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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리장성 숙박 에어비앤비 이벤트 찬반 논란

    만리장성 숙박 에어비앤비 이벤트 찬반 논란

    달에서도 보이는 인류 최대의 건축물인 중국 만리장성에서 하룻밤을 숙박하는 세계 최대 공유 숙박업체 에어비앤비의 이벤트를 둘러싼 찬반 여론이 들끓고 있다. 미국에서 창업한 에어비앤비는 지난 2일 만리장성의 성탑을 일시적으로 화려한 주거 공간으로 바꾼 곳에 네 명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동반자를 한명씩 대동할 수 있어 모두 8명이 숙박 시설이 갖춰진 베이징 외곽 만리장성 성탑에서 묵게 된다. 이 휴가 상품은 숙박뿐만 아니라 만리장성 하이킹, 중국 전통 식사와 공연, 서예 강습 등을 포함한다. 오는 11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숙박 기간은 다음달 초순이 될 전망이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만리장성에서의 하룻밤’을 창의적인 상품이라고 보는 입장이지만 적지 않은 수는 만리장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만약 사람들이 만리장성에 산다면 물과, 전기, 안전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숙박은 장성을 파괴하고 우리의 유산을 망가뜨릴 수도 있는데 왜 이런 행사를 해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만리장성 훼손에 따른 벌금의 규모도 어마어마해서 만약 전시회를 열다가 장성이 훼손되면 50만위안(약 8000만원)에 이르는 범칙금을 물어야 한다. 중국 정부는 드론까지 동원해 만리장성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에어비앤비의 만리장성 이벤트는 웨이보에서 1만 1000회나 공유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국유기업인 베이징 바다링 관광개발공사와 에이비앤비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비앤비 측은 “이벤트의 목적은 중국을 상징하는 문화 유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동생 바보 최신우♥” 김나영 두 아들 공개 ‘엄마 미소 부르는 훈훈함’

    “동생 바보 최신우♥” 김나영 두 아들 공개 ‘엄마 미소 부르는 훈훈함’

    방송인 김나영의 두 아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 5일 김나영은 아들 최신우 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두 아들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이날 “반갑다 25 months vs 5 days”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3살 난 첫째 아들 신우 군과 지난달 말 태어난 둘째 아들 ‘월동이(태명)’이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서 신우 군은 자신보다 작은동생을 쓰다듬으며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두 형제의 모습은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은 “사랑스러워 둘 다”, “신우 형아미 뿜뿜”, “신우도 아직 아긴데 월동이랑 있으니 의젓해 보이네요”, “우리 신우 엉아~”, “동생 바보 최신우♥ 정말 귀엽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세 연상 남편과 결혼, 이듬해 첫아들 신우를 얻었다. 이어 2년 만인 지난 7월 31일 둘째를 출산했다. 사진=최신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男女 하와이서 안타까운 익사...외교부 “국내연고자에 연락”

    한국男女 하와이서 안타까운 익사...외교부 “국내연고자에 연락”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앞바다에서 한국인 2명이 익사한 채로 발견됐다. 현지 언론 하와이 뉴스나우 등은 지난 2일 오후 4시 50분쯤 마우이섬 키헤이에 있는 케아와카푸 해변 근처에서 얼굴을 물속으로 향한 모습으로 떠있는 상태의 한국인 2명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이들은 37세 여성과 40세 남성으로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고 여성은 위중한 상태로 마우리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국은 두 사람이 바다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호놀룰루 한국총영사관 측은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고 현지 경찰이 부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캐나다 여성이 같은 해변에서 익사했으며 중국인 관광객도 익사 위기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실려갔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3일 오전 9시 사건 관할 경찰로부터 사망자 2명이 모두 우리 국민임을 통보받고 사건을 인지했다”면서 “총영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자세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담당영사를 마우이섬에 긴급 파견하는 한편 국내 연고자에게 연락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와이에서 한국인 2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누가 하나 빠지고 구해주러 가다 급류에 휩쓸리거나 그래서 두분다 운명을 한게 아닐까 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여행을 계획했을 텐데…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찢어지네요”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모스크바에 나타난 UFO 모양의 접시 구름

    모스크바에 나타난 UFO 모양의 접시 구름

    외계인의 침략일까?? 3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의 상공에서 특이한 구름 모양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의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영상에는 한 고층 빌딩 상공에 접시형 UFO 모양의 거대한 구름이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구름은 마치 거대한 접시형 UFO를 타고 지구를 침공하는 외계인의 모습 같다. 모양의 거대 구름이 빌딩을 가로질러 지나간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계인? UFO인가요?”,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외계인이 실제로 존재할까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 특이한 모양의 구름은 렌즈형 고적운(altocumulus lenticularis) 혹은 렌즈구름으로 종종 사람들로부터 UFO로 오인받아 왔으며 ‘비행접시 구름’이라고도 불린다.(참고: 다음백과) 사진·영상=NEWS UPDAT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기는 중국] 이웃집 개에게 머리 물린 4세 아이, 중상 입어

    [여기는 중국] 이웃집 개에게 머리 물린 4세 아이, 중상 입어

    중국에 사는 4세 여아가 이웃집이 키우는 개에게 머리를 물리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화상바오 등 현지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산시성(省) 시안시(市)에 사는 신신(欣欣, 4)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저녁 8시 경, 이웃집이 키우는 개에게 머리를 물린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 신신은 무직으로 지내다 집을 나간 아버지와 정신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 대신 할아버지와 작은아버지의 손에 자라던 아이다. 사고가 있던 날, 작은 아버지는 생계를 위해 집 근처로 사과를 팔러 나가고 신신은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그때 열린 문으로 이웃집 개가 들어왔고, 잠시 후 아이의 머리를 물고 달아났다. 작은 아버지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집으로 달려왔고, 이미 집안 곳곳이 아이의 피로 물든 후였다. 작은 아버지는 곧바로 아이를 안고 병원으로 향했지만 무려 병원 4곳이 치료를 거부했다. 두부(頭部)의 손상이 너무 심해 치료가 어렵다는 이유였다. 다행히 마지막으로 들른 병원에서 신신을 받아줬지만 아이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두피가 심하게 찢어져 출혈이 많았고, 두개골이 드러날 정도로 외상이 심했다. 병원 측은 곧장 찢어진 부위의 감염을 막기 위한 치료를 시작했지만 상처가 심해 피부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개 주인인 양(楊, 61)씨는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묶어두지 않았던 개가 집 밖으로 나갔다가 사고가 생겼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두었다”면서 “아이의 치료비는 마땅히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 주인이 치료비를 내겠다고 밝혔지만 신신과 가족의 걱정은 줄지 않았다. 아이의 치료비가 워낙 큰데다, 병간호를 하느라 작은 아버지가 장사를 나가지 못하는 탓에 생활고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신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언론은 신신과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기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S.E.S 유진 공식입장 “90년대 걸그룹 도박 연예인 NO, 임신 중인데...”

    S.E.S 유진 공식입장 “90년대 걸그룹 도박 연예인 NO, 임신 중인데...”

    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자금 수억 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E.S 유진이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입장을 밝혔다. 3일 그룹 S.E.S 출신 유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다수 매체에 “90년대 걸그룹 도박 관련 기사에 언급된 ㄱ씨는 유진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유진은 원래 도박도 못하며, 현재 둘째를 임신하고 있는데 어떻게 도박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너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향신문은 90년대 데뷔한 대표적인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 자금 명목으로 약 6억 원을 지인으로부터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해당 연예인이 “37세에 외국 국적을 가진 ㄱ씨”라고 전했고, 이를 본 네티즌은 직접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해당 연예인을 찾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유진 본명이 김유진인데다 30대 후반인 점, S.E.S가 1997년 데뷔한 점 등을 이유로 해당 연예인이 S.E.S 유진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애설’ 후이 수진 데이트 사진 유포, 큐브 측 “이미 결별한 사이”

    ‘열애설’ 후이 수진 데이트 사진 유포, 큐브 측 “이미 결별한 사이”

    아이돌 그룹 펜타곤 후이와 (여자)아이들 수진이 데이트하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됐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와 (여자)아이들 수진이 팔짱을 낀 채 쇼핑몰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다.네티즌은 사진 속 두 사람이 입은 옷과 신발, 가방 등을 보고 후이와 수진으로 추측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상황이 이렇자 두 사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이미 결별한 사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걸그룹 도박, S.E.S 유진 아니고 슈? “구니미츠 슈+81년생+SNS 비공개”

    걸그룹 도박, S.E.S 유진 아니고 슈? “구니미츠 슈+81년생+SNS 비공개”

    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자금 수억 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E.S 유진에 이어 슈가 해당 연예인으로 지목을 받고 있다. 3일 19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출신 연예인 A 씨가 도박 자금 6억여 원을 지인으로부터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단독 보도한 경향신문이 A 씨가 90년대 데뷔한 대표적인 걸그룹이며, 37세에 외국 국적이며, ㄱ 씨 성을 가졌다고 전하자, 해당 연예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그룹 S.E.S 출신 유진이 해당 연예인으로 지목을 받았고, 유진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상황이 이렇자 네티즌은 S.E.S 슈가 A 씨가 아니냐며 또다시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네티즌은 “슈는 일본 국적을 가졌고, 1981년 출생이다. 한국 이름은 유수영이지만, 일본 이름이 ‘구니미츠 슈’”라면서 보도 내용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또 이날 오전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던 슈가 갑작스럽게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도 의심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슈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절대 아니다. 가정을 꾸리고 잘 살고 있고, 얼마 전 해외로 여행도 다녀왔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보도에 해당 연예인 일부 정보만 공개되면서,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연예인들이 언급되며 애먼 피해를 보고 있다. 앞서 전날 불거진 ‘수입차 매장 연예인 갑질 논란’ 보도가 전해지면서 90년대 인기를 얻었던 가수 다수가 해당 논란 당사자로 의심을 받아 곤욕을 치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90년대 걸그룹 출신 연예인 “도박 자금 6억원 사기 혐의로 피소”

    90년대 걸그룹 출신 연예인 “도박 자금 6억원 사기 혐의로 피소”

    1990년대 활동한 가수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자금 수억 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19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출신 연예인 A 씨가 6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A 씨(37)에 대한 6억 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 해당 사건을 같은 검찰청 조사과에 내려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고소인 중 한 명인 미국인 B 씨는 “A 씨가 지난 6월 초, 서울 광진구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수표 3억 5000만 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고소인(한국인) 역시 “A 씨가 6월 초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도박장은 내국인은 출입할 수 없는 곳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 출입이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90년대 데뷔한 걸그룹에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전날에는 90년대 활동했던 한 인기 가수가 수입차 매장에서 난동을 부려 갑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애니멀 픽!] 겁에 질려 사람 팔 꽉 붙든 아기 원숭이

    [애니멀 픽!] 겁에 질려 사람 팔 꽉 붙든 아기 원숭이

    불법 거래상의 손아귀에서 구출돼 잔뜩 겁에 질린 희귀 아기 원숭이의 모습이 많은 네티즌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1일 중국 신화 통신사는 멸종위기에 처한 국가 1급 보호동물 아삼마카크(Assam macaque)가 산림 경찰에 인계될 때까지 관리인 남성의 팔을 꽉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영상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 윈난성 징훙시에 사는 주민 유씨는 길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기 원숭이를 발견했다. 동물 애호가인 그녀는 원숭이가 악의적인 사람에게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행상인에게 직접 사들였고, 지역 산림 경찰에 원숭이를 넘겨주었다. 산림 경찰은 26일 시솽반나야생동물 보호소에 아기 원숭이를 맡겼다. 원숭이는 어느 정도 자라면 자연으로 되돌아가도록 방생된다. 중국에서 야생동물 거래는 불법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고기와 가죽, 장기를 사고팔기 위해 이들을 포획하는 실정이다. 특히 중국 남부 일부 지역에서 원숭이 뇌가 별미로 여겨지고, 최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아기 원숭이를 이용한 생방송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특히 원숭이가 불법 거래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 지난 달 판씨는 영상으로 짧은 꼬리원숭이 새끼를 자랑하다 장쑤성 양저우시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판씨를 통해 중국 전역에서 8000위안(약 132만원)에 바바리마카크(Barbary macaque) 원숭이를 판매하는 일당 35명을 붙잡았고, 원숭이 16마리도 구조했다. 사진=신화통신사 트위터 영상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이낙연 총리 만난 할머니의 ‘사이다’ 발언 “자유한국당 그것들…”

    이낙연 총리 만난 할머니의 ‘사이다’ 발언 “자유한국당 그것들…”

    이낙연 국무총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한 일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홀로 사는 할머니의 ‘입담’ 덕분이다. 이 총리는 지난달 31일 경기 화성을 찾아가 폭염 대응 현장을 살펴봤다. 먼저 항암치료를 받는 70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이 집의 에어컨이 고장난 것을 보곤 “선풍기 하나로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노인은 “뭐 우짤낍니꺼(뭐 어쩌겠어요)”라며 쿨하게 답했다. 대화가 이어지던 도중 노인은 “진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참겠다”라고 했고 이에 이 총리는 “참지 말고 말씀하시라”고 했다. 그러자 노인은 국회 정치인들을 탓하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제발 한국당인가, XX당인가, 그것들 싸우지 말고 제발 좀 합의해서 우리 없는 서민 좀 살리라 하소”라고 부탁했다. 이 총리는 당황한 기색도 없이 “그 양반들 제 말 잘 안 들을 텐데…”라며 노인의 말을 받아 넘겼다. 이런 대화가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호탕한 말투로 거침 없이 정치인을 비판하는 할머니의 “사이다 발언”, “돌직구”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총리는 이날 노인이 가스 고장을 호소하자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나 맹점을 느낄 수 있다”면서 “그럴 때마다 복지부에 건의해서 제도에 꼭 없더라도 지자체 판단에 따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내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갑질 논란’ 90년대 인기가수는 R.ef 이성욱? “깜짝 놀랐다. 나 아니야”

    ‘갑질 논란’ 90년대 인기가수는 R.ef 이성욱? “깜짝 놀랐다. 나 아니야”

    1990년대 인기를 누렸던 가수 A 씨가 수입차 매장에서 욕설 등 난동을 부린 가운데, 일부 네티즌이 그룹 R.ef 이성욱을 A 씨로 지목, 이성욱이 억울한 입장을 밝혔다. 2일 90년대 활동한 그룹 R.ef 멤버 이성욱이 이른바 ‘90년대 가수 갑질 논란’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성욱은 이날 다수 매체에 “공개된 영상 속 인물은 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외제차는 구입해 본 적도 없으며, 기사를 보던 중 이름이 회자돼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사업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이런 일로 90년대에 활동한 가수 여럿이 의심을 받고 있어 마음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1일 MBN ‘뉴스8’ 측은 90년대 활동한 가수 A 씨가 한 수입차 매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A 씨는 2년 전 구입한 수입차가 세 차례나 결함이 발견돼 문제가 있자, 이에 화가 나 매장을 찾았다. A 씨는 해당 매장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태블릿 PC를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방송 직후 ‘90년대 가수’가 누구인지에 네티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교생활기록부’ 작가 김성모, 슬램덩크 베끼기 논란에 해명

    ‘고교생활기록부’ 작가 김성모, 슬램덩크 베끼기 논란에 해명

    만화가 김성모 작가가 연재하는 웹툰 ‘고교생활기록부’가 일본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농구만화 ‘슬램덩크’를 베꼈다는 ‘트레이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 작가 웹툰의 몇개 컷이 슬램덩크의 인물 클로즈업 장면을 대고 그린 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물들의 눈과 눈썹, 입 등 이목구비는 물론 땀방울의 위치까지 똑같다는 것이다. 김 작가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습작 시절 슬램덩크를 30여권 정도 베낀 적이 있다”면서 “어느덧 손에 익어 버려서 그 후로 제 작품(특히 성인물)에서 많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밝혔다.김 작가는 이어 “대놓고 남의 작가 그림을 베끼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확인해보니 정말 독자님들이 의심할 정도로 똑같더라”고 했다. 김 작가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면서 “화풍이 비슷한 것은 뇌보다는 손이 가는 것이니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해명했다. 김 작가의 입장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엇갈린다. “슬램덩크 작가도 미국프로농구(NBA) 경기 사진을 그대로 그리기도 했다”며 김 작가를 두둔하는 쪽이 있는가 하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고교생활기록부는 ‘럭키짱’ 시리즈로 유명한 김 작가가 지난달 9일부터 네이버에 연재하기 시작한 웹툰으로 교내 악당들과 싸워나가는 주인공 강건마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싱글맘’ 김성경, 21세 아들 알렉스 최 공개 “입매가 똑같아”

    ‘싱글맘’ 김성경, 21세 아들 알렉스 최 공개 “입매가 똑같아”

    배우 김성령 동생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7월 31일 방송인 김성경이 SNS를 통해 아들 알렉스 최(본명 최준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경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아들 내일 밤 공개~ #엄마아빠는 외계인 #KBS #화요일 밤 11시 10분 #입매가 똑같다 #21살 대학생 #인스타 첫 게시”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알렉스 최와 김성경 모습이 담겼다. 두 모자는 짙은 쌍꺼풀과 입매가 똑 닮은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엄마랑 분위기가 많이 닮았네요”, “아들 21살 반전”, “와우 붕어빵 모자”, “말 안 했으면 딸인 줄 알았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경은 이날 아들과 함께 KBS2 새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출연,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 관심을 받았다. 사진=김성경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은지, 영상 논란에 해명 “과속X 타임랩스 효과였다”

    박은지, 영상 논란에 해명 “과속X 타임랩스 효과였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과속 운전 논란에 사과했다. 31일 박은지가 SNS에 올린 동영상이 과속 운전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삭제, 해명했다. 박은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너무 뜨거운 하루였다. 더위에 건강 잃지 않게 조심하길 바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상은 타임랩스 형태로 빠르게 돌려서 찍은 거 였다”며 논란에 해명했다. 타임랩스(Time lapse)효과란 저속 촬영해 정상 속도(real time)보다 빨리 돌려서 보여주는 기법이다. 이어 “오해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면서 “타임랩스 효과여서 옆 다른 차량도 빨리 달리듯 보이고, 음악 소리와 제 소리, 차량소리가 빨리 변조되어 들린다. 타임랩스 효과로 빠른 듯 보이지만 차량은 정지 신호에서 제대로 정지했다”고 덧붙였다. 박은지는 “이유를 불문하고 너무 빠른 영상 효과로 인해 보시는 분들에게 오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한편 박은지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그만 달려 #소리주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남편과 차를 타고 미국 LA 한 골목을 지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박은지는 “그만 달려”라고 소리를 치지만, 남편은 골목길에서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차를 몰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과속한 게 뭐가 자랑이라고 영상을 올렸냐”, “너무 위험해 보인다”, “골목길에서 저렇게 빨리 달리면 어떻게 해”, “술 마신 줄...”이라며 지적했고, 이에 박은지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4월, 2세 연상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 현재 미국에서 신혼을 보내고 있다. 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운전 강습 중 키스한 사우디 미혼 커플 감옥행

    운전 강습 중 키스한 사우디 미혼 커플 감옥행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 젊은 연인이 운전 도중 입맞춤을 한 죄로 체포됐다. 30일(이하 현지시간) 아랍계 온라인 뉴스미디어 스텝피드에 따르면, 사우디 출신의 한 남성이 소셜미디어에 ‘그녀에게 운전하는 법 가르치기’라는 제목으로 여자 친구에게 키스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철장 신세를 지게 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자잔 주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에 서로 밀착한 상태로 가볍게 입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고, 일부 사우디 사람들은 ‘두 사람이 도덕적으로 참을 수 없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네티즌들은 “그들은 단정함이 부족하다. 곧 경찰에 잡히길 바란다”거나 “두 사람이 존중과 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몇 년 동안 감옥에 둬야 한다”며 분노를 보였다. 반면 “두 사람은 연인이다. 뭐가 문제지?”, “아마 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가족들에게 보낸 영상이 다른 사람에 의해 실수로 유출된 것 일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사우디 당국에까지 커플의 이야기가 알려졌고, 모하메드 빈 압둘아즈 국왕은 이들의 행동을 노골적인 것으로 간주해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두 사람은 현재 포옹과 키스를 나눈 혐의로 징역형에 처한 상태다. 극 보수적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혼 커플들에게는 엄격한 법규가 적용된다. 이슬람법에 의하면 미혼 커플이 공적인 자리나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기만해도 죄악으로 여겨져 수감될 수 있다. 지난 달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슬람 국가 중 제일 마지막으로 여성 운전 금지령을 해제한 사례는 당국이 얼마나 보수적인 국가인지를 잘 보여준다. 사진=유튜브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박은지 영상 논란, 미국 LA에서 대낮 질주 “과속이 뭐가 자랑이라고...”

    박은지 영상 논란, 미국 LA에서 대낮 질주 “과속이 뭐가 자랑이라고...”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SNS에 게시한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미국에서 신혼을 보내고 있는 방송인 박은지(36)가 SNS에 올린 영상으로 네티즌 뭇매를 맞고 있다. 박은지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차를 타고 미국 LA 한 골목을 지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그는 “오빠...그만 달려 #소리주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문제가 된 건 영상 속에 담긴 과속하는 모습 때문이다. 박은지는 “그만 달려”라고 소리를 치지만, 남편은 골목길에서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차를 몰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과속한 게 뭐가 자랑이라고 영상을 올렸냐”, “너무 위험해 보인다”, “골목길에서 저렇게 빨리 달리면 어떻게 해”, “술 마신 줄...”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쓴소리를 했다. 이를 지적하는 네티즌 댓글이 여럿 달리자, 박은지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4월, 2세 연상 사업가와 1년 열애 끝에 결혼, 현재 미국에서 신혼을 보내고 있다. 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린이들, 백마를 도화지 삼아 그림… 동물학대 논란

    어린이들, 백마를 도화지 삼아 그림… 동물학대 논란

    브라질에서 때아닌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백마를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린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방학시즌을 맞은 브라질에선 다양한 윈터캠프가 열리고 있다. 브라질리아의 경마장에서도 예년처럼 초등학생들을 위한 윈터캠프를 열었다. 그룹을 지어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도록 하는 경마망 윈터캠프는 올해 참가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숙제를 내줬다. 숙제는 살아 있는 동물에 그림 그리기. 경마장은 숙제를 위해 학생들에게 백마를 제공했다. 아무 것도 모르는 학생들은 경마장 측이 나눠준 백마에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어린 학생들이다 보니 완성된 작품은 그림이라기보다는 낙서에 가까웠다. 누군가 관심을 갖지 않았다면 사건은 그대로 넘어갔겠지만 한 변호사가 사진을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브라질리아에 사는 변호사 아나 파울라 바스콘셀로스는 "경마장 측이 불쌍한 동물을 그림을 그리는 종이처럼 사용했다"며 증거사진을 공개했다. 바스콘셀로스는 "모든 생명체를 존중하도록 교육을 받아야 할 어린이들에게 경마장 측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몹쓸짓을 시켰다"며 경마장을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했다. 파문이 커지자 경마장은 부랴부랴 해명에 나섰다. 경마장 측은 "아이들이 사용한 페인트는 동물에 유해하지 않은 것이며, 그림을 그리는 동안 말이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살아 있는 동물을 그림판으로 쓴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한 네티즌은 "말이 갑자기 화를 내기라도 했다면 아이들마저도 위험에 처했을 수 있다"며 경마장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사진=바스콘셀로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민주당권 주자 ‘이재명 출당’ 충돌… 宋·李 ‘선긋기’ 金 ‘압박’

    민주당권 주자 ‘이재명 출당’ 충돌… 宋·李 ‘선긋기’ 金 ‘압박’

    송영길 “정치 쟁점화 바람직 안해” 이해찬 “전대와 상관 없다” 유보 김진표 “결단 내려야” 탈당 촉구 ‘친문’ 권리당원 표심잡기 안간힘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이어 폭력조직 유착 의혹이 불거진 이재명 경기지사의 더불어민주당 출당 문제가 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 초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8·25 전당대회 선거인단의 주류인 친문(친문재인) 성향 권리당원이 이 지사 의혹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송영길·김진표·이해찬(기호순) 당대표 후보의 입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 후보는 30일 “이 지사는 검찰수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따라서 당내 경선에서 이 문제를 정치적 필요에 따라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당대표가 된다면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당 차원에서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이 후보는 이와 관련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전당대회와 상관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두 후보가 이처럼 유보적 입장을 보인 것과 달리 김 후보는 전날 “(이 지사 의혹이) 당에 큰 부담이 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되는 만큼 이 지사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 지사의 탈당을 사실상 촉구했다. 김 후보가 이처럼 선명한 입장을 취한 데는 당대표 투표권을 가진 권리당원 70만명 중 다수가 친문인 점을 감안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대선 경선 당시 문 대통령과 경쟁 관계였던 이 지사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갖고 있는 친문 당원들은 지난 6·13 지방선거 때 이 지사의 공천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비중은 40%로 2016년 전당대회의 30%보다 위력이 커졌다. 반면 권리당원 중 이 지사의 열혈 지지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경선 전략상 이들을 무시하기 힘든 측면도 있다. 실제 이날 인터넷에서는 친문 성향 네티즌과 이 지사 지지 성향 네티즌들이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보였다. 친문 좌장으로서 나름대로 친문 지지기반이 강한 이 후보가 이 문제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은 김 후보와 차별화하면서 이 지사 지지표까지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도 있다. 친문 색채가 비교적 옅은 송 후보는 비문 표를 긁어모아야 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이 지사 지지층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송 후보는 이날 김 후보를 향해 “당내 문제를 가지고 이전투구하는 모습을 보이면 국민이 좋게 안 본다. 경제를 강조하는 분(김 후보)이 당내 문제를 거론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장애 여성에 계란과 밀가루 세례 후 자랑질…10대 소년들 논란

    장애 여성에 계란과 밀가루 세례 후 자랑질…10대 소년들 논란

    장애 여성에게 계란과 밀가루 공격을 가한 후 이를 자랑하듯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린 10대 소년들이 체포됐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서퍽주 베리세인트에드먼즈 마을 공원에서 무질서한 청소년들이 벌인 행위가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쯤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40대 피해 여성은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4명의 중 고등학생 또래 아이들에게 계란과 밀가루 세례를 당했다. 피해 여성이 그만하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그녀를 더 심하게 괴롭혔다. 이로도 부족했는지 하얗게 밀가루를 뒤집어 쓴 여성과 함께 사진을 찍어서 온라인에 공개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한껏 위축된 여성 뒤에서 재밌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한 아이들의 모습은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이 됐고, 경찰 조사로까지 이어졌다. 그 결과 15살 소년 두 명과 17살 소년 두 명이 체포됐으며 추후 조사를 기다리는 동안 보석으로 풀려났다. 경찰 앤소니 브릿글랜드는 “이런 유형의 행위는 전적으로 용납되지 않으며, 이 사건이 사람들의 우려와 분노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사건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주민은 모두들 입을 모아 사진 속 청소년들이 그 일대를 위협하는 존재라고 주장했다. 한 거주민은 “무리를 지은 아이들이 공원과 상점을 몰려다니며 문제를 일으켜왔다. 우리는 이를 알기에 그들을 피해왔다”면서 “장애인 여성에게 한 짓을 알게 돼 정말 치가 떨렸다”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그들의 엄마나 할머니, 여자 형제가 이런 일을 당했다면 어떤 기분을 느꼈을까? 소년들이 자신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벌을 받길 바란다.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사회적 논의와 근본책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계란과 밀가루 테러를 당한 피해 여성은 정신적 충격에서 빠져나오려 애를 쓰고 있다. 여성의 친구 캐서린 브레인은 “그녀에게 큰 이상은 없었다. 지역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겠다고 했으나 스스로 회복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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