 머물렀던 친정팀.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가르시아는 “한국 팬들의 응원이 그리웠다. 그리고 삼겹살과 소주도…”라고 첫 인사를 했다. 롯데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홍성흔·강민호와 격하게 포옹했다. 홍성흔은 “마이 브러더(My brother)”를 외쳤다. 강민호는 가르시아의 멱살을 잡으면서 “홈에서 보디체크는 하지 말아 달라.”고 협박(?)했다. 경기 시작 전 사직 구장은 화기애애했다. 가르시아의 첫 경기 내용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4타수 1안타 삼진 하나를 기록했다. 첫 타석·첫 공에 크게 휘둘렀지만 이후엔 스윙 폭이 줄었다. 지난 시즌보단 신중했고, 떨어지는 공에도 나름대로 참는 모습이었다. 2회 내야 땅볼, 4회 내야 뜬공을 기록한 뒤 6회엔 장원준에게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누구나 다 아는 약점인 바깥쪽 떨어지는 공을 결대로 밀어쳤다. 밀어칠 줄 아는 가르시아는 무섭다. 이날 관심은 가르시아에게 집중됐지만 경기는 롯데가 한화에 7-6으로 승리했다. 한화 류현진이 2이닝만에 무너진 게 컸다. 개인 최소 이닝 소화 기록이다. 군산에선 LG가 KIA에 7-6으로 이겼다. LG가 7-2로 앞서던 9회 말 2사에 KIA 최희섭이 만루홈런을 때렸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잠실에선 두산이 SK를 8-5로 꺾었다. 5연패 탈출. 두산 양의지는 만루홈런을 날렸다. 목동에선 삼성이 넥센을 2-1로 눌렀다. 부산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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