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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두산(잠실 KBS N 스포츠·MBC 스포츠+) ●롯데-SK(문학 SBS ESPN) ●삼성-KIA(광주 XTM·SPOTV 이상 오후 6시 30분)
  • 야구 9구단 FA 구구단

    야구 9구단 FA 구구단

    스토브리그의 중심에 설 자유계약(FA) 선수 시장이 달아오르게 됐다. 우선 10년째 ‘가을 야구’에 나서지 못한 LG가 FA 시장에 적극 나설 것을 선언했다. 백순길 단장은 최근 “일단 우리 식구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 아래 현재 몸값과 계약 기간 등을 여러 각도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FA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지만 선수의 편에서 생각하겠다.”며 우선 협상 때부터 성의를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LG에서는 이진영과 정성훈이 FA 재자격 대상이다. LG는 지난겨울 FA를 신청한 이택근과 조인성을 각각 넥센과 SK에 내줬다. 두 선수는 우선 협상 때 LG 구단이 소극적으로 임하자 전격적으로 둥지를 옮겨 버렸다. LG는 이번 FA 시장에서 이 같은 오류를 다시 범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FA 잔혹사 LG·신생 넥센 경쟁 치열 지난달 말에는 선동열 KIA 감독이 “이제는 FA를 잡아 달라고 구단에 요청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삼성 감독 시절부터 외부 선수의 영입보다 구단 내에서 유망 선수를 발굴하고 키우는 데 주력해 왔다. 하지만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과 부진, 백업 요원의 기량 미숙 등으로 FA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여기에 제9구단 NC도 FA 영입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태세다. 유망주들을 대거 끌어모았지만 아직 확실한 라인업을 구축하지 못한 터라 1군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8개 구단의 FA 신청 인원이 1~8명이면 팀당 1명, 9~18명이면 팀당 2명 등으로 영입 선수 수가 제한되지만 NC는 3명까지 잡을 수 있다. NC가 작정하고 지갑을 열면 시장은 과열 양상으로 치닫게 된다. 올해 대상자는 20명에 육박하지만 몇 명이나 신청할지는 미지수다. 이진영·정성훈을 비롯해 롯데 주포 홍성흔과 김주찬, SK 이호준, KIA 김원섭·유동훈, 삼성 정현욱, 넥센 송지만 등이 눈에 띈다. ●이적 첫해 징크스가 변수 될 수도 문제는 FA로 영입한 선수들이 첫해 징크스에 시달린다는 점이다. 올 시즌 SK에서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정대현·이승호, 롯데에서 SK로 이적한 임경완, LG에서 한화로 옮긴 송신영이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린 닷새 뒤 FA 자격 대상자를 공시한다. 자격을 얻은 선수는 공시 사흘 안에 FA를 신청할 수 있다. FA 승인을 받은 선수는 다음 날부터 원 소속 구단과 10일 동안 우선 협상하고 결렬되면 20일 동안 다른 구단과 협상하게 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210K 달성 10승 불발 웃지 못한 괴물

    [프로야구] 210K 달성 10승 불발 웃지 못한 괴물

    류현진(한화)이 6년 만에 한 시즌 ‘200K’ 고지에 우뚝 섰다. 장원삼은 사실상 생애 첫 다승왕을 굳혔고 오승환(이상 삼성)은 2년 연속 구원왕을 확정지었다. 류현진은 4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1회 강정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낚은 데 이어 2회 첫 타자 박병호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류현진은 데뷔 첫해인 2006년(204개) 이후 6년 만에 한 시즌 200탈삼진 고지에 다시 올랐다. 한 시즌 200탈삼진을 두 차례 이상 달성한 선수는 선동열(해태), 최동원(롯데)에 이어 류현진이 세 번째다. 이어 류현진은 연장 10회까지 삼진 10개를 보태 시즌 210개(역대 공동 6위)로 자신의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도 새로 썼다. 시즌 200탈삼진은 1983년 장명부(삼미)가 220개를 수확한 이후 선동열과 최동원이 각 3회와 2회 기록하는 등 7명의 투수가 모두 10차례 작성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2001년 215개를 낚은 에르난데스(SK)와 류현진 2명뿐이다. 200탈삼진을 일군 좌완 투수도 주형광(롯데·221개)과 더불어 단 2명이다. 시즌 최다 탈삼진은 1984년 최동원이 세운 223개.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4차례(2006~07년, 2009~10년)나 탈삼진왕에 올랐고 올 시즌도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을 사실상 확정했다. 지난해에는 128개의 삼진을 쌓으며 역대 최연소(24세2개월25일)-최소경기(153경기)로 통산 1000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류현진은 무려 10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솎아내며 4안타 무사사구 1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9승의 류현진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데뷔 이후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도 날아갔다. 한화는 연장 12회 1-1로 비겼다. 삼성은 대구에서 1-2로 뒤진 8회 2사 만루에서 터진 손주인의 짜릿한 3타점 3루타로 SK에 4-2로 역전승했다. 선발 장원삼은 8이닝을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17승째를 챙겼다. 장원삼은 나이트(넥센)를 1승 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넥센은 시즌 마지막 경기인 5일 두산전에 나이트 대신 강윤구를 선발로 예고해 장원삼의 다승왕이 확정적이다. 9회 등판한 오승환은 시즌 37세이브째를 기록, 김사율(롯데)과 프록터(두산)를 3세이브 차로 따돌리고 2년 연속 구원왕에 등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넥센(대전·KN-T·IPSN) ●삼성-SK(대구·MS-T·SPOTV·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오전 7시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골프장) ■농구 대학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 ●중앙-경희(오후 2시 10분 용인체관)
  • [프로야구] 최후의 4강, 롯데

    [프로야구] 최후의 4강, 롯데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롯데가 윤석민(KIA)을 무너뜨리고 마침내 준플레이오프(PO)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 롯데는 2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황재균의 만루홈런 등에 힘입어 10-2 승리를 거뒀다. 시즌 64승(6무 61패)을 기록해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롯데는 8일부터 두산과 준PO(5전3선승제)를 치른다. 앞선 2경기에서 완봉패를 당했던 롯데 타선은 KIA 선발 윤석민이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공략했다. 4회 조성환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홍성흔과 강민호가 연속 2루타를 날리며 2점을 선취했다. 5회에도 김문호가 사구로 걸어나갔고 문규현과 박준서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황재균은 7회 바뀐 투수 한승혁을 상대로 만루포를 쏘아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회 등판한 정대현은 3과3분의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겨 개인통산 100세이브 달성의 기쁨도 맛봤다. 2010년 조성환의 머리를 맞춘 후 ‘롯데 징크스’에 시달린 윤석민은 이날도 사구로 무너졌다. 4회 2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했지만 조성환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뒤 급격히 흔들렸다. 5이닝 동안 4실점하며 자신의 시즌 10승과 팀의 실낱같은 4강 진출 희망이 모두 물거품이 됐다. 두산은 목동에서 선발 노경은의 시즌 12승 역투에 힘입어 넥센을 3-1로 제압했다. 올 시즌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해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노경은은 이날도 6과3분의2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넥센 강타선을 틀어막았다. 2회 희생플레이로 점수를 내주며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을 ‘34’에서 마감했지만 아쉬움을 날리는 호투였다. 넥센 박병호는 2회 도루를 성공, 팀 동료 강정호에 이어 시즌 2번째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한 팀에서 2명의 20-20 선수가 나온 것은 역대 여섯 번째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김태균의 끝내기 안타로 SK에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태균은 3-4로 뒤지던 9회 1사 1·2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장성호는 4회 시즌 9호 솔로홈런을 날리며 역대 아홉 번째로 통산 10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지난달 18일 통산 2000안타를 기록한 장성호는 은퇴한 양준혁(전 삼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2000안타-1000타점을 달성했다. 삼성은 잠실에서 ‘돌아온 에이스’ 배영수가 시즌 12승에 성공하며 LG에 2-0 완승을 거뒀다. 배영수는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오승환은 시즌 35세이브를 거두며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첫 700만 관중 돌파… ‘국민스포츠’ 역사를 쓰다

    프로야구 첫 700만 관중 돌파… ‘국민스포츠’ 역사를 쓰다

    ‘꿈의 700만’ 시대가 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잠실, 목동, 대전, 군산 등 4개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4만 7175명이 입장해 올 시즌 521경기 만에 누적 관중 704만 542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즌 관중 700만명 돌파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최초일 뿐 아니라 국내 프로스포츠를 통틀어서도 처음이다. 출범 30년째인 지난해 최초로 600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는 1년 만에 다시 700만 관중까지 돌파하며 ‘국민 스포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개막전 4경기에 9만 2600명이 입장해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이라는 기록을 새로 쓰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박찬호·김태균(한화), 이승엽(삼성), 김병현(넥센) 등 해외파들의 복귀로 개막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었고 시즌 중반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흥행몰이를 이어 갔다. 롯데, 두산, LG, SK 등 4개 구단은 홈경기 입장 관중 100만명을 넘기며 ‘700만 관중 시대’를 이끌었다. 올 시즌 입장권이 매진된 것은 521경기의 약 21%에 해당하는 112경기다. 전 구장 매진은 총 7차례로, 역대 최다인 지난해 기록(5회)을 가볍게 넘어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지금&여기] 700만 관중시대 ‘야구 유망주를 부탁해’/임주형 체육부 기자

    [지금&여기] 700만 관중시대 ‘야구 유망주를 부탁해’/임주형 체육부 기자

    “미프로야구 마이너리그는 선수를 키우는 곳이 아니라 걸러 내는 곳이에요.” 지난 17일 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만난 이시몬(29)의 말이다. 이시몬은 2007년 시카고 컵스 산하 루키리그와 로(low) 싱글A에서 뛰었지만 이듬해 방출된 쓰라린 아픔을 갖고 있다. 그는 마이너리그 생활에 대한 추억을 묻는 질문의 답을 이 한마디로 대신했다. 1994년 박찬호(한화)의 LA 다저스 진출 이후 미국 땅을 밟은 ‘야구 꿈나무’들은 모두 55명. 이 가운데 풀타임으로 5년 이상 빅리그에서 뛴 선수는 박찬호와 김병현(넥센), 추신수(클리블랜드) 셋뿐이다. 서재응과 최희섭(이상 KIA), 봉중근(LG), 김선우(두산) 등도 일정 기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지만 정착하지 못했다. 소리 없이 사라진 유망주들은 셀 수 없이 많다. 고교 시절 청룡기 준결승에서 탈삼진을 20개 기록한 류제국은 2006년 빅리그의 마운드를 밟았지만, 세 시즌 동안 1승3패 평균자책점 7.49를 기록한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 100만 달러를 받고 LA 에인절스에 입단한 정영일은 지난해부터 고양 원더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는 아직 미국으로 간 유망주가 없다. 볼티모어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신분조회 없이 상원고 2학년 김성민과 계약하려다 논란 끝에 무산됐고, 고교 최대어 윤형배는 LA 다저스의 제안을 거부한 채 NC와 입단 계약을 했다. 하지만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계기로 메이저리그 구단의 유망주 싹쓸이 공세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많다. 제2회 WBC가 열렸던 2009년에는 9명이나 되는 유망주가 미국 진출을 선택했다. KBO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스카우트에 관한 협정을 새로 마련하고, 꿈나무들이 국내 리그를 선택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들이 유망주에서 그치지 않고 대형 신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야 프로야구 700만 관중 시대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다.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장원삼·오승환은 ‘넘버 1’… 삼성은 ‘매직넘버 2’

    [프로야구] 장원삼·오승환은 ‘넘버 1’… 삼성은 ‘매직넘버 2’

    프로야구 삼성의 2루수 조동찬(28)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치고 달린다. 지난달 3일 사직 롯데전에서 고원준이 던진 공에 얼굴을 맞아 눈 아래를 40바늘이나 꿰매는 큰 부상을 입었을 때 코칭스태프에게 “뛸 수 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습니다.”라고 한 것도 지난 2월 태어난 아들 부건이를 위해서다. 달걀에 소고기까지 붙여가며 악착같이 부기를 뺐고 4일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올 시즌 초 옆구리 속근육이 찢어져 1개월 이상 2군에 머무른 탓에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뭔가 보여줘야 할 때였다. 다쳤다고 푹 쉴 여유가 그에게는 없었다. 조동찬의 부성애가 28일 대구 롯데전에서 실력으로 드러났다. 맹타를 휘둘러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2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조동찬은 고원준의 3구째를 1타점 적시타로 만들어내며 선취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4회 1사에서도 우전안타를 기록해 출루한 뒤 잇따라 터져나온 후속타자 김상수와 배영섭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손아섭의 3점홈런으로 4-3으로 점수차가 좁혀진 7회 조동찬은 1사 2·3루에서 바뀐 투수 김성배에게 중견수 왼쪽을 지나는 천금 같은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안타였다. 결국 삼성이 롯데를 6-3으로 꺾었다. 삼성에게는 이날 승리가 여러모로 의미 있었다. 매직넘버를 ‘2’로 한꺼번에 줄이는 동시에 선발 장원삼이 16승을 거두며 나이트(넥센·15승)을 제치고 다승 부문 단독 1위로, 마무리 오승환이 34세이브로 김사율(롯데)과 함께 세이브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서게 해 준 알토란 같은 승리였다. 반면 롯데는 고비 때마다 실책이 발목을 잡으며 3연패 늪에 빠졌다. 광주에서는 KIA가 선발 소사의 역투에 힘입어 SK를 6-1로 꺾고 SK의 4연승을 저지했다. 소사는 9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비자책)하며 2번째 완투승의 기쁨을 맛봤다. KIA는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완투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잠실에서는 넥센이 올시즌 네 번째로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LG를 11-1로 대파했다. 박병호는 1회부터 LG 선발 최성훈에게 2점포를 뽑아내며 31호 홈런을 기록,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대전에서는 두산이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한화를 13-3으로 눌렀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LG(잠실 SBS ESPN) ●두산-한화(대전 XTM·SPOTV) ●롯데-삼성(대구 MBC 스포츠+·SPOTV2) ●SK-KIA(광주 KBS N 스포츠 이상 오후 6시 30분) ■씨름 추석장사씨름대회(오전 9시 경북 상주체육관)
  • [프로야구] 홀드新 ‘으쓱’

    [프로야구] 홀드新 ‘으쓱’

    삼성이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박희수(SK)는 한 시즌 최다 홀드를 달성했다. 삼성은 27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장단 11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롯데를 6-2로 꺾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선두 삼성은 4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2연패를 당한 롯데는 두산에 0.5경기 차로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8승째를 올렸다. 롯데 선발 사도스키는 3이닝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롯데 손아섭은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터뜨렸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1회 이승엽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2회 무사 1, 3루에서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이어 2-1로 앞선 5회 2사 1루에서 최형우의 2루타가 터져 3-1로 달아났다. 롯데는 1-3으로 뒤진 5회 손아섭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2사 만루의 찬스가 이어졌으나 홍성흔이 삼진으로 돌아서 흐름을 놓쳤다. 롯데는 고비에서 수비 실책을 연발해 아쉬움이 컸다. SK는 문학에서 채병용(6이닝 3안타 3볼넷 1실점)의 역투를 앞세워 한화를 4-1로 눌렀다. 3연승을 달린 2위 SK는 3위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SK도 4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4-1로 앞선 8회 세번째 투수로 나선 SK 박희수는 시즌 33홀드째를 기록, 2006년 권오준(삼성)이 세운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6년 만에 갈아치웠다. 2006년 SK에 입단한 박희수는 2010년까지 승리·패배·세이브·홀드를 기록하지 못하다 지난해 6월 17일 잠실 LG전에서 구원승으로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이후 39경기에서 4승 2패, 1세이브, 8홀드를 기록하며 SK 불펜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올시즌 박희수는 지난 8일 문학 넥센전부터 26일 목동 넥센전까지 9경기 연속 홀드로 최다 연속경기 홀드 기록을 경신했고 23일에는 권오준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시즌 30홀드 고지를 밟았다. 선두 박희수는 2위 안지만을 8홀드 차로 앞서 사실상 ‘홀드왕’을 굳혔다. 잠실에서 LG는 넥센을 3-0으로 일축했다. 선발 임찬규는 5이닝을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때늦은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지난 20일 목동 롯데전에서 선발승(6이닝 1실점)을 따냈던 김병현은 6이닝 4안타 5볼넷 3실점하며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LG(잠실 SBS ESPN·XTM) ●한화-SK(문학 KBS N 스포츠) ●삼성-롯데(사직 MBC 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 33라운드 ●제주-포항(제주월드컵경기장) ●강원-광주(강릉종합운동장 CJ 헬로비전 강원·CMB 광주 이상 오후 7시) ●대전-전남(오후 7시 30분 한밭종합운동장 CMB 대전·SPOTV+)
  • [프로야구] 아~ 날아간 노히트노런

    [프로야구] 아~ 날아간 노히트노런

    프로야구 두산의 노경은(28)이 ‘가을 사나이’가 될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불펜을 전전했던 그는 시즌 중반부터 선발로 전환하면서 극적인 반전을 맞이했다. 주무기인 직구와 140㎞대를 넘나드는 슬라이더, 최근 완성한 빠른 포크볼로 타자들을 압도하며 생애 첫 10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노경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26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공 110개를 던지는 동안 안타는 3개만 내주고 삼진은 9개를 잡으며 생애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6일 넥센에 완봉승을 거둔 뒤 20일 만에 또 완벽투를 펼쳐 33이닝 무실점을 이어 가게 됐다. 노경은은 안타를 간간이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필요한 곳에서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9회 1사에서 하주석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무실점 행진에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인 대타 오재필을 삼진, 오선진을 3루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두산의 5-0 승리. 노경은은 “이제야 자부심을 좀 느낀다. 등판이 2번밖에 남지 않아서 아쉽다. 33이닝 무실점 기록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던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에서는 KIA의 윤석민이 올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기록하며 삼성을 3-0으로 눌렀다. 8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다가 9회 말 선두타자 박한이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며 노히트노런이 물 건너갔다. 윤석민은 그 뒤 박석민에게도 중견수 쪽 안타를 맞았지만 최형우와 배영섭을 범타 처리해 경기를 마무리, 2피안타로 시즌 9승(7패)째를 따냈다. 윤석민은 지난 5월 11일 광주 두산전에서도 8회 초 1사에서 손시헌에게 중전안타를 얻어맞아 노히트노런이 좌절된 적이 있다. KIA는 지난 23일 넥센전 선발 서재응의 완봉, 25일 삼성전 선발 김진우의 완투에 이어 3경기 연속 선발투수들이 선전하며 3연승 가도에 올랐다. 목동에서는 SK가 시즌 처음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넥센을 7-2로 완파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두산(잠실 XTM·SPOTV) ●SK-넥센(목동 MBC 스포츠+·SBS ESPN) ●KIA-삼성(대구 KBS N 스포츠 이상 오후 6시 30분)
  • [프로야구] 잡았다 완봉승…잡는다 SUN

    [프로야구] 잡았다 완봉승…잡는다 SUN

    서재응(KIA)이 올 시즌 최다인 36이닝 연속 무실점 피칭으로 생애 첫 완봉승을 일궜다. 롯데는 7연패 악몽에서 깨어났다. 서재응은 23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단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았다. 110개의 공을 던진 서재응은 제구력이 뒷받침된 최고 144㎞의 직구와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를 섞어 뿌렸다. 5회까지 ‘퍼펙트’였다. 1997년 뉴욕 메츠에 입단해 프로 데뷔, 2007년 국내 리그로 돌아온 그의 완봉승은 메이저리그와 국내를 통틀어 처음이다. 또 지난달 26일 한화전부터 5경기, 2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던 서재응은 이날 9이닝 무실점을 보태 류현진(한화·27이닝 무실점)을 제치고 시즌 최다인 36이닝 무실점 역투를 이어 갔다. 지난 6일 SK전(7이닝 무실점) 이후 17일 만에 8승째를 올린 서재응은 12일 롯데전, 18일 두산전에서도 7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불발로 승수를 쌓지 못했다. 연속 이닝 무실점은 선동열 KIA 감독이 1986년 8월 27일 광주 빙그레(현 한화)전부터 이듬해 4월 12일 사직 롯데전까지 기록한 49와3분의1이 최다 기록이다. 7-0으로 이긴 6위 KIA는 4연패 사슬을 끊고 5위 넥센에 0.5경기 차로 다가섰다. KIA는 0-0이던 1회 김선빈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맞은 무사 1·2루에서 안치홍과 나지완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이어 2회 김상훈과 박기남의 연속 볼넷으로 얻은 2사 2·3루에서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4-0으로 달아났다. KIA는 5회 김상현과 이준호의 안타, 김상훈의 볼넷으로 맞은 2사 만루에서 상대 내야 실책으로 1점을 보태 승리를 굳혔다. SK는 잠실에서 송은범의 역투를 앞세워 두산을 3-1로 꺾었다. 4연승 신바람을 낸 SK는 3위 롯데에 2.5경기 차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이 걸린 2위를 굳게 다졌다. 선발 송은범은 7이닝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지난달 4일 대전 한화전부터 5연승을 내달리며 8승째를 챙겼다. 9회 세이브를 거둔 정우람은 통산 11번째로 5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두산 선발 니퍼트(6안타 3실점)는 아쉽게 첫 완투패를 당했다. SK는 1-1로 맞선 6회 조동화의 1타점 2루타와 7회 임훈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롯데는 사직에서 LG를 3-1로 물리쳤다. 마무리 김사율은 34세이브째를 기록, 오승환(삼성)을 제치고 구원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최다 관중 임박 700만 돌파도 무난할 듯

    2012프로야구가 사상 최다 관중 초읽기에 들어갔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100만에서 600만 관중까지 모두 역대 최소 경기로 돌파했다. 시즌 532경기 가운데 488경기를 치른 지난 22일까지 누적 관중 670만 6203명을 기록, 한 시즌 최다 관중이 몰린 지난해 681만 28명 돌파에 10만 3826명을 남겨놓고 있다. 이르면 24일 최다 관중 신기록이 작성될 전망이다. 올 프로야구는 지난 4월 7일 4개 구장에 모두 9만 2600명이 찾아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박찬호(한화)·이승엽(삼성)·김병현(넥센) 등 해외파들이 복귀하고 치열한 순위 다툼이 시즌 중반까지 이어지면서 지난 22일까지 펼쳐진 488경기의 23%인 111경기가 만원 사례를 빚었다. 평일 매진된 경기만 39경기나 됐다. 전 구장 매진도 역대 최다(5차례)를 넘어 7차례나 기록했다. 무엇보다 런던올림픽과 18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 초가을 연이은 태풍 등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같은 경기 수에 견줘 6%나 관중이 증가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도 1만 3742명으로 804명이 늘었다. 8개 구단 중 넥센의 관중 증가가 두드러졌다. 홈 62경기에 56만 1002명이 찾아 최고치인 35%의 증가율을 보였다. 넥센의 50만 관중 돌파는 창단 이래 처음이다. 이어 SK가 13%, 한화가 12%의 증가율로 뒤를 이었다. 총 관중 수로는 구단 최초로 5년 연속 100만 관중을 넘어선 롯데가 64경기에서 132만 7152명이 입장해 1위를 달렸고 경기당 평균 입장객 또한 2만 737명으로 선두였다. 또 프로야구 전체 좌석 점유율은 69.9%로 삼성이 83.7%로 1위, 롯데와 두산이 각각 74.1%를 기록했다. 프로야구는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기점으로 가족과 여성 팬이 급증하면서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우뚝 섰다. 2009~2011년 3년 연속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고 올해 작성하면 4시즌 연속 최다 관중 신기록과 함께 사상 첫 700만 관중 시대를 열게 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주말의 경기]

    22일(토) ■프로야구 ●SK-두산(오후 1시 55분 잠실 SBS) ●KIA-넥센(목동 KBS N 스포츠·MBC 스포츠+·OBS) ●롯데-삼성(대구 SBS ESPN·XTM 이상 오후 5시) 23일(일) ■프로야구 ●SK-두산(잠실 XTM·OBS·SPOTV) ●KIA-넥센(목동 KBS N 스포츠·MBC 스포츠+) ●LG-롯데(사직 SBS ESPN 이상 오후 5시)
  • [프로야구] LG ‘원더보이’ 김영관, 데뷔작은 ‘롯데 6연패’

    [프로야구] LG ‘원더보이’ 김영관, 데뷔작은 ‘롯데 6연패’

    롯데가 올 시즌 팀 최다인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4-6으로 역전패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두산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 2위 SK와는 1.5게임 차로 벌어졌다. 최근 3경기에서 2점을 뽑는 데 그친 타선은 이날도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5회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중심타선 홍성흔과 정보명, 조성환이 잇달아 범타로 물러나며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전날 4차례 만루 기회에서 단 1점을 얻었던 악몽이 재현된 것. 홍성흔이 2-6으로 뒤진 9회 2점 홈런을 날렸지만, 승부는 이미 기운 뒤였다. 반면 독립구단 고양원더스 출신으로 지난 8월 LG유니폼을 입은 김영관은 꿈에 그리던 1군 첫 경기에서 역전 결승타를 날렸다. 김영관은 1-2로 뒤지던 4회 2사 2·3루에서 내야안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평범한 땅볼이었다가 1루수 앞에서 갑자기 크게 튀어오른 행운의 안타였다. LG는 5~6회에도 3점을 내며 멀찌감치 도망갔다. 삼성은 광주에서 선발 윤성환의 6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KIA를 9-2로 꺾고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8로 줄였다. 삼성은 1회 박한이의 2루타와 박석민의 3루타로 2점을 선취했고, 3회에는 이지영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조동찬은 3-2로 쫓기던 8회 1타점 3루타를 친 데 이어 9회에는 3점 홈런을 날리며 KI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공격 첨병 이용규마저 급성 맹장염 수술로 결장한 KIA 타선은 무기력증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6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한 타선은 이날도 6회가 돼서야 점수를 올렸다. 오른쪽 무릎 수술 이후 43일 만에 복귀한 김상현이 2루타로 1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이준호의 안타 때는 자신도 홈을 밟았다. 하지만 KIA 타선은 7~9회 다시 무득점에 그쳤다. KIA 선발 소사는 6이닝 동안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소사는 이달 등판한 4경기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신인 하주석의 끝내기 스퀴즈로 넥센을 5-4로 제압했다. 하주석은 9회 1사 만루에서 상대의 압박수비에도 재치있게 번트를 성공시켰다. 이여상은 0-1로 끌려가던 4회 개인통산 첫 만루홈런을 날렸고, 선발 김혁민은 2회 공 9개로 3탈삼진을 잡는 진기록을 세웠다. 프로 통산 4번밖에 나오지 않은 희귀 기록이다. 넥센 박병호는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3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핵잠 떠오르자 롯데 무너졌다

    [프로야구] 핵잠 떠오르자 롯데 무너졌다

    김병현(넥센)이 갈 길 바쁜 롯데를 5연패의 수렁에 몰아넣었다. 김병현은 20일 목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7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지난달 1일 문학 SK전 이후 불펜에서 뛰다 50일 만에 선발 등판한 김병현은 모처럼의 호투로 6월 26일 목동 두산전 이후 86일 만에 선발승(시즌 3승)을 일궜다. 김병현은 최고 구속 147㎞를 찍었고 투구 수는 87개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사사구가 없는 제구력이 돋보였다. 넥센은 3-1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KIA를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반면 플레이오프(PO) 직행을 노리는 3위 롯데는 지난 14일 광주 KIA전부터 올 시즌 팀 최다인 5연패의 늪에 허덕이며 2위 SK에 1경기 차로 밀려났다. 또 4위 두산에도 0.5경기 차로 쫓겼다. 넥센은 0-0이던 2회 2사 후 장기영의 시원한 우월 2점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넥센은 4회 선두타자 오윤의 안타에 이은 2루 도루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맞은 3루 찬스에서 박헌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고 5회 1사 1·3루에서 강정호의 희생플라이가 터져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1-3으로 뒤진 8회 무사 만루, 9회 다시 2사 만루의 천금 같은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병살타와 삼진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나 땅을 쳤다. 삼성은 광주에서 배영수의 역투와 조동찬의 3타점 2루타에 힘입어 KIA를 5-0으로 완파했다. 삼성은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9로 줄였다. 선발 배영수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11승째를 챙겼다. 5연승을 질주하던 KIA 선발 김진우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타선의 불발로 5패(8승)째를 당했다. 5회 이승엽의 적시타로 귀중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8회 2사 만루의 찬스에서 이지영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은 조동찬의 ‘싹쓸이’ 2루타로 4득점해 단숨에 승부를 갈랐다. 잠실에서는 한화가 유창식의 호투를 앞세워 LG를 3-1로 누르고 2연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롯데-LG(잠실 SBS ESPN) ●넥센-한화(대전 KBS N 스포츠·MBC 스포츠+) ●삼성-KIA(광주 XTM·SPOTV 이상 오후 6시 30분) ■실업축구 ●울산-충주(울산종합운동장) ●창원-목포(창원축구센터) ●김해-용인(김해종합운동장) ●안산-강릉(안산보조경기장 이상 오후 7시) ■축구 추계한국여자연맹전(오전 10시 화천종합운동장 등) ■사격 경찰청장기 대회(오전 9시 대구사격장) ■스쿼시 제5회 윌슨컵 코리아오픈 챔피언십(오전 9시 30분 고양체육관 스쿼시경기장) ■체조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배대회(오전 9시 30분 포항 포철체중 체육관) ■태권도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대회 겸 2013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오전 9시 30분 태백 고원체육관)
  • [프로야구] 강민호 빠진 롯데 울었다

    [프로야구] 강민호 빠진 롯데 울었다

    19일 사직구장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2위 롯데와 0.5경기차인 3위 SK의 맞대결이 펼쳐지면서다. 이날 승패로 순위가 바뀔 수도 있었다. 정규리그 2위가 한국시리즈로 가는 급행열차라면 3위는 완행열차다. 양팀 모두 놓칠 수 없는 승부였다. 불리한 건 롯데 쪽이었다. 주전포수이자 중심타자인 강민호가 전날 김강민(SK)과 홈플레이트 위에서 정면충돌하며 충격을 받는 바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악재를 만났다. 목과 허리의 근육이 경직돼 일주일가량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강민호의 부재는 공수 양면에서 큰 손실이었다.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선발 송승준까지 좋지 않았다.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4일 광주 KIA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부진이 그대로 이어졌다. 2회초 1사 2·3루에서 정상호가 땅볼을 굴려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먼저 실점을 했다. 타선도 도와주지 않았다.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박종윤과 조성환이 각각 인필드플라이와 투수앞 땅볼로 물러나면서 따라잡는 득점을 낼 절호의 찬스를 흘려보낸 것은 특히 치명적이었다. 놓친 찬스 뒤에 위기가 찾아오는 것은 당연한 수순. 7회초 송승준은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정근우(SK)가 바뀐 투수 김성배의 체인지업을 밀어친 것이 1루수 박종윤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가며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SK는 9회 정근우의 1타점 적시타에 최정의 3점홈런까지 보태 롯데를 7-0으로 꺾었다. 지난달 25일 이후 25일 만에 롯데를 제치고 2위로 올라앉는 천금 같은 승리였다. SK 선발 윤희상은 5와3분의1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배영수(삼성), 나이트(넥센)에 이어 올 시즌 3번째로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도 맛봤다. 롯데는 4연패 늪에 빠지며 4위 두산에도 1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광주에서는 두산이 KIA를 6-0으로 꺾었다. 두산 선발 노경은은 윤석민과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첫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잠실에서는 넥센이 LG를 8-2로 누르고 김성갑 감독대행 체제에서 2연승을 달렸다. 넥센 선발 나이트는 15승(3패)째를 거두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병호 역시 올 시즌 29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이 부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LG는 3연패. 대전에서는 한화가 삼성을 8-6으로 이기며 홈 5연승 가도를 달렸다. 삼성은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10’에서 줄이지 못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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