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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T 재현 팬들, 싱가포르 대표 신문 공격한 까닭은

    NCT 재현 팬들, 싱가포르 대표 신문 공격한 까닭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신문인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한국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NCT 재현의 팬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았다. 재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한창인 가운데 서울 이태원의 식당과 바에서 모임을 가졌다가 자필 사과문을 3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지난 18일 재현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정국, 아스트로의 차은우, 세븐틴 민규가 지난달 25일 이태원 음식점 등에서 모임을 가진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연예계 1997년생 모임인 ‘97모임’의 멤버들로 알려졌다. 재현은 이태원에서 모였던 스타들 가운데 처음으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손으로 쓴 사과문을 올렸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같은 날 “NCT의 보컬리스트 재현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긴데 대해 사과했다”는 제목의 기사로 이 사건을 보도했다. 스트레이츠 타임즈의 기사는 즉각적으로 재현 팬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 ‘#스트레이츠타임즈이즈오버파티(StaritsTimesIsOverParty)’란 해쉬태그가 재빨리 싱가포르 소셜미디어에서 퍼져나갔고 이러한 현상은 20일까지 이어졌다. 재현의 팬들은 기사에 사용된 사진에 특히 분노했는데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부정적인 인상을 낳기 위해 재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문신 사진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스트레이츠 타임즈가 쓴 사진은 재현이 앞목에 커다란 괴수 형상의 문신을 하고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재현은 이 문신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성난 팬들은 재현의 기사를 쓴 기자가 19살의 인턴이라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여러 네티즌들은 재현의 팬들이 과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스트레이츠 타임즈의 기사가 재현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그의 사과문에 대해서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또 재현 팬의 분노는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아니라 재현 등이 이태원에 간 사실을 최초로 보도한 한국의 디스패치를 향해야만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스트레이츠타임즈 대신 한국 언론을 비판하는 ‘#디스패치캔슬드(dispatchcancelled)’란 해쉬태그도 사용됐다. 한편 이태원 클럽에서는 22일까지 7만 7000여명을 검사한 결과 20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한국 보건당국은 대구 신천지와 같은 ‘대규모 확산’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왓츠업! 아메리카] 美 식당, 대형 튜브로 완벽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현

    [왓츠업! 아메리카] 美 식당, 대형 튜브로 완벽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현

    코로나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주문제작한 대형 튜브를 이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비중인 미국의 한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매릴랜드 주 오션 시티에 있는 한 해산물 식당은 조만간 주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종전처럼 식당 내에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될 경우를 대비해 번뜩이는 아이디어 장치를 개발했다. 이 식당은 대형 튜브에 바퀴를 달아 이동이 가능하게 만든 기구에 손님이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튜브의 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다. 이 식당은 특히 바닷가 근처의 식당으로, 손님들이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야외 테이블을 손님들이 선호하기에 이 아이디어가 가능하다는 평가다.대형 튜브의 크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튜브 당 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식당 업주인 숀 할몬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마치 부딪히는 보트같지만 사실은 움직이는 테이블로 보면 된다"며 "직원들과 함께 여러차례 예행 연습을 하면서 주정부가 예전처럼 식당 내에 손님들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날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튜브를 제작한 회사의 동업자인 에린 설마크는 "우리는 이벤트 회사다. 그런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벤트 행사가 예전같지 않다"며 "하지만 사람들에게 코로나 사태에도 이벤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이동식 대형 튜브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형 튜브 소식을 접한 미국의 네티즌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다', '식당이 정상영업을 하면 가봐야 겠다'며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허남주 피닉스(미국) 통신원 willbeback2@naver.com
  • [여기는 남미] 멕시코 하늘서 떨어진 ‘코로나 바이러스 우박’ 화제

    [여기는 남미] 멕시코 하늘서 떨어진 ‘코로나 바이러스 우박’ 화제

    코로나19는 정말 하늘이 내린 재앙인 것일까? 미신 같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멕시코의 한 지방도시에는 "그럴지도 모르겠다"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주민이 적지 않다. 코로나19를 하늘이 내렸다는 증거(?)가 최근 진짜 하늘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다. 멕시코 누에바레온주의 도시 몬테모렐로스에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폭우가 내렸다. 거센 비는 언제든 내릴 수 있는 것이지만 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한 건 비와 함께 떨어진 우박이다. 탁구공과 비슷한 크기의 우박은 그 모양새가 예사롭지 않았다. 우박은 보통 둥근 형태지만 몬테모렐로스에 떨어진 우박은 사방으로 뿔이 난 게 그간 언론을 통해 알려진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매우 흡사했다. 주민들이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서 우박은 단번에 화제가 됐다. "생긴 게 특이하다"면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사진을 보고 즉각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연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를 하늘이 내린 재앙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등장했다.한 네티즌은 "종말이 다가오면서 하늘이 코로나19라는 재앙을 내린 게 확실한 것 같다"면서 "너무 무서워 잠이 오지 않는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우박이 우매한 인간들에게 하늘의 뜻을 알려준 것"이라면서 인간이 그간 저지른 잘못을 뉘우쳐야 재앙이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과학적인 해석이라면서 이런 해석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겁이 난다는 반응을 보이긴 마찬가지였다. 직접 우박을 만져봤다는 한 네티즌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생긴 우박을 보니 코로나19를 손에 들고 있는 것 같아 덜컥 겁이 나더라"면서 "코로나 공포를 새삼 실감했다"고 말했다. 멕시코에선 18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4만9219명, 사망자 5177명이 발생했다. 멕시코는 브라질, 페루에 이어 중남미에서 코로나19 확진과 사망이 세 번째로 많은 국가다. 한편 몬테모렐로스에 떨어진 우박은 '코비디소'(코로나19와 우박이라는 스페인어 단어를 연결한 합성어)로 불리며 중남미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트위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코로나19 와중에도 ‘관심끌기’ 바쁜 美 20대…잇단 민폐 논란

    코로나19 와중에도 ‘관심끌기’ 바쁜 美 20대…잇단 민폐 논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관심끌기에 여념 없는 몇몇 20대가 미국 사회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 한 20대 남성은 필수 인력만 남은 뉴욕지하철에서 우유에 만 시리얼 한 통을 모두 엎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뉴욕에 사는 조시 팝킨(23)은 일주일 전 자신의 SNS에 기이한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대형 플라스틱 용기에 부은 시리얼 한 통을 우유에 말아 먹는 영상이었다.지하철 좌석에 앉아 다른 승객의 시선을 즐기며 시리얼을 퍼먹던 그는 잠시 후 플라스틱 통을 들고 지하철 한가운데에 섰다. 그가 혹시 먹어보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며 통을 들어 보인 순간 안에 있던 내용물이 지하철 바닥에 쏟아졌다. 놀란 승객들은 펄쩍 뛰며 자리를 피했고 당황한 팝킨은 머리를 쥐어뜯으며 쏟아진 우유를 내려다봤다. 그러나 뉘우침은 없었다. 다들 멀찍이 떨어져 사진을 찍기만 하고 자신을 돕지 않았다며 다른 승객을 책망했다. 논란은 거셌다. 코로나19로 필수 인력만이 남은 뉴욕지하철에서 청소노동자들의 일거리만 늘린 셈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그는 곧 영상을 삭제했지만 이미 여기저기로 퍼진 영상은 6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도 즉각 반응했다. 공식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공유한 MTA 측은 “참신한 저급함”이라며 그의 행동을 비난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 고생하는 필수 노동자를 우롱하는 것”이라면서 “비열하다”고 다그쳤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며칠 후 팝킨은 사과 영상을 내놨다. 그는 “어두운 시기 웃음을 주려 한 일이었다. 하지만 방법이 완전히 틀렸고 부적절했다. 무례했다”라고 말했다. 뉴욕지하철 관계자와 필수 노동자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그러나 여론은 싸늘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은 뉴욕에 있다. 이 나라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곳 중 한 곳”이라고 지적하며 “그렇게 시간과 에너지가 남아돌면 차라리 자원봉사를 해라”고 꼬집었다. 해당 영상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 관련 단체에 기부하겠다는 팝킨의 사과도 소용없었다. CNN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뉴욕 경찰도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자가격리 지침을 무시하고 관광지를 활보한 20대도 있다. 15일 하와이 경찰은 관광객 의무격리 지침 위반 혐의로 뉴욕 출신 대학생 테리크 피터스(23)를 체포했다.현지언론은 그가 11일 뉴욕을 떠나 하와이 오하우섬에 도착했으나 2주간의 의무격리 지침을 어기고 곧바로 관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해변을 활보하던 그는 자랑삼아 SNS에 올린 ‘인증사진’에 덜미가 잡혀 체포됐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일부 철없는 20대의 민폐 속에 17일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2만7664명 사망자는 9만978명으로 늘었다. 51개주 가운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뉴욕주는 확진자 35만9847명 사망자 2만8325명으로 집계됐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놀면 뭐하니’ 비, 유재석 만나 “1일3깡”

    ‘놀면 뭐하니’ 비, 유재석 만나 “1일3깡”

    여름맞이 댄스 노래를 준비 중인 유재석과 ‘1일1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가 만났다. 비가 유재석과 만나 ‘깡’에 대한 솔직한 반응과 자신만의 스타일에 대한 소신 등을 전하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은 15일 ‘놀면 뭐하니를 찾아온 댄스 레전드 비!’란 영상을 소개했다. 비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하루 몇 깡하냐”고 질문했고, 비는 “아침 먹고 깡, 점심 먹고 깡, 저녁 먹고 깡”이라며 “하루 3깡은 해야지”라고 ‘깡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깡’은 가수 비가 2017년 12월 발표한 노래지만 최근 유튜브를 통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하루에 한번씩 ‘깡’ 영상을 감상하고 춤을 따라한다는 ‘1일1깡’이란 말도 생겨났다. 유재석은 ‘깡’ 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이 지적한 ‘꾸러기 표정, 입술 깨물기, 박수 치고 리듬 타기 금지’ 등을 나열했고 이에 비는 비장한 표정으로 “절대 포기 못해요”라고 강조했다. 유재석은 지난 9일 방송에서 김태호 PD와 ‘여름X댄스X유재석’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비를 언급하며 “비의 ‘1일1깡’ 그거 난리더라. 비도 오랜만에 만날 수 없나”라고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드라이브 스루 들어간 유아용 전동차, 피자 주문 성공

    드라이브 스루 들어간 유아용 전동차, 피자 주문 성공

    '자동차가 없으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할 수 없는 걸까?' 이런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남자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기발한 발상으로 피자를 사는 데 성공한 멕시코 남자가 화제다. 남자가 카메라에 잡힌 곳은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의 레이노사라는 지방도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3분 분량의 영상을 보면 남자는 유아용 전동차를 타고 드라이브 스루로 들어간다. 앞에는 웅장한(?) 검은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있지만 남자는 조금도 주눅이 들어 보이지 않는다. 차례가 되자 남자는 당당하게 피자를 주문하고 이동코스를 따라 좌회전을 하며 영상에서 사라진다. "남자가 진짜 피자를 사서 나올까?" 관심이 집중된 상황. 영상에는 피자를 주문하는 남자를 지켜보던 한 남자가 결과가 궁금하다는 듯 출구 쪽으로 이동, 기웃거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잠시 후 남자는 정말 피자를 들고 나온다. 피자상자를 든 남자는 들어갈 때처럼 여전히 유아용 전동자동차를 타고 있다. 남자는 진짜 자동차를 운전하듯 차로를 타고 안전운행을 하며 피자를 들고 집으로 향한다. 영상엔 촬영한 여성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유아용 전동자동차를 탄 남자는 여성들의 앞을 지나가지만 타인의 시선엔 관심이 없다는 듯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남자는 왜 이런 용기(?)를 내야 했을까? 레이노사에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식업계의 영업을 제한하고 있다. 외식업체는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으로만 영업이 가능하다. 매장에서 손님을 받을 수는 없다. 드라이브 스루로 파는 피자를 꼭 먹고 싶었지만 자동차가 없는 남자가 '진짜 자동차' 대체재로 유아용 전동자동차를 사용한 이유다. 네티즌들은 "아침부터 영상을 보고 실컷 웃었다" "멕시코의 독창력엔 끝이 없는 것 같다"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캡쳐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두 발로 선 고릴라와의 슬픈 셀카…인간이 가져온 끔찍한 비극

    두 발로 선 고릴라와의 슬픈 셀카…인간이 가져온 끔찍한 비극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최악의 피살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밀렵꾼에게 어미를 잃은 고릴라들이 사람으로 인해 ‘부모’를 두 번이나 잃게 된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AFP,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르완다해방민주세력(FDLR) 소속 무장대원 약 60명은 지난달 24일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의 비룽가 국립공원에서 ‘레인저’로 불리는 밀렵단속 경비대원 12명을 포함해 총 17명을 살해했다. 당시 무장대원들은 경비대원 15명의 보호 아래 가던 민간인 차량 행렬을 매복했고, 이 과정에서 경비대원 대부분이 목숨을 잃고 말았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사망한 경비대원들이 비룽가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고아 고릴라’들의 부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사실이다. 이 공원에서 경비대원들이 보살피던 고릴라들의 어미들은 2007년 7월 당시 밀렵꾼들에게 모두 죽임을 당했다. 이후 이 고릴라들은 비룽가 국립공원 내 보호구역에서 새 삶을 시작했고, 사망한 경비대원들과 10년 넘게 동고동락하며 이들을 부모처럼 따랐다. 피살사건이 발생하기 불과 며칠 전, 비룽가 국립공원 측은 SNS에 경비대원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고릴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고릴라는 마치 사람처럼 두 발로 선 채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이들의 맨 앞에는 부모 역할을 했던 경비대원 중 한 사람이 서 있었다. 국립공원 측은 당시 사진과 함께 “이들은 항상 ‘건방지게’ 행동한다. 이 사진은 (연출이 아닌) 진짜”라며 재치있는 글을 남겼고, 또 다른 관계자는 “이 고릴라들은 곧잘 사람 흉내를 낸다. 두 발로 서는 것도 사람의 행동을 배우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은 “이 사진을 너무 좋아하는 두 살배기 아이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비룽가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지만, 실제 비룽가 국립공원과 야생동물을 지키는 경비대원들의 상황은 여의치 않다. 십수 년 째 정부군과 여러 무장반군 세력 간 내전이 진행중인 민주콩고에서 밀렵 단속 활동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다. 특히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면적이 7800㎢가 넘는 비룽가 국립공원은 반군단체, 민병대, 밀렵꾼들의 공격이 잦은 곳이다. 이 때문에 1996년 이후 비룽가에서만 130명 이상의 단속반원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에는 반군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매복 공격으로 단속반원 5명이 숨지기도 했다. 화제가 된 ‘두 발로 선 고릴라의 인생샷’ 속 경비대원의 생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밀렵꾼들에게 어미를 잃었던 고릴라들이 어미 대신 자신들을 지켜주던 몇 안 되는 ‘부모들’을 잃은 것만은 확실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동 성착취물’ 손정우父 “강간도 아닌데 美송환 가혹”… 분노 부른 탄원

    ‘아동 성착취물’ 손정우父 “강간도 아닌데 美송환 가혹”… 분노 부른 탄원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24)씨 측이 범죄인 인도 절차를 거쳐 미국으로 송환되는 것은 가혹하다며 한국에서 처벌을 받겠다는 취지의 탄원서를 최근 법원에 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본인이 저지른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손씨의 아버지 손모(54)씨는 전날 범죄인 인도심사 사건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20부(부장 강영수 등)에 이 같은 내용의 A4 용지 3장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달 말에는 법무부 국제형사과에도 탄원서를 냈다. 아버지 손씨는 탄원서에서 “국내외에서 고통을 받고 피해를 본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아들이 식생활과 언어·문화가 다른 미국으로 송환된다면 너무나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래 천성이 악한 아이는 아니고 강도·살인, 강간미수 등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다”라며 “선처를 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여죄에 대해 한국에서 형을 받게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다. “피해자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은 처사”, “차라리 가난해서 쌀을 훔쳤다면 불쌍하게 생각했겠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아버지 손씨는 전날엔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아 달라는 취지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글은 ‘100명 사전동의’ 요건을 채우지 못해 공개 게시판에서는 찾을 수 없지만 인터넷주소(URL) 방식으로는 볼 수 있다. 손씨는 2015년 7월~2018년 3월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를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아 지난달 27일 형기를 마쳤다. 손씨의 송환 여부를 결정하는 범죄인 인도심사 심문은 오는 19일 서울고법 형사20부 심리로 진행된다. 법원은 심리 후 2개월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손씨는 미국 연방대배심에 의해 2018년 8월 아동 음란물 배포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다만 이중처벌 금지 원칙에 따라 범죄인 인도와 관련해서는 돈세탁 혐의만 심사 대상에 오른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하트시그널 시즌3’ 천인우 이가흔 포착? 사진 속 인물은 누구

    ‘하트시그널 시즌3’ 천인우 이가흔 포착? 사진 속 인물은 누구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진의 데이트 모습을 포착했다는 글이 공개돼 화제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가흔과 천인우가 실제 커플이 됐다’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사진 속 인물은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 중인 이가흔과 천인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방문한 매장에서 팔짱을 끼는 등 데이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현재 방송 중인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두 사람은 데이트를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말이 미리 공개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웹드라마 ‘두근두근 출근’ 두 번째 영상 공개…동거 이유 밝혀져

    웹드라마 ‘두근두근 출근’ 두 번째 영상 공개…동거 이유 밝혀져

    웹드라마 ‘두근두근 출근’의 주인공 은정과 재훈의 동거 이유가 밝혀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은정과 재훈의 동거가 발각될 위기를 맞은 가운데 29일 공개된 웹드라마 ‘두근두근 출근’ 2화 영상에서는 은정과 재훈이 동거한 이유가 다뤄졌다. 회사에 취직하게 된 은정(손예지 분)은 엄마의 소개로 회사 근처에 이사하게 된다. 마음에 쏙 드는 집에 설렌 것도 잠시, 집에 귀가한 재훈(최준한 분)과 마주치게 된다. 은정과 같이 사는 것이 나쁘지 않은 재훈과 달리 은정은 집을 나가며 거세게 저항한다. 하지만 엄마와의 통화 후 현실을 깨닫게 된 은정은 재훈과의 동거를 선택하게 된다. 다음 날 첫 출근을 한 은정은 회사 사람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넨다. 하지만 회사 팀장님이 재훈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며 좌절하게 된다. 반면, 재훈은 은정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의 극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은정이가 겪은 ‘재훈 쇼크’가 장난 아닐 듯”, “친구 집에 얹혀살게 된 것도 모자라 그 친구가 회사 팀장님이라니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 “재훈은 은정에게 호감이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첫선을 보인 ‘두근두근 출근’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된 오피스 로맨스 웹드라마다. 주인공 은정과 재훈의 두근두근한 사내 연애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가 1편당 10분 내외로 그려진다. 매주 수요일 무비다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에 영상이 업로드되며, 총 8부작이다. 한편, 제작을 맡은 무비다는 콘텐츠 저작권 무비 플랫폼으로, 웹드라마와 독립영화, 단편 콘텐츠 등 영상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영상 수익은 매달 1일 참여자와 분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모델 신재은, 이어폰으로 ‘개미 허리’ 자랑

    [포토] 모델 신재은, 이어폰으로 ‘개미 허리’ 자랑

    맥심 모델 신재은이 이어폰 챌린지에 성공했다. 신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이게 유행이야? 이어폰 두 번 감기”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비키니 차림으로 이어폰을 허리에 가뿐하게 두 번 감는 모습니다. 잘록한 허리와 넘치는 볼륨과 골반 라인이 마치 콜라병을 연상시킨다. 하늘색 비키니가 흰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상에 허리가 얼마나 얇은 거야”, “완전 워너비 몸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재은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에서 마스크 샀더니…마스크 책이 배달왔어요”

    “일본에서 마스크 샀더니…마스크 책이 배달왔어요”

    日 마스크 품귀 현상마스크가 그려진 책 배달코로나19 노린 사기도…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진 가운데, 인터넷에는 마스크 관련 사기 행위도 속출하고 있다. 20일 NHK가 보도에 따르면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347명 확인됐다. 특히 하루 사망자 수가 처음으로 20명을 넘어섰다. 마스크 품귀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일본의 한 네티즌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을 통해 마스크를 구입했는데 마스크 그림이 그려진 책이 배송됐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을 받은 구매자는 “아마존에서 마스크를 구입했는데 마스크 그림책이 왔다”고 설명했다. 또 구매자는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이런 제품이 나오는 것은 옳지 않다. 이런 식으로 장사하지 말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구매자는 “200페이지에 걸쳐 인쇄된 마스크가 도착했다. 조롱에도 정도가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실제로 일본 아마존에는 ‘200 PAPER MASKS’라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마스크 사진과 더불어 ‘세일’이라는 문구까지 적혀있다. 부직포 마스크로 생각되는 제품이지만, 실제 제품은 어설픈 마스크 그림이 그려진 그림책이다.일본 마스크 지원…외교부 “구체적 검토 착수 단계 아냐” 일본의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각해지자 20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미국과 일본, 한국전쟁 참전국에 마스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외교부는 “현재 국내 마스크 수요와 비축 물량이 넉넉한 상황은 아니다. 조금 더 협의해 봐야 하는 사안이다”고 밝혔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된 안건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마스크가 수출 금지 통제를 받는 상황이기도 하고, 상대 국가의 필요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하는 정부 내 절차가 필요하다”고 일단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일본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요청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구체적으로 지원 검토에 착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한일관계 현안에서 불편한 점은 있어도 인도적 차원이기 때문에 검토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안건은 없다”고 부인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생후 6개월 아기, 코로나19 투병 사진 공개한 이유

    생후 6개월 아기, 코로나19 투병 사진 공개한 이유

    심장병 이겨낸 생후 6개월 英아기, 코로나19 확진“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 때문” 사진 공개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생후 6개월 아기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리버풀의 한 아동병원에 입원해 있는 에린 베이츠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린 베이츠 부모는 온갖 치료 장비를 온몸에 휘감은 상태로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에린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20일 온라인상에서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너무 안타깝다”, “아기가 잘 이겨냈으면”등 반응을 보였다. 태어난 지 6개월밖에 안 된 에린은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감염병과의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에린은 심장질환을 갖고 태어났다. 지난해 12월 출생 한 달 만에 심각한 수술을 받았고, 1월에는 합병증으로 기관지염과 폐렴을 얻었다. 다행히 에린은 고비가 찾아올 때마다 이겨내 건강을 회복했다. 가족은 그런 에린을 ‘기적의 아기’라고 불렀다. 그러나 또 한 번 위기가 덮쳤다. 에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엠마는 에린의 사진을 공개한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딸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 또다시 처해 마음이 아프다”며 “딸은 너무 많은 것을 이겨냈다. 이 바이러스로 딸을 잃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웨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병원까지 몰고 왔고, 결국 입원해 있던 에린까지 감염됐다”며 “아직도 이 바이러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분노한다”고 코로나19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전과 다름없이 해변에 줄지어 선 사람들의 사진을 봤다”면서 “아직도 외출금지령을 지키지 않는다는 게 소름 끼친다”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수원 벤틀리 사건 영상 화제에... 네티즌 “마스크 없이 밀집” 지적

    수원 벤틀리 사건 영상 화제에... 네티즌 “마스크 없이 밀집” 지적

    경기도 수원의 한 번화가에서 만취한 20대가 벤틀리 차량을 발로 차는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수원 익명 대신 말해드립니다’ 등에는 수원 인계동에서 발생한 벤틀리 차량 파손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술에 취한 남성 A(25)씨가 몸을 기울여 벤틀리 차량의 조수석을 바라보다가 잠시 후 몇 차례 발로 힘껏 차 문을 훼손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말 저녁 시간대에 술집이 밀접한 번화가 한복판이었던 만큼 상당한 인파가 모인 모습도 보였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날 A씨를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가 차량을 훼손한 시각은 이날 오전 12시 15분쯤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벤틀리 차량 소유주 B(23)씨에게 “나와라 죽여버린다”고 협박한 뒤 항의하러 나온 B씨의 목을 조르고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벤틀리 차량 운전자 B씨가 항의하자 A씨가 이유 없이 목을 조르고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교통사고가 아니라 보험처리도 안 될 텐데...”, “무슨 깡으로 저런 행동을 한 거냐”, “후회할 일을 하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A씨를 지켜보던 시민들 대부분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모여 있는 모습을 지적했다. 이들은 “벤틀리 발로 찬 남자보다 마스크 안 낀 사람들이 더 충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안 하냐”, “마스크 안 쓰고 있는 게 더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슬립 잠옷’ 신재은, 무방비 치킨 먹방

    [포토] ‘슬립 잠옷’ 신재은, 무방비 치킨 먹방

    맥심 모델 신재은이 섹시한 먹방을 선보였다. 신재은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이 먹자 방구석 치킨”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바닥에 앉아 치킨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슬립 잠옷에 무방비로 드러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볼륨 넘치는 몸매와 상반된 청순한 얼굴과 뽀얀 피부가 인상적. 이에 네티즌들은 “치느는 언제나 옳죠”, “치킨보다는 신재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서울
  • [입덕일지] ‘부부의 세계’ 김희애, 우리가 몰랐던 특급 매력

    [입덕일지] ‘부부의 세계’ 김희애, 우리가 몰랐던 특급 매력

    ‘특급 누나’ 김희애가 돌아왔다. 최근 방영 중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내용의 드라마다. 탄탄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에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더해진 ‘부부의 세계’는 최고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희애는 극중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아내이자 고산 가정사랑병원 부원장인 ‘지선우’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희애. 흥행의 중심에 있는 그의 매력에 대해 분석해 봤다. ▶ ‘반박 불가’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이번 드라마의 흥행 요소 중 하나는 단연 주인공 김희애의 연기력이다. 김희애는 바람 난 남편을 지켜보는 아내의 복합적인 감정을 잘 보여준다. 특히 극 초반 남편의 바람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 장면에서 감정 변화를 스펙트럼처럼 보여주는 김희애의 표정 연기가 두드러졌다. 그러면서도 뒤돌아보지 않고 ‘법대로’ 이혼하는 냉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감을 선사했다. 19금 애정신, 폭행신 등도 대역 없이 완벽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방송 이후 원작 ‘닥터 포스터’가 방영된 BBC에서도 김희애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BC 스튜디오 프로듀서 찰스 해리슨은 그의 연기력에 대해 “탁월한 연기로 자신의 세계가 거짓이라는 것을 서서히 깨닫는 여성의 모습을 아주 세심하게 그려내며, 최고 반전의 엔딩까지 이끌어갔다. 특히 냉담함과 따뜻함의 균형을 잡는 연기력이 압권이었다”고 전했다. ▶ 55세 김희애의 철저한 자기관리‘부부의 세계’에서 또 화제가 된 것은 바로 김희애의 몸매였다. 김희애는 극 초반 남편과 침실에 있는 장면에서 슬립을 입고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의 군살 없는 몸매에 그의 다이어트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SBS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희애는 “초코파이 한 개를 다 먹어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철저히 몸매 관리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적정 몸무게보다 높으면 바로 조절한다. 매번 한 숟가락씩 덜 먹는 게 한(恨)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철저한 식단관리 뒤에는 꾸준한 운동 습관도 뒷받침됐다. 김희애는 이두근 강화 운동 15회, 스쿼트 15회, 팔 뒤쪽으로 펴기 15회, 런지 15회를 매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멈출 거면 아예 시작하지 말고 할거면 매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 예능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김희애는 극 중 캐릭터와는 달리 반전 매력을 지닌 예능친화적 배우다. 최근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로 화제가 되자 과거 MBC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편에 출연했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축가 무대를 준비하는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김희애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당시 관객들과 출연진들은 김희애의 과감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회식에서도 잘 노시는 지선우 부원장님”, “여기서라도 밝은 모습이니까 마음이 괜찮네요”, “지선우 부원장님 춤도 잘 추시네요” 등 재치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배려심 깊은 배우, 김희애 김희애를 더욱 빛나게 하는 면모는 다름 아닌 ‘성격’이다. 이는 과거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드러난 바 있다. 당시 김희애는 자신의 성과를 드러내기보다 책임을 맡은 이승기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통해 교통편 해결 방법을 알아본 뒤, 이승기가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한 것.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던 나영석 PD 또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희애는) 실제로도 너무 착한 사람이다. 근본부터 ‘선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천상 천사 같은 타입으로 출연진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대단했다”고도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본서 아들이 교통사고 당했어요” 한 아버지의 사연

    “일본서 아들이 교통사고 당했어요” 한 아버지의 사연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일본서 교통사고 당한 제 아들을 한국으로 이송시켜 주세요”란 제목으로 한 청년의 아버지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16일 오후 6시 기준 5500명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다. 앞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청년의 아버지는 “제 아들이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에서 유학 중 3월 30일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건널목에서 보행 신호 중 트럭에 치여서 현재 북해도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청년의 아버지는 “외교부, 일본 외무성, 교육부, 문부과학성과 학교 측, 그리고 삿포로 총영사관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이 시기에 지난주 목요일 삿포로에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청년은 급성경막하혈종으로 생명에는 지장은 없지만 섬망증상이 심해서 팔, 다리, 몸통을 묶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섬망증상을 겪는 환자에게는 심한 과다행동과 생생한 환각, 초조함과 떨림 등이 자주 나타난다다. 그는 “향후 안정화까지는 약 한 달 정도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청년의 아버지는 “안정화 후 한국으로 이송하려 하는데 현재 삿포로와 한국 간 직항이 없다”며 “하루속히 직항이 운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안정화 이후까지 직항이 없으면 외교라인의 협조를 통해 일본의 닥터 헬기로 나리타까지 이송 후 한국에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청년은 현재 한일학부생 상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일본에서 비용 지불) 유학 중이다. 해당 사업은 개인 자필 서명을 해야만 장학금이 나온다. 청년의 아버지는 “현재 상태로 (개인 자필 서명이) 불가한 상태”라며 “한일 양국 간 협조를 통해서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 장학금 통장에서 방세와 기타 비용이 나가게 돼 있다. 장학금이 지급돼야 아이가 안정화될 때까지 엄마, 아빠가 머물 수 있다. 양국 간 긴밀한 협조로 꼭 장학금이 지급되도록 해달라”고 적었다. 해당 청원을 본 네티즌은 “사연이 너무 안타깝다”, “정말 올 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직항이 하루 빨리 운행됐으면 좋겠네요”, “아버지 얼마나 답답할까요?”등 반응을 보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버벌진트, ‘n번방 참여’ 20대 극단적 선택에 “기쁘다” 논란

    버벌진트, ‘n번방 참여’ 20대 극단적 선택에 “기쁘다” 논란

    래버 버벌진트가 ‘n번방’에 참여했던 20대 남성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버벌진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기사 한 편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기사에는 n번방 음란물을 가지고 있다는 20대 남성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담겼다. 이에 대해 버벌진트는 “기쁘다. 몇 명 더 사망하면 기념곡 냅니다. 신상공개도 갑시다”라고 말했다. 버벌진트의 글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앞서 지난 12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쯤 인천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달 전남 여수경찰서를 찾아가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자수한 바 있으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는 아동 음란물 등 340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한편,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남성들이 미성년자 및 사회초년생 여성들을 협박해 가학적인 음란물을 촬영하고 이를 텔레그램에 유포 및 공유해 이익을 챙겨온 사건이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팀은 오늘(13일) ‘n번방’에서 파생된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12개 혐의로 기소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찰봉 들고 외출 자제 요청” 日 경찰, 야간 통행인에 압박

    “경찰봉 들고 외출 자제 요청” 日 경찰, 야간 통행인에 압박

    일본 경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사태가 선언된 지역 번화가에서 야간 통행인을 상대로 외출 자제를 압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도(東京都)를 관할하는 경찰 당국인 경시청은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과 도쿄도의 외출 자제 요청에 따라 10일 도내 번화가를 순찰했다. 도쿄도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신주쿠(新宿)구 가부키초(歌舞伎町)에서도 10일 밤 경시청의 경찰이 있었다. 한 일본인이 게재한 트위터 동영상에 따르면, 경찰봉을 든 경찰관이 가부키초 입구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멈추게 한 뒤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긴 경찰봉을 들고 접근하는 경찰관의 모습이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동영상을 올린 일본인 네티즌은 “가부키초, 경찰관이 거리를 무리 지어 지나가는 통행인에 대해 ‘외출 자제 요청’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교도통신은 경찰관이 젊은 통행인들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했으며, 젊은이들은 “알겠습니다”, “돌아가는 길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부의 세계’ 김희애에게 이런 모습이? 파워풀한 가창력 ‘눈길’

    ‘부부의 세계’ 김희애에게 이런 모습이? 파워풀한 가창력 ‘눈길’

    ‘부부의 세계’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희애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무한도전’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김희애는 MBC ‘무한도전’ 특집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유재석, 이적과 함께 무대에 오른 김희애는 그룹 여자친구의 곡 ‘오늘부터 우리는’, 가수 윤수일의 곡 ‘아파트’, 이적의 곡 ‘다행이다’를 연이어 부르며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김희애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머리를 풀어 헤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최근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회식에서도 잘 노시는 지선우 부원장님”, “진짜 반하겠어 빛희애”, “아니 김희애 님 부족한 게 뭐죠..?”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애가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극 중 김희애는 이태오(박해준)의 아내이자 가정사랑병원 부원장 ‘지선우’ 역을 맡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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