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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히어로즈 꺾은 ‘삼성 히어로즈’

    [프로야구] 히어로즈 꺾은 ‘삼성 히어로즈’

    삼성이 선두 LG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11일 목동에서 열린 프로야구에서 선발 윤성환의 역투와 홈런 3방을 엮어 넥센을 7-1로 격파했다.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2위 삼성은 비 때문에 두산과의 잠실 경기가 이틀째 취소된 LG를 0.5경기 차로 위협했다. 창단 첫 4강 진출을 꿈꾸는 4위 넥센은 윤성환의 구위에 눌려 4연승을 마감했다. 윤성환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7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2011년(14승) 이후 2년 만에 10승 고지를 밟았다. 삼성은 1회 시원한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최형우가 0-0이던 1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문성현의 5구째 공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는 2점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9일 문학 SK전 이후 13일 만에 시즌 25호를 기록한 최형우는 선두 박병호(넥센·27개), 2위 최정(SK·26개)과의 홈런왕 경쟁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 삼성은 2-0이던 4회 2사 후 김태완이 바뀐 투수 오재영에게서 중월 1점포를 뽑아냈고 4-1로 앞선 9회 정형식이 3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 2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미국, 일본 스카우트들의 뜨거운 시선 속에 1과3분의1이닝을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롯데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송승준의 쾌투와 박종윤의 결승포로 NC를 2-0으로 완파했다. 6위 롯데는 3연패를 끊으며 SK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혀 4강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선발 송승준은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단 2안타 무실점으로 봉쇄, 최근 4연승으로 시즌 9승째를 챙겼다. 박종윤은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6회 손아섭의 안타로 맞은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에릭을 큼직한 중월 2점포로 두들겼다. 9회 등판한 김성배는 삼자범퇴로 가볍게 요리, 승리를 지켰다. NC는 권희동(2루타)과 이상호가 1안타씩 뽑는 데 그쳤다. KIA는 군산에서 1-1로 맞선 9회 2사 만루에서 신종길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2-1로 이겨 갈길 바쁜 SK의 발목을 잡아챘다. 선발 박경태는 7과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을 내주고 1실점(비자책)으로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KIA는 5연패를 끊었고 ‘가을야구’를 벼르는 5위 SK는 4연승에서 멈춰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찰리 > 유먼

    [프로야구] 찰리 > 유먼

    평균자책점 선두 찰리(NC)가 다승 선두 유먼(롯데)을 눌렀다. 찰리는 10일 맞대결 전까지 롯데와의 세 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했다. 유먼 역시 NC와의 세 경기에 나와 1승을 거뒀는데 평균자책점은 찰리와 똑같아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 찰리는 이날 창원 마산구장으로 불러들인 롯데 타자들을 6이닝 동안 25명째 만나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10승(5패)째를 따냈다. 창단 이후 첫 10승 고지를 밟아 기쁨은 곱절이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60에서 2.51로 낮췄다. 유먼은 7이닝 동안 25타자를 상대하며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으로 3실점(1자책)하며 4패(13승)째를 기록했다. NC는 3회 단 한번 흔들린 유먼을 제대로 공략했다. 권희동의 2루타와 상대 실책,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종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나성범이 희생플라이를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7회 정훈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 1사 2·3루 기회에서 손아섭의 희생플라이로 2-3까지 따라붙는 데 그쳤다. 4위 넥센과의 승차는 6경기로 벌어져 ‘가을 야구’가 더 아득해졌다. 5위 SK는 군산에서 KIA의 실책 연발을 틈타 5-3으로 이기며 4연승, 4위 넥센에 4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KIA 우익수 신종길이 사고를 쳤다. 1회 초 2사 1·3루 위기에서 김강민의 빗맞은 타구가 날아왔다. 여느 구장보다 낮은 조명탑 위로 솟은 타구를 놓치는 바람에 주자 둘이 들어왔다. KIA가 2회말 김주형의 2점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추자 SK는 4회 김성현의 적시 2루타로 한 점 앞서나갔다. KIA가 7회 2사 뒤 박기남의 좌중간 2루타로 3-3 균형을 맞추자 조인성이 8회 최향남으로부터 솔로 홈런을 뽑아낸 데 이어 9회에도 최정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5연패를 당한 KIA는 8위 NC에 한 경기 차로 쫓겼다. 상위권 팀끼리 격돌로 관심을 모은 삼성-넥센(목동), 두산-LG(잠실)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LG(잠실 SBS-ESPN·IPSN) ●삼성-넥센(목동 XTM·SPOTV) ●롯데-NC(마산 KBSN스포츠) ●SK-KIA(군산 MBC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6시 30분) ■여자축구 추계연맹전(오전 10시 화천 상서·원천구장 등)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LG(잠실 SBS-ESPN·IPSN) ●삼성-넥센(목동 XTM·SPOTV) ●롯데-NC(마산 KBSN스포츠) ●SK-KIA(군산 MBC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6시 30분) ■여자축구 가을철연맹전(오전 10시 화천 상서·원천구장 등) ■농구 △대학리그 4강 연세대-고려대(오후 3시 수원대 체육관) △가을철 전국남녀중고연맹전(낮 12시 여수 흥국체육관 외) ■테니스 인천국제여자챌린저(인천 열우물코트) ■정구 전국남녀중고추계연맹전(오전 9시 순창정구장)
  • [프로야구] LG- 두산·삼성-넥센… 피말리는 자리다툼

    지난 주말 그라운드를 후끈 달궜던 4강 유력 팀 간의 맞대결이 이번 주초에도 이어져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팀당 정규리그 16~22경기를 남긴 9일 현재 프로야구는 LG가 2위 삼성에 1경기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최근 2연패한 두산은 LG에 2.5경기 차로 뒤진 3위다. 4위 넥센은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LG에 3경기 차, 두산에 0.5경기 차로 바짝 다가섰다. 1위와 4위의 승차가 고작 3경기여서 여전히 선두 싸움은 안갯속이다. 3연승으로 넥센에 4.5경기 차로 따라붙은 ‘4강 단골’ SK의 막판 활약이 변수지만 일단 4강 윤곽은 드러난 셈이다. 이들 4강 후보는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이 걸린 정규리그 1위 자리를 결코 내줄 수 없다는 각오다. 직행 팀은 만신창이가 돼 한국시리즈에 오른 팀을 체력과 정신력에서 압도해 우승 확률이 그만큼 높아서다. 직행 팀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86.4%나 된다. 4개 팀은 순위 싸움의 고빗길이던 지난 주말 뜨거운 2연전을 치렀다. LG는 삼성과 1승 1패를 기록하며 일단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올 시즌 팀 최다인 7연승을 질주하던 두산은 넥센에 2연패를 당해 기세가 한풀 꺾였다. 희비가 갈렸던 4강 후보는 곧바로 이번 주초(10~11일) 팀을 바꿔 대결에 나선다. 선두 LG는 ‘영원한 잠실 맞수’ 두산과 배수진을 친 2연전을 벌인다. 2위 삼성은 껄끄러운 넥센과 적진(목동)에서 격전을 치른다. LG는 올 시즌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7승 6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두 팀은 라이벌답게 4점 차 이상의 일방적인 승리는 없었다. 한 점 차로 승부가 갈린 것이 3경기, 2점 차로 울고 웃은 것이 5경기나 돼 승부를 점치기 힘들다. 특히 두산은 연패가 이어질 경우 선두 경쟁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4강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SK, 롯데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어 최고 고비가 될 전망이다. 2연전 첫머리 선발로 LG는 신재웅(4승3패), 두산은 유희관(9승4패)을 예고했다. 3연패를 노리는 삼성은 지난 7일 배영수와 장원삼을 함께 내세우는 총력전 끝에 3연패를 끊었지만 8일 패해 힘이 빠졌다. 반면 넥센은 두산전 2연승으로 자신감에 차 있는 데다 삼성을 상대로 8승1무5패로 앞선 터라 연승을 벼른다. 삼성과 넥센은 10일 선발로 윤성환(9승8패)과 오재영(2승)을 예고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이번엔 삼성 일일천하

    [프로야구] 이번엔 삼성 일일천하

    이번에는 삼성이 ‘하루 천하’에 그쳤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2타점씩 올린 정성훈과 이병규(7번)의 활약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삼성을 하루 만에 2위로 끌어내리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LG는 1회 초 삼성 선두 타자 배영섭에게 홈런을 내주며 선취점을 빼앗겼다. 그러나 1회 말 반격에서 정성훈이 투런 홈런을 날려 곧바로 뒤집었다. 4회 박용택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난 LG는 7회 초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구원 나온 이상열이 대타로 들어선 이승엽을 땅볼로 잡아내며 1실점으로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LG는 7회 말 공격에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고, 이병규(7번)가 깨끗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LG는 8회 두 점을 허용하며 턱밑까지 추격을 받았지만 ‘수호신’ 봉중근이 뒷문을 걸어 잠갔다. LG 선발 리즈는 6이닝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2실점(2자책)으로 호투, 시즌 9승째를 올렸다. 특히 6회 무사 1, 2루에서 정형식과 박한이, 최형우를 잇달아 삼진 처리하는 괴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 이닝에서 배영섭의 머리를 정통으로 맞혔고, 7회에도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몸 맞는 볼을 던져 삼성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 병원으로 실려간 배영섭은 CT 촬영 결과 뼈와 고막에는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박병호의 극적인 역전 홈런에 힘입어 6-5로 승리하고 3위 두산을 연이틀 울리며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넥센은 4회 초 양의지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곧바로 강정호의 투런포로 응수했다. 5회 초 2점을 내줬으나 5회 말 문우람의 적시타, 7회 이성열의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8회 초 김재호에게 스퀴즈번트를 당해 위기에 몰렸지만, 8회 말 1사 2루에서 박병호가 바뀐 투수 오현택의 2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뒤로 넘겨버렸다.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NC전에서 26호째를 뿜어낸 최정(SK)을 따돌리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SK는 문학에서 홈런 3방 등 장단 14안타를 터뜨리며 NC에 10-6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4승(7패 1무)을 거둔 데 이어 이달에도 4승 1패 상승세를 타며 4강 희망을 이어갔다. 광주에서는 한화가 치열한 공방 끝에 KIA를 8-7로 꺾었다. 한화는 7회까지 5-7로 뒤졌으나 8회 오선진과 최진행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 1사 만루에서 고동진이 유격수 땅볼로 역전 결승점을 올렸다. 반면 KIA는 8회 2사부터 투입한 윤석민이 끝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주말의 경기]

    7일(토) ■프로야구 ●삼성-LG(잠실 XTM·SPOTV) ●두산-넥센(목동 MBC스포츠+·SPOTV2) ●NC-SK(문학 SBS-ESPN·IPSN) ●한화-KIA(광주 KBSN스포츠 이상 오후 5시) ※ 8일도 계속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23R 부천-수원(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8일(일)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 ●고양-광주(고양종합운동장) ●상주-충주(상주시민운동장 이상 오후 7시)
  • [프로야구] ‘이진영·정성훈의 힘’ LG, 선두 수성

    [프로야구] ‘이진영·정성훈의 힘’ LG, 선두 수성

    LG의 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 듀오 이진영과 정성훈이 선두를 지켜냈다. 두산은 파죽의 7연승으로 선두 싸움의 끈을 놓지 않았다. LG는 6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동점타와 역전타를 합작한 이진영, 정성훈을 앞세워 6-3으로 이겼다. LG는 경기가 없는 2위 삼성과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LG는 초반 한화의 기세에 고전했다. 1회 초 이진영의 희생타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1회 말 최진행에게 2루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2회 이병규(7번)의 안타와 중견수 실책을 묶어 다시 한 점을 앞섰지만 2회와 3회 한 점씩 내줘 역전을 당했다. 4회와 5회 무사 1루, 6회 무사 1·2루 찬스를 놓친 LG는 상대 선발 이브랜드가 내려간 7회 엉켰던 공격의 실타래를 풀었다. 1사 후 박용택의 안타와 손주인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들었고 이진영이 박정진을 상대로 깨끗한 2루타를 날려 동점을 일궜다. 이어 나선 정성훈도 바뀐 투수 김혁민을 좌중간 2루타로 두들겨 2·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순식간에 5-3으로 뒤집은 LG는 8회 이병규(7번)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류제국은 초반 난조를 보였으나 6이닝 6안타 3실점으로 8승째를 올렸다. 잠실에서는 3위 두산이 KIA를 6-5로 따돌리고 팀 최다인 7연승을 달렸다. 삼성에는 0.5경기 차로 따라붙었고 LG와의 승차는 1.5경기를 유지했다. 적시타 불발로 줄곧 고전했던 두산은 7회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오재원의 희생타와 대타 오재일의 2타점 2루타로 3점을 보탠 데 이어 8회 2점을 더 얻어 승기를 잡았다. KIA는 1-6으로 뒤진 9회 대거 4점을 따라붙는 뒷심을 보였지만 2사 1·2루에서 2루 주자 최훈락이 끝내기 주루사를 당해 땅을 쳤다. 넥센-NC(마산), SK-롯데(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서른일곱, 신인 빅리거

    [MLB] 서른일곱, 신인 빅리거

    ‘오뚝이’ 임창용(37)이 마침내 꿈의 빅리거로 우뚝 섰다.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구단은 5일 임창용을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임창용은 당초 9월 확대 엔트리에 빠져 메이저리그 입성이 더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컵스는 투수 마이클 보든을 사실상 방출인 ‘지명할당’ 조치하는 대신 임창용을 40인 명단에 전격 포함시켰다.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에서 뛰던 임창용은 이날 곧바로 홈 경기인 마이애미전에서의 데뷔 등판이 기대됐으나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추신수(신시내티), 류현진(LA 다저스)과 함께 3명으로 늘었다. 임창용이 마운드에 서면 1994년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시작으로 14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올린다. 또 이상훈, 구대성, 박찬호에 이어 한국, 일본, 미국 프로무대를 모두 밟는 네 번째 선수가 된다. 김병현(넥센)은 빅리그를 거쳐 2011년 일본 라쿠텐에 입단했지만 부상 등으로 1군 경기에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다. 임창용은 일본 야쿠르트 시절 등번호인 ‘12번’을 단다. 데일 스웨임 컵스 감독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임창용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한다”면서도 “그의 별명은 ‘제로’(zero)다. 마이너리그에서 잘 던진 그가 빅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임창용은 컵스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는 질문에 통역을 통해 “100년 된 저주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팀이 곧 저주를 풀어낼 것”이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던지는 것이 어떤 느낌일지 긴장되고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임창용의 첫 등판 시기와 함께 추신수와의 ‘형제 대결’ 여부가 당장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날 현재 정규리그 23경기를 남긴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함께 속한 신시내티와 오는 10일부터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임창용이 나서면 16번째 메이저리그 한국인 투타 대결 가능성이 높다. ‘뱀 직구’를 뿌리는 임창용과 최근 불방망이를 뽐내는 추신수의 충돌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진흥고를 졸업하고 1995년 해태(현 KIA)에 입단한 임창용은 해태에서 4시즌, 삼성에서 9시즌을 뛰면서 104승 66패 168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25의 눈부신 성적을 쌓았다. 특히 마무리로 4차례 30세이브 이상을 올리며 3차례 구원왕에 등극하는 등 보직을 가리지 않고 맹위를 떨쳐 ‘마당발’ ‘애니콜’ ‘창용불패’ 등으로 불렸다. 무리한 등판 탓에 2005년 팔꿈치 수술을 받았으나 2006년과 2007년 부진을 거듭해 ‘한물간 선수’로 치부됐다. 하지만 임창용은 이듬해 돌연 일본으로 진출해 믿기지 않는 전성기를 열었다. 직구 최고 구속을 160㎞까지 끌어올리며 단숨에 야쿠르트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고 2011년까지 4시즌 동안 128세이브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 가 ‘미스터 제로’로 불렸다. 하지만 지난해 마무리에서 밀렸고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끊어져 다시 수술대에 올라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러자 이번에도 컵스와 ‘스플릿 계약’의 불이익을 감수하며 늦은 나이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도박’을 감행했다. 임창용은 마이너리그 통산 21경기, 22와 3분의1이닝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도 없이 삼진 24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해 프로 19시즌 만에 빅리거로 다시 일어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거침없는 6연승… 1위 향해 돌진

    [프로야구] 두산 거침없는 6연승… 1위 향해 돌진

    두산이 시즌 첫 6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경쟁을 가열시켰다.두산은 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오재일·이원석의 홈런 2방을 앞세워 KIA에 6-2로 역전승했다. 3위 두산은 지난달 13~17일 5연승을 달린 데 이어 파죽의 6연승을 질주, 선두 LG를 1.5경기 차로 위협했다. 반면 KIA는 2연승에서 상승세를 멈췄다. 두산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기대했던 선발 김선우가 3과3분의2이닝 동안 이용규에게 1점포 등 4안타 3볼넷 2실점한 뒤 마운드를 일찍 넘겼다. 하지만 두산은 2-2로 맞선 4회 1사 후 손시헌과 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맞은 1, 3루에서 김재호의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5회 김현수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오재일이 KIA 선발 김진우를 상대로 우월 2점포를 폭발시켰고 홍성흔의 외야 뜬공에 이어 이원석이 다시 김진우로부터 좌월 1점포를 터뜨려 6-2로 달아났다. 4회 김선우의 바통을 이어받은 오현택은 3과3분의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꼴찌 한화는 대전에서 송창현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LG를 2-1로 격파했다. 한화는 3연패를 끊었고 LG는 이날 경기가 없는 2위 삼성에 0.5경기 차 선두를 지켰다. 선발 송창현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단 2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완벽히 봉쇄했다. 하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시즌 8승째를 노리던 LG 선발 신정락은 2이닝 동안 2안타 1볼넷에 몸에 맞는 공 3개의 난조로 일찌감치 강판됐다. 한화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7회 정현석의 2루타와 오선진의 안타로 맞은 1사 2, 3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와 고동진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 힘겹게 승기를 잡았다. SK는 사직에서 장단 15안타로 롯데를 6-3으로 꺾고 4강 불씨를 지폈다. SK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2모 차로 앞서 롯데를 6위로 끌어내리고 106일 만에 5위로 올라섰다. SK는 4-3으로 앞선 8회 박재상의 안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한동민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위 넥센은 창원 마산구장에서 1-1이던 연장 11회 1사 1, 2루에서 김민성의 짜릿한 결승타로 NC에 2-1로 승리, 4강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두산(잠실 MBC스포츠+) ●LG-한화(대전 SBS-ESPN·IPSN) ●SK-롯데(사직 KBSN스포츠·SPOTV2) ●넥센-NC(마산 XTM·SPOTV 이상 오후 6시 30분)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두산(잠실 MBC스포츠+) ●LG-한화(대전 SBS-ESPN·IPSN) ●SK-롯데(사직 KBSN스포츠·SPOTV2) ●넥센-NC(마산 XTM·SPOTV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영월국제여자서키트 2차대회(영월코트) ■태권도 회장배 전국품새선수권 및 세계품새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오전 9시 30분 무주 국민체육센터)
  • [프로야구] LG 다시 선두… 1등 공신 ‘작은 이병규’

    [프로야구] LG 다시 선두… 1등 공신 ‘작은 이병규’

    이병규(7번)의 끝내기 안타가 LG를 15일 만에 단독 선두로 올려 세웠다. LG는 4일 잠실로 불러들인 SK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6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9회 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이병규가 뽑아낸 끝내기 중전 적시타를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20일 선두로 올라섰다가 하루 만에 2위로 내려간 지 보름 만이었다. 지난 1일 두산에 이어 이날 시즌 두 번째로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4년 연속)했는데 홈 4연패 악몽을 끝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안겼다. SK는 4회 초 김상현이 상대 선발 신재웅으로부터 적시타를 뽑아냈으나 6회 마운드에 오른 이동현과 유원상을 상대로 단 한 차례만 진루하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삼성은 광주구장에서 2011년 7월 27일 이후 KIA에 8연속 승리를 기록했던 윤성환이 초반부터 무너지며 5-7로 졌다. KIA가 윤성환을 무너뜨린 건 1회 말 수비를 끝내고 들어온 선수들을 집합, 윤성환 공략법을 일러준 이순철 수석코치의 공이었다. 밀어치듯 하라는 주문이었고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2회 초 이범호가 좌전 안타로 나간 뒤 이종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고 박기남이 왼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로 선제 2타점을 올렸다. 포수 이지영이 공을 빠뜨린 틈을 타 3루까지 간 박기남은 김주형의 희생 플라이에 홈인했다. 나지완은 5회 2사 2, 3루 기회에서 윤성환의 5구째 직구를 3점 홈런으로 연결, 6-0으로 달아났다. 김주형은 6회 바뀐 투수 김현우에게서 1점 홈런을 빼앗았다. 삼성은 7회 2점과 9회 3점을 따라붙었지만 너무 늦었다. 윤성환은 5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6실점, 10승 신고를 세 경기째 미루며 2년 1개월여 만에 KIA전 패배를 신고했다. 두산은 대전구장에서 선발 노경은이 7이닝 6피안타 5실점(3자책)했지만 14안타를 집중시킨 타선 덕에 한화를 7-5로 제치고 5연승, 삼성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4위 넥센은 목동에서 선발 오재영의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5위 롯데를 5-2로 따돌리고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8회 말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오윤의 타구를 롯데 2루수 정훈이 다이빙 캐치하다 떨어뜨렸을 때 파울 판정이 내려진 데 불만을 품고 주루 코치 등을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였다. 오재영은 롯데와의 35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손승락은 37세이브(2승2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 XTM·SPOTV) ●롯데-넥센(목동 SBS-ESPN·IPSN) ●두산-한화(대전 KBSN스포츠) ●KIA-삼성(대구 MBC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6시 30분)
  • [프로야구] 불지른 봉반장…타버린 LG ‘선두 탈환의 꿈’

    [프로야구] 불지른 봉반장…타버린 LG ‘선두 탈환의 꿈’

    SK가 매운 고춧가루를 뿌리며 LG의 단독 선두 재등극 꿈을 날려 버렸다. SK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9회 뒤집기에 성공하며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3으로 뒤진 채 9회를 맞은 SK는 김상현과 조인성의 연속 안타, 정근우의 보내기 번트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한동민 대신 타석에 들어선 안치용이 봉중근을 상대로 깨끗한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에 3승 8패로 철저히 눌렸던 SK는 중요한 순간 고춧가루를 톡톡히 뿌렸다. 또 4위 넥센에 3.5경기 차로 접근하며 4강 희망을 이어 갔다. 최정은 두 차례나 공에 맞아 5년 연속 몸 맞는 볼 20개를 넘겼다. 반면 LG는 삼성이 패해 지난달 21일 이후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설 찬스를 잡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믿었던 이동현이 9회 출루를 허용한 데다 봉중근마저 불을 끄지 못했다. KIA는 대구에서 이범호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삼성을 5-2로 꺾었다. 올 시즌 삼성에 11연패를 당하는 등 기를 못 폈던 KIA는 지난달 11일에 이어 잇달아 두 경기를 따내며 약간 기세를 되찾았다. KIA는 1회 신종길이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이범호가 상대 선발 밴덴헐크의 5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 홈런으로 이범호는 일본으로 진출하기 전인 2009년(25개) 이후 4년 만에 시즌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통산 199호를 기록, 역대 19번째 2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다. 삼성은 밴덴헐크가 2와3분의1이닝 5실점(5자책)으로 일찍 무너져 어려움을 겪었다. 류중일 감독은 신용운-권혁-심창민-차우찬-안지만 필승조와 오승환까지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무릎을 꿇었다. KIA 선발 소사와 마무리 윤석민의 강력한 구위 앞에 타선이 고개를 숙였다. 4위와 5위가 맞붙은 목동에서는 롯데가 넥센에 5-4로 승리하고 2.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1회 밀어내기로 한 점을 먼저 내준 롯데는 3회 정훈의 솔로 홈런과 손아섭의 희생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에는 손아섭의 3루타와 전준우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내며 달아났다. 넥센은 2-5로 뒤진 9회 두 점을 따라붙는 저력을 보였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두산은 대전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려 한화에 12-2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 XTM·SPOTV) ●롯데-넥센(목동 SBS-ESPN·IPSN) ●두산-한화(대전 KBSN스포츠) ●KIA-삼성(대구 MBC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6시 30분) ■핸드볼 SK코리아리그 ●SK-서울시청(오후 6시 30분) ●인천도시공사-충남체육회(오후 8시 이상 서울SK경기장) ■농구 대학리그 6강 플레이오프 ●한양대-건국대(건국대충주캠퍼스) ●상명대-고려대(상명대천안캠퍼스 이상 오후 5시) ■테니스 영월국제여자서키트 2차대회(영월스포츠파크) ■골프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남서울골프장) ■양궁 제24회 실업연맹회장기대회(오전 9시 30분 보은공설운동장) ■사이클 2013 직지찾기 국제도로대회(오전 10시 청주, 보은, 김천, 안동, 충주 등) ■배드민턴 가을철종별(대학·실업)선수권대회(오전 10시 수원 삼성전기 한울림체육관) ■근대5종 제32회 전국선수권대회(오전 7시 영광체육관, 문경 국군체육부대 등)
  • [프로야구] 100만 관중, 곰과 함께 춤을

    [프로야구] 100만 관중, 곰과 함께 춤을

    유희관(두산)이 눈부신 호투로 선두 경쟁에 불씨를 지폈다. 잠실벌에는 2만 2398명이 찾아왔고, 두산은 5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신인왕을 노리는 유희관은 1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과 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특유의 느리지만 정교한 피칭으로 삼성 타선을 농락한 유희관은 시즌 8승째를 따내며 신인왕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3이닝 동안 집중 5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2자책)해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왔다. 4-0으로 이겨 3연승을 달린 3위 두산은 선두 삼성에 3.5경기 차로 접근해 삼성, LG의 선두 싸움에 뛰어들었다. 두산은 1회 상대의 연속 내야 실책으로 얻은 무사 2·3루에서 김현수의 희생플라이와 최준석의 땅볼로 가볍게 2점을 선취했다. 2회 김재호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두산은 3-0이던 4회 홍성흔이 장원삼을 시원한 1점포로 두들겨 승기를 잡았다. 이날까지 56번의 홈 경기에 101만 7667명이 찾아온 두산은 올 시즌 9개 구단 중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LG는 사직에서 8회 정성훈의 값진 내야 땅볼에 힘입어 롯데에 3-2로 역전승했다. LG는 삼성에 승차 없는 2위로 따라붙었다. LG는 2-2이던 8회 1사 후 정주현의 볼넷과 이진영의 안타로 맞은 1·3루에서 정성훈이 2루 땅볼로 결승점을 낚아올렸다. 8회 등판한 봉중근은 32세이브째로 이날 역시 구원에 성공한 선두 손승락(넥센)에게 4개 차를 유지했다. NC는 광주에서 홈런 3방 등 장단 16안타를 퍼부어 KIA를 12-3으로 대파했다. 2연승의 8위 NC는 속절없이 3연패에 빠진 7위 KIA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신인왕 후보 이재학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버텨 8승째를 챙겼다. KIA 선발 서재응은 5이닝 동안 3점포 등 장단 12안타를 얻어맞고 9실점(6자책)해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NC는 2-0이던 2회 연속 5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려 4득점했다. NC는 4회 조영훈이 3점포를 폭발시킨 데 이어 6회 이호준-모창민의 연속 타자 홈런 등으로 3점을 더 보태 승부를 갈랐다. 넥센은 대전에서 타선의 집중력으로 한화를 7-3으로 꺾었다. 4위 넥센은 두산에 1경기 차를 유지했다. 넥센 박병호는 4-3으로 리드하던 7회 2사 후 김혁민을 상대로 1점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6호 홈런을 작성한 박병호는 최정(SK)·최형우(삼성)를 2개 차로 제치고 선두를 질주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삼성-SK(문학 XTM·SPOTV) ●넥센-KIA(광주 MBC스포츠+·SPOTV2) ●한화-롯데(사직 KBSN스포츠) ●두산-NC(마산 SBS-ESPN·IPSN 이상 오후 6시 30분) ■조정 2013 충주 세계선수권대회(오전 10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오후 3시 10분부터 MBC)
  • [프로야구] 희망! 홍성민

    [프로야구] 희망! 홍성민

    지난해 KIA에서 데뷔해 시즌을 앞두고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사이드암 투수 홍성민(24)이 마침내 데뷔 처음 선발승을 신고했다. 홍성민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에 실점하지 않아 1-0 영봉승을 이끌었다. 데뷔 이후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첫 퀄리티스타트를 뽐낸 그는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KIA가 김주찬을 영입할 때 김시진 롯데 감독이 보상선수로 지목할 정도로 지난해 선동열 KIA 감독이 잘 조련했던 투수. 김시진 감독은 시즌 전 선발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아킬레스건을 다쳐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까지 올해 13경기에 나섰을 뿐이다. 홍성민은 이날 2회만 제외하고 6이닝을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는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투구 수는 100개. 스트라이크 65개, 볼 35개였다. 최고 142㎞의 직구(53개)를 중심으로 포크볼(35개)-슬라이더(12개)를 적절하게 섞어 타자들을 요리했다. SK는 문학구장으로 불러들인 삼성에 3회 이승엽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0-1로 끌려갔지만 7회 대거 5점을 뽑아내 5-2 역전승으로 4연승을 내달렸다. 김강민이 안타, 박재상이 2루타로 나갔고 박진만의 볼넷에 이어 대타 한동민이 상대 구원 안지만과 끈질긴 신경전 끝에 결국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정근우가 우익수 키를 넘겨 담장을 맞히는 2루타로 2-1로 뒤집은 뒤 조동화가 싹쓸이 3루타를 날려 5-1로 달아났다. 두산은 마산에서 NC를 6-0으로 따돌리며 비 때문에 KIA와의 광주 경기가 취소된 넥센을 반 경기 차 4위로 밀어냈다. 이종욱이 2회 초 2사 만루에서 우익 선상을 흐르는 싹쓸이 3루타를 날린 데 이어 민병헌이 3루수 옆을 스치는 적시타를 날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선발 노경은은 NC 상대 3연승으로 강한 면모를 뽐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박병호 역전포 LG 격침

    [프로야구] 박병호 역전포 LG 격침

    박병호(넥센)가 통렬한 역전 2점포로 ‘친정’ LG에 비수를 꽂았다. 박병호는 28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8회 1사 2루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이동현의 7구째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훌쩍 넘는 2점포를 폭발시켰다. 시즌 25호 홈런을 작성한 박병호는 최정(SK)을 한 개 차로 제치고 다시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넥센은 4-3으로 이겨 2연승, 이날 경기가 없었던 3위 두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연패한 2위 LG는 역시 패한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넥센은 2-0으로 앞선 5회 이병규(9번)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윤요섭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 2-3으로 역전당했다. 이후 패색이 짙었지만 박병호의 짜릿한 2점포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구원 선두 손승락은 34세이브째로 봉중근(LG)과의 격차를 3세이브 차로 벌렸다. 노성호의 역투와 타선를 앞세운 NC는 삼성에 9-1로 대승, 2연패를 벗었다. 노성호는 5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2승째를 챙겼다. 원정 15경기 만의 첫 승. 삼성 이승엽은 2회 통산 3000루타를 작성(역대 6번째)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SK는 문학에서 3-3으로 맞선 9회 말 1사 만루에서 박진만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한화를 4-3으로 물리치고 3연승, 5위 롯데에 1경기 차로 바짝 다가섰다. 갈 길 바쁜 롯데는 공동 3위와 3경기 차로 벌어졌다. KIA도 광주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8회 말 1사 1·3루에서 김주형의 극적인 결승 2루타로 롯데에 5-4로 역전승, 실낱 같은 4강 희망을 이어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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