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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천만원 빚 갚았더니 “너 가짜지?” 비난…中 인플루언서 ‘뇌성마비 위장’ 논란

    8천만원 빚 갚았더니 “너 가짜지?” 비난…中 인플루언서 ‘뇌성마비 위장’ 논란

    뇌성마비를 이겨내고 8000만원이 넘는 가족 빚을 3년 만에 청산한 중국 뷰티 인플루언서에게 “가짜 장애인” 공격이 쏟아져 논란이 일고 있다. 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출신의 뇌성마비 뷰티 인플루언서 린링(25)이 가족 빚을 갚은 후 장애를 가짜로 꾸몄다는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린링은 중국 구이저우성 비제의 가난한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다. 온라인에서는 ‘찹쌀떡 린’으로 알려져 있다. 린링은 태어나자마자 황달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부모가 의학 지식이 부족해 치료 시기를 놓쳤고, 돌이 되기 전에 뇌성마비가 발병했다. 린링은 구부러진 팔다리와 의사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자의식이 강했고, 혼자 외출하기가 너무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집을 담보로 잡아 빚을 많이 졌고, 어머니는 집을 떠나 일하며 세 자녀를 마을에 남겨뒀다고 전해진다. 린링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한 건 2022년이다. 독학으로 메이크업을 배운 그는 장애와 씨름하며 떨리는 손으로 몇 시간씩 화장했다. 마스카라를 바르다가 눈을 찌르는 일도 많았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린링은 자신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했다. 유명인의 메이크업을 따라 하거나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개발했다. 그녀는 곧 소셜미디어에서 8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끌어모았다. 팬들은 그의 “섬세하고 깨끗하며 창의적인” 메이크업 기술을 칭찬했다. 린링은 콘텐츠를 확장해 장애인 팬들에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스스로 머리를 염색하기도 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으로 뷰티 제품을 판매하고 광고를 받기 시작했다. 결국 단 3년 만에 가족의 40만 위안(약 8300만원) 빚을 갚았다. 그의 20초짜리 광고 영상 가격은 2만 7000위안(약 56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린링의 성공에 일부 네티즌은 악의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장애인의 역전 스토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뇌성마비 환자가 어떻게 그렇게 완벽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나. 그럴 리 없다”며 린링이 장애를 지어냈다고 공격했다. 또 다른 사람은 “장애로 돈을 번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린링은 자신의 장애인 등록증을 보여주는 영상까지 올리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단지 집안의 짐을 덜고 싶을 뿐이다. 내 몸은 불편하지만 지능은 낮지 않다. 정상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나도 충분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댓글창에는 지지의 글이 쏟아졌다. 한 팬은 “린링은 이미 아름답고 화장 기술도 정말 뛰어나다. 작은 요정 같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그녀를 두고 “부러진 날개를 가진 천사”라고 불렀다. 린링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SCMP는 덧붙였다.
  • 日엔 굳고 韓엔 웃었다…中 외교관 표정이 말해준 메시지

    日엔 굳고 韓엔 웃었다…中 외교관 표정이 말해준 메시지

    중국 외교부의 한 국장급 관료가 한중 정상회담 현장에서 보인 ‘표정 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불과 두 달 전 일본과의 외교 협의 자리에서는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굳은 표정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주인공은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을 이끄는 류진쑹(劉勁松) 국장이다. 그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현장에서 시종 환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포착됐다. 특히 이 대통령이 시 주석으로부터 선물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두 정상이 ‘셀카’를 찍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화면 한쪽에 서 있던 류 국장의 밝은 표정도 함께 주목받았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이 장면에 외교적 의미를 부여했다. 관찰자망 등은 “류 국장이 시종일관 미소를 띠고 있었다”며 “중국이 진심으로 친구를 대하고 손님을 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는 “친구가 오면 좋은 술이 있고, 승냥이가 오면 사냥총이 있다”는 표현을 남겼다. 이 문장은 중국 외교 담론에서 상대에 따라 접근 방식을 달리하되, 핵심 이익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류 국장이 주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한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났을 당시,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굳은 표정으로 상대를 내려다보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장면은 중국 관영매체 계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했고, 고개를 숙인 가나이 국장의 모습과 대비되며 일본 내에서도 논쟁을 불러왔다. 당시 일본 언론은 이를 두고 “중국이 외교적 우위를 연출하려는 선전전의 일환”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대만 문제 등을 둘러싼 중일 관계 악화가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라는 분석도 뒤따랐다. 이와 달리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포착된 류 국장의 표정은 완전히 달랐다. 일본과의 만남 때와는 달리 시종 밝은 모습을 유지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중국이 한중 관계에는 전혀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외교 현장에서 포착된 한 관료의 표정 변화가 중국 외교의 온도 차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 무도 ‘무야호’ 할아버지, 알래스카에서 포착된 근황

    무도 ‘무야호’ 할아버지, 알래스카에서 포착된 근황

    대한민국 예능사의 전설적인 밈(Meme) ‘무야호’의 주인공 최규재 어르신의 반가운 근황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도전 무야호 할아버지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확산되며 무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 소식은 현재 알래스카에 거주 중이라는 네티즌 A씨의 생생한 목격담을 통해 알려졌다. A씨는 현지 한인교회 바자회 소식을 전하며 “한국 음식을 만드는 날이면 알래스카에 있는 모든 사람이 모인다”고 적었다. 이에 한 누리꾼이 과거 방송에서 유재석 일행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실존 인물을 언급하며 “김상덕 씨도 오셨을까”라고 묻자, A씨는 “오셨다. 매번 오신다. 단골이시다”라고 답변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최규재씨는 방송 이후 세월이 지났어도 그대로인 정정한 모습이다. 최규재 씨는 지난 2010년 3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오마이텐트’ 특집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알래스카에서 ‘김상덕 씨’를 찾던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은 최 씨에게 무한도전을 아느냐고 물었고, 그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저희가 많이 본다”고 답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노홍철이 기습적으로 “무한!”이라고 구호를 선창하자, 최 씨는 예상치 못한 박자로 “무야호!”라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 멘트는 훗날 유행어로 재탄생하며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 “바퀴벌레의 명복을 빕니다”…곤충 추모식 연 살충제 회사에 日 엇갈린 반응

    “바퀴벌레의 명복을 빕니다”…곤충 추모식 연 살충제 회사에 日 엇갈린 반응

    일본의 한 대표적 살충제 제조업체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실험에 사용돼 죽은 곤충들을 기리는 ‘곤충 추모제’를 열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일본 효고현에 위치한 한 사찰에서 살충제 업체인 ‘어스(Earth)’ 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을 위한 정기 추모식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불교 승려가 불경을 낭송하며 바퀴벌레, 진드기, 벼룩 등 각종 실험용 곤충의 넋을 기리는 의식으로 진행됐다. 어스사는 1892년 오사카에서 설립된 일본 최대 규모의 살충제 제조업체다. 자사 연구소에 100만 마리가 넘는 바퀴벌레와 1억 마리 이상의 벼룩 등 곤충을 사육·실험용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식은 약 한 시간 동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곤충의 사진을 불단 앞에 놓고 차례로 향을 올리며 조용히 묵념했다. 어스사 연구개발부 고보리 도모히로 부장은 “곤충에 대한 감사와 생명의 존엄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행사는 이미 1980년대 중반부터 4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이다. 곤충을 단순한 실험 대상이 아닌 생명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직원들은 초반에는 “어색하다”, “아이러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추모제가 거듭되면서 “작은 생명도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곤충도 생명이라는 점을 인정한 의미 있는 행사”라는 긍정적 반응과 함께 “곤충 입장에서 보면 가해자가 장례식에 참여하는 것 아니냐”는 등 비판적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 “택배기사님, 배송하려면 월 3만 3000원 내세요”… 아파트 갑질 뭇매

    “택배기사님, 배송하려면 월 3만 3000원 내세요”… 아파트 갑질 뭇매

    일부 아파트들이 택배기사와 음식 배달기사 등에게 비용을 전가하거나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내거는 등의 ‘갑질’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 아파트가 택배기사들에게 공동현관 출입에 비용을 부과해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의 한 아파트가 해당 아파트를 담당하는 택배기사에게 공동현관 마스터키를 발급하고 보증금과 사용료를 부과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첨부된 ‘공동현관 마스터키 발급 및 인수 확인서’에는 택배회사 및 택배기사가 아파트에 상시 출입하기 위해 마스터키를 발급받고 보증금 10만원과 월 사용료 3만 3000원을 납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모든 층의 승강기 버튼을 한꺼번에 눌러서 이용하지 않는다”, “카드는 타인에게 양도 및 대여하지 않는다”, “분실된 출입키로 인한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분실자에게 있음을 확인한다”, “위반 시 어떠한 조치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등이 고지돼 있었다. 이러한 글에 택배기사들은 “너무하다”는 반응이다. 한 택배기사는 “마스터키 보증금까지는 이해하지만 월 사용료는 터무니없다”, “부부가 함께 배송하는 경우도 많은데 마스터키 복사나 대여도 안 된다면 기사의 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자신들이 주문한 택배를 배송해주는 기사에게 비용을 부과하는 건 모순”이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기사가 공동현관 안에 들어오는 게 불편하면 아파트 정문 앞에 보관소를 만들고 알아서 가져가는 게 맞다”고 일침했다. 택배는 일상생활의 필수 영역으로 자리 잡았지만, 일부 아파트가 택배기사의 아파트 출입을 껄끄럽게 여겨 각종 책임과 의무를 부과해 ‘갑질’ 논란을 빚는 일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택배기사에게 비용을 요구했다가 비판받고 철회한 사례도 있다. 지난 8월에는 전남 순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가 택배기사들에게 공동 현관과 승강기 이용요금을 받으려다가 ‘갑질 논란’이 일자 철회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달부터 택배기사들에게 공동 현관문 카드 보증금 5만원, 이용료 5000원(연 5만원)을 받기로 했는데, 택배기사들은 아파트 측의 갑작스러운 통보에 울며 겨자 먹기로 연 10만원에 달하는 이용요금을 내야 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아파트는 거센 비난을 받았고, 순천시는 해당 아파트를 찾아 협조를 구하고 관내 아파트에 공문을 보내 택배기사들에게 요금을 받지 말 것을 권고했다.
  • 80㎞ 거리 15분 만에…‘헬리콥터 귀성’ 나선 중국 가족 화제

    80㎞ 거리 15분 만에…‘헬리콥터 귀성’ 나선 중국 가족 화제

    중국에서 새해를 맞이해 가족들과 개인 소유 헬리콥터를 타고 고향을 방문하는 영상이 새해 벽두부터 중국 온라인을 달궜다. 1일 중국언론 지무신문에 따르면 202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후난성 용저우에 사는 한 남성이 아내와 두 아들을 자신의 헬리콥터에 태워 고향을 방문했다. 우리 돈으로 10억 원이 넘는 로빈슨 R44 헬리콥터를 직접 조종해 시내에서 약 80㎞ 떨어진 고향까지 이동하는 장면이 그대로 SNS에 올라왔다. 비행 시간은 단 15분, 명절마다 1시간 이상 걸리던 도로 정체를 단번에 건너뛰었다. 영상 속에서 아이들은 가위바위보로 앞좌석에 앉을 사람을 정했고, 교통 체증 없이 여유롭게 상공에서 풍경을 감상했다. 트렁크가 없는 헬리콥터 특성상 가족들 선물은 좌석 아래 수납공간에 실었다. 착륙 장소는 고향집 옆 잔디밭으로 기체가 가벼워 별도의 헬기장 없이도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아빠 천 씨는 과거 군 복무 시절 비행사 출신이었다. 지난 2023년 헬리콥터를 구매한 뒤 현재 저고도 항공 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 비행과 교육, 항공 과학 체험, 응급 구조 업무 등을 함께 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헬리콥터로 귀향하는 사람”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그의 헬리콥터를 타본 이웃도 있다. 남다른 ‘귀성 경험’을 공유하며 화제는 되었지만 댓글창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네티즌들은 “80㎞면 굳이 헬리콥터를 탈 필요가 있나”, 항로는 승인 받았는지 합법 여부를 묻는 사람도 많았고, 헬리콥터는 본질적으로 “위험하다”며 자칫 온 가족이 사망할 수 있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소수는 “차 막히는 귀성길보다는 낫다”, “헬기 산업은 앞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반응과 함께 “10억짜리 헬리콥터를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라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 80㎞ 거리 15분 만에…‘헬리콥터 귀성’ 나선 중국 가족 화제 [여기는 중국]

    80㎞ 거리 15분 만에…‘헬리콥터 귀성’ 나선 중국 가족 화제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새해를 맞이해 가족들과 개인 소유 헬리콥터를 타고 고향을 방문하는 영상이 새해 벽두부터 중국 온라인을 달궜다. 1일 중국언론 지무신문에 따르면 2025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후난성 용저우에 사는 한 남성이 아내와 두 아들을 자신의 헬리콥터에 태워 고향을 방문했다. 우리 돈으로 10억 원이 넘는 로빈슨 R44 헬리콥터를 직접 조종해 시내에서 약 80㎞ 떨어진 고향까지 이동하는 장면이 그대로 SNS에 올라왔다. 비행 시간은 단 15분, 명절마다 1시간 이상 걸리던 도로 정체를 단번에 건너뛰었다. 영상 속에서 아이들은 가위바위보로 앞좌석에 앉을 사람을 정했고, 교통 체증 없이 여유롭게 상공에서 풍경을 감상했다. 트렁크가 없는 헬리콥터 특성상 가족들 선물은 좌석 아래 수납공간에 실었다. 착륙 장소는 고향집 옆 잔디밭으로 기체가 가벼워 별도의 헬기장 없이도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아빠 천 씨는 과거 군 복무 시절 비행사 출신이었다. 지난 2023년 헬리콥터를 구매한 뒤 현재 저고도 항공 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 비행과 교육, 항공 과학 체험, 응급 구조 업무 등을 함께 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헬리콥터로 귀향하는 사람”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그의 헬리콥터를 타본 이웃도 있다. 남다른 ‘귀성 경험’을 공유하며 화제는 되었지만 댓글창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네티즌들은 “80㎞면 굳이 헬리콥터를 탈 필요가 있나”, 항로는 승인 받았는지 합법 여부를 묻는 사람도 많았고, 헬리콥터는 본질적으로 “위험하다”며 자칫 온 가족이 사망할 수 있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소수는 “차 막히는 귀성길보다는 낫다”, “헬기 산업은 앞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반응과 함께 “10억짜리 헬리콥터를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라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 “냄새 맡아 진단” 겨드랑이에 코 대는 중국 의사의 ‘독특한’ 진료방식

    “냄새 맡아 진단” 겨드랑이에 코 대는 중국 의사의 ‘독특한’ 진료방식

    환자의 겨드랑이에 코를 대고 직접 냄새를 맡아 병을 진단하는 의사가 있다. 중국 선전의 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독특한 진료 방식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선전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성형외과 주임의사 왕모씨다. 2일 중국 언론 지무신문에 따르면 최근 그가 본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린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진료 중 얼굴 바짝 들이대고 ‘직접 확인’… “냄새가 폐까지 찌르네요?” 영상 속 왕씨는 환자의 겨드랑이 근처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는다.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잠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면도 담겼다. 손가락으로 겨드랑이를 문지른 뒤 냄새를 다시 맡는 모습까지 이어진다. 그는 “이 냄새는 정말 폐를 관통한다”며 “오랜 진료 끝에 냄새만으로도 병을 구분하는 능력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독하다”, “의사가 코로 고생한다”는 반응부터 “정말 전문의가 맞느냐”는 의구심까지 쏟아졌다. 이에 왕씨는 댓글을 통해 “액취증, 흔히 ‘암내’라고 말하는 겨드랑이 냄새는 현재로서는 냄새 외에 뚜렷한 진단 방법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진단의 정확도를 위해 직접 후각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왕씨가 소속된 병원 측도 “해당 의사가 성형외과 주임인 것은 사실”이라며 “진료 중 겨드랑이 냄새를 맡는 장면을 목격한 직원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같은 방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 반응 “직업정신 대단” vs “이건 공해 수준” 영상이 확산되며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폐로 버는 돈”, “진정한 의사정신”, “이건 의료라기보다 수행”이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좀 더 과학적인 대안은 없는 건가”, “집에 가서 밥은 먹을 수 있을까”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의학 진단 중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냄새를 맡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SNS를 통해 확산된 이 독특한 진료 행위는 의료 전문성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진료 현장의 과도한 콘텐츠화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료 장면이 영상으로 소비되는 시대, ‘진짜 의료’와 ‘보여주기식 연출’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는 씁쓸한 현실이다. 한편 한국의 경우 액취증을 진단하는 방법에도 환자 본인의 자각, 가족력과 함께 의사의 후각 평가가 있기는 하다. 다만 영상처럼 직접 환자의 겨드랑이에 의사가 코를 대는 것이 아닌 가까운 거리에서 공기 중의 냄새를 확인하는 정도로 알려져 있다.
  • “냄새 맡아 진단” 겨드랑이에 코 대는 중국 의사의 ‘독특한’ 진료방식 [여기는 중국]

    “냄새 맡아 진단” 겨드랑이에 코 대는 중국 의사의 ‘독특한’ 진료방식 [여기는 중국]

    환자의 겨드랑이에 코를 대고 직접 냄새를 맡아 병을 진단하는 의사가 있다. 중국 선전의 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독특한 진료 방식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선전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성형외과 주임의사 왕모씨다. 2일 중국 언론 지무신문에 따르면 최근 그가 본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린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진료 중 얼굴 바짝 들이대고 ‘직접 확인’… “냄새가 폐까지 찌르네요?” 영상 속 왕씨는 환자의 겨드랑이 근처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는다. 고개를 갸우뚱하거나 잠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면도 담겼다. 손가락으로 겨드랑이를 문지른 뒤 냄새를 다시 맡는 모습까지 이어진다. 그는 “이 냄새는 정말 폐를 관통한다”며 “오랜 진료 끝에 냄새만으로도 병을 구분하는 능력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독하다”, “의사가 코로 고생한다”는 반응부터 “정말 전문의가 맞느냐”는 의구심까지 쏟아졌다. 이에 왕씨는 댓글을 통해 “액취증, 흔히 ‘암내’라고 말하는 겨드랑이 냄새는 현재로서는 냄새 외에 뚜렷한 진단 방법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진단의 정확도를 위해 직접 후각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왕씨가 소속된 병원 측도 “해당 의사가 성형외과 주임인 것은 사실”이라며 “진료 중 겨드랑이 냄새를 맡는 장면을 목격한 직원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같은 방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 반응 “직업정신 대단” vs “이건 공해 수준” 영상이 확산되며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폐로 버는 돈”, “진정한 의사정신”, “이건 의료라기보다 수행”이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좀 더 과학적인 대안은 없는 건가”, “집에 가서 밥은 먹을 수 있을까”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의학 진단 중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냄새를 맡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SNS를 통해 확산된 이 독특한 진료 행위는 의료 전문성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진료 현장의 과도한 콘텐츠화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료 장면이 영상으로 소비되는 시대, ‘진짜 의료’와 ‘보여주기식 연출’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는 씁쓸한 현실이다. 한편 한국의 경우 액취증을 진단하는 방법에도 환자 본인의 자각, 가족력과 함께 의사의 후각 평가가 있기는 하다. 다만 영상처럼 직접 환자의 겨드랑이에 의사가 코를 대는 것이 아닌 가까운 거리에서 공기 중의 냄새를 확인하는 정도로 알려져 있다.
  • “젊었을 때 애 낳을걸” 오열…미혼 자녀에 가짜 영상 보내는 부모들

    “젊었을 때 애 낳을걸” 오열…미혼 자녀에 가짜 영상 보내는 부모들

    미혼 중년 여성들이 병원에서 펑펑 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중국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겉보기에는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은 데 대한 후회를 토로하는 장면이지만, 실제로는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영상으로, 미혼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결혼을 압박하기 위해 구매·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숏폼 플랫폼에서는 병원 복도에서 우는 중년 여성들을 묘사한 AI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들은 젊은 세대에게 결혼과 출산을 재촉하는 수단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영상에는 58세 여성으로 설정된 인물이 “젊었을 때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며 “이제는 병원에 혼자 다녀야 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중국 서북부 간쑤성 출신이라는 56세 여성이 “부모 말이 귀찮아 결혼을 미뤘는데 지금의 나를 보면 후회된다”고 토로한다. 자녀가 없는 중년 여성이 가족들로 붐비는 맞은편 병상을 바라보며 “딩크족의 삶을 선택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는 설정의 영상도 있다. 이들 영상은 대부분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여성들이 울분을 터뜨리는 모습과, 이를 무심하게 지켜보는 주변 인물들을 함께 담고 있다. 영상 하단에는 ‘AI로 생성한 콘텐츠’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지만, 주 시청층은 미혼 자녀를 둔 부모들로 알려졌다. 영상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 네티즌은 “미혼 여성에게 불안감을 조성한다” “결혼을 강요하는 방식이 불쾌하다”고 비판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젊은 세대를 위한 교육 자료”라는 옹호 의견도 나왔다. 이 같은 현상은 중국이 직면한 심각한 저출산 현실과 맞물려 있다. 중국은 지난해 1980년 이후 가장 적은 혼인 건수를 기록했다. 혼인신고를 한 커플은 610만 쌍에 그쳤다. 신생아 수는 954만명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지만, 194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기저효과에 따른 반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가 ‘용의 해’였다는 점이 일시적인 출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중국전문가포럼(CSF)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합계 출산율은 1.0명으로, 인구 대체 수준인 2.1명은 물론 국제 경고선으로 여겨지는 1.5명에도 크게 못 미쳤다. 1950년 5.8명이었던 출산율은 지난 70여 년간 급격히 하락해 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조사에서도 가임 여성의 평균 희망 자녀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향후 출산의 핵심 세대로 꼽히는 ‘90허우(1990년대생)’와 ‘00허우(2000년대생)’의 희망 자녀 수는 각각 1.54명, 1.48명에 그쳤다. 다만 전문가들은 “중국은 일본이나 한국과 달리 여전히 소득 수준이 낮은 국가”라며 “경제 성장 둔화와 청년 실업률 악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 효과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혼과 출산을 둘러싼 가치관의 변화가 뚜렷해지면서, 일부 젊은 세대는 가족과의 갈등 끝에 관계 단절을 선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 김숙, 논란의 ‘그 이름’ 불렀다 “나래팀장 고마워”

    김숙, 논란의 ‘그 이름’ 불렀다 “나래팀장 고마워”

    방송인 김숙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박나래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숙은 29일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구해줘! 홈즈’로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디. 김숙은 트로피를 거머쥔 뒤 수상 소감에서 “20살에 방송을 시작해 올해 30주년이다. 자축하려 했는데 많은 분이 축하해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구해줘! 홈즈’가 7년이 됐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 드린 것 같다”며 “‘구해줘! 홈즈’의 특별한 기본 옵션들, 장동민 양세형, 양세찬, 주우재, 그리고 (박)나래 팀장님까지 너무 감사하다. 그분들 때문에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섬 매물 보는걸 제일 무서워하는데 주우재와 함께 상을 받은 기념으로 섬 매물을 보러 임장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그러면서 “데뷔 후 30년간 계속 그만둔다고 했는데 잡아준 유재석 선배님, 송은이 대표님, 지금 어딘가서 뭘 먹고 있을 이영자 언니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숙의 수상 소감을 둘러싸고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린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7년을 함께한 동료인데 큰 상을 받은 자리에서 이름을 언급하는 것 자체를 비난하긴 어렵다”라는 의견과 “여러 의혹이 제기된 연예인을 시청자들 앞에서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및 이른바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제기돼 전 매니저들과 소송전을 벌이는가 하면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 박나래는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 “딴 여자랑 살아보게”…‘나 먼저 구해달라’ 차량 스티커 논란

    “딴 여자랑 살아보게”…‘나 먼저 구해달라’ 차량 스티커 논란

    장난으로 붙인 차량 스티커가 불쾌감을 유발하며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선정적이거나 위협적인 문구가 적힌 차량 스티커 사진이 잇따라 공유되며 “농담이라기엔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엑스(X)에는 “이걸 농담이라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 속 차량 후면에는 “위급 시 아내 말고 저 먼저 구해주세요. 딴 여자랑도 살아 보게. 꼭이요!”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게시물 작성자는 “실제 기혼자라면 이런 문구를 붙일 수 있겠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90만회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생전 처음 보는 차량 스티커” “본인만 웃긴 저급한 농담”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 이용자는 “차량 스티커는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해 붙이는 정보성 표식인데, 저 문구는 오로지 관심을 끌기 위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비슷한 논란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10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격 드러운 아빠하고 운동하는 아들내미 타고 있다. 시비 걸지 말고 지나가라”는 문구가 적힌 차량 사진이 올라와 논쟁이 됐다. 게시물 작성자는 “차주가 오히려 먼저 시비를 거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적었고, 댓글에는 “괜히 더 위협적으로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과거 논란 사례들도 재소환됐다. “건들면 이빨 부숩니다” “피 볼 각오로 시비 걸자” 등 폭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문구가 적힌 차량 사진들이 공유됐고, 2017년에는 뒤차의 상향등 공격에 반격하겠다며 이른바 ‘귀신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이 즉결 심판에 넘겨진 사례도 있었다. 차량 스티커는 단순한 개인 표현의 영역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 위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노출되는 만큼 공공성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르면 차량에 욕설이나 음란한 표현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그림이나 문구를 부착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외부에 부착된 문구나 그림이 타인에게 위협이나 혐오감을 준다면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며 “개인의 재미를 이유로 공공장소에서 불쾌감을 조성하는 행위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쿠팡 보상안은 ‘체감 혜택 5천원 쿠폰’

    쿠팡 보상안은 ‘체감 혜택 5천원 쿠폰’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전원(3370만명)에게 지급하겠다며 총 1조 6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보상안을 내놓았지만, 실상은 추가 지출을 유도하는 ‘마케팅용 쿠폰’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쿠팡은 29일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고객 신뢰를 복원하려 한다”면서 “(새해) 1월 15일부터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고객에게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보상금액은 1조 6850억원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보상 대상은 지난달 말에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개 계정의 고객이다. 와우(유료)·일반 회원 모두 똑같이 지급한다. 하지만 구매 이용권은 쿠팡 전 상품(5000원),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5000원), 여행 플랫폼 쿠팡트래블(2만원), 럭셔리 뷰티·패션 플랫폼인 알럭스(2만원) 등 일종의 할인 쿠폰 4종으로 구성됐다. 5만원을 모두 쓰려면 쿠팡의 해당 서비스를 모두 이용해야 한다. 특히 알럭스나 트래블은 쿠팡의 핵심 서비스도 아니고 상품 단가가 높아 고객이 추가로 많게는 수십만원을 지출해야 한다. 네티즌들은 “평소에 주던 웰컴백 쿠폰 2만원보다 못한 수준이다”, “무료로 트래블 서비스 홍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쿠팡의 보상안은 앞서 유사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이 요금 50% 할인, 위약금 면제 등 직접적 보상 방식을 택한 것과 대비된다. 특히 탈퇴 회원은 재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결국 소비자 유입 전략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홍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쿠팡 안에서 돈을 써야만 효력이 발생하는 보상을 진정한 사과라 부를 수 있겠냐”면서 “피해의 성격과 보상의 수단이 완전히 따로 놀고 있다”고 말했다.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오는 30일 열리는 국회 연석 청문회에 또다시 불출석 사유서를 낸 가운데 자체 조사 결과를 기습 발표한 이후에야 사과문과 보상안을 연달아 제시하면서 진실성 부족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연석 청문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청문회에는 나오지 않으면서 위기마저 장사에 이용하려는 쿠팡”이라고 비판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쿠팡이 피의자의 노트북을 임의 제출하며 미리 자체 포렌식을 한 사실을 경찰에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쿠팡의 허위·조작 자료 제출 여부를 확인 중이며 위법 사안 확인 시 증거인멸이나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엄중히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택배노조가 고발한 쿠팡의 산재 은폐 의혹 수사도 진행한다. 정부는 부처별로 전방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사실상 쿠팡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쿠팡 사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단 하나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원인과 보안 문제점 파악에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보 도용 여부, 소비자의 재산상 손해 발생 우려, 쿠팡의 피해회복 조치 등을 고려해 영업정지 여부를 판단한다. 공정위는 김 의장의 동일인(총수) 지정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금융위원회는 부정 결제 가능성과 고금리 대출 관행을 조사한다.
  • 달걀 하나 삶았을 뿐인데…9일 만에 팔로워 400만

    달걀 하나 삶았을 뿐인데…9일 만에 팔로워 400만

    초 단위 삶은 달걀 공식 하나가 한 청년의 인생을 바꿨다. 정확히 9분 12초. 이 숫자 덕분에 중국 산둥성의 20대 남성은 9일 만에 팔로워 200명에서 400만 명을 넘기는 ‘달걀 스타’가 됐다. 24일 중국 언론 제면신문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서는 ‘계란의 신’을 뜻하는 이른바 ‘단신’(蛋神) 열풍이 확산하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24세의 펑창쉬(冯昌绪)로, 초 단위로 맞춘 삶은 달걀 레시피 하나로 중국 전역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판 틱톡 더우인 계정 팔로워 수는 현재 434만 명, 누적 ‘좋아요’ 수는 1500만 회를 넘어섰다. 대표 영상인 ‘반숙 계란’ 고정 게시물에는 ‘좋아요’만 330만 개 이상이 달렸다. 이 모든 성과가 9일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됐다. 열풍의 출발은 소박했다. 이달 초 한 네티즌이 ‘아버지가 삶아준 완벽한 삶은 달걀’ 사진을 올렸고 여기에 펑창쉬가 남긴 댓글 한 줄이 불씨가 됐다. ◆ “물이 끓은 뒤 달걀 투입, 9분 12초 후 건져 바로 찬물” 그는 이 공식을 바탕으로 연속 튜토리얼 영상을 올렸고 ‘9분 12초 삶기’는 따라 하기 쉬운 ‘황금 레시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펑창쉬는 이 공식이 우연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단백질 섭취를 위해 삶은 달걀을 자주 먹었고 지금까지 소비한 달걀만 10만 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최적의 시간을 찾기 위해 조건을 하나씩 통제하며 30초 단위 반복 실험을 거쳤고 그 결과 초 단위 공식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주목은 부담이기도 했다. 그는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기쁨보다 불안이 컸고, 말 한마디 실수할까 봐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털어놨다. 그는 ‘달걀이나 삶는 주제로 왜 이렇게 뜨느냐’는 메시지도 받았다고 전했다. 펑창쉬는 ‘계란의 신’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과분하다”며 “그냥 ‘샤오단(小蛋·작은 달걀)’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인기가 폭발하자 ‘몸값’도 급등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광고 단가는 영상 길이에 따라 ▲1~20초 14만 위안 ▲21~60초 17만 위안 ▲60초 이상 21만 위안 수준이다. 불과 보름 만에 광고 단가가 약 90배 뛰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개인 회사도 설립해 법인 대표와 지분을 전부 직접 보유하고 있다. 사업 범위에는 인터넷 판매, 정보 서비스, 라이브 방송 기술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더우인 통계에 따르면 관련 주제 누적 조회 수는 13억 회, ‘단신과 함께 달걀 삶기’ 챌린지에는 47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알고리즘 조작 논란에 대해 플랫폼 측은 “그가 뜬 뒤에야 주목했다”며 부인했다. 초 단위 레시피 하나로 전국을 들끓게 만든 청년. 이 열풍이 일시적 유행에 그칠지 ‘달걀 공식’ 이후의 다음 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삶은 달걀 하나로 인생 역전…9일 만에 팔로워 400만 된 청년 [월드피플+]

    삶은 달걀 하나로 인생 역전…9일 만에 팔로워 400만 된 청년 [월드피플+]

    초 단위 삶은 달걀 공식 하나가 한 청년의 인생을 바꿨다. 정확히 9분 12초. 이 숫자 덕분에 중국 산둥성의 20대 남성은 9일 만에 팔로워 200명에서 400만 명을 넘기는 ‘달걀 스타’가 됐다. 24일 중국 언론 제면신문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서는 ‘계란의 신’을 뜻하는 이른바 ‘단신’(蛋神) 열풍이 확산하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24세의 펑창쉬(冯昌绪)로, 초 단위로 맞춘 삶은 달걀 레시피 하나로 중국 전역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판 틱톡 더우인 계정 팔로워 수는 현재 434만 명, 누적 ‘좋아요’ 수는 1500만 회를 넘어섰다. 대표 영상인 ‘반숙 계란’ 고정 게시물에는 ‘좋아요’만 330만 개 이상이 달렸다. 이 모든 성과가 9일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됐다. 열풍의 출발은 소박했다. 이달 초 한 네티즌이 ‘아버지가 삶아준 완벽한 삶은 달걀’ 사진을 올렸고 여기에 펑창쉬가 남긴 댓글 한 줄이 불씨가 됐다. ◆ “물이 끓은 뒤 달걀 투입, 9분 12초 후 건져 바로 찬물” 그는 이 공식을 바탕으로 연속 튜토리얼 영상을 올렸고 ‘9분 12초 삶기’는 따라 하기 쉬운 ‘황금 레시피’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펑창쉬는 이 공식이 우연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단백질 섭취를 위해 삶은 달걀을 자주 먹었고 지금까지 소비한 달걀만 10만 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최적의 시간을 찾기 위해 조건을 하나씩 통제하며 30초 단위 반복 실험을 거쳤고 그 결과 초 단위 공식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주목은 부담이기도 했다. 그는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기쁨보다 불안이 컸고, 말 한마디 실수할까 봐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털어놨다. 그는 ‘달걀이나 삶는 주제로 왜 이렇게 뜨느냐’는 메시지도 받았다고 전했다. 펑창쉬는 ‘계란의 신’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과분하다”며 “그냥 ‘샤오단(小蛋·작은 달걀)’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인기가 폭발하자 ‘몸값’도 급등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광고 단가는 영상 길이에 따라 ▲1~20초 14만 위안 ▲21~60초 17만 위안 ▲60초 이상 21만 위안 수준이다. 불과 보름 만에 광고 단가가 약 90배 뛰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개인 회사도 설립해 법인 대표와 지분을 전부 직접 보유하고 있다. 사업 범위에는 인터넷 판매, 정보 서비스, 라이브 방송 기술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더우인 통계에 따르면 관련 주제 누적 조회 수는 13억 회, ‘단신과 함께 달걀 삶기’ 챌린지에는 47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알고리즘 조작 논란에 대해 플랫폼 측은 “그가 뜬 뒤에야 주목했다”며 부인했다. 초 단위 레시피 하나로 전국을 들끓게 만든 청년. 이 열풍이 일시적 유행에 그칠지 ‘달걀 공식’ 이후의 다음 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미국 이민 8년…포기합니다’ 올리버쌤, 논란 일자 “한국 언급한 적 없어” 해명

    ‘미국 이민 8년…포기합니다’ 올리버쌤, 논란 일자 “한국 언급한 적 없어” 해명

    한국인들을 주 시청자로 한 콘텐츠를 올리며 구독자 226만명을 모은 미국인 유튜버 올리버쌤(올리버 샨 그랜트·37)이 일부 한국 언론 때문에 자기 가족이 한국 의료시스템에 무임 승차하겠다는 것처럼 오해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올리버쌤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고정 댓글’을 올려 “대형 언론사들이 저희가 한국행을 결정했다는 기사를 발행했다. 저희는 영상을 통해 미국 텍사스에 처한 저희 집 상황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었을 뿐, 구체적인 행방 결정을 내린 적도 한국을 언급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잘못된 기사로 인해 저희 가족이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무임 승차하겠다는 것처럼 오해를 빚어 부정적인 댓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이미 정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날 선 댓글이 더 마음 아프게 느껴진다. 정정 보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언론에 소개된 올리버쌤의 영상은 지난 26일 공개된 ‘한국인 와이프와 미국 이민 8년 차…이제는 진짜 포기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다. 썸네일도 ‘미국 이민 8년 이제는 포기하자’라는 글과 함께 고민 많은 표정의 올리버쌤과 아내의 모습이 올라와 있다. 한국에서 영어 원어민 강사로 활동했으며 EBS 강의도 한 바 있는 올리버쌤은 약 8년간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2018년 가족과 함께 고향인 미국 텍사스로 돌아간 뒤 유튜브로 한국인 구독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80만회에 육박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올리버쌤은 영상에서 “미국은 강대국이니까 경제적으로 안정적일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미국 내 여러 문제를 지적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건 세금이었다. 8000평 부지 전원주택에 거주 중인 올리버쌤은 “2026년부터 재산세 8000달러(약 1156만원), 주택 보험료 4402달러(약 637만원)를 내야 한다”며 “집을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1년에 1800만원이 든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 비용이 매년 15%씩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미국 공교육 붕괴에 대한 우려도 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교육부 폐지 절차에 돌입하고 텍사스 주정부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공립학교 예산이 급감해 교사 급여 지급도 어려워져 휴교일이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의료 문제는 결정타였다. 올리버쌤은 내년부터 월 2600달러(약 376만원)의 의료 보험료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부담은 월 400만원에 달하지만, 정작 의료 접근성은 매우 낮다고 했다. 올리버쌤의 아내는 “시아버지가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다”며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지만 주치의를 만나는 데만 오래 걸렸고, 정밀검사는 받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결국 말기가 돼서야 발견됐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이었다”며 “한 달에 400만원 가까이 내고도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올리버쌤은 “2년 넘게 고민했지만, 인플레이션과 의료 문제로 마음을 굳혔다”며 “이민 생활을 끝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올리버쌤이 ‘이민 생활 포기’를 강조한 제목과 내용의 영상을 올린 후 일부 언론에서는 한국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한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올리버쌤은 댓글을 통해 “구체적인 행방 결정을 내린 적도 한국을 언급한 적도 없다”고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이를 두고 올리버쌤의 유튜브 댓글에는 “솔직히 한국으로 오셨으면 좋겠다. 기사, 악플은 신경 쓰지 마시라”, “한국으로 돌아와서 아버지도 빨리 치료하시라. 내 가족부터 생각하시라” 등 응원하는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으로는 “억울하다 하지 말고 영상 제목부터 바꾸시라”, “누가 봐도 100% 오해할 수 있는 제목으로 인해 빚어진 결과다. 저도 제목 보고 놀라서 영상 시청하고 씁쓸했다” 등 비판적인 의견도 적지 않았다.
  • “전 남친과 한번 자고 싶어”…시한부 아내의 마지막 소원

    “전 남친과 한번 자고 싶어”…시한부 아내의 마지막 소원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내가 “전 남자친구와 한 번만 더 자고 싶다”는 마지막 소원을 밝혀 남편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결혼 10년 차인 A씨는 최근 아내가 9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뒤 이 같은 말을 꺼냈다고 전했다. A씨는 “아내의 고통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 큰 배신감을 느꼈다”며 “아내의 마지막 소원과 남편으로서의 자존심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사연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죽음을 앞둔 심리적 혼란일 수 있다”는 이해의 목소리와 함께 “시한부라는 이유로 모든 요구가 정당화될 수는 없다” “굳이 배우자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시한부 선고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충동적이거나 왜곡된 욕망이 표출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죽음의 5단계’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부정과 분노, 협상, 우울, 수용의 과정을 거치며 이 과정에서 극단적인 언어와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의 발언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길 문제로 보기보다, 감정의 신호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며 “환자뿐 아니라 가족 역시 심리적 소진을 겪기 쉬운 만큼 전문적인 상담과 중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제니 무대에 턱 괴고 무표정…에스파 지젤, 논란 되자 “조금 아쉬웠다”

    제니 무대에 턱 괴고 무표정…에스파 지젤, 논란 되자 “조금 아쉬웠다”

    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이 멜론뮤직어워드(MMA) 방청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일 열린 MMA 당시 블랙핑크 제니의 무대 중 지젤이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는 등 무덤덤한 반응을 보인 장면이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선배 무대인데 리액션이 부족하다”, “다른 가수의 무대 때와는 반응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지젤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어제 있었던 MMA를 잘 보셨냐. 조금 아쉬웠다”며 “자리가 제일 뒤쪽 구석이라 무대도, 모니터도, 전광판도 잘 보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무대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자연스러운 호응을 하기 어려웠다는 취지다. 지젤의 설명 이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상황을 들으니 이해가 된다”, “안 보이니까 즐길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공감했다. 반면 “무대가 안 보였다면 왜 본인들의 영상이 나올 때는 반응했느냐”, “핵심을 빗겨나간 설명 같다” 등 여전히 태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제니는 MMA에서 지난 3월 발매한 첫 솔로 정규앨범 ‘Ruby(루비)’로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했다. 이날 제니는 한국적인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예술적인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Seoul City’(서울 시티)와 ‘ZEN’(젠), ‘like JENNIE’(라이크 제니) 무대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980만회를 넘어섰다.
  •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4개월 만에 20㎏ 감량한 30대女, ‘왕조현 닮은꼴’ 中서 인기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4개월 만에 20㎏ 감량한 30대女, ‘왕조현 닮은꼴’ 中서 인기

    중국에서 한 30대 여성이 체중 감량으로 놀라운 외모 변화를 이뤄내며 ‘왕조현 닮은꼴’로 주목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베이성 어저우 출신의 류원디(32)는 결혼 생활 중 폭식으로 체중이 급증해 한때 70㎏대 중반까지 몸무게가 불어났다. 친구와 가족들은 류씨에게 건강에 신경 쓰라고 당부하기 시작했다. 한 친구는 “살만 빼면 정말 예뻐질 것”이라고 조언했고, 그 말에 자극을 받은 류씨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4개월간 체중 감량에 도전해 72.5㎏에서 52.5㎏까지 무려 20㎏을 감량했다. 류씨는 자신의 체중 감량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고, 이 게시물은 순식간에 확산되며 31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끌어모았다. 네티즌들은 체중 감량 후 류씨의 갸름한 얼굴선과 또렷하면서도 청순한 이목구비를 두고 “왕조현과 놀랍도록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류씨는 처음에는 극단적인 식단 제한으로 체중을 줄였으나, 불면과 탈모 같은 부작용을 겪은 뒤 16시간 동안 금식하는 간헐적 단식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다이어트 방법을 바꿨다. 이후 체중은 안정적으로 줄었고, 피부 상태 역시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씨는 “살을 뺀 것은 외모 때문이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되찾고 춤을 추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라고 말했다. 그는 건설 비용을 관리했던 기존의 직장을 그만두고 앞으로 춤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왕조현은 1987년 홍콩 영화 ‘천녀유혼’에 출연하며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에 개봉한 영화 ‘아름다운 상하이’를 끝으로 배우 활동 은퇴를 선언하고 캐나다로 이주했다. 은둔 생활을 하던 그는 올해 밴쿠버에서 쑥뜸 가게를 개업해 화제가 됐다.
  • ‘산타’가 떼로 나타나 음식 훔쳐, 캐나다 발칵…네티즌은 ‘환호’ 무슨 일이

    ‘산타’가 떼로 나타나 음식 훔쳐, 캐나다 발칵…네티즌은 ‘환호’ 무슨 일이

    캐나다에서 산타와 엘프 복장을 한 활동가들이 식료품점에서 수백만 원 상당의 식품을 훔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대형 식료품점에서 지난 15일 오후 9시 15분쯤 산타와 엘프 복장을 한 일당이 장바구니에 식품을 가득 채운 뒤 계산하지 않고 나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됐다. 몬트리올 경찰이 사건 영상을 검토하며 수사를 진행 중이나, 아직 체포자는 없는 상태다. 활동가 그룹, 범행 인정 “소수 기업이 국민 착취”몬트리올 기반 활동가 그룹 ‘골목길의 로빈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들의 범행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훔친 식품은 약 320만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그룹은 훔친 식품을 공공장소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와 지역 푸드뱅크에 나눠줬다며 “어려운 가정들이 크리스마스 기간에 식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 게시글에서 “소수의 기업들이 우리의 기본 생필품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빼앗으며 국민을 착취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그것이 도둑질이고, 그들이 진짜 범죄자”라고 주장했다. 이번 행동에 대해서는 “훌륭한 식량 모금 운동”이자 정치적 저항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의적” vs “범죄”…엇갈린 반응 온라인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들을 ‘크리스마스 의적’이라 부르며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최근 푸드뱅크에 식품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다”며 “주민들은 이러한 산타들에게 감사하고 있을 것”이라고 썼다. 퀘벡대 정치학과 강사 마르크앙드레 시르는 “현재 정치적 상황에서 일부 사람들은 더 이상 제도를 믿지 않으며 직접 행동에 나서고 있다”며 “이런 유형의 행동은 논쟁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도난이 “비폭력적이고 축제 분위기였으며 시의적절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식료품점 측은 “어떤 이유에서든 도둑질은 용납될 수 없으며 범죄 행위”라며 반발했다. 회사 측은 2025년 한 해 동안 푸드뱅크에 115만 캐나다달러(약 12억 3000만원)를 기부하고 다른 곳에도 수백만 달러 상당의 식품을 기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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