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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칭송 베이징올림픽, 한국만 불만”이라는 중국

    “세계 칭송 베이징올림픽, 한국만 불만”이라는 중국

    “올림픽 막내리며 한중 감정의 골도 종료”“한복 논란, 정리됐다”“일본은 맛있다는 올림픽 식사, 한국만 논란”중국 제이커(Zaker) 뉴스 앱 플랫폼에는 21일 ‘세계가 칭송하는 동계베이징올림픽에 왜 한국인만 불만이 많은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한국에서의 고군분투(Struggle in Korea)’라는 분류로 밑에 작성된 글에는 “지난 20일 동계베이징올림픽이 완벽하게 막을 내렸다”며 “17일간의 치열한 경쟁이 드디어 끝나고 동계베이징올림픽으로 촉발된 한중갈등도 종식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에디터는 그러면서 ▲한복 ▲올림픽 숙소 식사 ▲쇼트트랙 편파 판정 ▲빙질 확인 ▲서경덕 교수의 중국 영화 왜곡 논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소를 꼽았다. 앞서 지난 4일 동계베이징올림픽에는 한복으로 보이는 흰색 저고리와 분홍색 치마를 입은 사람이 등장해 국내 여론을 자극했다. 주한 중국 대사관은 “한복은 한반도와 조선족의 것”이라는 취지의 답을 했다고 알려졌으나 해당 발언은 미국에선 “한복은 남한, 북한, 중국 조선족의 것”이라는 등의 발언으로 번역되고 있다. 한국 내 여론을 의식한 것이 아닌 동계베이징올림픽에 개회식을 합리화하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글을 작성한 에디터는 이러한 중국측 의견을 그대로 전하며 한복 논란이 해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의 역사·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며 한국도 중국에 있는 모든 민족의 감정을 존중하길 바란다”는 주한 중국 대사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글을 그대로 공유했다. 에디터는 또한 “한국 언론은 한국 대표단이 동계베이징올림픽 선수촌의 식사에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면서 “‘중국인은 요리를 잘못한다’는 주장이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선수촌 식사를 두고 “느끼하다”고 하는 등 혹평에 국내서 논란이 일어났다. 선수들의 음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비판이다. 에디터는 “일본 선수들은 음식이 조금 비싸지만 맛은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편파 판정 논란을 두고는 “쇼트트랙 반칙 논란으로 인한 한중 양국 네티즌의 불만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한류스타와 정치인까지 중국 네티즌에게 혐오를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내 한류스타와 중국 네티즌은 혐오를 드러낸 적 없다. 다만 한국의 복식은 한복이라거나 편파 판정을 두고 중국의 공정 판단을 촉구하는 글을 각자의 SNS에 게재했을뿐이다. 에디터는 차민규 선수가 12일 시상대를 닦은 행동까지 지적하며 “풍자”라고 주장했다. 차 선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받기 전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시상대를 손으로 쓸었다. 또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베이징시가 제작 지원한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을 두고I IOC에 제소한 것을 비판했다. 이 영화는 한국 쇼트트랙 선수를 반칙왕으로 묘사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서 논란이 일었다. 서 교수는 “올림픽 정신에 위배된다”고 일갈했다. 에디터는 논란들을 정리하며 “올림픽을 계기로 한중 네티즌 사이 마찰이 잦았지만 양국 정부는 이성적으로 대응하며 갈등 고조를 막았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한중은 이웃 국가로 호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장기적 이익을 고려할 때 한중 국민 사이에서 분노가 고조돼 관계가 손상되는 것은 부적절하다. 정당한 권리, 이익 관련 문제를 두고 항상 올바른 태도로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작은 나라의 열등감”이라거나 “불완전한 작은 나라”라는 등 해당 논란 정리 글에 왜곡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어금니 꽉 깨문 유재석에…“과하다” 中팬클럽 해체

    어금니 꽉 깨문 유재석에…“과하다” 中팬클럽 해체

    유재석 올림픽 소신 발언에…中팬클럽 ‘운영 종료’ 공식선언 유재석의 ‘올림픽 편파 판정’ 소신 발언에 분노해 중국 최대 규모 팬클럽이 운영 종료를 선언했다. ‘국민 MC’ 유재석이 편파 판정과 약물 논란으로 얼룩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해 유감을 표하자 중국 내 최대 팬클럽 사이트가 21일 운영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앞서 지난 19일 MBC 한 방송에서 유재석은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언급하며 “그날은 진짜 주체를 못하겠더라. 너무너무 화가 났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은 “너무너무 화가 났는데, 그래도 며칠 뒤 금메달 소식에 너무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황대헌, 최민정 선수가 멋진 경기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해 감동을 안겨줬다며 감명받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 ‘소호’ 등은 유재석의 이같은 반응이 ‘과하다’고 지적했다.유재석의 이런 발언이 있고 난 뒤 유재석 중국 팬클럽인 ‘유재석유니버스’는 운영 중단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유재석유니버스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운영진과 논의한 결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이 공간 운영을 중단하며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를 남긴다”며 “이 순간 가장 힘든 사람은 우리 팬들일 것이다.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지만, 과거 그를 사랑하고 즐거웠던 마음까지는 자책하지 말자”고 했다. 유재석 중국 팬클럽의 운영 중단 조치는 중국 현지 언론, 네티즌 반응과 무관하지 않다. 박신혜 ‘한복’ 입은 사진 올리자…구토테러한 中네티즌 소신발언을 했을 뿐인데 중국내 팬클럽이 사라진 유재석. 한복입은 사진을 올렸을 뿐인데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는 배우 박신혜도 있다. 앞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으로 보이는 분홍색 치마, 흰색 저고리를 입고 머리를 댕기로 장식한 여성이 중국 국기 오성홍기를 전달해 논란이 일었다.맥락상 55개 소수 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의 대표 복식으로 한복이 등장한 것이라는 게 중국측의 입장이었으나 국내에서는 중국이 올림픽을 통해 한복의 기원이 중국임을 주장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중국 일각에서는 한복이 자신들의 전통 의상인 한푸에서 나온 것이라는 이른바 ‘한복 공정’ 주장이 이어졌다. 최근 배우 박신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복 사진을 올렸다. 박신혜는 “(영화) ‘상의원’ 찍을 때 원 없이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입으니까 여전히 또 좋다”고 글을 남기며 ‘한복’, ‘한국전통의상’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박신혜의 사진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구토나 배설물 등의 이모티콘을 남기는 이도 있었다. 이들은 “중국 전통 옷을 훔쳐 입었다”, “한복은 중국 것”, “민감한 시기에 이런 사진을 왜 올리는지 모르겠다”, “한류스타는 끝났다” 등 댓글로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장(일명 ‘냐오차오’)에서 진행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회식은 한복 논란 등 소수민족 문제가 불거진 개회식과 달리 특별한 논란거리 없이 무난히 마무리됐다. 이날 폐회식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중국 영화계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지휘봉을 잡았지만, 오성홍기 운반식이 없어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지 않았다.
  • 한사람이 로또 1등 ‘5번’ 당첨…QR찍어 ‘대리만족’

    한사람이 로또 1등 ‘5번’ 당첨…QR찍어 ‘대리만족’

    ‘90억 로또’ 인증샷 공개1명이 수동으로 1등 번호 5개 당첨세금 떼고 실수령액 60억원 이상 제1003회 로또복권에서 1등 번호 수동 5개가 한 곳에서 나왔다. 온라인 상에서 해당 로또 복권 당첨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자 로또 90억 당첨 인증사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인증사진은 1등 당첨자가 네이버 밴드에 최초로 올리고, 이를 본 밴드 회원이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를 올리면서 급속히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 속 ‘인증사진’에는 수동으로 당첨 번호 6개를 맞춘 1등 번호가 5줄이 인쇄돼 있다. 당첨자는 로또 추첨 당일인 19일 오후 3시 44분에 로또를 샀다. 단 5시간 만에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동행복권은 제10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4, 29, 39, 43,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5개 당첨번호는 한 사람이 찍었으며 이 당첨자는 역대급 당첨금을 수령한다. 해당 당첨자의 당첨 금액을 합산하면 약 90억5550만원 수준이며, 당첨자는 세금을 떼고도 60억 이상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주작 아닐까’하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첨자는 진짜 존재했다. QR 코드를 찍어보면 ‘동행복권’ 홈페이지로 접속되고 1003회 추첨 결과가 나온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대체 무슨 꿈을 꾼 거냐”, “전생에 나라를 구했네”, “이분 이야기는 꼭 듣고 싶다”, “인생역전”, “QR코드 찍어봤는데, 진짜 너무 부럽다”등 대리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 유재석 올림픽 소신 발언에 中팬클럽 ‘운영 종료’ 공식선언

    유재석 올림픽 소신 발언에 中팬클럽 ‘운영 종료’ 공식선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의 마무리되었다. 모든 스포츠 경기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판정 이슈가 있지만 유독 편파판정 의혹이 많았던 쇼트트랙 경기에 대해서 국민 MC 유재석이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신 발언을 했고 중국 누리꾼들은 발 빠르게 해당 내용을 번역해 ‘유재석 죽이기’에 나섰다. 21일 중국 현지 언론인 소호, 왕이뉴스 등에서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이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판정이 ‘불공평’하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19일 방송은 ‘코로나19의 습격’이라는 제목으로 서로의 근황 토크를 하다가 이번 동계 올림픽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그 과정에서 신봉선과 유재석은 쇼트트랙을 언급하며 신봉선은 “처음에는 좀 화가 났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주체를 못 하겠더라고 와..”, “너무너무 화가 났었는데 그래도 며칠 뒤 금메달 소식에 너무 기뻤다”라고 말했다. 중국 언론에서는 이 발언을 할 당시 유재석은 어금니를 꽉 깨물며 마치 굉장히 억울한 일을 당한 것 같은 제스처를 취했다며 그의 반응이 과했다고 지적했다.이후 황대헌 선수가 1000미터에서 실격 당한 뒤 1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내용을 말하면서는 유재석이 격하게 손뼉을 치며 한숨을 돌리는 모습까지 자세히 묘사했다. 중국 언론은 유재석의 이런 발언에 중국 누리꾼들 상당수가 분노하고 있고 ‘반칙’을 한 황대헌을 위해 화내는 모습이 은연중에 판정이 ‘불공정’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확대해석했다. 한국 기자가 황대헌 선수에게 유재석의 이 같은 반응에 대한 소감을 묻자 “정말 많은 국민들이 함께 분노하고, 같이 속상해하셨다. 덕분에 ‘사이다’ 같은 (시원한)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는 인터뷰 내용도 함께 번역해 중국인들을 더욱 화나게 했다. 유독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인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중국 네티즌들은 영향력 있는 유재석의 말 한마디에 분노했다. “극단적이다”, “소심하다”라는 말로 비난을 하는가 하면 유재석 발언이 논란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국 최대의 유재석 팬클럽 사이트에서는 공식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 중국 현지 시각으로 20일 저녁 8시 15분 유재석 팬클럽인 ‘유재석유니버스(刘在石宇宙)’에서는 장문의 운영 중단 선언문을 발표했다. “운영진과 논의한 결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이 공간 운영을 중단한다”라며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께 인사를 남긴다”라고 쓰여있다. 그러면서 “이 순간 가장 힘든 사람은 우리 팬들일 것”이라면서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다”라며 “그래도 과거 그를 사랑하고 즐거웠던 마음까지는 자책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공식 계정 외에도 개인 계정에서도 유재석을 ‘손절’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욕하려면 유재석만 욕해라, 팬은 잘못이 없다”, “잘 가라 나의 청춘이여,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라며 더 이상 그의 팬으로 살지 않겠다는 반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못생겼는데 중국에도 팬이 있다니”라며 인신공격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고 “런즈웨이는 실격 당하고도 겸허히 받아들였는데 황대헌은 실격한 걸로 여기저기서 중국을 공격하네”, “자기들 잘못을 왜 중국 선수들한테서 찾나?”라며 비난을 계속했다. 온라인상에서 한-중 양국의 대립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더욱 심각해졌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화가 나는 상황을 그래도 국민 MC답게 유머러스하게 넘어간 유재석에 대해 중국 언론은 생각 없다(无脑,무뇌)라며 ‘이성’적인 중국 팬들을 원망하지 말라며 충고하고 있다.
  • 중국 언론이 안현수 재계약 확신하는 이유 세 가지

    중국 언론이 안현수 재계약 확신하는 이유 세 가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 안현수(빅토르 안)는 베이징올림픽을 끝낸 후 “감회가 새로웠고 영광스러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첫 경기였던 2000m 혼성계주”라며 한국으로 돌아가 향후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평창올림픽에서 16위(금1·은6·동2)에 불과했지만 자국에서 개최한 베이징올림픽에서는 3위(금9·은4·동2)를 기록했다. 미국 태생 여자 스키 프리스타일 선수 에일린 구가 빅에어와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순위 상승에 큰 역할을 했고, 한국 출신 김선태 감독과 안현수가 이끈 쇼트트랙 대표팀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선전한 것이 주효했다. 안현수는 올림픽을 마치고 현지 매체와 화상 인터뷰에서 “중국과 계약은 이번 달로 끝난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상의해야 한다. 쉬면서 생각해보겠다”라며 한국 입국 계획을 밝혔다. 중국 코치 경험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후회 없는 올림픽이었다”고 평가했다.● 중국 진출 염두한 SNS 활동 중국 시나스포츠는 20일 안현수가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했지만 이는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 위함이라고 선을 그었다. 안현수가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런쯔웨이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인터뷰하고, 중국 기반 SNS 활동을 활발히 한 이유는 중국 진출을 염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중국 여자 쇼트트랙 전설’ 왕멍과의 관계에 주목했다. 안현수는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했다. 귀화 당시 한국 선수들의 훈련 방식, 기술을 전수하는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한화 약 1억 8000만원의 연봉과 저택을 받았다. 고려인 출신 록 가수 빅토르 초이의 이름을 따 빅토르 안으로 이름을 짓고, 귀화 직전 올림픽 금메달 연금 4년치를 일시불로 받아갔다. 미니홈피에는 ‘러시아 국적을 획득하면 우리나라 국적은 자동 소멸된다고 들었다. 이중국적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신중하지 못했다’라고 적었다. 운동에 집중하고 싶어서 내린 귀화를 결정했다는 안현수는 “내 가슴에 어느 나라 국기가 달리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선택이기 때문에 각오도 하고 있다”라고 인터뷰했다. 그리고 막말 해설로 악명이 높은 왕멍에게 코치직 제의를 받고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왕멍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한국의 여론이 악화되자 “한국은 안현수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러시아인 안현수에 중국은 가족 한국 쇼트트랙을 떠나 러시아를 택했고 러시아 국적까지 취득한 안현수에게 중국 대표팀은 믿을 만한 가족이라고 매체는 주장했다. 안현수의 코칭 성과 평가는 별개로, 안현수가 중국으로 온다면 이미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우쥔(임효준)이 가장 행복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앞서 중국 언론은 “한국에서 온 외국인으로 구성된 코치진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적합했는가”라고 물으며 “쇼트트랙 해설의 제왕으로 호평을 받은 왕멍을 다시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로 복귀시켜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라고 한국 코치진 성과에 대해 회의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다. 안현수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판정이슈가 안타까운 마음이다. 제 선택에 아쉬워하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 저를 만나 고생하고 있는 가족들을 향한 무분별한 욕설이나 악플들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글을 썼다가 삭제했다. 자신의 글이 기사화 되자 소속팀인 중국을 의식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감사하다” “코치로서 올림픽을 치른 것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고, 중국 네티즌들은 “우리의 영웅” “중국 대표팀을 이끌어줘서 고맙다” “가정적인 남자”라며 호응했다. 반면 한국 네티즌들은 “유승준과 다른 것이 무엇인가”라며 안현수의 한국 입국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韓, 거짓말 많이 해” “조선, 날염 솜씨 없어”…中 황당 왜곡

    “韓, 거짓말 많이 해” “조선, 날염 솜씨 없어”…中 황당 왜곡

    한국 복식 한복 두고 왜곡 주장 이어가는 중국“한국, 오만…보그 무너뜨릴 기세” 황당 왜곡‘한복공정’ 논란을 불러왔던 동계베이징올림픽이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그러나 중국 일각에선 아직도 한복에 대한 부적절한 애정을 담은 역사 왜곡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4일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으로 보이는 흰 저고리와 분홍색 치마를 입은 사람이 등장해 중국의 ‘문화공정’에 민감한 국내 여론을 자극했다.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는 21일 “한국인은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 내용의 주장이 게재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미국 패션 잡지 보그에 게재된 한복 화보를 증거로 한 한복에 대한 ‘한푸 작업 시도’ 글도 다수 올라왔다. 이들은 모두 한복이 한국의 것이 아니라는 황당한 왜곡 주장을 담고 있다. 즉, 해당 화보를 한복이 한국의 것이 아닌 중국의 것이라는 증거로 삼은 것이다. ● “한국인, 거짓말…세계가 속아” 한 게시자는 “한국인은 거짓말을 많이 하는데 전세계는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한복은 가짜다. 조선의 날염 기술은 발달하지 않았다. 스스로도 백의민족이라고 부를 만큼 염색 기술이 없었다”는 왜곡 주장을 담았다. 그가 주장의 근거로 내놓은 것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의 장면이다. 대장금 속 궁녀들이 한복을 입고 있는데 이것이 흰색이 아니라는 이유로 한복은 한국 것이 아니라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드라마를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아전인수격으로 끌어들인 모양새다. 그러면서 “평범한 조선 사람이 입었던 옷은 끔찍하다”며 한국의 저고리가 짧다는 것을 증거로 들었다. 그러나 한국의 저고리는 시대별 유행에 따라 길이가 변화했던 것으로 기녀의 옷차림이 양반가까지 일부 퍼져 잠시 유행했던 것으로 게시자가 주장한 것은 명백한 왜곡 기록이다. 날염 기술이 없다거나 부족해서가 아닌, 패션 유행에 따라 저고리의 길이와 색감이 변했을 만큼 되레 패션에 진보적인 기록인 셈이다. 그러나 작성자는 “한국인들이 체면을 살리고자 자신들의 과거 짧은 저고리를 홍보하지 않는다”는 황당한 주장을 이어갔다. ● 보그 ‘시대극 의상’ 담긴 왜곡 화보한국측 항의 비웃는 중국 바이두에 게재된 또다른 글의 작성자는 이날 지난해 3월 미국 보그가 캐나다에 거주하던 중국 유튜버에게 ‘시대극 의상’을 요청하며 촬영한 화보를 담고 있다. 이 인터뷰에 등장한 쉬잉은 인플루언서로, 그 스스로 캐나다에서 거주할 땐 한복의 존재를 몰랐으며 중국에 가서야 룸메이트로부터 ‘한푸’라며 한복을 소개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캐나다에 살 때 중국 전통 옷이 몰라 슬펐다”고 분명히 언급했으며 “나는 역사 전문가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다만 ‘한푸’로 알고 있는 한복을 좋아하고 관련 유튜브 영상을 올리면 호응이 높아 관련 패션 콘텐트를 제작했다고 인터뷰에 명시돼 있다. 앞서 쉬잉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푸는 중국 옷”이라며 한복에 대해 오인하는 콘텐츠를 올려 국내 네티즌의 비판 여론을 사기도 했다. 현재에도 그의 한복 왜곡 게시물에는 세계의 눈을 우려한 국내 네티즌들이 영어로 한국과 한복의 역사에 대해 소개한 글이 다수 눈에 띈다. 그러나 바이두에 게재된 쉬잉 보그 화보를 인용한 왜곡 글은 여전히 황당한 주장을 담고 있다. 이들은 “공식 에디터가 의도적으로 중국 명나라 스타일의 한푸를 입은 모델 사진을 골랐다”며 “이 사진에 한국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달 보그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당 화보와 글이 게재된 것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상당수 국내 네티즌이 왜곡 주장을 멈추라는 당부의 글을 남겼다. 또한 국내서도 이달 논란이 됐다. 이들이 폐회식이 지난 현재 이 글을 다시 언급하며 한복이 자신들의 것이라는 왜곡 주장을 반복하는 배경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에서 보그에 항의를 한 것을 비하하기도 했다. 중국 게시글 작성자는 “한국 네티즌들의 공격은 오만하다”며 “보그를 무너뜨릴 기세다. 메시지 공격 수준이 높다. 이들은 한복과 한푸가 다른 옷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 네티즌들은 보그가 한푸 화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전체가 이 화보에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국내 한복공정 여론에 대해 주한 중국 대사관을 통해 “한복은 한반도와 조선족의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그러나 이는 중국에선 “한복은 한반도와 중국 소수민족의 것”이라거나 영어권 국가에선 “한복은 남한, 북한, 중국 내 조선족의 것”이라는 등의 글귀로 번역돼 퍼지고 있어 각기 아전인수식 해석이 가능한 부적절한 대응이었다. 또한 중국은 국내 여론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으나 그 외 추가 발언은 없었다. 이 때문에 국내 반중감정은 고조됐다.
  • [대만은 지금] 중국대표팀 유니폼 입었다가…대만 선수 징계 위기

    [대만은 지금] 중국대표팀 유니폼 입었다가…대만 선수 징계 위기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전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가 대만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던 대만 대표팀 스케이팅 선수 황위팅(黃郁婷)이 대만 정부로부터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여자 스피트 스케이팅 1000m에서 24위에 오른 그는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앞서 올림픽 개막 직전 친구 관계로 알려진 중국 선수로부터 선물 받은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려 대만인들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스포츠에는 국경이 없다”, “자신을 응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논조의 발언을 해 다시 한번 논란의 대상에 올랐고 결국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 이렇게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황위팅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 경기 후 "홈 경기를 하는 기분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밝히며 다시 논란을 촉발시켰다. 이에 불만인 대만 네티즌들은 그에게 악플을 남겼고, 그도 이에 대응하며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19일 쑤전창(蘇貞昌) 행정원장은 교육부, 체육서 등 관계부처에 황위팅의 부적절한 언행을 조사하고 적절한 처벌을 요청했다. 행정원은 국민 세금으로 훈련과 대회 참가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했기에 선수들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국가의 명예를 손상시킬 수 있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장둔한(張惇涵) 총통부 대변인은 총통부도 행정원의 이러한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국가대표팀 선수는 외부 세계에 국가를 대표하는 것으로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며 “국가대표팀 신분으로 국가를 대표해 출전한 경기에서 국가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행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판원중 교육부장(장관)은 체육서가 현재 조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하고 제재를 가할 것이며 동시에 이번 사건은 대만 올림픽 위원회와 연계해 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오는 4월 이러한 사항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국가대표선수 규정에 선수의 말과 행동을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이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황위팅 선수는 개막식에 이어 올림픽 폐막식 기수지만 올 시즌 남은 두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훈련장으로 가 버렸다. 또한 지금까지 행정원의 발표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황위팅은 인터뷰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사건으로 인해 더욱 확신이 섰다"며 그것이 그렇게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영상을 공개 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20일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돌연 닫힌 상태가 되었다고 전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는 열려 있는 상태며 인스타 계정은 닫히지 않았으나 일부 게시물은 삭제되어 2월 3일 올린 게시물이 최신 게시물이라고 전했다. 이번 일은 대만과 중국 네티즌 간의 반응이 대조적이다. 많은 중국인들은 황위팅을 지지하고 있으나 대만인 대부분은 조심했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황위팅 웨이보에는 황위팅 선수와 중국 조선족 출신 진징주(金京珠) 선수가 경기 후 미소를 지으며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이것이야말로 '올림픽 정신'"이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일부 대만 네티즌들은 "중국에 가라", "조국의 따뜻함을 느껴라"라고 맹비난했다. 조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양안의 기초로 삼는 중국이 대만인들에게 중국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황위팅 선수의 중국팀 유니폼 논란이 사실상 정치적 문제로 번진 양상이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만 연합보는 20일 황 선수와 오래 친분이 있는 체육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운동선수들의 생각은 비교적 단순하고 정치적 의식이 전혀 없다"며 "이번 일로 대만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 선수는 당분간 대만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본도 입는데 왜 중국만” 한복 논란 대하는 中 황당 태도

    “일본도 입는데 왜 중국만” 한복 논란 대하는 中 황당 태도

    일부 중국 네티즌 악성 댓글에 국내 한복 캠페인 시작중국 “한국, 중국 소수민족 의상인 한복에만 불만” 주장“한중 갈등 심화 방지 위해 교류해야” 요청도“‘한복 공정’이 남한 선거에서 중요한 요소가 됐다.” (중국 에디터의 글) 중국이 한복 공정 논란에 대응하는 국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운동을 두고 황당한 반격에 나섰다. 한중간의 교류를 촉구하며 한복을 둘러싼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한국이 유독 중국에만 박하다는 주장이다. 중국 포털사이트 넷이즈에 20일 게시된 ‘한국인들이 중국 악성 네티즌의 댓글에 대응한다는 주장을 편다’ 제하의 글은 이런 내용을 담았다. 글은 이날 한국에서 시작한 한복 캠페인을 중국에 알리며 한중간 교류를 촉구하려는 취지로 작성됐다. 다만 한국에서 타국에 비해 중국에 대해서만 한복 착용을 두고 비판적 반응을 보인다고도 주장했다. 작성자는 자신을 다즈강 동북아연구소 소장이자 연구원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다즈강 소장은 헤이롱장성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소장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냈던 학자다. 넷이즈에 게재한 글에 자신을 다즈강 소장이라고 소개한 에디터는 국내 한복 캠페인 관련 보도를 공유했다. 그는 “반크가 한복 사진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대응을 목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며 “한복 공정 관련 논란이 이번 한국 대선에서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적었다. 소장은 “일부 정치인들이 문화 약탈, 한복 찬탈 등과 같은 비방도 했다”며 “이는 한국 내 반중정서, 혐오를 조장한다. 한국은 이번 한복 캠페인으로 중국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소장은 이어 배우 박신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등이 한복을 입은 사진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달았다는 국내 보도도 전했다. 다만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다”며 “한국인들은 유럽, 남미, 북미, 중동, 일본, 러시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한복에 대해서는 반발하지 않는다. 중국 소수민족 의상인 한복에만 불만을 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복이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의상이라는 기존 주한 중국 대사관의 입장을 그대로 읊은 것이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며 “균열을 막기 위해 한중간 교류도 생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중국 누리꾼의 ‘한복 악플 테러’에 대응, ‘우리가 아름다운 한복 홍보대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입은 사진과 동영상을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에 ‘hanbok’, ‘koreantraditionalclothes’를 달아 주변에 알리자는 것이다. 동계베이징올림픽에서 4일 한복 논란이 일어난 후 방탄소년단(BTS) 슈가, 소녀시대 효연, 배우 박신혜 등 한류 스타들은 한복을 입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개회식에선 한복으로 보이는 분홍색 치마, 흰색 저고리를 입고 머리를 댕기로 장식한 여성이 중국 국기 오성홍기를 전달해 논란이 일었다. 한류 스타들의 한복 사진에 중국 누리꾼들은 구토 표정, 배설물, 중국 국기 이모티콘을 댓글 창에 남겨 ‘악플 테러’도 했다. 국내서 이날 시작한 캠페인은 이러한 일부 악성 반응에 대응하며 한국인이 일상 생활에서 한복을 입고 홍보하며 세계에 “우아하게”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 이천수, 아내에 “집안일 하는 애가” 버럭...눈물 보인 심하은

    이천수, 아내에 “집안일 하는 애가” 버럭...눈물 보인 심하은

    새로운 살림남으로 등장한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수도권 및 전국 기준 7%(닐슨코리아)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월드컵 4강의 주역인 이천수는 어질러진 2층 방에서 혼자 생라면을 씹어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천수는 어두컴컴한 방 안에 누워 아래층에서 들리는 아내 심하은과 아이들이 노는 소리에 “신났구만 신났어”라며 못마땅한 마음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이천수는 딸 주은이가 자신만 빼고 자전거 타러 간 것에 삐쳐 3일 동안 가족들과 만나지 않고 방에만 있었던 것. 심하은은 이천수의 이런 성격에 대해 언급하며 이전에는 여러 방법으로 풀어주려 노력했지만 쌍둥이 출산 후에는 너무 힘들어서 그대로 둔다며 한숨을 쉬었다. 심하은과 주은이는 내려올 때가 됐다고 했지만 이천수는 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며 장기전 채비를 갖췄다. 식사를 하고 침대에 누워 TV를 보던 이천수는 게임으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컴퓨터가 있는 옆방으로 갔다. 그러나 모니터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큰소리로 아내를 불러 화를 내며 추궁했다. 이천수는 창문이 열려 모니터가 넘어진 것을 두고 아내 탓을 했다. 화를 내는 이천수에 쌍둥이가 놀라 우는 등 집안 분위기는 얼어붙었다. 심하은은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아빠가 화를 낸 이유를 설명하며 이해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천수를 찾아가 욱하는 성격에 대해 지적하며 고쳐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천수는 “모든 문제는 나한테 뒤집어 씌운다”며 “외롭고 힘들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간극이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심하은은 답답함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천수의 방을 나와 자신의 침실로 간 심하은은 속상함에 눈물을 쏟았고 주은은 그런 엄마를 위로해 주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천수는 자신이 가족들에게 스며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소통 많이 하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차라리 대본이었으면 좋겠다”, “고집불통 어린애 같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취두부 테러’ 당한 스타벅스…中경찰 쫓아냈기 때문?

    ‘취두부 테러’ 당한 스타벅스…中경찰 쫓아냈기 때문?

    중국의 한 스타벅스에서 외부 음식을 무단 취식한 중국 경찰이 쫓겨나 논란이 됐다. 18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중국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스타벅스 충칭 1지점 야외 테라스에서 외부 음식을 먹던 공안 4명이 직원에 의해 쫓겨났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주말이었고, 스타벅스에 많은 고객이 몰렸다. 빈 좌석을 찾아 볼 수 없던 스타벅스에 공안들이 왔고, 그들은 야외 좌석에서 도시락을 무단 취식했다. 이를 본 고객들이 불편신고를 하면서 직원이 나와 좌석을 비워줄 것을 요구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이 장면을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했다.현지 언론들은 외부 음식 취식 금지라는 카페 규정과 직원 교육 방침을 비판했다. 특히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는 스타벅스가 공안을 대우하지 않은 것이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평소에 공안을 우습게 알았으니 이런 행동을 하는 것”, “중국인의 정서에 반하는 기업”, “반성하라”등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은 해당 스타벅스 앞에 조화를 놓거나 냄새가 지독한 취두부를 두고 가는 테러를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결국 해당 매장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다른 고객들이 야외에 마련된 좌석 이용을 요구하면서 이를 마련해주기 위해 직원들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공안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를 접한 해외 네티즌은 “왜 스타벅스가 사과하지?”, “누가봐도 공안 잘못같은데”, “중국에서 스타벅스 운영하기 힘들다”, “스타벅스에서 라면 먹는 사람이 있다면?”등 다른 반응을 보였다.
  • 박신혜 ‘한복’ 입은 사진 올리자…구토테러한 中네티즌

    박신혜 ‘한복’ 입은 사진 올리자…구토테러한 中네티즌

    한복입은 사진 올렸을 뿐인데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중국 일각에서는 한복이 자신들의 전통 의상인 한푸에서 나온 것이라는 이른바 ‘한복 공정’ 주장이 이어졌다. 최근 배우 박신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복 사진을 올렸다. 지난달 배우 최태준과 결혼하며 찍은 웨딩 사진 일부로 추정됐다. 박신혜는 “(영화) ‘상의원’ 찍을 때 원 없이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입으니까 여전히 또 좋다”고 글을 남기며 ‘한복’, ‘한국전통의상’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중국 전통 옷을 훔쳐 입었다”, “한복은 중국 것”, “민감한 시기에 이런 사진을 왜 올리는지 모르겠다”, “한류스타는 끝났다” 등 댓글로 불만을 나타냈다. 구토나 배설물 등의 이모티콘을 남기는 이도 있었다.“우리나라 한복 아름답네” 올렸다가…구토테러 받은 효연 소녀시대 효연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리아 콘텐츠 위크 촬영 당시 한복을 입었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우리나라 한복 아름답네”라고 썼다. 코리아 콘텐츠 위크는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홍보 활동으로, 효연은 ‘손끝에 어린 장인의 숨결 #숨’이라는 영상을 통해 멋진 부채춤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구토 이모티콘 등 많은 악성 댓글이 달렸고, 현재 효연은 인스타그램 댓글 창을 닫아둔 상태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중국 소수민족의 의상 중 하나로 한복을 입은 참가자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한복을 중국의 것이라 주장하는 중국 정부의 문화공정, 이른바 ‘한복공정’의 일환이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청와대 측은 “한복이 우리의 전통 의복 문화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고 재론의 여지가 없다”며 “외교부 등 관련 부처에서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황희 장관 “中에 항의, 현재 생각 안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한복 논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복이 등장한 것에 대해서도 심각한 일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물론, 커다란 논란으로 발전하는 것을 경계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베이징을 방문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8일 한국 특파원 간담회 때 “중국 측에서는 조선족이 소수 민족 중 하나라고 한 건데, 양국 관계에 오해 소지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황희 장관은 중국 베이징 시내 메인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소수 민족’이라는 표현은 그 민족이 하나의 국가로 성장하지 못한 경우를 주로 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 (중국) 바로 옆에 세계 10위권 큰 나라로 존재하고 있는데 양국 간 좋은 관계에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외교적 항의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의에 황 장관은 “(공식적인 항의 등)그럴 필요까지는 현재 생각 안 하고 있다”면서 “다만 양국에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은 중국 체육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서 국내 여론 등을 언급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덧붙여 황 장관은 “역지사지로 보자면 우리나라에도 화교분들이 살고, 미국도 여러 민족이 모여 세운 나라”라며 “그 안에서 이것은 한국 문화, 또 저것은 어디 문화라고 얘기해주는 것이 문화 다양성 측면에서 더 좋지 않겠느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 “내 잘못” 눈물 펑펑…쇼트트랙 계주 넘어져 죄인 된 中선수

    “내 잘못” 눈물 펑펑…쇼트트랙 계주 넘어져 죄인 된 中선수

    5000m 계주 결승서 혼자 넘어진 쑨룽“내 실수로 노력 물거품” 눈물 사과“직업 바꿔라” 中네티즌들 비난 거세해설자 왕멍 “욕 하기도 싫다” 분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넘어진 중국의 쑨룽이 눈물을 펑펑 흘렸다. 경기 후 쑨룽은 “모든 게 내 잘못”이라며 사과했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0m 결승에서 중국은 5개팀 중 마지막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캐나다, 은메달은 한국, 동메달은 이탈리아에 돌아갔다. 경기 중반 3위로 달리던 중국은 쑨룽이 아무런 접촉 없이 넘어지는 장면에 탄식을 내뱉었다. 순간 삐끗한 쑨룽은 손을 번쩍 드는 액션을 취하며 그대로 넘어지고 말았다.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도 넘어졌던 중국은 심판 판정에 따라 어드밴스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는 행운을 안았었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그대로 꼴찌로 내려앉았고, 5위에 그쳤다. 계주 메달로 자국 올림픽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던 중국의 목표는 물거품이 된 것이다.경기 이후 쑨룽은 눈물을 펑펑 쏟으며 사과했다. 그는 “오늘 내 실수로 모든 사람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며 “서두르다가 일어난 실수이고,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눈물을 보이며 인터뷰를 끝낸 쑨룽은 이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중국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는데 오늘 나의 실수로 모두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팀원들과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미안하다. 모든 비판을 달게 받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계주에 함께 나섰던 우다징이 “쑨룽은 아직 20살밖에 안 된 선수라 앞으로 더 잘할 것”이라며 위로하기도 했다. 김선태 감독, 빅토르 안(안현수) 코치 등 한국 출신 지도자들을 영입하며 쇼트트랙에 투자한 중국은 총 9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데 그치며 목표에는 못 미치게 됐다. 이에 중국 내에서 쑨룽을 향한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접촉도 없이 혼자 넘어지다니 직업을 바꿔라”,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우다징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쑨룽을 향한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해설자로 나선 전 국가대표 왕멍은 쑨룽이 쓰러지는 장면에 20초간 침묵한 뒤 “다시 욕을 하기도 싫다. 왜 저기서 넘어지는가”라며 분노했다. 왕멍은 과거에도 “쑨룽이 적극적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하지 않는다”며 비판했었다.
  • 설악산 지게꾼 ‘노동착취’ 논란에 국립공원사무소 입장은

    설악산 지게꾼 ‘노동착취’ 논란에 국립공원사무소 입장은

    설안삭국립공원의 마지막 지게꾼인 임기종(65)씨에 대한 노동착취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난감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는 임씨의 노동착취를 항의하는 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비룡폭포(1시간 30분) 6000원, 흔들바위(2시간) 2만 원, 대청봉(6시간) 25만 원(을 받는다)”며 “적정한 가격이냐. 임금 책정은 누가 하는 것이냐”고 항의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댓글 남기려고 회원가입했다. 책임소관이 아니라고 하면 그 책임소재 찾아서 적정한 후속조치 이행되도록 담당자 지정하면 좋겠다”고 적었고, “당신들 아버지라도 이렇게 처우하겠냐”는 격한 댓글을 남긴 네티즌도 있었다. 이에 설악산사무소는 답변을 통해 “임씨의 급여 및 처우개선 등에 관한 사항은 안타깝게도 사무소가 행정적으로 관여하거나 개입할 수 없는 사항으로 직접적인 조치가 어려운 점을 양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설악산사무소는 “임씨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거나 국립공원의 물품 운반 등을 목적으로 일일 노무를 제공했던 분이 아니다”면서 “다만 임씨가 과거 공원 내 민간시설(휴게소 및 대피소)과 암자 등에 물품 운반을 대가로 일당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현재 공원 내 휴게소는 모두 철거됐고 대피소는 공단 직영으로 전환된 후 헬기로 물품을 운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씨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이 있는지 방송과 관련한 사항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확인하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재석도 감동한 설악산 지게꾼…“노동착취” 국민청원까지앞서 지난 9일 저녁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재야의 고수’를 주제로 각 분야의 숨은 고수들이 출연했다. 임씨는 이날 방송에 45년 동안 설악산에서 지게꾼 일을 하는 고수로 등장했다. 생계를 위해 16살 때부터 지게를 지기 시작한 그는 어려운 형편에도 돈을 모아 지금까지 약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는 “2시간 걸리는 흔들바위까지 2만원, 30분 걸리는 비선대까지 8000원, 1시간 반 걸리는 비룡폭포까지 6000원, 6시간 걸리는 대청봉까지 25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청봉은 등반하는 데만 6시간이 걸리는 곳으로, 내려오는 시간까지 총 10시간이 걸리는 구간이다. 진행자인 유재석도 임씨의 임금을 듣고 “결코 많은 돈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설악산 국립공원의 마지막 지게꾼이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습니다. 1시간 반 동안 지게 짐을 나르고 6000원 받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해당 방송을 언급하면서 “지게꾼이 착취에 가까운 근로환경에서 일하고 계신다”며 “수십 년 동안 몇십㎏에 달하는 짐을 지고, 때로는 130㎏이 넘는 아이스크림 냉장고까지 지게에 얹어 산 위로 배달하신다는 놀라운 얘기였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이보다 더 놀랍고도 안타까운 점은 임기종님이 배달하고 받는 돈이었다”면서 무거운 짐을 들고 산길을 오르내리는 중노동에 임금이 너무 적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비용”이라며 “비룡폭포 구간의 경우 최저시급으로 따져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임씨에게 배달 일을 맡기고 이처럼 상식 이하의 품삯을 지급하는 곳이 어딘지 궁금하다. 이를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다. 해당 국민 청원은 17일 오전 9시 기준 2만 5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임금을 임씨가 정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임씨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금을) 내가 정한다. 너무 많이 받으면 내가 마음이 편치 않고, 주위에도 인심을 잃는다. 다들 아는 사람인데, 짐을 올려주는 경비는 받지만 내려올 때 그쪽에서 부탁하는 심부름은 그냥 해준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 “주이 53.44점” 1시간만에 1억뷰 … 中 피겨 선수 또 ‘악플 테러’

    “주이 53.44점” 1시간만에 1억뷰 … 中 피겨 선수 또 ‘악플 테러’

    “주이 53.44점” 중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주이(19·미국명 베벌리 주)의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점수가 발표되자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서 이같은 해시태그가 등장했다. 이 해시태그는 불과 1시간만에 1억 1800만뷰, 이튿날인 16일 오후 4시까지 3억 4000만뷰를 기록했다. 지난 6~7일 피겨 단체전에서 수차례 넘어져 ‘악플 테러’를 당했던 주이가 여자 싱글 경기에서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하자 또다시 악플의 표적이 됐다. 미국 태생으로 중국 피겨 대표가 된 주이는 15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 12번째로 은반 위에 등장한 그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롤링스톤스의 “페인트 잇 블랙”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실수 없이 연기 마쳐 웃었지만... 악플 1시간만에 1억뷰 돌파 별다른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친 그는 웃으며 관중들에게 인사했다.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53.44점이라는 아쉬운 점수를 받아들었지만, 경기장을 찾은 중국인 관람객들과 중국 취재진들은 “주이 짜요!(화이팅!)”을 외치며 격려했다. 그러나 SNS의 민심은 달랐다. 웨이보에는 “주이 53.44점”이 해시태그로 등장하고 “욕하기도 지쳤다”, “세금 낭비” 등 그를 비판하는 게시물이 쏟아졌다. 그의 최종 순위는 30명 중 27위로, 25위까지 주어진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놓쳤다. 웨이보에는 “주이 프리 진출 실패” 해시태그도 등장해 16일 오후 4시까지 5190만뷰를 기록했다. 중국 언론사들은 웨이보 계정에 주이가 연기를 마친 뒤 웃는 사진과 함께 “주이가 웃었다”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주이가 웃었다” 해시태그도 3000만뷰 가까이 기록했지만, 이를 리트윗한 게시물들은 “아이고, 공주님 웃으셨어요?” 같은 비꼬는 반응이 적지 않다. 네티즌들은 주이가 단체전에서 수차례 넘어지자 악플을 쏟아낸 바 있다. 웨이보에는 “주이가 넘어졌다” 해시태그가 등장해 몇시간만에 2억뷰를 돌파하기도 했다.네티즌 “귀화 선수가 불공정하게 국가대표”... 연맹은 “공정한 선발” 반박 주이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네티즌들은 “실력이 부족한 주이가 중국 대표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한다. 미국 태생으로 2018년 중국으로 귀화한 그는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 13위 등 국제대회에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그가 천홍이 등 자국 간판급 선수들을 제치고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것에 대해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인공지능 분야의 저명한 학자인 그의 아버지 주송춘(54)을 중국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그에게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한다. 중국빙상경기연맹은 “공정하게 선발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그가 27위에 머물면서 중국이 1992 알베르빌 대회 이후 30년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여자 싱글 선수의 프리스케이팅 진출이 좌절되자 네티즌들의 격앙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중국은 1990년대 아시아 여자 피겨의 선구자였던 천루(46)가 1994 릴레함메르, 1998 나가노 대회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따낸 바 있으며 리즈쥔과 장커신 등이 올림픽에서 성과를 내 왔다. 네티즌들은 “다른 선수들의 기회를 빼앗더니 중국 피겨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누군가는 귀화해서 메달을 따고, 누군가는 귀화해서 아이스하키에 처음 진출했는데 누군가는 귀화해서 30년만에 프리 진출 실패라니!” 등 그의 부진한 결과에 비난을 쏟아냈다.악플 테러 美 언론에 보도되자 中 당국 검열 앞서 미국 CNN 등 외신은 주이를 향한 네티즌들의 악플을 보도하며 “잘 하면 중국인, 못 하면 미국인”이라고 비판했다. 주이 악플 테러 사건이 이슈화되자 중국 당국은 “주이가 넘어졌다” 해시태그 관련 글을 삭제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중국의 최고 스타인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구아이링(18)과 중국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진보양(25) 등이 “주이는 최선을 다한다”, “주이는 인품이 좋다”며 지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축구 국가대표팀은 욕해도 되고, 주이는 욕하면 안 되나”고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주이는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중국을 대표해 올림픽 무대를 밟는 건 내 꿈이었다. 중국 대표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애국심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자신의 SNS에 악플이 쏟아지자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 “피겨 장군의 퇴장”…김예림 ‘박력 퇴장’ 어땠길래(영상)

    “피겨 장군의 퇴장”…김예림 ‘박력 퇴장’ 어땠길래(영상)

    한국 피겨스케팅 여자 싱글 김예림(19·수리고)이 올림픽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해낸 가운데, 그의 반전 매력이 화제다.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친 김예림의 반전 모습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그의 박력 넘치는 퇴장 장면이 담겼다. 김예림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7.78점을 받아 전체 30명 중 9위에 올라 25명이 나서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냈다.이날 김예림은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추천한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을 배경으로 연기를 펼쳤다. 실수 없이 경기를 끝마친 김예림은 한쪽 팔을 높게 들어 올리며 우아한 표정으로 관객들을 향해 인사했다. 이후 김예림은 언제 미소 지었느냐는 듯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한쪽 눈을 찡그리고 치아를 드러냈다. 이어 어깨를 들썩이며 씩씩한 걸음걸이로 은반 위를 빠져나왔다. 무대에서 선보인 우아한 연기와 180도 다른 털털한 모습에 네티즌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반전 매력이 마음에 든다”, “장군님 같다”, “피겨 장군 탄생”, “천사가 걸크러시 됐다”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김예림 “평소 성격이 정말 털털한 편” 이날 김예림은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공식 훈련을 끝난 뒤 “걸어 나가는 장면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전혀 의식한 행동은 아니다. 그게 왜 재밌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김예림은 “평소 성격이 정말 털털한 편이다. 그래서 처음에 안무 위주 수업을 할 때 오글거리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이제는 이게 직업이자 인생이 됐다”며 “익숙해지면서 성격도 외향적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어릴 적부터 꿈꾸던 올림픽 무대에 선 김예림은 “정말 실감이 난다. 올림픽은 올림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쇼트프로그램에서 전체 9위를 차지한 김예림은 17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 없이 연기를 펼친다면 ‘톱10’에 충분히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입덕일지] “한 번 빠지면 탈덕 불가” 김준수의 무한 매력

    [입덕일지] “한 번 빠지면 탈덕 불가” 김준수의 무한 매력

    “와… 정말 오랜만인데요?” 최근 ‘더블트러블’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준수가 효린과 합동 무대를 꾸미는 과정에서 했던 말이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무대 위 그의 모습은 단숨에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는 거의 신인”이라는 그의 말이 무색할 만큼 김준수는 효린과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무대 장인으로 등극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공개된 지 2주 만에 110만 조회수를 훌쩍 넘어섰다. 이처럼 단 한번의 무대로도 팬심을 사로잡는 김준수에게 어떤 매력포인트가 있는지 살펴봤다. ▶ ‘믿고 듣는’ 탄탄한 보컬첫 번째 포인트는 다름 아닌 가창력이다. 동방신기 멤버 가운데 리드 보컬이었던 그는 현재까지도 어떤 무대에서나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다. ‘성인식’ 무대에서 보인 김준수의 보컬 실력에 네티즌들은 “계속 봐도 좋다. 수없이 봤지만 질리지가 않는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잘해서 눈과 귀가 편하다”, “가사 전달력이 너무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팬들은 김준수의 ‘믿고 듣는 보컬’에서 큰 매력을 느낀다. 앞서 ‘딩고뮤직’이 공개한 ‘킬링보이스’ 영상 또한 조회수 190만을 넘어서면서 그 인기를 증명해 보인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김준수의 솔로곡인 ‘꽃’, ‘Pit A Pat’ 등을 포함해 그가 뮤지컬에서 선보인 넘버가 담겨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보컬의 소유자 김준수는 ‘태양의 후예’, ‘펜트하우스3’, ‘옷소매 붉은 끝동’ 등 다양한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곡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OST인 ‘사랑은 눈꽃처럼’이다. ▶ 재능을 뒷받침하는 남다른 ‘노력’ 김준수의 ‘대체 불가’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재능을 바탕으로 하는 꾸준한 노력에 있다. 이태원 명지대 뮤지컬공연 전공 교수는 과거 한 방송에서 김준수에 대해 “연습을 많이 하고 노력을 많이 하는 배우”라고 언급한 바 있다.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뮤지컬 배우 정선아도 온스타일 ‘소나기’에 출연해 “연습 당시 그 누구보다 (넘버를) 완벽하게 외워오고 완벽한 감성을 가져왔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음악을 만든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지난 2019년 프레스콜에서 “지금까지 감사하게도 재능 있는 배우, 음악인들과 작업해 왔다”며 그 중 한 명으로 김준수를 꼽았다. 이처럼 잘 알려진 그의 노력은 단연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 국내 초연 당시 모차르트 역에 캐스팅됐던 그는 그해 뮤지컬 시상식 신인상을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현재까지 ‘모차르트!’를 포함해 ‘엘리자벳’, ‘드라큘라’, ‘데스노트’, ‘엑스칼리버’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진짜 김준수의 소탈한 모습최근 더욱 화제가 되는 것은 김준수의 예능 출연 그 자체다. 지난 2019년 12월 방송된 MBC ‘공유의 집’을 시작으로 김준수는 TV조선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 ‘국민가수’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이어왔다. 동방신기 멤버였던 그는 그룹 해체 이후 방송에서 얼굴을 보기 어려웠다. 그렇기에 그의 방송 출연 자체는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일이다. 최근 화제가 되는 것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 수업’에서 보이는 일상 속 그의 평범한 모습이다. 앞서 그는 한 인터뷰에서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생각하는 것처럼 너무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님을 알려주고 싶다”며 “그래서 더 편안한 모습의 김준수를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그는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의 안정감 있는 모습, 결혼에 대한 가치관 등 진솔한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그의 귀여운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닌 그를 팬들이 사랑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변함 없는 초심’이다. 가수 데뷔 20년 차이자 뮤지컬 배우 데뷔 12년 차이지만 그는 여전히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2020년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노래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 바 있다. “저를 보러 오고 싶은 분들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때까지는 가수로도, 뮤지컬 배우로서도 계속해서 무대에 서고 싶어요. 팬들과 함께 늙어가고 싶습니다.” 16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 따르면, 김준수는 오는 3월 새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대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변함 없는 진심으로 한층 더욱 성숙해져 있을 그의 아티스트적 면모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 임효진 기자의 입덕일지 : ‘입덕’할 만한 스타를 발굴해 그의 모든 것을 파헤칩니다.
  • 대만 편들다 中 수출길 91%나 막힌 리투아니아...대만이 소고기로 보상?

    대만 편들다 中 수출길 91%나 막힌 리투아니아...대만이 소고기로 보상?

    자국 주재 대만대표처의 명칭에 ‘대만’을 넣었다는 이유로 중국으로부터 소고기 수입 금지 조치를 당한 리투아니아가 대만에 자국 농산물 수출 허가 신청을 한 것으로 15일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이에 수출 신청 품목에 중국이 금수 조치한 리투아니아산 소고기 등이 포함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은 지난 9일 리투아니아산 소고기 수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리투아니아는 지난해 12월 이후 중국에 소고기는 물론 유제품, 맥주 등의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 해졌다고 밝혔다.  중국은 수입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상세히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중국 외교부는 “리투아니아가 객관적인 사실을 직시하여 스스로 잘못을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내린 결정으로 해석됐다.   15일 대만 외교부 천리궈 유럽국장은 리투아니아가 다양한 농산물에 대한 신청서를 대만에 제출했으며, 농산물 수입 주무 기관이 규정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리투아니아가 대만 수출을 신청한 농산물에는 중국이 정치적 입장에 따라 수입을 제재한 제품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품목은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의 리투아니아 소고기 수입 중단 소식이 대만에 전해진 후 일각에서 대만이 리투아니아산 소고기를 중국 대신 수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자 대만 토론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앞서 대만은 지난 1월 중국이 사기로 했다가 돌연 수입을 거부해 표류 위기에 처한 리투아니아산 럼주 2만 병을 사들인 바 있다.  네티즌들은 "불쌍한 대만", "외국의 재활용쓰레기장이다", "리투아니아산 소고기는 락토파민(성장촉진제) 안 쓴다", "자유민주의 쇠고기는 더 맛있지 않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투아니아가 대만의 수도에 대만 대사관의 이름에 '대만'을 넣는 것을 허용한 후 중국과 리투아니아의 급경색된 관계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은 중국의 리투아니아 무역규제에 대해 중국을 상대로 WTO에 무역소송을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영국, 미국, 호주도 이에 3국 자격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2021년 12월 리투아니아의 대(對) 중국 수출이 전년보다 91% 감소했다고 밝혔다.
  • 한국 선수가 ‘반칙왕’?…올림픽 기간에 개봉한 中 쇼트트랙 영화

    한국 선수가 ‘반칙왕’?…올림픽 기간에 개봉한 中 쇼트트랙 영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에서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반칙왕’으로 나오는 영화가 개봉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飞吧,冰上之光)이 지난 12일 개봉했다는 소식이 공유됐다. 해당 영화는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만 독점 공개됐다.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은 배달 기사로 일하던 주인공이 국가대표였던 엄마의 영향으로 쇼트트랙에 빠지게 되는 내용이다. 혹독한 훈련 끝에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된 주인공은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한국 선수들과 맞붙게 된다. 문제는 한국 선수들이 ‘반칙왕’으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한국 선수들은 고의로 주인공에게 발을 걸고, 넘어진 주인공의 눈을 스케이트 날로 다치게 한다. 부상을 입은 주인공은 한쪽 눈이 피로 가려져 앞이 보이지 않게 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트랙을 달려 승리한다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다. 황당한 줄거리에 국내 네티즌들은 “피해자 코스프레냐”, “중국 사이트에서만 개봉한게 웃기다”, “본인들 얘기를 왜 우리에게?”, 한국이 잘한다고 생각해서 우리를 악역으로 넣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특히 네티즌들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벌어진 박장혁 선수의 부상을 언급하며 더욱 분노했다. 앞서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경기를 펼치던 박장혁은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로 무리하게 파고든 이탈리아 피에트로 시겔과 충돌했다. 박장혁은 넘어졌고, 뒤따르던 중국 우다징과 또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박장혁은 왼손이 스케이트 날에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박장혁은 고통을 호소하며 링크장에서 일어서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디오 판독 결과 박장혁은 어드밴스를 받아 준결승 진출권을 얻었지만, 부상으로 결국 기권했다.
  • 포토샵 걸려 실물 딱 걸린 ‘대륙의 아이유’ 근황

    포토샵 걸려 실물 딱 걸린 ‘대륙의 아이유’ 근황

    중국에서 가수 아이유와 닮은 외모로 인기를 얻은 여성 ‘차이유(차이나+아이유)’가 최근 다시 활동 중이다. 15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차이유는 최근 한국 여자 아이돌의 안무 카피 영상 등을 올리고 있다. 중국인이지만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듯 립싱크까지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집단 소송 들어가자”, “왜 한국 연예인만 카피하는지”, “이번엔 본인 얼굴일까” 등 반응을 보였다.‘짝퉁 아이유’로 불리는 차이유는 지난해 아이유와 닮은 외모로 큰 인기를 얻은 바있다. 하지만 그의 얼굴이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을 컴퓨터 그래픽처럼 합성한 편집물로, 합성하려는 인물을 딥러닝해 대상이 되는 동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합성시키는 것이다. 최근에는 합성된 영상이 고화질로 만들어져 합성 사실조차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지고 있다. 실물 공개 영상에는 딥페이크 효과가 잠시 사라지는 찰나, 아이유와 헤어스타일 외에는 이목구비가 전혀 비슷하지 않은 여성의 모습이 드러났다.딥페이크 기술로 한국 연예인들을 복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네티즌은 큰 충격에 빠졌다. 딥페이크 기술은 성인 비디오 등 불법 영상물에 연예인의 얼굴이 덧씌워져 제작되고 있는 등 이미 불법적인 용도로 악용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또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초상권 침해 등 피해사례도 늘었다. 당시 딥페이크 영상이 논란이 되자 중국 당국은 “국내 IT 기업을 소환해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조사를 강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러 논란에도 ‘짝퉁 아이유’는 여전히 한국 연예인들을 카피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발리예바 겨냥한 김연아 쓴소리에 中네티즌들 “자격 있다”…‘좋아요’만 43만개

    발리예바 겨냥한 김연아 쓴소리에 中네티즌들 “자격 있다”…‘좋아요’만 43만개

    ‘피겨 전설’ 김연아(32)가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도핑 양성 반응에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출전을 허용한 결정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김연아의 글이 중국 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반한 정서에 맞물려 부정적인 글도 일부 있지만 김연아의 글에 옹호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15일 웨이보에서는 김연아의 관련 발언이 오전 한 때 인기 검색어 9위에 올랐다. 또 김연아의 인스타그램 글을 캡처한 한 게시물에는 1만 2000개 이상의 댓글과 43만 6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고, 3000여건 넘게 공유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김연아는 평가할 자격이 있다”, “김연아는 프로 생활에서 매우 깨끗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김연아의 입장에 동조했다. 피겨와 관련없는 한국 쇼트트랙을 언급하는 부정적인 댓글도 있었지만 이런 댓글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한편 지난 14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Athlete who violates doping cannot compete in the game. This principle must be observed without exception. All players’ efforts and dreams are equally precious)”라는 글을 올렸다. 특정 대상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도핑 논란’에 휩싸인 발리예바의 올림픽 출전이 결정된 것을 꼬집은 것으로 해석된다. 발리예바는 지난해 12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됐다. 트리메타지딘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2014년부터 금지 약물로 지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이의 신청을 했지만, CAS는 발리예바의 경기 출전을 허락했다. 이에 따라 발리예바는 15일에 열리는 2022 베이징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개인전 쇼트프로그램에 예정대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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